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EY93YoG.Zk
(y3RYs6E6Os )
2021-11-16 (FIRE!) 18:12:18
언제나 새로운 시작은 기쁜 법이다. 그 뒤에 보장되는 찬란한 미래가 있다면, 더더욱이. 시트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69068/recent#bottom
665
호령주
(sr5Xlj6H32 )
Mask
2021-11-19 (불탄다..!) 21:02:35
그럼 금방 가져올게요!
666
사라주
(9dvMpsyhTE )
Mask
2021-11-19 (불탄다..!) 21:04:44
>>665 네엡 자리깔고 기다리겠읍니다 :D
667
시안주
(vZqAXbeM1I )
Mask
2021-11-19 (불탄다..!) 21:05:35
그 옆에서 자리깔고 구경하는 시안주 <(:3_ㄴ)_
668
이브주
(ADfmX7.f7U )
Mask
2021-11-19 (불탄다..!) 21:06:13
(사라주 자리에 콜라놓기
669
이브주
(ADfmX7.f7U )
Mask
2021-11-19 (불탄다..!) 21:06:31
>>667 (시안주에게 팝콘주기
670
호령주
(sr5Xlj6H32 )
Mask
2021-11-19 (불탄다..!) 21:07:11
참고로 사라는 어떤 장르의 만화를 좋아하나요?
671
사라주
(9dvMpsyhTE )
Mask
2021-11-19 (불탄다..!) 21:07:42
(시안주의 팝콘을 집어먹기 (이브주에게 나눠주기
672
시안주
(vZqAXbeM1I )
Mask
2021-11-19 (불탄다..!) 21:08:21
돌고 도는 팝콘의 굴레...? 그런데 사라주 시트에서 나이 안 보이는거... 나만 못 찾는거야...?
673
사라주
(9dvMpsyhTE )
Mask
2021-11-19 (불탄다..!) 21:08:37
>>670 본인 취향보다는 주변 아이들이 좋아하거나 동생이 좋아했던 모험물? 소년만화? 비슷한 걸 볼것 같아요!
674
호령주
(sr5Xlj6H32 )
Mask
2021-11-19 (불탄다..!) 21:09:01
그러고보니 사라 시트에서 나이가 안 보이네요 ㅋㅋ
675
호령주
(sr5Xlj6H32 )
Mask
2021-11-19 (불탄다..!) 21:09:14
아항 알았습니다!
676
사라주
(9dvMpsyhTE )
Mask
2021-11-19 (불탄다..!) 21:10:41
15살인데 성별란 적다가 나이도 같이 적어서 따로 표기해 놓은줄.. 캐한테 바보병이 옮았어 으익
677
이브주
(0pigsU9Wms )
Mask
2021-11-19 (불탄다..!) 21:13:59
사라의 나이는 0살일 수도 3조살일수도 있는 슈뢰딩거의 나이인 컨셉인줄 알았는데(?) 어쨋든 집이당 와아
678
유호령-사라
(sr5Xlj6H32 )
Mask
2021-11-19 (불탄다..!) 21:16:40
"이걸로...끝." 호령은 손에 잡은 펜을 잠시 내려놓으며 기지개를 핀다. 제 아무리 몸을 움직이지 않고 마법으로 피로를 회복할 수 있더라도 무의식적으로 행동하는 건 어쩔 수 없었다. 그 뒤 눈앞에 있는 결과물을 본다. 이번에 완성한 것은 최근 연재 중인 여러 개의 작품 중 하나인 [하이의 대모험]의 최신화이다. 만화의 내용은 하이라는 소년이 제목대로 다양한 장소를 떠돌아다니며. 인간이라는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다양한 종족을 만나 싸우고 서로 이해를 하며 성장을 하는 이야기이다. 내용상으로는 인간찬가적이기에 하인리히 제국을 중심으로 인간들에게 무척이나 인기가 있었다. 너무 유치하지도 진지하지도 않지만 그 속에서 또 새로운 교훈을 얻는 것이 특히 아이들에게 반응이 좋은 거겠지. 물론 호령으로서는 타종족의 차별적인 내용은 넣지 않았지만 그건 아무래도 좋았다. "이제 이 내용을 복사하고 나눠주기만 한다면...응?" 그렇게 밖으로 나온 뒤 원고를 들고 나오던 와중 한 소녀를 보았다.
