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스레는 에반게리온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스레입니다. ◉ 설정 및 스토리는 완전 창작이 아니며, 스토리 분기에 따라 TVA+EoE / 신극장판 기반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 스토리는 총 4개의 페이즈로 나뉘어있으며, 페이즈4 마지막 에피소드가 끝나면 엔딩입니다. ◉ 진행은 평일과 주말 모두 밤 10시~11시부터 12시~01시까지 진행되며, 진행이 없는 날이 될경우 미리 스레에 공지드릴 예정입니다. ◉ 당신의 캐릭터가 사망 및 부상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본 스레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심의 규정(17금)을 준수합니다. 기준 등급은 2-2-3-2 입니다.
저 우민들은 자기가 아직도 민주주의의 우산 아래 있다고 믿는다. 고개를 빳빳히 들고 자위관에게 대든다. 자기에게 총을 쐈다간 전국적인 파란이 일어나고 자기가 탱크맨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 자기가 이 나라의 주권자라고 생각한다. 모두 틀렸다.
나는 이 꿈을 이미 한번 꾸어봤다.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머릿속에 그려진다. 나는 도망치고 도망치고 도망쳐도 팔차선 고속도로 위 두꺼비처럼 제자리걸음이었다. 다 왔나 돌아보면 그자리. 다 왔나 돌아보면 그자리다. 귀가 먹통이 된 것처럼 몸이 휘청거리고 다리가 꺾였다. 악몽이란 그런 것이다. 그러나 나는 기어코 그곳까지 다다랐다.
쾅! 쾅!! 쾅!! 쾅!!
[ 마지막으로 반복합니다. ] stand back! stand back!!
[ 여러분들께선 현재 불법 집회에 참여하고 계십니다. 즉시 해산해 주실 것을 요청합니다. ] 서늘 넘어오면 쏜다!!
내 머릿속에 워크맨 카세트가 숨어있던게 분명하다. 그날의 소리가 들린다. 장벽 너머 보이지 않던 그날의 소리가 메아리치기 시작했다. 안돼, 신이시여. 나는 피부가 까지는 아픔도 모르고 거칠게 내 몸을 틈새로 밀어넣었다. 약실에 맞지 않는 총알이 들어가면 꼭 이럴까.
"선배 빨리이..!!!"
앞서나간 나는 선배에게 손을 내밀었다.
@먼저 틈을 빠져나가고, 카스가오카를 도와주려고 합니다
300Episode Three : Preparation ◆5J9oyXR7Y.
(7tjjtJK9HI)
2021-11-02 (FIRE!) 00:44:52
>>279 하시마는 잠시 물을 넘기더니, 타카기를 향해 조용히 말을 꺼내려 하였습니다. 조금... 의외로 들릴 수도 있는 이야기였습니다.
"......저번에 일은, 미안했다. "
저번 일이라면 멱살을 잡았던 그 일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절대로 사과를 안할 것 같아보였는데 의외인 모습입니다. 심경에 변화라도 생겼던 걸까요?
>>281 세간에 알려진 세컨드 임팩트 발발 원인은 남극 대륙에 떨어진 운석에 의해서였습니다. 그러나 지금 나츠키들이 막고 있는 것은 운석이 아니라 괴이한 거대 생명체들이었습니다. 똑같은 재앙이 다시 일어나는 것을 막기 위함이라면, 똑같은 주체를 막아야 하는 게 아닌가요? 어쩌면 이렇게 생각해 볼 수도 있을 겁니다. 세컨드 임팩트는 정말로 운석에 의해 일어난 것이 맞는가?
"미야미즈......아, 전임 기술부 부장? 미야미즈 모리하? "
후지와라는 나츠키의 질문에 잠시 뜸을 들이더니 대답을 꺼내기 시작하였습니다.
"어머니가 기술부 쪽에서 일하셔서 들은 적 있어. 꽤 오랫동안 계속 부장으로 있었대. 어머니가 들어가셨을 무렵에도 이미 부장이었다니까. "
십년 전에도, 그이전부터도 부장직을 맡고 있던 사람이었다니 꽤 중역으로 있었던 인물인 것 같습니다.
"주변 직원들에게 정말로 친절하고 다정한 사람으로 소문났고 실제로도 그랬다는데, 이런저런 사고가 계속해서 겹쳐서 그만두게 되었대. 나는 그렇게 들었어. 그냥 물러난 것도 아니고 스스로 머리에 총을 쏴서..... 말할 것도 없지? "
후지와라는 그렇게 말하며 자신의 머리에 총을 쏘는 듯한 제스쳐를 취하려 하였습니다.
"벌써 칠 년전의 일이야. 종종 다 큰 아들을 연구소에 데리고 왔었다고 했어. 밥먹는데 입맛 버리는 말 해서 미안하다. "
301Episode Three : Preparation ◆5J9oyXR7Y.
