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90094> [All/이세계] New Game. -1 - 임시스레1 :: 795

레스시임

2021-12-06 23:18:11 - 2021-12-12 08:19:08

0 레스시임 (AW8ueFtvlM)

2021-12-06 (모두 수고..) 23:18:11

임시² 臨時
1. 미리 정하지 아니하고 그때그때 필요에 따라 정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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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티르주 (pwoKzrAy.Q)

2021-12-08 (水) 23:05:47

베아체주 어서오세요~

411 시로주 (p5uPlDn2io)

2021-12-08 (水) 23:06:57

그 자그마한 것이 나에게 무엇보다 소중한 것이 될줄, 그 것을 잊어버린 후에야 알았다.

412 티르주 (pwoKzrAy.Q)

2021-12-08 (水) 23:10:47

>>411 (취향인 문장이라 드러누움)
어서오세요 시로주..!

413 시안주 (pLhdwMw5RQ)

2021-12-08 (水) 23:16:49

다들 어서와!

마쿠즈주나 티르주 것도 좋지만... 이미 나락인 자신을 구원하겠다고 애쓰는 상대를 붙잡아 타락시켜버리는, 알고보니 타락이 목적이었던 서사 같은게 좋다! 혹은 자신을 희생시켜 상대에게 절대 극복 불가한 절망을 안겨주는거나!

>>409 ㅋㅋㅋㅋ 지금껏 일상에서 그런 모습으로 치근댔던거..(소곤)

414 제니퍼주 (Q2sc.m0yzw)

2021-12-08 (水) 23:21:09

내가 너를 만났던 그날, 네가 나를 그곳에서 구해준 줄 알았다. 허나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그날, 내가 너를 구원한 건 아닐까.

(흠티콘) 별로다....흠흠

모두 어서오십셔~

415 베아트리체주 (18OoiqWLUw)

2021-12-08 (水) 23:22:46

"어리석은 사람... 죽음으로서 저의 곁에서 벗어날 수 있으라 생각하셨나요? 생명을 움겨쥐고 불사르는 것이 보다 더 그대의 뜻과 결말에 다가설 수 있었을 것임을. 이제 그대는 줄곧 제 곁에 남겨지는 거랍니다. 더욱 깊고 진하며 강하게. 이제 당신의 영혼과 육신은 저의 것이 되었으니까요"

어떠한 곳에서 존재 할 수도 있었을 이야기...

416 티르주 (pwoKzrAy.Q)

2021-12-08 (水) 23:22:56

>>413 헐 그것도 짱 좋아해요... 사실 타락시키는게 목적이었고... 함께 나락에 빠지며 귓가에 진실을 살짝 속삭여주면서 절망시키는 것...히힉...

(!!!!)
티르 시선처리가 힘들다는 묘사 안 넣은게 후회되네요(???)
아닌가 티르라면 그런 건 신경 안 썼으려나(고민)

417 셀마주 (71EL//fi0o)

2021-12-08 (水) 23:23:14

우리의 천국은 지옥에 있었다.

같이나락함가

418 티르주 (pwoKzrAy.Q)

2021-12-08 (水) 23:25:13

나 락 좋 아
셀마주 어서오세요~

419 제니퍼주 (Q2sc.m0yzw)

2021-12-08 (水) 23:26:12

생각보다 나락서사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구나. 나락서사도 맛있죠. 표현이 힘들어서 그렇지 홍홍~~

420 마리안주 (kgE1i9PF/o)

2021-12-08 (水) 23:26:52

너는 내가 널 따라 빛을 향하길 바랐지만 나는 널 붙들고 나락까지 가라앉을 족쇄였단걸.

저는 그사세라고 하나... 그런 감성이 취향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서로이고 남이 파고들거나 빼앗아갈 수 없이 서로에게 단단히 얽혀 있는 게 좋아요. 그 끝이 해피엔딩이건 파멸이건요.

421 티르주 (pwoKzrAy.Q)

2021-12-08 (水) 23:29:20

>>419 표현이라던가 빌드업이라던가... 상판에선 하기 힘드니까요... 그래서 아쉽...

>>420 순애도 좋습니다 다 좋아요(?)

422 셀마주 (71EL//fi0o)

2021-12-08 (水) 23:29:42

반갑습니다. 일퀘지옥에서 임시해방된 본 오너는 대신 캐릭터를 지옥으로 떨구고 싶어졌습니다.
근데 진지한 구석도 쩌는 서사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런 미친...
이 상황에선 인터넷 없는 노잼지옥에 떨어뜨리는 게 최선인기라...

423 시안주 (pLhdwMw5RQ)

2021-12-08 (水) 23:30:04

호호... 나락 좋아... 타락 최고...

사실 타락과 구원은 동전의 양면 같은거 아닐까 싶기도 하고. 누군가에겐 구원이 누군가에겐 절망일 수도 있으니까.

