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93079> [ALL/경찰/이능물] 특수 수사대 익스레이버 SEED - 27. 가라앉는 배의 비밀 :: 1001

◆O5r/SywHNU

2021-12-09 19:10:31 - 2021-12-22 18:58:34

0 ◆O5r/SywHNU (Uj1jbjKoTw)

2021-12-09 (거의 끝나감) 19:10:31

*본 스레는 다이스가 거의 쓰이지 않는 스레입니다. 일상에서 다이스를 쓰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스토리 진행 땐 캡틴이 직접 판정을 내리게 되고 특수적인 상황 하에서만 다이스가 쓰일 수 있습니다.

*본 스레는 추리적 요소와 스토리적 요소가 존재합니다. 다만 시리어스 스레는 아닙니다.

*갱신하는 이들에게 인사를 합시다. 인사는 기본적인 예절이자 배려입니다.

*AT 필드나 기본적인 예의는 꼭 지키도록 합시다.

*자신이 당하기 싫은 것을 남들에게 하지 않는 자세를 가집시다. 모니터 뒤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캡틴에게 물어봅시다. 혼내지 않습니다!

위키 - https://bit.ly/2UYbsmg

웹박수 - https://bit.ly/3tlQBWP
(이벤트&익명 앓이&캐릭터에게 보내는 익명의 선물(캐입과 오너입 둘 다 가능)등에 사용됩니다. 앓이나 선물은 매주 토요일 0시에 공개됩니다. 단 저격성 메시지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14094/recent

767 테이주 (JY9L3CF8tg)

2021-12-19 (내일 월요일) 18:33:24

진~~단?????? 케이시 심한 욕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목표 없이...아하 케이시는 J구나?(아님)

저녁 먹구~ 나도 진단 원기옥을 간만에..(희번득)

768 ◆O5r/SywHNU (te2bvpb72w)

2021-12-19 (내일 월요일) 18:37:07

후후후후. 이전부터 벼르고 있던 노트북을 드디어 새로 샀습니다!! 다시 새로운 모드인거예요!! 갱신할게요!!

769 케이시주 (e9AyUYx2JM)

2021-12-19 (내일 월요일) 18:38:33

케이시: 목표라고 했지 계획이라고는 하지 않았다😏
케주: 🤦‍♀️

실제로 검사를 해보진 않았지만 뭔가 ENFP일 것 같긴 해🤔 맛저하구 진단.. 기대하고 있겠어+ㅁ+

770 케이시주 (e9AyUYx2JM)

2021-12-19 (내일 월요일) 18:39:04

>>768 캡 어솨~~!! 노트북!! 부럽다!! +ㅁ+

나도 다음 달에는 기필고 새 태블릿을 사고야 말겠어..ㅇ<-<

771 ◆O5r/SywHNU (te2bvpb72w)

2021-12-19 (내일 월요일) 18:41:01

이런이런. 진단 원기옥이라고요?! 그렇다면 구경하는 수밖에! 물론 위의 케이시주 진단도 아주 잘 봤어요!! 아무튼 다들 안녕하세요!

772 케이시주 (e9AyUYx2JM)

2021-12-19 (내일 월요일) 18:41:44

>>771 😘😘 그러니까 소라랑 예성이 진단도..(굽신)

773 ◆O5r/SywHNU (te2bvpb72w)

2021-12-19 (내일 월요일) 18:45:13

진단을 잘 하지 않는 저를 진단을 하게 만들려고 하다니! 좋소! 운명을 다이스에게 맡기겠소!! .dice 1 2. = 1 1.한다. 2.진행 준비나 해라.

