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49094> [상L] 어딘가의 초차원 오픈 독백 잡담방 -213- :: 1001

넛케주

2021-10-28 01:47:14 - 2021-11-10 01:59:16

0 넛케주 (3k6PXoZNcs)

2021-10-28 (거의 끝나감) 01:47:14

메인위키: https://bit.ly/2UOMF0L
1:1 카톡방: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5396
뉴비들을 위한 간략한 캐릭터 목록: https://bit.ly/3da6h5D
웹박수: https://pushoong.com/ask/3894969769

[공지] 현실 차원에서의 접속이 확인됩니다. 재밌게 놉시다.
[공지] 방장 звезда́즈베즈다는 항상 보고는 있음.

[규칙]
1. 떠날때에는 확실하게 떠날 것. 컴백 여지에 대한 발언은 허용. 작별은 서로 감정없이 한번정도만 언급하는걸로 깔끔하게 할것.
떠날때 미련가지는 발언 및 감정적 발언은 삼가. 떠날때 말은 지킬 것.

2. 어장이 오래되었다고 상대를 옹호하는 AT금지. 지적의 경우 그 지적의 어투나 커질 파장을 지적하지 않기. 지적이 들어오면 확실히 입장을 밝히고 해결할것.

3.다른 사람들이 동조한다고 해서 방관은 금물. 이상하다고 싶으면 2번규칙에 따라,지적과 수용,해명과정을 거치자.

4. 문제가 생길때는 공과 사를 구분하자. 무조건 우리가 옳다는 생각과 식구감싸기 식의 옹호를 버리자.

5. 아직 내지 않았거나, 어장에서 내린(혹은 데려오지 않은) 캐릭터의 이야기는 자제하자.

6. 모브캐가 비중 높게 독백에서 나올 경우, 위키 등재나 각주 설명을 사용해보자. 또한 모브캐의 암기를 강요하지 말자.

7. 픽크루를 올릴때 반드시 캐릭터명을 명시하도록 하자.

8. 유사시를 위해 0답글에 어장을 세운사람이 누군지 나메를 적어두자.

9. 타작품 언급시 스포일러라는 지적이 하나라도 들어올 시 마스크 처리된다.

10. 특정 작품의 이야기를 너무 길게 하면 AT로 취급한다. 특히 단순한 감상이나 플레이 이야기가 주가되지 않도록 하자.

11. 특정 작품 기반 AU설정및 썰은 위키내 문서를 활용하자.

※오픈 톡방 컨셉의 상L 이름칸은 오픈 카톡에서 쓰는 닉네임이란 느낌
※오픈 톡방 컨셉이기에 앵커 안 달고 그냥 막 다시면 됩니다.
※세계관은 그냥 모든 차원이 겹치는 컨셉이기에 톡방 자체에 영향만 안 주면 뭐든지 okay (상황극판 룰에 걸리는 일 제외)
※1000 차면 캡틴이 아니어도 다음 어장 세워도 됨.

1 에주 (1kW538QmUQ)

2021-10-29 (불탄다..!) 20:15:36

1

2 (ICisDiloWo)

2021-10-29 (불탄다..!) 20:21:22

22

3 에주 (1kW538QmUQ)

2021-10-29 (불탄다..!) 20:22:08

4 에드주 (xhiXv4Ifik)

2021-10-29 (불탄다..!) 20:27:23

뉴비는 커엽지 맞지 킹정해버렸다

5 (ICisDiloWo)

2021-10-29 (불탄다..!) 20:31:16

뉴비는 커여워요.(얼마 전까진 뉴비였던)

6 에주 (1kW538QmUQ)

2021-10-29 (불탄다..!) 20:31:31

둘다 쭈왑

7 사서주 (8uqRl2QdYM)

2021-10-29 (불탄다..!) 20:31:48

#할로윈에_망자들이_자캐의_집_앞에서_춤을_춘다면_자캐는
#할로윈에_망자들이_자캐의_집에서_파티를_벌인다면_자캐는

달새- 둘 다 공통으로 자기가 아는 얼굴이 있는지 확인해봅니다
아는 얼굴이 있으면 울면서 껴안으려고 하고, 만약 없으면 굉장히 씁쓸한 얼굴로 망자들이 없는 곳으로 자릴 옮겨요

8 에주 (1kW538QmUQ)

2021-10-29 (불탄다..!) 20:33:18

왜 찌통이죠

9 에드주 (xhiXv4Ifik)

2021-10-29 (불탄다..!) 20:33:46

허어ㅓ 찌통이야 행복해라 달새월꿀 맞나 월꿀이 말하는거

10 에드주 (xhiXv4Ifik)

2021-10-29 (불탄다..!) 20:34:04

근데 세계관이 프문이네 행복 가능한가

11 사서주 (8uqRl2QdYM)

2021-10-29 (불탄다..!) 20:36:12

달새 환경이 그런 곳이니까요
죽은 동기나 후배들 애써 잊어도 막상 눈앞에서 유령이라도 보게된다면 흔들리는뇨석이애오

12 에드주 (xhiXv4Ifik)

2021-10-29 (불탄다..!) 20:36:43

허어엉

13 사서주 (8uqRl2QdYM)

2021-10-29 (불탄다..!) 20:37:59

달새하고 월꿀이가 같은회사 팀장동기긴하지만
둘은 사이 안조아요 만약 달새가 죽은동기 유령된거보고 우는거 월꿀이가 본다면 월꿀뇨속은 면전에서 달새 비웃을걸요 미련만 넘치는 멍청이라고요(끄덕

14 공주 (xFh2vuJvrk)

2021-10-29 (불탄다..!) 20:58:57

https://picrew.me/share?cd=0bijbChgB7
마녀 복장 입은 공책이(특: 원래도 마녀의 딸임)

15 에주 (1kW538QmUQ)

2021-10-29 (불탄다..!) 20:59:40

누나 나 고양이야 키워줘

16 사서주 (8uqRl2QdYM)

2021-10-29 (불탄다..!) 21:02:00

공책이의모자가되고싶다

17 공주 (xFh2vuJvrk)

2021-10-29 (불탄다..!) 21:03:27

같픽크루의 생전 부활씨(특: 현재 모습이 더 할로윈스러움)

18 에주 (1kW538QmUQ)

2021-10-29 (불탄다..!) 21:05:58

누나 나 신도할래

19 공주 (xFh2vuJvrk)

2021-10-29 (불탄다..!) 21:07:02

고양이라면서요

20 에주 (1kW538QmUQ)

2021-10-29 (불탄다..!) 21:11:37

신도 고양이입니다

21 공주 (xFh2vuJvrk)

2021-10-29 (불탄다..!) 21:13:36

고양이는 신이긴 하죠

22 에주 (1kW538QmUQ)

2021-10-29 (불탄다..!) 21:14:23

갓냥이

23 사서주 (8uqRl2QdYM)

2021-10-29 (불탄다..!) 21:14:45

저 담배피는달새 컴션 신청해버렸어요
월급아 잘가

24 공주 (xFh2vuJvrk)

2021-10-29 (불탄다..!) 21:15:51

>>23 Good

25 에주 (1kW538QmUQ)

2021-10-29 (불탄다..!) 21:16:06

@넛주

26 (ICisDiloWo)

2021-10-29 (불탄다..!) 21:21:30

냥냥냥.

27 공주 (xFh2vuJvrk)

2021-10-29 (불탄다..!) 21:25:51

오늘의 미나씨의 운(8/10): .dice 0 100. = 88

28 공주 (xFh2vuJvrk)

2021-10-29 (불탄다..!) 21:26:33

체력 감소 다이스: .dice 0 10. = 1
0-8: 감소 x 9-10: 감소 O

29 에주 (1kW538QmUQ)

2021-10-29 (불탄다..!) 21:27:42

미나씨 운좋네

30 공주 (xFh2vuJvrk)

2021-10-29 (불탄다..!) 21:29:30

그러게요
어제 운 나쁘게(운 10 떴었) 현재 레벨보다 적정레벨이 더 높은 윗층으로 강제소환됐다가 겨우겨우 적응한 느낌이려나

31 (ICisDiloWo)

2021-10-29 (불탄다..!) 21:31:31

미나씨 운 좋아..!

32 넛케주 (EGAwafHhvw)

2021-10-29 (불탄다..!) 21:32:21

>>25 저게 뭐시당가

33 (K8PO9i9ayM)

2021-10-29 (불탄다..!) 21:43:47


#망자들이 집 앞에서 춤추고 논다면

코르부스는 같이 춤을 춥니다
지금이 아니면 언제 죽음과 춤을 추겠냐면서

34 공주 (xFh2vuJvrk)

2021-10-29 (불탄다..!) 21:44:27

둠칫둠칫

35 (ICisDiloWo)

2021-10-29 (불탄다..!) 21:46:00

두둠칫

36 공주 (xFh2vuJvrk)

2021-10-29 (불탄다..!) 23:16:15

롱패딩랑댕이가 보고싶은 밤

37 넛케주 (zpEiC89jsY)

2021-10-29 (불탄다..!) 23:59:37

1분뒤가 30일이라는걸 진심으로 깨닫지 못한 넛케주 등장

그래서 할로윈 이벤트는 언제부터 시작하나요?
아... 아침 7시부터 시작하자. 아침까지 할로윈(?)

넛케주 퇴장
현생...!(ㅂㄷ

38 공주 (j49a8ek3vM)

2021-10-30 (파란날) 00:02:19

ㄴㅎㄴㅂ

39 에주 (uoz0q/jO.k)

2021-10-30 (파란날) 00:06:19

>>36 K-겨울을 맞이하는 랑댕이

40 공주 (j49a8ek3vM)

2021-10-30 (파란날) 00:12:40

정작 실제랑댕이는 돈없어서 롱패딩 안 사입겠지만

41 에주 (uoz0q/jO.k)

2021-10-30 (파란날) 00:19:25

랑댕이한테 적선해주고싶다

42 (peGAP/2n1w)

2021-10-30 (파란날) 00:22:34

뭔가 랑댕이가 역앞에서 깡통 하나 두고 한푼만 줍쇼 할거 같은 어감인데

43 공주 (j49a8ek3vM)

2021-10-30 (파란날) 00:23:15

바닥에 신문지 하나 깔고

44 (peGAP/2n1w)

2021-10-30 (파란날) 00:24:20

너무나도 슬픈 디테일

45 사서주 (.OQoRgVvfE)

2021-10-30 (파란날) 00:27:41

(겜하다 와보니 랑댕이에게 무슨일이)

46 (peGAP/2n1w)

2021-10-30 (파란날) 00:38:03

랑댕이에게 가난이라는 가슴아픈 일이 그만

47 에주 (uoz0q/jO.k)

2021-10-30 (파란날) 09:09:03

밈미

48 기계천사주 (iQTmQQgYuw)

2021-10-30 (파란날) 09:31:18

Q.할로윈의 기계천사는 뭘하나요?
A.적들을 불태워 마시멜로로 바꿉니다

[?]

49 기계천사주 (iQTmQQgYuw)

2021-10-30 (파란날) 09:34:42

Picrewの「ちり子式 ふわ髪女の子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rMSac9yA2M #Picrew #ちり子式_ふわ髪女の子メーカー

할로윈 기념으로 미연시에 나오는 여캐를 고스프레한 기계천사짱!

50 공주 (j49a8ek3vM)

2021-10-30 (파란날) 13:43:11

(살며시 등장해서 살며시 햝고 감)

51 공주 (j49a8ek3vM)

2021-10-30 (파란날) 14:31:06

지금 봤는데 유에 어쩜 딱 저리 깔끔한 시각에 글을 썼지

52 에드주 (bdRRI/EiJc)

2021-10-30 (파란날) 18:12:19

하루 종일 독백 하나를 붙들고 있었으나 쓰는데 실패해버리고
말았다
허엉 글이 안써져요

53 개구리주 (4l8PZlgBiU)

2021-10-30 (파란날) 18:14:19

그런에드주를위해민트초코를드리겟습니다

54 에드주 (bdRRI/EiJc)

2021-10-30 (파란날) 18:17:54

민초 마싯서

55 (IU9mMtkyuc)

2021-10-30 (파란날) 18:48:26

하루종일 난 뭐한 걹가...

56 (peGAP/2n1w)

2021-10-30 (파란날) 19:55:10

나는 왜 사는걸까...

57 클주 ◆Ni7Ms0eetc (a28RxUF9js)

2021-10-30 (파란날) 23:12:12

생존신고

58 공주 (j49a8ek3vM)

2021-10-30 (파란날) 23:13:33

회전회오리를 하느라 못 오셨군요

59 넛케주 (mybHGqQt72)

2021-10-30 (파란날) 23:18:53

사망신고에 가까워 보입니다

60 (QIcPvHM4iw)

2021-10-30 (파란날) 23:20:37

참하참하여요~

61 에드주 (YEIIMjBVG.)

2021-10-30 (파란날) 23:24:46

에드먼드는 종이를 펜으로 톡톡 두드렸다. 그가 무언가에 생각에 빠지면 으레 나오는, 자신도 모르는 버릇이었다. 지진, 몬스터, 역병, 한여름의 눈. 관련이 있다는 것은 확실한데 그것이 무엇인지 감이 잡히지 않았다. 그나마 눈에 보이는 공통점이라면 전부 무언가 정상적이지 않다는것 정도였다. 지진은 일반적인 지진이라기엔 범위가 작다. 딱 화산과 그 인근 지역만 흔들리는 것이다. 이곳에 와서야 알게 된 역병 또한 그러하다. 평범한 역병이라기엔 전염성이 없는듯 했으며 침입의 흔적과 사라진 감염자... 몬스터의 급증이나 한여름에 화산에 눈이 덮인 일은 말할것도없다. 하지만 그건, 당연한게 아닌가. 정상적이고 일반적인 현상이었다면 기현상으로 꼽히지도 않았을 것이다.

에드먼드는 펜을 놓고 여관 방 문을 힐끔 바라보았다. 사람이 구해지면 여관으로 찾아가겠다는 약속을 받았으나 아직까지도 감감무소식이다.



그에게 무언가 임무를 맡길때 황제가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 있다. 내게 네가 마시는 숨이 낭비되고있다는 생각이 들게 하지 마라. 그리고 내려지는것은 홀로 수행하기 버거운 일들 뿐이었다. 지금처럼.

그 맨 처음을 지금도 생생히 기억한다. 그는 미숙했고 많은 실수를 했다. 관대한 황제는 나를 용서했다. 그는 아무 처벌도 받지 않고 일상으로 복귀하였으나 그 다음날 그의 절친한 벗이 사지로 보내졌다. 그가 실패할 때마다 같은 일이 반복되었다.

울고 불고 무릎을 꿇고 제발 살려달라, 차라리 내가 죽겠다 빌고 또 빌어도 달라지는건 없었다. 그리하여 작년 겨울로 그의 곁에 남아있던 마지막 사람이 사라졌다.

그러면 이번에는, 이번에 황제의 성에 차는 결과를 내지 못한다면 누가 죽으려나. 아무 관련 없는 사람이 휘말릴리는 없다. 황제가 이토록 잔인하게 구는 것은 에드먼드와 그 주변에게 뿐이니까.

그는 생각했다. 이제야 내 차례가 왔나. 누군가 죽는다면, 그건 나여야만 한다고. 그렇게 줄곧 생각해왔으나 이제와선 의미 없는 일이었다. 그러나 그냥 죽어버려도 괜찮지 않을까. 사는것은 의미가 있는가. 그의 예상대로 이제 자신의 차례가 왔다면 이번에 살아도 그 다음, 그리고 그 다음이 있을테지. 그저 잠깐을 연명해나갈 뿐이라면 그게 지금이라고 해도 뭐가 달라지는가.

그는 등받이에 기대어 눈을 감았다. 그래도 살아야지. 어떻게든 살아남아야지. 결국 의미가 없더라도 최선을 다해봐야지. 그래야 죽어서 너를 볼수 있을테니. 내가 너무 빨리 너를 따라가버리면, 너는 내 멱살을 잡고 탈탈 털겠지. 왜 벌써 왔냐고. 그리고 나를 다시 쫓아낼거야.

어깨에 걸쳐진 팔, 곁눈으로 힐끔 보이는 장난스레 미소띈 얼굴, 네가 부르던 애칭 에디. 그 모든게 아직도 존재할것만 같은 착각이 들었다.

방 문에서 들려오는 노크소리에 그는 눈을 떴다. 이제는 죽어버린자의 환상을 떨쳐내며.

62 에주 (pP3kWJakAI)

2021-10-30 (파란날) 23:26:06

황제 혁명 시급

63 공주 (j49a8ek3vM)

2021-10-30 (파란날) 23:26:27

황제 인성 무슨 일
쒸익

64 클주 ◆Ni7Ms0eetc (a28RxUF9js)

2021-10-30 (파란날) 23:26:42

요즘 코레가.. 사회생활? 을 겪고잇어서ㅠ 그만

머야 황제폐하 대체 먼
머임
에드불쌍함

65 에드주 (YEIIMjBVG.)

2021-10-30 (파란날) 23:39:16

에드와 황제... 그지 황제 너무했지

66 (QIcPvHM4iw)

2021-10-30 (파란날) 23:40:31

왜 황제는 인성이 쓰레기지..

(이쪽 제국 황제도 인성이.. 그렇다)

67 CE뱀주 (0T8iLH2pdg)

2021-10-30 (파란날) 23:44:08

역시 다들 혁명의 맛을 봐야한다
불질러

68 에드주 (YEIIMjBVG.)

2021-10-30 (파란날) 23:45:06

ㅋㅋㅋㅋㅋㅋㅋㅋ

69 공주 (j49a8ek3vM)

2021-10-30 (파란날) 23:45:37

레볼루숑!레볼루숑!레볼루숑!

70 클주 ◆Ni7Ms0eetc (a28RxUF9js)

2021-10-30 (파란날) 23:48:18

어느 한 참치가 체르노비치의 예심 판사 앞에 섰을때 그는 요구받았다.
왜 혁명을 선동하는 삐라를 뿌렸는가, 이유를 대라.

71 (QIcPvHM4iw)

2021-10-30 (파란날) 23:57:21

레볼루숑...!
은 렉스 시간대에서는 망하니까 뭐...

72 공주 (Timqnqj13c)

2021-10-31 (내일 월요일) 00:08:00

랑댕이로 바다 정모 안 간 거 맞죠??? 수영장 정모만 갔었고 바다는 이주 전 이벤트였고

73 에드주 (jxsGr7SthA)

2021-10-31 (내일 월요일) 00:08:05

에드네 세계는 중세. 모든 사람이 폭력에 당연하게 노출되어있는, 적장의 목을 성벽에 걸어서 사기를 높이고, 귀족의 기본 소양이 검술인, 활과 검을 들고 모험을 떠나는, 그런 세상이지

74 뭐주 (jGKx3yCRFQ)

2021-10-31 (내일 월요일) 00:13:25

프롤레타리아가 혁명에서 잃을 것이라곤 사슬뿐이요, 얻을 건 전 세계다.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

75 넛케주 (Xh08tY29mM)

2021-10-31 (내일 월요일) 00:17:40

>>72 (올해에 바다 갔는지 안갔는지 진짜로 헷갈려하는 표정)

76 공주 (Timqnqj13c)

2021-10-31 (내일 월요일) 00:19:16

>>74 후알유
공주가 모르는 초톡방 신입이라면 죄송합니다 대굴빡 박겠습니다

77 넛케주 (Xh08tY29mM)

2021-10-31 (내일 월요일) 00:29:56

코드 리타

유바바가 치히로 이름 뺏는 짤 잃어버렸다 흑흑

78 공주 (Timqnqj13c)

2021-10-31 (내일 월요일) 00:30:36

바이바이 코드쟝

79 에드주 (jxsGr7SthA)

2021-10-31 (내일 월요일) 00:37:05

에드 은근히 귀여운거 좋아하는게 모에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에드주한테만 모에함)

80 공주 (Timqnqj13c)

2021-10-31 (내일 월요일) 00:37:50

공주도 껴주세요

81 에드주 (jxsGr7SthA)

2021-10-31 (내일 월요일) 00:38:03

고양이가 있으면 조용하게 츄르사다 바칠것같은

82 에드주 (jxsGr7SthA)

2021-10-31 (내일 월요일) 00:38:18

공주도 껴줄게

83 공주 (Timqnqj13c)

2021-10-31 (내일 월요일) 00:40:59

와아이

84 에주 (Bc86eQBkJ2)

2021-10-31 (내일 월요일) 00:44:27

오지게 피곤한데 잠은 안온다

85 에드주 (jxsGr7SthA)

2021-10-31 (내일 월요일) 00:45:14

그런 그래도 일단 누워있자 침대는 무선충전기니까 언제나 눕는건 옳아

86 공주 (Timqnqj13c)

2021-10-31 (내일 월요일) 00:45:24

침대와 한 몸이 되세요

87 클주 ◆Ni7Ms0eetc (JILcJlSmZc)

2021-10-31 (내일 월요일) 00:48:29

본스레 리타이어

88 공주 (Timqnqj13c)

2021-10-31 (내일 월요일) 00:49:24

빠뱌이

89 넛케주 (Xh08tY29mM)

2021-10-31 (내일 월요일) 00:53:31

현재 가장 포인트가 높은캐는 랑댕이임다

지금까지 사이버 망령에 가장 가까운 오너는 공주임다

90 에드주 (jxsGr7SthA)

2021-10-31 (내일 월요일) 00:55:00

오...

91 공주 (Timqnqj13c)

2021-10-31 (내일 월요일) 00:55:07

와아이

92 클주 ◆Ni7Ms0eetc (JILcJlSmZc)

2021-10-31 (내일 월요일) 01:04:15


그리고 이건 윈저씨 목소리임다

대충 이런느낌임

93 공주 (Timqnqj13c)

2021-10-31 (내일 월요일) 01:04:49

오류낫서여

94 클주 ◆Ni7Ms0eetc (JILcJlSmZc)

2021-10-31 (내일 월요일) 01:05:45


힝구

95 클주 ◆Ni7Ms0eetc (JILcJlSmZc)

2021-10-31 (내일 월요일) 01:06:06

>>91 사이버망령(후보) 안녕하새요

96 공주 (Timqnqj13c)

2021-10-31 (내일 월요일) 01:09:03

에드주 차원택배 뭔지 아시던가

97 에드주 (jxsGr7SthA)

2021-10-31 (내일 월요일) 01:09:40

얍 예전에 들었엉

98 공주 (Timqnqj13c)

2021-10-31 (내일 월요일) 01:09:44

힘없고 공기 많은 느낌이로군요
매우 좋음

99 에드주 (jxsGr7SthA)

2021-10-31 (내일 월요일) 01:20:16

에드쟝 기본적으로 사람좋은데 그래도 역시 중세는 중세다 싶은 느낌 잘 표현 되고있나

좋아 대충 잘되고 있다고 쳐야지

100 공주 (Timqnqj13c)

2021-10-31 (내일 월요일) 01:20:55

예스

101 공주 (Timqnqj13c)

2021-10-31 (내일 월요일) 01:35:44

졸려서 리타함다

102 에드주 (jxsGr7SthA)

2021-10-31 (내일 월요일) 01:36:19

공주뱌

103 에드주 (jxsGr7SthA)

2021-10-31 (내일 월요일) 01:45:55

엗주도 이쯤 리타한다ㅏ

104 (pcdlXzIouk)

2021-10-31 (내일 월요일) 01:47:50

모바모바여요...(리타!

105 에주 (Bc86eQBkJ2)

2021-10-31 (내일 월요일) 03:15:34

자는데 실패...

106 사서주 (a8Vh3DmZrk)

2021-10-31 (내일 월요일) 03:34:27

눈감고 양을세자

107 에주 (Bc86eQBkJ2)

2021-10-31 (내일 월요일) 03:36:41

이미 틀렸어요

108 사서주 (a8Vh3DmZrk)

2021-10-31 (내일 월요일) 03:39:50

그럼 수다나떨죠
캐릭들모해요

라고해도 자고있을거같은데
끄응

109 에주 (Bc86eQBkJ2)

2021-10-31 (내일 월요일) 03:45:52

에즈 방송해요

110 (VCynCvitaE)

2021-10-31 (내일 월요일) 05:54:02

갸악

111 에주 (Bc86eQBkJ2)

2021-10-31 (내일 월요일) 06:50:52

밖에 안개 오지게 꼈네 사힐인줄

112 공주 (uuWMokl9dM)

2021-10-31 (내일 월요일) 11:51:34

#자캐는_과거_현재_미래_중_어디를_살아가는가

과거: 졸데, 부활
과거와 현재 사이: 랑댕
현재: 흑백, 음표, 폐안
미래: 공책

113 (pcdlXzIouk)

2021-10-31 (내일 월요일) 11:53:56

갱싱갱싱

114 에주 (54VA14fd8Q)

2021-10-31 (내일 월요일) 13:01:29

졸데쟝...

115 에드주 (jxsGr7SthA)

2021-10-31 (내일 월요일) 14:05:30

에드: 과거에 얽매인 현재

116 에주 (W98WwyCPIo)

2021-10-31 (내일 월요일) 14:10:02

과거인 애들 찌통

117 에드주 (jxsGr7SthA)

2021-10-31 (내일 월요일) 14:12:06

과거를 주렁주렁 매달고도 그럼에도 꾸역꾸역 앞으로 걸어갈줄 아는 사람. 언젠가는 과거를 떨쳐내고, 잊지 않으나 묶이지 않고, 꾸역꾸역이 아닌 담대할 발걸음으로 믿음을 가지고 나아가는 날이 올지도 몰라

118 에주 (W98WwyCPIo)

2021-10-31 (내일 월요일) 14:13:40

그에게 주어지는 합격목걸이

119 에드주 (jxsGr7SthA)

2021-10-31 (내일 월요일) 14:15:59

ㅋㅋㅋㅋㅋㅋㅋㅋ

120 에주 (W98WwyCPIo)

2021-10-31 (내일 월요일) 14:22:44

#자캐가_애정을_표현하는_방법은

이것도 해줘

121 에드주 (jxsGr7SthA)

2021-10-31 (내일 월요일) 14:25:58

쓰려고했으나 그 가장최근독백 돌아가신 그분과의 행복한시절만 떠올라 허어엉되었다

122 에드주 (jxsGr7SthA)

2021-10-31 (내일 월요일) 14:39:53

ㅁ ㅓ라그러지 일단 챙겨줍니다. 근데 너 좋아 애정해 하는 언어적 표현은 안합니다. 사소한거 하나하나에서 배려가 느껴집니다 자연스럽게 그늘로 걷게한다던가... 가 자기도 모르게 일어납니다 그중 많은 부분은 의도가 아님 무의식의 행위. 그리고 잘웃습니다. 하하하 말고 미소띈 표정. 행복한 감정이 드러나는 웃음입니다. 그사람과 함께 있을때 편안해합니다. 그사람의 사소한 말 하나하나 기억합니다. 지나가면사 이거 필요하다 그러는거 나중에 기억했다 사다주고 그럽니다.

123 에주 (W98WwyCPIo)

2021-10-31 (내일 월요일) 14:46:51

스윗남 나죽어

124 (pcdlXzIouk)

2021-10-31 (내일 월요일) 15:03:22

#자캐는_과거_현재_미래_중_어디를_살아가는가
주벤: 지금을 살아가는 거지. 지금에 최선을 다한다..!
렉스: 안타깝게도 언제나 과거를 그리고 있을 뿐. 하지만 눈은 지금을 보아야 한다고 채근하지.

125 에주 (W98WwyCPIo)

2021-10-31 (내일 월요일) 15:32:58

주벤쌤 뽀오

126 사서주 (a8Vh3DmZrk)

2021-10-31 (내일 월요일) 15:45:48

#자캐는_과거_현재_미래_중_어디를_살아가는가

달새 -> 과거
미리내 -> 현재에 매우충실
작약 -> 과거와 현재 사이

127 에주 (W98WwyCPIo)

2021-10-31 (내일 월요일) 15:56:13

리내는 리내군

128 사서주 (a8Vh3DmZrk)

2021-10-31 (내일 월요일) 16:16:45

리내는 리내니까!
렉스쟝...(눈물

129 에드주 (jxsGr7SthA)

2021-10-31 (내일 월요일) 16:38:11

???: 세상에 분장 하나 안하다니 이 재미없는놈 나는 널 그렇게 키우지 않았다!
에드: 누가 날 키웠다고.(헛웃음) 너 오다가 헤매면 어떡해. 내가 배려해줘야지.
???: 바보가 아닌 이상 분장했다고 사람을 못알아볼리가 없거든요~
에드: 바보가 아니었어...?
???: 너 뭐랬냐? (주먹 흔들흔들)
에드: 데니아님 너무 아름답고 똑똑하십니다 라고 했지.
데니아: 뻥치고 있네!
에드: 들켰다.
(눈 마주침. 동시에 웃음을 터뜨림.)

130 에드주 (jxsGr7SthA)

2021-10-31 (내일 월요일) 16:38:56

소설체로 독백을 써보려 했으나 기력이 소진되어 대사체로 풀어버리는 할로윈 if. 만약 할로윈이란게 존재했다면

131 에드주 (jxsGr7SthA)

2021-10-31 (내일 월요일) 16:40:07

'다시는 맞잡는 손의 체온을 느낄수 없더라도'

132 에주 (W98WwyCPIo)

2021-10-31 (내일 월요일) 18:31:09

운다

133 달래주 (n.ffc59r8k)

2021-10-31 (내일 월요일) 18:54:47

아무튼 메타적으로 선비 리얼리티 쇼크를 당한 달래가 깨어났습니다.

이제 썰 풀어야지

134 사서주 (a8Vh3DmZrk)

2021-10-31 (내일 월요일) 18:59:06

과연 하와와여고생구미호 달래쟝의 두근두근☆첫 고백♡ 은 어떻게 됬을 것인가

135 에드주 (jxsGr7SthA)

2021-10-31 (내일 월요일) 19:44:30

스팀 할로윈 세일로 그리스 게임 사다가 하는중인데 너무 이쁘다

136 사서주 (a8Vh3DmZrk)

2021-10-31 (내일 월요일) 19:47:03

달새쟝... 롭톰 기반이라 회사 환상체중에 뽀대라는 댕댕이가 잇서오
관리직들한테 어어어어엄청 인기좋은 짱기여운 댕댕인데 몇몇 소수의 직원들은 뽀대 싫어합니당
달새도 싫어하는 쪽이애오.

137 에드주 (jxsGr7SthA)

2021-10-31 (내일 월요일) 19:59:37

그 개가 뽀대였서 ㄴㅇㄱ

138 (pcdlXzIouk)

2021-10-31 (내일 월요일) 20:01:13

뽀대였구나..(슬쩍검색)

139 에드주 (jxsGr7SthA)

2021-10-31 (내일 월요일) 20:04:25

뽀대... 처음엔 무서웠는데 이제는 나오든 말든 방치하고있는 친구지. 뽀대 차케요 알아서 들어가잖어

140 사서주 (a8Vh3DmZrk)

2021-10-31 (내일 월요일) 20:11:48

그냥.. 하양 발바리? 시츄? 같은 환상체인데 짱기여운 댕댕이정도로만 말할게오
이이상말하면 관리법 스포야

141 에드주 (jxsGr7SthA)

2021-10-31 (내일 월요일) 20:19:18

>>135 인겜스샷... 진쟈 짱이쁘다

142 넛케주 (lfI0ynv6iI)

2021-11-01 (모두 수고..) 00:04:54

포인트를 다 세지는 못했지만 일단 올해의 망령은 공주입니다
다들 그에게 축하를

143 사서주 (.EIGLvNu8g)

2021-11-01 (모두 수고..) 00:05:47

사이버 망-령 축하드려오

144 넛케주 (lfI0ynv6iI)

2021-11-01 (모두 수고..) 00:08:50

사이버 망령의 특권
한달동안 사이버 망령이라고 놀림 당할 수 있다

145 에주 (VDuCGSc0fI)

2021-11-01 (모두 수고..) 00:13:33

축하드립니다 공주님

146 사서주 (.EIGLvNu8g)

2021-11-01 (모두 수고..) 00:15:13

사서주 컴션 선화와써
너무간지나

>>141 이잉 뭐지 무슨겜이애오?

