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27099> [ALL/경찰/이능물] 특수 수사대 익스레이버 SEED - 10.천고마비의 계절 :: 1001

1001을 먹는자에게는 소원권이 있어요! ◆O5r/SywHNU

2021-10-06 01:00:07 - 2021-10-09 00:40:50

0 1001을 먹는자에게는 소원권이 있어요! ◆O5r/SywHNU (Ri7SRX67IE)

2021-10-06 (水) 01:00:07

*본 스레는 다이스가 거의 쓰이지 않는 스레입니다. 일상에서 다이스를 쓰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스토리 진행 땐 캡틴이 직접 판정을 내리게 되고 특수적인 상황 하에서만 다이스가 쓰일 수 있습니다.

*본 스레는 추리적 요소와 스토리적 요소가 존재합니다. 다만 시리어스 스레는 아닙니다.

*갱신하는 이들에게 인사를 합시다. 인사는 기본적인 예절이자 배려입니다.

*AT 필드나 기본적인 예의는 꼭 지키도록 합시다.

*자신이 당하기 싫은 것을 남들에게 하지 않는 자세를 가집시다. 모니터 뒤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캡틴에게 물어봅시다. 혼내지 않습니다!

위키 - https://bit.ly/2UYbsmg

웹박수 - https://bit.ly/3tlQBWP
(이벤트&익명 앓이&캐릭터에게 보내는 익명의 선물(캐입과 오너입 둘 다 가능)등에 사용됩니다. 앓이나 선물은 매주 토요일 0시에 공개됩니다. 단 저격성 메시지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14094/recent

563 사민주 (1.SNKuGuCk)

2021-10-07 (거의 끝나감) 22:24:30

최고의 무기 안경 아무도 안경을 의심하지 않을테니 완벽한 무기라 할수 있다... (경찰이 이러면 안됨)

>>560 칭찬 땡큐 -☆ 케이시 마취총도 멋져용 근데 궁금한거 있는데...... 급하면 의료용으로 쓸 수 있지 않을까... (아 안되겠네요 마취총 가져올게요)

564 예성 - 화연 (6yjHAA/0do)

2021-10-07 (거의 끝나감) 22:24:34

"아닐걸요. 있을 수도 있지만요."

C나 B등급이라고 해서 불꽃에 화상을 입을 수 있다는 말에 예성은 고개를 갸웃했다. 물론 자신은 그쪽 계열의 능력자가 아니었기에 정확히 아는 것은 아니었으나 적어도 자신이 아는 익스파의 파장의 개념을 생각해보면 그것과는 거리가 멀지 않나 생각하며 예성은 고개를 괜히 갸웃했다. 물론 정확한 것은 아니었기에 그는 굳이 더 입을 열진 않았다.

"그 발언. 더욱 업무를 많이 달라는 것으로 이해하면 될까요? 일단 경찰 업무도 같이 보고 있으니, 일이야 얼마든지 만들 수 있어요. 그런 거 있잖습니까? 근처 유치원에 교통안전교육을 간다거나 그런 것들."

그가 지금까지 운이 좋아서 한적한 것인지. 아니면 그런 업무들을 한적하다고 생각하는 것인진 알 수 없었으나, 일단 크게 신경쓰진 않으며 예성은 가만히 몸을 풀듯 두 팔을 위로 쭈욱 뻗었다가 다시 아래로 내렸다. 허나 곧 들려오는 말에 예성은 작게 웃음소리를 내면서 화연을 가만히 바라봤다.

"제 걱정을 해주시는 겁니까? 제 능력에 대한 걱정을 해주시는 거라면 마음만 감사히 받겠습니다. 제 능력은 애초에 이런 훈련장에서 연마할 수 있는 그런 것이 아니니까요. 펑션 핵. 간단하게 기기를 제가 원하는대로 해킹해서 조작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그렇기에 저는 여기서 능력을 갈고 닦는게 아니라, 제 신체 능력이나 경찰대에서 배운 실전 이론들, 제압법, 포박법 등을 연습하는 편입니다.'

뒤이어 예성은 잠시 천장을 바라보다가 다시 고개를 아래로 내리면서 말을 이어나갔다.

