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59087> [해리포터] 동화학원³ -38. 아포칼립스 동화학원! :: 1001

이 아닙니다!!◆ws8gZSkBlA

2021-11-06 22:12:28 - 2021-11-21 13:07:32

0 이 아닙니다!!◆ws8gZSkBlA (mK6JP/bclc)

2021-11-06 (파란날) 22:12:28

1. 참치 상황극판의 설정을 따릅니다.

2. AT는 금지! 발견 즉시, 캡틴은 해당 시트 자를 겁니다.

3. 5일 미접속시, 동결. 7일 미접속 시 시트 하차입니다.

4. 이벤트 시간은 금~일 저녁 8:00시부터 입니다.(가끔 매일 진행도 있어요)(?)

5. 본 스레의 수위는 17금입니다.

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99%ED%99%94%ED%95%99%EC%9B%90%C2%B3

7.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404/recent

8.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59332/recent

9. 웹박수: https://forms.gle/mss4JWR9VV2ZFqe16


좀비가 나오지만 좀비물이 아닙니다!!! 마법하이틴드라마개그! 등등등 희망찬 동화학원!

441 렝주 (fFZO70allY)

2021-11-14 (내일 월요일) 22:35:51

이이이이............ 내 시간을 돌려쥬어 :;3................ 정신이 안차려지내용..... 좀만 쉴게요..!

442 발렌타인 C. 언더테이커 (hLwgPxHlCA)

2021-11-14 (내일 월요일) 22:36:19

기분 좋은 듯 미소짓는 모습을 보니 어떻게 반응해야할지 모르겠다. 마주 미소짓기엔 아직 부끄러운지 잡은 손에 가볍게 힘을 주고는 엄지로 당신의 손가락을 쓸어낼 뿐이다.

할미탈이 시선을 돌리고 경악을 금치 못하자 그는 대수롭지 않은 듯 했다. 적어도 사탕도 주고 담배에 불까지 붙여준 그날의 일은 아는 듯 싶어 되레 뻔뻔해졌다. 그래, 알겠지만 그런 사이다. 그런 느낌이었던 그도 같이 잔다는 말에 평온하게 부연설명을 붙인다.

"그런 뜻이 아니고 기숙사에 침대가 하나 뿐이라."

그렇게 말하고는 당신을 흘끔 바라보다 할미탈을 향해 시선을 돌렸다. 공격하지 않는다. 적어도 백정이 같이 있기 때문인가, 아니면.

"이번에 학생이 실종된 사건은 그쪽이 벌인 일인지."

일단 그도 공격하지 않는다.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일단 이걸로 서두를 떼는 것이 좋을 것 같았다.

443 ◆ws8gZSkBlA (puDsZyqwbw)

2021-11-14 (내일 월요일) 22:36:28

네 알겠습니다!!:D

444 렝주 (fFZO70allY)

2021-11-14 (내일 월요일) 22:37:12

보자... 다이스먼저 돌리면 될까요 :3.........?

445 ◆ws8gZSkBlA (puDsZyqwbw)

2021-11-14 (내일 월요일) 22:37:59

레오는 자연스럽게 펠리체 쪽으로 합류하면 됩니다!:D

446 렝주 (fFZO70allY)

2021-11-14 (내일 월요일) 22:38:21

넹! 다음 레스부터 다시 참가할게요 :3!!

447 ◆ws8gZSkBlA (puDsZyqwbw)

2021-11-14 (내일 월요일) 22:39:44

아 맞다 이거 설명해야겠구나...! 칼 교수는 호랑이 애니마구스 입니다:D 레오가 칼 교수의 변하는 모습을 본 적 있으니..!!

448 렝주 (fFZO70allY)

2021-11-14 (내일 월요일) 22:40:40

앟 알겠습니당!

