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16075>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65 :: 1001

◆gFlXRVWxzA

2021-09-23 17:22:46 - 2021-09-26 16:48:17

0 ◆gFlXRVWxzA (Dc.v5VDtWk)

2021-09-23 (거의 끝나감) 17:22:46

주의사항
※최대 12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recent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7065/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2 강건주 (RGhBpMmo/A)

2021-09-23 (거의 끝나감) 17:44:19

다행이신 것 !

3 ◆gFlXRVWxzA (Dc.v5VDtWk)

2021-09-23 (거의 끝나감) 17:46:30

>>2 홍홍홍! 걱정해주셔서 고마워용!

4 평주 (nh5F4owgDg)

2021-09-23 (거의 끝나감) 18:04:16

갱신.
왔구나 캡틴.
야후 새 스레다

5 ◆gFlXRVWxzA (Dc.v5VDtWk)

2021-09-23 (거의 끝나감) 18:10:07

홍홍! 반가워용!

알바하다 말고 딴짓중인거에용...알바는...다음주 목요일까지 2000문장만 끝내면 뭐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용....

6 백월 (fP4ukMzBpw)

2021-09-23 (거의 끝나감) 18:56:15

캡틴 나아지셧다니 다행이에용ㅠㅠㅠㅠㅠㅠㅠㅠ 알바는 도당체 언제까지 하시는 것........

7 ◆gFlXRVWxzA (Dc.v5VDtWk)

2021-09-23 (거의 끝나감) 19:01:30

>>6 홍홍홍!! 감사해용!!

알바....어....앞으로 9만원...아니 6만원...? 정도만 더 벌고 말까 고민하구 잇서용 홍홍홍...

8 경의주 (zJOGtVFN8M)

2021-09-23 (거의 끝나감) 19:08:38

홍홍홍 돈이란 다다익선인것

9 ◆gFlXRVWxzA (Dc.v5VDtWk)

2021-09-23 (거의 끝나감) 19:17:58

>>8 이거맛다

사실 지금 딴짓하는게...저번에 추석때 진행할까 했다던 au 설정들이에용!

10 강건주 (bUjyQ4oOxg)

2021-09-23 (거의 끝나감) 19:18:23

그것은 좋은 딴짓

11 ◆gFlXRVWxzA (Dc.v5VDtWk)

2021-09-23 (거의 끝나감) 19:18:53

좀 많이 바뀐것

12 강건주 (bUjyQ4oOxg)

2021-09-23 (거의 끝나감) 19:21:03

헉 기대

13 ◆gFlXRVWxzA (Dc.v5VDtWk)

2021-09-23 (거의 끝나감) 19:28:27

홍...그러면 종족 부분만 50%정도 완성되면 보여드릴게용

14 백월 (fP4ukMzBpw)

2021-09-23 (거의 끝나감) 19:33:33

하긴 맞아용 돈은 다다익선!

>>13 (얌전히 착석

15 경의주 (zJOGtVFN8M)

2021-09-23 (거의 끝나감) 19:39:45

혈귀마에서 흡혈귀 같은게 되는건가 (착석)

16 지원주 (e80URPtm5Y)

2021-09-23 (거의 끝나감) 19:45:18

요새 현대 판타지 무림을 찾아서 기쁜 거에용 홍홍

17 선영주 (7J.GI0kKD6)

2021-09-23 (거의 끝나감) 19:46:29

(재량휴업일을 하얗게 불태운 자)

18 선영주 (7J.GI0kKD6)

2021-09-23 (거의 끝나감) 19:46:45

홍홍홍 살아서 돌아왓서용 여러분 굳이브닝〰️〰️〰️🌞

19 백월 (fP4ukMzBpw)

2021-09-23 (거의 끝나감) 19:58:10

>>15 흡혈귀 경의(멋짐
>>16 (축포) 공유도 부탁드려용 홍....홍....(꾸질
>>17-18 (눈물) 살아돌아오셔 기쁜 것이에용~~~! 굳이브닝이에용.......

20 선영주 (7J.GI0kKD6)

2021-09-23 (거의 끝나감) 20:17:03

(아무튼 오자마자 >>13 착석하는중)
홍홍홍 현대판타지무림은 볼수밖에 없는 거시에용〰️〰️🌞

21 평주 (nh5F4owgDg)

2021-09-23 (거의 끝나감) 20:17:43

서녕주 선영해

22 선영주 (7J.GI0kKD6)

2021-09-23 (거의 끝나감) 20:18:30

>>21 뭐지❓ Sun-Young으로 이제 개명하면 되는 것인가용❓❓❓

23 강건주 (l8z2XzJ4Rs)

2021-09-23 (거의 끝나감) 20:21:38

선 영 올리브

24 지원주 (MdxH9fw.9o)

2021-09-23 (거의 끝나감) 20:23:46

>>19-20 네이버 시리즈 무림과학수사대(소곤

25 선영주 (7J.GI0kKD6)

2021-09-23 (거의 끝나감) 20:25:22

>>23

26 선영주 (7J.GI0kKD6)

2021-09-23 (거의 끝나감) 20:25:47

>>24 홍홍홍 지금 바로 보러가겟단 거에용〰️〰️〰️❗🌞

27 평주 (c.e8QKdUrI)

2021-09-23 (거의 끝나감) 20:27:18

>>25
자매품 : '아따 내 두눈으로 똑똑히 봤어'유

28 미호주 (T072WDJ5Q.)

2021-09-23 (거의 끝나감) 20:27:26

캡틴 무리하지 말고 좀 나아졌다니 다행이네ㅠ

30 선영주 (7J.GI0kKD6)

2021-09-23 (거의 끝나감) 20:30:43

으아아악 김캡 >>29 하이드 부탁드려용❗❗❗❗😱

31 강건주 (l8z2XzJ4Rs)

2021-09-23 (거의 끝나감) 20:33:30

선 더 올리브 영

32 올리브영주 (7J.GI0kKD6)

2021-09-23 (거의 끝나감) 20:33:57

ㅠㅠ

33 류호주 (Z7MQykwf/Q)

2021-09-23 (거의 끝나감) 20:35:50

갱신!

