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gFlXRVWxzA
(y0u7YnXnK. )
2021-10-05 (FIRE!) 19:59:42
주의사항 ※최대 12인 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 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 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 을 입히거나, 쉐도우 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 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 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 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recent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7065/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512
경의
(hUcuxyBHBk )
Mask
2021-10-07 (거의 끝나감) 23:07:21
" 아니, 이게 무슨! " 아까 취기를 제대로 못 날려 보낸건가? 지금 난 식탁에 엎어져 악몽을 꾸고 있는건가? ....그럴리가 없지! 목이 꺾인채로 달려드는 주방장 괴인의 모습에 경의는 정말 싫다는 표정으로 살짝 물러납니다. 내 안온하고 평화로운 해피 라이프는 대체 어디로 간걸까요? 한숨이 나올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 한숨조차 삼켜내고 돌파해야 하는 상황. 경의는 주방장을 목을 때리고 회수한 검을 오른손에 쥐고, 빠르게 휘두르며 상대의 다리를 노립니다. 다리를 목처럼 부러트릴 수 있다면 몸을 뺄 수 있겠죠! #사비검으로 주방장의 다리를 노려용! (2/20)
513
강건주
(Z1xMeXt0nA )
Mask
2021-10-07 (거의 끝나감) 23:07:22
광호주 기억하세용. 죽기직전까지 싸움하는게 강해지는 지름길이에용(경험자)
514
청려
(oaaZJ/uhLI )
Mask
2021-10-07 (거의 끝나감) 23:07:30
밤을 샜지만 딱히 피곤하지는 않은 청려는 오늘도 평소랑 다를 바 없는 얼굴을 한 채 교실로 들어갔다. 이제 겨울인데. 이러다 정말 이번 기수 전원 유급 같은 끔찍한 사태가 일어나는 건 아닐지 걱정이 막심했다. 정말 올해까지만 하고 교두 관둘까... 교국에 충성하는 길은 입마관에서 생도를 가르치는 것 말고도 많지 않을까... 하는 생각마저 들 정도였다. #청려의 퇴사욕구가 상승했습니다;
515
◆gFlXRVWxzA
(n/vWWiLtPI )
Mask
2021-10-07 (거의 끝나감) 23:07:53
>>509 50% >>510 광호는 무작정 걷습니다! 광호가 걷는 이 곳은 어디입니까? 무림비사 위키에 있는 무림전도에서 현재 광호가 위치한 장소를 골라주세요!
516
모용중원
(SGrCnBGsE6 )
Mask
2021-10-07 (거의 끝나감) 23:07:56
툭, 툭, 툭. 이상함. 어리석음. 불온감. 중원은 그런 것을 느꼈다. 등을 돌리고, 오른 다리를 절뚝거리며, 어울리지 않는 고함소리를 질렀다. 마치 겁이라도 먹은 것마냥. 속이려는 것처럼. # 유인계를 사용하며 금창약을 적절히 씹어둡니다. 언제라도 삼킬 수 있도록
517
강건주
(Z1xMeXt0nA )
Mask
2021-10-07 (거의 끝나감) 23:08:08
고래도 부하로 오다니 하란이가 용연향 채취해서 팔면 부자 되겠어용
518
강건
(Z1xMeXt0nA )
Mask
2021-10-07 (거의 끝나감) 23:08:17
#팔한검 수련
519
강건주
(Z1xMeXt0nA )
Mask
2021-10-07 (거의 끝나감) 23:08:45
광호주를 위한 지도에용 !
520
◆gFlXRVWxzA
(n/vWWiLtPI )
Mask
2021-10-07 (거의 끝나감) 23:10:34
>>512 육비검법 - 사비검 철컥. 휘릭! 촤아악 - ! 빠가각! 경의의 검이 날카롭게 휘둘러지고 성공적으로 다리가 부러집니다! 하지만 동시에 주방장은 경의에게 그 큰 몸집으로 날아듭니다! 늦습니다! 콰직! 식칼 두 자루가 각각 경의의 어깨와 옆구리에 꽂힙니다! "그르르륵..." 거품을 물고 붉어진 눈으로 주방장이 경의를 노려봅니다. 온 몸의 혈관이 터질듯이 부풀어있습니다. 끔찍한 몰골입니다. 부상 2단계를 입습니다. >>514 청려의 퇴사욕구가 상승합니다... 어떻게해야 저 폐급 쉐리들을 사람으로 키워낼 수 있을까요? 오늘도 어려운 일입니다. 딱딱딱! 청려가 한숨을 쉬고 있을 때 무언가 밖에서 청려 방의 나무 창문을 두들깁니다.
