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34073> [1:1/HL/좀비아포] 폐허 속에 피어난 꽃 - 7 :: 1001

찬솔주 ◆OsSDb0VPZE

2021-10-12 19:55:52 - 2021-11-28 01:35:38

0 찬솔주 ◆OsSDb0VPZE (IDZFY3aGPI)

2021-10-12 (FIRE!) 19:55:52

앞날을 약속하면 앞날과 약속 둘 중 하나는
잃어버리게 될 거야

영원히 맑은 것은 흐리지 않은 게 아니라
후렴 없이 이어지는 우리의 노래 같은 것

/ 가열, 김정진

" 지금 이것이 악몽이라면 두사람만큼은 꼭 눈을 뜰 수 있도록 해줄게.

>>1 서찬솔
>>2 유나연

206 찬솔주 (0rdRNzDxCc)

2021-10-22 (불탄다..!) 00:27:25

어리광이지!! XD (쓰담쓰담) ㅋㅋㅋ 나연주 볼은 꼭 맛봐야해!! :3 (오물오물) ㅋㅋㅋㅋ 안 먹어도 커!!! :D (부비적) 나연주도 그랬다니 다행이야! 답레는 편히 주고!! X3 (꼬옥)

207 나연주 (ks3PDYkSPI)

2021-10-22 (불탄다..!) 00:52:42

어리광은 찬솔주가 부리는게 어리광이지! ㅋㅋㅋ (쓰다듬) 어째서!? :O (부비적) 아니야! 먹어야 더 커! ㅋㅋㅋㅋ :3 (쓰다듬) 응, 고마워 :) (꼬옥)

208 찬솔주 (0rdRNzDxCc)

2021-10-22 (불탄다..!) 08:11:16

ㅋㅋㅋㅋㅋ 그른가??? :) (쪽쪽) 나연주 볼은...맛집이야!! :D (쓰담쓰담) ㅋㅋㅋㅋ 나연주 볼을 대신 먹어야지!!! XD (꼬옥) 먼저 자버려서 미안 ㅠ

209 나연주 (ELOAzMB7F2)

2021-10-22 (불탄다..!) 08:59:11

그래! 애교쟁이 찬솔주! ㅋㅋㅋ (쪽쪽) 아무도 모르는 맛집이야? ㅋㅋㅋㅋ :O (부비적) 나연주 볼은 먹어도 키 안 커서 안돼! X( (꼬옥) 괜찮아! 잘 잤어?

210 찬솔주 (0rdRNzDxCc)

2021-10-22 (불탄다..!) 09:34:12

ㅋㅋㅋ 나연주한테 애교 부리긴 하지!!! XD (꼬옥) 나만 알아야게써!!!!! X3 (오물오물) 아냐아냐! 당분이 많이 들어있어서 좋아! :D (부비적) 응응! 나연주는?

211 나연주 (7HR24iW6II)

2021-10-22 (불탄다..!) 12:35:13

거봐! 그러니까 찬솔주는 어리광부리는 애교쟁이라구 ㅋㅋㅋ ;) (꼬옥) 맛집은 원래 널리널리 알려야하는거 아니야? ㅋㅋㅋㅋ (부비적) 나연주 볼은 포도당이었던건가...! :O (??)(쓰다듬) 다행이다! 나연주도 잘 잤어! 점심도 맛있게 먹는거야!

212 찬솔주 (0rdRNzDxCc)

2021-10-22 (불탄다..!) 14:04:00

ㅋㅋㅋㅋㅋㅋ 나연주도 귀염둥이지!! XD (쓰담쓰담) 아냐아냐! 나만 알아두고 나만 맛봐야지!! :3(오물오물) ㅋㅋㅋㅋ 찬솔주한테는 비슷할지도!!! X3 (쪽쪽) 나연주도 잘 잤다니 다행이야! 점심도 먹구 화이팅!

