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70065> [현대판타지/육성]영웅서가 2 - 23 :: 1001

◆c9lNRrMzaQ

2021-11-16 12:36:58 - 2021-11-20 20:55:55

0 ◆c9lNRrMzaQ (Xoh3JDAHOE)

2021-11-16 (FIRE!) 12:3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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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오늘의 연장선이라느니. 실컷 실력을 키우기 위한 채찍질을 하던 영감들은 알까. 내일이 죽어버린 그들관 다르게 아직 우린 내일이 남았다는걸?

390 강산주 (Q55bK694QA)

2021-11-17 (水) 22:35:46

>>384 아이고 저런....
요즘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긴 하죠...
최저기온이 떨어지고 있어요.....ㅠㅠㅠㅠ

391 윤주 (UHTTeVnY1U)

2021-11-17 (水) 22:36:39

>>389 중..탕?
(이거 중탕해도 되는 재질인가)

>>390 추운 건 그래도 좋아하는 편인데
이런건 싫어..

392 유리아주 (OnnYs1a3p6)

2021-11-17 (水) 22:37:01

>>391 물을 끓인 뒤 조금 식혀서 거기에 담가두기만 해도 돼요!

393 윤주 (UHTTeVnY1U)

2021-11-17 (水) 22:37:52

>>392 지금 밥솥에 넣어뒀는데..
ㅇㅋ 지금 해보러가요

..근데 혹시 경험자..?

394 태호주 (lySSVd9lD.)

2021-11-17 (水) 22:38:46

밥솥에 넣어둔다니 뭔가 호빵같은걸..
호빵 먹고싶다!

395 유리아주 (OnnYs1a3p6)

2021-11-17 (水) 22:39:07

>>393 초콜렛 녹이는 걸 워낙 많이 봐서 그래요~

396 윤주 (UHTTeVnY1U)

2021-11-17 (水) 22:39:45

>>394 호빵?
태호빵?

>>395 (납득)

397 강산주 (Q55bK694QA)

2021-11-17 (水) 22:40:00

오오 유리아주....!

저 방법은 저도 기억해둬야겠네요.
초코 좋아하는 편이라서요...!

398 태명진-유리아 (SrZ3EHF9RU)

2021-11-17 (水) 22:40:13

"으...이놈의 덩치 때문에..."

명진이 덩치가 크다는 점은 여러모로 이점을 주기도 하였으나 이런 사소한 데에 있어서는 꽤 치명적인 단점이 되기도 했다.

일단 근육 덩어리가 갑자기 다가오는 것 자체가 동물들에게 있어서도 무서웠을테니.

그렇게 풀이 죽은 명진을 향해 유리아는 자세를 낮춰보는 게 어떻냐는 제안을 해봤다.

단순히 자세를 낮춘다고 괜찮아질까 싶은 명진이었으나 안 하는 것보다는 낫다는 생각에.

가능한 기세와 몸을 낮추고 조심스럽게 토끼한테 손등을 보이며 자신은 위험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러자 토끼들은 조심스럽게 명진의 손냄새를 맡고 이내 그가 들고 있는 먹이를 먹기 위해 점점 여러마리가 다가오고 있었다.

명진은 그것을 보며 웃었다.

"정말로 이렇게 하니까 얘들이 잘 오네요! 고마워요 유리아 씨."

//13

399 윤주 (UHTTeVnY1U)

2021-11-17 (水) 22:41:58

물 끓이는 중에 밥솥에 넣어둔 게 녹았나 확인하니까 잘 녹았네요...

400 유리아 - 명진 (OnnYs1a3p6)

2021-11-17 (水) 22:43:15

"토끼는 약한 동물이라 포식자를 감지하는 능력이 뛰어나요. 덩치가 크면 일단 포식자라고 생각해서 그런 걸지도 몰라요."

