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c9lNRrMzaQ
(uYGOgX1Fms )
2021-09-11 (파란날) 01:18:23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결국 아무리 중요한 것이 많다고 하더라도, 그 모든 것들의 가치가 목숨을 저울질할 만큼 중요하진 않은 법이다.
951
웨이주
(HsFSGRHORU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16:13:18
빈센트주 어서오세요~!
952
정찬영주
(e10EIhb8MQ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16:13:38
빈센트주 안녕하세요!! situplay>1596303087>722 여기 답 있으니 천천히 주세요!
953
에이론주
(IiRNiRjMrw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16:14:12
어서오세요 빈센트주 >>941 메모...
954
지한주
(YEwa0qoOK.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16:14:25
다들 어서오세요.
955
태식주
(YvSBxNecpA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16:14:26
자유로운 생활이 스토킹이나 몰카로 몰래 지켜보거나 도청기로 몰래 듣거나 그럴거 같음
956
리히터주
(glbR/8nUUc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16:15:42
빈센트주 안녕.
957
미이주
(EMl3eYEcOg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16:16:31
(CCTV와 함께하는)자유로운 생활
958
정찬영주
(e10EIhb8MQ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16:17:03
((((((Cctv)))))))
959
미이주
(EMl3eYEcOg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16:17:55
CCTVeronica
960
웨이-지한
(HsFSGRHORU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16:18:08
"아하하, 그런가? 실수하지 않기 어려워서 그렇지만." 말은 그렇게 했지만 사실 웨이는 자신의 실수 하나하나를 오래오래 생각하는 편이 아니었다. 그러나 이 또한 반성할 점으로 삼기로 하면서, 지한의 말을 기다렸다. "기대를?"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그래서 이곳에 왔다. 웨이는 두 문장 사이를 이어 보고자 고민했다. 이곳은 쉽게 들어올 수 있는 곳이 아닐 텐데, 오히려 기대를 충족시켜야 오는 것이 아닌가? 농담이라니 뭐야~라며 웨이는 웃었지만, 어딘가 찜찜한 구석이 남아 있는 것은 무시할 수 없었다. 뭐. 친해지면 언젠가는 알려 주겠지. "나? 음, 별 건 아니고... 중요한 걸 잃어버렸거든. 그래서 찾으러 왔지."
961
성현 - 명진
(YqD1p42fDI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16:19:08
"그러게. 아빠가 빨리 돌아와야 할텐데." 아기가 귀엽지만 어미개가 불안해 보이는게 별로 건드리지는 않는게 좋아보였다. "졸업 할때 쯤이면 얘네들은 다 큰 성인이 되어 있겠지?" "우리들도 다 그렇고. 특별반이니 특히 더." "특별반이라니 난 이런 곳에 들어올수 있을줄 몰랐어."
962
예나주
(uow7hi8BKw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16:19:12
난초에 기운 별빛이 한예나에게 속삭였다. "집착이야, 미련이야? 버릴 때도 되지 않았어?" 한예나, 그 말을 듣고 귀를 막았다. 하지만 목소리는 지워지지 않았다. https://kr.shindanmaker.com/869005 감성 충만
963
태식주
(YvSBxNecpA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16:21:28
잊혀진 꿈의 별이 김태식에게 속삭였다. "누가 당신에게 전해달래요. 그 순간에 당신을 꼭 안아주고 싶었다고." 김태식, 그 말을 듣고 눈을 꾹 감았다 떴다. 별은 사라진지 오래였다. https://kr.shindanmaker.com/869005
964
예나주
(uow7hi8BKw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16:23:05
>>963 앗...앗....할말은 잃었슴다...
