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44065> [GL/이능/마법소녀] 마지막 별의 꿈 ♢ 제2몽 :: 1001

/3QvQ) ◆hJ8t9tn.nQ

2021-10-22 08:40:06 - 2021-11-03 00:32:42

0 /3QvQ) ◆hJ8t9tn.nQ (0r7ElryBjE)

2021-10-22 (불탄다..!) 08:40:06


 「젊다는 건 좋구나! 그렇게 잔뜩 먹어도 지치지 않는다니!」
   ─ 카페 "마지막 별의 꿈"의 마스터


    ◈◇◈◇◈◇◈◇◈


임시스레 ♢ >1596333080>
시트스레 ♢ >1596333102>
사이트 ♢ https://url.kr/236i9f
웹박수 ♢ https://url.kr/iopgu1

441 미요루주 (hFJvjKo5EA)

2021-10-25 (모두 수고..) 20:44:23

크리스주 가을주 안녕 o/

442 크리스주 (Ims0KLj8Rc)

2021-10-25 (모두 수고..) 20:48:21

>>440 안녕하세요 파랑주
>>441 미요루주도 안녕하세요

443 지하주 (JQGii4hSok)

2021-10-25 (모두 수고..) 20:49:50

다들 안녕하세요!

지하는 의외로 멋진데 본인만 그걸 모르죠(웃음)

444 크리스 (Ims0KLj8Rc)

2021-10-25 (모두 수고..) 21:05:48

“정말 여기 있는 거 맞아?”
크리스는 달리며 주변을 둘러보고 있었다. 어둠이 짙게 깔린 거리는 사람의 인적도 보이지 않는 것 같았고 평소와는 다른 고요함이 느껴져 왠지 모를 불길함까지 느껴졌다. 그릴이 엑시트가 있다고 말해 달리고 있었지만, 오늘따라 평소와는 달리 금방 잡히질 않았다.
“미안, 지금 엑시트가 꽤 빠르게 이동 중인 것 같아. 잠깐, 잠깐만! 멈춰봐!”
달리던 크리스는 급하게 멈췄지만 넘어질 뻔했다.
“왜 그래?”
“저 녀석이 지금 가까이 오고 있는 게 느껴ㅈ- 크리스! 뒤에!”
그릴이 미처 다 말하기도 전에 스케이트보드를 탄 사람이 크리스에게로 달려왔다.
“윽!”
단 한 번이었다. 엑시트라는 것을 알고 크리스도 피하려고 했지만 이미 배에 날카로운 흉기가 박히기 직전이었다. 변신한 레몬 거너는 고통스러운 배를 부여잡고 급하게 왼쪽 권총에 회복 탄창을 장전한 뒤 자신에게 회복탄을 발사했다.
“미안 크리스.. 좀 더 빨리 알려줬어야 하는건데..”
“됐어, 그릴. 나도 뒤늦게 눈치챘으니까.”
레몬 거너는 오른쪽 권총도 꺼낸 뒤 양쪽 전부 탄창을 교체하고 빠르게 4발의 총알을 발사했다. 하지만 스케이트보드를 탄 엑시트는 갑자기 뛰어오르더니 스케이트보드를 이용해 마력탄을 막아냈다. 그러곤 레몬 거너의 머리를 훌쩍 넘어 반대편으로 앉았다. 급하게 그쪽으로 발사했지만, 다시금 휙휙 지나다니는 엑시트에 정신이 없어 제대로 맞추질 못하고 있었다. 엑시트는 레몬 거너를 조롱하듯이 틈을 노려 이번에는 팔에 자상을 만들었다.
“싱글 블래스터 모드!”
빠르게 총알을 장전하며 레몬 거너는 생각했다. 다음번에 자신의 머리를 또 뛰어넘으려 한다면 그때가 끝일 것이라고. 그리고 예측대로 엑시트는 다시 한번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레몬 거너의 머리를 뛰어넘으려 했다. 그때, 레몬 거너는 엑시트의 스케이트보드에 산탄총을 걸더니 끌어내렸다. 그리고 박치기를 했다. 넘어져 중심을 잃은 엑시트에게 레몬 거너는 빠르게 산탄총을 겨눴다.
“이제 끝내겠어! 파이널 스트라이크!”
평소보다 더 큰 탄환이 발사되었고 폭발과 함께 엑시트는 바로 가루가 되어버렸다. 하지만, 반쯤 타버린 스케이트보드는 그대로 남아있었다. 변신을 해제한 크리스는 스케이트보드에 다가갔다.
“이건...설마 그때 카페에서 들었던 건가? 소중한 물건이 엑시트가 된다던?”
“그런 것 같은데. 최근에 스케이트보드 대회가 끝났다던데 거기에서 탈락한 부정적인 감정이 이렇게 된게 아닐까.”
크리스는 그걸 보곤 생각에 잠겼다. 분명 그렇다면 소중한 것이었을탠데, 자신이 소중한 물건에 피해를 준 셈이 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건 잠시였고, 일단 빨리 이곳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크리스는 애써 웃으며 말했다.
“일단, 집으로 갈까?”
그릴은 알겠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445 지하주 (JQGii4hSok)

