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25065>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67 :: 1001

◆gFlXRVWxzA

2021-10-03 11:47:37 - 2021-10-05 20:48:30

0 ◆gFlXRVWxzA (rKofslflSs)

2021-10-03 (내일 월요일) 11:47:37

주의사항
※최대 12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recent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7065/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716 ◆gFlXRVWxzA (kgX10GBjdo)

2021-10-04 (모두 수고..) 23:13:12

>>710
- 파도잡이?

남환진군은 뭔가 의외라는듯 턱 쪽에 달린 촉수로 물음표 모양을 만듭니다.
아닛! 중세 중국에 물음표 문장 부호라니!

- ...진심이시오?

그리고는 오히려 하란에게 되묻습니다.

남환진군 패을부에게 파도잡이의 직책을 수여하시겠습니까?

717 백월 (HasNkO0LN2)

2021-10-04 (모두 수고..) 23:13:35

"그렇다면 너절한 미물들의 목을 비틀고 날개를 잡아 꺾어 다시는 어리석은 짓을 못하도록 하면 되지요. 어찌하여 그리 망설이십니까?"

백월이 눈을 치떴다. 정작 자신은 움직이지 않고 심지어 말한 뒤론 입을 딱 닫은 것은 사형이 이러한 발언에 일침을 얹은 수다한 순간을 떠올렸기 때문이다. 이번에도 얹을는지 싶다. 백월은 대수가 아닌 일에 삐치듯이 볼을 폭 부풀렸다. 마음만큼은 당장이라도 날개 달린 것들의 몸뚱이를 돌흙처럼 부러트릴 수 있을 것 같았다.

"속가제자들이 아까워 할 것입니다."

물론 나도...

#꿍얼...

//깜짝...진행....?
난입하겟어용......

718 강건주 (oCs4vUjJTU)

2021-10-04 (모두 수고..) 23:13:50

몬가 걸리는게 있는걸까용
>>717 강녕 !

719 경의 (YzNpf/QVac)

2021-10-04 (모두 수고..) 23:14:15

" 잠깐 주변 좀 둘러보고 왔습니다! "

경덕이 부르는 소리에, 경의는 느긋하게 걸어 다시 자리에 가 앉습니다.

" 아무래도 천산시 밖으로 나올 일이 거의 없다보니.. 제가 객잔에 낯을 가리나 봅니다. 하하하. "

술이든 음식이든 끝까지 달리고 개가 되어도 걱정이 없던 천산시가 그립네요.
아, 정말. 외근 다신 안나와!

#잡담!해용!

720 백월 (HasNkO0LN2)

2021-10-04 (모두 수고..) 23:15:32

>>718 강녕!빔~~~~~~~~~~

721 ◆gFlXRVWxzA (kgX10GBjdo)

2021-10-04 (모두 수고..) 23:15:58

>>714
10%

>>715
류호는 의자를 들고 산채 밖으로 뛰쳐나가려고 합니다!

"막아! 이 멍청이들아!"

쉬쉬쉭!

류호가 산채에서 문으로 나가려고 할 때 창문에서 한 발, 문 쪽에서 두 발의 화살이 날아듭니다.

틱 티딕.

류호의 손에 들린 의자로 정면을 막아내고 다른 화살 하나는 발을 반원을 그리면서 낚아챕니다만, 산채 밖으로 나가는건 실패합니다!

후우웅 - !

큰 힘으로 류호가 의자를 던져보지만 문을 나가 땅바닥에 데구르르 굴러버립니다. 산적들이 의자를 피하는데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화살을 재장전하는 시간과 의자를 피함으로써 생긴 공백이 눈에 띕니다.

지금이라면 포위되어 갇혀있는 지금 상황을 타개할 수 있을 것 같군요!

722 강건 (oCs4vUjJTU)

2021-10-04 (모두 수고..) 23:16:31

#한마신공 수련

723 ◆gFlXRVWxzA (kgX10GBjdo)

2021-10-04 (모두 수고..) 23:17:38

>>717
백월이 그리 말하자 계민청은 엄한 표정을 짓습니다.