521
미사하란
(AaQfMunxU6 )
Mask
2021-10-07 (거의 끝나감) 23:12:18
물돼지들이다. 바다의 폭군이자 늑대같은 놈들. 산만한 덩치에 맞지 않게 조직적이고 머리가 좋다고. 하란이 주워들은 것은 그정도였다. "이상하게 사람은 공격하지 않는다고 했었는데." 하지만 그녀가 사람이었을 때나 통하던 이야기다. 하란은 기선제압을 위해 현혹령을 치켜들었다가, 휙 내리친다. #현혹령으로 기선제압해봐용
522
◆gFlXRVWxzA
(n/vWWiLtPI )
Mask
2021-10-07 (거의 끝나감) 23:12:24
>>516 섭취하지는 않고, 섭취하기 편하도록 만들어 놓습니다. 절뚝거리며 중원은 비명을 지릅니다. 등을 돌리고 볼썽사납게 팔을 휘두릅니다. 키히히히히히힛! 그것을 즐기듯 요괴의 웃음소리가 주변에 크게 울려퍼집니다. 요괴는 지금 이 상황을 조금 즐기는 것 같습니다. 바로 달려들지 않고 일정 거리를 유지하며 뒤따라옵니다. >>518 60%
523
미사하란
(AaQfMunxU6 )
Mask
2021-10-07 (거의 끝나감) 23:13:10
>>517 걔네는 향유고래..
524
강건
(Z1xMeXt0nA )
Mask
2021-10-07 (거의 끝나감) 23:13:22
#팔한검 수련
525
백월
(zs6EJYeP3k )
Mask
2021-10-07 (거의 끝나감) 23:13:33
"아이들은 작고 어리니 길가의 흙을 뭉쳐 준대도 잘 씹어먹지 않을지요?" 헛소리. 백월은 빙글 웃었다. "간소하면서도 실한 것이 좋겠습니다. 가령... 그래, 이 고약한 물엿에 굳힌 산사자山査子도 좋겠고, 쌀가루를 굳힌 지독한 다과나 계화꽃을 닮은 떡도 아마 괜찮겠지요... 연꽃을 닮은 딱딱한 다과도 있지 아니하던지요?" 기억을 되짚어가며 이것저것 떠올려내던 백월, '그리고 마지막이자 가장 중요하게는' 하며 슬쩍 두드러지게 운을 띄웠다. "약주藥酒! 곡식을 진하게 우려낸 그 보양차도 가히 아이들에게 좋을 테니 절대로 잊지 말자고요!" #히히 술조아
526
광호
(HHZaje4y.E )
Mask
2021-10-07 (거의 끝나감) 23:14:16
>>515 #호북을 걷고 있었습니다!
527
◆gFlXRVWxzA
(n/vWWiLtPI )
Mask
2021-10-07 (거의 끝나감) 23:14:17
>>521 내공을 소모해서 체크해주세요! 잔여 내공은 93년입니다. 현혹령을 흔들어봅니다! 몇몇 어린 범고래들이 꿈틀거립니다! 삐이이이이이이 - ! 인간일 적에는 듣지 못했던 고주파의 소음이 주변에 울려퍼지자 꿈틀거리던 범고래들이 정신을 차립니다! 하란의 선제 공격으로 전투 상황이 벌어집니다! - 어떻게 하면 되겠소? 범고래들은 뒤에 있는 거대한 섬인지 문어인지 하는 패울부 때문에 공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528
광호
(HHZaje4y.E )
Mask
2021-10-07 (거의 끝나감) 23:14:33
>>519 압도적 감사...!!!
529
모용중원
(SGrCnBGsE6 )
Mask
2021-10-07 (거의 끝나감) 23:14:59
달리면서도 중원은 돌부리를 찾기 시작했다. 내공이 다 떨어진 무사들이 그러려고 하듯, 급히 의수가 끼어진 그것을 내밀다가. 형편없이 넘어졌다. "오, 오지마!!" # 다치지 않게 넘어지며 왼손을 뻗습니다.