147 넛케주 (lfI0ynv6iI)

2021-11-01 (모두 수고..) 00:18:20

아 사서주 커미션은 믿고 먹지

148 사서주 (.EIGLvNu8g)

2021-11-01 (모두 수고..) 00:23:29

https://postimg.cc/sMxMknbn

얼굴만 쨘
25분에 지워야지

149 넛케주 (lfI0ynv6iI)

2021-11-01 (모두 수고..) 00:26:27

으아아아아ㅏ 간지 터진다아아아
역시 달새야

150 에주 (VDuCGSc0fI)

2021-11-01 (모두 수고..) 00:27:38

비염 죽어

151 넛케주 (lfI0ynv6iI)

2021-11-01 (모두 수고..) 00:28:08

요번엔 참여율이 저조했어서 굳이 물어보는건데
포인트 쓸 캐 있으려나

152 (c7Z2qrbUHE)

2021-11-01 (모두 수고..) 00:33:06

(슬픔)(못봄)

어. 포인트..(있는 거 깜박함)

153 넛케주 (lfI0ynv6iI)

2021-11-01 (모두 수고..) 00:35:20

주벤에겐 1포인트가 있다
(밸런스 조절 실패의 현장)

154 사서주 (.EIGLvNu8g)

2021-11-01 (모두 수고..) 00:35:38

핫하 못본사람은 다음을 기대하라규
작가님이 작업속도가 미친듯이 빠르셔서 금방 풀채색 올거같아유

155 사이버망령(공주) (zYpsukG3kE)

2021-11-01 (모두 수고..) 00:36:52

이이잉

156 사서주 (.EIGLvNu8g)

2021-11-01 (모두 수고..) 00:37:45

사서주 몇포인트있나요 (기대

157 (c7Z2qrbUHE)

2021-11-01 (모두 수고..) 00:40:46

1포인트였군...(가챠못함)

158 넛케주 (lfI0ynv6iI)

2021-11-01 (모두 수고..) 00:41:30

미리내 0포인트
종달새 0포인트
(밸런스 조절 실패의 현장2)

159 사서주 (.EIGLvNu8g)

2021-11-01 (모두 수고..) 00:41:59

갸아아아아아아아아악

달새: (내 밤샘초코...)
미리내: (이벤트 중이였었냐?)

160 넛케주 (lfI0ynv6iI)

2021-11-01 (모두 수고..) 00:42:00

둘 다 딱 12카톡씩 했다 슷게

161 에드주 (Ys3v6jq8HQ)

2021-11-01 (모두 수고..) 00:42:11

>>146 gris 에요 짱이뻐 할로윈 세일하니까 한번 해볼만도...!

162 넛케주 (lfI0ynv6iI)

2021-11-01 (모두 수고..) 00:43:01

엗하

163 사이버망령(공주) (zYpsukG3kE)

2021-11-01 (모두 수고..) 00:43:09

낡고 지친 상판러를 얕보았군.....

164 넛케주 (lfI0ynv6iI)

2021-11-01 (모두 수고..) 00:43:38

그 외 포인트가 궁금하다면 링크를 참조하시오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0QdE9CFlJxXcnPf0xh1gNZLbzo_15Axnm3lr1bWoZJU/edit#gid=276612229

와 사이버 망령 하이

165 에드주 (Ys3v6jq8HQ)

2021-11-01 (모두 수고..) 00:44:19

에드 2등이야

166 에드주 (Ys3v6jq8HQ)

2021-11-01 (모두 수고..) 00:46:14

에드주도 2등이네

167 넛케주 (lfI0ynv6iI)

2021-11-01 (모두 수고..) 00:46:36

와 둘 다 2등
와 둘 다 2등

168 사이버망령(공주) (zYpsukG3kE)

2021-11-01 (모두 수고..) 00:49:47

에2에2

169 (c7Z2qrbUHE)

2021-11-01 (모두 수고..) 00:51:22

내 체감 톡 수가 너무... 과장되었군...

170 사서주 (.EIGLvNu8g)

2021-11-01 (모두 수고..) 00:55:28

https://postimg.cc/hzQy2WLV

사서주 게임 시작할때까지만 올려둘게요 꺄륵 이쁘고 잘생긴 달새는 다같이 바야대 (?

171 에드주 (Ys3v6jq8HQ)

2021-11-01 (모두 수고..) 00:56:49

허어ㅓ 이쁘다ㅏㅏㅏ

172 사이버망령(공주) (zYpsukG3kE)

2021-11-01 (모두 수고..) 01:00:37

언니 나 응ㅇ애야

173 (c7Z2qrbUHE)

2021-11-01 (모두 수고..) 01:05:05

쮸는 타이밍을 못 잡았다!

하지만 이뻤겠지!(단언)

174 사서주 (.EIGLvNu8g)

2021-11-01 (모두 수고..) 01:13:46

다음 기회에 짤방

신청할때 중성적인 분위기 살려주세요~ 라고 말하려했는데
사서주 머릿속의 3번째 인격인 애옹이가 그냥 아무말 안하면 남캐처럼 그려주지 않을까? 라고 햇써오

175 백이주 (MmBxxa4JA2)

2021-11-01 (모두 수고..) 01:53:05

와...... 할로우ㅏㄴ 다끝나고 귀가해서 ㅎㅜ다닥 후레낙서로 얼레벌레 할로윈이엇음을 상기하기,,,,,,,, 다들 해피할로윈 되셧길 바라요 지금은 거진 다 주무시겟지 쫀밤쫀잠쫀꿈되시라,,,,...,,

176 (K/0dlxvGFI)

2021-11-01 (모두 수고..) 03:59:45

너무... 아름다워...

177 에드주 (Ys3v6jq8HQ)

2021-11-01 (모두 수고..) 07:05:05

셋상에금손이야 너무이쁘다ㅏㅏ

178 CE뱀주 (4SuayQ.al2)

2021-11-01 (모두 수고..) 07:55:45

세상에

179 CE뱀주 (4SuayQ.al2)

2021-11-01 (모두 수고..) 09:03:11

아... 정말... 천사다
실화인가?
너무....
사랑해
어휘력이 결핍됐다
.... 결혼해줘

그나저나 이몸의 카톡수 딱 1톡만 더하면 포인트 얻을수 있었잖아
눈물난다

180 사서주 (DvspB73ygI)

2021-11-01 (모두 수고..) 09:24:01

뭐어지 사서주 갑자기 크롬 글씨 아무것도 안보여요 개당황스럽네
모하모하여요 금손백이주의 백이와 티코니를 햘-쟉낼름하며 등장

181 에드주 (kd6lYVzt3w)

2021-11-01 (모두 수고..) 10:07:05

모야 껐다켜도 그래...???

182 에드주 (kd6lYVzt3w)

2021-11-01 (모두 수고..) 10:07:27

아 아직 안보이면 이것도 못보나

183 사서주 (DvspB73ygI)

2021-11-01 (모두 수고..) 10:08:53

파폭으로 하고잇쓰요....
뭔 사이트 들어가서 설정하면 된다는데 그 사이트 들어가도 글씨가 안보여서 암것도모테....

184 백이주_:(´ཀ`」 ∠): (cPSKCq/q9U)

2021-11-01 (모두 수고..) 10:59:42

레포트 타임어택 치고온 백이주는 여러분들이 이뻐해주시는 것에 힐링을 이------만큼 받앗다는 것이에요 감사합니다 뽀쪽
>>179 저번에 썰풀어주신 천 뒤집어쓰면 가만잇다는 주나가 귀여워서 그만 유령주나한테 유령신부 이건된다 한것입니다 결혼 매우 환영 데려가십시오

사주는 그 혹시 앱스토어 가셔서 크롬 업데이트 뜨나요? 뜨면 업뎃 해보시면 해결되실지도
무슨 사이트는 chrome://flags 여기 말씀하시는건가 🤔

185 (c7Z2qrbUHE)

2021-11-01 (모두 수고..) 11:14:04

귀여워... 갱신합니다~
모하모하여요

186 사서주 (DvspB73ygI)

2021-11-01 (모두 수고..) 12:00:37

안...떠..요...(눈물
오늘 하루는 여우랑 노는수밖에 (쥬륵

모하모하여요~

187 사이버망령(공주) (zYpsukG3kE)

2021-11-01 (모두 수고..) 12:04:40

왚팦팦팦팦팦파우

188 사서주 (DvspB73ygI)

2021-11-01 (모두 수고..) 12:09:27

망-령공주

189 사이버망령(공주) (zYpsukG3kE)

2021-11-01 (모두 수고..) 12:12:07

살아라
그대는
그뭐냐
그거다

190 사서주 (DvspB73ygI)

2021-11-01 (모두 수고..) 12:17:26

헉재설치하니까됬따
백이주사랑해오움쪽

>>189 암튼 머시기 어쩌구저쩌구

캐릭들 어제 사탕 많이 받았나오
달새는 뜯긴거랑 받은거 비율이 같애오

191 사이버망령(공주) (zYpsukG3kE)

2021-11-01 (모두 수고..) 12:21:55

사탕(안에 차원이 들어있는 편)은 받았을 것 같은 흑백이

192 사서주 (DvspB73ygI)

2021-11-01 (모두 수고..) 12:27:47

(뭐지 차원사탕인가)

달새쟝은 여자직원이 준것만 골라서 념념중
호박마시멜로가 맛있대요(?

193 사이버망령(공주) (zYpsukG3kE)

2021-11-01 (모두 수고..) 12:29:40

마시멜로에 냥냥이얼굴 그려주고 싶은

194 CE뱀주 (4SuayQ.al2)

2021-11-01 (모두 수고..) 12:32:41

>>184
이럴수가..............................
들었지 주나야?
이렇게 된거 결혼이다

흑백이 뭘받은건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달새 귀여웟

195 사이버망령(공주) (zYpsukG3kE)

2021-11-01 (모두 수고..) 12:33:41

백이주나 결혼한다고요?
축의금으로 나라 하나 가져갈게요 잠시만 기다려요

196 사서주 (DvspB73ygI)

2021-11-01 (모두 수고..) 12:37:08

>>193 달새: (당황) (귀여워서 못먹음)

백이주나 결혼이라고요?
용한마리 잡아갑니다 딱 대

197 (c7Z2qrbUHE)

2021-11-01 (모두 수고..) 12:38:02

망령공주..
축의금.. 어.. 예쁜거! 예쁜거..!!

198 에주 (2ew/CgcB0I)

2021-11-01 (모두 수고..) 12:39:48

밈미

199 사이버망령(공주) (zYpsukG3kE)

2021-11-01 (모두 수고..) 12:41:57

다리가 얼굴의 1/3이야

200 CE뱀주 (4SuayQ.al2)

2021-11-01 (모두 수고..) 12:43:30

아악귀여워

아나 다들 축의금으로 뭘 들고오는거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 사서주 (DvspB73ygI)

2021-11-01 (모두 수고..) 12:45:46

사서주네 차원에서는 축의금으로 용을 선물해준다구요 (?

202 사이버망령(공주) (zYpsukG3kE)

2021-11-01 (모두 수고..) 12:47:43

미안해요 요즘 공주 사정이 안 좋아서 나라 하나밖에 준비를 못 하네요

203 에드주 (kd6lYVzt3w)

2021-11-01 (모두 수고..) 12:48:58

엇시 축의금 축의금으로 에드주가 어머세상에유령주나유령백이너무귀엽다 하고 벽쳤다가 부서진 차원의 파편을 드립니다 (?)

204 사서주 (DvspB73ygI)

2021-11-01 (모두 수고..) 12:53:45

할로윈티미

달새쟝 안전팀장하고 교육팀장이 만든 고구마 단호박 맛탕 먹다가 맛에 반해서 쫌만 더 달라고 했는데
그 대신 머리에 마녀모자 쓰고 다니라는 말 듣고 하루종일 마녀모자 쓰고 다녔답니당

205 에드주 (kd6lYVzt3w)

2021-11-01 (모두 수고..) 13:56:32

마녀모자 짱귀엽다 근데 그게 맛탕때문인게 더귀엽다

206 사서주 (DvspB73ygI)

2021-11-01 (모두 수고..) 14:05:02

맛탕 우물거리면서 돌아다니다가 다른 관리직이 하나만 달라고 하니까 맛탕 뒤에 숨기면서 고개 도리도리 젓는 달새쟝

캐릭들한테 고구마 맛탕하고 흰우유 주고싶다

207 (c7Z2qrbUHE)

2021-11-01 (모두 수고..) 14:23:13

주벤쌤: 아 얘들아 오늘은 짐승형 폐허에서 얻을 수 있는 부산물과 그 부산물로 만들 수 있는 포션에 대한 강의.
(강의강의)
자. 과제는 오늘 등장한 짐승형 폐허의 부산물 중 비늘 부산물 하나를 선정하여 그 쓰임새를 조사해 레포트로 제출하기. 내가 좀 토벌 나가느라 수업이 빠져서 보강이 있는데 그건 유적에서 할 거라서 상태고정 포션 제조 마치면 다시 공지할 거고..
학생들: 유적이요..?
주밴쌤: 응. 수제치 유적이 300:1정도의 비율이니까.. 2개월 정도만 굴러다녀도 보강도 보강이고. 예습도 되겠지? (방긋)
학생들: (ㅈ됐다.)

모하모하여요~

208 사서주 (DvspB73ygI)

2021-11-01 (모두 수고..) 14:25:52

주벤쌤 잔인해에에에에에

불쌍한 학생들 (눈물

209 (c7Z2qrbUHE)

2021-11-01 (모두 수고..) 14:40:30

사실 주벤쌤이니까 유적에서 반 하나를 통째로 공부시키겠다는 게 가능.. 그냥 교사가 유적에서 반 하나 통째로 데려가면 몰살나여.(???)

원래는 각 교사의 수제자 정도는 되어야 유적에서 굴리며 성장이 가능한 것..

210 에드주 (kd6lYVzt3w)

2021-11-01 (모두 수고..) 14:52:51

집가고싶으다...

211 에드주 (kd6lYVzt3w)

2021-11-01 (모두 수고..) 14:53:20

유능한 주벤쌤 멋져요~~~!!!

212 (c7Z2qrbUHE)

2021-11-01 (모두 수고..) 14:55:25

집이지만 집이 좋아요.

드하에요~

213 사서주 (DvspB73ygI)

2021-11-01 (모두 수고..) 15:00:14

나도집가고시퍼어어어어어어

리내쟝 이번에 유적에서 뭐 좀 건졌을까요
.dice 1 100. = 13
높을수록 뭔갈 건짐

214 (c7Z2qrbUHE)

2021-11-01 (모두 수고..) 15:04:42

수제치 유적
주벤쌤 기준 매우 안전한 유적.

주벤쌤: 아니. 글공부 하고, 농사짓고, 임업하는 데가 뭐가 위험하다고..
수제치: 호랑이 나타나는데... 전염병도 가끔 돌고.. 요괴(폐허)도 나타나는데...
쮸: 고대 중국(요순시대)풍의 평화로움에 가까워서 주벤쌤 기준으론 매우 안전이야..

215 사이버망령(공주) (zYpsukG3kE)

2021-11-01 (모두 수고..) 15:05:39

오늘의 미나씨의 운
.dice 0 100. = 72

216 사이버망령(공주) (zYpsukG3kE)

2021-11-01 (모두 수고..) 15:06:55

운 좋은 자식(9/10): .dice 0 10. = 2
0-6: 감소 x 7-10: 1 감소

다음 신도부턴 최대체력을 낮추고 체력감소 계산식을 바꿔야겠음

217 사서주 (DvspB73ygI)

2021-11-01 (모두 수고..) 15:07:24

리내: 목숨걸고 간것치곤 아무것도 못건졌다는게 말이 돼?
사서주: 야광풀같은거라도 얻었다고 칠래?
리내: (욕설 검열)

218 사이버망령(공주) (zYpsukG3kE)

2021-11-01 (모두 수고..) 15:08:50

야광봉

219 (c7Z2qrbUHE)

2021-11-01 (모두 수고..) 15:11:57

모하모하에요~

수제치 유적에서 와르르르 구르는 학생들도 써야 하는데..

그 학생들 설정 조각조각으로 흩어진 거 찾을 엄두가 안 난다...

220 사이버망령(공주) (zYpsukG3kE)

2021-11-01 (모두 수고..) 15:12:39

당신은
할수
잇따

221 (c7Z2qrbUHE)

2021-11-01 (모두 수고..) 15:20:06

아이캔트...

222 사서주 (DvspB73ygI)

2021-11-01 (모두 수고..) 15:21:47

쮸주는

수이따

223 사서주 (DvspB73ygI)

2021-11-01 (모두 수고..) 15:24:57

사서주 덕심 하나로 만년필 사버렸어요
........
젠장 이걸 뭐에쓰지

224 사이버망령(공주) (zYpsukG3kE)

2021-11-01 (모두 수고..) 15:26:34

럭셔리하게 독백쓰기

225 (c7Z2qrbUHE)

2021-11-01 (모두 수고..) 15:27:10

덕심으로 산 거면 관상용인가(아무말)

젠장 지금 있는 설정은 오 씨네 차남이랑 홀더 마스린트 뿐인데..!(포셔너 수업은 한 반에 10명이다)

226 사서주 (DvspB73ygI)

2021-11-01 (모두 수고..) 15:31:12

>>225 진짜 관상용되게 생겼어요 (흐릿
>>224 공책도 하나 필요하겠군(?

227 사이버망령(공주) (zYpsukG3kE)

2021-11-01 (모두 수고..) 15:32:10

공책이 데려가실래오(공책:?

228 사서주 (DvspB73ygI)

2021-11-01 (모두 수고..) 15:34:05

>>227 어휴 저야 좋죠 이리와 공책아 넌 이제부터 내꺼다 (?

229 사이버망령(공주) (zYpsukG3kE)

2021-11-01 (모두 수고..) 15:35:12

핏피카츄

230 에드주 (kd6lYVzt3w)

2021-11-01 (모두 수고..) 15:36:27

엇 무슨 만년필인거지...?? 만년필 좋아 나 필기 다 만년필로 해. 종이를 좀 가리긴 하지만... 갬성이 그 단점을 상쇄하고도 남는단말이지

231 사이버망령(공주) (zYpsukG3kE)

2021-11-01 (모두 수고..) 15:37:35

갬-성
만년필 한 번도 안 써봤는데 쇠가 바닥에 긁히는 느낌 안 나나요??

232 사서주 (DvspB73ygI)

2021-11-01 (모두 수고..) 15:38:53

>>230 https://tumblbug.com/yundongju64?ref=discover

요거용

233 (c7Z2qrbUHE)

2021-11-01 (모두 수고..) 15:39:22

홀더 마스린트

왕국민. 대규모 농토에서 농업에 종사하는 홀더 가문의 장녀.
포셔너 수업을 수강하는 이유는 농업관련 포션을 연구하기 위해서. 고고학자로써 대결계 밖의 작물에도 관심이 많다. 전투직 고고학자보다는 연구 쪽을 진로로 잡고 있다고...
종합 포셔너 자격증보다는 특화포셔너 자격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금발벽안 주근깨소녀. 근데 무기는 낫과 망치.. 광물과 식물 방면 조작에 재능이 있다.

홀더: 낫과 망치로 뚝배기를 깨자!!!
쮸: 왕국민이잖아! 왕국민이잖아!!

234 에드주 (s42uHoeo42)

2021-11-01 (모두 수고..) 15:40:07

안나요 만들때 만년필 촉 끝에 동그랗게 처리를 하거든. 너무 이상하게 종이 긁히는 느낌이 나고 그런다 싶으면 잉크 문제거나 불령인것이다. 만년필마다 필기감이 다른데 엄청 부드럽게 쓱쓱 써지는것도 있고 연필처럼 기분좋게 사각사각하는것도 있고 개성이 다 달라. 뭐가 좋은지는 취향차지만

235 사이버망령(공주) (zYpsukG3kE)

2021-11-01 (모두 수고..) 15:40:12

금벽
금벽
금발

금발

236 사서주 (DvspB73ygI)

2021-11-01 (모두 수고..) 15:40:30

공책이 왼팔 달새 오른팔에 끌어안고 마구마구 뽀담뿌담 부비쟉부비쟉해버리기

>>233
낫과
망치!!!!!!!

크로스로 들어주세요

237 사이버망령(공주) (zYpsukG3kE)

2021-11-01 (모두 수고..) 15:40:53

호오오오옹

238 사서주 (DvspB73ygI)

2021-11-01 (모두 수고..) 15:41:31

사서주는 사각사각이 좋아요
홍대에 있는 미술도구 전문으로 파는곳에서 산 펜이 딱 그렇게 사각사각 느낌 나는데
이거에 반해서 아껴쓰고잇써오

239 에드주 (EmXWrn9d/k)

2021-11-01 (모두 수고..) 15:42:32

>>232 왓씨 잠만 진짜 이쁜데 진쟈진쟈 짱이쁜데

240 에드주 (EmXWrn9d/k)

2021-11-01 (모두 수고..) 15:44:20

하 증말 펀딩 끝나고 알았다니 원통하다 이육사시인님 내가 매우매우 사랑하는데 시집도 있고 어

241 사서주 (DvspB73ygI)

2021-11-01 (모두 수고..) 15:45:36

텀블벅은 주기적으로 한번씩 확인해보는게 조아요...
되게 매력있는 것들이 많으니까용

242 (c7Z2qrbUHE)

2021-11-01 (모두 수고..) 15:45:49

홀더: 예아 크로스!!!
쮸:

243 에드주 (EmXWrn9d/k)

2021-11-01 (모두 수고..) 15:46:35

에드주도 사각사각이 좋아 지금 제일 많이 쓰는 만년필이 오로라건데 에드주 지갑사정때문에 가격대는 낮은 모델이지만 그래도 사각사각필감 너무 좋더라. 나는 원래도 악필이라 너무 부드러우면 글씨체 날라가가지고 힘들드라고

244 에드주 (EmXWrn9d/k)

2021-11-01 (모두 수고..) 15:48:07

그르게 텀블벅... 잘 안봤는데 이제부터 상주해야 (소잃고 외양간)

245 사서주 (DvspB73ygI)

2021-11-01 (모두 수고..) 15:48:09

>>242 이예!!!(하파 짝!
낫과..망치는.. 크로스가 최고인거시다.. (?

>>243 엇.. 사서주도 너무 부드러우면 글씨체가 하늘로 승천해버려서 (?) 사각사각한게 좀 잡아주는? 느낌이라 좋더라구요 ㅎㅎ

246 (c7Z2qrbUHE)

2021-11-01 (모두 수고..) 15:49:29

사각사각함..

그쳐.. 아 예전에 그 뭐지 플리마켓 비슷한 데에서 나무 몸체 만년필 예뻤는데.. 어디서 파는지 모르겠다..(좌절)

247 이군자주◆UUEEfcDup2 (fqmG71jBvE)

2021-11-01 (모두 수고..) 15:51:44

내가 톡방을 쉬면서 운동을 안쉴줄은 몰랐지...

248 사이버망령(공주) (zYpsukG3kE)

2021-11-01 (모두 수고..) 15:52:12

건강인이 되어 돌아오셨군오

249 (c7Z2qrbUHE)

2021-11-01 (모두 수고..) 15:52:52

이주 하이~

250 에드주 (EmXWrn9d/k)

2021-11-01 (모두 수고..) 15:53:03

엇 처음보는사람... 맞나 사람 기억을 잘 못해가지고 아무튼 안냐아아아앙

251 사서주 (DvspB73ygI)

2021-11-01 (모두 수고..) 15:53:14

[한국요괴 33 - 창귀]
호랑이가 처음 사람을 취하면 굴각, 두 번째는 이올, 세 번째는 육혼이라는 창귀가 된다. 굴각은 집주인을 부엌으로 유인하고 범이 이를 잡아먹고 이올을 만든다. 이올은 사냥꾼의 함정을 망가뜨려놓는다. 육혼은 평소 친했던 인간을 꾀어내어 범의 먹이가 되도록한다.

사서주
이런거
너무조아

이하이하 건강인이 되셨군요 3대 몇치십니까 (아님

플리마켓...
홍대 플리마켓(?)

252 이군자주◆UUEEfcDup2 (fqmG71jBvE)

2021-11-01 (모두 수고..) 15:54:05

내맞워요
오마이갓건강참치이즈히얼

처음 보는 분도 다시 보는 분도 반갑읍니다
사군자 못 채우고 신캐 못 내고 결국 이군자주 된 저입니다

253 에드주 (EmXWrn9d/k)

2021-11-01 (모두 수고..) 15:54:55

나는 톡방에서 에드먼드 로웰이라는 중세 정통판타지 캐릭터를 굴리고있어 반가워어ㅓ

254 사이버망령(공주) (zYpsukG3kE)

2021-11-01 (모두 수고..) 15:55:10

공주도
저런거
짱조와

255 사이버망령(공주) (zYpsukG3kE)

2021-11-01 (모두 수고..) 15:55:50

건강참치
통조림 이름으오 있을 것 같은

256 이군자주◆UUEEfcDup2 (fqmG71jBvE)

2021-11-01 (모두 수고..) 15:56:16

에드주는 처음보실겁니다... 넹

3대몇 ㅋㅋㅋㅋ 사실 아직도 헬스장 응애라서...
근데 살은 빠짐 암튼 그럼

257 에드주 (EmXWrn9d/k)

2021-11-01 (모두 수고..) 15:56:33

에드주도 동양풍 괴담기담전설 짱죠아해 나중에 뉴캐삘이온다면 동양풍 괴담어쩌고로 슬쩍 난입해있을지도 몰라

258 사이버망령(공주) (zYpsukG3kE)

2021-11-01 (모두 수고..) 15:57:25

>>257 "내줘"

259 이군자주◆UUEEfcDup2 (fqmG71jBvE)

2021-11-01 (모두 수고..) 15:57:53

통조림댓음 ㅇ<-<

저는 햇살캐 풍란이랑 안햇살캐 홍매를 굴리
는데 진짜 마지막 본스레 접속 너무 오래됨
일단 그렇습니다 네

260 에드주 (s42uHoeo42)

2021-11-01 (모두 수고..) 16:00:19

>>258 (도망)

>>259 이름만 들어도 이쁜데 본스레에 조만간 와주시나요

261 사이버망령(공주) (zYpsukG3kE)

2021-11-01 (모두 수고..) 16:00:38


왜 낫과망치 유니코드가 있는거지

262 사이버망령(공주) (zYpsukG3kE)

2021-11-01 (모두 수고..) 16:01:03

>>260 히히 못 가!

263 에드주 (s42uHoeo42)

2021-11-01 (모두 수고..) 16:01:04

대체

264 에드주 (s42uHoeo42)

2021-11-01 (모두 수고..) 16:01:16

안돼ㅐ 도망쳐야ㅑ

265 에주 (VDuCGSc0fI)

2021-11-01 (모두 수고..) 16:01:17

혁명이다

266 에드주 (s42uHoeo42)

2021-11-01 (모두 수고..) 16:01:27

혁명-하

267 사서주 (DvspB73ygI)

2021-11-01 (모두 수고..) 16:02:39

우엥

캐릭들 애착인형같은거 있으면 뺏어버리고싶다
눈앞에서 찢찢해버리고싶다


애들 울리고 싶어요
모든 캐릭들의 우는건 이쁘다 (?

268 에드주 (s42uHoeo42)

2021-11-01 (모두 수고..) 16:03:14

애착인형이 찢어져서 우는 캐들
귀엽잔아

269 이군자주◆UUEEfcDup2 (fqmG71jBvE)

2021-11-01 (모두 수고..) 16:03:47

>>260 다흐흑 감사합니다-!! 언제올진 저도 모르겠지만 힘낼게요
사실 스진 요리조리 한 다른 캐들도 있는데 걔들은 주력은아니라서
어쩌다보니 메인캐들 진행을 젤 안함 (ㅋㅋㅋㅋㅋㅋㅋ

270 사이버망령(공주) (zYpsukG3kE)

2021-11-01 (모두 수고..) 16:04:11

에주 보니 샌각났는데 저 에주가 잠수하는 꿈 꿨어요
사실 방금 전까지 꿈인지도 몰랐어서 어? 에주 톡방 쉰다 하시지 않았나? 하고 있었음

271 에주 (VDuCGSc0fI)

2021-11-01 (모두 수고..) 16:04:26

울기보단 상대를 찢어죽일 애들이 더 많을거 같은뎁쇼

272 이군자주◆UUEEfcDup2 (fqmG71jBvE)

2021-11-01 (모두 수고..) 16:04:30

혁하

사서주는 애착인형을 찢어

273 에주 (VDuCGSc0fI)

2021-11-01 (모두 수고..) 16:05:15

>>270

274 사이버망령(공주) (zYpsukG3kE)

2021-11-01 (모두 수고..) 16:05:35

>>267 근데 이제 찢찢해지는 게 사람인

275 사서주 (DvspB73ygI)

2021-11-01 (모두 수고..) 16:05:49

>>271 우에엥
근데 팩트자나
그러니 제압해놓고 눈앞에서 찢는거에오
히힣
히히히힣
잏ㅎㅎ히히히히힣

276 사서주 (DvspB73ygI)

2021-11-01 (모두 수고..) 16:07:39

(생각해보니 사서주네 애들도 다 상대를 찢을거같다)
(달새만 좀 울겠네)
(물론 찢은 사람을 바닥에 거꾸로 처박아놓고 울거같다)

277 사이버망령(공주) (zYpsukG3kE)

2021-11-01 (모두 수고..) 16:08:09

흑점이(흑백이 앤캐) 레플리카 인형 품에 꼭 안고 다니는 흑백이 보고싶다

278 사이버망령(공주) (zYpsukG3kE)

2021-11-01 (모두 수고..) 16:08:28

아니 그냥 흑점이 누이가 보고싶다
아니 갖고싶다

279 사서주 (DvspB73ygI)

2021-11-01 (모두 수고..) 16:08:52

리내쟝도 인형 은근 좋아하는데
1미터짜리같은 커다란 인형 받으면 홍조 좀 생기게따

280 사이버망령(공주) (zYpsukG3kE)

2021-11-01 (모두 수고..) 16:10:08

흑점이 누이 수제제작하고 흑점이 인격 복사해서 넣어달라 본인한테 부탁하는 흑백이

281 에드주 (s42uHoeo42)

2021-11-01 (모두 수고..) 16:10:30

애착인형이 찢어진 애기에드... 어좀귀여운ㄷ 안울려고 입술 꼭 깨물고 노려볼것같고

282 사서주 (DvspB73ygI)

2021-11-01 (모두 수고..) 16:10:36

(흑백이 귀엽자나)

283 이군자주◆UUEEfcDup2 (fqmG71jBvE)

2021-11-01 (모두 수고..) 16:10:37

이미 평범한 누이가 아니야

284 이군자주◆UUEEfcDup2 (fqmG71jBvE)

2021-11-01 (모두 수고..) 16:11:48

울음참는캐들 모에한것이야

285 사이버망령(공주) (zYpsukG3kE)

2021-11-01 (모두 수고..) 16:13:11

울망울망

286 사서주 (DvspB73ygI)

2021-11-01 (모두 수고..) 16:13:11

애기달새.. 자기 줍줍한 조직원 누님이 준 고앵이인형 꼬옥 안고 조물조물거리면서 베시시 웃는 모습..
그러다 찢어지면 인형(이였던 것) 주워모아서 꼬옥 안고 훌쩍이기

287 (c7Z2qrbUHE)

2021-11-01 (모두 수고..) 16:13:19

애착인형 뺏다니... 너무해(?)(쮸가 만든 세상이 더 너무하다)

모하모하여요~

288 사서주 (DvspB73ygI)

2021-11-01 (모두 수고..) 16:16:08

뭐 으른 달새도 누가 자기 회색냥이 인형 가져가면 바로 찾으러 돌아다니지만용
에디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회색냥이도 달새 애착순위 상당히 높은것 (끄덕

289 사이버망령(공주) (zYpsukG3kE)

2021-11-01 (모두 수고..) 16:16:48

부활이한테서 애착신도를 빼앗아보았습니다
눈물이 나올 것 같지만 부활이는 눈물 흘리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눈물샘이 썩어 사라진지 오래인 해골이거든요

290 에주 (VDuCGSc0fI)

2021-11-01 (모두 수고..) 16:18:00

납치당한 미나씨

291 사이버망령(공주) (zYpsukG3kE)

2021-11-01 (모두 수고..) 16:18:51

공주네 애들은 아무래도 애착인형이 살아숨쉬는 편

292 에주 (VDuCGSc0fI)

2021-11-01 (모두 수고..) 16:20:18

공책이는요

293 사이버망령(공주) (zYpsukG3kE)

2021-11-01 (모두 수고..) 16:21:24

자기 쌍둥이동생이 그 역할이지 않을지

294 에주 (VDuCGSc0fI)

2021-11-01 (모두 수고..) 16:22:16

ㄴㅇㄱ

295 사서주 (DvspB73ygI)

2021-11-01 (모두 수고..) 16:22:24

달새의 애착 순위

에디 >>>>>> 자기 고양이 인형 / 동기즈 >>>>>> 자기가 찜한 관리직들 >>>>>>>>>>(넘사벽) >>>>>>> 월꿀이(동기 중 하나인 복지팀장)

리내의 애착 순위

자기 목숨 / 부와 명예 >>>>> 자기가 지금 가진 것 >>>>>>> 사무소 해결사들 / 자기 주변 꼬맹이들

296 사서주 (DvspB73ygI)

2021-11-01 (모두 수고..) 16:23:29

에디와 냥인형 ㅏㅅ이에 넘사벽 넣었는데 왜 사라졌지 (당황)

297 사이버망령(공주) (zYpsukG3kE)

2021-11-01 (모두 수고..) 16:23:55

고양이가 벽을 부쉈다

298 사서주 (DvspB73ygI)

2021-11-01 (모두 수고..) 16:24:55

야옹이는 강하니 어쩔수 없지

299 에주 (VDuCGSc0fI)

2021-11-01 (모두 수고..) 16:25:23

고양이는 벽을 부숴

300 (c7Z2qrbUHE)

2021-11-01 (모두 수고..) 16:27:08

고양이는 벽을 부숴

301 사서주 (DvspB73ygI)