2021-10-25 (모두 수고..) 21:08:13

(독백 냠냠)

446 이름 없음 (DUZtrTGBoU)

2021-10-25 (모두 수고..) 21:12:02

총포류를 사용하는 마법소녀도 꽤 되는군요 :D

447 지하주 (JQGii4hSok)

2021-10-25 (모두 수고..) 21:18:14

>>446 은 파랑주인가요오오?

448 파랑주 (DUZtrTGBoU)

2021-10-25 (모두 수고..) 21:28:08

>>447 정답! 모바일로 들어와서 나메칸을 까먹었네요

근데 어떻게 알았지?!

449 이름 없음 (JQGii4hSok)

2021-10-25 (모두 수고..) 21:28:57

>>448 >>440과 ip가 같더군요!(당당)

450 파랑주 (DUZtrTGBoU)

2021-10-25 (모두 수고..) 21:31:17

>>449 직접 보여주니 빠르게 이해가 가능하네!

451 비안카주 (peqY63Sp1g)

2021-10-25 (모두 수고..) 21:34:27

재갱신합니다

452 유나주 (av1/LMrQww)

2021-10-25 (모두 수고..) 22:10:20

갱신!! :3

453 비안카주 (peqY63Sp1g)

2021-10-25 (모두 수고..) 22:13:51

>>452 안녕하세요

454 유나주 (av1/LMrQww)

2021-10-25 (모두 수고..) 22:16:43

>>453 비안카주 안녕안녕~ 좋은 밤이야! ᕕ( ᐛ )ᕗ

455 /3QvQ) ◆hJ8t9tn.nQ (ez9uUMF5m6)

2021-10-25 (모두 수고..) 22:16:44

「오늘 마스코트들의 텔레파시 채널이 끊기는 사고가 있었어」
「비라는 아무 일 없었지만.」
「내일 밤-모레 새벽에는 어장 복귀니까 다들 나중에 보자!」

456 마루 (JQGii4hSok)

2021-10-25 (모두 수고..) 22:17:40

[비라가 고생이 많구나.]
[기다릴게. 너무 걱정은 마.]
[...야 갔냐?]
[아야야야 장난이야 장난!]

457 사야 - 미요루 (XaOPC4GMkw)

2021-10-25 (모두 수고..) 22:21:58

" 그렇게 되더라고. "

그게 사야의 답이었다. 살다보니 이렇게 되었다 라는 것. 아쉬운 점은 있었어도 딱히 불편한 점은 없었다. 결국 혼자라는 것은 아쉽기는 했지만 그래도 불편하지는 않았다. 이런저런 활동으로 바쁘기도 했거니와 사야에게는 궁도부라는 활동 외에도 마법소녀라는 또 다른 일이 있었기 때문에. 유연하게 대처한다는 말의 뜻이 무엇인지 모르겠다는 듯 사야는 고개를 살짝 기울이며 생각에 잠겼다.

" 우연하게.. 아! "

뒤이어 뭔가를 깨달은 듯 가볍게 손뼉을 친 사야는 그렇구나. 하고 고개를 끄덕였다. 활을 쏠 때 너무 경직된 자세로 쏘게 되면 되려 사수가 다칠 위험이 있다. 몸에 적당히 힘을 풀어주지 않으면 경직되게 되고 활시위가 몸을 때릴 가능성이 있게된다. 강한 탄성을 가진 활시위를 세게 당겼다가 놓고 그것에 맞게되면 잠깐 아픈 정도로는 끝나지 않는다.

