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02091>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62 :: 1001

◆gFlXRVWxzA

2021-09-10 02:48:22 - 2021-09-15 01:04:59

0 ◆gFlXRVWxzA (qAPn0iWZe6)

2021-09-10 (불탄다..!) 02:48:22

주의사항
※최대 12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recent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422/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716 ◆gFlXRVWxzA (i8doTTPr0U)

2021-09-14 (FIRE!) 20:12:36

동양풍이 아니라면 안되는거에용!!(쓸데없이 까다로움

717 강건주 (ihySyPrrLA)

2021-09-14 (FIRE!) 20:13:00


호잇

718 ◆gFlXRVWxzA (i8doTTPr0U)

2021-09-14 (FIRE!) 20:13:04

홍홍홍 그래두 고마어용! 저거는 예전에 플레이리스트를 들어봐서 멜론으로도 듣는 노래가 꽤 있는것

719 ◆gFlXRVWxzA (i8doTTPr0U)

2021-09-14 (FIRE!) 20:13:36

>>717 또누야샤 어쩔 수 없는거겟죵...홍...

720 ◆gFlXRVWxzA (i8doTTPr0U)

2021-09-14 (FIRE!) 20:14:42

제가 까먹을 수가 있으니까 진행레스 쓰실 때 저번 최종 진행 레스도 같이 들고와주세용!

721 강건주 (ihySyPrrLA)

2021-09-14 (FIRE!) 20:16:43


그럼 란마 !

722 강건주 (ihySyPrrLA)

2021-09-14 (FIRE!) 20:17:17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94069

마지막 진행 어장인 것

723 ◆gFlXRVWxzA (i8doTTPr0U)

2021-09-14 (FIRE!) 20:17:44

>>721 삐빅 동영상 재생 불가!

724 선영주 (W/vWAEOJnQ)

2021-09-14 (FIRE!) 20:19:08

길길길(gillgillgill)

725 미사하란 (QdUP3v7RL.)

2021-09-14 (FIRE!) 20:20:04

정산은 안해도 되죵?

726 강건주 (ihySyPrrLA)

2021-09-14 (FIRE!) 20:21:24


전 이걸 들으면서 하겠어용

727 ◆gFlXRVWxzA (i8doTTPr0U)

2021-09-14 (FIRE!) 20:22:45

>>725 정산은 안하셔두 돼용!

요즘 머선 일 있나용??

728 강건주 (ihySyPrrLA)

2021-09-14 (FIRE!) 20:25:06

맞아용 바빠 보이시는 것

729 미사하란 (QdUP3v7RL.)

2021-09-14 (FIRE!) 20:25:10

개강이용

730 강건주 (ihySyPrrLA)

2021-09-14 (FIRE!) 20:26:43

개강하네 ;

731 경의주 (qMyQn1LNns)

2021-09-14 (FIRE!) 20:27:10

개강은.. 어쩔 수 없지...

732 미사하란 (QdUP3v7RL.)

2021-09-14 (FIRE!) 20:27:55

내 올바른 수면패턴 돌려놔라 개강놈아,,,,,,,!!

733 ◆gFlXRVWxzA (i8doTTPr0U)

2021-09-14 (FIRE!) 20:29:08

(공포

734 미사하란 (QdUP3v7RL.)

2021-09-14 (FIRE!) 20:30:00

"아니 어찌."

코딱지를 파네. 내 앞에서? 나는 이렇게 예의를 지켜주는데?

"어찌 그리 나오실 수 있습니까!"

신의 없는 거지 놈. 하지만 어떻게 할지는 대책이 섰다. 하지만 그저 침착히 웃으면서 돌아간다면....분명 의심받을 터이다. 뭐가 되었든 간에 흑심을 품었다고 의심받는다.

고기가 질기면 먹기 힘들지 않는가? 의심물을 쭉 빼 놔야 고기가 연해질 것이다. 그녀는 크게 당혹스러운 척을 하며 따지고 든다.

내가 말이야 어! 너네들 구한다고 어!!

#막막 진상고객처럼 따지는 연기를 해용!

735 강건 (ihySyPrrLA)

2021-09-14 (FIRE!) 20:30:02

>>761
"우리 한마문은 투마계의 일파다. 투마계가 무엇인지 아느냐?"

