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03087> [현대판타지/육성]영웅서가 2 - 2 :: 1001

◆c9lNRrMzaQ

2021-09-11 01:18:23 - 2021-09-12 16:44:16

0 ◆c9lNRrMzaQ (uYGOgX1Fms)

2021-09-11 (파란날) 01:18:23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결국 아무리 중요한 것이 많다고 하더라도, 그 모든 것들의 가치가 목숨을 저울질할 만큼 중요하진 않은 법이다.

53 에이론주 (PsXEshOils)

2021-09-11 (파란날) 02:07:06

>>48 에이론: "신앙으로 장사하려면 이정도는 해야겠지."

종교가 열 개쯤 생기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제서야 에이론이 뭔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닫고 웨이에게 우리 교단은 우리 교단의 신만 믿어야 하는 거라고 열심히 설명해주겠네요

54 태식주 (yEgjBr5aRA)

2021-09-11 (파란날) 02:07:24

김태식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단골식당의 메뉴가 맛이 확 없어졌을 때의 반응은?」
단골이라면 맛이 아닌 그 장소에 있는 추억이나 사장님과의 인연 때문에 가는거다. 그냥 그러려니 하고 나온다.
이제와서 맛있는 걸 먹고 싶은 생각도 없고

2. 「다른 사람을 포기하고 자신만 구할 수 있다면?」
가능성이 있다면 모르지만 아예 없다면 아직 해야 할 일도 있고 책임져야 할 가족도 있으니 망설이지 않고 스스로를 구한다.

3. 「좋아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을 좋아한다는걸 안다면?」
내가 좋아해서 쟁취한 여자다. 다른 사람을 좋아할리가 없지

https://kr.shindanmaker.com/1079210

55 에이론주 (vfFCBEVv2o)

2021-09-11 (파란날) 02:08:20

오 태식이는 자존감이 넘치는 친구네요... 멋있어요.

56 예나주 (9CzI9iRRcU)

2021-09-11 (파란날) 02:08:53

>>54 역시 어른(?)

57 예나주 (9CzI9iRRcU)

2021-09-11 (파란날) 02:10:13

유연한 사고를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58 찬영주 (sVAW5jnnN6)

2021-09-11 (파란날) 02:10:40

>>47 유다 이스카리옷은 세례명으로 못쓰죠 성인이 아니니까요ㅋㄲㅋㅋ큐ㅠㅠㅠㅜㅜㅜ 열심당원 시몬하고 축일이 겹치는데 부모님께서 절망했을 때 일어나라고 타대오로 지으셨어요 유다타대오 성인은 천주교에서 공경받는 성인입니다! :D

>>49 포교 그만두면 좀 데면데면해질지도 모르겠네요 에이론은 어째서 포교가 통하지 않아요? 궁금한 것

59 태식주 (yEgjBr5aRA)

2021-09-11 (파란날) 02:11:43

희망 용기 기적 같은 걸 바라기엔 나이 좀 찾다고 부리는 허세

60 미하루 - 웨이 (RQWwwRgjh2)

2021-09-11 (파란날) 02:11:52

소녀, 이가사키 미하루는 여인이 물어본 관광객이냐 하는 질문에 웃지 않을수가 없었다. 관광을 몇년이나 할 마음을 먹고 비행기를 타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 하지만 처음 보는 이의 입장에서 소녀가 무엇을 위해 이곳에 왔는지 알 방법이 있을 리가 없다. 그렇기에 소녀는 그저 이렇게 운을 떼보이는 것이다.

 “아니요… 유학생이어요. 이번 해부터 다니게 되었어요. 신입생으로요. ”

굳이 초면인 사람 앞에서 본인의 소속 학교에 대해 언급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소녀는 이렇듯 의미가 선명하지 않아 바로 알기 어려운 말로 답변하게 되었다. 하기야 누가 이 몰골을 보고 의념각성자라던가, 헌터 아카데미에 지원하였다던가 추측할 수가 있을까? 의념각성자가 아니어도 일반 대학이나 고교에 유학올 수가 있기에 이정도로 넌지시 던지는 것 정도야 괜찮을 거라고 소녀는 생각하였다.