2021-11-01 (모두 수고..) 16:28:25

달새 팔 짤린것도 쓰고싶고
할로윈도 쓰고싶고
관리작업하러 가서 짹짹이 털 마구 빗어주고 깃털투성이 되서 나오는것도 쓰고싶고
패닉한 직원 두들겨 패서 원상태 만드는것도 쓰고싶은데

기력이 업써오

302 클주 ◆Ni7Ms0eetc (uCyECeP9fM)

2021-11-01 (모두 수고..) 16:28:28

벽(0/1/0)

303 사이버망령(공주) (zYpsukG3kE)

2021-11-01 (모두 수고..) 16:30:48

클주
>>280

>>301 공주 기력 다 가져가

304 사서주 (DvspB73ygI)

2021-11-01 (모두 수고..) 16:31:21

사서주는 총량이 적어서 반도 못빠라묵어요 (낼름

305 클주 ◆Ni7Ms0eetc (uCyECeP9fM)

2021-11-01 (모두 수고..) 16:33:09

>>280 ㅋㅋㅋㅋㅋㅋㅋ 머냐고ㅠ 기엽기는
인형이 말하는 것까지 바라냐고 묻는 흑점이

근데 흑점씨 특성상 뭔가 만들어준다 = 자기 살 떼어서 점토 조물조물한다여서 사실상 흑점 ver.2지않을지

미니흑백이썰주시오(철컥

306 사이버망령(공주) (zYpsukG3kE)

2021-11-01 (모두 수고..) 16:35:03

>>305 움직이기까지 바란다며 흑점이 조물조물하는 거 빤히 보는 흑백이
누이 질투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흑점mk2도 미니흑백이도 사실상 본인이라 질투할 일이 없겠구나
하하 이 초월자격 커플같으니라고

307 클주 ◆Ni7Ms0eetc (uCyECeP9fM)

2021-11-01 (모두 수고..) 16:41:03

>>306 세피라 점토놀이수업 같은 모먼트 상상하고 뻘하게 웃어버렸어요

미니흑백이 으앙 넘기엽겟다 여기서부터 저기까지 다 주세요

308 CE뱀주(죽어감) (zU9RBWO0dY)

2021-11-01 (모두 수고..) 16:45:41

커플썰 귀여워

309 사서주 (DvspB73ygI)

2021-11-01 (모두 수고..) 16:46:39

커플썰 조아

310 백이주_:(´ཀ`」 ∠): (cPSKCq/q9U)

2021-11-01 (모두 수고..) 16:56:00

>>190 (아무것도 한게없지만 움쪽받은 표정)
백이주가......... 전공지식을 딱 두개 얻엇는데
1. 기계는 때려야 말을 듣는다
2. 소프트웨어는 죽여야 말을 듣는다
일단 한대쳐보고 안되면 껏다 키거나 재설치를 하면 된다

백이주 썰 다먹엇다 냠냠 음 테이스티

311 이군자주◆UUEEfcDup2 (fqmG71jBvE)

2021-11-01 (모두 수고..) 16:57:52

백이주할로윈그림잘봤어요
파이팅

312 에드주 (s42uHoeo42)

2021-11-01 (모두 수고..) 17:00:08

백이주 옴쪽
역시 기계는 맞아야하는게 진리구나

313 백이주_:(´ཀ`」 ∠): (cPSKCq/q9U)

2021-11-01 (모두 수고..) 17:07:44

머머시야 감사합니다 이주도 엗주도 파이팅 움쪽 받으세요

한대 치면 정신차려요 모니터든 본체든 프린터든 키보드든 마우스든 굿

짱뜬금없는데 애들 고구마말랭이 먹는거 보고 싶다
애들 고구마말랭이 옴뇸뇸하는데 옆에서 나지막히 "강아지들이 요맘때 고구마 먹고 포동포동해져서 병원 자주 간다던데..." 라면서 ◠‿◠ 이런 표정으로 보고싶다

314 사서주 (DvspB73ygI)

2021-11-01 (모두 수고..) 17:10:17

백하백하
백주에게 기력불어넣기 얍

달새: (말렝이 먹으면서 헤실거리는 중)
월꿀: 강아지들이 - 이하생략
달새: (먹던거 멈추고 월꿀이를 바닥에 파묻고 다시 먹기 시작함)

미리내: 말렝이 이거 맛ㅇ 아니 벼리 이 똥개야 너 아까 간식 먹었잖아
미리내: 어? 으르릉? 어???? 어따대고 으르릉이야
미리내: 아니다 그냥 너 다 먹어라 대신 너 이번주까지 간식 없어

315 에드주 (kd6lYVzt3w)

2021-11-01 (모두 수고..) 17:12:49

애드쟝 한손에 서류와 한손에 펜들고 고구마말랭이 길쭉한거 입에물고 오물오물 커엽겠다 세상에 움짤만들고싶어 (안함)

316 에드주 (kd6lYVzt3w)

2021-11-01 (모두 수고..) 17:15:19

다먹으면 펜이나 서류중 하나는 놓아야하니까 짜증내면서 제일 긴거 찾아다가 물고 다시 오물오물 일하기

317 사서주 (DvspB73ygI)

2021-11-01 (모두 수고..) 17:18:58

에드쟝 입에 빼빼로 물려주기

318 백이주_:(´ཀ`」 ∠): (cPSKCq/q9U)

2021-11-01 (모두 수고..) 17:23:36

고구마말랭이 오물오물 진짜 귀엽겟다
오물오물
오물오물 뇸뇸뇸

백이주한테 기력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12월에만 시험이 3개인데 잘 조져보겠습니다 내가 미쳤지

319 백이주_:(´ཀ`」 ∠): (cPSKCq/q9U)

2021-11-01 (모두 수고..) 17:23:51

헐 맞네
11월이네
11월 11일이 오네

320 백이주_:(´ཀ`」 ∠): (cPSKCq/q9U)

2021-11-01 (모두 수고..) 17:27:15

힝 애들 밤까먹는거도 보고 싶고 도토리 줍는거도 보고싶다
도토리나무 아래에서 쭈그려서 도토리 줍다가 머리 위로 도토리 떨어져서 콩하는 것도 보고싶다
낙엽 우수수 떨어지는 낙엽비 아래에서 꺄륵거리는 거도 보고싶다
단풍나무 씨앗 팔랑팔랑은 여름에 하는건가? 그럼 은행잎으로 꼼지락꼼지락 나비 만드는 것도 보고싶다

321 에드주 (Ky0MKQFTMI)

2021-11-01 (모두 수고..) 17:29:07

어아니 잠깐 썰풀거 생각나서 들어왔는데 눈앞에서 내 반토막만한 애기가 모기를 쫓으면서 어우씨! 모기 미친!! 하는걸 듣고 머리에서 사라졌다 요즘 초딩 욕 빨리하는구나

322 에드주 (Ky0MKQFTMI)

2021-11-01 (모두 수고..) 17:32:32

근데 인간적으로 모기 너무 많긴 해 정류장이라 다른데로 피하지도 못하고 모기와 함께 버스 기다려야하고...

323 사서주 (DvspB73ygI)

2021-11-01 (모두 수고..) 17:34:53

오늘 사무실에서 모기 3마리 잡았어요 (뿌듯

324 백이주_:(´ཀ`」 ∠): (cPSKCq/q9U)

2021-11-01 (모두 수고..) 17:36:56

백이주도 오늘 헌혈햇어요 백신2차까지 맞은 인간의 피를 먹고 모기는 꽁으로 건강해지겟지..........

325 에드주 (bswtBBiKt6)

2021-11-01 (모두 수고..) 17:37:13

어맞다 썰풀거

에드가 서류 보면서 고구마말랭이 옴뇸하고 있으면 데니아가 그거 보고서 슬쩍 와가지고 에디 이거 내가 다 먹는다~ 하고 들고 튈것같음. 그러면 에드는 야, 너! 하고 화내는것같은데 사실 화안나고 그냥 너 먹으라고 줘버릴것같은... 근데 나중에 보면 딱 반정도 먹고 에드거 남겨놨겠지

하는 장면이 떠올랐읍니다

326 에드주 (bswtBBiKt6)

2021-11-01 (모두 수고..) 17:38:06

모기는 처단해야해...

327 사서주 (DvspB73ygI)

2021-11-01 (모두 수고..) 17:39:03

어.........
에드 풀네임이 뭔가요

328 사서주 (DvspB73ygI)

2021-11-01 (모두 수고..) 17:40:58

아 에드먼드구나(본스레 보고옴)

순간 혼란이 왔쓰요 (에드주 욤뇸쪽)

329 에드주 (bswtBBiKt6)

2021-11-01 (모두 수고..) 17:44:06

그르지 에디 >>295 이거보고 나도 엉? 에디? 했어 에디는 데니아가 부르는 애칭이지롱 아마 독백에서 지나가듯 언급해서 잘 몰랐을거야

330 에드주 (bswtBBiKt6)

2021-11-01 (모두 수고..) 17:44:56

>>61 요기 마지막쯤에 있읍니다

331 사서주 (u/fJGmc/wI)

2021-11-01 (모두 수고..) 17:48:37

달새가 말하는 에디는 팤에주 캐릭인 에드워드 브록이라는 달새 앤캐 말하는 거시애오

애칭때문에 혼돈이 찾아왔었다(끄덕

332 에드주 (bswtBBiKt6)

2021-11-01 (모두 수고..) 17:54:16

그르게 애칭이 겹칠줄이야 혼돈의 애칭!? 스레 눈팅을 거의 안하고서 난입했더니 겹침사태가ㅏ 뭐어 데니아는 죽었으니까 이제는 에드쟝은 에디라고 부르는 사람 없겠지만

333 사이버망령(공주) (zYpsukG3kE)

2021-11-01 (모두 수고..) 19:31:52

가끔씩 랑댕이랑 랑댕이 할머니랑 마주보게 앉혀놓고 카레를 먹이고 싶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334 에주 (VDuCGSc0fI)

2021-11-01 (모두 수고..) 19:35:59

저도 먹을래요

335 사서주 (.EIGLvNu8g)

2021-11-01 (모두 수고..) 19:37:24

저도껴주세요

336 사이버망령(공주) (zYpsukG3kE)

2021-11-01 (모두 수고..) 19:38:15

오세요
거즌 26년만의 가족상봉에서 에주가 어색함과 뻘쭘함을 느끼지 않을 자신이 있으시다면요

337 에주 (VDuCGSc0fI)

2021-11-01 (모두 수고..) 19:54:26

오히려 좋아

338 에드주 (PaKJOtjMPE)

2021-11-01 (모두 수고..) 20:05:38

에드주도 껴주새요

339 사이버망령(공주) (zYpsukG3kE)

2021-11-01 (모두 수고..) 20:19:23

뻘한데
엗주 랑댕이(=노란 개의 가면) 몇 살로 보이세요??

340 사이버망령(공주) (zYpsukG3kE)

2021-11-01 (모두 수고..) 20:23:45

굳이 엗주 아녀두
랑댕이 몇 살처럼 보이나오 궁금쓰

341 기계천사주 (VkbLngYhgo)

2021-11-01 (모두 수고..) 20:30:22

3650살[?]

342 사이버망령(공주) (zYpsukG3kE)

2021-11-01 (모두 수고..) 20:34:00

인외로 보이는군

343 에주 (VDuCGSc0fI)

2021-11-01 (모두 수고..) 20:41:06

적당히 20대요

344 (c7Z2qrbUHE)

2021-11-01 (모두 수고..) 21:06:37

Q. 이번 유적 탐사에서 가장 열받는 사건은 무엇이었나요?
A. 아하하... 팀원이 먹을 걸 찾았다고 해서 갔더니 흉악한 생김새의 거미가 있었을 때요. 근데 거미 다리살을 발라서 구워 먹었더니 맛있어서 더 열받았죠.
Q. 대체 무슨 유적이었길래 그런 거미가..
A. 자세한 유적명은 삼국 중 한 국가에 귀속되어서 유출 불가능하지만. 안의 환경은 열대우림을 겹쳐진 환경이었습니다. 뱀도 많았고요.
Q. 거기에서 얻은 성과가 있나요?
A. 온.습도조절을 깨우친 이들이 많아졌습니다. 그 외에 자넵이라는 특정 물질을 합성하는 기기의 부품설계를 얻었고요.

갱싱갱싱

345 에주 (VDuCGSc0fI)

2021-11-01 (모두 수고..) 21:20:16

거미다리살 맛있겠다

346 에드주 (nmb44aHPoo)

2021-11-01 (모두 수고..) 21:36:35

엗주왔다ㅏㅏ 랑댕이 인외로보입니다 인외나 20대

347 에드주 (nmb44aHPoo)

2021-11-01 (모두 수고..) 21:37:32

거미랑 게랑 친척이라 실제로 맛이 비슷하다고 한다

348 에드주 (nmb44aHPoo)

2021-11-01 (모두 수고..) 21:40:42

랑댕이 30대나 그 이상이라기엔 젊어보이고 20대라기엔 뭔가 그 좀더 인생을 겪은자의 아우라같은게 느껴져서 결론 인외같다인데 좀더 가까운쪽이라면 20대고

349 (c7Z2qrbUHE)

2021-11-01 (모두 수고..) 21:42:27

하지만 그 거미가 사람만한 데에다가 거미비린내가 쩔고 방심하던 한 놈을 반갈죽할 뻔했다면 말은 달라지지(?)

주벤: 그냥 우리 뱀구이 먹으면 안되나..?(거미다리 갖고 오다가 다른 거미놈에게 반갈되었다가 회복하는 놈을 보며)

상태고정 걸어놓고 목 날려버린다는 협박이 거미를 먹자고 한 이에게 덮친다!

350 에드주 (Ys3v6jq8HQ)

2021-11-01 (모두 수고..) 21:45:03

어설프게 작은 거미보다야 큰 거미가 나은게 아닐까 크면 다리만 잘라먹어도 먹을수 있는데 작으면 통째로... 내장...

351 (c7Z2qrbUHE)

2021-11-01 (모두 수고..) 22:08:20

(납득)

352 CE뱀주 (4SuayQ.al2)

2021-11-01 (모두 수고..) 22:26:02

지나가던 뱀씨가 경악

353 사이버망령(공주) (bSy00AQWb2)

2021-11-02 (FIRE!) 00:23:22

>>348 아리가ㄸㅎ합니다

본어장 걍신할까요 다갓 .dice 0 1. = 1

354 사이버망령(공주) (bSy00AQWb2)

2021-11-02 (FIRE!) 00:23:35

.dice 1 7. = 2

355 에드주 (fvZvhBkJK.)

2021-11-02 (FIRE!) 00:58:17

"정식으로 소개하지. 에드먼드 로웰, 백작이다."

356 사이버망령(공주) (bSy00AQWb2)

2021-11-02 (FIRE!) 00:59:26

정식으로 고백할게요 사랑합니ㅣ다

357 사서주 (wEUX0bEA9s)

2021-11-02 (FIRE!) 01:01:02

형아


358 에주 (hteHpjftgU)

2021-11-02 (FIRE!) 01:01:23

역시 결혼하자

359 에드주 (fvZvhBkJK.)

2021-11-02 (FIRE!) 01:01:50

에드: 뭐? 빈말마라.

라네요 아 이친구가 까칠해가지고 어서 사과해 에드야

360 사이버망령(공주) (/Twe4MdSxY)

2021-11-02 (FIRE!) 09:39:37

샤따열기

361 사이버망령(공주) (/Twe4MdSxY)

2021-11-02 (FIRE!) 09:44:59

#자캐는_사랑한다는_말을_듣는_것에_익숙한가

그리고 해시 놓기

362 사서주 (C/d3aMoiWg)

2021-11-02 (FIRE!) 10:04:26

#자캐는_사랑한다는_말을_듣는_것에_익숙한가

달새- 익숙하지 않았는데 익숙해지고 있죠
미리내- 야는 누가 사랑해요 하면서 달라붙어도 짜증내면서 아 꺼져 할 놈이라..
작약이- "저도 사랑해요~!"
보글보글- 아예 관심이 없는 쪽입니당

363 넛케주 (ZtaiBa6/rk)

2021-11-02 (FIRE!) 10:07:48

#자캐는_사랑한다는_말을_듣는_것에_익숙한가

넛케: 진심으로 하는말은 익숙하지 않음
코드: (그럴리가 없어요 짤)
모르: 말 자체는 익숙한데 그걸 듣는게 익숙해지지가 않는다
하일러: 남한테 들어본적은 없음

364 에드주 (0u5Ps0Qjko)

2021-11-02 (FIRE!) 10:08:18

듣는것도 돌려주는것도 익숙하지 않아서 들으면 1초쯤 굳을것같다

365 사서주 (C/d3aMoiWg)

2021-11-02 (FIRE!) 10:19:19

???사서주 아까 모 적고 엔터쳤는데 사라진거시애오

366 넛케주 (ZtaiBa6/rk)

2021-11-02 (FIRE!) 10:19:55

김코드는 플러팅이든 진심이든 반응이 한결같아서 좋다
불신에의 신뢰

367 넛케주 (ZtaiBa6/rk)

2021-11-02 (FIRE!) 10:20:34

아 맞다 인사
톡하톡하

>>365 이것이 당신의 뭐야 돌려줘요 입니다

368 사서주 (C/d3aMoiWg)

2021-11-02 (FIRE!) 10:36:57

모에요 돌려줘요 제 레스

톡하모하모하

사랑에 별 반응 없는애들 졸졸 따라다니면서 계속 사랑해요 해보고싶다

369 CE뱀주(죽어감) (YmgGccDTZc)

2021-11-02 (FIRE!) 10:37:16

#자캐는_사랑한다는_말을_듣는_것에_익숙한가
주나: 부끄럽대요
씨큐: 쑥쓰럽대
에러: 별로 익숙치 않을듯
뱀씨: 별로 안좋아함

370 넛케주 (ZtaiBa6/rk)

2021-11-02 (FIRE!) 10:42:14

씨이하
뭐야 살아나요

씨큐랑 넛케가 서로 사랑한다하고 서로 못견디는게 보고싶다

371 에주 (hteHpjftgU)

2021-11-02 (FIRE!) 10:42:17

싸랑해요 연예가중계

372 CE뱀주(죽어감) (YmgGccDTZc)

2021-11-02 (FIRE!) 10:44:35

정확히는 사랑한단말 자체를 안좋아한다기보단
뱀씨는 좀
이런감성이래요

373 CE뱀주(죽어감) (YmgGccDTZc)

2021-11-02 (FIRE!) 10:45:30

>>370
늦었어 나는이미...

큭 귀엽겠다

374 넛케주 (ZtaiBa6/rk)

2021-11-02 (FIRE!) 10:53:11

씨이주-! (대충 오열짤)

375 사이버망령(공주) (/DitELpyHI)

2021-11-02 (FIRE!) 10:56:40

씨이주를 해치웠나... 큭쿡... 하지만 그 녀석은 우리 사천왕 중 최약체......

376 사서주 (C/d3aMoiWg)

2021-11-02 (FIRE!) 10:56:52

캐릭들 끌어안고 목덜미에 얼굴 파묻고싶다
(대충 힐링이 필요하단 내용)

377 사이버망령(공주) (/DitELpyHI)

2021-11-02 (FIRE!) 10:58:53

공주네 애들은 두 마리 빼고 토닥토닥해줘요

378 사서주 (C/d3aMoiWg)

2021-11-02 (FIRE!) 11:09:22



전부 다 토닥하면 안되나요

379 (pPdgyC6zWA)

2021-11-02 (FIRE!) 11:36:20

#자캐는_사랑한다는_말을_듣는_것에_익숙한가
주벤쌤: 아녀...?
렉스: 톡방 참여시점에서는 의외로 익숙. 플래그만 몇 갠데...

380 백이주_:(´ཀ`」 ∠): (ZqbqyFpQy.)

2021-11-02 (FIRE!) 11:41:31

뭐야ㅣ...? 애들한테 사랑한다고 잔뜩 말해주고파라
그거 갖다놓고 싶다 말하는거 따라하는 인형
사랑해! 하면 인형이 따랑행! 이렇게 따라하는데 한번말할때마다 두번씩 들어버려라
아니면 꾹 누르면 알럽유! 하는 인형 꾹꾹이해버리기

381 사서주 (C/d3aMoiWg)

2021-11-02 (FIRE!) 11:43:45

달새쟝... 자기 후배나 다른 직원이나 동기나가 사랑해~ 하면 픽 웃으면서 머리 쓰담쓰담 해주겠지
에디가 사랑해~ 하면 폭 껴안으면서 부비쟉하면서 나도 사랑해~ 할테구

티미

달새쟝 침대 위 인형들중에 말하는 기능 있는건 읍써유
이유: 그런거 안에 딱딱한거 들어있는데 달새쟝은 푹신한거만 조아함

382 백이주_:(´ཀ`」 ∠): (ZqbqyFpQy.)

2021-11-02 (FIRE!) 11:49:06

그럼 사람이 대신 해줘야겟다
꾹 누르면 사랑해 말해주기 백이주 자신잇어요 울애들 전부 사랑 받아버려라

383 사서주 (C/d3aMoiWg)

2021-11-02 (FIRE!) 11:50:41

(백이주 꼭껴안고 그릉거리는 달새냥 짤)

384 사서주 (C/d3aMoiWg)

2021-11-02 (FIRE!) 11:51:34

컴션1차채색이왔군

달새쟝 엄청 잘생긴거시야..........

385 에드주 (s6uvgJ9KYQ)

2021-11-02 (FIRE!) 12:06:27

오오 달새커미션 너무 이쁘겠다ㅏㅏ

커미션을 넣을 돈따위 없는 에드주는 자급자족합니다. 지금 현재상태의 에드는 >>355 가 아니라 이상태에 가깝당. 물론 밖이라 제대로 그린건 아니고 대충 너프지만

386 백이주_:(´ཀ`」 ∠): (ZqbqyFpQy.)

2021-11-02 (FIRE!) 12:07:39

백이주 선화 못봣엇는데---!
달새쟝은 또 얼마나 잘생쁠까---!!!

>>361 #자캐는_사랑한다는_말을_듣는_것에_익숙한가 뒷북 둥
백이: 아니오 부끄럽대요 그래도 나도 사랑해! 라거나 고맙다고 맞받아칠수는 잇음
티콘이: 매우 익숙! 근데 내적으로 애정표현을 진심으로 안 받아들인당 :3c
셈씨: 순도높은 애정표현은 한세미(34, 경찰)을 퇴마할 수 있습니다
하소은: 우혜(두번째인격)가 받습니다 소은이는 대인관계기피하는걸 0.< 대원(세번째인격)이일 때 그러면.... 죽을건데...?
포피/네스트: 포피는 왜 사랑하는지 물음표살인마를 하고... 네스트는 나를 사랑하는 당신이 궁금해요라는 의미의 물음표살인마를 합니다

387 백이주_:(´ཀ`」 ∠): (ZqbqyFpQy.)

2021-11-02 (FIRE!) 12:08:54

왐마야~~~ 다음생에는 비싼 실크천으로 태어나서 백작님의 손수건이라도 되어볼게요

388 에드주 (/Xt9gkiDQw)

2021-11-02 (FIRE!) 12:14:18

퇴마될 정도야 귀엽다 백이주같은 손수건은 애지중지해야지 못쓰지 않을까 와 절대 손 못닦아

389 CE뱀주(죽어감) (YmgGccDTZc)

2021-11-02 (FIRE!) 12:43:35

와 초월자랑 악마가 사이좋게 얘기한다

390 CE뱀주(죽어감) (YmgGccDTZc)

2021-11-02 (FIRE!) 12:44:16

초월자..도 아니지
초월적인 존재
신적 존재

391 클주 ◆Ni7Ms0eetc (5zQyi/jBLI)

2021-11-02 (FIRE!) 12:55:09

뱀씨구ㅣ여워

392 사서주 (C/d3aMoiWg)

2021-11-02 (FIRE!) 12:56:17

점심시간 끝나기 전까지 잠깐 올려야겟쓰요 이히히

https://postimg.cc/75P4kfLP

393 사서주 (C/d3aMoiWg)

2021-11-02 (FIRE!) 12:57:06

(에드주의 금손 봄)
(사서주의 손 봄)
(에드그림 껴안고 마구마구 핥기)

394 에드주 (/Xt9gkiDQw)

2021-11-02 (FIRE!) 12:58:15

채색본도 이쁘다ㅏ 핥쟉

395 사서주 (C/d3aMoiWg)

2021-11-02 (FIRE!) 13:04:46

이히히 달새 이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맞햘쟉)
에드도 잘생겼네용 저런 옷 보면 모험가나 용사 생각나서 좋아용 히히

396 사서주 (C/d3aMoiWg)

2021-11-02 (FIRE!) 13:05:26

이제 지우고 마감하러가야지 응애 나 애기마감노예 놀고먹어도 통장에 돈들어오는삶 살고싶응애

397 에드주 (/Xt9gkiDQw)

2021-11-02 (FIRE!) 13:56:37

냐냐는 어떻게 생겼는지 모르겠네 대충 이미지는 있는데 손으로 피크루로 구현이 안됩미다

398 에드주 (/Xt9gkiDQw)

2021-11-02 (FIRE!) 13:57:20

사서주 마감 화이팅이야~~~ 돈 많이많이 들어와라얍

399 사서주 (C/d3aMoiWg)

2021-11-02 (FIRE!) 13:58:27

그리고 마감을 끝냈다

400 에드주 (/Xt9gkiDQw)

2021-11-02 (FIRE!) 13:59:08

마감끝축하ㅏㅏㅏ

401 (40wyEkPtHk)

2021-11-02 (FIRE!) 13:59:35

배고픈 듯 배고프지 않네요. 이런..

402 에드주 (/Xt9gkiDQw)

2021-11-02 (FIRE!) 14:00:17

그건 바로 간식타임이라는 뜻 (※아님)

403 (UmHIK8S.eQ)

2021-11-02 (FIRE!) 14:05:59

하지만 간식이라고 해도 영 먹고싶지가 않아요(귀찮에 더 가까운 것 같다)

404 사서주 (C/d3aMoiWg)

2021-11-02 (FIRE!) 14:13:43

그럴땐 가볍게 우유 한 잔

405 (Q9djhW2y4o)

2021-11-02 (FIRE!) 14:38:01

밖이니까 사서 들어가는 것..

이라기보단 그냥 카페 가는 게 더 낫지 않을까를 고민중.

406 클주 ◆Ni7Ms0eetc (dEg0D4NGfk)

2021-11-02 (FIRE!) 15:30:34

클레리 무어

407 사이버망령(공주) (kld6lNVLmk)

2021-11-02 (FIRE!) 15:31:17

(확실히)

408 사서주 (C/d3aMoiWg)

2021-11-02 (FIRE!) 15:34:08

(끄덕)

409 CE뱀주(죽어감) (YmgGccDTZc)

2021-11-02 (FIRE!) 15:36:08

물어보는쪽은 티콘인가

410 에드주 (Ds2QnltGi6)

2021-11-02 (FIRE!) 16:02:50

협박대체

오늘 좀 덥다고 생각했는데 바람부니까 춥네

411 사서주 (C/d3aMoiWg)

2021-11-02 (FIRE!) 16:09:23

라면먹고싶다..

412 에드주 (x2jMDsX8zg)

2021-11-02 (FIRE!) 18:03:51

으아아악 진쟈추워ㅓ

413 (pPdgyC6zWA)

2021-11-02 (FIRE!) 19:51:16

(집콕)

모하모하에영!

414 사이버망령(공주) (bSy00AQWb2)

2021-11-02 (FIRE!) 22:56:56

굿모닝

415 팤에주 (UD9ly/UaUo)

2021-11-02 (FIRE!) 23:37:28

(생존신고

416 사서주 (wEUX0bEA9s)

2021-11-02 (FIRE!) 23:41:02

팤주햘쟉공주햘쟉

417 팤에주 (UD9ly/UaUo)

2021-11-02 (FIRE!) 23:41:47

(매우 츅츅한 팤주)
오랜만이에요 할쟉할쟉

418 사서주 (wEUX0bEA9s)

2021-11-02 (FIRE!) 23:45:27

현생무사히살고계시나요(?) (햘쟉햘쟉햘쟉)

에디 할로윈때 분장 모했는지 궁금해오 (뜬금

419 팤에주 (UD9ly/UaUo)

2021-11-02 (FIRE!) 23:48:21

현생... 요새 이것저것 하느라 시간이 부족하네요 힝힝(츅츅)
사실 대부분 공부랑은 관계 없긴 한데...

에디 음.. 드라큘라 했을 것 같은..? 달새는 뭐 했었나오

420 사서주 (wEUX0bEA9s)

2021-11-02 (FIRE!) 23:58:26

달새쟝은 아무것도 안하려고 했는데..
고구마 맛탕을 받고싶으면 마녀모자를 쓰고다니라는 협박(?)을 못이겨서 그만 (?)

421 팤에주 (3IF87TK4do)

2021-11-03 (水) 00:00:46

고구마 맛탕은 킹쩔 수 없죠(?)
마녀모자 달새쟝에게 빗자루 건네고 귀여워서 죽는 에디

422 사서주 (EHMbISsc0Y)

2021-11-03 (水) 00:09:18

무기 대신 빗자루 들고다니는 달새쟝
호기심에 한번 팀장실에서 빗자루 타보려다가 사탕가지고 온 에디한테 들켜서 그대로 굳어버리는..

423 팤에주 (3IF87TK4do)

2021-11-03 (水) 00:20:10

(귀여워서 쓰러짐)

424 사서주 (EHMbISsc0Y)

2021-11-03 (水) 00:22:41

다른 관리직들한테는 무심하게 트릭오어트릿 하는데 에디한테만 쫑쫑 다가가서 옷깃 살짝 당기면서 사탕 줄래, 장난 받을래..? 하는 달새쟝!

할로윈동안 받은 사탕은 남성 직원한테 받은 것들만 골라내서 정보팀 휴게실 탁자 위에 놓아놨다고 합니다

425 팤에주 (3IF87TK4do)

2021-11-03 (水) 00:28:48

쫑쫑 다가온 달새 쓰다듬어주면서 장난 받을래요 하고 속삭이면서 웃는 에디쟝...

(만족스러워하는 에디)
에디는 아마 여성 직원들에겐 사탕 안 받고 거절했을 것 같은 느낌? 사탕을 별로 좋아하는 편은 아니기도 하고..

426 사서주 (EHMbISsc0Y)

2021-11-03 (水) 00:38:11

달새: (매직 뽁)
달새: (에디 볼에 야옹이 수염 그려버리기)
달새: (빵끗)

달새가 매우 만족스러워합니다

컴션 온거 올려야겠으요
사실 다 완성된건 아니지만 암튼 자랑마려움
https://postimg.cc/mctSYk3y

427 사이버망령(공주) (ssEs/iiCV2)

2021-11-03 (水) 00:39:09

오마이갓메가미이즈히얼

428 사서주 (EHMbISsc0Y)

2021-11-03 (水) 00:40:28

달새컴션 특) 성별 안말하면 남캐가 됨

429 팤에주 (3IF87TK4do)

2021-11-03 (水) 00:40:36

에디: (먀아아앙 하면서 달새에게 고개 파묻기)


우와아악
지금 성불해도 여한이 없을 것 같아요......

430 사서주 (EHMbISsc0Y)

2021-11-03 (水) 00:41:31

겜 이판 끝나면 삭제해야겟으요 히힉

에디요뇨속 달새를 심쿵사시켰어 오늘 달새 많이 죽겠네 (?)

그리고 저희애 기여워해줘서감사합니다 히히

431 사이버망령(공주) (ssEs/iiCV2)

2021-11-03 (水) 00:50:33

다리가 너무 아파서 이 이상은 못 하겠다는 단말마를 남기고 공주는 처참히 죽어갔다

432 에주 (lYWdDW.IL.)

2021-11-03 (水) 00:51:59

다리 주물주물

433 팤에주 (3IF87TK4do)

2021-11-03 (水) 00:52:55

>>430 (빵긋)

푹 쉬십셔 공주

갑자기 냉장고에 있던 음식을 왕님이 한 음식인줄 알고 먹었는데 사실 랑댕이가 실패했던 음식이라 응급실 실려가는 파크 같은 상황이 떠오른다(적폐임)

434 사서주 (EHMbISsc0Y)

2021-11-03 (水) 00:58:48

파크... (애도)

애들 끌어안고 침대에서 뒹굴거리고싶다

435 사서주 (EHMbISsc0Y)

2021-11-03 (水) 01:16:43

조용해졌다
셔터..닫기술 시전

436 백이주_:(´ཀ`」 ∠): (GpBmaFVIXs)

2021-11-03 (水) 08:33:05

모니ㅣ닝☀️

437 팤에주 (pYjljDMQn6)

2021-11-03 (水) 08:34:25

백하

438 에드주 (tkbHLs1Rws)

2021-11-03 (水) 09:17:57


439 팤에주 (pYjljDMQn6)

2021-11-03 (水) 09:23:55

에하에하
처음 뵙겠습니다 팤주에오

440 사서주 (WTjJWe6DfI)

2021-11-03 (水) 09:26:06

날 퇴근시켜죠.......
모하모하여요

441 개구리주 (s9rdPACU2I)

2021-11-03 (水) 09:28:03

피자 배달이 땡기는 아침이군요 ㅋㅋ!