(7tjjtJK9HI)
사고가 겹친 끝에, 스스로 머리에 총을...이라니... 입맛 버리는 말을 해서 미안하다는 후지와라에게 급히 고개를 저어보였다. 내가 물어본 말에 대답해줬을 뿐이니, 후지와라가 미안할 필요는 없어. 꽤나 오래 부장직에 있던, 중역이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의 끝이 이렇게 비참하다니. ...아이가 있는데도, 그런데도... ...후지와라에게 잘못은 없지만, 확실히 입맛이 조금 움츠러드는 느낌이다. ...어, 잠깐만. 어머니가 기술부에서 일하셨었다고?
"잠깐만, 어머니가 기술부 쪽에서 일하셨다고? 그, 그럼 유리나, 카시와자키 유리나라는 사람은? 혹시 뭐라도 들은 거 있어?“
계속해서 질문만 하는 느낌이지만, 이번 것은 조금... 아까 전의 질문들과 다르게 조금 급하게 물어봤다. 나도 모르게 후지와라에게 고개를 가까이 내밀고 있었다. 뒤늦게 알아채고 살짝 몸을 뒤로 뺐지만, 눈길은 여전히 간절하게 향해있었다.
307Episode Three : Preparation ◆5J9oyXR7Y.
(7tjjtJK9HI)
2021-11-02 (FIRE!) 01:11:51
>>299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국민의 자유와 권리가 보장되어 있으며, 법으로든 정책으로든 보장하고자 합니다. 그러나 세컨드 임팩트라는 재앙을 맞고, N2폭탄을 맞고 이후로도 수 년간 내전에 휩싸였고, 지금도 그 때의 여파가 가시지 않은 일본은 이제 재앙 이전과 결코 동일한 일본이 아닙니다. 절망적인 이야기지만 그렇습니다. 한 번 재앙을 맞고 수도가 날아간 국가는, 더는 예전과 같이 돌아가지 않습니다.
카스가오카는 불안한 눈으로 나루미를 보더니, 손을 잡고 천천히 걸음을 옮기기 시작하였습니다. 나루미를 따라, 틈을 넘어가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여전히 걸음을 옮기기 힘들어하는 그녀였습니다만, 일단은 나루미의 도움을 받아 어찌저찌 움직이고는 있었습니다.
기동대 차량 틈을 넘으려 움직이고 있는 나루미들 뒤로부터는 확성기를 든 남자를 향한 비난소리가 계속해서 들려오고 있었습니다. 내려오라며, 그쪽이 뭔데 우리보고 해산하라고 하냐면서, 오히려 당신들이 물러나야 한다고. 그중엔 처음 자유발언때 외치던 구호를 바꾸어 전략자위대를 향해 외치고 있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처음엔 특무기관을 향해 외치었던 민중의 외침은, 분노는 이제 네르프가 아닌 전략자위대를 향하고 있었습니다.
비록 차량 사이로 보이는 것이기에 정확히 어떠한지는 파악하기 어려웠습니다만, 틈 너머로 차량 바로 앞 빌딩의 문이 아직 열려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도망가게 된다면 저쪽으로 가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굳이 저 건물이 아니더라도 다른 건물들이 보이면 그 곳으로 피해 들어가도 괜찮을 겁니다.
308Episode Three : Preparation ◆5J9oyXR7Y.
(7tjjtJK9HI)
2021-11-02 (FIRE!) 01:20:18
>>305 "카시와자키 유리나? 아, 그 총사령관의......? "
후지와라는 조금 당혹스럽다는 듯 나츠키를 바라보다,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려 하였습니다. 이어지는 말도 그렇고, 전혀 아는게 없다는 듯한 태도입니다.
"그 분 이야기에 대해선 들은 게 없어. 어머니가 들어가셨을 무렵엔 이미 돌아가셨다더라. "
아쉽게도, 나츠키가 정말로 알아보고 싶은 이야기는 듣기가 어려울 모양입니다....
309Episode Three : Preparation ◆5J9oyXR7Y.
(7tjjtJK9HI)
2021-11-02 (FIRE!) 01:24:42
물론 정말 듣기가 어렵지는 않을 것이고 다음 턴에서 좀 얘기를 흘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303 (아무튼 노코멘트 하려고 하는 레캡) 미츠루주 안녕히 주무세요. 편안한 밤 되실 수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그렇구나... ...어쩔 수 없지. 우리 엄마, 엄청나게 비밀스러운 사람이었나봐. 나도 아는 게 별로 없고... 아는 사람도 별로 없네... 그래도 고마워, 후지와라 양. 이것저것 많이 알게 됐어, 덕분에.“
...그렇구나. 어쩔 수 없지. 지금까지 들은 것만으로도 도움이 많이 됐으니까. 궁금증도 꽤 풀렸고. 엄마 이야기를 못 들은 건 아쉽지만. 어쩔 수 없는 거야. 아쉬운 마음을 접어두고 후지와라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엄마에 대한 정보는 다른 사람에게 물어보는 게 좋겠네. 더 오래 일했을 사람... ...후카미즈 씨 말대로 그냥 망할 아버지한테 물어볼까? 가능할까 그게.