965
지한-웨이
(YEwa0qoOK.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16:23:11
"실수하지 않는 게 어렵지만. 많은 실수들을 하나씩 줄여나가는 건 할 수 있지 않을까요?" 하루하루 나아지고. 최선의 상태로 변한다면 그건 좋은 것일 거라는 생각에 말을 하고는 웨이를 슬쩍 바라봤습니다. "그렇죠..." 사실 기대에 대해서는 정한 건 하나도 없지만! 기대를 견디지 못했다가 있는 이상 이용해주마! 약간 씁쓸한 표정을 짓고는 웨이의 말을 듣습니다. "중요한 것이요?" 중요한 것이라고 돌려 말한 이유가 있을 것이기에 그 이상의 호기심은 자제했습니다. 물건? 혹은 사람? 그것도 아니라면? 이라는 생각은 이어졌지만요. "웨이 씨가 잃어버린 것을 찾을 수 있기를..." 이라고 말하는 게 일반적일 것이라 생각하는 지한입니다. 그리고는 슬쩍 여기 와서 가장 인상 깊은 게 있었나요? 라고 물어봅니다. 그런 거 있잖아요. 여기와서 완전 맛집이라던가. 예쁜 소품샵이라던가.. 라는 현지인은 못 보는 눈? 같은 생각에서 나온 말일까?
966
에이론주
(hFnkA3Ty32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16:23:30
게으른 별이 에이론에게 속삭였다. "누가 당신에게 전해달래요. 미안하다고. 정말 미안하다고." 에이론, 그 말을 듣고 고개를 저었다. https://kr.shindanmaker.com/869005/pic/f9a2fd5e38b6c9cdbf89328c254d70eaa64957a3_wct https://kr.shindanmaker.com/869005
967
빈센트
(ww87yiWDs2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16:23:38
다들 환영 감사합니다. 일상 돌리실 분 있나요?
968
태명진-현성현
(1j8R5rF6s2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16:23:44
"우리도 졸업하면 엄연한 헌터가 되는 거 아니겠어?" 제 아무리 특별반이라고 하지만 실전에서 계속 싸우고 있는 헌터들에 비하면 아직 애송이나 다름없다. 그렇기에 이렇게 미리내고에서 다양한 것을 배우며 성장하기를 선택한거고. "솔직히 나도 마찬가지야, 특별반에 들어가는 과정까지는 꽤 긴장이 됐었는데." "막상 시험을 보고 들어오니까 좀 허탈하다? 마음이 풀렸다고 해야하나 그런 기분이 들더라." 특별반에 들어온 것은 끝이 아닌 시작이기도 하니까. "쨋든 그때 얘네들을 다시 만날 수 있다면 좋겠다...그러니까 서로 앞으로 힘내보자." 명진은 즐겁게 강아지들을 보고 있는 성현을 보며 말했다. "지금이든 어른이 되든." //13 다음 막레 하시면 될 것 같아요!
969
정찬영주
(e10EIhb8MQ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16:24:01
>>963 태식아!!!!!!!༼;´༎ຶ ༎ຶ༽
970
명진주
(1j8R5rF6s2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16:24:25
어둠에 잠긴 별이 태명진에게 속삭였다. "곧 좋은 소식이 있을거예요. 그게 당신에게 위로가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태명진, 그 말을 듣고 주먹을 꾹 움켜쥐었다. https://kr.shindanmaker.com/869005
971
지한주
(YEwa0qoOK.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16:24:29
일상이라.. 멀티라서 지금은 힘들겠네요. 집이었다면 멀티가 가능하겠는데. 밖이거든요.
972
정찬영주
(e10EIhb8MQ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16:24:56
>>967 >>722 (괜찮으시면 여기 답레 있다는 소근소근)
973
태식주
(YvSBxNecpA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16:25:10
964 969 뭔가 어울리는 결과
974
성현주
(YqD1p42fDI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16:26:05
명진주 킾 부탁해! 저녁에 보자!
975
예나주
(uow7hi8BKw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16:26:08
그 순간이라는 건 언제를 말하는걸까..?
976
명진주
(1j8R5rF6s2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16:26:27
태식이ㅠㅠ
977
명진주
(1j8R5rF6s2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16:26:37
>>974 네엥!
978
미이주
(EMl3eYEcOg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16:27:21
situplay>1596303087>629 웨이의 답레는 여기 올려놓았습니다. 답변이 늦으면 10시 이후에 올라올 수 있는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979
웨이주
(HsFSGRHORU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16:28:27
태식아.... 예나야....행복하자..
980
예나주
(uow7hi8BKw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16:29:07
>>979 아프지말고~(?)
