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78089>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5 :: 1001

◆c9lNRrMzaQ

2021-11-24 18:59:14 - 2021-11-29 20:22:11

0 ◆c9lNRrMzaQ (F4bM.pDMhk)

2021-11-24 (水) 18:59:14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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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의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7070/recent

우리는 알고 있었다.
곧 봄이 오리라는 사실을, 그러나. 우리가 그 봄과 함께하지 못할 것이란 사실 역시도.

359 라임주 (qy4C8jmb1U)

2021-11-27 (파란날) 00:12:14

(캡틴 쓰담쓰담)

이제 자야겠다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360 ◆c9lNRrMzaQ (FsY/Zfrq0o)

2021-11-27 (파란날) 00:12:49

잘자라!!

361 유리아주 (dm8ev2ISvA)

2021-11-27 (파란날) 00:13:20

라임주 안녕히 주무세요~

기초 마도학 수업! 흥미가 생기네요~ 마도를 좀 더 수련해야겠어요.

362 지한주 (ldoassYDIk)

2021-11-27 (파란날) 00:14:33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363 ◆c9lNRrMzaQ (FsY/Zfrq0o)

2021-11-27 (파란날) 00:15:04

기초라는 말이 붙었다면.. 미획득 ~ E가 듣는 수업이란다..

364 유리아주 (dm8ev2ISvA)

2021-11-27 (파란날) 00:22:50

마도를 획득하고자 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 주기술 부기술 패널티? 그거 생각하면 없을 것 같지만요...

365 빈센트 - 지한 (xMGGGoD/ew)

2021-11-27 (파란날) 00:44:49

"그게 이상적이지요. 다들 영원히 사는 건 몰라, 오래 사는 건 좋아하지 않습니까? 뭐어..."

빈센트는 길을 걸으며, 주변을 바라본다. 다윈주의자들의 테러로 건물들 중에는 성하지 않은 것도 있었고, 빈발한 사태로 인해 유리창이 깨진 것들도 많았다. 빈센트는 그것을 보면서, 항상 사람들에게 해오던 말을 던졌다.

"영원히 사는 것도, 다들 대놓고 싫다고는 말 못할 겁니다. 전 아니지만."

그렇게 말하면서, 빈센트는 지한을 보고 웃어보인다.

"만약 그런 상황이 온다면, 되도록 죽는다면 저 혼자만 죽을 수 잇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저는 제 적들을 지옥으로 끌고 들어가는 건 좋아하지만, 제 손이 아군의 바짓가랑이를 물고 늘어지는 건 바라지 않아서."
//늦어서 죄송합니다. 15

366 지한-빈센트 (ldoassYDIk)

2021-11-27 (파란날) 00:54:58

"죽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전 적어도 할아버님만큼은 살고 싶으니까요. 라고 별 생각 없이 말하는 지한입니다. 연애같은 거나. 간질간질거리는 그런 것도 하고 싶어하는.. 이런 면을 의외로 스스럼없이 말하고 표현하는 걸 보면 청소년스러운 면이 있어요.

"영원..."
생각이 많아보이는 침잠한 눈을 한 지한입니다. 영원과 비슷하지만 다르죠. 붙잡는다.. 라는 것에 더 가깝습니다. 그렇죠. 전 아니지만이라는 말을 하는 빈센트에게 흐린 웃음을 지으며

"확실히.. 빈센트씨는 영원히 산다~ 라는 것과는 잘 안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개인 생각에 불과하지만. 어느 정도 친분이 있다는 걸 바탕으로 삼아 생각해본 것이니까요. 어느 정도는 맞을까요?

"혼자만 끌고 들어간다니. 거기서는 보통 아군이랑 같이 해서 구사일생으로 빠져나온다가 이상적이지 않나요..."
"는 현실에서는 혼자만 끌고 들어가는 것만 해도 매우 이상적이라고 하겠습니다만은..."
원망이나 책망도 아니고.. 그냥 이랬으면 좋겠다고 하는 일종의.. 소망을 말하는 것 뿐이지만요. 말이 씨가 되지 않도록 주의하는 신경씀이던가.

