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31075> [해리포터] 동화학원³ - 34. Whsky&Morphine :: 1001

◆Zu8zCKp2XA

2021-10-09 17:41:45 - 2021-10-16 22:39:30

0 ◆Zu8zCKp2XA (jlcajusLzQ)

2021-10-09 (파란날) 17:41:45

1. 참치 상황극판의 설정을 따릅니다.

2. AT는 금지! 발견 즉시, 캡틴은 해당 시트 자를 겁니다.

3. 5일 미접속시, 동결. 7일 미접속 시 시트 하차입니다.

4. 이벤트 시간은 금~일 저녁 8:00시부터 입니다.(가끔 매일 진행도 있어요)(?)

5. 본 스레의 수위는 17금입니다.

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99%ED%99%94%ED%95%99%EC%9B%90%C2%B3

7.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404/recent

8.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59332/recent

9. 웹박수: https://forms.gle/mss4JWR9VV2ZFqe16





Oh, every now and then I like to get me some, to get some
Oh, even though it's just a phase
Now it's feel like I've been slowing a loaded gun
This shit ain't fun
I'm on the verge on painting with my brains
Help me

614 스베타주 (wrAgVPZpaI)

2021-10-13 (水) 00:37:49

스베틀라나 이브코프, 나한테 왜 그랬어?

지켜내려 애썼던 이가 악을 씁니다.

"하지만 너를 위해서였어."

지켜내려 애썼던 이가 조용히 눈물을 삼킵니다.
이유가 있었는데도 말이죠.
-
흐으음 🤔

모두 남은 이틀 화이팅이에요.

615 펠리체주 (EA.iLUuATQ)

2021-10-13 (水) 00:59:12

타타 진단...흐으음...?
타타주도 화이팅이라구~~

616 스베타주 (wrAgVPZpaI)

2021-10-13 (水) 01:28:15

어떻게.. 아직은 붕대 감을 진단은 아니네요. 🤔
그리고 고마워요. 첼주. (꼬옥 안아요)

오늘은 일찍 들어가볼게요.
미리 잘 자요 첼주. 날 밝고 보아요. 👋

617 펠리체주 (EA.iLUuATQ)

2021-10-13 (水) 01:32:18

아직은 이라니까 의미심장한데 ㅋㅋㅋ 과연 어떻게 되려나~~
에이 고맙긴 히히 ((꼬오옥))((부둥부둥)) 잘 자 타타주! 따땃하고 포근하게 푹 자라구~~

618 단태 - 주양 (NWBt5I/ESE)

2021-10-13 (水) 01:34:50

"자기야~ 달링~" 나긋하고 다정다감한 목소리로 단태는 연인의 어리광과 같은 말에 달래는 듯한 투로 낯간지러운 호칭을 읊조렸다. "우리 허니버니가 그렇게 말해주는 건 기쁘지만, 내 볼을 꼬집게 해주는 건 좀 생각해봐야할 것 같은데." 대체 내 볼을 꼬집는 게 왜 좋은거야? 하고 단태가 꼬집히면 아프니까 싫다는 어조로 중얼거리며 손으로 자신의 양쪽 뺨을 가렸을 것이다. 물론 행동만 그랬을 뿐 진짜로 한번만 꼬집어보자며 다시 손을 뻗어왔다면 못이기는 척 내줬을테지만 말이다. 단태는 주양에게 늘 너그럽고 유한 편이었으니.

"우리 키티가 확신을 심어준다면 이럴 일은 없을테니까 앞으로도 계속 확신할 수 있도록 해줘~? 뭐~ 그래도 우리 달링이 확인이 필요하다면 확인시켜줄 수 있지만 말야."

뱀처럼 구는 건 이골이 났다. 실제는 뱀보다 이리에 가깝다고 해도 원한다면 다시 뱀처럼 굴 수 있었다. 지금도 그렇게 굴고 있기는 하지만. 죽어서도 내 것이라는 말이 마음에 들었는지 주양이 보여주는 모습에 단태가 입가 한쪽만 슬쩍 치켜올려서 담백하게 미소를 지어보였다. "네가 죽게 내버려둘 생각이 없으니까 정말 그렇게 되는 일은 나중이 될테지만." 네가 원한다면 얼마든지. 곱게 웃는 네 얼굴에 이유없이 심장께가 근질거리는 감각이 느껴진 단태는 자신의 심장 근처에 손을 올리며 근질거리는 감각이 무엇때문인지 생각하며 대답했다.

