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64087>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2 :: 1001

◆c9lNRrMzaQ

2021-11-11 01:35:00 - 2021-11-16 18:44:56

0 ◆c9lNRrMzaQ (EGcDXpIBMI)

2021-11-11 (거의 끝나감) 01: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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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모든 증명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증명을 고르라 한다면 단언컨데 사랑의 방정식이라고 모두에게 말할 것이다. 고난이라는 한없이 커다란 무리수 위에 하루의 일들이라는 수를 더한다. 거기에 미래에 대한 기대와 하루의 소소한 행복들을 빼낸다. 그리고 남은 수에 내일도, 미래에도. 너라는 사람과 함께할 시간들을 빼낸다. 그러면 정확히 수는 -0.9999...n%의 숫자가 나타난다. 이것은 사랑이 언제나 행복으로 존재하지 않고, 불행으로도 존재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말한다. 그렇기에 사랑은 불확실하고, 계산적이지 않으며, 확실하지 않다. 그러니. 단언코 가장 아름다운 방정식인 것이다.
모두가 바라 마지않는, 증명할 수 없지만 증명하고 있는 방정식이 바로 사랑의 방정식이니까.
- 신지율, 사랑의 방정식

920 태호주 (goTFvDVR/k)

2021-11-15 (모두 수고..) 23:29:04

태호 미래라.. 이렇게 되었으면 좋겠다! 하는 느낌은 있지만...

가디언 걔들 대단하지. 근데 대단한 가디언들이 좋은 일 맡아 하고 있으니까 우리는 할 필요 없다고?
안 할 이유는 뭔데? 누가 헌터들은 그런거 하지 말라고 시켰냐?

하면서 돈은 좀 안되더라도 대신 남들 좀 돕는 그런 길드같은걸 세워가지고 마음 맞는 헌터들이랑 같이 지내는 모습!
가디언처럼 자기 자신을 희생하는 정도는 아니고, 그냥 좀 보상이 적다던가 일이 궂다던가 하는 이유로 기피되지만 도움이 필요한 그런 의뢰들을 맡아가면서 지낸다는 느낌.

921 태호주 (goTFvDVR/k)

2021-11-15 (모두 수고..) 23:29:33

흑돼지 오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주산인가(?

922 지한주 (EBbbp8D3yU)

2021-11-15 (모두 수고..) 23:30:38

지한이는.. 행적은 상상이 안 되기는 한데.

이런 느낌으로 머리카락 틀어올린 모습은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https://ibb.co/5r85QVq
*짤은 작약만가의 리빈

923 라임주 (AaXiqmBr9E)

2021-11-15 (모두 수고..) 23:31:02

착한 길드장 아저씨!!

924 라임주 (AaXiqmBr9E)

2021-11-15 (모두 수고..) 23:32:09

>>923(보통 이런 사람이 짱쎔)

호옹.. 링크가 궁금하지만 사진이 안나온다

925 명진주 (hHhopOMFvc)

2021-11-15 (모두 수고..) 23:33:55

명진이의 미래라고 해야할까 지금 당장 상상되는 모습은...적과 서로 맞잡아서 맞다이하는 모습?

926 지한주 (EBbbp8D3yU)

2021-11-15 (모두 수고..) 23:35:25

저는 링크가 잘 되는데.. 으음..

927 라임주 (AaXiqmBr9E)

2021-11-15 (모두 수고..) 23:35:35

드잡이 최고죠... 불곰(13영웅중에 러시아 그 아저씨?) 아저씨처럼 쎄질 것 같다!
불곰 맞나? 보르도쵸프!

928 강산주 (Aug6oFcKzg)

2021-11-15 (모두 수고..) 23:36:15

>>917 라임도 라임주도 은근 모험을 좋아하시는 듯한 느낌이네요!

>>919 애초에 주요 컨셉이 방랑악사였던 것입니다.
다만 고향에서 조용히 지내는 미래나 친구들이랑 같이 여행하는 미래도 있을지도 몰라요?

>>920 오 태호 멋지네요.
강산 : 올ㅋ 길드원 아직 받냐?

>>922 지한이가 저렇게 머리를 틀어올릴만한 일이...
가문을 정식으로 잇게 된다든가, 그런 걸까요?

929 지한주 (EBbbp8D3yU)

2021-11-15 (모두 수고..) 23:36:52

불곰은.. 예카르.. 였던가요?
보르도..는 검성이었던 걸로!