213 나연-찬솔 (AqE5OKB8i6)

2021-10-22 (불탄다..!) 20:52:11

......응, 알았어. (그녀는 한참동안 아무말 없다가 희미한 미소를 짓는다. 함께 그의 손을 매만져주면서.) 어차피 겨울 준비하면서 겸사겸사 찾아보는거니까 다른 동네에 가게 되면 한번 찾아보는것도 나쁘지않을거야. (그리고 그가 뺨에 손을 가져다대자 그녀도 키득키득 웃으면서 그의 손에 뺨을 살짝 부비적댄다.) 혜은이가 좋아하지않을까 싶어서. ...왜, 오빠야말로 이번에 입어보고 싶은거라도 있어?

214 나연주 (AqE5OKB8i6)

2021-10-22 (불탄다..!) 20:52:46

귀염둥이는 찬솔주! ;) (쓰다듬) 욕심쟁이...! 맛집은 공공재야! ㅋㅋㅋㅋ :O (꼬옥) 찬솔주 피로 회복하는거야? ㅋㅋㅋ :3 (쪽쪽) 오늘 좋은 하루 보냈어?

215 찬솔, 혜은 - 나연 (0rdRNzDxCc)

2021-10-22 (불탄다..!) 20:55:54

정말이지? 그래놓고 몰래 혼자 가고 그러면 안된다? (뜸을 들이던 나연을 보며 찬솔이 부드럽게 한번 더 되묻는다.) 그래야지. 난로 같은 것들도 구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 예전의 편한 겨울은 없을테니까.. (찬솔은 부비적대는 나연을 사랑스럽게 바라보며 다정한 목소리로 속삭인다.) 음.. 뭐가 좋을까. 예쁜 나연이를 홀리는 뱀파이어라도 되어볼까? (찬솔은 짓궂은 미소를 지어보이며 나연의 뺨을 콕콕 건드려본다.)

216 찬솔주 (0rdRNzDxCc)

2021-10-22 (불탄다..!) 20:56:49

그건 나연주!! XD (꼬옥) 안대안대!! 공공재는 안대!! X3 (오물오물) 완전 회복하고 있지!! ㅋㅋㅋㅋㅋ 나연주는?? :D (쓰담쓰담) 응응 좋은 하루 보냈어! 나연주는??

217 나연-찬솔 (azes18Ms42)

2021-10-22 (불탄다..!) 22:03:03

......응, 알았어. (나중에 혼자 몰래 가기도 할 생각이었는지 이번에도 잠시 아무말 없다가 희미한 미소를 지으며 대답하는 그녀였다.) ...응. 편한 겨울은 못 되겠지만... 그래도 셋이 같이 있으니까 어떻게든 될거야. 예전처럼 서로 껴안고 자도 따뜻할테고 말이야. (그녀는 그의 손에 뺨을 조금 더 부비적대면서 부드럽게 속삭인다. 희망이 없어도 있는것처럼.) 뱀파이어? 아하하, 찬솔 오빠 잘 어울려. (그녀는 작게 웃음을 터트린다. 그리고 키득키득 웃으면서 뺨을 건드는 그의 손가락에 살짝 입을 맞춰준다.) ...그럼 나는 반대로 천사라도 되어볼까? 아니면 똑같이 홀리는 구미호라던가.

218 나연주 (azes18Ms42)

2021-10-22 (불탄다..!) 22:03:51

아니야, 찬솔주야! X3 (꼬옥) 맛집은 널리널리 알려져서 다같이 즐겨야지! ㅋㅋㅋㅋ :3 (쓰다듬) 나연주는 찬솔주 피로 회복시켜주는 중! ㅋㅋㅋ ;) (부비적) 다행이다! 나연주는 좋은 하루는 아니었어 :) 그나저나 찬솔이 할로윈 때 뱀파이어 하면 잘 어울리겠다고 생각하고있었는데 그대로 나와서 깜짝 놀랐어...! ㅋㅋㅋㅋㅋ

219 찬솔 - 나연 (0rdRNzDxCc)