" 응. 조금 알 것 같아. 활을 쏠 때 말이야 미요루, 몸에 너무 힘을 주면 활시위가 이렇게. 이렇게 몸을 때려. 그래서 조금 힘을 풀어줘야해. 그리고 궁도에서는 사법팔절이라는 게 있어. 궁도의 여덟가지 기본 동작이야. 아시브미라는 기본 동작부터 잔심이라는 활을 쏜 이후의 자세까지 있는데.. 중요한건 이게 아니고 아! 하지만 궁금하다면 알려줄 수 있어. 화궁을 미는 힘과 현을 당기는 힘이 공평하게 되고 화살이 과녁을 노리는 상태를 '카이'라고 불러. 그리고 자세만이 아니라 활을 쏘는 사수의 심리상태인 무한한 무(無)를 의미하기도 하거든. 여기서 두 팔을 벌리고 몸에는 힘을 조금 풀어주지 않으면 안돼. 그리고나서 하나레, 화살을 쏘았을 때의 동작이야. 그 다음이 잔심. 화살을 쏘고 난 뒤의 자세인데 활을 쏜 다음에 자세를 유지하면서 잠깐 숨을 돌려. "

활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사야는 언제나처럼 눈을 빛냈다. 그게 어떤 식으로든 이어진다면 신나서 눈을 빛내고 평소의 그 사야가 맞는가 싶을 정도로 목소리의 톤이 올라가고 조금은 신나서 떠들기도 했다. 문제라면 처음 보는 상대라 하더라도 '활'이라는 공통주제가 나온다면 자기가 아는 것에 대해서 설명하고 이야기하고 토론하고 싶어한다는 점이었다.

" 그러니까 마지막과 같은거잖아? 조금 힘을 풀어주라는거. 맞지? "

458 사야주 (XaOPC4GMkw)

2021-10-25 (모두 수고..) 22:22:14

답레랑 같이 갱신이야! 다들 좋은 하루 보냈나~

459 비안카주 (peqY63Sp1g)

2021-10-25 (모두 수고..) 22:24:02

>>455
그렇습니까. 흠...마스코트들은 인터넷으로 소통하는 것만 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우연일까요? 아니면 단순한 저의 착각일 뿐일까요. 아무튼 잘 지내실 바랍니다

460 비안카주 (peqY63Sp1g)

2021-10-25 (모두 수고..) 22:24:52

>>458 유감스럽게도 그러지 못했습니다...

461 마법소녀 시작했습니다! 독백 - 방유나 (av1/LMrQww)

2021-10-25 (모두 수고..) 22:26:38

"유나, 근처에서 엑시트의 기척이 느껴져."

몽글몽글하게 생긴 마스코트, 라비가 소녀에게 전달했다. 하늘을 올려다보며 멀거니 길을 걷던 유나는 라비의 말에 퍼뜩 정신을 차리곤 주위를 둘러보았다. 사람 한 명 보이지 않는 한적한 골목길. 확실히, 엑시트가 좋아할만한 장소이기는 했다.

"아-오늘은 집에 가자마자 숙제를 하려고 했는데 엑시트를 해치워야 한다니 힘들겠는걸."

유나는 특유의 장난끼가 서린 서글서글한 미소를 지으며 평소에 차고 다니던 목걸이, 보다 자세하게는 목걸이 줄에 걸린 낫 모형을 손에 쥐었다.

"하급 엑시트 느낌이라 힘들지는 않을 것 같은데."
"벌써부터 힘이 쭉 빠지네~ 어쩔 수 없지. 지구의 평화를 위해서 숙제는 잠시 미뤄두는 수 밖에. 내일 세은이 거 베껴야겠다."
"3일 전에도 안 해가지 않았어?"
"영웅은 공부 따위 하지 않아."
"일주일 뒤에 수학 시험."
"쉿. 그만. 아무 말 하지 마 나의 아기 고양이."
"난 토끼야."

유나는 누가 들어도 헛소리인 말을 태연자약하게 라비와 주고받으면서도 라비의 안내에 따라 움직였다. 유나의 손에 들려있던 하찮을 만큼 작았던 낫이 금세 거대해지고, 유나의 얼굴을 반쯤 가리는 검정색의 여우 반가면이 씌워졌다. 유나는 스트레칭이라도 하는 듯이 저보다 겨우 반뼘 정도 작은 낫을 이리저리 휘둘렀다. 푸른빛을 띄는 날이 공중에서 가볍게 잔상을 그렸다 사라지기를 반복했다.