774 ◆O5r/SywHNU (te2bvpb72w)

2021-12-19 (내일 월요일) 18:45:22

크아아아악!! (이거 아님)

775 케이시주 (e9AyUYx2JM)

2021-12-19 (내일 월요일) 18:48:09

다갓만세!! 모두 다갓을 찬양하라!!! 😎😎

776 신주◆KtQxTILCQM (IKpIQn5EFY)

2021-12-19 (내일 월요일) 18:50:41

(케쟝은 아마 ESFP이지 않을까 하고 적폐해석 한 사람의 패배한 시체)

777 케이시주 (e9AyUYx2JM)

2021-12-19 (내일 월요일) 18:52:01

신주 어솨~~!! 사실 아직도 ESFP랑 ENFP 중에서 고민중이긴 하다구(소근)

실제로 검사해보면 ESFP가 나올수도🤔

778 ◆O5r/SywHNU (te2bvpb72w)

2021-12-19 (내일 월요일) 18:52:52

"어쩌다 그렇게 예의가 없게 된 거야?"
최소라:....
최소라:....
최소라:뭐 얼마나 예의를 갖추길 바라는 거예요? 제가 절이라도 해드릴까요? 네? (빤히)
최소라:아무리 경찰이 현 시대의 히어로라고 해도 저자세는 아니거든요?

"네가 마음에 드는 상대에게 추파를 던진다면?"
최소라:...저기.
최소라:...히, 히어로 영화 새로 나왔는데 같이 보러 갈래?!
최소라:스파이더맨 노웨이홈 요즘 재밌다는데!

"너 덕분에 기뻐."
최소라:후훗. 고마워,
최소라:나도 덕분에 기쁜걸? 앞으로도 서로서로 기쁘게 지내자. 알았지? (윙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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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데없이 길을 걷다 시비가 걸리면?"
차예성:경찰인 저에게 시비를 걸었으니 시시비비를 확실하게 가려야겠지요.
차예성:그러니까 일단 서로 가겠습니다. 이야기는 그 이후입니다. 

"난 너 때문에 슬퍼진다고!"
차예성:...그건 제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만.
차예성:그래도 일단 이야기 정도는 들어보겠습니다. 문제 해결에 도움이 조금은 되지 않겠습니까?

"처음 보는 사람이 친근하게 오랜만이라고 말을 걸면?"
차예성:일단 생각해볼 겁니다. 저 사람이 누구인지.
차예성:그리고 다음 가능성으로 사기를 고려하겠습니다. 사기꾼들의 전형적인 수법이잖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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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 현금 10억을 줄게. 넌 어디에 쓸 거야?"
셀린:10억? 10억이 뭔지 감이 안 잡힌다!
셀린:그거 가지고 비스킷 사면 많이 나올 것 같은데 다 가져갈거다. 가져갈거다.

"오인을 받아 억울하게 혼나게 되었다면?"
셀린:셀린 오인 받을 일 안한다. 안한다.
셀린:하지만 그래도 혼낸다면 앵무새의 파워부리 어택! 파워부리 어택! 이거 아프다! 아프다!
셀린:앵무새 부리 날카로우니 건들면 나쁘다. 나쁘다.

"꽃을 구경한다? 선물한다? 신경 쓰지 않는다? 향을 맡는다? 꺾는다? 장식한다? 무언가를 만든다? 먹는다?"
셀린:먹는다. 먹는다.
셀린:꽃 맛있다. 맛있다.
셀린:그래도 너무 예쁜거면 주인 일하는 건물! 건물에 둔다!
셀린:그러면 다들 비스킷 줄거다! 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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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9 ◆O5r/SywHNU (te2bvpb72w)

2021-12-19 (내일 월요일) 18:53:40

어서 와요! 신주!

아무튼 노트북을 새로 바꾸니 좋네요! 키보드도 되게 잘 되고 속도도 빨라! 물론 용량이 이전 노트북보다 좀 적긴 한데 그거야 뭐 외장하드 하나 사면 될테니까요. 2만원 정도 하니까 그 정도야 뭐!