2021-10-22 (불탄다..!) 22:10:04

또 혼자 갈 생각하고 있었잖아. 내가 그렇게 믿음이 안 가나. (찬솔은 나연의 마음을 꿰뚫어 봤다는 듯 눈을 지그시 뜨며 말한다.) 뭐, 여태까지 잘 해왔으니까 분명 무사히 겨울을 보내겠지. 고생...은 좀 할지도 모르지만. (귀엽게 부비적대는 나연을 사랑스럽다는 듯 바라보며 찬솔이 고개룰 끄덕여 보인다.) 뱀파이어가 되어서 나연이 목덜미를 콱 물어주는거지. (웃음을 터트리는 나연에게 장난스레 시늉을 해보이며 말한다.) 둘 다 예쁠 것 같아서 못 고르겠다. 큰일인데. ( 찬솔은 벌써부터 설렌다는 듯 눈울 초롱초롱 빛낸다.)

220 찬솔주 (0rdRNzDxCc)

2021-10-22 (불탄다..!) 22:11:24

나연주야!!! 에베베!!! XD (꼬옥) 나만 즐길거야!!!!! X3 (오물오물) 나연주도 회복해야지!!!! :D (쓰담쓰담) 나연주는 좋은 하루는 아니었구나 ㅠㅠ 어쩐다.. (부비적) ㅋㅋㅋ 둘이 생각하는 이미지가 딱 맞나봐!! 나연이도 딱 맞았는데

221 나연-찬솔 (ks3PDYkSPI)

2021-10-22 (불탄다..!) 23:28:28

오빠가 믿음이 안 가는건 절대 아니야. 그냥... 나 혼자서 엄마한테 전하고싶은 말이 있어서. (그녀는 조용히 대답하면서 그를 달래주듯 그의 앞머리를 살살 쓸어넘겨준다.) ...그래도 나는 찬솔 오빠랑 혜은이가 같이 있으니까 걱정 안해. (그녀도 베시시 웃으며 그를 똑같이 부드러운 눈으로 바라본다.) 그러다가 진짜 피 나도 난 몰라? (그래도 나쁘지 않다는 듯 그녀도 장난스럽게 대답한다. 그에게 목은 얼마든지 줄수 있었으니까.) ...그럼 천사할까? 의상도 더 구하기 쉬울것 같으니까 말이야. (게다가 서로 반대되는 편이 더 좋을것 같았는지 눈을 빛내는 그를 바라보며 키득키득 웃는 그녀였다.)

222 나연주 (ks3PDYkSPI)

2021-10-22 (불탄다..!) 23:29:06

...아기 찬솔주야! X( (꼬옥) 찬솔주 욕심쟁이! ㅋㅋㅋㅋ :O (부비적) 일단 찬솔주 회복 먼저! :3 (쓰다듬) 어쩔수 없겠지... ㅜㅜ 걱정마~ ;) (쓰다듬) ㅋㅋㅋ 그런가봐! 서로 잘 알고있는것 같아서 좋다 X3

223 찬솔 - 나연 (0rdRNzDxCc)

2021-10-22 (불탄다..!) 23:34:34

..나중엔 나한테도 들려줄 마음이 생겼으면 좋겠네. ( 좀 더 나연의 힘이 되어주고 싶다는 듯 자신을 내려다보는 나연을 올려다본다) 혜은이 녀석은 모르겠지만 나연이는 든든하니까 나도 걱정 안 해. (찬솔은 자신도 마찬가지라는 듯 키득거리며 대꾸한다. 물론 혜은을 안 믿는 것은 아니겠지만) 피나는 건 내가 싫으니까 아프게는 안 물거야. 좀 간질거릴지도? (장난스런 나연의 대답에 윙크를 해보인 찬솔이 미소를 지어보인다.) ... 이 상태로도 충분히 천사지만..