367 진언주 (z.ebtPS5S6)

2021-11-27 (파란날) 01:08:47

진언주는 배추한테 졌써오
응애

368 지한주 (ldoassYDIk)

2021-11-27 (파란날) 01:09:59

배추에 진 진언주 안녕하세요.

369 명진주 (phAhG0zw6U)

2021-11-27 (파란날) 01:11:33

김장이낙

370 빈센트 - 지한 (xMGGGoD/ew)

2021-11-27 (파란날) 01:12:23

"모든 것은 끝납니다. 내가 끝나지 않는다면, 내 주변에 있는 것이 끝장나겠죠. 적당한 때 적당히 가는 게 축복일 겁니다. 아니면 확실하고 화끈하게 죽던지. 생각해보십시오. 이 세상의 모든 인간들이 죽고 나만 살아남은 상황에서, 나와 함께 이야기를 나눌 지적 생명체가 생겨나길 바라고 수백만년 수천만년을 기다린다고. 그리고, 끝내는 실패해서, 황폐해진 지구에서, 태양의 죽음과, 더 나아가 우주의 불빛이 꺼지고 영원한 끝이 오기를 기다린다면?"

그렇기에, 저는 영원히 살고 싶지 않습니다. 오래 사는 것도 싫고요. 그렇게 부연했다. 빈센트는 정 산다면, 남들 사는 만큼 적당히 살다가 갈 생각이었다. 그들이 알던 이들이 모두 죽어서 사라진 그곳에 어떤 의미가 있을까. 그러다가, 지한의 이야기에 웃으면서 긍정한다.

"그건 지한 씨 말이 맞군요. 현실이 어떻건, 목표를 그렇게 잡아서 나쁠 것은 없죠. 그렇게 하겠습니다. 살아나갈 수 있다면."
//17

371 진언주 (z.ebtPS5S6)

2021-11-27 (파란날) 01:17:17

ㅎㅇㅎㅇ
그렇다 김장이닼

배추와 소금과 전쟁을 치르고
침대에 쓰러졌닼

372 명진주 (phAhG0zw6U)

2021-11-27 (파란날) 01:22:37

은근 김장을 하는데가 많네용

373 명진주 (phAhG0zw6U)

2021-11-27 (파란날) 01:23:59

저도 이만 자러 갈게요!

374 빈센트 - 지한 (xMGGGoD/ew)

2021-11-27 (파란날) 01:24:17

지한주 죄송한데 계시면 여기서 킵해도 될까요? 너무 졸려서 자야 할것 같네요... ㅜㅜ

375 지한-빈센트 (ldoassYDIk)

2021-11-27 (파란날) 01:28:12

"저는 좀... 다른 방식이긴 합니다."
"물론 영원히...는 나쁜 듯 나쁘지 않지만요."
붙잡는단 건 상대방이랑 같이하겠다. 는 것이니만큼.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만, 빈센트의 모든 인간의 끝이라던가 우주의 끝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조금은 답답하고 조금은 뚝 떨어진 듯한 기분일까.. 좀 더 단어를 다듬어 표현하자면 울렁임. 압도됨. 에 가깝겠지.

"현실이 그렇기에 이상을 그린 건 인기죠."
현살에서 이런저런 일들이 있는데 창작물 속에서조차도 그런 일을 겪고 싶지 않아하는 이들 때문에 사이다패스라는 말도 나오곤 하니까. 라고 생각하며 지한은 빈센트의 목표설정을 듣고는

"응원을 보내야... 아니 이 경우에는 목표를 완벽하게 실행하자는 다짐이겠지요?"
"...화이팅?"
어색하게 주먹을 쥐고 화이팅이란 자세를 취하고 지한은 고개를 끄덕입니다.