진짜 포식자는 따로 있는 경우지만요~

"그래서 일단 몸을 낮추고 자신은 포식자가 아니다~ 하는 걸 증명하면 동물들은 경계를 조금 풀어요."

그리고 다시 목에 의념을 집중해서 허밍을 해요. 아까보다 더 많은 토끼들이 몰려드네요.

"저는 그냥 이렇게 하지만요. 제 의념으로 정신의 조화를 맞추어서 경계심을 떨어뜨렸어요."

401 강산주 (Q55bK694QA)

2021-11-17 (水) 22:44:02

>>399 앗...그래도 금방 녹아서 다행이네요!

402 유리아주 (OnnYs1a3p6)

2021-11-17 (水) 22:44:56

금방 녹아서 다행이네요! 맛있게 드세요~

403 지한주 (xrlSq/M/.2)

2021-11-17 (水) 22:45:19

초콜릿은 맛있죠..

404 명진주 (SrZ3EHF9RU)

2021-11-17 (水) 22:46:16

녹아서 다행!

405 태명진-유리아 (SrZ3EHF9RU)

2021-11-17 (水) 22:48:40

"우와...전 가까스로 토끼가 다가오게 했는데...유리아 씨는 엄청나네요."

이게 바로 인싸력(?)의 차이인걸까?

잘은 모르겠으나 유리아의 능력은 정신에 간섭을 하는 종류이기 때문에 토끼들은 무척이나 그녀를 잘 따랐다.

물론 특유의 성향도 어느 정도 도움이 됐을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굉장했다.

"목소리도 좋으신 것 같고 뭔가 부러워요."

//15

406 유리아 - 명진 (OnnYs1a3p6)

2021-11-17 (水) 22:55:30

"의념의 도움을 받은 것 뿐이에요."

이런 것에 감탄하시면 안될텐데요? 명진 씨께서 동물을 좋아하셔도 말이죠.
방긋 웃으며 별 거 아니라는 듯 손사래를 쳐요.

"명진 씨도 할 수 있을 거예요. 명진 씨의 의념 속성은 모르지만, 그저 의념을 퍼트려 대상에게 간섭하는 것 뿐이니까요."

혹시 모르니 자신이 어떻게 했는지 간략하게 설명해줘요. 제 수준의 영성이라면 가볍게 할 수 있겠죠.

"칭찬 감사해요."

407 태명진-유리아 (SrZ3EHF9RU)

2021-11-17 (水) 22:59:49

"그래도 전 그런 식의 응용은 생각해본 적이 없으니까요."

오직 육체적..정확히는 물리적인 부분에만 신경을 써왔기에 정신적인 부분에는 크게 관심이 없었다.

하지만 이러한 응용이 단순히 의념을 응용해서 쓸 수 있다면...확실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주로 동물들과 놀 떄라던가.

"과연...그렇게 응용하는 거군요."

유리아의 확실하면서도 간단한 설명을 듣고 명진은 고개를 끄덕이며 납득했다.

"그냥 솔직하게 말한건데요 뭘, 참고로 제 의념 속성은 생명입니다. 아직 그렇다 할 응용을 해본적은 없지만요 하하.."

//17

408 태호주 (lySSVd9lD.)

2021-11-17 (水) 23:03:26

>>396
태호빵?
태빵?

태양의 손으로 만들어낸 이 태빵으로 빵타지아의 톱이 되겠어! (???

409 강산주 (Q55bK694QA)

2021-11-17 (水) 23:03:30

쓰읍...피곤해서 그런가...자꾸 멍때리고 있게 되네요.
정신차려보니 11시...

410 강산주 (Q55bK694QA)

2021-11-17 (水) 23:04:12

그렇게 오래 지나지 않아서 다행...일까요?

>>408 아, 따끈따끈 베이커리...진짜 오랜만이네요.

411 명진주 (SrZ3EHF9RU)

2021-11-17 (水) 23:04:32

아주 그냥 빵빵! 터트리고 있어요!