224 찬솔주 (0rdRNzDxCc)

2021-10-22 (불탄다..!) 23:35:43

아닌데 아닌데!!! X3 (오물오물) 응! 나 욕심쟁이야!!! :3(꼬옥) 나연주도 해야돼!!!!! :) (부비적) 어떻게 걱정을 안 해 ㅠㅠ (쓰담쓰담) 그치그치! 하루이틀 버는게 아니니까!!

225 나연주 (ql59MTSUhw)

2021-10-23 (파란날) 00:05:34

맞는데 맞는데! :3 (부비적) 찬솔주 당당해...!? ㅋㅋㅋㅋ :O (꼬옥) 찬솔주 먼저! :) (쓰다듬) ...히히 :3 (부비적) 찬솔이는 나연이 목덜미에 파고드는거 좋아했으니까 더 그렇게 생각했거든 ㅋㅋㅋㅋ 답레는 내일 올려줄게!

226 찬솔주 (0yAKXalEyM)

2021-10-23 (파란날) 00:13:02

후후 나연주와 나연이를 향한 욕심엔 한점 부끄럼 없다!!! XD (쓰담쓰담) 찬솔주는 충전 됐어! 이제 나연주!! :3 (쪽쪽) 웃음으로 넘기려고 하면 안대! X3 (부비적) ㅋㅋㅋㅋ 거기가 나연이 향기가 물씬 난다나봐 ! 답레는 편히 줘!!

227 나연-찬솔 (ql59MTSUhw)

2021-10-23 (파란날) 11:12:54

......응, 나중엔. (이미 그는 그녀에게 있어 충분히 힘이 되어주고있었지만. 그녀는 그를 물끄러미 내려다보다가 희미한 미소를 짓는다.) 혜은이도 얼마나 든든한데. 혜은이가 있어서 오빠도 나도 조금 더 즐겁게 지낼수 있는걸. (그녀도 베시시 웃으면서 조용히 대답한다.) ...간지럼은 약한데... 그리고 찬솔 오빠한테라면... 피나도 좋아. (그에게라면 아파도 괜찮다는 듯 작게 속삭이며 고개를 돌리는 그녀의 얼굴이 부끄러운지 살짝 빨갛다.) 진짜 천사가 되는거지, 하루만큼은. (키득키득 웃으면서 그녀는 그의 뺨을 살살 어루만져준다.)

228 나연주 (ql59MTSUhw)

2021-10-23 (파란날) 11:13:28

대신 부끄럼은 나연주와 나연이의 몫이야...! ㅋㅋㅋ (부비적) 나연주는 충전 시작하려하자마자 기절해버려써... :3 (쪽쪽) 히히 X3 (쓰다듬) 그래서 좋아했던거야? ㅋㅋㅋ 그러면 나연이가 향수 뿌리면 찬솔이는 안 좋아하려나? :) 먼저 자버려서 미안... ㅜㅜ 어제 너무 피곤해서 눕자마자 기절해버렸어...

229 찬솔 - 나연 (0yAKXalEyM)

2021-10-23 (파란날) 12:10:54

하여튼 나연이는 혜은이한텐 너그러워진단 말이지. (찬솔은 인정하기 싫은 듯 어깨를 으쓱이며 대충 대답을 돌려준다.) 정말? 지금 살짝 해볼까? (나연이 얼굴을 붉히며 하는 말에 씨익 웃어보인 찬솔이 고개를 들려는 시늉을 해보이며ㅜ장난스럽게 속삭인다.) 넌 언제나 나의 천사야. 내가 가야할 길은 언제나 비춰주는 천사. (뺨을 만져주는 나연의 손길에 맞춰 고개를 부비적대며 자그맣게 속삭인다.) 진짜 예뻐해주고 싶네. 우리 나연이.

230 찬솔주 (0yAKXalEyM)

2021-10-23 (파란날) 12:12:04

ㅋㅋㅋㅋㅋㅋ 받아랏!!! :3 (오물오물) 나연주가 기절해버리다니!!! :D (꼬옥) 그건 그것대로 좋아하겠지!! X3 (쪽쪽) 괜찮아! 피곤하면 잘 수 있지! 잘 잤어?

