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O5r/SywHNU
(WFD45kwC4Q )
2021-09-23 (거의 끝나감) 01:00:37
*본 스레는 다이스가 거의 쓰이지 않는 스레입니다. 일상에서 다이스를 쓰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스토리 진행 땐 캡틴이 직접 판정을 내리게 되고 특수적인 상황 하에서만 다이스가 쓰일 수 있습니다. *본 스레는 추리적 요소와 스토리적 요소가 존재합니다. 다만 시리어스 스레는 아닙니다. *갱신하는 이들에게 인사를 합시다. 인사는 기본적인 예절이자 배려입니다. *AT 필드나 기본적인 예의는 꼭 지키도록 합시다. *자신이 당하기 싫은 것을 남들에게 하지 않는 자세를 가집시다. 모니터 뒤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캡틴에게 물어봅시다. 혼내지 않습니다! 위키 - https://bit.ly/2UYbsmg 웹박수 - https://bit.ly/3tlQBWP (이벤트&익명 앓이&캐릭터에게 보내는 익명의 선물(캐입과 오너입 둘 다 가능)등에 사용됩니다. 앓이나 선물은 매주 토요일 0시에 공개됩니다. 단 저격성 메시지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14094/recent
186
가을주
(UDEOBmTZ56 )
Mask
2021-09-23 (거의 끝나감) 21:23:40
이몸 등장!
187
화연주◆mPvkQ6u3U.
(1uSAgw/bIM )
Mask
2021-09-23 (거의 끝나감) 21:24:18
>>185 넵! 그럼 저도 기다려야겠군요!
188
화연주◆mPvkQ6u3U.
(1uSAgw/bIM )
Mask
2021-09-23 (거의 끝나감) 21:24:27
어서와요! 가을주
189
알데주
(ftFqoDllOY )
Mask
2021-09-23 (거의 끝나감) 21:24:36
어서오세요!
190
동환주
(Z7MQykwf/Q )
Mask
2021-09-23 (거의 끝나감) 21:24:41
가을주 어서오세요!
191
여명주
(pv6mEqOU1c )
Mask
2021-09-23 (거의 끝나감) 21:24:50
다들 안녕하세요! 이제 컴퓨터 앞입니다. 이제 아무것도 두렵지 않아(덜덜)
192
가을주
(UDEOBmTZ56 )
Mask
2021-09-23 (거의 끝나감) 21:25:06
화연주 알데바란주 좋은 저녁!
193
◆O5r/SywHNU
(WFD45kwC4Q )
Mask
2021-09-23 (거의 끝나감) 21:25:12
>>183 일단 씻으러 갈 생각이라서 우선 갔다온 후에 얘기해봐요! >>186 안녕하세요! 가을주!! 일단 정말로 샤워 좀 하고 씻고 올게요!
194
가을주
(UDEOBmTZ56 )
Mask
2021-09-23 (거의 끝나감) 21:25:26
동환주도 좋은 저녁!
195
애쉬 - 동환
(.cMDrDtfkY )
Mask
2021-09-23 (거의 끝나감) 21:26:06
합석은 평범한 문화다. 한국도 별반 다르지 않았고, 그는 이 점이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만약 합석조차 제대로 할 수 없는 문화였다면 곤혹스러웠을 것이다. 받아들여주니 오히려 다행이다. 그는 왼쪽 눈썹을 까딱이고 나른하게 미소를 지었다. 그의 눈썹에 난 흉터는 아주 미세했지만 눈썹의 호선을 툭 끊는 모양새라 표정을 쉽게 알아채기 어렵다. Thanks. 하고 가벼운 감사 인사를 건넨 그는 앞에 있는 의자를 당겨 앉는다. 모피 숄을 의자 등받이에 걸쳐두고 빈그릇으로 가득찬 테이블에서 그나마 여분의 자리를 찾아 장갑낀 두 손 깍지 끼고 남은 공간에 올려둔다. "자리가 없었는데 다행이네요." 그는 직원이 건네는 메뉴판을 받아들고 잠시 바라본다. 기름지고 자극진 맛 투성이다. 어떤걸 먹을까 고민하던 그는 눈앞의 사람을 흘끔 바라본다. 음, 뭘 먹고 있을까? 뭐가 뭔지 모르겠으니 이럴땐 하나밖에 없는 것 같다. "앞사람이 지금 드시고 계시는 거랑 같은 걸 주시겠어요? 자몽 에이드도 한잔 주시고요." 하고 직원에게 주문하고 메뉴판을 돌려준다. 이윽고 남성을 바라본다. 그는 빈그릇을 유심히 쳐다본다. 그리고 그 거대한 체구를. 근육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몸, 거기다 순한 인상. 그의 두 눈이 상냥하게 호선을 긋는다. "청해시는 처음인데, 혹시 관광 오셨나요?" 아니면 탐방일까? 관광객이면 이렇게 된거 친구라도 하나 만들어볼까 싶었다. 그는 대답을 기다리며 여전히 미소를 유지한다.