34 선영주 (7J.GI0kKD6)

2021-09-23 (거의 끝나감) 20:37:21

류호주 어서오세용❗❗❗❗❗🌞

35 류호주 (Z7MQykwf/Q)

2021-09-23 (거의 끝나감) 20:38:53

네엥!

36 ◆gFlXRVWxzA (Dc.v5VDtWk)

2021-09-23 (거의 끝나감) 21:41:34

『 인간 』
《 인간은 마침내 세상을 제패했다. 》

마왕이 대륙을 침공하기 전 세상을 이끌던 것은 인간이었습니다.
번뜩이는 지혜와 무엇이라도 익히려는 열정, 환경에 대한 뛰어난 적응력과 모험심.
무엇보다도 미지에 대한 두려움을 간직한 채 시선을 돌리지 않는 대담함!
인간은 마땅히 세상의 주인이었으며 그럴 자격이 있었습니다.
마왕이 세상을 침략하기 전까지는 말입니다.
모든 인간의 군대들이 마왕에게 패전하고, 아키나 제국이 멸망했습니다! 셀 수 없이 많은 인간이 죽었고, 나라가 멸망했습니다.
혜성같이 등장한 용사가 아니었다면 인간은 물론이고 모든 종족은 마왕의 발 밑에 무릎꿇고 세상은 멸망했을겁니다.
하지만 이제 마왕도 용사도 죽고 마계의 7대공이 움직이는 지금.
인간의 미래는 풍전등화와 같은 상황에 놓였습니다.

─ 출신지 ─
아래 8개 국가의 출신을 제외한 모든 인간들은 멀어서건, 굴복해서건, 죽었건, 어떤 이유건! 최후의 요새 '하늘 성채'에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이 중 하나를 선택해 자신의 출신지로 정해주세요.

아키나 제국
"우린 굴복하지 않는다."
한 때 대륙 최고의 문명을 구가하며 모든 종족을 이끈 선구자였던 아키나 제국은 몰락했습니다.
황제는 비참하게 목이 잘려 제도帝都 아르피앵의 황성 대문에 걸렸고 옥좌는 마왕의 차지가 되었습니다.
찬란했던 인간 문명의 상징은 악마들의 계략과 힘 앞에 으스러져 땅바닥을 굴러다닙니다.
그러나 이런 폭력 앞에 제국인들은 결코 굴복하지 않을겁니다.
우리는 다시 제국을 일으켜 세울테니까요.

특수 직업
『 제국 장교 』
제국 장교는 아키나 제국에서 살아남은 장교단의 일원으로, 제국 사관학교 졸업생들입니다.
이들은 남들에 비해 특출난 무력을 지닌 것은 아니나 고도화된 전략, 전술의 달인들이며 각종 전투 상황의 지휘에 적합합니다.
만약 제국 장교가 함께하는 작전이라면 생환을 기대해봐도 좋습니다.
- 직업 : 전사가 직업 : 제국 장교로 대체됩니다.

『 제국 특무대원 』
제국 특무대는 막강하던 제국군 내부에서도 매우 특별한 임무를 맡고 있던 이들입니다.
각종 교양, 경영, 회계와 산술에 대한 지식은 물론이고 특수전, 암습, 첩보, 사보타주 등 다방면에 능한 인재들입니다.
당신이 제국 특무대원과 함께 한다면 임무 성공의 확률은 크게 올라갈겁니다.
- 직업 : 도적이 직업 : 제국 특무대원으로 대체됩니다.

채 제국
"君不子跟命爭(군자불근명쟁)"
위대한 신들과 고귀한 용들, 신비로운 동물들과 영험한 식물들이 수호하던 채 제국은 불타올랐습니다.
동방의 신선들은 자취를 감추었고 이들을 이끌 황제는 사지가 찢겨 악마들의 먹잇감이 되었습니다.
신비롭고 고귀했던 인간들의 흔적은 악마들에게 짓밟혀 영영 사라지고 말 처지입니다.
우리는 겁에 질려 벌벌 떠는 나약한 인간들이지만 아직 희망의 불씨는 남아있습니다.
신비를 모으고 황제를 추대해 질서를 바로잡아야만 합니다.

특수 직업
『 도사 』
신비로운 부적과 도술로 진리를 행하는 이들을 두고 우리는 도사라고 부릅니다.
동방의 채제국이 멸망하기 전까지 도사들은 각 계파를 두고 서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였으나 이제는 아닙니다.
도사들과 함께 적들이 익숙치 않은 신비를 펼쳐봅시다.
- 직업 : 마법사가 직업 : 도사로 대체됩니다.

『 협객 』
품이 넓은 옷을 입고 오로지 검이나 창같은 한 가지 무기만을 든 채 동방을 방랑하던 전사들입니다.
이들은 그들만의 독문적인 무술과 기묘한 힘으로 정의를 행하였으며 채제국의 무력을 담당하던 강자들입니다.
다만 방어력이 통상의 전사들보다 약한 편이라는걸 주의합시다.
- 직업 : 전사가 직업 : 협객으로 대체됩니다.

- 벌번 왕국
"두려움을 태워 용기로 삼아라!"
용감한 전사들의 땅! 마왕 앞에 죽음을 무릅쓰고 돌격한 귀족들과 강대한 악마의 힘 앞에서 맹세를 지키는 기사들.
그 모든 이들의 명예는 지옥 밑바닥 불구덩이에 처박혔고 왕국은 악마들의 놀이터가 되었습니다.
정의를 지키던 자들은 모두 죽었고 모리배들만이 남아 악마의 하수인이 되었으니 이는 비극입니다.
허나 명예의 실추를 각오하고 이 땅을 도망친 용감한 겁쟁이들이 아직 남아있습니다.
용감한 겁쟁이들이여, 정의와 세상을 위해 태울 두려움은 남아있습니까?

특수직업
『 기사 』
용기와 명예 그리고 기사도를 따르는 벌번 왕국의 기사들은 다른 나라들의 기사들과 궤를 달리했습니다.
기사 서임을 받은 자들은 모두 마나를 다룰 줄 아는 강자들이어야만 했고, 작은 장원의 주인이기도 한 고급 인력이었으니까요.
당신은 모든 것을 잃었지만, 명예만은 지키고 있는 벌번의 기사입니다.
- 직업 : 전사가 직업 : 기사로 대체됩니다.

