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25092> [ALL/에바기반] 붉은 바다를 위해 - 01 :: 1001

◆5J9oyXR7Y.

2021-10-04 00:00:38 - 2021-10-08 23:17:09

0 ◆5J9oyXR7Y. (ERr6dBv3GY)

2021-10-04 (모두 수고..) 00:00:38


 
 ◉ 본 스레는 에반게리온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스레입니다.
 ◉ 설정 및 스토리는 완전 창작이 아니며, 스토리 분기에 따라 TVA+EoE / 신극장판 기반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 스토리는 총 4개의 페이즈로 나뉘어있으며, 페이즈4 마지막 에피소드가 끝나면 엔딩입니다.
 ◉ 진행은 평일과 주말 모두 밤 10시~11시부터 12시~01시까지 진행되며, 진행이 없는 날이 될경우 미리 스레에 공지드릴 예정입니다. 
 ◉ 당신의 캐릭터가 사망 및 부상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본 스레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심의 규정(17금)을 준수합니다. 기준 등급은 2-2-3-2 입니다.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B6%89%EC%9D%80%20%EB%B0%94%EB%8B%A4%EB%A5%BC%20%EC%9C%84%ED%95%B4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81088/recent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25091/recent
익명 설문지 https://forms.gle/haZAgevs5w5gY7um8

849 미츠루주◆UO0HO7RAyE (hq9guDHBlQ)

2021-10-08 (불탄다..!) 00:39:29

에바야!!!

850 나츠키주 (LOUzeQI1jM)

2021-10-08 (불탄다..!) 00:39:44

에바(에바임)

851 타카기주 (e3YQikQ/X.)

2021-10-08 (불탄다..!) 00:39:50

에바 ㅋㅋㅋㅋㅋ

852 미츠루주◆UO0HO7RAyE (hq9guDHBlQ)

2021-10-08 (불탄다..!) 00:40:47

아 웃으면안되는데
이 부녀 최고인거같아(대체

853 Episode One : Invasion ◆5J9oyXR7Y. (QOSdSNjulo)

2021-10-08 (불탄다..!) 00:46:27

>>831
나루미의 말을 듣고 잠시 동요하였는지, 이오리의 눈빛이 흔들렸습니다만 이내 진정하고 그녀는 말을 꺼내었습니다.

"후카미즈 양, 심정은 이해합니다만 저희 측 파일럿들이 출격하기 전까진 저희는 재래식 병기로라도 저지하여야 합니다. 출격하기 전까지는 어떻게든 버티고 있어야 합니다. 잠깐이라도 좋으니 저 사도를 막고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세계의 멸망을 막기 위한 우리 인류의 선택입니다. "

이윽고 불기둥이 사그라들고, 멀뚱멀뚱히 주변을 바라보며 서 있는 거인의 모습이 화면을 채웁니다.
아까와 같은 풍경인 것을 보니, 폭탄이 터진 이후 한 발짝도 움직이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보십시오, N2폭탄은 효과가 없지 않았습니다. 잠깐이지만 적을 멈추게 하는데 성공하지 않았습니까. "

그리고 이오리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거인이 팔을 움직이는 모습이 화면에 송출되기 시작합니다...

"저 밖의 이들은 모두 인류의 미래를 위한 선택을 하고 나선 자들입니다. 그중에는 저의 전우들도 섞여 있으며, 생사가 어떨지 장담하지 못합니다. 지금은 전시에 준하는 상황입니다. 저들의 희생으로 조금이라도 저지하지 않았더라면 이미 [ 사도 ] 는 이곳 지오프론트에 와 있었을 겁니다. "

천천히 걸음을 옮기기 시작하는 거인의 모습을 뒤로 하고, 이오리는 나루미에게 이렇게 말을 꺼내었습니다.

"저희는 인류 문명의 존립 여부를 두고 싸우고 있습니다. 더 많은 희생이 따라오기 전에, 민간인까지 희생되기 전에, 갖고있는 모든 화력을 동원하여 잠깐이라도 적의 발목을 잡고 저지하여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 특무기관 네르프가 있는 이유입니다. 이정도면 충분히 설명이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

그리고 입술을 질끈 깨물더니, 숨을 깊게 내쉬고 다시금 단언하였습니다.