449 ◆ws8gZSkBlA (puDsZyqwbw)

2021-11-14 (내일 월요일) 22:49:22

[펠리체, 레오]

마치, 찰진 찰흙이 후려치듯 찰빡에 가까운 소리가 났습니다. 그 때, 당신의 앞에서 눈이 붉은 호랑이 한 마리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 .... '

호랑이는 가만히 학생들을 보더니만은, 몸을 뒤로 돌리더니, 따라오라는 것처럼 당신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발렌타인]

' .... 그럼 그렇지. 난 네가 초랭이처럼 되는 줄 알았다. '
' ? '

할미탈이 한숨을 내쉬자, 백정은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습니다. 눈물이 또륵, 흐릅니다.

' .... 일단, 한 번 정도 혼란을 주라고 명령이 내려졌는데 내가 [주인님 잡혀가면 해드리죠] 라 했거든..... 내가 한 번 뿐이지만 가르친 학생들에게 피해를 줄 순 없잖니. '

할미탈이 꽤 순순히 답했습니다.

' 그 아이들은.... 해를 끼쳤다면 끼친 건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잠들어있단다. 특별한 방법을 쓰지 않으면 안 일어나. '

할미탈이 지팡이를 휘두르면서 어떠한 주문을 입에 담았습니다.

' 임페리오 '

쿵, 쿵 소리와 함께 거대한 트롤 몇 마리가 할미탈을 둘러싸듯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 걱정마. 이 트롤들은 널 공격할 일은 없을 거야. '


//20분까지 받아요!

450 렝주 (fFZO70allY)

2021-11-14 (내일 월요일) 22:50:41

지금 레오는 체루챤이랑 같이 있는거죠??

451 ◆ws8gZSkBlA (puDsZyqwbw)

2021-11-14 (내일 월요일) 22:52:26

네!!:D

452 렝주 (fFZO70allY)

2021-11-14 (내일 월요일) 22:55:53

" ..! "

레오는 침을 꿀꺽 삼켰다. 호랑이다. 학원에 호랑이가 있다는 얘기는 못들어봤는데. 레오는 그 붉은 눈을 잠시간 응시하다가 식은땀을 흘리며 한 쪽 입꼬리를 올렸다.

" 해보자 이거지..? "

그리곤 잠깐 나무 뒤로 몸을 숨겼다. 그리곤 생각하고 집중했다. 지금의 자신의 모습과 변하고 싶은 자신의 모습. 그 둘은 어디가 다르고 어디가 같은지, 변한다면 어디서 어떻게 변해서 어떤 모습이 될지. 변신을 마치면 그 호랑이처럼 짐승이 되어 검은색의 윤기나는 털을 날리고 밝게 빛나는 노란 눈의 흑표범이 되어있었다.

그리고 레오는 낮게 울음 소리를 내며 천천히 걸어나와 펠리체의 옆에 섰다. 몸을 살짝 낮추고 금방이라도 뛰어들듯한 자세를 취하고있다가 문득 무언가가 생각난듯 귀를 쫑긋 하곤 바닥에 글씨를 써내려갔다.

' 호랑이. 칼 교수님. '

그리곤 변신을 풀지않고 경계하며 따라나섰다.

453 펠리체 (QNalyo3hlk)

2021-11-14 (내일 월요일) 23:00:13

제법 세차게 때렸는데도 일어날 기미는 보이지 않았다. 그녀는 되려 얼얼해진 제 손을 흔들며 잡아들었던 학생을 얌전히 내려놓았다. 일단은 사람이니까 살살 다뤄주는거다.

물을 뿌려도 안 일어나, 때려도 안 일어나. 이 골칫덩이들을 어떻게 해야 하나 싶어 머리를 긁적이는데 앞에 왠 호랑이가 나타났다. 눈이 붉은게 예사 호랑이는 아니라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어쩐지... 재수없는 느낌이랄까. 그녀는 눈을 가늘게 뜨고 호랑이를 응시하다가, 그 뒤를 따르기로 했다. 여기 있어봤자 더 할 수 있는 것도 없으니 말이다.

