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03087> [현대판타지/육성]영웅서가 2 - 2 :: 1001

◆c9lNRrMzaQ

2021-09-11 01:18:23 - 2021-09-12 16:44:16

0 ◆c9lNRrMzaQ (uYGOgX1Fms)

2021-09-11 (파란날) 01:18:23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결국 아무리 중요한 것이 많다고 하더라도, 그 모든 것들의 가치가 목숨을 저울질할 만큼 중요하진 않은 법이다.

1 찬영주 (sVAW5jnnN6)

2021-09-11 (파란날) 01:36:49

와 새어장!

2 예나주 (9CzI9iRRcU)

2021-09-11 (파란날) 01:37:04

다음 링크 남길 생각을 미처못했다...!

3 라임주 (q5V0pIcS0Y)

2021-09-11 (파란날) 01:37:05

첫 1은 제꺼야!

4 미이주 (RQWwwRgjh2)

2021-09-11 (파란날) 01:37:42

5 에이론주 (znh3fND4ns)

2021-09-11 (파란날) 01:37:42

>>999 그래도 찬영이보고 열심히 포교할 것 같지만요
아마 표정도 하나 안 바뀌고

새 어장이네요

6 라임주 (q5V0pIcS0Y)

2021-09-11 (파란날) 01:38:27

>>2 상냥한 예나주! 하지만 우리 어장은 항상 위에 떠있으니까요!

situplay>1596301087>997 무뚝뚝하고 진지하게 놀리면.. 아무리 멘탈이 강해도 울 것 같은데요 ㅋㅋㅋㅋㅋㅋ!!

7 태호주 (Q7Kpb68I.k)

2021-09-11 (파란날) 01:38:28

새 어장!

8 예나주 (9CzI9iRRcU)

2021-09-11 (파란날) 01:39:51

1. 「다른 사람을 포기하고 자신만 구할 수 있다면?」
"그런것이 의미같은게 있다고 생각하나요...!"
2. 「자신이 아무리 노력해도 의미없음을 안다면?」
(자조적인 미소를 짓는다)
3. 「자신이 잘못됐다는 걸 인정하는 걸로 편해진다면?」
"그런건 진작에 자각했어요. 이상한 질문을 하시네요."
https://kr.shindanmaker.com/1079210
질문이 너무 악의적이지않나?!

9 예나주 (9CzI9iRRcU)

2021-09-11 (파란날) 01:40:14

>>6 그건 그렇지만 예의상이라는게 있으니까!

10 찬영주 (sVAW5jnnN6)

2021-09-11 (파란날) 01:40:24

>>3 하하!!! 1은 제꺼에요!!!

>>5 진짜요...? 둘의 자강두천 보고싶어요 안사요, 아 내가 성당 다녀서;, 계속 그러고 싶어...?를 반복하는 정찬영과 꿋꿋하게 포교하는 에이론

11 태호주 (Q7Kpb68I.k)

2021-09-11 (파란날) 01:41:56

>>8
예나가 불쌍해..
질문 하는 사람이 못됐네!

12 에이론주 (QqZlRyBQsg)

2021-09-11 (파란날) 01:41:58

>>6 울면 달래주면서 다음부터는 상냥하게 웃으며 놀리기로 마음먹는 딥러닝 AI 에이론을 볼 수 있습니다

>>8 예나 질문 하나하나가...
나중에 예나가 정말 스스로를 희생해서도 어쩌지 못 할 상황이 오면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해지네요

13 찬영주 (sVAW5jnnN6)

2021-09-11 (파란날) 01:42:06

>>8 예나야....... 난 오늘 진단요정을 죽였다 이유는 타당하다 내 조카에게 악의적인 질문만 했기 때문이다

14 웨이-미하루 (mNm1xOzH3g)

2021-09-11 (파란날) 01:42:45

천만에. 아이스크림과 휘핑크림이 한데 섞여 엉겨붙은 수저로 시리얼을 건져 올리며 웨이는 웃었다. 문득 시선이 소녀의 가지런히 정돈된 차림새에 가 닿았다. 문득 신 한국에 도착한 지 얼마 안 됐을 때, 언어는커녕 뭐 하나 주문하는 법도 생소해서 애먹었던 기억이 떠올랐다. 그때의 일은 지금도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일단 그건 제쳐 놓고, 소녀의 그 제법 우아한 용태를 보며 웨이는 무심하게 도시 사람이구나, 카페에 익숙하겠구나-하는 생각을 했다.

그러나 그 생각에 너무 집중해서, 게다가 동시에 웨이 또한 눈앞의 소녀가 비행기나 배, 혹은 그에 준하는 장거리 운송 수단에 몸을 싣고 이곳까지 흘러들어 왔으리라고는 전혀 생각하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혹시 이곳이 이 근방에서 유명한 카페냐고 묻는 질문에는 눈을 크게 뜨지 않을 수 없었다.

“처음 와 봐? 관광객이야?”

어디서 왔어? 본의 아니게 꼭 이 지역 토박이처럼 연달아 질문하고 만 웨이였다. 하지만 소녀는 신 한국을 삶의 터전으로 삼아 살고 있는 대다수의 사람들과는 어딘가 다른 분위기를 띠고 있으면서 타 지역에서 온 사람 같은 말투로 이야기했다, 따라서 딱히 틀린 말을 한 것은 아니라고 웨이는 생각했다. 유리잔 밖에 맺혀 있던 물방울이 표면을 타고 바닥을 향해 미끄러졌다.

15 라임주 (q5V0pIcS0Y)

2021-09-11 (파란날) 01:43:03

날짜가 바뀌어서 진단도 바뀌었네요!
예나 질문의 주제가 너무 무겁다....