"소수의 희생에 눈을 돌리지 마시고, 눈앞에 닥친 재앙에 집중하십시오. 조금이라도 좋으니 적의 약점을 찾는 것이 저희가 할 수 있는 최선입니다. "

854 Episode One : Invasion ◆5J9oyXR7Y. (QOSdSNjulo)

2021-10-08 (불탄다..!) 00:54:40

>>838
평소대로라면 절대로 나오지 않았을 수치를 보고 미츠루는 엔트리 플러그를 빠져나옵니다...
그리고 플러그를 기다리고 서 있는 검은 머리의 장신의 소년과 마주합니다.
미츠루와 동일한 형태의 새하얀 슈츠를 입고 있는 것으로 보아, 저 소년 역시 싱크로 테스트를 받으러 온 것으로 추정됩니다.

"잘 끝났니. "

그리고 만약에 미츠루가 하얀 건물로 돌아가려 하였다면, 입구 쪽에서 제일중학교 교복을 입은 타치바나 아유미가 기다리고 있었을 것입니다.

>>841
타카기는 이어서 직원들의 안내에 따라 엔트리 플러그의 조종석에 탑승합니다.
이윽고 문이 닫히고, 발끝과, 다리와, 몸 전체를 주홍빛 액체가 감싸옵니다.....

조종석의 손잡이를 꼭 잡고 있는다면, 잠시 후 이런저런 영어로 된 글자가 전면에 떠오름과 동시에, 싱크로 테스트가 시작될 것입니다.

결과는....
.dice 10 100. = 49

결과가 뜨는 즉시 플러그가 위로 치솟고, 나가기 좋게 출구가 열리게 될것입니다. 충격에 대비해 주십시오.

855 미츠루주◆UO0HO7RAyE (hq9guDHBlQ)

2021-10-08 (불탄다..!) 00:57:04

타카기 파이팅이야!!!!

856 Episode One : Invasion ◆5J9oyXR7Y. (QOSdSNjulo)

2021-10-08 (불탄다..!) 00:57:24

오늘 진행은 넉넉하게 한시 30분까지 올라오는 것까지 처리할 예정입니다.

사유 = 레캡의 일정 재변경으로 오늘 백신 맞음

857 요리미치 타카기 (e3YQikQ/X.)

2021-10-08 (불탄다..!) 00:58:21

뭔가 주황색인지 뭔지 이상한 액체가 들어왔나 싶었으나.

이내 그것이 가득차자 신기하게도 그 안에서 숨을 쉴 수 있었다.

이게 그 로봇 같은 거를 조종할 수 있게 도와주는 윤활유 같은 건가?

그리고 49라...처음이라서 그런지 그럭저럭 무난하다면 무난한 수치가 나온 것 같았다.

유일하게 아쉬운 점이라면 이 주황색 액체에 오렌지 냄새가 나지 않는다는 점이라고 해야하나.

테스트가 끝나는 시점에서 갑자기 주변이 움직이기 시작하자 타카기는 충격에 대비한다.

@

858 타카기주 (e3YQikQ/X.)

2021-10-08 (불탄다..!) 00:58:48

>>855 응원 고마워용!

859 타카기주 (e3YQikQ/X.)

2021-10-08 (불탄다..!) 00:58:56

오오

860 Episode One : Invasion ◆5J9oyXR7Y. (QOSdSNjulo)

2021-10-08 (불탄다..!) 00:59:29

영호기 탑승 순서가 타카기>미츠루 순서로 확정되었습니다.

861 나츠키주 (LOUzeQI1jM)

2021-10-08 (불탄다..!) 00:59:35

오렌지 냄새가 나는 LCL... 오렌지 주스네요...(?
그래도 지금까지의 싱크로율 중에서 제일 높은 점수... 타카기만 믿습니다(?

862 타카기주 (e3YQikQ/X.)

