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31083> [현대판타지/육성]영웅서가 2 - 13 :: 1001

◆c9lNRrMzaQ

2021-10-09 19:30:48 - 2021-10-13 13:25:39

0 ◆c9lNRrMzaQ (f5Zm7EDW/A)

2021-10-09 (파란날) 19:30:48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5075/recent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7070/recent

 " 어느날 게이트를 공략하기 위해 대구에 들린 적 있어. 그곳의 게이트는 언데드가 컨셉이었던 모양인데 파티에 위관급 가디언 셋이 포함되어선 생각 이상으로 게이트를 빠르게 공략해나갔지. 그러다가 게이트의 보스를 마주하게 되었는데 보스가 좀비였던 거 있지? 좀비가 왕관을 쓴 채로 근엄하게 왕좌에 앉아있는 거야. 그 장면을 보곤 웃음이 나와서 경배하듯 손을 들어올리고 말했지.

오 폐하! 폐하의 허벅지가 썩어 이제는 일어나실 수 없게 되셨습니다! "

288 지한주 (fvhv/75vag)

2021-10-10 (내일 월요일) 22:36:57

뭔가..정보의 출처가 하늘이라던가 했던 건 성현의 그 특성이랑 진행 중에 나온 정보랑 엮여서 착각한 게 아닐까.. 싶은 추측이 드네요.

289 강산주 (8sj5.qTvMY)

2021-10-10 (내일 월요일) 22:42:36

" '메르셸 말로가 신 한국에 들어오려고 한다'는 정보의 제공자는 하늘이다"라는 것까진 맞을 거에요.

제가 말한 오류는 그 뒤의, 하늘이 현재 행방불명이란 부분이고요.

290 강산주 (8sj5.qTvMY)

2021-10-10 (내일 월요일) 22:45:57

해당 정보가 언급된 레스랑 캡틴의 답변 찾아왔어요.
situplay>1596318077>357
situplay>1596326084>928

291 지한주 (fvhv/75vag)

2021-10-10 (내일 월요일) 22:46:04

그랬나.. 몌르셸 말로가 신한국 들어오려 함..이 하늘이었다는 그 부분을 제가 못 보고 지나갔던 모양입니다.

292 준혁 - 지한 (uyCPhIbpkY)

2021-10-10 (내일 월요일) 22:47:09

"윽, 넌 정말."

애써 넘긴것을 다시 확신시켜주는 모습을 보니 눈물이 다 나온다, 물론 진짜로 눈물을 흘리진 않았다

"적어도 내가 보기에 넌 무미건조해야하나, 냉소적이라고 해야하나, 무슨 생각을 하는지 종잡을 수 없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그래"

내 버프의 효율은 나름 괜찮았다, 허수아비는 산산 조각이 나서 흩어지고 툭 떨어지는게 볼만했다
그녀의 창술에 내 돌진 전술을 섞는 것도 괜찮아 보이고,
브레스 이터를 이용하는것도 괜찮아 보인다.

"그럼 다음을 준비해줘'

확실히 차이가나는 딜링 그래프를 보며 고갤 끄덕이다, 브레스 이터를 준비한다
의념을 끌어모아 집중하면서, 브레스 이터 원, 스왈로우를 발동시키자
그녀의 공격이 강제로 정지된다.

"이 기술을 쓰면 잠시동안 공격할 수 없어. 물론 다음 공격이 더 아프게 들어가지, 그러니까...이 타이밍 동안 힘을 모아서 집중해."

그녀의 의념이 정지였던가? 그렇다면, 자신의 의념을 정지시켜 한번에 터트리거나 하는 것도 어렵진 않겠지

293 강산주 (8sj5.qTvMY)

2021-10-10 (내일 월요일) 22:53:07

아무든 연희주 오시면 >>286, >>290의 전달을 부탁드립니다 여러분! (꾸벅

또...또 뭔 말을 하려고 했더라.....

294 강산주 (8sj5.qTvMY)

2021-10-10 (내일 월요일) 22:54:25

맞다. 일상을 구할까 말까 고민중이었죠.
자-꾸 멍하니 있게 되는 게 지금은 일상을 구하기 좋은 컨디션은 아닌 것 같지만요...

