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18090> [ALL/경찰/이능물] 특수 수사대 익스레이버 SEED - 04. 첫 회식 :: 1001

◆O5r/SywHNU

2021-09-26 01:44:11 - 2021-09-28 00:19:36

0 ◆O5r/SywHNU (ZdWbaNipUQ)

2021-09-26 (내일 월요일) 01:44:11

*본 스레는 다이스가 거의 쓰이지 않는 스레입니다. 일상에서 다이스를 쓰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스토리 진행 땐 캡틴이 직접 판정을 내리게 되고 특수적인 상황 하에서만 다이스가 쓰일 수 있습니다.

*본 스레는 추리적 요소와 스토리적 요소가 존재합니다. 다만 시리어스 스레는 아닙니다.

*갱신하는 이들에게 인사를 합시다. 인사는 기본적인 예절이자 배려입니다.

*AT 필드나 기본적인 예의는 꼭 지키도록 합시다.

*자신이 당하기 싫은 것을 남들에게 하지 않는 자세를 가집시다. 모니터 뒤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캡틴에게 물어봅시다. 혼내지 않습니다!

위키 - https://bit.ly/2UYbsmg

웹박수 - https://bit.ly/3tlQBWP
(이벤트&익명 앓이&캐릭터에게 보내는 익명의 선물(캐입과 오너입 둘 다 가능)등에 사용됩니다. 앓이나 선물은 매주 토요일 0시에 공개됩니다. 단 저격성 메시지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14094/recent

1 ◆O5r/SywHNU (ZdWbaNipUQ)

2021-09-26 (내일 월요일) 12:21:21

그럼 4판의 1레스는 제가 꿀꺽!!

2 유우카주 (FmpZ/wHkho)

2021-09-26 (내일 월요일) 12:28:53

갱신이에요 반가워요

3 ◆O5r/SywHNU (ZdWbaNipUQ)

2021-09-26 (내일 월요일) 12:30:00

어서 와요! 유우카주! 마찬가지로 반가워요!

4 키라주 (9rOk5vbWtI)

2021-09-26 (내일 월요일) 12:36:08

유우카주 어서옵셔~ 좋은점심임다~

벌꿀오소리 영상 보고 있는데 개꿀잼임다.

5 ◆O5r/SywHNU (ZdWbaNipUQ)

2021-09-26 (내일 월요일) 12:36:13

그럼 슬슬 시간이니 좀 다녀올게요!! 나중에 봐요!

6 알데주 (AtWPCH/bxw)

2021-09-26 (내일 월요일) 12:39:15

situplay>1596317087>934

"아까는 그랬지만... 앞으로는 제대로 다룰 수 있게 되어야겠지."

다른 직업이라면 모르겠지만, 이 직업은 전투를 할지도 몰랐으니까. 잘 다루지 못하면 죽을 수도 있다. 그렇기에 자신의 무기를 능숙히 다루는 것은 어쩌면 필수적이라고 그는 생각했을까.
부끄럽냐는 말에 유우카가 조금 움츠리는 모습을 보자 희미하게 웃고는 "너무 놀렸나보네. 미안." 하고 말을 건넸지.

"운동은 무리야? 어째서..?"

조금 곤란하다는 듯한 표정을 짓는 그였다. 운동을 하기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 못하는 것이라면 어쩔 수 없는 것이긴 했지만... 그래도 그런 거대한 무기를 들기 위해선 훈련 과정에서 운동이 필수적인데. 곤란하네...

"그럼 결국 방법은 하나뿐이지. 기본적인 검술 동작을 익히고, 무게에 익숙해질 때까지 휘둘러본다. 네가 한다면 그런 훈련을 함께 하게 되겠네."

검의 무게에 익숙해지기만 한다면, 그 차이는 꽤나 크다. 무게를 역이용하는 방법이나 무게를 통제하는 방법을 알게 될 테니까. 그는 그런 의도로, 유우카를 바라보며 가볍게 제안했다.

7 알데주 (AtWPCH/bxw)

2021-09-26 (내일 월요일) 12:39:36

유우카주 어서오세요! 캡틴은 다녀오시구요!

>>4 공유!!!

8 유우카주 (FmpZ/wHkho)

2021-09-26 (내일 월요일) 12:40:22

캡틴 키라주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좋은 점심이에요
벌꿀오소리 무서운 동물 아닌가요?

9 유우카주 (FmpZ/wHkho)

2021-09-26 (내일 월요일) 12:52:05

알데주 반가워요 어서와요
가볍게 시작했지만 일상이 되어가고 있는 듯한 느낌

10 해서웨이주 (sxTBnbDHiA)

2021-09-26 (내일 월요일) 12:55:39

점심은 다들 드셨나여ㅛ

11 알데주 (AtWPCH/bxw)

2021-09-26 (내일 월요일) 12:58:40

>>9 어느샌가 일상이 되어버린...
가볍게 편하실 때 이어주세요!

어서오세요 해서웨이주! 전 점심 먹었슴다!

12 유우카주 (FmpZ/wHkho)

2021-09-26 (내일 월요일) 13:00:45

해서웨이주 어서와요 저는 방금 먹은것 같아요

13 동환주 (LW9aN/cL9Q)

2021-09-26 (내일 월요일) 13:10:28

다시 갱신! 사람들 점점 모이네요- 그럼 기념으로 일상할 사람?!

14 키라주 (9rOk5vbWtI)

2021-09-26 (내일 월요일) 13:18:26


캡틴 다녀오십셔~! 해서웨이주도 어서옵셔! 점심 좋슴다 점심~

노빠꾸맨 벌꿀오소리는 참지않슴다!

15 동환주 (LW9aN/cL9Q)

2021-09-26 (내일 월요일) 13:21:57

소 배드애스

키라주! 혹시 일상 하실 수 있나요!

16 키라주 (9rOk5vbWtI)

2021-09-26 (내일 월요일) 13:22:55

동환주 어서옵셔~ 동환주가 일상을 구한담다! (샤우팅)

17 해서웨이주 (sxTBnbDHiA)

2021-09-26 (내일 월요일) 13:23:42

전 배불러서 잠 좀 자야겠습니다 소가 되겠습니다

저녁에 봅시다 다들

18 케이시주 (OY8dqWNVqM)

2021-09-26 (내일 월요일) 13:24:29

Picrewの「담담디담 픽크루」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LDyHvbg3Sp #Picrew #담담디담_픽크루

다들 쫀오후~~ 픽크루만 던져놓고 할 일 하러 다녀올게😉 다들 이따봐~~

19 동환주 (LW9aN/cL9Q)

2021-09-26 (내일 월요일) 13:24:35

>>17 푹 주무세용!

20 알데주 (AtWPCH/bxw)

2021-09-26 (내일 월요일) 13:24:39

(밖이라 일상은 무리)
다녀오세요 해서웨이주!

>>14 이 채널 멧밭쥐 영상 꼭 보십쇼 두번 보십쇼...

21 알데주 (AtWPCH/bxw)

2021-09-26 (내일 월요일) 13:24:57

케이시 예쁘다(야광봉)
다녀오세요!

22 동환주 (LW9aN/cL9Q)

2021-09-26 (내일 월요일) 13:26:03

다들 어서오세요! 케이시주는 이따 봐요!

>>20 알데주도 어서오세요!

23 유진주 (d7FmEsRobE)

2021-09-26 (내일 월요일) 13:28:18

저도 외출해서 일상은 무리 ...

24 키라주 (9rOk5vbWtI)

2021-09-26 (내일 월요일) 13:30:47

>>15 져 말임까? 다른 돌리는 분이 없다면 짧게는 가능함다?

해서웨이주 코코하십셔~ 코코웨이~ 코웨이? ㅇ0ㅇ

케이시 귀여워여! 케이시주도 댕겨옵셔~

>>20 멧밭쥐도 봤숨다! 사실 이 채널 영상 다봤숨다!
사실 예전에 약간 이런 약빤분위기였던 해외의 라텔리뷰를 본적 있는데 그게 어디갔는지 모르겠슴다...

25 애쉬주 (NPyyM4SXcI)

2021-09-26 (내일 월요일) 13:31:47

굿모닝~ 일어나면 모닝이지 아무튼 그럼~

26 키라주 (9rOk5vbWtI)

2021-09-26 (내일 월요일) 13:32:08

유진주도 조심히 갔다오심다~ 요즘 날씨도 심상치 않슴다~
오오심상치않은데? ㅇㅇㅅㅅㅊㅇㅇㄷ?

27 동환주 (LW9aN/cL9Q)

2021-09-26 (내일 월요일) 13:32:41

저도 방금 멧밭쥐 봤어요 ㅋㅋ 한국에 저런 애도 있구나 싶었네요!

>>24 그럼 회식을 배경으로 함 해볼까요? 선레는 제가 할까요?

28 키라주 (9rOk5vbWtI)

2021-09-26 (내일 월요일) 13:32:43

애쉬주 어섭셔~ 글엏슘다~ 일어나면 그게 곧 모닝임다~

29 알데주 (82.2f4/a/k)

2021-09-26 (내일 월요일) 13:33:13

>>24 (이미 보셨군) 전 생각난 김에 또 보러 왔습니다... 작고 귀여운 생물 좋아... 소동물 좋아...
뭔가 알 것 같은데 잘 기억이 안 나네요!

30 알데주 (nofNNf7vp2)

2021-09-26 (내일 월요일) 13:33:43

>>25 굿모닝
빠빠빠 빠빠 빠빠빠빠~

>>27 짱 귀여워요 애가 작고 귀여워...

31 동환주 (LW9aN/cL9Q)

2021-09-26 (내일 월요일) 13:35:34

애쉬주도 어서오세용

32 키라주 (9rOk5vbWtI)

2021-09-26 (내일 월요일) 13:41:27


>>27 구래여! 오는 선레 막지 않숨다~

영상 찾았숨다! 번역 자막은 없으니 알아서 리스닝 하십셔 촤하하~
※ 유혈주의! 욕설주의!

33 알데주 (LyrhDsVC6Q)

2021-09-26 (내일 월요일) 13:45:17

>>3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약빤 거 무냐구요 ㅋㅋㅋㅋㅋㅋ
처음에 It's pretty badass라고 한 것부터 터짐

34 동환-키라 (LW9aN/cL9Q)

2021-09-26 (내일 월요일) 13:48:50

직장에서 회식...사실상 동환에게 있어서 처음 겪는 경험이었다.

경찰로서 일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뿐더러.

같이 식사를 하기에는 자신의 식사량에 동료들이 기겁해 꺼려했으니까.

딱히 그것에 대해서 서운하다 생각한 적은 없었으나, 막상 처음으로 회식을 하게 되니 뭔가 즐거워졌다.

밥공기를 5개 소고기를 4인분 정도 먹으며 입가심을 하던 도중.

특히 눈에 띄었던 동료들중 한 명이 보였다.

얼핏 보기에는 중학생이나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직장 동료.

워낙 재밌어보였기에 한 번 말을 걸어보고 싶었다.

"안녕하세요! 밥은 잘 드시고 계시나요?"

35 유우카 - 키라 (FmpZ/wHkho)

2021-09-26 (내일 월요일) 13:51:09

하나같이 우중충한 의미를 가진 이름이다. 자국에선 단지 그것만으로 피하는 사람까지 있을 정도였다. 게다가 저승을 기만하는 듯한 몸 상태는 사람이라면 자연스럽게 거부감이 들 것이 분명했다.
물론 상대가 외국인이고, 그 자세한 의미나 서로를 알지 못하기 때문일 수도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말했다.
'딱히 귀엽지 않을 이유도 없다'고...

"그런가요..."

바람이 진정되고 흐드러진 머리카락만이 남아 잔잔하게 흔들렸다.
새찬 바람이 불 건, 그렇지 않건, 유우카는 거기 그대로 있듯이 한결같은 모습이었다. 생사의 굴래마저도 엮이지 않는 것 처럼. 그런 그녀는 제 손을 일찌감치 들어올려 흩날린 머리를 도로 빗질하며 말했다.

"별나네요, 패닝 씨는..."

본업을 할 때 마주치지 않은 것을 다행으로 여겨야 할까. 이런 말을 해주는 사람이 어쩌면 정반대의 자세로 기피했을 수도 있었다는 사실에 안도하기도 하고 불안해하기도 한다.
그런 것엔 이미 익숙해졌다지만, 쓸쓸한 기분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맞아요... 이름에 속박 된 운명이라면, 그건 그것대로..."

유우카는 거기서 말끝을 흐리고는, 이번에는 자기가 걸음을 재촉하기 시작했다.

"패닝씨... 가요. 햄버거, 먹으러..."

/ 슬슬 막레 각을 잡아보려고 해요 어떠신가요?

36 키라주 (9rOk5vbWtI)

2021-09-26 (내일 월요일) 13:56:36

>>33 여기선 호구처럼 나오는데 그래서 더 귀엽슴다!
하지만 벌꿀오소리는 신경쓰지 않슴다. 왜냐면 벌꿀오소리걸랑요.

37 알데주 (ir8M.t62o6)

2021-09-26 (내일 월요일) 13:59:57

>>36 "벌꿀오소리는 1도 신경쓰지 않습니다"

38 키라주 (9rOk5vbWtI)

2021-09-26 (내일 월요일) 14:02:34

오야오야? 유우카쟝 답레도 왔구만요~ 죠오슴다~ 답글 두개 딸랑딸랑 가지고 올게여~ (샤샥)

39 유우카 (FmpZ/wHkho)

2021-09-26 (내일 월요일) 14:18:02

>>6
알데바란의 물음에 곤란한 것은 유우카 역시 마찬가지였다. '저 사실 운동하면 죽는 몸이라서요'라고 어떻게 말할 수 있을까? 머리가 조금 이상한 여자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방금 전의 자기소개에서도 그러했듯이, 유우카는 그런 사실에 대해서 밝히는 것이 조금은 꺼려지는 것이었다.
그런 건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다고 할까... 서로에게 말이다. 죽음을 쉽사리 생각하는 사람은 없고, 경찰이라면 더욱 그럴게 분명했기 때문이다. 자신의 존재자체가 트라우마가 될 수도 있다는 압박이 있었다. 스스로는 이미 거기에 충분히 익숙해졌지만 남의 사정은 다르니까.
그만큼 알데바란의 '죽을 수도 있다'는 걱정은 유우카에게는 하등 쓰잘데기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몸이, 약해서..."

그래서 결국 이런 한심한 대답을 내놓을 수 밖에 없었던 유우카다.
하지만 알데바란 그도 같이 일하는 입장인 만큼 언젠가는 알게 될 사실. 역시 솔직하게 말할 걸 그랬나 하는 작은 후회도 동반하고 있었다.

"그런 훈련이라면..."

큐브웨폰. 익스퍼에게 최적화된 무기, 였던가...
그것이 사실이라면 사실 그렇게까지 무거운 정도는 아닐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자신에게야 무겁지만은, 실물보다는 덜한 느낌이었고.
무엇보다 처음 쥐었을 당시 '무리'라는 생각 보다는, '왠지 할 수 있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니 그의 말처럼 몸을 단련하는 쪽이 아닌, 무기를 익숙하도록 숙지하는 방향이라면...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40 알데주 (csB.pLTZ6Y)

2021-09-26 (내일 월요일) 14:27:40

운동도 데미지로 취급되서 죽는 거군요(동공지진)

41 동환주 (LW9aN/cL9Q)

2021-09-26 (내일 월요일) 14:30:09

개복치잇!

42 유우카주 (FmpZ/wHkho)

2021-09-26 (내일 월요일) 14:33:47

_人人人人_
> 돌연사 <
 ̄Y^Y^Y^Y ̄
유우카가 극단적인 예를 들기는 했지만 사실 운동으로 죽는 정도는 아니에요 전 레스에서 빠진 독에 물붓기라는 비유가 있었는데 그저 무용한 노력일 뿐이에요

43 동환주 (LW9aN/cL9Q)

2021-09-26 (내일 월요일) 14:38:59

음 유우카는 죽어서 부활하는 것 말고도,

죽은 정도에 따라 스톡 쌓아서 공격 강화? 할 수 있지 않았나용?

44 유우카주 (FmpZ/wHkho)

2021-09-26 (내일 월요일) 14:45:14

>>43 맞아요 하지만 아직 정식 설정은 아니에요 유즈풀한 유우카를 만들어주려고 여러가지 고민하고 있어요

45 동환주 (LW9aN/cL9Q)

2021-09-26 (내일 월요일) 14:48:19

불사만 해도 메리트지만 그걸 응용하는 건 진짜 재밌을 것 같네요.

예를 들어서 죽을 때 몸이 빛으로 분해가 되었다가 다시 합쳐져서 부활하는데.

이걸 응용해서 단거리 순간이동 처럼 쓰던가. 아니면 일부러 폭탄을 몸에 걸고 자폭해서 적에게 데미지를 주거나

46 유우카주 (FmpZ/wHkho)

2021-09-26 (내일 월요일) 14:54:15

여러가지 응용 방법이 있겠지만 너무 비인도적인 방법은 쓰지 않으려고 해요 본분은 경찰이니까요

47 동환주 (LW9aN/cL9Q)

2021-09-26 (내일 월요일) 14:57:01

ㅇㅇ! 그게 중요!

48 알데바란 (aseLo9kRfM)

2021-09-26 (내일 월요일) 14:58:22

>>39
"몸이 약해서인가..."

알데바란은 잠시 중얼거리며 유우카를 슥 훑어본다. 왜소해보이는 체구에 가느다란 팔다리... 정말 톡 건드리면 부러질 것 같기도 하고.
믿는 표정으로... 아니, 어쩌면 너무 믿어서 약간의 측은함이 깃든 표정으로 유우카를 바라봤을까.

"너도 고생 많았겠네. 응."

하면서 유우카의 어깨를 토닥토닥 해주려는 것은 덤이였다.
그런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기까지는 얼마 안 남았지만...

"뭐, 네가 할 수 있다고 말했으니 그럼 도와줄게. 편한 시간대가 있어? 내가 널 데리러 갈 거라서."

요컨데 훈련은 언제 하는게 가장 편하겠냐는 질문이었을까. 동시에 연락하기 쉽도록 휴대전화를 건네며 연락처를 물어보기도 했다.

49 키라 - 동환 (9rOk5vbWtI)

2021-09-26 (내일 월요일) 14:58:38

사실 그녀에게 있어 소고기란건 스테이크나 햄버거로 익숙한 것이지만, 이런 굽는 방식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다만 자라난 지역 특성상 밥보단 빵이 익숙하고 고기조각보단 고깃덩이가 익숙한 곳이니...

그래도 이곳의 문화를 전혀 모르는 것도 아니거니와 오히려 잘 알고 있었기에 조금의 주춤거림도 없었다.
게다가 어느 나라던 이런 회식문화는 으레 있는 일이니, 방식이야 좀 다르다 해도 고기의 굽는 정도에 대해선 꽤 빠싹한 편이었다.

그렇게 고기를 우물거리며 잡념에 빠져있던사이, 누군가 말을 걸어오자 그녀는 바로 그쪽을 돌아보았다.

...크다. 누가 봐도 거대한 사람이었다.
엄청 건장한 사람이었지만, 그래도 그녀는 딱히 기죽거나 하진 않았다.

"음~ 뭐, 잘 먹고 있죠? 생각보다 많이 먹은거 같긴 하지만... 그도 그럴게 고기니까요~"

굽는만큼 먹는 사람이 있다면 아마 그녀가 아닐까, 상대방도 적게 먹을 것 같은 인물처럼 보이진 않으니.

"같은 소속 사람들끼리 먹거리를 즐긴다는건 어딜가든 재밌네요~"

50 키라 - 유우카 (9rOk5vbWtI)

2021-09-26 (내일 월요일) 14:59:14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당신이 그동안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그녀가 알 리 없었다.
이제 막 알게된 사람이기에 그런것까지 알아챌 정도로 허물없는 사이인 것도 아닐뿐더러, 사교적이긴 하나 관계를 쌓아가는 것엔 다소 따지는 부분이 많은 그녀에게도 조금의 의문은 남아있을 것이다.
내가 스스럼이 없다 해도 상대 역시 그럴 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게 좋은 법이다. 물론 그녀는 그정도까지 신경쓰는건 아니지만,

"음~ 물론 그 귀엽다는건 꼭 외견에만 국한된건 아니니까요?"

단순한 겉모습을 넘어 그 사람의 내면, 사소한 생각이나 의지, 관점까지.
어쩌면 그것이 흔히 말하는 '사람의 매력'이라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바람이 불어와도 그저 흐트러진 머리카락을 정돈하는게 다일 뿐인 당신의 행동도 그 부류 중 하나일테지.

"뭐, 그런 얘기 자주 듣는 편이니까요~"

별나다, 그말은 꽤나 익숙한 단어였다.
어떤 언어로 해석하느냐에 따라 부정적인 의미로 와닿기도 하지만, 그리고 그녀의 고향에서도 그런 뜻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언제 그런것까지 일일히 신경썼을까.
오히려 별난 사람들 사이에 있는 별난 사람은 곧 정상인이라는 논리를 믿고 있는 그녀였기에 항상 가볍게 넘어갈 수 있는 이야기였다. 독특하지만 특별하고 싶진 않으니 그걸 별나다 하지 않는다면 무엇이라 할까,

"오오? 이제는 햄버거에 관심이 생길 정도인가요? 그것도 나쁘진 않죠~"

그래도 이런 이야기만 하다가 햄버거를 먹어버린다면 아무리 그녀라 해도 속이 더부룩해질 것은 매한가지이기 때문에 때마침 말끝을 흐리며 걸음을 재촉해오는 당신을 보며 살포시 웃어보였다.

"오, 다왔네요~ 아직도 사람이 많은거 보면 역시 오늘도 늦게까지 할건가봐요~
으음... 일단 헤비디럭스 두개로 시작해볼까요?"

//라는 느낌으로 서로 햄부거 골라서 냠냠굿 했다로 끝내도 되고 찐막으로 뒤에 하나 더 달아주셔도 됨다~
일상 굴리느라 고생 많았어여 유우카주~ 유우카쟝 귀엽슴다! 쏘 어도러블!

51 키라주 (9rOk5vbWtI)

2021-09-26 (내일 월요일) 15:00:57

언젠가 유우카가 '암 낫 유즐리스, 암 큐트.' 라는 말도 할수 있음 좋겠숨다.
물론 지금도 귀엽지만여!

52 알데주 (Y6eGyXmov2)

2021-09-26 (내일 월요일) 15:02:02

키라가 그런 말 할 수 있도록 가르쳐주자(?)

53 동환-키라 (LW9aN/cL9Q)

2021-09-26 (내일 월요일) 15:06:30

"에이, 이 정도로 많이 먹었기는 뭘요. 더 드셔도 괜찮을 것 같은데."

동환은 말하면서 엄청난 양을 고기를 굽고 그 와 동시에 고기를 마시듯 식사를 한다.

한 가득 쌓여있었던 상추는 그가 몇 번 가져가자 다 떨어져가고.

그 외 반찬들 또한 남겨지는 일 없이 깔끔하게 사라져간다.

"그렇네요...정말 같이 일하는 사람끼리 먹으니 즐거워요."

"다른 분들은 좀 소식을 하시느라 같이 먹는 일이 없는데..정말로 좋아요."

54 키라주 (9rOk5vbWtI)

2021-09-26 (내일 월요일) 15:18:30

>>52 ??: (퉤에엣)

55 유우카 (FmpZ/wHkho)

2021-09-26 (내일 월요일) 15:24:04

>>48
알데바란이 자신의 어깨를 토닥토닥 해준다.
동정을 사려던 것은 아니었지만 그간 여러 고생이 많았던 것도 사실이다. 유우카는 자신이 담담한만큼 오히려 남도 담담해지길 줄곧 바랬다.

"아... 제가 찍어 드릴게요..."

유우카가 알데바란의 단말기를 건네어 받고 신체만큼이나 자그맣고 가느다란 손가락으로 화면을 톡톡 두드린다.

"한동안은, 준비할게 많을테니까... 여유가 생기면... 연락해주세요."

통화버튼을 눌러 자신의 핸드폰에도 한 번 울려주고는 '자요.'하며 알데바란에게 되돌려주었다.

56 알데주 (stHNmbf5dI)

2021-09-26 (내일 월요일) 15:27:20

>>54 (잼민이-혼내기)

57 유우카주 (FmpZ/wHkho)

2021-09-26 (내일 월요일) 15:28:51

??? : 암 낫 큐트, 암 유즐리스
유즐리스를 컨셉으로 밀고 있는 것은 유우카주 뿐이라는 것도 알아주세요

키라주 일상 수고하셨어요 저야말로 키라*키라*한 일상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다음에도 꼭 또 돌려요
더 이어주고 싶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네요 '헤비 디럭스... 아메리카는 어떤 나라일까...' 하면서 놀랐다는 비하인드로 마무리 할게요

58 유우카주 (FmpZ/wHkho)

2021-09-26 (내일 월요일) 15:31:59

유우카가 키는 작지만 사실 알데바란이 생각하는 것 만큼 병약하지 않아요 오히려 성인 여성 평균 그 이상의 튼튼함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렇지 않으면 경찰 할 수 없으니까요)
단지 대미지를 받으면 즉사하는 것 뿐이에요

59 알데바란 (YE4cz5TD0I)

2021-09-26 (내일 월요일) 15:38:09

>>55
유우카가 연락처를 적어주는 것을 잠시 기다리다가, 다시 자신에게 되돌려주자 희미하게 웃음을 지으며 어딘가 기쁜 듯한 기색을 내비쳤을까.

"좋아. 나중에 연락할게."

고개를 끄덕이고는 핸드폰을 집어넣었다. 또 친구 한명...까진 아니어도, 친구가 될 초석은 마련한 건가?

"그럼 나중에 또 봐 유우카."

손을 가볍게 흔들며 작별 인사를 했다.

//막레 드리겠습니다! 어쩌다 일상이 되었는데 수고하셨어요!!

60 알데주 (YE4cz5TD0I)

2021-09-26 (내일 월요일) 15:39:08

>>58 (병약...튼튼...그 사이의 어딘가...)
사실 알데바란 눈에는 가느다란 팔다리랑 작은 체구 때문에 뭔가 이유없이 불안한 느낌이 드는 거라고 합니다(?)

61 여명주 (b0QeYfJroA)

2021-09-26 (내일 월요일) 15:39:17

유우카 캐릭터 너무 맘에 드는 1인

유우카의 즉시부활?은 몸이나 정신에 나쁜 영향을 주나요? 아프지는 않고요? 유우카는 애껴줘야하는데에

62 유우카주 (FmpZ/wHkho)

2021-09-26 (내일 월요일) 15:43:46

>>60 뭔가 불길한 캐릭터이니까요 알데바란이 제대로 본 게 맞아요 위그드라실 불길함의 상징 유우카 (?)
반쯤 일상 수고하셨어요 다음에 제대로 돌리게 되어도 잘 부탁할게요

63 유우카주 (FmpZ/wHkho)

2021-09-26 (내일 월요일) 15:47:03

>>61 나쁜 영향은 없어요 오히려 부활하니까 건강해지는거네요
본인의 표현으로는 또 다른 잠에서 깬 것 같은 느낌이라고 해요

64 나기토주 (011HLqpwHU)

2021-09-26 (내일 월요일) 15:49:03

↑문자메시지를 확인하고 있는 동환이의 모습이다(날조)

알데주 키라주 유우카주 일상 수고했어~~~ :3

65 동환주 (LW9aN/cL9Q)

2021-09-26 (내일 월요일) 15:49:05

>>63 그럼 유우카의 부활 한계? 는 어떤가요?

66 동환주 (LW9aN/cL9Q)

2021-09-26 (내일 월요일) 15:49:37

>>64 생각보다 핸드폰이 작게 보이긴 하죠 ㅋㅋㅋㅋ

하이에요 나기토주!

67 알데주 (N6Lnc2jnnw)

2021-09-26 (내일 월요일) 15:50:41

여명주 어서오세요!!

>>62 (유우카 쓰담...) 유우카가 불길함을 부르는게 아니라 유우카를 보고있으면 뭔가 불안한 느낌이 드는... 자기보다 연상을 걱정하는 알데였습니다(?)
이런 계기로 만나서 훈련 가자고 잠 깨우는게 시초였고, 나중에 함께 임무하다가 유우카의 능력을 안 뒤에 선관처럼 죽었을까봐 깨우는 관계가 되었다- 일 것 같네요!

다음에 꼭 완전한 일상을 돌려요! 기대하고 있겠슴다!

68 알데주 (5a6DAl1UNA)

2021-09-26 (내일 월요일) 15:51:04

>>6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9 나기토주 (011HLqpwHU)

2021-09-26 (내일 월요일) 15:53:44

오늘도 안녕 다들~~~!!!!!! ( ˙ ꒳ ˙ )ノ

70 유우카주 (FmpZ/wHkho)

2021-09-26 (내일 월요일) 15:53:59

>>65 유우카의 [상시죽음] 역시 익스파의 힘이죠 마찬가지로 익스파의 힘이 떨어지면 실로 죽게 돼요
다시 복구되면 살아나지만요 (짜잔)

71 알데주 (5a6DAl1UNA)

2021-09-26 (내일 월요일) 15:55:26

나기토주 어서오세요~!

72 여명주 (efi95seGrg)

2021-09-26 (내일 월요일) 15:55:43

나기토주 안녕하세요~ 여명주는 출근 준비중 (오열)

73 동환주 (LW9aN/cL9Q)

2021-09-26 (내일 월요일) 15:56:30

>>70 오홍!

74 동환주 (LW9aN/cL9Q)

2021-09-26 (내일 월요일) 15:56:43

>>72 여명주도 고생하십니다아

75 애쉬주 (NPyyM4SXcI)

2021-09-26 (내일 월요일) 15:59:08

아이고 난 (독백쓰다 장황하게 날려버린 애쉬주의 단말마)

76 알데주 (NUBBbhibD6)

2021-09-26 (내일 월요일) 15:59:21

주말 출근...힘내시길..

77 유우카주 (FmpZ/wHkho)

2021-09-26 (내일 월요일) 16:02:42

딸기맛 나기토주 어서오세요

>>67 (쓰담받고 사망) 그런 선관으로 흘러갔을것 같네요 훈련일상 돌리게 되면 보기보다 튼튼하다는 사실을 알데바란에게 가르쳐주겠어요

78 나기토주 (011HLqpwHU)

2021-09-26 (내일 월요일) 16:02:45

>>72 으윽......윽...... 。°(°.◜ᯅ◝°)°。
살아돌아와야 해....?

>>75 애조씨도.... (˃̩̩̥ɷ˂̩̩̥)

79 알데주 (iG3icPsikQ)

2021-09-26 (내일 월요일) 16:03:05

>>75 아이고난1 아이고난2...

80 여명주 (efi95seGrg)

2021-09-26 (내일 월요일) 16:03:51

>>79 상황극판 참치쟁이들은 그런 생방송용 드립 잘 몰라 인미!

81 알데주 (iG3icPsikQ)

2021-09-26 (내일 월요일) 16:04:48

>>77 유우카가...죽었어...!
보기보다 강한 유우카에게 응징당하는 거 기대하겠습니다(?)

82 알데주 (wtBsZqEtuk)

2021-09-26 (내일 월요일) 16:05:22

>>80 자~ 잠시 소란이 있었어요~
지금부터 코드립 검지검지~

83 키라 - 동환 (9rOk5vbWtI)

2021-09-26 (내일 월요일) 16:11:31

"음... 그렇다기보단 그냥 평범한 사람들 중에 많이 먹는 사람이 있는것뿐 아닐까요~"

게다가 자신 역시 어느쪽이냐 따져본다면 많이 먹는편인 부류에 속했기에 키득거리던 그녀는 당신의 주변에 있는 것들이 꽤나 빠른 속도로 줄어드는 광경을 지켜보면서 약간의 감탄사를 표현했을까,
역시 '진짜'는 뭔가 다르다는 말이 어울리는 느낌이었을까.

"그런 말도 있죠~ 식사는 몸의 포만감을 채우고 대화는 마음의 포만감을 채운다고...
그 둘이 다 포함된 회식이면 즐겁지 않을 수가 없거든요~"

보통은 식사시간보다 대화시간이 길어지는걸 좋아하지 않는 이들이 많았지만 그녀는 가능하다면 느긋하고 유순한쪽이 더 좋았다.
어쩌면 단순히 사람을 좋아하는 천성이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일수도 있지만,

84 유우카주 (FmpZ/wHkho)

2021-09-26 (내일 월요일) 16:11:52

자기가 애조시라는 사람인데 독백을 썼대

85 키라주 (9rOk5vbWtI)

2021-09-26 (내일 월요일) 16:12:43

구에엑~ 간식 좀 만들고오느라 늦었심다~!

86 키라주 (9rOk5vbWtI)

2021-09-26 (내일 월요일) 16:18:47

감 먹어 자!
얘, 봄감자가 맛있단다? 감자가 달아~

87 키라주 (9rOk5vbWtI)

2021-09-26 (내일 월요일) 16:20:19

아무튼 여명808주 화이팅임다~ 그리고 나씨 성을 가진 기토주랑 애조시 어서옵셔~

88 알데주 (A0TelAed2Q)

2021-09-26 (내일 월요일) 16:34:42

다들 어서오세요~!

89 유진주 (dHmNLHZh4A)

2021-09-26 (내일 월요일) 16:38:56

점심 약속 끝!! 다들 좋은 하루 보내시고 계신가요?

90 키라주 (9rOk5vbWtI)

2021-09-26 (내일 월요일) 16:49:44

유진주도 리하이임다~ 느긋하게 집안일 하면서 유튭 보고 있었슴다!

91 유진주 (j67GI6mqg2)

2021-09-26 (내일 월요일) 16:53:17

집안일에 유튜브 ... 그게 천국이 아니겠어요?

92 알데주 (It98bx27CY)

2021-09-26 (내일 월요일) 16:53:34

어서오세요 유진주!!

93 동환주 (LW9aN/cL9Q)

2021-09-26 (내일 월요일) 17:10:28

유진주도 어소옿세요!

94 동환-키라 (LW9aN/cL9Q)

2021-09-26 (내일 월요일) 17:13:00

"하핫 역시 키라 씨는 뭔가 재밌네요."

동환은 씹은 것을 삼키면서 대답한다.

"괜찮다면 나중에 어디따로 같이 먹지 않을래요? 식사는 제가 살테니까요."

회식으로 모두 모인 것은 당장 오늘 뿐이지만 서로 따로 먹는 거 정도라면 가까운 시일 내에도 가능할 것 같았다.

"제가 먹는 거에 대해서는 잘 아는 편이거든요-. 청해시 토박이라 맛있데도 잘 알고요."

95 동환주 (LW9aN/cL9Q)

2021-09-26 (내일 월요일) 17:13:10

저도 잠시 자고 왔습니다-

96 유진주 (j67GI6mqg2)

2021-09-26 (내일 월요일) 17:14:00

다들 안녕하세요~~

97 알데주 (60XQ2106mU)

2021-09-26 (내일 월요일) 17:18:28

동환주도 어서오세요~

98 나기토주 (011HLqpwHU)

2021-09-26 (내일 월요일) 17:19:25

동환주 꿀잠 잤는가! >:3

다들 주말 잘 보내고 있는 것 같아서 다행이야~~~~

난 오랜만에 링피트 켜서운동중인데....크아악 이 고통을 나만 당할 수 없다.... 기토녀석 운동시키는 상상... 기토녀석 필테 시키는 생각....... o(-(

99 동환주 (LW9aN/cL9Q)

2021-09-26 (내일 월요일) 17:23:26

링피트 운동 그거 은근 빡세다고 하죠 ㅋㅋㅋ

100 알데주 (.f0tqZz0kk)

2021-09-26 (내일 월요일) 17:27:34

>>98 사실 경찰이라 링피트보다 더 빡센 체력단련 하고 있을 가능성(?)

101 나기토주 (011HLqpwHU)

2021-09-26 (내일 월요일) 17:33:50

>>100 (맞말이라 슬픔)

그렇지만 애들 몸 좋을 거 상상하니까 뿌듯해지네요... 다들... 상탈해.....(?)

102 해서웨이주 (sxTBnbDHiA)

2021-09-26 (내일 월요일) 17:58:51

잠 자고 온 잠서웨이주 갱신

103 Ash (NPyyM4SXcI)

2021-09-26 (내일 월요일) 18:00:25

결국 사람을 죽였다! 하지만 언젠가는 해야만 하는 일이었다. 이유가 더 필요할까? 굳이 얘기하자면 내 앞날을 위해서다. 언젠가 잡힐 때는 다른 장황한 이유를 꾸며낼 것이다. 세상은 자극적인 걸 원하기 때문이다. 차라리 없는 이유보다 더 잔인하고, 화려하고, 자극적인 이유를 만들어낼 것이다. 첫 살인은 아주 두려웠다. 분명 방금 전까지 같은 공간에서 숨을 쉬고 저녁을 함께 먹은 뒤 소파에 앉아 대화하던 사람이 이젠 썩을 날만 기다리는 고깃덩이로 전락했다. 시체와 집에 불을 지르고 도망쳤다. 시체가 너무 고온에 그을린 나머지 정확한 사인을 알기 힘들었다. 수사의 진척은 없었고, 그나마 알아낸 건 냄비가 타 불이 발생했을 것이란 사실이다. 봐라, 세상도 내 편을 들어주지 않나! 오히려 그 사람과 친하게 지냈단 이유로 위로를 받았다. 나는 근본적으로 선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덕분에 아무도 내가 범인인 것을 모른다! 이제 두려울 것이 아무것도 없다. 들킬까 싶은 공포는 한순간이었지만, 내겐 힘이 있다. 나를 막을 사람이 없다는 걸 깨달은 이후 배운 중요한 삶의 지혜다. 사람들은 내가 죽였다는 사실을 모른다. 앞으로도, 지금 여기 있는 사람들도. 나는 사무실 문을 열었다.

"좋은 아침입니다."
"오셨어요, 선배? 몸은 좀 괜찮아요?"

나는 만족스럽게 웃었다. "멀쩡하지! 이제 당분간 감기 걸릴 일은 없을 것 같아."


애쉬는 크게 재채기를 했다. 지독한 감기에 걸렸기 때문이다. 한여름인데도 몸이 덜덜 떨린다. 책상에는 감기약과 티슈, 그리고 보온병이 있다. 후임으로 들어온 아이리스 킴은 그의 어깨를 토닥였다. "선배, 들어가서 쉬어요."

"그렇기엔 일이 너무 많네." 애쉬는 크게 기침을 하더니 티슈로 콧잔등을 훔치며 손을 휘휘 저었다. "자기야말로 옮을라. 여름 감기가 얼마나 끔찍한데."

"이런 날에는 미뤄도 돼요. 저도 있고, 프리드리히 부반장님도 계시잖아요. 선배님 아프다는 말 들으면 펄쩍 뛸 걸요?"
"자기도 참. 서 내부 뒤집어지는 건 알지?"
"그건 과장님이 해결할 문제죠 뭐."
"웃겨. 과장님이 저번에 수사에서 배제했다고 지금 항의하고 싶은거지?"
"그것도 있는데 부반장님이 펄쩍 뛰는게 보고싶을 나이거든요. 마침 오셨네. 부반장님! 선배가 지금 아픈데 퇴근하기 싫대요!"

대각선 맞은편 자리에서 안드레아스가 참지 못하고 낄낄 웃었다. 애쉬는 손을 휘휘 내저었다. "헛소리! 일할 게 남아서 그래요."
그렇지만 프리드리히는 애쉬의 말을 듣지 않았다. "당신 또 이러기야?"

프리드리히는 매력적인 사람이다. 중후한 바리톤의 목소리는 좌중을 압도했고, 올리브색 눈동자는 사람을 꿰뚫듯 단호하다. 늘 깔끔한 차림에 태도는 신사적이다. 명확한 판단력과 흔들리지 않는 신념으로 큰 사건을 해결해 금세 승진할 수 있었다. 그렇지만 강력반에 계속 남기를 희망했다. 사람들은 그가 이곳에 남는 이유를 잘 알고 있다. 정 때문이다. 애쉬도 그런 프리드리히 때문에 여기 남아있다. 비록 이런 상황은 좋아하지 않지만.

"집에 가서 쉬라니까."
"일은 끝내야죠."
"아이리스에게 넘겨도 되는 일이잖아."
"아이리스는 도통 믿기 어려워요."

듣고 있던 아이리스가 반문했다. "이번엔 실수하지 않을 건데요!"
당연히 강력반 내부에서 그녀의 말을 믿는 사람은 없었다. 프리드리히는 팔짱을 끼며 크게 한숨을 뱉었다.

"■■, 당신이 이렇게 나오면 내가 곤란해."
"어머, 왜요?"

애쉬는 턱을 괴며 능글맞게 웃었다. "나한테 감기 옮을까봐? 엣취!" 다시 재채기를 하자 프리드리히는 그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툭툭 두드렸다.

"이제 쉬어야겠지?"
"난 몰라. 오늘은 이만 퇴근할게요. 과장님 오시면 잘 말씀 드릴거라 믿어요."
"내 전문이지, 뭐라도 사줄까?"
"음, 치킨 수프랑 제로콜라요."
"알았어. 집에 들어가면 푹 쉬어. 노트북 켜지 말고."
"치사하긴!"

그 누구도 내가 사고를 칠 것이란 사실을 모를 것이다. 오늘 나는 담판을 지을 생각이다. 내 앞날을 위해. 애쉬는 문을 나섰다.

104 케이시-애쉬 (OY8dqWNVqM)

2021-09-26 (내일 월요일) 18:31:33

다행히도 첫 만남부터 이름을 틀리는 불미스러운 상황은 일어나지 않았다. 방금 전 자기소개를 한 사람들의 얼굴과 이름은 최대한 외워 두길 잘했다 싶었다. 어딘가 신비로운 매력이 기억에 남는 사람이었다.

"정답! 아, 말은 놓으셔도 돼요."

저도 그게 더 편해서. 그의 손을 힘주어 맞잡은 뒤 미소를 지으며 방금 그가 채워준 잔을 들어올려 살짝 부딪혔다.

"앞으로의 순탄한 생활과 우정을 위해 건배!"

짐짓 엄숙하게 건배사를 외친 뒤 한 입에 털어넣었다.

"아까 미국에서 왔댔죠? 동향이네요, 반가워라."

105 케이시주 (OY8dqWNVqM)

2021-09-26 (내일 월요일) 18:31:51

다들 쫀저녁~~~ 인데 애조시 독백 분위기 머선일이야ㄴㅇㅁㅇㄱ

106 애쉬주 (NPyyM4SXcI)

2021-09-26 (내일 월요일) 18:32:06

케이시주 어솨~

107 케이시주 (OY8dqWNVqM)

2021-09-26 (내일 월요일) 18:32:32

애쉬주 안녕안녕~~ 저녁은 먹었어?

108 애쉬주 (NPyyM4SXcI)

2021-09-26 (내일 월요일) 18:33:51

안녕안녕~ 난 이제 먹으려구~ 그런데 귀찮으니 대충 김치볶음밥 해먹을까 고민중이야...🤔

109 케이시주 (OY8dqWNVqM)

2021-09-26 (내일 월요일) 18:39:46

김치볶음밥은 진리야+ㅁ+ 난 저녁으로 뭘 먹어야 잘 먹었다고 소문이 나려나🤔🤔

110 맥스주 (Z8bu59w82Y)

2021-09-26 (내일 월요일) 18:49:45

오늘 저녁은 치킨!
강렬한 치킨! 아름다운 치킨!

111 ◆O5r/SywHNU (ZdWbaNipUQ)

2021-09-26 (내일 월요일) 18:53:21

똑바로 서라 캡틴! 일요일인데 스레 관리 안하고 왜 평일과 같은 시간대에 오는거지?
아. 아니. 영화보고 옷 좀 사고 이것저것 하다보니.
비겁한 변명이다!!

라는 느낌으로 갱신할게요!

112 알데주 (tVA/W.ZHAA)

2021-09-26 (내일 월요일) 18:56:06

그럼 알데주도 함께 갱신

113 ◆O5r/SywHNU (ZdWbaNipUQ)

2021-09-26 (내일 월요일) 18:56:37

어서 와요! 알데주! 그리고 다른 계시는 분들도 다들 안녕하세요!

114 알데주 (tVA/W.ZHAA)

2021-09-26 (내일 월요일) 19:00:17

캡틴도 다른 분들도 다들 안녕하세요~

115 ◆O5r/SywHNU (ZdWbaNipUQ)

2021-09-26 (내일 월요일) 19:02:09

조금 있다가 저녁을 먹을 예정인데 저녁을 다 먹고서 일상을 구해봐야겠어요! 그래도 캡틴이 회식 일상을 빠질 순 없지!

116 키라주 (9rOk5vbWtI)

2021-09-26 (내일 월요일) 19:10:23

(모두 빨아먹겠다는 시선)

117 알데주 (de1LnSaFmg)

2021-09-26 (내일 월요일) 19:11:04

저도 일상 구해보고 싶긴 한데..(고민)

>>116 (먼저 빨아먹기)

118 ◆O5r/SywHNU (ZdWbaNipUQ)

2021-09-26 (내일 월요일) 19:12:08

>>116 캡틴은 빨아먹어도 아무런 맛도 없다구요! (도리도리)

>>117 그럼 구해보면 되는 거 아니겠어요? 일상 구하기는 자유인걸요!