"백월아. 도사로서 수련하는 자가 그리 생각하는 것은 옳지 않은 일이라고 내 몇 번이고 이르지 않았더냐?"

아아...사부님의 잔소리가 사형에게도 옮은걸까요?
사제가 아주 그냥 똑같습니다..똑같애...

백월은 그 자리에서 무려 30분이나 잔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아이들이 아까워 할 수는 있겠구나. 하산이라도 잠깐 해서 사오는게 나을듯 싶은데 어떠하더냐?"

724 미사하란 (NEVwaLhPCg)

2021-10-04 (모두 수고..) 23:18:17

"내게 신종하겠다고 말했잖아요. 나는 면류관을 써야 하는데~ 파도까지 붙잡고 있으면 쓸려다니다 목이 부러지지 않을까요?"

"부탁할 사람이 남환진군밖에 없기도 하고..."

궁은 넓고 바다는 더 광활한데 안에 들어온 자는 둘 뿐이라. 어어딜 감히 나 혼자 일하게 하려고!

"그런데 제 진심은 왜 궁금해요? 뭐라고 대답하던 파도잡이 직책은 남환진군에게 줄 거니까. 그냥 말해보세요."

#수여해용

725 강건주 (oCs4vUjJTU)

2021-10-04 (모두 수고..) 23:18:19

화산을 내려가는 백월이

726 ◆gFlXRVWxzA (kgX10GBjdo)

2021-10-04 (모두 수고..) 23:18:31

>>719
경의와 경덕은 잡담을 이어갑니다.

그렇게 시간이 한 시진(2시간)이 흘러지나갑니다.

갑작스레 사촌형 경덕이 즐겁게 마시던 술잔을 내려놓고 정색합니다.

"온다."

...뭐가요?

>>722
20%

727 청려주 (eSXtoubzvY)

2021-10-04 (모두 수고..) 23:18:39

진행 다들 힘내시라는 것이에용! 저는 열심히 구경하겠어용!

728 강건 (oCs4vUjJTU)

2021-10-04 (모두 수고..) 23:18:47

#한마신공 수련

729 강건주 (oCs4vUjJTU)

2021-10-04 (모두 수고..) 23:19:04

>>727 아니 왜용 ! 수련이라두 하시지

730 ◆gFlXRVWxzA (kgX10GBjdo)

2021-10-04 (모두 수고..) 23:19:44

>>724
- ....받아들이겠소.

지금 이 시간부터 개천궁의 파도잡이는 남환진군 패울부입니다!

패울부의 호감도가 1단계 상승합니다.
현재 패울부의 호감도는 4입니다.

731 류호 (C/GGjkzuGA)

2021-10-04 (모두 수고..) 23:19:55

류호는 그 공백을 놓치지 않았다.

그는 다리에 내공을 담아 그 자그만한 틈을 향해 전속력으로 나아간다.

밖으로 나간 즉시 활을 지는 산적 놈을 목표로 삼으며

#39/55

732 ◆gFlXRVWxzA (kgX10GBjdo)

2021-10-04 (모두 수고..) 23:20:09

>>727 (부들부들

>>728
30%

733 모용중원 (QDsVJ5xPWE)

2021-10-04 (모두 수고..) 23:20:25

감모보를 응용하여 한쪽 다리를 아작냅니다. 운신은 내공을 쓰면 무리가 없도록.
22/35
#

734 강건 (oCs4vUjJTU)

2021-10-04 (모두 수고..) 23:20:27

#한마신공 수련

735 강건 (oCs4vUjJTU)

2021-10-04 (모두 수고..) 23:20:52

헉 생각해보니 오늘 수련으루 한마신공 6성하면 수련어장이 소용없게 되는 것 하지만 6성찍겠어용

736 미사하란 (NEVwaLhPCg)

2021-10-04 (모두 수고..) 23:20:59

파도잡이가 아무한테나 주는 직책이 아닌가봐용. 신임받고 있다는 증거인가용? 호감도가 바로 올라버렸서용

737 류호주 (C/GGjkzuGA)

2021-10-04 (모두 수고..) 23:21:35

사실상 왕의 대리인 직위인데 그걸 자신을 신뢰해서 주는 거니까요

738 류호주 (C/GGjkzuGA)

2021-10-04 (모두 수고..) 23:21:47

그리고 어서오세요 모두!