295 지한-준혁 (fvhv/75vag)

2021-10-10 (내일 월요일) 22:57:28

"???"
아무것도 모르겠다는 양 빤히 바라보는 지한입니다. 순해보이는 눈매에 그렇지 못한 말투하고는. 준혁의 아무튼 그렇다는 말을 듣고는

"전 무미건조하진 않습니다."
라고 가벼운 항의를 하네요. 격한 게 아니라 가벼운 것인 만큼 그냥 언급하고 지나가는 것인가 봅니다.

잠시동안 공격이 불가능하다는 것에 일종의 차징과 비슷한건가..?라고 생각하면서 힘을 응축시키는 것을 시도합니다. 뭐.. 돌파창의 원리도 일종의 힘의 응축과 방출이니. 다를 건 없지만 응축의 시간이 좀 더 길어지는 효능은 있겠습니다.

"집중.."
집중한 뒤 목표를 향해 창을 내지르면 허수아비가 깔끔하게 부러질까요..?

296 지한주 (fvhv/75vag)

2021-10-10 (내일 월요일) 22:58:09

멍한 거면 쉬는 게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297 강산주 (8sj5.qTvMY)

2021-10-10 (내일 월요일) 23:01:58

그럴까요!
하긴 이번 주말엔 고생했으니까...

298 준혁 - 지한 (uyCPhIbpkY)

2021-10-10 (내일 월요일) 23:02:20

브레스 이터를 적용시킨 지한이 창을 내지르는 순간, 충격파가 퍼지면서 허수아비의 중앙에 커다란 구멍이 뚤려버렸다.
충격을 일점에 집중해서 내지르는 것이 정말 가능하구나 하고 감탄하며 지켜보았고
지한이의 창술은 찌르기에 특화되어있는 것으로 보였다. 휘두르기, 내려찍기, 창대를 이용한 무술은 보이지 않았다.
돌진과 찌르기에 능함..이라고 헌팅 네트워크에 있는 메모장앱에 적어두고 다시 지한이를 살펴본다.

"좋네, 너 혹시 다음에 의뢰 잡혀있는거 있어?"

어떻게 응용할지 알았으니 다음은 실전이겠네
어떤 류의 의뢰가 잘 어울릴지 고민해본다.

299 강산주 (8sj5.qTvMY)

2021-10-10 (내일 월요일) 23:03:36

온 지 얼마 안 된 것 같긴 한데 아무튼 쉬러 갑니다...!
모두 좋은 밤! 다음에 봅시다!

300 준혁주 (uyCPhIbpkY)

2021-10-10 (내일 월요일) 23:07:36

강산주 푹 쉬세요~

301 지한-준혁 (fvhv/75vag)

2021-10-10 (내일 월요일) 23:07:55

적용시킨 뒤에 내지르면 확실히 힘이 좀 더 쌓여있던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휘두르기나 내려찍는 것을 못하는 건 아니니.. 일종의 선호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다만 그게 필요한 것이라고 판단되면 주저없이 휘두를 것 같을까요? 준혁의 질문에 성실히 대답합니다.

"지금은 특별히 약속 등이 잡혀있지는 않습니다"
뭔가 수업은 듣겠지만요. 라고 말하는데. 너 지금 진동으로 의사를 표현하고 기슬이라고 해야하나. 방어력을 무시하고 약점만 흐려팰 수 있는 거 배우고 싶어하잖아.

"의뢰를 간다면 이번엔 채집이나 간단한 것도 괜찮아 보이네요."
하고 있는 생각을 모르니 말하는 말입니다. 애초에 그걸 골라 갈 수 있을리가 없잖아.

302 지한주 (fvhv/75vag)

2021-10-10 (내일 월요일) 23:08:23

푹 쉬세요 강산주

303 준혁 - 지한 (uyCPhIbpkY)

2021-10-10 (내일 월요일) 23:16:32

"그럼 의뢰가자..물론 ..의뢰는 아직 결정하진 않았찌만, 네 말대로 채집이나 간단한걸 찾아볼게"

그런게 있으면 말이야,
아무튼 테스트는 끝났다, 내 식 대로 말하자면, 눈 앞에 있는 지한이의 쓸모를 찾기 좋은 시간이었다고 해둘 수 있겠지
창수는 언제나 중위와 전위 둘 중 하나를 고정하는 식이었지만, 지한이와 같은 케이스면, 중위와 전위의 위치를 스위칭 시켜서 응용하는 것 역시 가능할 것 같다.
물론 전투라는게 언제나 순항하는것은 아니지만.

