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15089> [상L] 어딘가의 초차원 오픈 카톡방 -188- :: 1001

넛케주

2021-09-23 02:06:15 - 2021-10-02 19:26:44

0 넛케주 (ZHVwzLwL/o)

2021-09-23 (거의 끝나감) 0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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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서로 다른 차원에서의 접속이 확인됩니다. 싸우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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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설명이 필요한 상황일 때는 이 캐릭을 쓰자! : 대지(설명충,설명이 필요한 상황에 모든 레스주들이 사용할 수 있다. 설명이 끝나면 조용해진다)
[공지] 이벤트는 이 어장에서 이루어집니다.
[공지]
1. 떠날때에는 확실하게 떠날 것. 컴백 여지에 대한 발언은 허용. 작별은 서로 감정없이 한번정도만 언급하는걸로 깔끔하게 할것.
떠날때 미련가지는 발언 및 감정적 발언은 삼가. 떠날때 말은 지킬 것.
2. 어장이 오래되었다고 상대를 옹호하는 AT금지. 지적의 경우 그 지적의 어투나 커질 파장을 지적하지 않기. 지적이 들어오면 확실히 입장을 밝히고 해결할것.
3. 다른 사람들이 동조한다고 해서 방관은 금물. 이상하다고 싶으면 2번규칙에 따라,지적과 수용,해명과정을 거치자.
4. 문제가 생길때는 공과 사를 구분하자. 무조건 우리가 옳다는 생각과 식구감싸기 식의 옹호를 버리자.
5. 아직 내지 않았거나, 어장에서 내린(혹은 데려오지 않은) 캐릭터의 이야기는 자제하자.
6. 모브캐가 비중 높게 독백에서 나올 경우, 위키 등재나 각주 설명을 사용해보자. 또한 모브캐의 암기를 강요하지 말자.
7. 픽크루를 올릴때 반드시 캐릭터명을 명시하도록 하자.
8. 유사시를 위해 0답글에 어장을 세운사람이 누군지 나메를 적어두자.
9. 타작품 언급시 스포일러라는 지적이 하나라도 들어올 시 마스크 처리된다.
10. 특정 작품의 이야기를 너무 길게 하면 AT로 취급한다. 특히 단순한 감상이나 플레이 이야기가 주가되지 않도록 하자.
11. 특정 작품 기반 AU설정및 썰은 위키내 문서를 활용하자.

※ 오픈 톡방 컨셉의 상L 이름칸은 오픈 카톡에서 쓰는 닉네임이란 느낌
※ 오픈 톡방 컨셉이기에 앵커 안 달고 그냥 막 다시면 됩니다.
※ 세계관은 그냥 모든 차원이 겹치는 컨셉이기에 톡방 자체에 영향만 안 주면 뭐든지 okay(상황극판 룰에 걸리는거 제외)
※ 1000 차면 캡틴이 아니어도 다음 어장 세워도 됨

그 외 알아두면 좋은 사실:
+ 욕설은 자동으로 필터링 돼서 모자이크된다.
+ 죽은 후에도 접속 가능하다.
+ '톡방에 있는 이에게 악의'를 가지면 이 톡방에 있을 수 없다.

410 이차원 간 소통 전용 공책형 아티펙트 (GsiVboc06I)

2021-09-28 (FIRE!) 00:02:33

돗자리를 깔 생각이 있다면 거기에 금으로 수놓아진 천막을 지원해줄 용의가 있단다? 물론, 농담이지만.
... 저런. 심각한 병인데... 그런 종류라면 이 쪽의 치료법도 통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겠구나. 치료의 매개체를 거부하는 상황이니... 도움이 되어주지 못 해 미안하구나. 호의를 베풀 줄 아는 마음씨 고운 사람인데도.
그래도 맨손으로 받는 건 내가 너무 미안하지 않겠니. 무언가 필요한 건 없니?

411 I.Adam (9tk.Gdukgg)

2021-09-28 (FIRE!) 00:04:39

[#단골로 와줘]

[#아냐, 마음만 감사히.. 받을게]
[#어.. 가끔 이렇게 이야기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니까, 나는...]
[#정 신경쓰이면 거기서 맛있는 길거리 음식.. 같은 거 하나만... 저번에 마츠리에서 먹은 게 맛있어서...]

