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34077> [GL/이능/마법소녀] 마지막 별의 꿈 ♢ 제1몽 :: 1001

/3QvQ) ◆hJ8t9tn.nQ

2021-10-12 21:56:58 - 2021-10-21 22:52:51

0 /3QvQ) ◆hJ8t9tn.nQ (Xq/bq9QSPQ)

2021-10-12 (FIRE!) 21:56:58


 「해당 괴이에 대항하는 이른바 마법소녀라는 자경단적 집단이 존재하는 것으로⋯⋯」
   ─ 3년 전, ○국 의회 제7차 정례회의 중 발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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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 마모리주 (HnNLKMyq1Y)

2021-10-18 (모두 수고..) 08:11:41

다들 월요일 수고... (주말이 사라진 눈물)

666 가을주 (uP/2BwVv4s)

2021-10-18 (모두 수고..) 09:34:27

지하야... 아프지 뭬!!!!!8888888888888888888888

667 세온주 (dLmjVdgQ3E)

2021-10-18 (모두 수고..) 09:40:52

>>662-663 (칭찬에 호로로롱 녹아버린 세온주) (감사의 할쨕할쨕)

월요일 화이팅인거에요!!!!

668 세온주 (dLmjVdgQ3E)

2021-10-18 (모두 수고..) 11:40:07

귀여운 마법소녀 시트가 들어왔네!

669 유나주 (2JKGy8nOTI)

2021-10-18 (모두 수고..) 12:33:15

다들 좋은 점심~ 그리고 월요일 화이팅... ;3

670 사야주 (uAHtPsUyOs)

2021-10-18 (모두 수고..) 16:30:03

갱신할게! 어제는 너무너무 바빴다.. 조금 쉬었다가 답레가져올게 늦어서 미안해 88

671 가을주 (ErODQhyon6)

2021-10-18 (모두 수고..) 16:34:10

집 따끈따끈해:3

672 지하주 (EYu21CmieE)

2021-10-18 (모두 수고..) 17:33:11

갱신하러 온 지하주야! 오늘은 지금부터 일상을 구해보려고 해! 일상이 아니라 선관이나 qna, 아니면 이벤트성 조우도 환영!

673 타마키주 (WPFUBfHxzU)

2021-10-18 (모두 수고..) 17:57:51

갱신...!!!!! 다들 좋은 저녁 보내구 있으려나!
일단 기를 좀 모으고... 다시 올게...

674 가을주 (ErODQhyon6)

2021-10-18 (모두 수고..) 18:40:10

지하주 타마키주 어서와! 일상 돌릴래 지하주?

675 지하주 (WFspT1rw5E)

2021-10-18 (모두 수고..) 18:41:20

개인적으로는 여기는 세계관 생각하는게 재밌더라고. 과연 엑시트는 무엇이고 마법소녀와 마스코트의 힘은 어디서 오는지, 그리고 이 도시와 우리들의 앞날... 여러모로 고민이 많이 되는 거야!
그래서 더 자미있고, 캐릭터에 몰입하게 되는 것도.

676 지하주 (WFspT1rw5E)

2021-10-18 (모두 수고..) 18:48:34

>>674 일단 좀 씻고 저녁 먹고 하면 될 것 같아! 이제 막 집으로 귀환했다...

677 가을주 (oJ86/88IIw)

2021-10-18 (모두 수고..) 18:49:10

>>676 집으로 돌아왔구나 귀환 축하해!!

678 아키하주 (ob/jpT70l2)

2021-10-18 (모두 수고..) 18:51:42

도시어부 첫갱신!!! 다들 좋은 밤이야!!!

679 지하주 (WFspT1rw5E)

2021-10-18 (모두 수고..) 19:03:39

아키하 시트 봤는데 참 재밌는 캐릭터였지. 이미지도 뭔가 선명하게 그려지고 특히 마스코트가 매력적이었고...(?)
좋은 밤이야 아키하주!

680 미요루주 (THTb1ZVUq.)