"오늘 수고했어, 난 이만 들어가볼게...의뢰도 찾아봐야하고...쉬어라"

#이걸로 막레해도 괜찮을까요!

304 지한주 (fvhv/75vag)

2021-10-10 (내일 월요일) 23:18:15

네. 막레로 하죠. 수고하셨습니다 준혁주.

저는 잠깐 쉬어야겠습니다.

305 준혁주 (uyCPhIbpkY)

2021-10-10 (내일 월요일) 23:22:59

수고하셨습니다 지한주~

306 라임주 (YH8UOOF/TA)

2021-10-11 (모두 수고..) 00:33:09

모두 굿밤되시고 월요일도 힘내세요!

307 낡은 수첩에 쓰는 허투리 (DrnJ43ZrCQ)

2021-10-11 (모두 수고..) 05:48:20

헌터 생활을 하면서 일찍 죽길 바라는 녀석은 없다. 대부분의 목표는 큰 돈이었고, 돈이 기반이 되면 안정적인 삶을 바란다. 그리고 안정적인 삶이 마련되고 나면 명예를 추구하게 되고 명예마저 얻게 되면 권력으로 눈을 돌린다. 결국 손에 하나가 쥐여쥐면 더 큰 것에 욕심을 부리니 의념 각성자 사이에서도 헌터를 들개라고 부르는 것이다. 단지 조금 큰 길드라는 족보가 있으면 품종을 쳐줘 그럴싸한 취급을 해줬고 그런 이름마저 없으면 품종 없는 잡종. 결국 족보 없는 천것이 되어 어디서 죽었는지도 모를 사람이 되는 것이다.
성현은 둥근 얼음이 담긴 잔을 들어 얼음을 천천히 회전시켰다. 원을 그리며 얼음과 잔이 부딪쳐 청아한 소리를 내는 것을 한참을 듣고 있었다. 아까까지는 이 잔에 독한 게이트산 명주들이 가득 차있었는데 지금은 얼음만이 살짝 녹아 잔 아래 남은 술들과 뒤섞였고 남은 물기를 삼키며 바깥을 바라보았다.
서울이라는 지역은 한때는 구 대한민국의 수도로써, 현재는 신 한국의 수도로써 그 가치를 달리 했다. 과거에는 모든 유행과 편의가 서울에 집약되어서, 현재는 게이트라는 폭탄에서 누구보다 안전한 유찬영이라는 이름 때문에 여전히 서울의 집은 비쌌다. 그런 서울에 집을 마련했다는 것은 곧 성공했다는 이야기이기도 했다. 운이 좋았다지만 그만한 재능도 있었다. 일성의 제 2공략팀장. 그것이 성현의 직함이었다. 아무리 헌터가 가디언보다 떨어진다 하더라도 그중에서도 일부. 가려지고 가려져 뽑히는 것이 일성 길드의 헌터였다. 그리고 그런 이들을 모아 게이트를 공략하는 2팀의 팀장. 누가 보더라도 성현의 인생은 성공을 말하고 있었다.
괜한 감정에 바깥 풍경을 바라보던 성현은 창가에 비치는 그림자를 보곤 몸을 돌렸다. 단정한 검은 슈트에 어울리지 않는 트레이닝 팬츠를 입은 독특한 패션 센스의 소유자가 보였기 때문이다. 술병을 들고 비척거리다가 소파에 그대로 쓰러지면서도 한손에는 '필마운'에서 구한 최고급 포도주를 주스처럼 벌컥거렸다. 그 모습에는 교양이라곤 조금도 없었지만 성현은 아무렇지도 않았다. 아무렴. 일성 길드의 헌터는 기본적으로 예절과 예의, 규칙 같은 것들을 따져가며 교육을 받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대외적인 것이지 그들의 실제 모습마저 다를 거라곤 기대하기 힘들거다. 그러니 최고급 와인을 포도주스처럼 벌컥거리는 부팀장에게 성현은 걱정스런 말을 건넸다.