412 유리아 - 명진 (OnnYs1a3p6)

2021-11-17 (水) 23:05:15

"아는 것이 힘이라고들 하잖아요?"

싱긋 웃어요. 그리고 그의 의념 속성을 듣고서 "어머나" 하고 감탄을 해요.

"대단해요. 의념 속성이 생명이라면 다양하게 쓸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의념을 이용해 생명 에너지를 촉진시켜 회복 또한 가능하고 그 반대로 생명을 앗아가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그래도 명진씨는 접근전을 주로 하니... 악착같이 질긴 생명력으로 버틸 수도 있겠어요.

"쓰임새가 많은 의념인걸요. 좀 더 자랑스러워 하셔도 돼요."

413 지한주 (xrlSq/M/.2)

2021-11-17 (水) 23:05:33

빵빵인 거에요.

졸린 듯 졸리지 않네요..

414 태호주 (lySSVd9lD.)

2021-11-17 (水) 23:06:32

>>409
어서 자라! (수면춉
>>410
따따베 재미있게 봤었는데 말이지..
빵빵~ 빵빵하게~
>>411
이쪽은 폭탄빵인가..!

415 태명진-유리아 (SrZ3EHF9RU)

2021-11-17 (水) 23:10:57

"네..저도 제 의념에 대해서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어요."

지금은 아직 약한 힘일지라도...아직 가벼운 타박상밖에 치료를 못할 지라도. 언젠가는 꽃 피울 수가 있다고 믿고 있다.

아니 그렇게 만들 것이다. 이 의념은 자신의 힘이니까.

"단순히 제 자신을 위해서나 목숨을 앗아거는 것만이 아닌...누군가의 상처를 치료할 수 있게 강해지고 싶어요."

명진은 우악스러운 자신의 주먹을 꽉 쥔 후 부드럽게 손바닥을 펼쳤다.

"그러기 위해선 공부도 많이 해야하지만..."

부드러운 토끼의 볼살과 등을 쓰다듬으며 말한다.

"지금은 토끼들과 같이 놀아도 괜찮겠죠. 안 그래요?"

//19

다음 막레 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416 강산주 (Q55bK694QA)

2021-11-17 (水) 23:11:03

>>413 저도 그렇긴 한데....
그래도 저는 컨디션이 좋다...고는 할 수 없는 상태인 것 같아서...

>>414
엇,,진단이나 조금 건드려보다가 자러 갈까 했지만...그럴까요!
어우 오늘따라 손도 아프네...

저는 따따베는 애니 몇 편 정도만 본 기억이 나네요.

417 강산주 (Q55bK694QA)

2021-11-17 (水) 23:12:04

그러면 오늘은 이만 쉬러 갑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418 명진주 (SrZ3EHF9RU)

2021-11-17 (水) 23:12:24

애니가 그나마 좋은 결말이었어요...만화책이 문제지

419 지한주 (xrlSq/M/.2)

2021-11-17 (水) 23:12:30

푹 쉬세요 강산주.

420 명진주 (SrZ3EHF9RU)

2021-11-17 (水) 23:12:33

굿밤 되세요 강산주!

421 태호주 (lySSVd9lD.)

2021-11-17 (水) 23:14:04

>>416-417
나도 전부 다 본 건 아냐!
강산주 잘자~~
>>418
만화는 한번도 안봤는데 뭔가 뭔가였나보구만..

422 유리아 - 명진 (OnnYs1a3p6)

2021-11-17 (水) 23:15:39

"그렇게 바라시면 그렇게 하시면 돼요. 지금 무엇을 하든 그것은 명진 씨 마음이니까요."

이 사람은 어쩜 이렇게 순수할까요? 평생 하고 싶은 것만 하셨으면 좋겠어요.
그저 웃으며 그에게 응원의 말을 건네요. 여러 의미가 담겨 있는 말은 가시이기도 하고, 꽃잎이기도 해요. 어떻게 받아들일진 그의 마음이겠죠?
하고 싶은대로 하면 된다는 말은, 참 잔인한 말인 것 같아요...

