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46066> [ALL/경찰/이능물] 특수 수사대 익스레이버 SEED - 19.신경독은 어디에서? :: 1001

◆O5r/SywHNU

2021-10-24 10:04:39 - 2021-10-27 00:33:58

0 ◆O5r/SywHNU (7KH.PAo066)

2021-10-24 (내일 월요일) 10:04:39

*본 스레는 다이스가 거의 쓰이지 않는 스레입니다. 일상에서 다이스를 쓰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스토리 진행 땐 캡틴이 직접 판정을 내리게 되고 특수적인 상황 하에서만 다이스가 쓰일 수 있습니다.

*본 스레는 추리적 요소와 스토리적 요소가 존재합니다. 다만 시리어스 스레는 아닙니다.

*갱신하는 이들에게 인사를 합시다. 인사는 기본적인 예절이자 배려입니다.

*AT 필드나 기본적인 예의는 꼭 지키도록 합시다.

*자신이 당하기 싫은 것을 남들에게 하지 않는 자세를 가집시다. 모니터 뒤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캡틴에게 물어봅시다. 혼내지 않습니다!

위키 - https://bit.ly/2UYbsmg

웹박수 - https://bit.ly/3tlQBWP
(이벤트&익명 앓이&캐릭터에게 보내는 익명의 선물(캐입과 오너입 둘 다 가능)등에 사용됩니다. 앓이나 선물은 매주 토요일 0시에 공개됩니다. 단 저격성 메시지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14094/recent

594 애쉬주 (uN0PFSGjOs)

2021-10-25 (모두 수고..) 23:03:37

애쉬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받으면_기뻐하는_선물은
> 역시 담배와 사과상자..(끄덕)

자캐가_살아있는_생선을_손질한다면
> 아 이거..애조씨 살아있는 생선 장갑 끼고 딱 잡는데 퍼덕거려서 아악 비명 지르고 칼 놓칠뻔 하고..그런게 떠오르네. 이제 맘 잡고 기절시키려 하는데 때려도 애가 기절 안 되고 퍼덕거리니까 "어떡해요..애가 기절도 안 해.." 하고 반쯤 우는데 손은 계속 칼등으로 생선 머리 세게 때리고 있음..눈 한번 크게 패서 물고기 퍼더덕거림.. 결국 심호흡 크게 하고 칼로 목 댕겅! 하고 내리쳐서 보내주지 않을까... 다시는 생선 요리는 하지 않겠다는 다짐과 함께..

편지를_받은_자캐의_모습
> 응애 알데에게 펜팔이 왔던 시절! 애조씨의 삶의 낙이었다.😎 편지가 오면 기뻐서 읽어보지 않을까? 이번엔 어떤 과자를 보내줄까 하면서 이것저것 준비할 것 같아.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나..나 왔어! ㅇ>-<

595 애쉬주 (uN0PFSGjOs)

2021-10-25 (모두 수고..) 23:04:16

그리구 키라주 백신 아프면 푹푹 쉬는거야~! 무리는 금물!

596 알데주 (ea0Jd1pp2Q)

2021-10-25 (모두 수고..) 23:05:21

다들 어서오세요!

애조씨가 보내준 과자를 혼자 욤뇸하던 응애 알데는... 커서 애조씨와 구름과자를 나눠먹게 되었어요...(?)

597 ◆O5r/SywHNU (KYtYiIUstc)

2021-10-25 (모두 수고..) 23:05:28

어서 와요! 애쉬주!! 담배와 사과상자. ㅋㅋㅋㅋㅋㅋ 그 사과가 그 사과가 맞나요?! (흐릿) 아무튼 물고기야. 물고기야. 그래도 어떻게든 요리를 하긴 하는군요!

598 애쉬주 (uN0PFSGjOs)

2021-10-25 (모두 수고..) 23:12:42

물고기는 유x브 손질법을 찾으면 되는데...애조씨는 그런거 몰라..(?)

>>596 뭐야 우리 와기 돌려줘요 구름까까라니 말도 안댄다

599 알데주 (ea0Jd1pp2Q)

2021-10-25 (모두 수고..) 23:14:37

>>598
알데: ...아 돛대네...
알데: 애쉬 나 불 좀 빌려줘

옛날에 애쉬가 알데 만났으면 형아 형아 하면서 졸졸 따라다녔을텐데 그 와기는 이제 없어요(?)

