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45073> [해리포터] 동화학원³ - 36. Ti Ho Detto Che L'avevo, :: 1001

E L'avrei Dato E Te◆ws8gZSkBlA

2021-10-23 17:17:47 - 2021-10-29 17:34:53

0 E L'avrei Dato E Te◆ws8gZSkBlA (.aqgAQkiZY)

2021-10-23 (파란날) 17:17:47

1. 참치 상황극판의 설정을 따릅니다.

2. AT는 금지! 발견 즉시, 캡틴은 해당 시트 자를 겁니다.

3. 5일 미접속시, 동결. 7일 미접속 시 시트 하차입니다.

4. 이벤트 시간은 금~일 저녁 8:00시부터 입니다.(가끔 매일 진행도 있어요)(?)

5. 본 스레의 수위는 17금입니다.

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99%ED%99%94%ED%95%99%EC%9B%90%C2%B3

7.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404/recent

8.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59332/recent

9. 웹박수: https://forms.gle/mss4JWR9VV2ZFqe16




L'avevo Nel Giardino, E L'avrei Dato E Te
Ma I Patti Erano Chiari
Il Gatto Me Lo Tengo E Non Do Niente A Te!!!!!!!!

747 펠리체주 (w6wVuBgWjU)

2021-10-27 (水) 09:27:40

그럼 그렇지 (끄덕)

다들 쫀하루 보내고 화이팅이야!

748 발렌타인 - 칼 (0kve.gKoSg)

2021-10-27 (水) 11:03:48

눈 뜬 채로 이틀 간 기절했다고? 그는 어쩌다 기절했는지 굳이 떠올리지 않으려 애썼다. 그렇지만 어쩌다가 눈을 뜬 채로 이틀동안 기절했지? 듣자하니 에반스 교수님의 힘이 가짜 매구를 제압할 정도로 장난이 아니라는데 그 힘으로 끌어안겼나? 아니면 키스 세례라도 받았나? 에반스 교수의 성격 상 그럴 것 같지는 않은데. 그는 오늘 밤 또다시 침대에 누워 허공을 노려보며 생각에 잠길 것이 분명했다.

"가짜도 내세우는게 세상인데 못할 것 무엇 있겠습니까?"

그는 차를 한 모금 마신다. 따뜻한 액체가 목 너머로 흘러가 지나가는 곳을 천천히 데운다. 끝에 남는 향이 마음에 들었다. 본 것을 이야기 하며 그의 선택이다. 선택의 결과를 책임지는 것은 본인. 그는 찻잔을 든 상태로 여유롭게 미소를 지었다.

"피해 줄이는 방법 알려주는 것 하나 없으시면서 참 잔인하십니다."

그렇지만 마음에 드는 말이다. 선택한 결과를 책임지는 건 그다. 그가 언젠가 당신의 존재를 들켜 아즈카반에 끌려가도 그가 품어낸 책임이 있지 않은가. 그는 잠시 눈을 감고있는 당신을 향해 시선을 옮기곤 다시금 칼 교수를 쳐다봤다.

"그렇다면 제 나름 현재 가장 중요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어른의 지혜를 빌리고자 합니다. 이건 답해주셨으면 하는데."

그는 찻잔을 책상 위에 두고 자리에서 일어서더니 당신의 귀를 손으로 막으려 했다.

"질투심 유발해보려했다 아이가 삐졌습니다. 교수님은 이럴 때 어떻게 대처하셨습니까?"

어쩜 이런 황당한 농담을.

749 ◆ws8gZSkBlA (oSTMtJO6Fk)

2021-10-27 (水) 11:14:24

갱신해요 벨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 칼 교수의 조언이 과연 원하는 대답으로 나올 것인가!

750 발렌(뺩)주 (0kve.gKoSg)

2021-10-27 (水) 11:18:28

어서오셔요!🥰 다들 오늘도 화이팅이에요!

