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27099> [ALL/경찰/이능물] 특수 수사대 익스레이버 SEED - 10.천고마비의 계절 :: 1001

1001을 먹는자에게는 소원권이 있어요! ◆O5r/SywHNU

2021-10-06 01:00:07 - 2021-10-09 00:40:50

0 1001을 먹는자에게는 소원권이 있어요! ◆O5r/SywHNU (Ri7SRX67IE)

2021-10-06 (水) 01:00:07

*본 스레는 다이스가 거의 쓰이지 않는 스레입니다. 일상에서 다이스를 쓰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스토리 진행 땐 캡틴이 직접 판정을 내리게 되고 특수적인 상황 하에서만 다이스가 쓰일 수 있습니다.

*본 스레는 추리적 요소와 스토리적 요소가 존재합니다. 다만 시리어스 스레는 아닙니다.

*갱신하는 이들에게 인사를 합시다. 인사는 기본적인 예절이자 배려입니다.

*AT 필드나 기본적인 예의는 꼭 지키도록 합시다.

*자신이 당하기 싫은 것을 남들에게 하지 않는 자세를 가집시다. 모니터 뒤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캡틴에게 물어봅시다. 혼내지 않습니다!

위키 - https://bit.ly/2UYbsmg

웹박수 - https://bit.ly/3tlQBWP
(이벤트&익명 앓이&캐릭터에게 보내는 익명의 선물(캐입과 오너입 둘 다 가능)등에 사용됩니다. 앓이나 선물은 매주 토요일 0시에 공개됩니다. 단 저격성 메시지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14094/recent

543 사민주 (1.SNKuGuCk)

2021-10-07 (거의 끝나감) 21:53:58

다들 굿밤굿밤~ 어서와요

저는 그래서 방수 밴드를 사용하지요 후후

544 화연-예성 (ASWJZxlY1E)

2021-10-07 (거의 끝나감) 21:54:57

"신경 쓰인다기보단...제복입고 훈련하는 사람은 처음봐서 그랬습니다.."

화연은 옷이 불편하지는 않은 건가 왜 저걸 입고 훈련을 하는 건가 내일 출근할 때 저거 입고 출근하지 않나 등의 이런저런 생각을 했다.

"아, 쳐다본건 죄송합니다."

화연은 그의 목소리에서 아무런 감정도 무엇도 느끼지 못했다. 그가 그저 아무런 감정도 무엇도 없는 돌덩이와도 같이 느껴졌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온힘을 다해 마지막 한방을 날렸다. 그와 동시에 오랫동안 열기를 머금고 있던 샌드백의 미세한 틈 사이로 열기를 방출했다.

"앗뜨거.."

염화능력자인 화연인지라 사실 뜨겁지도 화상을 입지도 않았지만 습관처럼 열기가 느껴지면 손을 때버리고 접촉부위를 살펴본다.
그럴때마다 자신의 반사신경에 감탄을 한다.

"괜찮습니다. 아직 물을 마실 때는 아니어서요."

545 ◆O5r/SywHNU (6yjHAA/0do)

2021-10-07 (거의 끝나감) 21:57:57

>>542 저는 퇴근을 하고 바로 병원에 간지라 샤워할 틈이! (눈물 펑) 아무튼 다시 어서 와요!

>>543 아앗! 방수 밴드!! 그러고 보니 그게 있었네요! 물론 저에겐 없지만요! 8ㅅ8

546 화연주 (ASWJZxlY1E)

2021-10-07 (거의 끝나감) 21:59:10

다들 어서와요!

547 예성 - 화연 (6yjHAA/0do)

2021-10-07 (거의 끝나감) 22:03:15

"그런가요? 저는 이쪽이 더 편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더 실전 느낌이 나기도 하거든요."

실제 상황 때는 당연히 체육복이나 츄리닝이 아니라 제복을 입어야만 했다. 실전 감각을 살리기 위해서라면 오히려 이 쪽이 조금 더 도움이 된다는 듯 이야기를 하며 예성은 미소를 작게 지었다. 죄송하다는 말이 이내 들려오자 그는 아무런 말 없이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굳이 따지자면 자신도 그를 바라봤으니 피차 마찬가지였다. 무엇보다 누군가에게 보인다고 해서 크게 문제가 될 것도 없었다. 기밀서류를 처리하는 것도 아니었으니까.

