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73081> [All/이세계] New Game. 02- 간절한 기도 :: 1001

◆EY93YoG.Zk

2021-11-19 20:13:15 - 2021-11-23 19:32:20

0 ◆EY93YoG.Zk (A6LCA3c4LM)

2021-11-19 (불탄다..!) 20:13:15

기도하라, 당신의 기도가 하늘에 닿을 때 까지
경건하라, 진정으로 당신의 기도가 욕되지 않도록
사랑하라, 그대의 가슴에 신이 들어올 한 구석이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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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루주 (RNsp.zNC9Y)

2021-11-20 (파란날) 22:44:41

>>245 펜은 칼보다 강하다는 말이 있지~(?)

258 호령주 (3FdbVwPYaw)

2021-11-20 (파란날) 22:55:32

펜(물리)

259 시안주 (Of0Sy5rXxQ)

2021-11-20 (파란날) 22:58:29

제대로 된 만년필 촉은 호신용으로는 충분한 흉기가 될지도? (지나가는 시안주1)

260 티르 - 루프레드 (pCBqocRyjk)

2021-11-20 (파란날) 23:02:17

"...드래곤의 힘이 없다, 인가..."

신경질적인 소리에 멈칫, 하고 루프레드를 흔드는 손길이 멈춘다.
드래곤의 냄새는 짙게 배어있지만, 드래곤의 힘은 받지 못 했다.
즉, 방금 그것이 이 소년이 낼 수 있는 최대의 힘...

"그렇다면 널 죽이면, 그 드래곤이 찾아오는 건가?"

루프레드를 보던 시선에 살기가 짙게 드리운다.
방금 전까지만 해도 가볍게 느껴지던 시선은 어느샌가 무겁게, 루프레드를 짓누르고 있었다.

흉흉한 분위기를 내뿜던 그는 피식 웃으며 그의 옷깃을 놓아준다.

"농담이다. 드래곤의 힘이 없던 건 조금 아쉽지만, 나는 꽤 네가 마음에 들었거든."

순수한 본인의 강함도 어느정도 갖췄고, 자신보다 격상의 상대를 만나도 도망치지 않고 욕설을 내뱉으며 짜증을 내는 모습.
누군가는 자존심을 세울 뿐이라 말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티르는 이렇게 말했다. '그 또한 일종의 투쟁'이라고.

"난 너 같은 사람을 싫어하지 않지. 목을 뻣뻣히 세우고 악에 받쳐 소리치고... 하지만 죽음의 문턱에서도 그렇게 행동한다는 것은, 단순히 자존심만 강한 것이 아닌 강한 투쟁심을 가졌다는 증거."

티르는 옷깃을 놓아 그대로 쓰러졌을 루프레드의 몸 위에 손을 올려놓았다.
그러자, 그의 투기가 천천히 루프레드에게 흘러들어가 그의 몸을 치유해주기 시작한다.

"일어날 수 있을 정도는 치료해주지. 다음에는 더 강해지기를 바란다. 굳이 말하지 않아도 넌 그렇게 될 것 같지만, 미리 말해두는 편이 즐겁잖아?"

"다음에는 내 목숨을 위협할 정도로 강해지길 바란다." 라는 말과 함께, 그는 몸을 돌려 걸어갔고 이내 루프레드의 시야에서 사라졌다.
아마 루프레드는 그가 시야에서 사라진 후에야, 걸을 수 있을 정도로 치료되었을 것이다.

//이번이나 다음 레스로 막레하면 될 것 같습니다!

261 셀마주 (syFyARrafE)

2021-11-20 (파란날) 23:04:30

펜이 칼보다 강한 이유:
날 죽이려는 놈이 펜을 들고 왔는데 약할 리가 없다

262 이브주 (YGA5BaLW8.)

2021-11-20 (파란날) 23:05:07

(지나가는 시안주에게 한우로 유혹하기

263 티르주 (h7u1FZUxz2)

2021-11-20 (파란날) 23:08:52

(배고픔)

264 마쿠즈주 (UXlRUYRTcU)

2021-11-20 (파란날) 23:11:28

리빙포인트) 배가 고플땐 치킨을 먹으면 된다.

265 루프레드 - 티르 (RNsp.zNC9Y)

2021-11-20 (파란날) 23:16:51

"그럼… 죽여보던가."