"아, 저깄다."

유나가 발견한 것은 형체가 불분명한, 검정색 안개 같이 생긴 무언가, 아니 엑시트였다. 꾸물거리듯이 기분 나쁘게 움직이는 것이, 누가 보아도 나 엑시트예요~ 하고 광고하는 꼴이었다.

"언제봐도 징그럽게 생겼네. 다들 라비처럼 귀엽게 생겼으면 좋았을텐데."
"날 낫으로 벨 생각이야?"
"그 말이 그렇게 해석 되는 거야?"

라비의 말에 유나가 피식 웃음을 지으며 느긋한 걸음으로 엑시트에게 가까이 다가갔다. 하급이니만큼 긴장감조차 없었다. 엑시트가 이곳에서 무얼 하고 있었는지, 혹은 무얼 하려 했는지는 관심 밖의 일이었다. 그저 빨리 죽이고 돌아가야겠다는 생각만이 맴돌았다.
유나는 엑시트를 향해 손에 쥔 낫을 크게 한 번 휘둘렀다. 낫의 길이가 원체 길다보니 멀리서 휘둘러도 충분히 치명타를 입힐 수 있는 것이 다행이었다. 푸른 형광빛의 날이 번뜩이며 엑시트의 사이를 가르고 지나갔고, 얼마 지나지 않아 엑시트는 소멸했다.

"이제와서지만,"

유나는 낫을 휘두르느라 흘러내린 가방을 고쳐멘 뒤 변신을 풀었다. 낫은 한없이 작은 사이즈로 되돌아와 있었고, 얼굴을 가리던 가면 역시 감쪽 같이 사라졌다. 낫을 휘두르느라 흐트러진 옷매무새는 따로 터치하지 않았다.

"소원을 다른 걸 빌 걸 그랬나 봐."
"염원은 이미 이뤄놓고 갑자기? 욕심이 너무 많아, 유나."
"그게 아니라-권능이 좀 더 간지나는 거였으면 좋았겠다 싶잖아. 내 권능은 속도감 있는 엑시트들을 상대하는 게 아니라면 쓸 일이 별로 없으니까."

방금도 안 썼고-라고 유나가 덧붙이며 라비를 들어올려 제 품에 안았다. 군말 없이 유나의 품에 안기는 라비의 태도가 익숙해보였다.

"간지나는 권능? 이를테면?"
"핵 폭발."
"지나치잖아."
"간지도 대폭발."
"그냥 정신 나간 독재자 같은데."

유나는 제 특유의 실실 거리는 듯한 웃음을 지었다. 라비는 그런 모습도 익숙하다는 듯이 고개를 설레설레 내저었다.

"아, 그러고보니 집 가는 길에 카페나 들르자."
"또 커피 마시게? 적당히 좀 마셔. 너 몸에서 커피 냄새 나."
"칭찬이지?"
"그게 어떻게 칭찬이야?"
"커피 냄새는 좋은 향이니까."

유나는 라비와 두런두런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느긋한 걸음으로 '마지막 별의 꿈' 카페까지 향했고, 카페 내부에 일반인 손님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자마자 호기롭게 외쳤다,

"정신 나간 독재자 두둥등장~"

//
- 그래서 이게 무슨 내용이라고?
어... 하급 엑시트 처리... 조사... 그리고 폭발...?

462 유나주 (av1/LMrQww)

2021-10-25 (모두 수고..) 22:29:44

온 사람들 다들 안녕안녕~~~ 좋은 밤! :3

>>458 나는 그럭저럭 좋은 하루! 사야주는 좋은 하루 보냈어? :3

463 사야주 (XaOPC4GMkw)

2021-10-25 (모두 수고..) 22:33:50

정신나간 독재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백 재밌게 봤다!!! 유나주 안녕이야! 평소랑 똑같이 조금 피곤하고 조금 지루한 하루였다!

464 유나주 (0YwWpMQO5o)

2021-10-25 (모두 수고..) 22:41:29

>>463 이 독백으로 유나의 캐릭터성(코믹)을 좀 확고하게 잡고 싶었어 ꉂꉂ(ᵔᗜᵔ*)
글쿠만 내일은 더 좋은 하루를 보내라는 의미로 군필 여고생쟝(?)이 마법을 걸어줄게 :3 (이거 아님)

465 파랑주 (DUZtrTGBoU)

2021-10-25 (모두 수고..) 22:44:48

3연패를 한 파랑주 재갱신...