- 바르지테 왕국
"태양이 떠오른 이래 가장 오래된 역사가 우리를 부른다."
모든 것이 불타올라 삭막한 대사막의 주인은 모래구덩이로 쳐넣어졌고 수호자들의 피는 오아시스에 뿌려졌습니다.
악마들은 기꺼이 붉은 사막 위에서 등을 지지고 사람들을 간식처럼 입에 집어처넣고 있습니다.
마지막 남은 희망이었던 오아시스들조차 메마르고 썩어들어가고 있습니다.
허나 태양과 사막의 자손들은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빛을 잃은 태양을 깨우고 고향으로 되돌아가기 전까지 우리는 맞서싸울겁니다.

특수직업
『 결사단 』
바르지테 왕국의 불모지. 그 아래에 땅을 파고 살아가는 자들은 언제나 왕가에 충성해왔습니다.
내외우환이 다가올 때 마다 결사단은 그 위기를 헤쳐나갔으며 이번 마왕의 침공 또한 마찬가지일게 분명합니다.
특별한 맹세를 하고 붉은 사막의 어둠속에 몸을 숨기는 당신은 결사단입니다.
- 직업 : 도적이 직업 : 결사단으로 대체됩니다.

- 엘랑드르 대공국
"술취한 선원을 어찌할까요?"
바다의 지배자, 해상제왕으로 불리었던 대공은 한낱 개의 간식거리가 되었고 모든 배는 바다 아래로 가라앉았습니다.
유머러스하고 거칠었던 뱃사람들은 폭풍의 이빨에 씹혀버렸고 바다는 이제 '질투 대공' 의 영역입니다.
인간은 물론 그 어떤 종족이더라도 이제 바다로 향할 수는 없습니다.
바다신의 자식들이 이렇게 허망하게 망한다니 그건 말도 안되는 일입니다.
럼주를 들이키고, 닻을 올리고, 돛을 활짝 피십시오! 가서 우리의 정당한 영토를 되찾아 냅시다.

특수직업
『 항해사 』
엘랑드르 대공국에 세워진 항해학교는 긴 역사동안 훌륭한 항해사들을 배출해왔습니다.
해도, 해류, 조타 등 선상의 모든 일과 바다의 일에 능통한 이 고급인력들은 결코 허투루 쓰이지 않아야 합니다.
중간계의 바다를 되찾을 최선봉, 항해사는 바로 당신입니다.
- 직업 : 사냥꾼이 직업 : 항해사로 대체됩니다.

- 칼레시아 왕국
"뿌리깊은 나무는 가뭄을 타지 않는다."
고결한 숲지기들이 한데 모여 속삭인 약속도, 사냥꾼들이 설치해놓은 함정도, 숲에 사는 똑똑한 동물들의 저항도 모조리 깨져나갔습니다.
'분노 대공' 의 끝을 알 수 없는 분노 앞에 모든 것들은 바스라지기에 바쁠 뿐입니다.
엘프들의 푸르른 녹음은 물론이고, 이제는 인간들의 숲조차 인간의 것이라고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고결한 숲지기들은 다행히 많은 수가 도망칠 수 있었고, 사냥꾼들은 저항하고 있습니다.
비록 꺼지지 않는 불길 앞에 무력한 나무들일지라도 우리는 혼자가 아닙니다.

특수직업
『 숲지기 』
칼레시아 왕국의 왕가들은 그 뿌리가 숲지기로 시작되었으며, 왕국의 숲지기들은 언제나 명예롭고 고결한 이들이었습니다.
숲에 있는 모든 식생에 대한 지식, 각종 함정은 물론 산에 대해 해박한 숲지기들은 칼레시아 왕국의 자랑입니다.
숲에 도사리는 온갖 위험들을 물리치고 승전보를 안겨줄 숲지기가 될 준비는 되셨습니까?
- 직업 : 사냥꾼이 직업 : 숲지기로 대체됩니다.

- 예레프 왕국
"진리, 열쇠, 신비."
신비로운 마법의 고향은 불타버리고 하늘을 향했던 진리의 탑들과 지식을 수호하는 도서관들은 모조리 무너졌습니다.
위대한 마법사들은 악마들의 실험체가 되었고 제자들은 실험재료가 되었습니다.
인간이 쌓아올린 마법과 지식의 상아탑은 무너져 문명 재건의 희망조차 흩어져만 갑니다.
하지만 아직 모든 희망이 흩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진리와 신비, 지식을 탐구하는 전 세계의 마법사들이 한데 모이고 문명의 복원을 위해 목숨을 바칠테니까요.

특수직업
『 박사 』
마법의 고향이라고 불리우는 예레프 왕국에는 무수히 많은 학회들과 소수의 탑들이 지배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학회와 탑들에게 인정받은 학문의 선구자들을 일컬어 박사라 합니다.
학문과 마법, 신비와 전설에 능통한 대학자를 만나보실 시간입니다.
- 직업 : 마법사가 직업 : 박사로 대체됩니다.

- 외스터 왕국
"신들의 무덤이자 신들의 고향."
용사가 탄생하고, 용사가 죽은. 신들의 무덤이자 성지는 이제 악마들에게 유린당하고 더럽혀졌습니다.
성지와 성소들은 모조리 모욕당했고 신들과 자손들은 비참한 비명을 지르며 죽어가고 있습니다.
마지막 남은 신계와 중간계의 유일한 통로이자 거점, '하늘 성채' 마저 무너진다면 중간계는 멸망하고 신계와의 통로는 영영 닫히게 됩니다.
죽어버린 마왕을 대리하는 일곱의 악마대공 '칠죄종' 과 그 휘하 군대는 하늘성채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부디 신들께서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기를 빕니다.

특수직업
『 신관 』
신께서 처음으로 불을 인간에게 내려주시고, 강철이 탄생하였으며, 신전이 지어진 이 땅에는 신들과 연결된 이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작더라도 한 신전을 책임지는 이를 신관이라 일컬었는데 이는 지금의 신관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작은 신전의 관리인이자 신의 총애를 받는 신관들과 함께 저 사특한 악의 무리를 물리치십시오.
- 직업 : 사제가 직업 : 신관으로 대체됩니다.