442 에드주 (tkbHLs1Rws)

2021-11-03 (水) 09:30:21

팤하팤하 모하모하ㅏ

443 사서주 (WTjJWe6DfI)

2021-11-03 (水) 09:37:43

사탕 우물거리는 캐릭터들이 보고싶다

444 백이주_:(´ཀ`」 ∠): (XuZpOFgTtk)

2021-11-03 (水) 09:50:15

옴맘마 팤하 엗하 개하 사하여요 쫀아톡하모하쫀하

445 백이주_:(´ཀ`」 ∠): (XuZpOFgTtk)

2021-11-03 (水) 09:52:19

백이주는 붕어빠잉오
야들 먐먐 고냥미처럼 입에 붕어빵 물고 잇는거 보고싶다

446 (I1nvAKpb02)

2021-11-03 (水) 09:59:31

쮸갱!

으으악.. 귀가 괴롭다..!

447 사서주 (WTjJWe6DfI)

2021-11-03 (水) 10:02:02

쭈하쭈하백하백하

붕어빵 한입 베어물었는데 기대하던 내용물이랑 다른거 들어있을때 반응 보고싶다 (ex: 슈크림인줄 알았는데 팥임)

448 (I1nvAKpb02)

2021-11-03 (水) 13:00:31

기대하던 내용물이랑 다른 거 들어있다니..

머.. 민트초코 붕어빵 같은 게 아닌 이상은 대부분 아 그렇네.. 하고 넘어가지 않으려나...

449 공주 (ssEs/iiCV2)

2021-11-03 (水) 13:30:12

밈먀미

450 공주 (ssEs/iiCV2)

2021-11-03 (水) 14:33:41

11월 1일이 멈무의날이었대요
랑댕이 이누미미 씌우는 상상

451 에드주 (tkbHLs1Rws)

2021-11-03 (水) 14:35:07

헛 상상했어 너무귀여워

452 사서주 (WTjJWe6DfI)

2021-11-03 (水) 14:35:12

랑댕이한테 개껌 모양 캔디 잔뜩 사주는 상상

453 공주 (ssEs/iiCV2)

2021-11-03 (水) 14:37:15

개껌 캔디 물고 있는 랑댕이 귀엽겠다

454 팤에주 (zoBnqOttjI)

2021-11-03 (水) 14:40:37

랑댕이 턱 긁어주기

455 사서주 (WTjJWe6DfI)

2021-11-03 (水) 14:44:07

멈무의 날이라는거 안 리내가 담배 사고 들어오는길에 댕댕이용 아이스크림도 같이 사서 들어오는 상상

456 팤에주 (zoBnqOttjI)

2021-11-03 (水) 14:47:36

댕댕이용 아이스크림이 있어요?(충격

457 사서주 (WTjJWe6DfI)

2021-11-03 (水) 14:49:22

예쓰!
있더라구요
맛 본 사람도 있는데 사람한테는 영 밍밍하다네요

멍무의 날....
사서주는 위험한 상상을 했다..................
크킄.....절대말모테..........

458 공주 (ssEs/iiCV2)

2021-11-03 (水) 14:50:08

랑댕이한테 멍멍이용 아이스크림 주고 패대기당하는 상상

459 사서주 (WTjJWe6DfI)

2021-11-03 (水) 14:54:58

버거킹에 멈무용 쿠키도 있대요 (?

460 팤에주 (zoBnqOttjI)

2021-11-03 (水) 14:56:54

>>457-458 (랑댕이한테 사주고 패대기 당해보고 싶다)

뭐야 그 상상 저도 궁금해요

461 사서주 (WTjJWe6DfI)

2021-11-03 (水) 15:10:38

안대요 위험한 상상이애오

에디 햘쟉햘쟉햘쟉 해버리기

462 에드주 (tkbHLs1Rws)

2021-11-03 (水) 16:07:31

패대기치는 랑댕이 커여울것같다ㅏ

463 에주 (lYWdDW.IL.)

2021-11-03 (水) 18:10:08

밈미

464 (EpmotfxpK2)

2021-11-03 (水) 18:50:59

밈밈미~
빔빔빔

465 CE뱀주 (goVeLH7rcQ)

2021-11-03 (水) 19:45:08

패대기쳐지는건 아이스크림인가요 아이스크림 준 사람인가요

466 공주 (ssEs/iiCV2)

2021-11-03 (水) 20:00:26

>>465

467 CE뱀주(죽어감) (goVeLH7rcQ)

2021-11-03 (水) 20:09:20

아하!

468 공주 (ssEs/iiCV2)

2021-11-03 (水) 21:15:30

신캐를 낸지 겨우 한 달이 지난 시점
죠죠 기반캐를 무지하게 내고싶어졌다
ㅇ<-<

469 에주 (lYWdDW.IL.)

2021-11-03 (水) 21:21:38

제발 내주세요

470 공주 (ssEs/iiCV2)

2021-11-03 (水) 21:25:01

더이상 냈다간 기존캐도 못 챙길 것 같아서
사실 지금도

471 에드주(얼음) (Zq7xh0Yfis)

2021-11-03 (水) 21:38:46



살려ㅈ

472 에드주(얼음) (Zq7xh0Yfis)

2021-11-03 (水) 21:39:14

여러분은 가디건 입고 싸돌아다니지 마새요 꼭 두꺼운옷

473 (I1nvAKpb02)

2021-11-03 (水) 21:40:10

에드주...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셨군요..

474 에드주(얼음) (Zq7xh0Yfis)

2021-11-03 (水) 21:41:17

실시간이에요 순간이동 하고싶다 내방 침대로

475 공주 (ssEs/iiCV2)

2021-11-03 (水) 21:48:38

제자리에서 뿅!하고 외치며 점프하면 순간이동해요

476 에주 (lYWdDW.IL.)

2021-11-03 (水) 21:50:25


하나 둘 셋 얍

477 에드주(얼음) (qwh6zyRxU.)

2021-11-03 (水) 22:00:50

순간이동 성공
와 집이야~~

478 (I1nvAKpb02)

2021-11-03 (水) 22:01:28

물이나 음료나 탄산은 마시고 싶지는 않은데 목이 마를 때에는 무엇을 해야 하는 걸까...

479 (ofcUhUNb62)

2021-11-03 (水) 22:04:58

콧구멍에 가습기를 때려넣기

480 공주 (ssEs/iiCV2)

2021-11-03 (水) 22:20:11

링거로 수액맞기

481 (8kwm9hPxVA)

2021-11-03 (水) 22:50:43

가습기 우아아악
링겔 우아아아악

482 팤에주 (V2G6ym/JFY)

2021-11-03 (水) 22:54:11

죠죠 기반캐가 보고싶다

483 사서주 (EHMbISsc0Y)

2021-11-03 (水) 23:21:15

죠죠 기반캐가 보고싶다222

484 (z0HyLt84pQ)

2021-11-04 (거의 끝나감) 00:32:10

모바모바여요... 졸리다..!

485 공주 (F3NuylLWr2)

2021-11-04 (거의 끝나감) 09:18:08

모오닝

486 사서주 (snVlpxgXg6)

2021-11-04 (거의 끝나감) 09:44:24

공하공하

망령칭호가 사라졌군요

487 공주 (F3NuylLWr2)

2021-11-04 (거의 끝나감) 09:46:17

아레... 아타시... 부활했쨨타노?!

488 CE뱀주(죽어감) (gIwbOgsmYU)

2021-11-04 (거의 끝나감) 11:07:02

축하해

489 공주 (Lg5YhtHV7k)

2021-11-04 (거의 끝나감) 11:25:18

고맙습니다

490 사서주 (snVlpxgXg6)

2021-11-04 (거의 끝나감) 11:32:35

달새볼빨아묵고싶다..

491 사서주 (snVlpxgXg6)

2021-11-04 (거의 끝나감) 12:44:46

조은 점심

끝나기 16분전..

492 에드주 (H06sZqNlnc)

2021-11-04 (거의 끝나감) 12:51:36

운동은... 힘든거야... 그치만 아무리 안하던 운동이라지만 너무한데 줄넘기 4분도 못채우고 뻗다니

493 사서주 (snVlpxgXg6)

2021-11-04 (거의 끝나감) 12:52:57

에하에하 고생하시네유

사서주는 운동은 숨쉬기운동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잉여인지라..... 운동하는사람들 갱장해..

494 사서주 (snVlpxgXg6)

2021-11-04 (거의 끝나감) 13:09:19

그리고 컴션 완성본이 와따
용량이 데이터 냠냠쩝쩝이다
ㅂㄷㅂㄷ...

495 팤에주 (SXWvq2LAQk)

2021-11-04 (거의 끝나감) 13:25:16

뭐야 저도 보고싶어요

496 사서주 (snVlpxgXg6)

2021-11-04 (거의 끝나감) 13:33:22

https://postimg.cc/56W7LCnq

키시베님 커미션입니당
완성본 쩔어요

497 에주 (X71BYtV9KU)

2021-11-04 (거의 끝나감) 13:51:37

눈나다 눈나

498 사서주 (snVlpxgXg6)

2021-11-04 (거의 끝나감) 13:58:26

에하에하
낼름낼름

499 CE뱀주(죽어감) (D657nSw5Gs)

2021-11-04 (거의 끝나감) 13:59:14

낼름낼름낼름낼름

500 사서주 (snVlpxgXg6)

2021-11-04 (거의 끝나감) 14:00:38

(츅츅해진 달새 건조기에 넣고옴)

뱀하뱀하여요햘쟉햘쟉햘쟉햘쟉

501 (z0HyLt84pQ)

2021-11-04 (거의 끝나감) 14:31:19

모하모하여요오..

502 팤에주 (p9nqmfKZj6)

2021-11-04 (거의 끝나감) 14:34:00

>>496 달새야아아아아아아악(죽음)
행복한 죽음이에요...

모하모하모하

503 사서주 (snVlpxgXg6)

2021-11-04 (거의 끝나감) 14:35:11

달새쟝...스트레스 어어어엄청 받고 그러면...담배도 피겠찌...히힣..히히히히히ㅣ힣ㅎ...

쮸하쮸하모하모하팤하팤하여요
묘하게 비 올듯 안올 날씨네요...

504 (z0HyLt84pQ)

2021-11-04 (거의 끝나감) 14:47:06

달새 멋지다...

여기는 맑음맑음이지만요.
근데 춥다..

505 에드주 (NrBrF17QRQ)

2021-11-04 (거의 끝나감) 14:56:13

달새야아ㅏㅏㅏㅏㅏㅏ 너무이쁘다 핥쨕핥쨕 세상에 너무이뻐

506 사서주 (snVlpxgXg6)

2021-11-04 (거의 끝나감) 15:03:09

저희딸내미이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히히히 다들사랑해오 (>>1-1001 전부 마구할쨕이기)

몬가 날씨에서 가을만 똑 떼서 버린거같아요.. 넘추움,..

507 뒷내용을못잇겠어서드랍하는독백 (.JB9sB.Sdo)

2021-11-04 (거의 끝나감) 19:53:04

"아. 일어나셨나요?"

태연하게 인사를 건네는 그를 미경은 반쯤 감긴 눈으로 바라본다. 졸린 눈을 비비며 부엌에 당도하자마자 처음 보게 된 광경이었다. 아직 잠이 덜 깬 걸까. 깜빡. 몽롱함이 가시지 않은 채로 멍하게 눈을 감았다 뜬다. 다시 한번 눈 앞의 불청객을 훑어본다.

오늘은 일찍 일어나셨네요. 청년은 눈웃음을 지어보인다. 집주인―정확하게는, 세입자지만―을 눈앞에 두고도 눈 하나 깜짝 안 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말을 걸어온다. 마치 자신의 집이라도 되는 것 같지 않은가. 앞치마를 두르고 오븐 장갑을 낀 채 태연하게 냄비를 들고 오는 모습이란. 사고를 멈췄던 미경의 뇌는 뒤늦게 상황을 이해한다.

반사적으로 튀어나온 것은 비명이었다. 짧은 비명소리에도 남자는 동요하지 않는다. 괴한이다! 미경은 어찌저찌 호신의 목적으로 급하게 테니스채를 쥔다. 남의 집에서 뻔뻔스레 아침을 차리는 처음 보는 남자와, 그를 향해 잠옷 차림으로 테니스채를 겨누는 여자. 우스꽝스러운 광경이었다.

"…너, 너 뭐야. 어떻게 들어온거야…!"
"진정하세요."

생각해보면 이상한 일이 이번이 처음인건 아니었다. 분명 지쳐서 집안일은 손도 못 대고 그대로 잠들었는데 깔끔하게 집안이 정리되어있다거나. 사온 적 없는 반찬이 들어있다거나. 단지 하나하나 의심하고 생각하기에는 너무 피곤하다보니 단순한 착각이나 주변인의 소행이겠거니 하고 넘어갔을 뿐.

미경은 위협적으로 채를 휘두른다. 순간 청년의 손이 미끄러진다. 그대로 그의 손을 떠난 냄비가 공중에 떠오른다-

"……!"

그녀의 시선이 냄비를 향한다. 내용물이 쏟아지다 말고 그대로 정지한 채였다. 정말, 위험하니까 그만두라니까요. 어쩔 수 없다는 듯이 말하는 투에서 당황한 기색은 찾아볼 수 없었다. 김칫국물이며 찌개용 고기가 다시금 냄비 속으로 들어가고, 뚜껑이 닫힌 냄비는 느릿하게 테이블 위로 안착한다. 눈앞의 비현실적인 광경에 다시 한 번 미경의 사고가 멈춘다. 꿈이 덜 깬걸지도 모른다는 추측쪽으로 다시금 무게추가 기울 무렵.

"…일단은, 식사부터 하시는것은 어떨까요?"

508 공주 (5luo7UUYto)

2021-11-04 (거의 끝나감) 19:54:03

우렁총각이다

509 CE뱀주 (.JB9sB.Sdo)

2021-11-04 (거의 끝나감) 19:54:30

뱀씨(인간형)이 지치고 피곤한 취준생에게 우렁각시마냥 밥해주는 내용
을 쓰려고 했는데 뒷내용으로 생각한게 이래저래 흐지부지고 기력이 없어서 걍 드랍

510 공주 (5luo7UUYto)

2021-11-04 (거의 끝나감) 19:55:04

우렁뱀이었구나

511 공주 (5IuRNny1s2)

2021-11-04 (거의 끝나감) 19:58:24

졸데랑 뱀이랑 처음 만나는 거 맞죠????????????
레스 써놓고 어? 아닌가? 싶어짐

512 공주 (5IuRNny1s2)

2021-11-04 (거의 끝나감) 19:58:54

처음 만난 거 아니라면... 죄송합니다 현생이 공주의 뇌를 파괴했어요

513 CE뱀주 (.JB9sB.Sdo)

2021-11-04 (거의 끝나감) 20:00:01

한번 만났던걸로 기억헌다
대충 세계관의 차이때문에 기억하고 있다(말하는 뱀같은거 읍는 세계 / 여러 종족이 있는 세계)
하지만 제 현생도 뇌를 파괴했으니 괜찮슴다

514 에주 (X71BYtV9KU)

2021-11-04 (거의 끝나감) 20:00:14

저도 우렁뱀씨 들일래요

515 공주 (5IuRNny1s2)

2021-11-04 (거의 끝나감) 20:02:14

>>513 맞다 그런 대화 했었다
그래서 공주도 작성버튼 누르고서야 후회했다
대충 졸데가 졸작때문에 점심나갔다합시다

>>514 제 뱀인데요
(C주:?

516 CE뱀주 (.JB9sB.Sdo)

2021-11-04 (거의 끝나감) 20:02:59

졸작은 킹쩔수없지

517 (z0HyLt84pQ)

2021-11-04 (거의 끝나감) 20:09:42

우렁뱀 기여어

518 CE뱀주 (.JB9sB.Sdo)

2021-11-04 (거의 끝나감) 20:28:01

지금 청춘따위 필요없어 듣고 있는데 이졸데가 청춘따위 개나준 감상을 하니까 묘한 느낌이다
이졸데도 노래하자

519 공주 (Un1AaaWZ1k)

2021-11-04 (거의 끝나감) 20:35:00

>>518 지금 바깥이라 노래는 못 듣는데 가사만 보았을 때 상당히 졸데씨가 부를법해서 웃었음

520 공주 (akgodtLzuE)

2021-11-04 (거의 끝나감) 21:56:32

졸려서 자러 감다
굿나잇

521 사서주 (SG3gibmRLk)

2021-11-05 (불탄다..!) 01:08:43

새벽의 사서주 등장

522 개구리주 (/XLaqjOXI2)

2021-11-05 (불탄다..!) 01:09:13

새벽의 개구리주 등장

523 사서주 (SG3gibmRLk)

2021-11-05 (불탄다..!) 01:12:45

개하개하개하

개구리 뾰용뾰용 쭉쭉 늘리기!

524 개구리주 (/XLaqjOXI2)

2021-11-05 (불탄다..!) 01:13:28

이 개구리는 잘 늘어나서 개구리젓가락이 되었습니다

525 개구리주 (/XLaqjOXI2)

2021-11-05 (불탄다..!) 01:14:06

아무튼간에 사-하 인사용 파인애플피자인것

526 사서주 (SG3gibmRLk)

2021-11-05 (불탄다..!) 01:15:05

으아악 저리 치워요!

사서주 지금 겜한판만 하고 짧글쓰려하는데 기력이남아돌지 몰루겟서오

527 개구리주 (/XLaqjOXI2)

2021-11-05 (불탄다..!) 01:17:40

파인애플 피자를 드시고 기력충전하셔서 쓰시는 것

528 에드주 (pYNg7xt8Hc)

2021-11-05 (불탄다..!) 08:05:11

졸린 에드주 등장
퇴장

529 사서주 (JBXuFmeiEU)

2021-11-05 (불탄다..!) 09:12:45

에하
에바

530 공주 (Ba.FH8b0LY)

2021-11-05 (불탄다..!) 09:42:52

EVA

531 사서주 (JBXuFmeiEU)

2021-11-05 (불탄다..!) 10:17:57

공하공하

졸데 어디 가나요

532 공주 (Ba.FH8b0LY)

2021-11-05 (불탄다..!) 10:27:46

세이렌의 깃털을 구하기 위해 동쪽 바다로 가요

533 사서주 (JBXuFmeiEU)

2021-11-05 (불탄다..!) 10:29:14

호옹

졸데쟝 헤엄 잘 쳐요?
절대 빠트려보고싶단건 아니에요 ㅎ

534 공주 (Ba.FH8b0LY)

2021-11-05 (불탄다..!) 10:34:26

못 칠듯
빠뜨리고 싶다는 이야기입니다ㅎㅎㅎ

535 사서주 (JBXuFmeiEU)

2021-11-05 (불탄다..!) 11:01:23

ㅎㅎㅎㅎㅎㅎㅎㅎ
수영 못한다고 놀리고싶다

536 공주 (Ba.FH8b0LY)

2021-11-05 (불탄다..!) 11:16:23

뿎하는 졸데쟝
뿎해서 손으로 물총 뿎 쏘는 졸데쟝

537 사서주 (JBXuFmeiEU)

2021-11-05 (불탄다..!) 11:26:26

구해준다고 하면서 핑크핑크 프리큐어 튜브 옆에 던져주고싶어요 (?)

뿎졸데쟝
ㄱㅇㅇ ㄱㅇㅇ

538 사서주 (JBXuFmeiEU)

2021-11-05 (불탄다..!) 13:20:08

달새쟝... 내가 미안해...
하지만 난 너가 불행한게 조아.......

539 사서주 (JBXuFmeiEU)

2021-11-05 (불탄다..!) 13:22:55

원본!

540 사서주 (JBXuFmeiEU)

2021-11-05 (불탄다..!) 13:36:08

역시 달새쟝은 복지 따로 안해줘도 된다니까요 (뿌듯

큰 질병 체크해야 하는데 정신쪽으로 가면 또 아닌것도 같고 애매한...

541 에주 (x2UIjbLx/2)

2021-11-05 (불탄다..!) 15:00:19

밈미

542 에드주 (XURNfX58YU)

2021-11-05 (불탄다..!) 15:25:54

뭐야 에드 안불행하네 빙고가 없잖아 이정도면 괜찮지! (양심×)

543 에드주 (XURNfX58YU)

2021-11-05 (불탄다..!) 15:26:54

펜이 굵어서 글씨가 안보이나

544 에드주 (XURNfX58YU)

2021-11-05 (불탄다..!) 15:27:38

얍 형광

545 사서주 (JBXuFmeiEU)

2021-11-05 (불탄다..!) 15:31:28

복지도
'해줘'

546 에드주 (XURNfX58YU)

2021-11-05 (불탄다..!) 15:43:16

빙고는... 없지만 개수가 많으니 대충 괜찮은것같습니다 아 이정도면 복지 잘해주고 있지

547 사서주 (JBXuFmeiEU)

2021-11-05 (불탄다..!) 15:44:33

한줄로 나열하면 2줄이나 나오니 복지 잘해주는거 맞죠 뭐 ㅎㅎ

548 에드주 (XURNfX58YU)

2021-11-05 (불탄다..!) 15:58:26

냐냐

549 에드주 (XURNfX58YU)

2021-11-05 (불탄다..!) 15:59:06

행복하네 완벽한 복지

550 (UkzHr0KWNY)

2021-11-05 (불탄다..!) 16:05:53

자살, 훼손-어차피 포션이나 마법 있으니까ㅎㅎ 생각보다 많이 굴러다님.
전쟁피해-폐허가 일방적으로 침입
범죄누명-집안에서 쫓겨날 때 꽤 씌워진 편
실연-어.. 난 혼혈이랑은 사귈 생각 없어
시한부-렉스 시간대에서 주벤 없음이니까 아무래도.. 이대로면 시한부지..
가정폭력-하녀나 시종에게 이런저런.. 네.. 무관심이나 방임도 있었고..
멘탈붕괴-쫓겨나고 얼마 안 있어서 처음으로 실전으로 굴러다닐 때.. 음음..
악의없이-붕괴되는 유적과 대결계 밖에서 굴러다니던 시절..
대인관계-아 저 혼혈입니다. 네? (슬슬 피함)
이용당함-대결계 밖에서 얼마나 굴러다녔을지..

ㅎ...

551 에드주 (XURNfX58YU)

2021-11-05 (불탄다..!) 16:07:36

주주캐들 복지해주세요 행복해라ㅏㅏ

552 (UkzHr0KWNY)

2021-11-05 (불탄다..!) 16:09:01

드하드하~ 주벤쌤 시간대에는 꽤 해피한데. 그냥 아무 일 없이 이대로 DHG(렉스) 시간대까지 가버리면 망하는 거져..

553 에드주(복지완벽) (XURNfX58YU)

2021-11-05 (불탄다..!) 16:09:57

그 런

554 (UkzHr0KWNY)

2021-11-05 (불탄다..!) 16:13:29

DHG네 상황

삼국 3분의 2쯤 망함. 대결계 박살..(대결계=폐허를 약화시키고 잘 들어오지 않도록 함)

주벤쌤네 상황
DHG네의 약.. n년 전쯤의 상황. 최대로 잡으면 10년쯤 전 일이다.

555 에주 (tAdqgzItzs)

2021-11-05 (불탄다..!) 16:14:58

제발 복지해주세요

556 에드주(복지완벽) (XURNfX58YU)

2021-11-05 (불탄다..!) 16:15:26

(그나마)행복한 과거랑 파탄난 미래랑 같이 보여주다니 허어엉이야ㅑ

557 에드주(복지완벽) (XURNfX58YU)

2021-11-05 (불탄다..!) 16:15:42

애들 행복해라ㅏ

558 에드주(복지완벽) (XURNfX58YU)

2021-11-05 (불탄다..!) 16:17:03

에드는 상황이 그지같은건 맞는데 애가 딴딴해가지고 좀 괜찮은 편

559 (UkzHr0KWNY)

2021-11-05 (불탄다..!) 16:19:21

주벤쌤: 아니 그 미쳐돌아가게 강하신 황제폐하께 뭔 일이 일어나는 거임..(흐릿)
DHG: 후.. 몇 년 뒤에 목 날아가시고 황위계승경쟁이 전쟁스럽게 일어나서 개판됩니다. 그리고 대결계 날아갈 때 계승경쟁 때문에 세력이 매우 악화되어서 중위종 러쉬 때문에 수도가 날라갑니다.
주벤쌤:

저는 복지를 노력합니다(?)

560 에드주(복지완벽) (pSwBp5bfzY)

2021-11-05 (불탄다..!) 16:20:02

복지ㅣㅣㅣ

561 (UkzHr0KWNY)

2021-11-05 (불탄다..!) 16:25:00

세계관이 생각보다는 암울한 편..
반짝반짝하고 이쁜 것도 많은데.. 미래가 보장이 안 되는..

세계관의 양심이 주벤쌤..

562 사서주 (JBXuFmeiEU)

2021-11-05 (불탄다..!) 16:30:12

달새: 상황이 그지같은데 그지같은곳에서 많이 굴러서 내성생김
월꿀: 상황이 그지같은데(같은 롭톰회사 팀장임) 워낙 성격이 개씹차반 쓰레기 + 멘탈 금강석이라 영향 x
미리내: 상황이 그지같은데 본인 실력이 뛰어난 편에 목표와 신념이 확고함
작약이: 상황이 그지같은데 세계관 최강자 반열인 소울워커 + 기반 감정이 긍정류 계열이라 영향 x
보글보글: 애는 상황이 그지같은지 아닌지도 구별 못하는 쪽, 관심도 없고 어지간하면 영향도 없어서..

563 기계천사주 (dqDg.l0fOg)

2021-11-05 (불탄다..!) 19:16:46

"우울할 때는 하늘을 보라"

"그 곳에 무수한 별들이 너를 위해 빛나고 있으니"

"이름하야 메테오 스톰"

-기계천사의 아무말 중-

564 공주 (Ba.FH8b0LY)

2021-11-05 (불탄다..!) 19:44:27

뜬금없이 생각난 건데 한 가지 주제를 정해서 그걸로 독백 써온 거 모아보는 합작 하면 어떨까 생각했다. 이벤트 비슷한 개념으로다가. 이쁘게 편집도 하고

그리고 여기까지 생각한 다음 기력 없는 톡방 주민들이 할 수 있을지 의문스러워짐

565 사서주 (SG3gibmRLk)

2021-11-05 (불탄다..!) 19:44:47

기력없는 톡방주민1

566 에주 (tAdqgzItzs)

2021-11-05 (불탄다..!) 19:45:17

재밌겠지만 기력이 없다

567 개구리주 (/XLaqjOXI2)

2021-11-05 (불탄다..!) 19:45:59

김파맨의 기력 파인애플피자로 대체되었다

568 공주 (Ba.FH8b0LY)

2021-11-05 (불탄다..!) 19:47:24

이럴줄 알았습니다 노기력러들

569 사서주 (SG3gibmRLk)

2021-11-05 (불탄다..!) 19:48:49

기력담긴뽀쪽

570 공주 (Ba.FH8b0LY)

2021-11-05 (불탄다..!) 19:50:24

기력 빼앗긴 공주

571 사서주 (SG3gibmRLk)

2021-11-05 (불탄다..!) 19:53:01

(작약이 안겨주기

572 공주 (Ba.FH8b0LY)

2021-11-05 (불탄다..!) 19:53:37

작약아... 너는 이런 글러먹은 어른이 되면 안 된단다...... (작약이:?

573 사서주 (SG3gibmRLk)

2021-11-05 (불탄다..!) 19:54:48

작약: 저 어른인데요!! (빵긋

574 에드주(복지완벽) (NT/WsW8u/Y)

2021-11-05 (불탄다..!) 19:57:51

기력은 없지만... 뭔가 연재하기가 목표인 사람으로서 뭘 쓰긴 해야할텐데... 합작 한다고 해도 참여한다 그래놓고 빵꾸내는 미래가 보여

575 기계천사주 (dqDg.l0fOg)

2021-11-05 (불탄다..!) 20:00:49

>>564 예전에..이벤트로..벌어진 적이..있지요 홀홀(늙은이풍

576 에드주(복지완벽) (NT/WsW8u/Y)

2021-11-05 (불탄다..!) 20:02:01

그런

577 기계천사주 (dqDg.l0fOg)

2021-11-05 (불탄다..!) 20:03:03

그당시 주제는 무려

'그 존재가 바라던 것이 이루어져버렸다면?'이었다.

578 에드주(복지완벽) (NT/WsW8u/Y)

2021-11-05 (불탄다..!) 20:03:49

허ㅓ 보고싶은 주제인데 쩐다

579 (UkzHr0KWNY)

2021-11-05 (불탄다..!) 20:27:53

기력없는 주민..

580 공주 (Ba.FH8b0LY)

2021-11-05 (불탄다..!) 21:18:20

신체만 어린아이 상태로 돌아간 채 정모하는 톡방 애들 보고싶다

581 팤에주 (kQS.16Jud2)

2021-11-05 (불탄다..!) 22:48:42

>>564 재미있겠다

582 넛케주 (JQcnR5G1B6)

2021-11-05 (불탄다..!) 23:00:53

(기어다닌다)

583 공주 (Ba.FH8b0LY)

2021-11-05 (불탄다..!) 23:17:23

팤하넛하

부활이는 말을 할수 있다/없다
.dice 1 2. = 1

584 클주 ◆Ni7Ms0eetc (xIn1RpXQZY)

2021-11-05 (불탄다..!) 23:19:45

넛주다
일대일 너무 늘어져서 죄송했습니다.. 그리고 잘 끝맺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넛주 그는 신이야
수고하셨어요

585 사서주 (SG3gibmRLk)

2021-11-05 (불탄다..!) 23:22:07

잘자따...

586 공주 (Ba.FH8b0LY)

2021-11-05 (불탄다..!) 23:22:35

굿모닝

587 에주 (tAdqgzItzs)

2021-11-05 (불탄다..!) 23:34:25

https://picrew.me/share?cd=Jer9v27UQk
인코그니토쿤

588 공주 (Ba.FH8b0LY)

2021-11-05 (불탄다..!) 23:35:56

냥귀 쭉뾴쭉뿅

589 사서주 (SG3gibmRLk)

2021-11-05 (불탄다..!) 23:37:01

냥귀 오물오물

590 클주 ◆Ni7Ms0eetc (xIn1RpXQZY)

2021-11-05 (불탄다..!) 23:37:27

냥냥귀 조아

자러가겟슴다

591 공주 (Ba.FH8b0LY)

2021-11-05 (불탄다..!) 23:38:14

굿밤

592 CE뱀주(죽어감) (V9F5Hyl/tQ)

2021-11-06 (파란날) 00:01:31

https://picrew.me/image_maker/1333071
최근 뭔가 다시 CQ 단발이 끌린다

593 에주 (qScvCgrxTQ)

2021-11-06 (파란날) 00:01:46

뽀오

594 넛케주(기어다님) (5NdFMsjnAo)

2021-11-06 (파란날) 00:37:33

>>584 와 클주다 (마찬가지로 늘어지게 하던 쌔럼의 표정)
르로이랑 갓갓 일상을 뽑아내서 즐거웠다구? 클주 그는 신인가?
수고하였다

씨큐쟝 확 잘랐다 길렀다를 반복하는건가
모엣

595 에주 (qScvCgrxTQ)

2021-11-06 (파란날) 08:43:53

모닝

596 공주 (0djecPr.3k)

2021-11-06 (파란날) 08:45:56

597 기계천사주 (0YCjgJ9nZ.)

2021-11-06 (파란날) 09:53:53

현실이 사실 초톡방이고 캐릭터들이 일부러 우리에게 우리를 조종해서 자기들을 조종하는 컨셉의 어장이엇다면?(음모론

598 CE뱀주(죽어감) (DAHTfIrJHs)

2021-11-06 (파란날) 09:56:46

현실이 사실 초톡방이 아니라면?
내가 그 누구의 조종도 없이 스스로 인생을 말아먹고 있다면?

599 (MUWf2nOTR6)

2021-11-06 (파란날) 11:38:37

갱싱...은 무서운 말이 한가드기야!