739 강건주 (oCs4vUjJTU)

2021-10-04 (모두 수고..) 23:21:47

여자친구 닮은 아가가 그만큼 자기를 믿고 있다는것에 감동한게 아닐가용

740 ◆gFlXRVWxzA (kgX10GBjdo)

2021-10-04 (모두 수고..) 23:22:06

>>731
류호는 틈을 놓치지 않고 곧장 달려나갑니다!

타다닷!

"아아앗!"

갑작스러운 류호의 돌진에 다들 당황했는지 엉거주춤한 상태로 그 모습을 바라만 봅니다.

밖으로 나가자마자 횃불과 달, 어둠이 류호를 반깁니다. 류호는 즉시 몸을 옆으로 살짝 띄우면서 돌립니다!

반바퀴를 회전하며 곧바로 궁수를 찾아봅니다.

거리가 좀 있습니다. 지금 즉시 궁수를 처리하러 가는건 도박수가 될게 뻔합니다.

그 때, 기감이 하나 잡힙니다.

휘날리는 바람과 소맷자락의 반대로 류호의 고개가 돌아갑니다.

"이게 무슨 소란이냐!!!!"

고수입니다.

741 경의 (18/20) (YzNpf/QVac)

2021-10-04 (모두 수고..) 23:22:21

" ? "

처음 왔을때 한참이나 긴장하고 있었던 것도 한순간.
한 시진이나 잡담을 하며 이것저것 먹고 있으려니 어느새 긴장이 풀려 있던 경의는 경덕의 말에 물음표를 띄워 보였다가, 뒤늦게 정신을 차리고 슬쩍 검을 향해 손을 가져갑니다.

" ...뭡니까? "

#호엑! 긴장된다..! 절정무인인 경덕형님이 어떻게든 해주겠..?

742 강건주 (oCs4vUjJTU)

2021-10-04 (모두 수고..) 23:22:31

이것이 류호의 간극을 극으로 올려줄 고수 !

743 ◆gFlXRVWxzA (kgX10GBjdo)

2021-10-04 (모두 수고..) 23:22:53

>>733
뼈를 부러트립니까?

>>734
40%

744 강건 (oCs4vUjJTU)

2021-10-04 (모두 수고..) 23:23:06

#한마신공 수련

745 강건주 (oCs4vUjJTU)

2021-10-04 (모두 수고..) 23:23:22

중원이 왜 자해해용 ...

746 모용중원 (QDsVJ5xPWE)

2021-10-04 (모두 수고..) 23:23:31

바다라는 위치를 기준으로 한다면 파도라는 것은 상황에 따라 용왕의 진노나 감정을 대변하는 대변인의 입장이 된다는 이야기이니, 남환진군의 호감도가 오르는 것도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해용

747 경의주 (YzNpf/QVac)

2021-10-04 (모두 수고..) 23:23:59

자해라닛..!

748 모용중원 (QDsVJ5xPWE)

2021-10-04 (모두 수고..) 23:24:00

# 내공을 운용하여 움직일 수 있는 만큼이라면. 네.

749 모용중원 (QDsVJ5xPWE)

2021-10-04 (모두 수고..) 23:24:59

자 류호 지금이에용!
어서 스스로를 모용세가의 류호다! 네놈의 소속을 밝혀라! 로 선빵을 치세요!!

