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37079> [ALL/경찰/이능물] 특수 수사대 익스레이버 SEED - 15.감기 조심하세요! :: 1001

날씨가 추워진대요. ◆O5r/SywHNU

2021-10-15 22:19:00 - 2021-10-17 20:36:56

0 날씨가 추워진대요. ◆O5r/SywHNU (ZIoHzGEbmA)

2021-10-15 (불탄다..!) 22:19:00

*본 스레는 다이스가 거의 쓰이지 않는 스레입니다. 일상에서 다이스를 쓰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스토리 진행 땐 캡틴이 직접 판정을 내리게 되고 특수적인 상황 하에서만 다이스가 쓰일 수 있습니다.

*본 스레는 추리적 요소와 스토리적 요소가 존재합니다. 다만 시리어스 스레는 아닙니다.

*갱신하는 이들에게 인사를 합시다. 인사는 기본적인 예절이자 배려입니다.

*AT 필드나 기본적인 예의는 꼭 지키도록 합시다.

*자신이 당하기 싫은 것을 남들에게 하지 않는 자세를 가집시다. 모니터 뒤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캡틴에게 물어봅시다. 혼내지 않습니다!

위키 - https://bit.ly/2UYbsmg

웹박수 - https://bit.ly/3tlQBWP
(이벤트&익명 앓이&캐릭터에게 보내는 익명의 선물(캐입과 오너입 둘 다 가능)등에 사용됩니다. 앓이나 선물은 매주 토요일 0시에 공개됩니다. 단 저격성 메시지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14094/recent

716 애쉬 - 케이시 (le/P64yqEI)

2021-10-17 (내일 월요일) 01:49:06

"에이, 뭐가 미안해. 이정도로 미안하면 경찰 못 돼?"

그는 농담을 던졌다. 딱히 돈관계에 얽히고 설켜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부류기도 했고, 이정도 간식 가격은 남에게 대접해도 되는 정도였다. 그는 딱 그정도로 그쳤다. 사면 사는 것, 아니면 마는 것. 무엇보다 그의 계좌는 실명이 드러날 것이다. 그는 그 사실을 꺼렸다. 아무리 친하다고 생각되는 케이시일지라도. 소라 씨야 어쩔 수 없이 아는 것이지만 혹시라도 그의 이름을 실수로 부를까 늘 노심초사 하고있다. 죽어도 싫다. 들키고 싶지 않았다. 그의 카카오톡 이름은 .이었고, 프로필 사진도, 배경마저 없었다.
왓츠앱은 차마 지울 수 없었다.
"벌써 다음 순찰 생각하는 거야? 나야 좋지."

그는 좋다는듯 손뼉을 짝 쳤다. 언젠가 또 날씨가 수상하면 그때 또 나가지 뭐. 그리고 단속을 나서는 것이다. 여기는 케이크가 수상하다든지, 수플레 팬케이크가 수상하다든지, 아니면 하다못해 가게의 마스코트 고양이가 익스퍼인 것 같다든지. 그는 사진을 찍는 모습에 잠시 손을 비켜준다. 장갑 낀 손이라 그런지 배경과 안 어울린다. 그는 폰을 내려놓는 순간 턱을 괴며 말했다. "자기, 사진 예쁘게 나왔으면 나도 카톡으로 보내줄 수 있어?" 하고는 포크를 집어들었다. 포크로 쓱 베어 한입 넣었을 때, 그는 케이시와 비슷한 반응을 보였다.

"My God.."

이 카페가 수상하다고만 생각 했더니만, 이렇게 맛있다는 사실을 숨기고 있었다니! 꾸덕한 치즈케이크는 입안에 넣고 몇번 굴리자 살살 녹았다. 거기다 과하게 달지도 않은 맛까지! 그는 "오늘 나오지 않았다면 평생을 후회했을 거야." 하고는 내 말이 맞지? 하고 장난스럽게 물었다.

717 연우주 (zF5fdekfOw)

2021-10-17 (내일 월요일) 01:49:30

궁핍..! 제가 도네를!

718 ◆O5r/SywHNU (4byZSnBF.Q)

2021-10-17 (내일 월요일) 01:50:20

>>714 정말로 간단하게 본다면 그렇게 봐도 좋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진행을 특정 캐릭터의 서사를 위한 전개로 할 순 없으니까요. 말 그대로 그냥 보스 신청제 같은 거예요! 그냥 내가 신청한 이가 보스로 나온다라는 느낌으로요!