"애초에 특별한 훈련장이랄게 뭐 있겠습니까? 아니면 특별히 바라는 환경이 있으십니까?"

565 사민주 (1.SNKuGuCk)

2021-10-07 (거의 끝나감) 22:24:57

>>561 😎😎😎😎😎😎😎😎😎 좋은건 복붙하는거라 들었어요 감사함당

566 신주◆KtQxTILCQM (zs6EJYeP3k)

2021-10-07 (거의 끝나감) 22:25:46

>>560 (주륵)(케이시...강한 아이...!😎)
>>562 독고놈 큐브웨폰도 케이시한테 씌워주면 그야말로 완벽한 코난 완성(헛소리

567 유진주 (ePPcYdNURY)

2021-10-07 (거의 끝나감) 22:27:09

https://postimg.cc/cvYP10nF 일단 이런 이미지로 생각하고 있어요!

칼이 나오니까 혹여나 싫어하시는 분은 클릭을 자제해주세요 :3

568 신주◆KtQxTILCQM (zs6EJYeP3k)

2021-10-07 (거의 끝나감) 22:27:22

>>563 디자인 100점 뜬금없음 100점 암기暗器력 100점...

569 ◆O5r/SywHNU (6yjHAA/0do)

2021-10-07 (거의 끝나감) 22:27:33

>>556 그에 대한 것은 얼마든지 편하게 정하시면 될 것 같아요! 군용단검도 멋지다고 생각하지만요!

>>557 별 거 없고 그냥 시말서 하나 예성이에게 제출하고 새 것을 받아가면 된답니다!

>>558 안경으로 그렇게 싸우는 모습이 나온다면 필시 범죄자들이나 다른 위그드라실 팀에게는 엄청난 임팩트로 남게 되겠네요!

>>562 아닌데요! 마취총으로 범죄자의 움직임을 잠시 멈추게 할 수도 있는 거잖아요!

570 ◆O5r/SywHNU (6yjHAA/0do)

2021-10-07 (거의 끝나감) 22:28:24

근데 사실 검이건 총이건 찌르고 쏜다고 해서 상처를 입힐 수 있는 것은 아니에요. 물론 찌르는 이펙트는 나지만 상처는 남지 않아요. 어디까지나 타격만 주는 것 뿐이지!

571 신주◆KtQxTILCQM (zs6EJYeP3k)

2021-10-07 (거의 끝나감) 22:30:04

>>565 😎😎😎

>>567 MK3........ 크으으.............😎
유진이의 본격적인 전투씬이 벌써부터 기대돼요

572 사민주 (1.SNKuGuCk)

2021-10-07 (거의 끝나감) 22:32:05

>>569 오키 (메모) 큐브를... 투척하지.. 말자...

573 ◆O5r/SywHNU (6yjHAA/0do)

2021-10-07 (거의 끝나감) 22:32:40

>>572 ㅋㅋㅋㅋㅋㅋ 예성이에게 시말서 제출이 무서운거군요?!

574 사민주 (1.SNKuGuCk)

2021-10-07 (거의 끝나감) 22:33:56

>>573 ㅋㅋㅋㅋㅋㅋ ㅋㅋ. 오히려 좋다. 예성이와 함께하는 1대1 편지 교환식...(아님)도 혹하지만 아무래도 큐브는... 비싼것 같으니까....

575 ◆O5r/SywHNU (6yjHAA/0do)

2021-10-07 (거의 끝나감) 22:35:07

>>574 예성:이번에 온 신입 말입니다만, 뭔가 시말서를 착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선배.
소라:원래 스무살 땐 다 그렇고 그런거야. 애니까 걍 넘어가.

(아냐)

576 신주◆KtQxTILCQM (zs6EJYeP3k)

2021-10-07 (거의 끝나감) 22:37:41

큐브웨폰의 내구성은 어떨까요. 🤔 (안경으로 내리치다 뽀각나면 예성이와의 1대1 편지 교환식...)

577 케이시주 (nUEPMNIyc2)

2021-10-07 (거의 끝나감) 22:38:33

>>563 실제로도 의료용(?) 마취총인걸>.0

>>566 조아써 이렇게 성공적으로 코난 포지션의 입지를 다지면.. (는 로직배틀 젬병이라 fail)

>>567 오오 머시써 오오.....