981
정찬영주
(e10EIhb8MQ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16:29:34
찬영의 루트 추천엔딩 1위 :: 굿 엔딩. 《물러서지 않는 강인한 마음을》 "절망이여, 나와 함께 춤을 추도록 해요." 한 줄 감상평 :: 「뭐지.. 내 눈에서 흐르는건..... 눈물? https://kr.shindanmaker.com/1053123 오조사마 쿄오노 구몬데스
982
지한주
(YEwa0qoOK.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16:29:57
시련을 내리는 별이 지한에게 속삭였다. "비밀은 끝까지 비밀로 가져가. 손에 쥔 것까지 놓치기 싫으면." 지한, 그 말을 듣고 그저 웃었다. 웃고 싶어서 웃는 것은 아닌 것 같았다. https://kr.shindanmaker.com/869005/pic/49bae02b5b0e0f155d690a9e47c0218e79bd6a88_wct https://kr.shindanmaker.com/869005 뭐지...
983
태호주
(hL4g1wR1IA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16:30:51
모든 별을 다스리는 소년이 한태호에게 속삭였다. "후회하고 있나요? 하지만 알잖아요. 그것조차 시간낭비라는 걸." 한태호, 그 말을 듣고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었다. https://kr.shindanmaker.com/869005/pic/17af72535cc1bdfd40b54b9092d0169c037c46c1_wct #shindanmaker #별이_당신에게_속삭였다 https://kr.shindanmaker.com/869005 오... 이건 모든 별을 다스리는 소년 보고싶다(?)
984
예나주
(uow7hi8BKw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16:31:00
>>981 어째서 나미다가! >>982 별이 무서운 말을 하는구마...
985
예나주
(uow7hi8BKw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16:31:21
뭘 저지른거야 태호!
986
예나주
(uow7hi8BKw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16:32:16
>>983-985 과거사랑 일맥상통하는 부분도 있는 것 같기도 하고...
987
에이론주
(hFnkA3Ty32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16:33:42
에이론의 루트 추천엔딩 1위 :: 트루 엔딩. 《그들의 낙원》 "네 덕분이야. 네가 있어서..." 한 줄 감상평 :: 「이... 이런... 이런 엔딩이 있을 수 있단 말이냐....」 https://kr.shindanmaker.com/1053123 결국 교단의 낙원을 세우는게 트루엔딩 루트였던 건가(아님)
988
태호주
(hL4g1wR1IA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16:36:54
모두의 진단이 너무 맛있다.. >>985-6 후회조차 시간낭비라는 말이 태호에게 딱 들어맞는 느낌..!
989
◆c9lNRrMzaQ
(VUg.G4LrMw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16:37:21
🤫😁 이유는 모르는데 내 인코에 얘네가 들어갔다.
990
태호주
(hL4g1wR1IA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16:37:33
>>987 이런 엔딩이 있을 수 있단 말이냐 (경악)
991
웨이주
(HsFSGRHORU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16:38:01
>>987 에이오의 낙원인 건가... 신님 덕분인 건가.
992
명진주
(1j8R5rF6s2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16:38:36
왜 이모티콘이 ㅋㅋㅋㅋ
993
에이론주
(hFnkA3Ty32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16:38:51
>>989 (귀여우시다) >>990-991 신님께 하는 말이라고 생각하니 뭔가 엄청나네요...
