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02073> [해리포터] 동화학원³ -31. 안녕! 클레오파트라! :: 1001

이름 없음

2021-09-09 19:58:49 - 2021-09-22 00:51:04

0 이름 없음 (sP7qvpV63U)

2021-09-09 (거의 끝나감) 19:58:49

1. 참치 상황극판의 설정을 따릅니다.

2. AT는 금지! 발견 즉시, 캡틴은 해당 시트 자를 겁니다.

3. 5일 미접속시, 동결. 7일 미접속 시 시트 하차입니다.

4. 이벤트 시간은 금~일 저녁 8:00시부터 입니다.(가끔 매일 진행도 있어요)(?)

5. 본 스레의 수위는 17금입니다.

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99%ED%99%94%ED%95%99%EC%9B%90%C2%B3

7.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404/recent

8.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59332/recent

9. 퀘스트(제한, 주의사항 확인 필수): https://www.evernote.com/shard/s662/sh/409d36f0-d625-4fa8-8df0-9df4bb9aee95/030cc87ff6ca3c1a1cd392b6299bf69c

10. 웹박수: https://forms.gle/mss4JWR9VV2ZFqe16


세상에서 제일가는 포테이토칩!
세상에서 제일 가는 재앙맛 칩!

1 아성주 (1BJLBGXvgM)

2021-09-09 (거의 끝나감) 20:04:39

안녕! 클레오파트라! 세상에서 제일가는 포테이토칩!

2 ◆Zu8zCKp2XA (QG5CUrcXSY)

2021-09-10 (불탄다..!) 20:47:01

그리고 끌올!

3 펠리체주 (bdyUZgWjqs)

2021-09-10 (불탄다..!) 20:47:17

찰떡아이스는 처음부터 두개 아니었어...?!

4 펠리체주 (bdyUZgWjqs)

2021-09-10 (불탄다..!) 20:47:54

재앙맛 칩 ㅋㅋㅋㅋㅋㅋ 한번 먹어보고 싶긴 하다잉

5 단태(땃쥐)주 (5MU2adZ0es)

2021-09-10 (불탄다..!) 20:48:05

뭐라고...? 오늘 첼주의 볼맛이 돼지갈비맛이라구? 그럼 더 먹어야지 ((쫩쫩쫩))

6 발렌(벨)주🔨 (VlKYqaAVbg)

2021-09-10 (불탄다..!) 20:48:10

이렇게 세대차이가 드러나게 되네요..😊

7 펠리체주 (bdyUZgWjqs)

2021-09-10 (불탄다..!) 20:52:11

>>55 갸아악 돼지갈비맛인거지 진짜가 아니라구~~ (먹혀버림)(?)

8 ◆Zu8zCKp2XA (QG5CUrcXSY)

2021-09-10 (불탄다..!) 20:55:26

원래 3개였어요.. :3


저, 저 그렇게 세대 차이가 심하게 나지는 않아요...!!! 3-2-3-2-3-2 이랬나... 지금 모양에서 좀 더 큰 3개 짜리 먹어봤답니다.. :3 3명일 때 나눠먹기 딱 좋던 아이스크림... :3

9 ◆Zu8zCKp2XA (QG5CUrcXSY)

2021-09-10 (불탄다..!) 20:56:00

재앙맛 칩 맛보면 SAN치 핀치!

10 ◆Zu8zCKp2XA (QG5CUrcXSY)

2021-09-10 (불탄다..!) 20:58:20

제갈윤 우승까지(1/5)

11 펠리체주 (bdyUZgWjqs)

2021-09-10 (불탄다..!) 21:08:47

꺼무위키 검색해보니까.... 찰떡아이스 86년도에 첫 출시였던데.... 캡틴...?

12 단태(땃쥐)주 (5MU2adZ0es)

2021-09-10 (불탄다..!) 21:10:09

((캡틴의 세대가.....))

13 ◆Zu8zCKp2XA (QG5CUrcXSY)

2021-09-10 (불탄다..!) 21:10:58

situplay>1596291090>998 펠리체 - 어둠의 마법 방어술

' 그렇게까지 무거워질 필요 있나? '

쥰페이가 웃었습니다. 곧이어, 펠리체의 지팡이가 내려오는 방향을 향해, 묶인 밧줄을 갖다댔습니다.

' 오예! 풀렸다! '

쥰페이가 풀려났다!

' 그렇다고 계속 어두워질 필요가 있어? 우린 학생인데? '

그리고 그가 지팡이를 쥐었습니다.

' 릭튬셈프라! '

.dice 1 2. = 2
마츠모토 쥰페이(2/5)
쥰페이 우승까지(1/5)

14 ◆Zu8zCKp2XA (QG5CUrcXSY)

2021-09-10 (불탄다..!) 21:11:37

?:D

아니예요..! 저 아직 20대예요...!(다급)

15 ◆Zu8zCKp2XA (QG5CUrcXSY)

2021-09-10 (불탄다..!) 21:13:26

근데 제가 제 세대에서 보기 힘든 걸 많이 겪긴 했어요:P


동갑끼리도 세대차이 느껴본 사람이 저랍니다.... :3

16 발렌타인 C. 언더테이커 (VlKYqaAVbg)

2021-09-10 (불탄다..!) 21:20:45

>>0

"자네 뭔가 착각하고 있군 그래."

그는 의미심장한 미소에 답한다. "패밀리어는 아무리 따르지 않는다 해도 한번 선택한 이상 반려입세. 소중히 여기지 않으면 동물를 방치하고 학대하는 몰상식한 사람으로 몰리네만.." 하고는 지팡이가 손을 벗어나자 뒤로 비틀 물러난다. 손이 얼얼하다. 손가락을 까딱이자 지팡이가 날아오고 그는 다시 지팡이를 쥔다.

"스투페파이."

.dice 1 2. = 2

17 펠리체 (bdyUZgWjqs)

2021-09-10 (불탄다..!) 21:24:16

>>0

밟히고도 입은 살아선 주절주절 떠들어대는게 어찌나 짜증나던지. 그녀의 마법을 이용해 구속을 풀어내는 걸 보고 선뜻 쥰페이에게서 물러섰다. 물러서는 김에 날아온 마법도 피하고. 밟으러 올 때와 마찬가지로 사뿐사뿐 물러나 지팡이를 까딱거렸다.

"무슨 소린지 모르겠네요. 누가 어두워지라고 하던가요? 무거워지라고 했어요? 저는 주제도 모르고 기어오르는 벌레를 잡으려고 한 것 뿐이에요. 옛부터 분위기 파악도 못하는 멍청이에겐 매가 약이더군요."

어디 하나 부러뜨리면 조용해지던데. 라며 그녀의 눈이 쥰페이의 목 부근을 스쳐간다. 그랬다간 당장 제압 당할테니 관두기로 하고, 지팡이를 다시 휘둘렀다.

"섹튬셈프라."

악의 없이, 감정도 없이, 지팡이의 궤적이 목으로 날아갔다.

.dice 1 2. = 1

18 ◆Zu8zCKp2XA (QG5CUrcXSY)

2021-09-10 (불탄다..!) 21:29:04

.dice 1 100. = 69-60이상:D

19 ◆Zu8zCKp2XA (QG5CUrcXSY)

2021-09-10 (불탄다..!) 21:38:06

((((눈물))))

20 아성-마법 수업 (T45tJpkch6)

2021-09-10 (불탄다..!) 21:38:56

[아성/마법]

>>0

아성은 지팡이와 여러 어렵고 두꺼운 책들을 책상 위에 꺼내 놓고 언제들어도 무거운 책들을 가방에 넣고 강의실로 향했다.
책가방을 메느라 어깨가 빠질 것 같지만 손으로 들고가는 것보단 100배 나으니 어쩔 수 없다.
책을 들기 위해 마법을 쓰려고 해도 중요한 프린트나 노트 종이들이 떨어질 수 있고 또한 강의실로 가는 내내 마법에 집중해야하기 때문에 차라리 이것이 낫다.

강의실로 들어간 후 책과 필기구를 차례차례 꺼내놓고 마지막으로 지팡이를 꺼내들었다.

'수업 들을 준비 됐다!'

월요일을 좋아하는 어딘가의 스펀지처럼 준비됐다 준비됐어를 생각하며 수업에 임한다.

21 ◆Zu8zCKp2XA (QG5CUrcXSY)

2021-09-10 (불탄다..!) 21:47:48

>>17 펠리체

' 프로테고 막시마 '

에반스 교수가 재빠르게 당신과 쥰페이의 앞을 가로막았습니다.

' 여, 여기까지.. 하세요.... '

그리고 그는 당신을 바라봤습니다.

' 펠리체 학생. 저주를 계속 난사하는 건, 좋은.. 행동이 아닙니다. .... 어둠의 마법사와, 다를 바가 없어요... 같은 학생에게 그러면 안 됩니다... 기숙사 점수 5점 차감하겠습니다. '

항의할 건가요? 받아들일 건가요?

22 ◆Zu8zCKp2XA (QG5CUrcXSY)

2021-09-10 (불탄다..!) 21:48:30

앗주 어서와요!

아... 양식이 조금 달라용:3! 이번만, 받을게요!

23 ◆Zu8zCKp2XA (QG5CUrcXSY)

2021-09-10 (불탄다..!) 21:51:54

>>20 아성 - 마법

' 얏호! 다들 좋은 시간 보내고 있었니?! '

포트키로 들어온 건지, 건이 허공에 일그러지듯 나타났습니다. 그는 들고 있던 물건을 품에 갈무리했습니다.

' 오늘은! 변신 마법을 배워볼까?! 참고로 말하자면, 아직 스스로를 다른 생물로 변신하는 걸 시도하는 학생이 없을 거라고 믿어. 다시 못 돌아오게 되면..... 어떻게 해줄 수 없거든. '

건이 씩 웃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쥐 한 마리와 고블린 잔 하나를 꺼냈습니다.

' 자, 여기에 쥐는 몇 마리? '

퀴즈인가봅니다.

24 아성-마법 수업 (T45tJpkch6)

2021-09-10 (불탄다..!) 22:04:34

>>0

"두마리요!"

첫번째, 변신마법을 배워본다. 변신마법은 한 물체를 다른 물체로 변신시키는 마법이다.
두번째, 쥐가 몇마리일까? 아무리봐도 저건 한마리다. 정말 한마리가 정답이라면 이렇게 쉬운 문제를 낼리가 없다.
세번째, 고블린 잔. 아성은 고블린 잔을 보고 무엇이든 안에 넣으면 두배로 불리는 마법의 항아리를 생각해내었다. 만약 저것이 그것처럼 무엇이든 넣으면 두배로 불리는 물체이든 아니면 저것을 쥐로 변신시키든 어쨌든 두마리가 완성된다.

25 펠리체 (bdyUZgWjqs)

2021-09-10 (불탄다..!) 22:10:21

>>0

"......"

그녀는 대뜸 끼어든 에반스 교수를 지그시 응시했다. 여기까지 하라며, 이런 저런 말들을 하는 것들도 가만히 들었다. 주눅들거나 되려 화를 내거나 하지도 않고 당당하게 서 있다가 점수 차감까지 나오자 그때서야 입을 열었다.

"이건 실전을 대비한 실습 아니었나요, 교수님? 애초에 저주는 쓰지 말라는 룰도 없었을텐데요. 거기다 고작 절단 저주 두번 가지고 어둠의 마법사와 다를바 없다고까지 하시니 저로서는 부당하다고 느껴지는데, 이거 제가 이상한건가요?"

또박또박 나오는 말들은 지극히 차분했고 이성적이었다. 언성을 높이는 일도 없었다. 처음부터 제한을 두는 말이 없었으니 저주를 난사하든 뭘 하든 상관없었을터다. 그걸 이제와 지적하는 것이야말로 그러면 안 되는 거 아니냐고, 그녀는 말하고 있었다.

"본인이 시키신 실습 막을 행동력이 있으시면, 습격 때나 좀 나서주세요. 저희가 금지된 저주에 맞아 구를 때 교수님은 뭘 하셨나요 대체?"

다소 무례한 태도로 말을 마친 그녀는 지팡이를 집어넣고 더 하실 말씀 있냐는 듯 에반스 교수를 바라보았다.

26 발렌(벨)주 (VlKYqaAVbg)

2021-09-10 (불탄다..!) 22:12:20

어머나 첼이..😳

27 ◆Zu8zCKp2XA (QG5CUrcXSY)

2021-09-10 (불탄다..!) 22:13:25

>>24 아성 - 마법

' 땡! 한 마리! 지금 한 마리잖니? '

건이 까르르 웃으며 말했습니다.

' 계속 한 마리일 거야. 오늘은 계속 이 쥐와 고블릿잔을 바꿀 거거든! '

명랑한 목소리로 말하던 건은 지팡이를 휘둘렀습니다. 쥐가 고븣릿 잔으로, 고블릿 잔이 쥐로 바뀌었습니다.

' 주문은 간단해, 베라 베르토. 참고로 제미니오로 늘리면 엄청 늘어나지만! 기숙사 점수 차감은 못 막아준단다! '

28 ◆Zu8zCKp2XA (QG5CUrcXSY)

2021-09-10 (불탄다..!) 22:13:43

오호 첼이... :3

29 ◆Zu8zCKp2XA (QG5CUrcXSY)

2021-09-10 (불탄다..!) 22:14:38

잠시만....

약 좀 먹고 올게요...!!!!

왜 머리가 아프지...

30 ◆Zu8zCKp2XA (QG5CUrcXSY)

2021-09-10 (불탄다..!) 22:16:48

첼이랑 벨이 ㅂㅏㄴ응 먹고 어ㅏ서 드릴게요! 아 약 어디있지 진짜

31 펠리체 (bdyUZgWjqs)

2021-09-10 (불탄다..!) 22:18:36

>>26 >>28 첼 : >:3 (난 잘못 업숴!)(당당!)

갑자기 머리가 왜 아플까 ㅠㅠ 캡틴 다녀와~~

32 아성-마법 수업 (T45tJpkch6)

2021-09-10 (불탄다..!) 22:19:17

>>0

"이런"

아성은 아쉬운듯 짧게 탄식을 내뱉었다. 아무래도 너무 깊이 생각한 모양이었다.

"베라 베르토"

건 선생님의 말대로 지팡이를 휘둘러 쥐를 고블린 잔으로 고블린 잔을 쥐로 바꾸었다.
제미니오로 쥐를 증식시켜볼까도 생각했지만 뒷 수습이 곤란할 것 같아 포기한다.

33 ◆Zu8zCKp2XA (QG5CUrcXSY)

2021-09-10 (불탄다..!) 22:19:34

아까부터 아프긴 햌ㅅ는데 참을 만 해서 그냥 뒀더니 더 심해졓네요ㅠ 일단 약 먹었어요!

첼주 60이상, 이하 중에 골라보셔요!

34 펠리체 (bdyUZgWjqs)

2021-09-10 (불탄다..!) 22:21:55

캡틴...참을만 할때 참으면 안된다구.... ;ㅅ;
음.... 60 이하로..?

35 ◆Zu8zCKp2XA (QG5CUrcXSY)

2021-09-10 (불탄다..!) 22:24:52

.dice 1 100. = 90-60이하 이유를 말해줘요

36 펠리체 (bdyUZgWjqs)

2021-09-10 (불탄다..!) 22:26:13

((샷건)) 아 좋은 기회였는데! 아!!!

37 ◆Zu8zCKp2XA (QG5CUrcXSY)

2021-09-10 (불탄다..!) 22:26:27

오늘 제 다이스 왜이리 높은 수만...(흐릿)

저녁 먹고 밤이 되어가니까 나아지지 않을까 했는데 핑 돌았...(흐릿) 아까 아프기 시작할 때 무시히지 말았아야 했나봐요:3

38 발렌(벨)주 (VlKYqaAVbg)

2021-09-10 (불탄다..!) 22:27:59

캡틴 너무 무리하지 마셔요. 건강이 제일 중요하고, 참을만 할때 참아야지 하면 더 병난다구요...😭

39 펠리체 (bdyUZgWjqs)

2021-09-10 (불탄다..!) 22:29:04

이제 아프기 시작할 때 얼른 약 먹자. 참지 말구. 무리하지 않기로 약속했잖아 그치...?

40 ◆Zu8zCKp2XA (QG5CUrcXSY)

2021-09-10 (불탄다..!) 22:29:36

>>17 발렌타인 - 어둠의 마법 방어술

' 아하하핫, 그렇네. '

잠시간, 눈을 동그랗게 뜨고 발렌타인을 보던 윤이 너털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 나중에, 좀... 괜찮아지면 패밀리어에 대해서 배워야 할까 봐. '

윤은 희미하게 웃다가 발렌타인의 공격을 프로테고로 막았습니다.

' 나도, 좀 더 제대로 해야겠어. 디핀도! '

.dice 1 2. = 1

제갈 윤(1/5)
제갈윤 우승까지 (1/5)

41 ◆Zu8zCKp2XA (QG5CUrcXSY)

2021-09-10 (불탄다..!) 22:30:09

무리, 무리는 아니예요...!!! 약 먹었으니까 이제 진짜 괜찮아요..!!!

42 ◆Zu8zCKp2XA (QG5CUrcXSY)

2021-09-10 (불탄다..!) 22:33:01

>>32 아성 - 마법

' 응! 그렇게 하는 거란다! '

건은 당신과 학생들 사이를 지나가면서 고블릿 잔으로 바뀐 쥐를 다시 원래대로 되돌렸습니다.

' 한 번 더, 해볼래? '

//다음턴 부터는 .dice 1 2. 다이스식을 써주세요 앗주!

43 ◆Zu8zCKp2XA (QG5CUrcXSY)

2021-09-10 (불탄다..!) 22:33:20

제갈 윤 우승까지 (2/5)

44 단태(땃쥐)주 (eWgr2XIQlU)

2021-09-10 (불탄다..!) 22:42:05

((이불에 돌돌 말려서 팝콘을 씹어먹음))

45 ◆Zu8zCKp2XA (QG5CUrcXSY)

2021-09-10 (불탄다..!) 22:42:47

>>25 펠리체 - 어둠의 마법 방어술

에반스 교수는 할 말이 없다는 것처럼 고개를 가로저었습니다.

' 그, 그것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어요.. 미리 고지를 하지 않았으니.... 그러나, 펠리체 학생의 주문과... 날린 위치.. 그리고 아까 마츠모토 학생이, 막지 않았을 때 맞을 위치... 쥰페이 학생이 죽었을지도 모릅니다. '

에반스 교수는 계속, 당신이 주문을 날렸던 위치를 보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그는 슬픈 것처럼 눈썹을 끌어내렸습니다.

' 학생을, 아즈카반으로 보내는 건..... 또, 겪고 싶지 않아요.... '

46 ◆Zu8zCKp2XA (QG5CUrcXSY)

2021-09-10 (불탄다..!) 22:43:28

딴주 어서와요!(데굴데굴 굴리기)

으음... 이거 상태 심해지면 내일 쉬겠다고 말씀을 드려야할지도 모르겠네요....

47 발렌타인 C. 언더테이커 (VlKYqaAVbg)

2021-09-10 (불탄다..!) 22:49:53

>>0

당연한 사실이다. 인간보다 동물이 훨씬 낫다. 적어도 약육강식을 위해 살아가지 마법을 써서 숭고하지 못한 죽음을 만들거나 하지 않는다. 가문원 전체가 동물에겐 호의적인 이유도 그것이다. 얘네가 사람보다 낫다는 말에 진심이기 때문이다.

"아끼던 것을 잊거나 완벽히 같길 바라는 건 어려운 일이지. 다만 남겨진 자는 어떻게든 그 자리를 아물게 하네. 그리고 다시 무너지는 걸 숱하게 봐왔지. 대체품이 아니라 온전히 주변을 둘러보는 것부터 시작하는것도 나쁘진 않을 걸세. 그 자리를 다른 것으로 온전히 채워줄 사람은 존재하는 법이니."

나름의 격려를 보낸다. 지금껏 그는 소중한 것을 잃고 오열하는 사람을 위로하는 건 하지도 않았다. 가문 내부에서도 마찬가지다. 울고있는 유족에게 차 한잔을 대접하고 현실을 받아들일 시간을 주는게 그 나름의 배려였다. 그는 잠시 침묵한다. 디핀도에 베이자 피가 송골송골 맺힌다. 그는 가만히 피를 바라보다 지팡이를 겨눴다.

"맞으면 좀 아플 테니 잘 피할거라 믿네. 리덕토."

.dice 1 2. = 1

48 발렌(벨)주 (VlKYqaAVbg)

2021-09-10 (불탄다..!) 22:50:53

>>44 >>46 딴주 어서오세요!!((굴러가는 딴주에게 콜라를 주기 위해 달려요!!))
그리고 캡틴 너무 무리하지 않기여요?

역시 리덕토 마스터는 농담이 아닌 걸까요..😳

49 아성-마법 수업 (T45tJpkch6)

2021-09-10 (불탄다..!) 22:54:43

"베라 베르토"

첫번째는 우연히 성공한 것이든 아니면 아성의 옆에 멍청한 학생이 실수로 자신의 잔이 아닌 아성의 잔을 쥐로 만든 것이든 둘 중 하나었다.
마법을 성공했을 때 나는 그 특유의 묵직한 쾌감이 느껴지지 않았다.

그래도 한번 성공했으니 이제 두번, 세번도 성공할 수 있다.

다시한번 주문을 외치고 지팡이를 휘둘렀다.

.dice 1 2. = 1

"선생님, 베라 베르토 주문을 사람한테 쓰면 어떻게 되나요?"

재미난 장난이 떠오른 듯 했다.

50 단태(땃쥐)주 (eWgr2XIQlU)

2021-09-10 (불탄다..!) 22:55:55

?? 머 머야 갑자기 굴려졌.....! 으아아앟((떼굴떼굴 굴러감)) 아이고 사람살려!

캡틴은 몸 안좋으면 쉬는거야:(

51 ◆Zu8zCKp2XA (QG5CUrcXSY)

2021-09-10 (불탄다..!) 22:57:06

.dice 1 100. = 19-60이상

52 ◆Zu8zCKp2XA (QG5CUrcXSY)

2021-09-10 (불탄다..!) 22:58:32

일단! 진행은 가능하니.. 이벤트를 얼른 끝내구 쉬어야겠어요:P

53 아성주 (T45tJpkch6)

2021-09-10 (불탄다..!) 23:00:46

너무 무리하지 마요 캡 시간은 많으니까요.