"혹시 위험했다거나 그런 건 아니지? 우리 달링의 몸에 상처를 냈다거나, 괴롭혔다거나 그런 일이 있었거나."

주양이 본가에서 어떤 느낌으로 지내고 있는지 단태는 모르고 있었다. 그러고보니 한번도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없는데. 자신은 몇번 망설임없이 어떤 식으로 지내는지 당연하다는 듯이 이야기하고 있었지만 말이다. 혹여나 주양이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거나, 제대로 대우를 못받고 있다거나 하는 이야기가 조금이라도 있다면 단태는 주양을 방학 때 주씨 가문의 본가가 있는 곳으로 데려가서 방학이 끝날 때까지 숨겨놓고 지내게 할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던 단태는 주양의 발목을 감싸고 있던 손에 무의식적으로 조금 세게 힘을 줬다가 다시 힘을 풀었다.

단태는 상자에 들어 있는 발찌를 손에 들고 주양에게 내보였다. 언뜻 보면 화려하지 않아서, 전체적으로 눈에 띄지 않은 심플한 디자인이었지만 랩형식으로 되어 있었다. 그러니까, 단태가 꺼내서 보여준 발찌의 디자인은 단태의 손목에 채워져 있는 팔찌와 똑같은, 하지만 더 가느다랗고 작은 하늘색 뱀이었다. "족쇄처럼 비즈와 체인으로 만들어진 발찌도 좋을 것 같았지만, 이쪽이 더 좋을 것 같아서 말야. 어때, 마음에 들면 내가 채워줘도 될까? 달링." 한손으로는 주양의 발목을 감싸고, 다른 손에는 발찌를 들고 단태는 고개를 기울여서 주양의 무릎에 뺨을 기대며 느긋하게 문지르며 물음을 던졌다.

619 단태(땃쥐)주 (NWBt5I/ESE)

2021-10-13 (水) 01:37:16

주단태, 나한테 왜 그랬어?

소유하고 싶은 이가 딋걸음질 칩니다.

"그래도 전부를 소중히 하고 싶어서였어."

소유하고 싶은 이가 공포스러워하며 돌아갑니다.
우스울 따름이네요.
#shindanmaker #알려줘_나한테_왜_그랬어
https://kr.shindanmaker.com/1025325

🤔((절망편???))
답레랑 오랜만에 진단! 일찍 퇴근하면 뭐혀.......씻자마자 저녁도 안먹고 뻗어버렸는디.........0)-(

620 펠리체주 (EA.iLUuATQ)

2021-10-13 (水) 01:40:16

고단한 평일이란 그런 법... 땃주 존밤~~

621 단태(땃쥐)주 (NWBt5I/ESE)

2021-10-13 (水) 01:43:21

흑흑흑....첼주 안녕...88 지금 잠깐 이야기하고 있지만 다시 자야해. 왜냐면 그것이 평일이니....그러니까 나한테 힐링을 달라. 첼와와를 쓰다듬고 빗질하게 해줘.

오늘 어땠어? 잘 보냈어?

622 펠리체주 (EA.iLUuATQ)

2021-10-13 (水) 02:00:46

(사실 자라는 의미의 쫀밤이었다)(?) 음... 오늘만 특별히 얌전하게 빗질을 하게 해주지.. (땃주 옆에 꼬옥)(부빗)

잘 보냈냐고 해도 그냥 어제랑 같은 하루였지~~ 아무 일 없었으니까 좋았다고 할 수도 있고~~

623 단태(땃쥐)주 (NWBt5I/ESE)

2021-10-13 (水) 02:04:17

ㄴㅇㄱ((상상도 못했다)) 역시 첼와와야. 다정하고 상냥하지!:) ((쑤다다다담과 빗질 샥샥!!))