719 알데주 (RxHJRHnVdQ)

2021-10-17 (내일 월요일) 01:50:57

>>715 >>717 도네는 캐썰로 받겠습니다(?)

720 유우카주 (VzmHRxwCT2)

2021-10-17 (내일 월요일) 01:52:01

>>718 보스 공모전 같은 느낌인가요 이해되었어요 저번에 말씀은 들었지만 햇갈리는 부분이 생겨서 질문 드려봤어요

721 연우주 (zF5fdekfOw)

2021-10-17 (내일 월요일) 01:52:54

연우 신청해도 되는건가오

722 유우카주 (VzmHRxwCT2)

2021-10-17 (내일 월요일) 01:53:13

이대로 그냥 있는 것도 그러니 날이면 날마다 오는 질문을 받아볼게요

723 알데주 (PINTFjUw8c)

2021-10-17 (내일 월요일) 01:53:56

유우카 저주인형도 그렇고 오컬트적인 물건 좋아하는 건가요?

724 유우카주 (VzmHRxwCT2)

2021-10-17 (내일 월요일) 01:54:15

연우 소주 두 병이면 게임오버 아니었던가요 (갸웃)

725 ◆O5r/SywHNU (4byZSnBF.Q)

2021-10-17 (내일 월요일) 01:54:30

>>720 네! 말 그대로 보스 공모전이에요! 물론 나름대로 범죄는 저지를테고 위그드라실 팀과 대립을 하게 되는 전개일테고요!
덧붙여서 이미 신청하신 분들의 경우엔 전개가 다 짜여져있어요. 아마 후반부에 나오게 될 것 같으니 그냥 여유롭게 기다리시면 될 것 같아요!

>>721 연우가 보스라니요. 시트가 내려간다구요. (절레절레)

726 ◆O5r/SywHNU (4byZSnBF.Q)

2021-10-17 (내일 월요일) 01:55:39

사실 여러분들의 문답이나 진단을 너무 많이 봐서 이제는 질문거리가 잘 떠오르질 않네요. 그러니까 이런 훈련을 하고 싶다라는게 있다면 뭐가 있나요? 정도의 질문을 드려보겠어요!

727 알데주 (GE.tD8ljzA)

2021-10-17 (내일 월요일) 01:55:42

연우가 보스로..??
아이고 안된다(?)

728 알데주 (VwA5kaHtLE)

2021-10-17 (내일 월요일) 01:57:23

Npc들이 능력 활용법 같이 생각해주는 훈련!

729 유우카주 (VzmHRxwCT2)

2021-10-17 (내일 월요일) 01:58:12

>>723 본디 이름이 사령(死霊)이었던만큼 감은 있지만 그런 것은 아니에요 저주인형의 경우에도 단지 귀여워서 따고 싶었을 뿐 오컬트에 대한 지식은 없네요
다만 그런 쪽에 자연히 이끌리고 있을 뿐이라고 설명할게요 즉 오컬트에 접점이 있다는 자각이 스스로 없어요

730 연우주 (zF5fdekfOw)

2021-10-17 (내일 월요일) 01:58:37

>>724 (볼빵빵

731 키라주 (vk8LJmYS4Y)

2021-10-17 (내일 월요일) 01:59:06

>>710 으어어! ㅇ0ㅇ

732 ◆O5r/SywHNU (4byZSnBF.Q)

2021-10-17 (내일 월요일) 01:59:31

>>728 소라와 예성이가 빨간 모자를 쓴 후에 호루라기를 부는 훈련을 말하는거죠?! (아니야!!)

733 연우주 (zF5fdekfOw)

2021-10-17 (내일 월요일) 01:59:46

그러고보니 슬슬 대련도 한번 해보고싶네요!

734 키라주 (vk8LJmYS4Y)

2021-10-17 (내일 월요일) 02:00:59

오컬트를 좋아하는게 아니라 어쩌다보니 오컬트스러운거 뿐이군여! ㅇ0ㅇ

735 유우카주 (VzmHRxwCT2)

2021-10-17 (내일 월요일) 02:02:06

>>726 질문이 없다면 일부러 하지 않으셔도 돼요
유우카는 자신의 생과 사에 얽매이지 않는 상대와 훈련을 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어요

736 알데주 (69XTELhRmw)

