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70069> [All/이세계] New Game. 01 - 시작의 노래 :: 1001

◆EY93YoG.Zk

2021-11-16 18:12:18 - 2021-11-20 12:11:17

0 ◆EY93YoG.Zk (y3RYs6E6Os)

2021-11-16 (FIRE!) 18:12:18

언제나 새로운 시작은 기쁜 법이다.
그 뒤에 보장되는 찬란한 미래가 있다면, 더더욱이.

시트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69068/recent#bottom

441 티르주 (P5W0ka6MzA)

2021-11-19 (불탄다..!) 00:57:18

>>440 패왕씨도 마쿠즈주가 자길 바랄 거에요...(?)

442 시아나 - 티르 (vZqAXbeM1I)

2021-11-19 (불탄다..!) 01:28:00

고개를 기울여 의아함을 표하는 티르를 따라하듯 그녀도 고개를 갸웃했다. 아무렇게나 흘러내린 앞머리 사이로 잠잠히 가라앉은 푸른 눈이 두어번 깜빡인다. 뭐냐는 물음은 듣지 못 한 것처럼 아무 말도 하지 않다가도, 그녀의 물음에 대한 대꾸가 돌아오자 그렇다는 듯 고개를 작게 끄덕거렸다.

"이제 배고프지 않아... 그러니까 안 싸워."

마치 그에 대한 용건은 끝났으니 더 상대할 필요 없다는 듯이 가볍고도 깔끔한 대답이었을거다. 그 대답으로 인해 티르가 느낀 이질감이 짙어지면 짙어졌지 옅어지지는 않았을거고.

그가 전투 태세를 풀자 그 모습을 보며 고개를 반대로 기울인다. 까딱 까딱 고개가 움직일 때마다 늘어진 머리카락이 사락사락 스치는 소리를 내었다.

티르의 패배 선언에도 그녀가 뭔가 반응하는 일은 없었다. 아무것도 없는 흙바닥에 주저앉은 채로 돌아서는 그의 행동을 눈으로만 따라갈 뿐이었다. 멀뚱히 그렇게 앉아 있는 그녀에게 질문이 들어왔다. 이름이 뭐냐는 물음이었다.

"...시아나."

몇번이고 말했는데 그걸 또 묻냐, 는 표정이 잠깐이나마 스쳐간 것 같다면 기분 탓이 아닐거다. 그녀는 깔끔하게 자기 이름만으로 대답을 해주었다. 그리고 한박자 머뭇거린 후, 기울어진 고개를 바로세우며 그를 향해 물음을 돌려주었다.

"너는, 누구야...?"

그건 그녀가 그에게 가장 처음 했던 물음이기도 했다.

//원래 통성명은 주고받는 거랬다 아무튼 그렇다

443 티르 - 시아나 (JQ6g2Vz.qY)

2021-11-19 (불탄다..!) 01:50:13

"그냥 맹할 뿐인가..?"

더이상 배고프지 않으니 안 싸운다는 말도 그렇고, 고개를 갸웃거리니 따라서 고개를 갸웃거리는 것도 그렇고...
저게 과연 아까 그 마왕일까? 이제는 두 눈으로 보고도 의심이 들었다. 그 두 갭이 너무... 크잖아.

까딱까딱 움직이는 머리를 바라보며 티르는 혼자 중얼거린다. 방금 그 힘은 진짜였어도... 지금 '이런' 상태가 되면 완전히 딴 사람이 되는 건가. 특이하군. 성격이 두 개인 존재를 예전에 본 적 있었는데 시안이 그런 종류가 아닐지 조심스레 추측하는 티르였다.

"시아나인가. 기억해두겠다."

시아나의 표정을 보지 못 했는지 고개를 끄덕거릴 뿐 별 말 안 하고 넘어갔다. 사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그녀의 이름 같은 것보단 싸우는 것이 더 중요했기에 당연한 것일지도... 싸움 외에는 아무것도 안 보이고 안 들렸으니 말이다.

