>1596399071>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9 :: 1001

◆c9lNRrMzaQ

2021-12-15 16:38:39 - 2021-12-19 03:46:36

0 ◆c9lNRrMzaQ (t2Ky9m8D9Q)

2021-12-15 (水) 16:38:39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1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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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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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의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7070/recent

" 맞아. 이 아이들이 우리들의 미래가 될 거고, 우리들의 우상이 될 거야. "

512 윤주 (/WGLDz5V3g)

2021-12-17 (불탄다..!) 21:30:29

솔직히 '현준혁한테 벌레 테러 할 사람?'하고 모집하면 일반반 포함해서 잔뜩 올 거 같네요

513 준혁 - 특별반 단톡 (NJXadd2lP6)

2021-12-17 (불탄다..!) 21:33:16

[죽어 한태호 죽어 한태호 죽어 한태호]]

[이상한 벌레가 있어서 총 쏴버렸다. 괜찮은건가 이거??]
[증식하진 않지??]

514 지한 - 특별반 단톡 (UPiJg9jEes)

2021-12-17 (불탄다..!) 21:34:45

[오히려... 쏘면 위협으로 번식을 시도하려 하지 않겠습니까..?]

515 연희 - 명진 (F580.NlD6k)

2021-12-17 (불탄다..!) 21:36:57

흐응, 이라는 말로 대꾸하며 잊고있었던 명진의 독특한 취미를 떠올린다.
애초에 카페를 알게된 이유가 아니라 특이한 음료수가 있단 걸 보고 그런건였나.
보면 볼 수록 체격에 안 맞는 소소한 이유였다.
...가만 생각해보니 내가 카페에 오는 것도 그리 어울리는 그림은 아닌 것 같은데 말이지.

"적어도 내가 보기엔 그런 것 같던데."

//10

516 라임 - 특별반 단톡 (PJVyPgzC0A)

2021-12-17 (불탄다..!) 21:42:57

[불태우지 않았으면 포기해라]
[이미 알 잔뜩 깠을걸]

517 태명진-강연희 (aJb5uJdZ9w)

2021-12-17 (불탄다..!) 21:44:01

"그래..?"

남들 눈에는 그렇게 보였던 건가?

의외의 자신을 발견하게 된 기분이었다.

그렇게 잠시후 종업원이 무지개빛 파르페를 가져왔다.

"언제봐도 놀랍다니까."

파르페는 새하얀 슈크림을 베이스로.

붉은 체리, 주황빛 감귤, 노란색의 망고, 초록색의 멜론, 파란 딸기, 남색의 블루 베리, 영록한 보라색 포도가 잘 어울러져 있었다.

그 과일들 뿐만 아니라 그 색들과 어울리는 시럽들이 조화롭게 뿌려져 있는 이 파르페야 말로 까페의 인기메뉴였다.

가장 놀랐던 건 역시 파란 딸기긴 했지만 말이다.

"어때? 꽤 예쁘지 않아?"

나는 연희를 바라보며 웃었다.

//11

518 한태호 - 특별반 단톡 (dz6sgqFSeg)

2021-12-17 (불탄다..!) 21:44:06

[ 나는.. 준혁이가 벌레를 무서워하는 것 같아서 ]
[ 벌레 많이 잡아먹는 그리마를 놓아줬던건데... ]

519 라임 - 특별반 단톡 (PJVyPgzC0A)

2021-12-17 (불탄다..!) 21:45:04

[아]
[곱등이랑 헷갈렸어]
[그리마는 좋은애야]

520 ◆c9lNRrMzaQ (JiQXqNMJz.)

2021-12-17 (불탄다..!) 21:53:31

(심심)

521 연희 - 명진 (F580.NlD6k)

2021-12-17 (불탄다..!) 21:55:08

파르페에 놓여있는 모든 것들은, 신기하게도 서로의 색채가 튀지않고
모두에게 눈길이 가는 외형이 되어있었다.
다만 그런 쪽의 감성을 전혀 알지못하는 연희에겐 그저 알록달록한 무지개의
환상적인 파르페!...라는 감상이 다였다고 해야할까.
과연 빨갛지않은 딸기는 그녀라도 신기하게 느껴졌지만 말이다.

본래는 붉어야 할 것이 새파란 색을 띄었단 사실이 눈길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그런 것 같아."
//12 연희의 머리카락도 화나면 붉은 색에, 정점을 찍으면 파란색이 되는 느낌이라
먼가...먼가 느껴지는게 있다!