"걷기 귀찮은데 거 등에 태워주면 안 되나."

앞서가는 호랑이 들으라는 듯 말하고 터벅터벅 걷는다. 어지간히도 스쳤는지 다리가 따끔따끔한 걸 보니 돌아가면 다리에 머트랩 용액 발라야겠다, 같은 쓰잘데없는 생각을 하면서.

454 펠리체 (QNalyo3hlk)

2021-11-14 (내일 월요일) 23:01:31

앗 엇갈렸다 :ㅁ 으음... 일단 첼이는 렝이 말을 못 본 걸로~~

455 렝주 (fFZO70allY)

2021-11-14 (내일 월요일) 23:03:55

체루챤 다리 아프면 안되지..! 레오가 태워줄게 :3....!

456 발렌타인 C. 언더테이커 (hLwgPxHlCA)

2021-11-14 (내일 월요일) 23:06:54

그는 시선을 피했다. 그리고 괜히 망토를 여며 목을 가린다. 초랭이고 뭐고 일단 들키면 맞지 않겠는가. 그냥 맞겠는가? 처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그는 "초랭이가 무슨 짓이라도 했는지.." 하고 조심스럽게 물어본다. 이후 들려온 첫질문의 대답엔 흠, 하도 소리 한번 내고 진짜 주인이 아니라는 정도는 안다는 양 눈을 의미심장하게 휜다.

"보기좋게 꾀에 넘어갔다. 그 말이라면 어쩔 수 없으나 해를 끼쳤다기엔 원내 학생이 심히 불안해 하는지라."

그는 당신의 손을 괜히 만지작대다 깍지를 끼려 한다. 원내 학생이 불안해 하는 건 둘째치고, 특별한 방법이 무엇인가 고민하다 임페리오 소리에 표정이 단번에 굳어진다. 트롤이 오자 지팡이를 꺼내야할까 고민하던 그는 공격할 일이 없다 하자 천천히 표정을 가다듬으며 다시금 질문하기로 했다.

"보기엔 제법 이 일이 흥미가 없어보이는데. 어쩌다가 이리 휘말렸는지. 그래, 학생은 뒷전으로 두지."

혹시라도.

"우리를 도와줄 수 없는지 물으러 왔소. 대처도 제대로 없고 애꿎은 학생만 죽어가는 패악질은 이제 지긋지긋해."

냅다 본론이다. 이 미친놈.

457 ◆ws8gZSkBlA (puDsZyqwbw)

2021-11-14 (내일 월요일) 23:10: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58 ◆ws8gZSkBlA (puDsZyqwbw)

2021-11-14 (내일 월요일) 23:20:52

[펠리체, 레오]

호랑이가 펠리체의 말을 들었는지, 잠깐 올려다봤습니다. 잠시간, 고민하는가 싶더니만은 훙, 하고 마치 한숨을 내쉬는 것 같습니다.

' ... '

호랑이가 턱짓으로 표범으로 변한 레오를 가리키더니, 앞장서기 시작했습니다. 보통 호랑이가 아닌 것 같습니다.

어째, 따라가면 갈수록 조용합니다?


레오는 주변에 칼 교수 냄새 뿐만 아니라 트롤 냄새도 맡습니다.









[발렌타인]

' ... 차마, 미성년자인 학생에게는 말 못ㅡ '
' 초랭이가 잘 때 어떻게 하는지도 알.. '
' 백정. 잠깐만 입 다물어주면 안 될까. '
' ...... '

백정에게서 데미지를 적잖이 받고 있는지 할미탈이 잠깐 사이에 부쩍 지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백정은 고개를 기울이다가, 알겠다는 듯 끄덕였습니다.

' 그래도, 나는 미리 알렸어. 학교 앞 숲에 학생들을 잠시 재우겠습니다, 라고 미리 말했거든. 그래, 이야기를 한 번 듣지. '
내계획을뒤로미루게했잖아
할미탈이 손짓하자, 트롤 한 마리를 제외한 다른 트롤들이 일제히 뒤로 물러났습니다.