780 케이시주 (e9AyUYx2JM)

2021-12-19 (내일 월요일) 18:57:43

소라에 예성이에 셀린까지+ㅁ+ 이렇게 호화로운 진단을 받았으니 오늘 저녁은 굶어도 되겠어ㅇ>-< 노웨이홈으로 플러팅하는 소라 너무 귀엽잖아🤣🤣

781 ◆O5r/SywHNU (te2bvpb72w)

2021-12-19 (내일 월요일) 18:59:27

셀린:그래서 비스킷 줄거냐? 줄거냐? 꽃 장식했다. 장식했다. (이거 아님)

아니. 저녁은 드셔야죠!! ㅋㅋㅋㅋㅋㅋ 어서 저녁 드세요! (흐릿) 아무튼 보너스로 소라는 노웨이홈을 지금까지 .dice 0 10. = 10 회차 보고 있다는 말이 있어요.

782 ◆O5r/SywHNU (te2bvpb72w)

2021-12-19 (내일 월요일) 19:00:08

소라:무슨 문제 있어요? 좋아하는건데.
소라:이런 명작은 꼭 봐야한다구요. 10회차 정도면 적은거 아닌가? (갸웃)

물론 소라의 의견일 뿐. 캡틴의 의견과는 관계 없습니다.

783 케이시주 (e9AyUYx2JM)

2021-12-19 (내일 월요일) 19:01:49

이거 다 셀린 줄게 셀린 많이 먹어☺☺

노웨이홈 10회차.. 엄청난 팬심인걸ㄴㅇㅁㅇㄱ 소라야 꼭 용아맥 잡아야 된다 알겠지~~??

784 ◆O5r/SywHNU (te2bvpb72w)

2021-12-19 (내일 월요일) 19:09:09

청해시에서 용산까지 가려면..(흐릿) 하지만 소라의 팬심이라면 가능할터!!

셀린:비스킷에 이상한 거 묻어있다! 묻어있다!
셀린:저런 거 먹으면 앵무새 죽는다! 죽는다! (찌릿)

785 케이시주 (e9AyUYx2JM)

2021-12-19 (내일 월요일) 19:12:48

마블 영화 팬이라면 용아맥을 놓칠 수는 없다+ㅁ+

힝구(힝구)

786 ◆O5r/SywHNU (te2bvpb72w)

2021-12-19 (내일 월요일) 19:18:35

큭! 저도 가보고 싶네요!! 하지만 너무 멀어!! 영화 한 편 보려고 거기까지 가는 것은..

...의외로 되는거 아닌가. 이거. (흐릿)

787 ◆O5r/SywHNU (te2bvpb72w)

2021-12-19 (내일 월요일) 19:19:16

아무튼 8시까지 출석체크를 받아볼게요! 다만..진행 자체는.. 음. 오늘내로 절대 끝날리 없기 때문에.. 그리고 늘 이야기했다시피 크리스마스 시즌은 제가 시골로 가야해서 진행이 불가하기에 1월 1일 혹은 1월 2일에 끝나게 될 것 같네요.

788 케이시주 (e9AyUYx2JM)

2021-12-19 (내일 월요일) 19:21:08

다른 데도 아니고 용아맥인데! 용아맥인데!!
(라고 하지만 지난달에 듄 결국 놓치고 절망한 1인)

일단 체크! ..지만 중간에 식사하러 잠시 사라져야 할수도 있다구(*/ω\*)

789 ◆O5r/SywHNU (te2bvpb72w)

2021-12-19 (내일 월요일) 19:26:39

일단 참고하도록 할게요! 우선 케이시주 체크할게요! 사실 저도 아직 저녁을 먹지 못해서. 유동적으로 하면 되겠죠! 역시!

790 ◆O5r/SywHNU (te2bvpb72w)

2021-12-19 (내일 월요일) 19:26:59

그리고 어제 막간 진행이 있었으니 그 부분은 꼭 참고해주세요!

791 케이시주 (e9AyUYx2JM)

2021-12-19 (내일 월요일) 19:27:16

복습하고 오겠다구>.0

792 ◆O5r/SywHNU (te2bvpb72w)

2021-12-19 (내일 월요일) 19:29:52

그리고 스토리가 조금 앞당겨지기도 한만큼 지금부터 슬슬 조금씩 시리어스한 내용들이 나올수도 있어요.