522 명진주 (aJb5uJdZ9w)

2021-12-17 (불탄다..!) 21:56:11

슈퍼 사이어인 블루?

523 연희주 (F580.NlD6k)

2021-12-17 (불탄다..!) 21:57:35

>>522 어? 듣고보니 그런가...?

524 태명진-강연희 (aJb5uJdZ9w)

2021-12-17 (불탄다..!) 21:58:44

왠지 모르게 파란색 딸기를 집중하고 있는 연희를 보며 말했다.

"그 푸른색 딸기 나도 처음봤을 때는 진짜 신기했더라. 내가 전에 검색을 해봤는데 그 딸기는 최근 개량품종이 된 딸기 중 하나래."

"뭔가 본격적으로 판다기보다는 그냥 색소를 바꾼거긴 하지만 그래도 꽤 달기는 하더라."

나는 파르페에 잘라져 있던 푸른 딸기를 아이스크림과 함께 퍼먹었다.

입안에서 느껴지는 이 달콤한은 역시 질리지가 않았다.

"연희 너도 빨리 먹어봐. 엄청 맛있어."

//13

525 명진주 (aJb5uJdZ9w)

2021-12-17 (불탄다..!) 21:59:04

딱 그 생각이 났다니까욬ㅋㅋㅋ

526 강산주 (LLV1QAb5/U)

2021-12-17 (불탄다..!) 22:01:25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윤달주도 안녕하세요. 방랑악사를 꿈꾸는 도련님, '주가의 탕아' 강산이 오너입니다. 반갑습니다!

527 강산주 (LLV1QAb5/U)

2021-12-17 (불탄다..!) 22:02:25

>>402 개인적인 생각인데 그것도 안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아예 접속 자체를 안 하는 게 가장 좋지 않을까 싶음...도청을 할 수 있다면...접속한 위치를 추적하는 것도 가능할 것 같아요 왠지...

528 달주 (.jZzoBq6Yw)

2021-12-17 (불탄다..!) 22:03:23

>>526 안녕하세요 강산주! 잘 부탁합니다!

529 강산주 (LLV1QAb5/U)

2021-12-17 (불탄다..!) 22:04:31

기회가 된다면 강산이네 본가에 인력 보충이나 통신 아이템 또는 방어템 같은 거 요청해봐야 하려나요...
아예 다같이 뭉쳐다니는 것도 좋겠네요.

참 그러고보니...어제는 안 계셔서 못 물어봤는데...
연희주는 도기코인 안 쓰세요?

530 지한주 (UPiJg9jEes)

2021-12-17 (불탄다..!) 22:04:59

다들 어서오세요

531 명진주 (aJb5uJdZ9w)

2021-12-17 (불탄다..!) 22:05:00

어서오세요 강산주!

532 연희주 (F580.NlD6k)

2021-12-17 (불탄다..!) 22:08:37

>>529 조금 기프트 박스를 살려고 하는데 매번 타이밍이...
그리고 웨폰 마스터리의 숙련도 요구량이 상당해서 아껴둘 필요성을 느끼고 있어요.
특별 수련장에서 도기코인 5개를 내고 수련 코인 20개를 사용한다음 망념치를 200을 쌓아도
5%밖에 차오르질 않아서요.

533 연희주 (F580.NlD6k)

2021-12-17 (불탄다..!) 22:10:51

>>532 하지만 오히려 이만큼 투자하는만큼
가치가 있는 스킬이라고 생각되니깐...!

534 강산주 (LLV1QAb5/U)

2021-12-17 (불탄다..!) 22:13:19

>>532 아....그래서 코인을 모으고 계셨던 건가요......
혹시 코인을 이미 지불하셨나요? 아니시면 조금이라도 빠른 처리가 가능하도록 지금 접수해 드릴까요?

...근데 진지하게 말하자면, 캡틴이 임무에 대해 언급하시는 걸 보면 난이도가 상당히 높을 것으로 보여서, 당장은 미래의 수련을 상정해서 코인을 모으시기보다는, 전투불능 회복템이라도 하나 사두시는 게 어떨까요...

535 연희주 (F580.NlD6k)

2021-12-17 (불탄다..!) 22:17:16

기프트를 살 코인은 아직 지불 안했어요! 애기할때마다 캡틴이 바빠보이셔서!
회복 템 사는건...음, 제가 전혀 생각을 안하긴 했네요.
저번에도 테토스의 경단을 사시라고 말씀하셨던 기억이 있는데 잊어버리고 있었달까...
이번 영월 기습 작전은 팀전이기도 하니 사는 것이 마땅하려나요.