' 의미없는 살육은 나도 거절이야. 그리고 나에겐.... 아니, 나에게 바라는 게 뭐야? '

//50분까지 받아요!

459 레오챤 (fFZO70allY)

2021-11-14 (내일 월요일) 23:25:59

짐승이 되면 좋은 점 중 하나는 오감이 예민해진다는 것이었다. 들리지 않던 것들이 들리고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며, 맡아지지 않던 것들이 맡아진다. 레오는 킁킁, 하고 냄새를 맡았고 조금씩 풍겨오는 역겨운 트롤냄새에 으르릉, 하고 낮게 울었다. 몇 걸음 더 나아가던 레오는 펠리체의 말을 들었는지 멈춰서서 고개를 돌렸다.

' 타고 싶으면 타도돼 '

바닥에 끼적끼적 글씨를 적고 레오는 몸을 낮춰 바닥에 엎드렸다. 흐아암- 하고 하품을 하곤 선택은 온전히 네 몫이라는듯 가만히 기다리고 있을 뿐이었다.

460 ◆ws8gZSkBlA (puDsZyqwbw)

2021-11-14 (내일 월요일) 23:29:30

레오 귀여워요888888

461 레오챤 (fFZO70allY)

2021-11-14 (내일 월요일) 23:29:47

:3!!!!!!!!!!!!!

462 발렌(벨)주 (hLwgPxHlCA)

2021-11-14 (내일 월요일) 23:31:48

린넨.
오늘 윤이가 없었죠.

리덕토 한방 갈겨도 될까요?

463 펠리체 (QNalyo3hlk)

2021-11-14 (내일 월요일) 23:38:22

그녀는 저를 보는 호랑이의 시선을 마주봤다. 곧 한숨 같은 숨을 내쉬는 걸 보고 키득 웃었다. 왠지 모르겠지만 한번 먹였다, 라는 기분이 들었다.

웃으며 두 손을 머리 뒤로 넘겨 깍지를 끼고 받치다가, 호랑이의 턱짓에 그제야 표범으로 변한 레오를 눈치챈다. 탈려면 쟤한테 타라는 건가? 때마침 레오도 멈춰서 바닥에 글씨를 썼다. 엎드려 기다려주는 레오를 보고 그녀는 지나치며 말할 뿐이었다.

"난 내가 원하는게 아니면 싫거든. 그러니까 됐어."

대신, 이라는 건 필요 없다는 의미일까. 아니면 다른 의미일까. 의미는 알아서 생각하라는 듯 그녀가 킥 하는 조소를 덧붙인다.

따라갈수록 뭐가 나오긴 커녕 조용하기만 한 상황에 그녀는 슬슬 지루함을 느끼기 시작했다. 그냥 조금전 시점에서 돌아갈 걸 그랬나. 뒤를 힐끔 보지만 걸음을 돌리진 않는다. 앞서가는 호랑이에게 질문을 던지긴 했지만.

"얼마나 더 가야 돼? 빨리 돌아가서 쉬고 싶은데."

리치가 오캐미의 알을 건드리진 않았으려나. 문득 든 생각에 돌아가고 싶은 마음만 강해진다. 그래도 걸음은 꿋꿋이 호랑이를 따라가고 있었다.

464 ◆ws8gZSkBlA (puDsZyqwbw)

2021-11-14 (내일 월요일) 23:38:28

네!!! :D

465 레오챤 (fFZO70allY)

2021-11-14 (내일 월요일) 23:38:46

:ㅇ.....................!!

466 ◆ws8gZSkBlA (puDsZyqwbw)

2021-11-14 (내일 월요일) 23:41:10

과연 린넨이 의미하는 게 무엇일까요..!!(???)