16 미이주 (RQWwwRgjh2)

2021-09-11 (파란날) 01:43:11

진단요정사냥 #가보자고

17 웨이주 (mNm1xOzH3g)

2021-09-11 (파란날) 01:43:15

그새 어장이 종료됐네, 대단한 화력...

18 예나주 (9CzI9iRRcU)

2021-09-11 (파란날) 01:43:48

>>12 첫번째 질문의 악의성은 예나의 과거사를 생각해보면 알 수 있따

19 웨이주 (mNm1xOzH3g)

2021-09-11 (파란날) 01:44:10

>>8
예나의 질문이 너무하다...(먼 산...)

20 라임주 (q5V0pIcS0Y)

2021-09-11 (파란날) 01:44:17

>>12 윽... 더 킹받는데요!!!
암튼 재밌을 것 같은 일상입니다!!

21 에이론주 (Yo76qtT4u2)

2021-09-11 (파란날) 01:44:36

>>10
에이론: "사라는게 아니라, 잠시 이야기만 나누면 돼."
에이론: "괜찮아. 종교는 바꾸면 되지."
에이론: "네가 나랑 이야기해줄 때까지 계속 이럴 거야."

꿋꿋하게 계속 찬영이를 꼬시는 에이론

22 에이론주 (Yo76qtT4u2)

2021-09-11 (파란날) 01:45:40

>>18 앗......
>>20 그럼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23 찬영주 (sVAW5jnnN6)

2021-09-11 (파란날) 01:47:13

>>21 와 에이론 진짜... 진짜 대단하고 끈기있다... 정찬영 성격상 화 안내는 상대한텐 화 못내서 2시간 동안 잡혀서 듣고있을 것 같아요 자강두천이 아니라 사람을 낚는 어부 에이론과 물고기 정찬영인듯

24 예나주 (9CzI9iRRcU)

2021-09-11 (파란날) 01:48:20

>>21 좋게 말하면 끈기있고 상대방에겐 귀찮을 수도 있을 것 같은!

25 태호주 (Q7Kpb68I.k)

2021-09-11 (파란날) 01:48:21

전도왕 에이론이 되는 것인가..!

26 라임주 (q5V0pIcS0Y)

2021-09-11 (파란날) 01:48:43

라임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자신의 실수로 약속에 늦어버리게 된다면?」 
미안하다고 사과해야죠 뭐...?

2. 「싫어하는 사람이 자신에게 부정적인 짓을 하면?」 
"진짜 죽여버릴 거야..." 하면서 이를 으득으득 갈아요.

3. 「다른 사람을 포기하고 자신만 구할 수 있다면?」
다른 사람을 구하기 위해서 자신을 포기해야만 한다는 이야기는 없었으니까, 그 사람도 구하려고 애써봅니다!

#shindanmaker #당캐질
https://kr.shindanmaker.com/1079210

이번 진단은 간단하군요!

27 에이론주 (Yo76qtT4u2)

2021-09-11 (파란날) 01:49:06

>>23 몇번 톡톡 미끼를 던져보다가 찬영이가 속내가 여려서 밀어붙이는 것에 약하다는 생각이 들면 두시간이고 세시간이고 저러다가 결국 함께 성당 가는 엔딩일 듯 하네요(?)
성당가서 투머치토커의 2시간짜리 포교를 들어야 하다니 찬영이 미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8 라임주 (q5V0pIcS0Y)

2021-09-11 (파란날) 01:51:45

윽 벌써 두시네요. 저는 이만 가볼게요!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다들 굿밤굿밤 낮에 또 봐요!

29 에이론주 (Yo76qtT4u2)

2021-09-11 (파란날) 01:52:06

>>24 아마 사람에 따라 방식이 다르겠지만요
찬영이나 예나에게는 저런 식으로 밀어붙이며 다가가는 방식을, 친화력이 좋은 친구에게는 시간을 들여 천천히 친해짐과 함께 끌어들이는 방식을... 이런 식아로요.

>>25 전도왕을 노리고 있습니다.

>>26 라임이는 둘 다 살고자 하는군요...
진짜 죽여버릴거야 하는 라임이도 궁금하네요

30 에이론주 (Yo76qtT4u2)

2021-09-11 (파란날) 01:52:29

안녕히 주무세요 라임주
저도 슬슬 자야 하는데...

31 찬영주 (sVAW5jnnN6)

2021-09-11 (파란날) 01:53:59

진짜 라임이 은근 속내가 강한 것 같아요

>>27 ㅇㄴㅋㅋㅋㅋㅋㅋ 미끼 덥썩 물어서 파닥파닥 끌려다니는 정찬영... 3시간 후에 잔뜩 늙어서 나올듯; 웃긴 여담인데 정찬영 어릴 때 빼곤 성당 가본 적 없어요 두시간 추가ㅋㅋㅋㅋㅋ인가요? 진짜 투머치토커고 귀엽네요

32 태호주 (Q7Kpb68I.k)

2021-09-11 (파란날) 01:54:23

한태호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오래 전에 헤어진 사람을 우연히 다시 만난다면?」 

별 일 없이 그냥 친분이 있던 사람이라면 뛰어가서 이게 누구야! 하면서 열렬하게 아는 척 할 것 같네요.

2. 「자신이 잘못됐다는 걸 인정하는 걸로 편해진다면?」 

'아니 근데 리얼' 로 시작해서 결국 내가 틀렸을 수도 있겠지만 진짜로 틀렸다는 건 아니고 그 중간 어디엔가 우리의 타협점이 있을 것이라는 내용의 변명을 합니다.

3. 「중대한 실수를 저질렀지만 아직 아무도 모른다면?」

모른 척 합니다.

#shindanmaker #당캐질
https://kr.shindanmaker.com/1079210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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