[#택배, 받을 수 있어?]

412 이차원 간 소통 전용 공책형 아티펙트 (GsiVboc06I)

2021-09-28 (FIRE!) 00:07:16

싸게 해주면 생각해볼게.
충분한 정도가 아니라 차고 넘칠만큼 주고 싶은 건 나의 욕심이니? ... 능력이 안 되니 이 정도로 만족해야겠지만 말이야. 그래, 조만간 사람을 시켜 아랫마을 노점을 다 털어서 와주마. 기다리고 있으렴.
받을 수 있단다.

413 I.Adam (9tk.Gdukgg)

2021-09-28 (FIRE!) 00:11:42

[#ㅇ얼마까지생각하고오셨어요]

[#그 말로도 이미 차고 넘쳤다고 하면.. 어.. 믿어주려나]
[#그리고 나 방금 소리내서 웃었어]
[#어.. 고마워]
[#기대하고 있을게]

[#(이차원 간 소통 전용 공책형 아티펙트에게 스마트폰 크기의 단말기. 사용 방법(직관적이고 간단하다! 화면 몇 번 클릭하면 된다. 이동 느낌이 조금 괴악하다는 주의사항이 있다)이 적힌 쪽지가 동봉되어있다)]

414 이차원 간 소통 전용 공책형 아티펙트 (GsiVboc06I)

2021-09-28 (FIRE!) 00:14:52

흠... 80% DC?
이런 곳에서 거짓말 할 사람은 아닌 듯 싶은데 못 믿을 건 무어 있겠니? 네가 그리 말해주어 무척이나 기쁘단다. 나 또한 네 글을 읽고 소리 내어 웃었을 정도로.
그리고 네가 보내준 물건은 잘 받았단다. 양도해주어 고맙다는 말 전해주고 싶구나. 연료는 무엇을 사용하니?

415 I.Adam (9tk.Gdukgg)

2021-09-28 (FIRE!) 00:18:06

[#나도 먹고 살아야지...]

[#영 씨 웃음 상상했어]
[#후후후, 하는 웃음일 것 같아. 맞아?]
[#아마.. 마력으로 되지 않을까 싶네]
[#아마.. 아마... 그럴거야]


*마력으로 되어요 >.0

416 이차원 간 소통 전용 공책형 아티펙트 (GsiVboc06I)

2021-09-28 (FIRE!) 00:23:09

정말이지... 까탈스럽구나. 많이 봐주마, 75%.
역시 너, 천리안이라도 가진 거 아니니? 내 행동 속속들이 알고 있어 무서울 정도구나! 후후.
흠, 마력으로 작동이 된다고. 어쩌면... 어쩌면 이 아티펙트의 연구로 내 졸업 논문이 일사천리로 통과될지도 모르겠구나. 그리 된다면 나는 너한테 바닥에 머리를 박고 절을 해야 할 테야.

417 I.Adam (9tk.Gdukgg)

2021-09-28 (FIRE!) 00:27:03

[#.........]
[#나 굶어죽어버려...................]

[#!!]
[#진짜 그렇게 웃네]
[#물론 텍스트뿐이지만.. 어... 기분 좋은데]

[#ㅈ진짜?!? 그런 거였어?!?]
[#혹시 자료 더 필요하면 말해줘]
[#얼마든지 보내줄게]
[#뭐에 관한 연구야?]

418 신생 (lO3KQzGu/Y)

2021-09-28 (FIRE!) 15:21:07

아와와
아와와와와

419 신생 (1d7pDIXz6M)

2021-09-28 (FIRE!) 15:47:00

...... *헛기침*

420 신생 (1d7pDIXz6M)

2021-09-28 (FIRE!) 15:49:01

깊은 산 속~ 옹달샘~
누가 와서 먹나요~?

421 폴라리스 (LXb6.iGms2)

2021-09-28 (FIRE!) 15:54:29

호랑이?

422 신생 (1d7pDIXz6M)

2021-09-28 (FIRE!) 15:55:46


호랑이가 먹어요?
토끼가 아니라?!

