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47092> [ALL/경찰/이능물] 특수 수사대 익스레이버 SEED - 20. 즐거운 휴가 :: 1001

◆O5r/SywHNU

2021-10-26 01:35:00 - 2021-10-31 22:35:27

0 ◆O5r/SywHNU (eOUiYtH./I)

2021-10-26 (FIRE!) 01:35:00

*본 스레는 다이스가 거의 쓰이지 않는 스레입니다. 일상에서 다이스를 쓰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스토리 진행 땐 캡틴이 직접 판정을 내리게 되고 특수적인 상황 하에서만 다이스가 쓰일 수 있습니다.

*본 스레는 추리적 요소와 스토리적 요소가 존재합니다. 다만 시리어스 스레는 아닙니다.

*갱신하는 이들에게 인사를 합시다. 인사는 기본적인 예절이자 배려입니다.

*AT 필드나 기본적인 예의는 꼭 지키도록 합시다.

*자신이 당하기 싫은 것을 남들에게 하지 않는 자세를 가집시다. 모니터 뒤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캡틴에게 물어봅시다. 혼내지 않습니다!

위키 - https://bit.ly/2UYbsmg

웹박수 - https://bit.ly/3tlQBWP
(이벤트&익명 앓이&캐릭터에게 보내는 익명의 선물(캐입과 오너입 둘 다 가능)등에 사용됩니다. 앓이나 선물은 매주 토요일 0시에 공개됩니다. 단 저격성 메시지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14094/recent

1 ◆O5r/SywHNU (U7sI8yeJWc)

2021-10-27 (水) 00:34:21

기어이 이렇게 20판까지 오게 되는군요. 20판 기념으로서 이번 판 1001에는 소원권을 하나 걸어두겠어요!

2 알데주 (MKOa.RQr7c)

2021-10-27 (水) 00:34:29

>>990 (애쉬주 쓰다담...)

>>996
알데: 하지마(정색)
알데: 절대로 안 갈 거야...(오들)

>>997 아무래도 어렸을 때부터 갖고 싶은게 많다보니 가지게 되면 애착이 강한 편!

3 사민주 (p5jS1JtimM)

2021-10-27 (水) 00:34:48

>>989 그렇게 셀린 전용 셔틀이 되어버린 사민...
사민 : oO(이게 빵셔틀... 그건가?)

>>990 전체적으로 애쉬랑 잘어울리는 답변이라고 생각했어요... 검은새 장우산.... 이미지랑 딱 맞네요 ^___^!

>>992 알데 귀신 무서워하는 거 좀 겝모에하네요 ㅎㅎ 답변에서 느껴지는 건실한 청년 같은 모습도 좋네요

새판에 안착~

4 사민주 (p5jS1JtimM)

2021-10-27 (水) 00:36:02

situplay>1596346066>995 허거덩 그렇구먼요 그럼 어쩔수 없지요

앗 그럼 저는 느긋하게 쇼핑 선레 기다리겠습니다~~

5 연우주 (TPBnsce2i.)

2021-10-27 (水) 00:36:26

소원권으로 프로키온 만나야지 히히

선레 써올게용

6 알데주 (MKOa.RQr7c)

2021-10-27 (水) 00:36:41

>>3 알데바란: 귀신은 못 때리니까 무서워...(?)

7 신주◆KtQxTILCQM (wWQ42Fu13Y)

2021-10-27 (水) 00:37:34

어흑 뭐야 마솝 누르니까 터졌어

>>990 첫 답변 너무나도...찌통인 거예요..... 애조시 행복해질 수 있져 그져😭

>>992 알데의 우는 얼굴이...보고 싶어지는 순간입니다...(dog쓰레기) 사실 귀여운 것에 환장하는 만큼 잘생쁜 덕캐들의 우는 얼굴에도 대충 환장하는 편이라서요(급취향고백) 결론은 알데 울음 썰 풀어주십셔..........😇

8 사민주 (p5jS1JtimM)

2021-10-27 (水) 00:37:44

>>6
...!
공포게임은 그럼 잘... 하나요? 일단 모니터는 때릴 수 있잖아요

9 ◆O5r/SywHNU (U7sI8yeJWc)

2021-10-27 (水) 00:39:18

아니. 그런데 프로키온을 만나도 진짜 아무것도 없는걸요. (흐릿) 만난다고 관계 쌓을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어째서 굳이 프로키온을 그렇게?!