아무튼 물어보고 답하는 사이에 야금야금 먹어치운 버거는 어느샌가 전부 먹어버렸다. 남은 콜라를 마시며 잠시 주위를 둘러보다가, 돌연히 켜진 소란스러운 음악에 살짝 인상을 찌푸렸다.
"...아무리 운동회라도 소리 너무 크지 않나. 시끄러워...“
뭔가 터지는 효과음도 섞인 것 같고, 운동회라 좀 비트가 빠르다거나 신나는 음악을 트는 건 이해가 가지만, 개인적으로는 음량을 좀 낮췄으면 하는데.. 어쩔 수 없나. 넓은 운동장에 다 들리게 틀려면 꽤 커야할테니까. 큰 소리에 귀가 익숙해질 때까지 참아야지 뭐.
@ 고마워요 후지와라왜건!
312Episode Three : Preparation ◆5J9oyXR7Y.
(7tjjtJK9HI)
2021-11-02 (FIRE!) 01:31:37
.dice 1 3. = 3
313Episode Three : Preparation ◆5J9oyXR7Y.
(7tjjtJK9HI)
318Episode Three : Preparation ◆5J9oyXR7Y.
(7tjjtJK9HI)
2021-11-02 (FIRE!) 01:45:44
>>310 나루미들이 완전히 틈을 빠져나온다면, 인도에 나와있는 방패를 든 무리를 확인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차량 밖으로 상당 수 대원들이 나오고 있는 걸 볼 수 있었는데, 그 중엔 등에 기다란 총을 메고 있는 대원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저 총이 현장에 왜 나와있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쓸 일 이라고는 여기선 없을 텐데요? 혹시나 할 경우를 대비해서, 시위대가 아니란 걸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대원들의 눈에 띄지 않게 움직이도록 주의하세요.
나루미들이 나온 인도에는 바로 눈앞에 20층 규모의 빌딩 하나, 그리고 옆에 양쪽으로 비슷한 규모의 빌딩이 하나씩 서 있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모두 한 쪽 문이 열려있는 것으로 보아 들어가기에 무리는 없을 겁니다. 고층 건물인만큼 세 건물 모두 제일 꼭대기를 엘리베이터를 통해 올라갈 수 있을 겁니다. 비상 계단을 통해서라면 나루미 혼자서도 곧장 올라갈 수 있을 테지만 카스가오카가 관건입니다. 카스가오카는 나루미와 같이 빠른 속도로 올라갈 수가 없습니다.
324Episode Three : Preparation ◆5J9oyXR7Y.
(7tjjtJK9HI)
2021-11-02 (FIRE!) 02:11:11
>>311 과연 아버지에게 물어본다 해서 궁금증이 해소될 수 있을까요? 사도의 습격이 있기 전까지를 생각해보면 과연 그럴까 싶습니다만, 물어보아도 나쁠 건 없을 겁니다. 제아무리 그래도 부모인데 부모가 아이들이 묻는 걸 답해주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네가... 너희들이 탄 것들의 개발은, 미야미즈 부장 이전엔 그 분이 총책임을 맡고 있었다고 해. "
후지와라는 잠시 허공을 바라보다 나츠키를 향해 말하려 하였습니다.
"어찌됐건 내가 아는 건 그것뿐이야. 도움이 못 되서 나야말로 미안하다. "
비록 정말 듣고 싶은 것을 듣지는 못하였지만, 그리고 도움이 아주 안 된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다른 아이들이 다 먹은 걸 확인한 후지와라는, 슬슬 일어나려고 하며 나츠키를 보고 이렇게 말하려 하였습니다.
"다음 경기때 보자. 같이 먹게 되어 즐거웠어. 나츠키. "
점심시간이 된지가 언제라고 운동장에선 어느새 시끄러운 음악소리가 울려퍼지고 있었습니다. 밖에서 이따금씩 계속 요란한 소리가 들려왔습니다만, 음악소리가 더 커 자세히 들리지는 않았습니다. 어찌됐건 사도를 상대하던 날보다는 평화로운 하루인 것 같습니다.... 저 밖의 일이 뭐가 일어나고 있던간에 그건 나츠키와 관계된 일은 아닐 겁니다.
