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33097> [All/판타지/약육성] 알시온 연대기 - 1 :: 1001

◆gkPERyEu2s

2021-10-11 22:41:10 - 2021-10-31 15:35:46

0 ◆gkPERyEu2s (M.q6RqSBWQ)

2021-10-11 (모두 수고..) 22:41:10

▶ 그건 분명 어리석을 뿐인 이름
▶ 그럼에도 시대는 바라는구나
▶ 불굴의 영웅을, 그 이야기를…

시트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32104
사이트 : https://tinyurl.com/alcyonchronicle
웹박수 : https://peing.net/ko/alcyon

716 이름 없음 (.RfOVMPnFM)

2021-10-21 (거의 끝나감) 20:40:50

▶ 상대는 누가 좋으시겠습니까?

717 유진주 (2AzMD9GJvM)

2021-10-21 (거의 끝나감) 20:42:35

음, 알시온에 여러 인물이 있으니...평소 유진이가 봉사활동을 하면서 자주 마주치는 영웅은 있나요?

718 유진주 (2AzMD9GJvM)

2021-10-21 (거의 끝나감) 20:44:05

아마 자기 처럼 사람들을 돕는 데 적극적인 영웅이나 지구인 출신 영웅하고 자주 말을 틀 것 같아요

719 이름 없음 (.RfOVMPnFM)

2021-10-21 (거의 끝나감) 20:48:21

▶ 잠시 NPC 날조 시간을 보내고 오겠습니다.

720 유진주 (2AzMD9GJvM)

2021-10-21 (거의 끝나감) 20:49:0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21 이름 없음 (.RfOVMPnFM)

2021-10-21 (거의 끝나감) 21:17:37

▶ 사이트에 블랑의 정보가 추가되었습니다.
▶ 일상 상대는 사람을 자주 돕는 블랑과 지구 출신인 천무월 중에서 골라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722 유진주 (2AzMD9GJvM)

2021-10-21 (거의 끝나감) 21:24:17

그럼 블랑으로 부탁드립니다!

723 이름 없음 (.RfOVMPnFM)

2021-10-21 (거의 끝나감) 21:52:18

아스타니아의 수호대장은 웬만큼 급한 일이 아니고서야 밤에는 임무를 주지 않기 때문에 밤은 영웅들의 자유시간이나 마찬가지로 여겨집니다.
블랑은 해가 진 후부터 잠들기 전까지의 이 짧은 자유시간을 주로 서점이나 도서관에서 보냈고 그건 반나절 넘게 소유진과 함께 금줄을 꼬느라 피곤했던 오늘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달이 두 개인 덕에 그다지 어둡지 않은 밤거리를 사뿐거리며 걷던 그녀는 새 책을 살 생각에 들떠 있다가, 서점 앞에 걸린 '쉬는 날입니다' 라고 쓰인 사인보드를 발견합니다.
"어, 어떻게, 이런, 일이…"
소유진의 눈에 좌절하며 길거리에서 무릎을 꿇은 채 땅을 치는 블랑의 모습이 보입니다.

724 이름 없음 (.RfOVMPnFM)

2021-10-21 (거의 끝나감) 21:53:09

▶ 일상 하는 법을 전부 까먹은 모양입니다. 생각나는 게 하나도 없어서 늦어졌습니다.

725 소유진 (2AzMD9GJvM)

2021-10-21 (거의 끝나감) 21:57:38

"에휴 오늘은 타이밍이 안 좋았네."

유진은 블랑의 등을 토닥토닥 두들기며 위로한다.

오늘은 자신과 같이 금줄을 꼬느라 힘들었을텐데.

하필이면 서점이 쉬는 날이니 말이다.

그는 블랑에 비하면 책에 대해 그렇게 흥미를 가지지 않지만.

몇 달전부터 이세계에 온 후로는 번역 기능을 통해 다양한 책을 접혀왔기 때문에.

그녀의 마음을 완전히 이해를 못하는 것도 아니었다.

"어쩔 수 있겠어. 주인 찾아서 억지로 문 열어 달라 할 수도 없고...늦은 시간이긴 하지만 따로 뭐 할 거는 없어?"

