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87068> [All/이세계] New Game. 06 - 칸나 :: 1001

◆EY93YoG.Zk

2021-12-03 13:28:21 - 2021-12-07 02:12:09

0 ◆EY93YoG.Zk (aT4tvC2SDE)

2021-12-03 (불탄다..!) 13:28:21

내게 행복한 마지막을 주세요
빵 조금, 물 약간, 담배 한 모금
그리고 맞이하길
편안한 죽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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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루주 (xoGDpM1SQE)

2021-12-04 (파란날) 22:31:10

캡틴 다녀와~~~

289 호령주 (b4vf27X2kY)

2021-12-04 (파란날) 22:31:32

다녀오세요!

290 티르주 (kS3mvKnlgc)

2021-12-04 (파란날) 22:33:34

다녀오세요 캡틴!

기절잠 하실 때까지...?
카페인이 필요하다(?)

291 앨런주 (RKJxyAtAfY)

2021-12-04 (파란날) 22:34:49

캡틴 언니랑 즐겁게 이야기 나누고 오셔요!
아프시다고 했던 거 봤었는데 따로 반응을 못했었어(o。o;)

292 베아트리체주 (yc3ktlpxFg)

2021-12-04 (파란날) 22:36:22

>>286 잘 다녀오세요. 그런데... 기절 잠인가요? 무리하시는 것이 아닌지요?

293 제니퍼 - 진행 (j9zlvyBGlg)

2021-12-04 (파란날) 22:36:55

"그런 거 할 생각은 없는데요. 당신이 절 순수하게 생겼다고 이야기하지 않았으면 아마 죽을 때까지 몰랐을 거라서 말이에요."

앞이 보이지 않은 상태에서 자신의 얼굴을 보지 못하는 건 당연한 일이였다. 이목구비가 어떤 모양으로 생겼는지 정도는 알긴 해도, 무슨 인상인지 모른다는 거지. 제니퍼는 예의 어딘지 무신경하게 느껴지는 목소리로 단호하게 대꾸하다못해 손까지 가로저으며 에드윈의 말에 부정하기에 이르렀다. 어찌됐든 제니퍼는 평범하고 평탄하고 조용한 슬로우 라이프를 원했기 때문에 트러블은 자제하고 싶었다.

"시끄러워지거나 문제가 되는 건 최대한 피하고 싶은 건 잘못된 게 아니잖아요? 저한테 호의를 베풀어준 이에게 해를 끼치고 싶지도 않고. 적은 적을수록 제 인생이 편해지는데 굳이 그렇게 할리가, 없기는 한데-"

손가락을 튕기자마자, 에드윈의 얼음마법을 붕괴시켜버리고 제니퍼는 한숨을 길게 내쉬었다. 대체 무슨 목적이길래 이러는걸까. 나는 어쩌다가 이런 상황에 휘말렸나. 이럴 줄 알았으면 툰헤임이랑 같이 나오는 게 좋은 선택이였을지 모르겠다. 정말.

"앞이 안보이는 사람한테 술래잡기는 너무 하지 않아요? 저는 당신이랑 싸우고 싶지 않고."

그 전에 제 의견은요? 하고 묻던 제니퍼는 앉아있던 의자에서 일어날까말까 고민하던 것도 잠시, 어린 아이의 목소리가 들려오는 방향으로 손을 내밀었다. 별다른 주문없이 한번 더 손가락을 튕기며 제니퍼가 중얼거렸다.

"술래를 얼려버리면 되겠지."

!메인퀘스트를 시작합니다.

294 제니퍼 - 진행 (j9zlvyBGlg)

2021-12-04 (파란날) 22:37:42

캡틴 다녀오십시오(_ _)
아니 근데 메인퀘가 드래곤 슬레이어는 좀 너무 한거 아니냐고~~~

295 앨런주 (RKJxyAtAfY)

2021-12-04 (파란날) 22:38:02

다른 캐릭터들 진행을 보니 팝콘이 모자라요. 누가 팝콘 좀 나눠주세요!

296 티르주 (kS3mvKnlgc)

2021-12-04 (파란날) 22:38:23

(팝콘파는 티르주)

다른분들 진행 너무 재미있다..히히...

297 앨런주 (RKJxyAtAfY)

2021-12-04 (파란날) 22:39:21

팔지 말고 나눠주라고! (티르주 팝콘 빼앗기)

298 율리안 (d6YVHU7K6.)