196
동환주
(Z7MQykwf/Q )
Mask
2021-09-23 (거의 끝나감) 21:26:16
좋은 저녁!
197
가을주
(UDEOBmTZ56 )
Mask
2021-09-23 (거의 끝나감) 21:26:22
캡틴 다녀와! 소라랑 선관은 나도 해보고싶으니까 경찰대 시절로 생각해보고 싶다!
198
유진주
(1kkkxSUQfo )
Mask
2021-09-23 (거의 끝나감) 21:27:15
>>197 헉 ... 유진이도 경찰대 출신이에요! (소근소근)
199
유리주
(nmJ9yHBoR2 )
Mask
2021-09-23 (거의 끝나감) 21:29:47
https://picrew.me/image_maker/139219/complete?cd=p3oJ0JFXNd (잠깐 뜸들임) "당신은 변호사를 선임할 수 있으며, 변명의 기회가 있고, 불리한 진술을 거부할 수 있으며 체포적부심을 법원에 신청할 수 있습니다. 협조해주시겠습니까? 동무." "아. 말버릇이." :3 (빼꼼) (쏙)
200
가을주
(UDEOBmTZ56 )
Mask
2021-09-23 (거의 끝나감) 21:30:24
>>198 !!! 세상에 이럼 경찰대 트리오(아님)
201
키라주
(.imduIeyj. )
Mask
2021-09-23 (거의 끝나감) 21:30:28
내 폰이 문젠감? 하긴 오래쓰긴 했슴다. 캡틴 다녀오십셔~ 가을주는 어서옵셔~ 이랏샤이마세! 삼랏샤이마세!
202
애쉬주
(.cMDrDtfkY )
Mask
2021-09-23 (거의 끝나감) 21:30:32
다들 어서와~ 캡틴은 다녀와랑~~~ 아까 유행하던 픽크루 두고가양... Picrewの「ももこ式もこもこ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1wvEfIcgwQ #Picrew #ももこ式もこもこメーカー
203
유진주
(1kkkxSUQfo )
Mask
2021-09-23 (거의 끝나감) 21:32:15
>>200 트리오 조아 ...
204
여명주
(pv6mEqOU1c )
Mask
2021-09-23 (거의 끝나감) 21:32:18
다른 팀원들 위키 읽는 재미가 너무 쏠쏠해요오오 행복해애애 >>199 큿... 귀여워...
205
알데바란 - 케이시
(ftFqoDllOY )
Mask
2021-09-23 (거의 끝나감) 21:32:54
"농담이야. 내 눈에는 바보처럼 착한 사람처럼 보여." 이것 또한 어느정도 과장이 섞인 말이기는 했지만... 그런 것이 그의 짓궂음이었으니. 아니, 사실 짓궂음만이 섞인 것은 아니었던가. 정말로 그렇게 생각했는지도 모르겠다. ...그러면서도 케이시에게 어딘가 다른 면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생각하기도 했지만. "낙타가 귀여운가? 낙타는 귀여운 편은...아니지 않아?" 조금 이상하다는 듯이 말했을까. 낙타가 귀여운 편이라고는... 판다, 땃쥐 이런 것이라면 몰라도 낙타가..? 아니 어쩌다가 낙타 얘기로 변한 거지? 케이시의 말에 어쩐지 말리는 기분이 드는 알데바란이었다. "흐음. 그럼 몇가지 팁 좀 줄 수 있어? 정착하는 데에 필요한." 흥미롭다는 듯이 바라보다가 자랑하자 키득 웃더니, 그렇게 자신 있다고 하니 술 내기라도 해볼래? 라고 가볍게 제안했다. 미래에서 보면 하지 말라고 외칠 것 같지만 그 때의 그는 몰랐으니까.