교수님 믿어요..😊(?)

751 ◆ws8gZSkBlA (oSTMtJO6Fk)

2021-10-27 (水) 11:19:23

.dice 1 10. = 7 6이상 매운 맛으로..

752 ◆ws8gZSkBlA (oSTMtJO6Fk)

2021-10-27 (水) 11:19: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삐 잡아보겠습니다.. :)
벨주도 오늘 하루 화이팅입니다! 맛점 하시구요!

753 발렌(뺩)주 (0kve.gKoSg)

2021-10-27 (水) 11:20:26

다..갓..?😳 고삐..화이팅..!!!😂 캡틴도 맛점하셔요!

754 펠리체주 (w6wVuBgWjU)

2021-10-27 (水) 13:04:15

.dice 1 4. = 4

일상이 흥미진진하구만~~

755 ◆ws8gZSkBlA (gVOffYXD0I)

2021-10-27 (水) 14:45:27

.dice 1 10. = 2

756 ◆ws8gZSkBlA (gVOffYXD0I)

2021-10-27 (水) 14:46:24

첼주첼주 :3
세 가지 방법이 있어요.
1. 킵해놓고 하나씩 진행
2. 두 개 진행하고 하나 킵
3. 세 개 다 한 번에 진행.

난이도는 순서대로 이지->노말->하드 입니다:)

757 펠리체주 (w6wVuBgWjU)

2021-10-27 (水) 15:38:29

.dice 1 4. = 1

음~~ 리다이스 일단 해보구~~

758 펠리체주 (w6wVuBgWjU)

2021-10-27 (水) 15:39:59

휴!

>>756 2번으로 부탁할게 캡틴~~

759 칼 - 발렌타인◆ws8gZSkBlA (gVOffYXD0I)

2021-10-27 (水) 16:16:59

' 나는 그 누구의 편도 아니지. 알리는 것 하나는 해줄 수 있다. '

칼 교수가 미소지으며 찻잔을 내려놓았습니다. 그리곤 발렌타인의 말을 듣다가 폭소했습니다.

' 그게 피해였군? '

재미있다는 것처럼 그는 웃다가 눈물을 닦아내는 시늉을 했습니다. 곧이어, 백정을 가만히 응시했습니다.

' 사과와 함께... 너도 알고 있잖나. 가장 좋아하는 것. '

그는 많은 의미를 담은 표정으로 히죽 웃었습니다.

' 네가 데리고 있는 건 자신의 욕망에 꽤나 솔직한 편이니, 그 부분에 질문하면 될 것이다. '

조언의 도움이 하나도 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 수위라는 게 있으니, 어떻게 달래줘야 하는지는 내가 전부 알려주지 않아도 되겠지? '

악마!

760 ◆ws8gZSkBlA (gVOffYXD0I)

2021-10-27 (水) 16:17:24

너무 늦게 봐버렸다:3 그러면 선레 가져와주세요!XD

761 펠리체주 (w6wVuBgWjU)

2021-10-27 (水) 16:46:30

나 지금 약기운에 자다깨다 하는 중이라~~ 완전히 깨면 그때부터 시작 부탁할게 캡틴! 한숨만 더 자자으아..

762 ◆ws8gZSkBlA (gVOffYXD0I)

2021-10-27 (水) 16:47:52

아아앗...8888 푹 주무셔요 첼주!!!!

763 ◆ws8gZSkBlA (gVOffYXD0I)

2021-10-27 (水) 18:03:37

끌올할게요!

764 ◆ws8gZSkBlA (gVOffYXD0I)

2021-10-27 (水) 18:35:39

Picrewの「The Lady Of Hera」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EsdXiH6rCE #Picrew #The_Lady_Of_Hera

캐릭터들과 싸웠던 로쉐 스위츠랍니다:D

765 룻주 (pd5EImCRKc)

2021-10-27 (水) 18:51:28

다들 안녕하세요! 어제의 애칭... 컨펌된 것으로 간주하고 룻주가 된 수련주입니다...! :)

>>764 참 달달한 이름이네요!