750 백월 (HasNkO0LN2)

2021-10-04 (모두 수고..) 23:25:39

사부고...사형이고...똑같애...
둘 다 나만 미워해...
어른들은 더러워...!(?)

"응, 좋아!!!"

기쁜 제안에 앞선 잔소리는 거짓이었단 양 백월이 환히 웃었다. 그러다 어라, 하며 입가에 손가락을 얹고 고개를 갸웃거린 것이었다.

"하산 하니 그렇습니다. 사형은 으레 매음현 따위에 하산하였을 것이라 여겼는데 정작은 반대로 이곳 높은 본단에 올라와 계셨던 겁니다... 본단에 주전부리를 구하러 간다는 것이 조금 웃기기도 한데, 어찌 이곳에 계셨던 것이죠?"

실제로도 주전부리를 가지고 있지 않았는가. 도대체 왜?

#응 좋아! 근데 내 의문은 해결하고 "가줘"

751 ◆gFlXRVWxzA (kgX10GBjdo)

2021-10-04 (모두 수고..) 23:25:45

>>741
콰아아아앙 - !

객잔의 벽이 갑작스레 무너집니다!

경덕은 내공으로 곧장 취기를 날리면서 검을 뽑아듭니다.

"가증스러운 심문관 놈이 감히 이 땅을 다시 밟는단 말이냐!!!"

고함소리와 함께 거구의 사내들이 병장기를 꼬나쥐고 무너진 벽을 통해 둘에게 달려들기 시작합니다.

"의야. 너는 문을 통해 밖으로 나가 상황을 전달해라!"

아니 지금 이게 무슨 상황인데요?

"이단신앙, 심문관, 과거의 학살, 잔존세력! 기억해! 뛰어!"

채애앵 - !

벽이 무너지고 등잔이 나무 바닥에 떨어지면서 화르륵하고 불이 붙습니다!

752 류호 (C/GGjkzuGA)

2021-10-04 (모두 수고..) 23:25:45

'결국 왔군.'

하지만 어차피 시간 문제였다.

류호는 산적들이 고수를 향해 눈길을 끄는 순간

재빨리 삼조화로 자신의 존재감을 낮추고 궁수가 존재하는 주변 건물의 사각을 향해 자신의 몸을 숨긴다.

완전히 숨겨질 것을 기대하기 보다는 적어도 저 고수의 눈에 바로 띄이기 전에 조금이라고 산적의 수를 줄이기 위해서.

#37/55

753 강건주 (oCs4vUjJTU)

2021-10-04 (모두 수고..) 23:26:13

헉 사촌형 죽는건가용

754 지원주 (f8Ob2YzU7U)

2021-10-04 (모두 수고..) 23:26:31

(미호주가 안 보이셔서 어떻게 할지 고민)

755 미사하란 (NEVwaLhPCg)

2021-10-04 (모두 수고..) 23:26:31

"으음, 좋아요!"

하란은 팔을 들어 남환진군의 어깨치를 툭툭 쳤다. 그의 키가 큰 까닭에 팔을 높게 들어야 했다. 조금은 모양이 빠지는 느낌이지만 그녀는 신경쓰지 않았다.

"이제부터는 남환진군이 말해주지 않아도 뭘 해야 할지 알 것 같아요. 저는 즉위식 전에 이 궁을 신하와 병사들로 가득 채우고 싶거든요. 왕실 재정도."

이제부터는 하란도 배웠던 내용이다.

"그건 아마도...이 바다의 전통적인 유지들이 가지고 있겠죠?"

#

756 모용중원 (QDsVJ5xPWE)

2021-10-04 (모두 수고..) 23:26:53

사건 더 크게 만들기 싫으면 네놈 정체도 밝히고, 나보다 사문 좋지 않으면 깝치지 말란 의미도 되니.
모용세가의 이름을 저를 통해서 팔아먹어보셔용!