어제랑 같은 하루면 굉장히 나쁘지 않은 하루였구나. 그럼그럼 아무일 없으면 좋은거지:)

624 펠리체주 (EA.iLUuATQ)

2021-10-13 (水) 02:15:18

아니야 난 사납고 무서운 첼와와라구으아아ㅏㅏ...(호물호물)(말랑해짐)

그치그치~~ 너무 틀에 박힌 일상이긴 한데 매일 치이는 것보다야 이게 낫지.. 이제 코로나만 사라지면 돼...!

625 단태(땃쥐)주 (NWBt5I/ESE)

2021-10-13 (水) 02:19:15

후후후후 어떠냐 어떠냐 버틸 수 없을테지XD(?) 말랑말랑해진 첼와와 넘모 귀여운 것이야. ((쑤다다다다담)) 이제 첼와와를 만족스럽게 만들었으니 슬슬 자러가야지......0(-(

맞아 맞아. 코로나만 사라지면 완벽할텐데:Q

626 펠리체주 (EA.iLUuATQ)

2021-10-13 (水) 02:31:51

ㅋㅋㅋㅋ 나보다 땃주가 만족한거 같은데?! ㅋㅋ 그리고 나는 이 기운을 몰아 밤놀이를 좀더 해야지(?) 어서 자라구 땃주! 출근이 벌써 저앞이야!!

627 단태(땃쥐)주 (NWBt5I/ESE)

2021-10-13 (水) 02:33:39

아잌ㅋㅋㅋㅋㅋㅋㅋ들켜버렸네ㅋㅋㅋㅋㅋㅋㅋ맞아 첼와와를 쓰다듬으니까 만족했어~~ 히히!XD 밤놀이도 좋지만 넘 늦게 자지 말라구. 첼주:) 난 이만 자러가볼게. 쫀밤쫀밤 땃바!

628 펠리체주 (EA.iLUuATQ)

2021-10-13 (水) 02:37:54

몸은 노곤해져도 촉은 예리한 첼와와라구! ㅋㅋㅋ 응응 나도 적당히 놀다가 잘거야~~ 잘 자 땃주! 굿나잇!

629 ◆ws8gZSkBlA (/82SsqBx.I)

2021-10-13 (水) 07:46:58

잠깐 갱신해요!XD 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

저는 정류장을 잘못 내렸어요.. 여기 어디 난 누구.... :3

630 ◆ws8gZSkBlA (/82SsqBx.I)

2021-10-13 (水) 11:29:18

다들 맛점하셔요!

631 펠리체주 (EA.iLUuATQ)

2021-10-13 (水) 13:32:42

갱신해~~

632 ◆ws8gZSkBlA (VAgQFE7Hz6)

2021-10-13 (水) 13:34:43

어서와요 첼주!!!

633 발렌(벨)주 (HSvi0vGokQ)

2021-10-13 (水) 13:44:07

일하면서 잠깐 갱신해요!

634 ◆ws8gZSkBlA (/82SsqBx.I)

2021-10-13 (水) 14:07:28

어서와요 벨주!

635 펠리체주 (EA.iLUuATQ)

2021-10-13 (水) 14:27:01

쫀오후~~ 오늘은 맑아서 좋다!

636 ◆ws8gZSkBlA (/82SsqBx.I)

2021-10-13 (水) 14:27:12

첼즈

637 ◆ws8gZSkBlA (/82SsqBx.I)

2021-10-13 (水) 14:27:32


......
첼주 어서와요! 오늘은 정말 맑네요!!XD

638 펠리체주 (EA.iLUuATQ)

2021-10-13 (水) 14:35:43

ㅋㅋㅋ 캡틴 귀여웡 ((쑤담)) 역시 사람은 햇빛을 봐야해~~

639 ◆ws8gZSkBlA (/82SsqBx.I)

2021-10-13 (水) 14:40:19

저는 귀엽지 않... 저는 귀여워요!!!(급기야)

맞아요.. :3 나가서 놀고 싶어지는 날씨예요:3!

640 펠리체주 (EA.iLUuATQ)

2021-10-13 (水) 14:46:35

나는 잠깐 산책만 해도 좋을거같아~~ 해가 은근 따가워서 오래는 못 있을거같으니까.