10 연우 - 사민 (TPBnsce2i.)

2021-10-27 (水) 00:39:57

"언제와도 뭔가 많네요."

청해시 쇼핑몰. 그녀는 오랜만의 휴가기도하고 평소 시간이 없어 못갔던 쇼핑몰에 와있었습니다. 어떤 한가지의 목표가 있었던건 아니고 이것저것 구경하고 사러 온것이었죠.
할로윈 기간이라 그런가 관련용품도 많이 보이는 ㅇㅇ문고 핫트랙스.

남들을 보며 자신도 기분이나 내볼까하고 그녀는 할로윈 폰케이스를 보고 있었습니다.

"흐응.."

생각보다 많은 종류에 고민하던 그녀의 시야에 잠시. 익숙한 인영이 지나가기 전까지는 고민하고 있었던가요.

"선배?"

우연이네요.

11 연우주 (TPBnsce2i.)

2021-10-27 (水) 00:40:58

혹시 모르죠 팍하고 반할수도 있지 프로키온이!
이번 1001도 먹어서 소원권이 두개가 될거에오!

12 ◆O5r/SywHNU (U7sI8yeJWc)

2021-10-27 (水) 00:42:02

(절레절레)
(그런 일 없음)
(그냥 요원 측 NPC일 뿐임)
(절레절레)

13 연우주 (TPBnsce2i.)

2021-10-27 (水) 00:43:21

그럼 소원권으로 반하게 해달라고 빌어ㅅ(읍읍

14 ◆O5r/SywHNU (U7sI8yeJWc)

2021-10-27 (水) 00:43:41

맙소사. 소원권을 저렇게 콤보로 넣는다니. (흐릿)

15 ◆O5r/SywHNU (U7sI8yeJWc)

2021-10-27 (水) 00:45:04

근데 말입니다. 제가 가만히 정주행을 하다가 소름이 돋은건데..신주가 프로키온의 정체를 밝힐 때 근거로 흑발흑안이라는 점을 말하길래 언제 그런 정보를 말한 적이 있었나..했었거든요.

그런데 이 이미지를 올린 적이 있었는데 그 순간 짧게 지나간 것을 기억하고 계셨다니. 신주 당신은 대체..

16 연우주 (TPBnsce2i.)

2021-10-27 (水) 00:45:48

역시 신의 안목과 기억력..

17 신주◆KtQxTILCQM (wWQ42Fu13Y)

2021-10-27 (水) 00:46:11

오늘 2핑퐁이나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이대로 일상 저조율 1위를 찍을 순 없으므로...긴 텀 일상...하나 구해봅니다 당연히 멀티는 자유롭게 해주심 되고 힘들면 그냥 스루해주심 됩니다

18 신주◆KtQxTILCQM (wWQ42Fu13Y)

2021-10-27 (水) 00:48:13

아니ㅋㅋ ㅋ ㅋ ㅋ ㅋㅋ..... 거기서 소름이 돋으셧군요.........(흠터레스팅)

19 ◆O5r/SywHNU (U7sI8yeJWc)

2021-10-27 (水) 00:48:55

저 이미지를 기억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아무래도 좀. (빤히)

20 연우주 (TPBnsce2i.)

2021-10-27 (水) 00:49:43

신주 사실 신이조! (?

21 ◆O5r/SywHNU (U7sI8yeJWc)

2021-10-27 (水) 00:50:37

Picrewの「量産めーか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vZl5rleh0E #Picrew #量産めーかー

고로 다시 올려보는 프로키온이자 민수영 양!

22 연우주 (TPBnsce2i.)

