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끌려서 좋을게 없으니 말이죠. 그녀는 여러모로 생각해봫지만 결국 답이 떠오르지 않았으므로 고개를 저었습니다. 이런건 선배들이 알아서 해주지 않을까.. 그것을 생각할 뿐이었죠.
"자랑스럽게 여겨야 할까요."
스카웃 된건 실력을 인정받은거니 그야 객관적으로 봐서 나쁜건 아니겠죠. 하지만 얼결에 위험한 일이 된걸지도 모른다며 그녀는 차를 마신뒤 당신을 물끄러미 바라봤습니다. 표정의 변화. 의아한 표정? 그녀에겐 여전히 어려운 일. 웃으면 기쁘다, 울면 슬프다. 하지만 웃고있지만 슬퍼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감정이란.. 이해하기 힘듭니다.
"그런건.. 가요, 후후 책임감이 막중해졌네요..."
그녀는 미소지으며 눈을 가늘게 떴습니다. 이 사람이 정말 나를 신뢰하는걸까, 그 신뢰는 어느정도일까.. 그것을 모르는 그녀는 그저 고맙다는듯 당신과 시선을 맞출 뿐.
"능력도 멋지고 실력도 멋진 선배님이시네요."
인력과 척력, 응용성도 높은 능력이죠. 그녀는 사격 실력은 그저 평균치에다 애초에 선호하지 않았으므로 신기하단듯 미소지으며 내밀어진 손을 가볍게 잡았습니다.
1. 「자신이 아무리 노력해도 의미없음을 안다면?」 > 이미 의미가 없다는 걸 알고 있어요. 하면서 상황을 피하겠지. 이미 무너져본 적이 있기 때문에 두번 무너지고 싶지는 않아서 원인을 제거하려 들거나 계속 회피할지도 몰라.
2. 「자신이 바라온 것이 눈 앞에서 파괴되어버린다면?」 > 아야야..비설이 나 때린다 때려..진단도 때리고 다갓도 때리네. 바라온 것은 이미 파괴됐고, 마땅한 삶의 목표가 하나뿐인 애조씨가 가진 나머지 목표마저 파괴 된다면 돌아버리지 않을까..내가 익스퍼 범죄자가 되는 한이 있더라도 부순 놈을 부서버리겠다 하고 달려들지도 모르겠네. 잡히면 자기가 지금까지 본 끔찍한 기억과 감정을 계속 주입시켜서 자아를 망가트리지 않을까..
3. 「자신이 바라던 것이 사실은 환상이었다고 한다면?」 > 이거 비설 확 관통하는 건데.."그러면 누가?" 하고 한참동안 말 없다가 그 자리에서 우뚝 굳어버릴 것 같아. 자신이 바라는 것이 환상이란 걸 깨닫고 나면 잠깐 정적이 있을 거고, 그 사이에서 바라던 것이 사실 '나' 였다로 결론을 내고, 납득할 수 없는 결과에 멘탈이고 뭐고 다 박살나서 계속 부정하다가..울면서 무너지겠지. 평생이고 바라던 것도, 이미 바라던 것도 전부 쓸모가 없어지는 거니까.
초여명 의 오늘 풀 해시는 너_나한테_할_말_없냐며_온화하게_웃는_사람_앞에서_자캐는_무슨_생각을_하는가 -...아, 혹시 아직 제가 인사 안했었나요오? 일단 서류작업은 보고라인으로 완료한거 올렸는데요오. 자캐의_헌혈후기 -힘들었어요오오... 아프거나 한 건 아닌데 혈관을 잘 못찾아서 바늘을 몇번이나 다시 꽂아서... 자캐식으로_네게_내_목숨을_바칠게 -너무 걱정하지는 마요. 제가 해결해 볼거니까, 잠깐만 쉬고 있어요- 다 잘될 거니까, 당신은 여기 있어줘요.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초여명 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고난을 극복한 것이 신의 은혜라고 듣는다면?」 -그 말이 사실이라고 치면, 정말 할 일도 없고 시아도 좁고 그다지 유능하지도 않은 존재네요, 신은. 2. 「자신이 잘못됐다는 걸 인정하는 걸로 편해진다면?」 -그러면, 인정해야죠. 인정하는거 어려울거 없다고요오. 3. 「자신이 아무리 노력해도 의미없음을 안다면?」 -뭐랄까, 일단 정말 최선을 다했는지 자문부터 하겠죠오오. 적어도 제가 믿는 한, 아무 의미없는 노력은 없다고 생각합니다아마안. #shindanmaker #당캐질 https://kr.shindanmaker.com/1079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