>>569 그런 식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려나🤔🤔 좀 고민해 봐야겠는걸....

578 화연-예성 (ASWJZxlY1E)

2021-10-07 (거의 끝나감) 22:38:43

"음...사실 그것도 재밌긴 하겠네요. 그런데 사양할게요. 그렇게 말하니 하기 싫어지네요."

그런데 예성이 업무 배분도 했었나? 화연은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농담을 던졌다.

"!"

예성이 웃었다. 그것도 소리내어 웃었다. 그런데 과연 이게 유쾌해서 웃는 건지 왜 웃는 건진 모르겠지만 일단 웃었다.

"음...뭐랄까...사실 별거 없죠. 만화와 현실은 다르니까요. 만화처럼 능력에 맞는 수련장을 만든다든지 이런건 불가능하겠죠. 사실 능력 자체도 기밀이니까요."

화연은 멋쩍게 웃으며 자리에 앉았다.

"그나저나 기계를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는 능력이면...아, 그래서 그런 스파크가 일어났군요. 큐브웨폰도 나름 기계니까요."

이 기계가 그런 전자기기처럼 해킹하고 조종하고 그럴 수도 있구나 신기하게 여겼다. 첩보영화 한편 찍을 수 있는 신기한 능력이라 생각했다.

"항상 이렇게 훈련하시나요?"

매일매일? 늦게까지?

579 사민주 (1.SNKuGuCk)

2021-10-07 (거의 끝나감) 22:41:27

>>575 ㅋㅋㅋㅋ 아나 육성으로 뿜었잖아요 ㅋㅋ큐ㅠ
to. 경위님.
제가 잘못했습니다.(구구절절)

언젠가 시말서 쓰는 캐릭터 한명쯤은 나오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577 진짜였나?!😲(?) 제 이미지는 뭔가 코끼리도 재우는 어쩌고 마취총...

580 케이시주 (nUEPMNIyc2)

2021-10-07 (거의 끝나감) 22:42:53

>>579 정확히 말하자면 원거리 힐을 위한 마취총이라구😉
와! 마취총 쏘기 치유보다 쉽다! (이거 아님)

581 ◆O5r/SywHNU (6yjHAA/0do)

2021-10-07 (거의 끝나감) 22:42:58

>>576 사실 부서져도 큐브 형태로 돌렸다가 다시 무기 형태로 만들면 고쳐져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577 활용법이야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으니까요! 사실 힐러로서 충실해도 좋을테고요! 범죄자들이 강해지면 강해질수록 그만큼 아군도 위험해질 수 있다는 거니까요!

582 사민주 (1.SNKuGuCk)

2021-10-07 (거의 끝나감) 22:44:34

>>580 이벤트만 골라 정주행한 사람의 폐해... 좋은거 알아갑니다 😎(뒤늦은 멋진척)

583 신주◆KtQxTILCQM (zs6EJYeP3k)

2021-10-07 (거의 끝나감) 22:46:37

사민이의 위키가 갱신되었길래 구경하고 왔답니다.

큐브웨폰

굉장한 간지....(나쁨

584 신주◆KtQxTILCQM (zs6EJYeP3k)

2021-10-07 (거의 끝나감) 22:47:39

>>581 (익스레이버 세계관의 저세상 오버테크놀러지에 안경을 탁 치고 감)

585 예성 - 화연 (6yjHAA/0do)

2021-10-07 (거의 끝나감) 22:48:56

"가능하다면 믿겠습니까?"

입가를 아주 살짝 올리면서 예성은 화연을 바라봤다. 허나 그 이상의 무슨 말을 하거나 하진 않았다. 말을 끝낸건지, 아니면 그냥 적당히 숨기는건진 알 수 없었으나 그 목소리가 마냥 농으로 던지는 분위기는 아니었다. 그러나 예성은 굳이 더 말을 하진 않았다. 뒤이어 어깨를 으쓱해보이며 예성은 자신의 주머니 속에 넣어둔 큐브 형태의 큐브웨폰을 끄집어내고 가만히 돌리다가 다시 손바닥 위에 내리면서 들려오는 말에 대답했다.