206
여명주
(pv6mEqOU1c )
Mask
2021-09-23 (거의 끝나감) 21:32:58
다른 팀원들 위키 읽는 재미가 너무 쏠쏠해요오오 행복해애애 >>199 큿... 귀여워...
207
동환-애쉬
(Z7MQykwf/Q )
Mask
2021-09-23 (거의 끝나감) 21:33:36
'Tganks? 혹시 외국인이신가?' 청해시에는 자연환경과 거기에 어울리는 도시의 특색 떄문에 외국에서 온 관광객이 많은 편이었다. 청해시에서 자고 나란 동환 또한 외국인에 대해서는 나름 익숙한 편이라고 생각했으나. 직접 이야기를 하는 것은 꽤 낯설지만 동시에 즐거워졌다. "저야 말로 그릇 때문에 앉기힘드셨다면 죄송합니다. 워낙 먹는데에 집중하느라 그만 하하..." 대화를 나누면서 주변을 둘러보면 확실히 그릇이 산 처럼 쌓여있었다 이러면 앉는 사람도 불편할텐데. "하하하! 아니요 저는 오히려 청해시에서 나고 자랐습니다." 청해시 자체가 작은 곳은 아니었고 어려서부터 훈련을 받느라 많은 곳을 돌아다니지는 않았으나. 이곳에 처음오는 사람과 비교하면 역시 고향인지라 나름 잘 아는 편이라고 할 수 있었다. "혹시 궁금한게 있다면 알려주세요! 제가 아는 거라면 언제든지 말할테니! 아 그리고 제 이름은 유동환이라고 합니다."
208
알데주
(ftFqoDllOY )
Mask
2021-09-23 (거의 끝나감) 21:34:05
다들 어서오세요~! >>199 동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데: (간첩신고를 해야하나...?) >>202 아저씨가 이렇게 귀여워도 되는 것인가!!
209
알데주
(ftFqoDllOY )
Mask
2021-09-23 (거의 끝나감) 21:34:35
하여튼 선관은 계속 구함다 찔러주실 분은 언제든 찔러주십셔
210
동환주
(Z7MQykwf/Q )
Mask
2021-09-23 (거의 끝나감) 21:34:57
>>207 Thanks!
211
동환주
(Z7MQykwf/Q )
Mask
2021-09-23 (거의 끝나감) 21:35:15
동무 체킷 라웃!
212
유리주
(nmJ9yHBoR2 )
Mask
2021-09-23 (거의 끝나감) 21:40:43
유리: 솔직히 낯섭니다, 체포 때마다 일일이 미란다 원칙을 읊어주는 게. 유리: 우린 선 넘는다 싶으면 일단 기세를 꺾고(물리적으로), 묶어서, 잡아넣었거든요. 유리: 범인의 죄질을 판단하는 건 판사의 몫입니다. 유리: 재판을 주선해주는 건 우리 몫이고요. 유리: 이따금 더 높은 법정으로 보내버리는 때가 있긴 하지만.