467 발렌타인 C. 언더테이커 (hLwgPxHlCA)

2021-11-14 (내일 월요일) 23:47:39

미성년자에게 알려줄 수도 없는 일을 저질렀구나. 그는 당신의 목소리와 제지하는 할미의 소리에 눈빛이 가라앉았다. 조만간 살아있는 죽음의 약을 하나 더 만들어야겠다. 러빗 교수님께 여쭈어봐서 효과를 더 강력하게 만들 것이다. 아니, 한방울만 마셔도..그는 당신에게 부탁한다. "아가, 뒤돌고 귀 막거라. 동요를 불러도 좋다." 하고는 할미를 물끄러미 쳐다보며 트롤까지 사라지자 미소를 짓는다.

"글쎄. 적어도 자네가 눈치가 있다면 가장 잘 알겠지. 나는, 아니, 대다수의 학생은 지금 어떤것도 가릴 수 없지 않은가. 적이고 아군이고 가릴 처지가 아니라고. 보이는 사람중에 이 사람 지금 내게 공격하지 않는다 싶으면 매달려서 살기 위해 줄을 대네. 비록 탈일지언정, 아니면 교수거나, 하물며 이번 일과 관련 하나 없는 주막의 주모에게까지. 보이는 족족 친절하면 줄을 대고 도와달라 하지. 자네에게 내 이리 말했던 이유가 이제 좀 이해가 가나?"

그가 운을 떼며 손을 든다.

"평온했던 일상에 갑작스럽게 탈과 매구가 찾아와 졸업은 커녕 목숨을 보전해야 할 때가 됐기 때문에. ​이룩했던 평화는 전부 깨지라 있는 것이라지만 왜 하필 지금이지? 어째서 살아있는 것 자체가 죄가 되어 애꿎은 학생이 죽어야 하지? 난 왜 죽음을 봐야 하지? 앞날 창창한 학생이 왜 잠들어야 하고 죽어야 하지? 연좌제인가? 고리타분하고 등신같은 옛소리, 아니, 헛소리! 시대가 어느 땐데 살아서 숨쉬는 것조차 남 눈치를 봐야 하지? 무덤에 묻히면 이놈이고 저놈이고 죄 썩어 살점 하나 남기지 않고 흙과 함께 하거늘..삶은 단 한번이거늘."

소맷단에 숨겨둔 지팡이는 그의 손에 있었다.

"원하는 게 무엇이냐고 물었나? 살고 싶네. 난 이제 살고 싶어. 좀 제대로 된, 인간 다운 삶을 살고 싶다고."

그는 절박했다. 타니아를 잃은 날 생각했고 다짐했다.

"일단 한대 맞고 대답을 듣도록 하지. 리덕토."

반드시 살아야겠다고.

.dice 1 2. = 2

468 발렌(벨)주 (hLwgPxHlCA)

2021-11-14 (내일 월요일) 23:48:09

🤔

다갓 눈치없는 새...흠흠..🙄 거울 다이스권이..제게 있었을까요?🤔

469 ◆ws8gZSkBlA (puDsZyqwbw)

2021-11-14 (내일 월요일) 23:50:33

있는 걸로 알아요:3

벨주 한 번인가 크라임씬 범인 맞혔지 않았나요??:3

470 발렌(벨)주 (hLwgPxHlCA)

2021-11-14 (내일 월요일) 23:51:57

네!😊 맞췄답니다!😘

사용이 가능하다면..리덕토를 맞춰버리겠어요...((희번득해요))

471 ◆ws8gZSkBlA (puDsZyqwbw)

2021-11-14 (내일 월요일) 23:52:43

ㅋㅋㅋㅋㅋ 사용 가능해요:3

472 ◆ws8gZSkBlA (puDsZyqwbw)

2021-11-14 (내일 월요일) 23:53:12

그럼 사용 처리 해드릴게요!

473 발렌(벨)주 (hLwgPxHlCA)

2021-11-14 (내일 월요일) 23:54:49

😊..과연 이 스노우볼이 어떻게 될까요..?

