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63084> [ALL/경찰/이능물] 특수 수사대 익스레이버 SEED - 23.첫 충돌 :: 1001

◆O5r/SywHNU

2021-11-10 01:57:34 - 2021-11-17 01:05:40

0 ◆O5r/SywHNU (euSyN4aw0s)

2021-11-10 (水) 01:57:34

*본 스레는 다이스가 거의 쓰이지 않는 스레입니다. 일상에서 다이스를 쓰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스토리 진행 땐 캡틴이 직접 판정을 내리게 되고 특수적인 상황 하에서만 다이스가 쓰일 수 있습니다.

*본 스레는 추리적 요소와 스토리적 요소가 존재합니다. 다만 시리어스 스레는 아닙니다.

*갱신하는 이들에게 인사를 합시다. 인사는 기본적인 예절이자 배려입니다.

*AT 필드나 기본적인 예의는 꼭 지키도록 합시다.

*자신이 당하기 싫은 것을 남들에게 하지 않는 자세를 가집시다. 모니터 뒤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캡틴에게 물어봅시다. 혼내지 않습니다!

위키 - https://bit.ly/2UYbsmg

웹박수 - https://bit.ly/3tlQBWP
(이벤트&익명 앓이&캐릭터에게 보내는 익명의 선물(캐입과 오너입 둘 다 가능)등에 사용됩니다. 앓이나 선물은 매주 토요일 0시에 공개됩니다. 단 저격성 메시지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14094/recent

359 ◆O5r/SywHNU (fVF/5xTaHk)

2021-11-13 (파란날) 21:10:06

>>357 물론 가능해요! 체크넣을게요!

어. 근데 이게 이렇게 된다고? (흐릿) 아무튼 다이스값이 저렇다고 한다면!

360 케이시주 (RAEA9bZdcM)

2021-11-13 (파란날) 21:10:11

ㅁ뭐야 다이스 뭐야(경계)

361 연우주 (hYclWETLeM)

2021-11-13 (파란날) 21:10:18

>>354 이번 레스에서 움직이는것까진 괜찮겠죵..?

362 유진주 (PlI1baxf1A)

2021-11-13 (파란날) 21:10:20

케이시주 어서와요! 힐러다 힐러!!

363 연우주 (hYclWETLeM)

2021-11-13 (파란날) 21:10:41

우리 온니왔다 너 너 큰일났다! (크릉)

364 케이시주 (RAEA9bZdcM)

2021-11-13 (파란날) 21:11:08

>>359 👌👌👌

음.. 한 턴에 힐은 최대 몇 명 정도 가능할까 캡? 아무래도 큐브웨폰으로 빵야빵야 전원 치료 완료!<<<이건 좀 아닌 것 같으니,,

365 케이시주 (RAEA9bZdcM)

2021-11-13 (파란날) 21:11:41

>>362 (완전대박지각한) 힐러 왔다 오예~~!!

>>363 (PO쓰다듬WER)

366 연우주 (hYclWETLeM)

2021-11-13 (파란날) 21:12:05

>>365 (부비부비)

367 ◆O5r/SywHNU (fVF/5xTaHk)

2021-11-13 (파란날) 21:12:54

>>360 안심하세요! 케이시주!! 위험한 다이스가 아니에요! 아마도!

>>361 모두 움직임이 마비된 것은 아니니 움직일 순 있어요! 스파크로 인한 데미지는 받겠지만요!

>>364 A급이기도 하고 움직임을 생각해보면 3명 정도가 적당하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그 이상으로 다 하겠다면 해도 좋겠지만 그런 경우는 치료의 효과가 1/n 느낌으로 떨어진다고 하는게 가장 적합할 것 같아요.

368 케이시주 (RAEA9bZdcM)

2021-11-13 (파란날) 21:15:19

>>367 (불신)

큐브웨폰으로 최대 3명이란 거지? 역시 전원 커버는 불가능한 건가 으음..

그럼 일단 어느정도 방어가 된 연우를 제외한 3명을 치료할까 하는데 연우주는 어떻게 생각해?

369 ◆O5r/SywHNU (fVF/5xTaHk)

2021-11-13 (파란날) 21:15:45

다이스는 별 거 없고 그냥 출석순서대로 넘버를 부여했고 특정 넘버를 뽑기 위해서 돌린 것 뿐이에요! 그러니까 5번은 케이시지요!
사실 별 건 없고 어디까지나 이유가 있어서 5명중 하나를 랜덤으로 뽑은 것 뿐이에요!

