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13091> [현대판타지/육성]영웅서가 2 - 6 :: 1001

◆c9lNRrMzaQ

2021-09-20 21:17:33 - 2021-09-25 21:09:56

0 ◆c9lNRrMzaQ (av.49ahr12)

2021-09-20 (모두 수고..) 21:17:33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5075/recent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7070/recent

죽는 것보단 비굴해지는게 낫고, 비굴해지기보단 위험하지 않는 게 낫다.
그런다 한들.. 돈 아래서 움직이는 것이 우리들이지만 말이다.

359 신지한 (BZYizAHr36)

2021-09-22 (水) 21:28:29

어렵지 않네요. 하긴. 어려웠으면 그것도 곤란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동하도록 하겠습니다.

360 진언 (bRpcTMrIXs)

2021-09-22 (水) 21:28:41

#활을 쏘는 검투사를 예의주시하다, 활을 쏠 기미가 보이면 마도로 팔을 공격해 방해합니다

361 ◆c9lNRrMzaQ (tzJ2aN2fL2)

2021-09-22 (水) 21:32:09

>>359
수련장으로 향합니다.

수련장 앞에는 정체 모를 커다란 수정구 하나와, 그 아래에 늘어지게 잠을 자고 있는 강아지가 눈에 들어옵니다.
볼살이 토실토실한 강아지는 사람이 다가오고 있음에도 경계하기보단 편하게 잠을 취하고 있네요.

- 어어. 인간인가?

강아지를 구경하고 있던 지한의 머릿속에 알 수 없는 목소리가 울립니다.

- 겁먹지 마. 나 맞으니까.
단지 잠에서 깨기조차 귀찮아서 이렇게 말할 뿐이야. 수련장 이용할 생각이지?

강아지는 누런 앞발을 쭉 내밉니다.

- 코인 다섯개.
이용료야. 안에서 수련은 한 번만 할 수 있으니까 참고하고.

362 신지한 (BZYizAHr36)

2021-09-22 (水) 21:36:00

수정구와 늘어지게 자고 있는 강아지를 발견합니다.

"??!"
강아지가 말을 걸었어요? 누런 앞발을 내밀자 무심코 잡으려다가 그만둡니다.

코인?
메타적으로 도기코인을 내는 것이라면 내고 들어갈 겁니다.

#코인 5개를 내고 들어갑니다...?

363 ◆c9lNRrMzaQ (tzJ2aN2fL2)

2021-09-22 (水) 21:39:21

>>362
놀랍게도.. 강아지는 정말로 코인을 가져갑니다!

- 좋아.. 다섯개 확인.

뽈뽈 고개를 돌려 수정구에 턱을 가져대자, 정체를 알 수 없는 몽실몽실한 문이 생겨납니다.

- 이곳은 너희들의 빠른 성장을 위해 만들어진 수련관이야.
수련 기회는 한 번. 수련장 비용은 도기 코인 다섯개지. 왜 이런 코인을 받는지 물어보진 마. 나도 모르는 게 있는 법이거든.
그래도 여기서 하는 수련은 꽤 좋을거야. 수련 효율을 50% 증가시켜주거든.

입을 쩍 벌리며 하품을 하곤 도기는 눈을 떠 지한을 멀뚱히 바라봅니다.

- 쓰고 나면 바로 튕겨날테니까. 그리 알고. 신중하게 해.

364 라임 (96EtiOLXME)

2021-09-22 (水) 21:42:06

>>353
"많이 안 좋아 보이는데요...!"

무언갈 고민하며 망설이던 라임은, 가게 주인에게 성큼 다가서며 그를 부축해 의자에 앉히려고 합니다.

"같이 병원에 갈까요? ... 아니, 의사를 불러올까요?"

병상에 누운 소중한 사람을 바라보기만 하면서, 아무것도 못하고 그냥 떠나보냈다고. 그런 이야기는 차마 입 밖에 낼 수 없었습니다.

"... 괜한 참견이었다면 죄송해요."

하지만 앓는 사람을 가만히 지켜보거나 모른 체 내버려 둘 수는 없는걸요.