>>924 이건 되나여?
https://ibb.co/HTGJxXw

930 태호주 (goTFvDVR/k)

2021-11-15 (모두 수고..) 23:37:10

>>922
(로딩을 기다리다 말라죽은 태호주)
>>923
왠지 뱃살이 나오고 머리가 벗겨졌을 것 같은 느낌의 호칭인걸...

길드 분위기는 뭔가 기업보다는 동호회 느낌이면 재미있겠다.

태호 : 그래. 네가 이번에 온다는 신입이구나! 나는 지휘같은건 영 소질이 없지만 대신 다른 멤버들이 자기 특기를 발휘할 수 있도록 앞면을 지켜주는 역할이니까, 신입 너는 뭘 잘해? 내가 앞에서 지켜줄테니 하고 싶은건 다 해보라고! (나름 멋진척

딴지걸기 담당 상식인 포지션 누님캐 : 길드장님. 제가 어제 지휘특기 신입 온다고 말씀드렸지 않습니까...

태호 :

요런 콩트같은게 보고싶다

931 라임주 (AaXiqmBr9E)

2021-11-15 (모두 수고..) 23:37:30

광고차단땜에 안보이나?
암튼 작약만가의 리빈 검색해보고 왔습니다!

932 강산주 (Aug6oFcKzg)

2021-11-15 (모두 수고..) 23:37:34

>>925 그런 점에서 보면 명진이랑 라임이랑 은근 잘 맞는 것 같기도 하고 그렇네요.

>>926 저도 그런데...
어쩌면 이미지가 커서 그런 게 아닐까요?

933 지한주 (EBbbp8D3yU)

2021-11-15 (모두 수고..) 23:37:38

그건 저도 모르는 일입니다. 그냥 뭔가.. 미래에는 머리카락을 저런 느낌으로 틀어올리고 장식도 하는 게 생각났을 뿐.

934 라임주 (AaXiqmBr9E)

2021-11-15 (모두 수고..) 23:38:16

아 ㅋㅋㅋㅋ 에반 보르도쵸프는 검성이었죠?
이름이 너무 로씨아 느낌이라 헷갈렸다(멍청)

935 명진주 (hHhopOMFvc)

2021-11-15 (모두 수고..) 23:38:40

>>932 의도하지 않았는데 은근 그러네요...와우

936 명진주 (hHhopOMFvc)

2021-11-15 (모두 수고..) 23:39:29

강산이와 태호는 뭔가 평범하면서도 이상적인 모습이네요 !

937 강산주 (Aug6oFcKzg)

2021-11-15 (모두 수고..) 23:39:41

예카르가 불곰.
에반이 검성...일 거에요! 제 기억이 맞다면!

>>930 오...그런 분위기라면 강산이가 더더욱 좋아하겠네요...!
강산 : ㅋㅋㅋㅋ

938 명진주 (hHhopOMFvc)

2021-11-15 (모두 수고..) 23:39:49

>>930 그 꽁트도 재밌네요 ㅋㅋㅋㅋ

939 태호주 (goTFvDVR/k)

2021-11-15 (모두 수고..) 23:40:14

>>925
로망이지 그거! 무슨 느낌인지 알아!
>>928
언제나 환영!
강산이는 막 소속된 길드원보다는 한번씩 찾아와서 도와주는 느낌일 거라는 생각도 들지만!

940 라임주 (AaXiqmBr9E)

2021-11-15 (모두 수고..) 23:40:30

>>930
아니다! 나는 좀 아저시 턱수염 나고 머리도 꽁지머리 묶고 털털하고 바보같은데 은근 짱쎈 그런 이미지를 떠올렸다! 머리가 벗겨지다니!!안돼!
그런 콩트도 너무 재밌고...++

941 라임주 (AaXiqmBr9E)

2021-11-15 (모두 수고..) 23:42:25

잠깐의 일상이었지만 오크랑 대결에서 명진이랑 라임 포지션 딱딱잡고 합도 잘 맞샀던 것 같아요. 진행이 아니라 상당한 보정이 들어갔을 수는 있겠지만! 진행때도 같이 전투하는걸 기대중!!

942 강산주 (Aug6oFcKzg)

2021-11-15 (모두 수고..) 23:42:52

>>933 은근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합니다!