54 ◆Zu8zCKp2XA (QG5CUrcXSY)

2021-09-10 (불탄다..!) 23:13:48

도저히 안되겠다.. 내일 마무리해도 될까요?

내일 원래 시험 이벤트 계획이었으니까... 그걸 모레로 미룰게요.

55 펠리체 (bdyUZgWjqs)

2021-09-10 (불탄다..!) 23:15:02

>>0

듣고 싶은 말은 단 하나도 나오지 않는 대답을 그녀가 귀담아 들을 리가 없었다. 그나마 예의를 차리던 시선에 그럴 줄 알았다는 기색이 스며든다. 그녀의 행동에 대한 지적과, 슬픈 듯한 말을 듣고서도 뭐 어쩌라고 식으로 어깨를 으쓱이기만 했다.

"그런 사태가 일어나지 않길 바라면, 처음부터 룰을 제대로 세워두셨어야죠. 나름대로 진지하게 임한 사람이 억울해지잖아요? 밀치기나 간지럼 주문 따위를 쓰는게 실전에서 무슨 도움이 된다고 그러는지."

그녀는 에반스 교수의 슬픔에 공감해줄 생각 따윈 없었으므로, 전혀 배려 없는 말들을 툭툭 내뱉었다. 점수 차감도 마음대로 하시라는 듯 말했다.

"5점이든 500점이든 내키는대로 깎으세요. 그깟 점수 딱히 쓸 일도 없으니까요. 아-무것도 알려주지 않고 해주지 않는 학교와 교수님들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 역시 티끌만큼도 없고 말이죠."

무례의 끝을 달리려는지 그녀는 다음 말을 기다리지 않고 휙 돌아 자리로 돌아가려 했다.

56 아성주 (T45tJpkch6)

2021-09-10 (불탄다..!) 23:15:37

수고했어요! 몸조리 잘해요!

57 펠리체주 (bdyUZgWjqs)

2021-09-10 (불탄다..!) 23:16:19

괜찮아 캡틴 얼른 쉬러가~~

58 발렌(벨)주 (VlKYqaAVbg)

2021-09-10 (불탄다..!) 23:17:21

캡틴 푹 쉬시고 모쪼록 내일은 컨디션이 최상이셨으면 해요..((꼬옥 안아요..))

59 ◆Zu8zCKp2XA (QG5CUrcXSY)

2021-09-10 (불탄다..!) 23:18:09

다들 감사하구.... 8ㅁ8.....

첼이 본격 에반스교수와 혐관....!(그거 아님)(첼주: 캡 나가

60 ◆Zu8zCKp2XA (QG5CUrcXSY)

2021-09-10 (불탄다..!) 23:18:59

아마 높은 확률로 햇볕에 오래 있어서 그럴 거예요....

제가 더위와 추위에 매우 취약한지라....(한여름에 3분만 나가있어도 더위먹고 골골댐)

61 펠리체주 (bdyUZgWjqs)

2021-09-10 (불탄다..!) 23:21:51

음? 혐관 ㅋㅋㅋㅋ 아니 혐관이라기보다 무시하는거지 말한대로 아무것도 안해주고 안 알려주니까 :3 에반스 교수만이 아니라 전 교수진과 학교도 포함이라구~~

62 펠리체주 (bdyUZgWjqs)

2021-09-10 (불탄다..!) 23:22:16

우리 물몸 캡틴...안쓰럽지만 귀여워...(?)

63 ◆Zu8zCKp2XA (QG5CUrcXSY)

2021-09-10 (불탄다..!) 23:25:19

내일도 수업이벤트가 연장된다는 것을 안내드리며....!!

제 답레 내일 올라갑니다... 이벤트 다 끝나고...ㅠ 저는 미리 가볼게요! 다들 잘자오!!!

64 펠리체주 (bdyUZgWjqs)

2021-09-10 (불탄다..!) 23:28:14

연장되면 에반스 교수님이나 더 갈궈볼까(이럼 안됨)

얼른 쉬러가 캡틴~~ 미리 잘 자! 이불 꼭 덮고 푹 자는거야~~

65 단태(땃쥐)주 (umkggSaAVY)

2021-09-11 (파란날) 00:01:34

앗 늦었지만 캡틴 푹 쉬는 것이다!

66 단태(땃쥐)주 (umkggSaAVY)

2021-09-11 (파란날) 00:42:26

주단태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오래 전에 헤어진 사람을 우연히 다시 만난다면?」
단태:애초에 우연히 만날 수 없는 사람이라는 전제가 있는데 그게 가능한 일일까? 생각해봐 달링. 보기와 다르게 나는 현실적인 사람이라서 그런 가정을 할 수가 없는걸.
단태:역으로 묻자. 너는 이 질문에 대답할 수 있어?

2. 「자신의 실수로 약속에 늦어버리게 된다면?」 
단태:만나자마자 사과부터 해야지. 내 실수로 늦어버렸으니까 사과하고 그 다음에 사정을 이야기해야하는 게...응? 상대가 원수 관계라면 어쩔거냐고?
단태:애초에 내가 그 사람을 봐야할 이유긴 없을텐데.

3. 「자신이 바라온 것이 눈 앞에서 파괴되어버린다면?」
단태:첫번째로 파괴시킨 상대가 누구인지 확인하고, 두번째로는 되갚아준다.

#shindanmaker #당캐질
https://kr.shindanmaker.com/1079210

오랜만에 구몬을 하니까 땃태가 되게 어색한데.

67 펠리체주 (oQDFIQLmPo)

2021-09-11 (파란날) 00:45:39

난 어색하다기보다 어장 초기 느낌이 살짝 드네~~ 역시 땃태, 라는 느낌? 근데 1번에 오래 전에 헤어진 사람이라는 건 죽은 사람을 가정한 건가...!?

68 발렌(뺩)주 (oxnN0aCqTs)

2021-09-11 (파란날) 00:55:42

어버버...커피를 너무 진하게 탔는지 잠이 안 오네요..😬 저는 땃태가 어색하기보단 첼주 말씀처럼 초기 느낌이 드네요.😊 되갚는다는 땃태..이리의 눈으로 바라보는 거겠죠?😳

69 펠리체주 (oQDFIQLmPo)

2021-09-11 (파란날) 01:01:47

>>68 벨주의 잠.. 사실 내가 먹었다구...! 벨주는 이제 못자! 히히히

70 단태(땃쥐)주 (umkggSaAVY)

2021-09-11 (파란날) 01:08:41

? 초기 분위기라면 그거 좋은건가?:0

>>67 오래전에 헤어진 사람이라는 전제면 땃태는 그쪽으로 생각할 게 뻔하니까:)

>>68 ((손바닥 콩)) 그런 느낌으로 말한건 아니지만 그런 느낌이기는 하겠는걸

71 단태(땃쥐)주 (umkggSaAVY)

2021-09-11 (파란날) 01:10:04

🙄 땃쥐가 생각하는 초기 땃태는 캐해석을 못한 느낌인데........대체 첼주랑 벨주에게 어장 초의 땃태는 무슨 분위기였던거야?((동공지진))

72 발렌(벨)주 (oxnN0aCqTs)

2021-09-11 (파란날) 01:17:25

>>69 네?! 아..안돼요! 제 잠!😭((첼주를 데굴데굴 굴려요!)) 제 잠 돌려주세요!!

>>70 이리뱀뱀 땃땃이 모먼트..너무 좋아요!🥰🥰🥰 어장 초기의 땃태는 지금과 같은 카리스마! 느물느물한 플러팅! 매력적인 미소! 치명적인 미소! 였답니다.🥰

73 단태(땃쥐)주 (umkggSaAVY)

2021-09-11 (파란날) 01:18:48

>>72 이..이이이....😬 나는 벨 특유의 치명적인 퇴폐가 참 좋아!((볼빨묵))

74 펠리체주 (oQDFIQLmPo)

2021-09-11 (파란날) 01:21:51

>>71 뭔가 숨기는게 분명한데 그게 플러팅에 가려져 보일락말락한게 매력이었지! 지금은 순간순간 야성미가 뿜뿜해서 쪼아!

>>72 (데굴데굴 굴러감) 아이이 안대 이미 내몸에 흡수해버려써~~ 못돌려줘 도라가~~

75 발렌(벨)주 (oxnN0aCqTs)

2021-09-11 (파란날) 02:09:55

>>73 꺄아악! 퇴폐라뇨!! 가당치도 않아요!😭((음쪼쪼로 맞서요!))

>>74 이이이..😬 돌려주세요~ 돌려주세요~😭((데굴데굴데굴!))

76 펠리체주 (oQDFIQLmPo)

2021-09-11 (파란날) 02:21:14

>>75 ((구름을 즐기는 중)) 히히 벨주의 꿀잠 맛있었다구~~

77 발렌(벨)주 (oxnN0aCqTs)

2021-09-11 (파란날) 02:23:34

>>76 치사해요!😬 하지만 첼주께서 제 잠을 드셨으니 일찍 푹 주무시겠죠?😊((꼬옥 안아요!))

78 펠리체주 (oQDFIQLmPo)

2021-09-11 (파란날) 02:31:43

>>77 앗 날 재우려면 그정도 잠으로는 부족하다구 >:3 (그릉그릉) 모처럼 주말이니까 달려볼까 하고 있었지롱

79 발렌(벨)주 (oxnN0aCqTs)

2021-09-11 (파란날) 02:39:43

>>78 네?😳 첼주는 에너지 드링크셨어요!((아니에요)) 주말이니까...봐..드릴게요! 그렇지만 너무 무리하지 않기여요. 약속?

80 펠리체주 (oQDFIQLmPo)

2021-09-11 (파란날) 02:47:01

>>79 에너지 드링크 ㅋㅋㅋㅋ 날개 달고 날아가면 되나..? ㅋㅋㅋ 응응 달린다고 해도 해뜨는거 보고 그러진 않을려구 했어 그러니까 약속~~ (하는 척 하며 볼냠)(냐미!)

81 발렌(벨)주 (oxnN0aCqTs)

2021-09-11 (파란날) 02:52:26

>>80 펠리체가 날개를 달아줘요..?😳 약속했어요...앗!! 제 볼!! +3<0ㅁ0()
<○ㅁ○() 눈뜨고..볼 먹혔어요..?! 이이이!!!!😬😬

82 펠리체주 (oQDFIQLmPo)

2021-09-11 (파란날) 02:59:56

>>81 우히히 벨주가 놀란 사이 반대쪽 볼도 먹어버린다! (볼냠 2트)(냠냐미!) 벨주의 잠과 양볼을 모두 먹었으니 기운찬 주말밤을 보낼 수 있겠군~~

83 펠리체주 (oQDFIQLmPo)

2021-09-11 (파란날) 03:08:39



모두 평일 보내느라 고생했구, 좋은 밤 보내자. 그리고 편안한 주말 맞이하길.

84 발렌(벨)주 (oxnN0aCqTs)

2021-09-11 (파란날) 03:09:30

첼주도 평일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부디 좋은 밤 되시고 행복한 주말 되시길 바라요.😊 그렇지만 양 볼을 먹은건 용서 못해요..이이이..😬

85 ◆Zu8zCKp2XA (KTZXCuLpdY)

2021-09-11 (파란날) 03:17:12

왜... 저는 자다가 깼죠....?!(당황)

86 ◆Zu8zCKp2XA (KTZXCuLpdY)

2021-09-11 (파란날) 03:22:41

일단 깬 김에....

-진행은 수업 이어서!
-일요일은 제에가 조금 시간을 앞당길게요! 7시로!

situplay>1596291090>926 여기는 중요공지!

situplay>1596291090>938 미니이벤트를 위한 투표!
현재..
옥춘당 1표
한과 1표
입니다,:)

87 발렌(벨)주 (oxnN0aCqTs)

2021-09-11 (파란날) 03:28:47

캡틴..다시 푹 주무셔야 해요..((이불을 덮고 도담도담을 해드려요!))

88 ◆Zu8zCKp2XA (KTZXCuLpdY)

2021-09-11 (파란날) 03:33:21

너무..너무 정신이 말똥해여..... (말똥말똥)

자..야겠네요...!! 으어억 저는 잘 수 있읍니다...! 약 안 먹고도.....!!!!!! 그럼 다시 자러 가볼게요!

89 ◆Zu8zCKp2XA (KTZXCuLpdY)

2021-09-11 (파란날) 03:36:52

벨주도 어서 주무셔요!

90 단태(땃쥐)주 (umkggSaAVY)

2021-09-11 (파란날) 05:18:14

((자다가 깬 시체)) 일단....>>86에 답....땃태는 양갱을 좋아한다....

((드르렁))

91 ◆Zu8zCKp2XA (VC8YUUWVck)

2021-09-11 (파란날) 09:54:12

옥춘당 양갱, 한과 1표..

딴주 외 자다 깨신....88

92 단태(땃쥐)주 (umkggSaAVY)

2021-09-11 (파란날) 10:36:18

사실 저기 있는 모든 걸 다 좋아하는 땃태기는 한데 꼽으라면 역시 양갱이지 해서:)
그러게 나는 저 새벽에 왜 깼을까....요즘 꿈을 미친듯이 꾸는데 그것 때문인가:(

아무튼 캡틴 오늘 하루도 화이팅!

93 ◆Zu8zCKp2XA (llLTMhQbmo)

2021-09-11 (파란날) 10:50:56

딴주....88888 악몽이라면 안 꾸시길 바라요...8888

94 단태(땃쥐)주 (umkggSaAVY)

2021-09-11 (파란날) 10:57:12

악몽과 스펙타클함이 섞였으면 그 꿈은 호러스릴러인가(?) 🙄 괜찮을거야 아마 메이비...

95 ◆Zu8zCKp2XA (llLTMhQbmo)

2021-09-11 (파란날) 10:57:43

888888888888(남 일 같지 않음)(뽀다다다담)

96 단태(땃쥐)주 (umkggSaAVY)

2021-09-11 (파란날) 12:57:31

>>95 ((캡틴의 볼을 쮸아아압))

97 ◆Zu8zCKp2XA (llLTMhQbmo)

2021-09-11 (파란날) 12:59:55

악!!!( 날림 )

98 ◆Zu8zCKp2XA (llLTMhQbmo)

2021-09-11 (파란날) 13:00:27

(((쮸압 당하는 캡틴이예요!)))

99 펠리체주 (oQDFIQLmPo)

2021-09-11 (파란날) 14:59:15

갱신해~~

100 ◆Zu8zCKp2XA (llLTMhQbmo)

2021-09-11 (파란날) 15:00:23

>>47 발렌타인

' 응, 그러네. 위로 고마워. 내가 슬퍼해야 할 입장일까, 싶긴 하지만. '

윤이 말하며 쓰게 웃었습니다.

' 백설이 정체가... 탈이었잖아..? '

가끔 그 사실이 무섭다고 덧붙여 말한 그는 자신의 옷 소매가 리덕토로 인해, 완전히 가루가 된 것을 가만히 응시했습니다. 백정이 놀란 건지, 중심을 잃은 건지 날개를 퍼덕였습니다.

' .... 항복! '

그는 두 손을 들어올리며 말했습니다. 방글방글 웃더니, 발렌타인 머리 위의 백정을 가리켰습니다.

' 그 새가 꽤나 놀란 거 같아서. 그리고 역시, 현궁 대표는 못 이기겠네. '

당신의 승리입니다.

101 ◆Zu8zCKp2XA (llLTMhQbmo)

2021-09-11 (파란날) 15:00:38

첼주 어서와요!!

102 펠리체주 (oQDFIQLmPo)

2021-09-11 (파란날) 15:06:10

안녕 캡틴~~ 날이 참 좋은 주말이네~~

103 아성주 (dXjSXAymsY)

2021-09-11 (파란날) 15:30:48

등장! 좋은 날이에요!

104 ◆Zu8zCKp2XA (llLTMhQbmo)

2021-09-11 (파란날) 15:32:55

앗주 어서와요!

미묘하게 바빠서 진행레스를 못 쓰고 있어요88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오88

105 ◆Zu8zCKp2XA (llLTMhQbmo)

2021-09-11 (파란날) 16:18:04

>>49 아성 - 마법

' ? 아무 일도 안 일어나지? '

건은 고개를 갸우뚱 기울이며 말했습니다.

' 베라 베르토는 쥐만 바꿀 수 있는 거야- 사람에게 써보려구? 내가 해 봤는데 절대 안 바뀐단다! '

그가 명랑한 목소리로 말하곤 씩 웃었습니다.

' 방금 전에도 말했지만, 변신 주문을 사람에게 쓰면 절대 안 돼. 돌이킬 수 없는 일이 벌어지거든. 예를 들면, 너희 선배 중 한 명이 변신 주문으로 장난쳤다가 니플러로 변했었어. 그리고 원래대로 돌아가지 못하고 학교 앞 숲에서 지금까지 있단다! 어찌나 완벽하게 변했던지, 마법부에서 와도 풀리지가 않고 시간이 그대로 지나버려서 지금까지 보호하고 있지. '

건의 충격적인 말에 순간 학생들이 조용해졌습니다.

' 거짓말이죠....? '
' 아니, 진짜야. 내가 거짓말 한 거 봤니? '

106 ◆Zu8zCKp2XA (llLTMhQbmo)

2021-09-11 (파란날) 16:29:19

>>55 펠리체 - 어둠의 마법 방어술

에반스 교수는 그저, 딱 한 마디 말했습니다.

' 아무것도 안 알려주는 게 아니라... 못 알려주는 거예요. '

그렇죠, 다이스가 말하지 말라고 했으니까요! 앗, 제4의 벽을 넘은 적은 없습니다. 괴전파의 말은 무시하는 게 상책입니다.

' ... 자리로 돌아가세요. '

107 발렌(벨)주 (x9KadhKCHg)

2021-09-11 (파란날) 16:52:08

갱신해요..어브브..피곤해서 커피를 샀는데 이렇게 생명수가 될 줄이야..😭 백정이가 놀랐나요..😳 벨은 좀 씁쓸할 것 같네요..역시 어쩔수 없구나 싶을 것 같아요. 더 노력해야겠단 생각도 하겠고요.😂 반응레스 써와도..괜찮겠죠?

108 ◆Zu8zCKp2XA (llLTMhQbmo)

2021-09-11 (파란날) 16:56:25

>>107 네네! 수업 종료라고 하기 전까지는 반응레스 써주세요!!!

109 ◆Zu8zCKp2XA (llLTMhQbmo)

2021-09-11 (파란날) 16:56:33

그리고 벨주 어서와여!

110 펠리체 (oQDFIQLmPo)

2021-09-11 (파란날) 17:11:58

>>0

돌아가라고 하지 않아도 멋대로 가버릴 생각이었다. 그래도 할 말은 해야겠는지, 힐끗 보며 말한다.

"오해를 해명하지 않는 것도 잘못이에요. 학교 측에서 못 알려주는 거라고 해도, 아무것도 모르는 쪽은 안 알려주는 거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어요."

성큼 자리로 돌아간 그녀는 제 물건을 챙겨 교실을 나가려 했다. 오늘 수업이 이것 뿐이라면 더 있을 이유가 없으니까.

111 펠리체주 (oQDFIQLmPo)

2021-09-11 (파란날) 17:12:37

어째...네가지가 저세상 갔네....?

쫀오후쫀오후~~

112 ◆Zu8zCKp2XA (llLTMhQbmo)

2021-09-11 (파란날) 17:14:11

첼주 어서와요!

식당 도착!!! 이고 첼이는 곧 마지막이고.... 1시간 뒤에 올게요!:D 다들 맛저하세요! 초밥초밥!XD

113 펠리체주 (oQDFIQLmPo)

2021-09-11 (파란날) 17:17:17

다녀와~~ 캡틴 맛저해~~

114 발렌타인 C. 언더테이커 (doPfEKbrAo)

2021-09-11 (파란날) 17:36:38

>>0

"당연히 슬퍼해도 되네만. 탈임을 깨닫기 전엔 믿고 애정을 주던 자가 아닌가. 그간의 정이 없던 일은 아니었으니. 시선 때문에 그렇다면 점수라도 깎게. 자네는 백궁의 대표가 아닌가. 감히 기숙사를 대표하는 자에게 각종 유언비어와 모욕을 한다면 체면을 깎는 일. 가만히 있으면 쓰나."

그가 미소 짓는다. "두려워 말게. 누가 자네를 건드릴까." 하고는 가루가 되는 소맷단을 본다. 분명 자신있는 마법은 섹튬셈프라였는데 이젠 리덕토가 더 유용하다. 무언으로도 사용 가능한 경지에 오르기에 몇계단 남지 않은 것 같다 생각한다.

손을 뻗어 올린다. 날개를 퍼덕이는 백정을 달래야 하기 때문이다. "놀랐느냐? 괜찮다. 직접 해를 가하진 않았으니. 내 설마 학생을 가루로 만들어버릴까." 하곤 이윽고 다른 손으로 지팡이를 몇번 털어내고 소맷단에 꽂는다.

"자네도 실력이 대단한데 말입세. 수고했네."

에반스 교수를 바라본다. 항복 했으니 다 끝났냐는 암묵의 신호였다.

115 ◆Zu8zCKp2XA (llLTMhQbmo)

2021-09-11 (파란날) 18:17:46

>>110

116 ◆Zu8zCKp2XA (llLTMhQbmo)

2021-09-11 (파란날) 18:18:01

악!
>>110

117 ◆Zu8zCKp2XA (llLTMhQbmo)

2021-09-11 (파란날) 18:18:10

.......... :D....

118 단태(땃쥐)주 (jG4zbsOzXg)

2021-09-11 (파란날) 18:30:28

오늘 하루 종일 자다깨다 자다깨길 반복하네 어우....((얼감)) 아이고 캡틴의 반응을 보아하니 무슨 일이 있는지 알 것같네 .....((쓰담뽀담))

119 ◆Zu8zCKp2XA (llLTMhQbmo)

2021-09-11 (파란날) 18:38:20

>>110 펠리체

에반스 교수는 당신이 떠날 때까지 그 어떤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당신은 밖으로 나섭니다. 원래, 완전히 종료 될 때까지는 나가면 안되지만, 나갔습니다.


......
........

어디선가, 뱀이 당신을 보고 히죽 웃은 것도 같습니다.

//펠리체의 수업이 종료되었습니다!