『 요정 』
《 신성한 어머니, 세계수가 중간 땅에 자리잡은지 얼마되지 않아서 그녀에게 딸들이 태어났다. 》

아버지 정령과 어머니 세계수로부터 비롯되어 아름다운 아홉딸이 태어났으니 그녀는 딸들을 요정이라 불렀습니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딸들의 후손은 늘어났고, 곧 세상의 주도권을 잡았으나 강철을 다루는 난쟁이들과 끊임없는 경쟁하는 수렁속으로 빠졌습니다.
그럼에도 요정들은 어머니 세계수를 닮은 나무를 사랑했고, 꽃을 사랑했고, 이름없는 잡초들을 사랑했으며.
숲에 살아가는 작은 것들을 아끼고 큰 것들을 훌륭히 조련했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은 마왕의 등장으로 어그러졌습니다.
요정의 아홉 자매중 네 자매가 아버지 정령의 품으로 돌아가버렸고 어머니 세계수는 시들어 썩어가고 있습니다.
혜성같이 등장한 용사가 아니었다면 요정들은 악마들의 노리개가 되어 착취당했을게 분명합니다.
하지만 이제 마왕도 용사도 죽고 마계의 7대공이 움직이는 지금.
요정들은 처음으로 부모없이 미래를 준비해야 합니다.

─ 다섯 자매 ─
아래 다섯 자매만이 살아남은 세계수의 딸들이며 그 외 딸들은 모조리 죽었거나, 굴복했거나, 도망쳤거나, 흡수당했거나, 어떠한 이유로든 하늘 성채 근방에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다섯 자매의 후손 중 하나를 골라주세요. 이것이 당신의 종족이자 출신이 됩니다.

- 스노우 엘프
"세계수의 가장 높은 곳에 있던 얼음덩어리에서 첫 생명이 탄생했다네."
세계수의 맏딸이자 가장 먼저 독립한 스노우 엘프들은 저 북쪽 설산들에 자리잡았지만 이제는 아닙니다.
북쪽의 설산들은 검게 변해버려 생명이 살 수 없는 땅이 되었고 오직 공포와 비명만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스노우 엘프의 여왕은 치욕을 당했고, 살아남은 스노우 엘프들은 희망과 불안을 가슴에 품은 채로 도망쳐야만 했습니다.
하늘 성채는 기꺼이 이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으니 우리의 앞날이 밝지만은 않습니다.
부디 어머니 세계수시여, 아버지 정령이시여. 굳건한 용기를 주소서.

특수직업
『 엘리멘타리 』
세계수의 맏딸들은 저 추운 북방대륙의 설산에서 살아남기 위해 가장 먼저 물과 눈을 다루는 법을 익혔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불, 바람, 땅이었으며 이는 곧 스노우 엘프들의 강대한 마법 문명의 주축이 되었습니다.
스노우엘프들이 만들어낸 원소마법을 다루는 자들, 엘리멘타리입니다.
- 직업 : 마법사가 직업 : 엘리멘타리로 대체됩니다.

- 리프 엘프
"세계수의 수많은 잎사귀가 바람에 흔들렸네. 다섯 아이들이 태어나 웃었다네."
본래 하이, 우드, 블루, 그린 불리우던 네 자매는 마왕의 공격으로 인해 그 수가 극히 줄어들었고. 결국 가장 가깝게 지내고 수가 많던 우리 리프 엘프와 동화되었습니다.
그러나 대수림에서 살며 세계수를 지키던 리프 엘프들 또한 마왕의 침공을 버틸 수는 없었습니다.
마왕의 손아귀에 세계수가 시름하며 아이들을 탈출시키고 난민이 되어버린 엘프의 숫자는 계속해서 줄어만 갑니다.
종족은 절멸의 위기에 처했고, 내부에서의 알력다툼은 여전하며 악마들의 손길은 시시각각 다가오기만 합니다.
이제 우리는 모든 싸움의 종착지, 하늘성채로 향해야만 합니다.
아버지 정령이시여, 우리를 정녕 버리셨나이까?

특수직업
『 센티넬 』
가장 많은 인구를 보유한 리프 엘프들은 전통적인 전사 계급을 보유하였으니 그 이름을 엘븐 센티넬이라고 합니다.
엘프 센티넬들은 오로지 추적, 저격, 섬멸등과 같은 임무를 맡은 전사들이며 숲에서 만나선 안될 악몽이라고 불리우는 전사들입니다.
영광스러운 엘프 센티넬들의 바람궁술로 적들을 꿰뚫으십시오.
- 직업 : 사냥꾼이 직업 : 센티넬로 대체됩니다.

- 다크 엘프
"세계수의 나무 기둥에서 껍질이 떨어져 나왔네. 한 아이가 울음을 터뜨렸네."
피부가 어둡고 감정표현이 풍부한 아리따운 다크 엘프들은 메마른 숲에서 도망쳐나와야 했습니다.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지만 행복했던 고향은 태양이 빛을 잃고 바람이 건조해졌으며, 악마들이 뛰쳐나와 어린 아이들을 잡아먹었기 때문입니다.
다크 엘프들의 왕은 끝까지 고향을 지키다가 그 시체를 욕보였고 다크엘프들은 울음을 터뜨리며 하늘 성채로 달려왔습니다.
하늘 성채는 우리를 안으로 들이지 않고 바깥에 내놓으니 다크 엘프들은 불안에 잠겨 흐느낍니다.
어머니 세계수시여, 이 두려움을 어찌하오리까?

특수직업
『 어쌔신 』
태생적으로 마른 숲을 좋아하던 다크엘프들은 사막의 비밀스러운 존재들에게 힘과 기술을 배웠습니다.
어둠 속은 물론, 대낮에도 이들의 갑작스런 독묻은 칼날 앞에선 강대한 악마들조차 두려움에 떨게될겁니다.
다크엘프들의 전사이자 검, 어쌔신들이 악마의 목덜미를 잘라낼 준비를 마쳤습니다.
- 직업 : 도적이 직업 : 어쌔신으로 대체됩니다.