아무튼 전 저녁을 먹으러 다녀올게요!

119 키라주 (9rOk5vbWtI)

2021-09-26 (내일 월요일) 19:20:12

캡틴 맛저하고와여~
져도 밥 먹었으니 슬슬 답글 써야겠숨다.

120 키라 - 동환 (9rOk5vbWtI)

2021-09-26 (내일 월요일) 19:44:21

"재미있는 건가요? 음... 좀 특이하다는 말은 들어본적 있는거 같지만요~"

자신에 대해서 재밌다고 칭하는 당신의 말이 의아했는지 눈이 동그래진 그녀였지만 얼마 안가 그럴수도 있다는듯 어깨를 으쓱해보였다.
사람마다 느끼는 것은 각기 다르고, 가끔은 스스로 생각하는 관점보다 타인이 바라보는 관점이 정확한 경우도 있을테니 말이다.
물론... 지금같은 경우는 어떨진 모르겠지만,

"호... 그런가요? 저야 뭐 기껏해봤자 샌드위치 가게나 햄버거 가게 정도만 아니... ​다른건 잘 모르겠단 말이죠~"

물론 그나마도 그녀의 취향에 맞물리는 거라 사전답사를 했던 것이고 그 외의 것들엔 관심이 없었다 보는게 더 정확한 표현이었을 것이다.
그래도 괜찮은 가게를 알게 되는 것에 딱히 거부감이 없었다. 그저 취향만 확실할 뿐 먹는것에 한해선 지극히 개방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었으니,

121 키라주 (9rOk5vbWtI)

2021-09-26 (내일 월요일) 19:46:07

하하, 다 튀어나오십셔. 다 먹어버릴테다아.

122 ◆O5r/SywHNU (ZdWbaNipUQ)

2021-09-26 (내일 월요일) 19:46:24

밥 다 먹고 갱신하... (>>121을 발견)(빠른 도주)

123 키라주 (9rOk5vbWtI)

2021-09-26 (내일 월요일) 19:48:02

>>122 어딜도망가심까! (와라라랄)

124 동환주 (LW9aN/cL9Q)

2021-09-26 (내일 월요일) 19:49:48

어서오세요 다들!

125 알데주 (K.X.uGtkYI)

2021-09-26 (내일 월요일) 19:50:49

(은신)

126 ◆O5r/SywHNU (ZdWbaNipUQ)

2021-09-26 (내일 월요일) 19:52:57

>>123 살려주세요! 전 햄버거가 아니라 캡틴이란 말이에요!!

그리고 계시는 분들은 다들 안녕하세요!

127 동환-키라 (LW9aN/cL9Q)

2021-09-26 (내일 월요일) 19:54:18

"햄버거 가게랑 샌드위치 가게라면 마침 좋은 곳을 알죠!"

"햄버거 중에는 아예 감자튀김을 패티로 삼아 먹는 곳도 있고."

"아예 햄버거들을 직접 쌓아 치즈와 고기를 통째로 붙인다음 성으로 만드는 곳도 있고요."

"그 외에도 잼을 넣으면 디저트 처럼 넣는 곳도 있고 어떤 곳은 동양풍으로..."

동환은 햄버거 이야기가 나오자 마자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다녀왔던 모든 햄버거 가게를 말한다.

그 수는 간략하게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무리 수십개 정도이며.

키라마저도 모르는 곳이 있을 정도였다.

"언제나 다양한 곳으로 다니니까 그곳 사람들도 절 잘 압니다."

"가끔 특별한 곳도 시도해보는 건 나쁘지 않더라구요."

128 키라주 (9rOk5vbWtI)

2021-09-26 (내일 월요일) 19:56:24

>>124-125 (옴뇸뇸)

>>126 그으~짓말 마십셔~ 캡틴버거자나오~

129 애쉬 - 케이시 (NPyyM4SXcI)

2021-09-26 (내일 월요일) 19:56:24

"어머, 그러면 사양 않고 놓을게요. 자기도 말 놓아줬으면 하는데."

잔을 들어올려 맞댔다. 엄숙한 건배사에 유쾌한 사람이구나 싶어 웃음이 절로 났다. 부럽다! 그는 유쾌한 사람이 못 된다. 끽해야 똑똑, 누구세요? 오렌지! 이런 촌티나는 농담을 던지고 타인이 몸서리 치는걸 구경하며 혼자 좋아할 게 뻔하다.

"건배!"

술을 쭉 털어넣자 그윽하니 알코올 향이 비강을 스쳤다. 첫잔이니 당연히 멀쩡하여 숫제 처음 마신 사람처럼 다시 잔을 채울 수 있을 것 같다. 그는 젓가락으로 고기를 집어 입에 넣다 당신을 흘끔 본다. 손으로 입을 가리고 재빨리 씹어 삼킨다.

"저는 여기서 동향 사람을 만날 거라곤 생각도 못했는데 말이에요.."

한국인이 오히려 적은 팀이라니. 그는 다국적팀인걸 깨닫고는 얼마나 난감했는지 모른다. 다들 한국어로 대화해서 언어의 장벽은 없지만서도.

"여기 오기 전까지 뉴욕에서 일하고 있었어요. 살인 전담팀이고요. 음, 자기는요?"

130 키라주 (9rOk5vbWtI)

2021-09-26 (내일 월요일) 19:59:09

똑똑!
누구쎄용?
후ㅡ디니ㅡ!

131 ◆O5r/SywHNU (ZdWbaNipUQ)

2021-09-26 (내일 월요일) 20:01:55

>>128 으악! 캡틴버거라니! 그런 메뉴 없어요!! 8ㅅ8

아무튼 어서 와요! 애쉬주!

132 알데주 (t89.ECcR0w)

2021-09-26 (내일 월요일) 20:02:18

>>128 (바짝 말라버린 알데주)

133 유우카주 (FmpZ/wHkho)

2021-09-26 (내일 월요일) 20:03:12

유우카 TMI 주세요! 우리 유우카...
춤은 잘 추나요?
좋아하지만 몸이 따라가지 못하는 편이에요
situplay>1596317087>82
무서워하는 것이 있나요?
최후의 최후에 홀로 살아남게 되는 것을 상상하며 두려워해요
요리는 할 줄 아나요? 잘할까요 못할까요!
꽤 할 줄 아는 편이랍니다
#shindanmaker #님캐TMI주세요
https://kr.shindanmaker.com/1084363

유우카:
250 배는 얼마나 자주 고픈가요?
남들보다 허기를 거의 느끼지 못해요 하루 한끼로도 무리없이 움직일 수 있어요
327 가지고있는 외투의 종류와 개수는?
드레시한 옷을 좋아하지만 의외로 피쉬테일이나 코트같은 것도 있는 편이에요 사이즈가 커요
032 기억에 남는 생일 파티는?(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일본에서 근무했을 때 다들 잘 챙겨주셔서 그 때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고 해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목떡같은걸 찾다가 진단과 함께 재갱신이에요

134 ◆O5r/SywHNU (ZdWbaNipUQ)

2021-09-26 (내일 월요일) 20:04:46

>>133 어서 와요! 유우카주! 그래도 뭔가 춤을 출 때 열심히 추려는 모습이 되게 귀여운 것 같은걸요! 아무튼 뭔가 경찰생활을 하면서 괴롭다기보다는 행복한 기억이 가득했던 것 같네요. 유우카는.

135 애쉬주 (NPyyM4SXcI)

2021-09-26 (내일 월요일) 20:06:24

안녕~ 그리고 저녁을 먹고 올게...🙄 저녁시간..즐겁다..설거지..안즐거움..

136 유우카주 (FmpZ/wHkho)

2021-09-26 (내일 월요일) 20:06:46

캡틴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유우카는 잃은 것이 많아서 있는 것을 소중히 하자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137 ◆O5r/SywHNU (ZdWbaNipUQ)

2021-09-26 (내일 월요일) 20:07:02

저녁 맛있게 드세요! 애쉬주!!

TIP. 본격적으로 사건을 수사하게 되면 여러분들은 정말 자유롭게 움직이면서 정보를 찾으면 된답니다. 사실상 개별판정이 들어가게 되겠네요. 그렇게 각자 흩어져서 정보를 모으고 모으고 모으다보면 진상이 보일지도 모르죠!

138 ◆O5r/SywHNU (ZdWbaNipUQ)

2021-09-26 (내일 월요일) 20:07:44

>>136 그와는 별개로 유우카는 지금 행복한지가 가끔 궁금하기도 해요. 물론 레스를 보면 나름대로 행복을 느끼고 있는 것 같지만요!

139 해서웨이주 (sxTBnbDHiA)

2021-09-26 (내일 월요일) 20:08:38

해서웨이:

251 눈치가 빠른편인가요?

" 나 눈치 엄청 빠르니까 귀찮은 일은 눈치 없는 척 도망가버리는 타입. "

214 캐릭터의 최후를 묘사한다면

" 내 벤X는 이제.. 너꺼 해라.. "

058 잠깐의 휴식이 주어진다면 무엇을 할까요?

" 디너가 15만원 이상하는 초호화 호캉스를 하고 싶은걸. "

/대협,도독! 내가 돌아왓소!

140 유우카주 (FmpZ/wHkho)

2021-09-26 (내일 월요일) 20:09:27

애조시 반가워요 다녀오세요

141 알데주 (MUkEu8Qvvk)

2021-09-26 (내일 월요일) 20:09:40

다녀오세요 애쉬주!

>>133 유우카 생일파티 열기...(메모)

>>137 개별진행 타임인 걸까요? 기대됩니다!

142 알데주 (MUkEu8Qvvk)

2021-09-26 (내일 월요일) 20:10:04

벤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서웨이주 어서오세요!

143 ◆O5r/SywHNU (ZdWbaNipUQ)

2021-09-26 (내일 월요일) 20:12:14

>>139 탈주라니요! ㅋㅋㅋㅋㅋㅋㅋ 예성이가 바로 셀린에게 추적하라고 시킬 거예요! 그렇게 추경이 되고..(아냐!!) 아무튼 어서 오세요! 해서웨이주!!

>>141 개별진행 타임이 될 수도 있고 단체진행이 될 수도 있어요! 처음부터 범죄자가 안 숨고 대놓고 날뛸수도 있거든요!

144 알데주 (MUkEu8Qvvk)

2021-09-26 (내일 월요일) 20:12:57

>>143 대놓고 날뛰는 경우...
뭔가 엄청 강할 것 같다(확신)

145 유우카주 (FmpZ/wHkho)

2021-09-26 (내일 월요일) 20:15:02

>>138 팀 위그드라실에 소속되어 목표에 한 걸음 더 나아갔으니 이번 해는 운이 좋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해서웨이주 어서와요 해서웨이는 캐릭터가 알기 쉬워서 좋은 것 같아요

146 동환-키라 (LW9aN/cL9Q)

2021-09-26 (내일 월요일) 20:15:20

다들 어서오세요!

147 나기토주 (011HLqpwHU)

2021-09-26 (내일 월요일) 20:16:28

오늘의 의문: 미국 출신 캐들은 과연 도넛함정에 걸릴까?🤔
(영화 '그것' 패러디라서 오른쪽 구석에 광대 얼굴 있습니다... 깜놀주의!)

아무말과 함께 갱신이야~~~~!!!!! :3

148 ◆O5r/SywHNU (ZdWbaNipUQ)

2021-09-26 (내일 월요일) 20:16:58

>>144 강할수도 있고 약할수도 있겠죠! 혹시 아나요? 악연이 있는 이가 나타나서 대놓고 도발하면서 나오는 것을 유도할지!

>>145 과연 유우카의 목적은 이뤄질 것인가!! 그것은 차후를 지켜봐야겠군요!

149 동환주 (LW9aN/cL9Q)

2021-09-26 (내일 월요일) 20:17:01

경찰들에겐 진짜 도넛 공짜일까 싶네요 ㅋㅋㅋ

150 ◆O5r/SywHNU (ZdWbaNipUQ)

2021-09-26 (내일 월요일) 20:17:43

>>147 어서 와요! 나기토주! 맙소사?! ㅋㅋㅋㅋㅋㅋㅋ 도넛 함정이라니!!

151 ◆O5r/SywHNU (ZdWbaNipUQ)

2021-09-26 (내일 월요일) 20:18:49

아무튼 회식 일상을 가볍게 구해보는 느낌으로 일상 가능 펫말을 꽂아놓을게요! 돌리고 싶은 분이 있다면 얼마든지 찔러주세요! 물론 꼭 돌려야하는 건 아니니 쉬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쉬셔도 괜찮아요!

전 잡담도 매우 좋아하니까요!

152 알데주 (MUkEu8Qvvk)

2021-09-26 (내일 월요일) 20:19:07

>>147 ??: 조지? 워너 벌룬?

>>148 으아악 멘탈공격...

153 나기토주 (011HLqpwHU)

2021-09-26 (내일 월요일) 20:22:39

>>151 앗 난 이제 저녁 준비중이라 당장은 안 되지만~ 다녀와도 돌릴 사람 없다면 손 들게! :3

154 ◆O5r/SywHNU (ZdWbaNipUQ)

2021-09-26 (내일 월요일) 20:23:46

>>153 그래줘도 괜찮아요! 물론! 아무튼 식사 맛있게 하세요!! 나기토주!

155 동환주 (LW9aN/cL9Q)

2021-09-26 (내일 월요일) 20:26:44

소라하고 대화할까 생각했지만...쿨타임이 좀 애매해서 캡만 괜찮다면 소라하고 대화하고 싶네요

156 해서웨이주 (sxTBnbDHiA)

2021-09-26 (내일 월요일) 20:35:58

사실 저도 소라와 쿨타임이기떄문에

157 유우카주 (FmpZ/wHkho)

2021-09-26 (내일 월요일) 20:37:14

저도 일상 팻말 올리고 있을테니까요 유우카와 회식 일상 하고 싶으신 분들은 찔러주세요

158 ◆O5r/SywHNU (ZdWbaNipUQ)

2021-09-26 (내일 월요일) 20:38:15

뭔가 소라가 엄청나게 픽 받고 있는 것은 기분 탓일까요. (흐릿) 일상에서는 거의 압도적인데.. 아무튼 동환주는 지금 키라주와 일상을 돌리고 계시니 다음에 손이 빌 때 만나봐요! 멀티를 하게 하면서까지 꼭 일상을 돌려야한다 그건 아니기도 하고요.

159 동환주 (LW9aN/cL9Q)

2021-09-26 (내일 월요일) 20:38:28

>>157 오 그럼 저랑 하실래요!

160 동환주 (LW9aN/cL9Q)

2021-09-26 (내일 월요일) 20:38:53

>>158 멀티라고 해도 키라주가 오는 데 시간이 걸리니까용

161 ◆O5r/SywHNU (ZdWbaNipUQ)

2021-09-26 (내일 월요일) 20:39:53

어. 유우카주가 일상을 구하는 것 같아서 찔러볼까 했는데 이미 동환주가 찔렀나요? 그렇다면 일단 캡틴은 뒤로 물러서는 것으로!

162 동환주 (LW9aN/cL9Q)

2021-09-26 (내일 월요일) 20:41:23

선택하는 건 유우카 주니까요- 유우카주가 캡하고 하고 싶다면 다음에 할게요 ㅋㅋ

163 ◆O5r/SywHNU (ZdWbaNipUQ)

2021-09-26 (내일 월요일) 20:44:12

물론 동환주가 그런 의도로 말을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을 하는데 그걸 그렇게 말해버리면 유우카주 입장도 조금 곤란해지지 않을까 생각해요. 그럼 여기서 저와 돌린다고 하면 유우카주는 동환주와 돌리고 싶어하지 않는다라는 것이 되버리니까요.

가급적이면 그런 표현은 조금 자제를 해주셨으면 하고 말씀을 드릴게요.

164 유우카주 (FmpZ/wHkho)

2021-09-26 (내일 월요일) 20:45:05

동환주가 먼저 찌르기도 하셨고 나기토주도 있으니 동환주와 먼저 돌릴게요
선레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165 동환주 (LW9aN/cL9Q)

2021-09-26 (내일 월요일) 20:45:36

음.,..부담 가지지 말고 원하는 분과 하시는 게 제일이라고 말하고 싶은데 확실히 그렇게 해석될 여지도 있네요;;;

조심하겠습니다!

166 동환주 (LW9aN/cL9Q)

2021-09-26 (내일 월요일) 20:46:21

>>164 제가 선레하도록 할게요!

167 유우카주 (FmpZ/wHkho)

2021-09-26 (내일 월요일) 20:50:00

네에 기다릴게요

168 동환-유우카 (LW9aN/cL9Q)

2021-09-26 (내일 월요일) 20:51:47

무척이나 검은 사람이었다.

나쁜 의미에서의 검은 사람이 아닌 마치 밤처럼 검은 사람이었다.

키는 이곳에 있는 키라와 비슷하면서도 좀 더 어른스럽고 차분해보이는 분위기를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가장 인상적이었던 건 자신의 키보다 훨씬 큰 태도를 큐브 웨폰으로 구현하는 것이었다.

의외로 근력이 있거나 검술 실력을 가지고 있는걸까?

동환은 호기심에 그녀에게 말을 걸어본다.

"안녕하세요! 유우카 씨..라고 하셨죠? 지금 잘 드시고 계시나요?"

169 ◆O5r/SywHNU (ZdWbaNipUQ)

2021-09-26 (내일 월요일) 20:51:49

그럼 저는 일단 작업이나 마저하는 것으로! 일상 돌리고 싶은 분이 게시면 얼마든지 구하고 있으니까 얘기해주세요! 물론 가급적이면 아직 만나보지 못한 캐릭터들 위주로 할까 해요!

170 동환주 (LW9aN/cL9Q)

2021-09-26 (내일 월요일) 20:53:01

부담가지지 말라고 하는 말이 그렇게 해석될 줄은 몰랐네요....솔직히 뭔 말을 해야할지 좀 두려울정도입니다;;;

아예 말 안하는 게 나을려나요?

171 ◆O5r/SywHNU (ZdWbaNipUQ)

2021-09-26 (내일 월요일) 21:02:47

일단 동환주가 먼저 찌른 상황이었고 저는 뒤늦게 보고 다음에 돌리겠다고 한건데 그 상태에서 캡이랑 하고 싶다면이라고 하면 먼저 찔렀는데 패스했다는 것이 되잖아요.
두 분이 최근에 돌렸다면 모를까. 그것이 아닌 상황에서 먼저 찌른 사람을 패스하고 다른 사람이랑 돌리고 싶으니 이 사람과 돌린다라는 것은 자칫 잘못하면 편파로도 발전할 수 있는 거고요. 말 자체는 문체가 없으나 상황이 엮이면 되게 복잡해질 수도 있다고 캡틴은 생각해요. 무엇보다 그런 것들을 잡아야 하는 입장에선 더더욱요.

172 동환주 (LW9aN/cL9Q)

2021-09-26 (내일 월요일) 21:04:44

하지만 저는 누가 먼저 찔렀다 그거에 대해서 딱히 신경쓰지는 않았습니다.

그냥 하고 싶은 사람과 하면 되지 않을까? 시간이 애매한 사람보다는 좀 더 여유로운 사람과 해도 괜찮지 않을까?

딱히 누가 먼저하든 늦든 나쁘지는 않으니까요. 적어도 저한테 있어서는요.

솔직히 말하자면 캡한테 그 말을 들었을 때 저는 졸지에 나쁜놈 취급받는 거 같아서 좀 그랬습니다...

173 동환주 (LW9aN/cL9Q)

2021-09-26 (내일 월요일) 21:05:54

캡도 나쁜 의도는 없었을테니까 그냥 넘어갈까 했지만 나중에 이거 관련으로 터질지도 모르니까 미리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174 유우카 - 동환 (FmpZ/wHkho)

2021-09-26 (내일 월요일) 21:09:17

무척이나 큰 사람이었다.
사람이 아니라, 어떤 지형지물에 버금이 갈 정도로 거대한... 그러면서도 단단한 인상을 주는 사람이었다.

"아... 안녕하세요..."

'분명 유동환씨였죠...' 유우카는 기억나는 그의 이름을 입에 올리며 조심히 인사를 건네었다.
분명하게 기억하고 있었다. 자기소개의 당시에도 압도적인 거구가 단번에 눈에 들어왔으니.
작은 키를 가지고 있는 자신이 대부분의 사람을 올려다 보아야 하는 것은 숙명에 가까운 일이었지만, 그의 경우에는 얼굴을 마주보고 인사를 하려면 거의 수직에 가까울 정도로 고개를 올려야겠다 싶었다.

"네에, 즐기고 있어요... 너무 많아서, 오히려... 감당이 안 될 정도로..."

회식은 자국에서도 자주 참여했지만 그때마다 느끼는 것은 내게는 벅찬자리였다는 것이다.
분위기는 즐겁고, 회식자리에서만 나눌 수 있는 대화가 있다지만 다른 사람이 100을 즐기고 있다면 한 30은 즐기고 있을까.
그런 탓에 어느정도 입지가 생기고 나서는, 유우카는 될 수 있다면 먼저 들어가고는 하는 타입이었다.

"아, 채워드릴까요...?"

회식에서 잔이 비워졌다는 것은 리필을 의미하니까 말이다.
그런 이유에서 유우카도 주스를 항상 반절 조금 안되게 잔에 남겨두고 있었다.

175 동환-유우카 (LW9aN/cL9Q)

2021-09-26 (내일 월요일) 21:14:48

"반갑습니다. 하하."

가까이서 보니 더더욱 작은 키가 실감이 났다.

정말로 어른인가 싶었다가 다시 그 분위기를 감지하면 그래도 어른이구나 싶었다.

뭔가 목이 아플정도로 자신을 올려다보느 유우카를 보며 다리를 숙여야 하나 싶었지만.

동의도 없이 그러면 어린애 취급을 받는다고 생각할까봐 지금은 하지 않았다.

"즐기고 계신다니 다행이네요. 하지만 무리하지 마시고 잠시 쉬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저도 가끔식은 숨을 돌리기도 하고요."

비록 성격이 다르기 떄문에 완전히 공감하기는 힘들지 몰라도.

그녀의 분위기로만 보면 사람이 많은 곳에서 신나게 놀 타입은 아닌 것 같았다.

잠시 자리를 비킨다고 해도 욕할 사람은 아무도 없으니 괜찮지 않을까 싶다.

"그래주시면 저야 감사하죠."

마침 음료을 다 마신 잔을 보고 그녀가 말한다.

기껏 얻은 호의를 바로 거절하는 것도 무안하니 기쁘게 받아들인다.

176 ◆O5r/SywHNU (ZdWbaNipUQ)

2021-09-26 (내일 월요일) 21:14:48

일단 하고 싶은 말이 뭔지 알겠어요. 서로의 입장의 차이에서 벌어지는 것이겠죠. 동환주는 동환주 나름대로 괜찮으니까 그렇게 이야기를 한 것이겠으나 제 입장에선 마냥 좋은게 좋은거다라고 넘길 수도 없거든요. 아무튼 하고 싶은 말은 잘 알겠고 참고하도록 할게요.

177 동환주 (LW9aN/cL9Q)

2021-09-26 (내일 월요일) 21:18:05

그렇게 말해주시니 다행입니다. 이대로 내버려두기에는 마음이 그러지를 못했네요.

캡이나 다른 분들이나 분위기를 흐려서 죄송합니다.

178 나기토주 (011HLqpwHU)

2021-09-26 (내일 월요일) 21:20:53

아무래도 상황극판 특성상 정말로 사소한 일 하나에도 오해가 생기고 판이 흔들릴 수도 있다보니 조심하게 되는 건 있지 :3 동환주도 그런 의도로 한 말이 아니라는 건 아니까 괜찮아~

뭐지...? 내가 밥을 먹은 게 아니라 밥이 나를 먹었나? 다시 갱신이야~

179 동환주 (LW9aN/cL9Q)

2021-09-26 (내일 월요일) 21:20:54

내심 난 상처 받아도 괜찮은건가 싶었어요.

180 동환주 (LW9aN/cL9Q)

2021-09-26 (내일 월요일) 21:21:16

>>179 나기토주는 어서오세요!

181 ◆O5r/SywHNU (ZdWbaNipUQ)

2021-09-26 (내일 월요일) 21:23:12

>>178 어서 오세요! 나기토주!

182 나기토주 (011HLqpwHU)

2021-09-26 (내일 월요일) 21:27:55

음... 그럼 캡이랑 돌리는 사람은 아직 없는 것 같으니까~ 일상 고? :3

183 ◆O5r/SywHNU (ZdWbaNipUQ)

2021-09-26 (내일 월요일) 21:29:24

>>182 저는 얼마든지 환영이에요! 나기토는 아직 못 만나본 캐릭터인만큼 더더욱 환영이고요! 초기에는 역시 못 만나본 캐릭터들을 괜히 더 만나게 되더라고요!

누구를 셀럭트하겠나요?

184 케이시-애쉬 (OY8dqWNVqM)

2021-09-26 (내일 월요일) 21:30:46

"좋아좋아! 자기 되게 쿨한 사람이구나?"

맛있게 구워진 고기를 젓가락으로 날름 집어먹었다. 미국에 살 적에만 해도 웰던은 그녀의 취향이 아니었다. 헌데, 한국에 들어온 지 몇 년이나 되었다고 벌써 완전히 익힌 고기가 입에 붙어 버렸으니, 이거 원.

"맞아. 나도 생각보다 한국인이 적어서 깜짝 놀랐어. 속으론 엄청 당황했단 말이지?"

그야 나 영어랑 한국어밖에 못한다구. 뭐가 그리 좋은지 깔깔 웃으며 말했다. 이럴 줄 알았으면 미리 외국어 좀 몇 개 배워둘 걸 그랬어! 라고 덧붙인 건 덤이었다.

"나? 난 여기서 꽤 오래 살았어. 대학도 이쪽에서 나왔으니까. 강력반에서 일하다 스카웃된 거고."

솔직히 방금 전 설명을 듣기 전까진 이런 일을 하게 될 것이라곤 상상도 하지 못했다. 뭐, 결과적으로는 원하는 바를 이룬 셈이 되려나―라고, 초면부터 진지한 얘기를 꺼내 버리면 분위기가 다운되겠지?

185 나기토주 (011HLqpwHU)

2021-09-26 (내일 월요일) 21:31:01

>>183 소라도 좋고 예성이도 좋아서 고르기가 어렵네~ 습...... 결정하기 어려울 때는 다이스지!

.dice 1 2. = 1 소라/예성

186 동환주 (LW9aN/cL9Q)

2021-09-26 (내일 월요일) 21:31:12

케이시주 어서오세요!

187 케이시주 (OY8dqWNVqM)

2021-09-26 (내일 월요일) 21:31:34

나는 TMI강도!
모두의 TMI를 내놓지 않으면 케이시의 목숨은 없다! (?)

188 케이시주 (OY8dqWNVqM)

2021-09-26 (내일 월요일) 21:33:26

>>186 ヾ(≧▽≦*)o

189 ◆O5r/SywHNU (ZdWbaNipUQ)

2021-09-26 (내일 월요일) 21:33:52

>>185 이렇게 다이스의 사랑마저 독차지하는 소라양. (소라:(단발머리 손으로 정리)(안됨)) 회식 상황이면 될까요?

>>187 어서 와요! 케이시주! TMI 강도라니! 여긴 경찰 스레인데 강도가 제발로 걸어왔군요! 체포해! (안돼)

190 케이시주 (OY8dqWNVqM)

2021-09-26 (내일 월요일) 21:34:45

>>189 으아악 포돌이 엔딩이라니! TMI를 하나도 얻지 못한 채 이렇게 잡혀갈 순 없어! (도주)

191 유우카 - 동환 (FmpZ/wHkho)

2021-09-26 (내일 월요일) 21:35:24

"저어... 여기 앉으셔도, 괜찮으니까요..."

그렇게 말하며 유우카는 앉아있는 자리에서 살짝 옆으로 물러난다.
보통의 체격을 가진 사람이라면 그저 앉는것으로 충분하겠지만 동환같은 사람은 남들보다 1.5배 정도의 공간이 필요하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맥주...? 아니면, 이 소주...가 좋으신가요?"

술을 찾아 자그마한 양 손으로 병을 감싸쥐고서 동환에게 아리송하게 물었다.
한국의 회식 문화에 대해서는 익히 들었으나 체험해보는 것은 처음이었다. 유우카는 이 점에서 다시 한 번 상당히 컬쳐쇼크를 받았는데,
일본의 소주라고 하면, 전통주같은 느낌이 강해서 하나를 진득하게 마시는 경우가 많지만 이곳의 소주는 맥주같은 느낌으로 가볍게 마실 수 있게 시판되어 나오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 때문에 한국사람들은 이런 까닭에 전부 술에 강하구나...하고 느끼게 되는 것이었다.

192 ◆O5r/SywHNU (ZdWbaNipUQ)

2021-09-26 (내일 월요일) 21:36:10

그리고 방금 들어온 웹박수 확인했어요. 그 정말로 죄송한 이야기입니다만, 괴도 키드 느낌의 범죄자...도 나왔으면 좋겠다고 이야기가 들어왔는데.. 정말로 정말로 죄송한 이야기인데 스토리 라인은 이미 정해져있고 내보낼 범죄자들도 다 결정이 되어있고 그런 상황이에요.
제가 여러분들의 캐릭터가 스토리에 조금 더 녹아내리고 그랬으면 해서 악연이 있는 범죄자를 신청하에 받아서 내보내기도 하는데... 그 외에 그냥 이런 범죄자가 보고 싶으니 내보내주세요 같은 것은 조금 들어주기 힘들다는 점을 부디 양해바랄게요.

스토리 관련으로 이런이런 애가 나왔으면 좋겠다. 이런이런 전개가 나왔으면 좋겠다 같은 것은 받지 않는다고 제대로 선을 그을게요.

193 나기토주 (011HLqpwHU)

2021-09-26 (내일 월요일) 21:39:15

케이시주 어솨~~~!!!!!!

>>187 어....어......

나기토의 드라마 취향 장르는 사극이야! 일본 쪽에서는 시대극이라고 한댔나? 🤔
아무튼 그럼...(진짜 tmi)

>>189 그렇담 다음에는 예성이도 만나는 걸루....(메모)
머리 정리하는 소라 귀여워~ 예스! 상황은 부어라 마셔라도 되고 탈주(?)도 되고 아무거나 해도 ok~ 선레는 누가 할까?

194 알데주 (ne9qy1bCwY)

2021-09-26 (내일 월요일) 21:39:54

"[미시오]라고 적혀 있는 문을..."
알데바란: 민다
알데바란: 당기시오면 몰라도 미시오인데 굳이 거꾸로 해야할까..?

"너의 명대사는?"
알데바란: 아직 없지만, 나중엔 나올지도 모르지.

"24시간 후에 죽는다면 뭘 하고 싶어?"
알데바란: 아는 사람들 만나보고 싶네.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195 유우카주 (FmpZ/wHkho)

2021-09-26 (내일 월요일) 21:39:55

케이시주 어서와요 반가워요

유우카의 이름은 어감적으로 불길한 느낌을 조성하기 위해 많이 고민을 했답니다
그 결과는 사령(死霊)의 발음으로 말장난을 시킨(시료우しりょう = 次涼)것이 되었어요
키라의 일상에서 자신의 이름이 불길하느니 하던 것도 이런 이유에요 그 외에도 유우카는 유우레이(유령)을 연상시키기도 하죠

tmi강도는 이제 케이시를 풀어주세요

196 알데주 (ne9qy1bCwY)

2021-09-26 (내일 월요일) 21:40:13

진단과 함께 다시 리갱합니다!

197 ◆O5r/SywHNU (ZdWbaNipUQ)

2021-09-26 (내일 월요일) 21:40:35

>>190 듣고 싶고 궁금한 것이 있으면 직접 물어라라가 경찰 스레 캡틴의 모토에요! 궁금한 것이 있으면 얼마든지!

>>193 가장 무난한 것은 역시 다이스겠죠! .dice 1 2. = 1 1.캡 2.나기토주

198 유진주 (TE58XxV0HU)

2021-09-26 (내일 월요일) 21:40:36

집에 가즈아아아아 ((널부렁))

199 ◆O5r/SywHNU (ZdWbaNipUQ)

2021-09-26 (내일 월요일) 21:41:56

>>194 그렇다면 명대사를 기대하면 되겠네요!! 어서 와요! 알데주!

>>195 시료우가 그 시료우였군요. 뭔가 어감이 비슷하다는 느낌은 있었지만 정말이었다니!

>>198 어서 와요! 유진주!

200 케이시주 (OY8dqWNVqM)

2021-09-26 (내일 월요일) 21:42:00

알데주 어솨~~

>>193 (TMI 받아먹음)(호로록)
사극 좋아하는 나기토... 겨울철에 이불로 둘둘 만 다음에 옆에 귤 한 박스 갖다놓고 드라마 잔뜩 틀어주고 싶다 (뜬금)

>>195 헉ㅇㅁㅇ 이름에 이렇게나 깊은 뜻이.. (막 지은 1인)
유감스럽지만 이정도로는 케이시를 풀어줄 수 없지! 하!

201 케이시주 (OY8dqWNVqM)

2021-09-26 (내일 월요일) 21:42:46

유진주도 어솨~~~~

202 알데주 (ne9qy1bCwY)

2021-09-26 (내일 월요일) 21:43:05

다들 안녕하세요!!

>>199 나올 일이 있을까 의문이긴 하지만요...!!

203 ◆O5r/SywHNU (ZdWbaNipUQ)

2021-09-26 (내일 월요일) 21:43:09

>>193 이걸 미처 반응을 못했어! 선레만 집중하다보니! 으앙!! 8ㅅ8 아무튼 사극을 좋아하는군요! 이러면 또 어떤 사극을 좋아하는지 궁금해지는게 캡틴 마인드에요!

204 ◆O5r/SywHNU (ZdWbaNipUQ)

2021-09-26 (내일 월요일) 21:43:50

>>202 나올 일은 충분할 것 같은데요. 원래 이런 장르는 범죄자의 개소리를 듣다보면 알아서 명대사가 술술 나오는 법이라구요. (룩:(피눈물))

205 유우카주 (FmpZ/wHkho)

2021-09-26 (내일 월요일) 21:43:52

유진주 천천히 오세요

206 케이시주 (OY8dqWNVqM)

2021-09-26 (내일 월요일) 21:44:38

당신은 어느 정도 버텼습니다.

좀비사태 시작시기 : 2051년 6월
이름 : 케이시
시신 위치 : 남극기지
생존 시간 : 350일 24시간 54분
무기 : 달걀
처치한 좀비 수 :  86
사망 원인 : 좀비에 감염됨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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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케이시는 무슨 경로를 거쳐 남극기지에 가서 달걀로 좀비를 80명이나 죽인거야... (호달달)

207 유진주 (TE58XxV0HU)

2021-09-26 (내일 월요일) 21:44:53

다들 좋은 밤이에요!!!! tmi 시간인가요? (빠른 착석)

208 나기토주 (011HLqpwHU)

2021-09-26 (내일 월요일) 21:45:22

>>195 이런 tmi는 아주 값져요... 이름이랑 컨셉 이어주는 건 재밌지! :3

>>197 캡이구나! 천천히 부탁해~~!!!!

알데주도 하이~~~~ 알데 죽으면 안돼... 알지...? ;ㅡ; 유진주도 어서오고!!(바닥 치워줌)

209 유우카주 (FmpZ/wHkho)

2021-09-26 (내일 월요일) 21:46:50

>>206 미래의 달걀은 가연성인 것일지도 몰라요

210 동환-유우카 (LW9aN/cL9Q)

2021-09-26 (내일 월요일) 21:47:02

"아...그런 가요? 그럼 실례하도록 하겠습니다 하하.."

사람을 꺼려할 줄 알았는데 은근 적극적으로 자신의 옆자리를 권하는 유우카를 보며 살짝 놀랐다.

동환은 자신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사람이었기에 혹 자신의 덩치 때문에 부담이 되지 않을까 싶었지만.

그래도 역시 권해준 자리를 무시할 수 없었다 오히려 유우카하고는 친해지고 싶었기에 기꺼이 받아들여 자리에 앉는다.

누군가가 우리를 보면 같은 어른이라기 보다는 무슨 가족관계로 보이지 않을까 하는 바보 같은 생각을 하면서.

"저는 맥주가 좋네요 하하. 소주는 아무리 그래도 좀 맛이 강하다보니..."

맥주는 그래도 밀이니까 그 맛으로 먹는다 쳐도 소주는 알코올 향이 너무 강했다.

취기라고 해야할까 이미 맛의 문제였다 그거는.

211 동환주 (LW9aN/cL9Q)

2021-09-26 (내일 월요일) 21:47:33

다들 어서오세요!

212 알데주 (ne9qy1bCwY)

2021-09-26 (내일 월요일) 21:48:06

>>204 (맞는 말이다..!!)
나중에 이름 가려진 친구들 나올 거 기다리고 있어요!

>>206 달걀폭탄...?

>>207 유진주도 tmi!

>>208
알데: 죽지는 않을 거야
알데: ....아마

213 해서웨이주 (sxTBnbDHiA)

2021-09-26 (내일 월요일) 21:48:37

저도 일상을 구해볼까요!!

214 유우카주 (FmpZ/wHkho)

2021-09-26 (내일 월요일) 21:48:38

당신은 어느 정도 버텼습니다.

좀비사태 시작시기 : 2049년 5월
이름 : 유우카
시신 위치 : 고속도로 중간
생존 시간 : 233일 9시간 19분
무기 : 커다란 곰인형
처치한 좀비 수 :  226
사망 원인 : 가족의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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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해서웨이주 (sxTBnbDHiA)

2021-09-26 (내일 월요일) 21:49:09

당신은 얼마 못 가 죽어버렸습니다.

좀비사태 시작시기 : 2030년 6월
이름 : 해서웨이
시신 위치 : 해외(아프리카)
생존 시간 : 15일 18시간 20분
무기 : 자작 화염방사기
처치한 좀비 수 : 489
사망 원인 : 넘어짐

/ 멀 넘어져서 죽냐 이 바보야!!!!!!!!

216 케이시주 (OY8dqWNVqM)

2021-09-26 (내일 월요일) 21:49:38

15일만에 죽는다는 해서웨이의 킬수가 압도적이다. (대체)

217 유진주 (TE58XxV0HU)

2021-09-26 (내일 월요일) 21:49:59

당신은 어느 정도 버텼습니다.

좀비사태 시작시기 : 2022년 12월
이름 : 제유진
시신 위치 : 야구장
생존 시간 : 224일 2시간 9분
무기 : 제습기
처치한 좀비 수 :  200
사망 원인 : 키우던 앵무새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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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사로 사망해버린건가 ...

218 유우카주 (FmpZ/wHkho)

2021-09-26 (내일 월요일) 21:51:05

다들 사인이 귀여워서 좋아요

219 알데주 (5ag2/0uenc)

2021-09-26 (내일 월요일) 21:51:07

당신은 어느 정도 버텼습니다.

좀비사태 시작시기 : 2046년 5월
이름 : 알데바란
시신 위치 : 해외(아프리카)
생존 시간 : 147일 15시간 53분
무기 : 플라스틱 부채
처치한 좀비 수 : 239
사망 원인 : 중금속 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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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금속...납 중독이라도 걸린 건가(고민)

220 ◆O5r/SywHNU (ZdWbaNipUQ)

2021-09-26 (내일 월요일) 21:52:46

일단 오신 분들 다들 안녕하세요! 그리고 웹박수로 말이 들어왔으니 저도 이야기를 할게요. >>179에 답을 하지 않았다고 해서 동환주가 상처받아도 마땅하다는 의견은 너무 간 것이 아닐까 싶네요.
저기서 말을 하지 않은 것은 이미 끝난 이야기를 굳이 더 끌고 가고 싶지 않기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그것을 그렇게 해석하면 제가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이미 >>177에서 그렇게 말을 했는데 이야기를 더 끌고 가야 할 이유가 있었을까요?

221 맥스주 (Z8bu59w82Y)

2021-09-26 (내일 월요일) 21:52:51

당신은 얼마 못 가 죽어버렸습니다.

좀비사태 시작시기 : 2039년 9월
이름 : 차민철
시신 위치 : 공항 내부
생존 시간 : 40일 13시간 40분
무기 : 포크
처치한 좀비 수 :  325
사망 원인 : 딱밤을 너무 세게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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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좀비 같은거에 딱밤을 맞았나...?

그리고 다들 좋은 밤입니다!

222 동환주 (LW9aN/cL9Q)

2021-09-26 (내일 월요일) 21:55:36

>>220 저도 이걸 쓸 당시에는 이걸로 충분하지 않나 싶었는데...근데 막상 또 무시할려고 하면 생각이 나더라고요.

223 나기토주 (011HLqpwHU)

2021-09-26 (내일 월요일) 21:55:49

>>203 음~ 아마 오오쿠 시리즈나 아츠히메 같은 궁중 이야기를 좋아하지 않을까? 사실 나도 아직 일본 드라마는 안 봐서 장르가 이게 맞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

>>206 어떻게 해야 남극에서 달걀로 좀비를..........
하지만 케이시니까 어떻게든 가능할 것 같아🤔


당신은 얼마 못 가 죽어버렸습니다.

좀비사태 시작시기 : 2029년 12월
이름 : 히네노 나기토
시신 위치 : 쓰레기 매립지
생존 시간 : 15일 11시간 26분
무기 : 축음기
처치한 좀비 수 :  495
사망 원인 : 수명이 다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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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29년에..? 15밖에 못 살았는데 자연사...? 어어 기토야 너 지병이라도 있냐?(나기토: ㅔ)

224 유우카 - 동환 (FmpZ/wHkho)

2021-09-26 (내일 월요일) 21:56:33

"맥주요... 좋아요..."

동환의 희망에 따라 들고있던 소주를 내려놓고 맥주를 동환의 잔에 따른다.
황금빛을 띄는 라거가 꼴꼴거리는 소리를 내며 시원하게 캔에서부터 비워져 갔다.
당연히 한국인은 소주를 고를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맛을 중시하는 분도 계셨구나...

"그럼, 건배..."

유우카도 자신의 채운 잔을 양 손으로 들어 눈높이 쯤으로 올려보였다.
자신은 그래봤자 주스였지만, 빛깔만은 조금 비슷할지도 모른다. 그렇게 생각했다.

225 ◆O5r/SywHNU (ZdWbaNipUQ)

2021-09-26 (내일 월요일) 21:57:16

>>222 그럼 제가 뭘 어떻게 해주길 바라나요? 잘못하면 편파적인 행동으로 보이게 될 수도 있으니 그런 표현은 조금만 자제를 해달라고 말을 했고 동환주의 말도 알겠다고 했어요. 그런데 그렇게 계속 무시받는 것 같다. 위험분자처럼 보는 것 같다. 답을 안해줘서 더욱 그런 것 같다라고 하면 제가 뭘 어떻게 해야 하나요?

226 동환-유우카 (LW9aN/cL9Q)

2021-09-26 (내일 월요일) 21:58:26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제가 따라드리도록 할게요. 물론 술은 아니고요!"

동환은 유우카의 잔에 들어있는 것이 주스라는 것을 깨달으면서 말한다.

"그럼 짠! 건배!"

이번에도 자신이 직접 건배를 권하자 내심 귀엽다는 생각을 해버리며 건배를 한다.

앞으로도 이렇게 친해질 수 있을까?

227 동환주 (LW9aN/cL9Q)

2021-09-26 (내일 월요일) 22:01:08

>>225 그냥 그것 밖에 할 말이 없나 했어요. 여기서 끝내야 한다고도 생각하긴 했는데 좀 더 대화하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228 ◆O5r/SywHNU (ZdWbaNipUQ)

2021-09-26 (내일 월요일) 22:02:34

>>227 그럼 더 무슨 말을 해야하나요? (흐릿) 아니. 일단 말하는데 화내는 것이 아니에요. 뭔가 바라는 것이 있으니까 그런 이야기를 했을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저와 무슨 대화를 좀 더 나누고 싶은건가요? 그 서로의 입장이라던가 그런 것을 말하는건가요?

229 동환주 (LW9aN/cL9Q)

2021-09-26 (내일 월요일) 22:03:13

그냥...절 어떻게 보는 지 알고 싶었죠

230 동환주 (LW9aN/cL9Q)

2021-09-26 (내일 월요일) 22:04:53

전 도대체 뭔가 싶었죠. 서로 사과하고 끝인줄 알았는데. 뭔 말인지 알겠다. 참고하겠다 라고 바로 끝나버렸으니까요.