2021-10-17 (내일 월요일) 02:03:17

>>729 좋아하고보니 오컬트였다는 느낌일까요?
그럼 선물로 위자보드 같은 거 주면 좋아하려나... 🤔

>>732 으아아아악(끔찍)

737 유우카주 (VzmHRxwCT2)

2021-10-17 (내일 월요일) 02:05:21

>>734 네에 맞아요 죽음과 삶의 경계에 있는 사람이니 자연히 영과 귀가 모여든다는 설정이네요

738 유진 - 키라 (Xx.2s1wy1Y)

2021-10-17 (내일 월요일) 02:05:58

행복한 점심시간을 위해서 주변의 음식점들은 대부분 리뷰를 봐둔 상태라 이 햄버거집의 평이 좋다는 것도 알고는 있었지만, 햄버거를 엄청 좋아하는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리뷰는 그것들과는 다른 신뢰감을 주기 때문에, 이 가게에 대한 기대감도 살짝 올라간다.

" 확실히 사진을 봤을때 퀄리티는 장난 아니었으니 ... 이 정도 가격은 감수하고 먹을 수 있겠네요. "

딱봐도 나 고급이에요~ 하고 말하는듯한 사진 속의 햄버거들은 사진으로만 봐도 패티가 그 육즙을 품고 있는 것이 보일 정도로 엄청난 퀄리티를 자랑했다. 조금 과장해서 말하자면 사진 속의 양상추들이 하나같이 살아있는 것처럼 생생해보이는 것까지. 점심시간이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는데도 사람들이 계속 왔다갔다하는 것을 보면 정말 맛집이긴 한가보다.

" 확실히 치즈 좋아하는 사람들은 엄청나게 먹더라구요. 키라씨도 그런 타입인가봐요. "

치즈스틱과 치즈볼을 치즈 슬라이스에 싸서 먹어보세요~ 라고 권할 정도의 치즈 덕후들이 간혹 있었다. 그렇게 먹으면 정말 입이 꾸덕꾸덕해질것 같아서 생각만 해도 좀 소름이 돋지만, 그게 취향인 사람들은 그렇게 먹으면서 행복해하니 따로 할 말은 없었다. 그래서 키오스크로 키라씨의 주문을 보고있는 나는 눈을 의심할 수 밖에 없었다.

" ... 이거 다 드실 수 있어요? "

우리가 아는 그 노래, 참깨빵 위에 라는 가사로 시작하는 그 노래가 순쇠고기 패티 두장에서 끝나지않고 치즈 패티 치즈 패티를 말하다가 고장날 것 같을만한 사이즈. 무려 패티 7장이라는 엄청난 크기의 햄버거가 완성되고서 나는 잠시 키오스크의 화면에서 눈을 때지 못하고 있었다. 이런 아담한 사이즈의 몸에 저렇게 많은 음식이 들어갈거란 생각도 안했는데.

" ... 여러모로 대단하시네요. "

나는 평범하게 시그니처 햄버거에 베이컨 두장 정도만 추가하고 주문을 마쳤다. 번호표를 받고서 테이블을 둘러보자 마침 창가 자리가 하나 비는 것을 발견하고선 그곳으로 향하며 말했다.

" 불편하지 않다면, 저기서 같이 먹는게 어떨까요? "

그래도 기왕 이렇게 만났으니.

739 유진주 (Xx.2s1wy1Y)

2021-10-17 (내일 월요일) 02:06:52

>>726 유격훈련 ... ?

740 유우카주 (VzmHRxwCT2)

2021-10-17 (내일 월요일) 02:09:03

>>736 선물을 눈 앞에서 푸는 순간 위자보드가 날뛰며 홀로 날라버릴지도 몰라요

741 ◆O5r/SywHNU (4byZSnBF.Q)

2021-10-17 (내일 월요일) 02:09:09

>>735 생과 사에 얽매이지 않는 상대와 훈련이라. 말 그대로 대련이로군요! 위그드라실 팀에서는 의외로 많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그렇네요. 아무래도 능력과 관련된 것이니.

>>736 >>739 소라:PT 8번 20회! 몇회?! 목소리가 작아요!! (이거 아냐)

742 연우주 (zF5fdekfOw)

2021-10-17 (내일 월요일) 02:09:15

유우카쟝은 왜 그렇게 기엽나여

743 알데주 (2iRpQmUKog)

2021-10-17 (내일 월요일) 02:10:14

>>740
알데: ....??
알데: (유우카 빤히 바라봄)
알데: ??????