766 ◆ws8gZSkBlA (gVOffYXD0I)

2021-10-27 (水) 18:56:05

룻주 어서와요!XD 바로 직전 이벤트가 축제였는데 거기 보스 캐릭터인 로쉐 스위츠랍니다!XD

부모님과 동생 이름도 다 달달합니다! 누텔라, (스)프래(레)드, (마시)멜로!

767 ◆ws8gZSkBlA (gVOffYXD0I)

2021-10-27 (水) 18:56:48

이번 판 전체보기 하면 무슨 내용이었는지 볼 수 있어요:)!

768 ◆ws8gZSkBlA (gVOffYXD0I)

2021-10-27 (水) 19:08:55

전 저녁 먹고 올게요!

769 펠리체주 (w6wVuBgWjU)

2021-10-27 (水) 19:10:54

갱신해~~ 아 이제 좀 살겠다~~ 진짜...간밤은 죽는 줄 알았네...ㅋㅋㅋㅋ

다들 쫀저~~

770 펠리체주 (w6wVuBgWjU)

2021-10-27 (水) 19:18:47

.dice 1 4. = 4

다이스 해두고 나도 저녁을 먹던가 해야겠다 :3

771 ◆ws8gZSkBlA (gVOffYXD0I)

2021-10-27 (水) 19:28:12

첼주.. 매일 진행 하쉴...???(???)

772 ◆ws8gZSkBlA (gVOffYXD0I)

2021-10-27 (水) 19:28:39

.dice 1 10. = 6

773 ◆ws8gZSkBlA (gVOffYXD0I)

2021-10-27 (水) 19:28:56

와아아아아아아

774 펠리체주 (w6wVuBgWjU)

2021-10-27 (水) 19:35:25

캡틴 쫀저~~ ㅋㅋㅋㅋ 무슨 게임 이벤트 같다... 매일 해야 하는 이벤트 던전 같은 느낌? ㅋㅋㅋ 어차피 기간 한정이니까 매일 해도 난 괜찮긴 해~~

775 ◆ws8gZSkBlA (gVOffYXD0I)

2021-10-27 (水) 19:38:48

일단은 킵 해둔 쪽에 추가하기로 할게요!:)

어서오세요 첼주!

776 ◆ws8gZSkBlA (gVOffYXD0I)

2021-10-27 (水) 19:44:52

그럼 선레 써주시면 진행해드릴게요!

777 펠리체 (w6wVuBgWjU)

2021-10-27 (水) 19:50:57

달콤한 호박 마시멜로가 일으키는 것이 그저 웃고 넘길 수 있는 것만 있는게 아니라는 걸 알고 난 후에도, 그녀는 틈만 나면 마시멜로를 집어먹었다. 먹었을 때 무슨 일이 벌어지는 건 둘째치고 맛있으니까. 누구 못지 않게 디저트를 사랑하는 그녀로서 이렇게 맛난 걸 먹지 않는다는 선택은 할 수 없었다. 요전의 축제에서 그런 일을 겪고도, 아니, 겪었기 때문에 더 그렇게 되었을지도 모르지만.

여전히 소란스러운 원내를 구경하듯, 정전 지붕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던 그녀는 어느새 손 안이 텅 비었음을 깨달았다. 좀전까지 한웅큼 있었는데 야금야금 먹다보니 그새 다 먹어버렸나보다. 빈 손을 쥐락펴락하며 이대로 늘어질까, 더 가져올까를 고민한다. 얌전한 고개 대신 이리 기웃, 저리 기웃 하는 두 귀를 따라 작은 은방울들이 딸랑거린다.

"...좋아."

더 먹자.