213
여명주
(pv6mEqOU1c )
Mask
2021-09-23 (거의 끝나감) 21:41:58
>>212 ' |二二二二二二 |:i:i:i:i|:i:i : : : | |i:i:i:i:i:i:i:i:i:i:i:i:i:i:i:| |i:i:i:i:|:i:i : : : | 방금전 시베리아에서 . 그럼 당장 |i:i:i:i:i:i:i:i:i:i:i:i:i:i:i:| |:i:i:i:i|:i:i : : : | |二二二二二二 |:i:i:i:i|:i:i : : : | 돌아왔습니다. 시베리아로 보내.. .|,、 、、 、、、:i:i:i:i:i:} |:i:i:i:i|:i:i : : : | j,'////////ハ、、} |:i:i:i:i|:i:i : : 人 /v///////////,:i:i:i:i:i:|:i:i.:. :. .: .\ / "''…''''"´ }///:i:i:i:r=竺竺ミx \___ / -‐_ ///i:i:i:乂三三=イ: :: : / -=ニ∨三ニ= < '""ニ_ミx r''''"ヾ √ }i:i:i:i|l゙'ー´r‐'!: :: :_j -=ニ三三ニ=- / ̄ `゙"'"/! {ヘ丐'" j! ノi:i:i:i:汽 __ j!: : γ气ミ _,、-「 ヾ、¨¨´  ̄ ̄ ̄ ̄i:i:i:i:i{ , ''j''_'i,, / /:i:i:i:i:i|xへ''rへ、、 {r=‐''"´ 气 {:i:i:i:i:||:i::i::i::i:{ _,,ィi:i:i:i:i:i:i:ih.、 彳「i:i:i,、 '"゙+/\/ ゝ‐ { しj {:i:i:i:i:||:i::i::i:: 从`…-'''ーー-ゞ‐ //∨ v--ュ゙+ r―, {_、-ヾ "'' {:i:i:i:i:||,.、:i::i/Λ <,, `''''´ // ///ハ l{`¨´ ゙+ `¨´} L,,,、 // ;, _、-‐ ¨´ {// \ヾー---彡,、イ////¨ ̄''~、、.゙'+、 } r'゙ // ;, ∨////>r=气////// / \__゙'ソ} 气 ,,;, V ∨//// ⌒∨//// Λ¨ヾ} j! 乂_ノィへ :∨ \// じノ ∨/ =ー ∥ ゙, } jl // :::∨ { =- ∥ ∨=-ミ、j! /+「+「 : ::} { γ‐、 =- / /Λ 7 /{+「/ 오늘부터 제 마음 속 유리의 이미지입니다(장난)
214
◆O5r/SywHNU
(WFD45kwC4Q )
Mask
2021-09-23 (거의 끝나감) 21:42:04
샤워를 마치고 다녀왔는데 가장 먼저 일상을 구하신 해서웨이주 계십니까? 계시다면 부디 응답을! 10시까지만 기다려보고 안 계시면 새로 일상을 구해서 정식으로 매칭을 짜야겠어요! 아무래도 지금 저대로 두면 뭔가 꼬일 것 같은 예감이 들기에! 아무튼 그 사이에 오신 분들은 다들 안녕하세요! 유리 픽크루도 아주 잘 봤어요!
215
나기토주
(rkDUcXgZd6 )
Mask
2021-09-23 (거의 끝나감) 21:42:10
앗! 나도 유행 탈래! Picrewの「ももこ式もこもこ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ri2YO0olW6 #Picrew #ももこ式もこもこメーカー 다들~~~~ 안녕~~~~~~~ 드디어 널널해졌다.... o(-(
216
◆O5r/SywHNU
(WFD45kwC4Q )
Mask
2021-09-23 (거의 끝나감) 21:43:21
오. 그러니까 지금 여기에 있으면 픽크루를 계속 볼 수 있다는거죠? 아무튼 나기토주는 안녕하세요!!
217
여명주
(pv6mEqOU1c )
Mask
2021-09-23 (거의 끝나감) 21:43:24
나기토주님 안녕하세요! 픽크루 너무 귀여운 것(쓰담시도)
218
유리주
(nmJ9yHBoR2 )
Mask
2021-09-23 (거의 끝나감) 21:43:33
모두들 안녕이에요 쫀저 :3 (쏙)
219
유리주
(nmJ9yHBoR2 )
Mask
2021-09-23 (거의 끝나감) 21:44:18
오... 픽크루 유행 좋아... :3 (빼꼼) 나기토 머리숱 정리된게 귀엽네요 (쏙)
220
알데주
(ftFqoDllOY )
Mask
2021-09-23 (거의 끝나감) 21:44:18
>>212 혹시 기세가 아니라 팔을 꺾는 읍읍 >>215 나기토주 축하드려요!! 일자머리 귀여워!!