2021-10-18 (모두 수고..) 19:12:36



저녁

681 가을주 (oJ86/88IIw)

2021-10-18 (모두 수고..) 19:18:56

다들 어서와! 나는 저녁 먹고 올게!

682 미요루주 (THTb1ZVUq.)

2021-10-18 (모두 수고..) 19:19:42

가을주 안녕 o/
사야주는 푹쉬고 답레는 천천히 써주어

683 아키하주 (ob/jpT70l2)

2021-10-18 (모두 수고..) 19:20:26

모두 반가워!!! 청새치는 실제로도 귀엽다!!!

684 미요루주 (THTb1ZVUq.)

2021-10-18 (모두 수고..) 19:22:32

아키하주 안녕 o/ 처음 보네

685 아키하주 (ob/jpT70l2)

2021-10-18 (모두 수고..) 19:25:24

미요루주도 안녕! o/\o하이파이브!

686 미요루주 (THTb1ZVUq.)

2021-10-18 (모두 수고..) 19:29:48

✋✋

687 주디주 (4qgNnXldFs)

2021-10-18 (모두 수고..) 20:17:48


688 미요루주 (THTb1ZVUq.)

2021-10-18 (모두 수고..) 20:22:42

주디주도 안녕 o/

689 지하주 (WFspT1rw5E)

2021-10-18 (모두 수고..) 20:23:27

그러면 대충 일상 준비가 거의 다... 아 설거지만 하고.

690 세온주 (q.A/PCpU5Q)

2021-10-18 (모두 수고..) 20:24:09

세온: 엑시트는 사실 절망에 빠진 마법소녀의 결말일지도 몰라..☆
스피카: :) ....

691 가을주 (ErODQhyon6)

2021-10-18 (모두 수고..) 20:57:07

컴백해서 갱신:3 얌전히 지하주를 기다리고 있을게!

692 가을주 (ErODQhyon6)

2021-10-18 (모두 수고..) 21:03:12

우와.... 그렇다면 액시트도 왠지 불쌍해...:3!

693 지하주 (WFspT1rw5E)

2021-10-18 (모두 수고..) 21:06:03

퍼팩트한 지하주의 복귀야!

가을주 안녕!

694 가을주 (ErODQhyon6)

2021-10-18 (모두 수고..) 21:07:30

복귀를 환영한다 지하주!
자, 돌릴까!?

695 지하주 (WFspT1rw5E)

2021-10-18 (모두 수고..) 21:07:47

자 일단 소재를 정하도록 하지.(박진)

696 지하주 (WFspT1rw5E)

2021-10-18 (모두 수고..) 21:14:18

일단 마법소녀로서의 만남일지 소녀로서의 만남일지, 아니면 그냥 카페에서 만나는 것도 좋을지도

697 미요루주 (THTb1ZVUq.)

2021-10-18 (모두 수고..) 21:15:01

미요루: -마법소녀 생활을 무사히 졸업한 사람이 많으니까. 마법소녀의 결말이 반드시 엑시트는 아니라고 생각해.
미요루: 하지만 마법소녀 생활을 무사히 끝마치지 못하고 엑시트가 되어버린 마법소녀가 있다면...
미요루: 되돌릴 방법이 있는지 알아봐야지. 없다면, 최대한 빠르고 신속한 구제만이 해답이겠지.

698 가을주 (ErODQhyon6)

2021-10-18 (모두 수고..) 21:15:06

지하랑 가을이가 같은 나이니까, 같은 학교...에 다니는 걸까? 같은 학교 학생이면 만나도 좋을 것 같고.. 길거리에서 만나도 좋을 거 같고(:3


리리가 들어간 플라스틱 화분을 들고 다니는 가을이 발견해도 좋고:3!

699 미요루주 (THTb1ZVUq.)