370 연우주 (hYclWETLeM)

2021-11-13 (파란날) 21:16:43

>>368 부탁드릴게용. 보니까 다른 캐릭터들은 순간적으로 쓰러져도 이상하지 않은 데미지라고 하니까..
일단 회복시켜둬야 할거 같아용.

371 연우 - C 4 (hYclWETLeM)

2021-11-13 (파란날) 21:16:48

"........"

몸의 경련이 멈추지 않는다. 근육이 미세하게 떨리는 기분. 그녀는 격추당하듯 떨어지는듯 싶었으나 아슬아슬하게 넘어지지 않고 착지했습니다.
그러나 축적된 피해가 너무 컸습니다. 그래도 그나마 피해가 가장 경미한게 자신입니다. 시간, 시간이라도 끌어야.

"흐읍.."

그녀는 각오를 다지고 억지로 몸을 움직여 나리를 붙잡으려 했습니다. 여기서 다음 공격까지 허용할 순 없습니다.
적어도 재정비를 할 시간은 주어져야.

옷깃이든 뭐든 어떻게든 붙잡으려하며 그녀는 자신과 나리를 동시에 패널안에 가두려고 했습니다.
원 형태의. 모든 패널을 전부 사용해서 완전히 가둘 수 있는 형태. 발동속도의 한계때문에 원거리에서 사용해봤자 거의 안 맞지만.
이 지근거리에서. 그리고 자신이 몇초만이라도 붙잡고 있을 수 있다면 어떻게든 가두는거 까지는.

'설사 깨져버리더라도 이렇게 가까이서 같이 맞으면 상대도 타격이 있을터..'

372 연우주 (hYclWETLeM)

2021-11-13 (파란날) 21:17:07

범인에게 데이트 신청을 한다! (?)

373 케이시주 (RAEA9bZdcM)

2021-11-13 (파란날) 21:17:56

>>369 예? 케이시가 뽑혔다구요? (동공팝핀)

>>370 👌👌~~

374 케이시주 (RAEA9bZdcM)

2021-11-13 (파란날) 21:18:53

아 잠깐만 근데 케이시도 평범하게 대미지 입었을 테니까 자힐이 우선이겠구나
이 경우에도 최대 3인은 동일하게 유지되는 거려나?

375 ◆O5r/SywHNU (fVF/5xTaHk)

2021-11-13 (파란날) 21:19:50

>>374 네! 밸런스상 아무래도 그렇게 유지될수밖에 없을 것 같네요!

혹은 늦게 전투에 합류했다는 것도..(속닥속닥)

376 연우주 (hYclWETLeM)

2021-11-13 (파란날) 21:20:28

아이코 제가 늦었네용 >< 이렇게 등장하면 되는거에요~ (?)

377 케이시주 (RAEA9bZdcM)

2021-11-13 (파란날) 21:21:17

>>375-376 뭐야 그 조별과제 민폐 조원같은 대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그럼 자힐+3힐로~~

378 ◆O5r/SywHNU (fVF/5xTaHk)

2021-11-13 (파란날) 21:22:00

엇! 아뇨! 아뇨! 자신을 포함해서 최대 3명까지만 가능하다는 의미에요! 자신을 회복하는 것은 따로 카운트 되지 않아요!

379 ◆O5r/SywHNU (fVF/5xTaHk)

2021-11-13 (파란날) 21:22:23

그러니까 별개 카운트로 처리되는게 아니라고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380 ◆O5r/SywHNU (fVF/5xTaHk)

2021-11-13 (파란날) 21:23:33

어려워하는 것 같으니 캡틴 TIP.

캐릭터들이 확정적으로 전기를 맞은 것에는 어떤 이유가 있어요. 그 이유를 빨리 파악하고 대처하는 것이 중요할지도 몰라요!

381 케이시주 (RAEA9bZdcM)

2021-11-13 (파란날) 21:24:40

앗 그럼 과감하게 케이시를 희생해야겠군! (대체)

382 제유진 (PlI1baxf1A)

2021-11-13 (파란날) 21:25:34

순간이동해서 달려드려는 그 순간 땅에서 전기가 솟아나 손을 강타한다. 그 원래 사람이 세게 맞으면 비명도 못지르고 고꾸라지거든. 나도 소리없이 몰려오는 고통에 제자리에 쓰러져 기침을 쏟아낸다. 짜릿하네 짜릿해. 큐브 웨폰을 쥐고 있던 손은 고통으로 말을 듣지 않았다.

" 짜릿하네. 어릴때 생각 잔뜩 나게 해주고 말이야. "

상대의 뒤에서 간신히 일어나며 웃어버린 나는 땅에서 전기가 솟아나는 현상에 대해서 하나쯤은 알고 있었다.

