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8미츠루는 플러그 슈츠로 환복후 대기합니다....
곧, 얼마 지나지 않아 플러그가 사출되고, 미츠루는 저와 똑같은 하얀 플러그 슈츠를 입은 타카기가 기술부 직원의 도움을 받으며 영호기 플러그에서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탑승 절차를 밟으시면 곧바로 싱크로 테스트가 진행될겁니다.
결과가 나오고 나서 바로 조종석에서 내려가셔도 괜찮습니다!
>>332나츠키는 엔트리 플러그를 나와 게이트 안에서 대기합니다...
여전히 테스트가 진행되고 있는 것인지, 엔트리 플러그가 오르내리락 하는 모습을 나츠키는 나오자 마자 볼 수 있었습니다.
"코어 교체를 안 하고 태울 수가 있어? "
"정말이야. 그게 오늘 테스트 목적이라니까. "
"아니 그러니까 교체를 안하고 기동이 된대? "
"그게 되는지 실험하려는 게 오늘 목적이라고 하셨어. "
"그러니까 코어를 교체 안하고 어떻게 파일럿을 바꿔 태우냐니까? 문제가 생길 수 있는 거 아니야? 대체 부장님께선 무슨 생각이신거야? "
"몰라... 알려주신 게 없어서 나도 몰라. 미야미즈 박사님 계실 적에는 설명이 자세하셔서 좋았는데... "
그리고, 기술부 직원들의 푸념에 가까운 대화가 오가는 것 역시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전 기술부 부장으로 추정되는 이름이 오르내리는 걸로 보아, 확실히 좋은 뜻으로 하는 얘기는 아닌 것 같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