상대의 반응에 즉답이 튀어나온다. 자신도 마주 살기를 품는 것이, 꽤 당당했댜.
그녀가 제 죽음에 슬퍼할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그렇다면 폭주하는 드래곤은 꽤 멋진 구경거리가 될 거 같으니까.

"댁이… 드래곤한테 잡아먹히는… 모습. 볼만 하겠어…"

음침한 조소를 잇던 루프레드가 별안간 그 자리에 고꾸라진다.
뭐? 누구 멋대로 마음에 들었다는 거야. 투쟁심이니 뭐니. 하지만 반박할 힘도 이젠 없다.
본인의 철학을 늘어놓는 모습이 얄밉다. 게다가 멋대로 호의 아닌 호의를 베풀고 사라지기까지!

그는 남성이 사라진 뒤에도 한참을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했다.
그래서, 더 강해진 다음엔 어쩌려고? 보나마나 또 달려들기부터 하겠지.
그러니까, 부디 다음 번엔 만나지 않길 바래야겠다.

// 그럼 이걸 막레로! 수고했어 티르주~~ 재밌었다 :3

266 시안주 (Of0Sy5rXxQ)

2021-11-20 (파란날) 23:18:08

>>261 맞다 맞다. 이게 정답이다. (물개박수 짝짝짝)

>>262 방금 귤 한바구니 까먹어서 배부르다옹 :3

267 티르주 (kigXQCfq1w)

2021-11-20 (파란날) 23:18:56

저도 재미있었어요 루주!
루프레드를 다음에 만나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기대되네요...(?)

>>264 지금 시간에 시키면 어머님께서 등찍을...

268 루주 (RNsp.zNC9Y)

2021-11-20 (파란날) 23:21:26

다음엔 꼭 라그님의 힘을 얻고 싸워볼...(루: ??)
아무튼 루한테 티르 첫인상은 싸움 좋아하는 42코로 박히겠구만 :3

269 티르주 (SMP1aIS4as)

2021-11-20 (파란날) 23:22:59

>>268 티르가 엄청 좋아할 것 같네요(???)
하지만 팩트다...! 정확하게 봤구나 루..

270 호령주 (3FdbVwPYaw)

2021-11-20 (파란날) 23:23:46

티르주! 루주 수고하셨습니다!

271 마쿠즈주 (UXlRUYRTcU)

2021-11-20 (파란날) 23:26:15

둘다 수고했어!!!
>>267 육신의 기쁨을 채울지어다!

272 이군자주◆UUEEfcDup2 (syFyARrafE)

2021-11-20 (파란날) 23:29:42

일상 수고하셨어요~

273 셀마주 (syFyARrafE)

2021-11-20 (파란날) 23:30:23

>>272 하아ㅣ드 하읻.ㅡ,,,,,,(죽어버림

274 루주 (RNsp.zNC9Y)

2021-11-20 (파란날) 23:32:08

그리고 루주는... 자러간다...~
다들 늦지 않게 일찍일찍 주무시기 :3 좋은밤!

275 셀마주 (syFyARrafE)

2021-11-20 (파란날) 23:32:33

잘자오...
저도 쓰러져야겠어요...

276 호령주 (3FdbVwPYaw)

2021-11-20 (파란날) 23:35:08

다들 푹 주무세요!

277 티르주 (qOJqaQxtow)

2021-11-20 (파란날) 23:36:40

다들 잘자요~!

>>271 그래서 결국 수육에 김치먹는중...

278 시안주 (Of0Sy5rXxQ)

2021-11-20 (파란날) 23:37:42

다들 잘 자!

>>277 배고픔에 넘어간 티르주도 귀여워 (쓰담)(한조각 뺏어먹음)

279 이브주 (YGA5BaLW8.)

2021-11-20 (파란날) 23:38:41

다들 잘자요(시안주가 뺏어먹자 같이 뺏어먹기)

280 티르주 (M7xJfoUxVY)

2021-11-20 (파란날) 23:41:25

>>278-279 (골골골)
근데 그거 제거에요!!!!(울먹)

281 마쿠즈주 (UXlRUYRTcU)

2021-11-20 (파란날) 23:43:07

>>280 홀홀홀... 그럼 나도 한점...

282 이브주 (YGA5BaLW8.)

2021-11-20 (파란날) 23:43:59

티르주의 것은 모두의 것이라는 법을 발의했어요(?)