짧은 고민을 마친 그녀는 몸을 일으켜 아래로 사뿐 내려섰다. 그러자 귀와 꼬리의 은방울들이 일제히 울려대고, 그녀는 그 소리가 마음에 드는 듯 입꼬리를 슬쩍 올린다. 소리가 더 울리게끔 천천히 꼬리들을 살랑거리며 간식을 가지러 가기 위해 걸음을 옮겼다.

778 펠리체 (w6wVuBgWjU)

2021-10-27 (水) 19:51:23

그럴려구 선레 쓰고 있었다구 히히

779 단태(땃쥐)주 (uNmT6dIboY)

2021-10-27 (水) 20:11:32

요즘 날씨가 추워져서 그런지 컨디션 회복이 꽤 더딘 편이라 간간히 갱신하고 그럴 것 같아. 자주 보이는 건 주말? 정도....0)-(

갱신하고 갈게 나도 이벤트 참여하고 그러고 싶다......ㅠㅠ

780 펠리체 (w6wVuBgWjU)

2021-10-27 (水) 20:16:08

땃주.... ;ㅅ; 회복 잘 하구 언제든 오라구~~ 늘 기다리고 있을테니까~~ 화이팅!

781 ◆ws8gZSkBlA (gVOffYXD0I)

2021-10-27 (水) 20:20:22

>>777

당신의 뒤에서 무언가 질질 끄는 소리가 납니다. 그리고 눈 앞에 칼을 쥔 이매탈의 몸통이 보입니다. 목은, 보이지 않습니다.

너만 없었다면...!!!!

[>뒤를 돌아본다]
[>회피한다(다이스필요)]
[>자유행동]

782 ◆ws8gZSkBlA (gVOffYXD0I)

2021-10-27 (水) 20:20:40

딴주 어서오시고 어이구....8888888888

783 렝주 (TX8KI13r2I)

2021-10-27 (水) 21:02:18

렝!루 ;3!

784 펠리체 (w6wVuBgWjU)

2021-10-27 (水) 21:21:17

쉼없이 울리던 방울소리가 멈춘다. 그녀가 멈춰섰기 때문이다. 왜인지는 설명할게 있을까. 눈 앞에 저런게 있는데.

"흐음."

목이 없고 저런 소릴 하는 걸 보니 저번에 죽은 이매...겠지? 그러면 이 끌리는 소리는 누가 내는 걸까. 뒤에도 누가 있는 걸까. 뭐, 아무려면 어떨까. 킥킥. 웃으며 한마디 툭 던져준다.

"나만 없었으면 뭐, 그 사람이 널 더 특별히 여겼을 거 같아? 그래봐야 수족은 수족일 뿐이야. 주제를 알아야지."

이번에도 맞으면 다 사라질까. 도박을 하기 전에 다른 소리의 정체부터 확인해야겠다. 이매 환영의 행동을 슬쩍 보고, 뒤를 돌아 누가 있는지 뭘 하는지를 확인한다. 좋은 예감은 전혀 들지 않지만.

[>뒤를 돌아본다]

785 다운주 (rJXP3TwpK2)

2021-10-27 (水) 21:21:39

주말에...다시오겠습니다... 환경이 좀 어렵네요

786 펠리체 (w6wVuBgWjU)

2021-10-27 (水) 21:22:36

렝주 어서오구 다운주도 나중에 보자~~ 괜찮아 괜찮아 현생 바쁘면 그럴 수도 있지~~ 화이팅이야!

787 ◆ws8gZSkBlA (gVOffYXD0I)

2021-10-27 (水) 21:23:45

다운주 어서오세요 그리고 괜찮아요 주말에 보아요:) 주말에 다운주의 애칭도 올려둘게요! 렝주 어서오세요!!!

788 ◆ws8gZSkBlA (gVOffYXD0I)

2021-10-27 (水) 21:26:24

>>784

안녀엉~?

몸이 그을린 로쉐 스위츠의 환영이 웃으면서 당신에게 인사를 건넵니다.