" 감당은 되겠어? 내일 3팀장 만나야 하잖아. "
" 3팀? 어.. 지원팀 얘기지? 어떻게든 되겠지. 거기 팀장 대머리 새끼. 돈은 미친듯이 밝히면서 또 길드 일이라고 하면 눈빛이 아우.. "

생각을 해서 힘드니까. 부팀장의 나발은 계속됐다. 마침내 1리터 가까이 차있었던 병이 완전히 비어버리자 그는 기분 좋은 딸꾹질을 했다. 불그스름한 얼굴로 병을 적당히 던져버리자 각성자의 힘을 버티지 못한 술병이 산산히 부서졌지만 여기 조각에 다칠 사람이 없기도 했고 건물에 각인된 마도문자에서 힘이 흘러나와 깨진 유리병을 집어삼켰다. 조각이 있던 자리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병에서 튀어버린 와인방울조차도 말이다.
대신 부팀장은 성현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같이 풍경을 바라봤다. 인천의 옥탑방에서부터 시작됐던 인연은 서울의 고층까지 이어지고 있었다. 그때와 다르지 않은, 그러나 많이 다른 풍경을 둘은 눈에 담았다.

" 예쁘네. 빌어먹게도. "
" 그러게. 이 풍경이 이리 예뻤었나. "

평범한 밤하늘인데도 두 사람은 괜히 얼굴이 뜨거워지는 기분을 느꼈다. 잠깐의 의념을 끌어올리면 오른 취기마저도 사라지겠지만 그러면 이때의 풍경이 사라질까, 두 사람은 가만히 바깥을 지켜보았다.

" .. 우리 성공했지? "
" 어. "
" 하.. 시X.. 왜 행복한데, 이리 빈 것 같냐. "
" 취했냐? "
" 어. 맞아. 취한거야. "
" 중화제 있어. "
" 그게 아냐. 그냥.. 이 취기가 가시면, 이 풍경들이 사라질까봐. 그냥 우리는 뭣도 아닌 헌터지망생이고 너는 검 F랭크, 나는 분석 F랭크일까봐. 그게 존나 무서워서 의념을 못 올리겠어.. 이 풍경이 다 날아갈까봐.. "

성현은 슬쩍 눈을 돌려 그를 바라봤다. 과거와 달라지지 않은 외모에는 노화의 흔적이 조금도 없었지만 그때의 그와는 다른 느낌이 났다. 과거의 그가 순수하고도 순박한 시골 학자의 느낌이 났다면 지금의 그는 노회한 정치인의 느낌이 있었다. 성현도 갓 검을 잡고 휘둘러 행복해하던 그는 없었고 이제는 바디워시의 향보다 각종 피냄새로 찌든 역거운 비린내가 더 익숙해졌으니 그에게 변했다고 할 수는 없었다. 단지 의념을 끌어올려 자신의 취기를 잊게 하고 친구의 어깨에 손을 올려 실없는 말을 할 뿐이었다.

" 새끼야. 그때로 돌아가면 이득이지. 너 말고 유명한 헌터들 데려다가 가르치면 되겠네. 신지한이나 한태호, 태명진. 이런 애들로 말야. "
" 걔네가 일성이 눈에 차기나 하겠냐? 신지한만 해도 서산 신가가 자기 거에 한태호는 명예 가디언, 태명진은 UHN 의원이잖냐. 애초에 그런 원석들이 모여있던 특별반이 존나 돌아버린 공간이었다니까? "
" 특별반.. "
" 그래. 누가 알았겠냐고. 쟤네들이 ------------ 할 줄은. "

부팀장의 얼굴에는 결연한 표정이 남아있었다. 우리와, 쟤네는 확연히 다르다는 차별점. 그 차별점이 얼굴에 쓰여 있었다. 애초에 처음부터 재능이 넘쳤다던 특별반과, 각성 몇년동안 F등급 기술 얻었다고 좋아하던 성현의 격차는 한참이나 벌어져 있었다.

" 새꺄. 과거로 돌아가면 다른 거 다 필요없어. 너 특별반에나 들어가. 지금 실력의 반의 반만 있어도 그땐 먹혔을 거 아냐. 특별반도 처음에 뜬소문 존나 많았다며? 가디언 수준이니 어쩌니. "

결국 걔네들도 다 X밥 시절이 있었을테니까. 그때 확! 그물을 던지듯 손모양을 하던 부팀장이 시원하게 웃었다.