역사와 관련된 것은 스킵하실 수도, 그냥 들으실 수도 있습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창피하게도 잘은 모릅니다."

투마라는 것은 일종의 역할인 것이 아닐가
투마는 싸움을 담당하고 다른 마가 붙은 계들은 각각 정치나 경제 같은 것을 담당하는 그런 ...

# 스킵도 나쁘지 않지만 세계관 떡밥이 궁금해용 !

736 강건주 (ihySyPrrLA)

2021-09-14 (FIRE!) 20:30:17

개강도 막을 수 없는 하란주의 정시 올리기

737 ◆gFlXRVWxzA (i8doTTPr0U)

2021-09-14 (FIRE!) 20:30:26

왤케 렉이 걸리지

738 미사하란 (QdUP3v7RL.)

2021-09-14 (FIRE!) 20:32:11

정각신공으로 돈을 벌고 싶어용... 돈많은 꿀직업을 가져서 상판만 할래용..

739 경의 (qMyQn1LNns)

2021-09-14 (FIRE!) 20:32:49

이전 진행 >>756 >>764

" 저는 경시대의 일원이고, 이단심문청과의 업무 협조에 파견되려면 대주님의 허락이 있어야 하니 대주님이 책임자이신것은 당연한 이치가 아니겠습니까! 하하하! "

아 당연하죠! 혼자 다 먹으면 체합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선 오고 가는 콩 한쪽(?)에 정이 싹트는법이거늘!

" 그, 제가 이단심문청과의 원활한 업무 협조를 위해 본가에 돌아가 약간의 준비를 하고자 하는데.. "

라고 말하지만 본가에 돌아가서는 수련을 할 생각이다.
이단놈들은 무서운 놈들이고, 사촌이랑 같이 일 하는데.. 모자란 모습을 보이면 나중에 아버지에게 좋은 소리는 못들을테니까

#아 ㅋㅋ 대주님 책임자란은 걱정마시구 잠깐 집가서 수련 좀 하고 와도 될까요?

740 류호 (Nm.SSYnqi.)

2021-09-14 (FIRE!) 20:37:17

일단 내공을 가르쳐주기 보다는 외공을 가르치면서 여기에 집중하도록 하는게 좋을 것 같다.

내공이 중요한 요소긴 하지만 아무나 가지기는 힘들테고.

무엇보다 어떻게보면 외공이 자신이 강해진다는 실감을 실시간으로 느끼게 해주니까.

류호는 사람들에게 가르칠 방향을 정한 후 촌장에게 말한다.

"준비가 되는대로 바로 훈련을 시작하도록 하죠. 너무 기다리게 했으니."

#

741 ◆gFlXRVWxzA (i8doTTPr0U)

2021-09-14 (FIRE!) 20:38:45

>>734
거지는 익숙한 일인듯 여상치 않게 반응을 합니다.

그는 평범한 위생관념을 지닌 사람이 보았을 때 아주 더럽고 끔찍한 짓들을 아무렇지 않게 저지르며 하란의 말을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고 있습니다.

>>735
스킵을 스킵합니다.

"본디 교국의 무술을 가르치는 학관들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투마계."
"말 그대로 鬪를 위하여 무술을 익히고 펼치는 계통이지. 전투에 특화되어 있으면서 가장 많은 숫자의 학관이 있었다. 그만큼 무관들도 많이 배출해냈지. 가까이에서 싸우거나 멀리서 싸우거나 투마계는 교국을 지키는 가장 날카로운 첨병 중 하나이자 천마군의 중추역할을 할 부관들의 요람이었다."

"환마계."
"이들은 무술 그 자체보다는 무공과 스스로의 머리를 함께 사용해 진법을 펼치고, 적들을 곤란하게 만드는데에 큰 역할을 해온 자들이다. 온갖 신비한 진법과 비술들이 만들어졌다가 스러졌으며 한 때 역대 교주들께서 장로를 뽑을 때에는 항상 환마계의 인물들도 포함시킬 정도였지."