순간 그가 있는 방향에서 조금의 열기가 느껴지는 것 같아 그의 시선이 자연히 샌드백으로 향했다. 생각보다 잘 버티고 있는 샌드백을 바라보지만 과연 얼마나 갈지. 머릿속으로 예상을 하며 예성은 가만히 천장을 바라보다 다시 고개를 아래로 내렸다.

"그런가요? 염화 능력이니까 물이 많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제 기우인 모양이네요."

자연히 고온에 노출될테니, 수분 섭취가 많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했으나 자신의 추론이 틀렸다는 것을 인지하며 예성은 괜히 자신의 뒷머리카락을 만지면서 물을 마셨다. 텅 비어있는 잔을 내려놓으면서 예성은 다시 입을 열었다.

"팀에는 잘 적응하셨습니까? 일단 위그드라실로 뭉친지 꽤 시간이 지났는데."

548 유진주 (ePPcYdNURY)

2021-10-07 (거의 끝나감) 22:09:59

목에 좋은 생강차 ... 기침에 기친 제 기관지에 한줄기 희망이에요 ...

549 케이시주 (nUEPMNIyc2)

2021-10-07 (거의 끝나감) 22:10:32

케이신주에 나이신주라니 뭐야 케이시주보다 멋있잖아 그거 나도 할래요 (?)

>>538 ㅇㅁㅇ 케이시는 이미 햅삐하다구?! 🤣🤣🤣

>>543 그치만 방수밴드를 붙이면 뽀로로밴드가 가려지는걸🥲

550 신주◆KtQxTILCQM (zs6EJYeP3k)

2021-10-07 (거의 끝나감) 22:13:39

.oO(큐브웨폰은 안경으로 해야겠다)
.oO(가시광선을 비롯한 빛을 반사...굴절...산란...아무튼 이용한 결과를 안경 모니터를 통해 혼자만() 볼 수 있는 걸로)(흡사 코난)
.oO(이러면 무기가 아니게 되지만 뭐 딜러들은 많으니까!😊)(막나감)

551 사민주 (1.SNKuGuCk)

2021-10-07 (거의 끝나감) 22:14:29

뽀로로 밴드 ㅋㅋㅋ 흥 저는 내과에서 해서 그런거 없었거든요 질투나 정말 ㅡㅡ

큐브웨폰 안경.... 기깔난다.... 캬......

저는 그냥 너클할까 고민중.... (창의력 떨어짐)

552 신주◆KtQxTILCQM (zs6EJYeP3k)

2021-10-07 (거의 끝나감) 22:14:46

>>549 제 플랜만 적용한다면 케이시는 아무 고생 없이 순도 100% 꽃길만 걸을 수 있다구요.........? 😋

553 화연-예성 (ASWJZxlY1E)

2021-10-07 (거의 끝나감) 22:15:20

"확실히 그런 장점도 있군요."

서로의 훈련법이 있으니까. 화연은 그의 훈련법을 존중해주기로 한다. 그리고...

"?"

화연은 처음으로 예성의 미소를 보았다. 항상 무표정으로 있던 그가 처음으로 미소를 보였으니 일단 그가 사람이 맞다는 것은 확실해졌다.

"C나 B등급이라면 자신의 불꽃의 화상을 입을 수 있다고 하는 데 A등급이어서 그런지 딱히 제 불꽃에 다치거나 하지는 않네요."

무언가 팔이나 다리가 하나 더 생긴 느낌이랄까? 이젠 자신의 불꽃이 수족과도 같이 느껴지기도 한다. 남들 앞에서는 사용하지 못하지만 가끔 아무도 없는 곳, 또는 아무도 몰래 요긴하게 사용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캠프장에서 불을 피울 때라던지.

"위그드라실로 뭉쳤는 데 해결한 사건이 딸랑 하나라는 걸 제외하면 이 팀에 잘 적응했고 만족합니다."

예전에 일이 산더미였던 경찰서와는 다르게 이곳은 너무나 한적하다. 사건이 없으니 월급루팡하고 좋긴한데...아쉽다.