231 유우카주 (FmpZ/wHkho)

2021-09-26 (내일 월요일) 22:05:23

두 분 얘기 끝나시면 일상 다시 이어드릴게요

232 동환주 (LW9aN/cL9Q)

2021-09-26 (내일 월요일) 22:05:54

혹시나 말하지만 절대 특별 취급이니 뭐니 하는게 아니고요;;;

233 ◆O5r/SywHNU (ZdWbaNipUQ)

2021-09-26 (내일 월요일) 22:07:46

>>229 이 곳에 시트를 내준 소중한 참가자분 1이요. 확실하게 이야기를 하자면 저는 캡틴이고 스레를 관리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때로는 쓴 소리를 할 수밖에 없어요. 특히 편파나 AT는 스레가 붕괴되는 제 1순위이기 때문에 더더욱요. 물론 동환주가 그렇게 말을 하지 않은 것은 알아요. 만약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면 저도 계속 이야기를 했을 거예요.
일단 저때의 이야기를 조금 더 하자면 일단 동환주가 먼저 찌르고 저는 뒤로 물러선 상황 속에서 동환주는 유우카주에게 캡과 돌리고 싶으면 돌려요 라고 했지만 캡의 입장에선 이런 것을 함부로 허용하기는 조금 힘들어요. 왜냐하면 이게 다른 이들 사이에서도 있을 수 잇고 그렇게 되면, 돌리고 싶은 사람하고만 돌리게 되는 결과물이 나올 수도 있고, 자칫 잘못하면 그 논리를 그대로 써서 동환주와는 돌리고 싶지 않아서 찌르지도 않은 캡하고 돌린다. 편파다. 라는 말이 나올 수도 있으니까요. 실제로 저는 상판을 뛰면서 이런 케이스를 정말 많이 봤어요.

익스레이버 스레는 제가 정말로 아끼는 스레 중 하나에요. 제가 공책에 아이디어를 쓰고 전개를 써내려가고 이런저런 식으로 붙이던 것을 시작으로 1기를 냈고 지금까지 왔는데... 그런 스레인만큼 가급적이면 그런 말썽은 없었으면 해요. 물론 동환주 입장도 알아요. 그래서 그것을 수용하겠다고 한거고요. 물론 레스로만 써지는 것이라서 그렇게 보였다면 저도 죄송한 일인데 딱히 상처를 주고 싶다니 그런 생각은 없고 여기에 시트를 내주신 분들은 다 소중한 참가자분이에요.

234 나기토주 (011HLqpwHU)

2021-09-26 (내일 월요일) 22:09:08

앗, 나도. 이야기가 길어진다면 캡틴은 일상 잠깐 미루고 우선 대화부터 해도 돼. 혹시나 해서 말하는데 둘다 이것 때문에 부담은 가지지 않았으면 좋겠네 :3

235 동환주 (LW9aN/cL9Q)

2021-09-26 (내일 월요일) 22:10:49

모두 다 특별하고 존중할만한 분이죠 ㅇㅇ 그렇기에 저도 가능한 자유롭게 하면 바랬고 또 조심도 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저는 그런 캡의 사정에 대해 몰랐으니까 그렇게 볼 수 밖에 없었네요...

확실히 무슨 이야기인지는 알겠어요

236 동환주 (LW9aN/cL9Q)

2021-09-26 (내일 월요일) 22:11:25

>>231 >>234 죄송합니다 유우카주 나기토주 그리고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237 동환주 (LW9aN/cL9Q)

2021-09-26 (내일 월요일) 22:12:43

저한테 있어선 누가 먼저 찌른다는 개념보다는 여러명이 동시에 찌른다는 개념으로 밖에 안 보였으니 한 말이고요.

딱히 빠르게 하든 늦게 하든 손해는 없었으니...

238 이름 없음 (ALpWPVs0CQ)

2021-09-26 (내일 월요일) 22:13:09

이 캡틴 자기 연플러에게도 쓴 소리 하던 사람이니까 미워서 그러는건 아님. 그냥 좀 관리면에서 신경을 많이 쓰는 이야.
관전러가 살짝 레스 남겨

239 ◆O5r/SywHNU (ZdWbaNipUQ)

2021-09-26 (내일 월요일) 22:14:19

>>237 그러니까 그런 입장을 알겠다고 했고 수용하겠다고 했고 참고하겠다고 했어요. 그 이상 더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 싶었고, 지금도 그렇긴 한데 일단 더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나요?

240 동환주 (LW9aN/cL9Q)

2021-09-26 (내일 월요일) 22:14:55

>>238 솔직히 쓴소리 때문에 싫다기보다는 개인적으로는 잘 이해가 가지 않아서 좀 더 여쭤보는 거였습니다.

관전러 분께도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241 ◆O5r/SywHNU (ZdWbaNipUQ)

2021-09-26 (내일 월요일) 22:15:38

>>238 어. 일단 전 노코맨트할게요. 여러 의미로요.

242 동환주 (LW9aN/cL9Q)

2021-09-26 (내일 월요일) 22:16:16

>>239 결국 무시를 안 한건 맞는거죠? 그걸 알았으면 충분합니다. 이야기를 들어주셔서 고마워요.

입장의 차이라는게 뭔 뜻인지도 파악했으니까요. 전에도 캡은 이런 거에 대해서 꽤 아픈 기억이 있으셨던 것 같으니 더더욱이요

243 이름 없음 (BxQbW.B3Ao)

2021-09-26 (내일 월요일) 22:17:50

1기 때부터 관리 쪽(특히나, AT와 친목)으로 특히 신경 쓰던 사람이야. 누군가를 특별대우 한 적도 없었고 지금도 그럴 거고. 누군가가 싫다면 아마 넌지시라도 말했을 거니까 동환주도 너무 신경쓰지 마.

244 ◆O5r/SywHNU (ZdWbaNipUQ)

2021-09-26 (내일 월요일) 22:17:59

>>242 무시는 안해요. 다만 이미 끝난 이야기라고 생각한거고 제가 괜히 거기서 더 말을 꺼내도 또 주제를 가지고 오는 것이니까요. 익스레이버 스레를 걸고 누군가를 무시하거나 한 적은 없어요. 그럴 생각도 없고 앞으로도 마찬가지에요.

245 동환주 (LW9aN/cL9Q)

2021-09-26 (내일 월요일) 22:19:31

>>243 캡의 말도 그렇고 그래서 그렇게 반응을 한거군요...;;;

246 ◆O5r/SywHNU (ZdWbaNipUQ)

2021-09-26 (내일 월요일) 22:19:35

>>243 (아무래도 오늘은 익스레이버 캡틴의 사형날인 모양입니다.)
(안녕. 여러분)

(이거 아님)

247 동환주 (LW9aN/cL9Q)

2021-09-26 (내일 월요일) 22:20:46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야 좀 분위기가 풀리는 것 같네요.

248 유진주 (V4GZV7I..Q)

2021-09-26 (내일 월요일) 22:21:06

안대 캡틴 대신 제가 죽을께요!!!

249 알데주 (heA5JYqHqM)

2021-09-26 (내일 월요일) 22:21:23

지금부터 캡틴 찬양을 시작하겠습니다

250 애쉬주 (NPyyM4SXcI)

2021-09-26 (내일 월요일) 22:21:36

둘 다 잘 풀렸으면 하네. 서로 나쁜 의미는 아니었고 착한 사람이란게 레스로도 느껴지니까 너무 상처받지 않았으면 해.

갱신해, 답레를 써와야 하는데 날렸으니 케이시쟝은 조금만 기다려달라..

251 해서웨이주 (sxTBnbDHiA)

2021-09-26 (내일 월요일) 22:22:08

캐입해서 눈치 빠르게 도망갔다 왔습니다.

일상 팻말 다시 꽂아볼게용

252 동환주 (LW9aN/cL9Q)

2021-09-26 (내일 월요일) 22:22:11

다들 어서오세요!

253 케이시주 (OY8dqWNVqM)

2021-09-26 (내일 월요일) 22:22:31

뭐? 지금부터 모두의 헹가레쇼가 시작된다고? (날조)

>>250 아이고.. 날려 버렸다니 토닥토닥인 것이야 애쉬주😥

254 유진주 (V4GZV7I..Q)

2021-09-26 (내일 월요일) 22:22:47

오 캡틴! 마이 캡틴!!

255 ◆O5r/SywHNU (ZdWbaNipUQ)

2021-09-26 (내일 월요일) 22:24:54

크아아아악! 저에게 왜 이래요! 진짜! 왜!! (얼굴 박기)

아무튼 오신 분들 다들 안녕하세요! 그리고 그 아무래도 캡틴이기도 하고 좀 여러모로 신경 쓰는 포인트들이 있어요. 그래서 간혹 문제가 될 수도 있겠다 싶은 부분은 좀 이야기를 하기도 하는데 밉거나 무시해서 그러는 거 아니고 다들 재밌게 스레에서 놀자라는 느낌이니까 그 부분은 좀 참고를 해주셨으면 하고..(굽신굽신)

256 동환주 (LW9aN/cL9Q)

2021-09-26 (내일 월요일) 22:25:18

ㅇㅋㅇㅋ 에요! 그럼 유우카주 계속 일상 돌리죠!

257 ◆O5r/SywHNU (ZdWbaNipUQ)

2021-09-26 (내일 월요일) 22:26:06

아무튼 알겠습니다! 나기토주 계시나요? 일상 선레 다시 써와도 될까요?

258 ◆O5r/SywHNU (ZdWbaNipUQ)

2021-09-26 (내일 월요일) 22:30:10

>>251 해서웨이주는 제가 최근에 만나보기도 했고 다음에 기회가 되면 찾아뵙도록 할게요!

259 해서웨이주 (sxTBnbDHiA)

2021-09-26 (내일 월요일) 22:31:18

아이 오늘 일상 장사가 별로구만

260 유우카 - 동환 (FmpZ/wHkho)

2021-09-26 (내일 월요일) 22:32:29

"아... 전부, 비우게 되면... 부탁드릴게요."

체격만큼이나 싹싹한 사람이구나... 이런 성격이라면 위그드라실의 누구라도 친해지기 쉽겠다.
그렇게 생각하며 동환의 호탕한 건배 소리에 따라 잔을 챙- 하고 부딪혔다.
유우카가 느릿한 동작으로 잔을 천천히 기울인다. 눈까지 지그시 감고서 홀짝이는 모습이 꼭 주스가 아니라 무슨 고급진 찻잎이라도 우려마시는 느낌의 그것이었다.

261 나기토주 (011HLqpwHU)

2021-09-26 (내일 월요일) 22:34:48

으ㅏㅏㅏㅏ아 잠깐 딴짓 좀 하고 왔어!!!! 오케이! 가자 일상@@!! >:3

262 유우카주 (FmpZ/wHkho)

2021-09-26 (내일 월요일) 22:36:08

해서웨이주 일상 없으시면 멀티 해드릴까요? 텀은 조금 있을 것 같아요

263 해서웨이주 (sxTBnbDHiA)

2021-09-26 (내일 월요일) 22:36:53

>>262 압도적 감사 선레는 내가 써오겠다는데스

264 유우카주 (FmpZ/wHkho)

2021-09-26 (내일 월요일) 22:38:12

기다리겠다는데스에요

265 동환-유우카 (LW9aN/cL9Q)

2021-09-26 (내일 월요일) 22:39:03

"네, 알겠습니다!"

그렇게 즐겁게 잔을 마춰 술을 단번에 들이킨다.

딱히 그가 술을 즐겨먹는 것은 아니지만 덩치와 식성 때문에 술도 어지간해서는 잘 취하지 않는편이었다.

술을 먹는 것은 단순히 사람과 즐기기 위해 또는 밀맛을 즐기기 위해서이기도 하니.

그러던 와중 유우카가 편견일지도 모르지만 주스를 마시는 모습을 보면 마치 기모노를 차려입은 가련한 소녀처럼 차를 마시는 것 같았다.

'나하고는 완전히 다르구나.'

키, 성격, 성별, 그리고 분위기.

대부분의 것이 다르면서도 그녀와 나와 친해질려고 하고 있었다.

"헤헤."

이만큼 기쁜 일이 또 어디에 있을까.

동환은 유우카가 주스를 다 마시는 것을 보면 바로 주스를 따를 준비를 한다.

266 소라 - 나기토 (ZdWbaNipUQ)

2021-09-26 (내일 월요일) 22:41:02

다른 이들이 고기를 맛있게 먹을지도 모르나 역시 지휘자로서는 바로 먹을 수 없는 노릇이었다. 이것저것 보고를 해야 할 것도 있었고, 정리를 해야 할 것도 있었으니까. 그렇기에 소라와 예성은 바로 고기를 먹진 못하고 잠시 안으로 들어가서 이것저것 기타 정리해야 할 서류를 정리해야만 했다. 하지만 그것도 아주 잠시. 당장 급하게 정리해야 할 것을 정리할 뿐이었기에 소라는 빠르게 나올 수 있었고, 자신의 자리가 있는 개인 사무실의 문을 열고 밖으로 나왔다. 이글이글 익는 고기 냄새를 맡으며 비어있는 자리를 찾아보다 그녀는 비어있는 자리에 앉았다.

바로 옆에는 그녀가 직접 스카웃을 하기도 한 멤버 중 한 명이 앉아있었다. 분홍색 머리카락이 상당히 인상적이기도 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색 중 하나이기도 해서 괜히 눈에 더 들어오는 그를 바라보면서 그녀는 장난스럽게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고기 맛있게 먹고 있어요? 혹시 술에 취했거나 그런 건 아니죠? 아직 시간 그렇게 오래 지난 것은 아닌 것 같은데."

물론 처음보다는 시간이 지난 상태였다. 아무래도 그녀는 따로 서류를 잠시 체크하고 정리했으니까. 자신의 사무실 문이 열리고 예성이 나오는 것으로 눈으로 확인한 후, 그녀는 이미 구워진 고기 중 하나를 집어서 입에 넣었다. 소고기 특유의 부드러움이 입에 살살 녹아내리자 그녀는 괜히 기분 좋게 눈웃음을 지었다.

"어때요? 할만할 것 같아요? 여기 멤버들하고."

/선레입니다! 받아라!

267 키라 - 동환 (9rOk5vbWtI)

2021-09-26 (내일 월요일) 22:44:13

"Oh..."

당신 역시 꽤 여러곳을 알고 있던 건지 이런저런 버거들의 바리에이션이 하나씩 꼽아지자 그녀는 휘둥그레진 눈으로 그걸 지켜보았다.
물론 이미 평범한 햄버거가 아니게 되어버린 것들을 몇번 마주한적이 있지만 감자튀김을 패티로 삼은 것까지 있다니, 당장 머릿속에 떠오르는건 해시브라운과 비슷한 비주얼이었을까?

개중에는 햄버거의 개념 자체를 넘어선 무언가도 있었기에 그녀는 살짝 아찔한 기분이 들었다.
이게 바로 말로만 듣던 컬쳐쇼크?

물론 자신도 정통 햄버거만 고집하는건 아니긴 하지만 형용 할 수 없는 무언가가 되어버린건 확실히 적잖은 충격을 주기엔 충분했다.

"그렇죠~ 사람의 호기심이란게 그런 법이니까요?
확실히 새로운 것들 중에서도 도전해봄직한 것들도 꽤 있으니...
나중을 기약해보는 것도 나름 재미가 쏠쏠하겠네요~"

마음속에선 '아, 햄버거 그렇게 먹는거 아닌데.' 라는 말이 요동치고 있었지만 막상 먹어보면 생각이 달라질수도 있으니 그녀는 선택을 보류해보기로 했다.

268 해서웨이 - 유우카 (sxTBnbDHiA)

2021-09-26 (내일 월요일) 22:44:56

얼큰하게 취해버린 해서웨이. 그의 주량은 대단하지만 분위기에 휩쓸려 얼굴이 시뻘겋게 반쯤 취했다. 아직까지 추태를 부리는 , 혹은 추태를 부릴 스타일은 아니지만 용기가 급상승한 해서웨이는 대충 아무나 옆에 자리를 잡아 얘기를 시작한다.

" 에고, 안녕하십니까. 저는 해서웨이라고 합니다. "

" 일단 술 한 잔 받으시고.. "

그는 맥주를 유우카의 잔에 따라주려고 하면서 입을 재차 열었다.

" 제가 LA에 있을 당시에.. "

해서웨이는 뉴욕 출신이다.

269 해서웨이 - 유우카 (sxTBnbDHiA)

2021-09-26 (내일 월요일) 22:45:15

선레 받아라 유우카!!!!!!!!!!

270 동환주 (LW9aN/cL9Q)

2021-09-26 (내일 월요일) 22:46:12

어서오세요 키라주!!

271 나기토주 (011HLqpwHU)

2021-09-26 (내일 월요일) 22:46:13

히네노 나기토 :
328 추울 때 쓰는 방한 용품: 목도리or귀마개 or마스크or장갑
- 목도리! 목도리는 잘 두르면 귀랑 코까지 커버 가능이라구~ :3

140 가장 좋아하는 날씨는?
- 역시 따뜻하고 맑은 날씨! 기온이랑 습도는 한국 기준 5월 정도일 때가 제일 좋아~

040 어머니와 아버지의 성함
- (안 정했는데)
50대 일본인 남녀 이름으로 이상하지 않을 게 뭐가 있을까🤔 급조로 만들어보앗습니다...

오늘부터 부모님 성함은 히네노 타카시(隆史)와 나오미(直美)인 걸루! 어머니의 혼전 성씨는 야미기시(山岸)였어~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히네노 나기토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는_고민이_생기면_말하는_편_vs_숨기는_편
- 말하는 편이지! 물론 무작정 고민상담해줘~ 하는 건 아니고 기본적으로는 혼자서 고민해봐 :3

자캐가_가진_의외의_특징
- 주량만 따지면 술고래라는 점? 웬만해선 절대 취하지 않음...
그렇지만 회식이나 약속처럼 마실 만한 상황이 오지 않는 한 평상시엔 찾아 마시는 일 없음. 이유는 딱히 없고... 그냥 술은 건강에 안 좋으니까?(진짜임)
그리고 그동안은 대체로 본인이 뒷정리하는 쪽이 되다보니 아무리 얘라도 그게 번거로워서 안 마시게 되는 것도 있음... :3

자캐의_향수_브랜드
- (답하고 싶지만 오너가 향수 알못이라 할 수 없다...........)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272 ◆O5r/SywHNU (ZdWbaNipUQ)

2021-09-26 (내일 월요일) 22:48:04

어서 와요! 키라주!!

>>271 그렇다면 겨울 시즌이 되면 귀와 코까지 목도리를 덮은 나기토를 볼 수 있단 이야기로군요?! 이건 귀하네요! 아무튼 고민이 생기면 말을 한다니. 좋은 자세라고 생각해요! 거기다가 술고래라. 회식에서 무적이 될 것이 분명해!

273 나기토주 (011HLqpwHU)

2021-09-26 (내일 월요일) 22:48:4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ㅏ니 해서웨이 풀네임이 찬호 해서웨이였구나.... 그렇구나.....(?)

274 케이시주 (OY8dqWNVqM)

2021-09-26 (내일 월요일) 22:49:16

심심하니까 케이시 tmi 풀기 (특: 아무도 물어보지 않음)
케이시 초기 디자인은 숏컷에 안대였다(*/ω\*) 성격도 지금처럼 꽃밭은 아니었다구<3

케이시: 나 머리 꽃밭이야?!
케이시주: 그걸 지금까지 몰랐단 말야?
케이시: 괜찮아 나 꽃 좋아해🤗
케이시주: 🤦‍♀️

구우럼 20000 (사라짐)

275 동환-키라 (LW9aN/cL9Q)

2021-09-26 (내일 월요일) 22:49:49

"정말로 다양한 곳이 있답니다. 정통적인 미국식 햄버거도 있고요."

"실제로 일하시는 분들이 미국인이라서 본고장 맛이 날걸요?"

직접 미국에 가지는 않았기에 확답은 할 수 없었으나.

적어도 한국에서 만들어지는 햄버거에 비하면 확실히 무언가가 달랐다.

맛도 좋고 무엇보다 푸짐했으니까 말이다.

물론 그쪽 재료를 거덜내기는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젤리 버거가 가장 특이할거에요. 젤리가 은근 끈끈해서 빵을 올려도 계속 이어진다니까요?"

"차근차근 무난하게 시작해서 언젠간 그곳에 같이 가면 좋겠네요."

//젤리버거라는건 스폰지밥에서 해파리 잼 그거 ㅋㅋ

276 ◆O5r/SywHNU (ZdWbaNipUQ)

2021-09-26 (내일 월요일) 22:50:00

>>274 그렇다면 초기 성격은 어떤 느낌이었나요? 전 궁금한데!! 아무튼 안대라니! 설마 중2병의 그 안대는 아니겠죠?! (절대 아님)

사라지지 말아요! 스레에서 놀아요!!

277 동환주 (LW9aN/cL9Q)

2021-09-26 (내일 월요일) 22:50:41

초기 성격은 무엇이고 어떻게 바뀌었나...케이시

278 유우카 - 동환 (FmpZ/wHkho)

2021-09-26 (내일 월요일) 22:51:05

"...후아..."

여럿 사람이 모인 자리. 자리는 소란스러우나 사람이 가진 기운이란 제각각인 법.
유우카의 주위에는, 솔직히 말해서 그다지 즐겁지만은 않은 색이 묻어났을 것이다.
어느 의미로는 착잡하고 조용하다. '회식'이라는 말에 걸맞지 않은 분위기를 두르고 홀로 조용히 즐기고 있다.
그러니 그 안으로 동환이 들이닥친 것도 유우카에게는 상당히 드문 일이었다. 그는 완전히 외향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했기에.
그런 유우카의 세계 안에서, 탁하고 잔을 내려놓는 소리가 종처럼 울렸다.

"이런 자리... 많이, 가져보셨나요?"

유우카는 즐거운듯이 웃는 동환을 보고는 넌지시 물었다.

279 동환주 (LW9aN/cL9Q)

2021-09-26 (내일 월요일) 22:51:10

찬호 해서웨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

280 ◆O5r/SywHNU (ZdWbaNipUQ)

2021-09-26 (내일 월요일) 22:51:57

그렇다면 저는 정말로 아무래도 좋은 MPC 두 명의 과거 TMI를 풀어드리죠.

중학생 시절만 해도 소라는 상당히 조용하고 남의 눈에 띄기도 싫어하는 그런 아이였고 예성이는 상당히 수다쟁이 스타일이었답니다. 캡틴피셜이니까 오피셜이에요.

281 해서웨이 - 유우카 (sxTBnbDHiA)

2021-09-26 (내일 월요일) 22:52:08

찬호서웨이 인검까..

282 유우카주 (FmpZ/wHkho)

2021-09-26 (내일 월요일) 22:52:29

키라주 어서와요

>>274 이 케이시도 가시 두른 장미 같아서 좋아보여요

283 키라주 (9rOk5vbWtI)

2021-09-26 (내일 월요일) 22:52:51

하하! 험난한 현실을 뛰어넘어 져가 왔슴다!
안녕임다 동환주! 안녕임다 익스레이버!
내일이 월요일인걸 생각하면 괜히 나른해지네여.
내 주말 어디. (퀭)

284 ◆O5r/SywHNU (ZdWbaNipUQ)

2021-09-26 (내일 월요일) 22:53:27

>>283 당신의 주말. 익스레이버 스레로 맞바꿨습니다. (아냐)

285 키라주 (9rOk5vbWtI)

2021-09-26 (내일 월요일) 22:55:12

케이시주 갔다와여~ 유우카주도 안녕임다!
않뉘 그나저나 소라랑 예성이 애긔시절 대체 머선일임까.

286 동환-유우카 (LW9aN/cL9Q)

2021-09-26 (내일 월요일) 22:55:38

귀여운 소리를 내며 주스를 다 마신 유우카를 보며 훈훈하게 웃는다.

이럴 때만큼은 진짜 어려보이기에 나이하고의 갭을 생각하면 뭔가 매력적이라고 해야할까?

"아니요...사실 이런 자리는 그리 가져본 적이 없어요."

동환은 유우카의 질문에 대답하면서도 그녀의 잔에 적당히 주스를 따른다.

"제가 초등학교에 다닐 때부터 키가 185는 넘어서 그런지 쉽게 다가오는 사람은 없더라구요."

"뭐, 어려서부터 집에서 훈련을 받느니 산에서 야생동물과 싸우면서 실전감각을 기르느니 해서 더더욱 그렇고요."

"그래서 이 자리가 무척 즐거운 거에요. 특히 유우카 씨처럼 저와 분위기가 다름에도 불구하고 친근하게 대해주시는 분도 있고."

287 ◆O5r/SywHNU (ZdWbaNipUQ)

2021-09-26 (내일 월요일) 22:56:33

>>285 그것을 알고 싶다면 누군가가 중학생 시절 선관을..(안됨) 물론 당연히 그건 아니고 그냥 언젠가 캐릭터 이야기를 할 때 풀릴지도 모르고 그렇지 않을까 싶네요.

288 키라주 (9rOk5vbWtI)

2021-09-26 (내일 월요일) 22:58:07

>>284 ! (깨달음)(인터스텔라)

289 알데주 (heA5JYqHqM)

2021-09-26 (내일 월요일) 22:58:08

익스레이버가 나의 주말을 앗아갔다

290 해서웨이 - 유우카 (sxTBnbDHiA)

2021-09-26 (내일 월요일) 22:58:10

해서웨이의 향수는.. 켈빈클라인 one 이려나

딱 그거밖에 없다

291 ◆O5r/SywHNU (ZdWbaNipUQ)

2021-09-26 (내일 월요일) 22:59:38

>>290 그건, 그건 무슨 향수죠? 처음 들어보는 향수로군요?!

292 동환주 (LW9aN/cL9Q)

2021-09-26 (내일 월요일) 23:00:44

소라와 예성이 과거도 갭이 ㅋㅋㅋㅋ

293 해서웨이 - 유우카 (sxTBnbDHiA)

2021-09-26 (내일 월요일) 23:00:51

>>291 음 향수중에 그걸 뭐라그러죠? 특정인물을 위한 향수? 그런건 아니라서 되게 메이져한 향순데 메이져해도 향을 묘사하기란 참..

294 동환주 (LW9aN/cL9Q)

2021-09-26 (내일 월요일) 23:01:01

캡! 예성이는 기회가 된다면 다시 그 시절 수다쟁이 습관 나올까용

295 유우카 - 해서웨이 (FmpZ/wHkho)

2021-09-26 (내일 월요일) 23:01:25

회식자리가 꾸려진지도 얼마나 지났을까. 분위기도 어느새 무르익어가고 있었다.
이미 오랜 친구를 만난 것 처럼 허심탄회하게 얘기를 늘어놓는 자도 있었고,
고래같은 주량을 자랑하듯이 얼굴이 벌겋게 변할때까지 술을 놓지 않는 사람도 있었다.
물론 유우카는 둘 다 아니었다.
그러나 그 옆엔, 그 전부에 해당하는 사람이 버젓이 앉아있었다.

"아, 안녕하세요... 해서웨이, 씨..."

알고있다. 회식자리가 시작되자마자 먼저 건배사를 띄운 사람이었다. 시원시원한 인상이라서 유우카도 기억하기가 수월했던 것이다.
근데, 어라...아?
자기가 술을 마시지 않는다고 말하는 것보다, 해서웨이의 동작이 더 빨라,
무심코 주스잔에 술이 채워지는 것을 허용하고 말았다.

"L, LA.....?"

그러면서 대화는 갑자기 해외권으로 튀어버린다.
이상했다. 해서웨이씨는 분명 서류상으로는 뉴욕 출신이었던 걸로 아는데...

"LA는... 조금, 다른가요...?"

근무지는 원래 이리저리 바뀌는법이기도 하니까...
유우카는 그렇게 생각하면서 해서웨이의 말을 경청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296 케이시주 (OY8dqWNVqM)

2021-09-26 (내일 월요일) 23:03:31

>>276 후후후 들켜버렸군... 이 아니고 초기 구상할 때는 한쪽 눈을 다쳤다는 설정이었다구;ㅁ;

(타노스당해 사라짐)

>>277 아주 다크하지는 않지만 지금보다는 좀 더 냉소적일 예정이었어<3 블랙유머를 즐겨하는 그런..
지금에 와서는 적발 녹안 빼고 전부 갈아엎어 버렸지만. (대체)

>>282 가시 두른 장미라니 뭐야 멋있잖아 그거+ㅁ+

297 동환주 (LW9aN/cL9Q)

2021-09-26 (내일 월요일) 23:04:40

블랙 유머인가-

298 ◆O5r/SywHNU (ZdWbaNipUQ)

2021-09-26 (내일 월요일) 23:06:23

>>293 일단 메이저하다고 하니 검색하고 찾아보면 나오겠죠!! 나중에 한번 찾아볼게요!

>>294 아마 지금은 안 나올 거라고 생각해요. 물론 경우에 따라선 조금 나올지도 모르지만, 일단 예성이도 이런저런 일이 있고 그렇다보니. 아무튼 그래요!

>>296 ㅋㅋㅋㅋㅋㅋㅋ 아닛?! 차라리 중2병이 낫잖아요! 8ㅅ8 한쪽 눈을 다친 설정이었었다니!!

299 해서웨이 - 유우카 (sxTBnbDHiA)

2021-09-26 (내일 월요일) 23:07:19

" 이름이 뭐에요 이름. "

이름이 뭐냐고 질문 하면서도 웅웅웅~ 알겠어 알겠어~ 듣지도 않고 대답해버리고선 그녀의 잔에 멋대로 잔을 부딪치는 해서웨이였다. 원래 마이웨이이긴한데 알코올버프를 받아서 효과는 굉장했다.

LA에 소리에 대답을 해주는 그녀를 빤히 쳐다보고는 팔짱을 끼고 눈을 감았다 한숨을 내뱉곤 눈을 뜨는 해서웨이.

" 다릅니다. 엄청 다르고 말고요. "

" 그 곳은 경찰청장부터 해가지고 검찰에서 시도때도 없이 나와서 간섭질에 아주 그냥.. "

빨리 유우카가 흥미로운 주제를 꺼내지 않으면 해서웨이의 허리케인에 같이 휩쓸리고 말테다.

/당연한 소리지만 LA의 경찰사정 전 잘 모릅니다

300 케이시주 (OY8dqWNVqM)

2021-09-26 (내일 월요일) 23:07:25

>>298 백그라운드 설정도 그렇고 여러모로 지금의 케이시보다는 훨씬 암울한 분위기였다구(*/ω\*)

(라고 말해놓고 아직까지 검수 안받은 1인)(으아아 캡틴은 케이시주를 매우 치십사)

301 동환주 (LW9aN/cL9Q)

2021-09-26 (내일 월요일) 23:07:27

수다쟁이 시절 습관..더더욱 갭떄문에 매력적으로 변하겠군

302 알데주 (heA5JYqHqM)

2021-09-26 (내일 월요일) 23:08:01

자캐...복지..!

303 ◆O5r/SywHNU (ZdWbaNipUQ)

2021-09-26 (내일 월요일) 23:09:22

>>300 셀린:폭력 안 좋다! 안된다! 그러니까 셀린에게 과자 내놓고 안전을 지켜라! 지켜라! (아냐)

>>301 다른 분들의 캐릭터가, 동환이를 포함해서 훨씬 더 매력적이지요! 예성이는 그저 FM맨일 뿐이에요!

304 ◆O5r/SywHNU (ZdWbaNipUQ)

2021-09-26 (내일 월요일) 23:09:37

>>302 자캐 복지! 지키자! 보장하자!!

305 신주◆KtQxTILCQM (.UbZ2N6rWM)

2021-09-26 (내일 월요일) 23:09:51

자........유..................ㅇ<-<
해야할 것...정리...위키 스토리 요약 다시 손보기...정주행하기...신놈 과거사 하루빨리 다 요약하기(웹박수 검수용)...

306 해서웨이 (sxTBnbDHiA)

2021-09-26 (내일 월요일) 23:10:12

사실 시트어장을 보면 아시겠지만 해서웨이는 그림자 능력을 하려고 했지만

그림자에 스며든다거나 그림자로 빨아들여 해서웨이가 유리한 1대1 치고박기 밖에 머리에서 떠오르지 않아 심플한 번개 능력으로 바꿨습니다..

307 ◆O5r/SywHNU (ZdWbaNipUQ)

2021-09-26 (내일 월요일) 23:10:19

>>305 신주?! 8ㅅ8 일단 어서 와요! 그리고 무리하지 마세요! 부캡틴이 왜 캡틴보다 더 일을 하고 있어요!! 8ㅅ8

308 동환주 (LW9aN/cL9Q)

2021-09-26 (내일 월요일) 23:10:24

이래서 일상이 즐거운 것, 다 주인공이라서 하나하나 크로스오버 하는 느낌!

309 케이시주 (OY8dqWNVqM)

2021-09-26 (내일 월요일) 23:10:47

신주 어솨~~ 뽀담뽀담인 것이야;^;

310 동환주 (LW9aN/cL9Q)

2021-09-26 (내일 월요일) 23:11:03

>>306 그러고보니 전기는 얼마나 세밀하게 조작할 수 있나용? 생체전기도 조작할 수 있나여?

311 ◆O5r/SywHNU (ZdWbaNipUQ)

2021-09-26 (내일 월요일) 23:11:05

>>306 확실히 그림자 능력을 처음에 말씀하셨긴 하셨죠. 저는 그래서 그림자를 이용해서 막 분신을 만들거나 붙잡거나 그것을 떠올리고 있었어요!

312 알데주 (heA5JYqHqM)

2021-09-26 (내일 월요일) 23:11:48

>>304 (일단 소라랑 예성이 복지부터 요청하기)

>>305 신주 고생이 많으십니다...어서오세요!!

313 애쉬 - 케이시 (NPyyM4SXcI)

2021-09-26 (내일 월요일) 23:11:57

쿨한 사람일까? 그렇게 보이면 좋을 것이다. 첫 인상부터 저 사람이랑 가까이 있으면 위험해진다는 평가보다 나을 것이다. 고기는 여전히 살살 녹는다. 소보다 닭을 좋아했지만 이렇게 얇고 잘 익도록 굽는다면 식성이 달라질 것 같다.

"그래도 다 한국어로 대화하니 다행이지. 한국어 몰랐으면 다 번역기 돌리고 다녔을 걸?"

그도 결국 소리내 웃는다. 둘 다 이미 외국어를 배웠기 때문이다. 그는 강력반이란 말에 한 손을 휘휘 저었다. "어머, 자기도? 살인범 잡는 거 힘들고 짜증나지." 하고 덧붙인다.

"살인 전담팀이라고 말만 붙였지 실은 이쪽도 강력계니까. 자기랑 나랑 닮은 점이 많네. 여기는 그래도 익스퍼만 모였으니까, 일이 좀 더 쉽지 않을까 생각해."

그는 이번 직장에 대해 기대하듯 말을 꺼낸다. 무거운 주제로 끌고 갈 생각은 없었다. 그가 어째서 왔는지, 무슨 목표인지도. 그저 기대하고, 대화를 이어갈 뿐이다. 그는 고기를 다시금 집어 날름 입에 넣는다. 음, 맛있다. 한잔 더 마실까.

"자기는?"

314 알데주 (heA5JYqHqM)

2021-09-26 (내일 월요일) 23:13:04

알데도 원래 가속 능력자였다가 mpc들 시트 보고선 호다닥 바꿨던 기억이 있네요..!
레스캐들과 안 겹치네 했는데 mpc랑 겹쳤을 줄은...

315 ◆O5r/SywHNU (ZdWbaNipUQ)

2021-09-26 (내일 월요일) 23:13:05

>>312 소라와 예성이는.. 천생이 NPC로 제작되었다가 관계 쌓기가 허락된 애들이라서 아무래도 메인 스토리에 조금 얽힐 수밖에 없게 되는데, 어떻게 될지는 루트에 따라서!! 그래도 어지간하면 저는 해피엔딩을 좋아하는 사람이니까 안심하세요!

316 신주◆KtQxTILCQM (.UbZ2N6rWM)

2021-09-26 (내일 월요일) 23:13:07

주말이 전혀 주말 같지 않아요🤦‍♂️ 모두 반갑답니다......... 일상 돌리고파..........(그림의 떡

317 ◆O5r/SywHNU (ZdWbaNipUQ)

2021-09-26 (내일 월요일) 23:14:05

>>314 임시스레 초기에 MPC 2명의 능력을 미리 써놓긴 했었는데.. 못 볼 수도 있지요! 아무래도!

>>316 신주와의 일상은 다음 기회에! 돌린지 얼마 안 되기도 했고 지금은 못 만나본 캐릭터들을 좀 더 만나보고 싶으니까요!

318 해서웨이 (sxTBnbDHiA)

2021-09-26 (내일 월요일) 23:14:06

>>310 그게 관건인게 전기를 포함한 번개냐 아님 번개only냐 에서 먼치킨과 타협해야 했기 때문에 번개만을 다루는걸로 정했습니다.

나중에 파워업이 있을진 모르지만 우선은 번개로 번개통구이를 만들거나 전기나 같은 번개 익스퍼가 있다면 굴절 시켜서 보호해주는 정도?

319 알데주 (heA5JYqHqM)

2021-09-26 (내일 월요일) 23:14:49

>>315 소라랑 예성이가 해피엔딩을 맞이했으면 좋겠네요!
아니 모두들 해피엔딩..! 일단 안심하고 있겠습니다!

>>316 일단 푹 쉬시는 것부터...

320 알데주 (heA5JYqHqM)

2021-09-26 (내일 월요일) 23:15:35

>>317 두 친구의 시트정보만 확인해두고 능력은 확인 안 했었어요...(이마짚!)

321 유우카 - 동환 (FmpZ/wHkho)

2021-09-26 (내일 월요일) 23:15:47

동환의 답변은 굉장히 의외로 다가오는 것이었다.
이럴때면 유우카의 동공은 남모르게 크게 확장되고는 했다. 도로 줄어드는 것도 금방이라 알아차리는 사람은 거의 없지만.

"즐거워 보이셔서... 분명, 잦은 회식자리를 가졌다고... 그렇게 생각했거든요..."

물론 유우카는 동환의 나이같은 것은 모르지만, 이렇게나 거구의 사람이 설마 20세일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물며 초등학생때부터 키가 선천적으로 건장한 사람이구나 하고, 생각할 뿐이었다.

"굉장히 험한 삶을... 살아오셨네요..."

가족이 아직은 제 곁을 지키고 있을 적, 굉장히 상냥했던 그때를 떠올린다.
동환도 마찬가지로 그때를 아늑하게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었지만,
유우카에겐 어린 아이가 사냥이니 훈련이니 하는 것이 굉장히 거칠게만 느껴지는 것이었기에.
어쩌면, 동환씨는 무술가일까...? 거기까지 생각이 닿는 것도 무리는 아니었던 것이다.

"아직은, 저희... 근무 전이니까. 오늘은 마음껏 쉬다가... 힘내도록해요."

순간순간은 소중한 법이다. 그 사실을 잘 알고 있는 유우카가 진심을 담아 얘기했다.

322 동환주 (LW9aN/cL9Q)

2021-09-26 (내일 월요일) 23:16:08

>>318 아하 출력에 집중한거군요!

323 ◆O5r/SywHNU (ZdWbaNipUQ)

2021-09-26 (내일 월요일) 23:16:34

파워업. 스레가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점점 강해질 거예요! 여러분들은!

일단 현 기준은 모두 공평하게 100의 강함이에요.
여기서 소라와 예성이는 어느 정도인지 알고 싶은 분이 계실까요?

324 동환주 (LW9aN/cL9Q)

2021-09-26 (내일 월요일) 23:16:47

저도 소라랑 예성이 그리고 모든 분들의 해피엔딩을 위해 열심히 참가할거에요!

325 동환주 (LW9aN/cL9Q)

2021-09-26 (내일 월요일) 23:17:03

>>323 키니나리마스 !

326 유진주 (V4GZV7I..Q)

2021-09-26 (내일 월요일) 23:17:22

할 일을 다 하고오니 시간이 왜 이렇냐구요 ...

327 알데주 (heA5JYqHqM)

2021-09-26 (내일 월요일) 23:18:31

>>323 궁금!

328 알데주 (heA5JYqHqM)

2021-09-26 (내일 월요일) 23:18:42

주말은 원래...휙휙 가버리는 법...

329 해서웨이 (sxTBnbDHiA)

2021-09-26 (내일 월요일) 23:19:11

나중에 파워업 된다면

해서웨이 : 양심에 털들이 나셔서 그런지 손이 바쁘십니다 아주.

라면서 고압력 저두께 번개로 악당들의 핸드폰이나 심하면 통신선을 빨간번개로 지져서 불태우고 항복을 권하는 겁니다.

쿠궁- 소리와 함께 등장하면서 말이죠

330 케이시주 (OY8dqWNVqM)

2021-09-26 (내일 월요일) 23:19:41

애쉬주 지금 마지막에 애쉬가 술 한잔 더 할지 말지 물어보는 거 맞지? 케이시주가 난독인지라😭

331 키라주 (9rOk5vbWtI)

2021-09-26 (내일 월요일) 23:20:32

(피곤해서 씻고 온 사람)
찬호 해서웨이 무슨일임까. 호에에에앵 ㅇ0ㅇ0ㅇ0ㅇ0ㅇ0ㅇ
오늘도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는 어메이징 알데바란쿤.
애조시랑 신은 신이야주도 안녕임당.

능력이라면, 져도 이런 스레에 폭발계 능력자 한명정도는 빨리 가져가려 하겠지 하고 시험삼아 던져봤는데 의외로 먼저 달려든 사람 없이 통과되어서 놀랐슴다. ㅇ0ㅇ
근데 만약 누가 선점했고 달리 생각해둔 능력으로 데려왔다면 아마 지금의 키라는 안은 물론이고 밖까지 사람이 썩었을 거에여.
물론 통과된 이상 지금은 그런거 없이 그냥 세상 사는게 재밌는 잼민이(아마도)임다.

그러니까 답글 달러 갈게여~

332 동환-유우카 (LW9aN/cL9Q)

2021-09-26 (내일 월요일) 23:21:54

"따른 사람도 그렇게 착각하긴 하더라구요. 뭐."

그 동안 친구를 많이 사귈 수 없었던 만큼 타인과의 인연을 갈망해 이런 성격이 된 걸지도 모른다.

어떻게보면 무척이나 특이하면서도 당연한 성장이었다.

"험한 삶이랄까...그게 당연하게 느꼈거든요. 지금도 그렇게 느끼고 있고요."

"하지만 그 덕분에 지금의 제가 있을 수 있으니 부모님에게는 언제나 감사할 따름이에요."

그리고 유우카의 진심이 담긴 따스한 말을 듣자, 동환도 그에 지지 않는 말을 한다.

"오늘 뿐만 아니라, 다음 일이 끝나면 다시 만나도록해요. 저, 기대하고 있을게요."

유우카 뿐만 아니라 다른 모두와의 시간도 소중하기에, 하루하루를 감사히 느끼면서 미래를 향해 나아갈 생각을 한 그였다.

//다음 막레해주시면 될거에요!

333 해서웨이주 (sxTBnbDHiA)

2021-09-26 (내일 월요일) 23:23:10

>>331 심지어 해서웨이 첫 구상은 폭발캐였단 말이죠!!

334 알데주 (heA5JYqHqM)

2021-09-26 (내일 월요일) 23:23:53

아니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는 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서오시고 다녀오세요 키라주!

저도 해보고 싶은 건 많지만 밸런스 문제 때문에 꾹꾹 눌러담고 있슴다(슬픔)

335 동환주 (LW9aN/cL9Q)

2021-09-26 (내일 월요일) 23:23:57

>>331 네엡!

어서오세요오!

336 ◆O5r/SywHNU (ZdWbaNipUQ)

2021-09-26 (내일 월요일) 23:24:10

>>325 >>327 일단 익스파의 파장 정도만 보자면 모두의 캐릭터가 100이라는 가정하에 소라는 2300 정도이고 예성이는 1900 정도 된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 단위가 다르다라고 느낀다면 일단 둘 다 S급이니까요. 여러분들도 점점 강해질 거예요. 점점!

>>326 원래 시간이라는 것이 금방 금방 가더라구요. 월요일. 내일 월요일! 8ㅅ8

337 키라주 (9rOk5vbWtI)

2021-09-26 (내일 월요일) 23:24:22

케이시주 귀여워여. 허 참, 거 사람이 잘못 읽을 수도 있숨다.

338 애쉬주 (NPyyM4SXcI)

2021-09-26 (내일 월요일) 23:24:27

>>330 애조씨가 서술을 너무 모호하게 했네! 맞아!!😭 늦게 답해서 미안해!

339 동환주 (LW9aN/cL9Q)

2021-09-26 (내일 월요일) 23:24:58

1000은 넘는다 싶었더니 s급 스게에! >>336

340 알데주 (heA5JYqHqM)

2021-09-26 (내일 월요일) 23:25:07

소라 2300에 예성이 1900....
...무섭다(떨림)

341 ◆O5r/SywHNU (ZdWbaNipUQ)

2021-09-26 (내일 월요일) 23:25:44

>>329 소라:아! 저 이거 알아요! 토르잖아요! (눈이 반짝반짝)

>>331 원하던 능력을 가져가셔서 정말로 다행이에요! 아무래도 능력은 선점 예약제였고 타이밍 싸움이니까요!

>>334 A급이니까 조금 강하게 묘사하셔도 상관없어요! 어차피 판정할때 밸런스는 제가 맞출테니까요!

342 유진주 (V4GZV7I..Q)

2021-09-26 (내일 월요일) 23:26:08

세상에 2300 에 1900 ... 엄청난 파워!