" 낚아버리는거지. 야. 걔네들을 다 모으면 그것도 불가능이 아니겠지? "
" 야. 설마.. "
" 일루니티. "

전설도 꿈이 아니잖아? 하고 시원한 웃음을 터트리는 부팀장에게, 성현은 헛웃음을 지었다. 그래. 불가능은 아닌 것이다. 그들을 모으고, 하나가 되게 한다. 저 과거. 전설이라 불리던 일루니티처럼. 그러나 불가능하기에 꿈은 아니라고, 둘은 동시에 웃음을 터트렸다.

308 ◆c9lNRrMzaQ (DrnJ43ZrCQ)

2021-10-11 (모두 수고..) 05:52:21

(툭)(스르륵)

309 준혁주 (okZRQ/1LcA)

2021-10-11 (모두 수고..) 08:02:05

갱신! 일루니티가 뭘까..

310 태호주 (xVgsvagkog)

2021-10-11 (모두 수고..) 08:54:48

준혁이 아빠가 예전에 속해 있었다던 길드!
헌터들에게 전설적인 길드란 이미지인걸까

그리고 명예 가디언 태호라닛, 미래에 무슨 일이 있던거야!

311 태식주 (vFac4Qm0M2)

2021-10-11 (모두 수고..) 09:08:07

다들 출세했네

312 파필리오주 (elWqXCj3x6)

2021-10-11 (모두 수고..) 09:36:06

미래시점은 언제나 즐겁죠. 그게 공인이라면 특히!
저 시점에서 나비는 뭘 하고 있을까...

313 준혁주 (M2mbCugETM)

2021-10-11 (모두 수고..) 09:56:11

다들 빌런 IF 써줘! (뜬금없음

314 파필리오주 (elWqXCj3x6)

2021-10-11 (모두 수고..) 10:44:17

>>313 파필리오는, 조에게 거둬지지 못한 IF일 경우 최소한의 인간성도 배우지 못하면서 겨우겨우 살아가다 비틀렸을 거 같습니다.
의념 속성은 아마 '폐기' 자신을 폐기물로 칭하며 질투에 가득찬 녀석이지 않았을까아
존댓말도 없고 웃지도 않고 정령들만 소중히 하지만 그나마도 거부당할 것 같은 인상이다요

315 라임주 (YH8UOOF/TA)

2021-10-11 (모두 수고..) 10:54:39

ㅠㅠㅠㅠㅠ

316 라임주 (YH8UOOF/TA)

2021-10-11 (모두 수고..) 10:57:51

주말동안 푹 쉬어서 컨디션 빰빵해졌다
이따 퇴근하면 일상할래요
다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317 준혁주 (M2mbCugETM)

2021-10-11 (모두 수고..) 10:59:48

파피의 빌런 if는 맵다..

준혁이의 빌런 if는 자신의 삼촌 처럼 열망자에 투신할 것 같네요
불로서 세상을 정화하자가 아닌, 그렇게 노력해도 자신을 봐주지 않은 아버지와 자신의 방해물인 형에 대한 증오를 불로 태워 지워버린다 라는 느낌일 것 같아요
형의 제자인 일반반 학생들을 독재의 의념으로 조종해서 형을 습격하려나요

318 준혁주 (M2mbCugETM)

2021-10-11 (모두 수고..) 11:00:03

라임주도 좋은하루!

319 태식주 (vFac4Qm0M2)

2021-10-11 (모두 수고..) 11:01:07

빌런이 될까 싶다가도 타고난 정신이 "아니, 아무리 그래도 그건 아니지" 하고 막아버릴듯
애들 보기에도 창피하고 < 중요

320 라임주 (YH8UOOF/TA)

2021-10-11 (모두 수고..) 11:03:10

태식이 보면.. 아내를 잃은 슬픔이 타고난 정신 특성으로도 덮어낼 수 없이 아파서 이랬고 저랬고.. 하는게 떠올라요.
슬퍼~

321 파필리오주 (elWqXCj3x6)

2021-10-11 (모두 수고..) 11:03:18

모두 좋은 하루 보내세요!
>>317 원래 선한 아이가 흑화하면 반발이 큰 것... 독재 의념으로 일반학생 조종하는 건 되게 무섭겠다.
>>319 애들 앞에서 흑역사 만들기 쉽지 않음....