530
강건주
(Z1xMeXt0nA )
Mask
2021-10-07 (거의 끝나감) 23:15:41
내게 다가오지 말란 말이다 !
531
◆gFlXRVWxzA
(n/vWWiLtPI )
Mask
2021-10-07 (거의 끝나감) 23:17:24
>>524 70% >>525 "...아이들이 먹기에는 조금..." 계민청이 의아한듯 고개를 갸우뚱거리다가 곡차 이야기가 나오자 백월의 머리에 꿀밤을 손수 먹여줍니다. "호랑말코 도사 소리를 듣고 싶은게냐!" 아프네요... "곡차는 되었고 과자 종류가 좋겠구나." >>526 광호는 호북의 한 도시를 걷고 있었습니다. 제갈세가가 사실상 지배하고 있는 호북은 얼마전까지만 하더라도 사파의 흑천성과 그 세력다툼으로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최근 석가장이 모용세가와 동맹을 맺으면서 최전선에서 한발자국 물러날 수 있었습니다. 그 덕분일까요? 호북의 성과 도시들은 제법 평화로운 분위기입니다. 광호는 따분함을 이기지 못하고 풀뿌리를 질겅질겅 씹다가 퉷 뱉어냅니다. 무엇을 해볼까요? 1. 일거리를 찾아본다. 2. 강해보이는 사람을 찾는다. 3. 숙박할 장소를 찾는다. 4. 그 외
532
강건
(Z1xMeXt0nA )
Mask
2021-10-07 (거의 끝나감) 23:17:38
#팔한검 수련
533
경의
(hUcuxyBHBk )
Mask
2021-10-07 (거의 끝나감) 23:17:41
다리를 부러트린 것 까지는 좋았지만, 일신의 안위를 도외시하고 달려드는 공격에 당하고 말았다. 입마관을 수료한 뒤로는 느낄일이 거의 없었던 아찔한 고통. 그것에, 굳어있던 머리가 좀 깨어나는 기분이라면 이상할까요? " 쯧! " 자신의 안위를 전혀 생각하지 않는 무식한 공격법. 점점 괴상해지는 몰골, 부풀어오르는 혈관. 지금 몸에 박힌 식칼 따위가 문제가 아니란걸.. 너무 늦게 알아차린걸까요! #발로 주방장을 까버리면서 온 힘을 다해 최대한 몸을 뺍니다! 저거 터지는거잖아!! (0/20)
534
모용중원
(SGrCnBGsE6 )
Mask
2021-10-07 (거의 끝나감) 23:17:54
다가오면!!! 천하일절 청록강옥 백독불 옥안광 광일 : 태양이 빛나듯 눈은 옥빛으로 빛나고, 백가지 독은 몸에 침투하지 못하니, 아름다운 청록색의 옥은 가히 천하일절이라 하더라. 백가지 하위 독에 면역되며, 시야를 가리는 주술, 진법, 무공 등에 같은 신공 급이 아니라면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내공의 모든 효율이 크게 상승합니다. 기를 쏘아보낼 수 있습니다 이걸 쏠 수밖에 없어!
535
◆gFlXRVWxzA
(n/vWWiLtPI )
Mask
2021-10-07 (거의 끝나감) 23:18:18
>>529 우당탕탕! 중원은 넘어집니다! 요괴의 웃음소리가 더욱 커집니다! 킬킬거리며 요괴가 마침내 그 모습을 드러내고 저 멀리서 다가오기 시작합니다... 중원의 목울대가 꿀렁이면서 마른 침을 삼킵니다. 기회는 많지 않고, 시간은 한정적입니다.
536
청려
(oaaZJ/uhLI )
Mask
2021-10-07 (거의 끝나감) 23:18:49
자고로 바람직한 무림인의 마음가짐이란 냅다 창으로 찌르고 죽으면 암살자, 아니면 손님으로 대접하는 게 예의겠지만 설마 이런 아침에 입마관 교두를 대놓고 죽이려 드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누군지 물어보는 것도 어차피 창문을 열면 알게 될 일이니 시간 낭비일 뿐. 그렇기에 청려는 아무런 말도 없이 성큼성큼 걸어가 창문을 열었다. #얼굴을 보여라! 인 것이에용!