"네. 경우에 따라서는 더더욱 강한 스파크를 일으킬 수도 있어요. 어디까지나 이것도 일단은 기계니까요. 정확한 구조까진 저도 잘 모릅니다만. 이러니저러니 해도 익스파에 대한 연구가 꽤 발전했다는 이야기겠죠."

조금 신기하게 큐브를 바라보던 예성은 그 큐브웨폰을 빠르게 경찰봉 형태로 바꾸면서 마치 보란듯이 스파크 크기를 정말 자유롭게 조절했다. 정말로 약한 소리에서부터 시작해서 건드리는 것만으로도 위험해보이는 파지직 소리까지. 정말 다양하게 소리를 울리다가 다시 큐브 형태로 돌린 후, 예성은 그 큐브를 다시 주머니 속에 쏙 집어넣었다.

"매일은 아닙니다. 일주일에 두번 정도. ...일단 사무적인 일을 하고 있습니다만, 언제 현장에 나가게 될지 알 수 없으니까요. 오퍼레이터가 현장에 나갈 정도의 일은 가급적 없었으면 합니다만."

저번 싱크홀 사건에서도 그는 굳이 현장에 출동하진 않았다. 대신 서에 앉아 이런저런 정보를 찾아보며 서포트하는 일을 했었고 아마 앞으로도 그럴 가능성이 높지 않았을까. 그런 사실을 이야기하는 예성의 얼굴에 약간의 아쉬움이 녹아내렸다.

"그래도 혹시 나가게 된다면, 전력을 다해서 임할 생각입니다."

586 사민주 (1.SNKuGuCk)

2021-10-07 (거의 끝나감) 22:50:17

>>583 으아아악 큐브웨폰... 너...,?? (머리 깡)
수정..하고 왔습니다. 휴 큰일날뻔했네요 옆에 아무나 잡고 빙빙 돌려버릴뻔;;

587 ◆O5r/SywHNU (6yjHAA/0do)

2021-10-07 (거의 끝나감) 22:50:20

>>583 잡히는 모든 것이 큐브웨폰이 되는 능력. (아냐!!)

588 연우 - 사민 (E9sMH2pGlM)

2021-10-07 (거의 끝나감) 22:55:58

"친절하긴요, 동료끼린대."

뭐 선배한테 잘 보이는거라고 생각하셔도 되구요. 그녀는 태연하게도 말하며 미소를 지었고 조심조심 패널에서 내려놓은 장치를 살폈습니다.
당연하지만 애지중지 다뤘으므로 문제 없음. 그녀는 감사인사를 하는 당신에게 고개를 숙여보이며 미소지었습니다.
뭐.. 평가를 올려놔서 나쁠건 없긴 하니까요.

"그런가요? 다른 사람의 물건을 쓰는거니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오히려 동료거라고 막 쓰는 사람들이 더 문제겠죠. 그녀는 나름대로 열심히 머리를 굴려서 나온 칭찬을 ㅡ 그렇게 보이지 않지만 ㅡ 하면서.
프린터기가 제대로 작동하는 소리에 눈웃음을 지었습니다. 문제가 있던게 아니니 작동하는게 당연하고.
그렇기에 그녀는 기계가 좋았습니다. 기계가 잘못된건 사실 대부분 사람의 문제였으니까요.

"고쳐져서 다행이에요."

그녀는 당신의 머리위에 전구가 깜빡인듯한 모습을 본거도 같았지만, 현실에서 그럴리도 없으니 어깨를 으쓱였습니다.
그러나 뒤이어 들려온 점심 권유에 그녀는 눈을 굴렸습니다.

아...

"그럴까요."

거절하기도 뭐하고.
그녀는 속으로만 그렇게 생각하며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뭐 나쁜 사람은 아닌거 같으니까요.


// 밥먹고 약먹었더니 졸아버렸 ㅠㅠ

589 사민주 (1.SNKuGuCk)

2021-10-07 (거의 끝나감) 22:58:43

연우주 어서와요~!! 제가 지금 졸려서 답레 쓸 자신이 없네요 ㅠ 😭 내일 답레 드려도 될련지...

