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77066> [All/판타지] New Game. 03 - 서사시 :: 1001

◆EY93YoG.Zk

2021-11-23 09:01:53 - 2021-11-27 14:23:28

0 ◆EY93YoG.Zk (a.B9uQBJaw)

2021-11-23 (FIRE!) 09:01:53

서사시의 시작은 때로 산뜻한 아침해처럼
혹은 종말이 임박한 먹구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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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1 호령주 (phAhG0zw6U)

2021-11-27 (파란날) 13:53:16

티르 펀치! 펀치! 펀치!

972 아담주 (drQQwBn4us)

2021-11-27 (파란날) 13:55:06

죽빵과 선빵이 합쳐진 샌드위치(아무말)

973 호령주 (phAhG0zw6U)

2021-11-27 (파란날) 13:56:08

그보다 마리안 쪽 에로스 여신은 뭐하는 거옄ㅋㅋㅋㅋㅋㅋ

974 루프레드 (E1Tt8NJUsI)

2021-11-27 (파란날) 13:56:58

그냥 사실대로 말했을 뿐인데… 마을은 순식간에 축제판이 된다. (뭐야 이거.)

여전히 상황 파악을 하지 못한 루프레드는, 장로가 건네주는 술잔을 얼떨결에 받아 마신다.
쓰고… 뜨겁고… 맛없다. 전생 포함 술은 한 번도 입에 대본 적이 없었으니.
독한 술에 연신 기침을 하다가, 장로의 말에 멍청하게 그를 바라본다.

"뭐?"

그리곤 다시 콜록콜록. 뺨이 벌겋게 달아오른다.

"아니… 그냥… 세상을 둘러보고 싶은데…"

그래도 버틸만 하다. 아직 안 취했지?

"그동안 나한테 자유란 건 없었으니까…"

! 도와줘요 드워프에몽

975 티르주 (IP1EAsqjDI)

2021-11-27 (파란날) 13:57:21

티르식 대화법 - 일단 죽빵을 날린다

976 루주 (E1Tt8NJUsI)

2021-11-27 (파란날) 13:57:25

마쿠즈주 어서와~~~

977 호령주 (phAhG0zw6U)

2021-11-27 (파란날) 13:58:28

마쿠즈주 어서오세요!

978 아담주 (drQQwBn4us)

2021-11-27 (파란날) 13:59:13

어서오세요!

979 호령주 (phAhG0zw6U)

2021-11-27 (파란날) 13:59:29

간다go

980 시아나 (px.Hbg/vGI)

2021-11-27 (파란날) 13:59:58

거대한 모래정령은 다시 물었다. 그녀가 원하는 것을.

"나, 는..."

선혈과 평화. 공존할 수 없는 상반된 두 개념. 그러나 어느 쪽도 쉽게 고를 수 없다. 한번 색을 잃은 그녀는 아직 무엇도 정해진 것이 없어서이다. 허나 그렇다면, 정해진 것이 없다면.

"...응.."

그녀는 결정한 듯 고개를 끄덕였다. 거대한 모래정령이 내미는 모래 한 줌을 받아 손으로 꼬옥 쥐어 작은 구슬의 형태를 만들었다. 그것을 조심히 주머니에 넣고 팔을 벌려 거대한 모래정령을 꼬옥 안아주었다. 가능하면 작은 정령들도 같이.

"또, 올게."

짧은 인사를 남기고 그녀는 날아올랐다. 두 쌍의 날개를 크게 퍼덕여 높게 올라가서 가야 할 곳을 바라보았다. 거대한 모래정령이 말해준 두 곳 중 한 곳이 있는 방향이었다. 가야 할 곳을 지그시 응시하다가 이내 모습을 감춘다. 황무지의 허공에서 검은 안개가 팍 하고 터지듯 흩어져 사라져갔다.

그리고 그녀는 인간 나라 수도 근처에서 다시 모습을 드러냈을 것이다. 날개도 역안도 뿔도 없이, 온전한 인간이 모습으로.

! 모래를 받고 인간의 나라 수도에 먼저 가보자.

981 마쿠즈 - 진행 (c.RYu6ZMGY)

2021-11-27 (파란날) 14:00:12


"위대하신 어머니 가이아께선 제가 진실하기를 바라시기 때문입니다. 신의 뜻대로 살아가는 이로서 다소의 기만을 버티지 못할리가 있겠습니까."