221
이화연◆mPvkQ6u3U.
(1uSAgw/bIM )
Mask
2021-09-23 (거의 끝나감) 21:44:59
어서와요 나가토주! 유리주!
222
동환주
(Z7MQykwf/Q )
Mask
2021-09-23 (거의 끝나감) 21:45:03
나기토주 안녕하세요!
223
화연주◆mPvkQ6u3U.
(1uSAgw/bIM )
Mask
2021-09-23 (거의 끝나감) 21:45:22
아 나기토였구나...
224
유리주
(nmJ9yHBoR2 )
Mask
2021-09-23 (거의 끝나감) 21:45:29
>>213 >>220 쉬─잇 0.<
225
◆O5r/SywHNU
(WFD45kwC4Q )
Mask
2021-09-23 (거의 끝나감) 21:46:24
그 일단 선관들이 날아와서 읽어봤는데 우선 묻고 싶은게 유진이 어디 출신인가요? 학창생활을 찔러주셨던데! 다른 지역의 경찰서에서 근무했다고 하니 일단 여쭙겠어요! 그리고 가을주도 찔러주셨던가요? 경찰대라. 일단 나이가 다르니 아마 잘해봐야 선후배일 것 같긴 한데 그런 선관도 좋긴 하지요!
226
나기토주
(rkDUcXgZd6 )
Mask
2021-09-23 (거의 끝나감) 21:46:36
>>213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저... 유리가 소련여자 톤으로 "나다."하는 거 보고 싶은데 이거 적폐인지(아무말)
227
알데주
(ftFqoDllOY )
Mask
2021-09-23 (거의 끝나감) 21:48:57
"테러리스트를 심판하는 것은 신의 몫이지만, 테러리스트를 신에게 보내는 것은 나의 몫이다." 전 유리가 이거 말하는 거 보고싶어요(?)
228
유리주
(nmJ9yHBoR2 )
Mask
2021-09-23 (거의 끝나감) 21:50:40
>>226 들켰네요<:3 (?) 유리는 어릴 적에는 러시아와 한국을 오가며 자랐지만 고등학교부터 지금까지 쭉 러시아에서 보냈기 때문에 말할 때 소련여자 초기 억양이 좀 있습니다 :3
229
익명의 주
(Ec3eiFYg7w )
Mask
2021-09-23 (거의 끝나감) 21:50:56
그런데 웹박수로 익명의 선물 보내기는 어떻게 하는 건가요? 대충 어느정도 규모 선물까지 가능하고 어떻게 전달되는지 알려주면 감사할 것 같아요!
230
유리주
(nmJ9yHBoR2 )
Mask
2021-09-23 (거의 끝나감) 21:51:29
>>227 유리: 이따금 더 높은 법정으로 보내버리는 때가 있긴 하지만. >더 높은 법정<
231
알데주
(ftFqoDllOY )
Mask
2021-09-23 (거의 끝나감) 21:53:15
>>229 앗 이거 저도 궁금했어요! >>230 ((((하늘이었냐고요))))
232
나기토주
(rkDUcXgZd6 )
Mask
2021-09-23 (거의 끝나감) 21:53:21
>>223 괜찮아요 전 아무것도 못 봐씀~ (。•̀ᴗ-) >>227 오...오........ :ㅇ 간지나....!!!! >>228 ㅋㅋㅋㅋㅋㅋㅋ아니 진짜였어~~~!!!!!!~! 그런 딱똑콱.한 말투 매력있어서 좋아 (*´▽`*)
233
◆O5r/SywHNU
(WFD45kwC4Q )
Mask
2021-09-23 (거의 끝나감) 21:53:28