641 ◆ws8gZSkBlA (9fmpuMOB4s)

2021-10-13 (水) 14:51:04

어제까지만 해도 쌀쌀핼는데 날이 바뀌었군요:3!

642 펠리체주 (EA.iLUuATQ)

2021-10-13 (水) 15:04:09

그치 그래도 해지면 훅 추워지니까 조심해야해~~ (뒹굴) 무료한 오후구만...

643 ◆ws8gZSkBlA (/82SsqBx.I)

2021-10-13 (水) 15:09:04

무료할 때는...!!! :3

질문타임이죠!XD

-펠리체가 선호하는 잉크 컬러는?
-매구가 원하는 것 하나를 알려주겠다 합니다. 무엇을 물어볼 건가요?
-다른 기숙사로 가게 된다면 가는 기숙사는?

644 ◆ws8gZSkBlA (/82SsqBx.I)

2021-10-13 (水) 15:11:02

저도 생각 정리를 위해서 음료라도 사마셔야겠어요:3


상판 일은 아니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현생이 너무 판타스틱해서 그러는 거니까요!XD

645 펠리체주 (EA.iLUuATQ)

2021-10-13 (水) 15:39:42

오...또 뭐가 캡틴을 괴롭히는 걸까! 부디 너무 성가신 일은 아니었으면 하네.

- 좋아하는 거라면 역시 골드 계열일거야. 여러 톤을 구비해놓고 기분따라 골라 쓰겠지. 그 중에서도 제일 좋아하는 건 펄이 들어간 밝은 금색, 평소 눈동자와 닮은 색이지 않을까.
- 원하는거...원하는거라... 뭐든 대답해주고 진실로만 답해준다 하면, 음, 지금 시점에서는 아마 이전에도 연인이 있었는지를 궁금해할거 같네. 있었다면 어떤 사람이었는지 뭘 했는지 같은 것도 궁금해할테고.
- 어지간해선 기숙사 옮길 일은 없겠지만 그래도 골라보라면 현궁이겠지? 더운 건 싫고 시끄러운 건 더 싫으니까. 그리고 현궁엔 벨 선배가 있으니 심심하지 않아서 좋다고 생각할 걸? 아 같은 기숙사는 못 참지 ㅋㅋ 매일 깐족대러 간다 ㅋㅋ

646 ◆ws8gZSkBlA (/82SsqBx.I)

2021-10-13 (水) 15:46:39

>>6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현궁!XD 깐족첼 귀여워요!:D

제 현생일은 괜찮답니다!!! 금방은 아니지만 해결은 될 거예요:)!

647 펠리체주 (EA.iLUuATQ)

2021-10-13 (水) 16:24:23

그럼 다행이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더 큰 일로 안 번지고 잘 끝나길 바랄게 :)

음 나도 전부터 궁금한게 있긴 했는데. 왜 윤이는 그 때 적당히 얼버무리지 않고 정체를 밝혔던 거야? 극초반이었으니까 대강 둘러대도 괜찮았을거라 생각했는데.

648 ◆ws8gZSkBlA (/82SsqBx.I)

2021-10-13 (水) 16:29:47

그 때는!!! 펠리체가 신탁을 이야기하면서 말했으니까 밝히면 반응이 어떨지 보려고 했던 것이 있고....


스레 외적으로는 펠리체가 제 관캐여서요... 예...... 캐붕 잘 내는 동캡......

649 ◆ws8gZSkBlA (/82SsqBx.I)

2021-10-13 (水) 16:32:59

그리고 감사해요!:D 이번 주가 조금 결전의 주간이네요!!!

주말에! 쉼을! 원한다!!!!!(폭주)

650 펠리체주 (EA.iLUuATQ)

2021-10-13 (水) 16:41:06

음~~ 그랬구나~~ 아이 귀여운 동캡을 어쩌지 진짜? ((쑤다담)) ㅋㅋㅋㅋㅋ 신탁을 언급했던 건 정체를 떠보려고 했던게 맞긴 했지. 그 시점에서 그 신탁이 가리키는 건 윤이 말고는 생각이 안 났거든. 진행 내용이랑 후일담이랑 겹쳐봐도 그랬고. 그래도 에이 설마 했는데 ㅋㅋ 대박을 터뜨려버렸네...? 근데 그렇게 밝혀지는 것도 처음부터 예상 내에 두고 있던거야?

