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69073> [ALL/경찰/이능물] 특수 수사대 익스레이버 SEED - 24. 추운날엔 온천이 최고야 :: 1001

온천 가고 싶어요 ◆O5r/SywHNU

2021-11-15 20:22:17 - 2021-11-22 21:10:55

0 온천 가고 싶어요 ◆O5r/SywHNU (hnVwJlNmsk)

2021-11-15 (모두 수고..) 20:22:17

*본 스레는 다이스가 거의 쓰이지 않는 스레입니다. 일상에서 다이스를 쓰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스토리 진행 땐 캡틴이 직접 판정을 내리게 되고 특수적인 상황 하에서만 다이스가 쓰일 수 있습니다.

*본 스레는 추리적 요소와 스토리적 요소가 존재합니다. 다만 시리어스 스레는 아닙니다.

*갱신하는 이들에게 인사를 합시다. 인사는 기본적인 예절이자 배려입니다.

*AT 필드나 기본적인 예의는 꼭 지키도록 합시다.

*자신이 당하기 싫은 것을 남들에게 하지 않는 자세를 가집시다. 모니터 뒤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캡틴에게 물어봅시다. 혼내지 않습니다!

위키 - https://bit.ly/2UYbsmg

웹박수 - https://bit.ly/3tlQBWP
(이벤트&익명 앓이&캐릭터에게 보내는 익명의 선물(캐입과 오너입 둘 다 가능)등에 사용됩니다. 앓이나 선물은 매주 토요일 0시에 공개됩니다. 단 저격성 메시지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14094/recent

1 테이주 (vZKjT.y.h6)

2021-11-17 (水) 01:07:15

야ㅏㅏㅏ호!!! 어장을 열어라!

2 (g/x8uCf/DM)

2021-11-17 (水) 01:08:31

회장님과 사장님이라니 대체 연우씨의 인맥은 어떻게 이루어져있는걸까. 고작해야 대학생의 이익과는 한참 멀어보이는 엄청난 인물 리스트를 듣고서 조금 벙쪘지만 뭔가 자랑스러워하는 표정이라서 그저 웃으면서 넘어가준다. 본인이 좋아하는데 태클 걸 필요도 없겠지. 하지만 새삼 그녀가 어떤 사람인지 조금은 알게 된 것 같아서 놀랍기도 했다.

" 잘했어요. "

이럴때보면 영락없는 어린아이 같다니까. 그래도 머리까지 쓰다듬어주면 너무 어린애 취급한다고 싫어할 것 같아서 손을 내밀어서 먹고 있는 반대쪽 손을 살포시 잡아준다. 예뻐, 귀여워. 물론 반한 이유는 아직까지도 잘 모른다. 외모 때문에 좋아한건 절대 아니고 그녀만의 특별한 매력이 있는데 그것에 끌려버린 것 같다.

" 정말 개차반 같은 부모님이 아닌 이상 남의 부모님에게 실망하는 일은 없어요. 그 집은 그 집 나름대로의 무언가가 있는거고 집 바깥의 사람인 제가 왈가왈부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니까요. 그저 다름을 받아들이는 것이라면 충분히 할 수 있구요. "

친구 부모님을 뵙는게 아니라 엄연히 연인의 부모님을 뵙는 자리다. 오죽하면 인사드리러간다 라는 표현을 사용하겠는가. 혹여 약간의 실수라도 할까 정신을 바짝 차리고 있어야한다. 그렇기에 걱정하지 말라는듯 잡았던 손을 손가락으로 살살 쓸어주며 웃어보인다.

" 배부르면 그만 먹어도 괜찮아요. 맛있게 먹었으면 된거니까요. 아까워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

내 카레는 다 비웠고 케밥도 반 정도 먹어치웠으니까 서로 맛있게 먹었으면 됐다. 갈까요? 라고 말하고선 먼저 일어나 간단하게 짐을 챙기고서 계산을 끝마치고선 가게 바깥으로 나온다. 아까보다 사람이 좀 더 많아진 것 같아서 혹여 부딪힐까 바짝 끌어당겨준다.