"그나저나 사실 익스퍼로 이루어진 팀이라고 하길래 뭔가 특별한 훈련장이겠거니 기대했는 데 평범한 헬스장이군요. 예성씨의 능력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능력의 숙달정도나 활용법을 늘리기 위해선 좀더 다채로운 훈련 장소나 기구가 필요하지 않겠어요? 아니면...뭐..."

사실 이건 소라나 다른 높으신 분들에게 건의해야겠지만 뭐...그도 나름 여기의 첫번째 팀원이자 소라와 잘 아는 사이 같으니.
그리고 나중에 올 말은 삼킨다. 사실 초능력 나오는 만화나 애니 보면 항상 나오는 것처럼 능력자 간 대련을 생각했지만 만화는 만화다. 여기는 사람이 통구이가 되고 감전되어도 무탈하게 회복시킬 수는 없을 것이다.

"뭐하지?"

가볍게 넘긴다.

554 예성 - 화연 (6yjHAA/0do)

2021-10-07 (거의 끝나감) 22:17:08

>>548 사실 제일 좋은건 의사의 처방과 약이 아닐까 싶어요! 8ㅅ8

>>549 하지만 역시 케이시가 제일 귀여울 것 같으니 케이시로 가도록 하죠!!

>>550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 안경이라니요! 생각도 못한 아이디어..

>>551 너클도 나름 괜찮지 않을까요? 능력과 나름 잘 어울리는 느낌이기도 하고요!

555 신주◆KtQxTILCQM (zs6EJYeP3k)

2021-10-07 (거의 끝나감) 22:17:10

>>551 너클도 상당히 멋진걸요. 😎 기깔나는 너클 끼우고 전투 태세 들어간 사민이... 멋진 사민이...

556 유진주 (ePPcYdNURY)

2021-10-07 (거의 끝나감) 22:20:50

유진이 큐브웨폰은 군용단검으로 하기로 마음 먹었어요! (망치 땅땅)

557 사민주 (1.SNKuGuCk)

2021-10-07 (거의 끝나감) 22:21:13

>>554 그렇지만 근접 전용이라는 점에서 고민중입니다 (정말 쓸데없는 고민) ㅋㅋㅋ 저 궁금한거 있는데... 큐브웨폰 잃어버리면 어떻게 되나요?

>>555 갸악 칭찬에 몸둘바를 모르게 되는 것... 그나저나 선글라스 임티도 쿨하고 멋지네요

558 신주◆KtQxTILCQM (zs6EJYeP3k)

2021-10-07 (거의 끝나감) 22:21:53

>>554 여차하면 다리를 접고 손에 쥐어서 모서리로 내려치면 되지 않을까요 (?) (대충 [익스퍼들에게는 타격을 가하는 것이 가능하다.] 인용해오기)

559 사민주 (1.SNKuGuCk)

2021-10-07 (거의 끝나감) 22:21:55

군용 단검이라... (서치하고옴) 멋지네요 일단 저거 들고 범인들 기선제압 가능 가능 완전 가능...

560 케이시주 (nUEPMNIyc2)

2021-10-07 (거의 끝나감) 22:22:52


>>550
그리고 큐브웨폰이 굳이 무기여야 할 필요는 없으니까:3 케이시도 외관은 무기지만 실제 용도는 무기로 못 쓰는걸? (*/ω\*)

>>551 너클 멋있어+ㅁ+

>>552 케이시는 사막에 떨어뜨려도 지가 알아서 선인장꽃길을 걸을 애인걸?! 🤦‍♀️🤦‍♀️

561 신주◆KtQxTILCQM (zs6EJYeP3k)

2021-10-07 (거의 끝나감) 22:23:10

>>556 (환호성) 군용단검 10간지죠... 모티브 모델이라든지 있을까요

>>557 사민주도 사용하시는 거랍니다. 😎😎😎

562 케이시주 (nUEPMNIyc2)

2021-10-07 (거의 끝나감) 22:24:04

군용단검과 너클과 암튼 온갖 멋진 큐브웨폰들이 판치는 익스레이버 월드에서 혼자 마취총이라니.

이렇게 된 이상 이 스레의 코난 포지션을 노려봐야...