726 블랑 (.RfOVMPnFM)

2021-10-21 (거의 끝나감) 22:04:11

"으, 우와악!!"
블랑의 새된 비명이 거리를 가득 메웁니다. 그녀는 놀란 속을 진정시키려는 듯 숨을 몰아쉬다가 소유진의 팔을 손바닥으로 찰싹거리며 마구 쳐댑니다.
"놀랐, 자, 잖아, 요!"
소유진에게는 전혀 아프게 느껴지지 않지만, 그녀도 그걸 알기 때문에 이렇게 거리낌 없이 폭력을 행사하는 듯합니다.
2분 가까이 계속 소유진의 팔을 때리던 블랑이 빨개진 손바닥을 말아쥐며 말합니다.
"그렇게, 가, 갑자기, 놀래, 키는 게, 어, 어디 있어요."

727 소유진 (2AzMD9GJvM)

2021-10-21 (거의 끝나감) 22:09:41

"어우, 먄 그렇게 놀랐어?"

하기야 지금은 밤이니까 너무 갑작스럽긴 하려나?

그렇다 해도 일부러 조용히 다가온 건 아닌데 말이지...좀 미안한 맘이 들었던 유진이었다.

"그냥 니가 걱정되어서 한 번 말 걸어본거지. 오늘만 해도 같이 금줄 꼰 사이기도 하고."

의외라고 해야하나 당연하다고 해야하나 임무 외에 사람들을 적극적으로 돕는 영웅은 꽤 회소했고.

그 중 한 명인 블랑과는 같이 사람들을 돕다 보니 어느세 서로 말이 튼 사이가 되었다.

그러한 입장에서 그녀가 힘들어하고 있으면 제 아무리 개인적인 일일지 몰라도 그냥 둘 수는 없었다.

"그래서 뭐 할 거는 없는거야. 책 사는 거 외에?"

블랑이 좀 진정됐다 싶으면 다시 질문을 한다.

728 블랑 (.RfOVMPnFM)

2021-10-21 (거의 끝나감) 22:18:34

"누, 누가, 들으, 면, 오해, 하, 할, 말을, 막…"
블랑의 손이 다시 소유진을 칩니다. 이번에는 손바닥이 아니라 주먹입니다.
소유진은 같이 금줄 꼰 사이라는 말의 어디에 오해할 구석이 있나 생각해보지만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습니다.
"없어, 요. 가, 간식, 사가는, 거, 말고는요."
계속 더듬거리는 그녀의 말을 잘 정리해보면, 새 책과 과자를 산 다음 집에 가서 과자를 먹으며 책을 읽을 예정이었다는 것 같습니다. 멋진 계획이네요!

729 소유진 (2AzMD9GJvM)

2021-10-21 (거의 끝나감) 22:23:51

"? 금줄을 같이 꼰 게 그렇게 문제인가."

유진은 진심으로 블랑이 무슨 생각을 하는 지 이해를 못했다.

확실히 동료로서 서로 도움을 구하기도 하고 그 과정에서 친해진 것은 맞으나.

그게 그렇게 부끄러워 할 일인가 싶었다.

'그나저나 얘는 소심해보이는 거 치고는 의외로 주먹이 잘 나간단 말이지...'

자신에게만 그러는 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이럼에도 불구하고 아프지 않은 건 매한가지기에 마냥 귀엽게만 보였다.

"그럼 갑자기 놀래킨 것도 미안하고 또 이렇게 만나서 반갑기도 하니까 같이 간식 사러가지 않을래?"

"최근 너무 같은 곳에만 다닌 것 같아서 좀 심심했거든. 가게 좀 추천해주라."

왠지 모르게 말이 모순되어 보이는 것은 기분 탓일까?

730 블랑 (.RfOVMPnFM)

2021-10-21 (거의 끝나감) 22:30:15

"…"
블랑은 울먹이기만 할 뿐, 금줄을 꼰 일이 왜 문제인지에 대해서는 대답해주지 않습니다.
소유진은 이런 반응을 몇 번 본 적이 있습니다. 오늘 제대로 달래주지 않으면 그녀는 단단히 삐져서 며칠동안 대답도 하지 않을 겁니다.
볼을 부풀린 채로도 손가락으로 한쪽을 가리키는 걸 보면 그렇게 화난 것 같지는 않지만, 혹시 모르니 간식 정도는 사주는 것도 괜찮겠습니다.