424 마리안주 (kgE1i9PF/o)

2021-12-08 (水) 23:30:45

탕수육에 민트초코 소스를 부은 음식만 제공되는 방에서 둘이서 평생 살아가는 나락서사.
확실히 나락입니다.

425 시안주 (pLhdwMw5RQ)

2021-12-08 (水) 23:30:47

>>422 30분 후면 일퀘 리셋.... (소곤)

426 티르주 (pwoKzrAy.Q)

2021-12-08 (水) 23:32:11

>>422 (악마다)
>>424 (이쪽은 더 악마다)

427 베아트리체주 (o4zyRsT3u6)

2021-12-08 (水) 23:32:57

>>421 순애는 좋은 것이라 생각해요. 그 달달함에 기분도 상승되요

428 티르주 (pwoKzrAy.Q)

2021-12-08 (水) 23:34:57

>>427 저도요...
순애 보면서 그 달달함에 히죽히죽 웃는 거 좋아요(?)

429 셀마주 (71EL//fi0o)

2021-12-08 (水) 23:36:09

>>425 왜... 일퀘를 대체 왜 하고 있을까

430 베아트리체주 (.dNz5vk64.)

2021-12-08 (水) 23:36:27

민트-초콜릿은... 소문과 달리 그렇게 나쁘진 않아요

431 티르주 (pwoKzrAy.Q)

2021-12-08 (水) 23:37:20

민초...흐으믐...

432 시안주 (pLhdwMw5RQ)

2021-12-08 (水) 23:39:41

민초도 어떤 민초냐에 따라 다른데
일반 음식과 콜라보한 건 용서할 수 없다.
누가 튀김을 초콜릿소스에 찍어먹냐고....

>>429 손해보기 싫어서...?

433 베아트리체주 (JPKkUenAmk)

2021-12-08 (水) 23:42:12

>>432 사실은... 어떤 맛일지 한번 쯤은 먹어보고 싶어지네요. 만약 입맛에 맞다면 계속 먹을 수도 있겠어요

434 티르주 (pwoKzrAy.Q)

2021-12-08 (水) 23:47:54

한번쯤 도전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느낌이려나요

435 시안주 (pLhdwMw5RQ)

2021-12-08 (水) 23:48:18

>>433 오 용감한 도전! 난 이미 실패한 민초를 먹어봐서 그닥.... (절레절레)

어쨌든 수요일도 다 갔군.

436 베아트리체주 (TUFTnMwAOQ)

2021-12-08 (水) 23:50:58

>>434 그렇네요...
>>435 곧 다음 날로 넘어가게 되겠네요...

437 티르주 (pwoKzrAy.Q)

2021-12-08 (水) 23:53:27

슬슬 주말이 다가오고 있네요...

438 제니퍼주 (Q2sc.m0yzw)

2021-12-08 (水) 23:56:11

제가 갈아만든 배 사이다까지는 참을 수 있는데 민초 특유의 그 화한 느낌이 너무너무 싫어서.......(흐릿)

인사봇이 되겠습니다. 안녕하십니카

439 베아트리체주 (TUFTnMwAOQ)

2021-12-08 (水) 23:56:34

>>437 그렇네요... 주말에는 어떻게 될까요

440 베아트리체주 (TUFTnMwAOQ)

2021-12-08 (水) 23:57:28

>>438 그런가요

441 시안주 (xQaVvU6L9A)

2021-12-09 (거의 끝나감) 00:00:28

캡틴 기다리는 걸 주말 지날 때까지 할지, 아니면 토요일 진행 시작 시간(낮 12시)까지로 할지...

다들 어떻게 생각해?

442 티르주 (DvZCU6A.7g)

2021-12-09 (거의 끝나감) 00:01:25

저는 토요일 진행...
일주일정도 기다리는 거니까요

443 마쿠즈주 (3aT1itiCCk)

2021-12-09 (거의 끝나감) 00:01:53

토요일 진행정도가 무난하다고 생각해!

444 마리안주 (OiQ8b9XO6k)

2021-12-09 (거의 끝나감) 00:02:34

일요일 24:00까지. 전 그만큼 기다릴 겁니다.
그 이후에도 스레를 갱신할지도 모르지만, 캡틴이 돌아오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는 전제로 활동하겠군요.

445 티르주 (DvZCU6A.7g)

2021-12-09 (거의 끝나감) 00:02:44

>>438 어서오세요~~

>>439 주말에는... 흐음 여러모로 선택을 하겠죠...

446 베아트리체주 (ZUhAvYTqR.)