231 나연-찬솔 (ql59MTSUhw)

2021-10-23 (파란날) 14:06:00

...찬솔 오빠한테도 너그러워지는걸? 나 아무에게나 이렇게 무릎베개해주지는 않는다구. (그의 머리도 살살 쓰다듬어주면서 조용히 미소짓는 그녀였다. 그녀가 이렇게 귀여워해주는 사람들은 이 남매뿐이었으니까.) 안돼. 오빠 지금은 뱀파이어도 아니잖아. (부끄러운지 단호하게 대꾸하며 두손으로 그의 뺨을 감싸 고개를 들지못하게 막는 그녀였다.) 천사를 예뻐해주면 어떡해, 오빠. 대신 천사가 축복해줄게. ...오빠의 앞길이 언제나 환하게 비춰지길. 다치지않게 지켜지길. (키득키득 웃던 그녀는 살며시 그의 손을 두손으로 가져와선 그의 손등에 부드럽게 입을 맞춰준다.)

232 나연주 (ql59MTSUhw)

2021-10-23 (파란날) 14:06:26

ㅋㅋㅋㅋ 살려줫! X( (바들바들) 찬솔주 충전시켜주고 방전돼써... :3 (꼬옥) 찬솔이는 그냥 다 좋아하는거야? ㅋㅋㅋㅋ (쪽쪽) 응, 잘 잤어! 찬솔주는 잘 잤어?

233 찬솔 - 나연 (AycQNP1c3o)

2021-10-23 (파란날) 14:14:31

아무한테나 해주면 안돼. 특히나 이젠 말이지. (찬솔은 다른 사람들에게 내어줄 생각이 전혀 없다는 듯 단호하게 고개를 절레절레 저어보인다.) 뱀파이어는 아니지만 늑대는 될 수 있을지도? (나연이 두손으로 막아버리자 버둥거리면서도 농담은 다 해버리는 찬솔이었가.) 예뻐해줘야지. 축복해주는데 천사가 얻는건 아무것도 없다는 게 말도 안 되잖아. (그러더니 나연의 고개를 끌어내려 살며시 입을 맞추어 준다.).이걸로도 부족하겠지만 말이지?

234 찬솔주 (AycQNP1c3o)

2021-10-23 (파란날) 14:15:51

누가 보면 잡아먹는 줄 알겠네!! XD (오물오물) 이제 내가 나연주 충전해줘야지!!! :3 (쪽쪽) 결국엔 나연이인걸!!! :D (꼬옥) 나도 잘 잤어! 나연주 점심은??

235 나연-찬솔 (ql59MTSUhw)

2021-10-23 (파란날) 18:36:02

알았어. ...왠지 이젠 해줘도 오빠가 바로 밀쳐버릴것 같기도 하고 말이야. (단호한 그를 바라보며 키득키득 웃는 그녀였다.) ...늑대면 더 안돼. 늑대는 안 멈출거잖아. (그가 버둥거려도 그녀는 약간 빨간 얼굴로 끝까지 두손으로 막으며 그를 흘겨본다.) ...원래 천사는 바라는것도 얻는것도 없어야하는거라구. (그가 고개를 끌어내려 입을 맞춰주자 그녀는 뺨을 살짝 붉게 물들이면서 속삭인다.) 그러니까 나는 충분해. ...부족한건 찬솔 오빠 아니야? (그녀도 조용히 고개를 숙여 한번 더 입을 맞춰주곤 장난스럽게 눈웃음을 짓는다.)

236 나연주 (ql59MTSUhw)

2021-10-23 (파란날) 18:36:40

잡아먹힌다! ㅋㅋㅋ (부비적) 나연주 충전 중~ 움직이면 안돼 :3 (얼음) 나연이도 찬솔이면 다 좋아해! X3 (꼬옥) 다행이다! 점심 먹었어. 찬솔주는? 점심 저녁 다 먹었어?