994
미이주
(EMl3eYEcO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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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2 (내일 월요일) 16:38:58
이가사키 미하루의 루트 추천엔딩 1위 :: 히든 엔딩. 《희망과 절망을 반씩 갈라서》 "너를 믿은게 잘못이라해도 후회하지 않아." 한 줄 감상평 :: 「다른 엔딩에서는 볼 수 없었던 반전미가 있음.」 #shindanmaker #당운추 https://kr.shindanmaker.com/1053123 “ 이것은 내가 선택한 미래이니까. ”
995
미이주
(EMl3eYEcOg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16:40:00
>>987 (에이오님 진짜계심 짤)
996
태호주
(hL4g1wR1IA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16:41:03
한태호의 루트 추천엔딩 1위 :: 트루 엔딩. 《빛나는 여섯 개의 별, 그리고》 "이젠 좌절하지 않아. 어떤 일에도!" 한 줄 감상평 :: 「사람 돌아버리게 만드는 엔딩.....」 #shindanmaker #당운추 https://kr.shindanmaker.com/1053123 왕도 엔딩 같은데 사람 돌아버리게 만드는 엔딩이라니 저 여섯 개의 별이 친구들인가? (돌아버림)
997
빈센트 - 정찬영
(ww87yiWDs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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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2 (내일 월요일) 16:41:53
"사랑만큼 아름다운 감정도 없습니다. 동시에 끔찍한 감정도 없죠." 그리고 빈센트는, 사랑에 대해서는 끔찍한 기억밖에 없었다. 자신을 끔찍하게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건 참 좋은 것이다. 이 세상에는 그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하는 이들도 있었고, 심지어는 에로스적 의미의 사랑이 아닌 아가페적 사랑, 그러니까 예수와 부처 같은 이들이 설파한 인류애의 수혜를 받을 권리조차 박탈당한 이들이 있었으니까. 빈센트는 이 세상의 모두를 사랑했다. 멍청이들을 제외하고는. 그리고 이 세상에는 멍청이들이 너무 많았고, 그에게 달라붙은 베로니카란 여자도 멍청이였다. "모든 선택에는 결과가 뒤따르지만, 베로니카와 함께한다는 결과는... 글쎄요. 그건 예상 밖이었죠."
998
◆c9lNRrMzaQ
(VUg.G4LrMw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16:43:35
아까 숙소 와서 씻었으니 시트 다 처리하면 대강 6시. 진행파티다
999
정수주
(m8yBw4i2F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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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2 (내일 월요일) 16:43:52
진행파티~
1000
에이론주
(hFnkA3Ty32 )
Mask
2021-09-12 (내일 월요일) 16:44:07
애들 진단이 다 맛있네요... 하나하나 반응은 못 하고 있지만... 진행인가요?
1001
웨이-미하루
(HsFSGRHOR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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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2 (내일 월요일) 16:44:16
특별하지 않아도 괜찮으니까 뭐든 좋아. 예를 들면 지역별 먹거리라거나, 아니면... 외국인용 관광 안내 책자보다도 못한 지식 수준을 한바탕 펼치려던 웨이는 미하루의 질문을 듣고 스푼을 떨어뜨렸다. 놀란 사람이 흔히 보이는 반응으로는 눈을 크게 뜨고, 입을 헤벌리고, 자리에 얼어붙는 것 등이 있는데, 웨이는 정말로 그렇게 했다. 입에서 바람 빠지는 듯한 소리가 새어 나왔다. 뭐? "우와, 말도 안 돼. 진짜? 너도 미리내 고등학교 특별반이야?" 한껏 격양된, 가뜩이나 평소에도 결코 볼륨이 작지 않은 목소리가 붐비는 카페 안에서도 단연 이목을 끌었기 때문에, 웨이는 볼륨을 다섯 칸 정도 낮춰 전방위로 죄송합니다. 하고 사과의 인사를 드릴 수밖에 없었다. 하긴 세상에는 별의별 일이 다 일어난다. 우연히 합석한 사람이 사실은 같은 학교일 수도 있는 법이지. 잠깐 크게 놀랐지만 웨이는 빠르게 납득하고 평정을 되찾았다. 말마따나 보통 고등학교랑은 다르게 받는 학생의 나이도 천차만별이랬지 않았느냐. "가까우면 그만큼 집이 덜 그리우려나? 좋겠다, 나는 집이 그립거든. 이렇게 다른 지역을 경험하는 것도 좋지만 가끔은 그래." 이미 나와 버린 이상 어쩔 수 없지만! 웨이는 어느새 바닥을 드러낸 파르페 잔의 내용물을 수저로 긁으며 가볍게 말했다. 아, 분위기를 무겁게 하려던 건 아니야! 그냥 갑자기 생각나서 말한 거야. 어조로 미루어 보아 아마 아무도 무겁게 받아들이지 않았을 것 같지만 어쨌거나 웨이는 화제를 돌렸다. "그래, 기왕 이렇게 된 거 학교 얘기를 하자! 너는 왜 미리내고에 들어가려고 한 거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