사야주 비안카주 유나주 어서와요 XD

466 사야주 (XaOPC4GMkw)

2021-10-25 (모두 수고..) 22:47:06

>>464 아무래도 평일이니까~ 뭔가 내일은 더 좋은 하루가 될 것 같은 기분이 드는구만..! 만약 아니라면 전부 유나주의 책임인거다? (아님)
>>465 파랑주 어서와~~~ 앗 3연패.. 이번에 하면 이긴다! 진짜!

467 파랑주 (DUZtrTGBoU)

2021-10-25 (모두 수고..) 22:49:53

>>466 3연패를 10연패로 만든 전적이 있는 파랑주는 그 날 이후로 안되는 날은 그냥 접기로 했답니다!

근저나 핵폭발이라니ㅋㅋㅋㅋㅋㅋ 총기에, 중화기에, 드디어 핵까지 나오는건가 (아님

468 파랑주 (DUZtrTGBoU)

2021-10-25 (모두 수고..) 22:51:00

오늘은 선관을 짜거나 일상을 굴리거나 하고싶네요! 누구든 언제든 자유롭게 찔러주세요 :D

469 지하주 (JQGii4hSok)

2021-10-25 (모두 수고..) 22:51:28

지하주 큰일났어... 뭔가 사건적 아이디어가 하나도 안 떠올라... 힝잉잉

응애!(?)

470 유나주 (0YwWpMQO5o)

2021-10-25 (모두 수고..) 22:52:46

>>465 파랑주도 안녕~ 헛 3연패... 맞아맞아 한 판 더하면 이번엔 이긴다(???)
>>467 조만간 비라기시에 핵이 떨어진다면 전부 유나 탓인걸로 :3(?)

>>466 Wa-책임감이 막중해!! 괜찮아 내일은 분명 좋은 하루일거야 ヽ〳 ՞ ᗜ ՞ 〵ง 아마? 아마도? 메이비?

471 유나주 (0YwWpMQO5o)

2021-10-25 (모두 수고..) 22:54:59

>>468 헉 (포크로 콕콕)(?)

>>469 그렇담 일단 오늘은 무리하지 말자구(뽀담) 아이디어는 불시에 팍하고 떠오르니까 말이야 :3

472 사야주 (XaOPC4GMkw)

2021-10-25 (모두 수고..) 22:56:55

선관 구미가 상당히 당기는데.. 근데 아이디어가 하나도 안 떠올라... 힝잉잉...

>>470 아니라면 책임져 주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당장 느낌은 좋다! 뭔가 좋은 하루가 될 것 같아!

473 파랑주 (DUZtrTGBoU)

2021-10-25 (모두 수고..) 22:57:36

>>469 그럴땐 전투력측정기를 터트리다보면 뭔가 답이 나오지 않을까! (아니야
>>471 마법소녀(물리)선배! 찌르기 환영이에요! 선관이랑 일상 중 뭐가 좋을려나 :3

474 유나주 (0YwWpMQO5o)

2021-10-25 (모두 수고..) 23:03:59

>>472 엄... 엄... 엄... ( ͡͡° ͜ ʖ ͡ °) 아니라면... 유나주의 뽀담뽀담으로 책임을 져줄게 ꉂꉂ(ᵔᗜᵔ*) (아무말)

>>473 마법소녀(물리) 후배! 이 점을 이용해서 선관을 짜도 좋을 것 같기는 한데 아이디어가 빈약해서 뭔가 탁 이거다 싶은 게 생각이 안 나네 :/ 학교도 중학교/고등학교라서 학교로 엮어보기도 어렵고... 파랑주한테 원하는 관계성이 있다면 그걸 이용해서 선관을 짜보고 아니라면 일상으로 긔? :3

475 사야주 (XaOPC4GMkw)

2021-10-25 (모두 수고..) 23:05:05

>>474 뽀담뽀담이라니 오히려 좋아! 그럼 내일은 아무리 잘 풀려도 그다지 좋지 않은 날로 정해버려야겠다 :D!!!!!!!!!!!