563 사민주 (1.SNKuGuCk)

2021-10-07 (거의 끝나감) 22:24:30

최고의 무기 안경 아무도 안경을 의심하지 않을테니 완벽한 무기라 할수 있다... (경찰이 이러면 안됨)

>>560 칭찬 땡큐 -☆ 케이시 마취총도 멋져용 근데 궁금한거 있는데...... 급하면 의료용으로 쓸 수 있지 않을까... (아 안되겠네요 마취총 가져올게요)

564 예성 - 화연 (6yjHAA/0do)

2021-10-07 (거의 끝나감) 22:24:34

"아닐걸요. 있을 수도 있지만요."

C나 B등급이라고 해서 불꽃에 화상을 입을 수 있다는 말에 예성은 고개를 갸웃했다. 물론 자신은 그쪽 계열의 능력자가 아니었기에 정확히 아는 것은 아니었으나 적어도 자신이 아는 익스파의 파장의 개념을 생각해보면 그것과는 거리가 멀지 않나 생각하며 예성은 고개를 괜히 갸웃했다. 물론 정확한 것은 아니었기에 그는 굳이 더 입을 열진 않았다.

"그 발언. 더욱 업무를 많이 달라는 것으로 이해하면 될까요? 일단 경찰 업무도 같이 보고 있으니, 일이야 얼마든지 만들 수 있어요. 그런 거 있잖습니까? 근처 유치원에 교통안전교육을 간다거나 그런 것들."

그가 지금까지 운이 좋아서 한적한 것인지. 아니면 그런 업무들을 한적하다고 생각하는 것인진 알 수 없었으나, 일단 크게 신경쓰진 않으며 예성은 가만히 몸을 풀듯 두 팔을 위로 쭈욱 뻗었다가 다시 아래로 내렸다. 허나 곧 들려오는 말에 예성은 작게 웃음소리를 내면서 화연을 가만히 바라봤다.

"제 걱정을 해주시는 겁니까? 제 능력에 대한 걱정을 해주시는 거라면 마음만 감사히 받겠습니다. 제 능력은 애초에 이런 훈련장에서 연마할 수 있는 그런 것이 아니니까요. 펑션 핵. 간단하게 기기를 제가 원하는대로 해킹해서 조작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그렇기에 저는 여기서 능력을 갈고 닦는게 아니라, 제 신체 능력이나 경찰대에서 배운 실전 이론들, 제압법, 포박법 등을 연습하는 편입니다.'

뒤이어 예성은 잠시 천장을 바라보다가 다시 고개를 아래로 내리면서 말을 이어나갔다.

"애초에 특별한 훈련장이랄게 뭐 있겠습니까? 아니면 특별히 바라는 환경이 있으십니까?"

565 사민주 (1.SNKuGuCk)

2021-10-07 (거의 끝나감) 22:24:57

>>561 😎😎😎😎😎😎😎😎😎 좋은건 복붙하는거라 들었어요 감사함당

566 신주◆KtQxTILCQM (zs6EJYeP3k)

2021-10-07 (거의 끝나감) 22:25:46

>>560 (주륵)(케이시...강한 아이...!😎)
>>562 독고놈 큐브웨폰도 케이시한테 씌워주면 그야말로 완벽한 코난 완성(헛소리

567 유진주 (ePPcYdNURY)

2021-10-07 (거의 끝나감) 22:27:09

https://postimg.cc/cvYP10nF 일단 이런 이미지로 생각하고 있어요!

칼이 나오니까 혹여나 싫어하시는 분은 클릭을 자제해주세요 :3

568 신주◆KtQxTILCQM (zs6EJYeP3k)

2021-10-07 (거의 끝나감) 22:27:22

>>563 디자인 100점 뜬금없음 100점 암기暗器력 100점...

569 ◆O5r/SywHNU (6yjHAA/0do)

2021-10-07 (거의 끝나감) 22:27:33

>>556 그에 대한 것은 얼마든지 편하게 정하시면 될 것 같아요! 군용단검도 멋지다고 생각하지만요!

>>557 별 거 없고 그냥 시말서 하나 예성이에게 제출하고 새 것을 받아가면 된답니다!

>>558 안경으로 그렇게 싸우는 모습이 나온다면 필시 범죄자들이나 다른 위그드라실 팀에게는 엄청난 임팩트로 남게 되겠네요!