다시 떠나려는 찰나, 가장 처음 했던 물음이 돌아오자 어쩐지 데자뷰가 느껴졌는지 흠. 하고 작게 소리를 내었다.

"난 티르. 헬하운드 중부의 투기장, '헬하운드'의 보스다."

티르는 이름을 답해주더니 뭔가 기억났다는 듯 품을 뒤졌다.
그의 손에 들린 것은, 의외로 명함... 비슷한 투기장의 위치가 적혀있는 작은 종이. 그것을 시아나에게 건넸던가.

"흥미가 있으면 투기장으로 찾아와라. 넌 꽤 재미있어 보이니까. 다시 볼 수 있었으면 좋겠군."

그 말을 끝으로, 그는 등을 돌려 다시 갈 길을 가기 시작했다.

444 시안주 (vZqAXbeM1I)

2021-11-19 (불탄다..!) 01:56:07

띠링! 티르의 투기장 정보를 얻었다! 개인 연락처는 없...없나...?(?)
ㅋㅋㅋㅋㅋ 티르주 걸로 막레하자~ 일상 수고해썽! 막싸움 완전 재밌었어!!!

445 티르주 (EZUKklc.OI)

2021-11-19 (불탄다..!) 02:00:34

연락처는... 없다..!(?)
티르는 연락할 수 있는 수단이 없기 때문...(슬픔)

좋아요 수고하셨습니다! 전 시안이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어요! 시안이 갭 너무 쩔어...

446 시안주 (vZqAXbeM1I)

2021-11-19 (불탄다..!) 02:05:40

없다니 넘나 아쉽....크흠흠! 뭐 나중에 어떻게든 투기장에 가게 하면 되니까! 그럼그럼!

첫 일상부터 갭차이가 커서 다음은 재미 없으면 어쩌나 걱정되는데 ㅋㅋㅋ

447 티르주 (EZUKklc.OI)

2021-11-19 (불탄다..!) 02:14:01

시안이가 티르에게 텔레파시 마법을 가르쳐준다면 모를까 아니면 조금 힘들 것 같은..?
그래도 다음엔 투기장에서 만나면 되니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시안이는 평소 멍한 모습도 귀여우니 괜찮을 것 같아요(끄덕)

448 시안주 (vZqAXbeM1I)

2021-11-19 (불탄다..!) 02:27:20

텔레파시! 아 근데 가르쳐줬다가 시도 때도 없이 멍때리는 생각 보낼거 같다 ㅋㅋㅋㅋㅋ 약간 그.. 방송에서 마이크 켜진 줄 모르고 혼잣말 하는거 주변에서 다 듣게 되는 그런 느낌으로? 배고프다 심심해 졸려 이딴거... 차단당할 각 날카롭다...ㅋㅋㅋ

아휴 귀엽긴~ 지금은 이래도 옛날엔 눈만 마주쳐도 터뜨리고(?) 스쳤다고 찢어버리고(?) 티르보다 더한 망나니 오브 망나니였어 속으면 안디야~

449 티르주 (EZUKklc.OI)

2021-11-19 (불탄다..!) 02:33:06

>>448 아니 시안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르쳐주는 상황 재미있을 것 같은데요..!!
계속 혼잣말 보내는 시안이 처음 한두번은 무시하다가 나중에는 "한번만 더 쓸데없는 이야기 보낸다면 이 채널 끊어버리겠다." 하고 으름장 놓고... 근데도 계속 보내서 차마 끊을 수는 없고 골머리 앓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완전 티르의 롤모델...(?)
괜찮아요 그래서 더 귀여운 거니까(??)

450 시안주 (vZqAXbeM1I)

2021-11-19 (불탄다..!) 02:41:23

>>449 오 ㅋㅋ 그럼 이갓도 나중에 일살감으로 쓰는 걸로~ 참고로 시안이는 스승 없이 혼자 몸으로(?) 마법을 터득했어서 가르치는 방법이 상당히 어메이징(???) 할 수도 있음을 미리...알립니다...? ㅋㅋㅋㅋㅋㅋ

채널 끊는다 하면 시무룩해서 한 하루이틀은 안 보낼 걸? 그러다 또 슬슬 긴장 풀려서 한마디 두마디 보내기 시작하고...그렇게 늘어가는 스팸텔레파시....!