 “신한국은 처음인지라 지리가 아직 익숙하지 아니하여요. 그리고 어디서 왔나 하면 저는 나라 현에서 왔어요. ”

일본이라고 다 같은 일본이 아니기에 국가가 아닌 지역으로 자신의 출발점을 표현하고는, 소녀는 잔잔하게 다음 질문을 하려 말을 붙이려 하였다.

 “언니는 어디서 오시셨나요? 참… 실례되는 질문이라면 죄송하여요. 요사이 사람 이름만으로는 어디 출신이신지 가늠하기가 힘들어서요. 양해를 부탁드려도 괜찮겠지요. “

이름만 보고 국적을 판단하는 시대는 문이 열리며 저물었다. 이제는 이름이 아닌 거주지를 보고 국적을 판단해야 하는 시대가 열린 것이다. 그렇기에 소녀는 이 여인이 당연히 신한국 출신이라 생각하지 않았다. 물론 정말 신한국일 수도 있지만 아닐 가능성도 있으니, 그저 넌지시 질문을 던져보는 것이다.

61 찬영주 (sVAW5jnnN6)

2021-09-11 (파란날) 02:12:24

태식이 마지막 말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식이 어른이네요 어른스러운 캐릭터는 참 멋지죠

62 태호주 (Q7Kpb68I.k)

2021-09-11 (파란날) 02:12:49

>>45
제대로 마주... 제대로...
태호 : 화내지 말고 들어줘. 그러니까, 그거 내가 실수한 것 같거든? 아니.. 그게 그렇게 될 줄 몰랐지...미안하다 야.. 미안하다니까..

제대로 마주한걸까..?
>>46
태호의 컨셉은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흔한 친구!
이제 거기에 살짝 비글스러운 느낌을 섞은
>>51
태호 : 아니 그 바로 말하려고 했는데 분위기가 좀 심각한 것 같아서, 무슨 느낌인지 알지?
>>54
태식이 멋져..!
입학하고 서로 소개를 한 뒤에 일상에서 태식이를 만나면 어르신이라고 불러보고 싶다는 작은 소망이 있습니다.
그러면 혼나려나요?

63 에이론주 (nkmOIcLiQ6)

2021-09-11 (파란날) 02:12:58

>>58 믿을 이유가 없으니까요. 당장에 믿는다고 해서 이익이 있는 것도 아니고, 아직은 기댈 곳이 필요한 것도 아니니.
제 생각에 찬영이나 에이론은 직접적인 보상을 눈 앞에 보여줘야 거기에 그 대가를 지불한다는 느낌으로 신앙을 바칠 친구들처럼 보여서요.

64 아실주 (TfhVCfDHV2)

2021-09-11 (파란날) 02:13:32

태식이 1번부터 으-른 포쓰가 팍팍 넘치더니 3번 키야~! 최고다 최고!

>>58 큼큼~ ㅋㅋㅋㅋ 그렇지..부모님께서 절망하지 말라고..절망하지 않는 길만 걸을 거야~ 특별반도 들어왔고 그러니까. 암암. 그렇겠지. 천주교에서 공경이라. 이거 성당 다니는 지인에게 이것저것 물어볼게 생겼구만~🤔

65 웨이주 (mNm1xOzH3g)

2021-09-11 (파란날) 02:13:40

>>53
웨이: 그치만...
10명 믿으면...
좋은 일도 10배로 생기는 거 아냐?(...)

하루 만에 도믿맨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 1위에서 블랙리스트 1순위가 되어 버리는 웨이(18세)

66 미이주 (RQWwwRgjh2)

2021-09-11 (파란날) 02:14:27

>>54 역시 군필 남고생은 뭔가 다릅니다.