2021-12-09 (거의 끝나감) 00:05:51

개인적으로 저는... 토요일 자정까지도 해볼 생각이에요. 어쩌면 더 길게 할지도 몰라요

447 베아트리체주 (SWv4dr8pZ2)

2021-12-09 (거의 끝나감) 00:08:03

>>445 그렇네요... 어떻게든 선택해야 하는 순간을 맞이하게 되겠네요

448 티르주 (DvZCU6A.7g)

2021-12-09 (거의 끝나감) 00:16:22

>>447 조금 슬프네요....
엄청 가능성이 보이던 어장이었는데...

449 베아트리체주 (02GEGY9FHc)

2021-12-09 (거의 끝나감) 00:17:06

임시 스레도 어느덧 절반을 채워가도록 향하고 있네요...

450 티르주 (DvZCU6A.7g)

2021-12-09 (거의 끝나감) 00:18:45

화력 대단해요 그러고보면(끄덕)

451 베아트리체주 (uZ0WGf0k6k)

2021-12-09 (거의 끝나감) 00:20:21

>>448 그래요... 그렇기에 그러한 슬픔을 딛고서 더 나은 더 좋은 선택을 하여 결과를 이끌어내도록 해볼수 있을지도 몰라요

452 베아트리체주 (MJkUNifwWI)

2021-12-09 (거의 끝나감) 00:23:36

>>450 그렇지요? 그만큼 좋았다는 것으로서 생각하고 있어요. 마음에 드는 것이에요

453 티르주 (DvZCU6A.7g)

2021-12-09 (거의 끝나감) 00:24:02

>>451-452 베아체주 말이 따뜻해서 힐링되네요...

454 시안주 (xQaVvU6L9A)

2021-12-09 (거의 끝나감) 00:26:45

기다리고 싶은 맘은 알겠지만 리메이크라도 해서 남겠다는 사람들이 있으니 기다리는 기한을 정해두는게 좋지 않을까 싶은데.

의견 취합해서 토요일에서 일요일 넘어가는 자정까지면 어때?

455 티르주 (DvZCU6A.7g)

2021-12-09 (거의 끝나감) 00:28:10

저는 좋다고 생각해요(끄덕)

456 베아트리체주 (QN.8Eepw/w)

2021-12-09 (거의 끝나감) 00:29:18

>>453 그러셨다면 저도 좋네요... 자신의 말로 누군가의 마음을 따스하게 해줄 수 있었다면 스스로도 기쁘기 마련이죠

457 베아트리체주 (QN.8Eepw/w)

2021-12-09 (거의 끝나감) 00:30:46

>>454 저는... 괜찮은 것 같아요. 좋아요

458 티르주 (DvZCU6A.7g)

2021-12-09 (거의 끝나감) 00:33:37

>>456 (우럭...)
베아체주..상냥해...

459 제니퍼주 (YopL9Qw8GU)

2021-12-09 (거의 끝나감) 00:38:45

저도 좋다고 생각합니다(_ _) 리메이크면 제니퍼라는 캐릭을 보내줘야할테지만....(. . )

460 마리안주 (OiQ8b9XO6k)

2021-12-09 (거의 끝나감) 00:41:42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캐릭터 TMI를 풀어봅니다.
마리안의 이름은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9169582&memberNo=24386473
이 칼럼의 이야기와, 괴테의 희곡 「오누이」의 등장인물 마리안느에서 따왔습니다.
이 아래는 공식 설정이 될지 안 될지 모르는 가능성, 자투리 설정들입니다.

마리안의 원래 풀네임은 『마리안느 파우스트』.
현재의 이름 『마리안 파우스티네』는 앞이 이름, 뒤가 성이 아니라 둘 다 이름입니다. 신을 섬기고 나서 스스로에게 정한 세례명 같은 것으로, 첫 번째 이름은 원래 이름, 두 번째 이름은 성(아버지가 아닌 어머니의 성입니다.)에서 따서 조금 바꿔서 지은 것입니다. 자기 자신한테 세례명을 내리는 사제라니 조금 광오하기도 하지만, 본인은 '신에게 원래 이름을 바쳤다'라는 식이면 괜찮지 않을까라며 생각할지도.
수련 사제 시절에는 수도원 같은 곳에서 여러 명의 아이들과 함께 있었던 것으로 적당히 설정해둘까, 했던 것도 기억나네요. (진행 때 떠나는 날 남의 눈에 안 띄게 서둘러 출발하려 했던 것도 괜히 걸려서 환영식이라도 했다간 서로 불편하니까 절차 없이 떠나버리려고 했던 것.)
본가는 꽤 부잣집으로, 어머니는 상단주의 딸이고 아버지는 병약한 데릴사위. 몸 자체가 약한 아버지는 현재 시골에서 요양 중입니다. 부모의 영향으로 마리안은 글을 쓰고 읽을 수 있으며, 회계를 배운 적이 있습니다. 말이 차분하고 부드럽고 억양이 약해 알아듣기 쉽습니다.
첫째는 아니라는 이미지라, 부모에게 마리안 외의 자식이 있을 것. 상단을 잇지 않아도 되는 자유의 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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