2021-12-04 (파란날) 22:39:28

먹혔다! 나는 속으로 쾌재를 부르며 전투 상황에서 탈출한다. 옷에 묻은 흙먼지 따위를 털고 냉정해진 머리로 생각하자니 이 정도로 너무 흥분했나 싶은 생각도 들기야 하지만 워낙 오랜만이라 어쩔 수 없었단 말이지.

' 빠져나왔나? '

다른 고블린 따위의 기척도 더는 느껴지지 않는 걸로 봐서는 맞을 것이다. 보통 이렇게 안심하면 또 뭔가 나타나던데, 그렇게 생각하기가 무섭게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들려서 나는 저도 모르게 급히 뒤를 돌아봤다. 눈 앞에 보이는 건.. 다크 엘프? 다크 엘프에게는 세간의 편견이 있지만,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쪽도 꽤 놀란 걸로 봐선 나를 습격하기 위해 온 것 같지는 않았다. 게다가 심하게 다쳐 있는 모습으로 봐서 나를 해칠 수 있을 것 같지도 않았다.

나는 잠시 생각한다. 앞으로 갈 길에 고블린 같은 적들이 더 있을지도 모르는데, 이 자의 안내를 받으면 편하게 갈 수 있는 것이 아닐까? 그렇다면 여기서 조금 시간을 쓴다고 해도 큰 손해는 아니겠지?

" 괜찮으십니까? "

나는 그렇게 판단하고 다크 엘프의 근처에 다가가 치유 마법을 발동하기로 한다.

#다크 엘프를 치료해 준다

299 세드나-진행 (F0f9l8vOsY)

2021-12-04 (파란날) 22:40:08

캡틴 잘 다녀오쎄요~~~!!

300 티르주 (kS3mvKnlgc)

2021-12-04 (파란날) 22:40:21

>>297 뭐야 제 팝콘 돌려줘요 (;ㅁ;

301 제니퍼주 (j9zlvyBGlg)

2021-12-04 (파란날) 22:40:33

티르주가 팝콘을 팔고
제가 콜라를 팝니다!!!!

반응 일일히 못하고 있는데 다들 진행 너무 꿀잼이네요. 특히 죽음의 드래곤과의 케미를 보여주는 세드나.....이건 제 캐릭인 제니퍼가 드래곤 나이트라서 시선이 가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302 티르주 (kS3mvKnlgc)

2021-12-04 (파란날) 22:42:19

세드나...저도...(끄덕)

티르가 어쩌다가 죽음의 드래곤이랑 싸우고싶어해서(?)

303 베아트리체주 (lJS1hylwz2)

2021-12-04 (파란날) 22:43:02

팝콘이 부족한가요? 그럼 여러분께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스스로 제곱으로 복제되는 팝콘을 드려요. 조금만 지나도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늘어날 거에요...

304 제니퍼주 (j9zlvyBGlg)

2021-12-04 (파란날) 22:44:28

>>302 티르...... 전투광공(???)
>>303 아니 제곱으로 복제되는 팝콘ㅋㅋㅋㅋㅋㅋ 으아악 팝콘이 넘쳐!!!!!

305 호령주 (b4vf27X2kY)

2021-12-04 (파란날) 22:45:05

무한의 팝콘이라고 ㅋㅋㅋㅋㅋ

306 티르주 (kS3mvKnlgc)

2021-12-04 (파란날) 22:45:38

무한으로 증식하는 크림빵이 생각나는데요(??)

>>304 (맞는 말이라 반박할 수가)

307 앨런주 (RKJxyAtAfY)

2021-12-04 (파란날) 22:47:05

(티르주에게 팝콘 반만 돌려주기)

제곱으로 늘어나는 팝콘이라면... 금세 우주를 덮어버리겠어요!

308 티르주 (kS3mvKnlgc)

2021-12-04 (파란날) 22:47:57

>>307 (팝콘 반 대신 앨런주 볼을 먹기)

309 아담주 (IL7gZhiA7g)

2021-12-04 (파란날) 22:48:57

오자마자 떠나야하네요..
아담은..내일 돌아온다...

310 앨런주 (RKJxyAtAfY)

2021-12-04 (파란날) 22:49:02

(›´ω`‹ )(볼이 없어쥠)

311 앨런주 (RKJxyAtAfY)

2021-12-04 (파란날) 22:49:43

아담주 내일 봅시다 편안한 밤 되세용!