590 ◆O5r/SywHNU (6yjHAA/0do)

2021-10-07 (거의 끝나감) 22:58:52

어서 와요!! 연우주!

591 화연-예성 (ASWJZxlY1E)

2021-10-07 (거의 끝나감) 23:01:51

"진짜 가능합니까? 팀원 모두 다?"

사실 생각만으로 변신하는 큐브나 몸에서 불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있는 데 무엇을 못믿으랴. 근데 진짜 개인에 맞는 훈련장을 만들어준다니 대체 국가기관은 얼마나 돈이 많은 걸까 감탄했다.

"고장이 안난다니 참 대단하군요."

그의 능력은 기계를 조종하는 능력이지 전기 능력자는 아니다. 따라서 아마 큐브에 있는 전기를 쓴다는 것인데...정녕 무한 동력이 만들어 진것일까?

예성은 경찰봉으로 바꾼 큐브웨폰에서 다양한 크기의 스파크를 정말 자유롭게 조절했다. 정말로 약한 소리에서부터 시작해서 건드리는 것만으로도 위험해보이는 파지직 소리까지. 정말 다양하게 소리를 울리다가 다시 큐브 형태로 돌린 후, 예성은 그 큐브를 다시 주머니 속에 쏙 집어넣었다.

"오퍼레이터가 나간다면..대체 얼마나 엄청난 일이 일어난 건지 상상도 가질 않네요.."

화연은 부디 그가 나설일이 없기를 바라고 있었다.

592 연우주 (E9sMH2pGlM)

2021-10-07 (거의 끝나감) 23:02:10

>>589 우리 천천히해용! 저도 내일 백신 2차라서 헤헤!

593 화연주 (ASWJZxlY1E)

2021-10-07 (거의 끝나감) 23:04:48

어서와요!

594 예성 - 화연 (6yjHAA/0do)

2021-10-07 (거의 끝나감) 23:09:05

"정확히는 어떤 것을 바란다고 할 때 일시적으로 그 공간을 만드는 정도라면야 가능하지요."

그것이 어떻게 가능한가? 에 대해서는 역시 예성은 말을 하지 않았다. 말을 마치며 자신의 오른손으로 주먹을 쥐었다 폈다를 반복할 뿐, 특별히 뭔가를 더 하거나 하진 않았다. 어쩌면 예산과는 관계없는 무언가일지도 모른다. 물론 그 무언가가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것은 아직 힘들지도 모르는 것이고.

"제 능력 앞에서 고장이란 있을 수 없어요. 말했잖아요? 해킹이라고. 제 손에서 곧 다시 탄생하는 거예요."

그저 자신의 능력일 뿐이라고 일축하며 예성은 고개를 살며시 저었다. 애초에 큐브 웨폰에는 전기가 흐르는 것이 아니었다. 에너지원은 어디까지나 개개인의 익스파. 그렇기에 전기 자체가 큐브웨폰엔 존재하지 않았다. 그 사실을 어느 정도 이야기를 해주면서 예성은 나름 뿌듯한 표정을 지었다. 허나 곧 헛기침을 하며 표정을 원래대로 돌렸다.

"제가 나간다면 차라리 다행이겠지요. 소라 선배가 나간다면... 저도 상상조차 하고 싶지 않네요."

자신보다 익스파 파장이 훨씬 강한 소라가 나갈 정도라면 어쩌면, 정말로 이 도시의 위기 상태가 아닐까. 그렇게 추측만 하며 예성은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허나 그것은 나중에 생각해야 할 일이었다. 지금 당장 일어나지 않은 일을 깊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며 예성은 말을 이었다.

"그래도 첫 사건도 무사히 멋지게 해결하지 않았습니까? 조금 큰일이 일어난다고 해도 잘 할 수 있을겁니다."

595 화연주 (ASWJZxlY1E)

2021-10-07 (거의 끝나감) 23:13:09

캡...죄송하지만 킵할 수 있을까요?...

596 ◆O5r/SywHNU (6yjHAA/0do)

2021-10-07 (거의 끝나감) 23:15:50

네! 피곤하면 푹 쉬셔야죠! 킵하도록 해요!