537
모용중원
(SGrCnBGsE6 )
Mask
2021-10-07 (거의 끝나감) 23:19:58
침을 삼키는 척, 소금창약을 삼키고는 손을 들어올려 오지 말라는 듯, 느리게, 아주 느리게 뒤로 움직이다가 기회를 노려 요괴가 다가오는 순간 비취신공 9성을 쏘아냅니다. 가능하면 머리로! #
538
◆gFlXRVWxzA
(n/vWWiLtPI )
Mask
2021-10-07 (거의 끝나감) 23:20:28
>>532 80% >>533 몸에 식칼을 꽂은 채로 경의는 온 힘을 다해서 발로 주방장을 밀쳐냅니다! 뻐억 - ! 내공이 담긴 강력한 발길질은 사람을 떼어내는데 충분했습니다. 뒤로 한참 밀려나 뒹굴거리는 주방장과 헉헉거리며 간신히 일어나 뒷걸음질 치는 경의. 경의는 급히 엄폐물을 찾아봅니다. 주변에 나무가 있군요! 밀려오는 고통을 이를 악물고 참으며 경의는 나무 뒤로 숨습니다. 그 때. 퍼엉!!!!!! 무언가 터지는 소리와 함께 치덕거리는 것들이 사방에 비산합니다. 투욱... 경의의 발 옆에도 무언가가 툭 떨어집니다. 질끈, 하고 경의가 눈을 감습니다. 불길한 예감은 틀리지 않는군요.
539
강건
(Z1xMeXt0nA )
Mask
2021-10-07 (거의 끝나감) 23:20:44
"후우 .. !" #팔한검 수련
540
강건주
(Z1xMeXt0nA )
Mask
2021-10-07 (거의 끝나감) 23:21:05
중원이의 필살기 !
541
백월
(zs6EJYeP3k )
Mask
2021-10-07 (거의 끝나감) 23:22:00
"으악!" 백월은 머리를 감싸 안으며 짐짓 엄살을 부렸다. 사형이~~~ 백월이 머리를~~~~ 이렇게 쾅 하고...엉엉흑흑 이하 생략 "사형은 묘안이 있으신가 봅니다. 어떤 과자요?" 이어 삐친 척까지 하려 하지만 과자 네타가 너무나도 유혹적이었다... #
542
◆gFlXRVWxzA
(n/vWWiLtPI )
Mask
2021-10-07 (거의 끝나감) 23:23:05
>>536 문을 열자 사람은 없고, 웬 편지봉투가 한 장 놓여져 있었습니다. 이미 입마관에서 여러해 근무를 해본 청려는 알고 있는 편지봉투입니다. ...임무가 내려왔습니다. >>537 중원은 하나 남은 팔로 땅을 짚어가면서 요괴와 멀어지려 합니다. 느리게...아주 느리게... 요괴는 어딜 도망치느냐는듯 재빨리 중원에게 다가와 머리통을 걷어찹니다! 빠악! 중원의 머리에서 피가 흐르고 요괴가 킬킬 웃으면서 뒤로 살짝 물러납니다. 이 상황이 즐겁고 재밌나봅니다. 즐기고 있습니다. 재밌나? 즐거운가? 중원의 입꼬리가 어쩔 수 없이 꿈틀거립니다. 이걸 어쩐담. 중원의 내공이 꿈틀거립니다. 내공을 몇 사용합니까?