당장 케이스 8에서 여러분들의 캐릭터가 파워업할 수도 있고 그 이후로는..이하생략할게요.

793 케이시주 (e9AyUYx2JM)

2021-12-19 (내일 월요일) 19:31:56

뭐야 뭐야 뭔데그래ㄴㅇㅁㅇㄱ 간이 오그라붙은 쫄보는 그런 말 들으면 무서워진단 말야!!

794 ◆O5r/SywHNU (te2bvpb72w)

2021-12-19 (내일 월요일) 19:35:49

두려워하지 마세요! 그저 케이시의 중요성이 커질지도 모르는 것 뿐이에요! (소라:네?)

795 테이주 (JY9L3CF8tg)

2021-12-19 (내일 월요일) 19:36:00

"어떻게 죽이고 싶어?"
테이: 끔찍한 소리! 제가 왜 죽여요? 이젠 특공대도 아니고 일반 경찰인데! 다시는 그런 말 말아요! 학생 시절에 했던 흑역사 발언을 모두 모아서 올리면 사회적 죽음은 가능하겠지만 그런 걸 바란 건 아니잖아요?

과거vs현재vs미래. 가장 중요한 것은?"
테이: 나는 늘 현재가 중요해요. 지금 먹을 술이 중요하지 어제 먹고 내일 먹을 술이 중요할까?

"사랑한다고 말한다면 어떤 목소리로?"
테이: 사랑해요! 음, 너무 경박했어요? 조금 낮춰서 얘기해볼까요? 사랑해요. 음..이건 아닌 것 같다고요? 으음...음...뭐 어때요~ 내가 사랑하는게 중요한데.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테이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돌아가고_싶어하는_때는
> 2020년 12월 3일.

자캐에게_하고_싶은_말
> 으아아 멈춰 이놈아 고삐 놓칠까봐 무섭다 아이고야 으아악

자캐를_음료로_비유하자면
> 연한 하늘색 색조의 칵테일? 예쁜 색과 다르게 도수는 높은 편..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테이:
245 질투심은 어느정도?
> 오! 재밌는 질문이야...테이는 장난스러운 질투심이 제법 있는 편이야~ 찐 질투는 평소엔 잘 안해. 참는 걸지도 모르지만.

110 장보러갈 때 비닐봉투 vs 장바구니
> 장바구니랑 자가용 차..이름은 붕붕이고 포x쉐..🤦‍♀️ 썬구리 쓰고 뒤에 무려 >초보운전< 붙이고 다닌다..

239 꽃다발 선물에 대한 생각은?
> 너무너무 좋은 선물이지! 요즘 각종 선물이 넘쳐나는데 오래된 정석이자 전통을 주는 거라고 생각해. 시들 때까지 오래오래 물에도 꽂아주고 감상하는 편!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핫챠~!!!

796 케이시주 (e9AyUYx2JM)

2021-12-19 (내일 월요일) 19:38:13

>>794 막 다치고 피튀기고 그런단 거잖아 꺄아악😱😱

테주 어솨~~!! 으아악 진단원기옥에 사망ㅇ<-< 않이 근데 돌아가고 싶어하는 때 뭐야8ㅁ8 테이야 행복해야해~~!!

797 ◆O5r/SywHNU (te2bvpb72w)

2021-12-19 (내일 월요일) 19:41:04

>>795 사회적 죽음. ㅋㅋㅋㅋㅋㅋㅋ 확실히 테이의 능력이라면 가능하겠네요! 그렇고 말고요! 그리고 감미로운 사랑한다는 멘트. 과연 저 말을 듣는 것은 누가 될 것인가. (두둥) 12월 3일..맙소사. 8ㅁ8 그리고 장난스러운 질투심은 뭔가 엄청 귀여울 것 같아요!!

>>796 에이. 여기는 데플이 없으니 피가 튀진 않는다구요! 적절하게 검열이 된답니다. (야!)

798 ◆O5r/SywHNU (te2bvpb72w)

2021-12-19 (내일 월요일) 19:43:21

아무튼 저는 식사를 하고 올게요! 8시까지 계속 체크를 받고 있어요!