731 소유진 (2AzMD9GJvM)

2021-10-21 (거의 끝나감) 22:34:45

'아아 이거 진짜로 삐졌구만.'

볼을 부풀린게 마치 햄스터와 같이 귀엽지만 동시에 이 상태에서 진짜로 며칠간 대답도 하지 않은 적이 있으니.

아무리 그래도 너무 놀리는 건 좋지 않았다.

기껏 봉사활동 동료인데 좀 더 아껴줘야지.

"오케이, 그럼 내가 간식 모두 쏜다! 함 가보자고!"

유진은 자신보다 키가 훨씬 작은 그녀의 발걸음에 맞추며 밤이면서도 밝지만 동시에 조용한 마을을 나란히 걷는다.

그녀가 손가락으로 가르킨 가게로 향하며.

732 블랑 (.RfOVMPnFM)

2021-10-21 (거의 끝나감) 22:54:06

"지, 진짜, 요? 무르기, 어, 없어요."
잘 삐지는 만큼 금방 풀리는 블랑이 소유진의 말에 바로 고개를 들며 눈을 빛냅니다.
그녀가 사려고 했던 건 곡물 가루로 만든 반죽을 얇게 펴서 구운 다음 그 위에 치즈와 야채, 향신료를 올려 돌돌 말아서 자른 것으로 과자보다는 식사에 가까운 음식이었습니다.
피자로 김밥을 만든다면 저런 모양일까요? 소유진의 눈에도 이건 꽤 맛있어 보입니다.
"두, 두 개, 주세요. 그리고, 저, 저것도, 요."
블랑은 탄산이 가득 들어간 과일에이드까지 주문하고는 지갑을 꺼냅니다. 아무래도 진짜로 소유진에게 사달라고 할 생각은 없었던 모양입니다.

733 소유진 (2AzMD9GJvM)

2021-10-21 (거의 끝나감) 22:59:36

'뭔가 생각했던 거하고는 다르네?'

과자라고 하면 보통 쿠키라고 생각했으나 의외로 뭔가 좀 더 본격적인 음식 같았다.

물론 맛있어보이는 거 하고는 별개이지만 말이다.

"저도 비슷한 거 주시고 이쪽에 있는 귀여운 아가씨 것도 같이 계산할게요."

간식은 비슷한 걸로 시키되 탄산이 들어간 과일 에이드만은 다른 과일로 변경하고 주문한다.

그리고 블랑이 자신이 직접 사려고 했던 것 같으나.

그것하고는 별개로 유진은 재빨리 그녀보다 지갑을 빨리 꺼내며 대신 가격을 계산했다.

"말했잖아, 내가 쏜다고~."

장난스럽게 블랑을 향해 윙크를 한다.

734 이름 없음 (.RfOVMPnFM)

2021-10-21 (거의 끝나감) 23:07:44

▶ 곧 자러 가야 할 시간이라 답레는 내일 틈틈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밤 되시길 바랍니다.

735 유진주 (2AzMD9GJvM)

2021-10-21 (거의 끝나감) 23:08:52

푹 주무세요!

736 유진주 (2AzMD9GJvM)

2021-10-21 (거의 끝나감) 23:36:42

그런데 뜬금없긴 해도 블랑은 어떻게 생겼나요? 꽤 키가 작아보이는 인상이긴 한데

737 유진주 (dJ5sYPwReY)

2021-10-22 (불탄다..!) 16:13:45

갱신!

738 이름 없음 (0g44s0Nauw)

2021-10-22 (불탄다..!) 19:17:44

▶ 블랑은 짙고 긴 보라색 머리에 안경을 쓴 소녀로, 키는 약 150cm입니다. 안경에 특수한 처리가 되어 있어 눈이 잘 보이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 >>732의 눈을 빛낸다는 지문은 상대가 블랑을 많이 만나본 소유진이기에 발생한 것으로 다른 캐릭터였다면 고개를 들었다에서 끝났을 것입니다.

739 얄랜주 (OWcNEGuK.g)

2021-10-22 (불탄다..!) 19:30:30

좋은밤 입니다!!