2021-10-18 (모두 수고..) 21:15:45

새로운 일상이 돌아가는가- 지하주도 안녕안녕 o/

700 가을주 (ErODQhyon6)

2021-10-18 (모두 수고..) 21:17:45

앗 마법소녀로서의 만남도 땡긴다.. :3c

안녕 미요루주! 하ㅡ파! ( ^^)人(^^ )

701 지하주 (WFspT1rw5E)

2021-10-18 (모두 수고..) 21:19:11

지하주는 개인적으로 심야의 카페에서 만나는 것도 좋을 거 같아. 마법소녀로서의 하루를 끝내고 도착한 휴식의 공간에서 무심코 만난 인연이라니 특별하잖아?
아니면 같이 카페로 가거나?

702 미요루주 (THTb1ZVUq.)

2021-10-18 (모두 수고..) 21:19:33

o/ ✋✋✋

703 가을주 (ErODQhyon6)

2021-10-18 (모두 수고..) 21:21:04

>>700 그렇다면 카페에서 만나는 걸로 하자:3 그럼 아마 높은 확률로 마도구와 리리가 있는 플라스틱 화분을 들고 있을텐데 괜찮아??:3

704 가을주 (ErODQhyon6)

2021-10-18 (모두 수고..) 21:21:50

>>702 하이터치!XD (°◇°人°◇°)

705 지하주 (WFspT1rw5E)

2021-10-18 (모두 수고..) 21:22:50

>>703 문제 없지! 지하의 커뮤니티 능력치가 커뮤증 급이라는 것만 빼면 문제 없네!(먼산)
...지하주는 대화를 유도할 꺼니까 걱정은 마!

706 가을주 (ErODQhyon6)

2021-10-18 (모두 수고..) 21:26:06

>>705 가을이가 매우 붕방거릴 거 같아서.. 그것은 ......... 미리 미안........하다......... ㅇ<-<

707 지하주 (WFspT1rw5E)

2021-10-18 (모두 수고..) 21:29:34

>>706 그거야 오케이! 한쪽이라도 하이 텐션을 유지해야 좋은 법이지! 안그래?

708 가을주 (ErODQhyon6)

2021-10-18 (모두 수고..) 21:43:52

배터리가 나갔았다...ㅠ 그렇네!!!! 그럼 선레만 부탁할게!!!! 샤워하고 금방 올게!

709 지하주 (WFspT1rw5E)

2021-10-18 (모두 수고..) 21:48:46

선레, 선레라...(잠깐 뭐하고 오느냐고 이제야 확인함)

...노력해보자!

710 신지하-임가을 (WFspT1rw5E)

2021-10-18 (모두 수고..) 22:26:05

마법소녀 리틀☆위치로서의 하루가 끝나간다. 물론 이번에는 멋진 활약을 하거나 다른 마법소녀님들과 자주 마주친 것은 아니지만, 몸 성히 일이 끝났고 새로운 지식들도 점점 얻어가는 중이니 좋은게 좋은 거 아닐까. 무엇보다 이렇게 혼자 걸어가는 동안 다른 사람의 방해가 없다는 것이 특히 마음에 드는 상황이었다.
"...간만에 카페나 갈까나아."
여러모로 한적한 하루의 마무리에 카페까지 간다면 더 좋지 않을까. 간만에 따듯한 아메리카노 한 잔 정도는 자신을 위한 선물로 충분할 거 같았다. 몇달만에(마법소녀가 된 이후로는 방문한 적이 없었다) 가보는 카페라서 영업시간이 얼마였는지도 가물가물한 지하였지만, 뭔가 지금 시간에도 카페 <마지막 별의 꿈>은 열고 있을 거라는 예감이 들었다. 힘을 얻은 이후로 유독 좋아진 감을 믿으며 지하는 천천히 카페를 향해 걸어갔다.