2021-10-08 (불탄다..!) 01:03:55

다른 사람도 봐야죸ㅋㅋㅋㅋ

863 카시마 미츠루◆UO0HO7RAyE (hq9guDHBlQ)

2021-10-08 (불탄다..!) 01:09:52

>>854

실망했다는 눈치를 보여선 앞으로의 일만 망치게 될 뿐이다. 자신은 미래를 향해야 하는데. 그러면서도 자신 옆을 지나치는 소년을 보자, 반사적으로 시선을 피하고 고개를 돌리고 만다. 이유는 위압감 같은 게 아니다. 그저, 자신과 다르단 생각에.

그리고 타치바나 아유미는 그곳에 있었다. 기다려 준 걸까, 왜 아직 교복을 입고 있지, 이번에는 에바에 타지 않는 것일까. 그런 질문을 쏟아내는 것은 내키지 않았다.

"나름대로."

짧은 한마디로 대신할 뿐이다.
그것이 더 자연스럽다. 어쩌면 당연하게도.

@탑승을 기다립니다.

864 Episode One : Invasion ◆5J9oyXR7Y. (QOSdSNjulo)

2021-10-08 (불탄다..!) 01:10:38

>>847
나츠키는 아버지를 뒤로 하고 직원들의 안내를 받아 한 하얀 건물로 따라갑니다...
온통 하얀 벽에 하얀 가구들로 가득하였고, 왼쪽 벽 한켠에 붉은 버튼 하나가 붙어있고, 오른쪽 벽 한켠에 하얀색과 파란색 바탕이 섞인 전신슈트 한 벌이 걸려있는 게 눈에 띕니다.
다른 옷걸이 없이 이 옷걸이 하나만 걸려있는 걸로 보아, 처음부터 나츠키 한 명만 올 것을 예상하고 있었던 듯 합니다.

"환복이 끝난 뒤엔 빨간 버튼을 눌러주시면 됩니다. 누르시는 즉시 테스트가 시작될 것입니다. "

하얀 가운을 입은 여성 직원이 덤덤히 나츠키에게 말하고는, 나가려다 말고 이렇게 덧붙이려 하였습니다.

"미리 말씀드리는 거지만, 테스트 종료 문구가 떠도 그대로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

잘은 모르겠지만 테스트가 끝나도 나츠키가 조종석에서 나갈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865 미츠루주◆UO0HO7RAyE (hq9guDHBlQ)

2021-10-08 (불탄다..!) 01:10:58

허걱스 레캡 미리 잘맞고오시구....
오렌지주스 땡기네요.....(????)

866 타카기주 (e3YQikQ/X.)

2021-10-08 (불탄다..!) 01:11:53

솔직히 lcl 처음봤을 때 오렌지 주스라고 생각했어요 ㅋㅋㅋㅋ

슬슬 자러갈게요! 모두 푹 주무시길!

867 미츠루주◆UO0HO7RAyE (hq9guDHBlQ)

2021-10-08 (불탄다..!) 01:12:37

잘자요 ^w^~~~~~~

868 카시와자키 나츠키 (LOUzeQI1jM)

2021-10-08 (불탄다..!) 01:16:45

안내를 받아 도착한 곳은 하얀 건물. 안은 하얀 벽과 하얀 가구들고 가득했다. 유이하게 다른 색을 지니고 있는 것은 왼쪽 벽의 붉은 버튼, 그리고 옷걸이에 걸린 푸른색이 섞인 전신슈트였다. 이걸로 갈아입으면 되는 건가. 그나저나 테스트? 고작 테스트 때문에 그 난리를 친거야? 조금 어이가 없어지려고 했지만 다행인지 불행인지, 그 뒤에 덧붙인 말에 그 생각은 부정당했다.

"에, 아... 네.“

테스트 종료 문구가 떠도 앉아 있으라니. 그냥 테스트만 하는 게 아닌가. 몇 초 정도만 앉아 있다가 훌쩍 내려서 '타기는 탔다 에베베베'하는 걸 아예 못하게 원천봉쇄 당한 느낌이다. 큭. 졌다. 뭐에 졌는지는 모르겠지만.

전신슈트는 처음 입어보는데, 어쨌든 어찌어찌 갈아입고, 원래 입었던 옷도 잘 걸어 정리해둔 다음 왼쪽 버튼으로 향했다. 빨간 버튼.

"생긴 건 되게 자폭버튼처럼 생겼네.“

심드렁하게 중얼거리며 버튼을 꾹 눌렀다. 어디 해보자고. 그 테스트인지 뭔지.