476 주디주 (deM8/kpnVM)

2021-10-25 (모두 수고..) 23:06:08

답레 조금 늦을수도 아마 이번 답레하고 막레받을거같아.

477 주디주 (deM8/kpnVM)

2021-10-25 (모두 수고..) 23:06:37

그뒤에 복선을 뿌린다 .dice 1 2. = 2
1-o
2-x

478 파랑주 (DUZtrTGBoU)

2021-10-25 (모두 수고..) 23:06:44

선관 쪽이라면 전투 스타일에 관련해서 시츄가 몇개 떠오르네!
파랑이의 마스코트는 파랑이의 지나치게 터프한 전투스타일때문에 매번 잔소리를 하고 있어서 말이야 :D
아마 새 마법소녀를 만나면 대화도 좀 나누면서 참고라도 하라고 시킬 거야.

여기서 자신과는 다르게 스타일리쉬하게 전투를 하는 타입의 마법소녀를 만난다 -> 이런 방식도 있구나 하면서 공부
의외로 동족인 마법소녀(물리)를 만난다 -> 의기양양해짐(?)

이렇게 되지 않을 까 싶어! 어느 쪽이든 다소 영향을 받게 될 거야 :D

479 유나주 (0YwWpMQO5o)

2021-10-25 (모두 수고..) 23:12:36

>>475 .∵・(゚Д゚).∵・(゚Д゚) 그그그그건 안되는데?! 좋은 날이어야 하는데!??

>>478 그렇게 새로 만난 마법소녀가 하필이면 낫을 휘두르는 파괴신 들린 마법소녀(물리)였고...(?) 유나는 본인 권능을 잘 활용한다 뿐이지 스타일리쉬하거나 기술이 좋은 게 아니라 일단 무기를 휘두르고 보는 편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기양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좋을 것 같다 ㅋㅋㅋ 유나도 마스코트한테 잔소리 꽤나 들을텐데 허구헌날 잔소리 듣다가 전투도중 서로를 만나고 둘 다 의기양양해지는 ㅋㅋㅋㅋㅋㅋㅋ
유나: 봐, 우리 전투 스타일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니까??
이런 느낌이려나?

그리고 주디주 안녕~ 좋은밤! :3

480 파랑주 (DUZtrTGBoU)

2021-10-25 (모두 수고..) 23:13:11

>>474 파랑이가 마법소녀가 된 지 얼마 안 된 시점에서 마별꿈 카페에 처음 들렀을 때 만났다는 설정은 어떨까?
육탄전 말고 다른 전투방식에 대해 참고하려고 선배에게 말을 걸었는데, 오히려 동족(물리소녀)여서 전투 스타일이 더 그쪽으로 굳어졌다던가

481 파랑주 (DUZtrTGBoU)

2021-10-25 (모두 수고..) 23:14:51

>>479 평소에 잔소리 듣다가 사이다 공감대 형성 패턴인거지!

두 마스코트 : (한숨)

482 파랑주 (DUZtrTGBoU)

2021-10-25 (모두 수고..) 23:15:25

주디주 어서와욧 :D

483 파랑주 (DUZtrTGBoU)

2021-10-25 (모두 수고..) 23:17:48

유나주가 제시해준 전투 중에 만나는 설정도 좋고, 마법소녀가 된 지 얼마 안 된 시점에서 만났다는 설정도 끌리네 :3

그럼 취합해서 마법소녀가 된 지 얼마 안 된 시점에서 벌인 전투중에 만나서 나카마(?)가 되었다는건 어떨까?! XD

484 유나주 (0YwWpMQO5o)

2021-10-25 (모두 수고..) 23:19:12

>>480 >>481 >>483 이제 이걸 다 합치면... 파랑주 말처럼 파랑이가 마법소녀가 된 지 얼마 안 된 시점, 전투중에 유나를 만나서 결국 전투 스타일이 물리 계열로 굳어졌고... 이후에도 둘이 만나면 마스코트 잔소리 쌩까고 의기양양해지는 사이가 되겠네 :3 귀엽다!! ㅋㅋㅋㅋㅋㅋ 왠지 마스코트들끼리도 공감대가 형성 될 것 같아 ㅋㅋㅋㅋ 둘이 같이 전투라도 할때면 쿵짝은 잘맞겠는걸 ꉂꉂ(ᵔᗜᵔ*)