600 ◆O5r/SywHNU (KYtYiIUstc)

2021-10-25 (모두 수고..) 23:19:15

뭐했다고 벌써 11시가 지나버렸죠?! 안돼! 또 일하러 가기 위해서 자야 하는 순간이 다가오다니!! (흐릿)

601 애쉬주 (uN0PFSGjOs)

2021-10-25 (모두 수고..) 23:22:44

>>599
애쉬: 맙소사. 내가 알던 크리스마스 과자를 기다리던 꼬마는 어다로 갔담!
애쉬: 이리 와요, 나도 라이터 가스 충전 못했어.

안돼!!!!! 형아 돌려줘!!!(오열)

>>600 아..안돼...(말라버림)

602 ◆O5r/SywHNU (KYtYiIUstc)

2021-10-25 (모두 수고..) 23:23:25

(앓아누움)
(털썩)

603 케이시-예성 (EQptaExAv.)

2021-10-25 (모두 수고..) 23:24:27

"네. 모처럼 쉬는 날인데 힐링하러 와야죠."

차 경위님이 강아지를 좋아하시는 줄은 몰랐어요, 라고 덧붙이려던 그녀는 곧 생각을 바꾸었다. 굳이 강아지가 아니어도 셀린을 대하는 태도로 미루어 보아 상대는 의외로 동물을 좋아하는 편일지도 모른다. 생각지도 못한 상대의 일면을 알게 된 기분이었다. 어쩐지 귀여운걸? 강아지를 좋아하는 차 경위님이라니.

"저야 뭐, 별 특별한 건 없죠. 아, 내일쯤 해서 잠깐 본가에 내려갔다 올까 생각 중이긴 해요."

어찌 되었건 일주일이라는 시간은 제법 길었으니 모처럼 부모님과 동생의 얼굴을 보고 오는 것도 좋을 것이다. 스카웃된 이후로는 제법 바빠 한동안 간간히 연락만 하는 정도였다. 하루 정도 자고 오면 부모님도 분명 좋아하시겠지.

"그나저나, 여기 강아지들 너무 귀엽지 않아요? 전 작은 강아지들이 그렇게 귀엽더라구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한 뒤 잊지 않고 간식 값까지 지불한 그녀는 곧 예성의 옆 테이블에 앉아 간식 봉지를 뜯었다. 뭐 뜯는 소리만큼은 귀신같이 알아듣는 강아지 몇 마리가 이쪽을 바라보며 간절한 눈빛으로 꼬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그 초롱초롱한 눈망울에 그녀는 웃음을 터뜨리며 간식을 나눠 주기 시작했다. 아, 역시 오길 잘 했어.

604 케이시주 (EQptaExAv.)

2021-10-25 (모두 수고..) 23:24:43

다들 귀여워(귀여워)

605 애쉬주 (uN0PFSGjOs)

2021-10-25 (모두 수고..) 23:25:19

케이시주 귀여워(귀여워)

606 알데주 (ea0Jd1pp2Q)

2021-10-25 (모두 수고..) 23:25:24

>>600 현생이 슬슬 고개를 내미는 시간...

>>601 이제 담배끼리 서로 맞붙여서 불 붙이는 장면 맞죠(팝콘)

형아 형아 하는 알데바란
그런 건 있을 수가 없어.....

607 알데주 (ea0Jd1pp2Q)

2021-10-25 (모두 수고..) 23:25:38

케이시주 귀여워!!

608 애쉬주 (uN0PFSGjOs)

2021-10-25 (모두 수고..) 23:28:07

>>606 맞아 이제 담배 맞붙여서 불 붙여주고 "이 짓도 늙어서 못해먹는데." 하고 연기 뱉어야해(팝콘)

왜..왜 없어 알데바란 형아 존버 1일차..오늘부터 숨 참는다..

609 케이시주 (EQptaExAv.)

2021-10-25 (모두 수고..) 23:29:08

>>605 >>607 우째서!! (충격)

알데바란 형아 존버 1일차 222 알데 입에서 형아 소리 나올때까지 숨참는다 흡

610 신주◆KtQxTILCQM (fhBdyBNGaI)

2021-10-25 (모두 수고..) 23:29:41

으악... 알데주 너모 죄송하지만 일상 돌리는 건 없던 걸로 가능합니까...... 지금 자꾸 분주한 걸 보니 선레를 쓸 수 있는 상황이 아무래도 아닌가 봅니다... 깨작깨작 선레 이어맞추기 하다 도저히 안되겠어서 이제야 말합니다 미안합니다 흑흑

611 알데주 (ea0Jd1pp2Q)

2021-10-25 (모두 수고..) 23:31:08

>>608 애쉬 대사...쩔어요...