" 식기를 사려면 ... 백화점으로 가는게 가장 좋을까요? "

그런건 딱히 사본적이 없어서 ..

3 유진주 (g/x8uCf/DM)

2021-11-17 (水) 01:08:52

>>2 왜 엔터가 눌러진거지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진 - 연우에요!

4 신주◆KtQxTILCQM (I3cSctvuPs)

2021-11-17 (水) 01:09:55

situplay>1596363084>998 (한참 머리를 싸맸으나 레스를 이해하지 못한 빡댁알이 신주.........)(죄송암미다....)

situplay>1596363084>999 마스터=/=킹...(메모) 푹 주무세요~~~

situplay>1596363084>1001 좋은 의미가 더 컸다면 좋겠네요....😭 저는 유진이와의 연애로 인해 연우가 사리 판단에 있어 무조건 어무니뿐이 아니라 유진이와 자기 자신도(중요) 귀하게 끼워넣은 거라고 일단 해석하고 있거든용..(적폐)

5 테이주 (vZKjT.y.h6)

2021-11-17 (水) 01:14:06

마스터=/=킹이면 추리가 더 깊어지겠네. 킹과 퀸은 2인 보스전으로 나올 수도 있는 거니까..퀸의 경우엔 가장 강력한 패고 킹의 경우엔 체크메이트 당하면 끝이지만 패 다 죽고 엔드게임 나면 날아다니는 경우가 있으니..🤔 그렇다면 킹메이커(마스터)의 경우엔 체스판 그 자체거나 체스 플레이어겠네...

>>4 내가 말을 빙빙 꼬아서 한 것일 뿐이라 신주 미안해 할 필요 없으니 움쫩~😘 테이가 증오하는게 비단 타인이 아니라 본인일 가능성도 있다는 뜻~

6 연우주 (PAOVUHHoAk)

2021-11-17 (水) 01:14:39

You!

>>4 그것도 맞긴해요! 다만 나쁜쪽으로는 왜 내가 이딴것들(...) 좋자고 내가 희생해? 하는 나쁜 의미의 자기애가...

7 유진주 (g/x8uCf/DM)

2021-11-17 (水) 01:18:34

((발라당)) 힘든 하루였어요

8 테이주 (vZKjT.y.h6)

2021-11-17 (水) 01:24:03

유진주 어솨~ 고생 많았다~ (뽀다담)

간만에 홍콩 느와르 영화 보니까 이게 참..재밌네..(영웅본색 보고 옴)

9 유진주 (g/x8uCf/DM)

2021-11-17 (水) 01:25:37

다들 조은 새벽이에요

>>8 (부둥) 테이주의 추리 흥미롭게 잘 봤어요!

10 테이주 (vZKjT.y.h6)

2021-11-17 (水) 01:30:31

>>9 엄마야 ㅜㅜ 부끄럽구먼..추리 너무 재밌어~ 어장 떡밥 풀리는게 기대 돼..🤔

11 연우 - 유진 (PAOVUHHoAk)

2021-11-17 (水) 01:30:35

뭔가 어린애 취급하는거 같기도하지만, 기분이 좋으므로 오늘은 넘어가기로하고 당신이 손을 잡아주자 그녀는 미소를 지었습니다.
그러나 뭔가 이야기가 잘못 전달된거 같자 고개를 저었습니다.

"아뇨 아뇨, 어머니는 엄청 좋아하실거에요. 아마 유진씨 오면 너무 챙겨주려고 해서 유진씨가 부담일지도 몰라요.
언제나.. 예전부터 저에 관한거라면 사소한거라도 기뻐해주셨거든요. 항상 희생만 하시고.."