우리는 지금, 한창 즐거운 시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남은 운동회도, 지금과 같이 계속된다면 그보다 더 바랄 건 없을 겁니다.
325Episode Three : Preparation ◆5J9oyXR7Y.
(7tjjtJK9HI)
2021-11-02 (FIRE!) 02:11:48
다음 나루미 레스(>>319) 처리를 끝으로 오늘 진행은 여기서 마치고자 합니다. 진행에 늦게까지 참여해주신 레스주 여러분들 모두 정말로 수고많으셨습니다!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나루미 레스 확인하고 저도 자야겠네요... 확인 안하면 못 자...(?
328Episode Three : Preparation ◆5J9oyXR7Y.
(7tjjtJK9HI)
2021-11-02 (FIRE!) 02:52:10
>>319 대원들은 하나같이 어딘가로 이동하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횡단보도 쪽으로 향하는 걸로 보아하니, 광장 쪽에서 시민들과 한참 대치하는 소리가 들리는 걸로 보아 그것때문인 것 같습니다. 차량 뒤편으로 거친 말소리와 고성이 오가는 걸 들을 수 있었는데, 무슨 말이 오가는 것인지는 보나마나 뻔하였을 것입니다.
나루미와 카스가오카는 대원들을 피해 몸을 숨기려 하였습니다. 최대한 몸을 숙여 움직이다가, 완전히 대원들이 나간 것을 확인하고는 바로 움직이려 하였습니다. 비록 빌딩 내부가 아닌 빌딩 건물 뒤편으로, 빌딩 건물 사이로 이동하게 되긴 하였습니다만, 이 정도로도 충분히 괜찮았습니다. 이대로 광장에서 멀어지기만 하면 괜찮을겁니다. 조금만 더, 조금만 더.....
쾅!
한창 숨으려 움직이고 있는 나루미의 뒤에서부터, 뭔가 화약 터지는 소리가 계속해서 울려퍼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처음에는 탕 하고만 들려온 소리는 이내 따닥 따닥 따다닥 하고 계속해서 들려오고 있어, 뭔가 폭죽이라도 터트리고 있는 걸까 싶었습니다. 그러나 정말로 폭죽을 터트리고 있다면 이 날카롭게 째지는 소리들이 같이 들려오고 있지 않을겁니다.... 총에 어느정도 익숙해 있던 나루미의 귀에는, 이것이 폭죽 터지는 소리가 아니라 기관총 소리임을 알 수 있었을 것입니다. 사방에서 들려오는 사람들의 비명, 비명, 비명! 너무나도 익숙한 소리입니다. 익숙하다 못해 울렁거리는 소리입니다.
소리를 들은 나루미가 만약에 뒤를 돌아보았다면, 방금과는 다른 풍경을 볼 수 있었을 것입니다. 방금전까지 그래도 어렴풋이 반대쪽을 볼 수 있었던 기동대 차량 창문은, 붉게 변해 밖이 어떤지 확인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쪽에는........이런..........예고가......없었어........"
겨우겨우 걷던 것도 더는 어려운듯 주저앉으며, 복부를 부여잡고 카스가오카가 간신히 말을 꺼내려 하였습니다.
"이런.........이런 미친 일이...... 있을 거라 듣지도 않았다고......."
아마도 특무기관 첩보부는, 전략자위대가 투입될 걸 모르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과연 정말로 모두가 모르고 있었을지는 글쎄요, 잘 모르겠습니다.
저 바다 너머의 미지의 존재, 사도에 맞서 인류는 힘을 키워나갔습니다. 그러나 인류를 멸망시키러 온 존재를 막는 데 급급하여, 우리들은 중요한 가치를 잃어가고 있었습니다. 인류가 낳은 최강의 인조병기 에반게리온Evangelion. 죄악을 쌓아가는 우리들이 만든 무기로는,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이름이었습니다.
사도를 막기 위해 모인 우리는, 지금 누구를 상대하고 상대하였습니까?
우리는 지금, 어디를 향해 서 있습니까?
329Episode Three : Preparation ◆5J9oyXR7Y.
(7tjjtJK9HI)
2021-11-02 (FIRE!) 02:54:20
Phase 1 세 번째 에피소드 Episode Three : Preparation 진행은 이것으로 마치고자 합니다.
내일 진행은 본진행이 아닌 에필로그 진행이 될 예정입니다. 늦게까지 진행에 함께해주신 레스주 여러분들 모두 정말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눈물나니 이쯤에서 퀘스트 루트에 대해 풀어보자면 Peace - 경시청 차원에서의 차량 통제 Normal - 기동대 진압 및 살수차 투입 Bad - 전략자위대 투입 이 세 가지가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루미는 이번 에피소드3 진행에서 Bad루트로 진입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