679
이브주
(0pigsU9Wms )
Mask
2021-11-19 (불탄다..!) 21:17:14
그러니 시안주의 주머니에 일상 굴리실레영 쪽찌를 집어넣어야징(?)
680
호령주
(sr5Xlj6H32 )
Mask
2021-11-19 (불탄다..!) 21:17:21
ㅋㅋㅋㅋㅋㅋㅋ 15살인건 봤지만 왜 나이 표시가 없나 싶어더니 그런거였군용
681
호령주
(sr5Xlj6H32 )
Mask
2021-11-19 (불탄다..!) 21:21:22
잠시 샤워 좀 하러 갈게요!
682
이브주
(0pigsU9Wms )
Mask
2021-11-19 (불탄다..!) 21:23:26
(손 흔들
683
호령주
(sr5Xlj6H32 )
Mask
2021-11-19 (불탄다..!) 21:38:25
왔습니다!
684
사라-호령
(9dvMpsyhTE )
Mask
2021-11-19 (불탄다..!) 21:39:14
"아오 죽겠다. 정말 날씨 한번 엿 같다!" 에셀이 본다면 고운 말을 쓰라며 잔소리를 퍼붓겠지만 여기에 에셀은 없고 다른 용병단원들도 없다. 고로 이 사라님의 입이 소중한 자유를 되찾았다는 정도가 되시겠다-. 옆에서 달달달 어린 여자애가 벌써부터 험한 말을 입에 달고 살면 안된다면서 하나하나 교정하려드는 저보다 머리 하나가 큰 여인을 생각하며 소녀는 입을 삐죽였다. 쳇, 내가 신관이 될것도 아니고 차피 용병이 될텐데 대관절 그 엿같은 단어사용 하나에 호들갑을 떨 필욘 없잖아. 자유를 만끽하며 일부러 더 당당하게, 쨍쨍한 태양에 모욕적인 손짓을 한번 날리고서 품안에 든 책 몇권이 쏟아지지 않게 잡았다. [하이의 대모험], 최근에 사라의 머리를 더 어지럽게 한 문제의 작품이 한가득히 자신의 팔에 들려 있었다. 다시 한번 힐끗 내려다본 표지에는 같이 밤 서리를 맞으며 어두운 골목길을 신나게 거닐던 공범인 길가의 쌍둥이들이 시끄럽게 빙빙 주위를 돌아다니며 반복해서 말해주던 하이라는 소년의 모습이 솜씨 좋게 그려져 있었다. 2초에 한번씩 하나의 머리가 떠들기 시작하면 이를 이어받아 다른 머리통이 돌림노래처럼 그 다음 내용을 떠드는 통에 아주 기본적인 담넘기를 실패하는 굴욕을 맛본 이후 자신 치고는 꽤나 진지하게 그 이름모를 하이라는 소년에 대한 적개심을 불태웠지만. 한번 그 악의 근원을 보고 나니- 어쩔수 없었다. 15년 동안 제대로된 책 한권 못보다가 마주한 낡은 줄글로 된 책도 아닌 삐까번쩍한 만화책은 도저히 내팽겨 칠수 없는 종류의 것이었다. 사라는 푹 고개를 수그리고 한번 책표지와 이마를 맞닿게 하다 결의에 찬 표정으로 건너건너 알아낸 작가의 집 앞에서 염탐을 시도 했다. 잘못한 것이 있는건 아니지만 습관이란 것이 쉽게 사라지지는 않았다. 어쩌다가 내가 이렇게 되었담. 자신의 행동에 도리어 어이를 상실한 사라는 괜스레 민망하여 눈을 굴렸다. '오 나온다.' 입으로 동그랗게 O를 그리며 나는 재빨리 앞으로 튀어나왔다. 최신권은 무조건 쌍둥이 보다도 아니. 그들에게 그 만화책을 알려준 사람들 보다도 제가 먼저 가져야 했다. 그리고 자랑해야지 실컷 약올려야지 그러다가 그들이 심통이 나기 시작하면 그때쯤 통 크게 한 달간 빌려줄 생각이었다. "안녕하세요. 팬입니다. 잠시 실례좀 할게요." 당당하게 지금부터 당신에게 끝내주는 소란과 민폐를 선사하겠다는 선언을 하며 씨익 웃었다. 와중에 문 틈으로 보이는 실내의 정경을 놓치지 않기 위해 힐끔 곁눈질을 하는것도 잊지 않았다
685
티르주
(1fAlIxts7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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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9 (불탄다..!) 21:41:18
갱신! 일상을 구해봐요!