799 신주◆KtQxTILCQM (IKpIQn5EFY)

2021-12-19 (내일 월요일) 19:43:46

진행 참여하지 못하는 대신(엉엉...) 위그드라실 친구들 MBTI 적폐 캐해(중요해서 빨강.. 신주는 MBTI 박사조차 아니고 그저 느낌으로 때려맞췄음) 얌전스레 놓고 가요😉 실 오너의 공식 캐해 역시 궁금하니 맞거나 틀리다면 한 말씀 얹어주시면 매우 감사함~~~

(일단 요사이 모습 비추신 분들만 포함)
소라 - ESTP
예성 - ENFJ
케이시 - ESFP
유진 - ISFJ
화연 - ENTP
연우 - INTJ
설화 - INFP
테이 - ENFP
신 - INFJ

(신주 본인조차 확신 못했음 주의...)

800 케이시주 (e9AyUYx2JM)

2021-12-19 (내일 월요일) 19:48:43

>>797 지상파에서 담배 모자이크처리하는 것도 아니고 꺄아아악😱😱 캡 맛저해~~!!

>>799 (찰떡캐해 주워먹기)(냠) 근데 진짜로 신주 말을 듣고 보니 ESFP에 더 가까운가..? 싶기도 하네🤔 조만간 한번 검사를 해봐야..

801 테이주 (JY9L3CF8tg)

2021-12-19 (내일 월요일) 19:54:17

신주 오늘도 파이팅이야~ (뽀다담) 일단 나 체크!

그리고 찰떡캐해네~ 위키로 보면 확실히 테이인데.. 16personalities 검사 결과는...애쉬 테이 둘다 엔티제로 뜨네...어째서..? 일단 애쉬는 찰떡인데 테이는..(비설 봄) 찰떡..인가?😱😱😱😱

802 신주◆KtQxTILCQM (j9gkNZhaCc)

2021-12-19 (내일 월요일) 20:03:31

>>800 검사 하게 된다면 모쪼록 영문 사이트로 하시길 추천드린답니다. 한국 번역은...응...아니야...😊(발번역)

>>801 애조시가 E...였다고...?! (뭐...라고! 짤) 빼박 IN_J라 생각했는데 으악 이렇게 또 1패 적립 ㅇ<-<

803 ◆O5r/SywHNU (te2bvpb72w)

2021-12-19 (내일 월요일) 20:03:51

제가 MBTI는 잘 모르기에 뭐라고 하긴 힘들지만 일단 신주가 생각하는 느낌은 저렇다는거군요! 음! 음! 아무튼 돌아왔어요! 고로 테이주도 체크했고..케이스 7 지금부터 시작할게요!

804 케이시주 (e9AyUYx2JM)

2021-12-19 (내일 월요일) 20:04:57

모두의 mbti tmi가 이렇게 많이 쏟아지다니! 애조시랑 테이는 둘다 엔티제..(메모)

805 테이주 (JY9L3CF8tg)

2021-12-19 (내일 월요일) 20:10:54

>>802 INTJ라고 생각했는데 정작 애조씨 보면 인간관계가 협소해도 폭은 넓단 말이지..의외로 밖으로도 잘 나가고..는 이제 보니 INTJ도 일리있는듯..🤔🤔🤔🤔 (다시 1승으로 정정해줌)

806 Case 7 ◆O5r/SywHNU (te2bvpb72w)

2021-12-19 (내일 월요일) 20:12:01

Case 7. 괴물을 심판하는 자

유지운과 최경미가 이전 예성을 습격한 것으로 추측되는 '이름없는 수리'에 의해 목숨을 잃은 사건이 일어난 것에 대해서 위그드라실 팀 멤버들이 각각 무슨 생각을 하는지는 알 수 없었으나 적어도 좋은 분위기는 아니었을지도 모른다. 엄밀히 말하면 법적으로 완전히 불법인 사적인 수단으로 사람을 죽인 것이었으니까.