2021-10-27 (水) 00:51:50

이쁘다 프로쟝!

23 신주◆KtQxTILCQM (wWQ42Fu13Y)

2021-10-27 (水) 00:53:44

ㅋㅋ ㅋㅋㅋㅋ ㅋ ㅋㅋㅋㅋ.... 사실 저는 누구든지 짐작 가능한 사실이지 안았으까 하고 프로키온 정체를 밝히다니 데단해~ 대접에 아직도 민망해하고 있어서......지금도 몹시 민망하지만

쓸모없는 디테일에 좀 집착하는 성격이기는 합니다......아마도 그게 그걸 기억한 원인이지 않았을가 하고

24 사민 - 연우 (p5jS1JtimM)

2021-10-27 (水) 00:53:56

대충 꼬장꼬장한 후리스 두르고 집 밖에 사민이 코를 훌쩍거렸다. 집에 계속 있다가는 휴가철에 친구 없이 집에서만 빈둥거리는 불효녀가 될 것 같았기에 급히 집 밖을 나서기는 했다. ...춥다. 더워서 반팔 입고 다닌게 고작 한 달 전이었던 것 같은데 어떻게 중간이 없는지. 슬리퍼 질질 끌며 겨우 교보 문구 안 쪽으로 투신했다. 교보문구는 난방도 잘되어있고 구경거리도 많았다.

사민은 슬라임 코너에 잠시 발걸음을 멈추어 섰다. 양 옆에 초중등생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서성거렸지만 사민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비켜라, 슬라임은 어른만이 살 수 있는 장난감이란 말이다. 사민은 주섬주섬 손을 뻗어 할로윈 에디션 마녀의 호박주스-무엇을 벤치마킹했는지는 확실히 알겠다-를 살펴보았다.가격대도 보아라. 하나에 8000원이 넘어간다. 어른의 자본력이 받쳐주지 않으면 살 수 없는 상품... 흐흐흐, 사민이 낮게 웃음을 흘렸다. 어른의 자본력이 이렇게 무섭다...

"헛."

사민은 제 생각을 들킨 듯 움찔 떨었다.

"저는 선배가 아니라서 대답 안할래요."

진짜 징하다.

25 신주◆KtQxTILCQM (wWQ42Fu13Y)

2021-10-27 (水) 00:55:02

>>20 어떻게 아셨죠 사실 제가 이 스레의 최종 흑막입니다...

26 알데바란 - 애쉬 (WklioNONck)

2021-10-27 (水) 00:55:05

어른이란 무엇일까. 항상 이제 넌 어른이야. 같은 소리를 듣기는 해도, 막상 자신이 어른인지 스스로에게 물으면 아닌 것 같고. 그렇다고 어른이 아니라는 소리를 들으면 그거대로 뭔가 싫은 기분이 들고... 사람 생각이란 역시 알기 어려웠다. 장난스레 툭 뱉는 모습에 한숨 한 번 깊게 쉬고는 "내게는 상당히 끔찍한 일이거든." 이라며 단정지었다.

"그러니까 담배 좀 줄여. 안 피면 더 좋겠지만."

담배갑을 보면 크게 구겨지거나 하지도 않은 것이 근시일 내에 산 것 같은데, 그 많고 독한 담배를 근시일 내에 피워버렸다는 것은 애쉬가 꽤나 골초라는 것이겠지. "이렇게 계속 피면 아저씨가 아니라 할아버지가 될지도 몰라." 라며 잔소리에 가까운 농담을 던졌다. 그 속에 그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는 모른 채로.

"나도 어려운데 애쉬야 오죽할까. 양가감정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 오히려 더 드물 거야."

어렸을 때부터 담배냄새를 맑은 공기보다 더 자주 접하다보면 담배에 대한 거부감이 드는 것도 당연했다. 저기 골목길을 들어가도, 거리로 나서도, 누굴 만나도 온통 담배냄새. 주변에서 다들 담배를 피우다보니 어쩔 수 없이 자신도 피게 된 것이지, 그는 좋아하진 않았다. 그렇다고 해서 아예 끊는 것이 가능하냐고 묻는다면 그것 또한 아니었지만... 오랫동안 안 피는 것은 가능해도 끊는 것은 절대로 못 할 것 같았다.