" 전하를 조종해서 번개라도 일으키는거야? 진짜로 번개 맞으면 사람 죽는다는데. 나도 죽겠다 야. "

실없는 웃음을 지으면서 나는 원래 있던 자리에 두고왔던 철막대기를 손으로 가져와 땅에 꽂고서는 살짝 거리를 벌렸다.

" 발이라도 걸려서 넘어지면 좋겠네. "

383 연우주 (hYclWETLeM)

2021-11-13 (파란날) 21:26:48

여러분 몸 '어딘가'가 어딜까요.

자세히보시면 캡틴이 쓴 이번 진행 레스에는 지나치게 '어딘가'라는게 자주 부각된게 보일거에용.

384 화연-스토리 (Ltdon7j9Zg)

2021-11-13 (파란날) 21:29:18

어서와요!! 케이시주!!

385 유진주 (PlI1baxf1A)

2021-11-13 (파란날) 21:29:46

유진이는 손에 맞았으니 ... 금속이려나요?

386 화연-스토리 (Ltdon7j9Zg)

2021-11-13 (파란날) 21:30:21

몸에서 스파크가 나온다는 게 핵심인것 같은데 몸에 있는 스파크를 어떻게 없앨 수 있을까요? 지우개라도 삼켜야하나?...

387 화연주 (Ltdon7j9Zg)

2021-11-13 (파란날) 21:30:40

아 나메 안바꿨어...

388 화연-스토리 (Ltdon7j9Zg)

2021-11-13 (파란날) 21:31:29

전기가 가슴팍에 명중하면서 전신에 강한 충격이 가해졌다. 화연의 몸에서 발산하던 불꽃은 그대로 분사되어 화연의 몸을 나리에게로 옮겨주었으나 이미 몸의 밸런스가 깨진 상태였기에 그는 바닥을 굴러다녔다.

마치 전신을 망치로 얻어맞은 느낌이었다. 정신이 아득해지고 온 몸에선 살타는 냄새가 진동을 했다.

"전기가 통했다고? 아니, 틀렸어. 우린 이렇게 멀쩡하게 살아있잖아? 넌 아직 못 이겼어"

나리를 따라하며 놀리듯 화연도 함께 실소를 지으며 오른 손을 나리에게 향한 후 왼손으로 오른 손목을 잡았다. 그의 손에서 아까보다 더 커다란 불꽃 구슬을 만들어졌다.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널 구워버린 다음 천천히 물어봐도 늦지 않아."

이내 화염방사기처럼 불꽃이 뿜어져나왔다.



389 연우주 (hYclWETLeM)

2021-11-13 (파란날) 21:32:01

글쎄용. 그냥 레스로 스파크가 집중적으로 튀고있는 어딘가를 찾아본다고 쓰면 뭔지 나오지 않을까요?

뭐 금속이거나 사전에 수를 써둔 무언가가 모든 멤버한테 있다거나 하지 않을까 생각은 하는데..

390 케이시 나이팅게일 (RAEA9bZdcM)

2021-11-13 (파란날) 21:33:28

"...!"

몸을 직격한 전기에 몸이 중심을 잃고 휘청였다. 그대로 바닥에 쓰러지는가 했으나, 고통을 딛고 억지로 상체를 일으켰다. 주변을 둘러보자 다른 동료들 역시 전기에 강타당한 광경을 볼 수 있었다.

정신 차려, 케이시 나이팅게일. 지금 이렇게 나자빠져 있을 때가 아니야.

마음 같아서는 그대로 달려나가 모두의 부상을 치료하고 싶었으나, 갓 태어난 강아지처럼 후들거리는 두 다리로는 무리였다. 우선 큐브 웨폰을 소환한 뒤 숨을 가다듬고 조준했다. 총구의 끝이 향한 곳은 상대적으로 부상이 심각해 보이는 세 사람. 자기 자신을 치료하는 건 이 뒤에 해도 늦지 않으리라.

이럴 때를 위해서 사격을 연습해온 거잖아?

한 명, 또 한명, 그리고 마지막 한 명. 전기에 맞은 직후보다는 그나마 침착해진 호흡으로 방아쇠를 당겼다. 범죄자의 헛소리에 답해 줄 여유는... 안타깝게도 없었다.

391 ◆O5r/SywHNU (fVF/5xTaHk)

2021-11-13 (파란날) 21:34:08

화연이가 불꽃을 발사한 곳은 어디인지 물어도 될까요?

392 퍼디난드 (PT0VgyhwHM)

2021-11-13 (파란날) 21:34:42

"사살 허가는 불허인 것으로 알겠습니다."