"광마계."
"교국의 학관들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삼십육장로들. 그들이 천마신을 따라 승천한 뒤 교국의 교육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광마의 족적을 따르고자 하는 이들이 모여 만들어낸 학파다. 쉽게 표현하면 미친 놈들이고 정중하게 표현하면 고행을 하는 수도승들이라 할 수 있지."

간략하게나마 강건은 교국의 무술 학관들의 역사를 알게 됩니다!
그런데 강건은 한 가지 의문을 가지게 됩니다.

왜 자신은 이걸 처음 듣는 것일까요?

742 모용중원 (uFaCpunMYg)

2021-09-14 (FIRE!) 20:39:35

#가문에서 빈둥대봅니다.

743 강건 (ihySyPrrLA)

2021-09-14 (FIRE!) 20:40:53

"……스승님. 제자가 질문을 해도 괜찮겠습니까 ?"

슬쩍 눈치를 보다가 말을 한다.

"저는 입마관이라는 교국의 교육 기관에서 교육을 받았는데 전부 처음 듣는 내용입니다."

아무리 그래도 이런 걸 몰랐을리가 없다.

"스승님이 계시던때와 뭔가 달라진 것이 아닐까 하는데 ..."

# 무슨일이지 !

744 경의주 (qMyQn1LNns)

2021-09-14 (FIRE!) 20:42:21

교육과정 개편이 있던건가?

745 ◆gFlXRVWxzA (i8doTTPr0U)

2021-09-14 (FIRE!) 20:42:32

>>739 이전진행...링크가....???



본래라면 불가능한 일이지만.

"물론! 물론이지! 하하하하! 자네같은 부하를 둔 나는 참 행복한 사람일세! 그렇지 않은가!"

가능해졌습니다!

>>740
"모아오기만 하면 준비는 끝납니다!"

사람들을 곧 촌장이 모아오고 수십명의 장정들이 삐뚤빼뚤하게 정렬합니다.

746 경의주 (qMyQn1LNns)

2021-09-14 (FIRE!) 20:43:17

...!!!!
나는.. 바보인가...?

747 미사하란 (QdUP3v7RL.)

2021-09-14 (FIRE!) 20:44:21

"익...이익...!"

하란이는 자기 혼자 씩씩대다가 천막을 박차고 나와버린다. 아마도 천막 앞을 누군가 지키고 있다면 보았겠지.

전원을 내린 것처럼, 순식간에 무감히 돌아오는 그녀의 표정을 말이다.

그리고 다시 스위치 온. 웃는 표정으로. 아까 다리 밑에서 밥을 먹던 친구들을 다시 찾아간다.

#걔네들 다시 찾아가용!

748 강건주 (ihySyPrrLA)

2021-09-14 (FIRE!) 20:45:16

스승님이 오래전 사람이니 교육 과정 바뀐듯 ;

749 미사하란 (QdUP3v7RL.)

2021-09-14 (FIRE!) 20:45:50

아 스승님 이거 언젯적 교재에용;;

750 ◆gFlXRVWxzA (i8doTTPr0U)

2021-09-14 (FIRE!) 20:46:09

>>742
중원이는 제 기억으로는 그 가문의 영향이 미치지 않는 거 마을에서 요괴를 때려잡으러 가지 않았었나용?

>>743
"입마관?"

스승의 눈이 동그래집니다.

"네가 입마관을 나왔단 말이냐?"

다행히 옛날부터 입마관은 있었나보군요.

"허어...학관들이 사라지고 입마관으로 들어갔다는 말이지....허어...."

스승, 단목청덕이 무언가를 골똘히 생각하더니 옳다꾸나! 하며 손뼉을 칩니다.

"그 빌어먹을 년이 제 스승을 죽이고 사형을 유폐시킨거로도 모자라, 교국 무학의 맥도 끊어버렸구나!"

쉽게 이해해보자면, 입마관은 서울대같은 국립대이고 학관은 연고대 같은 사립대학이며 국립대인 입마관을 제외하고 모든 대학들이 사라진 상황입니다.

751 류호 (Nm.SSYnqi.)

2021-09-14 (FIRE!) 20:46:54

"후우.."

미리 촌장에게 들었지만 이 사람들도 고르고 골라서 왔다고 해도 이 정도 숫자인가...