- 님프
"세계수의 뿌리에서 생명이 꿈틀거렸네. 한 아이가 기지개펴며 미소지었네."
인간과 비슷하면서 등에 반투명한 날개를 지닌 아름다운 요정들은 사랑하는 나무를 잃고 오열했습니다.
그들이 가꾸었던 호수와 숲들은 잿더미가 되어버렸고 악마들은 그 곳에 시체를 던져 넣고 깔깔 웃고 있습니다.
우리의 여왕에게 구혼하던 영웅들은 목없는 시체가 되어 쓰러졌고 여왕은 생사를 알 수 없습니다.
님프들은 영웅과 여왕의 피를 제물삼아 간신히 하늘 성채 근방까지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허나 인구가 포화된 하늘 성채가 우리를 받아줄지는 미지수이며 아이들은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아버지 정령이시여, 제발 저희를 굽어 살피소서.

특수직업
『 정령사 』
페어리 다음으로 정령에 가까운 님프들은 자신들의 이복자매들과 매우 친밀했습니다.
정령들은 때때로 님프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고, 곤경에 처한 님프를 도왔으며, 언제는 함께 힘을 합쳐 싸우기도 합니다.
서로를 위해 헌신하고 적들을 위해 맞서싸울 것을 맹세한 님프의 전사들은 정령사로 불리웁니다.
- 직업 : 마법사가 직업 : 정령사로 대체됩니다.

- 페어리
"세계수의 몸에 피어난 꽃들이 땅에 떨어졌네. 귀엽고 작은 아이가 날아올랐네."
사람의 손 위에서도 잠을 청할 수 있을만큼 작고 귀여운 요정들은 꽃과 작은 생물들을 잃고 비명을 질렀습니다.
물 위에 띄우던 꽃잎배도, 여왕의 아름답던 날개도 바스라지고 페어리들은 악마들에 의해 가루가 되어버렸습니다.
용감한 몇 몇 페어리들의 활약으로 우리는 도망칠 수 있었지만 이제 페어리들에게서 유쾌한 장난은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이제 지친 작은 이들을 이끌고 거대한 하늘 성채로 들어가야만 합니다.
그러나 불행은 한 꺼번에 온다고 하듯이 페어리들을 쫓는 마수들이 가득합니다.
어머니 세계수시여, 앞으로 장난 안칠테니까 도와주세요.

특수직업
『 에고즈 』
장난기 넘치지만 동시에 겁이 많은 페어리들은 스스로 싸우기보다 어딘가로 도망쳐 숨거나 도와줄 존재를 찾기 마련입니다.
그 중에서 더욱 용감한 페어리들은 스스로 무기로 변해 적들과 맞서싸우며 우리는 이 용감한 작은 요정들을 에고즈라고 부릅니다.
직접 싸우지는 못하지만 아군의 무기에 깃들거나 스스로 무기로 변해 강력한 힘을 전달하는 에고즈와 함께하세요.
- 직업 : 사제가 직업 : 에고즈로 대체됩니다.

37 미사하란 (RzbyVpSpsc)

2021-09-23 (거의 끝나감) 21:59:37

앞으로 장난안칠테니까 도와주세요?
뭐야 불쌍한데 귀여워용

38 경의주 (zJOGtVFN8M)

2021-09-23 (거의 끝나감) 22:02:55

캡틴 왜 새 어장을 만들고 계세용;;

39 미사하란 (RzbyVpSpsc)

2021-09-23 (거의 끝나감) 22:06:47

이런건 에이유가 아니야! 새 어장이지!

40 ◆gFlXRVWxzA (Dc.v5VDtWk)

2021-09-23 (거의 끝나감) 22:07:33

팩트)아직 난쟁이랑 수인이 남았고 이건 종족일 뿐이며 직업과 시스템이 더 남아있으므로 인간과 요정은 우리중 최약체일 뿐이다

41 미사하란 (RzbyVpSpsc)

2021-09-23 (거의 끝나감) 22:23:38

앗..아..

42 ◆gFlXRVWxzA (Dc.v5VDtWk)

2021-09-23 (거의 끝나감) 22:25:57

알바 끝나고 다시 작업해볼게용...

43 백월 (fP4ukMzBpw)

2021-09-23 (거의 끝나감) 22:28:30

2기 열리나용............?(스윽(?

44 ◆gFlXRVWxzA (Dc.v5VDtWk)

2021-09-23 (거의 끝나감) 22:29:40

이거 작업하는데 끽해봐야 몇 시간 안걸렸는데용???

45 미사하란 (RzbyVpSpsc)

2021-09-23 (거의 끝나감) 22:30:13

홍 수고하셨어용

46 백월 (fP4ukMzBpw)

2021-09-23 (거의 끝나감) 22:30:40

캡틴의 씽크빅이란 도당체

47 ◆gFlXRVWxzA (Dc.v5VDtWk)

2021-09-23 (거의 끝나감) 22:32:28

시스템이랑 대략적인 얼개와 전개까지는 다 머릿속에 있으니까 암튼 곧 알바 끝나고 나머지 종족 정도만 작업해서 올게용!

에이유 열려면 그냥 단기 정도로다가 새스레를 열어야???

48 미사하란 (RzbyVpSpsc)

2021-09-23 (거의 끝나감) 22:34:05

(두룝다

49 백월 (fP4ukMzBpw)

2021-09-23 (거의 끝나감) 22:35:43

진짜 저 정도면 스레로서도 손색....손색이 뭐야 SSS급인 거예용......

50 ◆gFlXRVWxzA (Dc.v5VDtWk)

2021-09-23 (거의 끝나감) 23:54:53

종족 하나 남앗서용!