그녀가 유일하게 마음을 열었던 사람. 그렇기에 어머니가 당신을 봤을때 분명 마음이 맞을거라고 장담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당신이 웃어주는걸 보며 그녀는 미묘한 표정을 지을 수 밖에 없었죠.

"제가 문제에요. 상상보다 더 성격도 나쁘고.. 겉모습이랑 많이 달라요. 솔직히 말해서 남들도 잘 이해하지 못하겠고 그러고 싶지도 않았으니까요."

그나마 여기와서 나아진거지.. 그녀는 지금 당신과 이러고 있는것도 기적이라고 생각될 정도라며 살짝 기대며 착잡한 미소를 띄웠습니다.
차마 더 말하진 않고 그저 속으로. 너무 상처받지 말아달라고 삼킬뿐이었죠.

"네."

움직여보자. 그녀는 당신의 말에 안심하고 일어났습니다. 혹시라도 당신이 음식을 남기는걸 싫어하면 어쩌지 걱정했던거니까요.
그리고 백화점 이야기에 고민하다가 고개를 저었습니다. 이 시간에 백화점 쇼핑하면 끝이 없을거 같고.

"식기류 파는 가게가 있을거에요 근처에."

그녀는 휴대폰으로 네비게이션을 킨뒤 컵, 접시등을 파는 적당한 크기의 가게를 찾아 가자며 당신의 손을 꼭 잡고 움직였습니다.

12 신주◆KtQxTILCQM (I3cSctvuPs)

2021-11-17 (水) 01:33:05

>>5 아하!☝️😮
....도대체....무슨 일인데 테이야......😭😭😭(통곡)

>>6 사람은 항상 그 정도 자기애는 있어야 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고로 연우야 잘햇서!(??)

>>7 유진주 정말 고생 많으셨답니다 뽀담뽀담...

13 테이주 (vZKjT.y.h6)

2021-11-17 (水) 01:33:44

>>12 궁금하면
주컨
ㄱ?

^^(이사람 그냥 악질 주컨러임) 1~12 굴려굴려~ 아 굴려~

14 신주◆KtQxTILCQM (I3cSctvuPs)

2021-11-17 (水) 01:34:28

다갓...믿는다
.dice 1 12. = 4 9!

15 신주◆KtQxTILCQM (I3cSctvuPs)

2021-11-17 (水) 01:34:36

(사망)

16 케이시주 (djAJKJquRA)

2021-11-17 (水) 01:34:57

ㅇ<-<

17 테이주 (vZKjT.y.h6)

2021-11-17 (水) 01:35: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틀렸으니 이리 왓!!(움쫩!!!!!!!!!!)(너에게 키쓰를 갈겻따)

18 테이주 (vZKjT.y.h6)

2021-11-17 (水) 01:35:52

케주야 어서와~!!! 아구구 우리 케주 왜 누워있대..고생 많았어~!! (옆에서 같이 누워줌)(?) ㅇ<-<

19 연우주 (PAOVUHHoAk)

2021-11-17 (水) 01:35:53

케이시쟝 (부둥

20 연우주 (PAOVUHHoAk)

2021-11-17 (水) 01:36:22

.dice 1 12. = 10

나와라 8!

21 연우주 (PAOVUHHoAk)

2021-11-17 (水) 01:36:33

22 신주◆KtQxTILCQM (I3cSctvuPs)

2021-11-17 (水) 01:36:58

케이시주 어서 오세요~ 아니 눕지 마세요 똑바로 서세요😭...(???)

>>17 으아아악(키스갈겨졋다!)

23 신주◆KtQxTILCQM (I3cSctvuPs)

2021-11-17 (水) 01:38:14

맥주 들어가서 멍하니 저는 3신 관련 질문이나 받는 걸로 할까요~ 느긋하게~(팻말 세우기)

24 테이주 (vZKjT.y.h6)

2021-11-17 (水) 01:39:05

>>20 연우주도 움쫩~!!!!!!😘😘😘😘(키쓰를 갈겻다 쪽!!)