237 찬솔 - 나연 (0yAKXalEyM)

2021-10-23 (파란날) 19:14:45

밀치기만 하면 다행이지. (키득거리며 웃는 나연을 보며 으름장을 놓는 것처럼 말하더니 같이 웃음소리를 낸다.) 늑대는 참을성이 없을 것 같아서? (나연의 빨개진 얼굴이 마냥 사랑스러운지 장난스레 버둥거리며 물음을 던진다.) 그치만 그러면 천사는 누가 행복하게 해줘. 천사도 행복하게 해줘야지. 그러니까 내가 행복하게 만들어줄거야. (찬솔은 나연이 수줍어 하는 것을 보고는 부드럽게 눈웃음을 지으며 속삭인다ㅡ) 어쩌면 그럴 수도 있지. 확실히 그런 느낌이긴 해. (장난스레 떨어지는 나연의 입술을 깨물어주곤 작게 미소를 지어보인다.) 뭐어, 왠지 이젠 조금 거리낌이 없을지도? 혜은이도 알아버려서 그런가.

238 찬솔주 (0yAKXalEyM)

2021-10-23 (파란날) 19:15:58

얌얌얌!! 달콤달콤! X3 (오물오물) 나연주 충전 중~ 안 움직여~ :D (부비적) 하여튼 둘 다 팔불출이라니까! :3 (쪽쪽) 나도 다 잘 챙겨먹었지! 나연주는??

239 나연-찬솔 (ql59MTSUhw)

2021-10-23 (파란날) 20:35:45

...그럼? 때리기라도 할거야? (그를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조용히 묻는 그녀였다.) ...다 알면서 물어보는거야? (그가 버둥거려도 그를 막는 손과 흘겨보는 눈은 여전한 그녀였다. 빨개진 얼굴도 마찬가지로.) ...천사는 지금도 이미 충분히 행복하니까 괜찮아. (이런 세상일지라도 그가 함께 있어주었으니까. 부드럽게 미소를 지으며 속삭이는 그녀는 그가 입술을 깨물자 움찔하더니 다시 얼굴을 붉혀버린다.) ...그래도 거리낌 조금은 있어야한다고 생각해. 오빠 깨무는거 너무 좋아하니까, 이렇게. (괜히 그의 입을 살며시 두손으로 막아버리는 그녀였다.)

240 나연주 (ql59MTSUhw)

2021-10-23 (파란날) 20:36:25

안 먹는다며! ㅋㅋㅋㅋ (쓰다듬) 부비적하고 있으면서? ㅋㅋㅋ :3 (얼음) 찬솔이가 너무 멋져서 그래! X) (쪽쪽) 잘했어! 나연주도 대충 먹었어~

241 찬솔 - 나연 (0yAKXalEyM)

2021-10-23 (파란날) 20:47:28

우리 나연이 옆에 얼씬도 못 하게 해야지. (장난스레 주먹을 쥐어보이며 말한 찬솔이 환한 미소를 지어보인다 ) 글쎄, 나연이가 보기엔 어떤 것 같아? (흘겨보는 나연이 마냥 귀여운 듯 찬솔이 능청스레 물음을 던진다.) 그래? 내가 잘 하고 있는 모양이네. (찬솔은 부드러운 미소를 지어보이며 나연의 말에 안심한 듯 답한다.) 깨무는 걸 좋아하는게 아니라 우리 나연이를 좋아하는거야. (입이 막혔으면서도 웅얼거리는 목소리로 말하며 웃어보인다.) 왜, 싫어?

242 찬솔주 (0yAKXalEyM)

2021-10-23 (파란날) 20:48:39

ㅋㅋㅋㅋ 맛보는 중!! X3 (오물오물) ㅋㅋㅋ 그정도 움직임은 괜찮다나봐!! :D (부비적) 나연이가 너무 예쁘고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그래! :3 (쪽쪽) 대충 말구 제대로 먹어야지!!