120 ◆Zu8zCKp2XA (llLTMhQbmo)

2021-09-11 (파란날) 18:39:19

딴주 어서와요! 흐으으으ㅓ어엉 8ㅁ8 세 번 연속 도중작성을 하니까.. 몬가.. 몬가....88888888

121 아성-마법 수업 (qcYDWVYG3o)

2021-09-11 (파란날) 18:44:28

>>0

"그럼 다른 사람을 변신시킬 수 있는 주문은 뭐가 있을까요?"

아성은 씨익 웃으며 천진난만하게 물었다, 언듯보기엔 선을 넘는 장난을 계획하는 철부지 어린아이의 모습이었다.

"그나저나 베라 베르토를 사람한테도 사용해보셨군요. 하하."

아성은 뒤이어 사람을 벌레로 만들거나 투명하게 만들거나 호랑이나 사자, 공룡같은 무시무시한 동물로 만들 수는 없냐고 물었다.

"진짜요? 그 니플러 얼굴한번 보고싶네요. 어떤 마법을 써서 그렇게 되었는 지 물어도 보고요."

다른 학생들이 변신마법에 대한 두려움에 조용해질 때 아성 혼자 싱글벙글 웃으며 그에게 변신 마법에 대해 물었다.

아성의 질문은 조금씩 뒤틀리기 시작했다.

122 단태(땃쥐)주 (jG4zbsOzXg)

2021-09-11 (파란날) 19:16:12

>>120 핫 저녁 먹는 중이라서 답이 늦다...88 ((캡틴 쓰담쓰담))

123 ◆Zu8zCKp2XA (llLTMhQbmo)

2021-09-11 (파란날) 19:26:44

배터리 다 닳았었네요:3....

124 펠리체주 (oQDFIQLmPo)

2021-09-11 (파란날) 19:28:10

에... 마님...? 마님한테 찍혔어...?!
캡틴 진행 고생했어!

갱신해~~

125 ◆Zu8zCKp2XA (llLTMhQbmo)

2021-09-11 (파란날) 19:31:20

참고로 앗주! 베라베르토는 쥐를 고블릿잔으로 바꾸는 주문이라 건이 사람에게 쓰면 안된다고 말한 거예요!

126 ◆Zu8zCKp2XA (llLTMhQbmo)

2021-09-11 (파란날) 19:31:46

배터리 더 충전되면.. 올게요:3

>>124 MA: (히죽)

127 ◆Zu8zCKp2XA (llLTMhQbmo)

2021-09-11 (파란날) 19:35:05

만세 퇴근이예요!

128 아성-마법 수업 (qcYDWVYG3o)

2021-09-11 (파란날) 19:35:53

>>125 아, 그렇군요.전 잔을 쥐로 바꾸는 마법을 사람한테 쓰면 어떻게 될까 궁금해서 건이 한번 해봤다는 뜻으로 생각했어요 ㅎㅎ

129 펠리체주 (oQDFIQLmPo)

2021-09-11 (파란날) 19:40:12

>>126 왜 ㅋㅋㅋㅋㅋㅋ 아니 진짜 왜..? 어느 부분에서 눈에 띈거지 (첼 : (오싹))

캡틴 퇴근 축하! 일하랴 진행쓰랴 고생했어(꼬옥)

앗주도 쫀저~~

130 ◆Zu8zCKp2XA (llLTMhQbmo)

2021-09-11 (파란날) 19:40:36

일단 발렌타인과 아성의 진행은 1시간 뒤에 할게요!:P

배터리가 이제야 9퍼예요..

131 단태(땃쥐)주 (umkggSaAVY)

2021-09-11 (파란날) 19:40:37

사람은 역시 한시간 정도를 느긋하게 식사를 해야 속이 편하다........ 저녁 먹고 갱신할게:)

132 펠리체주 (oQDFIQLmPo)

2021-09-11 (파란날) 19:42:45

땃주도 어서와~~ 그럼그럼 자고로 밥시간은 세상 제일 느긋해야지 :3

133 단태(땃쥐)주 (umkggSaAVY)

2021-09-11 (파란날) 19:47:07

첼주 안녕:) 평일에는 그렇게 느긋하게 못먹구 속은 여전히 불편하지만 치킨이 넘 먹구 싶어서 천천히 먹었지...후후. 그래서 오늘 첼주의 볼은 무슨 맛인가!!!!!!((볼빨묵))

134 펠리체주 (oQDFIQLmPo)

2021-09-11 (파란날) 19:49:45

>>133 먹고 싶은건 먹어야지! 소화는 먹은 뒤의 내가 하는거니까 ㅋㅋㅋㅋ 아니 맛도 안듣고 먹는건 뭐냐구~~ 참고로 아직 저녁 전이라 아메리카노 맛이다! 쌉싸름할것이야!(?)

135 단태(땃쥐)주 (umkggSaAVY)

2021-09-11 (파란날) 19:52:03

>>134 그치그치 아직 저녁도 안먹고 머하는거야 얼른 저녁 먹자!:) 그리고 원래 선으로 맛보고 후에 맛을 물어보는 게 국룰(??) 아ㅋㅋㅋㅋ아포카토맛 볼은 못참짘ㅋㅋㅋㅋ((볼짭짭))

136 펠리체주 (oQDFIQLmPo)

2021-09-11 (파란날) 20:01:51

>>135 (아메리카노인데) 음...오늘은...저녁 패스하고 싶은 기분이라~~ 입맛도 없고 응. 그런 날이라구~~

137 발렌(뺩)주 (oxnN0aCqTs)

2021-09-11 (파란날) 20:05:59

적어도 주말에는 업무 관련 전화를 안 했으면 좋겠어요..이이이...😬 갱신해요..😭😭 다들 좋은 저녁이에요.😊

138 펠리체주 (oQDFIQLmPo)

2021-09-11 (파란날) 20:07:45

주말에 일전화 으....매너없네 진짜 :( 벨주 어서와~~

139 단태(땃쥐)주 (umkggSaAVY)

2021-09-11 (파란날) 20:08:53

벨주 어서와:) k국인에게 주말은 대체 뭘까.....((흐릿))

>>136 그래도 빈속에 아메리카노는 땃쥐처럼 속이 뒤집힐지도 모르니까 간단하게라도 먹자 첼주((쑤다다담))

140 발렌(뺩)주 (oxnN0aCqTs)

2021-09-11 (파란날) 20:16:45

다들 반가워요.😊 그래도 이거 해줘!가 아니었으니 다행이었어요. 조금 물어보는 정도였던지라...((꼬옥 안아요!))

141 단태(땃쥐)주 (umkggSaAVY)

2021-09-11 (파란날) 20:20:14

아냐 아무리 그래도 일 관련 전화는 반갑지 않아...... :(

142 펠리체주 (oQDFIQLmPo)

2021-09-11 (파란날) 20:20:21

>>139 간단...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것... (부빗) 적당한거 있으면 먹을게~~

>>140 ((부빗)) 귀찮은 일이 안 생겨서 다행이네~~

143 ◆Zu8zCKp2XA (llLTMhQbmo)

2021-09-11 (파란날) 20:24:04

>>114 발렌타인

' 이런 걸 잘 못 본다거나 그런 거 아닐

144 ◆Zu8zCKp2XA (llLTMhQbmo)

2021-09-11 (파란날) 20:24:17

............. :D.......

145 ◆Zu8zCKp2XA (llLTMhQbmo)

2021-09-11 (파란날) 20:25:27

Hit! Hit!!!!

146 ◆Zu8zCKp2XA (llLTMhQbmo)

2021-09-11 (파란날) 20:26:14

앗 내일! 제에가 일찍 끝나서....(5시 종료 예정)

7시에 시작할 수 있으면 할게요:) 만세 외근 신나고 즐거운 외근.....

147 단태(땃쥐)주 (umkggSaAVY)

2021-09-11 (파란날) 20:31:42

캡틴....오늘 참치에게 사랑을 너무 받는구나...((왈칵))

>>142 앗 부빗하는 첼주 넘나 귀여운 것...((음쪼쪼)) 좋아좋아 꼭 먹는거야:)

148 ◆Zu8zCKp2XA (llLTMhQbmo)

2021-09-11 (파란날) 20:32:31

첼주 밥 꼭 챙겨드시기에요!!!

제가 내일 자주 오지는 못해요. 본격적으로 오는 건 5시 넘어서가 될 거랍니다:P

149 펠리체주 (oQDFIQLmPo)

2021-09-11 (파란날) 20:32:45

캡틴.... (토닥토닥) 내일 일단 7시인거지? 기억해둘게~~ 일정 조정을 어케 해야 하나~~

150 ◆Zu8zCKp2XA (llLTMhQbmo)

2021-09-11 (파란날) 20:33:55

멀미가 심하거나 시간이 늦어지면 꼭 공지할게요!:)

저어가... 차멀미에서 살아남을 수 있기를 기도해주세요!:)

151 펠리체주 (oQDFIQLmPo)

2021-09-11 (파란날) 20:39:15

응응! 좀 늦어두 괜찮으니까 무리하지 말라구~~

152 ◆Zu8zCKp2XA (llLTMhQbmo)

2021-09-11 (파란날) 20:41:32

두 분 진행레스.. 좀 늦어집니다.....!!!!

153 ◆Zu8zCKp2XA (llLTMhQbmo)

2021-09-11 (파란날) 20:41:39

고마워요88!

154 단태(땃쥐)주 (umkggSaAVY)

2021-09-11 (파란날) 20:42:10

멀미가 심하다면 조금 늦어도 되니까 일단은공지 확인했어:) 무리는 하지 말고!

155 ◆Zu8zCKp2XA (llLTMhQbmo)

2021-09-11 (파란날) 20:52:57

버스 탔어요! @ㅁ@

놀랍게도 동캡 아직 퇴근길이랍니다! 그럼 가져올게요!!!

그리고 무리하지 않을게요!;)

156 ◆Zu8zCKp2XA (llLTMhQbmo)

2021-09-11 (파란날) 20:56:30

아니 못 가져온다.. 멀미 너무 심하다.....

집 도착하면 두 분의 수업 종료레스 써와애렜네요 이따봐요!

157 단태(땃쥐)주 (umkggSaAVY)

2021-09-11 (파란날) 20:59:25

캡틴 귀가 조심히 하기!:/ 멀미 심하면 힘드니까 조심히 들어가~~

158 펠리체주 (oQDFIQLmPo)

2021-09-11 (파란날) 21:03:53

아직도 귀가중..? 별일없이 도착하면 좋겠네. 이따봐 캡틴~~

159 펠리체주 (oQDFIQLmPo)

2021-09-11 (파란날) 22:03:09

소나기가 갑자기 막 쏟아지네;; 깜짝이야..

160 ◆Zu8zCKp2XA (KTZXCuLpdY)

2021-09-11 (파란날) 22:28:06

드디어!!!! 동캡 귀환!!!!XS

첼주가 계신 곳은 비가 엄청 내리나보네요88

161 펠리체주 (oQDFIQLmPo)

2021-09-11 (파란날) 22:32:52

어서와 캡틴! 비 한 20분 내리다가 그치더라 멍때리면서 음악 듣다가 깜짝 놀랐어 ㅋㅋㅋ 뭐 무너지는 줄 알았거든

162 스베타주 (M505PaoNcc)

2021-09-11 (파란날) 23:07:33

잠깐 정신 차린 김에 갱신할게요.
정말 미안해요. 몸 상태가 너무 메롱하네요.

163 펠리체주 (oQDFIQLmPo)

2021-09-11 (파란날) 23:11:27

타타주 어서오구 어... 괜찮아...? 8ㅁ8

164 단태(땃쥐)주 (umkggSaAVY)

2021-09-11 (파란날) 23:20:36

언제 또 잠들지 몰라서 얼굴 빼꼼하고 갈게.
스베타주는 몸상태가 너무 안좋으면 푹 쉬는게 어때.....?

165 ◆Zu8zCKp2XA (KTZXCuLpdY)

2021-09-11 (파란날) 23:29:42

>>114 발렌타인 - 어둠의 마법 방어술

' 이런 걸 잘 못 본다거나, 그런 거 아닐까? '

윤이 생글생글 웃으며 물었습니다. 곧, 에반스 교수가 당신들에게 수고했다며 다가왔습니다. 두 사람 모두에게 호박 음료를 건넸습니다.
윤은 생글생글 웃으며 백정에게 눈짓했습니다./clr>
수업이 완전히 종료되었습니다.
<clr linen>백정은 눈짓의 의미를 알아들었습니다

//발렌타인의 수업이 종료되었습니다.



>>121 아성 - 마법

' 으음- 몇 번 반복해서 말했는데, 내 말의 의미 전달이 잘못 되었나보네. '

활짝 웃으며 말하던 건이 표정을 싸늘하게 굳혔습니다.

' 아직, 배우는 학생인 너희가 사람에게 변신 마법을 함부로 걸면, 최소 퇴학이야. 돌이킬 수 없는 짓을 하지 말아주렴. '

싸늘한 목소리로 말한 그가 손뼉을 크게 짝, 소리가 나게 쳤습니다.

' 다음 수업은 복제 주문과 함께 가르칠테니까, 복습 잘 해두고! 수업 끝!!! '

//아성의 수업이 종료되었습니다.

166 ◆Zu8zCKp2XA (KTZXCuLpdY)

2021-09-11 (파란날) 23:30:25

타타주 몸 상태 무리하지 마시고.....8888888888 백신 부작용 그거 최소 3일에서 2주 정도 까지 길게 걸리니까요...!

167 ◆Zu8zCKp2XA (KTZXCuLpdY)

2021-09-11 (파란날) 23:30:43

다들 이벤트 수고하셨습니다!

168 펠리체주 (oQDFIQLmPo)

2021-09-11 (파란날) 23:31:51

호엥 눈짓 모야 왜 둘이 그래(???) ㅋㅋㅋ 캡틴도 고생해써~~

169 단태(땃쥐)주 (umkggSaAVY)

2021-09-11 (파란날) 23:41:01

이벤트 다들 수고했어:)

170 발렌(벨)주 (oxnN0aCqTs)

2021-09-11 (파란날) 23:41:52

>>162 백신 때문이니까요. 괜찮아요,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푹 쉬셔요. 쾌차하셨으면 좋겠어요..((꼬옥 안아요!))

캡틴도 고생 많으셨어요.😊 눈짓이라..무슨 일이 일어나는 걸까요..😳 다시 쭉 읽어보니 벨이 많이 유해졌네요. 과연 이 유한 성격을 진통제 없이도 유지할 수 있을지....😊((최근 늘어진지라 캐이입을 열심히 하기 위해 삐죽빼죽 예민한 벨주여요))

171 단태(땃쥐)주 (umkggSaAVY)

2021-09-11 (파란날) 23:43:55

캐이입...그럼 난 땃태 이입을 위해 집착광공 모먼트의 무언가를 읽어야하나(???)((실제 현재 땃쥐는 거의 부처급의 무기력을 보이고 있다))

172 스베타주 (M505PaoNcc)

2021-09-11 (파란날) 23:44:18

어디가 막 심하게 아프고 그러진 않은데. 그냥 뭐라고 해야 할까. 기운이 없네요.
캡틴 말처럼 부작용이 길게 오는 건지. 음.. 걱정 끼쳐서 미안해요.

잠깐 깨서 물도 마시고 했으니까. 다시 쉬러 가볼게요.
괜찮아지면 그때 다시 올게요. 나중에 봐요.

173 단태(땃쥐)주 (umkggSaAVY)

2021-09-11 (파란날) 23:45:20

스베타주는 푹 쉬길 바랄게:)

174 ◆Zu8zCKp2XA (KTZXCuLpdY)

2021-09-11 (파란날) 23:46:21

잘자요 타타주! 부작용 때문이니까 미안해할 필요 없어요!!!

부작용 때문에 엄청 찡찡거린 캡틴이 있는걸요!(당당) 전 이제 답레를 가져와야... 내일 가져올게요....!!(퀭)

175 발렌(벨)주 (oxnN0aCqTs)

2021-09-11 (파란날) 23:46:39

>>171 ((집착광공..))((무기력인 땃주를 꼬옥 안아요..))

>>172 가을이라 그럴수도 있답니다. 괜찮아요. 미안해 하실 필요 하나도 없어요.😊 다들 질책하거나 하진 않으니까, 푹 쉬는 거예요. 오늘 하루도 고생하셨구 푹 주무시는 거예요? 약속?

176 단태(땃쥐)주 (umkggSaAVY)

2021-09-11 (파란날) 23:47:12

캡틴도 오늘 하루 수고 많이 했고 푹 쉬자 응:) ((쓰담쓰담))

177 단태(땃쥐)주 (umkggSaAVY)

2021-09-11 (파란날) 23:48:09

>>175 무기력은 사람을 주말에 잠만 퍼자게 만들 수 있습니다 으에엑..((벨주 부둥둥))

178 펠리체주 (oQDFIQLmPo)

2021-09-11 (파란날) 23:48:33

>>172 괜찮아 힘들면 약한소리 할 수도 있는거니까. 타타주 푹 쉬어! 얼른 나아지길!

나는... 캐 성격을 깠더니 건방이 하늘을 찌르는 중.. 근데 이게 또 이입은 잘 돼...왜지...ㅋㅋㅋㅋ..;;;

179 ◆Zu8zCKp2XA (KTZXCuLpdY)

2021-09-11 (파란날) 23:49:12

그나마 희망적인 건 화이자는 1차 때 앓으면 2차 때 안 아플거래요!

2차 때마저 그 고통을 느끼고 싶지 않아요........ :3 정말 전 이러다가 죽을 수도 있겠구나.... 하고 생각했었답니다.

180 단태(땃쥐)주 (umkggSaAVY)

2021-09-11 (파란날) 23:50:08

어..사람마다 이입하기 편한 성격은 있으니까? 아니 이게 아니라 혹시 요즘 스트레스 와방받는 일이 있다던가?

181 ◆Zu8zCKp2XA (KTZXCuLpdY)

2021-09-11 (파란날) 23:50:46

(((모두를 부둥기둥기))))

>>178 뭔지 알 거 같아요:3 저도 탈 중에서 가장 몰입 잘 되는 탈 골라보세요! 하면 가차없이 선비탈(현성쟝)을 고르게 될 것 같아서.... :3

갓캐들에게 무슨 말버릇이야!!! 하고 멱살 잡으면서 울면서 쓴답니다... 88

182 단태(땃쥐)주 (umkggSaAVY)

2021-09-11 (파란날) 23:52:04

화이자....🙄 일단 난 잔여백신을 열심히 찾고 있다 하필 추석이라서 희망적이지 못하지만(...)

183 ◆Zu8zCKp2XA (KTZXCuLpdY)

2021-09-11 (파란날) 23:56:34

일단, 제가 스레에서 다 죽어갔던 반응이 2차 접종 반응양상이라고 들었으니.... 만약, 화이자 맞게 되신다면 꼭.... 1주일 쉰다고 생각해야 해요 딴주....

정말, 회복까지 1주일 꼬박 걸렸어요..

184 펠리체주 (oQDFIQLmPo)

2021-09-11 (파란날) 23:57:07

>>180 스트레스도 스트레스긴 한데~~ 원래 생각했던 성격이라 그런거 같기도 하고? 헤헤?

>>181 ㅋㅋㅋㅋㅋㅋㅋㅋ... 선비의 어그로는 어장 제일! ㅋㅋㅋㅋㅋ

185 단태(땃쥐)주 (umkggSaAVY)

2021-09-11 (파란날) 23:58:14

와 일주일......((흐린눈)) 정보 고마워:) 추석 지나고 잔여백신을 찾아서 맞게 된다면 꼭 일주일 휴가를 내겠어((이 땃쥐는 여름휴가도 반납하고 일했다))

186 펠리체주 (oQDFIQLmPo)

2021-09-11 (파란날) 23:59:02

어우.. 부작용 사례들 보면 무서워서 백신 못 맞겠어...

187 단태(땃쥐)주 (umkggSaAVY)

2021-09-11 (파란날) 23:59:55

>>184 그만큼 캐이입이 잘된다면 좋은 일이지:)

나는....나는 캐입이 점점 갈수록 어려워서 굉장히 고민하게 된다:(

188 ◆Zu8zCKp2XA (4lu6nnJa7c)

2021-09-12 (내일 월요일) 00:08:01

>>187 그만큼 단태가 입체적인 성격이 아닐까요? 성격은 변화할 수 있으니까요! 그만큼 캐릭터가 성장한 거라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서, 백정이 벨에게 '아가라고 불렀으니까 나 주워줘' 한 거라던지, 매구가 첼의 부탁에 탈들을 무른 거라던지 성격의 변화는 생기니까요. 어장에서 스토리가 꽤 진행되기도 했고 단태의 서사가 쌓이기도 많이 쌓였으니 성장한 거라고 생각해요.

189 단태(땃쥐)주 (wP4TD1Jx52)

2021-09-12 (내일 월요일) 00:11:01

>>188 최종적으로 생각한 땃태의 이미지랑 비슷하게 성장은 하고 있으니까 확실히 캡틴 말처럼 성장....아니 땃태로 치면 성장이라기보다는 그냥 가면벗고 본모습으로 돌아온거기는 한데 :( 으으윽 모르겠다. 캡틴 말대로입체적이여서 그렇겠지. 살아숨쉬는 내새끼(....)

190 ◆Zu8zCKp2XA (4lu6nnJa7c)

2021-09-12 (내일 월요일) 00:14:42

캐릭터가 손을 벗어나는 경우도 제법 많이 있긴 하더라고요....


저도 느꼈어요...... 언제냐면.... 선비탈이 캐릭터들 신경 박박 긁을 때...

원래, 그렇게까지 하는 성격으로 짠 캐릭터가 아닌데(tmi. 초창기 MPC2였다가 NPC로 갈아엎었어요) 갈수록 성격이............... 나중에 최종 선비탈 성격 보고 저도 "넌 누구니?(동공지진)" 이었답니다:3

191 단태(땃쥐)주 (wP4TD1Jx52)

2021-09-12 (내일 월요일) 00:16:34

선비탈은 어그로는 잘끄는데 어그로를 끌기가 힘들었지..(?) 아니 어그로 끄는만큼 좀 어그로도 끌려달라굿!

그런 비하인드가 있었구만:P

192 발렌(벨)주 (vocexD1iZk)

2021-09-12 (내일 월요일) 00:17:22

발렌타인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12시 이전)

1. 「고난을 극복한 것이 신의 은혜라고 듣는다면?」 
: "고난을 극복한 것이 신의 은혜라고?"