그도 저렇게 어린 학생을 죽일 생각은 없었다. 하나는 윤리적인 이유고, 하나는 그의 비윤리적인 성격 때문이다. 왜 죽이는가. 범죄자는 죽여서 안 된다. 차라리 죽는 것이 나은 삶을 살게 해야 한다. 죽기 직전까지 때린 뒤에 대충 요양 시키고 또 패면 되는 일이다. 총을 격발했으나 맞았는 지는 모르겠다. 그는 큰 타격을 입고는 자신이 왜 땅과 시선을 같이하는지 의문을 품었다. 몸을 웅크리며 앓는 소리도 내지 못한 채 상황에 대한 판단을 지속하던 그는 들려오는 목소리에 바들거렸다. 보아라, 어린 양아. 이 현실을. 사람들은 두려움에 젖었다. 우월한 자의 특권이다. 나는...
"시끄러워."

그는 덜덜 떨며 손을 귀로 올려 틀어 막았다. 내 머리에서 나가. 하고 한번 중얼거린 그가 숨을 깊게 들이마시고 다시금 일어선다. 특수부대원의 체력은 이정도에서도 버텨야만 한다. 그래야 하지 않을까? 후들후들 떨리는 몸을 한번 털고는 몸 어딘가에서 나는 스파크 소리의 진원을 찾아보려 했다. 어디지? 금세 차분해진 정신으로 자신에게 능력을 사용해 찬찬히 생각한다.

내가 어쩌다가, 손은 알겠지만 대체 몸 어디에서. 격통이 치밀었는가. 그걸 떠올리려는 듯 싶다.

393 화연주 (Ltdon7j9Zg)

2021-11-13 (파란날) 21:35:59

나리입니다! 구워버릴꺼예요!!

394 ◆O5r/SywHNU (fVF/5xTaHk)

2021-11-13 (파란날) 21:37:12

나리쪽이로군요. 그렇다면... 또 어쩔수 없이..(침묵) 다음으로 갈게요!

395 화연주 (Ltdon7j9Zg)

2021-11-13 (파란날) 21:41:32

이런 땅이나 구슬에 발사할껄 그랬나?

396 Case 4 ◆O5r/SywHNU (fVF/5xTaHk)

2021-11-13 (파란날) 21:51:14

화연, 유진, 퍼디난드 셋은 케이시의 능력으로 다시 체력을 회복할 수 있었다. 통증도 많이 가라앉았을테고 움직이는 것도 크게 힘들진 않았을 것이다. 한편 퍼디난드는 자신에게 능력을 써서 스파크 소리의 진원을 찾아보려는 듯 집중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는 느낄 수 있었을 것이다. 익스레이버 위그드라실 멤버 모두가 소지하고 있을 '큐브 웨폰' 쪽에서 스파크가 튀고 있다는 것을. 그것은 틀림없는 '금속'으로 만들어진 물건이었다.

유진은 철막대기를 땅에 다시 박았고 연우는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서 나리와 자신을 가두었다. 자신을 가둔 패널을 바라보면서 나리는 피식 웃어보이며 오른손을 다시 위로 들어올렸다.

"나를 붙잡아서 같이 쓰러져보이겠다? 계산이 틀렸어. 네 능력으로 나와 너는 데미지를 입더라도 치명타까진 들어오지 못해. 하지만 다른 동료들은 어떨까? 그리고 내 능력에 대해서 알려줄리가 없잖아? 열심히 머리를 써서 알아보던가. 아니면 정말로 몸도 머리도 나쁜 이일까? 경찰 오빠?"

화염구가 나리를 향해서 날아왔을지도 모르나 그건 연우의 패널로 인해서 상당수 방어가 되었다. 같은 익스파 레벨인만큼 방어를 하기엔 충분했으니까. 허나 아주 조금은 불꽃이 흘러들어와 나리에게 명중했을지도 모른다. 허나 대부분은 패널에 막혀 튕겨나가면서 스파크 볼 쪽으로 날아올랐고 스파크 볼은 다시 터지면서 무작위로 여기저기로 전기를 번개처럼 떨어뜨렸다. 피한다면 피할 수 있었을지도 모르는 속도였으나 가만히 있었으면 맞기 딱 좋았다. 패널은 당연히 버티는 듯 했으나 다시 박살이 났다. 허나 번개만큼은 어떻게든 상쇄한 모양이었다. 그 행동에 혀를 차면서 나리는 단번에 거리를 띄운 후에 손 끝에 스파크를 모았다. 이번에는 공중으로 띄우지도 않았고, 땅으로 찍지도 않았다. 그저 전방을 향해서, 아무도 없는 곳을 손 끝으로 겨냥할 뿐이었다.