343 키라주 (9rOk5vbWtI)

2021-09-26 (내일 월요일) 23:26:18

>>333 호에에에에엥 ㅇ0ㅇ0ㅇ0ㅇ0ㅇ0ㅇ0ㅇ

344 유우카 - 해서웨이 (FmpZ/wHkho)

2021-09-26 (내일 월요일) 23:26:46

해서웨이는 물론 들은체도 하지 않고 멋대로 따른 잔에, 멋대로 잔을 부딪힐 뿐.
유우카는 그 광경을 지켜보며 눈을 느릿히 깜빡일 뿐이었다. '미국인들은 굉장히 개성적이구나...'하는 생각을 하며.

"아... 그런 일, 자주 있죠... 저희도 비슷한 일이... 많았어요."

소위 말하는 높으신 분들의 간섭. 유우카가 일하던 곳도 마냥 평화롭지는 않은 곳이었다.
때로는 과감해야 했지만 때로는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는 상황이 굉장히 많았다.
그런 의미에서라도 자신은 굉장히 운이 좋은편이라고, 계속해서 생각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나마 경찰청장이 제대로 된 경찰의 마음을 가진 분이라, 좋지 않은 생각을 품게 되는 일이 없어서. 끝까지 경찰일을 할 수 있게 돼서.

"LA도... 고생이 많네요..."

분명 해서웨이도 그런 일을 겪었던 것이리라, 그렇게 생각했다.
유우카는 해서웨이의 허리케인 따위는 두렵지 않다는 것처럼, 오히려 화제를 돌리기는 커녕 정면으로 마주하고 있었다.
그런 그녀는 자기 잔을 쳐다보다가, 무언가 생각난듯이 뒤늦게 입을 열었다.

"아... 제, 이름은... 시료우 유우카...에요."

그러고보니 아직 제 이름을 답해주지 않았구나... 그런 생각을 하면서.

345 키라주 (9rOk5vbWtI)

2021-09-26 (내일 월요일) 23:27:17

머야 유진주도 있었자나여. 어서오심다! (할짝)

346 ◆O5r/SywHNU (ZdWbaNipUQ)

2021-09-26 (내일 월요일) 23:27:22

A급 10명의 파장력이 모이면 S급의 최소 파장력이 되고 이 S급의 파장력이 10명이 모이면 SS급의 최소 파장력이 되지요! 그러니까 SS급이 만약 나온다면 일단 만단위부터. (시선회피)

347 알데주 (heA5JYqHqM)

2021-09-26 (내일 월요일) 23:28:57

>>341 (생각해보니 너무 뇌절인 망상이라 담아두기로만 한 사람)

얌전히 다른 캐릭터들과의 합동기만 생각하는 걸로..!

348 동환주 (LW9aN/cL9Q)

2021-09-26 (내일 월요일) 23:29:12

이게 바로 인플레에

349 애쉬주 (NPyyM4SXcI)

2021-09-26 (내일 월요일) 23:29:53

🤔 동환이가 애쉬를 위로 던지고...애쉬가 큐브웨폰인 대침을 날리면..이게 바로 만천화우가 아닐까? (적폐)

350 유진주 (V4GZV7I..Q)

2021-09-26 (내일 월요일) 23:30:48

이게 바로 ... 'GAP' 이라는건가요?

351 동환주 (LW9aN/cL9Q)

2021-09-26 (내일 월요일) 23:31:02

>>349 인간 폭격기다아아앗!!

352 애쉬주 (NPyyM4SXcI)

2021-09-26 (내일 월요일) 23:31:48

다들 강해질거야~(꾸닥)

>>351 아 ㅋㅋ 하늘에서 정의가 빗발친다고! (애조씨: 그 무슨)

353 동환주 (LW9aN/cL9Q)

2021-09-26 (내일 월요일) 23:33:22

그러고보니 동환이는 운동 에너지를 조작 가능하니까.

운동 에너지의 방향을 조작하면 진짜 하늘 날 수 있을지도요?

더블 미니건도 그렇고 진짜 전투기로 활약 가능할 것 같은데 ㅋㅋㅋㅋ

354 유우카 - 동환 (FmpZ/wHkho)

2021-09-26 (내일 월요일) 23:34:11

험한 삶을 당연하게 느낀다...
어쩌면 자신도 그랬을지 모르겠다고 생각했다.
일찍이 가족을 잃고, 죽음과 삶의 경계에 걸쳐지고...
그러면서 어느새인가 경찰이 되어서 그 범인을 잡자고 마음을 먹기 시작했던 것이다.
상냥하지만은 않은 삶이었다. 그러나 유우카는 어느새인가 그것을 당연하다고, 그렇게 여기면서.
끝에는 자신이 죽는 것조차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다.

"저도, 기다리고 있을게요..."

동환은 내면이 따스한 사람이었다.

"다음에, 봬요."

그리고 그런 사람을 보며, 자신도 진정 그런 따스함을 가지고 있는지.
유우카는 다시 한 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355 동환주 (LW9aN/cL9Q)

2021-09-26 (내일 월요일) 23:34:44

수고많으셨습니다!! 유우카주!!

356 유우카주 (FmpZ/wHkho)

2021-09-26 (내일 월요일) 23:35:03

막레에요 비록 짧지만 일상 수고하셨어요 동환주

357 ◆O5r/SywHNU (ZdWbaNipUQ)

2021-09-26 (내일 월요일) 23:36:08

두 분 일상 수고하셨어요!

358 유우카주 (FmpZ/wHkho)

2021-09-26 (내일 월요일) 23:36:19

저도 유즐리스에서 벗어나 조금 더 강한 묘사를 해야겠어요

359 동환주 (LW9aN/cL9Q)

2021-09-26 (내일 월요일) 23:36:48

저한테 있어서 유우카는 충분히 매력적이고 강해보이는데 말이에요! 하지만 기대하겠습니다!

360 ◆O5r/SywHNU (ZdWbaNipUQ)

2021-09-26 (내일 월요일) 23:37:09

CASE 1 범죄자:(식은 땀)
CASE 1 범죄자:이보시오! 캡틴! 아직 등장도 못했는데 다들 강하게 나오려는데 이게 어떻게 된 것이오!!

361 알데주 (heA5JYqHqM)

2021-09-26 (내일 월요일) 23:37:56

>>360

362 유진주 (V4GZV7I..Q)

2021-09-26 (내일 월요일) 23:37:56

던질 필요도 없이 유진이한테 부탁하면 하늘로 띄워줄 수 있어요 :3

363 알데주 (heA5JYqHqM)

2021-09-26 (내일 월요일) 23:38:46

알데는....하늘로 날려보내줄 수는 있는데(????)

364 신주◆KtQxTILCQM (.UbZ2N6rWM)

2021-09-26 (내일 월요일) 23:39:03

두 분 일상 수고 많으셨답니다. 🤗

365 동환주 (LW9aN/cL9Q)

2021-09-26 (내일 월요일) 23:39:16

>>362 신난다!

366 동환주 (LW9aN/cL9Q)

2021-09-26 (내일 월요일) 23:39:26

그리고 감사합니다들!

367 유우카주 (FmpZ/wHkho)

2021-09-26 (내일 월요일) 23:39:34

유우카도 하늘나라 다녀올 수 있어요

368 유우카주 (FmpZ/wHkho)

2021-09-26 (내일 월요일) 23:40:07

신주랑 캡틴 고마워요

369 동환주 (LW9aN/cL9Q)

2021-09-26 (내일 월요일) 23:40:08

유진이 우리에게 날개를 달아줬어요! (레드불풍)

370 해서웨이 - 유우카 (sxTBnbDHiA)

2021-09-26 (내일 월요일) 23:40:09

" 아, 아니다. 뉴욕이였던가. LA는 누구야 정말~ "

이리저리 말을 하면서 술냄새를 내뿜어서 그런가 조금은 정신을 차린 듯한 해서웨이가 자신이 LA소속이였다고 말하고 다녔단걸 깨달았다.

" 뉴욕입니다 뉴욕. 치즈케이크 좋아해요? 전 좋아하는데. "

" 유우카? 시료우 유우카. 이름 기억했습니다. 일본사람인가봐요? "

유우카가 곰곰히 본인의 잔을 쳐다볼때 해서웨이는 금새 또 잔을 채워 제멋대로 건배를 하고 들이켰다. 한국의 맥주는 역시 그 맛이라는데 다를 바가 없네요. 하지만 술자리에서 미친듯이 먹을땐 이만한게 또 없죠.

" 일본의 경찰은 어떻습니까? "

371 신주◆KtQxTILCQM (.UbZ2N6rWM)

2021-09-26 (내일 월요일) 23:40:12

신은.... 조종만 해줄 수 있다면 기꺼이 헬리콥터로 변신해줄 거예요(아무말

372 유진주 (V4GZV7I..Q)

2021-09-26 (내일 월요일) 23:40:34

>>365 신난다! 공중부양!
>>367 그건 좀 다른 의미 아닌가요?!

373 동환주 (LW9aN/cL9Q)

2021-09-26 (내일 월요일) 23:41:14

맞다 유진이는 이론상 익스파만 계속 쓸 수있다면 계속 순간이동해서 하늘을 날 수 있을까용?

374 ◆O5r/SywHNU (ZdWbaNipUQ)

2021-09-26 (내일 월요일) 23:41:16

>>361 CASE 1 범죄자:다시는 범죄를 안 저지르겠소!! 살려주시오!!

>>367 잘 읽다가 중간에 빵 터져버렸어요! 맙소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75 알데주 (heA5JYqHqM)

2021-09-26 (내일 월요일) 23:41:40

>>367 하늘나라의 하늘이...에....

376 ◆O5r/SywHNU (ZdWbaNipUQ)

2021-09-26 (내일 월요일) 23:42:01

아무튼 나기토주의 답레가 아직 없는 것으로 보아 조금 더 여유롭게 기다리기로 하며... 뭘 공개하면 좋을까요? 여러분들. 아직 공개되지 않은 것 중에서 공개해줬으면 하는 것이 있나요?

377 신주◆KtQxTILCQM (.UbZ2N6rWM)

2021-09-26 (내일 월요일) 23:42:12

>>367 하늘나라(치명적)

378 신주◆KtQxTILCQM (.UbZ2N6rWM)

2021-09-26 (내일 월요일) 23:42:42

>>376 씽크빅이 방전됐어요...............😇 (일단 머리 굴려보기...

379 알데주 (heA5JYqHqM)

2021-09-26 (내일 월요일) 23:43:01

>>374 (대충 범죄자 내리찍고 폭8하는 병실)

380 알데주 (nQU4fj/d4A)

2021-09-26 (내일 월요일) 23:43:42

>>376 음... 음....
소라랑 예성이 합동기가 궁금해요(일단 말하기)

381 동환주 (LW9aN/cL9Q)

2021-09-26 (내일 월요일) 23:45:09

>>376 모르겟소요

382 나기토 - 소라 (011HLqpwHU)

2021-09-26 (내일 월요일) 23:45:19

떠들썩한 자리에 끼어서 저 역시 왁자한 술판의 일원이 되었더니, 어느새라는 말이 어울릴만큼 시간이 빠르게 흐른 것만 같다. 모르는 사이 저마다 가까이 앉아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자니 과연 친목 다지기에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술과 음식이 최고구나, 하고 생각하게 된다.
그런데 조금 전부터 그는 어떤 사실 하나를 깨달았다. 이 자리에 있어야 할 사람들 중 둘이 보이지 않았던 것이다. 그러고보니 조금 전 소집 안내를 했을 때 서류를 봐야 한다 말했었던가, 같은 소속이라지만 각각 지휘와 그 보좌를 맡았다면 일반 대원들보단 신경써야 할 것들이 많은 건 맞다. 밥은 드셔야 하는데, 그리 걱정할 일이 아니라는 것은 알지만 늦는 듯하니 신경이 쓰이는 것도 어쩔 도리가 없다.

어느 순간 그는 수저를 내려두고 따라둔 술을 홀짝였다. 예전이었더라면 이렇게 찔끔거리는 게 사내답지 못하다느니 하는 구시대적 발언을 몇 번이나 듣고도 남았을 텐데 이곳은 다들 자유분방한 듯하니 그게 참 좋다. 어디서는 허심탄회하게 이전 근무지 이야기―아마도 LA?―를 하는 듯하고, 또 어디서는 사이좋게 술을 주거니 받거니 이야기를 하고. 새로운 직장에서는 즐겁게 일할 수 있을 것 같아 예감이 좋다.
저 혼자 딴 데를 보며 희망찬 생각을 하고 있으려니 곁에 누가 앉는 것도 한 번에 알아차리지 못했다. 목소리가 들리고서야 그가 화들짝 놀라며 옆을 돌아보았다. 아, 보이지 않아서 걱정하고 있었던 사람이 드디어 왔다. "아!" 반가운 마음에 탄성부터 내고 나서 뒤늦게 인사를 했다.

"어서요세요~ 네, 고기도 맛있고 잘 마시고 있어요. 저 별로 취한 것 같진 않죠?"

그는 마주 웃으며 손가락으로 제 얼굴을 슬쩍 가리킨다. 그 말대로 은근한 열도 전혀 돌지 않는지 얼굴은 땀방울 없이 처음처럼 보송보송했다. 그보단 이게 아니지. 그는 소라가 젓가락을 들자 근처에 있는 빈 접시들을 한쪽으로 치우고 물티슈를 가져와 옆에 두는 등 주변정리를 했다. 서두르지는 않았지만 어쩐지 행동이 영 부산스럽다. 한창 세팅에 열중하는가 싶더니 소라의 물음에 잠시 손을 놓는다. 그는 습관처럼 익숙하게 한 차례 손을 마주치며 말했다.

"네. 아직 대화는 다 못 나눠봤지만 좋은 사람들 같아요. 마음도 잘 통할 것 같고?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인원이 많아서 조금 놀라기도 했네요! 스카우트 하시느라 꽤 고생하셨겠어요."

383 ◆O5r/SywHNU (ZdWbaNipUQ)

2021-09-26 (내일 월요일) 23:45:36

>>378 천천히 굴리다보면 뭔가가 떠오를지도 모르지요! 혹은 묻지 않는 것도 답중 하나일테고요! (나빠)

>>380 합동기라. 있긴 한데 그건 지금 밝히면 좀 스포일러성도 될 것 같으니. 일단 아껴두겠어요!

384 ◆O5r/SywHNU (ZdWbaNipUQ)

2021-09-26 (내일 월요일) 23:45:53

>>381 모르겠으면 어쩔수 없는 것!

385 유진주 (V4GZV7I..Q)

2021-09-26 (내일 월요일) 23:46:07

>>373 본인이 그런거 별로 안좋아해서 안할 것 같은데 ... 이론상으론 가능할 것 같아요!

386 나기토주 (011HLqpwHU)

2021-09-26 (내일 월요일) 23:46:28

나는야....사족맨....
나와 일상을 돌리는 사람은 텀을 감당해보시지!(울고있음)

신주 어서와~~!~!!~!! :3

387 동환주 (LW9aN/cL9Q)

2021-09-26 (내일 월요일) 23:46:43

>>385 진짜 어지럽긴 하겠네요 ㅋㅋㅋㅋ

388 동환주 (LW9aN/cL9Q)

2021-09-26 (내일 월요일) 23:47:03

오신 분들은 어서오세요!

389 동환주 (LW9aN/cL9Q)

2021-09-26 (내일 월요일) 23:47:36

슬슬 자러가보겠습니다! 모두 푹 주무세요!

390 해서웨이주 (sxTBnbDHiA)

2021-09-26 (내일 월요일) 23:49:11

번개와의 합동기는 의외로 적네요.. 제가 씽크빅이 낮을걸수도 있지만 신 후타바와의 람쥐썬더 말곤 잘 떠오르지 않네요..

391 유진주 (V4GZV7I..Q)

2021-09-26 (내일 월요일) 23:49:24

동환주 안녕히 주무세요 :3

392 소라 - 나기토 (ZdWbaNipUQ)

2021-09-26 (내일 월요일) 23:50:31

"그런 물음은 보통 취한 사람이 하던데. 취했어요?"

들려오는 물음에 그녀는 장난스럽게 그렇게 대답했다. 하지만 적어도 소라의 기준에는 그렇게 잡혀있었다. 꼭 취한 사람들이 나는 안 취했어! 안 취했어! 라고 난동을 부리지 않던가. 문뜩 전 지구대에서 상대했던 취객을 떠올리며 그녀는 몸을 부르르 떨었다. 익스파를 써서 킥을 날려버리고 싶은 충동이 얼마나 들었던가. 하필 같이 일하는 이들 중 익스퍼가 아닌 이들이 많아서 참았던 그때 그 순간을 떠올리며 그녀는 오한이라도 걸린 듯, 으으- 소리를 내며 몸을 다시 한 번 부르르 떨었다.

"그렇게 세팅 안해줘도 되는데. 아무튼 고마워요. 그리고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니었어요. 준비과정도 널널했고... 사실 다 받아줘서 고마운걸요. 외국에서는 오기 힘들었을텐데. 일단 외국 분들의 힘도 필요할 정도로 대형 프로젝트였거든요. 이거."

익스퍼를 공개하기 전, 익스퍼의 범죄, 혹은 치안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진행되는 프로젝트인 익스레이버는 당연히 정부가 추진할 정도로 그 정성이 보통이 아니었다. 그런만큼 다양한 인재의 도움이 필요했고, 그 때문에 소라는 국적을 가리지 않고 스카웃을 했다. 때로는 전화로, 때로는 직접 찾아가서. 그때를 떠올리며 소라는 근처에 있는 캔맥주를 잡은 후에 그것을 따고 한 모금 시원하게 마셨다.

"당신도 마찬가지에요. 히네노 씨. 일본이니까 이렇게 부르는게 그 나라의 예의죠? 스카웃 받아줘서 고마워요. 이래보여도, 정말로 받아줄지는 저도 반신반의였거든요. 이렇게 많은 이들이 응해줘서. 응. 기뻐요. 익스레이버가 소집될 수 있도록 해줘서 말이에요. 바로 옆의 직속 후배 하나만으로는 팀을 결성할 수 없으니까요."

393 알데주 (QLi8mjZeBs)

2021-09-26 (내일 월요일) 23:50:38

안녕히 주무세요 동환주!

대부분의 캐들과 어설프게나마 합동기를 짜두고 있는 알데주(?)

394 ◆O5r/SywHNU (ZdWbaNipUQ)

2021-09-26 (내일 월요일) 23:51:20

>>386 감당해드리죠! 천천히 하셔도 괜찮아요!

>>389 안녕히 주무세요!! 동환주!

395 해서웨이주 (sxTBnbDHiA)

2021-09-26 (내일 월요일) 23:51:20

가시는 분들은 사요나라.

396 ◆O5r/SywHNU (ZdWbaNipUQ)

2021-09-26 (내일 월요일) 23:52:13

합동기라던가 협동기라던가 그런 것들은 차후에 천천히 짜셔도 될 것 같아요! 꼭 해야한다거나 그런 것은 아니고 오히려 전투에서 필요한 것은 협력해서 공략하는 것이니까요.

일단은 레이드에 가까울지도 모른다구요!

397 유우카 - 해서웨이 (FmpZ/wHkho)

2021-09-26 (내일 월요일) 23:52:31

"네에, 일본에서 왔어요... 잘 부탁드려요."

취했지만 기억은 해주시는구나... 역시 미국의 경찰은 강한 모양이다.
그렇게 생각하면서 해서웨이의 말에 "좋아해요... 케이크. 무척..."이라며, 고개를 두어번 끄덕이는 유우카였다.

"으음... 일본은... 그, 총...같은게 없으니까... 미국보다는, 근무하기 안전하다고... 생각해요."

해서웨이의 물음에 자신의 근무가 어땠는지 골똘히 생각에 잠겨본다.
경찰의 근무란 기본적으로 사회의 질서를 지키는 것... 하지만 자신이 생각하기에, 다행스럽게도 일본의 질서는 이미 지켜져 있는 것 같았다.
그래서 질서를 지킨다는 것보다는, 그것을 유지하고 수호한다는 느낌에 가까웠던 것 같았다.

"하지만, 야쿠자가 많아서... 그쪽과 얽히는게... 조금 많아요..."

그래서 생각나는 큰 사건이라고 하면, 그런것밖에는 없던 것이다.
유우카는 말해놓고 '국가품위에 문제가 되나...?' 생각했지만, 어차피 경찰들끼리기도 하고.
그것도 미국의 경찰에겐 별 것 아닌 것처럼 느껴질 것 같아 생각을 다시 잠재웠다.

398 알데주 (pmEXKF.Gyk)

2021-09-26 (내일 월요일) 23:53:29

>>396 전투 관련 망상은 즐겁기 때문(끄덕)

399 키라 - 동환 (9rOk5vbWtI)

2021-09-26 (내일 월요일) 23:56:40

미국 본고장, 정통 미국식, 그런 단어로만 유추해봤을 때 떠오르는건 빨간머리의 여자아이가 로고로 그려진 무언가였지만 정말 그럴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었다.

"음... 그정도라면 확실히 끌리긴 하네요?"

물론 그녀가 한국쪽의 버거 생태계에 대해 모르는 것은 아니었다. 어지간해선 열화판을 내놓지 않는만큼 현지화가 확실히 된 케이스들이 꽤 많았기에 기대가 되는 것 또한 사실이었으니까,

"젤리버거라..."

확실하게 떠오르는 비주얼은 하나 있었다.
어릴 때도 만화 속의 그 장면을 보고 막연히 먹고 싶단 생각을 했었지만 지금은 어떨지...
그래도 호기심이 가는 것만은 확실했다.

"그렇네요~ 원래 사람이란게 취향이 같으면 가까워지기도 쉽다는 말이 있으니까요?"

400 유우카주 (FmpZ/wHkho)

2021-09-26 (내일 월요일) 23:56:47

의외로 유연한 사고를 갖고 있는 유우카에요

유우카에게 합동기란 무얼까요 역시 피뢰침 역할을 해준다던가 그런걸까요

401 케이시-애쉬 (OY8dqWNVqM)

2021-09-26 (내일 월요일) 23:56:59

"맞아맞아, 현장에 나갔는데 언어 때문에 제대로 소통이 안 된다고 생각하면... 대참사지, 완전히."

현장에서 파란 앵무새로 소통을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니 말이다. 아니다, 셀린한테 맡기면 어떻게든 되었으려나? 사실 셀린의 익스파가 번역 능력이라던가 이런 건 아니겠지? 사실이던 아니던간에, 예성에게는 절대로 밝힐 수 없는 생각이었다.

"강력계 메이트였네, 우리? 하여간, 온갖 볼 꼴 못 볼 꼴을 다 봤다니까."

그래도 자기 말대로 이제 좀 더 쉬워지겠지! ...라고 말하자마자, 이제부터는 상대하는 범죄자 역시 익스퍼가 될 것이라는 사실을 떠올리게 되었다. 음, 그래도 이쪽은 머릿수가 많으니까 커버할 수 있지 않을까?

"이번에는 내가 따라 줄게, 자기!"

아까 한 잔 받았으니 이번에는 한 잔 줄 차례였다. 소주병을 집어들고 살짝 흔들어 보였다.

402 나기토주 (011HLqpwHU)

2021-09-26 (내일 월요일) 23:57:43

동환주 잘자~~~~~~

뒷북이지만 날리는 건 나기토도 해줄 수 있을 것 같아~ 위가 아니라 다른 방향으로 날아갈 것 같지만(?)

403 키라주 (9rOk5vbWtI)

2021-09-26 (내일 월요일) 23:58:04

호에엑 한발 늦었구먼유. ㅇ0ㅇ0ㅇ0ㅇ0ㅇ0ㅇ0ㅇ0ㅇ0ㅇ
동환주 잘자는 거심다~!

404 알데주 (aseLo9kRfM)

2021-09-26 (내일 월요일) 23:59:10

>>400 유우카와의 합동기...(고민)

>>402 (((다른 방향)))

405 케이시주 (OY8dqWNVqM)

2021-09-26 (내일 월요일) 23:59:12

자러 가는 사람들 다들 잘 자라는 것이야~~~

으윽 내일은 월요일.. 슬슬 자러 가야 하지만 자기 싫어억...ㅇ<-<

406 ◆O5r/SywHNU (ZdWbaNipUQ)

2021-09-26 (내일 월요일) 23:59:15

셀린:(시선회피)
셀린:셀린 외국어 못한다. 못한다.
셀린:과자 열 개 줘도 안된다. 안된다. 다른 심부름. 다른 심부름.
셀린:애초에 셀린 파란색 아니다. 녹색. 녹색.

407 알데주 (qcZaRBUT8w)

2021-09-26 (내일 월요일) 23:59:25

다들 졸리시면 주무시는 검다

408 ◆O5r/SywHNU (ZdWbaNipUQ)

2021-09-26 (내일 월요일) 23:59:58

여기서 분위기를 띄울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브금 선공개라도 해야하는가. (안돼)

409 키라주 (OdJnIL23BE)

2021-09-27 (모두 수고..) 00:00:56

키붕이도 날려줄 수는 있어오. 근데 그만큼 아야할검다.
마크에서도 불꽃놀이용 폭약이 들어간 폭죽 사용하면서 날면 데미지 입잖아여. 그런 원리랑 비슷함다.
아니면 도어브리칭 할때 문짝이랑 함께 날아가쉴? (?)

410 유우카주 (/SWSYqbrL6)

2021-09-27 (모두 수고..) 00:01:34

동환주 안녕히 주무세요

>>404 생각해봤지만 떠오르는 것은 유우카의 유즐리스함 뿐이었어요

411 유우카주 (/SWSYqbrL6)

2021-09-27 (모두 수고..) 00:02:30

>>409 재밌어보여요 아야해도 살아나니까 할래요

412 유진주 (3kMi1bbNHA)

2021-09-27 (모두 수고..) 00:02:37

일상이라도 구해볼까요 :3 ... 너무 늦어버렸나

413 ◆O5r/SywHNU (pFfMBSMdvg)

2021-09-27 (모두 수고..) 00:03:20

>>412 캡틴은 지금은 일상을 새로 하긴 조금 힘들 것 같네요. 8ㅅ8

414 ◆O5r/SywHNU (pFfMBSMdvg)

2021-09-27 (모두 수고..) 00:03:44

아무튼 잠시 샤워를 좀 하고 올게요!! 자리 비워요!

415 해서웨이 - 유우카 (53.yW8X3ZQ)

2021-09-27 (모두 수고..) 00:04:02

" 다음번엔 치즈케이크 먹자고 치즈케이크. "

케이크 좋아해요.. 라는 말에 웅웅웅~ 알겠어 알겠어~ 라며 또다시 입에 올리지만 역시 이런 쫌생이 아저씨도 술이 들어가면 돈을 쓴다거나? 쿠키를 셀렌에게 사주는게 더 싸게 먹혔겠지만.

" 야쿠자인가.. 미국은 갱이나 마피아가 의외로 있고 심심하면 총질을 해대는 놈들이 많아서 말이야. "

그 당시에 몰았던 포드사의 SUV의 참맛은 잊을 수가 없었지. 야쿠자도 심심하면 일본도에 총도 자주 들고 있던데? 라고 사족을 덧붙인다.

해서웨이또한 미합중국 품위에 영향이 가려나..? 싶었지만 난 지금 자랑스러운 청해시의 위그드라실 팀이니까 모르겠다. 사명감이나 정의감은 있었어도 애국심은 떨어졌던 사내였으니까.

" 빨리 한 잔 하자고. "

416 케이시주 (wlL/XZyGFo)

2021-09-27 (모두 수고..) 00:04:09

>>406 셀린의 익스파는 파X고가 아니었던 건가!

417 알데주 (aK6jBlWyWc)

2021-09-27 (모두 수고..) 00:04:28

>>408 자캐 테마곡은 어떠신가요!

>>409 폭죽이 아니라 tnt에 가까운 것 같...

>>410 으음...음...
유우카와 능력으로 합동하는 것은 어려울테니 체술 쪽으로..?(고민고민)

오늘은 씽크빅이 잘 안 떠오르는 것..

418 케이시주 (wlL/XZyGFo)

2021-09-27 (모두 수고..) 00:04:43

>>412 기력상 멀티는 무리(›´ω`‹ ) 미안혀....

419 해서웨이주 (53.yW8X3ZQ)

2021-09-27 (모두 수고..) 00:04:49

>>400 가랏 유우카! 전광석화!!(아님

420 유진주 (3kMi1bbNHA)

2021-09-27 (모두 수고..) 00:05:51

아니 지금 꼭 해야하는건 아니니까 괜찮아요!!

421 키라주 (OdJnIL23BE)

2021-09-27 (모두 수고..) 00:06:18

>>411 그냥 아야도 아니고 아야야할 수준일거 같은데여? ㅇ0ㅇ;

422 알데주 (Sy8wMUaCcg)

2021-09-27 (모두 수고..) 00:07:44

일상은 지금 현실에서 하는게 있어서...

이미 짜둔 것에는 해서웨이 번개의 정전기적 인력을 유도해서 원하는 위치로 번개를 쏘는 거라든가
키라의 폭발성 구체를 척력으로 한번에 날리는 거라든가
동환이에게 운동에너지를 계속 공급해서 쏘는 것...

등등이 있네요!

423 키라주 (OdJnIL23BE)

2021-09-27 (모두 수고..) 00:11:20

>>417 하지만 TNT는 얼마 안날아가자나여!
친구들이랑 같이 놀때 쓰는 TNT캐논은 수중 TNT 반발력으로 높이 나는 거니까 논외임다~

424 유우카 - 해서웨이 (/SWSYqbrL6)

2021-09-27 (모두 수고..) 00:13:38

'치즈케이크...!' 알겠다는 해서웨이의 말에 순간, 만년 죽어있을 유우카의 눈에 광채가 희번득 반짝인 것만 같았다.

"바로, 그게 문제에요..."

유우카가 고개를 작게 끄덕이며 말을이었다.
유우카의 말은 요약해서 야쿠자가 일본의 기업계에 손을 대고 있어서 문제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들이 총이나 그보다 더 한 것을 소유하고 있어도, 경찰과 암암리에 관계를 맺고 그것을 유통하지 않기로- 약속하는 것이 최선이었다는 얘기였다.
구린내가 나지만 아주 현실적인 얘기다. 그리고 유우카가 경찰 일을 하며 옆에서 보고 들었던 얘기이기도 했다.
문제는 그것이다... 야쿠자 자신들이 사업가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 그것을 제외하면 일본은 비교적 안전한 나라였다.

"아, 저..."

그리고 그 때, 한 잔 하자고 재촉하는 해서웨이의 말에 유우카가 머뭇거린다.

"죄송하지만... 저, 술은... 못 마셔서요..."

425 해서웨이주 (53.yW8X3ZQ)

2021-09-27 (모두 수고..) 00:14:10

>>422 음~ 약간 유도레이저를 이용해서 정밀폭격을 하는 느낌이려나요? 멀리서 통신이 불가능할때도 지원이 빠르겠네요

426 알데주 (CzNYlPwO36)

2021-09-27 (모두 수고..) 00:14:34

>>423 (어쩐지 설득되고 있음)

427 키라주 (OdJnIL23BE)

2021-09-27 (모두 수고..) 00:14:54

호고곡 일상 ㅇ0ㅇ0ㅇ0ㅇ0ㅇ0ㅇ0ㅇ0ㅇ0ㅇ0ㅇ0ㅇ 돌리고 싶지만 말일을 위한 체력 존버 좀 해야 할거 같아서 오늘 당장은 무리에여. 끄륵.

428 알데주 (CzNYlPwO36)

2021-09-27 (모두 수고..) 00:15:24

>>425 비슷할 것 같네요! 사실 잘은 모르지만 대충은...?

429 유우카주 (/SWSYqbrL6)

2021-09-27 (모두 수고..) 00:17:59

>>417 역시 빨리 유우카에게 익스웨폰으로 각성할 수 있다는 설정을 완성 시켜서 팀에 도움이 되어야겠어요

>>419 (사망) 해서웨이는 눈 앞이 깜깜해졌다...

>>421 아야야 하면서 날아가면 돼서 괜찮아요 (아님)

430 유진주 (3kMi1bbNHA)

2021-09-27 (모두 수고..) 00:19:22

((팝팝콘))

431 알데주 (CzNYlPwO36)

2021-09-27 (모두 수고..) 00:19:41

>>429 익스웨폰이랑 능력이랑 연동되는 거 기대하고 있어요!

432 키라주 (OdJnIL23BE)

2021-09-27 (모두 수고..) 00:22:34

>>429 이거시 진정 죽음을 초월한 자의 모습이란 말임까. 경이롭슴다.

>>430 (팝콘팔기)

433 ◆O5r/SywHNU (pFfMBSMdvg)

2021-09-27 (모두 수고..) 00:24:06


>>416 네! 아니에요! 셀린의 익스파는 다른 것이에요! 사실 첫 진행때 아주 살짝 나오긴 했어요!

>>417 두 MPC의 테마곡이라고 해야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만약 게임이라면 두 MPC의 전투 테마곡은 이런 느낌이긴 해요. 둘 다 동일한 테마곡이 흐른다는 느낌으로!

434 ◆O5r/SywHNU (pFfMBSMdvg)

2021-09-27 (모두 수고..) 00:24:35

아무튼 샤워를 마치고 다녀왔어요!!

435 해서웨이 - 유우카 (53.yW8X3ZQ)

2021-09-27 (모두 수고..) 00:24:56

" 뭐..뭐이..?? 술을 못 마셔?! "

아따 허파 히뜩 디지버지긋다 정말...

경찰일하는거몬 얼라는 아인데 우째 술을 몬 마시노 참..

" 그럼 이 술은 내꺼~ "

처음 유우카에게 따라주었던 술잔을 슬그머니 뺏어 본인이 들고는 원샷에 마셔버린다.

" 큭.. 아~ "

알콜이 훅 올라오며 가스가 목구멍 한가득인 상태. 잠시 숨이 안 쉬어지나 시원하게 트림해버리는 술 깨나 마셔봤다는 참치들은 다 알만한 그거 알잖아!!

" 그럼 유우카는 쥬스 마시자~ "

436 유진주 (3kMi1bbNHA)

2021-09-27 (모두 수고..) 00:26:04

>>433 약간 메인배틀브금의 느낌이 강하잖아요!

437 키라주 (OdJnIL23BE)

2021-09-27 (모두 수고..) 00:26:14

캡틴 어서와여~
오, 오늘도 흥미로운 브금이네여.

438 알데주 (kAQx4m2ZIA)

2021-09-27 (모두 수고..) 00:26:39

>>433 캡틴은 어떻게 이렇게 많은 갓곡을 알고 계시는지 궁금...

439 유우카주 (/SWSYqbrL6)

2021-09-27 (모두 수고..) 00:26:50

역시 팔콤이라고 할지 곡이 좋네요

440 키라주 (OdJnIL23BE)

2021-09-27 (모두 수고..) 00:28:40

당신은 얼마 못 가 죽어버렸습니다.

좀비사태 시작시기 : 2044년 8월
이름 : 키라 패닝
시신 위치 : 항구 부근
생존 시간 : 26일 1시간 20분
무기 : 깨진 술병
처치한 좀비 수 :  457
사망 원인 : 폭발에 휘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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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퍼엔딩 했다는게 학교의 점심이네여.

441 ◆O5r/SywHNU (pFfMBSMdvg)

2021-09-27 (모두 수고..) 00:29:46

>>436 일단 제가 들은 것 중에서는 가장 분위기가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437 이러면 여기가 브금 틀어주는 스레 같잖아요! (동공지진)

>>438 그냥 유튜브로 이것저것 듣기도 하고 게임도 이것저것 하다보니까 그렇게 되었을지도요?

>>439 팔콤사 좋지요. 브금 진짜 좋아요! 그래서 이것저것 찾아 듣게 되더라고요!

442 해서웨이 - 유우카 (53.yW8X3ZQ)

2021-09-27 (모두 수고..) 00:30:25

>>440 아직까지 해서웨이만큼 허무하게 죽은 캐릭은 없군요..

443 ◆O5r/SywHNU (pFfMBSMdvg)

2021-09-27 (모두 수고..) 00:30:31

>>440 맙소사. 익스파에 휘말려버린 것이 분명해요!

444 유진주 (3kMi1bbNHA)

2021-09-27 (모두 수고..) 00:32:09

>>440 본인의 익스파로 좀비를 잡다가 사망 ...

445 유우카 - 해서웨이 (/SWSYqbrL6)

2021-09-27 (모두 수고..) 00:33:37

술을 못 마신다는 말이 어떠한 청천벽력으로 와닿았는지 해서웨이는 속이 정말로 아픈듯한 리액션을 보였다.
설마 이정도일줄은 몰랐는지 유우카도 '아...'하는 소리를 내며 두 손이 갈피를 잠시 못 잡았지만, 곧 그의 입에서 여유롭게 터져나오는 트림에 그것도 잠깐이었다.

"그럼 저는, 오렌지로... 마실래요..."

주스는 역시 오렌지. 딸기도 복숭아도 토마토도 좋지만 오렌지.
오렌지가 클래식이다. 주스팩에서 잔으로 꼴꼴소리를 내며 채워져간다.

"자... 건배해요... 트림쟁이, 해서웨이...씨."

유우카가 잔을 들고서 나직한 목소리로 그렇게 말했다.

446 ◆O5r/SywHNU (pFfMBSMdvg)

2021-09-27 (모두 수고..) 00:39:50

"어떤 목소리의 사랑한다는 말이 취향?"
최소라:어떤 목소리냐가 중요한게 아니야.
최소라:어떤 사람이냐가 중요해. 나를 사랑하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어떤 목소리라도 좋아. 아. 물론 너무 짓궂은건 싫을지도?

"내가 널 연기하려면 뭘 따라하는 게 제일 중요할까?"
최소라:내 익스파가 아닐까?
최소라:어떻게 따라하냐고? 응. 그게 정답이야!
최소라:현 시대의 히어로를 쉽게 따라할순 없다 이 말씀이야.

"네가 제일 안정되는 공간은?"
최소라:내 개인 방 옆에 있는 컬렉션 룸!
최소라:왜! 뭐! 왜! 뭐! 문제 있어? 왜!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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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부족한 점이 있다면 충고해 줄래?"
차예성:그렇게 부탁하지 않아도 할 생각입니다. 
차예성:그래도 나름 부드럽게 이야기하도록 노력할게요.

"사랑하는 사람이 생긴다면 고백하는 방식은?"
차예성:가급적이면 말을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만...
차예성:그래도 해야한다면 다이렉트로 할 것 같습니다. 괜히 이것저것 준비하면 그 자체가 상대에게 부담이 될테니까요.

"가면무도회에 간다면 어떤 가면을?"
차예성:...?
차예성:경찰로서 경비로 가는 것이 아닌가요?
차예성:아. 잠복근무입니까? 그러면 얼굴을 가려야하니 최대한 얼굴이 가려지는 팬텀 마스크를 착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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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키라주 (OdJnIL23BE)

2021-09-27 (모두 수고..) 00:41:35

키라 패닝:
345 '자식'에 대한 이야기를 해달라고 한다면 
> (첨부짤 참고)

245 질투심은 어느정도?
> 잼민이 질투심 장난아님다. 근데 그만큼의 질투심을 품을 사람이 없어여.

079 인간과계는 넓다 or 좁다
> 과계 아니구 관계임다. 오타났대요~
딱히 넓은 편은 아님다? 아마도
얘 친구 없어여. 아마도
성깔 봐여, 친구 생기게 생겼나.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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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라 패닝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식으로_네게_내_목숨을_바칠게
> 흠. 막연하게 떠오르는 거라면 대신 어그로 끌어주고 폭발하는 거네여. 목숨을 바치는 부분까지 완벽했따.

자캐의_의외의_재능
> 인사하면 자기 발을 볼 수 있어여. 짜잔~ (?)
농담이구 몸이 은근히 유연함다. 연체동물급은 아니에여.

자캐가_어린_시절_좋아하던_동화는
> Frau Holle! 우리나라에선 홀레 할머니로 알려진 그림형제의 동화 중 하나에여.
왜 좋아하는지는 키붕이만 알아여.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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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나기토 - 소라 (7HhE44tg22)

2021-09-27 (모두 수고..) 00:42:25

"앗, 아뇨 저 완벽하게 멀쩡한데! 진짜 취했어도 이 정도면 안 취한 걸로 쳐주셔야지 않겠어요!"

손으로 입을 가리며 놀란 척을 하고 눈썹을 삐죽 세우며 말하지만 마찬가지로 장난인 티가 역력하게 난다. 그러다 마지막에는 작게 웃음을 터뜨렸다. 기분 좋은 기색 가득한 얼굴로 마주보다 소라가 갑자기 몸을 떨자 그가 고개를 갸웃한다. 고기를 굽느라 불을 올렸으니 추운 건 아닐 테고, 고기가 그만큼 맛있어서 그런 걸까 태연하게 생각했다.

"저는 벌써 다 먹고 손이 남아서 괜찮아요~ 배고프실 텐데 우선은 드시고 얘기하는 게 더 좋죠."

예의상 하는 소리만은 아니었다. 고기를 많이 먹으면 속이 더부룩하니 식사는 더 하고 싶지 않고, 남들보다 늦게 내려온 소라가 얼른 배를 채웠으면 하는 곧이곧대로의 생각이 드니 완전히 거들 생각이 만만이다. 더불어 사람 대 사람으로서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에서 나누는 이야기는 반가운 일이었다. 그게 직장동료가 된 사람이라면 더더욱!

"물론 고민을 좀 하긴 했죠. 과연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일일까, 버티지 못하고 떨어져나가면 어떻게 할까, 아니면 기대와는 달라서 실망하게 되는 게 아닐까―하고요. 그렇지만 아예 기회가 없었던 거라면 모를까. 제가 지목되었고, 그게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기꺼이 나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그걸 위해 이 일을 시작하게 된 거니까요. ……이렇게 해서 겨우 한 명 모았는데, 모집된 사람만 다 합쳐서 15명이 넘는걸요. 과정에서 거절하거나 탈락한 사람만 추리는 데도 고생이셨을 텐데! 그러니까 아직은 좀 이른 소리일 수도 있겠지만 경위님의 노력과 다른 분들의 결심에 보답해서― 수고하신만큼 열심히 해볼게요!"

호기로운 소리를 하며 그가 기세 좋게 웃는다. 제 가슴을 팡 치면서 말하는 것이 아주 멋대로 호언을 하지만 그 속에 담긴 생각만은 진심인 듯했다. 그러다 "아, 네. 그쪽이 익숙해서 편하긴 해요. 하지만 문화가 다르니까 익숙하지 않다면 이름으로 부르셔도 돼요!"하며 금방 원래의 싹싹한 손짓을 했지만.

449 유진주 (3kMi1bbNHA)

2021-09-27 (모두 수고..) 00:43:05

"누군가를 어떻게 나락에 빠뜨릴 거야?"
제유진: 경찰이니까 법에 맡겨야하겠지만 ... 제가 경찰이 아니라면 흔적도 없이 하나씩 없어질지도 몰라요?

"네가 극도로 놀랄 때 하는 행동은?"
제유진: 숨을 멈추고 입을 살짝 벌린채로 굳었다가 숨을 거칠게 몰아쉬면서 쥐었던 주먹을 푼다.

"어떤 것을 가장 후회해?"
제유진: 그 녀석을 진즉에 막지 못한 것.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450 ◆O5r/SywHNU (pFfMBSMdvg)

2021-09-27 (모두 수고..) 00:44:09

>>447 혹시 모르지요. 245번의 대상이 누군가가 생길지도! 그리고 셀린 대하는 거 보니까 되게 잘 지낼 것 같은걸요?! 아무튼 몸이 유연하다는 것은 좋은 정보로군요!

451 유우카주 (/SWSYqbrL6)

2021-09-27 (모두 수고..) 00:44:09

>>446 둘의 캐릭터가 돋보이는 진단이었어요

>>447 귀여워요 키라가 질투하는 것도 보고싶네요

452 해서웨이 - 유우카 (53.yW8X3ZQ)

2021-09-27 (모두 수고..) 00:44:11

" 양치하고 마시면 대참사벌어지는 오렌지쥬스 아니야 이거. "

아무렴 어때. 난 포도쥬스가 최고지만 오렌지도 좋지. 델몬트 오렌지 쥬스겠지? 국위선양이지~

" 뭐이! 트림쟁이라고!!.. "

말론 성질 내면서 히끅거리며 웃고 있는게 영락없이 잔뜩 취해버린 사람의 모습이다. 목끝까지 시뻘겋게 취해 올랐다.

" 기다려봐.. "

자신의 자리 의자에 앉아 후~ 큰 입김을 내뱉곤 눈을 감았다 '정신차려 해서웨이 너 할수있잖아' 라고 마음을 다 잡지만 그대로 코를 골며 새근새근 잠이 들어버렸다.

453 키라주 (OdJnIL23BE)

2021-09-27 (모두 수고..) 00:44:40

진단들 넘 맛있슴다. 오늘은 이거 먹고 지옥 갈래여.

454 알데주 (uEuMwqwjik)

2021-09-27 (모두 수고..) 00:50:24

알데바란:
325 드라마 or 영화
알데: 영화
알데: 드라마는 너무 길어서 좀...