600 팤에주 (.DFMJ6NbMw)

2021-11-06 (파란날) 11:39:40

>>598

601 공주 (0djecPr.3k)

2021-11-06 (파란날) 13:06:28

팤주가 쮸를 쏜 것인가

602 사서주 (OUuOJmatjc)

2021-11-06 (파란날) 13:08:35

(휴 안맞았다)

603 팤에주 (B3ejEliTMQ)

2021-11-06 (파란날) 13:32:40

내가 쮸를 죽였어..!(아님

604 공주 (0djecPr.3k)

2021-11-06 (파란날) 13:44:35

오늘의 운(10/10): .dice 0 100. = 92

605 팤에주 (B3ejEliTMQ)

2021-11-06 (파란날) 13:45:55

누구 운인진 모르겠지만 높다

606 공주 (0djecPr.3k)

2021-11-06 (파란날) 13:46:12

개높게 나왔네
엔딩 판정 .dice 0 100. = 20 50 이상 시 스페셜

607 공주 (0djecPr.3k)

2021-11-06 (파란날) 13:46:50

>>605 부활이라고 공주네 캐 중 던전 돌아다니는 캐 하나 있는데 걔네임다

608 사서주 (OUuOJmatjc)

2021-11-06 (파란날) 13:48:17

인형선물받고 좋아하는데 티는 못내고 눈만반짝거리는 달새가 보고싶다

609 팤에주 (B3ejEliTMQ)

2021-11-06 (파란날) 13:50:08

>>606-607 뭐야 그런 갓캐가 있었다니 두근거러요(할쟉)

>>608 (짱 귀여워)
일부러 다른 사람들 앞에서 귀여운 인형 줘봐야지 눈 반짝 보고싶음

610 사서주 (OUuOJmatjc)

2021-11-06 (파란날) 13:54:06

>>609 눈 엄청 반짝거려서 좋아하는거 다 티나는데도 장소가 장소라 일단 한쪽 팔에 끼고 가볍게 인사한 다음 아무도 없는곳에서 인형 꼭 껴안고 부비작거리면서 그릉거리는 달새쟝

스페셜 엔딩인가요
다갓 30만 더뽑아주지

611 팤에주 (tHypsVndcw)

2021-11-06 (파란날) 14:16:03

>>610 몰래 숨어서 그릉거리는 달새 조용히 찍고있는 에디
에디 코피 너무 많이 흘려서 빈혈 오겠다

612 에주 (qScvCgrxTQ)

2021-11-06 (파란날) 14:20:54

>>606 미나쟝 벌써 엔딩이야...?

613 사서주 (OUuOJmatjc)

2021-11-06 (파란날) 14:23:08

(에디 달새 찍은 사진 총 용량이 몇인가요)

에하에하에하에하

614 팤에주 (XsAjDhAwMY)

2021-11-06 (파란날) 14:48:51

에하~

>>613 총 용량...
일단 최소 GB단위고 잘하면 TB까지..?(?)

615 사서주 (OUuOJmatjc)

2021-11-06 (파란날) 15:00:20

>>614 우연히 에디가 자기 사진찍은거 모아놓은 파일 발견한 달새가 보고싶다
몰래 찍은것도 발견하고 ???? 한 표정으로 에디 쳐다보는게 보고싶다

점심 뭐먹을지 고민이에요..

616 에주 (qScvCgrxTQ)

2021-11-06 (파란날) 15:01:04

뜨끈하고 든든한 치킨

617 사서주 (OUuOJmatjc)

2021-11-06 (파란날) 15:03:17

치킨....
왠지 보리탄산음료도 마셔야할거같자나...

618 에주 (qScvCgrxTQ)

2021-11-06 (파란날) 15:05:21

맥콜 혐오를 멈춰주세요

619 개구리주 (xpvRvExZyQ)

2021-11-06 (파란날) 15:06:06

그럼 이제 펩시를 가져와보도록 하겟습니다 ㅋㅋ!

620 (HO0kacQcq2)

2021-11-06 (파란날) 15:07:39

(팤에주의 총에 맞아 숨쉰 채 발견)

621 개구리주 (xpvRvExZyQ)

2021-11-06 (파란날) 15:08:35

오늘 배달은 뭘 할지 아무튼 추천 받겠단 거에요

622 (HO0kacQcq2)

2021-11-06 (파란날) 15:25:42

민트초코 호빵..?
(아무말)

참하모하여요~

623 팤에주 (XsAjDhAwMY)

2021-11-06 (파란날) 15:52:25

>>615 눈치보면서 달새 앞에서 컴퓨터 끄고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는 에디...

>>620 흑흑 쮸가 이렇게 가시다니(묻어드림)(?)

모하모하모하

624 팤에주 (XsAjDhAwMY)

2021-11-06 (파란날) 15:52:57

>>599-602 생각하다 갑자기 이 만화가 떠오른

625 (HO0kacQcq2)

2021-11-06 (파란날) 15:55:30

>>623 (숨쉰채인데! 숨쉰채인데ㅔ!)(농담)

626 팤에주 (XsAjDhAwMY)

2021-11-06 (파란날) 15:57:57

>>625 계획대로...(???)

627 사서주 (OUuOJmatjc)

2021-11-06 (파란날) 15:58:03

>>623 궁금은 한데 다 자기사진같으니 아무래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달새쟝..

쮸주... 잘가요... 보고싶을거에요... (?)

628 에주 (qScvCgrxTQ)

2021-11-06 (파란날) 16:01:48

새우깡블랙 이게 무슨맛이야

629 팤에주 (XsAjDhAwMY)

2021-11-06 (파란날) 16:02:59

>>627 납득하는 건가요 달새쟝...!

>>628 (먹어보고 싶음)

쮸주를 추모하는 시간을...

630 사서주 (OUuOJmatjc)

2021-11-06 (파란날) 16:17:17

>>628 음..
후추같은걸 뿌렸나..(?

>>629 고럼요 자기 사진인데 모 어때- 같은 느낌이에용
하지만 멍때린다거나 발 헛디뎟다거나 그런게 찍혀있으면 지우라고 하겠죠 (?

631 팤에주 (XsAjDhAwMY)

2021-11-06 (파란날) 16:23:04

>>630 (다 찍혀있을텐데)
멍때리거나 발 헛디뎠거나 기분 좋아서 냥냥냥 하는 거나...(?)

632 (HO0kacQcq2)

2021-11-06 (파란날) 16:25:59

(끼에에엑!)(생매장 당하는 중)
(아윌비백...)

633 팤에주 (XsAjDhAwMY)

2021-11-06 (파란날) 16:28:25

>>632 (사악한 웃음)(이제 꺼내드림)

634 (HO0kacQcq2)

2021-11-06 (파란날) 16:42:16

>>633 (꺼내지자마자 박치기)(하핫. 방심했구나(?))

635 에주 (kzIuXuqEfc)

2021-11-06 (파란날) 16:53:03

밈미

636 팤에주 (83q.LBHb7M)

2021-11-06 (파란날) 16:59:14

>>634 느게에에에엑(박치기 맞고 사망)

>>635 츄르인줄 알았던 밈미...

637 (HO0kacQcq2)

2021-11-06 (파란날) 17:06:34

>>636 (이젠 내가 묻을 차례다)(농담)

>>635 츄르인 줄 알았구나.. 에하여요

638 팤에주 (83q.LBHb7M)

2021-11-06 (파란날) 17:07:14

>>637 (6피트 밑에 뭍혀버린 팤주)(?)

639 사서주 (OUuOJmatjc)

2021-11-06 (파란날) 17:08:31

>>631 달새: 으에에에에에에...
달새: 지워!!!! (볼쭈욱 늘리기)

쮸주가,.....팤주를....죽였어...!!!!

>>635 홍삼밈미

640 팤에주 (83q.LBHb7M)

2021-11-06 (파란날) 17:13:14

>>639 에디: 시러요오오오오오(발음 뭉개진채로 도리도리)

(범인은 쮸주..)

641 (HO0kacQcq2)

2021-11-06 (파란날) 17:14:00

(하지만 먼저 묻어버린 것인걸!)

모하모하여요~

642 팤에주 (83q.LBHb7M)

2021-11-06 (파란날) 17:17:16

업보가 이렇게 무섭습니다(?)

643 사서주 (OUuOJmatjc)

2021-11-06 (파란날) 17:30:13

(에디 늘어난 볼 욤뇸뇸 해버리는 달새)

달새가 심판새 작업하면서 나온 깃털 모아다가 바느질로 인형 만드는중인 5시 29분

644 클주 ◆Ni7Ms0eetc (PsNpHBs5BE)

2021-11-06 (파란날) 17:55:07

룩앳디스에브리원

645 (KKaMUnIynM)

2021-11-06 (파란날) 17:55:09

주벤쌤이 상태고정의 포션을 만드는 5시 55분..

646 클주 ◆Ni7Ms0eetc (PsNpHBs5BE)

2021-11-06 (파란날) 17:56:11

>>644 ( @ maam_comm__ 님 커미션 )

룩앳디스에브리원 옴마이갓... 으 으악 윽 ㅇㄱ

647 사서주 (OUuOJmatjc)

2021-11-06 (파란날) 17:59:18

사서주
심장 터져서
죽었어

648 에드주(사망) (wMbVbmKrL2)

2021-11-06 (파란날) 18:01:10

너무... 이뻐.... (쓰러짐)

649 사서주 (OUuOJmatjc)

2021-11-06 (파란날) 18:03:26

달새가 완성된 인형을 가지고 에디한테 자랑하러 가는 6시 1분
월꿀이가 인형을 가지고 뛰어가는 달새를 보고 'ㅋ 지도 여자라고 그런것도 다 만드네' 하고 비웃는 6시 2분
달새가 월꿀이를 바닥에 거꾸로 파묻어놓는 6시 3분

650 에주 (qScvCgrxTQ)

2021-11-06 (파란날) 18:06:03

공주님!!!!!!!!!!!!!!!!!!!!!!!!!!!!

651 팤에주 (nrGri18xzw)

2021-11-06 (파란날) 18:12:23

>>644 흑점이랑 흑백이인가요 짱이쁘다!!!!!!
@공주


>>649 월꿀이 머리에 물 주면서 달새 쓰다듬어주고 칭찬해주는 6시 12분

652 클주 ◆Ni7Ms0eetc (PsNpHBs5BE)

2021-11-06 (파란날) 18:18:32

다들 저녁 드셧나요

653 공주 (0djecPr.3k)

2021-11-06 (파란날) 18:18:51

>>644 멋대로 저장해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흑점이 얼굴이 저렇게 잘생겼는데 이건 공주 잘못이 아니라 흑점이 잘못이 아닐지? 마침 핸드폰 배경화면 바꿔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흑점이한테 저격당하는 기분 매우 좋네요 공주 수명을 3년 늘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클주 정말 고마워요 움쪽

654 에주 (qScvCgrxTQ)

2021-11-06 (파란날) 18:19:51

저녁은 산소에요
☆흑점이한테 저격☆

655 공주 (0djecPr.3k)

2021-11-06 (파란날) 18:20:27

하 근데 진심 저격하느라 눈 가늘게 뜨는 것도 그렇고 총 드느라 도드라진 손등도 그렇고 왜이리 발리는 포인트밖에 없는것?? 공주님안기 당한 흑백이가 정말 부럽네요 이런 말 해도 괜찮을지 모르겠는데 흑백아 키갈해버려

656 (7yJdpuK4Gc)

2021-11-06 (파란날) 18:21:47

(너무 멋져서 죽음)

657 CE뱀주 (nfhPo8/5oM)

2021-11-06 (파란날) 18:25:06


개짱이다
세상에

658 클주 ◆Ni7Ms0eetc (PsNpHBs5BE)

2021-11-06 (파란날) 18:26:47

입술 튀어나온 흑백이 귀여움
크롭허락받앗으빈다 하ㅏ아ㅏ아ㅏ 이 이상 머라하면 과다주접이겟지 하지만 아따시 지금 물구나무서고잇다고

>>655 흑백이한테ㅜ키갈받는 삶..... 흑점이 부러워서죽엇어요

659 공주 (0djecPr.3k)

2021-11-06 (파란날) 18:35:43

흐아악

660 에드먼드 로웰, 어떤 전설 (wMbVbmKrL2)

2021-11-06 (파란날) 18:36:09

아주 오래 전에는 세상에 몬스터도, 마법도 없었다. 어느날 나타난 용으로 세상이 혼란에 빠지기 전까지는. 제국 수도에서는 용이 날뛰었고 각지 곳곳에서는 몬스터가 나타났다. 사람들은 용에게 대항하여 맞서 싸웠으나 상대조차 되지 않았다. 그것은 전쟁이 아닌 학살이었다. 그 참담한 모습에 신은 인간들을 안타까워 했다. 신은 인간들에게 용에 대항할 힘을 주었다. 자연에 흐르는, 자연을 유지하는, 질서를 유지하는 신의 힘을 느끼고 다룰수 있도록. 인간은 그 힘으로 마법을 쓰고 검에 실어 싸웠다. 인간은 비로소 몬스터와 맞설수 있게 되었으나 수도의 용에게는 여전히 역부족이었다. 사람들이 희망을 잃고 절망해갈 때 혜성처럼 용사가 나타났다. 용사는 길고 긴 싸움 끝에 용을 쓰러뜨리고 세상을 구했다. 긴 혼란동안 모든 황족도 귀족도 사라진 제국은 다시 원래의 모습을 찾지 못했다. 사람들은 용사를 황제로 추대하여 새로운 나라를 세우기로 했다. 용사는 황제에 올라 나라를 다스렸다. 제국은 안정을 찾았으나 용이 남기고 간 몬스터는 여전히 사람들의 위협이 되었고 용사는 그 모든것을 해결하는것을 자신의 영원한 숙명으로 여겼다. 시간이 흘러 나이가 들고 더이상 검을 들어 전장에 설수 없게 되었을 때, 용사는 영생을 찾았다. 하지만 세상의 섭리를 어긴 탓일까. 그의 끝은 좋지 않았다. 그는 광증을 앓았고 얼마 후 사라졌다. 그의 아들이 다음대 황제에 올랐다.


이것이 에드먼드, 그의 제국에 전해 내려오는 오랜 전설이다.

661 공주 (0djecPr.3k)

2021-11-06 (파란날) 18:37:37

떡밥이로군
두근

662 에주 (qScvCgrxTQ)

2021-11-06 (파란날) 18:39:26

독백이다
낼름

663 클주 ◆Ni7Ms0eetc (PsNpHBs5BE)

2021-11-06 (파란날) 18:43:12

에드먼드 떡밥 호롭

664 CE뱀주(죽어감) (nfhPo8/5oM)

2021-11-06 (파란날) 18:43:12


독백이다
두근

665 팤에주 (F/PA7JDj96)

2021-11-06 (파란날) 19:31:04

신입의 떡밥에 두근거리는 고인물들의 풍경

666 에드주 (wMbVbmKrL2)

2021-11-06 (파란날) 19:41:45

스진을 해야하는데~~ 이번주가 좀 바빴어서 기력없음으로 글이 안써지고~~ 저것만 가볍게 가져왔당

667 사서주 (OUuOJmatjc)

2021-11-06 (파란날) 19:45:35

왤케
단게 땡길까요...

리내쟝 달달한거 한가득 먹으면서 넷플릭스 보는게 보고싶다

668 공주 (0djecPr.3k)

2021-11-06 (파란날) 19:50:53

.dice 1 6. = 2

>>666 왜 공주 뼈가 아프지
>>667 천국이로군

669 에주 (qScvCgrxTQ)

2021-11-06 (파란날) 19:52:16

오징어게임 보는 리내

670 사서주 (OUuOJmatjc)

2021-11-06 (파란날) 19:52:51

오징어게임 뚜뚜뚜 무의식적으로 흥얼거리면서 저녁 준비하는 리내

671 공주 (0djecPr.3k)

2021-11-06 (파란날) 19:54:09

리내쟝 세계관이면 그런 거 실제로 있어도 이상하지 않겠다는 생각이 문득

672 사서주 (OUuOJmatjc)

2021-11-06 (파란날) 19:56:17

뒷골목에서 사람들 납치해서....
충분히 가능하겠네요. 돈도 돈이니 굳이 납치 안해도 참가할 사람도 있을테고

673 공개된 극비 (GkY68A7h7g)

2021-11-06 (파란날) 20:04:38

다니엘은 10월 31일이 즐겁지 않다.

바다 건너 킹스크로스 역에서 신나게 카트를 몰며 벽에 부딪히고, 땅길 건너 크리스마스 트리를 세우기 전 온갖 호박 탑을 세우는 날이 돌아왔다. 어디서 유래되어 망자의 분장을 하고... 지금은 레드카펫 위에서 어떤 배우가 무슨 분장을 하고 등장할 지가 더 기대가 되는 날이겠지만. 요새도 하나? 뭐, 신경 쓸 일은 그 쪽이 아니길 바라는 게 연례 거의 유일하다시피 한 기도니까.
할로윈. 분명 어둠의-다크니스한-분장쇼의 날로 변화한 날인데, 대체 왜 영화나 소설에 나오는 24시간 범죄 허용의 날로 착각하는 멍청이들이 있는지 의문이다. 아니면 가면 좀 쓰고 분장 좀 했다고 페이데이를 현실에서 하는 줄 아는 건지, 조커가 된 줄 아는 건지.
그래, 그들은 멍청한 게 아니다. 분위기에 취해 그런 범죄를 저지르는 자들은 멍청한 게 맞다. 이 때를 노려 군중에 섞여 제 손에 묻은 피를 케챱으로 감출 계획까지 하는 놈들. 그런 놈들은 멍청한 게 아니겠다... 안 잡히면. 여기는 영웅들의 둥지이고, 번잡한 축제 속에서 일어날 특수 범죄에 대한 토의를 논의하고 있다. 연례 거의 유일하게 하는, 연예계와 엮이지 않길 바라는 기도는 말 그대로다. 엮이면 다른 모든 정보가 묻혀 버리니까. 정보 제공자로서 화가 안 나기에는 혈압을 불규칙하게 만드는 이슈가 될 것이다.

...다른 이슈? 있다. 꽤 잦은 고초를 겪었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일은 처음 겪는다고 해야 할까.
작성된 문자열을 보는 이들에게. 할로윈 시즌에 눈 한 쪽을 가린 사람을 보면 무슨 생각이 드는가? 서구권에서는 백이면 백 정도 해적을 떠올린다. 그리고 지금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나는 안대를 썼고, 안대 바깥으로도 흉터가 보이는 사람이기도 하다. 그러니까 흉터가 제법 커서 안대로도 커버가 안 되는, 그런. 이 부상에 대해 진술하려면 할로윈에서 한참은 벗어나니 넘어가기로 하고, 결론부터 말하자면 회의장에 들어오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해적 말투로 인사를 건넸다는 점이다. 뭐 하는 거야 이 인간들아.

"R!"
"와, 제발. 너까지 그러지 마."

음, 좋다. 믿었던 앨리스 까지 날 보자마자 저러는 걸 보면, 회의 내 잡담이 평소보다 적어도 10%p는 증가해 있겠지. 나는 반쯤 포기한 채로 손이나 흔들어 줬다. 이럴 거면 아예 갈고리 손 같은 것도 준비할 걸 그랬나? 내가 왜 이런 헛생각에 스르륵 넘어가고 있냐고? 회의 시작 시간이 아침 6시다. 나는 4시에 회의실에 출석해 있었다. 잠이 부족하면 일어나는 흔한 현상이니, 내 수면 시간과 이 글을 읽는 당신의 수면 시간을 걱정해 달라.
6시. 아침 6시. 하늘은 파랗고, 해는 안 떴고. 그리고 춥고. 가을인가? 내 생각에는 벌써 겨울이 온 것 같다. 히터는 대체 언제 틀어 주는데.

해가 뜨고, 오후가 되었다. 회의가 지지부진하지는 않았다. 내가 그렇게 두지는 않는다. 그러려고 자료를 싹 긁어 모은 거니까. 대신에, 일찍 깬 대가로 오후부터 졸음이 몰려와 잠깐의 휴식을 청했다. 다른 사람들도 쉬고 싶었는지 다크써클이 한순간에 증발해 버렸다. 말 한 마디에 회복이 되면 휴식이 의미가 있나? 적어도 나에겐 필요하니까... 달콤한 낮잠과 여분의 정보를 위해, 햇빛에 잘 구워진 소파에 몸을 내맡겼다.
...눈을 떴을 때 앨리스 녀석이 내 안대를 바꾸고 있더라. 다행이도 대단한 일이 일어나지는 않았으나, 해적-밈을 밀어붙이고 싶었는지 안대에 조잡한 해골 패치를 붙여 와서 씌워 주고 있었더라. 어지간히도 놀고 싶었던 거냐. 하긴, 지난 해에는 이런 일들이 안 일어나는 걸 진즉에 확인하고 오랜만에 추수감사절 겸 할로윈 겸 해서 놀기도 했었지. 바뀐 안대를 매만져 봤다. 해골 패치만 조잡하지 바느질 솜씨는 꼼꼼하다.

"선물이냐."
"그으래."
"얼씨구."

붉은 머리가 팔랑거린다. 기대했을 걸 생각하면, 이 정도 놀리는 것 정도는 받아줄 수 있다. 그리고 앞으로 있을 그놈의 특수 범죄에 대한 긴장감을 풀기 위해서라도 말이다. 그런데 나한테 집중될 필요는 없지 않나? 내 표정이 유쾌하지 않았는지, 녀석이 조금 머쓱해 한다. 나는 그냥 녀석이 집어 간 원래 안대나 돌려 달라고 말했다.

뭐, 그 뒤에, 타륜을 닮은 호박 파이를 녀석 앞에 배달해면서 조타수님 말 좀 들어보자고 농담을 먼저 걸긴 했다. 해적 놀이를 먼저 한 건 당신들이다.



-----------

다니엘(화자): 공개된 극비의 드시웨
앨리스: 공개된 극비의 에이스

674 뎁주◆cWvJkTwDNc (GkY68A7h7g)

2021-11-06 (파란날) 20:05:15

뜸하다가 독백을 투척하며 돌아오는 사람이 있다?

흑점이 흑백이 커플 너무 너무고
에드먼드네 세계관 떡밥이 인터레스팅해요

675 클주 ◆Ni7Ms0eetc (PsNpHBs5BE)

2021-11-06 (파란날) 20:06:20

여어 해적씨

676 에주 (qScvCgrxTQ)

2021-11-06 (파란날) 20:07:39

샌즈안대 ㄱㅇㅇ

677 뎁주◆cWvJkTwDNc (GkY68A7h7g)

2021-11-06 (파란날) 20:08:36

모하인 거시야
오랜만이라는 거시ㅑ

678 공주 (0djecPr.3k)

2021-11-06 (파란날) 20:08:39

귀여운 독백
카와EE

679 뎁주◆cWvJkTwDNc (GkY68A7h7g)

2021-11-06 (파란날) 20:11:12

다른 친구들이 할로윈때 뭐 했는지도 쫌쫌따리 써 올 거애오 특히 신더놈

쓰면서 에드먼드 독백이랑 흑흑커플 커미션 그윽한 눈으로 봐야지

680 공주 (0djecPr.3k)

2021-11-06 (파란날) 20:11:56

야호(야호)

681 사서주 (OUuOJmatjc)

2021-11-06 (파란날) 20:21:35

티미

리내는 모태솔로 탈출 기회가 꽤 있었다
근데 다 자기보다 약해서 차버림

682 공주 (0djecPr.3k)

2021-11-06 (파란날) 20:22:04

★ 자기보다 약해서 ★

683 뎁주◆cWvJkTwDNc (GkY68A7h7g)

2021-11-06 (파란날) 20:26:36

>>자기보다 약해서<<

684 개구리주 (1ax65OARYo)

2021-11-06 (파란날) 20:27:13

강한 자들을 위한 음식 추천합니다ㅋㅋ

685 뎁주◆cWvJkTwDNc (GkY68A7h7g)

2021-11-06 (파란날) 20:32:17

개하

어째서

686 사서주 (OUuOJmatjc)

2021-11-06 (파란날) 20:36:10

미리내: 치약을 물에 개서 마시냐

687 에드주 (vIf9koiwco)

2021-11-06 (파란날) 20:44:31

독백이다ㅏㅏㅏ 세상에 잘보겠습니다 핥짝

688 에드주 (vIf9koiwco)

2021-11-06 (파란날) 20:45:42

에드... 에드... 머릿속에서는 스토리 막 절반 이상 봤는데 정작 글로 써낸건 극초반이라 좀 답답ㅎ.. 기력없음이 나빴다 후딱 진행하고싶은데 글이 안나와허엉

689 클주 ◆Ni7Ms0eetc (PsNpHBs5BE)

2021-11-06 (파란날) 20:57:09

공주님

편지 찐으로 일댈스레에서 가끔 쓸가요 아님 보냇다고 설정만 할가요

690 공주 (0djecPr.3k)

2021-11-06 (파란날) 20:59:03

>>689 편하신 쪽으로 부탁드림다
개인적인 욕심으론 심심할 때마다 하나씩 주고받는 것도 재밌을 것 같은데 피차 기력없으니 설정으로만 해도 좋아요
정 못 정하겠으면 다이스도 괜찮고요

691 클주 ◆Ni7Ms0eetc (PsNpHBs5BE)

2021-11-06 (파란날) 21:01:16

>>690 그럼 부담없이 ㄹㅇ 생각날때마다 가끔 하는걸로 할가요
한달간격 넘어가도 좋으니까 뭐.. 가끔...

692 공주 (0djecPr.3k)

2021-11-06 (파란날) 21:02:37

좋아요
신작 애니메이션처럼 분기마다 돌아오는 편지(???

693 클주 ◆Ni7Ms0eetc (PsNpHBs5BE)

2021-11-06 (파란날) 21:03:34

>>692 오히려조아

694 Cinder, and Dustin Bluebird (GkY68A7h7g)

2021-11-06 (파란날) 21:12:13

5주기

붉은 머리의 남자가 자신의 터에서 지방으로 간 지 4년. 그의 다리에서 붉은 피가 흘러내리던 것이 5년 전. 폭음이 도심을 강타한 것도, 교도소가 무너진 것도 5년 전. 수많은 사람들의 피와 땀이 흘러내린 5년 전 가을 어느 날, 오늘.
그의 오늘이 항상 5년 전에 매여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는 언제나 매일 준비를 한다. 그는 사람들을 지키는 자였고, 5년 전에도 그러했으며, 지금도 그렇기 때문에.

아지트를 나오는 발걸음이 무겁다. 주말을 맞이한 사람의 발걸음 치고는, 그리고 소소하고 즐거운 축제가 시작될 도심으로 향하는 사람의 걸음걸이 치고는, 잿더미는 그렇지를 못했다. 현관 앞에 망설임을 두고 왔다고 생각했으나 그렇지 않은 모양이다.
이미 그의 생일날에, 그의 다리 보조기구는 말끔하게 기름칠이 되었다. 이것이 핑계거리가 되지는 못했다. 누군가를 보러 간다, 좋은 핑계도 아니다. 아니, 그는 왜 핑계를 찾고 있는가? 늦은 아침에 눈을 떴을 때부터, 아니, 달이 뜨고 새벽이 시작되었을 때부터 그는 한 켠의 짐을 느끼고 있었다.
폭발에 휘말려 납치를 당했다고는 하지만, 뒤늦게 생각하자면 손 쓸 수 있는 것조차 없이 당하지 않았나. 늘어난 묘비에 자신의 무게가 없다고 생각되지는 않았다. 그는 새삼 핑계거리를 대는 스스로가 한심하게 느껴졌다.
결국 그 묘비를 하나하나 찾아가고 싶은 것이다. 꽃 한 송이를 놓아주고 싶은 것이다. 그들을 찾아가 위로할 수 있는 이들이 그리 많지 않음을 알기에. 샛노란 눈은 오늘따라 광휘의 불꽃보단 이슬 맺힌 꽃잎과도 같았다.
걸음걸이가 무거웠다. 그 무거움이 그가 감내해야 하는 죄책감 중 하나일 것이다. 그는 도심에 가든 그의 아지트로 돌아가든 편할 수 없는 사람이니, 어찌 보면 그만의 일탈일 수도 있을 것이다. 자신에 의해 부상을 입은 양어머니, 끝끝내 말리지 못해 범죄에 가담한 직장 동료와 형제. 모로 가도 궁지인 것을 그는 새삼 자각했다.
맞는 표현인가? 다시 생각해 보자. 결국 그가 스스로 끌어안고자 한 것이다. 핑계거리를 생각하는 만큼이나 우스운 생각을 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

꽃은 사치품이다. 적어도 신더는, 더스틴은 그렇게 생각했다. 안 그러면 교통비의 두 세배는 되는 값을 꽃의 대가로 치룰 리가 없다. 꽃은 사치품이 맞다. 아지트 안, 화병에 물 몇 모금으로 생존하고 있는 꽃들을 생각하자면 꼭 그렇지도 않지만, 아무튼 간에.
한 무더기의 꽃을 들고 가는 붉은 머리의 남자의 꼴은 아이러니하게도 할로윈에 적합해 보였다. 길거리에서 뜬금없이 꽃을 든 사람을 본다면, 그것도 오랜만에 열리는 소소한 축제에, 그러면 행인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당연히 꽃을 파는 행상인이라고 오해할 것이다. 무슨 뜻이냐면 그가 묘지로 가는 동안 행인들에게 이 꽃이 얼마냐고 다섯 번은 질문 받았다는 소리이다.
멀쑥한 정장을 입은 것이 문제인가? 싶다가도 평소보다 우중충한 표정 때문인가, 싶다가도. 그저 오늘이 그의 오늘을 붙잡는 날이기 때문일 터다. 할로윈이라는 날이 그렇다. 모든 것에 의미를 부여하게 하는 특별한 기념일처럼, 그 또한 꽃을 파는 누군가로 부여받은 것일 터다. 다른 의미가 그가 든 꽃 안에서 고요히 맴돌고 있음을 그 누구도 모를 것이다. 오직 그 만이 아는 의미일 것이다.

취소. 붉은 머리의 남자는 묘지에서 작은 웃음을 띄었다. 그가 퇴원하고 여기 들렀을 때 마주한 얼굴이 그 곳에 서 있었다. 스탠리, 말을 몇 번 섞어 보았고, 도심이 엉망이 된 8월 어느 날에 합을 맞췄던 사람.
…그리고 자신의 어머니. 그가 지은 웃음이 가볍지만은 않겠지만, 억지로 지은 웃음은 아니었다. 홀로 선 그의 곁을 지켜 줄 동료. 죄책감과 책임감은 그에게 고통이라기 보단 이제는 동료와도 같은 존재가 되었다. 다만 사뿐히 걸어와 어머니의 팔을 조금 쓰다듬을 뿐이었다.
가을은 수확의 계절이고, 한 해의 마지막 열매들이 맺히는 계절이다. 꽃은 진작에 제 할 일을 다 해 꽃잎만이 남고- 더스틴은 울적한 상념 속에서 들꽃과도 같이 핀 코스모스를 발견하고 그냥 생각을 지웠다. 꽃은 언제나 핀다. 겨울에도 필 꽃은 피는 걸 뭐.

다만 그가 하고 싶었던 생각은 묘비에 헌화된 꽃들이 많아서, 그의 걸음이 조금 가벼워질 정도로 많아서. 묘지라고 하기에는 정돈되었고, 꽃밭처럼 꽃들이 만개해 있어서.

세 사람은 꽃을 헌화하며 묘지를 걸었다. 산책로인 것처럼 조용히, 그들이 서 있는 곳이 어디인지 아는 만큼 엄숙하게. 그러나 또한 그들의 일상을 공유하며. 다치지는 않았는지, 맛있는 것은 먹었는지… 평화로움을 공유하면서, 잿더미의 응어리는 가벼워져 갔다.
삶과 죽음이 기묘하게도 공존하는 공간에서 신더는 경찰관에게 손을 흔들고 제 어머니에게 작별의 포옹을 했다. 오늘 도심에 올라온 용건은 말 그대로 이게 다였으니까. 어머니는, 올리비아는 아들이 돌아가서 할 일이 무엇인지 알기에, 뺨에 애틋함을 선물한 뒤 그를 품에서 놓아주었다. 날이 춥지는 않았으나, 새삼스럽게도 조용해진 곁이 추웠다.
해가 저물고 있었다. 이 특별한 날은 유독 광란의 파티가 일어나고, 뭐가 됐든 간에 봐줄 만하지 않은 일이 일어난다. 그리고 그는, 자경단이다. 슬슬 그의 구역으로 돌아갈 시간이었다. 추위를 불태울 시간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

-

교도소가 폭파된 지 5년. 그리고 그들이 지방의 다른 교도소로 나뉘어 수용된 지도 5년. 자신의 동료와 형제가 그 곳에 갇힌 지는- 그래, 4년이라고 하자. 5년인 사람도 있지만. 샛노란 눈이 별처럼 빛났다. 그의 다리는 삐걱거림을 용납하지 않았다. 옥상으로 올라서는 데에 통증을 느낄 새도 없이, 그는 10월의 마지막 날의 노을을 등지고 섰다.
5년 전의 일이 그를 동여맬 준비를 하고 있다지만, 그는 영웅이었고 자경단이다. 잿더미는 조용히 꽃피어 바람을 타고 자신의 구역을 죄러 간다. 꽃은 어디서든 핀다. 그것이 약이 되든 독이 되든 간에 말이다. 그는 매여 있는가? 그것보단 누굴 묶으러 가는 게 옳겠지.