그는 표정을 구겼다. 평소에도 예민한 시선이었다. 그렇지만 오늘은 그가 아주 수준이 높은 마법사였다면 눈빛으로도 사람을 찢어 죽일 것 같았다. 한 걸음, 두 걸음. 발을 멈춰 당신을 고압적인 눈으로 내려다보다 대뜸 턱을 틀어쥔다. 앙상한 손과 달리 악력은 대단했다.

"여기까지 개지랄을 해서 겨우 올라왔던 과정은 안중에도 없군 그래. 한없이 이기적이야. 고난을 준 것도 신의 시련이고, 고난을 극복한 것도 신의 은혜인가? 그 과정에서 내 의지는 어디로 갔지? 대답해보게. 내 과정과 의지가 어디로 갔냐니까? 신에게 헌납이라도 했나? 하나 묻지. 왜 내게 그럼 이딴 시련을 준 거지? 재밌어 보였길래 그랬을 거라고 답하면 그 잘난 아가리를 다시는 놀릴 수 없을 게야. 누구는 생고생을 했는데 얍삽하게 내 고생의 공로를 가로챈 녀석이 고작 재밌어 보였기 때문에 그랬다고 하면 속이 뒤집혀 눈에 보이는 족족 다 죽여버릴 것 같으니 말입세."

2. 「소중한 사람이 자신을 해하고자 하는 걸 안다면?」 
: "…언젠가 올 일이었지."

모노클을 벗어 내려놓는다. 그는 한참 상념에 젖은 듯 의자에 앉은 모습에서 팔걸이에 턱을 괸다. 한쪽 다리를 의자 위로 올리고 구부정하게 몸을 굽힌 자세에서 품위라고는 눈을 씻고도 찾아볼 수 없었다. 그는 늘 이렇게 앉았다. 제지할 사람도 없었지만, 자세를 바르게 하는 걸로도 온몸의 근육이 긴장되기 때문이다.

"받아들여야지. 내 설마 그 아이를 죽여버릴까 두렵나?"

그는 고개를 돌려 창밖을 본다. "안을 들여다보고 싶다는 생각은 늘 하지만 막상 실행에 옮길 정도의 흥미는 없네. 비스크돌은 하나로 족해." 하고 중얼거리는 그의 눈이 수심에 젖는다.

"……조만간 방부액을 갈아야겠군."

3. 「결코 포기할 수 없는 것에게서 먼저 버림받는다면?」
: "놓아주어야지."

그는 쓰게 웃고는 손을 까딱였다. 면식도 없는 당신이 가까이 다가왔다면 뺨 위에 손을 얹고 나직하게 속삭였을 것이다.

"외롭다거나 그런 감정은 잘 모르네만 아마 적적하겠지. 그렇지만 가는 길은 늘 혼자라지 않나. 버림받는게 당연하고, 다행일지도 모르네. 왜 이런 질문을 했을까? 버려지면 낚아채려고?"



12시 이후

1. 「오랜 시간 공을 들인 무언가가 아무 소용 없어진다면?」
: "그렇다고 내 무너질 사람으로 보이나?"

그는 손을 모으고 다리를 꼰다. 오만한 눈으로 당신을 내려다본다. 시선을 마주봤지만 명백하게 상대를 낮잡아보는 시선이 깔려있다. 그가 고압적인 태도를 보이는 이유는 하나였다. 오랜 시간 공을 들인 것에 무너질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다. 무너지지는 않을 것이다. 그는 무너지지 않고, 무너질 수 없다.

"다만 아쉽긴 하겠군."

2. 「소원을 포기하는 걸로 누군가를 구할 수 있다면?」
: "조금 더 건강해졌으면 하는 소원이 무용지물이 된다라. 누군가가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 달라지겠지."

그는 희생적인 사람이 아니다. 득과 실을 구분짓고 계산한다. 이번 질문에서도 그렇다. 습관이기 때문이다. 만약 살려야 할 존재가 매구라도 그는 어떤 상황에 들이닥쳤는지 판단하고 득이 된다 생각하면 살릴 것이다. 당신이 백정의 이름을 언급하자 그는 손을 들어 당신의 말을 제지한다.

"자네가 봐도 이미 답은 정해졌네만. 안 그런가?"

3. 중복이라서 더 넓은 세상으로 보내줬어요.😊

#shindanmaker #당캐질
https://kr.shindanmaker.com/1079210

193 펠리체주 (xL715CzTfQ)

2021-09-12 (내일 월요일) 00:20:33

>>189 그러면은 캐의 변화 때문에 캐입이 어려운게 아니라 땃주 의식에 여유가 없어서 그런 거일 가능성이 높아. 땃주 계속 바쁘고 그러니까, 땃태 이입을 생각하거나 해보려고 할 때 은연중에 의식이 방해받는거야. 방해받아서 안 되니까 초조해지고 억지로 끌어보려다가 엇나가서 되려 힘들어지고 그러더라고.

만약 땃주가 이런 상황이면 이입을 가볍게 놓아보는게 어떨까 해. 몰입 이입 없이 상황에 맞춘 서술만 해보는거지. 나 같은 경우는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감이 돌아오기도 하고 부담도 많이 줄더라고.

194 ◆Zu8zCKp2XA (4lu6nnJa7c)

2021-09-12 (내일 월요일) 00:21:56

원래 스레도 전쟁 시절 시점으로 만들까 하다가......

"우와... 브레이크 없는 시리어스 급행열차다...^ㅁ^..." 가 되어서 전부다 급 선회! 한 결과물이 현 동화학원이랍니다:3 그래서 MPC가 여성, 남성으로 만들어질 예정이었어요.

즉, 초창기 선비탈은 여성으로 나올 예정이었습니다. 더불어 앞을 보지 못한다는 설정도 있었죠(????)

벨이 진단 퇴폐 엄청나요.. :3

195 단태(땃쥐)주 (wP4TD1Jx52)

2021-09-12 (내일 월요일) 00:25:27

>>193 헉 친절한 이야기 너무 고마워 확실히 내가 요즘 여유없이 바쁘기는 했지...첼주 말대로 한번 해봐야겠다:) 조언 고마워!

((벨진단 냠냠))

196 펠리체주 (xL715CzTfQ)

2021-09-12 (내일 월요일) 00:25:52

>>192 오...? 벨 선배 주워가도 되나ㅇ(?)

티테이블 두고 담소를 나누는 듯한 진단이네. 뭐랄까... 첫 질문 빼곤 애틋하고 안쓰럽고 그런 느낌이야... 벨 선배 건강해지게 해주세요 ㅠㅠㅠㅠ...

197 발렌(벨)주 (vocexD1iZk)

2021-09-12 (내일 월요일) 00:27:01

정 캐입이 어렵다면 잠시 캐붕을 내도 되는 일이랍니다. 아니면 잠시 이입을 쉬어가도 돼요. 마음이 조급하거나 예민하거나, 그럴때 더 불안하기 마련이니까요. 마침 가을이기도 하고, 현생도 힘드니까요. 그리고 원래 캐릭터라는 그 자체는 어려운 일이에요. 당연한 거랍니다. 저희는 그 고난을 굳이 계속 안고 가면서 정해진 시간에 적어내서 실적을 내야하는 작가도 아니고, 힘들면 잠시 쉬면서 천천히 생각하며 조정해나갈 수 있으니까요. 괜찮아요. 이입하지 않아도 돼요. 천천히 찾아가면서 퍼즐을 맞춰나가면 된다고 생각해요. 부담갖지 말고, 아주 천천히. 조급하고 힘들지만 생각보다 시간은 많아요. ((꼬옥 안아요))

198 펠리체주 (xL715CzTfQ)

2021-09-12 (내일 월요일) 00:28:51

>>194 우와... 꿈도 희망도 없는 극시리가 될 뻔 했네.... 근데 그것도 나름 재밌었을거 같아 :3

>>195 고맙다면 볼을 내놔랏 (함냠)(오물오물호로롭!)

199 ◆Zu8zCKp2XA (4lu6nnJa7c)

2021-09-12 (내일 월요일) 00:30:06

다른 분들 말대로 캐입이 어렵다면 캐입을 내려놓으셔도 된답니다:)

그리고오... 저는 자러 갈게요....!!!! 내일 저녁 5시 이후로 만나요!

200 단태(땃쥐)주 (wP4TD1Jx52)

2021-09-12 (내일 월요일) 00:30:10

:0......아니 징징거릴 생각은 아니었는데 이렇게 잔뜩 위로와 조언으로 가득찬 서윗하고 따뜻한 말을 들어버리면 땃쥐는 몸이 배배 꼬여서 쥐구멍으로 들어갈 수 밖에 없어:0

아이고 난 민망시럽고 부끄럽구먼 아이고 ((쥐구멍으로 숨어버림))

201 단태(땃쥐)주 (wP4TD1Jx52)

2021-09-12 (내일 월요일) 00:31:53

>>194 나 이런거 좋아하는데 꿈도 희망도 없는 노빠꾸 극시리 급행열차(???) 캡틴 잘자:)

>>198 ((오늘의 볼맛은 로스트 치킨에 아메리카노가 섞인 맛))

202 펠리체주 (xL715CzTfQ)

2021-09-12 (내일 월요일) 00:32:22

캡틴이 저녁 5시에 온다면 난 오후 3시부터 캡틴을 기다릴테야.... ㅋㅋㅋㅋ 잘 자 캡틴! 오늘도 좋은 꿈 꾸고 푹 자는거야~~

>>200 히히히 귀여운 땃쥐는 높이높이 둥기둥기 해버릴거라구~~ 아이 귀엽다~~ (끌어냄)(둥기둥기)

203 단태(땃쥐)주 (wP4TD1Jx52)

2021-09-12 (내일 월요일) 00:34:43

>>202 ((얼굴 싸쥐고 둥기둥기 됨)) 아아이고 난 아이고.....일단 난 귀엽지 않다! 냅다 뒤집어진 남생이일 뿐이다!!!(??)

204 발렌(벨)주 (vocexD1iZk)

2021-09-12 (내일 월요일) 00:35:15

>>194 전쟁 시절..😲 ((기절해요!)) 하지만, 언젠가 AU로도 보고싶은 이야기예요...😳 ((언더테이커 가문을 봐요)) 어머나..🙄

그렇지만 맹인 선비..? 좋은 설정이라고 생각해요..!😲 매력적인 캐릭터였네요. 어장의 분들이 어쩜 이리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만들어주시나 했더니 전부 캡틴을 닮아서였군요!🥰

푹 주무시고 근사한 하루 되시길 바랄게요.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어요.🥰

>>195 ((배를 도담도담 해드려요!))

>>196 퐉스에게 내어줄 자리는 없어요! 윤이에게 돌아가세요!😳

벨은 건강해질 수 있을..거랍니다..?🙄 사실 좀 어려운 답이긴 하네요. 제 안의 벨은 이미 턱걸이를 2개만 해도 모든 가문원이 만세를 하고 연회를 열 것 같거든요..🙄
아마 사감이 되어 영생을 산다고 해도 병약벨은 그대로일 것 같아요. 낡고 지친 리쌤을 이은 낡고 지친 벨..😅

205 단태(땃쥐)주 (wP4TD1Jx52)

2021-09-12 (내일 월요일) 00:41:23

>>204 ((도담도담에 축 늘어짐))((만족))

206 펠리체주 (xL715CzTfQ)

2021-09-12 (내일 월요일) 00:46:22

>>203 남생이? 남생이 짱귀여운데? 땃주의 귀여움이 늘었다! (부둥부둥)(동네 한바퀴)(?)

>>204 췌에엣.... (돌아감)

ㅋㅋㅋㅋㅋ 턱걸이 두번에 가문 연회 모야 ㅋㅋㅋㅋ 의문형이긴 해도 가능성은 있는 듯 하니 일단 지켜보겠다구~~ 낡고 지친 벨 쌤 ㅋㅋㅋㅋㅋ 아 근데 벨이 사감 되면 졸업 후에 못 보지 않나 그건 좀 아쉽겠다...

207 단태(땃쥐)주 (wP4TD1Jx52)

2021-09-12 (내일 월요일) 00:52:10

>>206 세상에 첼주의 귀여움 범위는 태평양급인가???:0 아이고 난 귀엽지 않아....!

208 펠리체주 (xL715CzTfQ)

2021-09-12 (내일 월요일) 01:21:45

>>207 내 귀여움 범위는 이 세상의 크기만큼이라구 히히 한번 꽂히면 누구도 벗어날 수 없음이야!

햐악 왜 벌써 한시반...?

209 단태(땃쥐)주 (wP4TD1Jx52)

2021-09-12 (내일 월요일) 01:31:11

그렇다 벌써 한시 반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땃쥐는 깜빡깜빡 졸아버렸지!(??) 흑흑 첼주의 태평양 범위의 귀여움에 당해버렸으니 벗어날 수 없다면 첼주의 볼을 먹어버릴수밖에!((볼냠))

210 펠리체주 (xL715CzTfQ)

2021-09-12 (내일 월요일) 01:35:15

(새벽의 볼맛)(청포도향 홍차맛)(?)

깜빡깜빡 졸고 있다면 어서 가서 자라구 땃주~~ 따악 자기 좋은 시간이구만 응응!

211 단태(땃쥐)주 (wP4TD1Jx52)

2021-09-12 (내일 월요일) 01:42:17

첼주의 볼은 다채로운 맛이여서 넘 좋아 ((챱챱)) 첼주도 일찍 자라구 이른 시간은 아니지만:) 징징거림 받아줘서 넘 고마웠다구:D

212 발렌(벨)주 (vocexD1iZk)

2021-09-12 (내일 월요일) 01:47:35

>>205 ((꼬오오옥!)) 졸고 계시다면 푸욱 주무시기여요?

>>206 건강이라곤 눈씻고 찾아볼 수 없는 가주님께서 턱걸이를 두번이나 하셨다고? 이건 기적이야! 하면서 성대한 연회를 열 것 같아요. 분명 연회의 이름은 우리 가주님 턱걸이 두번 축하기념이라고 써놓고..부끄러운 나머지 벨은 은둔해버리는데..!((두둥!)) 그러게요..졸업 이후엔 학교에 귀속(?) 될 테니까요...🙄 DADA 교수님이 되는 루트가 있을지도 모르고요..? 으음, 아직 시간은 많으니까요!😊

213 단태(땃쥐)주 (wP4TD1Jx52)

2021-09-12 (내일 월요일) 01:52:44

하지만 벨주의 썰풀이는 참을 수 없지!! 애들이 어떤 미래를 가게 될지 굉장히 궁금한걸:) 그러니까 풀어달라.....이미 풀었다고 해도 또 풀어달라 뭐라도 풀어달라......((자기 싫은 땃쥐의 몸부림))

>>212 ((기습 볼빨묵))

214 발렌(벨)주 (vocexD1iZk)

2021-09-12 (내일 월요일) 02:02:02

>>213 ㄴ, 네?!😳 풀어달라뇨! 이이..안 주무실 거예요?((데굴데굴 이불로 돌돌 말아요!)) 제 썰은 맛없지만 볼은..!! 꺅!
+3<x0x()
<808() 힝..힝...😭

215 펠리체주 (xL715CzTfQ)

2021-09-12 (내일 월요일) 02:06:25

>>211 에이잉 주말인걸 조금더 놀거야~~ 그래봐야 두어시간 더지만 :3

>>212 ㅋㅋㅋㅋ 연회 이름까지 너무 완벽한데 ㅋㅋㅋㅋㅋㅋ 알고보니 유쾌한(?) 언더테이커 가문이었다~~ 음 그치 아직 진로를 확정하기엔 이르니까, 지켜보면 알게되겠지~~ 혹시 알아 새로운 가능성이 열릴지도~~

첼이는 지금 마님한테 찍혀서 앞으로 어떻게 될지 더더욱 모르게 되브렀지... 성격상 파멸 엔딩 가지는 않을건데 재앙이 끼어들면 어떨지~~ 음~~

216 단태(땃쥐)주 (wP4TD1Jx52)

2021-09-12 (내일 월요일) 02:12:51

>>214 ((이불로 덱데굴 말려버림)) 힝잉잉!!!!!88 벨주 썰은 늘 맛있다구? 미슐랭 5점짜리 맛집이라구??

>>215 ((마님에게 찍혀버리다니)) 사실 탈과 매구와 얽혀버린 첼과 벨이 제일 고생이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어. 첼이든 벨이든 행복해지기를 바라구 있지만 이게 또 어떨지 모르고..

((일단 중요한건 땃태는 마이웨이를 걸을 뿐이다))

217 발렌(벨)주 (vocexD1iZk)

2021-09-12 (내일 월요일) 02:15:46

>>215 알고보면 유쾌한(?) 언더테이커 가문이랍니다.😊 다만 농담이 양키센스처럼 그 문화권에서만 이해가 가능한 것이 많은게 흠이지만요.🙄 벨이 일할때 "내 유서를 두장 들고다니네. 한장은 세상이 끔찍해서 머리에 아바다라도 쏠때 쓸 유서고, 다른 한장은 세상이 끔찍해서 자네 머리에 아바다를 쓰고 현장에서 사살 될 때 쓸 유서일세." 하면 다들 웃곤 한답니다. 그것만 빼면 가문원 전체가..0.01%의 비글에 가깝긴 해요.😂 어머니의 Jumo 드립만 봐도..

첼이 파멸 엔딩..😂 아니에요! 괜찮아요!((이번 스토리에서 신이 죽었다고 발언했다 싹싹 빈 벨주여요))

218 펠리체주 (xL715CzTfQ)

2021-09-12 (내일 월요일) 02:28:28

>>216 일단은~~ 첼이는 딱히 고생이라고 생각하진 않고 있어. 아직까지는 자유롭기도 하고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있으니까 만족하지. 윤이가 있으니까 행복하기도 하구. 나중을 위해서 이것저것 하고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현재주의라 지금이 즐거우면 그만이다! 라는 애라서. 아직은 고비가 있어도 잘 넘기고 있기도 하고.

ㅋㅋㅋㅋ 땃태는 늘 당당하게! 마이웨이를 걷지! 그점이 멋져! 반해버려! (앞날에 꽃잎 팍팍)

>>217 아니 유쾌함 포인트가 너무 저세상급이야 ㅋㅋㅋㅋㅋㅋㅋ 그런 가문 설정도 정말 재밌고 그걸 잘 표현해서 보여주는 벨주도 진짜 대단하다니까 ㅋㅋㅋ!! 역시 설정계의 금손이야 존경스럽다구~~ (꼬오옥)

과연 괜찮을까...? 근데 저번 추모 때랑 이번 수업 때랑 마님 보인게 좀 신경쓰이는게... 호옥시 마님이 윤이를 부추기거나 조종? 같은 걸 하고 있는 건 아닐까... 싶은 의혹이 들었단 말이지. 윤이, 매구가 하고 싶은게 확실하지 않은 것도 그렇고.

219 단태(땃쥐)주 (wP4TD1Jx52)

2021-09-12 (내일 월요일) 02:32:06

>>218 얘가 다른 루트를 타지 않는 이상 적당히 오만하고 거만하고 피폐한 어른이 되어서 가주가 될 애라....뿌려준 꽃잎을 사뿐히 밟고 그런 어른으로 자라도록.....((어른버전 땃태를 떠올리고 잠시 얼굴싸쥠))

약간 요즘 아예 어장에 참여를 못하니까 애들 서사를 옆에서 지켜보지 못해 아쉽기는 해. 하지만 첼이랑 벨은 늘 응원하고 있어....

220 단태(땃쥐)주 (wP4TD1Jx52)

2021-09-12 (내일 월요일) 02:33:08

((약간 땃태가 붕뜬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뭐 이건 땃쥐의 현생 때문이겠지))

221 발렌(벨)주 (vocexD1iZk)

2021-09-12 (내일 월요일) 02:38:02

>>216 힝잉잉...😭 미슐랭 5점이라뇨! 과찬이에요..((꼬옥 안아요!))((음쪼쪼!)) 현생이 잘 풀려서 느긋해지면 얼마나 좋을까요? 저도 땃태를 응원하고 있답니다.😊 서사는 느긋하게 풀리니까요!

>>218 서양권의 유머란 뭘까요..?((진지하게 고찰해요!)) 금손이라니 가당치도 않아요. 모두가 금손인걸요?((마주 안고 음쪼쪼를 해요!))

마님은 혼돈 그자체시고..어쩐지 납득이 되네요. 그러면 최종보스는 마님..?😳 타락한 마님을 다시 원래대로 돌릴 수 있게 되는 걸까요?🤔 탄탄한 설정을 가진 캡틴이다 보니 예측할 수 없어서 그런가 더 기대가 되네요. 정말 첼주의 가설이 맞다면..😳😳😳

222 단태(땃쥐)주 (wP4TD1Jx52)

2021-09-12 (내일 월요일) 02:40:53

>>221 사실 땃태가 땃쥐의 하위호한이라서 급발진 안하려고 부던히 노력중이야....o<-< 벨주 설정력과 썰풀이는 늘 맛있는걸:P 땃태....땃태는 걱정하지 않아도 돼. 애만큼 지 하고 싶은대로 하는 애도 없는걸XD 나도 벨을 응원하구 있어!

223 펠리체주 (xL715CzTfQ)

2021-09-12 (내일 월요일) 03:03:38

>>219 오오 가주님 멋져... 거만하게 앉아서 붉은 눈으로 내려다보는 땃 가주님 최고야 휫히 (야광봉) 뭐 어때 나는 땃태도 땃주도 납득할 수 있는 앞날을 가길 바랄 뿐이니까~~ 히히 응원 고맙다구 ((꾸와악))(도망!)

>>221 에헤이 나 같은 도금손은 벨주 같은 진짜 앞에선 명함도 못 내밀지 (부빗) 이이이 겸손하기까지 하다니~~ 앞으로 벨주님이라고 불러버릴테야!(?)