>>936
미래 강산이는 뭐라고 해야하나.
자기가 평안한 만큼 남들도 평안하길 바란다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가끔 정신력 떨어져서 지쳐가는 사람이 있으면 연주도 해주고 그럴 것 같고, 그런 점에선 태호의 길드랑 잘 맞을 것 같네요!
어라, 의도한 건 아니었는데 이렇게 잘 맞아도 되는건가...

943 강산주 (Aug6oFcKzg)

2021-11-15 (모두 수고..) 23:44:50

>>939 그때쯤 강산이랑 태호가 많이 친해졌다면 이름만 올려놓고 돌아댕기다가도 도움 요청하면 바로 오고...그럴지도 몰라요.

>>941 오...맞네요. 명진이는 근접캐 라임이는 원딜러...!!

944 명진주 (hHhopOMFvc)

2021-11-15 (모두 수고..) 23:46:42

>>941 저두요! 물론 다른 분들 모두하고도 같이 하고 싶어요!

945 라임주 (AaXiqmBr9E)

2021-11-15 (모두 수고..) 23:47:08

단단한 격투가와 죽창 궁수는 이상적인 조합이죠!
현실적으로 같은편 등에 화살만 꽂지 않으면?????(농담)

946 명진주 (hHhopOMFvc)

2021-11-15 (모두 수고..) 23:47:20

맞다이는 로망이에요! >>939

947 태호주 (goTFvDVR/k)

2021-11-15 (모두 수고..) 23:47:45

>>936
^-^)b 평범하지만 이상적인 모습, 이게 바로 더불어 사는 사회에 걸맞은 모습 아니겠어!
그리고 사회인이란 호칭은 보통 지적인 이미지를 동반하고 있지 (집착
>>937
널널한 분위기 최고라구!
가1족같은 분위기가 아닌 진짜 가족같은 분위기의 길드!
>>938
하지만 한가지 중대한 문제점이 있지..
딴지걸기 담당 상식인 포지션 누님캐를 어디서 찾아야 하는걸까... (심각
>>940
에에, 라임주라면 분명 뱃살 나오고 머리가 벗겨진 착한 길드장 아저씨의 모에함을 알아줄거라고 생각했는데...

948 명진주 (hHhopOMFvc)

2021-11-15 (모두 수고..) 23:47:51

>>942 진짜 의도치 않게 잘맞는 부분이 있다는 게 더 즐거운거죠 ㅎㅎ

949 라임주 (AaXiqmBr9E)

2021-11-15 (모두 수고..) 23:48:54

딜탱 검사랑 폭딜 마법사도 그림이 예쁘다!

950 태호주 (goTFvDVR/k)

2021-11-15 (모두 수고..) 23:51:40

>>942-3
상식인 누님캐에게 태호가 털리고 있을 때, 옆에서 대놓고 웃으면서 신입 챙겨주는 포지션.. 구했다! (강산이 길드에 입적시키기(강산주 : ???

정석적인 소설 속 소규모 용병단의 구성같지만, 클리셰는 클래식과 초성이 같지.. (?

951 명진주 (hHhopOMFvc)

2021-11-15 (모두 수고..) 23:52:27

이제 슬슬 자러 가야겠네요! 모두 푹 주무세요!

952 라임주 (AaXiqmBr9E)

2021-11-15 (모두 수고..) 23:52:46

뱃살 나오고 머리카락 조금만 남은 푸근한 인상의 오크는 괜찮지만... 아저씨를 좋아하긴 하지만... 머리 벗겨지고 뱃살이 나온 태호의 모습을 상상할수 없어요....

953 지한주 (EBbbp8D3yU)

2021-11-15 (모두 수고..) 23:52:55

지한을 쳐다본다.
음.. 누나고 상식인에 가까워 보이지만 누님으로 보이는 외형이라기에는.. 좀..

954 라임주 (AaXiqmBr9E)

2021-11-15 (모두 수고..) 23:53:42

클리셰가 그림이 예쁜 법이죠! 저는 클리셰도 클래식도 참 좋아함!

명진주 푹 주무시고 좋은 꿈 꾸세요!

955 강산주 (Aug6oFcKzg)

2021-11-15 (모두 수고..) 23:54:23

>>947 지적인 이미지(신입 특기 까먹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딴지걸기 담당 상식인 누님캐...강산이랑 동갑인 지한이...?
아니면 미래에 만날 다른 인연일까요?

>>949 앗 감사합니다...?!
근데 저때쯤에 강산이는 폭딜러가 아니라 버퍼/디버퍼/서브딜러가 되어있을지도 몰라요.