474 ◆ws8gZSkBlA (BbR4wl/FQc)

2021-11-15 (모두 수고..) 00:02:29

잠시만요오오...!!!!!

475 레오챤 (tF2oC8wdfU)

2021-11-15 (모두 수고..) 00:02:49

:3!!!!

476 ◆ws8gZSkBlA (BbR4wl/FQc)

2021-11-15 (모두 수고..) 00:06:25

[펠리체, 레오]

' .... '

호랑이가 우뚝 멈춰섰습니다. 그리고 몸을 작게 웅크리더니, 사람으로 돌아갔습니다. 칼 교수입니다. 돌아가자마자 그가 한 첫 마디는 다른 게 아닙니다.

' 백궁에 5점 차감. '

이 나쁜 교수!!!

' 이걸 가져가서 먹여라. '

칼 교수가 위석처럼 생긴 무언가를 당신들에게 건넸습니다.

' 그냥 입 벌려서 목에 넣어. '

무시무시한 말을 아무렇지 않게.....









[발렌타인]

' 응. '

백정이 뽀르르 어디론가 향했습니다. 그걸 본 할미탈이 백정을 불러세웠습니다.

' 백정아. 트롤들 무른 곳에 뱀들이 많이 있거든. 이 쪽으로 오지 말라고 해. '
' 오지 말라고? '
' 오냐. 뱀을 보낼테니, 그때 돌아와. '

사람 말을 하던 할미탈이 점점 뱀처럼 쉭쉭 거리자, 백정은 고개를 끄덕이더니, 트롤들이 돌아간 방향으로 걸어갔습니다. 파셀텅 입니다.

' 그래, 주인님이 벌인 일들이 많지. 나도 알고 있어. '

할미탈은 무어라 반박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였는지 그는 일부러, 자신의 한 쪽 팔을 내밀었습니다. 고통을 참듯 앓는 소리를 잠깐 내던 그가 비어버린 한 쪽 소매를 내렸습니다.

' 여기를 계속 건드는 이유는 아마 두 가지일거다. 중과 내가 추측한 건, 도술로 무언갈 얻으려 했지만, 그게 안 되고 시간이 모자라니, 여기를 쓸어버리려 한 거겠지. '

할미탈은 트롤을 자신의 바로 뒤에 세웠습니다.

' 그래서 눈을 돌리려 했다. .... 라는 게 우리 둘의 추론이다. 애초에, 내가 할미탈을 받은 것도 주인님이 권유랍시고 아예 도망 못 치게 만든 거니. '
그래서 죽으려 한 건데
할미탈이 어깨를 으쓱였습니다.

' 눈에 띄게 방해는 못 해. 나도 저당잡힌 게 있는 몸이라. '

//날린 줄 알았다...!!(동공지진) 40분까지 받아요!

477 ◆ws8gZSkBlA (BbR4wl/FQc)

2021-11-15 (모두 수고..) 00:07:02

~후일담~

칼: 그냥 쑤... 아니, 그냥 목에 넣어.(순화)

478 펠리체 (dm9V1of1mM)

2021-11-15 (모두 수고..) 00:08:56

위석은 쓰러진 학생들 수만큼 받은거야?

479 발렌(벨)주 (3BH4E0nUyQ)

2021-11-15 (모두 수고..) 00:10:27

팔이....팔이...팔..이........팔이.......벨 나쁜놈아.....(울어요)

480 ◆ws8gZSkBlA (BbR4wl/FQc)

2021-11-15 (모두 수고..) 00:13:52

>>478 ㄴㅔ!!!!

>>479 빗맞았으면 SAN치 핀치였어요?:3

481 발렌(벨)주 (3BH4E0nUyQ)

2021-11-15 (모두 수고..) 00:17:04

>>480 😳

482 발렌(벨)주🔨 (3BH4E0nUyQ)

2021-11-15 (모두 수고..) 00:17:50

😳...