740 이름 없음 (yxtqvpslyM)

2021-10-22 (불탄다..!) 19:33:09

▶ 좋은 밤입니다. 오늘은 금요일이므로 8시부터 진행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손이 얼었기 때문에 평소보다 속도가 느릴 예정인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741 얄랜주 (OWcNEGuK.g)

2021-10-22 (불탄다..!) 19:37:56

요즘 날이 춥긴 하더라구요 ... 다른 분들도 얼른 오셔서 참여하면 좋겠네요!

742 반주 (w4fi7DQwiI)

2021-10-22 (불탄다..!) 19:42:09

출석합니다. 조심해서 들어오세요.

743 유진주 (dJ5sYPwReY)

2021-10-22 (불탄다..!) 19:44:39

>>738 오홍 안경소녀였군요!

모두 어서오세요!

744 이름 없음 (yxtqvpslyM)

2021-10-22 (불탄다..!) 20:03:00

▶ 어서오세요. 레스 남겨주시면 시작하겠습니다. 가봅시다.

745 소유진 (dJ5sYPwReY)

2021-10-22 (불탄다..!) 20:03:48

'사복검..''

역시 그 금은 단순한 장식이 아니었다.

중거리에서도 대응을 하기 위해 만들어진 검.

단순히 근거리에서 사용하는 법도 강한데 이제는 늘어나는 칼이라니...

이건 쉽게 공략하기 힘들 것 같았다.

"그 말은 칭찬으로 받아들이죠. 그런데 정당방위였다? 그게 무슨 뜻이죠?"

유진은 그녀의 무기를 경계하며 언제든지 피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746 얄랜주 (OWcNEGuK.g)

2021-10-22 (불탄다..!) 20:04:10

어디까지 했더라 ...

747 유진주 (dJ5sYPwReY)

2021-10-22 (불탄다..!) 20:06:54

situplay>1596333097>573

여기요!

748 유진주 (dJ5sYPwReY)

2021-10-22 (불탄다..!) 20:07:29

캡, 유진이는 분류하자면 근접 딜러라고 하셨는데 얘는 인력과 척력을 다루는 것도 가능한가요? 나루토 페인처럼

749 (J1ysXpTx9s)

2021-10-22 (불탄다..!) 20:08:54

"여기는..."

한참을 걷자 강가가 나옵니다. 적어도 10분은 넘게 걸은 기분이 드네요. 반은 그림자의 발소리에 묻어 가다가 밝은 빛이 보이자 통로 벽면에 숨습니다. 클로킹 능력이 없는 지금 그림자의 주인이 무슨 행동을 하고 있는지 비밀리에 살펴보려면 절대로 들켜서는 안 될 테니까요.

750 이름 없음 (yxtqvpslyM)

2021-10-22 (불탄다..!) 20:14:07

▶ >>748 그런 기능은 없습니다만, 소유진 본인의 몸은 공중에서도 자유롭게 방향을 틀 수 있으므로 비슷한 느낌으로 사용할 수는 있겠습니다. 자동과 수동의 차이입니다.
카리아주가 안 계시므로 얄랜즈와 반 쪽을 먼저 처리하겠습니다.

751 유진주 (dJ5sYPwReY)

2021-10-22 (불탄다..!) 20:22:26

...? 자동과 수동....페인 능력은 딱히 자동은 아니었던 것 같은데 음...

일단 제 방식대로 써볼 수 있는 지 한 번 시험해볼게요

752 ◆gkPERyEu2s (yxtqvpslyM)

2021-10-22 (불탄다..!) 20:22:59

>>573
"흐음…" ▼
고뇌하던 수호대장이 얄랜즈에게 가보라며 손짓합니다. 아무래도 두 사람은 사라진 반을 찾으러 갈 생각인 모양입니다. ▼
얄랜즈는 흰 갑옷 속에서 장비를 쑥쑥 뽑아내는 수호대장의 모습을 보다가 얼떨결에 작은 구슬 하나를 받습니다. ▼
"바닥에 던지면 터지면서 연기를 뿜는 아티팩트입니다. 위험하다 싶을 땐 이걸 쓰시고 자리를 피한 다음 도움을 요청하시면 됩니다." ▼

753 이름 없음 (yxtqvpslyM)

2021-10-22 (불탄다..!) 20:28:11

.dice 0 9. = 7/2 이하로 폭발합니다.