744 키라주 (vk8LJmYS4Y)

2021-10-17 (내일 월요일) 02:12:08

참깨빵 위에 순 쇠고기 패티 두 장 특별한 소스 양상추 치즈 패티 치즈 패티 치즈 패티 치즈 패티 치즈 패티

빠라빠빠빠! ㅇ0ㅇ

745 유진주 (Xx.2s1wy1Y)

2021-10-17 (내일 월요일) 02:13:51

드디어 침대에 누워따 ..

746 ◆O5r/SywHNU (4byZSnBF.Q)

2021-10-17 (내일 월요일) 02:14:02

그럼 시간도 시간이니 저는 이만 자러 갈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747 유진주 (Xx.2s1wy1Y)

2021-10-17 (내일 월요일) 02:14:13

캡틴 안녕히 주무세요~~

748 유우카주 (VzmHRxwCT2)

2021-10-17 (내일 월요일) 02:14:21

>>741 능력이라곤 해도 사람을 죽이는 것이 되니 꺼려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예성이와 소라는 해주나요 (갸웃)

>>742 연우주같은 분들이 귀엽게 봐주셔서 그런것 아닐까요 고마워요

749 연우주 (zF5fdekfOw)

2021-10-17 (내일 월요일) 02:14:45

잘자요~

아 그러고보니 그것도 해보고 싶네요 진실게임 ^^

750 키라주 (vk8LJmYS4Y)

2021-10-17 (내일 월요일) 02:14:51

의도치 않은 폴터가이스트로 당황하는 위그드라실 친구들인가여! ㅇ0ㅇ

흐윽, 답레 써야 하는데 골골이에여. 고양이가 된 기분이에여.

751 키라주 (vk8LJmYS4Y)

2021-10-17 (내일 월요일) 02:15:38

캡틴 잘자여~

다들 자여! 져 혼자 있고 싶어여! (?)

752 연우주 (zF5fdekfOw)

2021-10-17 (내일 월요일) 02:15:58

>>748 (감동(우리애기(왈칵

753 연우주 (zF5fdekfOw)

2021-10-17 (내일 월요일) 02:16:15

잘자여 키라주(?

754 알데주 (F2d9Bc9QSM)

2021-10-17 (내일 월요일) 02:16:54

잘자요 캡틴! 키라주!

755 유우카주 (VzmHRxwCT2)

2021-10-17 (내일 월요일) 02:17:47

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743
유우카: (날아가버렸어...)
유우카: 이거... 원래, 이런 장난감이야...?

756 알데주 (MY7QbAGcnk)

2021-10-17 (내일 월요일) 02:20:08

>>755
알데바란: ...고장났나봐... 아무래도.(옆눈)

정말 이런 일이 일어나면 위그드라실 팀원 단체로 산치체크를 해야(?)

757 유진주 (Xx.2s1wy1Y)

2021-10-17 (내일 월요일) 02:20:09

유우카 긔엽지 ... 연우도 귀엽고 ... 키라도 긔엽고 ... 알데도 귀엽고 ...

758 유우카주 (VzmHRxwCT2)

2021-10-17 (내일 월요일) 02:20:39

덩치 큰 줄무늬 고양이 귀여워요 진실게임도 좋네요 단체스레의 재미죠

759 키라주 (vk8LJmYS4Y)

2021-10-17 (내일 월요일) 02:20:59

않뉘 져를 왜 재워여!



으엌

760 유우카주 (VzmHRxwCT2)

2021-10-17 (내일 월요일) 02:22:24

긔엽고와 귀엽고 차이가 있는걸까요 (곰곰) 체격일까요

761 애쉬주 (le/P64yqEI)

2021-10-17 (내일 월요일) 02:22:30

애쉬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를_그릴때_신경쓰는점
> 아..애주가 애쉬 제대로 그려본 적은 단 한번밖에 없음...커미션 신청 자료 넣을 때..이때 유달리 신경쓴거 흉부랑 창파오 디자인?🤔 그렇지..애주가 직접 커스텀한 옷이라서 그 꼬라지인거지...

스킨쉽을_하는_자캐의_자세
> 자연스럽게 하지! 부부생활만 6년인데 슬쩍 손 잡고 그런건 잘 한다구..그렇지만 매너를 지키는 애조씨니까 허락 맡고 손 잡을듯? 물론 스킨쉽 아닌 스킨쉽 할 때도 있는데 전투중에 너무 앞으로 나서서 저 사람 다치겠다 싶으면 뒷덜미 휙 잡아채서 뒤로 보내는 것에도 이상한 짬이 있음..