312 제니퍼주 (j9zlvyBGlg)

2021-12-04 (파란날) 22:50:40

아담주.....(ㅠㅠ) 내일 봐요!

티르주가 앨런주의 볼을 먹었어!!범인이야!(?)

313 티르주 (kS3mvKnlgc)

2021-12-04 (파란날) 22:50:53

아담주 내일봐요~!

>>310 볼 없어진 앨런주 귀여우셔..(팝콘 먹여드림)(볼살 찌우기)

314 티르주 (kS3mvKnlgc)

2021-12-04 (파란날) 22:51:16

>>312 들켰으니 이거 어쩔 수 없군(볼냠)

315 마리안주 (ONjxOYE6tM)

2021-12-04 (파란날) 22:51:23

아담주 어서오시고 안녕히 가세요.

316 마쿠즈 - 진행 (uTPQGuzpGk)

2021-12-04 (파란날) 22:51:45

"아, 아가?! 어, 까꿍...?"

샤, 샤벳경이 아가라니 또 말도 안되는 소리를... 아니 아닙니다. 인간과 닮았지만 장수하는 종족이라면 이상하지도 않겠지요. 귀는 정상이니 엘프가 아니고, 키도 평범하니 드워프도 아니고... 짐승의 귀도 없고... 뿔도 없고...
신종...? 으아아

"이헤 호 히후히 후히이니끄?(이제 좀 기분이 풀리십니까?)"

갑작스럽게 볼을 만져대기 시작해서 조금 놀랐지만 제가 한다고 한거니 할 수밖에 없습니다. 기분이 풀릴때까지 만지게 하는 수 밖에요.

"...뭐 좋지 않습니까. 그림책의 용사도 처음에는 나무 봉을 들고 나서서는 제대로된 짐승하나 못잡았지 않습니까. 그렇게 본다면 저희도 제법 '용사 파티'스럽지 않습니까?"

샬롯경의 말에는 구태여 대꾸를 하지 않으려 했습니다.
베스터 가문은 확실히 특이한 가문이라 아이는 반드시 전사로서 길러지는 것이 관례지만, 대부분의 귀족가문의 영애들은 이런 투박한 삶과는 거리가 있게 살지 않습니까. 그렇게 생각하면 샤벳경이 이렇게 모험을 하는 것도 이해가 갑니다. 멍청한 척을 하며 살아가는 것 보다는 스스로 나아가고 싶은것이지요. 인간답게.

"저야말로 다시 한 번 잘 부탁합니다. 미래의 대마법사님. ...지금은 탈것이 필요한것 같은데. 업히시겠습니까?"

! 샤벳에게 등을 내보이며 웃어봅니다.

#캡틴다녀와아아!!!!

317 시안주 (9xBpPPXQeo)

2021-12-04 (파란날) 22:52: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잡담 흐름 너무 좋다 ㅋㅋㅋㅋㅋ (팝콘 냠냠)

318 제니퍼주 (j9zlvyBGlg)

2021-12-04 (파란날) 22:52:01

>>314 않....볼냠빌런의 출현이라니....(ㅠㅠ)

319 제니퍼주 (j9zlvyBGlg)

2021-12-04 (파란날) 22:53:37

마쿠즈도 귀엽군요. 볼 잡히는 마쿠즈.....(귀엽다)

320 베아트리체주 (LqfbHK24Z.)

2021-12-04 (파란날) 22:53:39

>>309 어서오세요 아담주 그리고 안녕히가세요

321 앨런주 (RKJxyAtAfY)

2021-12-04 (파란날) 22:53:41

제니퍼주가 탐정입니다! 범인을 잡아주세요...

(=´∇`=)(팝콘 잔뜩먹고 볼살 빵빵해지기)

322 앨런주 (RKJxyAtAfY)

2021-12-04 (파란날) 22:54:49

다들 어서오십시오!

323 루주 (xoGDpM1SQE)

2021-12-04 (파란날) 22:56:06

아담주 잘가~~~ 내일보자!!

(전부쓰담)

324 티르주 (kS3mvKnlgc)

2021-12-04 (파란날) 22:56:59

>>317 (볼흡입)
어서오세요 시안주!

>>318 언제나 방심해선 안 됩니다 제니퍼주...!