(◑ㅁ◑)(티르주의 취향... 어메이징!)

451 티르주 (EZUKklc.OI)

2021-11-19 (불탄다..!) 02:49:11

>>450 투기장 일상 때 함께 하면 되지 않을까요? 투기장에서 대충 소개만 해주면 심심하니까..?
아니 역시 패왕인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티르... 알아듣게 설명하라면서 역정낼게 눈에 보임... 그래도 얘도 패왕이라 어찌어찌 습득은 할 것 같네요...

하루이틀 안 보내서 안심하다가 한마디 두마디 보내기 시작하면서 뭔가 잘못되었음을 깨닫는 티르! 꽤 시간이 지나면 얼마나 스팸텔레파시(?)가 올지 궁금하네요 ㅋㅋㅋㅋㅋ 점점 피로해지는게 눈에 보이는 티르...

아주 일반적인(?) 취향이라고 생각합니다b

452 시안주 (vZqAXbeM1I)

2021-11-19 (불탄다..!) 03:10:47

>>451 겸사겸사 그렇게 해도 좋구~ 과연 투기장 일상에서 심심할 틈이 있을진 모르겠지만! ㅋㅎ!
아 ㅋㅋㅋㅋㅋ 역정내는 티르와 뭐 어쩌라고 시안이 상상된다 ㅋㅋㅋㅋㅋㅋ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

뭔가 잘못됐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간 좀 지나면 아마 자면서 하는 잠꼬대도 오지 않을까? 꿈 속 내용이 단편적으로 전송되거나? 어..생각해보니 시안이라면 가능할 거 같아서 무섭다... 티르 힘내! 나중에 찐텐으로 싸우게 해줄게!

ㅇ...일반적...인가...? (혼란) 에라 모르겠다! 티르주가 그렇다니 그런걸로! 괜찮아 취존해줄 수 있숴!!! @ㅁ@

453 티르주 (Q7nAz6bdew)

2021-11-19 (불탄다..!) 03:19:27

>>452 (그건...그렇다..!) 이 둘이 만나면 어째 조용할 날이 없을 것 같네요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안이 표정이 상상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티르... 속 터져 죽기 직전...

꿈 내용이 단편적으로 전송되는 거 보고 순간 이성이 탁 끊어져서 시안이 무작정 찾아가는 티르라던가요..? 중요한 싸움 하고 있는데 갑자기 거대 도넛 먹는 꿈 같은게 머릿속으로 흘러들어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티르: 부탁하겠다.. 기다리고 있으마(으득))

시안주도 이 귀여움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454 티르주 (rs7UUiKGfI)

2021-11-19 (불탄다..!) 03:29:27

그리고 슬슬 티르주는 자러 갑니다..! 잘자요..!

455 시안주 (vZqAXbeM1I)

2021-11-19 (불탄다..!) 03:30:47

>>453 아마 티르가 일방적으로 힘들거 같아 ㅋㅋㅋㅋ 오너인 내가 봐도 얘 언제 어디로 튈지 모르겠어서 ㅋㅋㅋㅋㅋㅋㅋ 시안이 상대하다가 티르 보살 되는거 아닌가 몰라...아니면 업그레이드 된 망나니가 되거나(?)