695 뎁주◆cWvJkTwDNc (GkY68A7h7g)

2021-11-06 (파란날) 21:12:51

(대충 팝콘이라는 뜻)

696 공주 (0djecPr.3k)

2021-11-06 (파란날) 21:14:48

우에엥

697 공주 (0djecPr.3k)

2021-11-06 (파란날) 21:15:04

별안간 눈물응 흘리는 여성은 곤란하신가요

698 뎁주◆cWvJkTwDNc (GkY68A7h7g)

2021-11-06 (파란날) 21:16:32

뭐야 울지 마요
손수건 줄게요

699 클주 ◆Ni7Ms0eetc (PsNpHBs5BE)

2021-11-06 (파란날) 21:16:33

잿더미씨.. .. . ..... 농담인 별명이지만 가끔 신더가 그거에 어울린다고 생각될때마다 우럭

700 뎁주◆cWvJkTwDNc (GkY68A7h7g)

2021-11-06 (파란날) 21:18:37

신더는... 끊임없이 자신을 불태우는 녀석이니까요

701 뎁주◆cWvJkTwDNc (GkY68A7h7g)

2021-11-06 (파란날) 21:19:23

정말 티엠아이인데 신더 생일 독백도 꽃이 주가 됐다
의도한 건 아니긴 한데

702 공주 (0djecPr.3k)

2021-11-06 (파란날) 21:25:18

밥먹고 올게요

703 클주 ◆Ni7Ms0eetc (PsNpHBs5BE)

2021-11-06 (파란날) 21:26:20

맛밥하셔요

704 뎁주◆cWvJkTwDNc (GkY68A7h7g)

2021-11-06 (파란날) 21:31:06

맛저하십쇼

705 에드주 (h9Eh8LhsKY)

2021-11-06 (파란날) 21:54:57

이제는 에드 말고 베니아도 같이 굴리고 있는데 그대로 에드주니까 기분이 묘한데 에드랑 베니아랑 어케저케 잘 합쳐볼까...! 엗냐주? 에냐주?

베니아... 일단 지어놓고 보니 에드 친구 데니아랑 이름이 비슷해서 헷갈릴것같음 걱정중이라는 티미

706 뎁주◆cWvJkTwDNc (GkY68A7h7g)

2021-11-06 (파란날) 22:00:20

편한 대로 하면 괜찮지 않을까
뎁주는 데이브랑 신더랑 극비랑 굴리지만 뎁주인걸

707 에주 (qScvCgrxTQ)

2021-11-06 (파란날) 22:01:31

에베베주

708 에드주 (feiADIdZf.)

2021-11-06 (파란날) 22:02:40

좋아 그냥 에드주 해야징 에베베는 짱귀엽지만...!

709 (MUWf2nOTR6)

2021-11-06 (파란날) 22:04:03

에베베 귀여워..

.dice 1 5. = 2
.dice 1 19. = 16

710 (h8lEZwg7To)

2021-11-06 (파란날) 22:06:15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정말로 죄송합니다
이런 성의없을 정도로 직관적인 닉네임이라
이게 다 애국을 하느라 이렇게 되었습니다
몰랐습니다 정말 몰랐습니다

711 에드주 (wMbVbmKrL2)

2021-11-06 (파란날) 22:07: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12 에드주 (wMbVbmKrL2)

2021-11-06 (파란날) 22:08:35

나만 귀여운거긴 한데 베니아 사람 오랜만에 봤다고 신나서 한번 말할때 와다다 많이 말해버리는게 좀 귀엽다고 생각합니다

713 (h8lEZwg7To)

2021-11-06 (파란날) 22:10:01

저주받은 코주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714 에주 (qScvCgrxTQ)

2021-11-06 (파란날) 22:10:25

>>710 -3000

715 (h8lEZwg7To)

2021-11-06 (파란날) 22:11:13

>>714 얘! 참치들은 이런 코드립 같은거 몰라! 주겨벌랑

716 DAVE (GkY68A7h7g)

2021-11-06 (파란날) 22:31:12

두번째 달은 불행이라 하더라.

모든 파티는 으레 그러하듯이 연회장에서 열린다. 그리고 그는 그런 파티도 연회장도 그다지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었다. 관리자가 되던, 그러기 전이던 간에.
바꿔서 말하자면, 처음에 그는 이 제안을 수락할 마음이 없었다. 제안자가 아무리 이 차원 안에서 유일하다시피 한 자신의 친구라고 해도 완강히 거절하고 싶었고, 그저 어느 마을에 방문하여 아이들이 트릭 오어 트릿을 외치며 노는 개구진 장면을 포착하고 싶었을 뿐이었다.
이제껏 그래 왔듯이 방랑자처럼 말이다. 스쳐 지나가는 여행자 처럼. 이 세상에서 홀연히 사라진 자신의 존재처럼. 쓸쓸한 묘비처럼. 그가 거절을 고민하기 시작한 것은 친구의 집에 놓인,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소설처럼 써내려가던 노트가 떠오를 무렵이었다.
흔적, 자신을 기억해주는 사람. 죽은 과거가 되살아나 날뛰는 것도 같아 원념들을 상담하다가도 꿈 자체가 날뛰던 것이 아찔하다. 죄수의 유일한 면회자가 감히 제안하는 것을 거부하는 것이나, 그것을 수락해 자신의 죄에서 다시 눈을 돌리는 것이나, 그의 입장에서는 쉽게 용납하기 어려운 일이다. 검은 음울이 발목까지 차올랐다 생각했을 때 그는 뒤늦게 자신의 공간이 어그러짐을 눈치챘다.
나는 대체 무엇을 원하는 걸까. 급히 공간을 정리한 뒤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졌다. 분열이라도 되려는 듯 그의 몸은 지독하게 떨렸다. 봉합된 정신이 이제서 다시 쪼개지면 또 어떻게 합치려고, 쓰게 웃은 그는 양 팔로 스스로를 끌어안았다. 답을 찾기 위해 스스로를 고요 속에 내던졌다.

…답은 생각보다 가까이 있었다. 그는 할로윈이라는 축제가 어떤 것인지 깨닫고 스스로를 바느질하며 일어났다. 창백한 안색에 오랜만에 혈색이 돌았다.

-

친구의 말은 엄밀히 말하자면 제안이었다. 그러니까 그가 조절할 수 있는 무언가가 있다는 것이다. 어느 새벽에, 그 공간을 그 홀로 쓰게 내버려 둔다던가. 아니면 초대 손님을 지정할 수 있다던가. 그런 것들 말이다.
할로윈은 망자들이 저승에서 돌아오는 날에서 유래한다 일컫어 진다. 그는 자신이 초래한 죽음의 희생자들을, 원념들을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당신들을 위한 축제를 열까 해. 셀럽들의 연회도 연회지만 자선 파티로 떠들썩하게 꾸미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꾸며낸 밤하늘을 닮은 눈에, 오랜만에 볕이 들었다.
그 이후부터는 모든 전시회 일정을 취소하고 이 일정 하나에 자신을 구겨넣었다. 편법이라고 말하는 이가 있었고, 그렇게 해도 자신들은 쉽게 한을 풀지 못할 것이라 말하는 이도 있었다. 하지만 바라지 않느냐고 물으면 하나같이 입을 다문다. 그는 순례길을 걷기에는 너무 거대한 죄악을 짊어진 존재였고, 너무 막대한 힘을 지닌 존재였다. 다만 이 축제가 자신을 위한 축제가 아니기를 바랄 뿐이었다. 오만한 자비라고 말해도 상관 없다.

-

죽은 자들이 돌아오는 날의 밤. 그는 자신의 친구와 있는 대신, 자선 파티에 초대된 모든 유족들의 곁을 지켰다. 그들의 틈바구니에서 얼굴을 내비치는 원념들의 곁을 지켰고, 자신의 업보에 따른 타인의 상처를 조금이라도 아물게 하기 위해 노력했다. 적어도 그 스스로는 그렇게 생각하면서 움직였다.
흔적, 자신을 기억해 주는 사람. 자신의 친구는 살아서 이 곳에 있지만, 원념들은 제 곁을 맴돌며 저를 기억하고 있었으니. 죄수의 가장 오래된 친구는 그가 저지른 죄 그 자체일 것이다. 반짝거리는 풍경이 베어 물어서는 안 되는 선악과처럼 탐스러웠다. 이것으로 네 업보를 모두 떨쳐낼 수 있을 것 같으냐? 그럴 리가.
오랜 절망에 고통받던 그와 원념들 모두를 위한 작은 선물일 것이다. 아니, 그는 스스로 발을 빼야만 했다. 이건 오롯이 그들을 위한 선물이어야 했다. 그는 모든 이들을 위해 사진을 한 장 한 장 찍어 준 후 작은 건물의 발코니로 향했다. 아무도 들르지 않는 주인 없는 건물의 발코니로 걸음을 옮겼다. 그를 위한 선물은 이 일이 일어난 것, 거기서 오는 안도로 충분하다. 강박이라 칭한다면 할 말은 없을 것이다.
와인잔을 든다면 딱 일 텐데. 작은 웃음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그는 지쳐 있던 것을 또 한 번 잘 넘긴 것도 같다. 이렇게 자주 힘들어 하는 것이 감히 차원 하나를 다루는 존재라, 조금 비관적인 웃음도 한 번 지어 준다.

시곗바늘이 달려 자정을 알리고, 10월의 마지막 날이 아닌 11월의 첫 날이 되었을 때, 관리자는 이 곳에 온 모든 이들을 위해 달을 띄웠다. 두 번째 달은 불행이라 하기에 구름으로 가려 둔 것을 이제서야 내보인다. 어린 관리자의 자그마한 축복이 당신들의 삶에 깃들길 바라.

717 뎁주◆cWvJkTwDNc (GkY68A7h7g)

2021-11-06 (파란날) 22:32:48

첫번째 캐릭터 주제에 독백 쓰는 데에 고생시킨 데뿌녀석까지 끗

718 뎁주◆cWvJkTwDNc (GkY68A7h7g)

2021-11-06 (파란날) 22:32:59

그리고 코하여요

719 (h8lEZwg7To)

2021-11-06 (파란날) 22:36:50

뎁하
나중에 천천히 한번 읽어봐야지

720 에주 (qScvCgrxTQ)

2021-11-06 (파란날) 22:37:05

와 하루 3독백

721 뎁주◆cWvJkTwDNc (GkY68A7h7g)

2021-11-06 (파란날) 22:37:30

할로윈 챌린지(할로윈 지남)

722 사서주 (OUuOJmatjc)

2021-11-06 (파란날) 22:38:34

독백요정들....

너무조아 사랑해

723 뎁주◆cWvJkTwDNc (GkY68A7h7g)

2021-11-06 (파란날) 22:58:22

>>722 핥작(고맙다는 뜻)

724 (MUWf2nOTR6)

2021-11-06 (파란날) 22:58:44

-제 182회 2급 종합 포셔너 자격시험 실기시험-

실기 문항 2번
'속성 재생 포션'을 정식 레시피로 제조하시오.

시험장에 준비된 물품
-드벨리우스의 시약
-달리아 꽃잎(*검은색, 흰색, 붉은색)
-크리스탈 글리터(*실버, 골드, 브론즈)
-은회 정제기구로 정제한 폐허의 피(*수생생물형)
-1차정제를 완료한 폐허의 피
-1차정제를 완료한 기계형 폐허의 연료
-증류수
-달팽이 점액(*농축, 원액, 크림화)
-영석(*달린, 에즈니, 부, 태령, 유성)
-칠색화
-주화비산 시약
-우유
-건조 해파리
-레몬 잎
-리톱스
-비트
-마(*둥근마, 참마)

수험생에게 제공되는 물품.
포션용으로 만들어진 온도조절이 가능한 화구 3개와 철-니켈 합금으로 만들어진 냄비 1개(*속성 재생 포션에 유일하게 숙성이 필요한 재료인 화속성의 이능자의 속성보조포션이 담겨 있다)가 제공됩니다.

수험생 준비 물품
냄비 2개, 냄비 세정제, 수험표

725 뎁주◆cWvJkTwDNc (GkY68A7h7g)

2021-11-06 (파란날) 23:05:31

크아악 실기 너무 어려워요 선생님

726 뎁주◆cWvJkTwDNc (GkY68A7h7g)

2021-11-06 (파란날) 23:07:17

저런 거 볼때마다 생각하는 건데 해포 에유 생각남
그래서 저거 정답이 먼가요

727 (MUWf2nOTR6)

2021-11-06 (파란날) 23:08:58

복잡해서 쓰기 귀찮아요..(괜히 2급 시험 아님)
*포셔너 자격증은 특급, 1~5급으로 이뤄져 있다.

사실 저 준비된 물품 다 써야 함.(정식 레시피라서 그럼.)

728 (MUWf2nOTR6)

2021-11-06 (파란날) 23:09:24

*되어있는 건 그 중 하나지만.

729 뎁주◆cWvJkTwDNc (GkY68A7h7g)

2021-11-06 (파란날) 23:10:53

>>다 써야 함<<
객관식이 아니라 주관식이였구나

730 뎁주◆cWvJkTwDNc (GkY68A7h7g)

2021-11-06 (파란날) 23:12:27

꽃잎 중에 맞는 것을 고르시오가 아니였어

731 (MUWf2nOTR6)

2021-11-06 (파란날) 23:15:02

그 저건 실기라서 실제로 만들어야 하는 겁니당.

꽃잎 중에 맞는 거 고르시오는 맞아여!..(정답은 검은색)
(*되어있고 재료가 몇개씩 나열된 건 최소 1개에서 최대 2~3개임)

732 팤에주 (kC3OPA4S06)

2021-11-06 (파란날) 23:15:31

독백들 호로로롭

답지에 교수님 사랑해요 적고 나오면(?)

733 뎁주◆cWvJkTwDNc (GkY68A7h7g)

2021-11-06 (파란날) 23:16:44

>>731 (이해)
저런 시험 나오면 뎁주는... 울면서 도망갈 듯

파-카
꽃잎이랑 촛불로 프로포즈 만들기

734 (MUWf2nOTR6)

2021-11-06 (파란날) 23:17:45

>>732 (실기에여!)

그래서 답이라고 해봐야 레시피 적는 거 밖에 안되는..(실제로 만들 수 없음..)(일단 신체스펙부터 다름)

735 팤에주 (kC3OPA4S06)

2021-11-06 (파란날) 23:21:28

>>733 교수님에게 하는 청혼(?)

>>734 실기라니 팤주라면 죽음을 택하겠다

736 (MUWf2nOTR6)

2021-11-06 (파란날) 23:25:55

애초에 2급이니만큼 배울 대로 배운 이들만 치니까 걱정마세여!(아무말)
아카데미 학생들이 정말 대부분이 다 따고 졸업하는 5급 정도라면

객관식. 폐허의 피를 정제하는 이유를 모두 고르시오 (배점 3점)

1. 부작용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
2. 폐허의 피가 맛없기 때문.
3. 폐허의 피에 효과를 추가하기 위해.
4. 포션 제작의 기구를 망가뜨리지 않기 위해서.
5. 다른 재료와 잘 섞이게 하기 위해.
6. 폐허의 피에 서린 저주를 없애기 위해.

이런 문제지만여!(서술형이랑 실기 있음.)

737 뎁주◆cWvJkTwDNc (GkY68A7h7g)

2021-11-06 (파란날) 23:26:53

(대충 엘모 짤)

738 팤에주 (kC3OPA4S06)

2021-11-06 (파란날) 23:28:33

파크라면 2번 찍을 것 같다(tmi)

739 (MUWf2nOTR6)

2021-11-06 (파란날) 23:32:40

정답은 1번, 5번, 6번임다.

2번은 폐허의 피는 의외로 맛은 있다고 합니다.
3번은 정제가 아니라 혼혈의 피를 섞거나. 형이 다른 피를 섞는 식이고.
4번은 포션 제작의 기구는 인간을 혐오하는 저주와 연관이 없습니다.

740 에주 (qScvCgrxTQ)

2021-11-06 (파란날) 23:33:15

폐허 피로 선지해먹기

741 (MUWf2nOTR6)

2021-11-06 (파란날) 23:35:16

정제를 마친 것으로 해먹읍시다(?)

포션의 형태가 아닌 다른 걸로 해먹으면 보통 ㅇㅁㅇ 하는 표정으로 바라봐지겠지만.

742 팤에주 (kC3OPA4S06)

2021-11-06 (파란날) 23:39:04

모기처럼 폐허 몸에 빨대꼽고 후루룹

743 (MUWf2nOTR6)

2021-11-06 (파란날) 23:44:23

그럼 죽느니만 못한 꼴 되니 말리는 것...

744 1_4 (0djecPr.3k)

2021-11-06 (파란날) 23:56:22

> 당신은 잊혀진 신의 제단에 기도를 올렸다...
> 당신은 오크 소굴을 무사히 빠져나왔다.
> 당신은 산성 늪을 통과하였다.
> 당신은 버려진 마을터에서 축복받은 성수를 손에 넣었다.
> 당신은 타락한 악마의 신전을 탈출하였다.
> 당신은 산화한 폐허에서 저주받은 아티펙트를 해주하였다.
> 당신은 판데모니움로 강제 소환되었다.
> 당신은 판데모니움에서 살리그레이 제독을 살해하였다.
> 당신은 다음 층으로 올라가는 문을 발견하였다.

> 당신은......







불완전한 부활의 수행자는 휘파람을 불지 못 했다. 시도는 했으나 바람 세기를 조절할 입술과 바람을 내보낼 폐가 없다는 게 실패의 원인이었다. 그러나 실패를 한탄하거나 하다못해 슬퍼하는 척이라도 할 여유는 주어지지 않았으니 그 해골이 휘파람을 불지 못 했다는 사실은 누구도 알 수 없을 것이다.

'마지막 층이라고 기합 팍 넣어서 배치하셨는데?' 해골은 생각했다. '콜로세움 마지막 도전몬스터로 나오던 놈이잖아.'

수문장 놀쿠스가 휘두르는 대검을 정통으로 맞으며 과거에 잠긴다. 해골의 허리는 두동강이 났고, 그와 함께 하던 동료—미나—는 걱정의 시선을 던지는 대신 적한테 라이트닝볼트 한 방을 더 맞추기를 택했다. 해골은 그녀가 자랑스러웠다. 전투 중 한눈을 파는 건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었으니까. (그러면서 자신은 이젠 있지도 않은 투기장을 떠올리고 있었다.)

"왼쪽으로 이동!"
"응!"
"딜링에 집중! 남은 포션을 다 쓴다는 각오로 버텨요!"

부서진 몸을 재빨리 수복하고 미나의 지시에 따른다. 이제 그녀는 숙련된 베테랑 모험자 테를 내고 있었다. 처음에는 전략이 무언지도 몰라 아픈 몸을 감싸며 울기만 하던 어린아이였는데. 몬스터를 해치우고 탑을 오르며 미나는 어엿한 모험자로 성장하였다. 어디에 내세워도 꿀리지 않을 정도로!

해골한테는 눈물샘이 없다. (자주 주장하는 대로.) 그래서 해골은 눈물을 흘릴 수 없다. 대신, 그 해골은 아이의 명령에 따라 마법을 영창하기로 하였다.

해골이 눈물을 흘리지 아니하였다는 사실은 누구도 알 수 없을 터였다.








> 당신은 알현실로 들어섰다.

수문장 놀쿠스가 쓰러지고, 그가 지키던 대문이 무겁게 열렸다. 누구도 관리하지 않아 먼지와 어둠이 쌓인 성 안. 알현실이었으리라 추측되는 그 방 한가운데에 모험의 목표가 존재하였다.

하논의 빛바랜 왕관. 부의 상징, 지식의 상징, 명예의 상징, 그리고 희망의 상징.

미나는 숨을 들이마셨다.

"미나."

그녀의 등 뒤에서 해골이 부드럽게 말을 걸었다.

"축하해. 네 여정의 끝이 보여. 저게 바로 이 탑의 최상층에 존재한다는 그 아티펙트야."

미나는 해골을 돌아보았다. 해골한테는 얼굴 거죽이 없기에 표정을 드러낼 수가 없다. 백골의 텅 빈 눈구멍이 쓸쓸하고 허전하다 느끼긴 처음이다. 미나는 무언가를 저어하듯 바닥을 쳐다보더니, 한 걸음씩, 하논의 빛바랜 왕관을 향해 걸어갔다. 문 두 개는 모두 닫혔기에 발소리는 오로지 알현실에만 머물렀다.

"미나는 무얼 위해 왕관을 얻으려고 했었지?"

대답은 금방 나오지 않았다.

"마을 사람들이, 나를 무시하는 게 싫어서요. 아무것도 못 하는 겁쟁이라고 놀려서... 이 왕관을 가지고 돌아가서 나는 약한 사람이 아니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어요."
"그리고 미나의 어머니도."
"...... 네."
"명예를 지키게 되었구나. 네가 자랑스러워, 미나. 나의 첫 신도가 너같이 용감하고 대담한 사람이라 기뻤어."

미나는 움직이지 않았다. 그것이 걱정되어 해골이 미나의 앞(정확히는, 왕관을 사이에 둔 건너편)으로 이동하자 그녀가 울음을 참고 있단 걸 알 수 있었다. 삼키지 못 한 눈물과 숨이 터져나올 즈음 미나가 입을 열었다.

"신님."
"응, 미나야."
"정말 감사했어요. 신님이 안 계셨다면 저, 분명, 여기까지 오지 못 했을 거예요. 계속 제 곁에 있어주셔서......"
"어우, 울지 마. 나까지 울 것 같아지잖니. 그리고 네 목표를 이룰 수 있던 건 네가 네 소명을 잘 해냈기 때문이야."

감정이 북받쳐올라 주체하지 못 한다. 해골은 그녀의 눈물을 서늘한 손길로 닦아주었다.

"탑 밖에 나가서도 저와 함께 해주세요. 여기서 고생하는 것보다 더 좋은 삶을 살게 해드릴게요..."
"... 그건 힘들겠네. 그러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이 탑보다 더 큰 신전도 세워드릴게요..."
"...... 진심으로 흔들렸어. 그 제안."

작게 웃으며 해골은 이리 말했다.

"내가 늘 네게 해주었던 말을 떠올려봐. 삶과 죽음은?"
"... (훌쩍) 표리일체. 원의 대척점. 시간이 인도하시매 언젠가는 이어진다."
"만남과 이별도 마찬가지야. 우리는 지금 헤어지지만, 언젠가는 다시 만나게 될 거야. 슬퍼할 건 아무것도 없단다."

그러나 슬픈 감정을 순간에 다스릴 수 있는 자는 아무도 없는 게 인지상정. 미나는 수분기 어린 눈을 글썽이다 해골을 안았다. 해골도 미나를 안아주었다. 나중에 또 보러 올게요. 미나가 속삭였다.

"자, 이제 네가 그토록 바랐던 목표를 손에 쥘 차례야."

살아있는 죽음이 내려다보는 아래, 미나는 하논의 빛바랜 왕관을 들어올렸다. 쌓인 먼지 사이서도 빛을 잃지 않는 영롱함이 그 곳에 자리하였다. 수많은 힘과 지식, 이루 형용할 수 없는 에너지가 휘몰아치는 게 느껴진다. 압도당한 듯 침만 삼키던 미나, 그리고, 결국에는... 왕관을 머리에 썼다.

아, 이제야!

해골은 그제서야 제 소임을 행할 수 있었다.

"아아아악!!!"

왕관을 머리에 쓴 미나가 비명을 질렀다. 바닥을 구르며 고통에 찬 악소리를 내지르고. 한 자리에 가만 있지 못 하고 데굴데굴 구르건만 왕관은 벗겨지지 않았다. 살려주세요, 벗겨줘! 미나가 저를 향해 손을 내뻗는 광경을 미리 예상이라도 했는지 해골은 가만 내려다볼 뿐이었다. 미나의 손을 잡아주지 않았다. 신님!!

그러고 알현실 천장에 아름다운 우주가 들어찼다. 영롱한 성단 사이로 내려오는 손이 있었다... 여러 생명체 한데 뭉쳐 미나한테 손을 뻗친다. 그 모습 심히도 보기 두려워 도망치려 하였지만 심한 고통에 사지가 미끄러지기만 할 뿐이었다. 게다가, 왕관을 쓴 시점에서 미나는 이미 그(들)과 함께였다. 세피라였다. 구원자였다. 고통으로 가득찬 세상에서 어린 양들을 구하기 위해 탄생한 정신군집 하이브 마인드. 그(들)은 미나를 제 일부로 받아들였다.

이 탑은 그를 위해 세워진 탑이었다.

"왕이시여."

살려주세요! 싫어요, 이런 건 싫어! 미나의 비명은 아랑곳하지 않은 채 해골은 우주를 올려다보며 말을 걸었다. 시선의 끝에는 그 트릭스터가 모시는 왕의 형상이 있을 터였고, 있어야 했다.

"긴 시간동안 찾아뵙지 못 하여 송구스럽습니다. 그래도... 어쩌다보니 마지막으로 오긴 했어도, 저도 무사히 신이 되었으니까요. 기뻐해주세요."

우주가 닫힌다. 세피라가 해골을 내려다보았는진 확실하지 않다. 다만 확실한 건 긴 모험 끝에 탑을 다 올랐던 소녀는 승천하여 세상을 초월한 존재가 되었다는 것이었고...

"... 칭찬 한 마디 해주셨으면 좋았을텐데."

다시 어둠에 갇힌 해골이 눈물을 흘리지 않았다는 사실을 누구도 알지 못 할 터라는 점이었다.


745 1_5 (0djecPr.3k)

2021-11-06 (파란날) 23:58:26





> 당신은 하논의 빛바랜 왕관을 머리에 썼다.
> ...
> ...
> 당신은 하논의 빛바랜 왕관 속에 잠들어있던 오래된 영혼들과 한 몸이 되었다.
> 당신의 여정은 이 곳에서 끝났다.
>
> END.




746 뎁주◆cWvJkTwDNc (GkY68A7h7g)

2021-11-06 (파란날) 23:59:36

잠깐 코 풀다가 어지러워서 리타합니다
쉬익

747 공주 (VyrEvKA5qE)

2021-11-07 (내일 월요일) 00:00:19

미나씨 엔딩임다
부활씨 엔딩은 아닙니다 한동안 처음에 지내던 어둠 속에서 뒹굴거리다가 다음 신도 나타나면 또 모험을 떠날 것

748 공주 (VyrEvKA5qE)

2021-11-07 (내일 월요일) 00:00:34

>>746 뭐야 어서 자요

749 에주 (3dRxEw02tM)

2021-11-07 (내일 월요일) 00:00:53

미나쟝... 미바

750 뎁주◆cWvJkTwDNc (P5I2qE4T3A)

2021-11-07 (내일 월요일) 00:01:53

으아아악 미나야
으아아아아악

751 사서주 (N2eN3ea//E)

2021-11-07 (내일 월요일) 00:03:13

아이이이고오오 미나야 ㅜㅜㅜㅜㅜㅜ

752 공주 (VyrEvKA5qE)

2021-11-07 (내일 월요일) 00:04:42

https://picrew.me/image_maker/597326
미나쟝

미바해 미바

753 팤에주 (6ZSBIx4YuM)

2021-11-07 (내일 월요일) 00:04:43

머시여
머시여?????

754 뎁주◆cWvJkTwDNc (P5I2qE4T3A)

2021-11-07 (내일 월요일) 00:06:26

승천 당했어...

755 (kVuaDgZFmg)

2021-11-07 (내일 월요일) 00:12:03

미바인 거시여..?

756 공주 (VyrEvKA5qE)

2021-11-07 (내일 월요일) 00:14:10

미바인 것입니다

757 에드주 (358cFTZZ.U)

2021-11-07 (내일 월요일) 00:15:11

뭐뭐야 미나야ㅑㅑㅑ 공주 뭐 빠트렸는데... 이거 챙겨야지 이거... 행복 빠트렸잖아요 (주먹울음)

758 팤에주 (6ZSBIx4YuM)

2021-11-07 (내일 월요일) 00:17:45

(엉엉엉)

759 에주 (3dRxEw02tM)

2021-11-07 (내일 월요일) 00:18:06

신도(희생자)

760 공주 (VyrEvKA5qE)

2021-11-07 (내일 월요일) 00:33:17

>>757 (부활이의) 행복

761 공주 (VyrEvKA5qE)

2021-11-07 (내일 월요일) 00:35:49

지금 시간까지 잠 안 자는 나쁜 톡방이들
캐릭터들 글씨 쓰는 습관 썰 풀어주세요 글씨체 어떻다든지 펜굴리는 습관 있다든지

762 팤에주 (rP96fi1mgQ)

2021-11-07 (내일 월요일) 00:39:23

결국 새우깡 블랙을 사버린 팤주
에주가 뭘 드셨는지 궁금해서 어쩔 수 없었다

>>761 공주선

763 공주 (VyrEvKA5qE)

2021-11-07 (내일 월요일) 00:40:02

맛점하세요

>>762 nope

764 에주 (3dRxEw02tM)

2021-11-07 (내일 월요일) 00:40:24

>>762 하하 걸렸구나

765 팤에주 (rP96fi1mgQ)

2021-11-07 (내일 월요일) 00:42:33

>>763 힝

파크: 악필. 사실 바르게 쓸 수 있는데 필기감이 좋다는 이유로 막 휘갈겨 쓰는 편.
에디: 사무일을 오랫동안 하다보니 굉장히 또박또박하고 알아보기 편함
울맨: 그 머냐 성경체(?)

766 팤에주 (rP96fi1mgQ)

2021-11-07 (내일 월요일) 00:43:07

>>764

767 공주 (VyrEvKA5qE)

2021-11-07 (내일 월요일) 00:44:03

★ 성경체 ★

768 에주 (3dRxEw02tM)

2021-11-07 (내일 월요일) 00:44:05

에즈: 날림과 또박 사이의 어딘가
쿠치나와: 날려씀
인코그니토: 글씨 안씀

769 (kVuaDgZFmg)

2021-11-07 (내일 월요일) 00:44:37

자기 전에 풀고 자야지.. 라고 생각했지만 귀찮다..

모바여요..

770 공주 (VyrEvKA5qE)

2021-11-07 (내일 월요일) 00:44:38

쓰고보니 청경채같음

>>768 인코쟝 왜 안 써요
칼리쟝이랑 폴라쟝은 쓰나요?

771 공주 (VyrEvKA5qE)

2021-11-07 (내일 월요일) 00:44:58

>>769 쮸바굿나

772 팤에주 (rP96fi1mgQ)

2021-11-07 (내일 월요일) 00:45:44

>>767 >>770 고기랑 먹으면 맛있는 울맨이(아무말)
>>768 에즈 글씨 날려쓴다 놀리면 어떻게 될지(?)

쮸바쮸바

773 에주 (3dRxEw02tM)

2021-11-07 (내일 월요일) 00:46:02

쮸무세요
>>770 맹인이라서요
칼리는 쓸일 없을듯한데 쓰면 정자체
폴라는 흔한 어린애 글씨체

774 공주 (VyrEvKA5qE)

2021-11-07 (내일 월요일) 00:46:37

>>773 아

(대굴박)

775 사서주 (N2eN3ea//E)

2021-11-07 (내일 월요일) 00:50:32

뭔가 뭔가 뭔가 매우 쓰고싶은데 지금 쓰면 기력은 둘째치고 폭력과 유혈이 난무하는 즐거운 롭톰사 일지가 될거같아 두렵다

776 공주 (VyrEvKA5qE)

2021-11-07 (내일 월요일) 00:51:34

(수위 조절만 한다면) 오히려 좋아

777 에주 (3dRxEw02tM)

2021-11-07 (내일 월요일) 00:51:55

공주 머리 빨아먹기

778 공주(듀라한) (VyrEvKA5qE)

2021-11-07 (내일 월요일) 00:53:26

으아악

779 팤에주 (2Mfw2latfI)

2021-11-07 (내일 월요일) 00:54:08

오히려 좋아

780 인코그니토 (3dRxEw02tM)

2021-11-07 (내일 월요일) 01:06:43

"어떻게 하면 지금보다 더 강해질 수 있을까요."

전투 종료를 알리는 음이 울리자, 인코그니토는 중얼거리며 스태프를 내려놓는다. 흩어진 오리지늄 에너지가 허공을 떠돌다 사라진다. 두 눈을 가리는 검은 안대는 이미 땀으로 축축이 젖어있었다. 그럼에도 이 소년은 지친 기색 하나 없다. 모의 전투의 성과를 속으로 조용히 곱씹을 뿐이다.

"너는 이미 충분히 강해." 멀리서 그를 지켜보던 루포족 교관—스카가 뒷짐을 지고 걸어오며 말했다.
"부족해요. ...부족하다고요." 인코그니토가 고개를 도리질한다. 그의 공허한 시선이 새하얀 바닥을 향한다.
"그렇게 힘에 집착하지 않아도..." 스카는 근심어린 표정을 지어보인다.
"안 돼요." 인코그니토의 강한 일갈에 스카가 멈칫한다.

"놈들을 제대로 쳐죽이려면, 훨씬 강해져야 해요."

그가 어울리지 않게 거친 표현까지 담아가며 이를 악문다. 스카는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했다. 이 어린 소년이 복수에 목을 매는 현실이 안타까워서. 중년의 루포는 잠시 사색에 잠겼다가, 다시 필라인족 소년을 바라본다.

"...오늘 훈련은 여기까지다."

인코그니토가 스카를 향해 꾸벅 인사한다. 그리곤 세워둔 스태프를 손에 쥔 채, 뒤도 돌아보지 않고 걸어간다.
지난 1년간 인코그니토의 아츠 실력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성장했다. 하지만 그를 아는 이들은 그게 마냥 달갑지 않은 일이란 걸 알고 있었다. 훈련장을 떠나는 인코그니토의 뒷모습을 스카는 씁쓸하게 바라본다.