>>321 (볼쭈물쭈물)

325 티르주 (kS3mvKnlgc)

2021-12-04 (파란날) 22:57:14

(쓰다듬받고 골골대는 티르주)

326 호령주 (b4vf27X2kY)

2021-12-04 (파란날) 22:57:24

아담주 다음에 꼭 봅시다!

327 제니퍼주 (j9zlvyBGlg)

2021-12-04 (파란날) 22:59:38

>>323 (쓰담 반격)(루주 쓰담)

>>324 홍홍홍 그럼요 방심은 금물입니다 티르주(^^)(춉)

328 세드나-진행 (nmXfeB96p2)

2021-12-04 (파란날) 22:59:43

아담주 좋은 밤 보내쎄요~~~!! 지금 다른 일을 하면서 왔다갔다 하다보니까 반응이 힘드네요! 그래도 모든 진행...정말 잘 보고 있습니다!!

>>301 세드나는 뭐어랄까...헬렐레거리고 돌아다니는 아이죵! 죽음의 드래곤이 뭐라 불리든 그건 세드나가 알 바 아닙니다(?)

>>302 요 내용도 지나가면서 얼핏 봤어용~~! 티르...가....죽음의 드래곤과 싸우러 온다면 세드나는 어떻게 해야 될 지 쬐금 고민하는 중이랍니다

(광역쓰담 받고 골골대는 세드나주)

329 제니퍼주 (j9zlvyBGlg)

2021-12-04 (파란날) 23:01:53

>>321 안심하십시오. 범인은 제가 춉으로 해결했습니당 홍홍!(^^)

>>3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케미 너무 좋아요.......세드나에게 자기야 소리를 들어보는 게 소원이야....

330 티르주 (kS3mvKnlgc)

2021-12-04 (파란날) 23:04:02

>>327 아니 잠깐만요 무차별 춉난사 멈춰!!!(춉당함)(피토)

>>328 그러게요.. 세드나가 죽음의 드래곤과 함께 티르를 막아도 좋고, 혹은 티르랑 만나서 다른 방향으로 틀도록 티르를 설득해도 되지 않을까요?
결국 세드나와 세드나주가 결정하는 거지만요! 가볍게 고민해보시고 원하시는 선택을 하시길! 저는 어떤 전개든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331 앨런주 (RKJxyAtAfY)

2021-12-04 (파란날) 23:04:20

이런 잡담 분위기 정말 좋아해요. 행복한 토요일 밤입니다!

332 시안주 (9xBpPPXQeo)

2021-12-04 (파란날) 23:04:31

>>324 (또다시 볼을 잃어 슬퍼짐) 힝힝구... ;ㅅ;

잡담 진짜 혼란하다 ㅋㅋㅋㅋㅋㅋㅋ 귤이나 까묵으야지 냠냠

333 티르주 (kS3mvKnlgc)

2021-12-04 (파란날) 23:05:21

>>331 이런 와글와글 도란도란한 분위기 저도 정말 좋아해요...

>>332 (슬퍼진 시안주 쓰담쓰담)

저도 귤...

334 제니퍼주 (j9zlvyBGlg)

2021-12-04 (파란날) 23:07:42

잡담이 혼란하군요. 대체 어쩌다가 이렇게 됐는지....(^^)(시침 뚝)

335 세드나-진행 (nmXfeB96p2)

2021-12-04 (파란날) 23:08:15

>>329 세드나는....모든 이들에게 공평하게 자기야 소리를 해줍니다(!) 만나기만 한다면 얼마든지 가능!!

>>330 의외로 안 끼어들 수도 있다구용?? 홍홍 물론 그 때 가서 생각해본다면 또다른 결론이 나올지도 모르는 일이지만요...!

>>331 무슨 소린지 알 것 같네요~~! 약간 와글와글하고 그런....

336 제니퍼주 (j9zlvyBGlg)

2021-12-04 (파란날) 23:09:29

>>335 홍홍홍(^^) 알겠습니다. 선생님 만나기만 하면 들을 수 있다....(메모..)

337 티르주 (kS3mvKnlgc)

2021-12-04 (파란날) 23:16:07

>>334 (지그으으으읏)(빤히)

>>335 호오호오 그렇군요....
일단 만나보고 싶기는 하네요(끄으덕)

338 시안주 (9xBpPPXQeo)

2021-12-04 (파란날) 23:16:09

>>333 볼냠한 티르주에게 줄 귤은 없어! >:3

세계관 자체에 드래곤 관련이 많은가, 진행에도 확실히 비율이 높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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