283 티르주 (Yd/iNLBQoA)

2021-11-20 (파란날) 23:45:08

>>281-282 다들 미워요(울뛰)

284 이브주 (YGA5BaLW8.)

2021-11-20 (파란날) 23:46:11

수육을 남기고 갔으니 멀리 못 도망칠거에요!(?)

285 시안주 (Of0Sy5rXxQ)

2021-11-20 (파란날) 23:46:35

>>279 >>281
ㅋㅋㅋㅋㅋㅋ 좋은 흐름이닼ㅋㅋㅋㅋㅋ

>>280 (모른척)(쓰담쓰담)

286 티르주 (Z69JUzyL8E)

2021-11-20 (파란날) 23:49:09

>>284 (울먹...)

>>285 (뚱한 표정)

287 시안주 (Of0Sy5rXxQ)

2021-11-20 (파란날) 23:51:54

>>284 반박할 수가 없 다 ...! 수육은 못버리지 ㅋㅋㅋ

>>286 귀여워(귀여워!!!!) 크흠! 티르주 왤케 표정이 뚱해 ㅎㅎㅎ 왜그르냥~ 그르지마랑~ (볼콕)(조물조물)

288 티르주 (zeTYCZFkdE)

2021-11-20 (파란날) 23:54:40

>>287 느에에에에엥(볼조물당하는 중)
이런다고 기분 안 풀 거에요(뚜우웅)

289 이브주 (YGA5BaLW8.)

2021-11-20 (파란날) 23:57:03

(티르주에게 쪽갈비주기

290 시안주 (bTy8GLZYko)

2021-11-21 (내일 월요일) 00:00:23

>>288 (고집부리는 티르주도 귀엽다)(흐뭇)
그럼 기분 풀릴 때까지 쓰담조물형이야! (쓰담조물 무한런)

291 티르주 (I68ZLpVg.k)

2021-11-21 (내일 월요일) 00:07:03

>>289 (뇸뇸뇸...)(이브주는 용서)

>>290 메에에에에엥(조물당하는 찹쌀떡)
풀렸어요오오오오(늘어남)

292 시안주 (bTy8GLZYko)

2021-11-21 (내일 월요일) 00:17:42

>>291 요시! (놔줌) 일주일치 조물권을 끌어썼으니 당분간 티르주 보듬은 없는 걸로~ ㅎㅎㅎㅎㅎ

하아앗 벌써 일요일이라니이이이

293 티르주 (U/2FeQpPxs)

2021-11-21 (내일 월요일) 00:39:27

>>202 (세상을 다 잃은 표정)
벌써...일요일...

294 마쿠즈 - 천체관측 (FtVjGPRxSc)

2021-11-21 (내일 월요일) 00:50:04

어릴 적, 그러니까 제가 아직 가문에서 수련에 매진하면서 정략 결혼이니 뭐니 그런 것과는 상관없이 지낼 때의 일입니다.
몸이 약하셨던 오라버니는 평소엔 검술 수련에는 잘 나오지 않으셨지만 그날에는 어째서인지 하루 종일 저와 함께 놀아 주셨던 것을 기억합니다. 오라버니는 제가 수련에 시간을 보내고 있으면 근처에 있던 나무 그늘에 앉아서 책을 읽다가 제가 가끔 그쪽을 바라보면 환하게 웃으며 손을 흔들어 주시고는 했습니다.
그런 사람입니다. 몸이 약한 것은 알고 있었지만, 정말로 약한 게 맞는 걸까요. 어린 시절의 저는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모릅니다. 억지를 부려서 오라버니를 수련장으로 끌어냈고 열 댓판에 이른 결투 끝에 오라버니가 체력을 너무 많이 쓴다며 항복을 선언할 때까지 저는 계속해서 땅을 굴렀습니다. 분명 그런 모습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겨도 이긴 것 같지는 않았기에 뾰루퉁한 얼굴로 앉아있으니, 오라버니께서는 주위를 살피다가 제게 다가오셨습니다.

“지금 울지 않고 참을 수 있으면 나중에 멋진 것을 보여줄게.”
“멋진 것 말입니까?”
“그래. 너도 보면 깜짝 놀랄거야.”