67 태식주 (yEgjBr5aRA)

2021-09-11 (파란날) 02:15:04

>>62
먼저 몇살인지 물어보고 내가 형이네? 말 놓는다? 하는 꼰대라 어른 취급 받는걸 당연하게 여김

68 웨이주 (mNm1xOzH3g)

2021-09-11 (파란날) 02:16:30

>>54
어른이구나... 3번 질문에서 감동...

69 에이론주 (VMh4huIMS6)

2021-09-11 (파란날) 02:18:30

>>62 제대로 마주한 거... 아닐까요..?

>>65
에이론: "종교라는 건 사랑과 비슷한 거야."
에이론: "네가 만약 10명의 애인을 만든다고 하면, 10명의 애인 덕에 10배로 행복해지긴 커녕 치정싸움에 골머리를 앓겠지."
에이론: "종교도 마찬가지야. 10개를 믿으면 오히려 화를 입을지도 몰라."

조곤조곤 말하며 은근히 자기 교단 외에는 다 믿지 말라며 속삭이는 에이론...

70 태호주 (Q7Kpb68I.k)

2021-09-11 (파란날) 02:18:55

>>65
10명 믿으면 좋은 일도 10배 ㅋㅋㅋㅋㅋ
웨이 귀여워 ㅋㅋㅋㅋㅋㅋ
>>67
태호 : 형은 좀 양심 없지 않아요?

태호주가 생각했던 어르신이라고 부르기 : 오버워치 '명예와 영광' 시네마틱 영상에서 라인하르트가 발데리히한테 무기 건네면서 지팡이 여기 있습니다 어르신~ 하는 장면같은 느낌

마침 둘 다 사용하는 무기가 검이니..
태식이는 장검이고 태호는 숏소드지만요! 심지어 칼보다는 몸으로 후려쳐가며 싸우는 스타일이지만!

71 태식주 (yEgjBr5aRA)

2021-09-11 (파란날) 02:19:21

다들 꼰대(예정)를 좋게 봐줘서 고맙

72 아실주 (f.XOIp86oI)

2021-09-11 (파란날) 02:19:53

아 망했다 갑자기 에이론이 철퇴로 머리 내려치면서 이 불경한 자가! 하는거 상상됨

73 태호주 (Q7Kpb68I.k)

2021-09-11 (파란날) 02:19:56

>>69
그런.. 그런가..?
하긴, 양심고백 했으면 제대로 마주한거겠죠?!

74 찬영주 (sVAW5jnnN6)

2021-09-11 (파란날) 02:19:56

>>62
찬영: 그래서 뒤늦게 폭탄을 터트린다고? 느낌이고 나발이고 실수든 어쨌든 니가 만든 결과야. 책임도 니가 져.

이렇게 말하곤 도와주러와요:D 오래 화 안내니까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용

>>63 오 찬영이랑 에이론이랑 진짜 비슷하네요 플러스로 찬영이는 신을 좀 강한 인격체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윈-윈 느낌으로 신앙을 지불하면 모를까 다른 인격체에게 자신을 맡기는 걸 안 좋아할 것 같고요. 에이론은 어떨까요?

75 태호주 (Q7Kpb68I.k)

2021-09-11 (파란날) 02:21:28

>>71
특별반의 맏형!!
태식이의 멋진 모습이 기대돼요!
>>7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잌ㅋㅋㅋㅋ 상상이 전염(?)됐자나욬ㅋㅋㅋㅋㅋㅋ

76 예나주 (9CzI9iRRcU)

2021-09-11 (파란날) 02:21:38

>>71 가끔씩 보일 것 같은 어른스러움!

77 찬영주 (sVAW5jnnN6)

2021-09-11 (파란날) 02:24:14

>>64 ㅋㅋㅋㅋㅋㅋ 찬영이는 이미 아버지의 죽음으로 절망을 했고, 지금 그걸 이겨내는 과정에 있어요! 나름 부모님의 선견지명이었던 거죠? 이제 친구도 생기고 성장도 하겠죠! 저도 야매라 잘은 모르는데 믿는다기보단 본받는다? 기도할 때 도움을 받는다?인가봐요 말 그대로 공경!