651 ◆ws8gZSkBlA (/82SsqBx.I)

2021-10-13 (水) 16:52:32

네!XD 최소 의심에서 최대 확정!으로 볼 수 있게 신탁으로 쓴 거예요!

윤이의 새로운 루트 조건이 좀 극악인데....
1. 같은 기숙사여야 하고
2. 신탁을 들어야 하며
3. 그것을 언급해서 막아야 합니다!

그러면 윤이는 자기 정체를 순순히 밝혀요:) 그 후에 기억을 지우는 마법을 쓸 지도 제가 나중에 물어볼 예정이었어요!

652 ◆ws8gZSkBlA (/82SsqBx.I)

2021-10-13 (水) 16:55:52

저는.. 저는....!!!! 맞아요 저는 귀여워요!!!((((불타는 캡틴이 되었어요!🔥🔥🔥🔥🔥🔥🔥🔥

653 펠리체주 (EA.iLUuATQ)

2021-10-13 (水) 17:17:39

ㅋㅋㅋ 그 때 퀘스트를 열심히 했던 보람이 있었네~~ 아님 신탁 못 들었을테니까. 막아야 한다는 건 원래 저지용이었던 건가? 범인찾기용?

그리고 불타는 캡틴도 귀여워! (흐뭇)

654 ◆ws8gZSkBlA (/82SsqBx.I)

2021-10-13 (水) 18:13:59

원래는 저지용이었어요!:)

몇 번 밝혔듯이 저지를 못할 경우엔 이매탈+매구+다른탈 레이드가 발생할 것이엏으니까요:)!

않... 않...!!!!!(부끄)(숨어요!)

655 ◆ws8gZSkBlA (/82SsqBx.I)

2021-10-13 (水) 18:14:25

동생이 저녁 먹자고 왛으니 퇴근 준비하면서 저녁 메뉴를 골라야겠네요! 저녁 외식!!!XS

656 펠리체주 (EA.iLUuATQ)

2021-10-13 (水) 18:23:51

원래 용도가 그랬었다니까 나 왠지 어장에 치트 쓴 기분이야 ㅋㅋㅋ 그 레이드 실현됐으면 시트캐들 멘탈 진짜...많이 힘들었을거 같다 ㅋㅋㅋ;;

ㅋㅋㅋㅋ 귀여워 귀여워~~ ((끌어내서 쑤담)) 외식 좋지! 마라탕 어때 마라탕 ㅋㅋㅋㅋ 아니면 그 비슷한...중식이라던가? 뭐든 캡틴 입맛 끌리는거 먹으라구~~ 오늘도 고생했어 캡틴!

657 발렌(벨)주 (klnImy.SA2)

2021-10-13 (水) 18:44:32

갱신해요. 많은 얘기가 오갔네요..!😳

658 펠리체주 (EA.iLUuATQ)

2021-10-13 (水) 19:08:58

벨주 쫀저~~ 묵은 질문 하나 탈탈 털었지 ㅋㅋㅋ

659 발렌(벨)주 (klnImy.SA2)

2021-10-13 (水) 19:15:14

좋은 저녁이에요! 확실히 흥미로운 얘기만 가득했네요..😊 그렇지만 현궁..깐족 첼....벨이의 저혈압 치료제..😳

660 펠리체주 (EA.iLUuATQ)

2021-10-13 (水) 19:22:13

저혈압 치료제 ㅋㅋㅋㅋ 치료제니까 좋은거지? ㅋㅋ 매일은 농담이고 가끔 가다 한번씩 잊을만 하면 그럴거 같아. 달달한 조공과 함께~~

661 서 주양 - 주 단태 (ZpKZGjSYrs)

2021-10-13 (水) 19:52:45

이러니까 좋지. 그 한 마디를 차마 꺼내지는 못한 채 다시금 손으로 볼을 가리는 당신을 바라보며 주양은 흐뭇하게 웃었다. 볼을 꼬집으면 말랑하게 느껴지는 그 감촉도 좋았지만, 당신의 반응이 평소의 당신에게서 볼 수 있는 것과는 전혀 딴판이었으니까. 굳이 볼을 꼬집지 않더라도 지금의 이 반응이면 만족한다는 듯, 계속 뭔가 아쉬운 것처럼 굴다가도 금새 풀어지고 말았다.