자캐가_잠에서_깨어나보니_묶여있다면_자캐_반응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에반데;; 애조씨 이런거에 진짜 민감해서 묶여있으면 얼굴 창백해져서 생각도 제대로 못하고 고개 숙여서 절대 자기 묶은 사람 안 보려고 할 걸. 애조씨 손 묶거나 입 막은 테이프나 밧줄 그런거 신체에 닿으니까 그걸로 기억 읽고 누가 묶었는지 확인한 뒤에 아는 사람이 장난치려고 그런거면 눈 돌아서 풀어주는 순간 목 조르려 들 수도 있다..모르는 사람이면 신체 닿는 순간 사람 구실도 못하게 정신 망가뜨릴듯..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애쉬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자신이 바라온 것이 눈 앞에서 파괴되어버린다면?」 
> "이런 질문 정말 싫어해요. 파괴된다니..아저씨 멘탈은 종이라구요."

그는 턱을 괴며 푸욱 한숨을 쉬었다.

"이제 아저씨 성격 좀 아는 것 같은데. 뭐라고 말할 지 알죠? 아저씨는 경찰은 맞는데 늘 태만한 경찰이라서 가끔 법도 내려놔요. 내가 그걸 몇년이나 걸려서─ 그만 얘기할게요. 우리 학생이 아저씨 목표에 관심을 가진다면 커리어에 흠집이 생기거든."

2. 「약속을 한 사람이 연락도 없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 "연락 두세번 해보고 안 나타나면 그 근처에서 먹을거나 사서 집에 돌아가죠 뭐."

그는 앞으로 그 사람과 어쩔거냔 소리에 고개를 기울였다. 그리고 깔깔 웃으며 손사래를 쳤다.

"설마 아저씨가 그런 걸로 연 끊을까봐? 그렇게 속 좁은 사람 아녜요."

3. 「중대한 실수를 저질렀지만 아직 아무도 모른다면?」
> "아, 이거 현재진행형인데."

그는 잘못 말했다는 듯 손가락을 들어 "비밀로 해줘요." 라고 말하곤 윙크했다.

"물론 수습 같은 건 안 해요. 수습했다가 망치면 어떡해? 이럴땐 최소한의 조치를 취하고 솔직하게 말하는게 나아요."

그런데 난 말을 안할 뿐이지.

#shindanmaker #당캐질
https://kr.shindanmaker.com/1079210
애쉬:

334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언제로?
> 2020년 7월 2일.

077 좋아하는 과목과 싫어하는 과목
> 애조씨 예전엔 종교와 윤리를 좋아했고 수학을 싫어했어...당연히 지금은 종교도 윤리도 다 말아먹었다..

086 가정은 화목한가요?
> 전..혀.. 전혀 화목하지 않아...예전엔 화목했지. 적어도 본인 부모와 화목했을 적이 있었고, 배우자와 행복했을 때도 있었는데..이걸 어째. 이젠 아무것도 없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762 연우주 (zF5fdekfOw)

2021-10-17 (내일 월요일) 02:22:38

진실게임의 묘미.. 후후
모두의 연심을 까서 커플이 팡팡 탄생하는거여요.

763 유진주 (Xx.2s1wy1Y)

2021-10-17 (내일 월요일) 02:23:37

>>760 단지 라잌 오타 ... 공교롭게도 긔엽고가 유우카랑 키라한테 들어갔네요 ㅋㅋㅋ 그렇게 봐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762 이거다 ... 이거야 ...

764 연우주 (zF5fdekfOw)

2021-10-17 (내일 월요일) 02:24:19

>>761 애조씨를 묶으면 포상 쌉가능.. (메모

애조씨는 뭔가 진단부터 푹푹 찌르는 질문들이 많은거 가타오.

765 유우카주 (VzmHRxwCT2)

2021-10-17 (내일 월요일) 02:26:56

>>756 알데바란은 정말 공포에 면역 없나보네요

>>762 보통 이런 말씀 하시는 분이 제일 먼저 생긴다고해요

766 애쉬주 (le/P64yqEI)

2021-10-17 (내일 월요일) 02:27:48

>>762 내 상판 통계상 이렇게 말하는 참치에게 관캐나 호캐가 있지~😎

다들 안녕~ 비설 다털린 애주 등장 ㅇ>-<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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