597 사민주 (1.SNKuGuCk)

2021-10-07 (거의 끝나감) 23:17:54

>>592 감사합니다 🥰

저는 이제 슬슬 잘 준비를 해야겠네요 다들 미리 굿밤~~

598 연우주 (E9sMH2pGlM)

2021-10-07 (거의 끝나감) 23:22:53

잘자요 우리 천사~

599 신주◆KtQxTILCQM (zs6EJYeP3k)

2021-10-07 (거의 끝나감) 23:22:54

주무시는 분은 모두 푹 주무세요. 🌕⭐

600 ◆O5r/SywHNU (6yjHAA/0do)

2021-10-07 (거의 끝나감) 23:27:05

사민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601 ◆O5r/SywHNU (6yjHAA/0do)

2021-10-07 (거의 끝나감) 23:29:22

(팔을 바라본다)

아. 이 기분. 이 기분. 그래요. 이 기분! 1차때도 느꼈던 이 뻣뻣한 근육통! 2차는 조금 빨리 오네요. 이거.

602 유진주 (ePPcYdNURY)

2021-10-07 (거의 끝나감) 23:31:12

>>601 오 이런 ... 8ㅁ8

603 ◆O5r/SywHNU (6yjHAA/0do)

2021-10-07 (거의 끝나감) 23:31:53

ㅋㅋㅋㅋㅋㅋㅋ 아프거나 한 건 아니니까 괜찮아요! 그냥 뻣뻣한 근육통이 익숙하게 느껴질 뿐이니까요!

604 ◆O5r/SywHNU (6yjHAA/0do)

2021-10-07 (거의 끝나감) 23:35:36

근데 사실 이대로만 간다면 토요일에도 무난하게 스토리 진행이 가능할 것 같아요!

605 신주◆KtQxTILCQM (zs6EJYeP3k)

2021-10-07 (거의 끝나감) 23:37:44

캡틴의 컨디션이 무난하다는 말씀이네요. 그건 정말 다행이에요. 🥳

606 ◆O5r/SywHNU (6yjHAA/0do)

2021-10-07 (거의 끝나감) 23:38:36

사실 1차때도 근육통 조금 있고 말았거든요. 사실 지금도 열은 딱히 없고, 그렇다고 몸이 막 피곤해서 쓰러질 것 같지도 않고.. 그냥 1차때와 비슷한 근육통 조금 있는 느낌이고... 사실 자고 일어나봐야 확실하겠지만요!

607 유우카주 (xR9LHEVtPo)

2021-10-07 (거의 끝나감) 23:52:42

갱신해요 지금 일상을 구하면 애매할까요

608 ◆O5r/SywHNU (6yjHAA/0do)

2021-10-07 (거의 끝나감) 23:57:03

내일 출근 안하고 집에서 하루종일 푹 쉴 캡틴이 있긴 한데 괜찮다면? 일단 어서 와요! 유우카주!

609 알데주 (E6MSzCSxXU)

2021-10-08 (불탄다..!) 00:00:06

바쁘고... 피곤해서 이제서야 갱신합니다

610 유진주 (fnBU2OHvhI)

2021-10-08 (불탄다..!) 00:01:22

유우카주 알데주 어서오세요!

611 ◆O5r/SywHNU (UmNgem/EcE)

2021-10-08 (불탄다..!) 00:03:17

어서 와요! 알데주!! 아이고. 하루 고생하셨어요! 8ㅅ8

612 신주◆KtQxTILCQM (mrYgslBDQ.)

2021-10-08 (불탄다..!) 00:03:28

>>606 (대충 캡틴의 행운or체력이 너무나도 부럽다는 말)
자고 일어나서도 탈 없기를 진심으로 바라요. 🥳

>>607 유우카주 어서 오세요. 일...상....(슬픔)(적어도 이번 한달은 돌리더라도 텀이 엄청 늘어질 예정...)

>>609 알데주 오늘 하루 수고 많으셨어요 뽀담... 어서 오세요.

613 유우카주 (wx5ptMO5Tg)

2021-10-08 (불탄다..!) 00:06:35

알데주 유진주 어서와요 반가워요

캡틴은 멀티라 수고하게 해드리는것 같아서요 출근 안하시는 건가요 부러워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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