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93079> [ALL/경찰/이능물] 특수 수사대 익스레이버 SEED - 27. 가라앉는 배의 비밀 :: 1001

◆O5r/SywHNU

2021-12-09 19:10:31 - 2021-12-22 18:58:34

0 ◆O5r/SywHNU (Uj1jbjKoTw)

2021-12-09 (거의 끝나감) 19:10:31

*본 스레는 다이스가 거의 쓰이지 않는 스레입니다. 일상에서 다이스를 쓰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스토리 진행 땐 캡틴이 직접 판정을 내리게 되고 특수적인 상황 하에서만 다이스가 쓰일 수 있습니다.

*본 스레는 추리적 요소와 스토리적 요소가 존재합니다. 다만 시리어스 스레는 아닙니다.

*갱신하는 이들에게 인사를 합시다. 인사는 기본적인 예절이자 배려입니다.

*AT 필드나 기본적인 예의는 꼭 지키도록 합시다.

*자신이 당하기 싫은 것을 남들에게 하지 않는 자세를 가집시다. 모니터 뒤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캡틴에게 물어봅시다. 혼내지 않습니다!

위키 - https://bit.ly/2UYbsmg

웹박수 - https://bit.ly/3tlQBWP
(이벤트&익명 앓이&캐릭터에게 보내는 익명의 선물(캐입과 오너입 둘 다 가능)등에 사용됩니다. 앓이나 선물은 매주 토요일 0시에 공개됩니다. 단 저격성 메시지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14094/recent

359 ◆O5r/SywHNU (RoXsFTAwrU)

2021-12-13 (모두 수고..) 01:39:54

ㅋㅋㅋㅋㅋ 고생까진 아니에요!! 이 시간까지 스토리를 하는 여러분들이 더 고생이지요. (흐릿)

360 퍼디난드 (8h.WmdB09Q)

2021-12-13 (모두 수고..) 01:48:59

범죄자에겐 서사를 주어선 안 된다. 그의 대부가 입버릇처럼 하던 말이다. 아무리 동정심을 가질 과거를 살았더라도 범죄를 저질렀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고, 감정은 사건에 혼선을 줄 뿐이다. 그는 대부의 말을 처음엔 믿지 않았다. 잔인한 세상은 그를 비웃듯 난도질을 했다. 그리고 그는 받아들이기로 했다. 범죄자에게 서사는 필요가 없음을. 그들은 가랑비에 옷이 젖듯 자신의 행위는 당연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 절대 민간인의 시선으로 봐서는 안 됨을.

— 너는 나처럼 이런 끔찍한 삶을 사는 것도 아니고, 주변에서 사랑해주는 사람도 많잖아. 그러니까, 그러니까..!! 이건 불운한 사고일 뿐이야. 미친 고아 하나가, 그러니까, 세상이 날 봐주지 않아서..나도 너처럼 사랑받고 자랐다면..불행일 뿐이야, 하루 중 불행한 날이 있는 법이잖아. 오늘이 그런 날일 뿐이야.

그의 동공이 풀렸다. 눈은 점점 작아졌고, 초점은 이미 풀린지 오래다. 손을 아래로 내리려는 걸 봐도 그는 잠깐 멈칫 하더니, 알아듣기 힘들 정도로 불분명하게 중얼거렸다. "직업이 승무원인데 그따위 생각으로 살고 있다고. 테러를 감행해놓고 불행한 사고라고.." 하는 언어도 한국어가 아니었다. 더듬더듬 중얼거리던 그가 냅다 물먹은 신발을 시민의 얼굴에 던지고 냅다 달려든 건 그 순간이었다.

"불행은 부르지 않는 이상 찾아오지 않아."

제압이고 뭐고 쳐죽여버리고 싶다. 그는 전개한 큐브웨폰을 들고 허공에 가위질을 했다. 어떤걸 보여줘야 할까 고민하던 그는 시민이 겪었을 가장 끔찍했던 체벌을 떠올리게 하려 했다. 잔인한 처사였으나 테러범에게 줄 자비는 없다. 폭력성은 여과없이 드러났고, 그의 눈은 일말의 동정심도 없었다.

361 ◆O5r/SywHNU (RoXsFTAwrU)

2021-12-13 (모두 수고..) 01:50:22

와. 그래도 저 정도로 끝을 냈군요. 저거. (동공지진) 경찰로서 잘 참았다. 테이야. 아무튼 다음으로 끝을 낼게요! 다들 미리 수고하셨어요!!