"저는 그럼 잠깐 혼자서 행동할게요."

그렇게 말하고는 건물 바깥으로 나가요. 어디보자.. 아, 저기있네요.
은은한 고기 냄새가 풍겨져 오는 캠핑구역으로 걸어가요. 여긴 돈만 내면 고기도 제공해준다고 써있네요! 무슨 고기인지는 써있진 않지만, 토끼 고기는 아니에요. 그렇죠.

423 유리아주 (OnnYs1a3p6)

2021-11-17 (水) 23:15:54

강산주 푹 주무세요~

명진주 고생하셨어요.

424 명진주 (SrZ3EHF9RU)

2021-11-17 (水) 23:18:51

수고하셨습니다!

425 유리아주 (OnnYs1a3p6)

2021-11-17 (水) 23:20:27

생명 의념 속성은 생각하면 할 수록 되게 쓰임새가 많을 것 같아요.
적을 붙잡은 뒤 생명력을 빼앗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426 명진주 (SrZ3EHF9RU)

2021-11-17 (水) 23:21:21

가능하다면 그것도 유용하겠네요 ㅋㅋ 아니면 역으로 치유의 힘을 극단적으로 증가시켜서 육체를 분쇄한다던가

427 명진주 (SrZ3EHF9RU)

2021-11-17 (水) 23:21:53

혹은 식물의 생명의 힘을 간접적으로 조작해서 급격하게 자라게 만들거나 움직이게 하거나!

428 유리아주 (OnnYs1a3p6)

2021-11-17 (水) 23:22:41

감각을 극대화 시켜서 고통을 제대로 느끼게 해준다거나요. 황금의...바람...?

429 명진주 (SrZ3EHF9RU)

2021-11-17 (水) 23:24:04

죠죠 5부도 생각해봤죠 ㅋㅋㅋ 물론 이건 무생물을 생물로 바꾸는 게 불가능하지만!

430 유리아주 (OnnYs1a3p6)

2021-11-17 (水) 23:24:37

망념을 잔뜪 쓰면 될지도 몰라요~

431 태호주 (lySSVd9lD.)

2021-11-17 (水) 23:29:16

나도 이만 들어가본닷...
다들 잘자!

432 유리아주 (OnnYs1a3p6)

2021-11-17 (水) 23:29:35

태호주 안녕히 주무세요~

433 명진주 (SrZ3EHF9RU)

2021-11-17 (水) 23:30:13

망념 팍팍 써야쥬~

태호주 주무세요!

434 명진주 (SrZ3EHF9RU)

2021-11-17 (水) 23:33:57

슬슬 자러 가겠습니다! 모두 푹 주무세요!

435 지한주 (xrlSq/M/.2)

2021-11-17 (水) 23:35:06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436 라임주 (K3roR3iSag)

2021-11-17 (水) 23:47:28

다들 좋은 꿈 꾸세요~

437 라임주 (WTqG/xNTu.)

2021-11-18 (거의 끝나감) 00:04:49

음.. 이러다간 주말 전까지 계속 일상을 못 구할지도 모르겠네요. 다음부턴 텀을 좀 감안하더라도 일상 돌릴 분을 찾아봐야겠습니다🥲

438 지한주 (2L/Xnau55w)

2021-11-18 (거의 끝나감) 00:11:30

일상이라.. 그렇네요. 좀 쉬어야겠다.
아마 그대로 잠들지도.

439 라임주 (WTqG/xNTu.)

2021-11-18 (거의 끝나감) 00:18:01

편히 주무셨음 좋겠습니다.

440 라임주 (WTqG/xNTu.)

2021-11-18 (거의 끝나감) 00:35:17

심심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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