25 케이시주 (djAJKJquRA)

2021-11-17 (水) 01:39:10

>>18 >>19 >>22 다들 안녕~~(움쫩) 현생 사표 수리해줘 잉잉

그리고 은근슬쩍 주컨 도전! .dice 1 12. = 3 1

26 케이시주 (djAJKJquRA)

2021-11-17 (水) 01:39:50

ㅇ>-<

>>23 신쟝의 이상형이 궁금함미다(근엄)

27 테이주 (vZKjT.y.h6)

2021-11-17 (水) 01:40:03

>>25 현생 사표..나도 내고 싶다~ ㅇ>-< 그치만 사표는 사표고 주컨은 주컨이야..움쫩..😘😘😘(뽀갈키갈움쫩~~~~)

28 연우주 (PAOVUHHoAk)

2021-11-17 (水) 01:40:37

신쟝 관캐요. (?)

>>24 (쭈금

29 테이주 (vZKjT.y.h6)

2021-11-17 (水) 01:41:03

>>23 신이 입맛은 마라탕+버블티 조지는 걸 좋아할까..?

30 케이시주 (djAJKJquRA)

2021-11-17 (水) 01:47:16

>>27
_人人 人人_

> 뽀갈사 <

 ̄Y^Y^Y^Y ̄

31 유진 - 연우 (g/x8uCf/DM)

2021-11-17 (水) 01:48:27

" 그런거라면 저는 괜찮아요. 오히려 그런거 받아본적이 없어서 조금 기대가 되기도 하는걸요. "

희생이라. 한번도 그렇게 생각해본적이 없지만 내가 지금까지 동생들에게 해온 것들은 어쩌면 희생의 범주에 들어가지 않을까? 물론 그것에 대해서 한번도 후회해보거나 보답을 받아야겠다는 생각을 해본적은 없다. 하지만 한번쯤은 나도 받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있고 그게 실현된다면 많이 기쁠 것이다.

" 그런 모습까지 사랑하려고 노력해야죠. 그리고 나도 ... 이건 비밀이지만 공감 능력이 많이 떨어져요. 누가 기뻐하던 슬퍼하던 아무런 느낌도 없으니까요. "

보육원의 동생들은 모르는 어두운 과거. 그것 때문에 나는 정신적으로 크게 다쳐있는 상태다. 시간이 지나도 아물지 않는 이 상처는 그나마 학습으로 가릴 수 있었다. 이럴때 이런 행동을 하면 되겠네, 라는걸 모두 학습하고 나서야 나는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었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해내고 있기에 두루두루 친하게 지낼 수 있는게 아닐까.

" 뭐든 별로 갖고싶어하는 마음이 없는 저에게 처음으로 그런 마음이 들게 해준건 연우씨니까 ... 저한테는 무척이나 소중하답니다. "

착잡한 미소를 짓는 그녀를 나는 밝은 미소를 지으며 바라봐준다. 서로가 서로를 보듬어준다면, 어쩌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지도 모른다.

" 그럼 이 참에 저도 한세트 사야겠네요. 연우씨가 올지도 모르니까요. "

물론 여분으로 있는 것들도 있긴 하지만 이사올때 기본적으로 있던 것들이라 상태가 좋지 않았다. 나 혼자 쓰는거면 모를까 연우씨 말고도 손님들이 사용할 것은 좋아야하니까. 연우씨가 이끄는대로 움직이자 곧 목표로 했던 상점이 보였다. 안에 들어가자 정말 여러가지 접시와 그릇, 수저 같은 것들이 엄청나게 진열되어 있었다. 이런 곳은 처음 와보니까 뭐가 좋은지 잘 모르겠네.

32 유진주 (g/x8uCf/DM)

2021-11-17 (水) 01:49:05

주 컨 ?

.dice 1 12. = 12

6!!!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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