음~~ 과연 마님이 장치에 불과할지 스토리에 직접적으로 개입되어있는지를 모르니까 무엇 하나도 섣불리 말을 못 하겠네. 왠지 석연찮아~~ 뭔가 조각이 빠진 느낌..찜찜한 이 느낌... 마님을 누군가 의도적으로 타락시킨 거 같기도 해서 마님을 되돌리는게 있을 수 있나 싶기도 하고... 으어아 가설만 빙빙 돌아서 어지럽다~~

224 단태(땃쥐)주 (wP4TD1Jx52)

2021-09-12 (내일 월요일) 03:08:07

>>223 이이이....! 붙잡으면 쓰다듬과 빗질로 혼내줄테다 요망한 첼와와!((추격!)) 왠지 관자놀이를 손가락으로 짚고 앉아서 거만하게 보다가 꾹꾹 누르는 땃태가 떠올라버렸다:Q

225 발렌(뺩)주 (vocexD1iZk)

2021-09-12 (내일 월요일) 03:15:07

어브법...졸았어요...😴 진동이 윙 울려서 놀라 깼네요..😂 슬슬 잘 시간이 됐나봐요..😂😂

>>222 저는 급발진도 보고 싶은데~((깐족벨주여요!)) 땃태의 진단에서 나오는 작은 설정풀이도 아주 맛있답니다.😊((소근소근!)) 행복하고 멋진 카리스마 이리뱀뱀 가주님길! 앞날이 땃태가 원하는대로 탄탄하고 방해물 없이 쭉쭉 이어나갈 수 있는 길이길 응원할게요.🥰

>>223 꺄아악! 그것만은..!😱 저는 첼주와 수평인 관계가 좋아요!🥺

가설이 사실인지 가설에 불과한지는 시간만이 알려주겠죠!😉 저희는 팝콘을 들고 기다리자구요?🍿🍿🍿

226 단태(땃쥐)주 (wP4TD1Jx52)

2021-09-12 (내일 월요일) 03:21:15

첼주는 얼른 자러가자. 벌써 3시가 넘었어:0 앟 땃태는 신경쓰지 않아도 되니까 우리 퇴폐냉미남 벨의 앞길이 탄탄하고 지금보다 더 건강하고 백정과 행복하면 된다구?o.< 급발진은...언젠가는 나올테니까:)

227 펠리체주 (xL715CzTfQ)

2021-09-12 (내일 월요일) 03:26:41

>>224 히힠 날 잡는게 먼저일까 땃주의 체력방전이 먼저일까! (총알런)(씐남) 거만오만한 가주님이지만 우리는 알고 이찌 그 뒤에 숨겨진 모습도 있다는 걸~~

>>225 (하지말라면 더 하고싶은게 사람이다) ㅋㅋㅋㅋㅋㅋ 아이 아쉽다 발밑에 납작 엎드릴 준비도 하고 있었는데...(?)

팝콘 들고 여기저기 찔러가면서 떡밥들 모으다보면! 쨘 하고 밝혀지겠지~~ 음~~

자자 이제 세시 반이니 어서들 자라구 >:3 땃주와 벨주가 자러가지 않는다면 나는 오늘 일출을 볼 것이야!!!(?????)

228 단태(땃쥐)주 (wP4TD1Jx52)

2021-09-12 (내일 월요일) 03:27:27

((아니 첼주래 벨주))((이마를 세게 침))

229 펠리체주 (xL715CzTfQ)

2021-09-12 (내일 월요일) 05:02:52

모두 좋은 밤 되구, 좋은 일요일 보내길.

230 ◆Zu8zCKp2XA (d47jwzZzZE)

2021-09-12 (내일 월요일) 10:48:49

간밤에 재미있는 추리가 있었네요! 잠깐 왔다가 가요!

231 단태(땃쥐)주 (wP4TD1Jx52)

2021-09-12 (내일 월요일) 14:29:58

갱신해두고 조금만 더 쉬었다가 와야겠다. 모두 쫀 일요일보내는거야:)

232 펠리체주 (xL715CzTfQ)

2021-09-12 (내일 월요일) 15:48:46

갱신하구 다들 이따봐~~

233 ◆Zu8zCKp2XA (Pm1M3wQCkU)

2021-09-12 (내일 월요일) 17:14:33

갱신해요! 먼지구덩이에 있다 왔더니 눈이 다 뻐근하네요...8ㅁ8

오늘 늦어도 7시 30분에 시작할게요!:)

234 펠리체주 (xL715CzTfQ)

2021-09-12 (내일 월요일) 17:26:55

오키오키 시간 확인했구~~ 고생했어 캡틴! 이벤 전까지만이라도 푹 쉬어 저녁도 챙겨먹구~~

235 ◆Zu8zCKp2XA (Pm1M3wQCkU)

2021-09-12 (내일 월요일) 18:11:03

첼주 어서오시구.. 그럴게요!:P 일단 아이디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가 아직 밖입니다....88

236 펠리체주 (xL715CzTfQ)

2021-09-12 (내일 월요일) 18:21:55

에...? 이제 1시간 남았는데 아직도...? 캡틴.. 무리하지 않는거야 알지...?

237 ◆Zu8zCKp2XA (4lu6nnJa7c)

2021-09-12 (내일 월요일) 18:36:56

집이예요:)

눈이 너무 뻑뻑해서...... 진행이 어려울 것 같습니다...8ㅁ8...... 오늘 먼지 엄청 뒤집어 썼는데 진짜 많이 썼나봐요.

238 펠리체주 (xL715CzTfQ)

2021-09-12 (내일 월요일) 19:05:12

괜찮아 괜찮아~~ 눈은 엄청 예민한 부위기도 하니까 쉬어줘야지. 종일 고생했어 캡틴! 맛저하구 푹 쉬자~~

239 발렌(벨)주 (vocexD1iZk)

2021-09-12 (내일 월요일) 19:05:44

집갱할게요..드디어 집이네요. 공지는 확인했답니다. 캡틴이 푹 쉬는게 우선이니까 푹 쉬기여요, 약속이에요?🥰

간만에 일상을 구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고민이네요..내일부터는 평일이니 텀이 있을 건데..🤔

240 단태(땃쥐)주 (wP4TD1Jx52)

2021-09-12 (내일 월요일) 19:14:42

공지 확인했어:) 캡틴은 푹 쉬도록 하자!:)

241 펠리체주 (xL715CzTfQ)

2021-09-12 (내일 월요일) 19:16:01

벨주도 어서와 쫀저~~ (꼬옥) 일요일인데두 고생했다구~~
일상 찔러보고 싶지만 벨이랑 직전에 돌린게 첼이니... :3

242 펠리체주 (xL715CzTfQ)

2021-09-12 (내일 월요일) 19:16:37

땃주도 쫀저쫀저~~ 어서오라구~~

243 발렌(벨)주 (vocexD1iZk)

2021-09-12 (내일 월요일) 19:19:05

땃주 어서오셔요! 근사한..((월요일을 못본척 해요)) 아무튼 근사한 주말이에요!😊

>>241 ((꼬오오옥!)) 괜찮아요, 괜찮아. 다음에 돌리면 되는 걸요?😘

.dice 1 2. = 1
1. 편지로 받았어요
2. 직접 만났어요

244 발렌(벨)주 (vocexD1iZk)

2021-09-12 (내일 월요일) 19:19:18

거스르고 싶단 말이죠..🤔

245 펠리체주 (xL715CzTfQ)

2021-09-12 (내일 월요일) 19:21:40

>>243 (부둥둥) 응으 다음에 이 아쉬움 얹어서 더 재밌게 돌리기로~~

오 간만에 다이스! 이것은 고퀄금손의 예감! (팝콘기계 돌림)

246 단태(땃쥐)주 (wP4TD1Jx52)

2021-09-12 (내일 월요일) 20:08:19

다들 땃하! 그....그래도 이번주만 고생하면 추석이니까:( 일상은 나도 돌리고 싶지만 내 일상 텀이 아주 그냥 극한일 것 같아서 찌르기가 애매하네:(

((콜라와 팝콘을 한가득 준비))

247 발렌(벨)주 (vocexD1iZk)

2021-09-12 (내일 월요일) 20:45:05

((은은하게 미소지으며 혼파망 스위치를 켤 준비를 해요))

Warning! 벨의 어머니는 입담이 꽤 직설적이고 맵답니다.

248 펠리체주 (xL715CzTfQ)

2021-09-12 (내일 월요일) 22:10:41

일요일이 가는구나...홍냥냥

249 단태(땃쥐)주 (wP4TD1Jx52)

2021-09-12 (내일 월요일) 22:11:40

이제 우리는 추석 연휴만 보고 달려야해....88 흑흑......((첼주 볼을 기습적으로 빨아먹음))

250 렝주 (HUcU.S7bRc)

2021-09-12 (내일 월요일) 22:19:05

후후... 후후후ㅜ..... 오늘 드디어 벼르고 벼르던 타이레놀 PM을 샀지... 후후... 이제 나는 잠의 화신이다 :ㅇ!!!!!!!!!!!!!!!

251 펠리체주 (xL715CzTfQ)

2021-09-12 (내일 월요일) 22:19:50

히에엥 눈 뜨고 볼먹 당했어! 아직 인절미 먹는 중이었는데!!!
그래도 이번주만 지나면 추석이니..다들 잘 버티길..!

252 펠리체주 (xL715CzTfQ)

2021-09-12 (내일 월요일) 22:20:13

렝주 어솨~~ 이제 꿀잠할 수 있는거야?

253 렝주 (HUcU.S7bRc)

2021-09-12 (내일 월요일) 22:20:43

잠의 화신이 될 수 있어요 :ㅇ!!!!!!!!!!!!!!!!!

254 단태(땃쥐)주 (wP4TD1Jx52)

2021-09-12 (내일 월요일) 22:41:04

렝주 어서오구 그거 다행이네 앞으로는 푹 자는거라구?

>>251 인절미맛 볼!!!!! 못참지!((촵촵))

255 ◆Zu8zCKp2XA (4lu6nnJa7c)

2021-09-12 (내일 월요일) 22:52:17

갱신해요:3 눈이 제법... 진정되었습니다:)

렝주 푹 잘 수 있게 되어서 다행이예요! 걱정 엄청 했어요!(뽀다다다다담)

256 ◆Zu8zCKp2XA (4lu6nnJa7c)

2021-09-12 (내일 월요일) 22:52:38

일단, 답레.. 빠르게 써오고........ 일을 해야겠네요

257 단태(땃쥐)주 (wP4TD1Jx52)

2021-09-12 (내일 월요일) 23:01:06

괜찮아져서 다행이지만 지금 시간에 일을.....?:0 캡틴 너무 고생한다...;

258 ◆Zu8zCKp2XA (4lu6nnJa7c)

2021-09-12 (내일 월요일) 23:04:19

아파서... 지금까지 일을 아예 못하고 있었거든요:3

원래 퇴근하면 일을 하는데 오늘은.. 눈이 너무 아팠어요......8ㅁ8

259 렝주 (HUcU.S7bRc)

2021-09-12 (내일 월요일) 23:05:18

앟... 다들 걱정하지마십셔 :ㅇ!!
이제는 잠이 안오면 한 알 탁 먹고 앟.... 하고 잠들면 됩니당 :D!!!

260 단태(땃쥐)주 (wP4TD1Jx52)

2021-09-12 (내일 월요일) 23:07:32

저런... 최대한 일찍 끝내고 쉴 수 있길 바랄게:( ((캡틴 뽀담))
그리고 렝주는 푹 잘수 있게되서 다행이지만 너무 약을 자주 먹지 말구!

261 할미 - 펠리체◆Zu8zCKp2XA (4lu6nnJa7c)

2021-09-12 (내일 월요일) 23:13:08

' 괜찮지 않아? 나는 머글을 싫어하지 않거든. 같은 사람인 건 똑같으니까. '

할미탈이 힘없이 미소 지으며 말했습니다. 그리고 단호한 목소리로 덧붙였습니다.

' 더럽지만 않으면 돼. 순혈이라도 더러운 손으로 날 만지는 건 용납 못해. '

그는 결벽이 심했으니까요.

' .... 주인님이 질투라........... 내 목숨이 남아나지 않겠네. '

잠시, 매구가 질투하는 걸 상상한 할미탈이 어깨를 으쓱였습니다. 크루시오를 맞으면 차라리 나을지도 모르죠. 할미탈은 순순히, 펠리체를 뒤따랐습니다. 연주가 시작되면서, 고개를 갸우뚱 기울이던 그는 중국어로 작게 노래를 따라 흥얼거리기 시작했습니다.

' 굉장히, 잘 연주하네. 아주 오랜만에 들었어. 더 이상, 들을 수 없을거라 생각했거든. '

그가 말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들고 있는 도시락을 펠리체에게 건넸습니다.

' 그럼, 이걸 전해줘. 오랜만에 들어서 그런지... 조금 감성적이 되었네. '

262 ◆Zu8zCKp2XA (4lu6nnJa7c)

2021-09-12 (내일 월요일) 23:13:44

렝주우우우우우우888888888888(뽀다다다다다담)

일단은, 답레 썻으니까 서둘러서 일을 해야겠어요:)

내일도 오전은 외근인데... 잘 수 있으려나......()

263 렝주 (HUcU.S7bRc)

2021-09-12 (내일 월요일) 23:26:52

>>260 일단 그냥 자려고 노력하고 정 안되겠다 싶으면.. 그 때마다 한 알씩 :ㅇ! 뭐든 과유불급이니까요! .... 하지만 다다익선이라는 말도 있는데....

>>262 (쮸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압)

264 단태(땃쥐)주 (wP4TD1Jx52)

2021-09-12 (내일 월요일) 23:28:31

지...지금부터 노력하면 할 수 있을거야 캡틴8ㅁ8 ((쑤다다담))

>>263 약 섭취에 있어서는 다다익선은 전혀 통하지 않아 렝주:0

265 ◆Zu8zCKp2XA (4lu6nnJa7c)

2021-09-12 (내일 월요일) 23:30:42

약은 다다익선은 아니예요... :3

약은 과유불급이예요.. 저도 지금 약이 안 통하기 시작해서, 천천히 안 먹고 자는 연습 중이랍니다... :3

266 ◆Zu8zCKp2XA (4lu6nnJa7c)

2021-09-12 (내일 월요일) 23:46:52

힘내서 23장 입력 중입니다아아악!!!! 이제 4장 남았다아아악!!!!(불타는 캡틴 손가락_)

267 ◆Zu8zCKp2XA (4lu6nnJa7c)

2021-09-12 (내일 월요일) 23:55:03

입력 끝.......... 저는 이만 자러 가볼게요! 눈이 엄청 뻐근해요...

268 Valentine (KPCfkVaB4Q)

2021-09-13 (모두 수고..) 00:27:31

정기적으로 라온에 오는 손님은 헬레나 제레미 언더테이커다. 그녀는 40대 초반으로, 현직 오러이자 언더테이커 가주 대리로 현재 내정을 맡고 있는데, 아주 독특한 모습을 하고 있다. 망사로 된 베일이 달리고 챙이 넓어 얼굴을 확인하기 어려운 모자, 머메이드 원피스, 오페라 장갑과 어깨에 걸치는 모피 숄까지 온통 검은색이기 때문이다. 장례식에 참석한 것 같은 어두컴컴한 모습과 달리 걷는 모습부터 배어나오는 품위에 여러 사람이 시선을 뺏겼다. 그중에서도 학생들의 시선이 유독 짙었는데, 팔짱을 끼고 옆을 같이 걷는 남성이 아주 익숙하기 때문이다. 그는 아주 근사하게 차려입었다. 옆의 여성처럼 모피 숄을 걸치고 있는데, 그 속의 옷은 번듯한 정장 차림이다. 평소처럼 구부정하지도 않고, 머리도 단정하게 빗어 깔끔하게 귀 뒤로 넘겨 위로 올려 묶었기 때문에 두 눈이 완벽하게 드러났는데, 역시 사람은 꾸미면 된다는 지론이 그에게 딱 들어맞았다. 두 사람은 꼭 사교 모임에 참석하러 가는 상류층 인사 같았다.

그가 오늘 이렇게 차려입은 이유는 어머니가 버킷리스트를 달성하는 걸 돕지 않으면 길바닥에 드러눕겠다 항의했기 때문이다. 버킷리스트는 노마지 출신인 오러 동료가 알려준 것인데, 죽기 전에 하고 싶은 일을 적는다는 사실에 그를 비롯해 가문원 대다수가 흥미를 가졌다. 죽음을 부정적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성장의 기회라고 여기는 의도 때문이다. 그의 어머니는 이걸 기회삼아 무려 아들과 함께 하고 싶은 50개의 리스트를 적어왔고, 오늘은 24번 리스트인 '아들 꾸며놓고 라온 산책하기'를 하게 됐다. 그는 진득한 학생의 시선을 무시하고 어머니를 내려다본다. 어머니와는 키차이가 조금 나는데, 그래도 뭇 여성보다는 커 고개를 한참 내리지 않아도 된다.

"만족하세요?"
"물론이지! 내가 얼마나 이러고 싶었는지 몰라."
"죽기 전의 소원이라기엔 너무 소박하신데요."
"그렇지만 만티코어 송곳니를 산채로 빼서 피리 만들기를 우리 아들이 도와줄리가 없잖니.."
"그 소원을 제가 여덟살 때부터 들었던 것 같은데."
"당연하지! 제레미, 그이도 못하겠다며 발뺌을 하던 소원이란다.."
"아버지가요?"
"그래. 네 아버지는 다 좋은데 그런 부분에선 약해 빠졌던 사람이었단다. 만티코어가 얼마나 무서운 동물인지 모르냐며 다칠 지도 모른다며 길길이 날뛰더구나."

헬레나가 팔짱을 끼지 않은 손으로 뺨을 짚으며 한숨을 푹 내쉰다. 그는 그 모습에서 질색을 했는데, 어머니가 이렇게 한숨을 쉴때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기 때문이다. 조만간 어머니는 만티코어의 송곳니를 빼올 것이다. 아니면 더 최악의 상황이 올 지도 모른다. 그는 어릴적 엉클 톰이 '인마, 헬레나. 네가 누구 동생인데 뭘 믿고 그렇게 먹고 늘어지기만 했냐. 관리 안 하면 곧 나처럼 될 걸?' 하고 호탕하게 웃자 오빠는 닥치고 있으라며 주먹으로 흠씬 두들겨 패던 어머니를 떠올렸다. 어머니의 그 불꽃같은 성격으로 미루어보아 아마 주먹으로 제압해 송곳니는 빼서 피리로 쓰고, 남은 몸은 길들여 등에 타고 다니지 않을까 하는 불안함이 성큼 다가왔다. 그는 어머니가 가고 싶어하던 당과점을 향해 걷다가 은근한 시선이 꽂히자 잠시 멈춰섰다.

"아들."
"예, 어머니."
"이 어미는 아들을 위아래로 기깔나게 낳아줬는데, 제발 어느 한곳이라도 써먹을 날이 오면 좋겠답니다."

헬레나가 아무리 얼굴을 가렸다고 해도 위아래로 훑다 아래로 멈추는 시선을 그가 눈치채지 못했을리가 없다. 불투명한 검은색 막 뒤로 어딘가 붉은 시선이 음흉하게 휘자 그는 팔짱 낀 팔을 움직여 손을 빼 탈출을 시도했다. 그러자 헬레나는 팔에 착 달라붙고는 대놓고 으흐흐 웃었다.

"어머, 얘도 진짜. 어딜 도망가려고."
"놔요, 놔. 저 돌아갈 테니까."
"아! 버킷리스트도 못 채우게 하는 아들놈 싸가지 때문에 갑자기 있지도 않은 지병으로 연약하게 쓰러질 것 같구나. 그것도 이 라온 한가운데에서."

헬레나가 손등으로 이마를 짚는 시늉을 하자 그는 질색을 하며 한 손으로 미간을 꾹꾹 눌렀다. 진통제를 먹고 나왔는데도 골이 아프다. 그는 길바닥에 드러눕는 참사를 막기 위해 곁에 남기를 택했고, 헬레나는 은근한 시선으로 그를 쳐다보며 웃었다.

"그래도 아깝잖니. 너 좋다 할 마녀랑 마법사가 잔뜩인데. 너도 근사하게 연애도 하고 그래야지. 여러 사람도 만나보고 헤어지고."
"그러기엔 이미 여생을 함께 할 사람이 있는데요."
"그거 아니? 어머니의 입장에선 허락 했지만 오러의 입장에선 허락할 수 없단다. 네가 그 숭고하지 못한 죽음을 양산한 장본인의 수하와 여생을 함께한다니. 무덤에서도 벌떡 일어나서 막아세우고 싶은 마음이 어찌나 큰지."
"아직도 불만이시군요."
"원래는 이해하려 노력했단다. 네 말을 듣고 어떤 사람인지도 궁금하고 말이다. 그런데 그 수하중 하나가 타니아를 죽였으니, 이젠 어머니와 오러의 입장에서 아주 껄끄러운 상대일 수밖에 없으니 말이다."

그는 헬레나의 얼굴이 가려졌어도 수심에 젖었음을 알 수 있었다. 유년시절의 그에게 타니아를 붙여준 건 다름아닌 헬레나였기 때문이다. 그녀는 타니아를 소개시켜주고, 딸처럼 키웠다. 또다른 가족이나 마찬가지던 타니아는 이제 없다. 죽음을 몇번이고 겪는 집안이지만 이번 일은 궤를 달리했다. 그는 어머니가 얼굴을 가리고 다니는 이유가 이마에서부터 콧등, 그리고 뺨까지 가로지르는 큰 흉터가 있기 때문임을 안다. 아버지를 어머니의 손으로 잃은 날 생긴 것이다. 그날의 상처는 새겨져 평생을 함께한다. 타니아를 잃은 날에는 얼굴에 흉터가 생기지 않았어도 마음에 큰 상처가 생겼을 것이다. 그는 침묵하다 말없이 팔 위에 올라온 헬레나의 손을 가볍게 쥐었다 뗐다.

"원인을 제쪽에서 처리하면 되는 일이죠 뭐."
"얘도 참. 넌 아직 학생이잖니."
"학생이라고 뭐가 다르겠어요? 유서 품고 다니는 건 똑같은데."
"어머? 젊은 치기가 있는 법이지! 고작 처리가 말이 되니?! 지팡이 끝을 날카롭게 세공하고 다니렴. 갈레온은 원하는 만큼 보내주마. 그 새끼의 머리에 찍어내리렴. 지팡이가 두피를 어느정도 파고들면 봄바르다를 쓰면 된단다. 그러면 아주 끝장이 나지. 머리만 터진다니까? 대신 눈이 네쪽으로 튈 수도 있단다. 좋은 기분이 절대 아니란다."
"솔직하게 말씀하세요. 이번에 과잉 진압으로 정직 처분 당한거. 그거 때문이죠."
"어머, 갑자기 없던 지병이……."
"엄마."
"그 새끼는 현장 사살 허가를 받았으니 쌤쌤이란다."
"됐다, 됐어요. 그 머리없는 시체 처리했을 캐서린이 고생 했겠지……."
"이젠 내정까지 꿰뚫는구나."
"울고도 남았겠죠."