245 질투심은 어느정도?
은근 질투심이 있습니다! 겉으로 잘 드러내진 않고 속에 담아둘 뿐이지만 행동에서 은근히 티가 나는 정도?

252 캐릭터의 등의 모습을 묘사해주세요
운동선수의 등을 생각하면 편합니다. 역삼각형 형태에 근육이 잘 잡혀있고, 그러면서도 보여주기 위한 근육보단 운동을 위한 것이라고 말하듯 징그러울 정도로 튀어나오지는 않은 느낌.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알데바란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온전하게_마음을_맡길_수_있는_곳은
지금은 딱히 없네요 슬프게도

자캐의_자기애는
평이한 수준. 너무 높지도, 그렇다고 자기혐오에 빠지지도 않습니다. 다만 완전 가운데에서 조금 낮은 쪽으로 치우치기는 했어요.

자캐로_내가_싫다고_말해
"나한테 더이상 다가오지마. 분명히 후회할 거야. 내게 상처입고, 그대로 등 돌리고 떠나겠지. 바란 적도 없는 기대에 실망하고, 상처받고..."
"그러니까 그냥 말해. 내가 싫다고. 너랑 내 거리감은 이정도가 가장 적당하다고. 그렇게 말해. 상처받기 싫으면."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455 키라주 (OdJnIL23BE)

2021-09-27 (모두 수고..) 00:51:13

>>450 그거 아마 셀린이 동물이라서 그럴검다! (?)
키붕이 짱짱 유연해여. 근데 정작 림보는 못함다.

>>451 안귀여울텐데 말임다? 얘 뒤끝 dog쩔어여.
평소에 가만있다가 핀트 어긋나면 발광하는 치와와랑 똑같슴다.

456 소라 - 나기토 (pFfMBSMdvg)

2021-09-27 (모두 수고..) 00:51:26

조금 진지할지도 모르는 나기토의 말을 들으면서 소라는 고기를 냠 먹으면서도 귀를 그쪽으로 기울였다. 마지막까지 들은 후에 그녀가 짓는 표정은 작은 미소였다. 이어 그녀는 고개를 홱 돌려 나기토를 바라본 후에 입 안에 있는 고기를 우물우물 씹으면서 목구멍 속으로 꿀꺽 삼켰다. 그리고 아무런 말 없이 맥주를 한 모금 마신 후, 맥주를 다시 내려놓고 입을 열어 이야기했다.

"지금 그 말, 되게 히어로스럽네요. 이른 소리일게 있어요? 열심히 해주면 당연히 고맙죠. 가끔 있거든요. 경찰이 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뭐가 지휘자야. 제대로 할 수나 있겠어? 등등. 아. 싫다. 싫어. 윗분들도 이렇게 제 노력을 알아주면 얼마나 좋아요. 진짜."

조금 쌓인 것이 있었는지, 아니면 그냥 장난스럽게 말하는 것인지. 진지함 반, 가벼운 반을 섞으며 소라는 작게 웃음소리를 내면서 다시 고기를 젓가락으로 찝었다. 그리고 바로 먹진 않으며 잠시 침묵을 조금 더 지키면서 그를 빤히 바라보다가 웃음소리를 작게 냈다. 물론 취한 것은 아니었다. 얼굴이 붉지도 않았고 술냄새가 나는 것도 아니었으니까. 어쩌면 이쪽이 그녀의 성격에 가까울지도 모를 일이었다. 물론 진실은 오직 그녀만이 알 일이었지만.

"그러면 지금은 히네노 씨로 부를게요. 나기토 씨라고 부르는 것은 조금 어색하다는 것 같고, 저도 그 정도는 맞춰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여긴 외국인들도 많은 글로벌 팀이니 서로의 문화는 존중해야한다고 생각하고요. 일본인이면, 그러니까 성으로 부르잖아요? 그렇게 친한 것이 아니면."

뒤이어 그녀는 집었던 고기를 다시 먹은 후에 천천히 씹어 삼켰다. 소고기 특유의 부드러움이 마음에 드는지 미소를 지으며 그녀는 티슈를 뽑아 입가에 묻은 기름을 닦아냈다.

"언젠가 제가 조금 편하게 느껴지면, 그러니까 지휘자라던가 그런 것이 아니라 같이 일하는 이 중 하나로서 느껴질 때쯤 나기토 씨라고 불러도 될까요?"

457 유우카 - 해서웨이 (/SWSYqbrL6)

2021-09-27 (모두 수고..) 00:51:38

"양치, 아직 안했으니까... 참사 아니에요..."

애초에 양치를 하고나서 주스를 마시는 사람이 어디에 있단 말인가.
하지만 어릴 때에는 자신도 그러고는 했으니까, 해서웨이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도 아니었다.
오히려 공감한다... 아는 사람 중에서는 겨울에 일부러 양치를 하고 귤을 먹는 유별난 사람도 있었다. 그렇다, 경찰서의 선배였다.

"해서웨이, 씨...?"

그렇게 생각하는 사이에 옆이 조용하다 싶어 돌아봤건만, 그 수다쟁이씨는 어디가고 졸고있는 남자만이 남아있었다.
졸고있다...라기 보다는, 이미 잠든 모양이었다. 역시 미국 경찰...
유우카는 상대를 잃은 건배 잔을 조용히 내려놓고는, 자기가 걸치고 있던 외투를 그의 어깨에 덮어주려 하였다.

'언제까지나 좋은 꿈을...'

그것이 필시 동료라는 것일테니까.

/ 막레로 하면 될까요?

458 키라주 (OdJnIL23BE)

2021-09-27 (모두 수고..) 00:52:37

알데 절대 웃통 까. (?)
등짝, 등짝을 보는 거에여.

459 ◆O5r/SywHNU (pFfMBSMdvg)

2021-09-27 (모두 수고..) 00:53:26

>>449 비설이, 비설이 눈에 보인다!!

>>451 유우카주의 진단 역시 유우카의 캐릭터성이 잘 느껴질 때가 많아요!

>>454 이쪽도 질투심이 강하다고요? 캐릭터들이 사랑을 하게 되면 과연 어떻게 될지가 궁금해지기 시작했어요.

>>455 그거야 모든 인간은 일단은 동물이니 틀린 말은 아니군요!

460 유우카주 (/SWSYqbrL6)

2021-09-27 (모두 수고..) 00:53:39

>>455 그런 부분이 귀여워요 귀이여어워어요

>>454 알데바란의 캐릭터는 굉장히 올디너리해서 좋아요

461 알데주 (uEuMwqwjik)

2021-09-27 (모두 수고..) 00:53:45

>>458 알데: 으아아 왜이러세요

언젠가 한번쯤은 까지 않을까요(???)

462 알데주 (KJKvd.6AiU)

2021-09-27 (모두 수고..) 00:54:55

>>459 캐릭터들 연플 존-버 합니다
소라랑 예성이도(존버)

>>460 전통적인 느낌의 캐 알데인 것입니다!

463 ◆O5r/SywHNU (pFfMBSMdvg)

2021-09-27 (모두 수고..) 00:55:47

>>462 소라와 예성이의 연플이요? 상상이 가질 않으니 일단 생각을 하지 않겠어요!

464 해서웨이 - 유우카 (53.yW8X3ZQ)

2021-09-27 (모두 수고..) 00:56:13

고생하셧음둥 유우카주

465 유진주 (3kMi1bbNHA)

2021-09-27 (모두 수고..) 00:56:54

진단 아주 맛있따 ... 기억해놨다가 나중에 써먹을 것 ...

466 유우카주 (/SWSYqbrL6)

2021-09-27 (모두 수고..) 00:57:12


새벽반만이 들을 수 있는 유우카의 목떡 및 테마에요

467 유우카주 (/SWSYqbrL6)

2021-09-27 (모두 수고..) 00:58:03

해서웨이주 짧은 일생이지만 수고 많으셨어요
해서웨이는 재밌는데 유우카 캐릭터가 잘 살려주지 못한것 같아서 아쉬워요

468 알데주 (pZEe5lXm6Y)

2021-09-27 (모두 수고..) 00:59:29

>>463 하지만 저는 존버하고 있겠습니다...
1개월 존버도 버텼는데 연플쯤(???)

>>466 유우카 목소리(냠냠)

469 키라주 (OdJnIL23BE)

2021-09-27 (모두 수고..) 01:00:22

>>459 (대충 생각하는 짤)
영장류는 싫어하는걸루 할래여. (왜룰니만)

>>460 그럼 유우카도 귀여운 검다.
아무튼 귀이이이이여어어어어운검다. 키붕이가 반짝반짝이면 유우카는 깜빡깜빡이니까여.

>>461 하하, 속았구나 막내야.
아, 생각해보니 알데 슴하나에여. 막내 아니에여. 쓰읍. (드립 쓰레기통에 버림)
바다 가면 까겠져 머. 불가항력을 노리는 검다. (?)

470 나기토주 (7HhE44tg22)

2021-09-27 (모두 수고..) 01:01:43

"네가 원하는 이상적인 애인은?"
나기토: 글쎄요~ 이상이라 칭할 정도로 구체적인 모습은 없네요. 그냥 어렴풋하게 마음이 잘 통하면 되는 게 아닐까~하고 생각하고 있어요.

"너의 거짓말을 하는 모습은?"
나기토: 어… 그걸 왜……?

나기토: 어? 어, 아빠 왜? 강아지 다이어트 중인데 히메 간식이 왜 줄어들어 있냐고? 그러게 말이야~ 참 신기하다 왤까~? 🙄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어떻게 할래?"
나기토: 세상에나! 놀라고 실망스러워서 충격받을 것 같아요😔 그렇지만 제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으니 후회는 않겠네요! 다음 기회가 있다면 또 도전하면 될 테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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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kr.shindanmaker.com/770083

나기토:
029 단 것을 잘 먹나요?
- 그럭저럭~ 그렇지만 인공적인 단맛보다는 자연적인 맛을 더 좋아해.

059 지금 하는 일을 쉬게 된다면 가장 하고 싶은 것은?
- 글쎄~ 아직 딱히 지치지는 않았거든. 집안일 돕기? 아니면 쉬면서 뭘 할까 하는 계획 짜기부터 할 것 같네~ :3

266 식물을 잘 기르나요?
- 시트피셜 식물 분신술시켜서 무나하는 재주가 있지 >:3 물론 드루이드를 칭하기에는 야아악간 모자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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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kr.shindanmaker.com/646172

471 ◆O5r/SywHNU (pFfMBSMdvg)

2021-09-27 (모두 수고..) 01:02:21

>>466 이런 느낌의 목소리로군요! 테마곡도 뭔가 분위기가 있어서 괜히 더 듣게 되네요! 앞으로 일상을 관전할땐 이런 느낌이라고 생각하겠어요!

>>468 아니. 1개월을 존버하신 분 중 한 명인가요?! 알데주?!

>>469 아앗?! 그렇게 빠져나가다니요!! 이럴 순 없다!!

아무튼 두 분 일상 수고했어요!

472 키라주 (OdJnIL23BE)

2021-09-27 (모두 수고..) 01:02:24

찬호해서웨이주랑 유유유우카주 고생했어여.
그리고 목떡테마 맛있슴다. 우와 폭식했다아. (배터짐)

473 나기토주 (7HhE44tg22)

2021-09-27 (모두 수고..) 01:02:49

해서주랑 유우카주 일상 수고했어~~~~

그리고 답레는... 킵하고 내일 드리겠습니다... 으흑흑 슬슬 잘 준비를 해야겠어.... O(-(

474 ◆O5r/SywHNU (pFfMBSMdvg)

2021-09-27 (모두 수고..) 01:03:48

>>470 전에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묘하게 사랑 관련 진단이 보이는 것 같은데. 아무튼 거짓말. ㅋㅋㅋㅋㅋㅋ 귀여움이 펑펑 터지네요! 정말로!
아무튼 쉬게 되어도 집안일을 돕는다니. 효자로다! 효자야!

475 키라주 (OdJnIL23BE)

2021-09-27 (모두 수고..) 01:04:00

나기토 개밥 먹을줄 알아여?

476 ◆O5r/SywHNU (pFfMBSMdvg)

2021-09-27 (모두 수고..) 01:04:09

>>473 네! 답레는 얼마든지 편할때 주셔도 괜찮아요!

477 ◆O5r/SywHNU (pFfMBSMdvg)

2021-09-27 (모두 수고..) 01:04:48

>>475 그게 아니라 몰래 간식을 줬다는 의미가 아닐까 싶어요!

478 키라주 (OdJnIL23BE)

2021-09-27 (모두 수고..) 01:05:33

잘자는 검다 나씨성을 가진 기토주!
져도 얼른 자야겠네여. 아디오아미고~
암 다잉. 꿱.

479 알데주 (I7rzcIXaIQ)

2021-09-27 (모두 수고..) 01:05:58

>>469 키라를 제외하면 막내...지만 키라가 있으니 막내가 아니다! 이 드립은 나중에 키라에게 써먹겠습니다(쓰레기통 뒤적)
그건 맞는 말이군요 수영복 입으면 까야겠지 등짝을 보자(?)

>>470 나기토...거짓말하는 모습이 귀여워...

>>471 예 저희가 많이 했죠(?)
임시스레 처음 나왔을 때부터 꽂혀서 존버했습니다!

480 알데주 (rowSK9wndM)

2021-09-27 (모두 수고..) 01:06:16

키라주 주무세요!

481 키라주 (OdJnIL23BE)

2021-09-27 (모두 수고..) 01:06:35

>>477 홈마나 이런 서윗한 인간이!
어메이징이에여. 멈머 시무룩해할까봐 몰래 간식주는거 짱임다.

482 ◆O5r/SywHNU (pFfMBSMdvg)

2021-09-27 (모두 수고..) 01:06:59

>>478 안녕히 주무세요! 키라주!!

>>479 그 분들에겐 정말로 크게 감사하고 있어요! 기다려주셔서 말이에요!

483 유우카주 (/SWSYqbrL6)

2021-09-27 (모두 수고..) 01:07:42

>>469 깜빡깜빡 잘 어울리네요 멍한 유우카에게 맞는 의태어같아요
역시 발상도 키라*키라*한 키라주에요

나기토주 고마워요 안녕히 주무시고 내일 봐요

484 유진주 (3kMi1bbNHA)

2021-09-27 (모두 수고..) 01:08:01

키라주 안녕히 주무셔라~~

485 유우카주 (/SWSYqbrL6)

2021-09-27 (모두 수고..) 01:08:36

알데주는 존버마왕이었군요

키라주 안녕히 주무세요 또 봐요

486 키라주 (OdJnIL23BE)

2021-09-27 (모두 수고..) 01:08:36

>>479 라쿤인가여! 쓰레기통 왜 뒤짐까! 지지!

맞아여. 존버는 늘 승리하는 법임다.
져도 인디언식 기우제를 지내서 여기 있는 거에여.
암튼 코오임다~

487 나기토주 (7HhE44tg22)

2021-09-27 (모두 수고..) 01:09:03

>>475 으아악 아니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캐들 진단 후루룹 먹는다는 몸짓...)
(유우카 목소리가 딱 이미지랑 잘 맞아서 황홀하다는 단말마....)💤

488 알데주 (lDqtdOOaQ6)

2021-09-27 (모두 수고..) 01:11:21

>>482 >>485 (방긋)

>>486 키라주가 버린 드립이 너무 쓰기 좋아보여서...?(?)

안녕히 주무세요 존버왕 키라주!

489 ◆O5r/SywHNU (pFfMBSMdvg)

2021-09-27 (모두 수고..) 01:13:59

모두의 잡담이 너무나 재밌다는 것이 포인트임이 분명해요! 좀 더 같이 어울려서 놀고 싶지만 내일은 월요일. 근무해야하는 캡틴. 슬프다. 눈물난다. (주륵)
아무튼 그런고로 캡틴도 자러 가볼게요! 퇴근하고 또 뵙도록 할게요!

490 유진주 (P4lLtrttsI)

2021-09-27 (모두 수고..) 01:14:43

캡틴도 안녕히 주무세요 ~~

491 유우카주 (/SWSYqbrL6)

2021-09-27 (모두 수고..) 01:15:03

캡틴도 안녕히 주무세요 월요일 힘내요

492 알데주 (lDqtdOOaQ6)

2021-09-27 (모두 수고..) 01:15:12

캡틴도 잘자요!

493 해서웨이주 (53.yW8X3ZQ)

2021-09-27 (모두 수고..) 01:16:01

유우카도 러블리한 캐릭터라구요?

494 유우카주 (/SWSYqbrL6)

2021-09-27 (모두 수고..) 01:18:12

해서웨이의 유우머러스함을 따라갈 수는 없는 것이에요

495 해서웨이주 (53.yW8X3ZQ)

2021-09-27 (모두 수고..) 01:19:53

부끄럽군요..

496 유우카주 (/SWSYqbrL6)

2021-09-27 (모두 수고..) 01:21:59

해서웨이주를 부끄럽게 만들었으니 제 승리에요 어서 잘 수 있도록 하세요

497 유진주 (P4lLtrttsI)

2021-09-27 (모두 수고..) 01:21:59

다들 러블리하다구요 :3

498 애쉬 - 케이시 (RcMXNCfe5k)

2021-09-27 (모두 수고..) 01:30:16

현장에서 소통이 안 되면 그것만큼 답답한 상황이 있을까! 범인이 저기 있다 말해야 하는데 손짓과 발짓으로 대화하면 그는 사표를 낼 것이다. 케이시의 생각과 얼추 비슷했는지 그의 시선도 자연스럽게 셀린에게 향할뻔 했다. 다행히 그는 인내심을 발휘해 불판을 봤다. 불판 위의 고기가 익기가 무섭게 너나 할것없이 젓가락을 뻗는다. 그는 소리내 웃었다.

"이런 점에서 닮은 사람을 만나니 좋다. 일하면서 못 볼 꼴 보게 된건 유감이지만."

그는 이제 부검 현장에서도 오늘은 돼지고기 육회가 든 빵을 사먹을까 생각할 수 있을 정도로 비위가 강해졌다. 강력반 생활 덕분이다. 익스퍼 범죄자라도 쪽수로 밀어붙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근거없는 자신감이 있었다. 물론 그는 나서지 않을 것이다. 그의 능력은 전투에서 나서서 도움 될 일 하나 없을 것이다.

"어머, 고마워라."

그는 잔을 들어 케이시 쪽으로 돌린다. 그는 아마 무리없이 둘째 잔도 털어넣을 수 있을 것이다. 셋 하고도 반이 넘는다면 조금 다르겠지만.

499 애쉬주 (RcMXNCfe5k)

2021-09-27 (모두 수고..) 01:30:38

답레를 올리고..직장인은 오늘도...굿밤..드르렁..

500 해서웨이주 (53.yW8X3ZQ)

2021-09-27 (모두 수고..) 01:37:10

샤따내립니다잉 안 나온 사람은 몰것다잉 ㅋㄱㅋ

501 유우카주 (/SWSYqbrL6)

2021-09-27 (모두 수고..) 01:37:52

유진주도 러블리 그 자체에요
애쉬주 안녕히 주무세요 직장인 힘내요

502 알데주 (kAQx4m2ZIA)

2021-09-27 (모두 수고..) 01:41:28

뭐야 내보내줘요!

다들 잘자요!

503 유우카주 (/SWSYqbrL6)

2021-09-27 (모두 수고..) 01:42:22

다시 열고 닫을거에요 알데주랑 해서웨이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504 알데주 (WORiOD/8oY)

2021-09-27 (모두 수고..) 01:44:14

저는 안 자는데요!
유우카주 주무세요!

505 유우카주 (/SWSYqbrL6)

2021-09-27 (모두 수고..) 01:46:04

그럼 저도 안 자요 알데주 자는거 보고 잘래요

506 알데주 (HGKSAy2VI6)

2021-09-27 (모두 수고..) 01:50:02

알데주는... 3시까지 안 잘 거에요(선언)
유우카주 먼저 주무시라!!

507 유우카주 (/SWSYqbrL6)

2021-09-27 (모두 수고..) 01:53:29

일이라도 있으신걸까요 그럼 먼저 들어가볼게요 늦지 않게 주무세요

508 알데주 (aK6jBlWyWc)

2021-09-27 (모두 수고..) 01:54:56

안녕히 주무세요 유우카주!

셔터 내릴게요!

509 키라주 (f7UHUos/bM)

2021-09-27 (모두 수고..) 07:45:23

다들 아침 힘내여~ (열었다 닫았다 셔터 가지고 놀기)

510 해서웨이주 (tnkQsLFGVQ)

2021-09-27 (모두 수고..) 07:46:57

2빠로 출근하겠슴둥

511 키라주 (f7UHUos/bM)

2021-09-27 (모두 수고..) 07:49:05

해서주 출근해서오? 어서와오~

512 애쉬주 (luYLafSqDE)

2021-09-27 (모두 수고..) 08:28:07

513 해서웨이주 (tnkQsLFGVQ)

2021-09-27 (모두 수고..) 08:35:37

해서웨이: 오늘은 무슨 업무보고가 있나보자... (막대사탕 물고 실시간이슈기사 보기

514 애쉬주 (luYLafSqDE)

2021-09-27 (모두 수고..) 08:40:56

아침부터 아메리카노에 샷추가는 역시 옳다..

애조씨: 어머. 다 출근하셨네. 오늘은 대기근무인 분은 없대요? (막대사탕 물고 들어오기)

515 이름 없음 (PnLjUxzWXo)

2021-09-27 (모두 수고..) 08:42:51

아침이라 캡틴이 계실거 같진 않지만 까먹을까봐 남기고 갑니다.
혹시 시트는 열려 있을까요..

516 여명주 (GvQq1C3xoc)

2021-09-27 (모두 수고..) 08:48:27

다들 하이하이~ 여명주 등장!
Tmi: 초여명의 능력인 "인지 상실"은 '이론상' 감각뿐만이 아닌 특정 대상에 대한 인지능력을 상실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여명이의 숙련도로는 아직 어림도 없지 암!

517 ◆O5r/SywHNU (Vpz7b1ptAc)

2021-09-27 (모두 수고..) 08:51:09

>>515 아직 근무 시간이 아니라서 보고 있어요! 시트라면 열려있어요. 다만 성비가 9:6이라서 남캐시트는 하나만 받고 닫게 될 것 같네요.

518 여명주 (GvQq1C3xoc)

2021-09-27 (모두 수고..) 08:52:45

>>515 새 대원의 등장인가요오오!(기대) 미리 잘 부탁드립니다(뜬금포)

519 ◆O5r/SywHNU (Vpz7b1ptAc)

2021-09-27 (모두 수고..) 08:53:27

>>516 사실 A급인 지금도 미약하게나마 가능할것 같지만 차후를 기약하는거라면 그 또한 자유겠죠!

일단 다들 안녕하시고 오늘도 힘내봐요! 전 이후는 문의만 대답할게요!

520 이름 없음 (PnLjUxzWXo)

2021-09-27 (모두 수고..) 08:56:28

>>517 앗 계셨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일단 남캐시트는 하나 여캐는 제한이 없는건가요? 지금 상황에선 어느쪽도 낼수는 있는거라고 보면 될까용??

521 ◆O5r/SywHNU (Vpz7b1ptAc)

2021-09-27 (모두 수고..) 09:00:11

>>520 네! 성비가 한쪽으로 치우치는 것을 막기 위해 남캐만 하나로 막아두려고 해요. 여캐는 제한이 없고요. 아직은.

522 이름 없음 (PnLjUxzWXo)

2021-09-27 (모두 수고..) 09:02:43

>>521 감사합니다. 열심히 생각해서 써올게요~

523 여명주 (zgTlUcdGo6)

2021-09-27 (모두 수고..) 10:01:23

잠시 갱신~
시간이 허락하면 노래방 가는 일상을 구하고 싶다(욕심)

524 동환주 (7XeV5aSHAE)

2021-09-27 (모두 수고..) 10:07:15

아이고...비공개 설정이니 뭐니 참치 인터넷 어장 들어가려고 하는데 갑자기 창이 막히네요..

525 동환주 (7XeV5aSHAE)

2021-09-27 (모두 수고..) 10:08:11

연결이 비공개로 설정되어 있지 않습니다로 ㅠㅠ

526 유진주 (3kMi1bbNHA)

2021-09-27 (모두 수고..) 10:08:36

좋은 아침이에요 :3 캔드민이 바빠서 인증서 갱신을 못했나봐요

527 동환-키라 (7XeV5aSHAE)

2021-09-27 (모두 수고..) 10:15:40

"그렇다면 언제 한 번 같이 가도록해요. 분명 즐거울테니."

적어도 동환에게 있어서 키라와 함께 있는 것 만으로도 무척 즐거울게 분명했다.

얼마나 햄버거를 좋아할지 본고장에서는 어떻거 먹을지, 그리고 특이한 햄버거를 먹을 때 반응이 궁금했다.

"아 참 그리고 편히 말씀해주셔도 괜찮아요 이곳에서 가장 신입이기도 할테고. 그 편이 편하다면요."

물론 자기보다 나이가 낮아도 말을 놓는건은 전혀 문제없었다.

528 동환주 (7XeV5aSHAE)

2021-09-27 (모두 수고..) 10:16:30

존아침 입니다 유진주! 그리고 모두!

역시 캔드민이 바빠서 그럴려나요...

529 키라주 (f7UHUos/bM)

2021-09-27 (모두 수고..) 10:18:23

다들 안녕임다~
오오, 신입이 올 예정임까?

530 키라주 (f7UHUos/bM)

2021-09-27 (모두 수고..) 10:19:23

인증서 뭐라 해서 깜짝 놀랐는데 진짜 그런가보네여. ㅇ0ㅇ0ㅇ0ㅇ0ㅇ0ㅇ0ㅇ0ㅇ

531 동환주 (7XeV5aSHAE)

2021-09-27 (모두 수고..) 10:24:43

저만 그런게 아니군용 존아침 키라주!

그리고 신입분 기대가 됩니다!

532 알데주 (cBf1VVElTA)

2021-09-27 (모두 수고..) 11:20:26

인증서가 뭔가 불편한 느낌...
갱신합니다~

533 동환주 (7XeV5aSHAE)

2021-09-27 (모두 수고..) 11:29:35

어서오세요! 알데주!

534 알데주 (cBf1VVElTA)

2021-09-27 (모두 수고..) 11:34:48

동환주 안녕하세요~

535 동환주 (7XeV5aSHAE)

2021-09-27 (모두 수고..) 11:42:30

네엥

536 해서웨이주 (tnkQsLFGVQ)

2021-09-27 (모두 수고..) 12:07:53

다들 반갑다.

537 동환주 (7XeV5aSHAE)

2021-09-27 (모두 수고..) 12:12:12

반가워요 해서웨이주!

538 여명주 (zgTlUcdGo6)

2021-09-27 (모두 수고..) 12:14:37

남은 고기랑 비빔면 중에 점심 뭐먹지? 라고 고민하다가 둘 다 먹기로 했습니다!

539 키라주 (f7UHUos/bM)

2021-09-27 (모두 수고..) 12:15:57

알데주 해서웨이주 안녕임다~ 슬슬 점심시간이네여~

540 키라주 (f7UHUos/bM)

2021-09-27 (모두 수고..) 12:16:59

고빔면인가여! 여명주도 안녕임다~

541 동환주 (7XeV5aSHAE)

2021-09-27 (모두 수고..) 12:23:27

오오 둘다 먹기 훌륭

542 동환주 (7XeV5aSHAE)

2021-09-27 (모두 수고..) 12:24:01

여명주도 안녕하세용

543 알데주 (9mvHWID8nA)

2021-09-27 (모두 수고..) 12:47:46

점신 먹으니 살짝 나른...
해서웨이주 여명주 키라주 안녕하세요~

544 여명주 (zgTlUcdGo6)

2021-09-27 (모두 수고..) 12:48:47

알데주 안녕하세요! 여명주는 귀찮음을 못 이기고 아직도 라면을 안 끓이고 있...

545 알데주 (AEJ8RoI0Ms)

2021-09-27 (모두 수고..) 12:52:25

밥 드세요(여명주 등 찰싹)

546 연우주 (PqHwfvMDCA)

2021-09-27 (모두 수고..) 13:04:17

와앙 통과하다니 기뻐요. 첫 갱신이에욤

547 여명주 (zgTlUcdGo6)

2021-09-27 (모두 수고..) 13:05:48

오오 프로페셔녈한 아 연우 님의 추가로 저희 팀은 더욱 더 완벽해진 거겠지요(아무말)

548 연우주 (PqHwfvMDCA)

2021-09-27 (모두 수고..) 13:06:33

프로페셔널 (나사분실)

안녕하세요!

549 여명주 (zgTlUcdGo6)

2021-09-27 (모두 수고..) 13:09:59

아마 곧 캡틴이 물어볼 거 같지만 본인 캐릭터 상징 컬러의 html 컬러코드를 알려주면 좋을 거 같아요!

550 연우주 (PqHwfvMDCA)

2021-09-27 (모두 수고..) 13:13:01

위키보고 있었는데 요거 때문이려나요? 음 컬러..컬러. 이럴수가 컬러..

551 알데주 (syUJumSh9A)

2021-09-27 (모두 수고..) 13:13:05

어서오세요 여명주~!

552 여명주 (zgTlUcdGo6)

2021-09-27 (모두 수고..) 13:14:42

알데주도 안녕하세요~ 참고로 저는 컬러 그냥 아무거나 했는데 색감이 예뻐서 만족중(무책임)이랍니다!

553 유진주 (3kMi1bbNHA)

2021-09-27 (모두 수고..) 13:19:22

와 연우주 어서오세요! >ㅁ<

554 키라 - 동환 (f7UHUos/bM)

2021-09-27 (모두 수고..) 13:25:40

"흠, 그건 그렇겠죠? 여하튼 맛있는 가게들은 많이 알아둘수록 좋을테니까요~"

먹는걸 꽤 좋아하는 사람인가?
확실한건 모르겠지만 당신의 모습을 보면 어지간한 식사량으로는 안될것 같다. 라는 생각정도는 스쳐갔을 것이다.
당장 지금도 어마무시한 속도로 먹고 있었기에 과연 그 한계치는 어디까지일지 쉽게 짐작가지도 않으려나,
가끔 소문으로만 듣던 '가게를 털어버릴 정도'의 급일수도 있겠다는 무서운 예감이 드는 것은 과장이 아닐지도 몰랐다.

"이쪽일이 생소한 거야 저도 마찬가지니까요~
일단은 뭐... 사적인 자리가 아니라면 최대한 말을 조심하려는 케이스라서요~"

아무렇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도 막상 쉽게 말을 놓는건 의외로 어려운 부분이었기에
그녀는 그저 같은 직장 동료로서 친해지고 가까워지면 그리 되겠거니,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었다.
단지 자리에 따라서 쓰는 말이 다른 정도일까, 아무리 그래도 근무중에 상스러운 말을 쓸수는 없는 노릇이니.
그런 부분까지 거론하기엔 좀 부끄러운 것도 있고 말이다.

555 알데주 (h9tHOTs5TA)

2021-09-27 (모두 수고..) 13:27:02

유진주 연우주도 안녕하세요!

사실 >>551 연우주라고 썼는데 왜 다시보니 여명주라 적혀있지(동공지진)

556 키라주 (f7UHUos/bM)

2021-09-27 (모두 수고..) 13:27:05

답글 쓰고 다시 사라지는 것임다~
일하기 싫어여. 엣퉤.

557 키라주 (f7UHUos/bM)

2021-09-27 (모두 수고..) 13:28:29

연우주 어서오심다~ 반가워오!
어... 잼민이임다. (?)

558 알데주 (g7K5MLX0Ww)

2021-09-27 (모두 수고..) 13:30:19

키라주 다녀오세요!

559 나기토주 (r4/5jaQGsQ)

2021-09-27 (모두 수고..) 13:30:56

멍때리다가 버스 정류장을 잘못 내려버렸어..... :0

다들 안녕~ 앗 뉴캐 왔구나!!!!!!! 최고야!!!!!!!!!! 연우주 어솨~~~~~!!!!!!!

560 여명주 (zgTlUcdGo6)

2021-09-27 (모두 수고..) 13:31:37

나기토주-하이!모두들 뉴캐를 찬양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아무말)

561 키라주 (f7UHUos/bM)

2021-09-27 (모두 수고..) 13:32:55

바보래여~ 멍때렸대여~ (인성이 개밥바라기인 편)
너무 멀리서 내린건 아니길 바람다! ㅇ0ㅇ0ㅇ0ㅇ0ㅇ0ㅇ0ㅇ0ㅇ
어솨여 나기토주~

562 나기토주 (r4/5jaQGsQ)

2021-09-27 (모두 수고..) 13:36:16

>>560 연우는 우리의 왕이십니다!!!!!!!!!

>>561 넘해.... 나 키라주랑 안 놀아 o(-(
농담이구 금방 수습할 수 있을 정도라서 괜찮겠어~ 그리고 어떻게 보니까 매번 다니던 길보다 훨씬 경로 단축도 된 것 같고? 뭐야 의외의 발견이네... 앞으로는 계속 여기에서 내려야겠다(?)

563 연우주 (PnLjUxzWXo)

2021-09-27 (모두 수고..) 13:36:28

잠깐 마무리하는 사이에 많이 오셨네요. 다들 안녕하세요 나사 분실한 연우주에요.
위키 추가되면 연우 얼굴을 올릴 수 있겠네요!

564 연우주 (PnLjUxzWXo)

2021-09-27 (모두 수고..) 13:37:31

라고 말하는 사이 생겼다요! 추가하러 가야징..

565 해서웨이주 (tnkQsLFGVQ)

2021-09-27 (모두 수고..) 13:38:08

피곤합니다 대협,도독

그냥 죽여주십쇼!

566 연우주 (PnLjUxzWXo)

2021-09-27 (모두 수고..) 13:38:47

안녕하세요 죽여주십쇼주!

567 여명주 (zgTlUcdGo6)

2021-09-27 (모두 수고..) 13:39:00

어서 연우의 모습과 상징칼라를 알고 싶다오!

568 연우주 (PnLjUxzWXo)

2021-09-27 (모두 수고..) 13:43:16

#0080FF\

아마 코드는 요게 아닐까해요! 그 위키 작성할때 양식은 자유인가요?
조기 조기 NPC 항목에 있는거 머찐 표 쓰면 혼날까요!

569 유진주 (3kMi1bbNHA)

2021-09-27 (모두 수고..) 13:45:27

>>568 표 형식 위키양식은 유진이 항목이 기본이고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하셔도 괜찮아요

570 여명주 (zgTlUcdGo6)

2021-09-27 (모두 수고..) 13:45:47

위키 양식은... 전 다른 PC들 캐릭터 양식 복붙했는데 문제 없었으니까 대충 비슷하게만 해도 OK 아닐까요?(어이)

571 연우주 (PnLjUxzWXo)

2021-09-27 (모두 수고..) 13:47:19

커스터마이징 자유라면 완전히 표를 똑같이 배껴오면 좀 그러니 약간 수정을 해야겠네요!

....!!

위키 하는법 아직 기억하고 있겠지 내 머리!

572 해서웨이주 (tnkQsLFGVQ)

2021-09-27 (모두 수고..) 13:48:30

반갑습네다 연우주

573 유진주 (3kMi1bbNHA)

2021-09-27 (모두 수고..) 13:48:45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언제든 말씀하셔라! :D

574 동환주 (7XeV5aSHAE)

2021-09-27 (모두 수고..) 13:48:50

새로오신 연우주다! 와아아아아아아!!!

그리고 모두 안녕하세요!

575 연우주 (PnLjUxzWXo)

2021-09-27 (모두 수고..) 13:49:23

안녕하세요~

576 동환주 (7XeV5aSHAE)

2021-09-27 (모두 수고..) 13:49:33

새로오는 분은 언제나 좋아용

577 나기토 - 소라 (r4/5jaQGsQ)

2021-09-27 (모두 수고..) 13:50:00

히어로스럽다는 말에 눈을 동그랗게 뜨다 두 손으로 입가를 가린다. 가린 너머로 보이는 입매가 파르르 떨리다 헛숨처럼 웃음이 샌다. 이건 그와 같은 사람이 들을 수 있는 최고의 칭찬이었다! 그렇지만 장담 한 번 한 걸로 벌써부터 이런 말을 듣다니, 날로 먹은 듯 쑥스러운 기분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다. "영웅 이야기 좋아하세요?" 그가 괜히 말을 돌리듯 묻는다. 천천히 내려두어 무릎 위에 둔 손이 꼼질거렸다.

"네에? 벌써부터 따질 게 뭐가 있다고! 다들 너무하네요~ 두고보라지, 이렇게 된 거 저와 경위님과 저희 팀원들의 명예를 위해 3배로 성실하게 일해야겠어요!"

물론 세상에 이미 낙하산이나 비리 같은 훌륭한 부정부패의 수단이 있어 의심하는 마음 자체를 나무라지는 못하겠지만, 문제는 왜 제대로 보지도 않고서 시작부터 그걸 멋대로 판단하느냐다. 그것도 당사자가 알 정도로 티나게!
눈썹을 세우고 부라리듯 눈에 힘을 주지만 그렇게 해도 화난 것 같지가 않은 인상이라 아쉽다. 소라도 정말로 한탄하고자 한 말이 아닌 듯하니 마찬가지로 반절은 과장스럽게 맞장구를 치는 것이다. 그러다 곧 그는 다시 나긋하게 어깨 한쪽으로 손을 맞대고 고개를 기울였다. 늘 나오는 특유의 싹싹한 포즈다.

"……라고 말했지만 그렇게까지 무리하지 않아도 저희는 충분히 잘해내겠죠? 그러니까─ 아, 말 나온 김에 우리 팀을 위해 건배라도 할까요?"

그는 조금 전부터 차있던 잔 하나를 들어 소라 쪽으로 가볍게 기울였다.

"아무래도 그렇죠. 뜻이 그러시다면 저야 고맙고요! 물론 저는 이미 친해질 준비 만반으로 했지만~ 중요한 건 서로가 준비될 때까지 기다리는 거니까요! 대신 그때가 되면 저도 소라 씨라고 부를 거예요, 괜찮죠?"

578 나기토주 (r4/5jaQGsQ)

2021-09-27 (모두 수고..) 13:52:06

쪼잔해서웨이
박찬호서웨이
죽여주십쇼서웨이주 안녕~~!!! 유진주 동환주도 안녕!

579 유진주 (3kMi1bbNHA)

2021-09-27 (모두 수고..) 13:55:49

나기토주 어서오세요!!!

580 나기토주 (r4/5jaQGsQ)

2021-09-27 (모두 수고..) 13:56:29

참고로 나기토가 자주 하는 손 마주치고 하는 싹싹한 포즈는 이런 느낌~
서술로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서 매번 머리 싸매고 있어... ;3

581 해서웨이주 (tnkQsLFGVQ)

2021-09-27 (모두 수고..) 13:57:16

내 별명 뭐 저리 만냑고!!!!!

582 알데주 (PPbub38Frg)

2021-09-27 (모두 수고..) 14:06:18

다들 어서오세요!!

583 동환-키라 (7XeV5aSHAE)

2021-09-27 (모두 수고..) 14:10:07

"청해시는 정말 먹을게 많아서 좋아요!"

"다만 초밥은 뭔가 알레르기? 아니면 식감때문인지 조금만 먹어도 뭔가 물리더라구요."

바다와 가까운만큼 해산물로 만든 요리또한 일품이었다.

특히 버거 중에는 본격적으로 신선한 회를 넣은 버거도 있을 정도니.

"60개 정도 먹으니까 그 정도니 그게 아니라면 더 먹을텐데 말이죠"

정말로 안타까운 체질에 동환은 한숨을 쉰다.

"어디까지나 편할 때의 이야기니까요. 언제든 원하던 때에 이야기해주세요!"

584 여명주 (zgTlUcdGo6)

2021-09-27 (모두 수고..) 14:11:24

초여명:
248 만두 취향
클래식한 고기나 김치, 부추계열이 최고, 왕만두보다는 작은 만두가 좋고 너무 매운 만두는 못먹어요오...

276 캐릭터의 유언은?
...너무 힘들어하지 말아줘요, 다들. 힘들더라도, 부디 행복해줘요.
...그런 표정 짓지 마요오... 저 하나도 안아프고... 그러니까... ... ...

317 식사는 어디에서 하나요?
역시 제일 자주 식사하는 곳은 집이네요오. 저녁에 외식을 자주 나가는데 대부분 집 근처 대학로 맛집들을 돌아가면서 가네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유언은 if 루트일 뿐! 현실이 아니여!

585 알데주 (PPbub38Frg)

2021-09-27 (모두 수고..) 14:14:29

여명이에게 김치만두 선물...(?)

586 연우주 (PnLjUxzWXo)

2021-09-27 (모두 수고..) 14:19:57

일단 여기서 만족! 기억을 더듬더듬 하다보니 위키도 힘드네요!

587 알데주 (PPbub38Frg)

2021-09-27 (모두 수고..) 14:22:59

수고하셨어요 연우주! 연우 얼굴 올라왔다!!
혹시 연우 얼굴은 픽크루가 아닌 그림인 걸까요..?

588 연우주 (PnLjUxzWXo)

2021-09-27 (모두 수고..) 14:23:48

앗 네 그림이에요. 헉 혹시 그림은 안되나요?

589 여명주 (zgTlUcdGo6)

2021-09-27 (모두 수고..) 14:24:14

>>588 금손이다! 금손이 나타났다!

590 동환주 (7XeV5aSHAE)

2021-09-27 (모두 수고..) 14:25:04

오오옹ㅗㅇ 👍

591 알데주 (PPbub38Frg)

2021-09-27 (모두 수고..) 14:25:24

>>588 아뇨 안 될리가요! 금손님이시다!!!!!!

사실 픽크루라면 출처를 부탁드리려고 했는데 그림이라고 하셨으니까 괜찮을 것 같네요!

592 연우주 (PqHwfvMDCA)

2021-09-27 (모두 수고..) 14:27:23

아아.. 혹시 규정같은게 생겼나하고 놀랐네요!
출처.. 출처 마이 핸드!

픽크루 너무 어려워요.

593 동환주 (7XeV5aSHAE)

2021-09-27 (모두 수고..) 14:28:38

쩐당!

594 알데주 (PPbub38Frg)

2021-09-27 (모두 수고..) 14:29:16

그림이 훨씬 어려운 거 아니었나요... 이것이 금손과 흙손의 인식 차이인가..?(?)

595 연우주 (PqHwfvMDCA)

2021-09-27 (모두 수고..) 14:29:53

문명의 이기를 받아들이지 못한 도태된 인류라 그렇사옵니다

596 유진주 (3kMi1bbNHA)

2021-09-27 (모두 수고..) 14:32:01

그림이라니 ... 엄청난 금손 ..

597 알데주 (PPbub38Frg)

2021-09-27 (모두 수고..) 14:32:50

>>595 으아악 아님다 죄송함다 픽크루 몇번 해보시면 쉽게 사용하실 거에요???(빠른 사과 도게자)

598 연우주 (PqHwfvMDCA)

2021-09-27 (모두 수고..) 14:34:26

금손까진 아니에욤!

>>597 (맞 도게자)

599 동환주 (7XeV5aSHAE)

2021-09-27 (모두 수고..) 14:34:35

픽크루 은근 찾는게 어렵긴하죠 ㅋㅋ

600 키라주 (mr7jNWcenI)

2021-09-27 (모두 수고..) 14:36:34

너무나 이쁜 그림인거심다!
연우주 매우 존잘인분!

601 알데주 (LrxYL3gMqY)

2021-09-27 (모두 수고..) 14:37:45

>>598 (일으켜 세워드리기)

픽크루는... 노가다에 가까우니까요 원하는 그림체 찾고 고르고 찾고 고르고 만들어보고 원하는 파츠가 없네 젠장 하면서 타협하고...(?)

그래서 금손 분들이 너무 부러워요(눈물)

602 맥스주 (KaK2owNoYo)

2021-09-27 (모두 수고..) 14:39:19

건넛마을에 아진사댁에 딸이 n명 있는데
그중에서도 연우님이 제일 예쁘다던데 (조선펑크풍 세레나데)

603 연우주 (PnLjUxzWXo)

2021-09-27 (모두 수고..) 14:39:22

맞아요 픽크루를 하다가 더 시간이 오래갈거 같더라구요. 에이 뭐 대충 그리지! 하고 나온 결과물이 저것이옵니다.
그림은 참 다 이쁜데 막상 원하는게 없는 이 모순이라니!

>>600 감사합니다 (꾸벅절)

604 연우주 (PnLjUxzWXo)

2021-09-27 (모두 수고..) 14:40:20

안녕하세요 맥스주!

605 맥스주 (KaK2owNoYo)

2021-09-27 (모두 수고..) 14:41:10

반갑습니다
금손의 등장은 언제나 영광스럽죠

606 알데주 (LrxYL3gMqY)

2021-09-27 (모두 수고..) 14:41:25

>>603 (너무 공감되서 눈물남)
그림체가 예쁜건 많은데 이거다 싶은 건 없고 있어도 그게 파츠가 많다는 보장은 없고...
금손분들은 가공 픽크루를 가공하시기도 하던데 찐 흙손은 그것조차 못 하는 것임다...