484 ◆ws8gZSkBlA (BbR4wl/FQc)

2021-11-15 (모두 수고..) 00:21:32

앗 칼교수가 준 건 잠든 학생들 먹이라고 준 거예요!!!

485 펠리체 (dm9V1of1mM)

2021-11-15 (모두 수고..) 00:22:51

호랑이가 멈추자 그녀도 멈췄다. 작게 웅크려 사람으로 변하는 걸 멀뚱히 지켜보고 있으니, 아니나다를까 칼 교수가 모습을 드러냈다. 어쩐지 눈빛이 재수 없더라니. 사람으로 돌아오자마자 하는 말에 그녀는 들리게끔 혀를 찼다.

"칫. 깐깐하시긴."

짧게 불만을 늘어놓고 칼 교수가 내미는 위석을 받아들었다. 목에 넣으라고 하니 그냥 밀어넣으면 되겠지.

"뭐 잘못되도 그렇게 시킨 교수님 잘못이고."

전에 수업에서 그랬던 것처럼, 책임은 칼 교수에게 떠넘기겠다고 말하며 휙 돌아섰다. 그대로 가려다가 잠시 멈칫하며 한마디 질문했다.

"이거만 하면 되죠? 더 할 건 없는거죠?"

그 와중에 직접 위석을 먹은 레오를 보고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그거, 저기 쓰러진 애들 먹이라는 걸 텐데....?

486 렝주 (tF2oC8wdfU)

2021-11-15 (모두 수고..) 00:23:29

앟...! 실수했구나 :ㅇ!!!!!!! 하이드해줘요 세상에서 제일 창피하니까 지금 :3!!!!!!!!!!!!!!!!!!!!!!!!

487 ◆ws8gZSkBlA (BbR4wl/FQc)

2021-11-15 (모두 수고..) 00:25:22

>>481 🥝는 너무셔!!😖🥝는 너무셔!😖(????)

488 ◆ws8gZSkBlA (BbR4wl/FQc)

2021-11-15 (모두 수고..) 00:25:54

완료!:D

489 레오챤 (tF2oC8wdfU)

2021-11-15 (모두 수고..) 00:25:55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을 본 레오는 역시 칼 교수가 맞았다고 생각했다. 으르르릉, 하는 낮은 울음소리를 습관처럼 내고는 저벅저벅 나무 뒤로 자리를 옮겼다. 몸을 웅크리고 집중하고 생각한다. 윤기나던 검은 털이 사라지고 네 발로 걷던 짐승에서 두 발로 서는 사람이 되어 레오는 푸하- 하고 머리를 한 번 털고는 다시 앞으로 나왔다.

" 감점이래. "

굳이 한 번 더 말한 레오는 어깨를 으쓱했다. 뭐 때문에 감점인지는 모르겠지만서도. 레오는 건네주는 것을 받고는 입을 벌려서 목에 넣으라는 말에 허, 하고 어이가 없다는 웃음을 내뱉었다. 받은 돌을 이리 돌려보고 저리 돌려보고 하면서도 교수가 하는 말이니 어쩔 수 없다는 것인지 후.. 하고 심호흡을 했다.

" 그냥 입 열고 목구멍에 쑤셔박아요? 뭐.. 물 같은거 필요없이 그냥 쑤셔박으면돼요? "

부셔서 먹이는게 나으려나. 레오는 이리저리 돌려보다가 받은 위석을 위로 던졌다가 다시 받았다가를 반복하며 손장난을 쳤다. 쉬운 사용법이긴했다. 입을 열고 목구멍에 쑤셔박는다. 어떻게든 되겠지.

490 렝주 (tF2oC8wdfU)

2021-11-15 (모두 수고..) 00:27:23

아무 일도 없었슴당 :3

491 렝주 (tF2oC8wdfU)

2021-11-15 (모두 수고..) 00:29:14

캡틴 그.... 첼주 레스를 하이드 해버린것 같은데용 :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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