사실 내공을 가르칠 생각은 처음부터 없었지만 이렇게까지 사람이 몰릴 줄은 몰랐다.

"안녕하십니까, 소인의 이름은 류호, 지금인 이 마을에 머물고 있는 떠돌이 무인이옵니다."

"앞으로 잘부탁드립니다."

류호는 포권을 하고 정중하게 인사를 하면서 이 장정들 중에 특히 몸이 좋은 사람 몇명을 찾아본다

#

752 ◆gFlXRVWxzA (i8doTTPr0U)

2021-09-14 (FIRE!) 20:47:09

>>747 커여워....?



다시 찾아갑니다!

거지들은 구걸을 하는건지 팔자좋게 누워 자는 것인지 모를 오묘한 자세로 하란을 맞이합니다.

"머선 일이슈?"

753 경의 (qMyQn1LNns)

2021-09-14 (FIRE!) 20:48:14

" 하하하, 저야말로 대주님 같은 호쾌하신 분 아래에서 일할 수 있으니 행운아가 아니겠습니까! 믿고 맡겨주셨으니 그 이단놈을 확실히 색출해내고 돌아오겠습니다! "

그렇다. 역시 세상이 돌아가는 이치란 기름치ㄹ인 것이다.

자, 그럼 집으로 가볼까! 얏호 조기퇴근 조기퇴근.
조기퇴근 했다고 빈둥대면서 놀 수는 없지만.. 일단 집에 들어가도 아버지 눈에 띄면 안좋은 소리부터 들을 테니까 바로 수련장으로 가볼까.
집에 가자마자 수련장에서 수련하면 하인들이 조기퇴근 했다고 전해도 크게 혼나거나 하진 않겠지...

#집의 수련장으로 직행합니다!

754 모용중원 (uFaCpunMYg)

2021-09-14 (FIRE!) 20:48:38

"내 이름은 모용중원. 모용 가의 직계이자 북천독수라 할세. "

중원은 이번에는 제대로 들릴 법한 목소리로 높혀 말했다.

"늦지 않았다면. 그 요괴에 대한 정보를 주게나. 그 요괴."
# 내가 죽여줄테니.

755 강건 (ihySyPrrLA)

2021-09-14 (FIRE!) 20:48:47

"지금은 교인들이 입마관을 통하여 성적을 받아내고 무관이 되고 있습니다."

교국 무학의 맥도 끊어버리다니 2장로님은 대체 ...

"제가 태어나기도 전의 일들이 이렇게나 많을지는 몰랐습니다."

정말 신기한 일이다.

"그러니 저희 한마문은 싸움을 위한 문파인 것이군요."

# 신기 !

756 강건주 (ihySyPrrLA)

2021-09-14 (FIRE!) 20:49:23

>>749 100년 전 ?
소수마녀가 천마신교를 엄청나게 바꿔 놓은 것

757 미사하란 (QdUP3v7RL.)

2021-09-14 (FIRE!) 20:49:24

"별건 아니고."

방긋방긋!

"오늘 식사 뭐 드셨어요? 든든히 드셨나요?"

클로징 멘트를 날리는 것이다.

#향낭 향기 터뜨리면서 말걸어봐용 얘 내가 사주는 밥이 맛있단다.

758 ◆gFlXRVWxzA (i8doTTPr0U)

2021-09-14 (FIRE!) 20:49:50

>>751
다들 박수갈채로 류호의 말에 응하거나 성급하게 절을 하려고 합니다.

불행히도 정말로 몇 명은 절을 해버렸기에 류호는 조금 난처했지만 어쨌든 웃음을 잃지 않은 채로 장정들을 쳐다봅니다.
외모가 외모인지라 류호의 시선이 향할 때 마다 사람들은 움찔거리며 시선을 피합니다.

...

그 중, 류호의 눈에 딱 한 사람이 들어옵니다.
키는 간신히 5척 반이 되지 않는 정도지만 어깨가 넓고 몸통이 두꺼운 어린 남성입니다.
나이는 12~13살 정도 되어보입니다.