>>71 -꼰- 아저씨 좋아요. 특히 아내 순정파라 더 좋은 것...

78 에이론주 (peuym0Zi/I)

2021-09-11 (파란날) 02:24:53

>>72 ㅋㅋㅋㅋㅋㅋㄴㅋㅋㅋㅋㅋㅋㅋ
언젠가... 볼 수 있을지도..?

>>74 음 에이론이 신과 거래를 한 아유도 신이 자신에게 호의를 가지고 있고 그 호의를 내칠 필요가 없어서...였으니까...
아마 찬영이와 비슷한 느낌 아닐까 싶네요

79 아실주 (97AftS0YQI)

2021-09-11 (파란날) 02:27:40

>>71 그렇지만 꼰이라서 좋은 것이다!

>>77 친구도 생기고 성장도 하고~ 무럭무럭 자라서 네임드 헌터가 되는거지~ 오호, 그렇구만. 흥미롭네~ 나는 모태무교라 종교는 영 몰라서. 위키라도 찾아봐야하나~🤔

80 예나주 (9CzI9iRRcU)

2021-09-11 (파란날) 02:27:49

음..특성란은 따로 항목을 만드는게 좋으려나...

81 에이론주 (9vfuUgnbvE)

2021-09-11 (파란날) 02:29:10

그게 보기 편할 것 같긴 하네요

슬슬 답레를 잇고 잘 준비를 해야...

82 에이론 - 지한 (PCDNHrKcpU)

2021-09-11 (파란날) 03:01:41

" 아니면 보호소에 맡기는게 나을까. "

자신 역시 고양이를 키울 자신은 없었다. 책임감도 부족하고, 그럴 능력도 없고... 만약에 떠넘겼다면 그대로 받아들였겠지만, 그러진 않았으니.
저는 기르진 못 할 거라는 목소리에 "왜?" 라고 지나가듯이 물으며 고양이 젤리를 조물거리는 지한의 모습을 감상했다. 귀여운 광경...

" 몰랐어. "

담백한 사실 확인. 그리고 담백한 반응.
이게 담백한 이들의 대화인가. 오너도 에이론도 말도 안 되는 소리를 속으로 하고는

" 귀여운데. 스스로에게 너무 자신이 없는 거 아닐까. "

그리고 당연히 고양이도 귀엽고. 뒷말을 덧붙인 지훈이 속눈썹이 팔랑거리는 것을 신기하다는 듯이 쳐다보았다.
보풀이 발톱에 걸려 조심조심 떼어내려고 하는 모습이 우습고, 또 귀여워서, 에이론은 입꼬리만 올린채로 흐뭇하게 바라볼 뿐이었다.

" 그런 귀여운 행동을 하면서 부인하는 건 너무하다 생각해. "

소리를 내어 웃진 않았지만, 가볍게 눈웃음을 지으며 지한을 바라보는 그는 어째서인지 꽤나 즐거워 보였다.

83 정수주 (hw.IGyo/Sw)

2021-09-11 (파란날) 07:10:31

갱신합니다

84 미이주 (RQWwwRgjh2)

2021-09-11 (파란날) 07:54:23

85 정수주 (hw.IGyo/Sw)

2021-09-11 (파란날) 08:01:35

>>84 시러요 강력한 하루 보낼거에오

86 미이주 (RQWwwRgjh2)

2021-09-11 (파란날) 08:13:10

>>85 아무튼 새 아침이 밝았으니 기상하셔야 합니다.

87 정수주 (hw.IGyo/Sw)

2021-09-11 (파란날) 08:19:49

>>86 조금만 더 잘게오

88 태호주 (Q7Kpb68I.k)

2021-09-11 (파란날) 08:30:08

엄마 5분만요

89 정수주 (hw.IGyo/Sw)

2021-09-11 (파란날) 08:35:20

힝 일어나야지
태호주 미이주 안녕하세오

90 미이주 (RQWwwRgjh2)

2021-09-11 (파란날) 08:36:10

저는 마망이 아닙니다.