그나저나 그 결과물이 저거라니 역시 연우주 금손 맞잖아요

맥스주 어서오세요!

607 동환주 (7XeV5aSHAE)

2021-09-27 (모두 수고..) 14:41:48

안녕하세요 맥스주!

608 연우주 (PnLjUxzWXo)

2021-09-27 (모두 수고..) 14:42:49

엄청 이쁜 그림이 있어서 들어갔더니 파츠가 없고.
이쁘면서 범용성 높아보여서 들어갔더니 파츠는 많은데 내가 원하는 파츠는 없고

암튼 없음 (?)

609 알데주 (LrxYL3gMqY)

2021-09-27 (모두 수고..) 14:43:10

암튼 없음<<<<(오열)

610 연우주 (PnLjUxzWXo)

2021-09-27 (모두 수고..) 14:45:36

아 근데 갑자기 생각난건데. 픽크루 올려주시는 분들은 자기 그림을 여러 사람들이 쓰고 있는거보면 되게 뿌듯할까요.
그건 조금 머어어어어어찐거 같아요!

611 알데주 (LrxYL3gMqY)

2021-09-27 (모두 수고..) 14:49:19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그림을 좋아해주는 거니 뿌듯할 것 같네요!

612 키라주 (1c9p8F7nBg)

2021-09-27 (모두 수고..) 14:49:30

그림실력도 실력이지만 이런데에 자기 그림을 올린다는것 자체도 리스펙트인 검다.
져는 무서워서 못올리거든여. ㅇ0ㅇ0ㅇ

613 맥스주 (KaK2owNoYo)

2021-09-27 (모두 수고..) 14:49:41

다들 반갑습니다!

614 키라주 (1c9p8F7nBg)

2021-09-27 (모두 수고..) 14:52:21

맥스주도 안녕이에여~ ㅇ0ㅇ0ㅇ0ㅇ0ㅇ0ㅇ

615 알데주 (LrxYL3gMqY)

2021-09-27 (모두 수고..) 14:52:53

>>612 자기 그림이 모르는 사람에게 보여지고 쓰여질 수도 있는 거라고 생각하면...(끄덕끄덕)

616 연우주 (PqHwfvMDCA)

2021-09-27 (모두 수고..) 14:57:59

그런가요. 제 그림이 쓰여진다라.. 어디에 쓰이는걸까요. (고민)
제일 무서운건 제 손이니까 괜찮아요! 욕도 먹어봤는걸요!

617 알데주 (LrxYL3gMqY)

2021-09-27 (모두 수고..) 14:59:26

픽크루 그림을 제 그림인 것처럼 다른 사람에게 말한다거나..?
(연우주 쓰담뽀담)

618 키라주 (1c9p8F7nBg)

2021-09-27 (모두 수고..) 15:00:16

세상은 무서운 거에여~
그래서 드러낼수 있는 사람이 짱인 검다~

619 연우주 (PqHwfvMDCA)

2021-09-27 (모두 수고..) 15:05:58

기왕 쓰일거라면 좀 더 이쁜 그림을 써줬으면해요!
요즘 참치의 트렌드는 뭘까나요. 오늘 오랜만에 참치켜서 생각없이 스레 하나 찍구서 시트 열려있나요! 하고 물은거라 분위기를 잘 모르겠네요.
심지어 시트 설정도 안읽고 시트가 열려있다고 답듣고 설정을 읽은 패기의 시닙!

620 동환주 (7XeV5aSHAE)

2021-09-27 (모두 수고..) 15:07:50

일단 즐기면 되지 않을까요!

621 알데주 (LrxYL3gMqY)

2021-09-27 (모두 수고..) 15:08:21

요즘 참치 트렌드는 캐썰입니다 연우 캐썰 주세요(약팔기)

622 연우주 (PqHwfvMDCA)

2021-09-27 (모두 수고..) 15:11:03

나사가 없어요!

623 동환주 (7XeV5aSHAE)

2021-09-27 (모두 수고..) 15:21:33

맞다 tmi라고 사이트 들어가서 질문 뽑은다음 그걸 통해 자기 캐릭 어필하는게 있어요!

일상을 통해 개성을 챙기는 것도 좋고

625 애쉬주 (luYLafSqDE)

2021-09-27 (모두 수고..) 15:27:36

응애 애조씨 기력 없어서 오늘은 이게 끝이다(널부렁)
갱신해~ 다들 하이~ 연우주 안녕~!! 아조씨+(큐브웨폰 때문에)무림고수 취급 받음+언니 담당 애쉬주라고 해~~ 잘 부탁한다구~

626 키라 - 동환 (bNCixtLKWk)

2021-09-27 (모두 수고..) 15:29:13

"음... 확실히 알러지라던가 있으면 곤란한게 이만저만이 아니니까요~ 단순히 식감을 싫어하는 경우도 많구요~"

그녀는 어느쪽이냐 묻는다면 뭐든 가리지 않는쪽에 가깝다 할수 있었다.
해산물 또한 상당히 좋아하는 편이었고 김을 제대로된 한국식으로 먹는 방법 또한 꿰고 있을 정도니까,
하지만 그만큼 기준 역시 까다로웠기에 '시도는 좋았으나 왜 만들었는지 모를 음식' 같은 것들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다.
예를 들면 한때 수많은 사람들이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과일맛 치킨이라던가, 파란라면, 초록떡볶이 같은 것들처럼...

"그건 좀 고달프시겠네요..."

효율이 썩 좋지 않은 것인지, 아니면 힘을 쓰는만큼의 에너지가 필요한 것인지, 어느쪽이든 조금 씁쓸하다는건 무시할수 없었다.

"그래도 좋게 생각하면 그만큼 맛있는걸 많이 먹을 수 있다는 거니까요~?"

627 키라주 (bNCixtLKWk)

2021-09-27 (모두 수고..) 15:30:12

애조씨 어서와여~ 오늘도 맛있는 독백 허버허버임다~

628 연우주 (PqHwfvMDCA)

2021-09-27 (모두 수고..) 15:30:20

언니군요! 아조씨 언니 안녕! (?)

629 애쉬주 (luYLafSqDE)

2021-09-27 (모두 수고..) 15:32:15

아..애조씨 호칭 실수했다..에버노트에 있는 초기설정으로 써버려서 잘못 썼다..제수야..제수씨..아이고야.....😭 아이고야...홀리..(관짝 감) 하이드..바람..

630 연우주 (PqHwfvMDCA)

2021-09-27 (모두 수고..) 15:34:27

사실 아내가 있었던거에요!

631 애쉬주 (luYLafSqDE)

2021-09-27 (모두 수고..) 15:35:32

>>630 애조씨가 과연 결혼을 했을까..?🤔

632 연우주 (PqHwfvMDCA)

2021-09-27 (모두 수고..) 15:35:59

사람에게 불가능이란 없어요..!

633 애쉬주 (luYLafSqDE)

2021-09-27 (모두 수고..) 15:42:08

애조씨가 결혼을 했는지는..!!!!(두둥)
100년뒤에 밝혀진다!

634 동환주 (7XeV5aSHAE)

2021-09-27 (모두 수고..) 15:43:13

와 애쉬진짜 사나울 때는 사납네요..무슨 일이 있었길래 우리 눈나가 저렇게 화를 낼꼬

635 동환주 (7XeV5aSHAE)

2021-09-27 (모두 수고..) 15:43:38

그리고 모두 어서오세용!

636 ◆O5r/SywHNU (LUvZBPtUZs)

2021-09-27 (모두 수고..) 15:44:04

그래서 저 624번 독백을 하이드해주면 되나요?

637 애쉬주 (luYLafSqDE)

2021-09-27 (모두 수고..) 15:44:30

>>636 호칭 수정해서 새로 올릴게..😭😭 부탁해~~~~~~ 미안해~~~~😭😭😭😭😭😭....

638 연우주 (PnLjUxzWXo)

2021-09-27 (모두 수고..) 15:45:26

100년 존버 갑니당!

와 위기의 순간 등장한 캡틴! 본스레에선 제대로 처음 뵈어요 안녕하세요!

639 ◆O5r/SywHNU (LUvZBPtUZs)

2021-09-27 (모두 수고..) 15:47:16

하이드 처리했어요! 신입 연우주는 반갑고 이 스레에 오신 것 너무 감사해요!
아무튼 제가 평범한 직장인이고 6시 퇴근이기땜에 다시 일하러 가볼게요! 다들 나중에 봐요!

640 연우주 (PnLjUxzWXo)

2021-09-27 (모두 수고..) 15:47:31

다녀오세요~

641 동환-키라 (7XeV5aSHAE)

2021-09-27 (모두 수고..) 15:49:52

"하하 많이 먹는거에 대해 불행하다고 생각한적은 없어요. 오히려 아까 초밥건은 덜 먹은 것 같아서 아쉬웠지."

단순히 능력에 의해서인지 타고난 체질 탓인지는 모르겠으나.

언제나 동환은 타인의 수 배는 먹어왔다.

다만 그것에 관해 불행하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다.

"키라 씨 말대로 다양한 걸 많이 먹을 수 있으니까 언제나 행복합니다."

"지금 회식에는 동료분들과 먹을 수 있기에 더더욱 그렀고요."

우물우물거리며 막 익은 소고기른 먹는 그녀의 모습을 보고 미소를 지은다.

642 동환주 (7XeV5aSHAE)

2021-09-27 (모두 수고..) 15:50:43

ㅂ2 캡!

643 애쉬주 (luYLafSqDE)

2021-09-27 (모두 수고..) 15:51:04

캡틴 고맙구 오늘도 홧팅이야~ 새로 올려야지..그냥 귀찮으니 동생의 아내 이름을 적어버리겠다(급기야)

>>634 애조씨...쌈닭이야 꼬꼬댁 꼬꼬(?)(아님)

>>638 존버 해버리는거야?!

644 연우주 (PnLjUxzWXo)

2021-09-27 (모두 수고..) 15:53:57

100년 이후 대스포! 기대하며 동면캡슐에 들어갑니다!

645 키라주 (bNCixtLKWk)

2021-09-27 (모두 수고..) 16:01:35

캡틴 오늘도 화이팅인 거시애오~ 이따보는 검다!

고민 끝에 큐브웨폰을 결정했어오.
옛날부터 이걸로 촵촵 때리면 찰질거 같았어오. 당연히 현실에선 그러면 안되지만여!

646 Ash (luYLafSqDE)

2021-09-27 (모두 수고..) 16:03:16

애쉬는 레스토랑 안으로 들어선다. 조각배 모양 레스토랑은 오션뷰가 장관이다. 직원에게 예약한 시간과 이름을 대자 창가 자리로 안내해준다. 그는 일행이 마저 오면 주문하겠다고 했고, 직원은 과할 정도로 고개를 끄덕이고 마저 다른 손님의 주문을 받으러 갔다. 그는 넘실거리는 바닷가를 보며 일행을 기다렸다. 15분 정도가 지나자 회색 머리카락을 포마드로 말끔히 넘기고 리넨 정장을 입은 남성이 들어온다.
그의 이름은 헤이즈 키르스텐으로, 애쉬의 친동생이자 올해 27살의 앞날 창창한 청년이다. 형인 애쉬는 과거 뉴욕의 살인 전담팀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영향력이 강했지만 현재 뉴욕에서는 비공식적으로 은퇴했다 알려져있다. 종사하는 분야는 완전히 다르지만 애쉬의 계보를 잇듯 헤이즈는 형 못지않은 성공을 거뒀다. 지금은 뉴욕 월스트리트에서 투자 조언가로 일하고 있다. 레스토랑에서 메인 쉐프로 일하는 아내와 귀여운 두살배기 딸도 있다. 오늘은 한국에 방문차 왔고, 애쉬와 점심 식사가 예정되어 있다.

"왔냐."
"예, 형님. 근 1년만입니다."
"네가 아주 바쁘니 말이다."

애쉬는 자리에서 일어선다. 헤이즈는 속으로 안타까움을 표했다. 형님은 달라진 점이 아주 많다! 비록 29세지만 아주 큰 풍파를 맞았다. 늘 호기롭고 예리하던 눈은 안경 너머로 봐도 깊고 차분해졌고, 이제는 장갑을 늘 끼고 다니고, 못본 사이 많이 수척해지기까지 했다. 애쉬는 자리에서 일어나 그를 끌어 안았다. 형식적인 인사에 표정 하나 바뀌지 않았다. 이러고 싶지 않지만 부모님을 원망하고 싶다. 둘은 애쉬가 부모와 틀어지기 전까지만 해도 이러지 않았다. 애쉬가 먼저 돈독히 끌어안고 등을 토닥였을 건데, 그럴 형제는 이제 없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이게 현실이다. 어릴 때처럼 투닥거리며 싸우고 화해할 만큼 생각이 없지도 않고, 이제는 서로 다투면 그 이후의 인생을 책임져야 할 나이다. 사회에 나온 지금은 어린아이처럼 행동하는 것도 힘들다. 그건 가족이라도 별반 다르지 않다. 애쉬는 서로의 길을 걷겠다며 집안과 연을 끊었고, 가만히 두고볼 수 없던 헤이즈가 중재자를 도맡겠다 선언했을 뿐이다.



딱딱한 분위기와 달리 식사는 만족스럽다. 에피타이저부터 시작해 메인까지 아주 완벽했다. 애쉬는 메인 요리로 나온 버터에 구운 관자를 나이프로 썰어 입에 넣었다. 이미 동생은 와인까지 한잔 걸친 상태다. 그동안 대화도 여럿 나눴다. 어떻게 지냈냐, 주식 망하는 꼴 보며 살았습니다, 여전히 주식판은 네 인성처럼 바닥이냐, 형님도 만만치 않습니다의 순서를 지났고, 지금은 침묵이다. 이제 제대로 된 대화의 물꼬를 틀 때다. 용건 말이다. 헤이즈는 냅킨으로 입을 툭툭 두드렸다.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뭐니."
"그리 좋은 얘기는 아닙니다, 형님."
"그럼 하지 마."
"그래도 안 하면 제가 혼나요."
"누구한테, 부모에게? 언제까지 부모 밑에서 빌빌 길 생각이냐."
"부모님께 혼나는 건 시도때도 없으니 별 생각 없지만, 집사람에게 혼나니까요. 아무리 그래도 가족인데 챙겨야 하지 않겠냐고 오늘도 전화로 한참을 얻어맞고 왔습니다."
"그래, 에블린 성격은 잘 아니 별 수 없지. 말해 봐라."
"이제 슬슬 집에 돌아오시는 건 어떻겠냐고.."

애쉬는 입맛이 뚝 떨어졌는지 으깬 감자를 포크로 휘저었다. 감자가 엉망이 되는 꼴을 보며 헤이즈는 얼어붙은 분위기를 깨지 못하고 눈치를 봤다. 애쉬가 침묵 끝에 질문했다. "에블린은 아니겠고 누가."
헤이즈는 애쉬의 시선을 피했다. 꼭 죄를 지은 것 같았다. "부모님 두분 다요."

또 시작이다! 애쉬는 진절머리가 났다. 이렇게 대화를 하다 꼭 부모님 얘기를 물어온다. 그나마 연락하는 동생이지만 이럴 때는 연락을 끊어버리고 싶다. 물론 그도 잘한 것은 없다. 하지만 어쩔 수 없다. 그도 살고 싶었다.

"왜. 또 아버지가 그 지긋지긋해서 총맞을지도 모르는 민중의 곰팡이 짓은 작작 하고 얌전히 돌아와서 너처럼 경제를 좌지우지 하는 대단한 일을 해야하지 않겠느냐고 설득하라 네 아내에게 닦달을 하시더니."
"아뇨, 그게 아니라.."
"그게 아니면 뭔데."
"가족이니까..돌아오면 좋을 거라고. 보고 싶으시다고.."

그는 쾅 소리가 나게 나이프를 내려뒀다. 지나가던 종업원이 깜짝 놀라 애쉬를 쳐다봤다. 애쉬는 지나가라는듯 손을 휘휘 저었다. 종업원은 미처 시선을 떼지 못하고 주방으로 돌아가는 길에도 계속 그를 흘끔흘끔 쳐다봤다. 아마 촉새처럼 말싸움이 났나봐요, 하고 일러바칠게 뻔하다. 애쉬는 헤이즈를 똑바로 마주봤다. "가족같은 소리 하네. 개좆같은 소리 하지도 마라."
헤이즈가 반발했다. "형님!"

"내 틀린말 했냐. 왜, 또 혼처 알아본다더냐? 아니면 곧 30 다 되는 놈이 아직도 참한 처자 없고 앞날도 참담해서 넌더리가 난다고 하디."
"어머니도 그때 말실수를 하셨다고 후회하셨어요!"
"후회라고?"

그는 어머니가 자신의 어깨를 붙잡고 외치던 날이 떠올랐다. 네가 내 말 듣고 고집만 안 피웠어도 앞날이 이렇게 참담하지는 않았을 거다! 그는 화도 내지 못하고 그 자리에서 주저앉아 한참을 울었다. 유일하게 기댈 가족마저 자신을 끔찍하게 싫어한다는 걸 깨달았다. 그는 맹세컨대 잘못한 것이 단 하나도 없다. 잘못한 것이 있다면 그 망할 순리를 거스른 것 뿐이다. 하지만 그게 무슨 죄란 말인가! 그는 그 이후 어머니가 갑자기 좋은 집안의 여자를 알아왔고 무려 월스트리트에서 일하는 헤이즈의 동료라며 슬슬 그에게 꼬리를 치자 결심했다. 죽어도 이 집안과 엮이지 않을 것이라고.

"내 그렇게 거절까지 했고, 그래서는 안 됐을 상황이다. 주변에서도 안 된다 했는데 옳다구나 혼처만 알아보지 않았더라면 나도 이렇게 까진 하지 않았을 거다. 어머니와 아버지껜 자업자득이라 생각하라 전해라. 뭣하면 집안에서 지워버려도 좋다고 하든지. 매일 너는 가족이 아니라면서 왜 진짜 지우지 않는지도 모르겠구나."
"형님, 그래도 부모님이니 그렇죠. 정말로 자식을 버리는 부모가 어딨겠어요!"
"이미 한번 버리지 않았냐."
"버렸다뇨, 그건..납득하기 어려워서.."
"대체 그놈의 납득이 뭐길래!!! 빌어먹을 납득이 뭐길래 7년을 넘게 괴롭혀!!"

애쉬는 기어이 테이블을 주먹으로 쿵 내리쳤다. 레스토랑 안에서 시선이 집중됐고, 그는 의자를 박차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내 그날도 많이 참았다. 지금도 참고있고. 그런 말을 할 자격이 못 된다고 생각은 안 하든!!"
"그렇지만, 형님."
"형님같은 이기적인 소리 하지도 마라!! 내가 7년 전에도 그랬고, 1년 전에도 그랬지만 지금도 생각하면 속에서 불이 나는데 네가 살살 부채질 하는 꼴을 보니 입맛도 다 떨어진다, 그만 날 좀 내버려 둬라. 내버려 두라고!"
"형님.."
"잘 먹었다. 내가 낼 테니 너는 일이나 마저 보고 가라. 에블린에겐 미안하다 전하고."

애쉬는 그대로 뒤로 돌아 계산대를 향해 걷는다. 기다리고 있던 종업원에게 나머지는 팁이니 필요 없다며 봉투를 내밀고는 레스토랑을 나섰다. 둘이 먹은 양의 정확히 1.5배 되는 돈이다. 돈을 확인한 종업원은 횡재라는 양 입꼬리가 귀에 걸렸다. 그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밖으로 나가버렸다. 메인은 단 한입밖에 먹지 못했지만 벌써부터 체할 것 같이 답답하다. 레스토랑을 나서자마자 담배를 입에 물고 불을 붙이며 마저 일하기 위해 걸음을 재촉했다. 오늘은 순찰이 있고, 나머지는 대기근무가 있는 날이다. 그 시간도 전부 순찰로 때울 생각이다. 이젠 정 떨어진 가족보다 일이 더 중요하다. 중재자니 뭐니 하면서 저기서 질질 짤 동생따윈 이제 알 바 아니다. 그는 가족관계처럼 흐려진 연기를 뱉었다.

647 연우주 (PnLjUxzWXo)

2021-09-27 (모두 수고..) 16:04:27

스틱버블! 보글보글!

다시 올라온 독백!

648 애쉬주 (9odgHE9hLY)

2021-09-27 (모두 수고..) 16:06:36

드디어! 마참내!

649 키라주 (bNCixtLKWk)

2021-09-27 (모두 수고..) 16:07:16

마참내! 애조시 독백!

650 동환주 (7XeV5aSHAE)

2021-09-27 (모두 수고..) 16:10:46

마참내 꼬꼬닥 애조시 이야기가!

651 나기토주 (q3ka7pA/cE)

2021-09-27 (모두 수고..) 16:21:25

애조씨 떡밥..... 소즁해.........

652 연우주 (PnLjUxzWXo)

2021-09-27 (모두 수고..) 16:27:40

앗 그러고보니 중요한걸 잊고 있었어요. 이벤트 시간대랑 일상이 돌아가는 시간대는 언제쯤일까용??

653 애쉬주 (9odgHE9hLY)

2021-09-27 (모두 수고..) 16:35:48

>>651 끌어안긴 고양이가 나기토주지? ^^(꾸와압)
>>652 스토리 시간대 말하는 걸까?🤔 혹시 몰라서 두개 다 대답할게~

외적 시간대! 스토리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반으로 알고있고, 일상은 하루종일!
그리고 지금 스토리가 진행되는 내적 시간대는...첫 회식 시간대고 리얼타임으로..알고..있어? 이게 맞나?🤔(야매)

654 케이시-애쉬 (DRTSUUlG76)

2021-09-27 (모두 수고..) 16:37:03

"경찰 일을 하는 이상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 그래도 여긴 총기 소유가 불법이니까 그나마 낫더라."

경찰에 몸담은 지난 몇 년 동안 뼈저리게 느낀 바가 있다면 사람에게 무기를 쥐어 줘선 안 되고 무기를 사람에게 쥐어 줘선 안 된다는 사실이었다. 물론 그녀 역시 이제 어지간한 사건 현장은 거뜬히 넘길 수 있을 정도로 이 일에 익숙해졌지만, 아마 미국에서 일했다는 상대는 비교도 안 될 만큼 고생을 했겠지.

"자, 다시 한 번 건배!"

상대의 잔에 소주를 따라 주고 자신의 잔도 채운 뒤 또다시 잔을 들어올려 살짝 부딪혔다. 이번 잔 역시 무리없이 술술 들어갔다. 응, 아직까지는 끄떡없어. 그러던 그녀는 갑자기 생각났다는 듯이 말을 덧붙였다.

"그러고 보니 아까 나 내 능력이 뭔지 말 안 했지? 나 부상을 고칠 수 있어."

그러니까 다치면 나한테 와, 병원 가지 말고. 그렇게 말하며 자기 자신을 가리켜 보였다. 외국에서 들어왔으면 아직 의료보험도 없을 텐데.



/🐕쓰레기요일.... (부들부들)

암튼 갱신이란 것이야~~ 다들 안녕안녕(`・ω・´)”

655 연우주 (PqHwfvMDCA)

2021-09-27 (모두 수고..) 16:39:10

안녕하세요~ 7시! 7시!!

656 애쉬주 (9odgHE9hLY)

2021-09-27 (모두 수고..) 16:40:48

케이시주 어서와~ dogtrash요일..(부들부들) 하지만 1시간 20분 뒤면 퇴근이지! 정시퇴근 애조씨는 신나는 거야..히히 신난다 신나고싶다(울음)

657 케이시주 (DRTSUUlG76)

2021-09-27 (모두 수고..) 16:41:08

새로 들어온 연우주구나!!! 반가워 반가워~~ (격한 환영)
지금 연우 위키를 보고 왔는데.. 그림도 그렇고 퀄리티가 대체 무슨일이야ㅇㅁㅇ

이걸로 이 스레에 위키 슈레기손은 케이시주밖에 없다는 사실이 증명되었다. (대뜸)

658 연우주 (PqHwfvMDCA)

2021-09-27 (모두 수고..) 16:41:43

자택근무를 하는 사실상 백수인 저는 조아요!

659 케이시주 (DRTSUUlG76)

2021-09-27 (모두 수고..) 16:42:14

>>656 (같이 울음) 오오 정시퇴근의 요정이여 부디 저희의 댕쓰레기요일을 수호하소서

요정: 안돼 돌아가

660 연우주 (PqHwfvMDCA)

2021-09-27 (모두 수고..) 16:42:57

에엥, 위키는 다른분거 보고 따라한거밖에 없는데에에에에에에에이이이이이 (?)

케이시.. 초면에 죄송하지만 순간이동 잘 쓰시나요?

661 케이시주 (DRTSUUlG76)

2021-09-27 (모두 수고..) 16:43:02

>>658 자택근무하는 연우주야말로 진정한 승자.. 오오 오오오

662 케이시주 (DRTSUUlG76)

2021-09-27 (모두 수고..) 16:44:38

>>660 🤣🤣🤣 순간이동은 못 한다구~~

663 연우주 (PqHwfvMDCA)

2021-09-27 (모두 수고..) 16:45:27

그렇군요.. 일상을 돌릴날이 온다면 실제로 꼭 물어볼것..
온니 순간이동 보여주쎄요! 하고!

664 케이시주 (DRTSUUlG76)

2021-09-27 (모두 수고..) 16:47:51

🤣🤣🤣🤣🤣

665 동환주 (7XeV5aSHAE)

2021-09-27 (모두 수고..) 16:51:33

ㅋㅋㅋㅋ 모두 어서오세욬ㅋㅋ

666 케이시주 (DRTSUUlG76)

2021-09-27 (모두 수고..) 16:55:36

동환주도 안녕~~

667 동환주 (7XeV5aSHAE)

2021-09-27 (모두 수고..) 16:56:48

어떤 보험보다 케이시가 든든하네요!

668 애쉬주 (9odgHE9hLY)

2021-09-27 (모두 수고..) 16:59:08

https://i.postimg.cc/ZqRNg9k7/image.png
답레 써와야지..🤔

669 알데주 (2q9fjTMgX6)

2021-09-27 (모두 수고..) 16:59:27

힐러...실제로 중요함...

670 동환주 (rKldsaq1Q6)

2021-09-27 (모두 수고..) 17:01:20

애조시 뭐해욬ㅋㅋㄱ

671 알데주 (2q9fjTMgX6)

2021-09-27 (모두 수고..) 17:01:45

>>668 (((왼쪽 하단)))

672 여명주 (zgTlUcdGo6)

2021-09-27 (모두 수고..) 17:01:48

방금 현실에서 으으으으 정말 쓰레기같은 게임 다시는 안한다(72트)를 하고 온 여명주에요
물론 방금 삭제하고 지금 다시 설치중인건 안비밀

673 유진주 (3kMi1bbNHA)

2021-09-27 (모두 수고..) 17:03:48

낮잠 자고 왔더니 사람들이 많아졌네 ... 다들 좋은 저녁이에요 :3

674 여명주 (zgTlUcdGo6)

2021-09-27 (모두 수고..) 17:04:11

유진주 좋은 저녁이에오오~

675 알데주 (.TJh6oi/7E)

2021-09-27 (모두 수고..) 17:04:36

여명주 유진주 어서오세요!

전 잠시 사라집니다...

676 케이시주 (DRTSUUlG76)

2021-09-27 (모두 수고..) 17:06:46

>>668 ㅋㅋㅋㅋㅋㅋㅋ애조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72 게임은 원래 이 망겜 다신 안한다의 무한루프인 거라구(소근)

다들 어솨~~~~

677 동환주 (rKldsaq1Q6)

2021-09-27 (모두 수고..) 17:13:40

여명주 유진주 어서오세요ㅋㅋ

678 키라 - 동환 (bNCixtLKWk)

2021-09-27 (모두 수고..) 17:35:33

"그래도 입에 맞지 않는걸 억지로 많이 먹는 것도 몸에 안좋으니까요~"

그건 열량과 효율을 따지기 이전에 비위에서부터 문제가 될 것이다.
먹기 거북하지만 제대로 1인분인 식사와 먹을만하지만 0.5인분도 안되는 식사 중에 하나를 고르라 하면 당연히 후자가 선택될까? 적어도 그녀는 그럴 사람이었다.

"가끔 그런 말도 있으니까요. 살기 위해 먹는게 아니라 먹기 위해 산다는 말이 있거든요~"

더 많은 환경, 더 많은 먹거리, 더 많은 경험을 마다할 사람이 과연 몇이나 있을까,
그녀 또한 그런 부분에선 제대로 즐기고 싶은 사람이었다.
물론 평소행실과는 달리 차분한 분위기를 더 선호하긴 하지만 과연 자신이 그런 취향이란걸 아는 사람은 과연 얼마나 될런지,
어떤 의미에선 자신의 얄미운 성격이 드러나지 않았으면 했을수도 있다.

"뭐, 그것도 나쁘진 않죠~ 사회생활이란게 다 그런거니까요?"

679 키라주 (bNCixtLKWk)

2021-09-27 (모두 수고..) 17:36:23

"어떤 맛을 좋아해?"
키라 패닝: "질문이 너무 난해한걸요~ 그냥 햄버거맛이라고만 해둘까요?"

"네가 원하는 이상적인 애인은?"
키라 패닝: "음... 이상적이니까 현실적일 필요는 없죠?
누가 봐도 '된 사람이다.'라고 할수 있을만큼 고결한 사람이요.
과거가 청렴하다거나 단순히 멘탈이 강한게 아닌, 그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의지를 가졌고, 더 나아가서 모든 것을 버려야 된다 해도 그것이 자신이 걸어가야 할 길이라면 묵묵히 나아갈 수 있는 우아한 사람이려나요?"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뭘 먼저 바로잡을 거야?"
키라 패닝: "사람도 바로잡을 수 있나요? 그게 아니라면 딱히 돌아갈 생각은 없는데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답글이랑 진단 올리고 좀 뻗어있어야겠어오.
호에에에엥 ㅇ0ㅇ0ㅇ0ㅇ0ㅇ

680 동환주 (rKldsaq1Q6)

2021-09-27 (모두 수고..) 17:38:46

푹 쉬세용

681 애쉬 - 케이시 (luYLafSqDE)

2021-09-27 (모두 수고..) 17:43:14

"불행 중 다행이지. 그렇지만 익스파가 총기난사 같은 상황이면..어떻게든 되겠지? 우리도 무기 있잖아."

사람에게 무기를 쥐어주는 일은 있어서는 안 된다. 지금까지 봐온 시체 중 신체 부위가 온전한 것이 있었나? 있으면 좋을 텐데 아쉽게도 없다. 그는 발령된 이후 첫 사건부터 단단히 잘못 꿰였다. 머리가 반절이나 날아간 시체라니! 덕분에 부검 도중에도 두 번이나 토하러 갔고, 고기는 입도 못 댔다. 그래도 다행인 점은 이곳은 총기가 없단 것이다. 익스퍼는 있어도 총기보단 나을 것이다. 정 반대의 상황이 생긴다 해도 이쪽도 큐브웨폰이 총기인 사람이 숱하게 있으니, 타격을 받고 세상을 하직하고 싶지 않다면야 알아서 사릴 것이라 믿는다. 안 사리면 어쩔 수 없다. 본인의 선택이다.

"건배!"

그는 잔을 부딪혔고, 술은 당연할만큼, 무리라곤 눈 씻고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자연스럽게 들어갔다. 꼭 첫잔 같았다. 다시금 비강을 스치는 알코올 향을 뒤로 눈치채지 못할 만큼 천천히 속이 따뜻해진다. 속도와 서로의 주량을 가늠하자면, 각각 한 병 정도는 끄떡 없을 것 같다. 그는 놀란듯 눈을 동그랗게 떴다.

"맙소사, 자기 능력 정말 대단하네. 그래도 다치는 일 없게 할게."

지금까지 경찰 일을 하면서 얼마나 많이 다쳤는지! 그는 지금까지 지출한 병원비를 생각하니 눈앞의 케이시가 천사 같았다. 그녀는 신이다. 밉보이지 않게 잘해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나는 별건 아니구. 독심술 조금 할 줄 알고 사람이나 물건에 손 대면 과거가 보이고 그런 능력이네."

그는 꼭 말도 말라는 것처럼 손을 휘휘 내젓고는 고기를 다시 낼름 집어 먹었다.

"자기 생각이나 기억은 안 읽었으니까 걱정 말구. 그런거 사생활 침해잖아."

682 해서웨이주 (tnkQsLFGVQ)

2021-09-27 (모두 수고..) 17:48:12

학교 끝나고 일개미가 된 일개미서웨이라고 한다.

683 동환주 (rKldsaq1Q6)

2021-09-27 (모두 수고..) 18:01:55

어서옵쇼 일개미서웨이!

684 신주◆KtQxTILCQM (9o0PGgdldI)

2021-09-27 (모두 수고..) 18:31:15

신입분이 왔나요.........? 확인해보니 위키 표는 잘 추가된 모양이네요........ 일단 다시 사라져보겠습니다 연우주 매우 환영해

685 동환주 (rKldsaq1Q6)

2021-09-27 (모두 수고..) 18:37:40

엊서오세요 신주!

686 케이시-애쉬 (DRTSUUlG76)

2021-09-27 (모두 수고..) 18:38:41

"총은 있어도 이 큐브웨폰이란 건 없잖아? 그러니까 우리가 유리하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

아직 이게 정확히 뭔지는 잘 파악이 안 되지만, 어쨌거나 제법 신식 무기라는 사실만은 분명했다. 지급받은 총에 각자의 큐브웨폰, 거기다 큐브웨폰 자체가 총기 형태인 사람까지 더한다면 수적 우세가 누구인지는 분명했다. 물론 지금 세상 어딘가에 익스퍼 범죄자 패거리가 숨어 있다면 또 모르겠지만, 만약 그런 게 있었더라면 무시할 수 없는 사항이니만큼 아까 브리핑에서 짚고 넘어갔겠지.
항상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된다.
"맞아, 바로 그런 마음가짐이야! 처음부터 안 다치는 게 최고지."

엄밀히 말하자면 자신의 능력은 쓸 일이 없을수록 좋다고도 할 수 있었다. 부상을 치유하는 능력을 쓸 일이 없다는 것은 곧 부상당한 사람이 없다는 뜻이었으니까. 아무도 다치지 않고, 최대한 평화롭게! 얼마나 좋아? 하지만 뭐, 사람이 살면서 아예 안 다칠 수는 없는 법이니 팀에 돌아다니는 구급상자 하나쯤은 있어도 문제될 건 없으리라.

"그거 취조할 때 엄청 유용하겠는걸? 자기 사실 에이스였구나?"

눈을 빛내며 말했다. 모르긴 몰라도 입 꾹 다물고 나 몰라라를 시전하는 범죄자들에게 엄청나게 유용해 보이는 능력이었다. 음, 근데 이거 미란다 선서라던가 여러모로 괜찮은 건가? 뭐, 괜찮으니까 스카웃했겠지! 어쨌거나 좋은 게 좋은 거다.

"봐도 상관은 없어! 딱히 숨길 게 있는 것도 아니고. 물론 어렸을 때 흑역사라던가 그런 기억을 읽으면 좀 창피하긴 하겠지만."

687 케이시주 (DRTSUUlG76)

2021-09-27 (모두 수고..) 18:39:21

캡틴 시간 나면 웹박수 검수 부탁해:3
(((최소 n차 빠꾸먹을 각오 이미 하고 있는 1인)))

688 알데주 (aG/u.WU5IE)

2021-09-27 (모두 수고..) 18:50:06

일상...일상 구함다....
오늘은 일상을 할 것이다...

689 동환주 (rKldsaq1Q6)

2021-09-27 (모두 수고..) 18:50:40

오 저랑 하실래요? 일단 집에 들어가야 하지만!

690 알데주 (aG/u.WU5IE)

2021-09-27 (모두 수고..) 18:59:04

저는 좋슴다 선레랑 상황은 어떻게 할까요?

691 나기토주 (pfCiAmMG1M)

2021-09-27 (모두 수고..) 18:59:09

이미 집에 가는 중이지만... 격렬하게 집에 가고 십따.......
다들 안녕~~~~~~~~ :3

692 알데주 (aG/u.WU5IE)

2021-09-27 (모두 수고..) 18:59:31

나기토주 수고하셨어요~!

693 나기토주 (pfCiAmMG1M)

2021-09-27 (모두 수고..) 19:06:06

나기토 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좋은말양파를_기른다면
- ㅋㅋㅋㅋㅋㅋㅋ뭐야 이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사과학 안 믿습니다!
그렇지만 안 믿는 거랑 별개로 원래부터 식물한테 좋은 말 많이 해주면서 잘 키움... 원예러라서 아마 쑥쑥 잘 클걸? :3

자캐가_공포영화_보고난_후_그날_밤
- 꿀잠을 잔다! 귀신 안 무서워해서~ 우와 영화 재밌었다ㅎㅎ 하고 잘 지낼듯...
귀신보다는 사람이 무섭다는 주의인데 본인 직업은 경찰이다보니까... 무서워하는 거 별로 없을걸?🤔

자캐의_버킷리스트
- 음~ 10개국 이상 여행 가보기?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694 나기토주 (pfCiAmMG1M)

2021-09-27 (모두 수고..) 19:07:55

>>692 와기알데 하이! :3

695 소라 - 나기토 (pFfMBSMdvg)

2021-09-27 (모두 수고..) 19:11:12

"좋아해요. 아마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말이에요. 그 부분은 개인 취향 존중해주실거죠? 아무튼 3배는 히어로가 아니라 빌런 쪽 아니에요? 물론 농담이에요."

딱딱한 분위기보다는 풀리고 가벼운 분위기를 좋아하는 그녀였기에 나름대로 분위기를 가볍게 만들려는 듯, 목소리가 보통 가벼운 것이 아니었다. 애초에 방금 전도 그렇게 진지하게 말한 것은 아니었기에 더더욱. 스스로도 어쩔 수 없다는 사실을 잘 아는만큼 그녀로서는 그에 대해 강하게 불평을 할 생각은 없었다. 애초에 자신은 정말로 경찰이 된지 그렇게 오래 된 것도 아니었고, 경험과 경력이 많은 것도 아니었다. 그저 지금까지 공적이 컸기 때문에, 청해시의 익스퍼 경찰 중에서 한 명으로 선출된 것 뿐. 단지 그 뿐이었으니까. 윗사람들의 걱정어린 말들, 꼰대스러운 말들은 그녀로서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었다. 물론 그렇다고 속이 마냥 좋은 것은 아니었기에 그녀는 그저 맥주를 마시는 것으로 모든 감정을 정리했다.

"무리해야할 수도 있어요. 예성이의 뺨 봤어요? 흉터 있는거. 그거, 경찰이 되고 나서 얼마 안 가 범죄자 익스퍼에게 당한 거예요. 여동생을 인질로 잡았거든요. 물론 그 범죄자가 의도한 건 아니었겠지만 아무튼 덕분에 예성이는 그때 잘못하면 진짜 죽을뻔 했었고... 아무튼 그 정도로 위험한 일인 것은 사실이니까요."

자신도 함께 있었던 그때 그 현장을 떠올리며 그녀는 눈을 감고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그렇기에 그녀는 소집에 응해준 이들에게 더욱 감사한 마음을 품을 수밖에 없었다. 위험한 일인 것을 알면서도, 이렇게 한 팀으로서 움직이기로 했다는 것이니까. 물론 생각은 다 다르겠으나 어쨌든 목적은 동일한 것이 아니겠는가.

자신을 향해 기울인 잔을 바라보며 소라는 웃으면서 자신이 홀짝이던 맥주캔을 가볍게 부딪혔다. 그리고 장난스럽게 그를 바라보며 되물었다.

"한국에선 성으로 부르는 문화는 없는데. 그럼 그때까진 뭐라고 부르게요?"

696 알데주 (aG/u.WU5IE)

2021-09-27 (모두 수고..) 19:11:46

나기토...강한 아이구나...공포영화 보고 바로 잘 수 있다니...

>>694 알데: (어째서지)
하이하이에요!

697 ◆O5r/SywHNU (pFfMBSMdvg)

2021-09-27 (모두 수고..) 19:12:15

월요일은 죽을 것 같아요. 으아. 언제 금요일이 오나. 8ㅅ8 아무튼 갱신하고 웹박수로 온 비설 잘 봤어요. 세계관에 너무 잘 맞고 실제로 있을수 있는 일이라서 괜히 놀란 것 같네요. 그렇게 잘 보내놓고 왜 빠꾸 먹을 각오를 해요! 그냥 그렇게 하셔도 될 것 같아요.

698 알데주 (aG/u.WU5IE)

2021-09-27 (모두 수고..) 19:15:17

어서오세요 캡틴!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어요!

699 연우주 (PnLjUxzWXo)

2021-09-27 (모두 수고..) 19:16:58

팡야 팡야! 언젠가 잠들어버렸어요!

700 동환주 (hpFE8uHEeI)

2021-09-27 (모두 수고..) 19:17:32

나기토주 안녕하세요!

701 동환주 (hpFE8uHEeI)

2021-09-27 (모두 수고..) 19:17:44

캡 어서오시고

702 ◆O5r/SywHNU (pFfMBSMdvg)

2021-09-27 (모두 수고..) 19:19:38

다들 안녕하세요! 오늘 하루도 다들 고생했어요!

703 알데주 (TvqwJ7YRA.)

2021-09-27 (모두 수고..) 19:21:49

피곤하시면 더 주무시는게 어떠세요? 연우주 어서오세요!

704 동환-키라 (hpFE8uHEeI)

2021-09-27 (모두 수고..) 19:22:14

"저는 왠만큼 잘 먹는 편이라고 생각하지만 말이죠..."

실제로 고라니 생살을 먹은 적이 있는데 고소해서 나쁘지 않았다.

내 손으로 죽인 이상 제대로 먹어서 공양하지 않으면 곤란하니.

"먹는 건 진짜로 삶을 윤택하게 해주니까요."

키라의 어른스러운 말에 동환은 웃으면서 말한다.

"사회생활- 여기가 첫직장이긴 한데 앞으로도 열심히 해봐야겠어요."

"그럼 나중에 같이 햄버거 먹으러 가고 이따가 다시 뵈요!"

무척이나 작지만 그럼에도 최소한의 어른스러움을 잊지 않는 그녀를 향해 미소 짓고 다른 팀원과 이야기를 하러 간다.

//다음 막레 주시면 될 거 같아요!

705 동환주 (hpFE8uHEeI)

2021-09-27 (모두 수고..) 19:22:42

한 숨 푹 자면 기분좋아여 연우주 어서오세요!

706 알데주 (FjDGWcLo6k)

2021-09-27 (모두 수고..) 19:24:07

동환주 >>690!

707 연우주 (PqHwfvMDCA)

2021-09-27 (모두 수고..) 19:24:24

헤헤 갠차나여. 다들 평안하신지요~

708 동환주 (hpFE8uHEeI)

2021-09-27 (모두 수고..) 19:24:37

>>690 그러면 회식 자리에서 서로 인사하는 걸로!

709 동환주 (hpFE8uHEeI)

2021-09-27 (모두 수고..) 19:25:06

>>706 마침 집에 와서 이제 막 봤습니다! 선레는 알데주가 원하신다면 제가 할게요! 전 어느 쪽이든 다 좋아서!

710 케이시주 (JfEbq67k26)

2021-09-27 (모두 수고..) 19:25:57

[긴급] 케이시주 현재 5분째 버스 안에서 모기 한 마리와 대치중.. "한 방울도 내주지 않겠다" 결심 다져

그렇다는 것이야
다들 쫀저녁~~~

>>697 그렇다면 다행이야8ㅁ8 빠꾸맞을거 대비해서 b안 c안도 준비해 놨었는데 맘놓고 홀가분하게 싹다 폐기처분해야지 희희

711 동환주 (hpFE8uHEeI)

2021-09-27 (모두 수고..) 19:26:19

버스 안에 모기 진짜 짜증나겠다...

712 애쉬주 (6DY4BYs2hM)

2021-09-27 (모두 수고..) 19:26:51

답레는 곧..가져다줄게...잠시만...기다려...

713 알데주 (4Y5QA7WzmI)

2021-09-27 (모두 수고..) 19:27:22

>>707 쫀저녁입니다!

>>708-709 그럼 혹시 선레 가능하실까요!

>>710 (앗)
파이팅 케이시주! 어서오세요!

714 케이시주 (JfEbq67k26)

2021-09-27 (모두 수고..) 19:27:45

[속보] >>711이라고 말하자마자 손가락을 기습당했다는 사실 발견.. "좌절"

으아아 내리기 전에 이 모기만은 잡고 만다!!! 🔥🔥🔥

715 동환주 (hpFE8uHEeI)

2021-09-27 (모두 수고..) 19:27:59

알겠습니다! 선레 써올게요!