485 파랑주 (DUZtrTGBoU)

2021-10-25 (모두 수고..) 23:23:56

>>484 천재적이야!(좋다는 뜻)
생각해보니 마스코트들끼리도 공감대가 형성되겠구나! 두 마법소녀랑은 정 반대 방향이긴 하겠지만ㅋㅋㅋㅋㅋㅋ

완전 마음에 드는 선관이야 XD 만난 시점은 1년 하고 조금 더 전으로 잡으면 될 것 같고, 그 이후에도 카페에서 만나면 종종 대화하거나 전투도 같이 했다고 하는건 어떨까 :D
이렇게 하면 굴리기 시작할 때 전투 합류 패턴이어도 자연스럽게 이을 수 있을 것 같아!

486 유나주 (0YwWpMQO5o)

2021-10-25 (모두 수고..) 23:27:09

>>485 좋아좋아 완전 마음에 든다!! 쿵짝이 잘 맞는 마법소녀(물리) 덕에 머리가 아파오는 마스코트들...
응응 그런 식으로 잡으면 될 것 같아. 재밌겠다! 마법소녀(물리) 후배가 생겨서 기뻐~ :D 좋은 선관 고마워 파랑주!

487 주디 - 비안카 (deM8/kpnVM)

2021-10-25 (모두 수고..) 23:30:26

"설마 자신의 가치를 제 입으로 말하게 하고 싶으신 걸까요?"

그런 부분으로 말하면 수녀는 냉정하게 그것을 말할 수 있었다. 실제로 그러고도 남을 성격의 편린을 과거에도 보였으니까.
다만 그러지 않는 것은 예의상의 문제였다. 지금은 어찌되었거나 수녀는 수녀로서의 예의가 필요했으니까.

"승낙하셨다면, 이 도시의 미래를 위해서 잘부탁드리죠."

수녀는 승낙의 의사를 확인하고는 언제부터 가지고 있었던 것인지 손바닥에서 어느새 꺼낸 회중시계의 시간을 바라보고는 슬슬 작별하듯 이야기한다.

"언제든 다시 이곳을 방문하셔도 상관은 없습니다. 다만 제가 없을 때는 종을 울리는 자리에 리본을 묶어놓기에 그 때는 방문을 금합니다.
저는 제 거처에 엿보는 생쥐가 들어오는 것은 싫어하니까요."

마치 그런 자가 있다면 소독이라도 할 듯 위협적인 발언이 섞여있었다. 보통의 사람이 아닌 어느정도 비밀을 아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말이기에, 그것은 명확하게 드러나는 부분이었다.

"아가씨와의 재회가 저에게 있어 행운이기를 빌겠습니다."

488 파랑주 (DUZtrTGBoU)

2021-10-25 (모두 수고..) 23:30:49

>>486 좋은 케미가 생긴 것 같아서 너무 기쁘다 XD

진뢰 : 내가 하는 말은 안 듣지만 선배가 뭐라고 하면 들을지도 모르니까, 충고 한 마디 부탁해.
유나 : 으음! 훌륭하다! 이대로 정진하도록!
파랑 : 옛서!!!

진뢰, 라비 : 이마짚

489 주디주 (deM8/kpnVM)

2021-10-25 (모두 수고..) 23:31:06

나는 역시 3인칭보다는 1인칭으로 쓰는게 편할지도.. 다음부턴 1인칭으로 바꾸겠다..

490 파랑주 (DUZtrTGBoU)

2021-10-25 (모두 수고..) 23:35:22

생각해보니 유나랑은 키차이가 까마득하네... 전투스타일은 비슷한데 사이즈는 정반대인 케미도 너무 좋아 XD

491 유나주 (av1/LMrQww)

2021-10-25 (모두 수고..) 23:37:52

>>488 >>490 ㅋㅋㅋㅋㅋㅋㅋ 딱 이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천방지축 자식들과 그들 덕에 머리가 아픈 부모 같은 느낌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 전투를 끝내고 나면 헐크가 휩쓸고 간 듯이 초토화 되어버린 주변의 풍경이...(?)
라비: 그래그래 뒷처리는 어차피 자기네들이 안 한다 이거지? 하하하. (정신 출타)
그러고보니 키 차이가 20cm 이상 나는구나... 거의 머리 하나 차이네 ꉂꉂ(ᵔᗜᵔ*)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