423 폴라리스 (LXb6.iGms2)

2021-09-28 (FIRE!) 15:57:56

토끼였어?
어... 나는 잘 몰라

424 신생 (1d7pDIXz6M)

2021-09-28 (FIRE!) 15:59:17

나... 나도 잘 모르는데. 험. 아! 이렇게 해요, 호랑이랑 토끼가 사이좋게 손 잡고 옹달샘에 오는 걸로?

425 폴라리스 (LXb6.iGms2)

2021-09-28 (FIRE!) 16:02:31

그걸 맘대로 정해도 되는거야?
호랑이가 토끼 안잡아먹게 조심해야겠다

426 [ERROR - 이름을 인식할 수 없습니다] (RIdXDzmhUI)

2021-09-28 (FIRE!) 16:03:22

> ... 호랑이는 애초에 토끼를 먹으러 온 거 아냐?

427 신생 (1d7pDIXz6M)

2021-09-28 (FIRE!) 16:04:22

아... 안 되나요? 그렇지만 어느 한 쪽이 물을 못 마시는 건 불쌍한데.

........................
...... 내 동심.

428 폴라리스 (LXb6.iGms2)

2021-09-28 (FIRE!) 16:06:40

토끼 불쌍해
그럼 호랑이 집 앞에도 옹달샘 만들자

429 신생 (1d7pDIXz6M)

2021-09-28 (FIRE!) 16:07:55

호랑이와 토끼의 거주지를 아예 분리시키시려는 거군요?!
...
근데... 그러면... 호랑이가 굶을텐데......

430 S.J (L9eJbfIPBY)

2021-09-28 (FIRE!) 16:09:37

그럼 호랑이 집에 토끼를 먹이로 줘

431 신생 (1d7pDIXz6M)

2021-09-28 (FIRE!) 16:10:05

근데... 그러면... 토끼가 불쌍한데......

432 폴라리스 (LXb6.iGms2)

2021-09-28 (FIRE!) 16:10:35

어... 불쌍해도 어쩔수 없는거니까

433 신생 (1d7pDIXz6M)

2021-09-28 (FIRE!) 16:10:58

우웃

434 S.J (L9eJbfIPBY)

2021-09-28 (FIRE!) 16:11:27

배양육을 개발하렴

435 신생 (1d7pDIXz6M)

2021-09-28 (FIRE!) 16:11:50

아와와
배양

436 [ERROR - 이름을 인식할 수 없습니다] (RIdXDzmhUI)

2021-09-28 (FIRE!) 16:18:42

> 둘다 불쌍해하면 어쩌자는거야
> 적당히 토끼들끼리 나쁜 토끼를 호랑이에게 바친다는건 어때

437 신생 (1d7pDIXz6M)

2021-09-28 (FIRE!) 16:20:27

아와와 그치만 그치만... 차별은... 나쁘니까요......?
와. 그거 좋네요! 그러면 토끼를 먹는 것도 나쁜 호랑이는 못 먹고 착한 호랑이만 먹을 수 있다든가 하는 건 어때요???

438 [ERROR - 이름을 인식할 수 없습니다] (RIdXDzmhUI)

2021-09-28 (FIRE!) 16:32:39

> 악육선식의 세계로군

439 (RzMlUBRUEg)

2021-09-29 (水) 09:08:05

여보세요-
여- 보- 세요-
아무도 없습니까-???

440 (RzMlUBRUEg)

2021-09-29 (水) 09:11:16

후. 아무도 없는 모양이군! 어쩔 수 없군요. 저 혼자 이 곳을 독차지하는 수밖에!
자아. 이제부터 이곳은 뱀의 낙원이 되는거에요! 옛날옛날에, 암컷뱀과 수컷뱀 그 외 성별을 알수없는 수많은 뱀들이 살고 있었답니다...

441 신생 (ZCclkUpu2o)

2021-09-29 (水) 09:20:22

혹시 해골뱀은 없었나요??