그렇게 말한 오라버니께서는 장난스러운 미소를 지으시고는 이내 쓰러지셨습니다. 하루에도 몇 번 씩 있던 일이기에 익숙해진 저희들은 오라버니를 방으로 옮기고는 다시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그날 밤입니다. 잠자리에 들려 옷을 갈아입고 침대로 가려고 하니 창문 바깥에서 무언가가 두들기는 듯한 소리를 냈습니다. 유령이든 뭐든 검으로 베어낼 수 있다는 베스터 가문 특유의 자신감 때문일까요. 저는 검을 들고서는 바로 창문 가까이에 붙었습니다.
바람이 창문을 두들기는 소리였을 겁니다. 분명 제가 잘못 들은 것이 확실한 느낌이 들어 조금 긴장하고 있으니 이내 창문이 열리고 오라버니께서 모습을 드러내셨습니다.

“오래 기다렸지? 좀 더 따듯하게 입어. 아직 밤은 추우니까.”
“이게 무슨…?”
“말했잖아, 멋진 것을 보여준다고. 아버지나 어머니가 알면 놀라서 호들갑을 떠실 테니까. 이렇게 몰래 온 거야.”
“…오라버니가 이렇게 돌아다니시는 걸 알면 모두가 걱정 할겁니다.”

오라버니는 아무렇지 않다는 듯 능청스럽게 웃었습니다.
그 모습이 어쩐지 싫지는 않았지만 걱정이 되지 않았다면 그것이야말로 거짓말일 겁니다.

“아무튼 빨리 따라와. 멀리는 안 가니까.”

의심쩍은 눈초리로 오라버니를 바라보다가 이내 오라버니는 몇 번을 해도 포기하지 않을 거라는 걸 다시금 깨닫고는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그 누구보다도 집념이 강한, 가장 베스터가문 다운 소년이라는 평가를 받은 사람입니다. 제가 걱정한다고 포기할 사람은 아니니까요.
오라버니가 제 손을 끌고 간 곳은 저택의 옥상이었습니다. 먼 곳은 아니라는 말은 확실히 맞았습니다만 이럴 거라면 차라리 다락을 통해 가는 편이 나을 거라는 생각은 잠시 접어두기로 했습니다.

“자, 너는 나무 타기도 안 좋아하고, 애초에 높은 곳이라고는 질색을 하니까 이런 광경은 본 적이 없을거야.”
“…내려가도 되겠습니까.”
“괴롭히려는 게 아니니까 안돼. 무엇보다, 넌 아래를 보면서 걷잖아. 마치 하늘이 무서운 것처럼. 그러니까 오늘은 저 위를 보면 돼. 우리에게 평온을 가져다 주신 닉스님께서도 너를 보고 있다는 걸 잊지 말도록.”

오라버니의 손가락 끝이 향한 곳은 하늘이었습니다.
…확실히 제가 가진 기억이 진실된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 어스름한 기억이 뇌리에 스치고 난 뒤로부터 제대로 하늘을 바라보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덤으로 말하자면, 하나뿐인 동생이 매일 죽을 것 같은 얼굴로 수련을 하는게 마음에 안 들어. 너는 좀 더 여유를 가질 필요가 있어.”
“하지만 제가 이렇게 하지 않으면 가문은…”
“그렇게 말하면 이상하게 들리니까 패스. 너보다 유능한 내가, 너보다 오래 못 살리 없잖아. 그런건 신경 끄고 너는 좀더 네 또래 여자애들이 원할 만한 걸 해도 돼.”

그래서 뭐가 하고 싶어?
오라버니는 평소와 다름 없는 목소리였습니다. 조금은 쌀쌀맞지만 언제나 햇빛처럼 감싸주는 듯한. 그런 목소리.

“저는…”

하늘을 바라보았습니다. 몇 년 만일까요. 오랜 만에 바라본 닉스님의 옷자락에는 마치 태양이 비추는 것처럼 별들이 반짝이고 있었습니다.

“별이 되고 싶었습니다. 저렇게 반짝거리고, 마치 보석과 같은 그것이.”
“…음, 확실히 아름답지. 저 별들은 그 어떤 절세 미인이 오더라도 아름답게 빛을 낼거야. 하지만, 저건 그저 반짝이고 있기에 아름다울 뿐이야.”

오라버니는 입고있던 망토를 제게 덮어 주시고는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그러고보니 마을에 엄청 유명한 과자점이 생겼었지. 같이 가려고 했는데. 네가 별이 된다고 한다면 갓 구워낸 쿠키도 먹지 못하게 될테고.”
“아, 아니 잠깐만 기다려주세요.”
“응, 무슨 일이야?”
“분명, 아니 확실히 반짝거리고 싶습니다. 그래도 그, 바삭 바삭한 걸, 잔뜩 먹고 싶기도 합니다.”