51 ◆gFlXRVWxzA (Dc.v5VDtWk)

2021-09-23 (거의 끝나감) 23:59:41

『 난쟁이 』
《 거인이 땅 아래에 파묻히자 땅과 바위들이 비명을 질러댔다. 정령들은 도망쳤고 살아남은 것들은 축축한 어둠 속에서 삶을 이어나갔다. 동굴 속에서 종유석이 떨어지고 얼음같은 빙하가 녹자 그 혼란과 거인의 시체 속에서 난쟁이들이 태어났다. 》

어린 세계수가 처음 자리잡고, 수인들은 짐승이었으며 인간이 아직 원숭이이던 시절에 용과 거인이 세상을 지배했습니다.
오만한 용들과 거만한 거인들은 서로를 미워했으며 끊임없이 싸워왔습니다. 그 결과 거인은 패배했고 용들은 줄어들어 마침내 난쟁이와 귀쟁이들의 시대가 열렸습니다!
거인들의 시체에서 태어난 난쟁이들은 용들과 싸우던 공포가 남아 축축한 땅굴 속을 좋아하거나, 대항하기 위해 비정상적으로 광물에 집착했으니 온갖 제련기술의 달인이자 탐욕의 화신, 도둑들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마침내 모든것을 통달한 인간의 시대가 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 마왕이 대륙을 침공해오자 불꽃을 쏘는 막대기를 든 난쟁이들의 왕이 힘을 모았으나. 망치 앞의 녹슨 철일 뿐이었습니다.
악마들은 똑똑하고 늠름한 난쟁이들을 모조리 쳐죽였고 멍청한 것들은 노예로 삼아 자신들을 위한 물건들을 만드는데 썼습니다.
아, 물론 가끔은 물건의 재료로도 쓰였지요.
혜성같이 등장한 용사가 아니었다면 난쟁이들은 악마의 가축과 재료 그 사이의 무언가가 되었을게 분명합니다.
하지만 이제 마왕도 용사도 죽고 마계의 7대공이 움직이는 지금.
난쟁이들은 풀무에 불을 붙이고 총포에 기름을 닦아야할 시기라는걸 깨달았습니다.

─ 왕의 신하들 ─
난쟁이들을 통일한 위대한 난쟁이왕은 죽고 없지만 그 뒤를 따르던 난쟁이들은 여전히 남아 땅 아래와 땅 위에서 꿈틀거리고 있습니다.
난쟁이들은 그들의 족장과 대신의 뒤를 따라 하늘 단검 성채로 도망쳤으며, 남은건 이들 뿐입니다.
다섯 난쟁이들 중 하나를 골라주세요. 당신의 종족이자 계급을 알 수 있습니다.

- 드워프
"강철과 불, 번쩍이는 날붙이들과 경도되는 근육. 난쟁이들의 전사들이 창을 들고 내지르자 리오넨 공작이 비명을 질렀다. '퇴각하라!' 그러나 기사들은 말을 듣지 않았고, 그대로 난쟁이들에게 찔려죽었다."
난쟁이 왕국에서 전사를 맡고 있는 드워프들은 악마들과 용감히 맞서싸우다가 결국 전멸을 면치 못했습니다.
왕의 옆에서 가장 먼저 죽은 근위대장의 목은 악마들의 공놀잇감으로 전락했고 붙잡힌 드워프들은 자랑스러운 수염을 뽑혔습니다.
우리 드워프들의 강철과 갑옷은 부숴졌고 긍지는 꺾였습니다.
그러나 아직 어린 드워프들과 늙은 드워프들은 도망칠 수 있었고, 우리의 수염은 여전히 땅에 닿을 정도로 깁니다.
하늘성채까지 가는 길이 험난하지만 우리는 해낼 수 있을겁니다.

특수직업
『 드워프 전사 』
드워프 전사들은 작고, 몽땅하지만 매우 힘이 셉니다. 특히 작은 몸집을 이용한 전투 방법은 난쟁이 왕국의 번영의 상징이기도 했습니다.
창과 칼같은 근접무기들에 특출나고 예측을 벗어나는 모습을 보여주는 난쟁이 전사들은 훌륭히 제련된 무구를 쓰고 전쟁터로 뛰쳐나갑니다.
난쟁이들의 명예와 난쟁이들의 왕을 위하여!
- 직업 : 전사가 직업 : 드워프 전사로 대체됩니다.

- 하플링
"도둑길드는 모두 골머리를 앓아야했다. 난데없이 등장한 하플링 하나가 그들이 해야할 모든 소매치기를 대신 해줬기 때문이다."
난쟁이 왕국에서도 하층민을 의미하며, 그들을 대표하는 대표자의 명칭이기도 한 하플링들은 쿼터플링이 되어야할지도 모릅니다.
악마들은 난쟁이 왕국을 점령하고 심심하다며 눈을 감고 무기를 휘두르니 그것을 피하기 위해 하플링들은 허리를 굽혀야했거든요.
우리의 대표자들은 진작에 잡아먹혔고, 손과 발이 멀쩡한 하플링들은 진작에 멸망하는 왕국을 도망쳐 나왔습니다.
하지만 어디로 가야만 한단 말입니까. 도둑질과 소매치기로 먹고사는 하층민들은 하늘 성채에서 받아주질 않습니다.
살아날 길을 모색해야만 하지만, 하늘 성채는 묵묵부답일 뿐입니다.

특수직업
『 도둑 』
하플링들은 드워프의 하층민 계급을 의미합니다. 드워프들보다 작고, 인간이나 요정의 절반 정도 되는 크기이지요. 이들은 아주 유명한 소매치기이자 도둑들입니다.
하플링들이 지나치는 곳에는 남아나는 돈주머니가 없고, 열쇠들은 모조리 털리기 마련입니다. 함정에도 능한 이들은 다방면으로 쓸모 있습니다.
난쟁이 왕국이 멸망한 지금, 하플링들이 근간이 되어 다시 나라를 일으켜 세워야합니다.
- 직업 : 도적이 직업 : 도둑으로 대체됩니다.

- 켄더
"탕! 소리가 울려퍼지고 긴 막대기에서 불꽃과 연기가 피어올랐다. 리오네 공작이 쓰러졌다. 난쟁이 왕이 함성을 내질렀다."
난쟁이들의 언어로 사냥꾼을 뜻하는 켄더들은 더이상 사냥할 수 있는 눈이 없는 처지입니다.
난쟁이 왕이 쓰러지고 왕국이 멸망하면서 도망치지 못한 켄더들은 모조리 악마들에게 눈을 뽑혔고, 희망은 커녕 앞도 보이지 않습니다.
불꽃과 천둥을 쏘아대던 자랑스러운 문명의 이기는 짓밟혀 사라질 위기입니다.
그러나 우리 켄더들은 화약과 불씨를 살려 설계도를 훔쳐 달아났습니다!
간신히 만들어낸 '천둥'을 들고 잠깐동안 정들었던 우리의 공방에서 도망쳐 하늘 성채로 가야만 합니다.