716 케이시주 (JfEbq67k26)

2021-09-27 (모두 수고..) 19:28:11

다들 안녕~~~ 애쉬주 답레는 천천히 줘>.0

717 ◆O5r/SywHNU (pFfMBSMdvg)

2021-09-27 (모두 수고..) 19:29:00

>>707 저야 지금 막 퇴근하고 집에 왔으니 완전 평안해요! 연우주는 평안하신가요?
그리고 막 오셨으니 이것저것 설명을 드리자면 지금은 익스레이버 위그드라실 팀이 막 소집이 되었고, 이후에 소고기 구워먹으면서 회식을 즐기는 중이에요. 서 안에서! 자세한 것은 위키의 스토리란을 보면 신주가 정말로 잘 정리를 해뒀어요! 10월 1일까지 돌리기 가능해요!

>>709 집에 오신다고 수고하셨어요!!

>>710 맙소사. 모기랑 대치 중이라니요! ㅋㅋㅋㅋㅋㅋ 화이팅이에요! 아무튼 A안 그대로 가셔도 괜찮아요! 그리고 어서 와요! 케이시주!

>>712 세상에. 애쉬주 괜찮아요? 일단 어서 오세요!

718 ◆O5r/SywHNU (pFfMBSMdvg)

2021-09-27 (모두 수고..) 19:29:32

>>714 싸워라! 이겨라! 물리쳐라!!

719 연우주 (PnLjUxzWXo)

2021-09-27 (모두 수고..) 19:33:26

>>717 아 이제 막 소집된 타이밍이군용! 생각보다 진행된 상황은 아닌거 같아서 안심했어요!
벌써 4스레 후반이길래 걱정했거든요!

720 ◆O5r/SywHNU (pFfMBSMdvg)

2021-09-27 (모두 수고..) 19:34:42

>>719 사실 스레도 저번주 수요일에 개장한 거라서 아직 1주일도 안 된 상황이에요. 생각보다 화력이 조금 있어서 1.5일마다 판이 터지다보니 어느새 4판 후반부네요.

자기 전에 5판을 세워야할 가능성이 크겠네요. 이거.

721 동환-알데 (hpFE8uHEeI)

2021-09-27 (모두 수고..) 19:34:44

생각해보니 비스켓아 아직 남아있었다.

동환은 자신의 옆에 있는 객관적으로 보기에는 산더미 만한 비스켓을 보았다.

그냥 먹어도 충분히 맛있었지만...기껏 고기도 굽는 판이다.

비스켓에 고기를 싸 먹으면 무슨 맛일까?

너무나 뜬금없는 생각을 하며 동환은 진짜로 비스켓에 고기를 싸먹어보았다.

"오오."

비스켓의 고소함과 고기의 짭짤하면서 느끼한 맛이 섞이며.

마치 서양식 아침식사를 먹는 느낌이었다.

그런 신기한 감각을 천천히 느끼는 와중 눈에 띄인 알데바란을 보며 말했다.

"저기요, 알데바란 씨라고 했나요? 혹시 비스켓에 고기를 쌈싸먹을 생각있나요?"

얌전히 고기를 먹던 알데바란은 이 말을 듣고 무슨 생각을 할까.

722 동환주 (hpFE8uHEeI)

2021-09-27 (모두 수고..) 19:35:26

>>719 워낙 화력이 슷고이 해서 그런거에용 ㅋㅋㅋ

그리고 셀린은 비스켓에 고기를 싸먹는거 보면 어떻게 반응할꼬.

723 연우주 (PnLjUxzWXo)

2021-09-27 (모두 수고..) 19:35:28

우왕 화력 쩌는 스레. 저는 구워져버리는거에요...

724 동환주 (hpFE8uHEeI)

2021-09-27 (모두 수고..) 19:35:45

이글이글해용!

725 ◆O5r/SywHNU (pFfMBSMdvg)

2021-09-27 (모두 수고..) 19:37:39

일단 저는 저녁을 먹고 올게요!!

726 동환주 (hpFE8uHEeI)

2021-09-27 (모두 수고..) 19:38:05

맛있게 드세요!

727 연우주 (PnLjUxzWXo)

2021-09-27 (모두 수고..) 19:39:04

쫀저에용

728 알데바란 - 동환 (iWaHJakTMw)

2021-09-27 (모두 수고..) 19:42:39

"..."

가만히 듣고 있던 알데바란은 고기를 한번 보고, 비스킷에 고기를 싸먹는 동환을 한번 보더니 고개를 절레, 내저었다.

"...별로일 것 같은데."

꽤나 단호한 목소리. 별로 망설임은 없어보였다. 그렇다고 할까 애초에 그런 생각도 안 한 것처럼 보였지만.

"비스킷은 그 자체로 큰 맛이 없어. 때문에 캐비어처럼 재료 본연의 맛을 즐기는 데에는 적합하지만... 고기의 경우 느끼한 맛을 비스킷이 잡아주지는 못 하니까. 별로 적합하지 못 하지."

아예 짠 고기에 비스킷을 넣고 물을 풀어 죽처럼 먹는 음식이 있긴 하지만 그것도 비스킷만 넣으면 맛이 없고 야채같은 것을 넣어야 맛이 있는 것이었으니. 큰 기대는 안 했다.

그는 고기 하나를 가져가 소스를 찍어 그대로 입에 넣으며 우물거렸을까.

"거기에, 이 맛있는 고기를 굳이 비스킷과 먹을 필요는 없다 생각해."

비스킷이 맛있긴 했지만 고기와 같이 먹어서 굳이 고기 맛을 떨어트릴 필요는 없다 생각했지.

729 알데주 (iWaHJakTMw)

2021-09-27 (모두 수고..) 19:43:19

다녀오세요 캡틴~

730 키라주 (bNCixtLKWk)

2021-09-27 (모두 수고..) 19:43:30

이글eagle임다. (?)

731 알데주 (iWaHJakTMw)

2021-09-27 (모두 수고..) 19:45:53

(아재개그에 정신이 혼미)

732 동환주 (hpFE8uHEeI)

2021-09-27 (모두 수고..) 19:47: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33 동환-알데바란 (hpFE8uHEeI)

2021-09-27 (모두 수고..) 19:50:48

"오오 정확하게 잘 말하시네요."

자신이 워낙 잘 먹어서 그런가? 나쁘지 않은거 같은데.

알데바란의 말에 굳이 강요를 하지 않고 나머지 비스켓을 고기에 싸서 먹는다.

"확실히 고기 자체만으로도 이미 훌륭하니까요! 이렇게 직접 이야기하게 되서 반가워요."

"알데바란 씨라고 하셨죠? 식사는 잘 즐기고 계시나요?"

734 애쉬 - 케이시 (RcMXNCfe5k)

2021-09-27 (모두 수고..) 19:51:12

"자기 말이 맞지."

과학의 발전은 두렵다. 그리고 위그드라실 팀에는 과학이 발전하고 내뱉은 산물이라 불릴만한 무기가 있다. 거기에 총기까지! 물론 그는 사격이 영 젬병이니 총을 쓰지 않을 것이고, 이 무기도 직접적인 공격은 어려울 것이니 직접 제압하는 방향으로 쓰지 않을 것이다. 제압은 남이 해줄 것이다. 그는 가만히 심리상태나 읽으면 되는 일이다. 제압 후 그가 할 일은 이후의 취조다. 익스퍼에게만 피해를 준다 했으니 그가 피해를 주며 건강해지도록 도움을 조금 주면 된다. 아직 혈자리는 기억한다. 침을 어느정도 박아넣는지 기억은 안 나지만 진짜 건강해지고 싶다면 모두 불겠지.
으닛 이 사람이 스포를 숨겨?
"어머..다치면 얼마나 슬퍼, 자기도 다치지 마. 우리가 부상이 생긴다고 해도 여러명이 다치면 자기가 이제 병원비 내고 다닐지도 몰라."

그는 짧게 농담을 건넸다. 그렇지만 다치는 사람이 없을수록 좋은 법이다. 그는 부드럽게 웃었다. 금빛 시선과 입매가 호선을 긋더니 고개를 설레설레 흔든다.

"아이, 자기도 참. 에이스라니..나는 최근에 익스파가 생겨서 사건 해결해본 건 한번밖에 없어. 미제사건이라도 풀고 오고 싶었는데, 안식년이기도 하고 한국에 오고 싶었던 마음이 워낙 급했던지라."

그마저도 변호사가 오기 전까지 말하지 않겠다던 범죄자의 기억을 읽고 범행 도구를 어디에 숨겼는지 언급을 던지자 나머지는 알아서 불었을 뿐이다. 익스퍼 범죄자는 다른 법을 쓸지 문득 궁금해졌다. 그렇지만 이런 점이 괜찮으니 데려온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그는 당신의 어깨를 가볍게 툭툭 두들기며 깔깔 웃었다.

"세상에, 정말이야? 오, 자기. 후회하지 마. 자기는 여섯살 때.."

그는 마치 기억을 읽는 것 처럼 집중하더니, 갑자기 윙크했다. "귀여웠겠지! 아이들은 모두 귀여우니까 자기도 귀여웠을 거야." 하고 장난을 치는 걸 보니 기억은 절대 읽지 않았을 것이 분명하다.

735 애쉬주 (RcMXNCfe5k)

2021-09-27 (모두 수고..) 19:57:41

>>717 늦었지만 암오케이야..퇴근길이 정말.. 난리였어..(널부렁)

736 동환주 (hpFE8uHEeI)

2021-09-27 (모두 수고..) 19:58:28

어서오세요! 애쉬주! 갑자기 비가 와서 놀랐어요

737 ◆O5r/SywHNU (pFfMBSMdvg)

2021-09-27 (모두 수고..) 20:03:57

식사를 마치고 갱신할게요!! 그 동안에 오신 분들은 다들 안녕하세요!

738 동환주 (hpFE8uHEeI)

2021-09-27 (모두 수고..) 20:06:01

빨리 드셨네요!

739 ◆O5r/SywHNU (pFfMBSMdvg)

2021-09-27 (모두 수고..) 20:10:46

30분 정도면 꽤 느긋하게 먹은 것이 아닐까요? 일단 제 기준에선 그래요!

740 여명주 (zgTlUcdGo6)

2021-09-27 (모두 수고..) 20:16:14

갱신하러 온 여명주... 다른분들 일상 넘 재미있는 것

741 동환주 (hpFE8uHEeI)

2021-09-27 (모두 수고..) 20:17:30

>>739 과연!

어서오세요 여명주!

742 ◆O5r/SywHNU (pFfMBSMdvg)

2021-09-27 (모두 수고..) 20:20:19

어서 와요! 여명주! 관전만 하지 말고 잡담하면서 놀자구요!

743 동환주 (hpFE8uHEeI)

2021-09-27 (모두 수고..) 20:22:58

그래서 셀린이 비스켓에 고기 말아먹는 거 보면 어떻게 생각할까요!

여명이는 합동기를 쓴다면 어떻게 쓸 거 같나용!

744 ◆O5r/SywHNU (pFfMBSMdvg)

2021-09-27 (모두 수고..) 20:30:00

>>743 셀린:.....
셀린:인간들은 괴식을 먹는 이도 있다고 들었다. 들었다. 괴식! 괴식!
셀린;셀린은 취향 존중한다. 존중한다. 하지만 셀린은 먹기 싫다. 먹기 싫다!

745 알데바란 - 동환 (iWaHJakTMw)

2021-09-27 (모두 수고..) 20:31:43

"정확한가...? 잘 모르겠네. 결국 이것도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라."

고개를 갸웃한다. 결국 중요한 것은 자신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이거겠지. 맛있으면 맛있는 거고, 맛없다 생각하면 맛없는 거고. 간단했다.

"응. 네 이름은 동환이었던가? 아마."

한번 끄덕이고는 동환의 쪽을 흘끔 바라보았다. 기억상으로는 맞을텐데, 아닐 수도...?

"아무튼 즐기고 있어. 술은 그냥저냥이지만, 고기는 엄청 좋아하니까."

746 동환주 (hpFE8uHEeI)

2021-09-27 (모두 수고..) 20:33:40

허허허허헣

747 ◆O5r/SywHNU (pFfMBSMdvg)

2021-09-27 (모두 수고..) 20:35:48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비스킷 사이에 고기는..(시선회피)

748 동환-알데바란 (hpFE8uHEeI)

2021-09-27 (모두 수고..) 20:37:17

"네! 제 이름은 유동환이라고 해요! 나이는 20살이고요!"

혹시라도 다시 잊을까봐 당당하게 자신의 이름을 말하는 그였다.

"고기는 맛있으니까요. 하하."

채식주의자가 아닌 이상 고기 없이 먹는 사람은 흔하지 않았다.

동물의 종류에 따라 꺼리는 것은 분명 있지만.

알데바란의 옷 아래에 느껴지는 근육을 보면 더더욱 고기를 먹는 것에 흥미가 있지 않을까 싶었다.

"특히 오늘 소고기도 하고...알데바란 씨는 보통 고기를 어떻게 먹나요? 더 좋아하는 고기라던가 있는 건가요?"

749 동환주 (hpFE8uHEeI)

2021-09-27 (모두 수고..) 20:38:00

>>747 동환이는 고라니 간 생선대가리 카레도 잘 먹어요오 남길게 없어!

750 키라 - 동환 (bNCixtLKWk)

2021-09-27 (모두 수고..) 20:39:26

"식객들 사이에선 그런 말이 있잖아요~ 뭐든 먹을 수 있는거야말로 축복받은 거라고,"

정말 극한의 상황으로 몰린다면 먹을걸 가릴 처지가 아닐거라곤 하지만 그럴만한 상황도 아닐뿐더러 그리되지 않도록 하는것이 가장 좋은 일이었다.

그래도 지금은 이렇게 마음놓고 즐길수 있다는 것에 감사해야 할까.
그녀또한 모처럼 얻은 자유를 허비할 생각은 조금도 없었다.

"뭐, 저도 제대로된 일을 하는건 여기가 처음이니 서로 열심히 해보자구요~"

듬직한 외모랑은 다른 묘한 기질이 있구나 싶은 사람이었을까,
먹는걸 좋아하는 사람치고 나쁜사람은 없다는 가설을 조금은 인정할것 같은 그녀였다.

// 막레에여~ 돌리느라 고생 많았슴다! ㅇ0ㅇ0ㅇ0ㅇ
왕곰탱 귀여워여.

751 동환주 (hpFE8uHEeI)

2021-09-27 (모두 수고..) 20:40:25

수고 많았어요 키라주! 너무 즐거웠어요!

752 키라주 (bNCixtLKWk)

2021-09-27 (모두 수고..) 20:43:22

오우, 생선대가리 카레.
휴먼, 그런거 머거여? 세상엔 그보다 맛있는게 많아여.
베어그릴스가 되지 말아여. 이미 베어지만,

753 애쉬주 (RcMXNCfe5k)

2021-09-27 (모두 수고..) 20:44:02

애쉬의 오늘 풀 해시는

못생겼다는_말을_들은_자캐는
> "어머..아저씨가요?" 하면서 진심으로 놀란 표정 짓다가 "그러면 학생은..사람이 아니에요?" 하고 진지하게 물어보지 않을까? 아니면 "그래요~ 아저씨 못생겼지? 그러니까 아저씨 귀찮게 하지 마요~" 하고 마저 소파에 드러눕거나..(글러먹엇음)

자캐의_형제_남매_설정을_풀어보자
> 🤔 남동생이 하나 있어!

헤이즈 키스르텐, 27세, 남성. 포마드로 넘긴 잿빛 머리와 벽안.
월스트리트 주식투자 조언가로 이제 막 뛰쳐들었지만 젊은 루키로 부상중.
아내는 호텔의 메인쉐프인 에블린 키르스텐(결혼 전 성은 케이먼)이며, 2살배기 딸 나디아 키르스텐이 있음.
형 애쉬와 부모의 갈등을 중재하려는 중재자.
부모님의 마음도 이해하지만 그때 터진 갈등이 뭔지 알고 있으니 환장할 노릇...등등?

자캐가_잠을_깨는_법
> 깰 것 같은가!(두둥) 애조씨는 자연스럽게 깰 때까지 잔다!!!!!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754 동환주 (hpFE8uHEeI)

2021-09-27 (모두 수고..) 20:44:24

동환이는 어린 시절 야생에서 살아갔따 필연적으로 베어가 될 수 밖에 없는 것이야!

755 동환주 (hpFE8uHEeI)

2021-09-27 (모두 수고..) 20:45:01

학생은 사람이 아니에욬ㅋㅋㅋㅋㅋㅋㅋ

756 ◆O5r/SywHNU (pFfMBSMdvg)

2021-09-27 (모두 수고..) 20:48:36

키라주와 동환주 둘 다 일상 수고했어요!! 그리고 키라주는 어서 오세요!

>>753 ㅋㅋㅋㅋㅋㅋㅋ 얼굴에 대한 자부심이 엄청나군요. 애쉬! 아무튼 가족 설정은 매우 소중한 것이에요! 천천히 읽어보도록 하겠어요!

757 키라주 (bNCixtLKWk)

2021-09-27 (모두 수고..) 20:49:03

Picrewの「rugom」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SlVNUIXuIH #Picrew #rugom

픽크루는 참으로 편한 문물인데여.
알맞게 꾸미기가 넘 힘듬다.
특히 님캐 머리가 와랄맞으면 더더욱이여.

758 키라주 (bNCixtLKWk)

2021-09-27 (모두 수고..) 20:50:20

캡틴도 안녕이에여~ 월요일은 넘무 늘어지는 날임다.

759 동환주 (hpFE8uHEeI)

2021-09-27 (모두 수고..) 20:50:26

픽크루는 어떻게 보면 노가다

760 애쉬주 (RcMXNCfe5k)

2021-09-27 (모두 수고..) 20:50:59

예쁘고 잘생긴 캐릭터가 자기가 잘생쁜걸 알고 자존감 맥스면 최고지~ 갈등은...(비설 봄)(끄덕)

761 애쉬주 (RcMXNCfe5k)

2021-09-27 (모두 수고..) 20:51:23

>>757 키라야..키라..키라..히카루...(성불함)

762 ◆O5r/SywHNU (pFfMBSMdvg)

2021-09-27 (모두 수고..) 21:01:11

>>757 그리고 저는 키라를 보면서 야광봉을 흔들지요! (야광봉 흔들흔들)

763 알데바란 - 동환 (/sL6LlRkL6)

2021-09-27 (모두 수고..) 21:02:43

"다행이네. 잘못 기억한게 아니라서."

나보다 동생이였구나. 조금 의외다 싶었다. 덩치만 보면 형처럼 보였는데...

"더 좋아하는 고기... 소고기? 보통은 안심을 스테이크처럼 해먹지. 팬에다가 버터에 기름 둘러가지고 이렇게 저렇게."

그거 외에는 잘 안 떠오른다. 그걸 매일 먹는 것은 아니었지만, 다른 고기에 비하면 꽤나 자주 먹었던 것 같았을까.

"그러는 너는 어떤 고기를 선호하는데?"

질문을 받으니 문득 궁금해졌는지, 느릿하게 술을 홀짝이며 동환을 바라보았다.

764 알데주 (/sL6LlRkL6)

2021-09-27 (모두 수고..) 21:03:00

키라...키라키라한 외모...

765 키라주 (bNCixtLKWk)

2021-09-27 (모두 수고..) 21:03:03

>>759 노가다 인정이에여. 알맞는 파츠 찾는거도 힘들져.

>>761 아조시 어디가여! 햄버거 사준다매! (유언비어)(루트비어)

766 키라주 (bNCixtLKWk)

2021-09-27 (모두 수고..) 21:07:24

>>762 그럼 져는 캡틴한테 야광봉 흔들겠슴다. 하하하하, 최고다 캡틴! //ㅇ0ㅇ0ㅇ0ㅇ0ㅇ//

>>764 아닌데여? 알데가 키라키라인데여? 알데 별이잖아여. 별이되어랏, (매직스틱 때찌)

767 ◆O5r/SywHNU (pFfMBSMdvg)

2021-09-27 (모두 수고..) 21:08:39

>>766 어째서?! 어째서 저에게 갑자기 야광봉이 흔들리는건가요?!

768 알데주 (nNWhcHFdX6)

2021-09-27 (모두 수고..) 21:09:35

>>766 알데: 이거 폭력이야아아아(맞고 늘어짐)
알데는 이름만 키라키라하지 외모가 키라키라한 것은 키라입니다!

769 키라주 (bNCixtLKWk)

2021-09-27 (모두 수고..) 21:10:14

>>767 이유 따윈 없슴다. 한번 흔든 야광봉, 오조오억개 흔들기 전까진 물러나지 않아여.
게다가 캡틴이잖아여.

770 여명주 (zgTlUcdGo6)

2021-09-27 (모두 수고..) 21:10:37

갑자기 든 생각인데 여명이는 경찰이 아니었으면 의사, 특히 응급실 담당이나 외과 쪽 일해도 어울렸을거 같아.
부작용 없는 마취+본인 성격이 은근 무덤함+성실함 조합이라면... 이것도 나쁘지 않을지도?

여명: 저는 휴식이 많은 직종이 좋은데요오
여명주: (지금 직업도 휴식이 많은 직종은 아니지 아마)

771 ◆O5r/SywHNU (pFfMBSMdvg)

2021-09-27 (모두 수고..) 21:12:10

>>769 뭔가, 뭔가 잘못되었어요! 캡틴이라고 야광봉이 흔들리는 것은 맞지 않아요!

>>770 부작용 없는 마취라니. 그건 그거대로 엄청 좋을 것 같긴 하지만, 수술의 마취는 일단 재우기 위함이니 잘못하면 깬 상태에서. (시선회피) 아무튼 나름대로 그것도 잘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은 드네요!

772 애쉬주 (RcMXNCfe5k)

2021-09-27 (모두 수고..) 21:12:17

>>765 우리 응애키라 햄버거 사줘야지!!(벌떡)

773 동환-알데바란 (hpFE8uHEeI)

2021-09-27 (모두 수고..) 21:12:21

"과연...그럼 오늘은 운이 좋았네요! 마침 소고기였으니."

이것도 어떻게 보면 기막힌 우연이라고 할 수 있었다.

근데 안심은 스테이크로 먹는다고 한다면...의외로 알데바란은 한국식으로도 먹은 적 이 있는걸까?

"그런데 안심은 스테이크라면 전에도 이렇게 한국식으로 소고기를 먹은 적이 있는건가요?"

"아 저는 모든 고기가 다 좋기는한데...그리운 고기라면 하나 있죠."

"고라니 고기."

774 동환주 (hpFE8uHEeI)

2021-09-27 (모두 수고..) 21:13:35

오오 여명이 능력을 그렇게 쓰면 확실히 대박이긴 하겠네요!

케이시와의 궁합이 은근 잘 어울릴듯요

775 키라주 (bNCixtLKWk)

2021-09-27 (모두 수고..) 21:14:31

>>768 하하, 폭발은 예술임다. (크리퍼 엔딩)
에에잉, 어디서 약을 파심까. 진료는 의사에게 약은 약사에게 모르심까.

>>770 아냐, 그거 아냐. 도망가여. 외과는 몰라도 응급실 아니된다. R. U. N.
응급실이 괜히 교대근무 텀이 짧은게 아님다. ㅇ0ㅇ;

776 애쉬주 (RcMXNCfe5k)

2021-09-27 (모두 수고..) 21:15:12

애조씨 능력은 미제사건 해결에는 확실히 도움이 되겠지..🤔
그거 말고도 정신을 똑바로 차릴 때도 좋을 것 같긴 하네..공격적인 용도로 나쁜 기억을 끄집어내서 흔든다고 하지만 반대로 하면 좋은 기억도 꺼내줄 수 있다는 거니까..🤔🤔

777 동환주 (hpFE8uHEeI)

2021-09-27 (모두 수고..) 21:17:08

그러고보니 통각을 차단할 수 있다면 은신 공격에도 큰 도움이 되겠네요.

아무런 감각을 느끼지 못하니까 공격 받는 거 자체를 모를테니

778 키라주 (bNCixtLKWk)

2021-09-27 (모두 수고..) 21:17:31

>>771 맞지 않아여? ㅇ0ㅇ?
그럼 맞아여. ㅇ0ㅇ! (때찌)(캡틴에게 폭력을 사용한 나)(철컹엔딩)

>>772 ㅇ0ㅇ0ㅇ0ㅇ0ㅇ0ㅇ0ㅇ0ㅇ 역시 화타임다. 죽은 자신도 살리는 기저귀! (?)
응애는 아니지만 햄버거는 진리임다.

779 동환주 (hpFE8uHEeI)

2021-09-27 (모두 수고..) 21:17:34

>>776 상담사로서 능력으로 딱이겠네요

780 ◆O5r/SywHNU (pFfMBSMdvg)

2021-09-27 (모두 수고..) 21:17:52

사실 인간이 아무리 강하다고 한들, 고라니 한마리 이길 수 없는게 현실이지만... 창작 세계관이니까요! 동물들의 근육량은 인간이 따라가려고 해도. (시선회피)

사실 모두의 능력은 다들 어떻게든 활용은 할 수 있을 거예요. 애초에 수사는 혼자서 하는게 아니라 팀이 하는 거니까요!

781 ◆O5r/SywHNU (pFfMBSMdvg)

2021-09-27 (모두 수고..) 21:18:25

>>778 이렇게 참가자에게 맞고야 마는 캡틴 엔딩이에요! (털썩)

782 동환주 (hpFE8uHEeI)

2021-09-27 (모두 수고..) 21:19:12

이래서 팀이 좋아요-

>>780 그래서 동환이는 육체는 자신있죠!

783 동환주 (hpFE8uHEeI)

2021-09-27 (모두 수고..) 21:19:41

>>781 (부활의 주문을 이하생략)

784 키라주 (bNCixtLKWk)

2021-09-27 (모두 수고..) 21:20:54

맞슴다. 고라니 dog무서워여.
기숙사생 시절 산속에서 미친듯이 울어대는 고라니에 잠못이루며 중형견만한 멧돼지에 벌벌 떨었던 기억이 있어여.

785 나기토주 (7HhE44tg22)

2021-09-27 (모두 수고..) 21:21:08

동환이.... 야생동물 기생충 많아... 소고기 먹자....(울고있음)

아니 난 분명... 집 도착해서 5분만 누워있으려고 했는데 왜 시간이....? o(-(

786 ◆O5r/SywHNU (pFfMBSMdvg)

2021-09-27 (모두 수고..) 21:21:14

>>782 사실 고라니도 도망치지 않을까 예상을 하고 있어요. 사실 2m라는 것이 생각보다 엄청 큰 키다보니.

>>783 맙소사. 강제부활시키지 말아주세요! 8ㅅ8

787 알데주 (jQMdLVhSBo)

2021-09-27 (모두 수고..) 21:21:48

>>775 키라퍼가 어장에 폭탄을 풀었다(??)
아니 하지만 키라가 귀엽고 예쁜 것은 팩트인데요(엄근진)

알데 능력은 음...
방방이 태워줄 수 있을듯()

788 ◆O5r/SywHNU (pFfMBSMdvg)

2021-09-27 (모두 수고..) 21:22:16

>>784 고라니에 멧돼지요? 그거 끔찍한 조합이네요. 저는 밖에서 날아오르는 독수리를 직접 본 적이 있는데 아. 역시 인간은 동물보다는 연약하구나라는 것을 확실히 느꼈어요.

>>785 어서 와요! 나기토주! 괜찮으세요? 피곤하면 일상은 킵하셔도 괜찮긴 한데!

789 ◆O5r/SywHNU (pFfMBSMdvg)

2021-09-27 (모두 수고..) 21:22:52

이거 예성이 능력이 전투에선 가장 쓸모가 없군요! S급이면 뭐해! (예성:이봐요)

790 키라주 (bNCixtLKWk)

2021-09-27 (모두 수고..) 21:23:24

아, 근데 와기멧돼지는 귀여워여. 거의 뭐 그냥 네발달린 고구마였어여.
아무튼 져는 또 체력충전 해야겠네여. ㅇ0ㅇ0ㅇ0ㅇ0ㅇ0ㅇ0ㅇ0ㅇ0ㅇ0ㅇ
요즘 기력이 너무 빨리 털려서 걱정임다. 다들 환절기 조심해여.

791 동환주 (hpFE8uHEeI)

2021-09-27 (모두 수고..) 21:23:46

고라니 비명 장난 아니죠 ㄷㄷㄷ

>>789 에성아아앗!! 하지만! 전자전은 세계제일이닷!!

>>786 허나 되살렸다!

792 동환주 (hpFE8uHEeI)

2021-09-27 (모두 수고..) 21:24:43

다녀오세요 키라주!

>>787 방방이!

>>785 동환이는 아직 괜찮아욬ㅋㅋㅋㅋ

793 ◆O5r/SywHNU (pFfMBSMdvg)

2021-09-27 (모두 수고..) 21:25:02

>>790 기력이 없을 수도 있죠! 그럴 땐 쉬엄쉬엄하면 되는 거예요!!

>>791 사실 이건 여기서만 말하는 거지만 예성이는 비장의 카드가 한 장 있는데 그 카드 한 장이 상당히 강력해요. 그게 뭔지는 언젠가 기회가 되면!

794 동환주 (hpFE8uHEeI)

2021-09-27 (모두 수고..) 21:25:04

근데 아기 멧돼지라니 직접 보신건가요!

795 여명주 (zgTlUcdGo6)

2021-09-27 (모두 수고..) 21:25:17

>>789 솔직히 작정하고 예성씨가 주변 생각 안하고 능력 쓰면 중장비 해킹이라거나, 구역 정전이나, 여러모로 무시무시할거라 생각하는 1인

796 동환주 (hpFE8uHEeI)

2021-09-27 (모두 수고..) 21:25:20

>>793 기회가 되면!

797 동환주 (hpFE8uHEeI)

2021-09-27 (모두 수고..) 21:25:33

>>795 갑자기 와치독스가

798 ◆O5r/SywHNU (pFfMBSMdvg)

2021-09-27 (모두 수고..) 21:27:15

>>795 이런! 들켰다! 사실 그렇게도 활용을 할 수는 있긴 해요!

799 여명주 (zgTlUcdGo6)

2021-09-27 (모두 수고..) 21:27:35

사실 본 여명주는 능력이란 활용자에 의해 그 흉악함이 결정된다고 보는 파라서... (대충 죠죠에서 스탠드 간의 우열은 없다는 대사)
저희 팀 능력들도 극한으로+주변 피해 신경 안쓰고 활용한다 치면 다들 무시무시하다고 봐유

물론 시간이나 운명 계열 능력이 특히 더 흉악한 건 사실입니다(진지)

800 키라주 (bNCixtLKWk)

2021-09-27 (모두 수고..) 21:28:25

나기토주도 기력 딸리면 쉬심다! 무리하는건 좋지 않아여. ㅇ0ㅇ0ㅇ0ㅇ0ㅇ

>>787 에엥, 잘쳐줘야 어른외모 꼬맹인데여. 팩트는 모르겠구 파데는 암다. (갑자기 분위기 화장품)
방방이. 그거 아심까? 크리퍼의 다른 별명이 방방이에여. (BOOM)

>>788 오. 그거 겁나 무서운데 동시에 개멋질거 같아여. 져도 활공하는 독수리쨩 보고 싶네여. 땅을 기는 두더지는 여러번 봤지만여.

아무튼 져는 뻗어있을래여. 아디오아미고, (사망)

801 키라주 (bNCixtLKWk)

2021-09-27 (모두 수고..) 21:30:18

>>794 녜. 와기멧 짱 귀여워여. ㅇ0ㅇ
진짜 호박고구마같이 생겼슴다.

802 동환주 (hpFE8uHEeI)

2021-09-27 (모두 수고..) 21:31:29

>>801 진짜 부럽네요ㅠㅠ 어디서 본거길래

803 동환주 (hpFE8uHEeI)

2021-09-27 (모두 수고..) 21:31:51

>>799 ㅇㅈㅇㅈ

804 ◆O5r/SywHNU (pFfMBSMdvg)

2021-09-27 (모두 수고..) 21:32:36

>>799 잘 아시는군요! 그게 바로 익스파의 특징 중 하나에요! 아무리 S급이라고 해도 활용을 못하면 아무런 쓸모도 없는거고 A급이라고 해도 활용을 잘하면 정말 막강해질 수 있어요!

>>800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상당히 멋졌어요. 거짓말 아니고 진짜로요! 아무튼 푹 쉬시기에요!

805 여명주 (zgTlUcdGo6)

2021-09-27 (모두 수고..) 21:33:01

위키 보고 든 생각
우리 대원들 이미지 컬러 진짜 예쁘다
색감 쩔어

806 ◆O5r/SywHNU (pFfMBSMdvg)

2021-09-27 (모두 수고..) 21:34:12

>>805 그건 캡틴도 공감하는 바에요! 색이 알록달록한게 진짜 예쁘지요!

807 동환주 (hpFE8uHEeI)

2021-09-27 (모두 수고..) 21:35:32

다 달라서 좋죠!

808 알데바란 - 동환 (t25T6DpeHY)

2021-09-27 (모두 수고..) 21:38:05

"사실 아무 고기나 대부분 좋지만, 오늘은 운이 좋았네."

조금 기쁜지 희미하게 미소를 지어보이다가, 동환의 말에 고개를 갸웃하더니 이내 살짝 끄덕였지.

"응. 사실 안심 스테이크는 미국에도 있으니까, 굳이 한국식이라 콕 집기는 어렵지만.."

뭐 그래도 의미는 대충 알 것 같았으니. 그런 생각을 하다 갑자기 얼굴을 조금 굳혔을까.

"어...그걸 먹어..? 먹을 수 있는 거야 그거?"

동환이 하나 간과한 것이 있다면, 고라니는 한국에서는 분명히 유해조수이지만-

전 세계적으로 보면, 보호종이였던 것이다.

809 알데주 (t25T6DpeHY)

2021-09-27 (모두 수고..) 21:38:53

>>799 >>804 이런 거 너무 좋은 것 같아요!
그냥 짱센 능력이 나는 짱짱이다 하면서 다 찍어누르는 것보단 서로 두뇌 싸움 하는게 너무 좋은 것!

810 동환주 (hpFE8uHEeI)

2021-09-27 (모두 수고..) 21:39:59

그래서 죠죠가 좋아요!

811 여명주 (zgTlUcdGo6)

2021-09-27 (모두 수고..) 21:40:19

>>809 두뇌싸움 능력자 배틀이 좋다.

그래서 죠죠 3, 4부 다시보고 온도 (고 고 고 고 고)

812 나기토주 (7HhE44tg22)

2021-09-27 (모두 수고..) 21:40:46

>>788 오,,,ㅋㅔ이.... 그렇다면 편히 눕겠어....(찰푸닥)

다들 안녕이야~~~~( ´ ▽ ` )ノ

813 알데주 (t25T6DpeHY)

2021-09-27 (모두 수고..) 21:42:11

다들 안녕하시고 다녀오세요~!

814 동환-알데바란 (hpFE8uHEeI)

2021-09-27 (모두 수고..) 21:44:32

"네! 특히 간 쪽이 맛있더라구요."

동환은 그리운 듯 옛날을 회상하며 말을 이어간다.

"옛날에 런지를 하면서 산을 올라가던 도중 갑자기 고라니가 저한테 부딪쳤더라고요."

"처음에는 도망도갈까 싶었는데 고라니가 워낙 끈질기게 쫒아와서 잠시 힘을 뺄려고 잡았는데."

"막상 고라니가 너무 날뛰어서 그만 목을 부러트리고 말았어요."

고라니가 생김새에 맞지 않게 엄청나게 사나운 울음소리로 날뛰던게 귀에 들린다.

"당시에 저는 깜짝놀라서 어떻게든 할려고 했는데 이미 죽어버려서...하는 수 없이 먹어서 공양하기로 했어요."

"제가 회수한 목숨 그냥 썩게 내버려두는게 더 도리에 어긋난 거 같아서요."

"처음에는 생으로 먹어보다가 간 말고는 조금 별로인 거 같아서 그냥 구워먹었죠!"

815 ◆O5r/SywHNU (pFfMBSMdvg)

2021-09-27 (모두 수고..) 21:45:13

>>809 그래도 기본적으로는 아무래도 랭크가 높으면 조금 더 강한 것은 있어요. 아무래도 그것만은 어쩔 수 없는 거니까요. 그러니까 전투가 시작되고 범죄자와 싸우게 되면 서로서로 협력하고 상의해서 저 범죄자의 능력의 특징은 뭘까. 약점은 뭘까. 이런 것으로 고민해보는 것도 즐겁게 플레이하는 법 중 하나에요!
무조건적으로 밀어붙인다고 해서 이길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무조건적으로 방어적으로 나간다고 해서 무사한 것도 아니니까요!

>>812 아이고. 정말로 피곤하셨군요. 그럼 일단 일상은 킵으로 두고 푹 쉬세요!

일단 나기토주가 쉬기로 했으니 10시쯤에 상황을 보고 일상을 새로 구해보던가 해야겠어요! 이번엔 아직 고기를 못 먹은 예성이로!

816 동환주 (hpFE8uHEeI)

2021-09-27 (모두 수고..) 21:45:14

전 특히 4부가 좋아요! 일상에서 스탠드를 유용하게 사용하는 느낌? 주인공도 겉모습에 비해 상냥하면서도 은근 꾀가 있는게 매력적이고

817 ◆O5r/SywHNU (pFfMBSMdvg)

2021-09-27 (모두 수고..) 21:45:46

생으로 먹으면 일단 고기 맛이 문제가 아니라 기생충에 바로 감염되서 큰일나욧!! 8ㅅ8

818 여명주 (zgTlUcdGo6)

2021-09-27 (모두 수고..) 21:48:13

>>816 [역극/앵커/다이스]위그드라실 팀은 모리오초 마을에 배정받은 모양입니다(아무말)

819 동환주 (hpFE8uHEeI)

2021-09-27 (모두 수고..) 21:50:00

>>818 ㅋㅋㅋㅋㅋㅋㅋ

>>817 아 괜찮아요 동환이는 워낙 몸이 튼튼해서!

820 동환주 (hpFE8uHEeI)

2021-09-27 (모두 수고..) 21:50:14

이미 몸은 자연인인 것이야

821 ◆O5r/SywHNU (pFfMBSMdvg)

2021-09-27 (모두 수고..) 21:53:16

아니요. 기생충은 몸이 튼튼하다고 해서 안전한게 아니라 정말로 죽어요. 8ㅅ8 자연인이라고 해서 고기를 막 생으로 뜯어먹고 그런 게 아네요! 그러니까 생고기 먹지 말자! 동환아!! (간절)

822 유진주 (3kMi1bbNHA)

2021-09-27 (모두 수고..) 21:54:21

요즘 왜이렇게 바쁜건지 ... 갱신이에요 :3

823 동환주 (hpFE8uHEeI)

2021-09-27 (모두 수고..) 21:56:04

>>821 어디까지나 옛날이니까 지금은 생고기 먹지 않으니 안심!

824 동환주 (hpFE8uHEeI)

2021-09-27 (모두 수고..) 21:56:16

유진주 어서오세요!!

825 해서웨이주 (53.yW8X3ZQ)

2021-09-27 (모두 수고..) 21:57:21

내가 일에 묻혀 죽었다고 생각했나..?

' 나니모.. 나캇타..! '

826 ◆O5r/SywHNU (pFfMBSMdvg)

2021-09-27 (모두 수고..) 21:57:41

어서 와요! 유진주!! 바쁘면 어쩔 수 없는거죠. 현생이라는것이 원래 다 그런거기도 하구요!

827 ◆O5r/SywHNU (pFfMBSMdvg)

2021-09-27 (모두 수고..) 21:57:56

어서 와요! 해서웨이주! 세상에. 일하고 오셨군요. 정말로 고생하셨어요.

828 동환주 (hpFE8uHEeI)

2021-09-27 (모두 수고..) 21:59:17

해서웨이주 고생하셨어요!

829 유진주 (3kMi1bbNHA)

2021-09-27 (모두 수고..) 21:59:39

죽겠네요 죽겠어 ...

830 동환주 (hpFE8uHEeI)

2021-09-27 (모두 수고..) 22:00:22

그래도 다음주는 대체공휴일!

831 ◆O5r/SywHNU (pFfMBSMdvg)

2021-09-27 (모두 수고..) 22:08:55

"고기는 안되는 거 알지? 대신 비스킷이야. 네가 좋아하는 거."
"괜찮아. 괜찮아. 셀린 고기 못 먹는다. 못 먹는다. 과자 좋다. 과자."

-셀린을 어깨에 태우고 예성이 손에 쥐고 있는 비스킷을 셀린에게 나눠주는 오후 10시 8분

832 동환주 (hpFE8uHEeI)

2021-09-27 (모두 수고..) 22:09:46

8분!

833 ◆O5r/SywHNU (pFfMBSMdvg)

2021-09-27 (모두 수고..) 22:22:27

자기 전에 5판을 세우면 딱 맞을지도 모르겠네요! 혹은 그 이전이 될지도 모르겠지만! 아무튼 전 샤워를 좀 하고 올게요!

834 케이시-애쉬 (wlL/XZyGFo)

2021-09-27 (모두 수고..) 22:23:43

"당연히 나도 다치는 건 싫지. 자가치유가 된다고 해서 아프지도 않은 건 아니라구?"

헉, 그럼 나 이제부터 돈 모아야 되는 거야? 안 되는데~ 흑흑, 하고 우는 소리를 해 보였다. 물론 정말로 그녀에게 병원비를 물지는 않겠지만, 한편으로는 많은 사람을 무리하게 치료하다가 그녀가 병원 신세를 질 수도 있다는 추측은 제법 그럴듯했다. 뭐, 그와 같은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열심히 건강 관리를 하고 있는 거지만!
으악 들킴
"자기는 익스퍼가 된 지 얼마 안 됐구나. 나는 태어날 때부터 이랬거든. 근데 한국은 왜?"

자신이야 가족이 이민을 결정했으니 어쩔 수 없다 쳐도 굳이 급했다는 표현을 쓸 필요가 있나? 그런 의문을 품은 건 사실이었지만 사실 진지한 답변을 기대하고 한 질문은 아니었다. 거기에 뭔가 속사정이 있다면 상대가 원치 않는데 굳이 파고들 필요도 없겠지. 무엇보다 사람을 대하는 데 있어서 예의도 아니었고.

"이런, 하마터면 내 가장 큰 흑역사 중 하나를 들킬 뻔했잖아?"

뭐, 내가 좀 귀여웠던 건 사실이지! 크게 웃음을 터뜨리며 상대를 팔꿈치로 가볍게 찔렀다. 내가 여섯 살 때 무슨 일이 있었더라. 미용실 놀이를 하다가 동생 머리를 진짜로 잘라 버렸던가, 아니면 슈퍼맨이 되겠다고 담요를 어깨에 두르고 계단에서 뛰어내렸었나? 이제는 잘 기억도 나지 않았지만, 기억을 더듬다 보니 새삼스레 부모님께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 난 참 호락호락하지 않은 아이였다고 지금도 입버릇처럼 말하시는데 말이지.

835 동환주 (hpFE8uHEeI)

2021-09-27 (모두 수고..) 22:25:09

다녀오세요!

836 케이시주 (wlL/XZyGFo)

2021-09-27 (모두 수고..) 22:28:10

6살 케이시 픽크루(특: 장난감 카트 타고 내리막길 질주하면 하늘을 날 수 있을까 고민중)

837 케이시주 (wlL/XZyGFo)

2021-09-27 (모두 수고..) 22:28:27

Picrewの「엔꽁 픽크루」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mQbLrNqanc #Picrew #엔꽁_픽크루

으악 링크 빼먹었다 (도주)

838 동환주 (hpFE8uHEeI)

2021-09-27 (모두 수고..) 22:29:21

뭐 타고 내리막길 가는건 어렸을 때 로망

839 애쉬주 (RcMXNCfe5k)

2021-09-27 (모두 수고..) 22:29:58

에고고 피곤해서 잠시 뻗었더니 10시가 훌쩍 넘었네..ㅇ>-<

케이시주 스포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귀엽다 귀여워!!!!!!

840 여명주 (zgTlUcdGo6)

2021-09-27 (모두 수고..) 22:30:04

장난감 카트를 타고 하늘을 난다... 인사이드 아웃... 빙봉... 잠깐, 어째서, 눈물이?

841 케이시주 (wlL/XZyGFo)

2021-09-27 (모두 수고..) 22:34:35

>>838 카트 타고 노는건 국룰이지! (국룰이 아닙니다 따라하면 위험합니다 크게 다칩니다)

>>839 😏😏😏

>>840 나랑 같이 놀 친구 빙봉 빙봉

어라.. 어째서.. 눈물이..?

842 ◆O5r/SywHNU (pFfMBSMdvg)

2021-09-27 (모두 수고..) 22:42:00

>>836 귀여운 픽크루는 놓치지 않아요! 잘 감상했어요!! (야광봉)

아무튼 샤워를 마치고 다시 갱신이에요! 예성이로 일상을 구해볼까 했지만 어느새 시간이. (흐릿) 내일 제대로 구해봐야겠어요!

843 알데바란 - 동환 (kDqjxPRrvY)

2021-09-27 (모두 수고..) 22:42:04

"...뭐랄까, 굉장히 흥미로운 이야기이긴 한데..."

보호종...을 먹어도 되는 건가? 아니, 이곳에서는 보호종이 아닌 건가? 경찰이 보호종을 먹고 자랑스레 말할리는 없으니 아마 그 쪽이 더 가깝겠지만...