362 테이주 (8h.WmdB09Q)

2021-12-13 (모두 수고..) 01:53:47

이제 수갑 채우면 주먹으로 패겠지만...위에 올라타서 누가 말리지 않는 이상 계속 패겠지만..그래도..될까..🤔 요번 케이스는 어쩐지 열심히 준비했는데 잘 부응해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 뿐이야..😭

다들 미리 고생 많았어~!

363 연우주 (XORYQFrO5o)

2021-12-13 (모두 수고..) 01:54:39

수갑채우고 패려하면 연우가 말릴거 같긴한데..

수고하셨어요.

364 Case 6 ◆O5r/SywHNU (RoXsFTAwrU)

2021-12-13 (모두 수고..) 01:56:38

모든 것은 한순간에 결말이 났다. 이내 승객들을 구출하기 위해 구조선이 왔고 사람들은 하나둘 구조선에 탑승했다. 물론 사람이 많았던만큼, 한선으로는 어림도 없었고 구조하는데도 시간이 걸렸으나 신나영 박사가 '불행한 사고'로 인해 죽었다는 것을 제외하면 사상자는 한명도 없었다. 선장 역시 겨우 의식을 되찾았고 이내 병원으로 이송되었기에 목숨은 겨우 건질 수 있었다.

범인인 시민은 정말로 공포에 잔뜩 질린 눈빛으로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라는 말을 중얼거리고 있었다. 익스파를 쓰려고 했을지도 모르나 연우에 의해서 제압당했고 테이에 의해서 트라우마가 발동되었기에 몸을 벌벌 떨 뿐, 아무런 것도 하지 못했다. 그래서일까. 이번에는 '팔찌'가 깨지지 않고 온전히 회수될 수 있었다.

그 팔찌를 받은 소라는 모두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남겼고 팔찌는 프로키온 쪽에게 보내서 제대로 분석을 해보겠다고 이야기했다. 허나 그녀의 표정은 마냥 밝지 않았다. 그 이유는 이내 예성이 설명했다.

"여러분들이 배에서 잠복수사를 하는 동안 연락이 들어왔습니다. 이전 체포되었던 유지운, 최경미. 이 두 사람이 구치소 안에서 목숨을 잃었다고 합니다. 단순한 심장마비처럼 보일지도 모르나 그 옆에 메시지가 남겨있었습니다."

-이 세상에 존재할 가치가 없는 괴물을 정당한 철퇴로 제거한다. 이름없는 수리.


이름없는 수리. 이전 예성을 습격하고 메시지를 남겨뒀던 바로 그 자가 칭하던 이름이었다.


Fin.


/다들 스토리 수고 많으셨고..이후 사이드 스토리와 다음 케이스 예고편을 올리도록 할게요!

365 ◆O5r/SywHNU (RoXsFTAwrU)

2021-12-13 (모두 수고..) 01:57:18

아니에요! 여러분들은 충분히 잘해주셨어요!! 그러니까 미안해하기 없기!!

366 연우주 (XORYQFrO5o)

2021-12-13 (모두 수고..) 01:58:17

아무리봐도 말이조

경찰 쓸모없 읍읍.


다시 수고했어요~

367 테이주 (8h.WmdB09Q)

2021-12-13 (모두 수고..) 02:02:20

웃 우웃..미안해하기 없기라면 우쭐 해버린다구!!(우쭐!)

연우가 말린다니...박태이 드디어 분에 못 겨워서 포효하는 걸 들을 수 있는 건가..

368 연우주 (XORYQFrO5o)

2021-12-13 (모두 수고..) 02:03:26

포효하면 고성방가라고 진지하게 말해줄거에요 (?

369 Side story ◆O5r/SywHNU (RoXsFTAwrU)

2021-12-13 (모두 수고..) 02:05:06


구조선에서 내리는 이들 중에는 지금 이 상황이 마음에 든다는 듯이 피식 웃는 사내가 한 명 있었다. 그의 손에는 A라는 글자가 쓰여있는 카드키가 쥐어져있었다. 이내 그는 그것을 빠르게 자신의 주머니 속에 집어넣고 태연히 자신이 '익스퍼'라는 것을 증명한 후에 검열에서 빠져나갔다.

"생각보다 일 되게 쉽네. 이것으로 타깃도 제거했고 말이야. 비숍인 이 몸이 나서니까 얼마나 일이 쉽게 풀려. 응?"