956 연희주 (N/rkk/O79E)

2021-11-15 (모두 수고..) 23:55:05

>>920 이거 길드장인 태호가 아무 일 다 받다보니까 벌이가 시원찮아서
길드원들이 고생하는 구도가...! 상상만 해도 보인다!
그만큼 멤버끼리 사이도 돈독할 것 같은....

957 강산주 (Aug6oFcKzg)

2021-11-15 (모두 수고..) 23:55:46

>>950
강산이 본인은 좋아하겠네요!ㅋㅋㅋㅋㅋ
강산 : ㅋㅋㅋㅋㅋㅋ

명진주 안녕히 주무세요!

958 지한주 (EBbbp8D3yU)

2021-11-15 (모두 수고..) 23:56:40

안녕히 주무세요 명진주.

959 라임주 (AaXiqmBr9E)

2021-11-15 (모두 수고..) 23:56:42

>>955 앗 그 강산이를 두고 한 말은 아니었지만, 어쨌든 좋은게 좋은거라죠!
악사하면 서포터가 먼저 떠오르기도 하고~(서포터의 역할이 크다!)

960 강산주 (Aug6oFcKzg)

2021-11-15 (모두 수고..) 23:59:14

>>956
듣고보니 그렇네요.,.!

강산 : 정 돈이 궁하면 한 번 정도는 형님들한테 헬프칠 수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네요.

961 강산주 (XRALHCbRSU)

2021-11-16 (FIRE!) 00:00:06

>>959 아하 그렇군요!!
그럴까요!

엇 벌써 시간이 이렇게...
저도 자러 갑니당! 모두 굳밤!

962 라임주 (KBgsvb13kE)

2021-11-16 (FIRE!) 00:02:00

강산주도 좋은 꿈 꾸세요!

963 지한주 (6IIT/aDFRQ)

2021-11-16 (FIRE!) 00:02:07

강산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964 태호주 (LEjG9ElZ9w)

2021-11-16 (FIRE!) 00:11:08

>>951
명진주 잘자!!
>>952
하지만 결국 다 나이먹으면 아저씨가.. 의념 각성자는 안늙는구나!
그럼 이 모습 그대로 행동거지랑 농담 센스만 아저씨가 되는거야?! 이 외모로 재미없는 부장님 개그를 치면서 마른 오징어를 씹는 그런 모습이 되는거야?!!?
>>953
오옷 왔다 상식인 포지션!!
일상에서 봤을때는 츳코미 거는 포지션은 아니었지만.. 미래엔 또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그, 캡틴 연성에서 태호랑 만났던 모습이라면 딱이긴 한데 말이지!
>>954
클래식 클리셰, 그것은 왕도! 정도!
>>955
태호 일상에서 약간 드러난 부분이긴 한데, 태호는 직접적으로 서로 이야기 나누고 그런게 아니라면 인적사항을 잘 기억 못하는 편!
자기소개에서 인상적이었던 토끼(이종족 부문)나 강산(성격 부문)을 제외하면, 첫 일상에서는 대부분 얘 이름이 뭐였더라..? 했었을걸!
아닌적도 있었을지도..? (기억안남
그리고 나중에 서윤이랑 첫 일상을 하게 된다면 외모 부문에서 인상적이라 기억하고 있을수도 있다!
>>956
(정답이다 연금술사 짤)
>>957
강산이를 납치했다.. 후후후,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군... (오늘의 일기

965 태호주 (LEjG9ElZ9w)

2021-11-16 (FIRE!) 00:11:44

강산주 잘자!!

그리고 나도 자러간다!
내일은 내일의 출근이 있기 때문이지!

966 지한주 (6IIT/aDFRQ)

2021-11-16 (FIRE!) 00:17:01

안녕히 주무세요 태호주

967 지한주 (6IIT/aDFRQ)

2021-11-16 (FIRE!) 01:10:52

자러 가야겠습니다. 다들 안녕히.

968 라임주 (4Y1w7FtLek)

2021-11-16 (FIRE!) 09:24:38

쫀아침!!!!!!

969 라임주 (KBgsvb13kE)

2021-11-16 (FIRE!) 10:20:18

헉.. 그러고 보니 내일 모레가 수능이었네요?
혹시 우리 어장에도 수험생 참치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화이팅~
후회 남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열심히 공부해봐요😄

970 태호주 (H7GPvqbaAA)

2021-11-16 (FIRE!) 10:41:26

쫀아쫀아~
수험생 참치들 모두 파이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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