#

365 토오루 (XjEAAq8YPg)

2021-09-22 (水) 21:43:17

교관실 밖으로 나오자마자 화장실로 들어가서 찬물로 세수를 했다. 어째선지 엘터가 했던 말이 계속 신경쓰였다.
새삼스럽게 감동이라도 받았나? 그렇게 감성 넘치는 시기는 한참 전에 지난 것 같은데... 토오루는 거울 속에 비치는 물이 뚝뚝 떨어지는 제 얼굴과 눈싸움을 하다가 한숨을 내쉬었다.
잊어버리면 안 되는 얘기니까 신경이 쓰이는 거겠지. 그렇게 생각하고 넘기는 편이 여러모로 나았다.

#남자 화장실 세면대를 엘터 교관님 인성만큼 깨끗하게 뽀득뽀득 닦아둡니다.

366 ◆c9lNRrMzaQ (tzJ2aN2fL2)

2021-09-22 (水) 21:44:27

>>364
그의 눈은 라임을 바라보면서도, 어색한 눈이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왜 자신을 걱정하지? 같은 악의로 찬 질문은 아니었지만 왜 이렇게 관심을 가지지? 정도의 물음으론 볼 수 있었습니다.

" 아냐. 괜찮아.
단지 내가.. 의념 역류가 좀 있어서 그래. "

의념 역류는 몇몇 각성자들이 의념을 억제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즉.. 그가 먹는 약은 의념 억제제인 모양이네요.

" 조금 지나면 나아져. 신경 안 써도 돼. "

그는 연거푸 손을 저으며 거절의 뜻을 비춥니다.

367 파필리오주(예비) (lX24eoWWu2)

2021-09-22 (水) 21:44:29

강아지랑 대화..
나도...나도 하고 싶어...!

368 신지한 (BZYizAHr36)

2021-09-22 (水) 21:44:52

코인을 가져가는 건.. 역시 이용료가 있어야 열심히 하는 게 있지 않을까요.

빠른 성장이라는 말을 하자 그럴 만도 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번의 일반반 학생들도 이용하는 곳에서 수련하는 것이랑은 좀 달라 보이잖아요?

고개를 끄덕여 설명을 들었단 의지를 보입니다.

신중하게 하라고 하여도.. 지한은 수련을 이어할 생각이었으니까요.

#돌파창을 100의 망념과 -100의 잔여망념을 사용해(총합 200) 수련합니다.

369 ◆c9lNRrMzaQ (tzJ2aN2fL2)

2021-09-22 (水) 21:45:59

>>365
남자 화장실 세면대를 청소합니다!
그러나 망념을 쓰지 않았기 때문인지 수련 등의 활동으로 처리되진 않습니다.

깨끗해진 세면대는 기분이 좋아지게 만들죠!
쓰는 사람들도 개운한 기분을 느낄겁니다!

370 신지한 (BZYizAHr36)

2021-09-22 (水) 21:46:21

강아지 귀엽네요. 쓰담쓰담하면 좋아하려나요.

371 태식주 (rEmTURCzpY)

2021-09-22 (水) 21:48:37

진행중이었다니

372 지한주 (BZYizAHr36)

2021-09-22 (水) 21:49:47

어서오세요 태식주..

373 파필리오주(예비) (lX24eoWWu2)

2021-09-22 (水) 21:51:18

안녕하세요!

374 명진주 (LoTCACxZgE)

2021-09-22 (水) 21:52:56

멍뭉이!

375 라임 (96EtiOLXME)

2021-09-22 (水) 21:56:10

>>366
"... 아."

조금 부끄러운 마음이 들었지만 괜찮습니다.
더 이상 주제넘게 참견하는 것도 실례겠지요.

의념 역류.
궁금한 것이 하나 더 생겼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그럼... 다음에 충분한 돈을 모으면 다시 올게요. 활은 꼭 여기서 사고 싶어요."

라임은 어색한 발걸음을 떼어놓습니다.

"건강하세요."