그는 당과점의 문을 열어 헬레나가 먼저 들어갈 수 있게 도왔다. 단내가 훅 끼치자 두 모자의 눈에 생기가 돌았다.

"드디어 버킷리스트 25번이구나. 당과점에서 아들과 사탕과 초콜릿을 사기."
"이쯤 되니 궁금해지는데요."
"뭐가 말이니?"
"26번은 뭔가요?"
"내 아들 홀랑 낚아채간 도둑놈 얼굴 보기."
"예?"
"27번은 갈레온 더미를 던져주며 네가 감히 우리 아들과 만나는 도둑 고양이냐? 헤어져! 라고 외치고 반응을 보기, 28번은 도둑 고양이랑 만티코어 잡으러 가기, 29번은.."
"그만. 바꾸세요."
"어머? 지금 내 삶의 목표를 네가 마음대로 바꾸겠다 하는 거니? 이 불효자 녀석. 내가 너를 이렇게 키웠구나. 어쩜 어린 시절의 나를 이렇게 쏙 빼닮았지?"

그는 헬레나의 성격을 떠올렸다. 며칠 전 f로 시작해 k로 끝나는 4글자의 단어를 배운 그의 절애하는 작은 매는 헬레나에게 무얼 배울지 모른다. 그와 헬레나의 작은 실랑이가 이어졌고, 결국 헬레나가 여기서 드러눕겠다 선포하자 그는 백기를 들었다. 각자 슬픔을 딛고 일어서는 방법은 제각기고, 삶의 한 부분을 장식하는 방법도 여러가지다. 언더테이커는 인간적이고, 가장 평온한 방법으로 삶의 후미를 장식한다. 그 이후 들이닥칠 폭풍을 대비하기 위해. 그렇기에 라온은 오늘도 평화롭다.

269 펠리체주 (gQY8EWkymA)

2021-09-13 (모두 수고..) 00:46:51

ㅋㅋㅋㅋ 위아래로 기깔나게 낳아줬대 ㅋㅋㅋㅋ 아 나 벨마마 넘 좋아 입담 최고셔~~

270 펠리체 - 할미탈 (gQY8EWkymA)

2021-09-13 (모두 수고..) 00:48:04

같은 사람이니까 싫어하지 않는 건 그녀도 마찬가지였지만, 일부에 한해서는 아니었다. 그녀가 보았던 환상 속 그들. 돌을 던지던 그들만큼은 같은 사람이래도 싫었다. 그들만 아니었으면, 어쩌면 다른 미래가 있었을지도 모르는 일이었으니까.

"그거 뭐라더라, 결벽증? 그런건가 보네요. 행여나 닿지 않게 조심해야겠어요."

반쯤 농담조로 말하면서도 제대로 기억해두기로 했다. 뭐든 알아둬서 나쁠 건 없겠지. 친분, 이라고 할까, 굳이 미움 받고 싶지는 않으니까 말이다.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을 기억 한켠에 잘 적어두고 연주 준비를 했다.

몇달만에 들어보는 바이올린이라 실수 하진 않을까 살짝 걱정이 들었지만, 그것이 무색하게 연주는 실수 없이 끝났다. 개인적으로도 뿌듯한 연주였다. 집에선 번번히 실수하는 구간이 있었는데 이번엔 그런게 없었다. 샤오의 반응도 도움이 되었다. 이미 알고 있는 곡이었는지 작은 노래소리가 들려와 무의식중에 맞추다보니 중간부터는 실수에 대한 생각 자체가 없어졌었다. 정말, 간만에 좋은 연주를 했다고 생각하며 그럴듯한 인사를 해보였다.

"저야말로, 덕분에 좋은 연주를 할 수 있었어요.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그런 다음 용무를 다한 악기를 다시 케이스에 잘 집어넣었다. 이 이상 시간을 보내는 건 서로에게 무리였으니까. 처음 메었을 때처럼 케이스를 둘러 메고서 샤오가 건네주는 도시락을 받아든다. 받고 바로 자리를 떠나지 않고 잠깐 가만히 서있다가, 고개를 들어 샤오를 마주보고 말을 꺼냈다.

"샤오 씨. 저 말이죠, 모두를 구하고 모두를 살릴 수 있을거란 오만한 생각은 하지 않아요. 그래서 저번엔 무슨 일에 누가 죽던 말던 상관 없다고 말했었지만, 지금은 죽지 않았으면 하는 사람들이 생겼어요. 그러니 이젠 그 사람들을 위해, 할 수 있는 걸 할 거에요. 가능한 희생을 내지 않는 쪽으로요."

그녀가 그런 말을 샤오에게 하는 진위는 무엇이었을지 알 수 없지만, 그녀의 눈빛은 진지했다. 나름의 각오와 나름의 결심을 담고서 싱긋 웃었다.

"말은 이래도 저 따위가 해봤자 뭘 얼마나 할 수 있겠어요. 하지만 희박한 가능성이라도 걸어준 사람이 있으니까 한번 되는데까지 해보려구요. 희박하고 흐릿하더라도 잡으려 하는 손이 많아진다면 잡힐지 모르잖아요? 뭐든 해봐야 아는거니까요."

그걸로 할 말은 끝인가 싶더니 조금 목소리의 음색을 바꿔 조금 더 말을 얹는다.

"샤오 씨가 탈을 쓰고 뭘 하고 싶은 건지는 모르지만, 뭔가 목적이 있는 건 분명하겠죠. 만약 그게 그 사람이 하려는 것과 접지어진 거라면, 진지하게, 다시 생각해줬으면 해요. 정말로 그 사람이 샤오 씨의 목적을 이뤄줄 것 같은지, 혹은 도움이 될 것 같은지."

거기까지 말한 그녀는 이제 할 말 다 했다는 듯 고개를 살짝 기울였다. 수업 때처럼 멋대로 떠나가지 않고 제대로 말을 들은 뒤 인사를 하고 가려나보다.

271 펠리체주 (gQY8EWkymA)

2021-09-13 (모두 수고..) 00:53:42

자러 간 사람들 모두 잘 자구 좋은 밤 되라구~~ 이번주만 지나면 추석이니까, 조금만 더 화이팅 :)

272 발렌(뺩)주 (KPCfkVaB4Q)

2021-09-13 (모두 수고..) 00:57:17

위아래로 기깔난 벨..((벨: 그만..!)) 헬레나는 벨과 달리 훨씬 직설적이니까요..😂 불꽃 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체어샷도 직접 알려줬..답니다..🙄🙄

Picrewの「The Lady Of Hera」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8At9b3Ts7A #Picrew #The_Lady_Of_Hera
아마 이렇게 생겼지 않을까 싶네요.😊 흉터가 딱 이렇게 났거든요.

첼주도 너무 늦지 않게 주무시고, 이번주도 화이팅이에요! 저도 이만 들어갈게요.🥰 다들 좋은 새벽 되세요!

273 펠리체주 (gQY8EWkymA)

2021-09-13 (모두 수고..) 01:06:26

벨이 폭주마차라면 헬레나는 폭주기관차구나 ㅋㅋㅋㅋㅋ 오 흉터 너무...하지만 흉터 따위로 가려지지 않는 압도적 미모...! 역시 벨마마(?)

나도 월요일이니까 무리는 안 할거야 ㅎㅎ 벨주도 잘 자라구~~ 좋은 꿈 꾸고! 굿나잇!

274 펠리체주 (gQY8EWkymA)

2021-09-13 (모두 수고..) 01:34:35

(살포시 끌어올리기!)

275 펠리체주 (gQY8EWkymA)

2021-09-13 (모두 수고..) 04:37:55

자기 전 끌올 :)

276 발렌(뺩)주 (XlnKonlqfg)

2021-09-13 (모두 수고..) 08:12:13

아침이어요!😊 이번주만 지나면 추석 연휴네요! 다들 힘내시기여요! 으쌰으쌰.🥰

277 ◆Zu8zCKp2XA (dsA0Ud64Bo)

2021-09-13 (모두 수고..) 08:28:19

갱신해요!!!XD

278 ◆Zu8zCKp2XA (dsA0Ud64Bo)

2021-09-13 (모두 수고..) 08:28:33

악! 오늘 퇴근하고 AU 이벤트 쓸게요!

279 단태(땃쥐)주 (Wkfm5W994w)

2021-09-13 (모두 수고..) 11:59:02

헉 au라구? ((파닥파닥))
이번주만 지나면 추석연휴니까 다들 화이팅이야:)

280 ◆Zu8zCKp2XA (4oFMU6b5vc)

2021-09-13 (모두 수고..) 12:08:12

금요일까지 AU, 토~일 진행 후 수요일까지 미니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어요:)!

281 ◆Zu8zCKp2XA (4oFMU6b5vc)

2021-09-13 (모두 수고..) 12:08:20

딴주 어서와요!

282 단태(땃쥐)주 (Wkfm5W994w)

2021-09-13 (모두 수고..) 12:30:13

캡틴 안녕안녕~~ 언제 사라질지 모르겠지만 일단 안녕이야~~~:)

283 ◆Zu8zCKp2XA (4oFMU6b5vc)

2021-09-13 (모두 수고..) 13:46:11

제가 먼저 사라졌었네요 잠깐 갱신해요!

284 펠리체주 (gQY8EWkymA)

2021-09-13 (모두 수고..) 16:17:51

갱신해~~ AU 이벤트 뭐려나 기대되는걸~~

285 ◆Zu8zCKp2XA (4oFMU6b5vc)

2021-09-13 (모두 수고..) 16:40:55

둘 중 하나로 좁혀졌어요!

1. 추종자 AU
2. 머글학원 AU

이 둘 중 하나로 고를거예요!

286 펠리체주 (gQY8EWkymA)

2021-09-13 (모두 수고..) 17:37:13

핫 난 추종자 쪽이 끌린다...!

287 펠리체주 (gQY8EWkymA)

2021-09-13 (모두 수고..) 18:20:47

다들 늦지않게 맛저쫀저~~

288 ◆Zu8zCKp2XA (CoDTCs7IHE)

2021-09-13 (모두 수고..) 19:18:58

집에 왔어요!:3

추종자 AU는 캐릭터들이 매구를 추종하는 학원의 학생인 설정이랍니다!

그리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헬레나랑 발렌타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 발견한 사람))

289 펠리체주 (gQY8EWkymA)

2021-09-13 (모두 수고..) 19:31:37

오 매구를 추종하는 학원 ㅋㅋㅋ 추종자도 이제 전문육성(?)하는건가 ㅋㅋㅋㅋㅋ

290 ◆Zu8zCKp2XA (CoDTCs7IHE)

2021-09-13 (모두 수고..) 19:34:12

그렇습니다!:3

거기에서 이제 쇽쇽쇽! 하고 막... 학생들이 추종자로 가지 닪게 잡아주는 교수들도 나올 예정입니다:)

291 ◆Zu8zCKp2XA (CoDTCs7IHE)

2021-09-13 (모두 수고..) 19:34:44

일단.. 먹고 답레랑 시작레스랑... 다 가져올게오:) 그 후에 일한다..!(끄덕)

292 펠리체주 (gQY8EWkymA)

2021-09-13 (모두 수고..) 19:37:22

오옹 기대된다 :3 맛저하구 다녀와 캡틴~~

293 ◆Zu8zCKp2XA (CoDTCs7IHE)

2021-09-13 (모두 수고..) 21:01:23

밥 먹고 왔어요!!!

294 AU◆Zu8zCKp2XA (CoDTCs7IHE)

2021-09-13 (모두 수고..) 21:03:01

관전스레에 홍보해주신 분 감사합니다!!!XD

295 단태(땃쥐)주 (NUIEceEmnc)

2021-09-13 (모두 수고..) 21:14:55

추종자 전문 육성 동화학원인가....?((아니다)) 갱신해두고 갈게!:)

296 AU◆Zu8zCKp2XA (CoDTCs7IHE)

2021-09-13 (모두 수고..) 21:22:15

평행우주란, 비슷하면서 다른 세계를 이르는 말입니다. 당신들이 있는 곳도 그러합니다.
어느 한 쪽이 꿈이라고 생각이 들지 모르겠으나, 지금의 당신들은 추종자들을 양성하는 마법 학원의 학생입니다.

순혈들만 존재하고 순혈주의 가문들로 가득한 학원이죠. 이곳은 머글이나 혼혈은 들어오지 못합니다.

교장이요?

매구요. 지금은 공석이라서 제갈 가문의 가주가 교장 대리로 앉아있습니다.

당신은 여기에서 추종자로서의 모든 것을 배우고 매구를 주인님으로 모실 건가요?
아니면, 배신자인 중과 그의 친우인 할미에게서 매구를 처단할 레지스탕스가 될 건가요?


교수진은 이렇습니다.


점술- 할미탈(샤오첸 리)
신비한 동물 돌보기 - 배신자 중탈(백혜향)
어둠의 마법, 저주, - 초랭이탈(강태민)
저주 - 양반탈(멜리스 리델)
약초학, 마법약 - 이매탈(강도현)
마법의 역사 - 선비탈(윤현성)
천문학(이라 쓰고 노는 시간이라 읽는다) - 백정탈(홍마노)
기숙사 사감 - 각시탈



//지금부터 18일 00시까지 이어지는 au 이벤트입니다.
모든 캐릭터는 자동적으로 순혈 가문이자, 추종자 가문의 출생이 됩니다:)

297 AU◆Zu8zCKp2XA (CoDTCs7IHE)

2021-09-13 (모두 수고..) 21:22:52

딴주 어서와요!!!

아, 초랭이탈에 설명 하나 빠뜨렸어요.............


머글, 잡종 연구...... 입니다.............

298 발렌(뺩)주 (Aq7bsTzEAg)

2021-09-13 (모두 수고..) 21:26:34

드디어 집에 도착해가네요.. 앞으로 며칠간은 쭉 이 생활일 걸 생각하니 온몸에 소름이 돋아요..😂

데이불기AU🤔 제 안의 벨은 중립이라 쉽게 정하기가 어렵네요..😂 다갓님께 빌까봐요..🙄

299 펠리체주 (gQY8EWkymA)

2021-09-13 (모두 수고..) 21:28:10

오오오 좋다 재밌겠다 신난다 신나~~ ㅋㅋㅋㅋ 백정쌤 수업 ㅋㅋㅋㅋㅋㅋㅋ

시작하기 전에 질문! 본편에서의 관계는 AU에서 어떻게 돼? 없는 걸로?

300 펠리체주 (gQY8EWkymA)

2021-09-13 (모두 수고..) 21:29:31

벨주 어서와 오늘도 고생했어! (꼬오옥)(둥기둥기) 중립이면 중립 그대로 밀고 가도 괜찮지 않을까 싶구~~

301 할미 - 펠리체◆Zu8zCKp2XA (CoDTCs7IHE)

2021-09-13 (모두 수고..) 21:36:21

>>298 벨주 어서와요!!(뽀다다다다담) 화이팅이예요...!!! 중립이어도 됩니다!


>>299 관계는 그대로로 하셔도 좋고 없던 것으로 해도 좋습니다! au니까 편하게 굴려주세요!


관계 그대로 유지라면...... 이제 탈들과 서사가 있는 캐들은... 넌 교수이고! 난 학생이야! 를 찍게 되는 거라구요! 힛힛힉힛:3(악마)

참고로 미니이벤트는 3일 동안 진행할 건데, 그 중 하루는...... 크라임씬 할 거에요!

302 할미 - 펠리체◆Zu8zCKp2XA (CoDTCs7IHE)

2021-09-13 (모두 수고..) 21:37:03

잠깐.. 샤워하고 올게요!!

드디어 욕실이 비었어요!

303 발렌(벨)주 (KPCfkVaB4Q)

2021-09-13 (모두 수고..) 21:38:53

집이에요! 이제 씻고..잘 준비도 마치고 해야겠네요..🙄 다음주가 너무 절실해요..

중립 벨...😊((조각글과 다갓을 가져올 준비가 만연해요!))

304 펠리체주 (gQY8EWkymA)

2021-09-13 (모두 수고..) 21:39:29

>>301 어 그럼 유지할래 ㅋㅋㅋㅋㅋㅋㅋ 교장쌤이랑 연애한닼ㅋㅋㅋㅋ 오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간만에 크라임씬도 기대되네 히히 다녀와 캡틴~~

305 펠리체주 (gQY8EWkymA)

2021-09-13 (모두 수고..) 21:40:20

벨주가 조각글과 다이스를 가져온다면 나는 팝콘과 콜라를...!

306 ◆Zu8zCKp2XA (CoDTCs7IHE)

2021-09-13 (모두 수고..) 22:04:53

컴백!!! 이예요! 앗! 첼주! 조금 더 설명을 드리자먼 AU에서 윤이의 어머니가 교장 대리(+이매의 질투는 덤)로 공공연하게 되어있고 윤이는 그저, 어머님의 권한으로 백궁 6학년 대표예요!

표면상 이유는 이것이고... 교장실로 자주 찾아가서 이것저것 지시를 내리기도 한답니다!

307 펠리체주 (gQY8EWkymA)

2021-09-13 (모두 수고..) 22:09:39

ㅇㅎ 그렇게 되있는거였구나! 이해했어 캡틴~~ 본편에서 못본 이매의 질투 여기선 볼수 있으려나 ㅋㅋ

308 ◆Zu8zCKp2XA (CoDTCs7IHE)

2021-09-13 (모두 수고..) 22:10:34

볼 수 있을지도요!XS

일단 막레를 서둘러서 마무리 해야겠네요:3!

309 ◆Zu8zCKp2XA (CoDTCs7IHE)

2021-09-13 (모두 수고..) 22:12:00

원래 주말에 진행할까 했었는데 제가 토요일에 야근이 잡힌 관계로.....(눈물)

310 펠리체주 (gQY8EWkymA)

2021-09-13 (모두 수고..) 22:34:23

아이구....주말 근무도 힘든데 야근이라니....(토닥토닥) 어장만이라도 좀 덜 무리하면 좋겠네. 응..

311 할미 - 펠리체◆Zu8zCKp2XA (CoDTCs7IHE)

2021-09-13 (모두 수고..) 22:36:54

' 좋은 목표를 가졌네. '

할미탈이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습니다. 조소하는 것도 아니고 진지하게 듣고 있었습니다.

' 다만, 학생이 조금 가볍게 생각하는 게 있어. '

아씨오 탈, 그가 짤막하게 주문을 외우자, 할미탈이 손에 쥐어졌습니다. 할미탈은 자신의 손에 쥐어진 탈을 천천히 쓰기 시작했습니다.

' 한 번 탈을 쓰는 건, 죽기 전까지 벗을 수 없어. 그리고 이건 다른 말이지만, 나보다는 학생이 더 용기 있네. 내가 주인님께 바라는 건..... '

할미탈은 거기까지 말하다가 목소리를 확 낮췄습니다. 마치, 누가 들을까봐 염려하는 것 같습니다.

' 지금의 주인님이야, 학생이 있으니까 미루는 것 뿐이지. 그리고 주인님은, 혼돈으로 바꾸려고 하고 있어. 학생이 다니는 학교는 특히, 머글 출신과 혼혈 출신이 많으니. 거기를 없애면, 자연적으로 한 번에 많은 머글과 혼혈을 없앨 수 있을테고... 내가 아는 건 여기까지야. '

거기까지 말한 그는 자신의 얼굴을 완전히 탈로 가렸습니다.

' 학생과 내가 원하는 바는 어떻게 보면, 일치하겠지. 나는 되도록이면, 주인님이 목표를 이루지 않았으면 좋겠어. 모습을 훔친 아이에게도 자유를 주고 싶거든. 나는. '

그 말을 마친 할미탈의 몸이 마치, 어딘가로 빨려들어가듯 일그러지기 시작하더니 사라졌습니다. 그가 가져 온 탈이 포트키였던 모양입니다.

//막레입니다!XD 일상 수고하셨어요!

312 ◆Zu8zCKp2XA (CoDTCs7IHE)

2021-09-13 (모두 수고..) 22:39:43

그리고 편지 보내신 분! 편지 읽는 게 지금이네요...!! 지난 한 주간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현생이 힘들면.. 캐입이 어렵고 상대적으로 스레에 발길을 들이기 어려운 법이더라구요....ㅠ 이번 주는 바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우리 다 갓생 사는 현대인이니까요. 그러니까, 스레에서만이라도 피로가 덜하셨으면 좋겠어요:)!

313 발렌(벨)주 (KPCfkVaB4Q)

2021-09-13 (모두 수고..) 22:40:03

잠시 warning 여러개 두고 갈게요..😂 셋다 500자 내외의 조각글이긴 하지만 충분히 매운점이 있을 것 같아서..

warning! 순혈 벨의 엇나간 시선, 중립 벨은 그냥 자퇴하고 싶다 벨, 머글우호 벨은...☻

314 펠리체주 (gQY8EWkymA)

2021-09-13 (모두 수고..) 22:45:04

흐음~~ 목표는 같은데 포섭은 무리려나. 아직 호감도가 부족한가(?) 막레 잘 받았어 캡틴! 바쁜데 돌리느라 고생했어~~ 아 근데 혜향 교수한테 도시락 갖다주면 뭐라고 햇을지 궁금한데! 별거 없으려나?

315 ◆Zu8zCKp2XA (CoDTCs7IHE)

2021-09-13 (모두 수고..) 22:45:13

(컬러와 쉐도우를 보고 하악질)

316 펠리체주 (gQY8EWkymA)

2021-09-13 (모두 수고..) 22:46:31

(미리 준비한 팝콘과 콜라를 들고 착석)(두근두근!)

317 ◆Zu8zCKp2XA (CoDTCs7IHE)

2021-09-13 (모두 수고..) 22:51:03

>>314 갖다주면

혜향: ........?
혜향: 아니, 이게 왜.....?
혜향: 아, 샤오첸이. 고맙단다, 펠리체 학생.

이라고 말합니다:D!의외로 심심한 반응이죠!

318 펠리체주 (gQY8EWkymA)

2021-09-13 (모두 수고..) 23:00:28

>>317 그렇군 그렇군~~ 답레로 이었으면 한번 찔러봤을텐데 조금 아쉽네~~

319 ◆Zu8zCKp2XA (CoDTCs7IHE)

2021-09-13 (모두 수고..) 23:15:45

AU기간이니만큼... 너무 오래 붙잡는 건 역시 아니라고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3

320 펠리체주 (gQY8EWkymA)

2021-09-13 (모두 수고..) 23:21:36

이벤트가 없었어도 그쯤 마무리할거였으니까 괜찮아~~ 애초에 넘 길어지기도 했구 :3

AU 버젼 첼이를 생각해봤는데 얘는...별로 바뀔게 없는거 같다...? 본편 그대로 갖다놔서 별 위화감이 안 느껴진다...?!