536 연희주 (F580.NlD6k)

2021-12-17 (불탄다..!) 22:18:10

아 생각해보니 답레해야지 내 정신좀 봐!

537 명진주 (aJb5uJdZ9w)

2021-12-17 (불탄다..!) 22:21:38

느긋히 하세용-

538 강산주 (LLV1QAb5/U)

2021-12-17 (불탄다..!) 22:30:10

>>535
테토스의 경단은 정확히 말해서, 일반적인 치료효과가 있다고 명시되어 있는 건 아니고 '전투 불능 시 전선 복귀+망념 감소'라고만 되어 있지만...이런 임무면 보험용으로 하나쯤 갖고 계시는 게 좋을지도요...

일단 언제가 되었든 기회가 되면 캡틴's 기프트를 구매하시는 건 확정이신 거지요?
그러면...코인 차감해드릴까요?

539 연희 - 명진 (F580.NlD6k)

2021-12-17 (불탄다..!) 22:30:28

헤에, 그 부분은 딱히 평범하게 연구해서 개량된건가.
잠깐 게이트 너머에서 온 과일같은 건 아닐지 생각했지만 아니였던 모양이다.

"마치 파란 장미같네."

파란 장미는 애초에 실존하지 않다가, 연구하여 자연적으로 재배할 수 있게된 꽃이라고 한다.
본래의 꽃말은 "불가능". 그리고 추가된 꽃말은..."기적".

호기심을 가지면서도 긴 스푼을 들어 파르페를 떠먹는다.
맛은 굉장히 안정적...이 아니라, 굉장히 달콤하다.
곁들여진 과일들이 섞여서 너무 부담스러진 않은 달콤함을 만들어준다.

//14 딸기의 꽃말은 사랑과 존경,행복한 가정이라고 하지요. 파란 딸기는 어떠할련지!

540 태식주 (XVqPAu9Fu2)

2021-12-17 (불탄다..!) 22:30:36

일상 구함

541 지한주 (UPiJg9jEes)

2021-12-17 (불탄다..!) 22:31:29

일상.. 할까...

542 명진주 (aJb5uJdZ9w)

2021-12-17 (불탄다..!) 22:32:22

벌써 구했네!

543 연희주 (F580.NlD6k)

2021-12-17 (불탄다..!) 22:32:47

>>538 넵. 부탁하겠습니다.

544 지한주 (UPiJg9jEes)

2021-12-17 (불탄다..!) 22:32:51

하고 싶으시다면 하는 거지만요.

545 명진주 (aJb5uJdZ9w)

2021-12-17 (불탄다..!) 22:33:15

파란 딸기는 새로운 탄생아닐까용

546 강산주 (LLV1QAb5/U)

2021-12-17 (불탄다..!) 22:33:41

이러니까 뭔가 코인샵 방문 판매사원이 된 것 같...지만 그냥 흔한 겁쟁이입니다 (?)

>>540 엇. 태식주 안녕하세요.
그러고보니 저도 일상을 구할 생각이었긴 한데...! 돌리실래요?

547 강산주 (LLV1QAb5/U)

2021-12-17 (불탄다..!) 22:34:17

엇, 늦은 걸까요.

548 태명진-강연희 (aJb5uJdZ9w)

2021-12-17 (불탄다..!) 22:35:06

"딱 그 예시가 맞네. 파란 장미...그것도 진짜 재배가 가능했을 줄은 몰랐잖아."

괜히 불가능이니 기적이니 붙인게 아니었다.

보통은 이러한 색의 과일이 탄생하는 것은 그야 말로 불가능했으나.

누군가의 연구와 노력이 있는 덕분에 이러한 과일을 만들어낸 것이니까.

"솔직히 파란 딸기만 아니었다면 거의 절반은 그냥 포도 같은 걸로 만들어졌을거라니까."

//15

549 강산주 (LLV1QAb5/U)

2021-12-17 (불탄다..!) 22:35:59

일단 캡틴's 기프트 구매비용만 차감합니다...
제가 불안해서 말을 얹긴 했지만 결국 선택은 연희주의 몫이니까요!

550 지한주 (UPiJg9jEes)

2021-12-17 (불탄다..!) 22:36:43

일상을 구하긴 하지만 원하신다면 하는 거고요.
근데 태식이랑 좀 많이 돌렸던 것 같은 느낌인..