754 ◆gkPERyEu2s (yxtqvpslyM)

2021-10-22 (불탄다..!) 20:35:05

>>749
수상한 그림자는 통로 밖으로 빠져나오자마자 로브를 바닥에 벗어던지고는 불에 태워버립니다. ▼
밀밭을 닮은 갈색 단발이 땀에 푹 젖어있습니다. 그렇게 안 봤는데 긴장했던 모양이네요! ▼
어쩐지 수호대장을 떠올리게 하는 외모를 한 그가 통로 안쪽을 흘긋 보다가 바닥에 뭔가를 그리기 시작합니다. ▼
반의 감이 외치고 있습니다. 무슨 마법인지는 모르지만 좋은 일은 아닐 거라고. ▼

755 이름 없음 (yxtqvpslyM)

2021-10-22 (불탄다..!) 20:37:28

▶ >>751 인력이라고 하면 유도 기능이라고 봐도 되지 않겠습니까? 그렇기에 자동이라는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카리아 없이 진행하시겠습니까? 아니면 기다리시겠습니까?

756 유진주 (dJ5sYPwReY)

2021-10-22 (불탄다..!) 20:39:08

오늘 카리아주 못오실 것 같으니...진행해봐야죠 ㄱㄱ!

757 유진주 (dJ5sYPwReY)

2021-10-22 (불탄다..!) 20:40:08

현생은 어쩔 수 없으니ㅠㅠ 혼자라도 어떻게든 해쳐나갈 수 있도록 강해져봐야죠.

758 영웅주 (FqLqFtoFRQ)

2021-10-22 (불탄다..!) 20:44:50

손을 닻ㅕ버려서 요즘 참여를 잘 못 했는데, 이번 진행도 못 해보고 그냥 보내네요...;ㅡ;
저는 여러분 응원이라도 ㅎㅏ고있을게요..! 모두 화이팅하세요...!;ㅡ;

759 유진주 (dJ5sYPwReY)

2021-10-22 (불탄다..!) 20:45:18

영웅주도 현생 힘내시길!!

760 반주 (w4fi7DQwiI)

2021-10-22 (불탄다..!) 20:46:14

괜찮아요, 참여해 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761 카리아주 (jJ3XvTVvVs)

2021-10-22 (불탄다..!) 20:53:20

갱신합니다!
부르셨습니까?

762 유진주 (dJ5sYPwReY)

2021-10-22 (불탄다..!) 20:54:03

오오 오셨군! 네! 같이 싸우는 거요! 사복검이라는 게 들어나고 지금 대치중인데 대사 부탁드려요!

764 유진주 (dJ5sYPwReY)

2021-10-22 (불탄다..!) 20:57:56

그러고보니 전투 가이드는 아직 안 뜨는 타이밍인가요?

765 이름 없음 (yxtqvpslyM)

2021-10-22 (불탄다..!) 20:57:58

▶ 언제나 건강이 최우선입니다. 괜찮아지시면 돌아와주세요.
▶ 어서오세요. 카리아주가 오실 때까지 잠시 전투에서 이탈시킬 의도로 카리아를 날려버린 것이므로 별다른 피해는 없습니다. 이번 턴부터 참가해주시면 되겠습니다.

766 소유진 (dJ5sYPwReY)

2021-10-22 (불탄다..!) 21:04:05

"카리아 씨!"

건물이 세 채나 부숴지며 날아간 카리아를 보고 걱정을 하던 유진이었으나.

바로 정면에는 그러한 공격을 날린 그랑이 있었기에 함부로 고개를 돌릴 수 없었다.

"뭐, 궁금해서요? 굳이 정당방위라고 할 정도니."

실제로 만약 자신들의 오해로 무고한 영웅을 건드렸다면 할 말이 없었기에 당장 사과를 해야했으나.

적어도 주관적으로 볼 때는 그럴 가능성은 적어보였다.

"근데 얘기하지 않을 생각이라면...역시 제압을 강행하겠습니다."

"당신은 보다보면 에밀리 피어스 그 녀석이랑 같은 쪽 처럼 보이기도 하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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