작년 가을, 용문근위국이 로도스 아일랜드에 긴급한 연락을 보내왔다. 감염자 테러단체 리유니온이 용문 교외를 습격했다고 전해온 것이다. 로도스 아일랜드는 감염자 문제를 처리하는 제약회사이자 용병 집단이니만큼 소식을 들은 즉시 용문 파견 부대를 꾸렸다. 그런 와중에 다른 연락이 하나 전해졌는데, 리유니온의 수장인 모닝스타와 살카즈족 캐스터 아몬을 비롯한 간부 여럿 또한 직접 모습을 드러냈다는 정보였다. 그들을 붙잡으면 지금까지 이어져온 전쟁이 모두 끝날 것이다. 그런 희망을 갖고 로도스 아일랜드의 정예 오퍼레이터들은 용문으로 향했다.
하지만 모닝스타는 일개 리유니온 병사와 달랐다. 호락호락한 상대가 절대 아니었다. 간부들의 출현으로 상황은 더욱 악화되어만 갔다. 어떻게든 승리를 원하는 용문근위국 측에선 인력을 닥치는 대로 끌어모아 투입하라며 요구했다. 로도스 아일랜드는 끝까지 반대했지만, 근위국장의 고집 탓에 한 발 물러서고 말았다. 그 때문에 고작 예비작전팀에 불과했던 인코그니토와 동료들도 떠밀리듯 전선으로 향하게 되었다.
수뇌부의 그런 결정은 너무나도 무모했다. 그들은 전투 경험이 부족한 인원들을 모아 정찰대를 편성했다. 우려의 목소리가 컸지만, 완강한 용문근위국의 국장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 아직 칼을 잡는 것도 서투를 예비 오퍼레이터들이 사나운 전장에 나서봤자 어떻게 될지는 불 보듯 뻔했다. 사자 앞의 먹잇감 꼴이었다.
임무 돌입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빠르게 발각된 정찰대는 적진 한가운데 내던져졌다. 곧 그들 앞으로 모닝스타가 걸어왔다. 그때 인코그니토는 알 수 있었다. 그녀는 듣던 대로 사악하고, 불길한 기운을 풍기는 사람이었음을. 그녀의 손엔 보기만 해도 소름이 돋는 전술 전기톱이 들려있었다. '살아서는 못 나가, 쥐새끼들.' 그 뒤는 떠올리는 것조차 힘들 만큼 괴로운 기억이다.
우습게도, 모닝스타는 단 한 명—인코그니토만을 살려보냈다. '얼른 뛰어가서 그대들의 패배를 전해. 이 몸의 마음이 바뀌기 전에.' 찢어지는 듯한 비웃음이었다. 인코그니토는 절뚝대는 다리를 간신히 움직여 본진에 도착했다. 정찰대의 전멸을 알리기도 전에 눈물이 속절없이 쏟아졌다. 선배와 친구들의 고통스런 비명이 자꾸 생각났다.
전투는 사흘에 걸쳐 계속되었고, 그 끝은 아군의 후퇴로 마무리가 되었다. 리유니온은 보란 둣이 용문의 한 구획을 점령하게 되었다. 동료의 주검을 수습할 새도 없었다. 인코그니토는 결국 혼자가 되었다. 복수를 다짐하게 된 건 그 무렵이었다.

복도를 거닐던 인코그니토가 한숨을 내쉰다. 오늘따라 동료의 빈자리가 더욱 크게 느껴진다. 어서 숙소로 돌아가서, 토끼(카우투스족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를 껴안고 누워있고 싶었다. 그 어린 토끼야말로 자신에게 남은 유일한 친구이자 위안이었으니까.

781 에드주 (358cFTZZ.U)

2021-11-07 (내일 월요일) 01:12:03

독백이 많아ㅏㅏ 행복하다 내가 행복사로 죽으면 톡방 이쁜이들 잘보이는 명당에 묻어줘

782 에주 (3dRxEw02tM)

2021-11-07 (내일 월요일) 08:38:40

머닝

783 CE뱀주(죽어감) (dFC3jpWkDA)

2021-11-07 (내일 월요일) 08:52:49

흐어어
흐어어..........(독백들 읽었단뜻)

784 공주(듀라한) (WtpnFySVoE)

2021-11-07 (내일 월요일) 11:01:01

인코쟝
슬퍼
별안간눈물흘리는

785 (BVxLjxH3NY)

2021-11-07 (내일 월요일) 12:30:43

호에엑. 갱싱!

786 에드주 (358cFTZZ.U)

2021-11-07 (내일 월요일) 14:03:19

>>761 에드는 날렵하고 물흐르는듯한 글씨체! 빠르게 휘갈겨 쓰는 편이지만 본인 외의 사람이 읽어도 알아보는데 전혀 지장없음. 줄이 잘맞아서 글씨를 많이 모아놓고 보면 휘갈기는것치곤 의외로 깔끔함. 시대상의 이유로 깃펜을 잉크에 찍어서 쓰므로 획 모양 자체가 현대의 둥글둥글한 볼펜보다 훨씬 날카로우므로 날렵한 느낌이 강화된 편.

787 (z/lDk8tXbc)

2021-11-07 (내일 월요일) 14:20:43

아. 글씨체..

주벤쌤: 악필은 아닌데.. 그렇다고 명필도 아닌.. 적당한 글씨체? 그래도 각잡고 쓰면 꽤 단정하게 나온다.
렉스: 엉망진창. 손으로 쓰면 날라가는 글씨. 차라리 글씨쓰는 마법(속기사나 서기나 정말 악필이면 배우는 편) 쓰는 게 (당연하지만) 훨씬 낫다. 그래서 항상 시험 때마다(필기시험때에는 당연하지만 마법 금지임) 낑낑거렸음..

788 (z/lDk8tXbc)

2021-11-07 (내일 월요일) 15:38:48

라트나: 왜 렉스가 전투직에 쓸데도 없는 글쓰는 마법을 배웠나 싶었는데... 그럴 만 했어요.
렉스: ...(눈피하기)
라트나: 그래도 승화하면서 한계치가 없어졌으니까요.

789 에주 (3dRxEw02tM)

2021-11-07 (내일 월요일) 17:25:27

라임왕뚜껑 살지말지 고민중

790 (s7TDkRoF.Q)

2021-11-07 (내일 월요일) 17:47:41

라임왕뚜껑이요? 뭐지 그 혼종은...

791 (s7TDkRoF.Q)

2021-11-07 (내일 월요일) 17:48:29

아 카페인 때문에 뒈질 것 같아...(두통과 길인데도 멀미남+ㅂㄷㅂㄷ이 합쳐짐)

792 공주(듀라한) (ixWGBosOKo)

2021-11-07 (내일 월요일) 20:01:08

굿모닝

793 공주(듀라한) (ixWGBosOKo)

2021-11-07 (내일 월요일) 20:21:11

부활이 독백을 쓸까요
.dice 0 1. = 0

794 공주(듀라한) (ixWGBosOKo)

2021-11-07 (내일 월요일) 20:21:23

_(:3_ _)_

795 에주 (3dRxEw02tM)

2021-11-07 (내일 월요일) 20:27:54

796 공주(듀라한) (ixWGBosOKo)

2021-11-07 (내일 월요일) 20:34:27

이제 누가 다이스값 내려주냐

797 에주 (3dRxEw02tM)

2021-11-07 (내일 월요일) 20:35:59

제가요
.dice 1 100. = 100

798 공주(듀라한) (ixWGBosOKo)

2021-11-07 (내일 월요일) 20:40:50

>>797 손모가지 날아가지 않게 조심하세요

799 (kVuaDgZFmg)

2021-11-07 (내일 월요일) 21:22:27

수상한 손모가지.
리갱!

800 공주(듀라한) (ixWGBosOKo)

2021-11-07 (내일 월요일) 21:28:16

쮸하여요

801 (kVuaDgZFmg)

2021-11-07 (내일 월요일) 21:29:39

공하여요~

몸이 묘하게 늘어지네요. 다이스나 굴려볼까..

802 공주(듀라한) (ixWGBosOKo)

2021-11-07 (내일 월요일) 21:35:17

데굴데굴덱데굴

803 팤에주 (QbqCFUiNes)

2021-11-07 (내일 월요일) 21:36:04

공주가 공이 되셨다

804 공(듀라한) (ixWGBosOKo)

2021-11-07 (내일 월요일) 21:38:09

exactly

805 팤에주 (QbqCFUiNes)

2021-11-07 (내일 월요일) 21:41:18

공듀라한...(아무말)

806 사서주 (N2eN3ea//E)

2021-11-07 (내일 월요일) 21:43:37

김 먹으면서 게임중..

807 (kVuaDgZFmg)

2021-11-07 (내일 월요일) 21:46:19

모하모하~

.dice 1 4. = 2
.dice 1 174. = 163
.dice 1 19. = 19

808 공듀라한 (ixWGBosOKo)

2021-11-07 (내일 월요일) 21:47:20

>>806 제 김은요

>>807 ((무슨 다이스지))

809 사서주 (N2eN3ea//E)

2021-11-07 (내일 월요일) 21:48:12

그런거 업서오
사서주 김이애오

810 공듀라한 (ixWGBosOKo)

2021-11-07 (내일 월요일) 21:49:47

사서주거는 제거잖아요

811 팤에주 (QbqCFUiNes)

2021-11-07 (내일 월요일) 21:52:20

>>806 밥은요..?
>>807 (무슨 다이스지)

아니 공주 나메가 ㅋㅋㅋㅋㅋㅋㅋ

812 사서주 (N2eN3ea//E)

2021-11-07 (내일 월요일) 21:56:34

>>811 원래 김은 술안주의 기능도 한다구요
>>810 그럼 니꺼내꺼내꺼내꺼의 법칙에 따라 공주도 제거해요
>>807 독백관련이였음좋겠다

813 (제거당함) (ixWGBosOKo)

2021-11-07 (내일 월요일) 21:59:12

 

814 팤에주 (QbqCFUiNes)

2021-11-07 (내일 월요일) 21:59:35

공주가 주거써..?

815 에주 (3dRxEw02tM)

2021-11-07 (내일 월요일) 22:01:02

eliminated

816 사서주 (N2eN3ea//E)

2021-11-07 (내일 월요일) 22:03:10

공주를 먹었다
다음은 팤에주고
그 다음은 에주다

817 (kVuaDgZFmg)

2021-11-07 (내일 월요일) 22:08:31

(숨어있음)

818 팤에주 (QbqCFUiNes)

2021-11-07 (내일 월요일) 22:09:36

(쮸 뒤에 숨기

819 (kVuaDgZFmg)

2021-11-07 (내일 월요일) 22:37:21

(데굴데굴)

820 팤에주 (xq14fWiAyw)

2021-11-07 (내일 월요일) 22:38:39

(바늘콕)

821 사서주 (N2eN3ea//E)

2021-11-07 (내일 월요일) 22:47:59

캐릭들 지금 모하나요

달새는 침대에 누워서 나른한 감각 즐기는중이구
리내는 치맥대신 치콜중에
작약이는 저녁순찰 나가는중!

822 그래서 나는, 당신들을 만난게 너무나 기뻐요. (358cFTZZ.U)

2021-11-07 (내일 월요일) 22:48:48

베니아는 자신의 '몸'에 걸터앉아 텅빈 도시를 바라보았다. 사람도 동식물도 사라진지 오래인 도시는 적막했다. 그는 때때로 후회와 함께 절망했다. 전쟁과 살육에 분노하였으나 모두가 사라지기를 진심으로 바랐던 적은 없으니.

그는 오래도록 이곳, 본래 무엇도 살수 없어야 할 땅을 지켜왔다. 뿌리를 넓게 그리고 깊게 뻗어 죽음의 기운을 땅속으로 가두고. 지상에는 생명의 비를 뿌려 무엇이든 살아갈수 있도록. 그는 그리하여 살아가게 된 모든것들을 사랑했다. 그러나 나무라는것은 한계가 있어 아무리 뿌리를 뻗어도 중심과 외곽은 같지 못했다. 사람들의 수가 적었을때는 아무 문제 없었다. 모두가 사이좋게 중심지에 살아갈수 있었기에. 하지만 꽤 오랜 시간이 지나 그들이 더 많은 땅을 필요로 할 만큼 번성하였을때, 그들은 정해야 했다. 누가 외곽으로 쫓겨나 죽음과 질병으로부터 싸우며 살아갈 것인가.

그리고 전쟁이었다. 많은것이 죽었고 많은것이 다쳤다. 그들의 무기중 일부는 그들 자신을 찢는것으로 모자라 땅속을 파고들어 나무의 뿌리마저 상하게 했다.

베니아는, 나무는 분노했다. 나는 너희를 위해 모든것을 주었는데 어째서 너희는 이렇게 끔찍한 광경을 만드는가. 죽어가는 것들의 울부짖음이 너희는 들리지 않는가. 나무는 이 땅을 지키던 보호를 거둬들였다.

그리고 침묵이 내렸다.


베니아는 종종 자신의 또다른, 마치 사람같은, 몸을 보며 생각했다. 이렇게 사람의 모습을 할수 있게 되었으나 이제 와선 아무 의미도 없구나. 무언가를 간절히 외치고 싶었던 순간은 이미 지나버렸는데.

823 (kVuaDgZFmg)

2021-11-07 (내일 월요일) 22:54:15

주벤쌤은 포션 제조 체크중이고..
렉스는 전투중일 듯...

824 사서주 (N2eN3ea//E)

2021-11-07 (내일 월요일) 22:55:48

우와
우왁
우와악...

역시 인간은 나뻐

825 에주 (3dRxEw02tM)

2021-11-07 (내일 월요일) 22:57:42

ㅈ간놈들 ㅠㅠ

826 에드주 (358cFTZZ.U)

2021-11-07 (내일 월요일) 22:59:05

하지만, 그렇다고 평화롭게 해결하자며 사람을 선별해서 누구는 중심 누구는 외곽 할수 있는 일도 아니었죠. 전쟁은 최선이 아니었고 너무나 나쁜 일이고 잘못이지만 누구 하나의 잘못으로 모든게 일어났다기보단 그냥 씁슬한 어떤 비극일 뿐.

827 공주 (ixWGBosOKo)

2021-11-07 (내일 월요일) 22:59:54

나무쟝
햇볕에 말린 담요 둘둘 둘러주고 김밥 만들어버려

828 에드주 (358cFTZZ.U)

2021-11-07 (내일 월요일) 23:05:10

나무쟝 김밥돌돌 말아서 따끈한 코코아에 마시멜로 동동 해주고 아무 책임도 의무도 갖지 않아도 되는곳에 데려다가 사람친구 와글와글 해주기

829 공주 (ixWGBosOKo)

2021-11-07 (내일 월요일) 23:06:52

>>828 최고다

830 팤에주 (hN3skWgFQE)

2021-11-07 (내일 월요일) 23:15:24

>>822 인간이...미아내..

831 사서주 (Eru/9dU4Mk)

2021-11-08 (모두 수고..) 00:00:05

조오오용한새벼어어억

832 (XeZnEpNOkw)

2021-11-08 (모두 수고..) 00:37:48

자야게따.. 모바모바야요

833 공주 (uMmz./.IpI)

2021-11-08 (모두 수고..) 08:36:02

지금 저만 이미지업로드 안 되나요

834 공주 (uMmz./.IpI)

2021-11-08 (모두 수고..) 08:41:09

아 현생 밈미짤업로드로 시작해야 하는데

835 에주 (ZNk0b8SsnI)

2021-11-08 (모두 수고..) 09:21:27

       ,..,_
  ,rfY'ヽ  \ヾ`'''ヽ‐y'⌒ヽ
  ゞ r;; ヽ  〉    '、 r ;リハ
  ゞ.,    ゙;  ;;:      fヘi
   ゙:,  '゙;;, '{i,: ,r:;、 ,;; /〉`);,
    ';, ,;' ` Y,, `" ,,. ,!ヾ`):;
     ';,    `ー- ―7  ゙' ;!,
     ゞ:;,   ',.  ,/:;,  ;i ゙;,
        `ヾ::;,i  i:;  ,:;"  ゙:;,
          ゙;:  ゙ :;:'" ,,.::  ゙:;,
           ゙;:     ,. :;''"  ゙;;,
             ';          ';,
            ';    ,,.. 彡  ミ,
            ';      彡  ヽ
             ヾ   、''::;;   ,;:'
            _,,,..`ゝ- :;)f   ;'
           (_r_,,.. -‐ '" ( Y:,ソ

밈미

836 CE뱀주(죽어감) (eYQ0aoIXcI)

2021-11-08 (모두 수고..) 09:24:48

이미지 업로드 안되는거 나만그런게 아니었군
베니아 독백에 주접짤 달려했는데 안돼서 시무룩했다

837 팤에주 (nmaMg2XeIk)

2021-11-08 (모두 수고..) 09:36:03

밈미 aa도 좋다

838 공주 (X7LFRxp6eM)

2021-11-08 (모두 수고..) 09:37:32

냥젤

839 사서주 (h3acdrDZyE)

2021-11-08 (모두 수고..) 09:45:47

밈미밈미

840 공주 (0iN9psqL9k)

2021-11-08 (모두 수고..) 10:03:03

https://picrew.me/share?cd=KU597Aj0kb

오랜만에 음표씨

841 사서주 (h3acdrDZyE)

2021-11-08 (모두 수고..) 10:04:07

음표 목의 머플러가 되고 싶은데 어떻게 안될까요 (?

842 공주 (0iN9psqL9k)

2021-11-08 (모두 수고..) 10:05:13

그러려면 일단 음표가 2m즘 되어야 사주를 두를 수 있을텐데

843 CE뱀주(죽어감) (eYQ0aoIXcI)

2021-11-08 (모두 수고..) 10:05:24

저 청초한 얼굴로 K-고등학생 티를 팍팍 내는게 모에

844 사서주 (h3acdrDZyE)

2021-11-08 (모두 수고..) 10:07:01

우에엥 (우에엥)

공하공하뱀하뱀하

845 에주 (ZNk0b8SsnI)

2021-11-08 (모두 수고..) 10:10:13

음표 뽀오

846 팤에주 (nmaMg2XeIk)

2021-11-08 (모두 수고..) 10:35:13

음표낼름

847 사서주 (h3acdrDZyE)

2021-11-08 (모두 수고..) 10:57:03

주말에 오랜만에 롭톰하다가 특정 환상체 제압시 실명해서 작업 시간 오래 걸린다는걸 기억해내곤 이걸 어찌저찌 달새 괴롭히는데 쓸 수 있지 않을까- 까지 생각했다가 달새 기프트가 눈 가리는 붕대라 해당사항 없다는걸 알고 눈물을 흘리며 기각했습니다.....

848 공주 (0iN9psqL9k)

2021-11-08 (모두 수고..) 10:59:03

다행쓰

849 사서주 (h3acdrDZyE)

2021-11-08 (모두 수고..) 11:00:52

뭐 어차피 달새 제외한 다른애들 실명한다고 해도 관리법 확인하고 다 치료해 줬겠지만요..
젠장 애가 너무 만능이야

850 팤에주 (nmaMg2XeIk)

2021-11-08 (모두 수고..) 11:02:59

(안심

851 (XeZnEpNOkw)

2021-11-08 (모두 수고..) 11:16:01

갱싱갱싱.
비오는 소리가.. 진짜 겨울비 소리같아요

852 사서주 (h3acdrDZyE)

2021-11-08 (모두 수고..) 11:25:04

에디랑 옷 바꿔입고 출근한 달새가 보고싶다
생각보다 덜 추워서 좋았지만 털코트 특유의 폭신털이 없어서 쪼끔 아쉬워하는...

쮸하쮸하

맞아요 비 진짜 엄청와요, 여기 번개도 쳐요...

853 사서주 (h3acdrDZyE)

2021-11-08 (모두 수고..) 12:01:17

오 밀리노래....

맛점하세유

854 공주 (bXzf93Le2Q)

2021-11-08 (모두 수고..) 12:06:19

밋점맛점

855 팤에주 (JWVbSRK9XY)

2021-11-08 (모두 수고..) 12:10:08

>>852 에디 옷은 살아있는 살덩이니 온도 자체는 달새 옷보다 뜨끈할 것 같긴 한...(끄덕

모두 맛점하세오

856 사서주 (p/R3S/QVTs)

2021-11-08 (모두 수고..) 12:19:38

달새: ...(옷 냄새 맡는중)
달새: 에디 냄새 나...(그릉그릉)

소고기국밥
조아
체고야

857 에드주 (oJEILDfVUw)

2021-11-08 (모두 수고..) 13:56:58

감기에
심하게
걸렸따
힘들다

858 사서주 (h3acdrDZyE)

2021-11-08 (모두 수고..) 14:32:30

환절기
감기는
독하다
약먹고
푹쉬자

859 에드주 (oJEILDfVUw)

2021-11-08 (모두 수고..) 15:16:35

푹쉴수
없어요
병원갈
시간도
없어요
바빠요
살려줘

860 (5NUWkKRjEE)

2021-11-08 (모두 수고..) 15:29:19

춥구나
빗방울
떨어져
내몸도
덜덜덜
떨어져

861 에주 (ZNk0b8SsnI)

2021-11-08 (모두 수고..) 15:29:34

대신귀
여운알
파카를
드리겠
습니다

862 (XeZnEpNOkw)

2021-11-08 (모두 수고..) 16:25:24

힘내세요 모두..

863 공주 (aKKjjUnNtQ)

2021-11-08 (모두 수고..) 16:48:49

지금은 에드주가 조퇴했기를 바라며......
갱신

864 사서주 (Eru/9dU4Mk)

2021-11-08 (모두 수고..) 20:08:03

집!!

865 공주 (aKKjjUnNtQ)

2021-11-08 (모두 수고..) 20:13:08

zip

866 사서주 (Eru/9dU4Mk)

2021-11-08 (모두 수고..) 20:16:51

공하공할쟉

867 에드주 (hbhvBkF1Vs)

2021-11-08 (모두 수고..) 20:32:46

그악 집이다ㅏ 놀지말고 디비자야지
으아 새벽 폰질이 제일 재밌는 법인데

868 (XeZnEpNOkw)

2021-11-08 (모두 수고..) 20:35:40

모하모하!
에드주는 디비자여!

869 공주 (aKKjjUnNtQ)

2021-11-08 (모두 수고..) 20:36:35

줌셔요
잘자요굿나잇

870 에주 (ZNk0b8SsnI)

2021-11-08 (모두 수고..) 20:46:53

지코바 jmt

871 (XeZnEpNOkw)

2021-11-08 (모두 수고..) 20:56:40

지코바.. 숯불치킨 먹고싶다...

872 공주 (aKKjjUnNtQ)

2021-11-08 (모두 수고..) 22:19:46

난입할까요 다갓
.dice 0 1. = 1

873 (XeZnEpNOkw)

2021-11-08 (모두 수고..) 22:20:48

(지켜보기)

874 공주 (aKKjjUnNtQ)

2021-11-08 (모두 수고..) 22:21:38

외요
와요

875 팤에주 (GydRky/4k.)

2021-11-08 (모두 수고..) 22:23:28

공주캐였구나 ㄴㅇㄱ

>>873 와요(할쟏

876 공주 (aKKjjUnNtQ)

2021-11-08 (모두 수고..) 22:24:05

쟤가 바로 그 음표입니다

877 팤에주 (GydRky/4k.)

2021-11-08 (모두 수고..) 22:25:47

음표쟝 낼름낼름낼름낼름낼름

878 (XeZnEpNOkw)

2021-11-08 (모두 수고..) 22:34:55

(모하모하)

879 팤에주 (GydRky/4k.)

2021-11-08 (모두 수고..) 22:42:25

쮸하쮸하(할쟉)

880 사서주 (Eru/9dU4Mk)

2021-11-08 (모두 수고..) 22:43:05

모하모하모하모하

881 팤에주 (GydRky/4k.)

2021-11-08 (모두 수고..) 22:44:10

사하사하사하

882 에주 (ZNk0b8SsnI)

2021-11-08 (모두 수고..) 22:52:11

                   ,;'"゙';
                  ,;'゙;;;; i
      ゙i"''::;:,         ,i'゙;;::;;:::゙i
      .゙i::;;:: ゙'':;,_ _,,,,,,,::‐''"゙゙ ',,,;;:  i
        ゙i ::;;;:::ミ::;゙;:::;::;;: ;:;;;;:::;:::;::゙':‐-i
       ゙i:;;;:ミ:;:::;::;;:::;;:   ;:::;:;;::::;::::;;゙i
       ゙i::;;::;;::;;;:;;::;;.   ;::,,;:-‐''‐ ::;i
       i゙;::;::::;_,;::‐‐:; .   .'゙  :;;;:::;::|、
      ,;:'゙!,;:::;:::::;::;::   _ ._,, ::::,,:-‐‐,‐-::,,_
     ,i゙;;:;:;゙!,,;:::;::_;;;   ゙゙'.;'゙  :-‐:'',':‐,'゙‐゙-::,,_
     ,i゙:;:_,,;:‐:,';゙-‐‐_, ,__,,.:'゙':‐‐:''゙゙ノ゙゙゙'''‐ヽ;
     .!゙::;:;::''゙゙_,;'゙ ̄  :: :: _:;_:: ; ノ;::;;::;;  ミ
     !;::;;:彡 .:  ',゙_|゙゙'゙,゙_゙゙--‐:'゙:;;:;::;  ;::ミ:i
      !;::;;.::;:   .:   ゙''‐-.' ̄( )  :. :.  ミ:::゙i,
      ゙i゙;:::;:彡  .:      ∩:.   ヾ゙:::;::;:i
      i゙;:::;::;:::;.. .:   .:  .: ̄  :.ヾ゙:::;::;'゙::!
      ゙'ヾ:;::::;::;:彡,,,_   .: :.  ヾ :::;;.;'::゙ノ
         ゙ヾ;::::;:::::;::;::゙ヾ,,,,__,,,ヾ;;::;;,,;'゙::ン'゙
           ゙'‐-‐''゙゙       ゙゙'''゙゙゙
밈미

883 공주 (aKKjjUnNtQ)

2021-11-08 (모두 수고..) 22:53:22

밈미를 영타로 치면
alaal
그렇다
밈미는 aa였던 것이다

884 (XeZnEpNOkw)

2021-11-08 (모두 수고..) 22:54:30

모하모하!

할짝당해버렷!

885 팤에주 (GydRky/4k.)

2021-11-08 (모두 수고..) 22:54:31

밈밈밈밈밈밈미

음표피셜 카부카쵸 = 디스토피아(?)

886 팤에주 (GydRky/4k.)

2021-11-08 (모두 수고..) 23:08:46

(쿠치나와 누구주 캐였는지 헷갈리는

887 에주 (ZNk0b8SsnI)

2021-11-08 (모두 수고..) 23:12:04

그러게요

888 팤에주 (GydRky/4k.)

2021-11-08 (모두 수고..) 23:17:12

에주캐였구나 할쟉

889 에주 (ZNk0b8SsnI)

2021-11-08 (모두 수고..) 23:28:07

https://picrew.me/share?cd=3rssWA2DJv
쿠치

890 공주 (aKKjjUnNtQ)

2021-11-08 (모두 수고..) 23:29:07

>>889 쿠햝

891 에주 (ZNk0b8SsnI)

2021-11-08 (모두 수고..) 23:35:06

retire

892 공주 (aKKjjUnNtQ)

2021-11-08 (모두 수고..) 23:35:58

>>891 햘작

893 (XeZnEpNOkw)

2021-11-08 (모두 수고..) 23:38:51

>>891 잘자여

894 팤에주 (GydRky/4k.)

2021-11-08 (모두 수고..) 23:39:34

쿠치 할쟉할쟉할쟉

팤주도 리타함다
오랜만에 돌렸더니 체력이 벌써

895 공주 (aKKjjUnNtQ)

2021-11-08 (모두 수고..) 23:41:39

>>894 햘ㅈ가

896 팤에주 (GydRky/4k.)

2021-11-08 (모두 수고..) 23:42:10

>>895 (낼름낼름낼름)

897 (XeZnEpNOkw)

2021-11-08 (모두 수고..) 23:54:09

모두를 할짝하는 쮸

898 팤에주 (GydRky/4k.)

2021-11-08 (모두 수고..) 23:54:29

쮸를 쮸와아아압

899 (ofPln/P5x2)

2021-11-09 (FIRE!) 00:07:56

(쮸왑당함)

900 칠죄종주 (iim7u0tbqw)

2021-11-09 (FIRE!) 01:07:45

잠깐왔다가오

901 공주 (G5ZCTB17Uc)

2021-11-09 (FIRE!) 01:43:59

칠하칠하


혹시 팤주 아직 계심까
안 계실 것 같긴 한데

902 사서주 (bO74JyC.1c)

2021-11-09 (FIRE!) 02:03:09

사서주는잇서오

903 공주 (G5ZCTB17Uc)

2021-11-09 (FIRE!) 02:22:36

공주도있어요

904 에주 (oSooRpYw2Y)

2021-11-09 (FIRE!) 02:28:33

응애

905 팤에주 (gmzjVil9r6)

2021-11-09 (FIRE!) 08:04:53

크아아악 어제는 일찍 자버려서
지금...이라도...

906 사서주 (/RadXOHR7A)

2021-11-09 (FIRE!) 09:51:17

졸리다....

907 팤에주 (EIWs6G/cj.)

2021-11-09 (FIRE!) 09:57:18

직장인 파이팅..

908 사서주 (/RadXOHR7A)

2021-11-09 (FIRE!) 10:05:44

으으으으ㅡㅇ음.. 앤캐썰들으면 체력이 풀로 찰거같은데...

에디 썰 주세요 (뻔뻔

909 칠죄종주 (q6YslwBwqU)

2021-11-09 (FIRE!) 10:41:31

아이고난1

910 팤에주 (VlWiE4aOZ2)

2021-11-09 (FIRE!) 11:10:43

>>908 에디 썰 모가 있을까요
마이쮸 뇸뇸거리다가 달새가 하나만 달라고 하면 입으로 건네주는 에디?

911 사서주 (/RadXOHR7A)

2021-11-09 (FIRE!) 11:15:13

뇸 받아먹고 오물거리다가 눈 동그랗게 뜨면서 이거 사탕키스야? 하고 물어보는 달새쟝...

모하모하여요
점심 뭐먹지

912 칠죄종주 (q6YslwBwqU)

2021-11-09 (FIRE!) 11:19:46

쓰다가 말은 연홍이야기를 분할해서 조금올릴까 싶다.

913 사서주 (/RadXOHR7A)

2021-11-09 (FIRE!) 11:22:00

독백은 햘쨕이지

914 천 개의 꽃잎 01 (q6YslwBwqU)

2021-11-09 (FIRE!) 11:33:25

나는 동공 안에 있기를 원했습니다. 스스로 그러기를 원했습니다. 빛도 닿지 않는 어둠 속에서 홀로 있기를 원했습니다. 동공 밖의 세상은 너무나도 지독했기에 차라리 두 눈을 도려내려 했습니다. 세상을 보기 싫었기에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는 동공 안에 들어가 틀어박혀 있기를 원했습니다.

당신이라는 구원의 손이 동공을 향해 닿기 전까지는.

“…질문의 논지를 이해하지 못했나?”

푸름을 머금은 진청의 소녀와 첫 만남은 어떤 질문으로부터. 무슨 질문이었더라? 내가 기억하기로는 네가 저지른 죄에는 의미가 있었나? 였을 것이다. 내가 이 낙원에 원죄를 가져온 것은 그녀에게 의미가 없음에도 나는 가져온 경위를 아마도 질문의 대답으로서 말했던 것 같다. 그녀가 묻고 싶은 건 분명 스스로도 씻을 수 없는 죄를 지었기에 다른 흉왕에게도 그런 이유가 있는지를 알고 싶은 경위였겠지.
“네가 이 세상의 죄를 가져온 것이 궁금한 게 아니라 네 학살, 천개의 꽃잎에는 무슨 의미가 있었냐고 물었다.”
“대답 자체는 비슷하겠지만 이야기하자면 길어질 이야기인데. 그 거대한 대검을 거둬준다면 이야기해줄 생각은 있어. 나에게 오기 전에 등황이나 취옥이라도 만났나 보네. 무척이나 경계하는 걸 보니.”
“주변에 네 추종자들을 거둬들인다면.”

아. 하고 그제서야 혹시 몰라서 이 B ZONE의 내 추종자들을 혹시 몰라 배치한 걸 까맣게 잊고 있었다는 사실을 자각했다. 이야기를 듣기 위해서 온 거라면 손님인데. 너무 대접이 나쁜 상황이기는 했다.

“손님이니 하던 일 하러 돌아가.”

내 말과 함께 정원에 있던 인기척들이 사라지고 난 다음, 그녀는 칼을 거둬들였다. 여전히 의심하고 있는 눈치인 게 놀려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괜한 일이 생기는 것은 사양이니까 그녀의 요구를 들어주는 쪽으로 맞춘다.

“귀찮은 녀석이군. 너 하나만으로도 위험하지만. 여기 모여 있는 녀석들이 한 번에 나 하나를 노린다면 사도들이 모인 거나 다름없지 않은가.”
“글쎄. 선수로 공격해오는 것 아니면 기본적으로 나는 평화주의자야. 네가 손님이라면 경계할 이유는 없지.”
“C ZONE의 3분의 2를 학살한 네년이 평화주의자라. 같잖은 소리를 하는구나.”
“너 말이 정말 험하네. 억지로 벽이라도 치는 것 같아.”