321 ◆Zu8zCKp2XA (CoDTCs7IHE)

2021-09-13 (모두 수고..) 23:23:15

그게 좋죠!!!XD

윤이는 조금 '별종' 취급을 받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공공연하게 '매구'와 관련있는 애다 하고 소문은 났을지도 모르겠어요!

매구와 제갈가 가주 사이의 자식이다 라던지(????(윤: 아바다....

>>>이미 사망한 캡틴입니다<<<<<

322 ◆Zu8zCKp2XA (CoDTCs7IHE)

2021-09-13 (모두 수고..) 23:26:58

저는 이만 가볼게요!;3

내일 퇴근하고 퀘스트 수정 들어가야겠어요:3!

323 펠리체주 (gQY8EWkymA)

2021-09-13 (모두 수고..) 23:32: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소문 좋네 ㅋㅋㅋㅋㅋ 알고보니 첼이가 소문의 근원지였다던가? ㅋㅋㅋ

잘 자 캡틴~~ 푹 쉬구 좋은 밤~~

324 벨주(의 기력없는 조각글) (RNG5ZTi1r2)

2021-09-14 (FIRE!) 00:02:12

그는 지팡이를 털어낸다. 너덜한 팔을 부여잡고 우는 학생을 본척도 하지 않으며 뒤로 돈다. "네가 감히 매구님께 가장 충성하는 순혈 가문중 하나인 나를 해쳐놓고 무사할거라 생각해?" 하고 학생이 외치자 그는 손 하나를 들어올렸는데, 어둠속에서 암약하던 여성이 튀어나와 학생의 머리를 붙잡는다. 여성은 학생의 머리를 그대로 기둥에 박았다 떼어냈다를 반복한다.

"주세요, 주세요. 나 그거 가질래. 잼, 잼, 잼? 껌? 잼? 머리 안에 다 있어. 줘."
"그만."

물빛 머리를 양갈래로 땋은 여성은 손을 멈춘다. 순박한 소녀처럼 보였지만 목줄을 차고있는게 답지 않은 모습이었는데, 한쪽 눈은 아예 위로 올라가 더이상 움직이지 않고 다른쪽 눈만 부산하게 왔다갔다 하고 있었다. 그는 여성에게 손짓했고, 여성은 재밌다는듯 웃으며 학생의 머리채를 잡고 질질 끌고왔다.

"가장 충성하는 순혈 가문이라."
"피?"
"올리브유도 그 순수함에 따라 급을 나누는데 자네는 엑스트라 버진이 아니지 않나. 과거 잡종과 결혼하고 9대가 지나지 않았는데 무슨 순혈 타령을 하는지."

그는 나긋나긋하게 휘는 지팡이를 손가락 끝으로 꾹 눌러 휘고는 "이제 할 말도 없구나. 잘 처리하렴." 하고는 다시 뒤로 돈다. 타니아가 잼인지 껌인지 모를 발음을 웅얼대며 학생의 머리를 양 손으로 쥐고 바닥에 내리치는 소리를 뒤로 하며 그는 천문학 교수가 있는 장소로 간다. 오늘은 서른 다섯번째 고백을 하러 가는 날이다. 그는 천문학 교수에게 반했는데, 시체처럼 우뚝 서있는 모습 때문이다. 반드시 교수를 비스크돌 컬렉션에 넣고 말 것이니, 오늘은 성과가 있길 바란다.

저놈의 손가락 하나를 떼어 꽃을 만들었으니 받아주지 않을까. 나름 예쁘게 세공까지 했는데도 안 받아주면 섭할 것이다.

언더테이커 가문의 현 당주는 흥미와 쾌락만을 추구하는데, 유독 탐미주의적인 성향이 강하고 시체에 집착하는 면모가 강했다. 굳이 추종자라는 자리를 꿰차려는 것도 전쟁이 벌어지면 많은 시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었지, 막상 매구를 따르는 것도 아니었다.


내가 왜 이딴 학교를 다니지. 그는 고민을 하면서도 꾸역꾸역 6년을 버텼다. 1학년 때는 그래도 다니라는 이유가 있겠거니 싶어 버텼고, 2학년 때는 천문학 시간때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니 버텼다. 3학년 때는 3년만 버티면, 그렇게 1년만 버티면까지 오게 됐고, 그는 지금 아주 후회하고 있다. 차라리 호그와트로 갈 걸 그랬다! 타니아는 지금 그리핀도르 기숙사에서 아주 날아다닌다. 여기보단 낫다는 뜻이다. 훨씬.

그는 오늘 수업 일정표를 보며 이곳에서 희망을 찾느니 혀를 깨물어 죽는게 빠를 것이라 생각했다. 당연히 혀를 깨물고 죽는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비유적인 표현이 그렇다는 것이다. 그나마 위안인 점은 돌아가는 길에 마주치는 천문학 교수가 제법 반반하다는 점이다. 하지만 그것 빼곤 아무것도 없는 것 같다 생각하며 그는 오늘도 저주 수업에 가서 낙제생이나 해야겠거니 생각한다.

아, 그냥 자퇴하고 싶다.


중립을 지켜야 할 언더테이커의 사람이 순혈만을 위한 학교에 입학했다.

당연히 가문원 전체가 반발했으나 헬레나는 그가 추종자의 심리로 간 것이 아님을 진작에 깨닫고 침묵했다. 전 가주의 암묵적인 동의로 그는 학교에 입학했고, 가문원도 극단적인 순혈주의 학생과 친해져 그의 가문에 초대하기 위해 마차를 보내던 날, 불의의 사고로 마차의 바퀴가 부서져 친구가 그 자리에서 마차 잔해에 깔려 토막이 나 명을 달리해버리자 모두 입을 다물었다. 그뿐만이 아니다. 같이 입학한 타니아의 실수로 유력한 학생이 평생 다리 불구가 됐고, 타니아는 "나는 잡종이 섞여서 9대가 지나지도 않은 가문이 순혈인 줄 몰랐지!" 하고 넘어갔다. 당연히 9대는 지난 가문이었다.

가문 전체가 평생 묵인하기로 했다. 이번 가주는 쾌락을 추구하는 면이 유독 짙었는데, 그 쾌락이 사람에 대한 것이기 때문이었다.

악인은 비호하는 사람이 단 하나라도 있어야 한다. 당연히 죄 지은자를 용서해서는 안 된다지만 가끔은 눈감고 넘어가는 척 해줄 때가 있어야 하는데, 그게 바로 모든 사람이 적으로 판단할 때다. 적으로 판명난 사람, 그것도 매구와 그 세력을 비호해야 하는 이유는 아주 간단하다.

아무것도 없어서 두려울 것도 없는 상황은 수세지만 아니라 최소한 하나의 비호하고 옹호하는 사람이 있다면 겉으로는 수세이나 그 희망을 붙잡고 나아가는 꼴이 열세이기 때문이다. 자신이 썩은 동앗줄을 잡은지도 모르고 이래저래 기어오르다 기어이 떨어지고 깨닫는 것을 보고야 마는 것이다. 그는 어느날 보게 된 천문학 교수에게 첫눈에 반했고, 주변을 천천히 몰락시켜 끝내 아무것도 남지 않은 자를 품에 거두고야 말겠다는 일념 하나로 이 자리까지 올라왔다.

오늘은 서른 다섯번째 고백을 하러 가는 날이다. 말이 고백이지, 사람을 반죽여놓고 혼나러 가는 날이다. 혼나는 순간을 상상하면 온 몸이 배배 꼬이고 웃음이 피어오른다. 멍한 목소리도, 바람이 불면 흔들리는 옥빛 머리카락도, 살짝 찌푸린 눈에서 흐르는 눈물도. 정말이지 완벽하다. 머글 우호에 선 이유도 별반 다르지 않다. 조금 더 빠른 몰락을 위한 길이다. 잃어도 된다. 평생 이해하지 못한다고 해도 괜찮다. 여기서 배운 저주로 가둬버리면 되는 일이다. 평생, 공을 들여서, 내 손 안에.

325 발렌(벨)주 (RNG5ZTi1r2)

2021-09-14 (FIRE!) 00:05:07

순서대로 순혈-중립-머글우호..랍니다..🙄

아무래도 위랑 아래 벨은 많은 수정을 거칠 것 같아요..조금 더 순해지지 않을까 싶네요.🙄🙄

326 단태(땃쥐)주 (FRQt7VIoBU)

2021-09-14 (FIRE!) 00:09:29

서른다섯번째 고백........((아련)) 나도 본편이랑 에유랑 선택해서 독백이나 써볼까....가장 캐입을 하기 좋은 건 독백이라카드라. 월요일 너무 싫었고..흑흑 지금 좀 많이 힘든 상태라서 언제 자러갈지 몰라서 인사는 괜찮아! 다들 오늘 하루 수고했어:)

327 펠리체주 (SHdse3byhc)

2021-09-14 (FIRE!) 00:16:57

어떤 벨이도 결국 마노바라기 라는 점이 매우 좋다....최고다... 비슷한 듯 각기 다른 느낌이 살아있는게 역시 금손 벨주님! 찬미하라!(?)

땃주 월욜 고생했어 응응 (꼬옥) 괜찬핟고 해도 인사할테닷 미리 좋은밤 잘 자 할거얏 (으르릉)(???)

328 발렌(벨)주 (RNG5ZTi1r2)

2021-09-14 (FIRE!) 00:18:11

땃주도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어요.😊 주무신다면 푹 주무셨으면 해요.

어버버..😭 계속 눈도 감기고..눈을 감았다 뜨니 10분 20분 훅훅 지나가네요. 글도 덕분에 요점도 못잡고 빙빙 맴돌다보니..으으. 내글싫어병보다 무섭다는 졸려서아무말병이 도지려고 해요..옹알옹알..😖 조만간 저 독백은 하이드 처리 해달라고 하고 아예 새로 써올까봐요.😂 영 부산스러워서 설정을 조금 더 정리해야..옹알옹알..옹알...😂

일단..조금만 자고...일어나서요. 다들 고생 많으셨답니다. 화요일도 힘내자구요, 으쌰으쌰..🏋️‍♀️🏋️‍♂️🏋️‍♀️🏋️‍♂️ 만약 더 레스가 없다면 자는 걸지도..몰라..요..코오오..😴

329 펠리체주 (SHdse3byhc)

2021-09-14 (FIRE!) 00:22:31

졸려서아무말병은 예쁘게 별모양으로 캡★챠 해줄테야 히히 벨주가 잠든 사이에 독백도 저장해둘까보다 난 맘에 들었으니까~~
조금만 자지말구 편하게 누워서 푹~~자 벨주! 좋은밤 좋은꿈 되라구~~

330 발렌(벨)주 (RNG5ZTi1r2)

2021-09-14 (FIRE!) 00:26:17

별모양 캡쳐는 안 돼요. 저는 별보다 살짝 찌그러진 원형을 좋아한답니다. 꼭 찰떡 아이스 같거든요. 맛있는 찰떡 아이스..쿠키앤 크림을 좋아해요..정말 졸려서 아무말이 다 나오는 것 같아요. 으으.. 어릴적에 수영장이나 놀이공원처럼 체력 소모가 컸던 곳으로 놀러가면 한참을 놀다가 집에 돌아올때의 그 몸이 노곤노곤하고 묵직하면서도 속은 방방 뜨는 기분이 들어요..첼주도 너무 늦게 주무시지 말기여요. 좋은밤 좋은꿈 되는 거예요, 약속. 다들 많이많이 고맙고 좋아하고 그래요. 정말 자야겠다..자러 갈게요..자야만해요..ㅎㅎㅎㅎㅎㅎㅎ..

331 펠리체주 (SHdse3byhc)

2021-09-14 (FIRE!) 00:37:22

그럼 벨주는 맛있는 찰떡 아이스 모양으로 캡쳐하는걸로~~ ㅋㅋㅋㅋ 벨주 비유 너무 귀여워... 노곤노곤 해진 벨주 안아서 둥기둥기 해주고싶다 ㅎㅎ 그..렇게 늦게 자진 않을테니까 걱정마! 응! 나도 벨주 많이 좋아하고 늘 같이 놀아서 즐겁다구~~ 잘 자~~

332 단태(땃쥐)주 (FRQt7VIoBU)

2021-09-14 (FIRE!) 00:40:34

벨주도 첼주도 귀여워...일일히 잡담에 반응은 못하지만 현생 살면서 잡담 보며 흐뭇하게 귀여워하고 있다구? 그러니까 다들 더 귀여워져버려!!!!((아무말병)) 다들 나도 많이 좋아하고 그러하다 첼주는 늦게 자지말구. 항상 어장 지켜줘서 고마워:) 일단 나도 자러 갈게..아이고 난.....o<-< 다들 쫀밤!

333 펠리체주 (SHdse3byhc)

2021-09-14 (FIRE!) 00:46:44

그리고 땃주는 내가 귀여워하겠다! 현생에 지친 땃주도 초귀엽다구 키히히 (어긋난취향;) 내가 좋아서 하는거니까 고마울거 없다구~~ 힘들고 바빠도 와주는 사람들이 더 고맙지 ㅎㅎㅎ 응응 땃주도 얼른 푹 자는거야~~ 굿나잇이야~~

334 펠리체주 (SHdse3byhc)

2021-09-14 (FIRE!) 04:49:12

자기 전 끌올! 다들 좋은 밤 보내 :)

335 ◆Zu8zCKp2XA (2BjXyG8pSI)

2021-09-14 (FIRE!) 08:03:33

일하면서 잠깐 왔다 가요!

336 스베타주 (6f4kERiHHQ)

2021-09-14 (FIRE!) 10:05:55

안녕이에요. 👋 다 회복하고서 복귀한답니다.
쉬는 동안 AU 이벤트가 시작했군요.

어떻게 답레를 올려도... 괜찮을지 모르겠네요.
거의 막레에 가깝긴 한데, 너무 늦기도 했고. 이벤트 중이라. 음...

337 발렌(벨)주 (GEq8scZYCo)

2021-09-14 (FIRE!) 10:44:34

잠깐 갱신하고 갈게요. 으음...AU..다갓님!

.dice 1 2. = 2
1. 암투의 귀재여요, 벨.
2. 그러지 마요 벨..

338 ◆Zu8zCKp2XA (2BjXyG8pSI)

2021-09-14 (FIRE!) 10:44:36

올리셔도 됩니다! 타타주의 레스를 막레로 받으면 되니까요! 타타주 몸은 괜찮으세요? 고생 많았아요 정말ㅠ

339 발렌(벨)주 (GEq8scZYCo)

2021-09-14 (FIRE!) 10:46:11

타타주 회복하셨다니 다행이에요! 고생 많으셨어요.((꼬옥 안아요!))

다갓님께서 벨은 벨로 두래요. 나빠라...🙄

340 ◆Zu8zCKp2XA (2BjXyG8pSI)

2021-09-14 (FIRE!) 10:47:06

가끔 다이스를 거스르는 것도 좋아요!(소곤소곤)

그리고 벨 조각글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서른 다섯 번 고백이라닠ㅋㅋㅋㅋㅋㅋㅋ

341 ◆Zu8zCKp2XA (2BjXyG8pSI)

2021-09-14 (FIRE!) 10:50:56

눈이 뻐근해서 조금 눈을 붙여야겠어요 나중에 봐요x

342 발렌(벨)주 (GEq8scZYCo)

2021-09-14 (FIRE!) 10:52:39

어느쪽 벨이든 교수님 러브는 똑같답니다.😂 캡틴 푹 주무셔요!

343 스베타 - 무기 (6f4kERiHHQ)

2021-09-14 (FIRE!) 12:40:21

"고민을 들어주신 것만으로 감사한걸요."

스베타는 괜찮다는 듯, 살짝 입매를 당기며 미소 지어 보인다. 해결책을 내놓지 못한 이유가 둘 중 무엇이든. 그럴 이유가 있을 것이다. 뭐든지 물어보라는 당신을 따라 스베타 역시 물끄러미 당신을 본다. 당신이 말하기 곤란할지도 모르는 질문부터, 이런저런 무수한 질문들이 있지만. 제 잔도, 당신의 잔도 지금은 빈 것이다. 더 이상 당신의 시간을 뺏을 수는 없었다. 흔치 않을 기회지만, 앞으로 없다는 건 아니니까. 지금은 꺼내려고 했던, 질문 한 가지만 당신에게 묻는다.

"제가 MA 님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그에 대한 답이 어떻든, 아니면 당신이 그저 넘겼다 하더라도. 스베타는 빈 잔을 바라보며 잠시 생각에 빠진 얼굴로 있다, 이내 당신에게 깊게 목례를 하고서 자리를 떠났을 것이다.
-
늦게라도 마무리할 수 있었네요. 기다려줘서 고마워요.
질문의 답이... 무엇인지만, 캡틴이 나중에 알려주세요. 잘 자요.

344 ◆Zu8zCKp2XA (2BjXyG8pSI)

2021-09-14 (FIRE!) 13:55:05

지금 봤어요 일상 돌리느라 수고했어요 타타주!!!

염증이 낀 건지 자꾸 눈이 뻑뻑하네요.. 음믐므..... 병원 다녀왔는데도 이러니...

345 ◆Zu8zCKp2XA (2BjXyG8pSI)

2021-09-14 (FIRE!) 14:16:14

MA를 위해서는 놀랍게도 아무것도 안해도 된답니다!:P

346 펠리체주 (SHdse3byhc)

2021-09-14 (FIRE!) 14:32:34

갱신해~~

347 스베타주 (1nPaXcAoyY)

2021-09-14 (FIRE!) 15:54:25

병원 약보다는 못하겠지만, 따뜻한 수건으로 눈 찜질을 해보는 건 어때요?
그리고 아무것도 안 해도 되는 거군요. 으으으음. 🤔

어서 와요. 첼주 👋

348 ◆Zu8zCKp2XA (2BjXyG8pSI)

2021-09-14 (FIRE!) 16:01:28

따듯한 수건이.. 없어요..8-8 저어가 일하는 중이라...88

일단 오늘 상태 보고 내일 병원 갓다가 쉬던가 해야겧아오

349 ◆Zu8zCKp2XA (2BjXyG8pSI)

2021-09-14 (FIRE!) 16:01:47

아무튼 갱신해요!:)

350 발렌(벨)주 (ueS/sDOWQU)

2021-09-14 (FIRE!) 16:04:08

잠깐 짬내서 갱신할게요.😊 다들 반가워요!

으으음..🤔 .dice 1 3. = 3
1. 머저리
2. 능구렁이
3. 아무리 17금이라도 이런 말을 해도 돼요..?

351 발렌(벨)주 (ueS/sDOWQU)

2021-09-14 (FIRE!) 16:05:47

우, 우와.😳 큰일났네요.

>>348 인공눈물도 소용이 없으신 걸까요?((꼬옥 안아요!)) 아마 눈이 먼지 때문에 아직도 피로한것도 있고 그래서 그런걸수도 있어요. 촉촉하게 하시기여요? 푹 쉬시고요.😊

352 펠리체주 (SHdse3byhc)

2021-09-14 (FIRE!) 16:10:58

다들 쫀오후~~ 캡틴은 어서 퇴근해서 쉴수 있으면 좋겠네...!

353 ◆Zu8zCKp2XA (2BjXyG8pSI)

2021-09-14 (FIRE!) 16:23:19

다들 어서오시구 전 곧 퇴근이예요!!! 다행이네요!XS

354 단태(땃쥐)주 (IHMaYw/o7c)

2021-09-14 (FIRE!) 16:52:17

((더워서 죽어가는 땃쥐의 갱신)) 가을....햇빛 강하다...갱신하고 갈게!:)

355 ◆Zu8zCKp2XA (D/jrKF/LRw)

2021-09-14 (FIRE!) 16:56:16

딴주 아서오시고 화이팅..!!!88

356 ◆Zu8zCKp2XA (D/jrKF/LRw)

2021-09-14 (FIRE!) 16:57:13

드디어 퇴근이예요!!" 3분 일찍 나왔지만...!!!

357 펠리체주 (SHdse3byhc)

2021-09-14 (FIRE!) 16:58:01

땃주 화이팅! 이구 캡틴 퇴근 축하~~ 얼른 집 가서 쉬자구~~

358 단태(땃쥐)주 (IHMaYw/o7c)

2021-09-14 (FIRE!) 17:01:15

첼주 캡틴 안녕:) 캡틴은 퇴근 축하하구 얼른 집 가서 푹 쉬는것이야:P 땃하땃바야!((기습볼빨묵하고 감))

359 ◆Zu8zCKp2XA (D/jrKF/LRw)

2021-09-14 (FIRE!) 17:04:44

((볼이 먹혔어요!))

집 가서 AU관련 조각글 올릴게요! 이따가 봐요!!!

360 펠리체주 (SHdse3byhc)

2021-09-14 (FIRE!) 17:06:24

(없어진 볼을 찹쌀떡으로 대체 중) 힝구야 힝구 >:3

야호 조각글! 기대해야지! 땃주도 캡틴도 이따봐~~

361 렝주 (GJRXCYyRe6)

2021-09-14 (FIRE!) 17:07:51

잠깐 들렀다갈게요 :ㅇ!!

362 펠리체주 (SHdse3byhc)

2021-09-14 (FIRE!) 17:08:32

렝하렝바~~ 렝주도 화이팅이야~~

363 렝주 (GJRXCYyRe6)

2021-09-14 (FIRE!) 17:10:11

>>362 빈틈 :ㅇ! (쮸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압)

364 펠리체주 (SHdse3byhc)

2021-09-14 (FIRE!) 18:44:45

다들 맛저하자구~~ 쫀저~~

365 펠리체주 (SHdse3byhc)

2021-09-14 (FIRE!) 20:04:33

저녁 먹고 시원한 바람 쐬니까 엄청 늘어진다아...

366 렝주 (GJRXCYyRe6)

2021-09-14 (FIRE!) 20:04:58

졸려요 졸려 :ㅇ....

367 ◆Zu8zCKp2XA (udWpjRwPcM)

2021-09-14 (FIRE!) 20:37:06

(((쮸아아아압 빨린 캡틴)))))

갱신해요!XD

368 펠리체주 (SHdse3byhc)

2021-09-14 (FIRE!) 20:49:47

캡틴 렝주 쫀밤~~

369 ◆Zu8zCKp2XA (udWpjRwPcM)

2021-09-14 (FIRE!) 20:58:16

첼주 어서와요!!