#

376 라임주 (96EtiOLXME)

2021-09-22 (水) 21:57:40

태식주 안녕하세요~

377 토오루 (XjEAAq8YPg)

2021-09-22 (水) 21:58:32

역시 마음을 진정시키는 데에는 반복노동이 효과가 좋았다. 토오루는 좀 나아진 기분으로 깨끗해진 세면대를 놔두고 복도로 나왔다.
교관에게 더 물어봐야 할 것도 없었고, 공부도 최소한은 했었기 때문에 지금 시점에서는 마땅히 무조건 해야만 하는 일이 있지는 않았다.
다른 특별반 학생들은 자기들끼리 의뢰도 다니던 것 같지만... 거기까지 생각이 닿자 토오루는 잠시 망설이다가 헌팅 네트워크를 켜봤다.

#힐러를 구하는 중인 파티가 있는지 찾아봅니다.

378 토오루주 (XjEAAq8YPg)

2021-09-22 (水) 21:58:56

태식주 안녕!

379 ◆c9lNRrMzaQ (tzJ2aN2fL2)

2021-09-22 (水) 21:58:57

>>368
수련합니다.

.. 여전히 무언가가 부족함을 느낍니다. 다만 그 부족함이 위력은 아닙니다. 돌파창의 위력은 부족함이 없습니다. 말하자면.. 이미 위력은 충분하지만 뭔갈 펼칠 능력이 부족한 것만 같은 상황입니다.
그게 뭘까. 지한은 떠올려봅니다. 창, 돌파, 꿰뚫다.

.... 기병?
거기까지 생각이 닿았을 때. 이 오색으로 물든 공간에선 흐릿한 말 한마릴 만들어냅니다.
말은 기분 좋은 투레질을 하며, 지한의 손에 머릴 비빕니다. 언제나 사용했던 것처럼 지한은 말에 올라탑니다. 그리고 의념을 끌어올립니다.
말이 땅을 박차고, 바람을 뚫어 달리기 시작하고. 지한은 창을 쥡니다. 저항 때문에 자세를 제대로 취하는 것조차 힘들지만, 그래서 더더욱 손아귀에 힘을 꽉 주어 창을 세게 쥡니다.
말의 가속이 최고조에 다다르고, 표적이라 할 법한 것이 가까워졌을 때, 지한은 천천히 창을 들어올립니다.

바람이 터지는 소리가 나고, 지한의 창이 표적을 뛔뚫어 허공에 선명한 족적을 남겨 그것이 소리라는 흔적으로 매꾸어졌을 즈음.
지한은 말에서 내려 정신을 차립니다.

- 어때.

도기는 지한을 바라보며 씨익 웃습니다.

- 끝내주지?

돌파창(D)
의념을 이용하여 신체를 강화하고 전력으로 적을 향해 돌진한다.
신체 스테이터스에 보정을 받으며 말 등의 탑승물과 함께 적을 공격 시 미미한 확률로 적에게 '기절' 상태이상을 가한다.

380 라임주 (96EtiOLXME)

2021-09-22 (水) 21:59:25

토오루주 의뢰 구하실건가용!
저도 이번에 의뢰 구할 거 같은데 여건이 맞으면 같이 가실래용?

381 성현주 (QkPFkBcajY)

2021-09-22 (水) 22:00:49

갱신.
우왕 진행
와우 새로운 수련실

382 라임주 (96EtiOLXME)

2021-09-22 (水) 22:01:22

성현주도 안녕하세요~ 어서오세요!

383 토오루주 (XjEAAq8YPg)

2021-09-22 (水) 22:01:42

>>380 의뢰를 구하는 건 아니고 그냥 살펴볼 생각이긴 했지만 ...파티 요청은 언제든 환영이라구!

384 ◆c9lNRrMzaQ (tzJ2aN2fL2)

2021-09-22 (水) 22:01:57

한시간 끝!

385 토오루주 (XjEAAq8YPg)

2021-09-22 (水) 22:02:04

성현주도 안녕!

386 라임주 (96EtiOLXME)

2021-09-22 (水) 22:02:32

옹.. 끝났군요! 캡틴 수고하셨습니다~

387 파필리오주(예비) (lX24eoWWu2)

2021-09-22 (水) 22:02:51

(구른다)

388 성현주 (QkPFkBcajY)

2021-09-22 (水) 22:02:58

놀랍게도 오자마자 진행이 끝나 버렸다

으아아아 진손실 온다

389 ◆c9lNRrMzaQ (tzJ2aN2fL2)

2021-09-22 (水) 22:03:32

어차피 9시에 추석 연휴라도 짧게 하자고~ 쓴 게 참치게시판으로 가서 지워졌단 말이지.