551 연희 - 명진 (F580.NlD6k)

2021-12-17 (불탄다..!) 22:40:13

"흔한 무지개처럼 됬을 것 같네."

포도는 나쁘지만은 않겠지만, 그래서는 평범한 무지개 파르페가 되어버린다.
그것을 평범한 딸기가 아닌 파란 딸기를 넣음으로서, 독창성을 집어넣었다.
추천 메뉴인건...파르페가 평범히 맛있는 것도 있겠지만,
이러한 오리지널리티도 이유가 되지않을까.

//16

552 태명진-강연희 (aJb5uJdZ9w)

2021-12-17 (불탄다..!) 22:45:00

"그것도 나쁘지 않지만..역시 파란 딸기가 제일 눈에 띄긴 했지."

지금도 사람들 사이에서는 정말로 파란 딸기인건가? 어떻게 색을 입힌거지? 이게 재배된거라고?

라며 놀라는 소리들이 들렸다.

거기다 맛있기 까지 하니 충분히 인기가 생기는 것은 충분했었다.

"그래서 파르페는 맛있어?"

//17

553 강산주 (LLV1QAb5/U)

2021-12-17 (불탄다..!) 22:47:31

제가 먹어본 파르페라고는 가끔 슈퍼에 들어오는 2천원짜리의 파르페라긴 애매한 것밖에 없긴 한데...
과일 들어간 건 먹어보고 싶네요...

강산이는 싫어하진 않겠지만 여행 중엔 비싸니까 잘 안 사먹었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554 지한주 (UPiJg9jEes)

2021-12-17 (불탄다..!) 22:48:33

파르페.. 맛있는 데를 가본 적 있기는 한데, 때를 잘못 맞춰서 망고만 먹어보고 복숭아 파르페는 못 먹어봤네요.. 아쉬워라.

555 명진주 (aJb5uJdZ9w)

2021-12-17 (불탄다..!) 22:49:16

망고도 맛있어보이네요!!

>>553 슈퍼에서도 팔긴 파는군요

556 강산주 (LLV1QAb5/U)

2021-12-17 (불탄다..!) 22:50:55

>>554 망고 파르페도 맛있을 것 같아요!

>>555 파르페...라기엔 아이스크림만 든 거지만요!
이름은 생각나지 않네요.
밑은 쿠앤크맛이고 위는 초콜릿+크림맛인 건 기억나는데...

557 연희주 (F580.NlD6k)

2021-12-17 (불탄다..!) 22:51:13

"...아,"

파란 딸기에 정신이 팔려있었던 나머지, 자신이 명진과 왔었던 목적을 망각하고 있었다.

"맛있었어."

독창성이든간에 오리지널이든간에, 파르페의 달콤함과 맛은 충분히 맛집에 자격이 있었다.
애초에 아무리 곁들인 과일이 특이하더라도 맛이 없더라면, 사람이 자주 찾아오지도 않았을테니까.

//18

558 태명진-강연희 (aJb5uJdZ9w)

2021-12-17 (불탄다..!) 22:53:41

"다행이다."

내가 요리한 것도 아닌데 왠지 모르게 웃음이 나왔다.

이렇게 친한 사람과 같이 무언가를 먹고 그 미소를 보는건 언제나 기뻤으니까 말이다.

"언젠가 파란 딸기만 파는 곳도 찾아보자. 혹시 몰라? 은색 레몬이나 금색 포도가 파는 곳도 있을지도?"

그런 슈퍼가 있다면 무척이나 특이한 슈퍼겠지만.

//19

다음으로 막레하죠!

559 명진주 (aJb5uJdZ9w)

2021-12-17 (불탄다..!) 22:54:04

>>556 그래도 맛있어 보여요!

560 강산주 (LLV1QAb5/U)

2021-12-17 (불탄다..!) 22:57:28

>>558 게이트산 과채류 취급하는 곳이면 이 세계관 어딘가엔 정말 있을지도 몰라오.

>>559 나름 맛있어요.
쿠앤크보다 초코맛을 더 좋아해서 초코맛을 아껴먹으려고 하지만 구조상 결국 위에서부터 파먹을 수밖에 없는...

561 지한주 (UPiJg9jEes)

2021-12-17 (불탄다..!) 22:58:09

최악의 파르페는...
어디에서 먹었던 딸기 파르페네요.(자세한 건 생략)

562 명진주 (aJb5uJdZ9w)

2021-12-17 (불탄다..!) 22:58:57

엄청 시었나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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