@ 버튼을 누른다

869 나츠키주 (LOUzeQI1jM)

2021-10-08 (불탄다..!) 01:17:08

ㅋㅋㅋ사실 저도 그 생각 했었던...
타카기주 잘자요 :)

870 미츠루주◆UO0HO7RAyE (hq9guDHBlQ)

2021-10-08 (불탄다..!) 01:18:08

자폭버튼 아 ㅠ ㅠ ㅋㅋㅋ

871 나츠키주 (LOUzeQI1jM)

2021-10-08 (불탄다..!) 01:19:21

급침환... 빨간 버튼은 자폭이잖아요 보통?(아니다

872 미츠루주◆UO0HO7RAyE (hq9guDHBlQ)

2021-10-08 (불탄다..!) 01:20:30

두낫프레스더빅레드버튼....
이마팍팍

873 후카미즈 나루미 (QXOxSptZ22)

2021-10-08 (불탄다..!) 01:23:05

말꼬리 잡고싶다. 반론하고싶다. 소리치고싶다. 하지만 말문이 턱 막혀버렸다. 피카소나 칸딘스키의 그림마냥 조각나 춤추는 추상적인 관념들을 정제하여 언어로 만들 수 없었다.

"나는...난.."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지? 그것도 생각 안나. 퓨즈가 나간 기분이야. 너무 두렵다. 토할 것 같다.

이건 내 책임이 아니야. 난 가해자도 아니고 아무런 권한도 없었어. 난 사람들을 괴물밥으로 던져주는데 관여하지 않았어. 난 아무것도 몰라... 내게 주어진 책임 밖으로 나갈 의무는 없어..!

눈을 떠보니 나는 다시 헤드셋을 쓰고 모니터를 노려보는 중이었다. 머리통 안이 통통 비워진 감각. 나쁘지 않아. 아무 생각도 하지 말고, 내가 받는 돈만큼, 내가 해야 하는 만큼 일을 하자.

@계속해서 음향을 분석합니다

874 미츠루주◆UO0HO7RAyE (hq9guDHBlQ)

2021-10-08 (불탄다..!) 01:24:39

나루미씨....
아이고아이고(꺼이꺼이

875 나츠키주 (LOUzeQI1jM)

2021-10-08 (불탄다..!) 01:25:13

아아... 나루미... 나루미... ;ㅁ;
멘탈케어가 시급합니다...

876 Episode One : Invasion ◆5J9oyXR7Y. (QOSdSNjulo)

2021-10-08 (불탄다..!) 01:31:26

>>857
기둥은 빠른 속도로 위로 치솟더니, 잠깐의 흔들림이 있다 이내 땅으로 내려앉습니다.
오렌지 향기는 커녕 피향기가 나는 액체가 빠져나가고, 주변이 액체가 아닌 공기로 다시 가득찰 무렵, 출구가 열리고, 기술부 직원들과 함께 예의 그 회색 머리의 남성이 타카기를 반겨줍니다.

"성공적으로 테스트를 마친 것 축하하네. 기대 이상의 수치가 나와주었어. "

남성은 껄껄 웃으며 격려하려는 듯 한손으로 타카기의 어깨를 두들겨줍니다...
다른 팔로 출구의 문을 잡고 막고 있어, 타카기가 나가기가 쉽지 않아보입니다.

"영호기는 아직 결함이 많은 기체이네. 자네의 정신 건강에 두 배로 악영향을 줄게야... 아직 어린 자네들에게는 치명적인 문제이네. 그렇기에 아주 잠깐동안만 자네를 탑승시킬수밖에 없는 점 양해 바라네. "

이윽고 어깨에서 손을 떼고 나서, 남성은 옆의 기술부 직원에게 다음과 같이 명령합니다.

"엔트리 플러그 다시 투입시켜. "
- 네, 부사령관님.