686
이브주
(0pigsU9Wm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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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9 (불탄다..!) 21:43:29
>>685 전투광에게 선량한 니트 하프엘프 음유시인 내놓으면 시체로 발견될 것 같은데(불안
687
사라주
(9dvMpsyh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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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9 (불탄다..!) 21:43:44
다녀온 참치 다시 반가워요(손흔들
688
율리안주
(16sVd9rHC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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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9 (불탄다..!) 21:44:13
그새 새 친구들이 왔구나~갱신!
689
호령주
(sr5Xlj6H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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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9 (불탄다..!) 21:44:38
전 멀티도 괜찮아요!
690
이브주
(0pigsU9Wms )
Mask
2021-11-19 (불탄다..!) 21:44:45
안녕이에요 율리안주(선쓰담
691
호령주
(sr5Xlj6H32 )
Mask
2021-11-19 (불탄다..!) 21:44:53
새로운 분들 너무 좋아요!
692
시안주
(vZqAXbeM1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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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9 (불탄다..!) 21:45:13
>>679 일상! (번쩍) 하지만 안돼...아직 일퀘를 다 못했어.... 아으아 부캐돌이가 끝나지 않아...! (절규) 티르주 리하리하~
693
티르주
(1fAlIxts7E )
Mask
2021-11-19 (불탄다..!) 21:45:27
>>686 (선빵 날릴 예정이었긴 하다)(옆눈) 전투 일상이 싫으신 분들은 다른 쪽으로 틀 예정이긴 하지만요! 다들 안녕하세요~~
694
티르주
(1fAlIxts7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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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9 (불탄다..!) 21:45:48
시안주 안넝하세요~!
695
사라주
(9dvMpsyhTE )
Mask
2021-11-19 (불탄다..!) 21:45:52
티르와의 일상이후 이브(하프엘프/27여) 숨쉰채로 발견 세계최고미남 율리안주 ㅎㅇ입니다
696
시안주
(vZqAXbeM1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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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9 (불탄다..!) 21:46:04
율율주도 어서와!
697
이브주
(0pigsU9Wms )
Mask
2021-11-19 (불탄다..!) 21:46:16
>>692 일퀘를 포기하면 귀여운 이브와 일상을 드려요(?)
698
이브주
(0pigsU9Wms )
Mask
2021-11-19 (불탄다..!) 21:47:05
>>693 선빵을 날린다->이브는 전투 능력이 없다->이브 전생 N일만에 싸늘한 시체로 발견->음악의 신 대분노->뭔가 일어남(?)
699
티르주
(1fAlIxts7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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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9 (불탄다..!) 21:47:21
>>695 맞슴다 죽이진 않을 거에요((옆눈))
700
티르주
(1fAlIxts7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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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9 (불탄다..!) 21:47:55
>>698 선빵...날려도 맞지 않거나...어음어...
701
사라주
(9dvMpsyh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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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9 (불탄다..!) 21:48:51
시안주도 반가워요 일퀘는 참 우웃,,,, 저도 신입이지만(ㅋㅋ) 신입분들 시트 읽으면서 너무 즐거웠어요. 진짜 너무 좋아
702
이브주
(0pigsU9Wm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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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9 (불탄다..!) 21:48:58
>>700 티르와 키 차이 감안하면 티르가 어디를 때리든 니트에겐 치명상이라고요!(?)
703
티르주
(1fAlIxts7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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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9 (불탄다..!) 21:50:34
저도 들어온 시트들 하나하나 읽어보고 있어요! 재미있는 관계 만들 수 있을 것 같은 시트들도 있고... >>702 ((((()))))) 티르주: 티르야 그 성격 좀 어떻게... 티르: 어린애라고 봐주진 않는다. 티르주: @(!*×#☆~!,×)
704
티르주
(1fAlIxts7E )
Mask
2021-11-19 (불탄다..!) 21:51:17
하여튼 일상하실 분은 찔러주십쇼(?)