376 지한주 (ldoassYDIk)

2021-11-27 (파란날) 01:28:54

네. 킵해주셔도 괜찮습니다. 푹 쉬세요 빈센트주.
저도 자야할 것 같습니다...

377 빈센트 - 지한 (xMGGGoD/ew)

2021-11-27 (파란날) 01:50:06

"뭔가 제가 잘못 알아들었던 모양이군요."

그건 유감입니다.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고, 빠르게 화제를 돌렸다. 뭔가 빈센트가 잘못 이해하긴 했지만, 그렇다고 그걸 끝까지 물고 늘어져서 이해하려고 하면 서로가 피곤해진다. 어차피 이야기할 것들은 많았다. 빈센트는 지한의 이야기를 듣다가, 화이팅이라는 말에 웃으면서 따라한다.

"화이팅."

어느샌가. 그들은 그들이 와야 할 목적지에 도착해 있었다.

"준비는 각자 하는 게 좋겠군요."
//19
막레 주시면 딱 20으로 끝나겠내요. 지한주 잘주무세요

379 연희 - 명진 (D8k6OoESv2)

2021-11-27 (파란날) 02:29:38

"빈말이라도 해줘서 고마운 걸."

누군가에게는 매력적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오늘의 일처럼 오해를 받았으니까.
그 오해를 푸는 것은, 오해를 사는 것보단 훨씬 힘든 일이다.

나는 그것이 무척이나 귀찮았기에 헌터 일에 좀 더 집중했을 땐 상대방이 날 어떻게 생각하든 신경쓰지않았던 것 같기도 하다.
애초에 지갑을 주워 주인을 찾는다는 생각조차 하지않았겠지.
결국 귀찮은 일이 일어났지만, 비교적 원만하게 해결되었다.

"그래도...도와준건 도와준거니까,"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을 표현하는 것은, 굳이 말이 아니더라도 여러가지가 있다.
예를 들어서...

"다음에 밥 한끼라도 사주면 되려나?"

//7
>>378 하이드 부탁!

380 ◆c9lNRrMzaQ (H03kaKBj92)

2021-11-27 (파란날) 06:47:12

https://www.evernote.com/shard/s734/sh/0151a6d5-3a28-9176-cc14-d5974e4c6739/5b5e8f9941d45920ec4097b1995bec63
현성현은 검술을 수련하는 한편 게이트를 공략하며 여러 헌터들과 친분을 다졌습니다. 그러던 도중 특별반에 하달된 영월 기습 작전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381 라임주 (qy4C8jmb1U)

2021-11-27 (파란날) 10:11:32

좋은 주말입니다~ 성현이도 상태창 나왔다! 캡틴 수고 많으셨어요!

382 라임주 (qy4C8jmb1U)

2021-11-27 (파란날) 10:55:41

We knew that spring is duck. However, also the fact that we can't be with that spring.

383 라임주 (qy4C8jmb1U)

2021-11-27 (파란날) 11:02:27

>>0 문구 영작 해봣서용 재밋다😄

384 빈센트 - 지한 (IP1EAsqjDI)

2021-11-27 (파란날) 11:20:44

오...

385 라임주 (qy4C8jmb1U)

2021-11-27 (파란날) 11:22:40

386 윤주 (drQQwBn4us)

2021-11-27 (파란날) 11:27:23

387 태호주 (4B65oM9Ccw)

2021-11-27 (파란날) 11:34:35

388 지한 - 빈센트 (ldoassYDIk)

2021-11-27 (파란날) 11:40:04

"그런 걸까요"
이해를 잘못한 게 지한인지. 아니면 빈센트인지는 알 수 없지만.(사실 지한주일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 화제를 돌리는 것에 슬쩍 묻어가서 화제는 잘 돌려진 것 같습니다. 그렇게 믿고 싶다는 건지.