757 강건주 (oCs4vUjJTU)

2021-10-04 (모두 수고..) 23:27:03

>>754 수련이용(소근

758 청려주 (ThPp2jnuu6)

2021-10-04 (모두 수고..) 23:29:01

>>729 류호는 날아다니고 있고 모용이는 다리가 부러지고 있고 문어씨는 호감도가 오르고 있고 경의쪽도 난리가 나고 있는데 평화롭게 수련... 좋아용!
#적쌍응창; 수련이용;

759 모용중원 (QDsVJ5xPWE)

2021-10-04 (모두 수고..) 23:29:47

하하;혼란하다;혼란해;

760 ◆gFlXRVWxzA (kgX10GBjdo)

2021-10-04 (모두 수고..) 23:30:24

>>744
50%

>>748
왼다리의 뼈를 부러트립니다!

.
..
...
....
.....

- 킬킬킬킬킬킬킬킬....

기이한 웃음소리가 주변에 맴돌기 시작합니다. 중원은 찡그린 표정으로 고개를 듭니다.

드디어 왔구나.

빌어먹을 놈.

>>750
"그거야..."

계민청은 살짝 떨떠름한 얼굴로 대답합니다.

"여기가 더 가깝지 않느냐."

...무림인들의 거리감각이란!

>>752
류호는 곧장 주변의 엄폐물을 찾아봅니다!

아까 자신의 던졌던 의자 정도 말고는 엄폐물이 없군요!
그림자에 몸을 숨기기에는 지금 보는 눈이 너무 많습니다.

주변도 아주 밝습니다. 그렇지만 순간적으로는 류호의 존재감을 다들 잊고 뒤에 나타난 이들의 형님에게 시선이 쏠립니다.

"저 놈이냐?"

류호가 몸을 재빨리 최대한 숨기면서 본 그는 거대한 도끼를 어깨에 짊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눈이 마주칩니다.

"얕은 수를...!"

거대한 도끼를 짊어진 산적은 류호를 보고는 이를 부득갈면서 그의 도끼를 치켜듭니다!

761 강건 (oCs4vUjJTU)

2021-10-04 (모두 수고..) 23:30:32

#한마신공 수련

762 경의 (18/20) (YzNpf/QVac)

2021-10-04 (모두 수고..) 23:30:47

" 예? 상황요? "

객잔의 벽이 무너짐과 동시에 손으로 검을 들고 치켜올렸다가, 옆에서 들리는 경덕 형님의 목소리에 얼빠진 소리를 내뱉었다.
상황? 무슨 상황? 밥 먹을땐 개도 안건드린다는데 도리도 없는 저 습격자 놈들??

하지만, 일단 명령에는 충실히 따라야죠. 입마관에서 배운 처세술을 떠올립시다. 시킨것만 하면 못해도 반은 간다는 만고불변의 진리를!
경의는 바로 객잔의 정문을 향해 몸을 날리며 빠져나가려 합니다.

" 이단신앙, 심문관, 과거의 학살, 잔존세력. 이단신앙, 심문관, 과거의 학살, 잔존세력. "

이것들을 조합해서 추론할 수 있는 것은...

이 양반 다 알면서 여기서 술 쳐먹고 있었다는거잖아!!

#일단 객잔 밖으로 뛰쳐나가용!! 그런데 어디가서 말해야 하는거에용?!

763 강건주 (oCs4vUjJTU)

2021-10-04 (모두 수고..) 23:30:49

저 저거 !

764 미사하란 (NEVwaLhPCg)

2021-10-04 (모두 수고..) 23:30:56

(대충 이말년 혼세마왕 짤

765 모용중원 (QDsVJ5xPWE)

2021-10-04 (모두 수고..) 23:31:20

# 내공을 운용하여 비취신공의 묘리를 운용하고, 적이 다가온다면 붙잡길 시도합니다.
21/35

766 모용중원 (QDsVJ5xPWE)

2021-10-04 (모두 수고..) 23:31:46

류호주 제 말대로 시도만 한번만 해주세용!!!!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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