91 미이주 (RQWwwRgjh2)

2021-09-11 (파란날) 08:37:37

정수주 태호주 안녕하세요. 좋은 아침입니다.

92 태호주 (Q7Kpb68I.k)

2021-09-11 (파란날) 08:42:25

굿모닝 마이 뉴 프렌즈

93 정수주 (hw.IGyo/Sw)

2021-09-11 (파란날) 08:43:26

아침부터 이런말 하긴 좀 그렇지만요

일상구합니다

94 태호주 (Q7Kpb68I.k)

2021-09-11 (파란날) 08:45:57

>>93
좋다 그 일상 받아들이지(?)
아직 입학 전이라 서로 면식이 없으려나요? 어떤 식으로 만나야하지!

95 정수주 (hw.IGyo/Sw)

2021-09-11 (파란날) 08:48:21

>>94
학교 특별반 교실을 둘러보다가 마주쳤다고 해도 괜찮지 않으려나요!

96 미이주 (RQWwwRgjh2)

2021-09-11 (파란날) 08:49:35

(아무튼 뉴 프렌즈들의 일상을 흥미롭게 관찰하는중)

97 태호주 (Q7Kpb68I.k)

2021-09-11 (파란날) 08:49:47

>>95
좋아요! 선레 써올게요!

98 정수주 (hw.IGyo/Sw)

2021-09-11 (파란날) 08:52:25

>>97
부탁드릴게요

99 미이주 (RQWwwRgjh2)

2021-09-11 (파란날) 08:57:18

(이것은 내일 아침에 쓸 기상짤이다)

100 태호 - 특별반 교실 (Q7Kpb68I.k)

2021-09-11 (파란날) 09:04:45

미리내 고등학교의 특별반.
이왕이면 특별반 보다는 좀 멋진 이름으로 불러줬으면 하는 마음이지만, 호칭은 적당히 알아들을 수 있으면 그만이겠지. 중요한건 내실이고 미리내고의 내실은 명불허전이니까 헌터로서 성장할 나에게 이 이상의 장소는 없을거다.

" 면학이구만. 면학. "

중학교 때도 공부에 전력으로 힘써본 적은 없는데.. 그래도 헌터로서 배워야 하는 부분이라면 게이트 관련 학문보다야 훨씬 흥미가 생기려나

아직은 아무도 없는 특별반의 교실. 몇일 뒤면 이 곳에서 새로운 친구들을 소개받고, 같이 교육을 받으며 성장하겠지.
아무래도 아무나 들어올 수 있는 반이 아닌만큼 새로 만나게 될 친구들이 기대되는건 당연한 이치다.

지금은 그런 것보다 중요한 게 있지만

" 여기인가... "

특별반 교실에 들어와 이리저리 훑어보던 태호가 멈춰선 곳은 창가 옆 맨 뒷자리.
손에 든 가방을 그 자리에 내려놓으려다가 허공에서 굳은 채 내려놓지 못하고 있는 모습은 주변에서 보기에 이상해 보이겠지만..

" 이곳이 주인공의 자리..! "

하고있는 생각은 그보다 더 이상한 것이었다.

101 ◆c9lNRrMzaQ (uYGOgX1Fms)

2021-09-11 (파란날) 09:06:26

어장 개장 3일차.
총 17개의 시트가 들어왔습니다.
이정도면 우리 어장 머기업임

102 태호주 (Q7Kpb68I.k)

2021-09-11 (파란날) 09:07:24

하이 헬로 굿모닝 캡틴

103 미이주 (RQWwwRgjh2)

2021-09-11 (파란날) 09:07:38

시트는 많이 들어올수록 다양한 면으로 진행할 수 있기에 좋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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