442 (RzMlUBRUEg)

2021-09-29 (水) 09:20:42

하지만 이건 무척 잘 된 일이에요! 저어는. 본뱀은 혼자 노는 것에는 도가 텄으니까요! 그렇죠. 뱀씨?
네. 맞아요!
그러므로 얘기하자면, 수많은 인간 위주의 단어들을 좀더 '뱀 친화적'으로 바꾸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를테면, 본인이라던가! 한자를 따르자면 본사라고 하는게 좋겠지만, 이래선 회사를 뜻하는 말과 헷갈려버리니까 말이죠! 저는 그런 딱딱한 직업공동체의 홍보대사로 오해받고 싶지 않은데 말입니다!
그렇다고 일일히 한자로 주석을 다는건 영- 번거로운 일이 아닐수 없고요! 휴우. 어렵네요! 물론 본뱀은 꽤나 끈기있고 재치있는 뱀이기 때문에 해답을 찾는걸 멈추지 않는답니다?

443 신생 (ZCclkUpu2o)

2021-09-29 (水) 09:22:24

오! 그거 정말 멋지네요. 혼자 놀기에 지친 제가 본받아 마땅한 사람— 아니— 뱀이시라는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걱정 마세요, 이제는 이 해골이 왔으니까요!

444 월급꿀빨러 (xzWhqQb2Ak)

2021-09-29 (水) 09:22:33

이제 뱀도 여기오ㄴㅑ

445 (RzMlUBRUEg)

2021-09-29 (水) 09:23:41

해골뱀이라! 이야. 해골뱀이라!!!!
꽤나 창의적인 발상이네요. 신생 뱀씨! 아. 이렇게 불러도 되는게 옳을지 모르겠으나! 우선 제 눈에 띄었으니 임의로 뱀이라고 호칭하겠습니다? 뱀 위주의 사회에서는 공룡도 뱀으로 불리는 법이죠!
그런고로 얘기하자면, 아직까지 관측된바는 없으나, 뱀의 낙원 어딘가에는 분명 해골뱀도 존재할것이라고 감히 추측해봅니다. 단지 살 있는 뱀들이 다수를 이루는 세계에서 부끄럼을 타 그 모습을 숨기고 있을뿐!

446 신생 (ZCclkUpu2o)

2021-09-29 (水) 09:23:45

거기에 더해 새로운 사람도 등장했네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 해골도 들어오냐 하고 추가로 말씀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447 월급꿀빨러 (xzWhqQb2Ak)

2021-09-29 (水) 09:26:32

그ㄹㅐ뭐- 그정-도ㅇㅑ 어렵~지않지
이제 해골도 들어오ㄴㅑ (물음표 띄운 수달 이모티콘)

448 (RzMlUBRUEg)

2021-09-29 (水) 09:26:41

아아! 혼자놀기에 지치셨다.. 는 건가요! 그건 무척 유감이군요! 아니. 물론 그럴 수 있습니다! 아무리 즐거운 놀이라도 백년 천년 하고있다간 언젠가 질리기 마련. 거기다 혼자서 떠올려낼 수 있는 놀이에는 한계가 있기 마련이죠!
그런의미로 이 곳에서 저희들이 이렇게 만나게 된 것은 조금 과장보태 운명, 덜어내자면 행운같은것이 아닐까요! 놀 수 있는 가짓수가 대폭 늘어났으니 말입니다!

449 신생 (ZCclkUpu2o)

2021-09-29 (水) 09:26:52

신생 뱀이라! 무척이나 재미있는 호칭이에요. 왜냐하면— 지금껏 아무도 저를 뱀이라고 부르지 않았거든요! 마음에 들어요. 혹시- 깜찍한 신생 뱀이라고 조금 더 길게 불러주실 수 있으실까요...?
저런. 하루 빨리 해골뱀들이 부끄러움을 극복하면 좋을텐데요! 살의 유무는 그저 뼈를 따끈하게 데워줄 무언가가 있는지 없는지에 불과할 뿐이건만. 그러면 당신은 어떤 뱀이신가요?

450 신생 (ZCclkUpu2o)

2021-09-29 (水) 09:27:55

아와와
아와와
와와


이 물음표를 띄운 생명체는... 무엇...인가요......?