아 맥 끊는 꿈은 못 참지 ㅋㅋㅋㅋㅋ 시안이 입장에선 꿀잠맛잠 하고 있는데 갑자기 티르가 쳐들어와가지고 또 뭐 어쩌라고, 표정 하고... 티르 속 터지고.... 아이고 이집 팝콘이 참 맛있네그려 ㅋㅎ

ㅋㅋㅋ 물론 내새끼니까 당연히 귀엽지만! 고생길 훤한 티르가 더 귀엽다! 그러니 티르주도 이 귀여움을 알아달라! (이 뭔)

456 시안주 (vZqAXbeM1I)

2021-11-19 (불탄다..!) 03:31:33

오 벌써 시간이 이렇네! 나도 하던거만 하고 자야겠다...
티르주 같이 놀아서 재밌었어~ 잘 자!

457 시안주 (vZqAXbeM1I)

2021-11-19 (불탄다..!) 12:31:10

갱신!

458 호령주 (sr5Xlj6H32)

2021-11-19 (불탄다..!) 12:41:32

갱신!

459 유호령-보헤미안 (sr5Xlj6H32)

2021-11-19 (불탄다..!) 12:53:13

왜 저렇게 눈을 굴리는걸까? 딱히 뭔가 저지른 낌새는 없어보였는데.

호령은 그가 워낙 긴장해 있기에 좀 더 말을 걸어볼려고 했으나 대신 그가 먼저 말을 꺼냈다.

"네! 제가 지금까지 맡았던 요리 중에서 가장 맛있는 냄새가 나서요."

한 점의 거짓도 없는 말이었다. 지금까지는 좋은 싫든 이세계풍의 냄새만 맡아왔으니 그리우면서 반가운 것도 어쩔 수 없으니.

그렇게 말해주니 보헤미안은 자신을 재정비하고 호령의 손을 잡아 악수를 해주었다.

약간 찝찝한 감도 있을 지 모르겠으나 어차피 마법으로 금세 깨끗하게 만들 수 있으니 호령에게 있어서 큰 문제는 없었다.

다만 악수를 하기 전 보헤미안 쪽에서는 자신의 외모가 신경쓰이는 모양인지 겨우 눈만 보일 정도로 후드를 꽉 조였다.

그로서는 딱히 신경을 쓰지 않는데 말이다. 하지만 이게 첫만남이니 그것 또한 어쩔 수 없었다.

그렇게 서로에 대해 가볍게 인사를 맞춘 후 보헤미안 쪽에서 식사를 권유를 하고 이내 다시 제대로 요리를 시작했다.

그저 프라이팬에 올리브 기름을 두르고 치즈를 만 고기와 감자를 굽는 정도의 간단한 요리였으나.

그것만으로도 호령의 침을 고이게 만드는 데는 충분했다.

완성이 다 된 치즈 베이컨 웨지 감자를 보헤미안 쪽에서 건네주자 호령은 그것을 정중하게 받으며 말했다.

"이야, 갑자기 찾아왔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대접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신 이걸 받아주세요."

호령은 자신이 들고 온 과일 꾸러미를 보이며 말했다.

과일들은 전생에 있던 것들과 비교해도 그 모양과 색이 다양했다.

아예 파란색으로 뒤덮인 과일도 있었으며 진짜로 별 모양으로 된 작은 과일들과 회색빛으로 빛나는 것들이 있었다.

"기왕 이렇게 만나게 됐는데 아무것도 안 가져오기에는 찝찝해서 디저트로나마 과일을 가져왔어요."

"괜찮다면 이후 같이 먹도록 해요."

먹으면서 느긋하게 서로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460 티르주 (xrjcWZvL56)

2021-11-19 (불탄다..!) 13:03:15

갱신~

461 시안주 (vZqAXbeM1I)

2021-11-19 (불탄다..!) 13:05:12

호령주 티르주 어서와!

462 티르주 (xrjcWZvL56)

2021-11-19 (불탄다..!) 13:09:21

시안주 안녕하세요!
일상 팝콘중..

463 호령주 (sr5Xlj6H32)

2021-11-19 (불탄다..!) 13:18:18

다들 어서오세요!

464 티르주 (xrjcWZvL56)

2021-11-19 (불탄다..!) 13:27:21

호령주도 안녕하세요~

465 티르주 (xrjcWZvL56)

2021-11-19 (불탄다..!) 13:38:30

시트스레를 보니 사람이 엄청 많아요! 그리고 개성도 다양해서 기대되네요..!