243 나연-찬솔 (ql59MTSUhw)

2021-10-23 (파란날) 22:12:48

...난 정말 오빠가 이런 사람인줄은 전혀 몰랐는데 말이야. (주먹을 쥐며 환한 미소를 짓는 그를 물끄러미 바라보던 그녀가 조용히 중얼거린다.) ...참을성 없을것 같아. (당연하다는 듯이 단호하게 대답하며 그녀는 계속 능청스러운 그를 흘겨본다.) 오빠는 언제나 잘해줬어. 어렸을때나 지금이나. (그녀는 부드럽게 미소를 지으며 그의 머리를 살살 쓸어넘겨준다.) ......정말로 싫었으면 하지말라고 거부했을거야. 창피하게 자꾸 물어보면 나 갈거야, 오빠. (무릎베개도 그만해주겠다는 듯 그녀는 괜히 그의 볼을 살짝 잡아당기며 흘겨본다.)

244 나연주 (ql59MTSUhw)

2021-10-23 (파란날) 22:13:09

이제 충분히 맛봤으니까 다른거 먹어야지! ㅋㅋㅋ X( (꼬옥) 안 괜찮다는데? ㅋㅋㅋㅋ 나연주 충전이 느려져써... :3 (얼음) 그건 완전 찬솔이인데! X3 (쪽쪽) ...그래도 먹었어! :3

245 찬솔 - 나연 (0yAKXalEyM)

2021-10-23 (파란날) 22:58:30

독점욕 있는건 별로야? (찬솔은 조용히 중얼거리는 나연에게 걱정스레 묻는다.) 아하하, 그래도 아예 없진 않은데 말이지... (찬솔은 자신를 흘겨보는 시선에 슿스머니 눈을 굴리며 어색하게 웃어보인다. 그리곤 능청스런 대답을 이어간다.) 앞으로도 잘해줄거야. 변함없이. 변하는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알려줄거야. (얌전히 나연의 손길을 받으며 잠시 눈을 감았던 찬솔이 천천히 말을 이어간다.) 그치만 나연이 입으로 직접 듣고 싶은걸. 알고 있는 사실도 말이야. (찬솔은 봐달라는 듯 키득거리면서도 애정 가득한 눈으로 나연을 올려다본다.) 사랑해, 나연아. 나는 제대로 말해줄래.

246 찬솔주 (0yAKXalEyM)

2021-10-23 (파란날) 22:59:41

방금전까진 오른쪽 볼, 이젠 왼쪽 볼!! X3 (오물오물) ㅋㅋㅋㅋ 그럼 더 오래 붙어있어야지!!! :3 (쪽쪽) 둘이 닮았으니까 둘 다 해당되는 이야기지! :D (쓰담쓰담) 하여튼...요요..고집쟁이!

247 나연-찬솔 (uv8fbh1EJo)

2021-10-24 (내일 월요일) 00:19:47

...아니, 좋아. 찬솔 오빠가 그래주는거니까. (오히려 더 좋다고 하면 이상할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베시시 웃으면서 그래도 때리는건 안된다고 말하는 그녀였다.) 아니, 아예 없어. (그녀는 이미 알고있다는 듯이 단호하게 말하며 그를 흘겨본다.) ......응, 알려줘. 오빠는 변하지않고 그대로라고 알려줘. (그에게 부탁하듯 그녀도 조용히 중얼거리곤 아무말 없이 그의 머리를 살살 쓸어넘겨준다.) ...하여튼 짓궂어. (괜히 그의 볼을 살짝 잡아당기면서 웅얼거리던 그녀는 그를 물끄러미 내려다보다가 희미한 미소를 짓는다.) 나도 사랑해, 오빠. 말로 하지않아도 늘 그렇게 생각하고있어.