경미 이후에 체포된 김신호가 위험할 것이라고 판단한 것일까? 소라는 모두를 소집한 후에 브리핑을 시작했다.

"저번에도 이야기했다시피 싱크홀 사건을 일으킨 유지운. 그리고 지하철을 폭주시킨 최경미. 이렇게 두 사람이 지금 목숨을 잃은 상태에요. 사인은 심장마비라는 것 같아요. 아니. 애초에 그것도 잘 모르겠어요. 분명히 목숨을 잃었는데 그 어떤 외상도 남아있지 않다고 하니까요. 일단 이게 사진이에요. 예성아."

소라의 호출에 예성은 고개를 끄덕이며 언제나처럼 컴퓨터를 조작해서 스크린에 두 장의 사진을 띄웠다. 그건 다름 아닌 지운과 경미가 쓰러져있는 사진이었다. 분명히 갇혀있어야 할 두 사람이었지만 감방의 문은 열려있었고 지운은 문 부근에서, 경미는 문 안쪽에 쓰러져 있었다. 피는 전혀 흘린 흔적이 보이지 않았고 사진만 보면 자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지경이었다.

"청해시 부근에 있는 범죄자 익스퍼들을 가둬놓는 수용소 두 곳이 모두 습격당했어요. CCTV는 파괴되었고 그것도 모자라서 서버 데이터까지 모두 가지고 갔다는 모양이에요. 일단 기본적으로 저 안으로 들어가려면 관계자의 카드키가 필요한데 그 카드키를 인식시키는 장치까지 파괴해서 데이터를 뽑아낼 수 없다는 모양이고요. 사실대로 말하자면 말 그대로 하드 컴퓨터를 그대로 가지고 갔다고 해요. 그래서 남아있는 CCTV 자료도, 출입 기록도 남아있지 않아요. 간수들은 모두 정신을 잃고 기절해있었다고 하고.. 목격증언에 따르면 딱히 비상벨이 울리지 않았는데도 갑자기 누군지 모를 습격자의 습격으로 정신을 잃었다고 하네요. 어떻게 생각하나요?"

이어 소라는 일단 현 상황에서의 다른 이들의 생각을 들어보겠다는 듯 모두를 바라봤다.

/8시 45분까지!

807 화연주 (I6r7n/OBsg)

2021-12-19 (내일 월요일) 20:20:44

지금 체크해도 될까요?

808 ◆O5r/SywHNU (te2bvpb72w)

2021-12-19 (내일 월요일) 20:23:30

네. 체크해도 됩니다. 어서 오세요! 화연주!

809 케이시 나이팅게일 (e9AyUYx2JM)

2021-12-19 (내일 월요일) 20:23:34

솔직히 말하자면, 익스퍼 전담 팀에 들어온 이상 허튼짓을 벌이려는 멍청한 놈들이 단 한 명도 없을 것이라고는 기대하지 않았다. 그래도 그렇지, 라타토스크에 이어 이름 없는 수리라니. 생각이 없다면, 최소한 작명 센스라도 좀 갖춰 주면 안 될까? 어디 가서 자기 자신을 이름 없는 수리라고 소개하는 상상을 한 그녀는 몸을 부르르 떨었다. 중2병은 중2 시절에 끝낼 줄도 알아야지.

"익스파는? 뭐 검출된 건 없어?"

수용소를 습격해서 심장마비를 일으키고 컴퓨터를 훔쳐갔다. 별다른 장치 없이도 익스파 냄새가 솔솔 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나저나, 꽤 간 큰 놈인걸? 천하의 라타토스크도 아직 수용소에 침입한 적은 없는데 말이야. ...아니면 그냥 아직까지 잡혀간 사람이 없어서 그런가.



/이거만 올리고 식사하러 잠시 다녀올게~~!!

810 ◆O5r/SywHNU (te2bvpb72w)

2021-12-19 (내일 월요일) 20:27:00

다녀오세요!! 케이시주!

811 화연 (I6r7n/OBsg)

2021-12-19 (내일 월요일) 20:28:17

이름 없는 수리가 이름이면 그건 이름인걸까? 이름이 아닌걸까?