상대에게 반감을 사는 말투. 그런 그녀의 말을 보고 직감적으로 결론짓자 그녀의 말문이 막혔다. 나는 예전부터 직감이 좋았기에, 그 직감으로 상대가 어떤 느낌이다 하고 직설적으로 말하는 버릇을 가지고 있는데 이번에도 정답이었나 보다.

“…시끄럽군. 내 말투는 내 자유가 아닌가.”
“그럼 반론이야. 나도 내가 평화주의자라 자칭하는 자유가 있어.”
“말꼬리를 잡고 늘어지지 말고 본론이나 이야기해라.”

뭐 놀리는 건 이정도로 하자. 본론 외 잡담은 그 뒤에 하더라도 충분했다. 상대는 듣고 싶은 이야기가 중요할 테니.

“아, 그래도 그전에 너 바깥에 대해서는 얼마나 기억하고 있어?”
“그게 이 이야기와 관련이 있나?”
“조금은.”
“…그 부분에 대해서는 거의 기억이 없다. 어떤 이유가 있었기에 이곳을 선택했다는 희미한 기억정도다.”
“흠… 바깥의 기억을 보존하는 건 역시 일부. 그렇다면 내 모국에 대해서는 말할 필요가 있겠네.”

잠자코 그녀, 진청의 왕은 내 이야기를 들을 뿐이었다. 바깥을 모른다면 이야기는 확실히 거기서부터 시작이었으니까.

“네가 바깥의 기억이 희미하더라도 기본적인 지식이 있다면 많은 나라들이 없어진 건 알 거라고 생각해. 적어도 내가 들어온 시점에 나라는 4개 밖에 없었고. 나는 볼셰비즘주의합중국연방. 줄여서 볼련 출신이야. 인민이라고 말하지는 않아. 난 그 나라를 증오했으니까. 그 나라의 명칭으로 자칭하고 싶지않아.”
“사회주의 국가라고 보면 좋나? 내 지식에 의한다면 말이지. 과거 사회주의 국가들은 모조리 실패했으니 그런 부류인가.”
“키베르 사회주의. 행정망과 기업망을 모두 통합한 전자정부를 구성, 컴퓨터 계산에 의해 돌아가는 사회주의 시스템을 구축한 게 그 나라. 하지만 기득권이 없는 건 아니지. 컴퓨터는 올바른 계산을 내놓는게 아니라 당을 위해 움직이는 구조였으니. 근본적으로 과거 소비에트 시절과 크게 다르지 않아. 단지 컴퓨터의 계산은 항상 옳다는 것이 당과 국가의 이념과도 같았으니까. 거기에 하나 컴퓨터라는 요소가 들어간 차이야. 이 EDEN에서 BABEL에 굴종해 살아가는 것보다도 그건 최악이었다고 말하는 게 좋겠지.”
“바깥에도 지배는 존재하는가.”
“지금은 시간이 흘렀으니 어떻게 변했나는 나도 몰라. 다른 나라의 사정은 또 잘 모르기도 했고.”
“그렇더라도…”
“너는 나가고 싶겠지. 이런 세상에선.”

대략적인 그녀의 내력은 내가 아는 선에서 조사를 미리 마쳤기에 마음을 읽듯 말했다. 꽤 불쾌한 눈치지만 그녀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이야기를 우선시 하라는 무언의 지시겠지.

“사회체제가 그런 지독한 구조여서 노동자 계층은 사람이 아니라 부품에 가까웠지. 행여 죽더라도 부품이 불과한 인간은 새로 끼워 넣으면 그만이더라. 나라를 위해 죽는 것이 인민으로서 가장 큰 명예다. 웃기지도 않는 소리야. 지금 생각해도. 아무튼 운이 좋아서 나는 당원의 딸로 자랐지만 나라의 더러움이라는 더러움은 죄다 보았기에 더러움이 보고 싶지 않아서 철들 무렵엔 방구석에 틀어박혔지.”

…나는 동공 안에 있기를 원했습니다. 스스로 그러기를 원했습니다. 빛도 닿지 않는 어둠 속에서 홀로 있기를 원했습니다. 동공 밖의 세상은 너무나도 지독했기에 차라리 두 눈을 도려내려 했습니다. 세상을 보기 싫었기에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는 동공 안에 들어가 틀어박혀 있기를 원했습니다.

사리분별이 가능할 정도로 나이를 먹었을 때는 이미 나라가 얼마나 썩어 있는지를 깨닫았다. 주변의 또래 아이들이 왜 그렇게 나를 피하거나 깍듯이 대했는지도. 부모가 길가에 쓰러진 인간을 보며 쓰레기를 보는 것만 같이 한심하게 여기고 가까이 가지 못하게 했는지도.
컴퓨터가 만들어주는 결과는 절대로 공평하지 않았다. 공평한 부의 분배라는 이념의 사회주의는 이곳에서 존재하지 않았다. 당에 의한 전체주의. 아주 오래전 사라진 소련과 볼련은 시대의 차이만이 존재할 뿐, 달라진 것은 하나도 없었다. 결국 나라라는 것은 힘을 가진 자 모인 당과 당원, 대대손손으로 물려주는 썩어빠진 구조에 지나지 않았다.

다행인 것은 내가 당원의 자식으로서 틀어박힌 채 살아가더라도 충분한 이유가 존재했다. 이 사회의 내부를 알고 싶어 몇 번인가 취약점을 중점으로 뚫고 들어간 것이 뒤늦게 알려졌을 때 부모는 그것을 승화시켜 내 능력으로 인정받아 당이 이용하는 컴퓨터 시스템의 보안을 담당하는 일을 배정받았다.

그 능력을 당을 위해 헌신한다는 웃기는 일로 나는 틀어박히는 자유 하나를 받았다. 능력을 인정받았기에 누구도 간섭하지 않았다. 이대로 언젠가 수명이 다할 때까지 살아가기만 하면 된다고 그렇게 여겼다. 그렇게 결론이 난 것이 편했다. 바깥 세상을 외면하고 살아갈 수 있었으니까.

어차피 개인인 나 하나가 이 세상을 바꾸는 것은 불가능했다. 그래서 외면하고 보지 않는 것을 원했다. 이 나라도 세상도 개인의 자유나 의견을 존중해주는 곳은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았다. 국경 너머의 넌지시 들리는 이야기로는 어딘가는 다시 종교를 중심으로, 어딘가는 반사회주의를 중심으로, 어딘가는 어떤 세력이 집권을 하면 순식간에 뒤집혀 지는 결과만이 존재했다. 자유는 어디에도 없었다.

나는 그렇기에 스스로 파고 들어간 동공 속에서 숨죽여 나의 끝이 빨리 오기를 원했다. 모든 것을 외면하고 외면한 끝에 스스로의 수명이 끝날 때. 그 때까지의 현실이라는 지옥을 스스로 파낸 동공 속에서 세상의 더러운 빛이 닿지 않게, 어둠 속의 맹인이 되기를 원했다.
하지만 더럽지 않은 빛과 같은 손길이 동공 너머에서 찾아왔다.

손길의 주인은 노크도 없이 방문을 열고서, 처음으로 이렇게 말했다.

“레닌그라드의 불장난을 일으킨 장본인이 여기 이렇게 틀어박힌 폐인일 줄은 몰랐는데.”
“…누구? 그보다 노크는 필수라고 방문 앞에도 적어 놓았는데. 매너는 홍차에 타서 마셔버렸나.”

시선은 그쪽으로 향하지 않았다. 적당히 날이 선 이야기로 돌려보낼 생각이었으니까. 분명 방문자는 부모에게 죄다 사절이라고 말했을 텐데. 어째서 들어왔는지도 의문이다. 설마 부모 선의 권력보다 위일까? 그런 양반이 왔다고 하더라도 나에게 볼 일이 있는 건 그것대로 귀찮은 일이었다.

“응. 그런 건 지킨다고 해서 돈이 떨어지는 것도 먹을 식량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돌아가주세요. 저는 외부인과의 대화를 원하지 않습니다.”
“싫은데.”
“돌아가주세요.”
“싫어.”
“꺼져.”
싫 은 건 이쪽도 마찬가지 이기에 험하게 말을 하는 그 순간, 응시하고 있던 방안의 모니터가 180도 회전을 하며 날아가 벽 한구석에 쳐 박힌다. 깨진 모니터 파편이 바닥에 튀어서 안 그래도 너저분한 방이 더 너저분하다.

“사람이 말을 하면 대면하고 대화하는 게 맞지 않을까? 잠시만.”

백금발의 벽안인 소녀. 내 또래는 아니다. 되려 중등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같이 짜리몽땅한 체형에 앳된 얼굴이 내가 자매가 있었다면 동생뻘 되는 느낌이 물씬했다. 그리고 그제서야 나도 상황이 돌아갔다. 나가 달라는 것을 거부한 그녀는 시선도 맞추지 않고 내가 모니터만을 응시하였기에, 모니터를 걷어차 박살을 내버리고 만 것이다. 지금은 금지된 옛 통신언어로 급식충이나 DQN JK인가.

“어. 난데. 여기 모니터 하나 짜증나서 박살냈거든. 여기 어디 골동품 상에서 주워 쓸 구형 모델이니까, 최신식으로 하나 준비해서 배달해줘. 아, 어디냐고? 그 레닌그라드의 불여우 있잖냐. 네가 주소 찾아 달라고 했던. 어어. 부탁 좀 해.”

잠시만이라고 말한 그녀는 잠시 통화를 하더니 곧바로 용건을 이야기하고는 끝마치고 그 바다 같은 푸른 눈동자로 나와 시선을 마주친다. 슬쩍 신경 쓰이는 찰나, 내 모니터를 구닥다리 취급한 것이 짜증나 항변을 시작했다.

“엔티크를 구닥다리 취급하는데다 박살내는 건 뭐야. 대체. 뭐하는 녀석인데 너.”
“갑자기 반말이 되셨다? 아. 혹시 내 외모를 보고 말하는 거면. 엄연히 말해서 나 성인이거든. 너도 모니터처럼 두개골이 박살 나고 싶냐? 앙? 보상해주면 얌전히 받기나 해.”

정말이지 미친 여자다. 혹은 그런 미친 짓을 할 수 있을 만큼 뒷배가 있거나. 후자의 가능성이 높겠지.

“그러니까 누구냐 묻는 거잖아.”
“글루시코프 컴퓨터 메인 시스템 연구소 소장. 세미라 카프카스. 네 녀석이 레닌그라드의 불장난을 일으켰을 때 그걸 수습했지. 이제 좀 자신의 입장을 알겠니?”

그것이 이 때 깊은 인연이 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그녀가 나를 동공 속에서 세상을 직시하게 된 손을 뻗어준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이 만남이 나, 이후에 천 개의 꽃잎을 일으키고 연홍의 왕이 된 레테 베체르나야와 천 개의 꽃잎이 일어날 수밖에 없었던 세미라 카프카스의 첫 만남이었다.

915 칠죄종주 (q6YslwBwqU)

2021-11-09 (FIRE!) 11:37:53

네가 주소 찾아 달라고 했던->너한테 주소 찾아 달라고 했던

916 사서주 (/RadXOHR7A)

2021-11-09 (FIRE!) 11:57:27

라노벨 제목스러운 감상이 떠올랐지만 분위기랑 매우 엇나갔으니 말하진 않겠다

917 칠죄종주 (q6YslwBwqU)

2021-11-09 (FIRE!) 12:01:06

몇달전에 써놓고 사실상 손놓고있었 이뒤로 내용은 아직 쓰지도않았다.

918 사서주 (/RadXOHR7A)

2021-11-09 (FIRE!) 12:31:19

그래서 지금부터 숨 참으면 되는거죠?

919 에드주 (QTMMRpjlJg)

2021-11-09 (FIRE!) 12:36:48

독백 너무 좋아서 벽쳤더니 하트모양으로 뚫려서 옆집 사람이랑 인사했잖아. 독백 보여주니까 벽 부순거 킹정하면서 같이 벽치려고 해서 말리느라 진땀뺐네

그래서
다음편은?

920 칠죄종주 (q6YslwBwqU)

2021-11-09 (FIRE!) 12:36:55

사서주 영정만들러감

921 사서주(고인) (/RadXOHR7A)

2021-11-09 (FIRE!) 12:37:40

범인은 칠...ㅈ....

922 에드주 (QTMMRpjlJg)

2021-11-09 (FIRE!) 12:39:19

사서주가ㅏㅏㅏㅏ 다음편을 써줘야 살아난대

923 칠죄종주 (q6YslwBwqU)

2021-11-09 (FIRE!) 12:39:35

레테가 끓는점이 낮아진건 세미라랑 교제하면서 세미라를 닮아서 그렇게된것

924 사서주(고인) (/RadXOHR7A)

2021-11-09 (FIRE!) 12:40:42

사서주는 시체야
주것서

925 공주 (G5ZCTB17Uc)

2021-11-09 (FIRE!) 13:46:10

굿모닝

926 사서주(고인) (/RadXOHR7A)

2021-11-09 (FIRE!) 14:02:15

공하고앟공하

927 공주 (G5ZCTB17Uc)

2021-11-09 (FIRE!) 14:22:02

고하(고인-ㅎㅇ라는 뜻ㅎ)

928 사서주 (/RadXOHR7A)

2021-11-09 (FIRE!) 14:23:29

공햘쟉

졸데볼념념하고싶다

929 공주 (G5ZCTB17Uc)

2021-11-09 (FIRE!) 14:24:20

왼쪽인가요 오른쪽인가요

930 사서주 (/RadXOHR7A)

2021-11-09 (FIRE!) 14:31:42

으으으음...
오른쪽념념 왼쪽은 손으로 쭈욱 가능한가여

931 공주 (G5ZCTB17Uc)

2021-11-09 (FIRE!) 14:43:00

가능합니다
왼쪽 뺨 부상: hp 45 감소 에다가 오른쪽 뺨 공격: hp 20 감소가 되겠습니다

932 사서주 (/RadXOHR7A)

2021-11-09 (FIRE!) 14:54:41

그래도 조아요
체력회복 물약 마시고 양쪽 볼 손바닥으로 마구문질문질해야지

933 (ofPln/P5x2)

2021-11-09 (FIRE!) 16:11:59

ALC의 포션은 탐난다...
모하모하 갱신이여요~

934 클주 ◆Ni7Ms0eetc (8du2qSwYLw)

2021-11-09 (FIRE!) 18:49:07

밥먹고옴다

935 에드주 (WLm8P9j3sU)

2021-11-09 (FIRE!) 18:49:55

맛-저

936 에주 (oSooRpYw2Y)

2021-11-09 (FIRE!) 18:53:15

밈저

937 에드주 (WLm8P9j3sU)

2021-11-09 (FIRE!) 19:32:20

1.

"안녕, 탄생 축하해 신."

"..."

"너 말하는거 맞아."

"내가 신인가요? 어째서죠."

"음, 엄밀히 말하면 신은 아니야. 전지전능하지 않거든. 하지만 이 세계의 주인이지, 그러니까 그냥 신으로 부르기로 했어."

"그러니까 내 이름을 방금 신으로 정했다는거죠?"

"아니, 누군가를 부르는 호칭이 꼭 이름밖에 없는건 아니야. 예를들면, 어떤 때에는 역할로 불릴수도 있고 말이야."

"이름이 아니라 역할을 신으로 정한거군요. 그럼 내 이름은 뭐죠?"

"엄밀히 말하면 내가 정한건 아니고. 신님의 이름도 몰라. 보통 이름이란 누군가가 지어주어서 생기지. 아직 아무도 신님의 이름을 짓지 않았잖아?"

"그럼... 음... 당신이 내 이름을 지어주시는건가요?"

"난 악마야. 그리고 악마는 신의 이름을 지을수 없어. 네 이름은 스스로 지어야 해."

"내 이름 짓기는 무언가 떠오를때까지 보류해야겠군요. 악마는 당신의 이름인가요 역할인가요."

"악마는 내 역할이지."


2.

"이곳에는 생명이 살지 않나요? 그렇다면 어째서죠."

"이곳에 생명이 살기를 바라?"

"네. 그랬으면 좋겠어요."

"생명이 살기를 바란다면 나를 내쫓고 이 땅을 가꿔야 할거야. 왜냐면 난 악마고, 네가 바라는 것들에 훼방을 놓고 네가 살려놓은 모두를 찾아서 죽일테니까."

"그렇게 하지 않을 수는 없나요?"

"물론 가능하지. 하지만 난 그렇게 할거야. 악마니까."

"정말 나빠요."

"칭찬 고마워, 신님."


3.

"왜 사람들은 다른 생명의 말을 듣지 못하죠?"

"그들은 그것을 먹어야 하기 때문이지. 말이 통하면 어떻게 잡아먹겠어? 동물이 식물의 말을 듣지 못하는것도 똑같아."

"그럼 우리는 왜 모든것을 들을수 있나요."

"우리는 아무것도 잡아먹을 필요가 없기 때문이지."

"잡아먹진 않지만, 당신은 내 생명들을 죽이잖아요. 목소리를 들으면서도."

"난 악마니까."


4.

"나를 땅속에 가두고서 일궈낸 결과가 겨우 이거라니! 하고 놀리러 왔는데, 그럴 필요도 없겠네. 왜이리 침울해?"

"..."

"음 그래 대답할 기분 아니구나. 그럼 이제 어쩔거야? 다시 시작하기?"

"다시 시작할수 있어요?"

"바란다면. 넌 신이니까."

"됐어요. 다시 시작해도 똑같은 일이 반복되겠죠. 살기 위해, 또는 더 잘 살기 위해 필요한 것들은 유한하고 모두가 똑같이 누릴수는 없으니까. 싸움은 일어날거에요."

"그리고 잘 산다는 것에는 절대적인 기준이 없으므로 서로의 생활을 비교하는 경향이 있지. 어쩔수 없어. 생명 유지 외에도 정신적인 부분도 필요하고. 예술과 사교와 운동처럼."

"그렇다고 전쟁이 좋은 일은 아니었어요."

"맞아. 하지만 신님, 전쟁을 무시하는 법도 배워야 해. 그건 어차피 일어날 일이거든. 안일어날순 없어."

"이제와서요."

"다시 시작하면 말이야."

"안할거에요."

"그럼 이제 처음으로 되돌아왔군. 앞으로 어쩔래?"

"모르겠어요."

"어쩌면 죽는것도 좋을지 모르지.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끝없는 시간동안 혼자 목숨만 붙은채 있는것 보다야, 영원한 잠에 드는게 평안하지 않겠어?"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그럴 기분도 아니에요."

"유감이네."

"내가 죽길 바라나요? 그렇다면 왜 날 죽이지 않고 내 의사를 묻는거죠. 아니라면 왜 실망하죠."

"글쎄? 네가 죽기를 바라는지는 모르겠지만 전자는 답해줄수 있어. 악마는 신을 거스를수 없는 법이거든."

"내가 하는 모든것을 훼방놓는게 일이라고 했죠. 그건 거스르는게 아닌가요?"

"악마는 변덕스러운 법이야."


5.

"아 참, 이름은 지었어?"

"네. 베니아라고 해요."

"무슨 뜻인데."

"친절, 그리고 용서."

"신님답네. 친절과 용서를 받고싶은거야 배풀고 싶은거야?"

"아마 둘 다일걸요."

938 에드주 (WLm8P9j3sU)

2021-11-09 (FIRE!) 19:42:21

?.

"내가 죽을수 있나요?"

"살아있으니까."

"당신은?"

"안죽지. 살아있지 않으니까."

"나보다 당신이 신같은걸요."

"뭐든 살게 하는게 죽이는것보다 어려운 법이지"

939 공주 (G5ZCTB17Uc)

2021-11-09 (FIRE!) 20:13:50

베니아쟝 신이었구나

그리고 악마씨가 귀여웠다

940 에드주 (WLm8P9j3sU)

2021-11-09 (FIRE!) 20:16:52

전지전능하지 않고, 미숙하고, 인간적이지만

941 에주 (oSooRpYw2Y)

2021-11-09 (FIRE!) 20:17:55

베니아한테 비료주기

942 공주 (G5ZCTB17Uc)

2021-11-09 (FIRE!) 20:17:59

>>940 오히려 그게 좋아

943 공주 (G5ZCTB17Uc)

2021-11-09 (FIRE!) 20:18:46

.dice 1 216. = 89
.dice 1 48. = 25

944 에드주 (WLm8P9j3sU)

2021-11-09 (FIRE!) 20:27:44

으 목따가... 감기때문에 거의 입으로 숨쉬는데 공기가 차니까 마스크를 쓰고있어도 따갑네

945 공주 (G5ZCTB17Uc)

2021-11-09 (FIRE!) 20:28:22

아이구
화염방사기 마련해드릴게요

946 에드주 (WLm8P9j3sU)

2021-11-09 (FIRE!) 20:29:07

그거 지구를 향해 쏴줘 반갈죽 해버리자

947 공주 (G5ZCTB17Uc)

2021-11-09 (FIRE!) 20:29:44

지구가 미디움웰던이 될 뿐이에요
지구는 너무 강해

948 에드주 (WLm8P9j3sU)

2021-11-09 (FIRE!) 20:30:29

그런... 안타깝다

949 CE뱀주(죽어감) (19uiVixMCA)

2021-11-09 (FIRE!) 20:52:59

독백 흥미롭고 즐겁다
악마 매력적이야

950 공주 (G5ZCTB17Uc)

2021-11-09 (FIRE!) 21:31:14

#자캐의_설정상의_인기는

님들 이거 해요

951 에드주 (QTMMRpjlJg)

2021-11-09 (FIRE!) 21:37:35

에드 베냐 둘다 아싸중의 아싸. 에드는 그냥 인간관계 자체가 황제님한테 썰려버렸고 베냐는 세계수라고 와서 기도하고 소원빌고 고해성사하는 사람들은 꽤 있었지만 통상적인 인기하고는 거리가 멀음.

952 공주 (G5ZCTB17Uc)

2021-11-09 (FIRE!) 21:39:37

베냐쟝한테 가서 팬이라고 하면 반응 어떤가여

953 에드주 (QTMMRpjlJg)

2021-11-09 (FIRE!) 21:43:14

? 하고 버퍼링 걸렸다가 ? 하고 다시 생각햤다가 ! 하고 화들짝 하고서 어어 왜 왜요...? 하고 황폐해진 세계를 생각하며 어떤부분을 좋아하는거지 합니다

954 에주 (oSooRpYw2Y)

2021-11-09 (FIRE!) 21:43:59

#자캐의_설정상의_인기
에즈: 머기업이긴 한데 인방계가 그렇듯이 아는사람만 아는 수준
쿠치: 위에놈보다 인기 많을듯
인코: 아싸

955 CE뱀주 (19uiVixMCA)

2021-11-09 (FIRE!) 21:51:57

#자캐의_설정상의_인기는
주나 : 요즘은 착하고 귀엽다고 호감상이라는 사람이 그럭저럭 늘어난듯
CQ : 망한 세계인거 감안하면 제법 인간관계 괜찮은듯
한편 남성체(공식미남)에 대해 멀리서 환상을 품는 사람들도 꽤 있다
에러 : 친구가 없을뿐 아니라 곳곳에서 적대당하고 있음
엘리 : 아직 뭐랄까 인간관계가 그렇게 넓진 않음
뱀 : 여러 사람이랑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는데 막 엄청 깊게 친한사람은 없는 느낌
인간형이 공식적으로 미형인편이라 꽤 자주 대쉬도 당할듯?

956 공주 (G5ZCTB17Uc)

2021-11-09 (FIRE!) 21:54:04

>>953 기엽기는
햘작

>>954 쿠치가 에즈쟝보다 인기 많았구나
ㄴㅇㄱ

>>955 뱀씨한테 대시하고 차이고싶어요(?
엘리쟝 교육기관 다니나요??

957 사서주 (bO74JyC.1c)

2021-11-09 (FIRE!) 21:55:48

#자캐의_설정상의_인기
달새: 대충 직원들 사이에서 5~6위쯤. 외모도 외모고 성격도 성격이라 대부분의 직원들이 좋아합니다.
머리 기르기 전에 숏컷이였을땐 여자 관리직들한테 초코 좀 많이 받아본 외모
미리내: 해결사로써의 인기는 꽤 좋지만 외모나 성격이나 그런건 그럭저럭..?
꼬맹이들한테는 묘하게 인기가 좋다
작약이: 성격 좋고 외모도 입다물고있으면 쿨시크녀에 활달하고 밝은 햇살캐라 좋아하는 애들이 많아요
적이 만들어지기 힘든 종류의 인간 (?

958 CE뱀주 (19uiVixMCA)

2021-11-09 (FIRE!) 21:56:44

>>956
딱히 안다니고 있습니다
뱀씨... 웬만하면 예의바르고 친절하게 돌려말해줍니다

959 (h5X5kyEuRw)

2021-11-09 (FIRE!) 21:56:48

#자캐의_설정상의_인기는

주벤쌤
학생들에게는 은근히 있는 편. 다만 목걸이 안 푼 버전 한정.
고학년들은 가끔 있는 대련에서 죽도로 처맞아서 인기보다는 두려움이 살짝 높음

렉스
유감스러운 편이 있는 미남. 미묘하게 허당기도 있지만 인기는 완전 최상위권. 여자 플래그만 두자리 넘고, 남자 플래그도 몇 개 있는..

960 CE뱀주 (19uiVixMCA)

2021-11-09 (FIRE!) 21:57:30

잘생긴 여자는 역시 여자에게 인기가 많은 법이지

961 CE뱀주 (19uiVixMCA)

2021-11-09 (FIRE!) 21:58:38

유감스러운 편이 있는 미남<오히려 좋아

962 (h5X5kyEuRw)

2021-11-09 (FIRE!) 21:59:33

아 저 죽도로는 오타고요. 죽도록입니다. 그야말로 하드코어 후려패기!

죽도같은 걸로도 패지만.

963 공주 (G5ZCTB17Uc)

2021-11-09 (FIRE!) 22:01:11

>>957 잘생긴 여캐 최고야
리내쟝한테 플러팅 치고 경멸의 시선 받고싶어요

>>958 아숩
엘리쟝이랑 같은 반 되어서 야광봉 흔들고 싶다 말할라 했는데

>>960 주쌤 (상대적)애기들이 좋아하는 편이구나
대련하다가 주벤쌤 귀여워요 해보고싶어짐

964 CE뱀주 (19uiVixMCA)

2021-11-09 (FIRE!) 22:01:48

목걸이 풀면 어떻게 되나요
두근

965 (OEQm4bek9c)

2021-11-09 (FIRE!) 22:14:21

어 혼혈...? 좀 무서운데.. 같은 반응이 나올 확률이 올라갑니다(?)

귀엽다고 말해도 대련은 속행한단다~ 라고 해도 한대 정도는 덜 때릴지도?

966 에드주 (aQfmuKt.r2)

2021-11-09 (FIRE!) 22:18:04

>>951

이번 독백에 나온 악마씨는 역시나 원래는 인기도 논외자이긴 한데 만약 다른세계에서 평범하게 살았으면 인기 많지 않을까... 약간 쎄한 면도 있고 아주 찐친은 없지만, 인간관계 나쁘지 않고 미남이고 성격 좋(아 보이)고 의외로 친절하(게 보이)고

967 에드주 (aQfmuKt.r2)

2021-11-09 (FIRE!) 22:49:39

악마씨 본모습은 새까만 불이지만 인간폼이라면 이런 느낌일것

https://picrew.me/image_maker/34800/complete?cd=F8QBbC48oy

968 에주 (oSooRpYw2Y)

2021-11-09 (FIRE!) 22:50:42

형아 결혼해

969 CE뱀주(죽어감) (19uiVixMCA)

2021-11-09 (FIRE!) 22:59:54

개잘생겼어

970 CE뱀주(죽어감) (19uiVixMCA)

2021-11-09 (FIRE!) 23:00:30

https://picrew.me/image_maker/480390/complete?cd=a3EdMfNdfS

CQCQ

971 사서주 (bO74JyC.1c)

2021-11-09 (FIRE!) 23:06:22

잠깐 누웠는데 자버렷따..

972 에주 (oSooRpYw2Y)

2021-11-09 (FIRE!) 23:07:18

ㅆ,ㅣ큐눈나

973 사서주 (bO74JyC.1c)

2021-11-09 (FIRE!) 23:08:15

픽크루 핥쨕할쟉

974 에드주 (aQfmuKt.r2)

2021-11-09 (FIRE!) 23:11:48

씨큐님 너무 아름다우시다 간지난다 최고다

975 사서주 (bO74JyC.1c)

2021-11-09 (FIRE!) 23:38:14

성인 불안유형
달새쟝

976 사서주 (bO74JyC.1c)

2021-11-09 (FIRE!) 23:40:55

http://typer.kr/test/ecr/?fbclid=IwAR2IBDw9HAtOdyImu4Kp6odqjwgStJxPJAL5q2fZmVdS3Y7-R0NHZgZK0eA

해볼사람 링크!

달새쟝 그래도 나아지고 있어서 다행이군

977 (FYMQ./Mvc2)

2021-11-09 (FIRE!) 23:50:24

픽크루 다들 이쁘다...

978 에드주 (aQfmuKt.r2)

2021-11-09 (FIRE!) 23:56:05

에드에드에드쟝

979 팤에주 (3cvnvR8XKw)

2021-11-10 (水) 00:34:39

웨옹
자고일어나서피곤한느낌

980 사서주 (9Jv1ljJ9DY)

2021-11-10 (水) 00:52:57

ㅁ하모하애옹

981 (W0uMSxzbKY)

2021-11-10 (水) 00:57:11

졸리다... 모바여요..

982 팤에주 (uVIw8LHFwg)

2021-11-10 (水) 01:14:20

사하쮸바여요

983 사서주 (9Jv1ljJ9DY)

2021-11-10 (水) 01:19:29

팤하팤하쮸바쮸바

눈 감았다 뜨니 1시가 넘어가는 기현상...

984 팤에주 (dySh1X.IRM)

2021-11-10 (水) 01:38:19

시간이 너무 빨라오

985 사서주 (9Jv1ljJ9DY)

2021-11-10 (水) 01:41:35

밖이 추워서 보일러 좀 올렸더니 집이 너무 따끈해져서 눕자마자 잠이 와용....

일 좀 빨리 끝나서 징계팀 가서 에디 기다리다가 꾸벅꾸벅 조는 달새가 보고싶다
뭔가 안고 싶은데 에디가 없으니 대신 징계팀장 팔을 끌어안고있는...

986 개구리주 (OMlhWaW.Fk)

2021-11-10 (水) 01:46:30

오너방 배달 왔습니다ㅋㅋ

987 개구리주 (OMlhWaW.Fk)

2021-11-10 (水) 01:47:06

김파맨 굴린지 어엿 nn개월.......개구리주는 드디어 오너와 캐릭터가 캐오일체가 되고 말았는데........(to be continue)

988 팤에주 (dySh1X.IRM)

2021-11-10 (水) 01:48:41

>>985 (귀엽다)
징계팀장보고 왜 누나가 팀장님 안고있는 거냐면서 찡찡대는 에디... 그대로 달새 빼앗아서 껴안기

>>987 심연을 들여다보다 결국 심연 그 자체가 되어버린 개구리주

989 개구리주 (OMlhWaW.Fk)

2021-11-10 (水) 01:50:00

>>988 ???? : 절......대......민.....초.....해.......

990 팤에주 (dySh1X.IRM)

2021-11-10 (水) 01:51:38

>>989 (도망

991 개구리주 (OMlhWaW.Fk)

2021-11-10 (水) 01:52:11

>>990 민초를 받아들이고 우주적인 존재로 진화하십시오! (?????????

992 사서주 (9Jv1ljJ9DY)

2021-11-10 (水) 01:52:30

우-주파인애플의 기운을 받아
파-맨

993 개구리주 (OMlhWaW.Fk)

2021-11-10 (水) 01:53:44

파-멘

994 팤에주 (dySh1X.IRM)

2021-11-10 (水) 01:53:59

파피멈춰

995 개구리주 (OMlhWaW.Fk)

2021-11-10 (水) 01:54:14

근데저희다음스레가잇나요?????? 벌써 993 994 무엇???????

996 사서주 (9Jv1ljJ9DY)

2021-11-10 (水) 01:54:36

>>988 괜히 장난기 발동해서 달새 못빼았게 꼭 껴안는 징계팀장(모브캐)...

그러고보니 오늘 시작한 게임에서 캐릭터 한명이 민초아이스크림을 던지는게 공격모션이더라구요

997 개구리주 (OMlhWaW.Fk)

2021-11-10 (水) 01:55:51

오늘의 정보) 민초아이스크림은 투척용 단검과 비슷하게 쓰인다 (ㅋㅋ!)

998 사서주 (9Jv1ljJ9DY)

2021-11-10 (水) 01:56:48

아입니다
그거슨 투척용 단검이 아닌
포탄이였어요...

999 개구리주 (OMlhWaW.Fk)

2021-11-10 (水) 01:58:25

알고보니 투척한게 민초아이스크림이 아니라 민초피자였던게 아닐가요????????????

1000 사서주 (9Jv1ljJ9DY)

2021-11-10 (水) 01:58:55

민초피자면.....
(딜량 생각함)
(충분히 가능함)
(납득

1001 에주 (bxsxXEmq5M)

2021-11-10 (水) 01:59:16

폭8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