543
미사하란
(AaQfMunxU6 )
Mask
2021-10-07 (거의 끝나감) 23:23:08
"신하될 놈들을 너무 두들겨 패서야 좋은 뒷말이 나올 리 없죠." 손에 방울을 쥐고 있으니 조금 불편하다. 꼬리를 감아서 거기다가 방울 손잡이를 끼워놓았다. 이러면 움직일 때마다 소리가 나겠지. 그녀는 본능적으로 보수적인 방법을 꺼내든다. 용의 몸도, 물 속이라는 환경도, 범고래 적과 거대문어 아군도... 모든 것이 낮설다. 이 상태로는 교룡검법도 봉인이고. "어떻게 나오나 봅시다." 그러니 방울을 계속 흔들며 놈들의 신경을 긁는 것으로 선수를 놓는다. #계속 방울 흔들면서 상황을 봐용 동물의 왕국은 처음이라.. 92/95
544
모용중원
(SGrCnBGsE6 )
Mask
2021-10-07 (거의 끝나감) 23:23:30
# 남은 내공 전부! 0/35
545
강건주
(Z1xMeXt0nA )
Mask
2021-10-07 (거의 끝나감) 23:23:38
청려 전쟁 참가하나용
546
광호
(HHZaje4y.E )
Mask
2021-10-07 (거의 끝나감) 23:23:43
>>531 평화로운 분위기의 도시는 그닥 관심을 가질만한 것이 존재치 않았다. 허나 그렇다고 만족하기에는 아직 채운 것이라고도 변변찮다는 말을 덧붙이기 뭐할 정도로 없었으니. #2. 무작정 강자를 찾아본다!
547
경의
(hUcuxyBHBk )
Mask
2021-10-07 (거의 끝나감) 23:23:51
" 하.... " 위기 상황에서 벗어나, 한 숨 돌리자 아까 식칼이 꽂힌 부분들에 고통이 돌아온다. 내공도 바닥났고 이젠 쉬고 싶지만.. 아직은 그럴 수 없지. " 어디에, 보고하란 건데..!! " #상황을 보고할 곳을 찾아 아픈 몸을 이끌고 돌아다녀봐용...
548
◆gFlXRVWxzA
(n/vWWiLtPI )
Mask
2021-10-07 (거의 끝나감) 23:24:02
>>539 90% >>541 "...좀 달달한 맛이 나는걸 아이들이 좋아하지 않겠느냐? 약과라던가 당과라던가. 과일도 좋겠구나." 너무 도사적인 마인드가 아닙니까! 백월의 생각대로 곡차가 최고인것을....
549
강건
(Z1xMeXt0nA )
Mask
2021-10-07 (거의 끝나감) 23:24:13
#팔한검 수련 드디어 1성 !
550
주선영
(.IIfPTkcW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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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7 (거의 끝나감) 23:25:50
"괜찮으시다면 여기서 소녀가 시를 하나 읊어보고자 하는데, 그래도 괜찮으련지요. " 만약에 이 도련님께서 허락하였다면, 선영은 조용히, 운율에 맞춰 시를 읊기 시작하였을 것이다. #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달밤에 뛰노는 작은 토끼를 주제로 한 시를 읊어보아용
551
강건주
(Z1xMeXt0nA )
Mask
2021-10-07 (거의 끝나감) 23:26:11
드디어 재원이를 꼬시는 선영이
552
경의주
(hUcuxyBHBk )
Mask
2021-10-07 (거의 끝나감) 23:26:25
곡차가 최고라는 것에 경의도 동의하는 부분이에용
553
모용중원
(SGrCnBGsE6 )
Mask
2021-10-07 (거의 끝나감) 23:28:02
저 막동산 고루 너믜 뗴는 토깡아 아륀 몸으로 작도 고루 희는구나 막동산 언덕을 제 집미냥 도나니 달비치 노난 양 십더다
554
강건주
(Z1xMeXt0nA )
Mask
2021-10-07 (거의 끝나감) 23:30:49
거대한게 오는거에용
555
미사하란
(AaQfMunxU6 )
Mask
2021-10-07 (거의 끝나감) 23:31:07
하란이의 안일함에 대한 철퇴가 내려오나용???
556
백월
(zs6EJYeP3k )
Mask
2021-10-07 (거의 끝나감) 23:31:13
물론 과자도 달달하지만... 달달하지마는... 백월은 눈을 빙그르르 굴렸다. "그럼 이 백월, 심부름 하고 올게!!" 구시렁하고픈 마음은 쏙 감추고 백월이 명랑하게 한 손을 척 들어올렸다. 마냥 발랄한 아이처럼! "약과, 당과... 그리고 간단한 과일이면 되지요? 안 그래도 육체는 실하지 못하고 매화도 피우지 못하여 이런 기회가 극히 귀하거늘, 이렇게 하산한 김에 바깥 바람도 더 쐬고, 사형의 심부름마저 할 수 있다면 지극히 기쁘겠는데요......" 간절히 빌 듯 두 손 착 모으고 막내 특유의 눈빛을 보내는 것이었다... #
557
청려주
(oaaZJ/uhLI )
Mask
2021-10-07 (거의 끝나감) 23:31:25
>>545 모르겠서용!