>>562 아닌데요! 마취총으로 범죄자의 움직임을 잠시 멈추게 할 수도 있는 거잖아요!

570 ◆O5r/SywHNU (6yjHAA/0do)

2021-10-07 (거의 끝나감) 22:28:24

근데 사실 검이건 총이건 찌르고 쏜다고 해서 상처를 입힐 수 있는 것은 아니에요. 물론 찌르는 이펙트는 나지만 상처는 남지 않아요. 어디까지나 타격만 주는 것 뿐이지!

571 신주◆KtQxTILCQM (zs6EJYeP3k)

2021-10-07 (거의 끝나감) 22:30:04

>>565 😎😎😎

>>567 MK3........ 크으으.............😎
유진이의 본격적인 전투씬이 벌써부터 기대돼요

572 사민주 (1.SNKuGuCk)

2021-10-07 (거의 끝나감) 22:32:05

>>569 오키 (메모) 큐브를... 투척하지.. 말자...

573 ◆O5r/SywHNU (6yjHAA/0do)

2021-10-07 (거의 끝나감) 22:32:40

>>572 ㅋㅋㅋㅋㅋㅋ 예성이에게 시말서 제출이 무서운거군요?!

574 사민주 (1.SNKuGuCk)

2021-10-07 (거의 끝나감) 22:33:56

>>573 ㅋㅋㅋㅋㅋㅋ ㅋㅋ. 오히려 좋다. 예성이와 함께하는 1대1 편지 교환식...(아님)도 혹하지만 아무래도 큐브는... 비싼것 같으니까....

575 ◆O5r/SywHNU (6yjHAA/0do)

2021-10-07 (거의 끝나감) 22:35:07

>>574 예성:이번에 온 신입 말입니다만, 뭔가 시말서를 착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선배.
소라:원래 스무살 땐 다 그렇고 그런거야. 애니까 걍 넘어가.

(아냐)

576 신주◆KtQxTILCQM (zs6EJYeP3k)

2021-10-07 (거의 끝나감) 22:37:41

큐브웨폰의 내구성은 어떨까요. 🤔 (안경으로 내리치다 뽀각나면 예성이와의 1대1 편지 교환식...)

577 케이시주 (nUEPMNIyc2)

2021-10-07 (거의 끝나감) 22:38:33

>>563 실제로도 의료용(?) 마취총인걸>.0

>>566 조아써 이렇게 성공적으로 코난 포지션의 입지를 다지면.. (는 로직배틀 젬병이라 fail)

>>567 오오 머시써 오오.....

>>569 그런 식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려나🤔🤔 좀 고민해 봐야겠는걸....

578 화연-예성 (ASWJZxlY1E)

2021-10-07 (거의 끝나감) 22:38:43

"음...사실 그것도 재밌긴 하겠네요. 그런데 사양할게요. 그렇게 말하니 하기 싫어지네요."

그런데 예성이 업무 배분도 했었나? 화연은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농담을 던졌다.

"!"

예성이 웃었다. 그것도 소리내어 웃었다. 그런데 과연 이게 유쾌해서 웃는 건지 왜 웃는 건진 모르겠지만 일단 웃었다.

"음...뭐랄까...사실 별거 없죠. 만화와 현실은 다르니까요. 만화처럼 능력에 맞는 수련장을 만든다든지 이런건 불가능하겠죠. 사실 능력 자체도 기밀이니까요."

화연은 멋쩍게 웃으며 자리에 앉았다.

"그나저나 기계를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는 능력이면...아, 그래서 그런 스파크가 일어났군요. 큐브웨폰도 나름 기계니까요."

이 기계가 그런 전자기기처럼 해킹하고 조종하고 그럴 수도 있구나 신기하게 여겼다. 첩보영화 한편 찍을 수 있는 신기한 능력이라 생각했다.

"항상 이렇게 훈련하시나요?"

매일매일? 늦게까지?