맛있는 케이크로 만들어줄게.

환영에게 당신은 케이크 재료로 보이는 모양입니다. 당신의 말을 들은 이매탈이 분노한 듯 칼을 휘두르려 합니다. 피해야 합니다.

[>피한다]
[>도망친다]
[>자유행동]

789 렝주 (TX8KI13r2I)

2021-10-27 (水) 21:29:50

.dice 1 4. = 1

일단 돌려 :ㅇ!!!
들렀다 가시는 분들 다들 안녕히!

790 렝주 (TX8KI13r2I)

2021-10-27 (水) 21:30:30

레오(였던것)

791 펠리체 (w6wVuBgWjU)

2021-10-27 (水) 21:40:31

"아, 하필 너야."

이매는 반갑지만 저건 안 반갑다. 그녀는 그을린 로쉐의 환영을 보고 질린다는 표정을 지었다. 또, 또, 케이크 타령이네.

"덜 구워진 카스테라 같은 꼴로 누굴 케이크로 만든다는거야? 어림도 없지."

뒤에서 들리던 소리의 정체도 알았으니 이제 움직일 때다. 이번엔 둘이니 가능한 맞지 않는게 좋을 듯 한데. 어떻게 할까 고민하며 품에 넣어두었던 지팡이를 꺼내들었다.

"누군지 몰라도, 악취미가 너무 심한 걸."

한번에 둘은 너무하잖아. 하나도 벅찼는데.

"글레시우스."

혹시나 통할까 싶어 바닥에 얼음을 깔고 도망친다. 저대로 미끄러져서 둘이 자폭해주면 좋겠지만 너무 큰 바람이겠지. 적어도 시간 끌기는 되어주길 바라며, 재빠르게 발을 놀려 정전을 벗어나려 한다.

[>도망친다]

792 ◆ws8gZSkBlA (gVOffYXD0I)

2021-10-27 (水) 22:18:47

>>791
당신은 정전을 벗어났습니다.
소름끼칠 정도로 아무도 없고 조용합니다. 뒤에서 질질 끄는 소리가 강합니다.

주인님을... 주인님을...!!

분노한 이매가 당신의 앞에서 칼을 휘두르려 합니다.


[>어디로도망치시겠습니까?]
[>피한다]


793 아성주 (qpLIzUq7xI)

2021-10-27 (水) 22:22:07

.dice 1 4. = 4

794 아성주 (qpLIzUq7xI)

2021-10-27 (水) 22:22:15

795 ◆ws8gZSkBlA (gVOffYXD0I)

2021-10-27 (水) 22:34:41

앗주 어서오세요! 오늘 안에 진행이 가능할까요?:3 아님 편하게 내일 하는 방법도 있어요:3

796 펠리체 (w6wVuBgWjU)

2021-10-27 (水) 22:36:54

정전을 벗어나자 예상대로 주변엔 아무도 없었다. 차라리 이게 낫다. 소란이 일어서 괜한 일을 만드는 것 보다 제한 없이 뭐든 할 수 있는 환경이 낫지. 그녀는 화난 듯 칼을 치켜든 이매 환영을 보고 웃음소리를 흘렸다.

"어쩌니. 네 주인님, 내가 목줄 채웠는데. 완전히 내 거라구?"

키득키득키득... 입가를 가리며 웃고 잽싸게 도망친다. 휘릭 돌아서는 뒷모습에 긴 꼬리가 사라락 흔들린다.

어디로 갈까. 다시 기숙사로 가볼까? 저번과 같은 요행이 이번에도 있을까. 혹시 모르니 일단 가볼까. 가능한 빠르게 달리며 방향을 튼다.

익숙하게 가는 길 끝, 목적지는 백궁이었다.

[>어디로도망치시겠습니까?]

797 펠리체 (w6wVuBgWjU)

2021-10-27 (水) 22:37:12

앗주 어서와~~ 아성이도 환영 파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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