558
모용중원
(SGrCnBGsE6 )
Mask
2021-10-07 (거의 끝나감) 23:32:13
녀석들 설마 빅 - 음파공격으로 남환진군을 즐겁게 해드리려고!
559
청려
(oaaZJ/uhLI )
Mask
2021-10-07 (거의 끝나감) 23:32:46
임무=출장=수업 안 해도 됨 ...무조건 그럴 가능성은 없었지만, 청려는 아주 약간의 기대를 가진 채 봉투를 열었다. #무슨 임무인가용!
560
강건주
(Z1xMeXt0nA )
Mask
2021-10-07 (거의 끝나감) 23:33:24
몬가 성공한 것
561
◆gFlXRVWxzA
(n/vWWiLtPI )
Mask
2021-10-07 (거의 끝나감) 23:33:30
>>543 방울을 흔들어보지만 더 이상의 효용은 없는 것 같습니다. 범고래들은 공격을 해보려 하지만 위압적인 패울부의 기세에 짓눌려 달려들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삐이이이이 - ! 범고래 하나가 다시금 예의 그 고음을 내고는 홀로 앞에 나섭니다. - 이 바다에 지배자가 없은지 어언 몇 천년이 지났소. 어찌하여 용이 바다로 온 것이오? 이 곳은 우리 미물들의 영역이오. 자기들이 어찌할 수 있는 상대가 아니라는걸 파악했나봅니다. >>544 중원의 내공이 꿈틀거립니다. 멈칫. 이상함을 감지한 요괴가 잠깐 움직임을 멈춥니다. 중원은 요괴의 머리통을 향해 손을 쭈욱 뻗고 환하게 웃습니다. 키힛...?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요괴가 주춤하고 있을 때 옥빛의 기운이 중원의 손에서 빛납니다. 비취신공 - 천하일절 청록강옥 백독불 옥안광 광일 번 - 쩍! 달도 어둡고 별들도 빛나지 않는 암흑으로 뒤덮인 밤에. 아름다운 옥색의 빛이 지나갑니다. 초가집들이 신비로운 녹색 빛에 휘감기고 땅은 잠시동안 보여주지 않던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어두운 남색빛의 밤하늘도, 달빛도, 별빛도 숨죽입니다. - 키....히힛....? 요괴의 머리가 절반이 사라진채로 지금 이게 무슨 상황인지 이해하지 못한채 어버버거립니다. 날아간 자신의 머리를 손으로 더듬다가 요괴는 그 자리에서 앞으로 쿵! 하고 쓰러집니다. 우적우적. 씹어 넘기지는 않고 아까 입 안에 넣어놨던 소금창약을 마저 씹은 중원은 끄응, 하고 일어섭니다. 요괴는 죽었고 중원은 아무렇지도 않다는듯 툭툭 흙이 묻은 옷을 털어냅니다. 후우 한숨을 내쉬고 머리칼을 쓸어넘깁니다. 여러가지 생각에 잠기게 되는 전투였습니다. 어렵지 않은 전투였으나, 어려운 전투였습니다. 내공의 총량이 5 상승합니다! 정신이 3단계로 상승합니다! 요괴의 시체를 내려다보고 있던 중원의 뇌리에 불현듯 무언가가 스쳐지나갑니다. 깨달음이 찾아옵니다! 중원에게 다음과 같은 화두가 주어집니다! 세상만사는 언제나 형통할 수 있는가? >>546 무작정 강자를 찾아봅니다! 술집거리를 지나다니다가 자신과 비슷한 실력의 사람을 발견합니다! 옷을 풀어헤친 채로 똘마니들과 함께 시끄럽게 떠들며 술을 마시고 있습니다. >>547 보고할 곳은 정해져있습니다! 천산시. 천산시로 이동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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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건주
(Z1xMeXt0n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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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7 (거의 끝나감) 23:33:48
오 드디어 중원이도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