466 율리안주 (XhLdSs4tUk)

2021-11-19 (불탄다..!) 13:41:36

미리 본스레 입장! 다들 반가워.

467 티르주 (xrjcWZvL56)

2021-11-19 (불탄다..!) 13:44:48

율리안주 안녕하세요~! 하렘마스터다!(?)

468 호령주 (sr5Xlj6H32)

2021-11-19 (불탄다..!) 13:53:39

안녕하세요 율리안주!! 진정한 하렘마스터로군요!

시트에 개성들이 다 다양해서 좋아요 ㅋㅋㅋ

469 시안주 (vZqAXbeM1I)

2021-11-19 (불탄다..!) 14:02:09

하렘 꿈나무와 하렘 마스터가 공존하는 어장!

율리안주 반가워!

470 티르주 (xrjcWZvL56)

2021-11-19 (불탄다..!) 14:05:36

클로에랑 율리안이 만나서 플러팅 대결하는 것도 보고싶어요(?)

471 시안주 (vZqAXbeM1I)

2021-11-19 (불탄다..!) 14:19:18

>>470 이것이야말로 세기의 대결...!

472 티르주 (9lCpuq1PTs)

2021-11-19 (불탄다..!) 14:22:24

하렘마스터 간의 플러팅 대결... 가슴이 웅장해진다..

473 율리안주 (4yBMgWjQ7U)

2021-11-19 (불탄다..!) 14:29:43

티르주 호령주 시안주 환영해줘서 고마워! 그렇다, 하렘 마스터인 거시다..

>>470
플러팅 대결 이거 기대되는걸? 클로에는 몰라도 율리안은 클로에를 반드시 자신의 하렘에 넣고 싶어할 테니까! 돈 많지, 명망 있지.. 율리안의 사치와 낭비벽을 클로에가 견뎌줄 진 모르겠지만?

474 티르주 (Nkv5Kk7fg6)

2021-11-19 (불탄다..!) 14:32:57

>>473 호오... 이건 클로에주 오시면 썰을 들어봐야..

475 시안주 (vZqAXbeM1I)

2021-11-19 (불탄다..!) 16:10:50

시안이는 티르가 준 명함을...

.dice 1 2. = 2

1 그 날 바로 잃어버렸다!
2 아직 잘 가지고 있는 듯?

476 시안주 (vZqAXbeM1I)

2021-11-19 (불탄다..!) 16:11:10

오 왠일이래(?)

477 티르주 (vvxUzys5TY)

2021-11-19 (불탄다..!) 16:14:06

아닠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ㅌㅌㅋㅋㅋ
잃어버렸다면 어떻게 반응할지 궁금...

478 시안주 (vZqAXbeM1I)

2021-11-19 (불탄다..!) 16:19:25

음~ 만약 잃어버렸다면~

시안 : ... (자고 일어나니 뭔가 없음) ...? (있었는데 없음)(근데 그게 뭐였더라)(매앵)

그리고 아주 높은 확률로 티르도 까먹을 가능성이!

479 티르주 (vvxUzys5TY)

2021-11-19 (불탄다..!) 16:22:00

매앵 귀여워...

티르: 명함을 잃어버려..?
티르: 그 전에, 내가 누군지도 모르겠다고?
티르: ...싸우다보면 몸이 기억하겠지. 덤벼라.

이렇게 될 것 같네요(?)