"사인이 모두 심장마비라니..이상한 노트에 이름이라도 적힌걸까요?"

농담을 던지고는 소라의 질문에 답했다.

"왜 CCTV를 파괴했을까? 왜 서버 데이터까지 모두 가지고 갔을까? 전 그게 궁금하네요."

굳이 할 필요도 없는 일을 할 이유는 없다. 행동을 했으면 그것을 할 필요가 있다는 뜻이다. 왜 간수들을 죽이지 않은걸까?
죽이지 않은걸까? 못한걸까? 그렇다면 그 이유는 뭘까?

812 ◆O5r/SywHNU (te2bvpb72w)

2021-12-19 (내일 월요일) 20:33:17

???:라이토군. 거기까지 가면 어떡하나요. (이거 아님)

813 퍼디난드 (JY9L3CF8tg)

2021-12-19 (내일 월요일) 20:45:03

사적 제재는 고향에서 꽤 많은 비율을 차지한다. 총기 소지 허용 국가라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법을 무시하고 사적 제재를 가하는 일이 비일비재 하다보니 처음엔 잘 와닿지 않았다. 인간적인 불쾌감과 함께 이 사람들은 대체 왜 이러는 거람! 하는 정도였던 생각은 막상 지난 밤 신나게 술을 마시다 확실하게 굳혀졌다. 이곳은 한국이었고, 한국은 사적 제재가 아주 드물 뿐더러, 연관성도 없던 것이다. 그 생각을 뒤로.. 이 세상 한번 긍정적으로 사는 녀석은 곯아 떨아졌다. 한 병에 만원인 와인 두 병을 싹 비운 탓이다.

소집될 당시 그는 롱패딩에 마스크, 거기다 모자까지 쓰고 있었다. 모자를 벗고 보니 물기가 이제 막 말라가는 부스스한 머리에, 앞머리는 내려와있다. 피부가 유달리 창백했는데.. 다른 건 모르겠고 숙취 때문이었다. 빛만 봐도 속이 울렁울렁하다. 손엔 유자 꿀물이 들린 상태였다.

"..부검 결과도 없었어요? 내상이나 그런 거요. 아니면 공통된 사인이라든지."

사진을 봐도 잘 모르겠다. 부검 소견서는 없는지 묻고는 습격 이후의 상황에 머리가 지끈거리는지 눈을 가늘게 떴다. 뭘 그리 때려 부수고 데이터까지 쌔벼..아니 훔쳐간단 말인가. 그는 잠시 속이 뒤집히는지 창백한 얼굴로 중얼거렸다.

"젹어도 당당하지 못하다는 건 알겠네요. 당당했으면 cctv를 파괴하지는 않았겠지요.."

814 ◆O5r/SywHNU (te2bvpb72w)

2021-12-19 (내일 월요일) 20:46:01

테이 괜찮은거 맞죠? 맞는거죠? (흐릿) 아무튼 다음으로 넘어갈게요!

815 Case 7 ◆O5r/SywHNU (te2bvpb72w)

2021-12-19 (내일 월요일) 20:54:24

"그것에 대해선 제가 답하겠습니다. 익스파는 일체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서버 데이터를 가져간 이유는 일단 불명입니다만 확실한건 그 때문에 CCTV를 확인할 수도 없는게 문제인데... 문제는 그런 서버 데이터가 있는 곳입니다. 보통은 모두가 볼 수 있는 곳에 두지 않는만큼 적어도 일을 저지른 이는 미리 사전 조사를 했거나, 혹은 이미 내부를 알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소라 선배와 저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부검 결과는..."

"공통된 사인은 없어요. 애초에 심장마비라는 것도 추측일 뿐이에요. 아니. 그것밖에는 없어요. 그 어떤 외상도 혹은 내상도 없이 그저 심장만 멈춰있는 상태니까요. 굳이 가능성을 따져보면 큰 쇼크를 먹었을 가능성도 있지만... 외부에서 쇼크를 줄 정도의 충격을 주려면 반드시 어떤 흔적이 남아있어야 하는데 그런 것조차도 없어요. 그렇기에 이 사건은 사실상 조사를 해도 아무 것도 건질 수 없어요."