"영화에서. 이런 장면 많아."

그는 입에 담배를 물고 태연하게 답했다. 굳이 영화가 아니라도 이런 장면은 많이 나오지 않나? 애쉬가 말을 하지 않아도 어쩐지 눈빛만으로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알 것 같아서, 조금 투덜거리고 싶어졌다. 굳이 그런게 아니더라도 이런건 꽤나 익숙한 건데. 뭐라 할까 하다가 연초에 불이 옮겨붙자 좋은 생각이 났는지 혼자 피식 웃음을 흘렸다.

"혹시 이상한 거 생각했어?"

또 장난기가 돌아버렸다. 못된 버릇인 것은 알지만 어쩔 수 없는걸. "그냥 불을 붙이는 것 뿐인데, 아니야?" 라며 애쉬를 빠안히 바라보며 대답을 재촉했다. 그러다가 눈웃음 치는 애쉬를 보고는 숨을 가볍게 들이쉬었다가, 옆으로 천천히 연기를 내뱉는다.

"재미있잖아."

그는 희미하게 입꼬리를 올리며, 어린 사람 특유의 장난기를 가감없이 내비쳤다.

27 ◆O5r/SywHNU (U7sI8yeJWc)

2021-10-27 (水) 00:56:03

프로킨온의 활약상.

Prelude. 마지막에 홍보를 하고 슬며시 사라짐.
Case 1.별 다른 거 없이 그냥 카페에서 기계 목소리로 전화해서 정보를 알려줌. 당연히 카페 일을 하면서 했기에 허겁지겁 모드
Case 2.음료 배달 홨더니 갑자기 사건이 발생. 허겁지겁 카페로 내려가서 또 정보통 노릇
Case 3.소라의 전화를 듣고 한번 가볼까 해서 콘서트장에 등장. 허나 또 사건이 발생하고 졸지에 사람들 사이에 치이는 와중에 검색한다고 고생.


극한 직업. 익스퍼 보안 관리부 요원편!

28 사민주 (p5jS1JtimM)

2021-10-27 (水) 00:57:28

원래 투잡은.... 힘든 법....

29 알데주 (WklioNONck)

2021-10-27 (水) 00:58:21

>>7 하아. 그의 입술 사이에서 한숨이 새어나왔다. 입술은 이내 꾹 닫히더니 잠시 움찔거릴 뿐, 아무런 움직임도 없었다. 대신 그의 눈가에서 조용히 눈물이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눈물은 뺨을 타고, 턱으로 내려와, 바닥으로 조금씩 떨어졌다. 그는 고개를 푹 숙였다. 소리내어 슬퍼하고 싶어도 그럴 수가 없어, 조용히 눈물만을 흘리며 슬픔을 삭혔다.

눈물썰 배달이요(??)

>>8 공포게임... 모니터를 때리는 건 귀신을 때리는게 아니므로 잘 못 해요(?)

30 신주◆KtQxTILCQM (wWQ42Fu13Y)

2021-10-27 (水) 00:58:30

수영이가 프로키온을 수행하는(?) 동안... 카페일은 누가 볼까요 뻘하게 궁금

31 ◆O5r/SywHNU (U7sI8yeJWc)

2021-10-27 (水) 00:59:28

>>30 오너인만큼 당연히 알바생도 있답니다! 힘내라1 알바생!

32 애쉬주 (k4Z0HobC4w)

2021-10-27 (水) 00:59:32

다갓 들어갑니다 쿵짝짝 쿵짝짝
.dice 1 3. = 2
1. 이상한 걸 생각하면 바로 위로 올라가서 자수해야 해요 애조씨
2. 애조씨 사레 들렀대요
3. 얘 유부남인 이유가 뭔지 아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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