480 시안주 (vZqAXbeM1I)

2021-11-19 (불탄다..!) 16:23: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각 잡는 티르 보면 뭔지 모르겠지만 귀찮겠다! 도망가자! (파다닥) 해버릴 듯?
말 그대로 몸이 기억하니까? ㅋㅋㅋㅋㅋㅋㅋ

481 티르주 (vvxUzys5TY)

2021-11-19 (불탄다..!) 16:26:08

몸이 귀찮은 걸 기억하고 있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티르... 이번에는 진짜 집요하게 쫓아갈 거에요...(대체)

482 아담주 (q83MelbdZk)

2021-11-19 (불탄다..!) 16:30:47

"고통을 이끄는 마왕의 이야기를 할까요? 어째서, 왜, 정확히 언제, 누구 혹은 무엇때문에 사라졌나... 밝혀지지 않아 생겨난 의문의 수만큼 이야기가 있죠, 고르는 것도 일이네요."

"지옥에서 올라온 사냥개의 이야기. 개인적으로 너무 폭력적인 전개라 좋아하진 않지만..인정해요. 강한 싸움꾼은 언제나 로망을 자극하는 법이죠. 그리고 이 땅에, 그보다 강한 싸움꾼이 있을까요?"

"미(美)도 한계치를 초과하면 이야깃거리가 된다는 걸 알고 계시나요? 그럼 아름답고 아름답고 아름다운, 보석의 이야기를 하죠. 일설에 따르면 그는.. 본 사람의 눈을 멀게 할 정도라나?"

483 티르주 (u.Osibnp8E)

2021-11-19 (불탄다..!) 16:31:41

아담이 해주는 이야기...이건 귀하네요...(팝콘)

484 시안주 (vZqAXbeM1I)

2021-11-19 (불탄다..!) 16:34:43

>>481 에? 왜? 왜지...?!

>>482 호오옥! 인형술사의 이야기 시간! 이건 꼭 들어야 해!

485 셀마주 (dp8az9DdbM)

2021-11-19 (불탄다..!) 16:37:04

|'^')ノ

486 아담주 (q83MelbdZk)

2021-11-19 (불탄다..!) 16:38:34

>>483-484 안해요. 안해. 안한다고.

>>485 어서오세요!
미의 남신이 한 명 늘었군..

487 티르주 (zpKvkABbs.)

2021-11-19 (불탄다..!) 16:42:40

>>484 저번에는 티르가 막무가내로 싸움을 건 거지만... 이번은 시안이가 티르의 화를 돋군 거기 때문에...(끄덕)
개인적으로 흥미가 있기 때문도 있지만요. 전력으로 맞부딪혀보고 싶은?

>>485 어서오세요 셀마주! 첫 엘프!!

>>486 힝...

488 셀마주 (dp8az9DdbM)

2021-11-19 (불탄다..!) 16:43:29

안녕하세요~~~~~!

아니 사실 보정 겹치는 거 쫌쫌따리 그럴 수도 있을까봐... 완전 조마조마하면서 시트 냈답니다 일단 여기 있겠지만 혹시라도 아이건좀그렇다! 하면 부담없이 찔러주시기

게으른... 밍기적대는 깐프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489 시안주 (vZqAXbeM1I)

2021-11-19 (불탄다..!) 16:46:35

>>486 '-')(시무룩)

>>487 명함을 잃어버린게 그렇게 큰 죄였던 것인가...!
하지만 시아니 전력은 그렇게 쉽게 나와주지 않는다! 후후 고통받아라 티르!(?)

>>488 에이 이미 보정 겹치는 사람들 있는걸 모~~ 어서와 셀마주! 반가워!

490 셀마주 (dp8az9DdbM)

2021-11-19 (불탄다..!) 16:47:50

사실 제가 캐릭터 굴리면서 언행이라거나 그런 건 반 이상이 인터넷 밈을 참조할 거 같아서 이 부분에서도 태클 들어올 수 있을 것 같지만...
시트 던질까말까 던질까말까 하다가 던졌군요 ^-^v

491 티르주 (xrjcWZvL56)

2021-11-19 (불탄다..!) 16:48:05

>>488 (귀여운 깐프군)(쓰담...)

>>489 명함을 잃어버린 것보단 티르를 까먹은게 더...(?)
또 마왕마왕 하면서 일부러 성질 긁을지도요? 안 통하면 음... 그냥 공격...하려나...(흐릿)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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