말 그대로 미스테리한 사건 그 자체. 익스파를 쓰지도 않고 어떻게 외상도 없이 사람을 죽이는 것인지. 아니. 그것을 다 떠나서 내상도 존재하지 않았다. 물론 소라는 잠시 침묵을 지키면서 뭔가를 떠올리긴 했고 그 가능성 중 한가지를 이야기했다.

"사실 한 가지 가능성이 있긴 해요. 다들 기억하고 있나요? AE 소총이라는 거."

AE 소총. 이전 콘서트 사건 (Case3) 때 모두가 한 번을 봤을 물건이었다. 당시 수사관이자 요원이었던 김태윤 경감이 사용한 대 익스퍼용 무기. 익스퍼에게 외상은 주지 않으나 내부적 충격을 가해서 기절시키는 바로 그 무기를 소라는 입에 담았다.

"기억하지 못할 수도 있겠지만 AE 소총은 요원들이 사용하는 대익스퍼용 무기에요. 만약 그것을 사용한다면... 가능성은 있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어디까지나 가능성일 뿐이니 일단 기억은 해주세요. 어쩌면 생각보다 큰 일일지도 모르니까요."

그렇게 이야기를 남기며 소라는 눈을 감았다. 만일의 경우가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모양이었으나 현실이 그렇게 쉽게 돌아갈진 알 수 없는 일이었다.

"아무튼 지금 이 사태를 듣고 그 김태윤 경감님이 김신호를 좀 더 안전한 곳으로 데리고 가는게 좋겠다고 판단한 모양입니다. 그래서 이송작전을 펼칠 예정이고 거기에 익스레이버 위그드라실 팀의 참석도 가능하면 부탁한다고 했습니다만."

"일단 저는 가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수용소를 정말로 더 안전한 곳으로 옮긴다고 한다면 사실상 그 이름없는 수리라는 이가 노릴 수 있는 기회는 지금 뿐이니까요. 하지만... 위험할 수도 있어요. 그러니까 강제하진 않을게요."

/9시 30분까지!

816 케이시 나이팅게일 (e9AyUYx2JM)

2021-12-19 (내일 월요일) 21:14:47

요컨대 관계자가 아니라면 알 수 없는 서버 데이터의 위치를 알고 있었는데, 하필이면 그 서버 데이터에 담긴 건 관계자 카드키의 사용 흔적이며, 또 하필이면 범행 도구로 관계자 전용 무기가 의심되고 있는 상황이란 말이다. ...이러다 이름없는 수리보다 게슈탈트 붕괴가 먼저 올 지경이다.

"이 말 하긴 정말 싫지만 짚고 넘어가야겠네. 보안 관리부에 범인이 있을 가능성은 이미 염두에 두고 있는 거지?"

그렇게 생각하면 서버 데이터를 가져간 이유도 설명이 된다. 자기 카드키를 사용해 놓고 그 기록을 떡하니 남겨놓을 수는 없으리라. 슬프지만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관리부라고 어디 완전무결한 철인들로 이루어져 있겠는가. 게다가 그들에게는 다른 사람에게 없는 수단과 권력이 있었다. 인성 검사라던가 정신 상담같은 절차가 따로 있는지는 알 길이 없지만, 그들 중 나쁜 마음을 먹은 사람이 나올 가능성은 항상 존재했다.
이미 전례가 있기도 하고 말이다.
"만약 정말로 내부자가 있는 거라면, 안전한 곳은 사실상 없다고 봐야 할 텐데. 거기에 대한 대책은 있는 거야?"

물론 내부자가 없다면 가장 좋겠지만 말이다.

817 케이시주 (e9AyUYx2JM)

2021-12-19 (내일 월요일) 21:15:08

(무심코 써놓고 다시 체크한단 말을 빼먹은 걸 깨달음)
(바닥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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