특수직업
『 천둥포수 』
켄더들은 난쟁이들의 사냥꾼입니다. 난쟁이 왕국은 뛰어난 제련, 야금 기술을 바탕으로 인간의 화약을 이용해 최초로 화포를 만들어냈습니다.
우리는 그 중 소형화포를 천둥이라고 부르며, 이를 다룰 수 있는 자들을 천둥포수라고 부릅니다. 난쟁이들 중에서도 정예한 이들이지요.
강력하고 화끈한 한 방을 원하신다면 천둥을 들고 포수가 되십시오.
- 직업 : 사냥꾼이 직업 : 천둥 포수로 대체됩니다.

- 노움
"난쟁이들의 광부가 마법재료를 캐낸 뒤 곧바로 자신의 공방에 갔다. 지켜보던 인간이 물었다. '이보시오. 왜 광부인 당신이 그것을 들고 간단 말이오?' 그러자 난쟁이 광부가 코웃음치며 말했다. '난 마법사야 이 일건아.' 라고."
난쟁이들의 언어로 정령, 마법사, 광부를 뜻하는 우리 노움들은 악마들의 간식거리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함께 일하던 인간 마법사들도 죽고, 난쟁이들의 왕도 죽은 뒤 찾아온건 지독한 어둠과 공포 뿐이었으니 끔찍한 일입니다.
이제 난쟁이들의 제련기술과 야금기술은 모조리 실전되고 말까요?
난쟁이왕이 죽어가는 그 격전 속에서 살아남은 노움들은 모조리 도망치고 있습니다.
바로 저 남쪽의 하늘 성채로 그들의 모든 지식과 비전을 들고 말입니다.

특수직업
『 제련사 』
노움은 난쟁이들의 광부이자 마법사 그리고 대장장이입니다. 천둥포수의 천둥, 드워프들의 난쟁이 갑옷 모두 제련사들의 작품입니다.
광물과 보석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그것을 만들 수 있는 손기술, 그리고 손짓으로 부리는 땅의 정령들은 노움을 난쟁이 왕국 최고의 엘리트로 만들었습니다.
난쟁이들의 기술의 근본, 제련사로 이 세상을 바꿔봅시다.
- 직업 : 마법사가 직업 : 제련사로 대체됩니다.

- 고블린
"구부정한 등에 추악한 외모지만 인간 군대는 드워프들보다 고블린들을 더욱 무서워했다."
고블린들은 난쟁이들의 정찰대였으며 돈을 관리하는 재무관들이었지만 그들의 황금은 모조리 악마들의 창고에 쌓였습니다.
불쌍한 고블린들은 악마들이 걸어다닐 도로의 재료가 되어버렸고, 재무대신은 뜨겁게 녹은 황금에 뒤덮여 죽었습니다.
난쟁이들의 보물과 그들의 번뜩이는 재치는 영영 사라질게 분명하지만.
재무관들과 용기있는 고블린 전사들이 보물과 사람들을 이끌고 멀리 도망가는데 성공했습니다.
하늘 성채까지는 거리가 있지만 우리에게는 희망이 보입니다.

특수직업
『 정찰대원 』
고블린들은 황금을 탐하기 때문에 가장 위험한 장소에 돈을 주면 자원하고는 했습니다. 그 결과 난쟁이 왕국의 가장 앞서는 힘이 탄생했죠.
잘 훈련된 난쟁이 정찰대원들은 사람들의 생각 그 이상으로 많은 일들을 행하며, 무엇보다도 시간을 아껴주는 유능한 인재들입니다.
비록 황금때문에 목숨을 버릴 자들이 넘친다지만, 실력만큼은 확실한 정찰대원입니다.
- 직업 : 사냥꾼이 직업 : 정찰대원으로 대체됩니다.

수인
《 인간도 난쟁이도 요정도 없던, 용과 거인도 이제 꿈틀이던 시대에 신들이 나타났다. 신들은 각종 영험한 것들을 취했고 남은 것들은 지성있는 동물이 되어 산과 들과 바다와 하늘을 누볐다. 》

태초에 신들이 세상을 쏘다니고 온갖 것들을 만들던 시절. 수인들은 만들어지고 남은 흔적들이 한데 모여 탄생한 생명입니다.
신들이 이들을 알기까지에는 오랜 시간이 걸려 마침내 진정한 자유와 지성을 얻고 인간과 경쟁하였으나 곧 패퇴하였습니다.
그들은 이에 만족하며 평범히 살아가려 하였으나 곧 마왕의 침공이 벌어져 비극만이 이어졌습니다.
수많은 형제 자매들은 살해당해 악마들의 식사거리가 되었고, 위대한 신들은 봉인당하거나 죽었습니다.
혜성같이 등장한 용사가 아니었다면 수인들은 악마의 애완견이자 식사거리가 되어 비참한 삶을 연명해야했을겁니다.
하지만 이제 마왕도 용사도 죽고 마계의 7대공이 움직이는 지금.
수인들은 다시금 일어서 긍지를 되찾아야 합니다.

─ 다섯 대 부족 ─
수많은 부족들이 난립하고 서로 경쟁까지 벌였던 시대는 이제 저물고 없습니다. 오직 다섯 대 부족만이 살아남았으며 이들만이 하늘 성채 인근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다섯 부족 중 하나를 골라주세요. 당신의 종족과 부족을 알 수 있습니다.

- 오크
"맷돼지의 힘을 이어받은 자들. 평균적으로 2m는 넘는 키와 70cm에 달하는 어깨. 자연이 준 최강의 체격은 오크를 모든 종족 중 최강의 전사로 만들었다."
오크 부족은 한 때 모든 수인을 발 밑에 둘 정도로 강대한 부족이었으나 이젠 가족의 시체와 싸워야할 비극의 주인공들입니다.
그들의 훌륭한 신체조건은 악마들에 의해 죽지 않는 병사로 재탄생되었으며, 살아남은 오크들은 눈물을 훔치며 달아나야만 했습니다.
오크 대족장은 머리를 잘려 장식품이 되었고 그 몸뚱아리는 악마의 병기가 되어버렸습니다.
달아난 오크들은 다시금 무기를 들고 하늘 성채 인근의 작은 성채에서 최후의 저항을 할 것입니다.
하지만, 때가 도달한다면 뒤도 돌아보지 말고 하늘성채로 도망쳐야만 할겁니다.