이미 사출된 플러그를 다시 투입시키란 말은, 타카기가 이 조종석을 나갈 일이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헤드셋은 벗지 말고 그대로 있도록 하게. 곧 출격할 예정이니 앉아서 계속 레버를 붙잡고 있으면 되네. 건투를 비네. "

877 Episode One : Invasion ◆5J9oyXR7Y. (QOSdSNjulo)

2021-10-08 (불탄다..!) 01:32:21

>>873 까지 올라온 레스만 처리하고 금일 진행은 여기서 종료하도록 하겠습니다.
늦게까지 진행에 함께해 주신 레스주 여러분들 모두 정말로 수고많으셨습니다!

878 미츠루주◆UO0HO7RAyE (hq9guDHBlQ)

2021-10-08 (불탄다..!) 01:34:31

수고 많으셨어요 다들!!!
흑흑 어흐흑 얘들아 으흑흑(그만울어

879 나츠키주 (LOUzeQI1jM)

2021-10-08 (불탄다..!) 01:35:07

미리 수고많으셨습니다 다들 :)

880 나루미주 (QXOxSptZ22)

2021-10-08 (불탄다..!) 01:40:11

수고하셨어요 여러분! 나루미 멘탈은 다시 호로록 붙을거에요.. 아니 근데 자폭버튼ㅋㅋㅋㅋㅋㅋㅋㅋ

881 Episode One : Invasion ◆5J9oyXR7Y. (QOSdSNjulo)

2021-10-08 (불탄다..!) 01:42:18

>>863
타치바나 아유미는 그렇냐는 듯 고개를 끄덕이고는 이렇게 말하려 하였습니다.

"사령관님이 이번에는 타지 말라고 하셨어. 나는 지금 나설 때가 아니라면서. 지금은 두 기체밖에 출격시킬 수 있다고. "

과연 출격 문제 때문에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유미는 입술을 깨물다가 말을 이었습니다.

"바로 이어서 탑승해야 하니 여기서 기다리라고 하셨어. 영호기는 기체 문제 때문에 2~3 분 동안만 움직일 수 있대. "

이어서 탑승해야 한다는 얘기는, 앞의 그 소년과 바로 교대해야 한다는 말을 의미하는 걸겁니다.

882 미츠루주◆UO0HO7RAyE (hq9guDHBlQ)

2021-10-08 (불탄다..!) 01:51:06

호로록...

과연과연과연

883 Episode One : Invasion ◆5J9oyXR7Y. (QOSdSNjulo)

2021-10-08 (불탄다..!) 01:52:43

>>868
솔직히 생긴 것만 봐서는 완벽한 자폭 버튼과도 같은 모습입니다.
그렇지만 지금으로썬 그냥 문을 여는 버튼1로 생각해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붉은 버튼을 누르고 얼마 되지 않아, 나츠키의 앞으로 게이트가 열렸고, 주홍색 기둥으로 보이는 것이 나츠키를 반겨주었습니다. 방금 보았던 하얀 가운을 입은 직원들이 양쪽으로 서 있는 걸로 보아, 이들이 나츠키의 탑승에 도움을 줄 예정인 듯 합니다.
나츠키가 이들을 따라 복잡한 탑승 과정을 거치고 나면, 엔트리 플러그의 문이 닫힐 것이고, 액체가 턱 끝까지 올라오는 걸 참아내며 나츠키는 이후 이어질 테스트를 대비하게 될 것입니다.

결과가 나온다면...
.dice 10 100. = 41

테스트 결과가 나와도 움직이지 마시고 그대로 자리에서 대기해 주십시오.

884 나츠키주 (LOUzeQI1jM)

2021-10-08 (불탄다..!) 01:54:04

직전에 한바탕 하고 와서 낮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괜찮은 수치가 나왔네요 :>

885 미츠루주◆UO0HO7RAyE (hq9guDHBlQ)

2021-10-08 (불탄다..!) 01:54:43

사실 우리는 50면체 다이스를 굴린 것이 아닐까? (????)

886 미츠루주◆UO0HO7RAyE (hq9guDHBlQ)

2021-10-08 (불탄다..!) 01:56:09

싱크로율은 사실 진짜 정체불명의 수치...일지도
암튼 여러분 믿습니다
전 다갓이랑 화해부터 시작해야겟다요...!

887 나츠키주 (LOUzeQI1jM)

2021-10-08 (불탄다..!) 01:59:35

다음엔 싱크로율 테스트 전에 고사라도 지내야겠네요
자비로운 다갓이여 높은 수치를 내려주십사...(???

