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려운 계산따윌 할 줄 몰랐다. 단지 날 건드렸기 때문에 싸웠고, 나를 비웃기에 까내렸으며, 나를 나락에 빠트리려 했기에 똑같이 해주었을 뿐이다. 머리 아픈 일 대신 그에 두배로 상대에게 돌려주기 시작했을 때. 사람들은 나를 잔혹하다 했다. 웃긴 것은 그들이 날 건드렸단 사실은 간단히 묵살되었고, 내가 본 피해들은 아무렇지 않은 것이 되었다. 단지 저들이 본 차이는 두가지였다. 나는 헌터였고, 저들은 아니었다.
- UGN의 창립이사이자 독일의 영웅인 에반 보르도쵸브의 건강 악화 - 가디언 협회 내부에서 친에반파와 중립파의 대립이 시작됨. - 세계적 헌터 길드 더 원의 해체 소식이 전해짐. 사유는 길드 마스터의 사망 - 베트남에 초대형 게이트가 발생함. - 열망자 세력을 상대로 신 한국의 '권왕' 이성현이 자신의 사제들을 이끌고 전투 시작. 이에 따른 열망자 세력이 축소됨 - 아프리카의 초대형 게이트 하나가 클리어됨. - 중국의 영웅 광견 치오랑이 중경으로 복귀함. 3일간 휴식을 취할 예정 - 홍왕 유찬영이 다섯번째 제자를 들임. 정체는 밝혀지지 않음. - 남아메리카에서 '무기의 성소' 오드로 통하는 게이트가 발견됨. - 동북아시아 가디언 아카데미 최초로 하와이 지부장으로 아프란시아 출신의 서진석이 임명됨. 델타 부대 출신으로 동북아시아 아카데미에선 최초 - 황서비고를 중국의 신농 길드에서 후원을 결정함. 후원 규모는 130억 GP로 예상됨. - 마이스터 '최재빈'이 사망함. 이로 인해 '마스터'등급을 제작할 수 있는 제작자의 수가 줄어듦 - 오세아니아의 '샤모르'의 새로운 활용법이 나타남. 신규 클래스 '학자'가 나타남(현재는 오세아니아 미크로니온 아카데미에서만 한정적으로 심화 허가가 남) - 일본 유명 정치가 유카토 히오이치가 다윈주의자의 암살로 사망. 일본 내부에서 열망자에 대한 의견 악화
>>22 활 하면 멋진 기술들이 많이 떠오르지만.. 제가 의외로 현실적인 무언가를 고민하는 편이라서요! 예를들면 여타 게임에서 나오는 화살비(레인 애로우?) 같은 경우에는 하늘로 화살을 쏘면 다시 내려오는데 한참 걸린다거나 화살을 한번에 많이 쏘는게 불가능하니까.. 더블샷? 한번에 여러발 쏘고 그러는건 활시위에 두개이상 화살을 걸면 방향도 어긋날 테니 하나하나 쏘는게 낫고.. 결국 가장 세계관 내에서 타협할 수 있는 부분이 무기에 의념을 담거나 하는거니 레일건? 느낌으로 빵! 뚫어버리는 그런게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