"흐으음~ 좋아. 우리 여보야의 요청사항, 내 마음속에 접수 완료! 그럼 이제 그 반대로 행동해보실까나~"

두 손을 감싸고 제 볼에 얹으며. 당장이라도 하트를 띄울 듯 상큼발랄하게 이야기했으나 너무 발랄했던 나머지 속마음도 함께 말해버렸다는 것은 주양이 눈치채지 못한 사실이었다. 당신이 이것을 듣더라도 자신을 싫어하게 되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으니까. 그렇게 심한 내용은 아니었다~ 하는 것이 주양의 생각이기도 했다.

죽게 내버려둘 생각이 없다는 말에는 결국 다시 웃어버리고야 마는 것이다. 뭣모르던 옛날 같았더라면 자신에게 대체 무슨 의미가 있길래 그런 거냐며 정말로 모르는 상태에서 물음을 던졌을 테지만, 지금은 알고 있다. 서로가 서로에게 무슨 의미인지. 남들은 주제넘는다며 섵불리 알고 있다는 말을 잘 꺼내지 않지만 주양은 그 반대였다. 알것은 다 알고 지내는데 뭐가 문제야? 하는 마인드에서 오는 영향이 컸다.

"어머나. 그런건 전혀 아니니까 안심해도 좋아~ 그까짓 놈들이 감히 날 어떻게 건드리려고?"

건들었다간 전부 산제물으로 보내버릴텐데. 뒷이야기는 굳이 더 꺼내지 않고 걱정하지 말라는듯 씩 웃으며 당신의 머리에 손을 얹은 채 두어번 통통 두드려주었다. 우리 단태. 언니 믿지? 하는 장난스러운 한 마디 말도 잊지 않았다.
자신이 못 지내는건 아닌지 걱정이라도 하듯 제 발목을 잡은 당신의 손에 힘이 들어갔다. 저도 모르게 표정이 찌푸려질수밖에 없었다. 허나 싫은 건 아니다. 누군가에게. 아니, 자신이 제일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받는 걱정이라는 것은 기분 좋은 것이 아닐 수 없었다.
이윽고. 주양은 발찌를 한참 바라보다가 조금은 수줍게 웃었다. 선물. 당신에게 자신이 귀걸이와 목걸이를 선물해줬듯이. 당신도 자신에게 선물을 주었다. 평생 풀어내지 않을, 그 어떤 족쇄보다도 로맨틱하고 구속력 있으며 사랑스러운 그런 것을.

".. 나. 기분 엄청 묘해졌어. 그거. 우리 여보야 팔찌랑 비슷한 디자인인것 같은데~ 엄청 마음에 들어. 너가 직접 채워주는거라서 더더욱."

당신을 한참 내려다보며, 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분을 오롯이 느끼고는 수줍은 미소를 유지했다. 제 발목에 감기게 될 뱀 모양 발찌처럼, 당신이라는 존재가 언젠가는 자신의 삶 전체를 휘감아주기를 기대하면서.

662 발렌(벨)주 (klnImy.SA2)

2021-10-13 (水) 20:00:19

>>660 저녁 먹고 돌아왔더니..😳 달달한 조공이라면 저혈압 치료(힐링)랍니다..야금야금 먹겠죠..벨이..왜이리 순해졌을까요..빨리 매운맛을 줘야..🤔((성장서사를 쓰겠다며 이런 발언을 해요))

663 ◆ws8gZSkBlA (Cejnjr9S4I)

2021-10-13 (水) 20:02:08

나중에 제가 이직 성공하게 되면 레이드였던 것을 풀어볼게요!:)

집에 왔어요! 마라탕은... 제가 간 곳에 없었기 때문에 한식 먹었어요!XD 내일모레 마라탕 먹을 거예요.. 분모자랑 중국당면 잔뜩 넣고!!!!!!XD

664 ◆ws8gZSkBlA (Cejnjr9S4I)

2021-10-13 (水) 20:02:42

다들 어서와요!XS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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