>>609 그야 케이시주가 귀여우니까(끄덕)

아니 여러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아아중에 알데바란 얘가 엄청 친해졌을 때... 그 때...

괜찮습니다 신주! 현생 파이팅이에요!!(쓰다듬)

612 알데주 (ea0Jd1pp2Q)

2021-10-25 (모두 수고..) 23:31:20

일상은 계속 구하고 있을게요~

613 케이시주 (EQptaExAv.)

2021-10-25 (모두 수고..) 23:32:21

>>610 신주 힘내;^; (뽀담)

>>611 전혀 귀엽지 않다구?! ㄴㅇㅁㅇㄱ (동공지진)

아아 익스레이버 여러분께 알립니다 알데의 호감도가 일정 레벨을 넘어가면 형아 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합니다

614 예성 - 케이시 (KYtYiIUstc)

2021-10-25 (모두 수고..) 23:34:30

"다른 지역에서 오셨나보죠? 그 관련은 소라 선배에게 딱히 들은 게 없어서. 조심해서 다녀오세요. 요 근래 모두들 예외없이 계속 바빴으니까요."

물론 그렇다고 매일 바쁜 것은 아니었으나 커다란 사건을 세 개나 해결한 후였다. 이런저런 보고서나 뒷처리 등등 해야 할 일이 적은 것은 절대로 아니었다. 거기다가 일이 없다고 해서 마냥 쉴 수 있는 것도 아니었던만큼 이번 휴가는 어떻게 보면 모두에게 있어서 적절한 타이밍에 온 휴식타임일지도 모를 일이었다. 적어도 예성에게는 그랬다.

강아지들이 너무 귀엽지 않냐는 그 물음에 예성은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을 표했다. 직장에서는 그다지 짓지 않는 미소를 아낌없이 비추면서 그는 바로 자신의 무릎 위에 올라오는 하얀색 강아지의 몸을 천천히 쓰다듬으며 반대편 손에 간식을 올려 그 강아지의 입가로 가져갔다. 꼬리를 정말로 빠르게 흔들면서 먹는 그 모습이 너무나 귀엽게 비쳤기에 예성은 좀처럼 강아지에게서 눈을 뗄 수 없었다.

"...너무 귀엽지요. 그래서 지금처럼 길게 쉬는 날이 있거나, 혹은 그냥 정신적으로 좀 피곤하면 오는 편이에요. 여기만이 아니라 다른 곳에 있는 고양이 카페를 갈 때도 있고, 또 어쩔땐 조금 거리가 멀리 떨어진 곳이긴 한데 이런 곳이 아니라 아예 농장처럼 바깥의 공간을 개장해서 강아지와 뛰어놀 수 있는 느낌의 카페도 있는데 그곳으로 가기도 하고요. ...강아지 좋아하면 언제 한 번 가보세요. 운동하기도 좋고, 같이 뛰어놀기도 좋으니까요."

물론 앉아있는 것을 좋아한다면 여기가 제일 나을 거라는 말을 덧붙이며 예성은 그녀가 간식을 나눠주는 모습을 잠시 바라보다 테이블에 내려놓은 자신의 음료를 집어든 후에 빨대로 한 모금 흡입했다. 호기심을 가진 강아지 몇 마리가 자신도 달라는 듯이 눈빛 공격을 보냈으나 예성은 단호하게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면서 안된다는 의사를 분명하게 밝혔다.

"그건 그렇고 수고하셨습니다. 저번 사건도. ...다들 너무나 훌륭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소라 선배가 정말로 만족스러워했습니다. 물론, 현 상황이 마냥 좋아할 일은 아니라고 하지만, 그래도 여러분들의 공은 확실하게 인정하고 있으시거든요."

615 알데주 (ea0Jd1pp2Q)

2021-10-25 (모두 수고..) 23:35:02

호감도 넘어가고 그 외에 조건을 충족하면(구구절절)
알데가 형아 소리를 한다니 상상이 안 간다..(?)

>>613 그런 반응이 귀여워요(쓰담)

616 애쉬주 (uN0PFSGjOs)

2021-10-25 (모두 수고..) 23:35:33

신주 힘내..! 8~8

하지만 케이시주가 귀여운건 이미 연구원들도 증명해낸 사실인걸..:3

>>612 알데주야
담배 일상
하지
않을래?

🙂(대충 애주 던힐 껍닥 만지다가 떠오른 생각임)

617 케이시주 (EQptaExAv.)