...이래저래 생각해봐도, 역시 상식을 벗어난 이야기였다. 살짝 어질하네...

"그, 혹시나 싶어서 말하는 거지만, 다음부턴 꼭 익혀서 먹어야 한다...?"

844 알데주 (kDqjxPRrvY)

2021-09-27 (모두 수고..) 22:42:27

다들 안녕하세요~!

845 동환-알데바란 (hpFE8uHEeI)

2021-09-27 (모두 수고..) 22:43:47

"에이, 어디까지나 옛날 이야기에요."

"현재는 가능하면 제대로 구워요."

이제 경찰이 되기도 했으니 야생동물과 싸우는 일도 적어졌으니 말이다.

"요즘은 요리도 배우고 있기도 하고요! 카레라던가."

846 케이시주 (wlL/XZyGFo)

2021-09-27 (모두 수고..) 22:45:02

>>842 으아악 (부끄러움에 야광봉 스틸 시도)(???)

알데주도 안녕~~~

847 동환주 (hpFE8uHEeI)

2021-09-27 (모두 수고..) 22:48:26

안녕들 하세요!

848 ◆O5r/SywHNU (pFfMBSMdvg)

2021-09-27 (모두 수고..) 22:52:10

어서 와요! 알데주!!

>>846 하지만 저에겐 예성이의 경찰봉이 있지요! 전기도 튀어서 이것도 야광봉 효과가 된다구요! (흔들흔들)

849 여명주 (zgTlUcdGo6)

2021-09-27 (모두 수고..) 22:53:10

>>848 캡틴은 '높으신 분'이니까 야광봉도 종류와 효과별로 다 있는 거구나 대단해(초등학생 감성)

850 알데바란 - 동환 (kDqjxPRrvY)

2021-09-27 (모두 수고..) 22:53:20

"요리 배우고 있구나.. 흐음..."

동환을 빤히 바라본다. 누구에게 배우고 있는 건진 모르겠지만, 궁금하네...

"나중에 한번 얻어먹으러 놀러가봐도 괜찮아?"

동환의 요리실력이 어떤지 궁금했던 것인지, 그는 능청스레 동환을 향해 웃으며 물었을까.

851 케이시주 (wlL/XZyGFo)

2021-09-27 (모두 수고..) 22:54:29

>>848 ㄴㅇㅁㅇㄱ

역시 S클쯤 되면 경찰봉을 야광봉으로 쓸 수도 있는 거구나 (?)

852 해서웨이주 (53.yW8X3ZQ)

2021-09-27 (모두 수고..) 22:56:43

일상 있능교?

853 동환-알데바란 (hpFE8uHEeI)

2021-09-27 (모두 수고..) 22:57:53

"네! 부모님에게 배우고 있어요, 어렸을 적은 워낙 다양한 요리를 해주셔서 많은 걸 배우고 있죠!"

"거기다 제가 자주 가는 음식점에서 따로 레시피 같은 걸 알려주기도 하고요. vvip 서비스라고 부르던가?"

가끔 음식점에서 감사하다는 듯이 주메뉴는 아닐지라도 왠만한 레시피를 알려줄 떄가 많았다.

어차피 음식점을 차릴 생각도 있는 것도 아니었으니 감사의 마음을 담아 주는 선물에 가까웠었다.

'은근 능청스럽다고 해야할까 갑자기 성격이 바뀐 것 같네?'

동황은 뭔가 분위기가 변한 듯한 알데바란을 보고 신기해 했지만.

이내 기쁜 듯이 미소를 짓는다.

"네! 물론이죠! 언제든 와주세요!"

854 애쉬주 (RcMXNCfe5k)

2021-09-27 (모두 수고..) 22:58:38

Picrewの「やわらかめのネコヤギ」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i8JUqLHdcp #Picrew #やわらかめのネコヤギ

답레 써와야짓...애조씨야잉!!

855 케이시주 (wlL/XZyGFo)

2021-09-27 (모두 수고..) 23:00:04

해서웨이주 어솨~~ 일상은.. 멀티는 무리라는 것이야(›´ω`‹ )

>>854 (애조씨 픽크루 호록)

856 ◆O5r/SywHNU (pFfMBSMdvg)

2021-09-27 (모두 수고..) 23:01:22

>>849 아닛?! 왜 그게 그렇게 되는 건가요?! 그저 예성이의 큐브 웨폰일 뿐인데!!

>>851 이게, 이게 이렇게 되나요? (동공지진)

>>852 어서 와요! 해서웨이주! 지금 시간대는 저는 조금 일상이 힘들 것 같아요. 8ㅅ8

>>854 역시 이렇게 느긋하게 픽크루를 보면 이건 이거대로 나쁘지 않네요! 분위기 산다!

857 동환주 (hpFE8uHEeI)

2021-09-27 (모두 수고..) 23:02:08

애조시!!

858 동환주 (hpFE8uHEeI)

2021-09-27 (모두 수고..) 23:02:22

전 멀티도 가능함다

859 케이시주 (wlL/XZyGFo)

2021-09-27 (모두 수고..) 23:04:20

케이시도 픽크루~
Picrewの「やわらかめのネコヤギ」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0ZI8vl82Cn #Picrew #やわらかめのネコヤギ

860 동환주 (hpFE8uHEeI)

2021-09-27 (모두 수고..) 23:04:45

픽크루가 넘쳐나요!

861 케이시주 (wlL/XZyGFo)

2021-09-27 (모두 수고..) 23:04:50

>>856 킹치만 경찰봉이 야광봉으로 변신이라니 아무리 봐도 S클 능력이잖아! (왜곡과 날조)

862 ◆O5r/SywHNU (pFfMBSMdvg)

2021-09-27 (모두 수고..) 23:05:12

>>859 역시 모두의 픽크루는 보기가 좋아요! 소라나 예성이는 아무래도 그 특성이 너무 강해서 다른 것으로 만들기가 조금 힘들긴 한데... 예성이는 거의 포기수준이긴 한데. 이렇게 볼 수 있으니 캡틴으로서 행복하네요!

863 ◆O5r/SywHNU (pFfMBSMdvg)

2021-09-27 (모두 수고..) 23:05:59

>>861 (생각해보니 전기가 흐르는 경찰봉이니 기기 안에 들어감)
(예성이는 자신의 능력으로 기기를 해킹해서 자신이 원하는 성능으로 만들 수 있음)

모든 것은 순리였군요!

864 유우카주 (/SWSYqbrL6)

2021-09-27 (모두 수고..) 23:06:15

유우카의 유즐리스함에 대해서 고민하다가 시간이 훌쩍 가버렸어요
갱신해요 반가워요

865 유진주 (3kMi1bbNHA)

2021-09-27 (모두 수고..) 23:06:37

유진이는 가면이 달려있는 픽크루를 찾기가 힘들어서 안만들고있습니다 :3

866 케이시주 (wlL/XZyGFo)

2021-09-27 (모두 수고..) 23:08:00

>>862 사실 케이시도 픽크루 만들기 난이도는 꽤 있는 편이라구;v; 다른 파츠는 몰라도 앞머리가.. 생각보다 희귀한 파츠였어...
그러니까 소라와 예성이의 픽크루도 원함미다 마니마니 원함미다 (무뜬금)

>>863 하하하 이것으로 증 명 완 료

유우카주 어솨~~~

867 ◆O5r/SywHNU (pFfMBSMdvg)

2021-09-27 (모두 수고..) 23:08:08

>>864 어서 와요! 유우카주!!

>>865 그럼 가면이 없는 버전으로 만들면 되잖아요!! 8ㅅ8

868 케이시주 (wlL/XZyGFo)

2021-09-27 (모두 수고..) 23:08:15

유진주도 어솨~~~~

869 유진주 (3kMi1bbNHA)

2021-09-27 (모두 수고..) 23:08:53

>>867 가면이 없는 버전은 희귀하다구요(?) 그래도 캡틴의 요청이 있으니 하나 만들어오겠습니다

870 케이시주 (wlL/XZyGFo)

2021-09-27 (모두 수고..) 23:09:12

사실 픽크루의 근본은 타협과 합리화니까 말야.
그러니까 다들 신경쓰지 않고 픽크루를 많이많이 만들어줬으면 한다!!
그저 모두의 픽크루에 굶주려 있는게 아니냐고 묻는다면 부정하진 않겠다!!

871 동환주 (hpFE8uHEeI)

2021-09-27 (모두 수고..) 23:10:30

어서오세요 유우카주!

872 연우주 (PnLjUxzWXo)

2021-09-27 (모두 수고..) 23:11:43

일 끝내고 왔어요~~~

873 ◆O5r/SywHNU (pFfMBSMdvg)

2021-09-27 (모두 수고..) 23:11:57

>>866 >>870 한번씩 아마 기회가 되면 만들어볼수도 있겠네요! 아무래도 픽크루는 파츠제니까 사실 타협을 안할 수는 없는 법이니까요!

874 ◆O5r/SywHNU (pFfMBSMdvg)

2021-09-27 (모두 수고..) 23:12:15

>>872 어서 와요! 연우주! 이 늦은 시간까지 일 하신다고 수고하셨어요!

875 연우주 (PnLjUxzWXo)

2021-09-27 (모두 수고..) 23:12:35

(이쁜짓)

시간이 늦었는데 일상을 하실분이 있으려나요..

876 케이시주 (wlL/XZyGFo)

2021-09-27 (모두 수고..) 23:12:52

연우주도 쫀저녁~~~

>>873 WA! 캡틴이 픽크루를 약속했다!! (날조)

877 동환주 (hpFE8uHEeI)

2021-09-27 (모두 수고..) 23:12:55

연우주 고생많으셨어요!

878 연우주 (PnLjUxzWXo)

2021-09-27 (모두 수고..) 23:13:15

안녕하세요~

879 동환주 (hpFE8uHEeI)

2021-09-27 (모두 수고..) 23:13:18

연우주랑 하고 싶은데 상황은 어찌해야할꼬

880 케이시주 (wlL/XZyGFo)

2021-09-27 (모두 수고..) 23:13:19

>>875 일상..은 위에서도 말했지만 멀티는 무리인지라(›´ω`‹ )

881 ◆O5r/SywHNU (pFfMBSMdvg)

2021-09-27 (모두 수고..) 23:13:23

>>875 저는 지금 시간대는 내일 출근해야 해서 조금 힘들고 위에서 해서웨이주가 일상을 찾으셨어요!

882 유진주 (3kMi1bbNHA)

2021-09-27 (모두 수고..) 23:13:24

>>875 일상이라면 저 가능해요!

883 유진주 (3kMi1bbNHA)

2021-09-27 (모두 수고..) 23:13:50

앗 동환주가 먼저 찌르셨군요 :3

884 연우주 (PnLjUxzWXo)

2021-09-27 (모두 수고..) 23:14:17

???????? (혼돈)

885 알데바란 - 동환 (kLFNSnET4.)

2021-09-27 (모두 수고..) 23:14:36

"그렇게 말하니 더 기대되네. 정말로 기다리고 있을게."

피식 웃고는 동환을 향해 맥주캔을 내밀었다.

뭔가 성격이 바뀐 듯 한 것은...착각일 것이다. 아무튼 착각이다. 사실, 착각이 아닐지도 모르지만.
어느 쪽이든 상관 없겠지. 그는 그런 사람이었으니.

"그럼 일단 건배부터 할까? 친목의 의미에서."

//슬슬 막레 하실래요?

886 알데주 (b3YgAEm172)

2021-09-27 (모두 수고..) 23:15:10

다들 어서오세요!!
(뭔가 엄청나군)

887 동환주 (hpFE8uHEeI)

2021-09-27 (모두 수고..) 23:15:11

아 전 찔렀다기 보다는 하고는 싶은데...막상 상황을 생각해보니까 어떻게 할 지 몰라서

찌를까 말까 고민 중이었던지라요....직접적으로 찌른건 유진주라고 생각합니다!

888 동환주 (hpFE8uHEeI)

2021-09-27 (모두 수고..) 23:15:28

>>885 이걸로 막레 하죠 수고하셨습니다!

889 유진주 (3kMi1bbNHA)

2021-09-27 (모두 수고..) 23:15:37

픽크루 마음에 드는게 없다 ... (좌절)

890 ◆O5r/SywHNU (pFfMBSMdvg)

2021-09-27 (모두 수고..) 23:15:47

두 분 일상 수고했어요!

891 맥스주 (KaK2owNoYo)

2021-09-27 (모두 수고..) 23:16:02

야심한 밤이다~ (귀신같은 소리)

892 연우주 (PnLjUxzWXo)

2021-09-27 (모두 수고..) 23:16:09

음 일단 순서로 따지면 위에 해서웨이주가 먼저인거 같으니. 해서웨이주 있으시면 저랑 어떠신가요~?
여기서 제가 다른분하고 돌리면 무시하는 꼴이니까 일단 먼저 순으로!

893 연우주 (PnLjUxzWXo)

2021-09-27 (모두 수고..) 23:16:24

안녕하세요 맥스주~

894 유진주 (3kMi1bbNHA)

2021-09-27 (모두 수고..) 23:16:30

>>887 핫 그럼 제가 돌려도 괜찮을까요!

895 ◆O5r/SywHNU (pFfMBSMdvg)

2021-09-27 (모두 수고..) 23:16:54

어서 와요! 맥스주!!

그리고 일단 캡틴으로서는 해서웨이주가 가장 먼저 구하셨으니 좀 기다려보다가 없으면 유진주와 일상을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896 케이시주 (wlL/XZyGFo)

2021-09-27 (모두 수고..) 23:17:35

어솨 맥스주~~ 복작복작하구만<3

897 알데주 (I1RoBOYFdY)

2021-09-27 (모두 수고..) 23:18:00

수고하셨어요 동환주!
다음 일상은 동환이가 밥해주는 건가(?)

898 알데주 (HczMQZI26Q)

2021-09-27 (모두 수고..) 23:18:10

맥스주 어서오세요!

899 연우주 (PnLjUxzWXo)

2021-09-27 (모두 수고..) 23:18:14

헐 밥!

900 맥스주 (KaK2owNoYo)

2021-09-27 (모두 수고..) 23:18:17

ㄷㅏ들 반갑습니다
에이 이거 분할화면만 하면 자꾸 첫글자 자음이랑 모음이 따로노네 죽여벌랑

오늘은 여유가 된다면 일상이나 선관을 구할까 생각중이었습니다(쌍안경)

901 유우카주 (/SWSYqbrL6)

2021-09-27 (모두 수고..) 23:18:43

다들 반가워요
픽크루로 캐릭터를 완전히 전달한다기 보다는 느낌만을 전달한다고 생각해요

902 해서웨이주 (53.yW8X3ZQ)

2021-09-27 (모두 수고..) 23:19:13

그렇다면 연우주와 돌리겠습니다. 번복해서 죄송합니다 (도게자

903 연우주 (PnLjUxzWXo)

2021-09-27 (모두 수고..) 23:19:16

픽크루는 참고용이란 건가요~ 오오 뭔가 베테랑의 느낌!

904 알데주 (o.b.Xf24m6)

2021-09-27 (모두 수고..) 23:19:37

>>899 연우도 밥 먹어요(본인이 해주는 거 아님)

>>900 얘! 컴퓨터가 잘 안 되니?

유우카주도 안녕하세요!

905 ◆O5r/SywHNU (pFfMBSMdvg)

2021-09-27 (모두 수고..) 23:20:16

일단 개장날부터 지금까지 쭉 보고 느낀 거지만... 가급적이면 일상을 구할 땐 먼저 구한 사람이 없는지 확인을 해주시고 만약 있으면 그 사람을 찌르는 것을 권장할게요.
그리고 멀티에 대해서도 정말로 돌릴 사람이 정 없으면 해도 되겠지만 이후에 일상을 돌릴 사람이 있을수도 있으니 조금 지켜보고 일상을 돌릴 사람이 없으면 그때 찌르는 것을 권장하는 바에요. 사람이 없다면 상관이 없으나 지금처럼 돌리려는 분들이 있을수도 있는 거니까요.

906 연우주 (PnLjUxzWXo)

2021-09-27 (모두 수고..) 23:20:49

와 첫 일상! 캡틴 지금 일단 발령? 난 상황이니 익스레이버 사무실을 쓰는 상황인거겠죵?

>>902 선레는 어떻게 할까용

907 ◆O5r/SywHNU (pFfMBSMdvg)

2021-09-27 (모두 수고..) 23:21:33

>>906 일단은 익스레이버 사무실 내에서 소고기를 구워먹으면서 회식중이긴 한데 일반 일상도 가능하니 그건 연우주가 편한대로 하면 될 것 같아요!

908 동환주 (hpFE8uHEeI)

2021-09-27 (모두 수고..) 23:22:12

물론이죠 유진주! 즐겁게 하시길!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909 동환주 (hpFE8uHEeI)

2021-09-27 (모두 수고..) 23:22:31

>>897 아주 푸짐하게 준비할게용

910 동환주 (hpFE8uHEeI)

2021-09-27 (모두 수고..) 23:22:39

오오 해서웨이주도!

911 연우주 (PnLjUxzWXo)

2021-09-27 (모두 수고..) 23:22:39

아 사무실에서 구워먹는거였나요! 그러면 그것도 좋은거 같아요~

912 동환주 (hpFE8uHEeI)

2021-09-27 (모두 수고..) 23:22:53

맥스주도 어서오세용!

913 ◆O5r/SywHNU (pFfMBSMdvg)

2021-09-27 (모두 수고..) 23:23:02

그럼 일단 맥스주가 일상을 구하신다면 맥스주와 유진주가 돌려도 되지 않을까요?

914 신주◆KtQxTILCQM (9o0PGgdldI)

2021-09-27 (모두 수고..) 23:23:46

갱신합니다........... 앞으로 한 달간 처리해야만 하는 일이 네 개쯤으로 불어나버려 한동안은 접속이 불량할 것 같습니다.......🤦‍♂️ 미리 말씀드림......
이렇게나 스레 초기부터 혐생이 혐생할 줄은 몰랐네요

915 알데주 (f8bSwXDv0M)

2021-09-27 (모두 수고..) 23:24:13

신주 어서오시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916 키라주 (5alrxHfuE.)

2021-09-27 (모두 수고..) 23:24:19

(이유 없는 침뱉기)

917 동환주 (hpFE8uHEeI)

2021-09-27 (모두 수고..) 23:24:45

신주 힘내세요ㅠㅠ

918 해서웨이주 (53.yW8X3ZQ)

2021-09-27 (모두 수고..) 23:25:01

>>905 가슴에 새기겠습니다.

>>906 사실 해서웨이는 유우카와 일상 이후로 뻗은 상태기 때문에 회식 후 상황이 어떨까요

919 ◆O5r/SywHNU (pFfMBSMdvg)

2021-09-27 (모두 수고..) 23:25:11

>>914 저런. 신주. 일이 네개나 생기다니요. 대체 무슨 일인진 모르겠지만 부디 힘내시길 바랄게요. 8ㅅ8 일단 어서 오세요!

>>916 키라주도 어서 와요!

920 유우카주 (/SWSYqbrL6)

2021-09-27 (모두 수고..) 23:25:29

>>903 맞아요 베테랑까진 아니지만 어쩐지 연우주에게 지금까지 상판 해온걸 들켜버린 느낌이에요
처음 뵙네요 여러가지로 유즐리스(Useless)한 캐릭터를 가진 유우카주에요

921 알데주 (mrH/KOgGnE)

2021-09-27 (모두 수고..) 23:26:44

>>916 (축축

922 맥스주 (KaK2owNoYo)

2021-09-27 (모두 수고..) 23:26:53

신주... 현생 힘내시고 건강하고 원활하게 다시 자주자주 뵐 수 있게 되길 바라겠습니다

923 동환주 (hpFE8uHEeI)

2021-09-27 (모두 수고..) 23:27:07

다들 오시는구먼

924 키라주 (5alrxHfuE.)

2021-09-27 (모두 수고..) 23:27:40

신주 힘내여! 중성마녀님도 그러셨어여! 인생은 원래 자기 생각대로 되는게 아니라구!
현생 레이드 먼저 빡시게 돌리고 (멘탈)건강한 신주가 되는 검다!

925 연우주 (PnLjUxzWXo)

2021-09-27 (모두 수고..) 23:27:52

>>918 회식 후 평범한 일상인가요 그것도 쪼아요!

926 해서웨이주 (53.yW8X3ZQ)

2021-09-27 (모두 수고..) 23:28:08

>>925 오네가이시마스.

927 연우주 (PnLjUxzWXo)

2021-09-27 (모두 수고..) 23:29:19

>>926 아직 배경 상황은 잘 모르니 쫌 짧게 써올게용!

928 신주◆KtQxTILCQM (9o0PGgdldI)

2021-09-27 (모두 수고..) 23:30:17

타이밍이 나빴다고밖에 할 수 없네요. 🤦‍♂️ 아무튼 모두 안녕하시고... 감사하고(비굴)... 일단 다시 사라져보겠습니다.... 조은 밤...

929 키라주 (5alrxHfuE.)

2021-09-27 (모두 수고..) 23:30:30

아무튼 다들 안녕이에여!
근데 다시 들어갈 검다.
맞아여 잠깐 라마 빙의했어여.

930 맥스주 (KaK2owNoYo)

2021-09-27 (모두 수고..) 23:30:34

유진주께서 현재 바쁘신듯 하니
저는 여기에서 유튜브를 보며 선관을 하나 구해보려 합니다

931 키라주 (5alrxHfuE.)

2021-09-27 (모두 수고..) 23:31:16

신주 힘내여~ 엄지척 키붕이 스티커 드릴게여!

932 맥스주 (KaK2owNoYo)

2021-09-27 (모두 수고..) 23:31:21

신주도 키라주도 좋은 밤 되시길

933 연우주 (PnLjUxzWXo)

2021-09-27 (모두 수고..) 23:31:22

신주 힘내요~

934 ◆O5r/SywHNU (pFfMBSMdvg)

2021-09-27 (모두 수고..) 23:31:24

"어제 오후 1시 45분. 작은 지진과 함께 청목 아파트가 싱크홀 속으로 추락했습니다."
"어째서 갑자기 싱크홀이 일어났는진 현재 원인 불명 상태입니다."
"다행히 아파트가 완전히 추락하기 전에 아파트에 남아있었던 십여명의 시민들은 무사히 빠져나왔기에 부상자는 있으나 사망자는 없었습니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갑자기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기에 좀 더 조사를 해야만 한다고..."


"...그래. 그걸로 됐어."

-뉴스를 바라보며 누군가가 만족스럽게 웃고 있는 어떤 시간.

/라는 느낌으로 이번주 토요일 스토리 전의 상황이라는 식으로 보면 될 것 같네요. 회식이 끝나고 약 1주일 정도가 흐른 시점이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935 동환주 (hpFE8uHEeI)

2021-09-27 (모두 수고..) 23:31:25

조은 밤 보내시길! 신주! >>929 라마!

936 ◆O5r/SywHNU (pFfMBSMdvg)

2021-09-27 (모두 수고..) 23:32:51

>>928 일단 안녕히 가세요! 신주!!

>>929 키라주도 다시 안녕히 가세요!!

>>930 선관. 선관. 소라나 예성이나 출신지도 다르고 나이도 다르고 어떻게 엮일 수 있는 방도가 없어서 너무 슬퍼요. 8ㅅ8

937 유우카주 (/SWSYqbrL6)

2021-09-27 (모두 수고..) 23:32:55

신주 힘내요 어서와요 키라주도 반가워요

938 동환주 (hpFE8uHEeI)

2021-09-27 (모두 수고..) 23:33:16

딱 일주일이네요!

939 연우 - 해서웨이 (PnLjUxzWXo)

2021-09-27 (모두 수고..) 23:34:10

"......"

그녀는 지금 좀 심심한 상태였습니다. 일을 할게 떨어졌기 때문이었죠.
회식이 끝나고 새로운 부서? 부서라고 해야할지 어쨌든 배속받게 되었으므로 할 일이 많았던건 좋았지만.
계속해서 일을 하다보니 결국 당장 할 일은 떨어져버렸죠.

"고양이 냥냥~"

그래도 남이 보기에 곤란한 기색없이. 그녀는 강아지가 나오는 유튜브를 보며 고양이를 찾고 있었습니다.
적당히 사무실 의자에 앉아서 몸을 완전히 기대고서 그러고 있는 모습은 어찌보면 불량해보이기도 하네요.

940 연우주 (PnLjUxzWXo)

2021-09-27 (모두 수고..) 23:34:35

그러고보니 선관이란것도 있었조~ 캐릭터 특성상 엮일게 없지만..

941 맥스주 (KaK2owNoYo)

2021-09-27 (모두 수고..) 23:34:42

그렇지요... 역시... (바람 빠짐)

헌데 소라는 어떻게 맥스를 알고 스카웃을 했을지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942 ◆O5r/SywHNU (pFfMBSMdvg)

2021-09-27 (모두 수고..) 23:35:00

CASE 1 시점은 회식이 끝나고 1주일이 훨씬 넘은 시점이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대충 1주일이 지난 후부터 저런 싱크홀 사태가 터졌다고 보면 될 것 같고요.
회식 말고 그냥 평범한 일상을 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셔도 좋아요!

943 동환주 (hpFE8uHEeI)

2021-09-27 (모두 수고..) 23:35:41

네에

944 ◆O5r/SywHNU (pFfMBSMdvg)

2021-09-27 (모두 수고..) 23:36:17

>>940 소라와 연우가 동갑이니 어떻게 하면 나올지도 모르지만 현재 소라만 선관이 한가득이라서 일단 소라는 선관을 지금은 봉인중인 것이에요. (흐릿)

>>941 경찰 일을 하는 익스퍼야 리스트를 충분히 얻을 수 있으니까요. 익스퍼 보안 관리부도 얶여있는만큼 말이에요. 그냥 리스트를 보고 경력을 보고 능력을 보고 기타 등등을 보는 거야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니거든요. 일단 정부 프로젝트이고 말이에요.

945 애쉬 - 케이시 (RcMXNCfe5k)

2021-09-27 (모두 수고..) 23:37:49

"자기도 참!"

짓궂기는! 그는 깔깔 웃었다. 누군가 다치지 않는 상황이 최고다. 그는 화제가 넘어오자 잠시 고민하듯 젓가락을 내려놓고 장갑낀 손으로 입가를 가리고 미소지었다. 어쩌다가 그는 한국에 급히 왔을까?
핫하 찾았지롱!
"음..내 후임으로 들어온 애가 한국에서 온 앤데, 한국에 그렇게 재밌는 게 많다고 하지 뭐야. 안식년은 길다면 긴데 짧으면 또 짧고, 그래서 마음이 급해졌지. 하루라도 낭비했다간 귀한 휴가 날아간다구."
다른 이유도 있지만 비밀이다.
1년이나 되는 시간은 길지만 그만큼 짧다. 아무것도 안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이 9월의 말이고 10월이 다가오는 것처럼. 이후에는 복귀하거나, 은퇴하거나 둘 중 하나를 정해야 했으니 더 마음이 조급했다. 그는 팔꿈치로 허리를 쿡 찔리자 마주 웃음을 터뜨렸다. "지금도 귀엽네, 뭐!"

그는 어릴적 어땠더라? 헤이즈랑 같이 뛰어다녔던 건 기억한다. 학교는 여전히 재미가 없었고, 옆집 왕씨 아저씨가 무면허로 침술을 한다는 걸 알았고, 장씨가 단돈 2달러 99센트에 파는 오렌지 비프는 끝내줬다. 부모님은 보면 안 된다고 했지만 몰래 wwe 경기를 보면서 헤이즈에게 어설프게 암바를 따라했던 것 같다. 음, 떡잎부터 글러먹었다.

"나이 들었어도 귀여우면 된 거야, 자기. 잔 채워줄까?"

946 맥스주 (KaK2owNoYo)

2021-09-27 (모두 수고..) 23:38:04

ㄱㅕㄹ국 서류전형이라는 것이군여
큽 역시 냉혹한 정부 프로젝트의 세계

947 연우주 (PnLjUxzWXo)

2021-09-27 (모두 수고..) 23:38:05

>>944 소라는 제가 처음부터 공들여서 공략할거에요~ (?)

저는 첫 일상부터 매우 걱정스러워요..

948 ◆O5r/SywHNU (pFfMBSMdvg)

2021-09-27 (모두 수고..) 23:40:15

>>946 물론 예성이는 서류 안 보고 실력을 알기에 바로 스카웃되었으니 예외케이스도 있어요!

>>947 엗. 소라를 무슨 이유로 공략하려는 거예요?!

949 유진주 (3kMi1bbNHA)

2021-09-27 (모두 수고..) 23:40:42

갑자기 일이 생기는건 비겁하다 혐생 ... (빠르게 처리하고옴)

950 연우주 (PnLjUxzWXo)

2021-09-27 (모두 수고..) 23:40:48

>>948 모든 귀여운 캐릭터를 공략해서 하렘을 만들거에요 (?)

951 연우주 (PnLjUxzWXo)

2021-09-27 (모두 수고..) 23:41:23

유진주 힘내요~

952 ◆O5r/SywHNU (pFfMBSMdvg)

2021-09-27 (모두 수고..) 23:41:37

>>949 (토닥토닥) 현생이란 그래서 나쁜 거예요!!

>>950 이 스레는 이렇게 연우의 하렘만들기기 되는 것인가!!

953 맥스주 (KaK2owNoYo)

2021-09-27 (모두 수고..) 23:41:49

유진주 힘내시길

954 맥스주 (KaK2owNoYo)

2021-09-27 (모두 수고..) 23:42:45

ㅇㄱ시 교포가 아니라 토종 한국인으로 할걸 그랬나!! 싶지만
그래도 웨스턴 뽕은 도저히 빼고 싶지가 않더라구요 하하

955 해서웨이 - 연우 (53.yW8X3ZQ)

2021-09-27 (모두 수고..) 23:42:52

" 칫, 양키스도 머니볼도 결국 옛말이네. 에휴~ "

심각한 표정으로 몇개째를 먹는지 모르는 막대사탕을 입에 문 채 컴퓨터를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수북히 쌓인 사탕 껍질을 보니 뒷정리가 안 되는 스타일? 녹색창에서 실시간 야구동영상을 보며 탄식을 내비칩니다. 그러다가 문득 옆에서 고양이 냥냥~ 하는 소리에 고개를 빼꼼 들어 소리의 근원지를 찾습니다.

멀리 떨어지지 않은 아 연 우 라고 써져있는 명패를 보고 씩 웃으며 기지개를 쭉 펴는 해서웨이. 재밌는 걸 찾았다는 눈빛입니다.

" 안녕? "

뒤로 쭉 기운 연우의 의자에 팔을 걸쳐 지탱한 자세로 인사를 하더니 모니터로 곧장 시선을 돌렸다.

" 고양이파? 강아지파? "

무슨 의미일까요.

956 ◆O5r/SywHNU (pFfMBSMdvg)

2021-09-27 (모두 수고..) 23:43:22

아무튼 소라는 고기를 먹고 있으니 아직 먹지 못한 예성이의 회식 일상은 내일 제대로 구해보는 것으로 하고!!
벌써 12시가 넘었네요. 뭘 해야 지금 이 상황에서 재밌는 것을 한 캡틴이 될 수 있을까요? (고민중)

957 ◆O5r/SywHNU (pFfMBSMdvg)

2021-09-27 (모두 수고..) 23:43:33

아. 12시가 넘었대! 그게 아니라 12시가 다 되어간다에요!

958 ◆O5r/SywHNU (pFfMBSMdvg)

2021-09-27 (모두 수고..) 23:44:58

>>954 선관없어도 괜찮은 거라구요! 예성이도 선관 하나도 없는걸! 초면에서부터 시작하는 관계 좋잖아요!

959 연우주 (PnLjUxzWXo)

2021-09-27 (모두 수고..) 23:45:06

웨스턴뽕 조아!!

>>956 춤을 춥니다!

960 동환주 (hpFE8uHEeI)

2021-09-27 (모두 수고..) 23:45:14

모든 레스캐를 함락시키려 하는건가! 무섭다!

961 동환주 (hpFE8uHEeI)

2021-09-27 (모두 수고..) 23:45:37

유진주는 힘내시길!

962 ◆O5r/SywHNU (pFfMBSMdvg)

2021-09-27 (모두 수고..) 23:47:17

>>959 모니터 너머에서 춤을 추고 있을테니 보는 것은 자유롭게!!

그렇다면 슬슬 본격적 첫 케이스도 슬슬 다가오고 있으니 혹시나 질문이 있거나 그런 분들이 있으면 얼마든지 해주셔도 좋아요!

963 연우 - 해서웨이 (PnLjUxzWXo)

2021-09-27 (모두 수고..) 23:49:40

"~?"

그러고보니 근처에 사람이 더 있는거 같다고. 그녀는 뒤늦게 눈치챘습니다만.
어차피 자신에게 말을 걸지 않을거라고 생각했는지 그녀는 계속 흥얼거리며 유튜브를 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상과는 달리 의자에 무게가 실리며 목소리가 들려오자 그녀는 미소지으며 고개만 돌려 뒤를 바라봤습니다.

"있죠? 양고기는 잘하는 집에서 먹으면 맛있다던데 진짜일까요?"

고양이파, 강아지파?
라는 질문에 돌아온 대답은 양고기였습니다.

분명히 당신을 바라보고 있고. 아마도 태도로 미뤄보아 대답을 한다고 할것입니다.
그럼에도 그녀는 딴 소리는 매우 당당하고 밝게도 이야기하며 당신의 대답을 물끄러미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964 연우주 (PnLjUxzWXo)

2021-09-27 (모두 수고..) 23:50:15

이벤트는 토요일~일요일까지 이틀 진행이 될까용?

965 동환주 (hpFE8uHEeI)

2021-09-27 (모두 수고..) 23:50:17

저도 이만 자러 갈게요!

966 연우주 (PnLjUxzWXo)

2021-09-27 (모두 수고..) 23:50:30

동환주 안녕히 주무세요~!

967 연우주 (PnLjUxzWXo)

2021-09-27 (모두 수고..) 23:51:23

오랫만의 일상이라 오타가 너무 많구려!

968 ◆O5r/SywHNU (pFfMBSMdvg)

2021-09-27 (모두 수고..) 23:52:31

>>964 토요일에 끝나면 토요일로 끝나고 안 끝나면 일요일까지 연장이 되는 식이에요!

>>965 안녕히 주무세요! 동환주!

969 연우주 (PnLjUxzWXo)

2021-09-27 (모두 수고..) 23:52:47

>>968 날에 따라 다르군용! 감사합니당

970 유우카주 (/SWSYqbrL6)

2021-09-27 (모두 수고..) 23:53:02

첫 케이스는 이번에 한 번 진행하고 완전히 종료될까요?

971 해서웨이 - 연우 (53.yW8X3ZQ)

2021-09-27 (모두 수고..) 23:54:32

" 양고기? 양고기는 잘하는 집이 어딨어. 고기 잘 보는 집이 잘하는 집이려나. "

" 난 요리했던 적이 있거든. 로즈마리와 마늘을 때려붓지 않으면 민트젤리에 담궈먹어야하는 고기지. 난 양고기 안 좋아해. "

아무렇지 않게 모니터를 응시하며 강아지 영상에 자연스레 집중한다. 속을 알 수 없는 능구렁이 같은 사내라고 익히 들었지만 연우와의 조합은 또 나쁘지 않을 듯 했다. 뭐라그러더라. 무슨 독백이라 그랬는데 뭐 그런 셈이다.

" 담배는? 태우나? "

다른 재밌는 영상은 더 없는지 등받이를 툭툭치며 날 좀 더 흥미롭게 해달라는 제스쳐를 보낸다.

972 알데주 (hDHdDpmBI.)

2021-09-27 (모두 수고..) 23:55:24

게임 한 판 하고왔는데 역시 질병이라는 생각밖에(흐릿)
이 시간에 일상하실 분은...없으시겠죠..?

973 연우 - 해서웨이 (PnLjUxzWXo)

2021-09-27 (모두 수고..) 23:58:49

"와아 그런가요, 박식하시네요."

그녀는 당신의 대답이 매우 만족스러웠던건지 정상으로 보이는 대답을 함과 동시에 소매로 입을 가리며 웃음소리를 냈습니다.
그리고 담배를 피냐는 질문에 그녀는 매우 놀라면서.

"점심시간이 지났어요!"

?

점심시간은 지난지 이미 한참이지만. 그녀는 새삼 놀라며 다시 한번 대화의 주제를 짚어내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곧 다시 웃던 그녀는 등받이를 툭툭치는 모습에 제대로 알아듣지 못하고 솜주먹 펀치로 당신의 어깨를 툭툭 쳤습니다.
그러고서 웃는 모습이 어떠냐 반격했다! 같은 느낌입니다.

974 ◆O5r/SywHNU (pFfMBSMdvg)

2021-09-27 (모두 수고..) 23:59:06

>>970 CASE1이 토요일 하루로 끝날 것 같냐는 물음일까요? 글쎄요. 개인적으로는 일요일까지 가지 않을까 싶어요! 토요일 하루로 끝날 것 같진 않거든요.

>>972 이 시간에 일상은 조금 힘들 것 같네요. 내일 출근. 출근. 8ㅅ8 금요일이면 가능하지만서도!

975 연우주 (PnLjUxzWXo)

2021-09-27 (모두 수고..) 23:59:28

어서오세용~

와 내가 쓰면서도 얘가 뭐하는건지 모르겠다~~~
혹시 좀 그렇다 싶으시면 이야기 해주세요 해서웨이주.

976 알데주 (gji7HepJJQ)

2021-09-27 (모두 수고..) 23:59:56

>>974 평일 한밤 시간대이니 어느정도 예상하고 있었지만요..!

977 나기토주 (qoWSPm3zkg)

2021-09-28 (FIRE!) 00:00:51

Picrewの「やわらかめのネコヤギ」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Q3jdZia0D3 #Picrew #やわらかめのネコヤギ

멋진 픽크루... 대단히 감사........ (*´∇`)ノ

978 알데주 (ObItMOnccU)

2021-09-28 (FIRE!) 00:00:59

연우주 안녕하세요!

979 알데주 (gcqzzFVKqs)

2021-09-28 (FIRE!) 00:01:11

앗 나기토 귀여워요!!

980 ◆O5r/SywHNU (aHPA5I61nc)

2021-09-28 (FIRE!) 00:01:47

>>977 역시 이렇게 있으면 귀여운 픽크루가 하나둘씩은 올라오기 마련이네요! 귀여운 나기토. 아주 잘 봤어요!

981 연우주 (T2Pw.O/imk)

2021-09-28 (FIRE!) 00:01:55

나기토주 안녕하세요~

982 나기토주 (qoWSPm3zkg)

2021-09-28 (FIRE!) 00:03:22

아아아아까 픽크루의 핵심은 타협이라고 하는 말을 봤는데 픽크루 광인으로서 매우 동감이야~ (대충 핑발일자 앞머리와 속눈썹만 있으면 기토라고 우기는 중)

다아들 안녕~~~~~

983 유우카주 (gApfYyg.j.)

2021-09-28 (FIRE!) 00:04:11

>>974 말을 제가 이상하게 한 것 같아요
Case 1이 다음주까지 이어지지 읺고 이번 진행으로 마무리 되느냐는 물음이었어요

984 ◆O5r/SywHNU (aHPA5I61nc)

2021-09-28 (FIRE!) 00:06:51

>>983 그것에 대해선 저도 조금 장담이 힘드네요. 여러분들이 어떻게 하냐에 따라서 다음주까지 이어질수도 있는거고. 그래도 가급적이면 일요일내로는 끝내려고 생각 중이에요!

985 해서웨이 - 연우 (IzfxNFXYw6)

2021-09-28 (FIRE!) 00:09:31

" 기본이지. "

으쓱해진 어깨를 진정시키며 점심시간이 지났다는 소리에 막대사탕을 책상에 쓱 올려 놓는다.
식후땡의 의미. 담배를 안 핀다면.

" 악. "

어깨에 솜펀치를 맞고 무미건조한 반응을 하고 핸드폰을 꺼내 시간을 체크합니다. 아직도 퇴근시간 아닌거냐고.

" 아연우라고 하는거야? 우를 꺽고 아를 꺽으면 이름이 그대로네. "

" 시계같다. "

해서웨이는 무슨 말을 하나요?

986 알데주 (gcqzzFVKqs)

2021-09-28 (FIRE!) 00:09:55

픽크루는...뭔가 항상 2% 모자라고... 그 2%를 타협하는 것...

987 유우카주 (gApfYyg.j.)

2021-09-28 (FIRE!) 00:10:31

>>984 그런가요 무슨 말씀인지 알겠어요

988 애쉬주 (LMNHtCIjj2)

2021-09-28 (FIRE!) 00:10:52

다들 어솨~~ 픽크루 예쁘다 ^.^!!(야광봉)
월요일은 직장인 기 다 빨아먹는 날..ㅇ<-< 또 무기력하게 누워버렸다..진단..일상..돌려야하는데..

989 나기토주 (qoWSPm3zkg)

2021-09-28 (FIRE!) 00:12:02

그리고 오자마자 가야겠어... 크어억 안되겠다 월요일이 너무 강력했어....(。-ω-)zzz

다들 굿잠자라구~~~!!!!!!

990 ◆O5r/SywHNU (aHPA5I61nc)

2021-09-28 (FIRE!) 00:12:53

안녕히 주무세요! 나기토주!! 그리고 애쉬주도 무리하지 말고 푹 쉬는게 낫지 않을까요?

991 연우 - 해서웨이 (Nm98dUtUs6)

2021-09-28 (FIRE!) 00:14:50

"후후후.."

뭐가 그리 재밌는지 그녀는 입을 가리고 자주 웃었습니다.
하지만 자세히보니 그냥 잘 웃는상인 그녀는 책상위에 올려준 막대사탕을 한번, 당신을 한번 보더니 그것을 집어들었습니다.

"...! 그러게요!"

그리고 사탕껍질을 느릿느릿하게, 아니 좀 지나치게 못까던 그녀는 당신의 말에 반응했습니다.

"고양이 귀엽죠?"

아, 아뇨. 아닌가봅니다.
여전히 핀트가 어긋난 말을 하던 그녀는 결국 막대사탕을 내밀었습니다. 껍질을 까달라는걸까요.

992 연우주 (Nm98dUtUs6)

2021-09-28 (FIRE!) 00:15:25

잘자요~

진단은 요즘 어떤게 있으려나요

993 알데주 (gcqzzFVKqs)

2021-09-28 (FIRE!) 00:15:28

나기토주 주무세요! 애쉬주도 주무시길!

994 알데주 (2MCBmch1.E)

2021-09-28 (FIRE!) 00:16:16

>>992 자캐 해시태그 진단, 설정을 위한 진단, 이 말을 들으면 어떻게 반응할거야 등등..?

사실 기억으로 쓰는거라 정확도가 낮슴다

995 유진주 (PNHMyNBPI6)

2021-09-28 (FIRE!) 00:17:58

혐생 주거 ... 일 겨우 다 끝내고 왔더니 시간이 왜 이럴까요 ..

996 ◆O5r/SywHNU (aHPA5I61nc)

2021-09-28 (FIRE!) 00:18:05

사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진단의 차이는 크게 없는 것 같지만요! 물론 새로운 것도 많이 생기긴 했지만요.

997 ◆O5r/SywHNU (aHPA5I61nc)

2021-09-28 (FIRE!) 00:18:22

여러모로 고생이 많으시네요. 유진주. 현생 힘내길 바랄게요!

998 연우주 (Nm98dUtUs6)

2021-09-28 (FIRE!) 00:18:45

사실 옛날에 진단을 안해봤어요 히히

999 케이시-애쉬 (5x2t1xnZoU)

2021-09-28 (FIRE!) 00:18:50

"하긴, 모처럼 안식년인데 새로운 곳에 가보는 것도 좋겠네."

난 안식년에 세계 일주나 떠나 볼까! 하고 호기롭게 소리쳤다. 그나저나, 한국에 재밌는 게 그렇게 많다고 해도 이것 역시 업무의 일환인데, 안식년에 굳이 일을 하러 해외까지 온 건가? 설마 그 재밌는 게 이 일은 아니겠지. 상대가 어쩌면 엄청난 워커홀릭일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분이다! 내가 나중에 스페셜 투어 코스 짜 줄테니까 기대해, 자기!"
👀
상대는 아무 말도 아직 하지 않았는데 대뜸 선언하고는 고기를 한 점 더 집어 입에 쏙 넣었다. 그래도 모처럼 여기까지 왔는데 일만 하는 것도 좀 그렇잖아? 근데 이 근처에 갈 만한 데가 딱히 있던가?

"내 매력을 알아보다니, 자기 안목이 높구나? 자기도 귀여운걸 뭐!"

그렇게 말하며 소주잔을 들었다. 채워 주면 나야 고맙다는 뜻이다.

1000 케이시주 (5x2t1xnZoU)

2021-09-28 (FIRE!) 00:19:16

픽크루를 찾아보고 있는데.. 이렇다 할 만한 게 딱히 없구만<3 암튼 리갱~~~

1001 알데주 (rzOQGxgooc)

2021-09-28 (FIRE!) 00:19:36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그런 의미에서 해주세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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