"그렇습니다."
뭐.. 생각이 있다면 빈센트씨와 폴라베어를 같이 쓰는.. 음. 어라. 그것도 은근 괜찮지 않을까..? 원래 얼린 것에 불 가져다 대면 포악해지지 않던가..? 그런 생각이 들었지만, 중요한 건 아닙니다. 각자의 준비를 하기 위해 헤어질 시간이지요.

"또 다시 만나겠네요."
의례적 인사를 건네고 헤어집니다.

//막레를 드리겠습니다. 수고하셨어오 빈센트주.
잠깐 갱신합니다.

389 진언주 (z.ebtPS5S6)

2021-11-27 (파란날) 12:09:20

날죽인김장을죽인다

390 태호주 (4B65oM9Ccw)

2021-11-27 (파란날) 12:27:48

설날, 추석, 제사 : 김장 그 녀석은 우리중에 최약체였다 큭큭..

391 진언주 (z.ebtPS5S6)

2021-11-27 (파란날) 12:31:04

(설날 추석 생각중)
(취직 - 완료)
(연애 - 그런거 없다)
(결혼 - 애인이 없는데?)
(독립 - 아직 응앤데?)

계산 완료
결과 - 살려주세요

392 태호주 (4B65oM9Ccw)

2021-11-27 (파란날) 12:43:02

김장을 죽인 진언주는 결국 다른 가족행사의 합동 공격에 스러지고 마는가...

393 라임주 (qy4C8jmb1U)

2021-11-27 (파란날) 12:50:57

합동 공격 ㄷㄷㄷ

394 준혁주 (15w.sZCZIs)

2021-11-27 (파란날) 12:52:49

갱신

395 라임주 (qy4C8jmb1U)

2021-11-27 (파란날) 12:54:40

준혁준혁주하이!

396 태호주 (4B65oM9Ccw)

2021-11-27 (파란날) 13:06:40

라임주 준혁주 둘 다 어서와랏

397 준혁주 (15w.sZCZIs)

2021-11-27 (파란날) 13:17:42

하이하이하이!

398 라임주 (qy4C8jmb1U)

2021-11-27 (파란날) 14:43:02

암 프리~ 나는 무료다!!

399 지한주 (.ly4UHNUSA)

2021-11-27 (파란날) 14:55:07

갱신..!

일상을 구할까.. 아니면 그냥 아무것도 안할까..(고민)

400 라임주 (qy4C8jmb1U)

2021-11-27 (파란날) 15:14:40

라임주는 일상을 무료로 해줍니다

401 윤주 (drQQwBn4us)

2021-11-27 (파란날) 15:34:13

허나 수요가 없었다..

402 라임주 (qy4C8jmb1U)

2021-11-27 (파란날) 15:38:19

잘자요 안녕

403 지한주 (.ly4UHNUSA)

2021-11-27 (파란날) 15:45:17

(지한주도 무료로 해줌)

일상하실 분?

404 태호주 (J5dcYUMK2s)

2021-11-27 (파란날) 15:56:52

다 무료라면 난 유료로 하겠어 (???
농담이고, 아직.. 해야 할 게임이...

405 빈센트주 (ytjv6vOz/U)

2021-11-27 (파란날) 16:47:30

>>400
아직 계신가요?

406 라임주 (qy4C8jmb1U)

2021-11-27 (파란날) 17:11:43

>>405
예쓰... 있습니다. 답변이 늦었습니다만 일상 하실래요?

407 빈센트주 (ytjv6vOz/U)

2021-11-27 (파란날) 17:15:58

>>406
선레 써오겠습니다. 상황은 어떤게 좋을까요?

408 라임주 (qy4C8jmb1U)

2021-11-27 (파란날) 17:23:31

>>407 평범하게 매점 같은 곳에서 만나는 것도 좋고, 함께 임무를 나가서 협동을 익혀도 재밌을 것 같아요.

409 라임주 (qy4C8jmb1U)

2021-11-27 (파란날) 17:48:26

빈센트주 죄송해요. 좀 더 쉬어야겠네요. 혹시 선레 써주신다면 나중에라도 잇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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