705
이브주
(0pigsU9Wm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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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9 (불탄다..!) 21:51:50
이브"어린애는 아니긴한데" 이브"...키 차이가 저런데 날 친다고요?" 이브"...헤이 신님! 안전하게 도망칠 방법 찾아줘!"
706
이브주
(0pigsU9Wm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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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9 (불탄다..!) 21:53:37
>>704 (이브의 생존과 티르와의 일상 사이에서 고민 중)
707
티르주
(1fAlIxts7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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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9 (불탄다..!) 21:54:48
>>705 티르: 도망치든 도움을 부르든 어차피 내 뜻대로 되겠지. 티르: 내게 벗어나기 위한 길은 하나뿐, 투쟁이다.
708
티르주
(1fAlIxts7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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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9 (불탄다..!) 21:55:29
>>706 전투가 아닌 쪽으로 할 수도 있지만요! 결정되시면 찔러주세요!
709
유호령-사라
(sr5Xlj6H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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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9 (불탄다..!) 21:56:15
금발의 고수머리를 한 그 소녀는 진짜 아이들보다는 아닐지라도 꽤 어려보였다. 그녀가 평범했다면 여린 미소녀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었지만 자주 싸움을 하지 않는 호령이 봐도 그녀는 평범해보이지 않았다. 힐끗 쳐다보면 걸려있는 무기와 특유의 사나운 기운은 왠지 모르게 눈에 보이기 때문이었다. "오옷!?" 거기에 걸맞게 그 소녀는 매우 당당하게 호령의 집에 들어왔다. 객관적으로 보면 무례할지도 모를 상황이었고 마법으로 그녀를 손쉽게 밖으로 내보낼 수도 있었으나. 굳이 팬이라는 사람을 내치기에는 호령의 직업의식은 상당했고 그럴 이유도 없었기 때문에 순순히 들여보내줬다. 놀란 건 진짜였지만. "깜짝이야...제 팬이시라고요? 그나저나 누구한테 들었길래 제가 여기에 사는 건 어떻게 안거에요?" "아, 일단 차 한잔 타드릴게요." 호령은 능숙하게 마을 사람들에게 받은 달콤한 찻잎을 꺼내 홍차를 우려낸다. 열 마법의 제어가 능숙하다면 완성되는 시간도 순식간이었기에 금방 소녀에게 대접할 수 있었다. "아직 작업 중이라서 지저분한데 그건 뭐 이해해주세요." 주변을 둘러보면 호령의 집은 지금 종이의 창고나 마찬가지였다. 로맨스, 개그, 모험, 액션, 시리어스 다양한 장르의 만화들과 복제품들이 주변에 널러져있었고. 펜이나 참고자료, 모형 등 자신이 직접 만든 소품들 꽤 어지럽게 널려져 있었다. 그나마 깔끔한 건 자신이 흙으로 직접 빗어만든 무수한 피규어들이었다. 연성마법으로 흙을 플라스틱으로 변환한다음 색을 입히는 건 그에게 무척이나 간단한 일이었으니.
710
이브주
(0pigsU9Wm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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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9 (불탄다..!) 21:56:17
>>708 이브와의 면밀한 회의를 걸친 결과 이브의 의견을 무시하고 굴리기로 했습니다(?)
711
호령주
(sr5Xlj6H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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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9 (불탄다..!) 21:56:56
오오 티르주와 이브주 일상인가요!
712
율리안주
(16sVd9rHC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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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9 (불탄다..!) 21:57:09
일상 좋아~하지만 귀가 중이라서 답텀은 좀 늦을 수도?
713
이브주
(0pigsU9Wm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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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9 (불탄다..!) 21:57:14
네 그렇습니다!
714
시안주
(vZqAXbeM1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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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9 (불탄다..!) 21:57:24
>>697 일퀘를 포기하기엔...눈앞의 스펙업이 너무 절실했다...(털석) >>707 시안 : 에...그럼 투기장 안 갈래....(그렇게 시아나는 헬하운드를 떠나게 되고)
715
호령주
(sr5Xlj6H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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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9 (불탄다..!) 21:58:02
재밌겠어용!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