2021-10-25 (모두 수고..) 23:35:40

>>615 (*/ω\*)

618 ◆O5r/SywHNU (KYtYiIUstc)

2021-10-25 (모두 수고..) 23:35:54

>>606 (죽은 눈)

>>610 아이고. 신주..(토닥토닥) 고생이 매우 많으세요.

>>612 알데바란도 다시 만나보고 싶지만 일단은 일상을 돌리고 있기도 하고 새롭게 일상을 구하기에는 조금 애매한고로. 8ㅅ8

619 ◆O5r/SywHNU (KYtYiIUstc)

2021-10-25 (모두 수고..) 23:36:16

오. 새롭게 일상이 매칭되다니! 이건 구경해야만 해! (팝그작)

620 케이시주 (EQptaExAv.)

2021-10-25 (모두 수고..) 23:36:33

>>616 ㄴㅇㅁㅇㄱ 그게 연구까지 갈 정도의 일이란 말야?!

621 알데주 (ea0Jd1pp2Q)

2021-10-25 (모두 수고..) 23:37:38

>>616 좋습니다(방긋!)
곧 집 들어가는 타임이라 잠시 늘어질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괜찮으시다면!

>>617 (쓰담쓰담쓰담)

>>618 소라 다시 만나거나 예성이 처음으로 만나봐야...하는데..

622 키라주 (5RF3scyFzc)

2021-10-25 (모두 수고..) 23:39:42

아프진 않아여! 아직은! 내일 한번 봐야져!
지금은 쌩쌩이에여! 약간 어지럽지만 노는덴 지장 없구여!

623 애쉬주 (uN0PFSGjOs)

2021-10-25 (모두 수고..) 23:40:05

>>621 나야 뭐 ok지~😎 기다릴 줄 아는 애주라구(찡긋) 선레는 다갓으로 정할까? ㅇ>-<

624 알데주 (ea0Jd1pp2Q)

2021-10-25 (모두 수고..) 23:40:49

>>622 (쓰담쓰담)

>>623 좋아요!
.dice 1 2. = 1
1. 알데주
2. 애쉬주

625 알데주 (ea0Jd1pp2Q)

2021-10-25 (모두 수고..) 23:41:02

크아아아악(?)

선레 쪄옵니다..ㅁ

626 ◆O5r/SywHNU (KYtYiIUstc)

2021-10-25 (모두 수고..) 23:42:52

>>621 스레는 아직 초반부! 기회가 되면 만날 수도 있겠죠!

>>622 아직은 괜찮다고 하니 다행이에요! 그래도 일단 이틀 정도는 푹 쉬셔야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627 애쉬주 (uN0PFSGjOs)

2021-10-25 (모두 수고..) 23:43:40

>>625 크하하핫(마왕웃음)
조심히 오라구~ 올때 형아(?)

628 알데바란 - 애쉬 (aTSZ2r/NO2)

2021-10-25 (모두 수고..) 23:56:07

"으음."

경찰들의 휴식터이자, 흡연자들이 숨을 쉴 수 있는 유일한 공간.
1층 카페의 뒤편에 있는 골목. 그곳에서 벽에 등을 기대고 있던 알데바란은 잠시 침음성을 흘렸다.

담배가 다 떨어졌다. 분명 최근에 샀던 것 같은데... 아마도 집에 두고 온 것이 분명했다.

지금이라도 새로 사올까... 싶기도 했지만 그건 귀찮았다. 그는 애초에 담배를 즐겨하는 편이 아니었다. 집에 멀쩡한 새 담배가 있는데 고작 한개비 때문에 사러 가기는...

'미치겠네.'

평소라면 담배 욕구 정도는 아무렇지 않게 무시했겠지만, 오늘은 그러기가 힘들었다. 이유라면 생각나는건 많았다. 밤을 샌 뒤라 피곤해서, 아니면 최근 발생하는 사건마다 멘탈을 갉아먹어서 등등...

이유가 무슨 상관이냐. 지금 담배가 없는데.
그는 벽에 기대서 하늘을 올려다봤다. 그냥 여기서 조금 쉬다 가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지금은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았을까.

629 연우주 (6PVFcRb3BI)

2021-10-25 (모두 수고..) 23:57:54

갱신해용~ 일 끗나땅

630 알데주 (ea0Jd1pp2Q)

2021-10-25 (모두 수고..) 23:58:58

연우주 어서오세요~ 일 끝나신 거 축하드려요!

631 ◆O5r/SywHNU (KYtYiIUstc)

2021-10-25 (모두 수고..) 23:59:09

늦은 시간까지 일 한다고 수고하셨어요! 연우주!