579 사민주 (1.SNKuGuCk)

2021-10-07 (거의 끝나감) 22:41:27

>>575 ㅋㅋㅋㅋ 아나 육성으로 뿜었잖아요 ㅋㅋ큐ㅠ
to. 경위님.
제가 잘못했습니다.(구구절절)

언젠가 시말서 쓰는 캐릭터 한명쯤은 나오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577 진짜였나?!😲(?) 제 이미지는 뭔가 코끼리도 재우는 어쩌고 마취총...

580 케이시주 (nUEPMNIyc2)

2021-10-07 (거의 끝나감) 22:42:53

>>579 정확히 말하자면 원거리 힐을 위한 마취총이라구😉
와! 마취총 쏘기 치유보다 쉽다! (이거 아님)

581 ◆O5r/SywHNU (6yjHAA/0do)

2021-10-07 (거의 끝나감) 22:42:58

>>576 사실 부서져도 큐브 형태로 돌렸다가 다시 무기 형태로 만들면 고쳐져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577 활용법이야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으니까요! 사실 힐러로서 충실해도 좋을테고요! 범죄자들이 강해지면 강해질수록 그만큼 아군도 위험해질 수 있다는 거니까요!

582 사민주 (1.SNKuGuCk)

2021-10-07 (거의 끝나감) 22:44:34

>>580 이벤트만 골라 정주행한 사람의 폐해... 좋은거 알아갑니다 😎(뒤늦은 멋진척)

583 신주◆KtQxTILCQM (zs6EJYeP3k)

2021-10-07 (거의 끝나감) 22:46:37

사민이의 위키가 갱신되었길래 구경하고 왔답니다.

큐브웨폰

굉장한 간지....(나쁨

584 신주◆KtQxTILCQM (zs6EJYeP3k)

2021-10-07 (거의 끝나감) 22:47:39

>>581 (익스레이버 세계관의 저세상 오버테크놀러지에 안경을 탁 치고 감)

585 예성 - 화연 (6yjHAA/0do)

2021-10-07 (거의 끝나감) 22:48:56

"가능하다면 믿겠습니까?"

입가를 아주 살짝 올리면서 예성은 화연을 바라봤다. 허나 그 이상의 무슨 말을 하거나 하진 않았다. 말을 끝낸건지, 아니면 그냥 적당히 숨기는건진 알 수 없었으나 그 목소리가 마냥 농으로 던지는 분위기는 아니었다. 그러나 예성은 굳이 더 말을 하진 않았다. 뒤이어 어깨를 으쓱해보이며 예성은 자신의 주머니 속에 넣어둔 큐브 형태의 큐브웨폰을 끄집어내고 가만히 돌리다가 다시 손바닥 위에 내리면서 들려오는 말에 대답했다.

"네. 경우에 따라서는 더더욱 강한 스파크를 일으킬 수도 있어요. 어디까지나 이것도 일단은 기계니까요. 정확한 구조까진 저도 잘 모릅니다만. 이러니저러니 해도 익스파에 대한 연구가 꽤 발전했다는 이야기겠죠."

조금 신기하게 큐브를 바라보던 예성은 그 큐브웨폰을 빠르게 경찰봉 형태로 바꾸면서 마치 보란듯이 스파크 크기를 정말 자유롭게 조절했다. 정말로 약한 소리에서부터 시작해서 건드리는 것만으로도 위험해보이는 파지직 소리까지. 정말 다양하게 소리를 울리다가 다시 큐브 형태로 돌린 후, 예성은 그 큐브를 다시 주머니 속에 쏙 집어넣었다.

"매일은 아닙니다. 일주일에 두번 정도. ...일단 사무적인 일을 하고 있습니다만, 언제 현장에 나가게 될지 알 수 없으니까요. 오퍼레이터가 현장에 나갈 정도의 일은 가급적 없었으면 합니다만."

저번 싱크홀 사건에서도 그는 굳이 현장에 출동하진 않았다. 대신 서에 앉아 이런저런 정보를 찾아보며 서포트하는 일을 했었고 아마 앞으로도 그럴 가능성이 높지 않았을까. 그런 사실을 이야기하는 예성의 얼굴에 약간의 아쉬움이 녹아내렸다.

"그래도 혹시 나가게 된다면, 전력을 다해서 임할 생각입니다."