아직 태양이 저물지 않았습니다. 해가 저물더라도 제멋대로 할 생각은 없었지만 그럼에도 몸가짐에 주의할 필요는 있습니다.

"무엇보다 가문의 위대함도, 샤벳경의 무고함도 제가 압니다. 알고 있는 것에 의문을 품을 이유도 없습니다."

어느 정도는 진심이었습니다. 무고한지 아닌지는 알 수 없었지만 이 거리에서라면 주먹질이 마법보다 빠르지 않을까 하는 무책임한 생각. 어찌보면 베스터 답다고 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좋습니다 샤벳경. 그렇다면 모험가 길드까지가 첫 여정이 되겠군요"
!그녀와 악수를 마치고 모험가 길드로 향합니다!
/
>>968 오케이!

티르의 오른손은 설득이고 왼손은 교섭이다(아무말)

982 베아트리체주 (TQoau8KRPU)

2021-11-27 (파란날) 14:00:56

>>964 어서오세요, 마쿠즈주

>>968 알것 같아요... 좋아요, 적당히 살펴보고 시작해보도록 할까요

983 이브주 (9HkiSIqzPo)

2021-11-27 (파란날) 14:01:03

평범히 떠오른 상황

적"우리의 수는 10만 너희는 고작 3명 너희늬 죽음은 확정이다!"
우리팀"그치만 너네에겐 없고 우리에겐 있는게 있지"
적"응?"
우리팀"우리에겐 티르가 있다고"

(짱쎈 티르가 벽 부수면서 등장하는 짤)

984 호령주 (phAhG0zw6U)

2021-11-27 (파란날) 14:03:46

그럼 호령이는 닥터 스트레인지 인 것인가!

985 티르주 (PnXbeRZIRI)

2021-11-27 (파란날) 14:04:12

>>981 그거 완전 이 짤(???)

>>983 헐크냐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티르: 적이 약골이군.

986 이브주 (9HkiSIqzPo)

2021-11-27 (파란날) 14:06:14

>>984 이제 호령이가 "이젠 가망이 없어"하는거야?(?)

987 호령주 (phAhG0zw6U)

2021-11-27 (파란날) 14:07: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88 루주 (E1Tt8NJUsI)

2021-11-27 (파란날) 14:08:13

어머니...(??)

989 휴이주 (.Ad6T3wXjw)

2021-11-27 (파란날) 14:09:52

ㅋㅋㅋㅋㅋㅋ

990 아담주 (drQQwBn4us)

2021-11-27 (파란날) 14:10:00

호령이의 "어머니.."는 어울리는데..!

991 호령주 (phAhG0zw6U)

2021-11-27 (파란날) 14:11:55

마더...ㅍ (퓨우우)

992 마쿠즈주 (c.RYu6ZMGY)

2021-11-27 (파란날) 14:12:34

몬가 몬가가 일어나고 이슴...

993 티르주 (Zd7NEHJYMQ)

2021-11-27 (파란날) 14:13:34

혼란하다 혼란해(?)

994 제니퍼주 (eUGyd72fDY)

2021-11-27 (파란날) 14:16:27

(몬가 일어나고 있음에 대한 혼란)

995 아담주 (drQQwBn4us)

2021-11-27 (파란날) 14:17:31

(몬가가 몬가에 대한 혼란)

996 루주 (E1Tt8NJUsI)

2021-11-27 (파란날) 14:17:45

제니퍼주 어서와~~~

997 베아트리체주 (jVV0BTBFw2)

2021-11-27 (파란날) 14:18:41

>>994 어서오세요, 제니퍼주

998 호령주 (phAhG0zw6U)

2021-11-27 (파란날) 14:19:39

어서오세요 제니퍼주!

999 제니퍼주 (eUGyd72fDY)

2021-11-27 (파란날) 14:23:10

칫! 조용히 스며들었다고 생각했는데!( ..) 모두 안녕하심까(_ _)

1000 호령주 (phAhG0zw6U)

2021-11-27 (파란날) 14:23:20

1001 호령주 (phAhG0zw6U)

2021-11-27 (파란날) 14:23:28

다음 어장으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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