248 나연주 (uv8fbh1EJo)

2021-10-24 (내일 월요일) 00:20:22

...마스크 쓰기! :3 (마스크 장착) 충전 불가가 됐어...! :O (꼬옥) 둘 다 좋아해! X) (쓰다듬) 그거 찬솔주~ :)

249 찬솔주 (mFuw/1.m3c)

2021-10-24 (내일 월요일) 00:32:12

마스크 위에서!!! X3 (오물오물) 어째서?! 왜에?! ㅠㅠ (꼬옥) 나도 둘 다 좋아해!! :D (부비적) 그거 나연주~!!! XD (쓰담쓰담) 답레는 내일 줄게!!

250 나연주 (uv8fbh1EJo)

2021-10-24 (내일 월요일) 00:52:14

그럼 그냥 마스크를 먹는게 낫지않아? ㅋㅋㅋ (쓰다듬) 움직이면 안된다고 했는데 계속 움직였으니까? :3 (얼음) 그거 찬솔주~ :) (부비적) 답레는 천천히 줘~

251 찬솔주 (mFuw/1.m3c)

2021-10-24 (내일 월요일) 00:54:59

마스크는 맛 없어!!! :3 (뿌우) 에잇! 그러면 이렇게 안고 얼음이다!!! XD (꼬옥) 둘 다 그런거야 그럼!!! X3 (쪽쪽) 고마워! 역시 나연주 밖에 업다!!!

252 나연주 (uv8fbh1EJo)

2021-10-24 (내일 월요일) 01:25:24

나연주 볼도 맛 없어! :3 (쓰다듬) 이미 충전 불가가 돼서 소용없어...! :O (얼음) 아닌데~ :) (부비적) 고맙긴~

253 찬솔주 (mFuw/1.m3c)

2021-10-24 (내일 월요일) 01:31:20

나연주 볼은 달콤이라니까! XD (꼬옥)어째서 ㅠㅠㅠ왜 ㅠㅠㅠ (부비적) 자꾸 아니라 그래...ㅠㅠㅠ(쓰담쓰담)

254 나연주 (uv8fbh1EJo)

2021-10-24 (내일 월요일) 12:24:34

그거 마스크 맛! X3 (꼬옥) >>250 :3 (얼음) 찬솔이랑 나연이는 맞다고 인정했는걸? :) (쓰다듬) 먼저 자서 미안 ㅜㅜ 잘 잤어?

255 찬솔 - 나연 (mFuw/1.m3c)

2021-10-24 (내일 월요일) 12:48:59

나연이가 좋다고 했으니까 맘껏 독점욕을 부려야 하겠는걸. (찬솔은 베시시 웃으며 말하는 나연을 보며 짓궂은 미소를 지어보이더니 장난스레 키득거리며 대꾸한다.) 아니, 아닌데... 지금도 잘 참는거 보면 아예 없는 건 아닌데.. (찬솔은 단호하게 자신을 흘겨보는 나연에게 웅얼거리며 대꾸한다. 조금 억울한 모양이었다. 할말은 없지만.) 알았어. 이거야 원, 더 노력해야 하겠는걸. 우리 나연이한테 보여주려면 말이야. (찬솔은 얌전히 나연의 손길에서 전해져오는 온기를 만끽하며 부드럽게 속삭인다.) 가끔은 말로 해줘도 더 좋을 것 같지만 말이야? (희미한 미소를 짓는 나연의 코를 손가락을 뻗어 간질거리며 능청스럽게 말을 이어간다.) 이래뵈도 말로 사랑한다는 걸 듣는 것도 좋아하거든, 나.

256 찬솔주 (mFuw/1.m3c)

2021-10-24 (내일 월요일) 12:50:02

아냐아냐! 그거 나연주 볼맛!! :3 (쪽쪽) 갑자기!?!?! 거기서 찬솔이랑 나연이가 인정했다구!?!?! :D (꼬옥) 아냐아냐, 피곤하면 먼저 잘 수 있는거지!! XD (쓰담쓰담) 응응, 잘 잤어! 나연주는 어땠어?? 점심은??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