비숍. 이전 나이트나 룩처럼 체스 말을 지칭하고 있는 사내는 상당히 마음에 든다는 듯이 키득거리다가 결국 사람이 없는 조용한 곳에 들어서자마자 캬캬캬캬 하는 웃음소리를 크게 내뱉었다. 어찌나 크게 웃는지 근처에 있는 고양이가 깜짝 놀라 도망갈 정도였고 비숍은 겨우겨우 웃음소리를 멈추면서 피식 웃어보였다.

"익스레이버 위그드라실 팀이라. 그래도 나름 제법인데. 그 상황 속에서 범인도 잡아내고 말이야. 하지만 폰을 몇 마리 잡아낸다고 한들 결국 이면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모를테니 별 상관없나?"

어느 정도 인정하는 것 같으나 그래봐야 그건 위에서 내려보는 오만한 시선에 불과했다. 혹시나 카드키가 떨어질까 두려웠는지 그는 주머니에 손을 쑤욱 집어넣고 앞으로 계속해서 걸어나갔다.

"아버지에게 좋은 보고를 해야겠는데? 그리고 말해둬야겠어. 나이트가 당한 것은 어디까지나 방심한 것 뿐이지. 저들은 우리 적수가 못 된다고 말이야."

오만함.
비웃음.

적어도 사내는 위그드라실 팀을 전혀 인정하지 않고 있었다. 그것이 올바른 판단인지, 아니면 잘못된 판단인진 알 수 없었으나 손에 피를 묻히고 유유자적 사라지는 모습은 이전의 나이트와 비슷했을지도 모른다.

"남은 것은 두 명. 내 몫은 다했으니 이제 조금 쉬어볼까. 크큭. 캬하하하하!!"

"아버지를 배신한 작자들에겐 죽음을. 목 잘 닦고 기다리라고. 연구원놈들."

이내 사내는 골목길 너머로 자신의 모습을 감췄다. 어딘지 알 수 없는 목적지를 향한 발걸음이 유난히 잔혹했다.

370 연우주 (XORYQFrO5o)

2021-12-13 (모두 수고..) 02:07:43

연우: 와 진짜 저렇게 웃는 사람이 있네요 (질색

371 Case 7 예고 ◆O5r/SywHNU (RoXsFTAwrU)

2021-12-13 (모두 수고..) 02:09:36


싱크홀을 일으킨 유지운. 지하철을 폭주시켰던 최경미. 법의 심판을 받기 전 두 사람을 직접 심판한 정체불명의 존재 '이름 없는 수리'.

자연히 콘서트에서 사건을 일으킨 김신호에 대한 경계가 커져간다!

좀 더 안전한 곳으로 신호를 데려가기 위해 김태윤 경감을 필두로 여러 경찰들이 철통경비를 서고 이송하게 되지만 불길한 심판자의 손길은 그곳으로 향하게 되는데.

출동하라! 익스레이버 위그드라실 팀! 잔혹한 심판자 '이름 없는 수리'의 정체를 밝혀내고 무법적인 심판을 처단하라!


Case 7. 괴물을 심판하는 자

/12월 18일에 이어집니다!

372 ◆O5r/SywHNU (RoXsFTAwrU)

2021-12-13 (모두 수고..) 02:10:16

드디어 다음 스토리에선 잠깐 나온 적이 있었던 이름없는 수리를 칭하는 자와의 혈투가 벌어지는데!!

일단 시간이 시간인만큼 저는 내일 출근 때문에 자러 갈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373 테이주 (8h.WmdB09Q)

2021-12-13 (모두 수고..) 02:10:29

테이의 오늘 풀 해시는

자신의_이상에_배신당한_자캐는
> 굳게 믿었던 이상이 파보니 생각했던 것과 달랐다면 삶을 지속만 하겠지..? 아무래도 부정적인 걸 생각해내려 하지 않았는데 계속 부정적인 것만 떠오르듯이, 그때 했던 생각과 뇌내 시뮬레이터 돌린 결과값이랑 일치하면 뭐..'내가 그럼 그렇지, 옳은게 하나 있나.' 하고 수긍해버리고 삶을 지속'만' 하고 살 거야.

자캐가_공포영화를_본다면
> 이건 늘 말했지만 도전하는 깡은 있지만 잘 본다고는 안했다..침대에서 죠르디 인형 꽉 끌어안고 오들오들 떨면서 이불 밖으로 발 안 빼고 이불속도 안 들여다보고 천장 구석 안 바라보고 괜히 뒤돌지도 않다가 뜬 눈으로 밤 새거나 그 전에 기절잠 하거나 둘중 하나임..