특수직업
『 광전사 』
오크 전사들 중 일부는 이성을 잃는 대신 신체 능력을 폭발시켜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는 전사들이 있습니다.
압도적인 체격은 물론 거기에 걸맞은 무기 수련, 그리고 그런 오크 전사의 몸에 걸맞은 무기. 세 박자가 갖춰진 광전사는 오크 최강의 전력입니다.
비록 이성을 잃어 피아식별이 안될 때가 있지만 그것도 장점일지도 모르죠.
- 직업 : 전사가 직업 : 광전사로 대체됩니다.

- 코볼트
"한 때는 울브스, 한 때는 늑대무리, 한 때는 리거즈. 이 모든 이름은 코볼트 부족을 말하는 것이다. 늑대와 개의 후손들이지."
코볼트 부족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가장 많은 숫자를 자랑했으나 악마들에게 그 숫자만큼이나 많은 고통을 받아야했습니다.
늑대나 개의 형태를 취할 수 있고, 간혹 취한 채로 태어나는 이들은 악마들의 신비한 장난감 정도가 되었습니다.
원하건 원치않건 악마들이 발로 짓밟으면 변신해야만 하는 고통 속에서 패배한 신들을 향해 비명을 질러야할 처지입니다.
하지만 영리한 코볼트 부족의 대족장은 일부를 악마들의 손에서 탈출시키는데 성공했습니다.
변신할 힘도 없이 지쳐버린 난민들을 하늘 성채가 받아줄지는 미지수입니다.

특수직업
『 알파 』
코볼트 중에서는 텔레파시를 사용할 수 있는 능력자들이 탄생하고는 했는데, 그들은 곧 코볼트 부족의 지휘관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텔레파시를 통해 즉각적이고 유기적인 지휘를 이용한 알파는 그야말로 코볼트 부족의 승리를 이끄는 상징이기도 했습니다.
안타깝게도 알파가 아니라면 텔레파시를 받을 수 없다는 단점만 뺀다면, 알파는 유능한 지휘관입니다.
- 직업 : 전사가 직업 : 알파로 대체됩니다.

- 아퀼라
"저 창공을 가르는 신들과 아름다운 새가 정을 통했고 아이가 탄생했다. 첫번째 아퀼라의 탄생이다."
하늘을 가로지르는 새와 같은 모습을 취할 수 있는 아퀼라 부족은 "오만 대공"의 군세 아래에 갈갈이 찢겼습니다.
악마의 군세 아래에 다시는 하늘을 날 수 없을것이고, 악마들은 재미로 날개를 부러뜨렸습니다.
대족장은 "오만 대공"을 향해 달려들다가 그 날 악마들의 저녁식사가 되었습니다.
비극을 뒤로 하고 날지도 못한채로 도망친 아퀼라 부족 앞에는 마수들이 가득합니다.
저 괴물들을 뚫고 우리는 최후의 희망 하늘 성채로 날아가야만 합니다.

특수직업
『 독수리전사 』
아퀼라 부족의 용맹한 어떤 이들은 땅보다는 하늘에서 싸우는 것을 더욱 명예롭다고 여겼습니다.
근접무기 뿐만 아니라 활에도 능통한 독수리전사들은 하늘로 날아올라 적들을 무찌르며 아퀼라 부족의 자존심이라고 할만합니다.
구름을 가로지르며 활과 화살, 그리고 검과 창으로 싸우는 독수리전사들과 함께 날아갑시다.
- 직업 : 전사가 직업 : 독수리전사로 대체됩니다.

- 프라이드
"사자가 무리를 이루듯, 이들도 무리를 이루었을 뿐이다."
소수의 부족이지만 사자의 모습, 뛰어난 전투력으로 살아남은 프라이드 부족은 악마들의 사냥감이 되어버렸습니다.
사자처럼 용맹한 이들은 악마들에게 잡혀 죽었고, 사자처럼 은밀한 이들은 마기에 침식당해 죽었습니다.
대족장조차 악마들의 한낱 사냥감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살아남은 프라이드 부족은 간신히 초원을 벗어나 험난한 암벽을 가로지를 수 있었습니다.
저 멀리에 보이는 하늘 성채로 도착한다면 살아날 수 있을겁니다.

특수직업
『 맹수 』
가장 훌륭한 사냥꾼은 다름아닌 맹수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프라이드 부족의 전사들은 자신들이 바로 그 맹수라고 생각했습니다.
은밀하게 숨었다가 달려들어 적을 한 번에 잡아죽이는 이 방식은 프라이드 부족의 트레이드 마크이자 긍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사냥꾼임에도 전사의 능력을 갖춘만큼, 다른 사냥꾼들에 비해 많은 능력이 부족합니다.
- 직업 : 사냥꾼이 직업 : 맹수로 대체됩니다.

- 디어즈
"사슴들은 곳곳에서 신성한 존재로 여겨지고는 한다. 바로 우리들처럼."
사슴의 모습을 취할 수 있는 고고한 디어즈 부족은 악마들에게 뿔을 꺾이고 박제가 되어버렸습니다.
신들을 모시던 새하얀 천은 더럽혀졌고, 부족의 족장들은 끌려가 치욕을 겪은채 박제당했습니다.
우리의 신앙과 긍지, 고귀함은 모조리 뿌리뽑혀 악마들의 질나쁜 농담거리일 뿐입니다.
그러나 살아남은 사제들과 백성들은 간신히 도망쳐나올 수 있었습니다.
이제 저 멀리 보이는 하늘 성채마저 함락된다면 우리는 더 이상 갈 곳이 없습니다.

특수직업
『 무당 』
디어즈 부족은 가장 영험한 기운을 가진 아이들을 모아 신들께 바치곤 하였으니, 이들을 무당이라고 일컫습니다.
무당들은 신들과 개개인별로 소통하며 각각 소통하는 신들도 다르지만, 제물을 바치고 그들의 힘을 얻는 강력한 사제이기도 합니다.
디어즈 부족을 오랫동안 지켜온 무당들은 다시금 방울과 부채를 쥐고 이를 악문채 전장에 나섭니다.
- 직업 : 사제가 직업 : 무당으로 대체됩니다.

52 강건주 (ZXBHgT7HYI)

2021-09-24 (불탄다..!) 00:03:09

AU에도 존재하는 무당파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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