888 Episode One : Invasion ◆5J9oyXR7Y. (QOSdSNjulo)

2021-10-08 (불탄다..!) 02:02:48

>>873
머리의 선 하나가 끊긴 듯한 기분을 느끼며 나루미는 다시 화면에 집중합니다...
거인은 여전히 포탄을 맞아가며 걸어가고 있지만, 예전보단 많이 느려진 속도로 걸어가고 있습니다.
특이하게도 가슴께로 오는 탄환들은 괴성을 지르며 직접 팔을 저어 막고 있는데, 왜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이윽고 거인이 팔을 치우자, 나루미는 붉은 구체로 보이는 것이 가슴 중앙에 박혀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추측컨대 저 붉은 구체가 거인의 '약점' 일수도 있지 않을까요?

포탄이 구체로 향할 때마다 음파 그래프가 상승하는 걸로 보아, 확실히 저 붉은 구체에 뭔가 있는 게 아닌가 싶어보입니다.

889 RedCap ◆5J9oyXR7Y. (QOSdSNjulo)

2021-10-08 (불탄다..!) 02:03:35

오늘 진행 처리는 이것으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모두들 정말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890 나츠키주 (LOUzeQI1jM)

2021-10-08 (불탄다..!) 02:04:15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
드디어 에바 탑승! 다음은 전투인가요 두근두근~

891 미츠루주◆UO0HO7RAyE (hq9guDHBlQ)

2021-10-08 (불탄다..!) 02:05:04

고사 ㅠㅠㅋㅋㅋㅋ
다갓을 믿어보는 거샤....

허억 맞아맞아 사도의 약점
두근두근두근

892 미츠루주◆UO0HO7RAyE (hq9guDHBlQ)

2021-10-08 (불탄다..!) 02:05:47

수고하셨어요 ^-^

하아.... 전투 두근거려
으흑흑

893 RedCap ◆5J9oyXR7Y. (QOSdSNjulo)

2021-10-08 (불탄다..!) 02:07:46

1. 에바 영호기는 현재 기체상 문제가 고쳐지지 않았으며
2. 그 문제는 파일럿의 정신수치 두배로 하락이다.
3. 본래 기동시간인 5분으로 운용시 파일럿의 정신에 매우 치명적이기 때문에
4. 네르프는 2~3분 (진행1회) 으로 영호기의 운용시간을 제한하였다.

894 미츠루주◆UO0HO7RAyE (hq9guDHBlQ)

2021-10-08 (불탄다..!) 02:07:55

사실 진행하면서 이렇게 하고 싶다? 같은 건
주말 내로 정리가 가능할 거 같기도 하고
음냠냠.... 하고 싶은 게 많당

895 미츠루주◆UO0HO7RAyE (hq9guDHBlQ)

2021-10-08 (불탄다..!) 02:09:23



그렇다면....... 진행 1회마다 교대라는 건 진행 하루치마다?

896 나츠키주 (LOUzeQI1jM)

2021-10-08 (불탄다..!) 02:10:43

영호기가 3분 간격으로 사도를 치고 빠지는 그림을 상상해버렸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서 할 말을 잃은 초호기(feat.나츠키)라던가

897 RedCap ◆5J9oyXR7Y. (QOSdSNjulo)

2021-10-08 (불탄다..!) 02:11:34

제가 주말 내로 최대한 전투를 끝내는 걸 목표로 잡고 있는데

토요일 - 타카기(영호기) / 나츠키(초호기)
일요일 - 미츠루(영호기) / 나츠키(초호기)

아마 이 순서대로 전투가 진행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898 RedCap ◆5J9oyXR7Y. (QOSdSNjulo)

2021-10-08 (불탄다..!) 02:12:54

Q 님 전투 주말 내로 안 끝나면 어떻게 하시려고 그러세요??
A 그때는 정말 어쩔 수가 없습니다. 폭주 초호기 봅시다(...)

899 미츠루주◆UO0HO7RAyE (hq9guDHBlQ)

2021-10-08 (불탄다..!) 02:13:40

흐아악
초호기둥절
ㅋㅋㅋㅋㅋㅋㅋ

허걱스
좋습니다........ #가보자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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