오라버니는 그제서야 평소와 같은 웃음을 짓고는 저를 일으켜 세웠습니다.
…아무래도 저는 처음부터 놀려진 모양이었습니다.

“그런가, 그렇다면 아직은 별이 되면 안되겠네.”
“…그렇겠네요.”

//
대충 베스터 가문의 과거썰- 뇌근육 집안에서 저런 사람이 태어난 것은 마쿠즈도 의문

295 시안주 (bTy8GLZYko)

2021-11-21 (내일 월요일) 01:05:02

오오 귀한 독백!
그런데 저 날이 저 오라버니의 마지막 날 같은데 내 기분 탓이지...?

296 마쿠즈주 (FtVjGPRxSc)

2021-11-21 (내일 월요일) 01:09:33

>>295 의외로 마지막날은 저 이후로 수년 후!

297 시안주 (bTy8GLZYko)

2021-11-21 (내일 월요일) 01:13:15

>>296 다행! 이랄지....음.. 마쿠즈 시트 다시 읽어보고 독백 다시 보니까 씁쓸하구망....

298 보헤주 (MVaEXvt/iA)

2021-11-21 (내일 월요일) 01:15:18

보헤주가 늦은 시간 갱신합니다!!! 으허헉 근데 언제 2스레가 되었지....?
독 백 조 아! 오라버님 상냥해.......

299 시안주 (bTy8GLZYko)

2021-11-21 (내일 월요일) 01:17:14

>>298 각 잰다...몸통박치기.... ㅋㅋㅋㅋㅋ
보헤주 어서와! 왤케 늦게왔엉 보고 싶었잖앙 (와락)

300 보헤주 (MVaEXvt/iA)

2021-11-21 (내일 월요일) 01:19:34

>>299
몸통박치기가 아니라 와락이라 다행이다 ;∇;!! (꾸압)
미안합니다 퇴근 후 퍽퍽한 삶을 음주로 부드럽게 패고왔습니다...라기보다 오늘 진행했었나요!? 크아악 ㅜ늦어버렸다..

301 마쿠즈주 (FtVjGPRxSc)

2021-11-21 (내일 월요일) 01:20:11

>>297 오히려 그런 오라버니 품에서 졸업해 성장하는것이 테마라고 생각한다! 개화특 조와요 오홍홍

>>298 보-하! 보헤주 하이라는 뜻!!!
보고싶었엉!!!

302 보헤주 (MVaEXvt/iA)

2021-11-21 (내일 월요일) 01:22:12

>>301
마-하! 마쿠즈주 하늘같이 높고 푸르십니다 감히 인사를 건네도 되겠습니까 하잇! 라는 뜻!
저도 보고싶었습니다.......새벽에 마쿠즈 독백 읽으니 센치해졌어요 어떻게 저런 대화가(으앙)

303 마쿠즈주 (FtVjGPRxSc)

2021-11-21 (내일 월요일) 01:24:39

>>302 후후 새벽갬성을 들이부었도다... 그래서 보헤쟝 독백은 언제나오죠(???)

304 시안주 (bTy8GLZYko)

2021-11-21 (내일 월요일) 01:25:32

>>300 꾸엥! (압착당함)
아아앗 그럴수 있지! 술은 우리 현생의 단비 같은 것...! 내일도 진행 있으니까 이번엔 꼭 참여하자!

>>301 언젠가 만개하는 마쿠즈 기대하겠어~

305 티르주 (doYq3rzACY)

2021-11-21 (내일 월요일) 01:29:47

(뭔가...새벽에 심심...)

독백 읽으러 가야지 히히(?)

306 보헤주 (MVaEXvt/iA)

2021-11-21 (내일 월요일) 01:30:50

>>303
보헤미안: ...샐러드가 먹고싶다...
보헤미안: (기름 후추 두른 양상추 뜯어먹기)

이상, 샐러드를 먹는 보헤미안 독백이었습니다

>>304
(이리저리 반죽해서 별모양으로 만들기★) 좋아요 내일 꼭 노려보겠어....점심 먹고와서 노려볼테다....!

307 보헤주 (MVaEXvt/iA)

2021-11-21 (내일 월요일) 01:31:07

티르주 어서와요~~~~~~~~~~~!!! (스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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