자캐가_옷을_벗는_순서
> 이게..이게 뭐야 테주 유교걸이라 용납 못함(?) 농담이고 일단 상의부터 벗는 편! 패딩-상의-하의-양말 순서인데 양말은 손으로 안 벗고 발로 삭삭 밀어서 대충 벗고 음...음. 그런 편이지..음~~🙄🙄🙄🙄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374 테이주 (8h.WmdB09Q)

2021-12-13 (모두 수고..) 02:23:20

캡 쫀밤~ 고성방가 ㅋㅋ큐ㅠㅠㅠ 연우의 이 점이 너무 매력포인트라구..

테이: 우와 저렇게 웃는 사람 처음 봐..(질색팔색

375 유진주 (FvZt0DLonU)

2021-12-13 (모두 수고..) 10:50:53

어젠 기절잠 해버렸네요 .. 좋은 아침이에요!

376 ◆O5r/SywHNU (13xKjLLF6w)

2021-12-13 (모두 수고..) 17:30:38

생각도 못한 회사행사로 오늘은 조금 늦게 올지도 모르겠어요. 아무튼 다들 월요일 힘내요!

377 유진주 (FvZt0DLonU)

2021-12-13 (모두 수고..) 17:41:35

캡틴도 남은 하루 좋게 마무리하세요~~

378 ◆O5r/SywHNU (RoXsFTAwrU)

2021-12-13 (모두 수고..) 19:32:27

그리고 어째서인지 회사 행사가 빨리 끝나고 (김에 저녁도 먹고) 돌아온 캡틴이 갱신할게요. 뭐지. 뭐가 일어났음. 뭐지. (흐릿)

아무튼 케이스 6에 대한 질문이 있으신 분은 얼마든지 받아요!

379 ◆O5r/SywHNU (RoXsFTAwrU)

2021-12-13 (모두 수고..) 20:53:24

벌써 저녁 9시네요. 이렇게 또 하루가 저물어가는가!

380 연우주 (rFp4TVx2Os)

2021-12-13 (모두 수고..) 21:37:07

뿌뿌뿌뿌

381 ◆O5r/SywHNU (RoXsFTAwrU)

2021-12-13 (모두 수고..) 21:38:35

어서 오세요! 연우주!!

382 연우주 (rFp4TVx2Os)

2021-12-13 (모두 수고..) 22:09:42

버스에서 졸았네용

383 ◆O5r/SywHNU (RoXsFTAwrU)

2021-12-13 (모두 수고..) 22:10:50

저런. 많이 피곤하셨나봐요. 여러모로 체력 관리 잘 하길 바랄게요!

384 유진주 (FvZt0DLonU)

2021-12-13 (모두 수고..) 22:36:11

드앚ㅇ!

385 ◆O5r/SywHNU (RoXsFTAwrU)

2021-12-13 (모두 수고..) 22:40:51

유진주도 어서 오세요!! 좋은 밤이에요!

386 유진주 (FvZt0DLonU)

2021-12-13 (모두 수고..) 22:43:28

너무 추어서 손이 다 얼었어요 .. 크윽 조은 밤이에요~

387 ◆O5r/SywHNU (RoXsFTAwrU)

2021-12-13 (모두 수고..) 22:44:11

자. 그럼 어서 손을 따뜻하게 녹이세요!! 그리고 지금도 케이스 6에서 궁금한점이 있다면 얼마든지 질문을 받고 있어요! 얼마든지 츄라이츄라이!

388 유진주 (FvZt0DLonU)

2021-12-13 (모두 수고..) 22:49:23

그 배는 그럼 해저 관광을 위해서 설계된 배인건가요!

389 ◆O5r/SywHNU (RoXsFTAwrU)

2021-12-13 (모두 수고..) 22:58:12

네! 정확히는 여객선에 잠수기능이 있고 해저를 달리는 여객선이라는 느낌으로 설계된 배에요. 물론 친환경방식으로 달리고 있어요. 과학적 이론을 저에게 묻는다면 제가 답할 순 없지만 아무튼 그래요!

390 유진주 (FvZt0DLonU)

2021-12-13 (모두 수고..) 23:04:39

호에엥 ... 프로토 타입으로 개발되었던 여객선인가보네오 ... 추후 다시 운영할 계획도 있나요?