그렇게 도착한 카페에는 불이 켜져 있었지만, 문앞에는 [closed]라고 적힌 팻말이 붙여져 있었다.
"아... 영업 끝났나 보네. 역시 너무 늦었나..."
역시 내가 하는 일은 잘 되는 게 없구나, 라고 생각하며 돌아가려는 지하. 그 순간, 누군가가 지하를 불렀다.
"어 거기 자신감 없어보이는 마법소녀! ...그러고보니 얼굴이 익숙한데, 전에도 여기 몇번 왔었던 거 같은데? 아무튼, 여기 오고 싶으면 와도 된단다! 힘든 하루를 마무리하려면 카페에서 따듯한 음료 한 잔이 제일이니까."
"에... 마법소녀인걸 어떻게... 아니 여기 문 닫은 거 아니었어요?"
"원래 밤중의 마지막 별의 꿈은 고생한 마법소녀들의 휴식 공간이거든. ...몰랐니? 그럼 지금부터라도 알면 되니까 문제는 없지만. 자, 그렇게 추운 밖에 계속 서 있지 말고 어서 들어와!"
그대로 기세에 밀려서 카페 안으로 들어가게 된 지하. (평소 그녀가 좋아했던 곳 답게) 한산한 카페의 구석진 쇼파에 앉아 휴식을 취하기 시작했다, 아니, 휴식을 취하려고 했다.
그리고 그 때부터, 만남은 시작했다.

711 타마키주 (WPFUBfHxzU)

2021-10-18 (모두 수고..) 22:42:09

일상 파이팅이야 ^~^

712 가을 - 지하 (ErODQhyon6)

2021-10-18 (모두 수고..) 22:53:01


가을은 연약하고 평범한 여고생이!!!!!

"아니네요!"

가을은 연약하고 평범한 여고생이!!!

"아니었네요!!!"

가을은 흥흥, 콧노래를 흥얼거렸다. 손에 들린 마도구는 오늘도 새로운 액시트를 봉인했다는 걸 알려주듯, 하늘색 사탕이 데구르르 구르고 있었다. 마도구에 대한 건 여기까지. 마도구와 또 하나, 그녀의 손에 들린 것이 있다. 그래, 플라스틱 화분이었다. 거기에 조화처럼 방긋 웃고 있는 마스코트 리리가 가을과 대화 중이었다.

남들의 시선을 신경 쓴다면, 그것은 미야시타 아키가 아니었다. 그녀는 한 손으로 카페의 문을 벌컥 열었다.

"과일 주스 있어요!?!?"

라는 한 마디와 함께. 음, 좋아. 주문할 때는 들어가면서 큰 소리로 메뉴를 말할 필요는 없었을지도 몰라, 아키. 아키는 고개를 끄덕이다가 지하를 발견하곤 그 앞으로 쪼르르 달려갔다. 착용한 안경이 달그락 소리를 내었다.

"안녕!? 만나서 반가워!"

노빠꾸 미야시타 아키의 친화력 세계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

713 가을주 (ErODQhyon6)

2021-10-18 (모두 수고..) 22:53:31

참고로 임가을=미야시타 아키

이다:3!

714 신지하-임가을 (WFspT1rw5E)

2021-10-18 (모두 수고..) 23:11:22

문제: 처음 보는 상대가 한손에는 화분을 한손에는 사탕통을 들고 심야의 카페에 처들어와 하이텐션으로 말을 걸 때,여러모로 고달픈 하루를 끝내고 이제 막 샷 추가한 아메리카노를 마시려던 천생 아싸가 보일 반응을 서술하시오.
평소 같았으면 애써 다른 사람을 부른 것이라고 생각하고 무시했을 테지만, 지금은 주위에 다른 사람도 없는 상황. 외통수였다. 다른 무엇보다, 집중하기 시작하자 느껴지는 마법소녀와 마스코트의 기운, 그리고 사탕통에서 느껴지는 지극히 이질적인 기운(차마 무엇과 닮은 건지는 상상하고 싶지 않았다).
...눈앞의 소녀는 마법소녀였다. 그것도 자신에게 엄청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결과적으로, 지하는 이 모든 상황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안녕하세요오. 저는 지하라고 하는데..."

잠시 일정 있어서 12시쯤 복귀할 듯?

715 주디주 (4qgNnXldFs)

2021-10-18 (모두 수고..) 23:14:59

다시돌아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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