632 연우주 (6PVFcRb3BI)

2021-10-25 (모두 수고..) 23:59:39

(뿌잉뿌잉

633 연우주 (C4REVP5zkM)

2021-10-26 (FIRE!) 00:01:47

(일상 팻말)

634 연우주 (C4REVP5zkM)

2021-10-26 (FIRE!) 00:02:21

아 캡틴 할로윈 이벤트는 몇일쯤 공개될까욤?

635 ◆O5r/SywHNU (eOUiYtH./I)

2021-10-26 (FIRE!) 00:03:06

할로윈 이벤트는 토요일부터 시작될 예정이에요! 그러니까 토요일과 일요일은 이벤트 기간이 겹친다고 볼 수 있겠네요!

636 연우주 (C4REVP5zkM)

2021-10-26 (FIRE!) 00:04:15

토요일이나 금요일쯤부터 공지가 나오겠네용. 어떤걸까..

637 알데주 (2zyF.2caiQ)

2021-10-26 (FIRE!) 00:07:29

멀티...(고민중)

638 ◆O5r/SywHNU (eOUiYtH./I)

2021-10-26 (FIRE!) 00:08:39

사실 별 거 없어요! 그냥 할로윈 상황으로 놀 수 있어요! 라는 느낌인지라. (흐릿)

639 연우주 (C4REVP5zkM)

2021-10-26 (FIRE!) 00:09:52

마녀가 침공같은거 안해요?

640 ◆O5r/SywHNU (eOUiYtH./I)

2021-10-26 (FIRE!) 00:10:31

(흐릿)
(동공지진)

케이스를 만들어도 저는 이번주 주말에는 못 오기 때문에 진행은 없다구요.

641 애쉬주 (YNDFllN1JQ)

2021-10-26 (FIRE!) 00:11:17

.dice 1 2. = 1 했어?
1. ㅇㅇ
2. ㄴㄴ

642 애쉬주 (YNDFllN1JQ)

2021-10-26 (FIRE!) 00:11:35

우리 알데가 운이 좋은건지 나쁜건지..

643 알데주 (mAZIIY0rdQ)

2021-10-26 (FIRE!) 00:11:50

좀비가 살아난다거나...

>>641 (뭐지 뭐지)

644 케이시-예성 (CdILug4De2)

2021-10-26 (FIRE!) 00:17:17

"독립한지는 좀 됐지만요. 차 경위님도 남은 휴가 즐겁게 보내세요."

이런저런 고생이 많기는 상대 또한 마찬가지일 것이다. 일단은 상사의 입장에 있는만큼 분명 처리해야 할 업무도 더 많을 것이고, 현장에서도 여기저기 자주 들여다봐야 할 테니. 뭔가 저번 현장에서는 노가다를 뛰느라 바빠 보였는데, 아마도 기분 탓이겠지. 그러니 상대 또한 이참에 충분히 푹 쉬어 주는 편이 좋을 터였다.

"와, 강아지 진짜 좋아하시나 봐요."

그 미소를 보고 나서라면 누구라도 그렇게 말할 수밖에 없으리라. 그야, 팀이 결성된지도 나름 시간이 지났지만 저렇게 미소짓는 얼굴은 처음 보는걸. 누가 봐도 진심으로 애정하는 대상을 내려다보는 눈빛이었다. 하긴, 저 강아지가 여기 있는 아이들 중에서도 압도적으로 귀엽게 생기긴 했다. 나중에 내 무릎으로는 안 와주려나? 나도 간식 있는데. 힝...

"뛰어놀 수 있는 데도 너무 좋죠. 나중에 꼭 한 번 가 봐야겠는데요?"

애견 카페가 아닌 이른바 애견 농장이라고 해야 하려나? 그쯤 되면 카페는 이미 이용당했달 수준이다. 강아지들과 잔디밭에서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니, 분명 천국이나 다름없겠지. 만약 강아지를 키운다면 그런 데 데리고 가도 좋을 텐데요, 라며 덧붙였다. 언제 무슨 일이 터질지 모르는 경찰인 이상 강아지는커녕 반려동물은 앞으로도 힘들겠지만.

"에이, 뭘요. 전 딱히 한 것도 없는데요."

무릎에 앞발을 걸쳐놓고 헥헥거리는 갈색 푸들을 쓰다듬어 주며 말했다. 겸손함 따위가 아니라 엄연한 사실이었다. 사건의 수사에 있어서 뭔가 특별한 공로를 세운 기억은 없고, 그렇다고 해서 막간에 발생한 작은 전투에 크게 도움이 된 것도 아니었으니. 나, 설마 잉여 인력인 건 아니겠지...?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