>>229 그냥 웹박수로 00에게 00을 전달할게요! 풍의 레스만 남겨주시면 차후 등장하게 될 귀여운 마스코트가 알아서 배달해줄 거예요! 메시지가 적힌 카드를 동봉해도 좋아요! 어느 정도 규모 선물이냐면... 그냥 일반적으로 줄 수 있는 것들 정도면 좋지 않을까요? 갑자기 차를 준다거나 아파트를 준다거나 통장을 준다거나 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일반적으로 몰래 선물로 줄 수 있는 그런 것들 있잖아요? 아. 물론 캡틴은 차도 좋고 아파트도 좋고 통장도 좋아요. 소라와 예성이 말고 저에게 부디! (끌려감)
234
유우카 - 키라
(GOKz4/EXkc )
Mask
2021-09-23 (거의 끝나감) 21:53:35
해가 밤의 어둠으로부터 몸을 숨기려 하는 저녁. 쌀쌀한 바람이 부는 계절. 이 맘때쯤이면 항상 기억이 스친다. 즐거웠던 기억, 슬펐던 기억, 행복했던 기억. 그리고 죽었던 기억. 지금까지 수백번을 고쳐죽어온 유우카였고, 그 어떤 천만장자나 천하장사마저 두려워 한다는 죽음의 공포에서마저 벗어난지 오래였지만, 첫 번째 죽음만큼은. 첫 죽음이자 소생이었던 가족과의 시간은 잊을래야 잊을 수가 없는 것이었다. 두려워서가 아닌 오히려 행복했기 때문에, 형편좋은 꿈에서 깨어 삭막한 현실로 돌아온것만 같았기에. 그렇기 때문에 죽음마저 무감각해진 유우카에겐 잊을 수 없는 기억으로 새겨진 것이었다. 그 당시의 바람이란, 바로 지금의 바람처럼 쌀쌀맞고도 애잔한 것이었다. '그리고 이제 곧, 그 기억을 청산 할 수 있어.' 유우카의 캐캐묵은 결심을 그네가 끼익거리는 쇳소리를 내며 동조해준다. 이번 휴가가 끝나는 즉시 새로운 팀으로 배정받게 된다. 익스파에 의한 특수범죄를 전담하는 팀이라고 들었다. 유우카는 당연히 지원했다. 목소리를 높혀가며 보기드문 태도로 지원했다. 생각한 것이다. 이 날만을 기다리며 경찰을 희망한 것이라고. 본격적으로 익스파 범죄의 세계로 부서를 옮기게 된다면 그때와의 기억과 가족의 죽음에 대해서도 대답할 수 있을테니까. 그러면 거기에 있던 범인을 볼 수 있을테니까. '하지만... 잡고나서는 어떡하지?' 살랑살랑 허공을 젓던 다리가 어느새 멎는다. 유우카는 그 범인을 찾아서 어떻게 하고 싶은지, 스스로 정하지 못했다. 가족과 무고한 사람들을 죽이고 자신을 홀로남긴 벌을 받게하고 싶다. 그것을 위해 죽어왔고, 싸우고싶다. 그렇지만... 단지 그것 뿐인 마음일까? 유우카의 굳어버린 마음 속에 꿈틀거리는 감정에, 이번에는 그네마저 답을 주지 않았다. "아..." 생각이 너무 깊었다.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제때 챙기지 못한 끼니를 대신하려 데워 온 샌드위치가 어느새 죽은듯 차갑게 식어버렸다. 그리고 커피도. 물론 이런 상태라 남들보다 반절은 먹지 않아도 생활할 수 있지만... 고르자면 배부른편이 잠이 잘 온다. 근무 도중에 이런 생각을 하는 건 안되지만. 휴가니까. 마음대로 해도 되겠지. 나는 어른이니까. "어른이니까..." 라고 놀이터에서 146짜리 키를 한 여자가 홀로 그네에 앉아 샌드위치를 물며 생각하고 있었다.
235
해서웨이주
(qdVy9ny49A )
Mask
2021-09-23 (거의 끝나감) 21:54:25
아직 계신가요?? 캡!
236
◆O5r/SywHNU
(WFD45kwC4Q )
Mask
2021-09-23 (거의 끝나감) 21:55:06
>>235 물론 아직 있습니다요! 자! 돌려볼까요? 누구를 만나보길 원하시나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