그리고 이번에도 어김없이 모두의 몸 어딘가에서 스파크가 튀는 소리가 들려왔을 것이다.

"방금 전엔 꽤나 운이 좋게 대처한걸지도 모르겠다만 이번에는 그렇게 쉽게 되진 않을거야. 멀쩡하게 살아있다고? 그렇다면 이번에는 죽여줄게. 확실하게."

그 말이 거짓이 아닌지, 나리의 손 끝에 모여있는 스파크는 단번에 엄청나게 커졌다. 방금 전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정말로 큰 소리를 냈고 이내 나리는 아무도 없는 곳. 그곳을 향해서 레이져를 발사했다. 그것은 아무런 의미도 없는 행동이었을까? 아니면?

/이번 것은 대처를 못하면 케이시가 회복을 시키지 못한 이 한정으로 확정 리타이어에요. 다들 조심합시다! 10시 30분까지!

397 연우주 (hYclWETLeM)

2021-11-13 (파란날) 21:52:18

큐브웨폰이 뒷통수를 쳤어요...

398 케이시주 (RAEA9bZdcM)

2021-11-13 (파란날) 21:53:44

그쪽이었구나..

케이시는 큐브웨폰도 못 버리는데 어떡한담?

399 ◆O5r/SywHNU (fVF/5xTaHk)

2021-11-13 (파란날) 21:54:45

오히려 그 성질을 이용하면 재밌는 뭔가가 가능할지도 모르지요? 일단 저는 입을 꾹 다물겠어요!

400 테이주 (PT0VgyhwHM)

2021-11-13 (파란날) 21:54:48

>>398 퍼댕이가 프렌즈쉴드 쳐줄게..!!!

이번엔 어떻게 대처해야 하지..큐브웨폰을 던지..나..? 일단 브리핑 해줄게~!!

401 유진주 (PlI1baxf1A)

2021-11-13 (파란날) 21:55:06

테이가 알려주고 큐브 웨폰을 버릴 수 있는 사람은 버리는게 좋지 않을까요 :3

402 테이주 (PT0VgyhwHM)

2021-11-13 (파란날) 21:55:07

어어어 그래 쟤한테 던지자!!!!!

403 케이시주 (RAEA9bZdcM)

2021-11-13 (파란날) 21:57:33

>>400 프렌즈실드만은 안돼!! 테이쟝 소중하다구8ㅁ8

오오 큐브웨폰 던지는거 좋은데?

404 ◆O5r/SywHNU (fVF/5xTaHk)

2021-11-13 (파란날) 21:58:26

(동공지진)
(상상도 못한 전개)

물론 어떻게 행동하는지는 여러분들의 자유에요!

405 유진주 (PlI1baxf1A)

2021-11-13 (파란날) 21:59:03

큐브웨폰 던지면 유진이가 곱게 모아서 나리 몸에 옮겨줄꺼에요

406 연우 - C 4 (hYclWETLeM)

2021-11-13 (파란날) 22:00:04

큐브웨폰이었나. 그녀는 패널이 깨지자 몰려오는 반동과 축적된 데미지에 주륵 코피가 흘렀으나.
지금 아픈소리 하면서 멈춰있을 순 없었습니다. 큐브웨폰.. 그녀의 큐브웨폰의 성질에 감사해야할 일이 있을줄이야.

"정말이지, 쓰고싶진 않았는데."

하지만 직접적으로 때리는건 아니니 세이프로 해둘까요.
그녀는 큐브웨폰을 무기의 형태로 바꾼뒤 그것을 하늘로 날려보냈습니다. 소환 능력을 잃은대신 스피드를 얻은 큐브웨폰.
하늘로 날아간듯한 6자루의 나이프는 자유자재로 움직이며 나리의 주변 초근접거리를 날아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어디 이번에도 자신만만하게 피하지 말아볼래요?"

그녀는 혹시 모를 위험을 대비해 물러나며 패널들을 다시 생성하기 시작했습니다. 주로 팀원들쪽으로.

407 화연주 (Ltdon7j9Zg)

2021-11-13 (파란날) 22:00:27

큐브웨폰 뭘로하는 지 정하는 거 까먹고 있었다아아아아ㅏㅇ

408 케이시주 (RAEA9bZdcM)

2021-11-13 (파란날) 22:02:10

그럼 큐브웨폰을 유진이한테 던진다->유진이가 나리 앞으로 옮긴다->전기 대처 성공!

이렇게 되는 거려나?

409 연우주 (hYclWETLeM)

2021-11-13 (파란날) 22:05:18

생각 이상으로 강하네용 S급.

어서 무럭무럭 자라야할거 같아요..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