391 ◆O5r/SywHNU (RoXsFTAwrU)

2021-12-13 (모두 수고..) 23:09:26

추후 다시 운영할 계획...이전에 이미 개발한 과학자 분이 목숨을 잃어버렸으니. (시선회피)

392 유진주 (FvZt0DLonU)

2021-12-13 (모두 수고..) 23:13:38

이럴수가 ... (슬픔)

393 ◆O5r/SywHNU (RoXsFTAwrU)

2021-12-13 (모두 수고..) 23:19:10

그래도 언젠간 다시 만들어질지도 모르지요!! 적어도 지금 당장은 아니겠지만요!

394 ◆O5r/SywHNU (RoXsFTAwrU)

2021-12-13 (모두 수고..) 23:31:29

아무튼 다시 만들어지길 바라는 것은..유진이를 태워보고 싶은 것인가요?!

395 유진주 (FvZt0DLonU)

2021-12-13 (모두 수고..) 23:42:35

유진이가 좋아할것 같거든요! 살면서 제대로 바다를 가본적이 없어서 ...

396 ◆O5r/SywHNU (RoXsFTAwrU)

2021-12-13 (모두 수고..) 23:50:30

이럴수가! 서울이라면 인천이 바로 근처일텐데!! (동공지진)

397 유진주 (6NnCr2oW1.)

2021-12-14 (FIRE!) 00:04:59

하지만 유진이가 어린시절을 보낸 곳은 보육원이라 그런 곳을 가기 힘들었으니까요! 수학여행도 대부분 안갔구

398 ◆O5r/SywHNU (x.E596ErBk)

2021-12-14 (FIRE!) 00:07:01

보육원 원장님!! 애들 데리고 인천바다 한 번 안 보여주고 뭐하신 건가요!! (흐릿)

399 연우주 (9zjMbhSM3o)

2021-12-14 (FIRE!) 00:07:15

꾸!

400 ◆O5r/SywHNU (x.E596ErBk)

2021-12-14 (FIRE!) 00:08:58

연우주는 다시 한번 안녕하세요!

401 유진주 (6NnCr2oW1.)

2021-12-14 (FIRE!) 00:08:59

애기들 데리고 다녀오기 힘든것도 있고 ... 암튼 그래요! 나쁜 기억은 없지만 행복한 기억도 별로 없는 유년시절이니까요~

연우주 어서오세요!! (부둥부둥)

402 ◆O5r/SywHNU (x.E596ErBk)

2021-12-14 (FIRE!) 00:11:14

(빤히) 아니에요. 그건 보육원 원장님이 필시 귀찮아서..(그거 아님)

403 유진주 (6NnCr2oW1.)

2021-12-14 (FIRE!) 00:13:24

ㅋㅋㅋㅋㅋㅋ 그럴수도 있지요! 자세한건 보육원 원장님만 아시는 진실 ...

404 ◆O5r/SywHNU (x.E596ErBk)

2021-12-14 (FIRE!) 00:14:17

하지만 여긴 청해시! 바다가 바로 코앞인 지역! 그러니까 바다를 마음껏 즐기라구요!!

셀린:겨울 바다 좋다. 좋다.
셀린:인간들 깃털 없어서 춥다고 한다. 춥다고 한다.
셀린:그러니까 깃털을 길러라. 길러라.

405 연우주 (9zjMbhSM3o)

2021-12-14 (FIRE!) 00:19:53

깃털 주세오(?)

다들 안녕하세요. 일상 못돌린지도 벌써네요..

406 ◆O5r/SywHNU (x.E596ErBk)

2021-12-14 (FIRE!) 00:22:29

그러니까 여러분들은 일상을 자유롭게 돌리면 되는 것이에요!

셀린:내 깃털은 내꺼다. 내꺼다.
셀린:인간들 과학의 힘으로 깃털을 만들어라. 만들어라!

407 유진주 (6NnCr2oW1.)

2021-12-14 (FIRE!) 00:24:30

셀린도 겨울이 되면 털 찌우나요! 새들은 겨울이 되면 털 찌우던데!

저도 일상 못돌린지 엄청 됐네요 ... 돌려야하는데

408 ◆O5r/SywHNU (x.E596ErBk)

2021-12-14 (FIRE!) 00:27:03

물론 셀린도 새기에 예외는 없어요. 추위에 이겨내기 위해서 털이 좀 더 풍성해진답니다!!

409 연우주 (9zjMbhSM3o)

2021-12-14 (FIRE!) 00:29:38

깃털이 찌다니 맛있겠내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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