759 ◆gFlXRVWxzA (i8doTTPr0U)

2021-09-14 (FIRE!) 20:53:33

>>753
기괴하게 뒤틀린 소나무들과 돌, 그리고 모래 바닥이 인상적인 천산경가의 수련장에 들어섭니다.

다행히도 아무도 자리에 없습니다.

>>754
중원이 이름을 밝히자 사람들이 입을 다뭅니다.

?

서로 눈치를 보다가 한 사람이 험험 하고는 헛기침을 합니다.

"우리가 그 말을 믿을 수 있소?"

>>755
"본래는 학관에서 훌륭한 자들 또한 천거를 받아 등용되고는 하였거늘..."

스승은 쯧쯧하고 혀를 찹니다.

"그렇다. 우리 한마문은 투마계 중에서도 가장 위에 있던 학관 중 하나이자 교국에서도 한 손에 꼽히는 명문이니라."

>>757
"뭐...."

거지들은 싹싹 비워버린 나무 바가지를 쳐다봅니다.

"언제나와 같이 개꿀꿀이죽을 먹었지 뭐요."

검댕이 잔뜩 묻고 누런 이빨을 내보이며 거지들이 씨익 웃습니다.

760 ◆gFlXRVWxzA (i8doTTPr0U)

2021-09-14 (FIRE!) 20:53:48

『 느려 』

761 경의 (qMyQn1LNns)

2021-09-14 (FIRE!) 20:54:52

" 그럼 수련을 시작해볼까.. "

기이잉- 철컥.
수련 매크로 프로세스 가동 시작

System All Clear

#육비검법 수련!

762 강건 (ihySyPrrLA)

2021-09-14 (FIRE!) 20:55:15

"오 ... 저는 뒤에서 한 손에 꼽히는 신분이었는데 ..."

뭐라고 해야할까 ... 신기하다.
성아한테도 말해주고 싶다.

# 가르침을 받아용 !

763 류호 (Nm.SSYnqi.)

2021-09-14 (FIRE!) 20:55:38

"자자, 절은 하지 말아주시고 일단 오늘 소인이 여러분을 부른 이유는 다름 아님 몸을 어떻게 단련시키는 가에 대해서 가르치려고 왔습니다."

류호는 자신의 팔뚝을 보이고 주먹을 꽉쥐며 말한다.

"확실히 오랜 세월 노동을 통해 얻은 근력도 도움이 되겠지만, 체계적인 훈련은 아직 받아보지 못했을터."

"이 상태로 아무 훈련을 하지 않으면 지금 이 상태로 제자리 걸음만 할 뿐일겁니다."

"하지만 지금은 소인이 있습니다."

류호는 자신 나름대로 미소를 보이며 말한다.

"만약 소인의 말 대로 그리고 행동을 따라하고, 시간을 들인다면....여러분은 확실히 강해질 수 있습니다."

"우선...거기에 있는 소협! 소인의 앞으로 와주실 수 있겠습니까!"

#눈에 띄인 소년을 자신의 앞으로 부른다

764 미사하란 (QdUP3v7RL.)

2021-09-14 (FIRE!) 20:56:50

"저런."

그녀도 그 마음을 안다. 꼭 앎과 공감을 같이 할 필요는 없지만...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되지.

"괜찮으시다면 국밥이라도 한 그릇씩 드시겠어요?"

"그래도 백도 무림의 동도들인데, 매일 그런 것만 드신다 하니 마냥 넘기기 힘들어서..."

#으아악 여우가 꼬리친다!!

765 강건주 (ihySyPrrLA)

2021-09-14 (FIRE!) 20:57:44

거지 사이의 용여우

766 ◆gFlXRVWxzA (i8doTTPr0U)

2021-09-14 (FIRE!) 20:58:29

>>761
크아아아악

10%

>>762
"그럼 지금부터 우리 한마문의 무공을 전수하겠다. 우선....네 녀석의 심법부터 조금 손을 봐야겠구나."

【 흑왕심결 】을 【 한마신공 】으로 바꾸시겠습니까?

흑왕심결의 모든 효과는 한마신공에 이전되지 않으므로 주의 바랍니다.

>>763
"예, 예!"

소년이 우렁차게 소리치며 앞으로 나옵니다.

다들 의문에 가득찬 얼굴로 둘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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