451 (RzMlUBRUEg)

2021-09-29 (水) 09:29:17

이런. 그런 뱀-차별적인 발언을 하시면 본뱀은 슬프답니다? 흑흑. *뱀눈물
그러는 그대는 수달이신가요! 수달과 뱀. 그러고보면 큰수달은 뱀을 잡아먹을수 있다는 모양이에요... 끼야아 무서워라!

452 (RzMlUBRUEg)

2021-09-29 (水) 09:32:36

그럼요! 원하신다면, 더 길고 사랑스러운 이름을 붙여드릴수도 있죠! 깜찍하고 사랑스럽고 다정하고 재치넘치는 신생 뱀씨!
저는! 어떤 뱀이냐고 하면, 이렇다할 특징이라곤 없는 평범한 뱀이라고 할 수 있네요! 자. 개성없는 뱀의 모습을 하나 떠올려보세요. 그대로! 그것이 저의 모습이라고 상상하면 대충 비슷할 것입니다!
아. 물론 뱀이 말을 하는 경우는 드물지만요. 이렇게 카톡방에서 대화를 나누는 경우도 드물지만요! 그런 소박한 개성을 빼면- 저는 아주 평범하다고 할 수 있죠.

453 쿠치나와 (M1nlQFoW9E)

2021-09-29 (水) 09:33:26

?
나도 뱀 출신인데

454 (RzMlUBRUEg)

2021-09-29 (水) 09:35:50

아아! 아아아! 이럴수가. 이런 망망대해와도 같은 대화방- 인터넷이 정보의 바다라고 불리는걸 감안하면, 적절한 비유라고 할 수 있죠- 에서 동족을 발견하다니! 안녕하신가요. 이 뱀, 너무 기뻐서 눈물이 나와버릴 것 같습니다!

455 신생 (ZCclkUpu2o)

2021-09-29 (水) 09:36:19

아와와
아이고 부끄러워라
지금 내 얼굴이 지나치게 뜨거워져버렸어요...... 열때문에 김이 폴폴 나요. 아! 물론 저한테는 붉힐 볼따위 존재하지 않지만 말예요! 하하하하.
오! 그렇지만 제가 보기엔 당신은 정말로- 정-말-로- 특별한 뱀이신걸요? 혼자놀기의 달인이신 데다가, 이미 말씀하신 대로, 저와 과장 보태 운명적인 평범히 말해 행운의 만남을 이루신 분이시잖아요. 저는 당신과 만날 수 있어서 정말 기뻐요! 게다가— 뱀이라니! 나는 지금껏 파충류 종족과 대화해본 적이 없다고요.

456 신생 (ZCclkUpu2o)

2021-09-29 (水) 09:37:20

아와와
이런- 낮 시간에 또 다른 만남이 이루어지다니! 게다가 또다른 파충류분과! 안녕하세요!! 저는! ...... 무려..... ......해골 출신이에요!!!

457 (RzMlUBRUEg)

2021-09-29 (水) 09:38:28

아이고. 뜨거워지면 큰일인데! 빨리 식히도록 하죠. 누군가가 얼음을 가져와!
이 쪽도 깜찍하고 사랑스럽고 다정하고 재치넘치는 신생 뱀씨와 만나게 되어 정말로 기쁘답니다! 아아. 이런. 제가 처음이라니. 본의아니게 뱀 종족에 대한 편견을 심어주지 않았을까 걱정이 되네요! 저는 오직 수없이 다양한 뱀들중 독립적인 한 개체에 불과하며, 제가 하는 말들은 모든 뱀들의 의견을 대변하지는 않는답니다?

458 쿠치나와 (M1nlQFoW9E)

2021-09-29 (水) 09:39:30

눈물까지냐
무슨 해골인데

459 (RzMlUBRUEg)

2021-09-29 (水) 09:41:23

부끄럽게도, 저는 꽤나 감수성이 풍부한 뱀이라서 말이죠! 아아. 그렇지만, 쿠치나와씨의 그 무심한듯 시크한 태도도 멋지네요! 이런걸 쿨워터향이 풍긴다고 하던가요? 후후. 본받고 싶어지는 멋짐입니다!

460 쿠치나와 (M1nlQFoW9E)

2021-09-29 (水) 09:45:03

말 많은 친구구만
쿨워터향보단 담배냄새가 나겠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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