390 진언주 (bRpcTMrIXs)

2021-09-22 (水) 22:06:01

힐러 둘이 낙사해서 부활 대신 올리니 죽을 맛이다
캡틴, 혹시 진행때 >>360 처럼 쓰면 이중 행동 처리임? 급하게 쓰고 간건데 쫌 불안하네

391 지한주 (BZYizAHr36)

2021-09-22 (水) 22:06:10

다들 어서오세요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수련장 효과 확실하네요.

392 태식주 (rEmTURCzpY)

2021-09-22 (水) 22:07:13

지한주 빈센트주 정보도 얻을게 없고 딱히 살 물건도 없으니 다음 진행때 바로 이동하는게?

393 토오루주 (XjEAAq8YPg)

2021-09-22 (水) 22:08:07

성현주 어서오고 캡틴은 수고했다구!
>>391 말이 아주 멋있던걸...!

394 ◆c9lNRrMzaQ (cxobVRuwE6)

2021-09-22 (水) 22:08:41

눈으로 경계하다 쏠거같음 패는걸 우리는 주의라고 하기로 했어요.
이중행동 아님.

395 파필리오주(예비) (lX24eoWWu2)

2021-09-22 (水) 22:10:59

기마돌격은 로망이다(끄덕)

396 지한주 (BZYizAHr36)

2021-09-22 (水) 22:11:32

>>392 괜찮겠네요. 그럼 전 다음 진행까지 망념을 빼둬야..

397 지한주 (BZYizAHr36)

2021-09-22 (水) 22:12:39

그런 의미에서 일상을 하실 분 있을까요?

398 파필리오주(예비) (lX24eoWWu2)

2021-09-22 (水) 22:13:21

>>397 아직 시트 통과가 안됨+2시간 후에 자러 가야함
...ㅠ

399 지한주 (BZYizAHr36)

2021-09-22 (水) 22:15:12

없다면 잠깐 일일퀘스트를 깨고 와야겠네요.

400 성현주 (QkPFkBcajY)

2021-09-22 (水) 22:19:23

>>397
일상을 구할때마다 가능한 인원인 성현주...
그러나 진짜 이번에는 2연속이라.

401 진언주 (bRpcTMrIXs)

2021-09-22 (水) 22:29:30

>>394 아주좋소

402 현태주 (wHy7JWybj.)

2021-09-22 (水) 22:57:04

등장! 아쉽게도 진행이 끝났구나! 잡담이라도 떨까? 일상이라도 구할까? 고민되네

403 지한주 (BZYizAHr36)

2021-09-22 (水) 23:02:35

리갱합니다. 다들 어서오세요.

일상을 구하신다면 저는 가능합니다.

404 현태주 (wHy7JWybj.)

2021-09-22 (水) 23:09:25

>>403 일상 같이 하실래요?

405 지한주 (BZYizAHr36)

2021-09-22 (水) 23:11:56

그럴까요? 현태주는 혹시 원하는 상황이 있으신가요?

406 현태주 (wHy7JWybj.)

2021-09-22 (水) 23:15:03

>>405 지한의 캐릭터성이 잘 드러나는 상황이면 좋겠어요!

407 지한주 (BZYizAHr36)

2021-09-22 (水) 23:20:59

캐릭터성이라고 해봐야 사실 과묵한 편.. 정도 외에는 지금은 덜한 편이네요. 간단한 종류의 물건을 구매하는 것도 좋고, 헌팅을 당하는데 아무 말이 없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혹은 수련장에서 만나는 것도 좋으니. 정해주시면 선레는 가져오겠습니다.

408 성현주 (QkPFkBcajY)

2021-09-22 (水) 23:21:15

오우 일상이 잡혀버렸구

409 현태주 (wHy7JWybj.)

2021-09-22 (水) 23:23:19

>>407 수련장에서 볼까요? 과묵하지만 뜨거운 속을 가지고 있는 지한에게 잘 어울릴 것 같아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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