322 태호주 (xVgsvagkog)

2021-10-11 (모두 수고..) 11:17:03

>>314 >>317
(과도한 매운맛 섭취로 속이 쓰려 죽어버린 태호주)

323 태식주 (vFac4Qm0M2)

2021-10-11 (모두 수고..) 11:22:17

빌런되면 중2병 대사 해야하는데 창피함

324 지한주 (/Kfu5paBQ.)

2021-10-11 (모두 수고..) 12:10:06

과거이자 미래인 성현의 과거로군요.

잠깐 갱신합니다. 날이 좀 흐리네요.

325 태호주 (xVgsvagkog)

2021-10-11 (모두 수고..) 12:42:53

>>313
태호가 빌런이 되었다면.. 빌런 단체들처럼 이념이나 신념같은건 없고, 단순히 본인의 만족을 위해 범죄를 저지르는 빌런이 되었을 것 같네
서로 친한 사람들을 습격해서 한 명의 목숨을 인질로 잡고 선택을 강요한 다음, 어떤 선택을 하든 그걸 비꼬면서 사람들 사이의 유대를 비웃는 싸이코 느낌?
의념 속성은 비난? 양비? 그런 느낌이지 않을까 싶고!

326 지한주 (/Kfu5paBQ.)

2021-10-11 (모두 수고..) 12:55:14

빌런if

잘 생각은 나지 않네요. 상상력이 빈약합니다.
지금 생각나는 건 겉은 멀쩡한데 속이 영.. 그런 것 정도네요.

327 빈센트주 (Ih0q1MkQVY)

2021-10-11 (모두 수고..) 12:56:23

빈센트의 빌런 IF라...
사실 빈센트가 과거사 쓰다보니 생각난건데, 행동의 동기가 "재미"인지라 언제든 빌런으로 타락할 수 있거나, 이미 빌런인데 편이 아군일 뿐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328 라임주 (YH8UOOF/TA)

2021-10-11 (모두 수고..) 14:35:26

난난나나는 퇴근!!

329 빈센트주 (Ih0q1MkQVY)

2021-10-11 (모두 수고..) 15:13:24

>>328
수고하셨습니다

330 지한주 (/Kfu5paBQ.)

2021-10-11 (모두 수고..) 15:14:26

게임 퀘스트 완료..
리갱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331 라임주 (YH8UOOF/TA)

2021-10-11 (모두 수고..) 15:23:21

빈센주 지한주 안녕하세요~

332 지한주 (/Kfu5paBQ.)

2021-10-11 (모두 수고..) 15:26:23

라임주도 안녕하세요.

333 연희주 (DlYGsdokiI)

2021-10-11 (모두 수고..) 16:06:38

갱신.

334 지한주 (/Kfu5paBQ.)

2021-10-11 (모두 수고..) 16:13:10

어서오세요 연희주. 위쪽에 위키 수정 관해서 몇가지가 있었습니다.

335 강산주 (1OA6IXRslg)

2021-10-11 (모두 수고..) 16:19:51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어제 못 놀았으니 오늘 놀 겁니다!!

336 강산주 (1OA6IXRslg)

2021-10-11 (모두 수고..) 16:20:13

연희주 혹시 시간 되시면 >>286, >>290을 확인해주시겠어요??

337 지한주 (/Kfu5paBQ.)

2021-10-11 (모두 수고..) 16:21:06

어서오세요 강산주.
그러고보니 오늘도 대체휴일 그쯤이었죠.

338 강산주 (1OA6IXRslg)

2021-10-11 (모두 수고..) 16:22:11

>>307 성현이가 회귀하기 전에도 미리내고 특별반이 있었군요...
회귀 전 세계에는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위에서 빌런썰 얘기가 나와서 생각해본 거지만...
강산이 빌런 IF는...뭔가 잘 상상이 안 가는데, 얘가 흑화하거나 하면 그냥...뭐 어디 조직에 안들어가고 지 혼자 저 좋을대로 떠돌아다니면서 망나니짓 하면서 살 것 같달지 그렇네요.
미리내고 오기 전의 빈센트랑 비슷해지려나요...?

>>327 (빈센트 독백을 떠올린다)(납득!)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