586 사민주 (1.SNKuGuCk)

2021-10-07 (거의 끝나감) 22:50:17

>>583 으아아악 큐브웨폰... 너...,?? (머리 깡)
수정..하고 왔습니다. 휴 큰일날뻔했네요 옆에 아무나 잡고 빙빙 돌려버릴뻔;;

587 ◆O5r/SywHNU (6yjHAA/0do)

2021-10-07 (거의 끝나감) 22:50:20

>>583 잡히는 모든 것이 큐브웨폰이 되는 능력. (아냐!!)

588 연우 - 사민 (E9sMH2pGlM)

2021-10-07 (거의 끝나감) 22:55:58

"친절하긴요, 동료끼린대."

뭐 선배한테 잘 보이는거라고 생각하셔도 되구요. 그녀는 태연하게도 말하며 미소를 지었고 조심조심 패널에서 내려놓은 장치를 살폈습니다.
당연하지만 애지중지 다뤘으므로 문제 없음. 그녀는 감사인사를 하는 당신에게 고개를 숙여보이며 미소지었습니다.
뭐.. 평가를 올려놔서 나쁠건 없긴 하니까요.

"그런가요? 다른 사람의 물건을 쓰는거니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오히려 동료거라고 막 쓰는 사람들이 더 문제겠죠. 그녀는 나름대로 열심히 머리를 굴려서 나온 칭찬을 ㅡ 그렇게 보이지 않지만 ㅡ 하면서.
프린터기가 제대로 작동하는 소리에 눈웃음을 지었습니다. 문제가 있던게 아니니 작동하는게 당연하고.
그렇기에 그녀는 기계가 좋았습니다. 기계가 잘못된건 사실 대부분 사람의 문제였으니까요.

"고쳐져서 다행이에요."

그녀는 당신의 머리위에 전구가 깜빡인듯한 모습을 본거도 같았지만, 현실에서 그럴리도 없으니 어깨를 으쓱였습니다.
그러나 뒤이어 들려온 점심 권유에 그녀는 눈을 굴렸습니다.

아...

"그럴까요."

거절하기도 뭐하고.
그녀는 속으로만 그렇게 생각하며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뭐 나쁜 사람은 아닌거 같으니까요.


// 밥먹고 약먹었더니 졸아버렸 ㅠㅠ

589 사민주 (1.SNKuGuCk)

2021-10-07 (거의 끝나감) 22:58:43

연우주 어서와요~!! 제가 지금 졸려서 답레 쓸 자신이 없네요 ㅠ 😭 내일 답레 드려도 될련지...

590 ◆O5r/SywHNU (6yjHAA/0do)

2021-10-07 (거의 끝나감) 22:58:52

어서 와요!! 연우주!

591 화연-예성 (ASWJZxlY1E)

2021-10-07 (거의 끝나감) 23:01:51

"진짜 가능합니까? 팀원 모두 다?"

사실 생각만으로 변신하는 큐브나 몸에서 불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있는 데 무엇을 못믿으랴. 근데 진짜 개인에 맞는 훈련장을 만들어준다니 대체 국가기관은 얼마나 돈이 많은 걸까 감탄했다.

"고장이 안난다니 참 대단하군요."

그의 능력은 기계를 조종하는 능력이지 전기 능력자는 아니다. 따라서 아마 큐브에 있는 전기를 쓴다는 것인데...정녕 무한 동력이 만들어 진것일까?

예성은 경찰봉으로 바꾼 큐브웨폰에서 다양한 크기의 스파크를 정말 자유롭게 조절했다. 정말로 약한 소리에서부터 시작해서 건드리는 것만으로도 위험해보이는 파지직 소리까지. 정말 다양하게 소리를 울리다가 다시 큐브 형태로 돌린 후, 예성은 그 큐브를 다시 주머니 속에 쏙 집어넣었다.

"오퍼레이터가 나간다면..대체 얼마나 엄청난 일이 일어난 건지 상상도 가질 않네요.."

화연은 부디 그가 나설일이 없기를 바라고 있었다.

592 연우주 (E9sMH2pGlM)

2021-10-07 (거의 끝나감) 23:02:10

>>589 우리 천천히해용! 저도 내일 백신 2차라서 헤헤!

593 화연주 (ASWJZxlY1E)

2021-10-07 (거의 끝나감) 23:04:48

어서와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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