눈이 왤케 뻐근한지 모르겠어요... :3 꽤 오래가네요 이거... 내일 꼭 병원 가야지..(흐릿)

370 펠리체주 (SHdse3byhc)

2021-09-14 (FIRE!) 21:02:37

(토닥토닥) 요즘 건조하기도 하니까 그래서 더 그런걸지도 몰라... 아까 벨주가 말한 것처럼 인공눈물이라도 써보면 어떨까 싶네. 내일 꼭 병원 가구.

371 발렌(벨)주 (RNG5ZTi1r2)

2021-09-14 (FIRE!) 21:31:46

집갱..할....게요...어버버..어버버버..((쓰러져요..)) 어버법..버버...?((말을 잃었어요..))

372 펠리체주 (SHdse3byhc)

2021-09-14 (FIRE!) 21:36:07

어서와 벨주! 오늘도 고생했어~~ (꼬옥)(쑤다담) ㅋㅋㅋ 말 잃은 벨주도 커여우니 볼냠해버린닷

373 렝주 (GJRXCYyRe6)

2021-09-14 (FIRE!) 21:40:15

벨주 어섭셔~~~

374 ◆Zu8zCKp2XA (udWpjRwPcM)

2021-09-14 (FIRE!) 21:46:52

벨주 렝주 어서오세요!! 두 분 다 오늘 고생 많으셨어요!!

인공눈물... 을 지금 엄청 쓴 상태라서 일단 내일 아침 되자마자 병원 가봐야겠어요:3

375 ◆Zu8zCKp2XA (udWpjRwPcM)

2021-09-14 (FIRE!) 21:57:36

아 말하는 거 잊었는데요!

au기간에는 기숙사가 다릅니다!

청궁->혼돈
주궁->도올
백궁->궁기
현궁->도철

독백이나 일상 때 혼돈이 없으시기 바라겠습니다~! 0.<

376 펠리체주 (SHdse3byhc)

2021-09-14 (FIRE!) 22:00:36

오 그렇구나 :3 어 근데 설마 기숙사 신수도 바뀐걸로 되는거야...?

377 아성주 (GbuIsyMCnA)

2021-09-14 (FIRE!) 22:03:41

등장! 돌리실분!

378 펠리체주 (SHdse3byhc)

2021-09-14 (FIRE!) 22:06:27

아성주 어서와~~

379 ◆Zu8zCKp2XA (udWpjRwPcM)

2021-09-14 (FIRE!) 22:13:25

>>376 네 그렇습니다!:D

앗주 어서와요! 눈이 뻑뻑해서 저는 잠깐 물러나있을게요:)

380 ◆Zu8zCKp2XA (udWpjRwPcM)

2021-09-14 (FIRE!) 22:14:11

퀘스트 누가 대신해서 수정해줬으면 좋겠어요(안됨)(널부렁)

어우 너무 뻑뻑하다... 잠깐 누워있을게요!

381 펠리체주 (SHdse3byhc)

2021-09-14 (FIRE!) 22:16:06

우와...사흉수가 기숙사에 있다고...? (호달달)

일상은 나도 지금은 좀..미안...

382 펠리체주 (SHdse3byhc)

2021-09-14 (FIRE!) 22:16:48

그렇게 잠깐 누웠다가 잠들어버리고마는데 ㅋㅋ 쉬어 캡틴~~

383 ◆Zu8zCKp2XA (udWpjRwPcM)

2021-09-14 (FIRE!) 23:16:25

컴백이예요.. :3 내일 외근은 일단 빠지기로 했어요:3!

384 ◆Zu8zCKp2XA (udWpjRwPcM)

2021-09-14 (FIRE!) 23:16:53

아 왜 또 뻐근...!!!!!

저는 가볼게요;ㅁ;!

385 발렌(벨)주 (RNG5ZTi1r2)

2021-09-14 (FIRE!) 23:21:32

캡틴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어요. 푹 주무시기여요.😊

.dice 1 3. = 1
1. 토끼
2. 백합
3. 🙄

386 펠리체주 (SHdse3byhc)

2021-09-14 (FIRE!) 23:30:47

외근 빠지는거 잘됐네. 캡틴 잘 자. 좋은꿈 꾸고.

387 발렌(벨)주 (RNG5ZTi1r2)

2021-09-14 (FIRE!) 23:45:42

첼주 괜찮으신가요..?😳

388 펠리체주 (VoqVfeqWi6)

2021-09-15 (水) 00:05:18

괜찮아 괜찮아 그냥 좀 피곤할 뿐이야 ㅎㅎ

389 발렌(벨)주 (ISYCClDixM)

2021-09-15 (水) 00:08:49

피곤하시면 일찍 쉬시는 거예요..😢 오늘은 느즈막하고, 곧 올라올 태풍 때문에 어딘가 공기도 마음도 묵직한 화요일이기도 했으니까요.((꼬옥 안아요!)) 다 괜찮을 거예요. 푹 주무시고 일어나면 전부 괜찮아지길 기도할게요. u.u

390 펠리체주 (VoqVfeqWi6)

2021-09-15 (水) 00:20:37

고마워 벨주. 벨주도 바쁜 주간 보내느라 많이 피곤하구 그럴텐데 밤만이라도 맘놓고 쉬길 바라.

391 벨주(의 기력없는 조각글) (ISYCClDixM)

2021-09-15 (水) 00:27:41

사실 순혈이니 혼혈이니 하는 것은 그에게 맞지 않는 일이다. 그의 성격으로 미루건대 인간은 죽은 사람, 좀 먼 미래에 관에 들어갈 사람, 가까운 미래에 관에 들어갈 사람 뿐이다. 그래서인지 입학한 이 학교는 유달리 험난한 생활을 보장했다. 학기 초에는 순혈주의가 아니라는 이유로 미친 괴짜 취급을 받고, 매구를 제대로 따르지 않는다는 이유로 생명의 위협도 여러번 받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는 모종의 이유로 꾸역꾸역 버텨내며 전학가거나 자퇴하지 않았다.

그렇게 6학년이 됐다. 여전히 위협은 있지만 초반보단 줄어든 상태다. 대신 다른 것이 3학년부터 생겨 굳어졌다. 이쯤에서 밝히는 낯부끄러운 별명이지만, 원내에서 불리는 그의 별명은 검은 토끼다. 어두운 모습과 달리 속은 심약하고, 맹수와 다름없는 추종자 사이에서 사냥 당할 것이라는 멸칭이기도 하다. 원내의 생활에서 보는 검은 토끼 발렌타인은 미소를 짓고 조심스러우며, 저주는 낙제에 가깝다. 거기서 멈추지 않고 잘 울기도 하며, 머리가 꽃밭인데다, 천문학 교수의 앞에선 말도 제대로 하지 못하다 돌아가버리기까지 한다. 서른 다섯번이나 고백 계획을 세워놓고 시도조차 못한 것이다. 다들 그를 따르는 유능한 타니아를 안타까워 한다. 다만 그를 오래 전부터 봐온 수행원 타니아는 침묵한다. 오늘도 혼돈 기숙사 학생들의 괴롭힘에 우는 그를 말없이 달랠 뿐이다.


새벽이 되고 원내는 조용해졌다. 더 괴롭힐 사람도 없으니 아무도 그가 무슨 짓을 하는지 모를 것이다. 벌써 멍청이라 써있는 쪽지 하나 붙은 도철 기숙사 끝방에서 타니아는 바닥에 앉아있다. 침대 가장자리에 걸터앉은 그의 허리를 끌어안고 무릎에 고개를 파묻는다. 뺨을 부비던 타니아가 머리를 쓰다듬는 손길에 눈을 감았다. 그가 혀를 차는 소리에 타니아는 소리죽여 웃는다. "이 짓도 못해먹겠군." 하고 검은 토끼가 말했기 때문이다. 타니아는 낭랑히 답한다. "그럼요, 그만 두셔야죠. 도련님께서 우실 때마다 소름이 돋는 걸요."

"내 눈물이 어때서?"
"악어보다 끔찍해요."
"저런!"
"이참에 천문학 교수에게 고백하는 것도 그만 두시고요."
"타니아, 나의 신도야. 질투가 나더냐."
"안 나는게 이상할 지경이에요! 도련님을 곁에서 봐온 건 그 교수도 아니고 바로 저 혼자니까요. 그 사람은 이런 모습도 모를 텐데.."
"모르는게 좋지."
"도철의 토끼가 맞나 몰라."

타니아는 배시시 웃는다. "오늘은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하고 묻고는 고개를 올려 그를 바라본다. 묶어뒀던 머리는 젖어있고, 셔츠의 단추는 두어개 풀려있다. 울지 않는다. 예민하고 신경질적인 눈길 뒤로 그가 타니아의 뺨 위에 손을 올려 눈을 마주친다.

"맙소사, 타니아. 들어보렴. 이제 막 9대를 넘어 순혈로 인정받는 잡종이 죽었구나."
"혹시 도련님을 귀찮게 하던 그 사람이 죽었을까요?"
"그래. 죽고 말았어..계단에서 굴러 떨어졌구나. 설마 누가 거슬린다는 이유로 죽여버리기라도 했을까! 아니야. 누군가 밀지도 않았고, 헛디뎠다는 증거도 있구나. 참 안타깝지 않니?"
"안타깝네요."

색이 다른 두 시선이 호선을 긋는다. "너무 슬퍼서 눈물이 나는구나. 위로해주련." 하자 타니아가 몸을 일으킨다.

"이래서 교수 나부랭이에게 주기 아깝다니까요."


비윤리적인 발언이지만 누군가의 죽음은 큰 돈이 된다.

누군가의 시체를 마주하거나 그 속을 들여다보는 등 고된 일을 업으로 삼는 만큼 그 액수는 어마어마하다. 그는 솜씨 좋은 수완가로, 이 학교에 다니는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 오히려 이득이라 생각했다. 그는 이 작은 혼란 속에서도 암약해 이득을 챙겼다. 작은 사고는 큰 사고가 됐다. 친했던 2학년 친구는 마차 사고로 인해 섹튬셈프라에 당한 것처럼 상반신과 하반신이 나뉘어 죽었고, 어떤 학생은 다른 학생이 선물한 초콜릿을 먹고 평생 말을 할 수 없게 되었으며, 며칠 전에는 한 가문의 자제가 원내의 계단에서 굴러 떨어져 목이 부러진 나머지 즉사했다. 모두 검은 토끼가 연관 되었다지만 초대한 당사자나, 초콜릿을 주라고 조언하거나, 괴롭힘 당하던 것 뿐. 별다른 혐의는 입증될 수 없었다. 이런 작은 사건사고 덕분에 불린 돈은 어마어마했고, 이젠 가문원의 반발도 사그라들었다. 그는 순혈주의로 돌아선 것이 아니라는 것이 입증됐기 때문이다. 그는 쾌락과 욕구를 좇는 성미가 짙었고, 시체를 보는 쾌락을 충족하기 위해선 수준 높은 저주가 필요했으며, 금전적 욕구인 수완을 위해서는 혼란을 원했다. 이정도는 가문에서도 눈감고 넘어가는 것이다.

지성인에게는 대화로 풀어낼 수 있는 최소한의 예의가 있지만 선민사상에 찌든 무지렁이는 참을 수 없던 사람이던 그는 원내에 입학하자마자 결심했다. 저 멍청이들은 지구력이 지구의 힘이고 월력은 언제 나올까 생각할 지능을 가진 게 틀림 없다. 앞으로 매구의 세상이 도래하면 일어날 각종 머저리들의 향연을 떠올리고 싶지 않다. 저놈들과 어울리느니 차라리 멍청한 척을 하는 것이 낫겠다. 그러면 더 이득도 보기 쉬울 것이다.


"으흐윽. 죄, 죄송해요. 우, 울려고 한 건 아니었는데. 그.그게..교수님을, 그, 그러니까..ㅅ..사..사모..합니다……."

46번째 시도만에 고백을 성공했다. 35번째 고백 이후로 모든것이 연기였지만, 이번에는 연기가 아니었다. 그는 진심으로 우는 자신을 보며 입을 떡 벌리는 타니아를 애써 무시했다. 하지만 자신이 얼마나 멍청한지 부각하기 위한 장치로 접근한 교수에게 코 꿰인지 오래라는 걸 깨닫고 울음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아무래도 망한 것 같다.

392 발렌(뺩)주 (ISYCClDixM)

2021-09-15 (水) 00:34:56

>>390 고맙다고 하기 금지여요! 이건 아주아주 당연한 거니까요. 저는 새벽 지킴이인 첼주를 아주 좋아하고, 다른 분들도 아주 좋아해요. 그러니까 이정도는 당연한 거랍니다.😳 부담스러운 말일지도 모르지만 저는 이말저말 다 해버리기로 했어요!😬 첼주도 좋은 밤 되시길 바랄게요.😊 마음 놓고 푹 쉬시기여요, 약속?

어브브..어브브브..말도 안 돼요. 억울해요. 벌써 잘 시간이잖아요. 추석이 다가오니까 그때는 꼭 밤도 새고 그럴 거예요!!((못 지킬 약속을 마구 해버려요..)) 이이이..😬
먼저 들어갈게요..😂😴 안정화 되기 전까지는 이럴 것 같아요.🙄
어제도 다들 고생 많으셨어요. 걱정이나 고생 모두 훌훌 털어버리고 오늘 하루도 힘내기여요.😊 다들 많이 좋아해요! 음쪼쪼..😘

393 스베타주 (E86rq6O8aM)

2021-09-15 (水) 00:39:44

조각글의 분량이......
잘 자요 벨주. 푹 주무실 수 있길 바라요.

394 펠리체주 (VoqVfeqWi6)

2021-09-15 (水) 00:41:57

현궁의 사신과는 다른 느낌으로 잘 어울리네. 검은 토끼. 마지막에 코꿰였단 부분도 벨 답달까. 그리고 역시 벨주는 금손 (끄덕)

원래 당연할수록 더 말로 해야 하는거랬어. 그러니까 늘 상냥한 말들 해줘서 고마워. 함께 해줘서 고맙구. 나도 벨주 많이 좋아해. 물론 다른 사람들도 캡틴도 포함이야.

벨주도 푹 쉬고 잘 자. 좋은밤 좋은꿈.

395 펠리체주 (VoqVfeqWi6)

2021-09-15 (水) 00:42:40

타타주도 좋은 밤. 어서와 :)

396 스베타주 (E86rq6O8aM)

2021-09-15 (水) 00:59:34

첼주도 좋은 밤이에요. (꼬옥 안아요)
어떻게, 시간이 늦었는데. 안 주무셔도 괜찮아요?

397 펠리체주 (VoqVfeqWi6)

2021-09-15 (水) 01:11:52

((꼬옥)) 내 기준으론 아직 자기 이른 걸. 잠이 오지도 않고. 타타주는 이제 괜찮은거야? 연휴 앞두고 고생인거 같아 맘이 쓰이네.

398 스베타주 (E86rq6O8aM)

2021-09-15 (水) 01:54:51

아직 자기 이르다고요...? (시간을 봐요) :q

저는 이제 괜찮아요. 귀가 후 쓰러져 잠자기를 며칠 반복하니 말짱해졌어요.
알게 모르게 피로가 되게... 많이 쌓였었나 봐요. 걱정해 줘서 고마워요.

음... 첼주는요? 피곤하다고 하셔서, 잠을 못 주무시는 이유라도 있으신 건지.. 걱정이 드네요.

399 펠리체주 (VoqVfeqWi6)

2021-09-15 (水) 02:12:15

해뜨는 걸 보고 자던 때에 비하면야 한참 이르지. 뭐 근데 이건 내 기준이니까.
피로에 백신 후유증이 겹쳐져서 더 그랬나보다. 이제는 괜찮다니 다행이지만. 체력적으로 축났을지도 모르니까 당분간은 든든하게 잘 챙겨먹고 그래. 날도 춥고 하니까 말야.
음. 왜 이런지 알면 해결이라도 해보려고 할텐데 전혀 짚이는게 없어서 그게 문제네. 그냥 가을 타나봐. 걱정할거 없어.

400 스베타주 (E86rq6O8aM)

2021-09-15 (水) 03:01:09

요즘은 해뜨기 전에 주무시지요? 저도 예전에는 수면시간이 그랬어서... 음.
먹는 건... 응. ◐◐.... 주의할게요.

그리고.. 그리 말씀하셔도 쉽게 놓긴 힘드네요. 어떻게 다른 이유가 아닌 그저 날씨 때문이길 바라요.
그러니까 태풍이 물러가면 언제 그랬냐는 듯, 피로도 그런 기분도 물러가길. 금방 괜찮아지시길 기도할게요.

401 펠리체주 (VoqVfeqWi6)

2021-09-15 (水) 03:53:16

고마워 타타주. 타타주도 태풍 피해 없이 좋은 날 보내고 연휴도 무사히 맞이하길 바랄게. 물론 그 다음도 무난하고 평화로운 것까지 말야.
잠은...역시 안 오지만 이만 누워봐야겠다. 타타주 잘 자고 좋은 밤 :)

402 펠리체주 (VoqVfeqWi6)

2021-09-15 (水) 05:44:55

다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자. 화이팅이야.

403 단태(땃쥐)주 (qv6af1WzXk)

2021-09-15 (水) 10:45:20

연휴 앞두고 기분이 싱숭생숭한걸까. 갱신하고 갈게!:) 모두 쫀하루되길 바래:)

404 ◆Zu8zCKp2XA (w6IwgbvjNE)

2021-09-15 (水) 13:03:01

다들 좋은하루 되세요!!!

405 펠리체주 (VoqVfeqWi6)

2021-09-15 (水) 15:00:40

갱신해~~

406 단태(땃쥐)주 (qv6af1WzXk)

2021-09-15 (水) 15:08:52

아이고 난 ....0)-( 태풍이라니 이 무슨 말이오...! 기기묘묘하게 더워진 게 그 이유인가(??) 얼굴 빼꼼하구 가!

407 ◆Zu8zCKp2XA (w6IwgbvjNE)

2021-09-15 (水) 15:17:37

첼주 딴주 어서오세요! 태풍 북상 중이니까요.. 중부지방인 여기도 바람이 세더라구요:3,

408 펠리체주 (VoqVfeqWi6)

2021-09-15 (水) 15:20:14

땃주 캡틴 안녕. 여기는 조용해도 너무 조용한걸.

409 발렌(뺩)주 (uuhmg6pqok)

2021-09-15 (水) 15:24:30

잠깐 갱신할게요! 오늘은 조금 널널하네요.😊

410 단태(땃쥐)주 (qv6af1WzXk)

2021-09-15 (水) 15:25:12

첼주 캡틴 안녕:) 여기는...바람은 많이 부는데 덥네 이 무슨 날씨인지:(

411 단태(땃쥐)주 (qv6af1WzXk)

2021-09-15 (水) 15:25:46

벨주도 어서와:)

412 발렌(뺩)주 (lVDjZH1/qU)

2021-09-15 (水) 15:26:57

땃주 첼주 캡틴 모두 반가워요!🥰 여기는..아직 조용한 느낌이네요. 건물 안이라 그런걸까요..🤔

413 ◆Zu8zCKp2XA (w6IwgbvjNE)

2021-09-15 (水) 15:48:49

벨주 어서오세여!!

어쩌면 제가 출근한 곳이 섬이라서 그런 걸수도 있어요:3 살짝만 바람이 불어도 돌풍급이라.... ;3

414 발렌(벨)주 (uuhmg6pqok)

2021-09-15 (水) 15:50:40

섬이라니..((뽀다담을 해요..!))

건물 안이라서 조용할 줄 알았는데에..으아아..((블라인드 없는 창가의 햇빛에 퇴치 당해요!))

415 ◆Zu8zCKp2XA (w6IwgbvjNE)

2021-09-15 (水) 15:53:36

아앗 벨주 돌아와요...!!!!!!(다급)

뭔가.. 늘 가던 곳이 아닌 곳이라 신나는데 이전 직장이 있는 곳이라 신나지 않아요.. :3

416 발렌(벨)주 (uuhmg6pqok)

2021-09-15 (水) 15:55:58

((바삭바삭해진 벨주여요)) 바삭바삭..저는 과자..🍪

이전 직장이라니..운명의 장난이네요.😂😂😂 오늘은 정시퇴근이실까요?🤔

417 ◆Zu8zCKp2XA (/9frAq4Rh.)

2021-09-15 (水) 15:59:00

바삭바삭 벨주... :3 한 입만만요!(?(벨주: 캡틴 나가요

정시퇴근이랍니다!XD 편도 두 시간 이라는 무시무시한 시간이 있지만... 그건 넘길래요:3

418 발렌(벨)주 (bpLEQ5W1O6)

2021-09-15 (水) 16:09:33

>>417 😊 오늘은 아주 근사한 벨쿠키랍니다. ((바삭바삭한 첫입을 드려요!))((바사삭))

앗...😳 멀미하지 않게 조심하셔요..((꼬옥 안아요!))

419 ◆Zu8zCKp2XA (w6IwgbvjNE)

2021-09-15 (水) 16:11:29

(벨쿠키 옴뇸뇸뇸!)

고마워요 조심할게요!

420 펠리체주 (VoqVfeqWi6)

2021-09-15 (水) 16:12:01

벨주도 안녕. 이제보니 여기도 바람 좀 불고 있었어. 창문이랑 블라인드 여니까 겨우 보이네.

편도 두시간 퇴근길...멀미없이 무사하길...

421 발렌(벨)주 (Nt1GZqgCp.)

2021-09-15 (水) 16:19:12

첼주도 반가워요! ((바삭한 또다른 첫입을 드려요!))((꼬옥 안아요!))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시기여요?😊🥰🥰

422 ◆Zu8zCKp2XA (w6IwgbvjNE)

2021-09-15 (水) 16:22:37

첼주 어서와요!

괜찮을 거예요! 6개월이나 매일마다 그 길을 출퇴근했었구!!!!>:3

423 단태(땃쥐)주 (qv6af1WzXk)

2021-09-15 (水) 16:28:26

((첼주와 벨주 캡틴을 모두 한입씩 쮸아아아압!!!!))

424 발렌(벨)주 (Nt1GZqgCp.)

2021-09-15 (水) 16:28:43

꺅!((바삭바삭한 쿠키맛이 나요!))

425 ◆Zu8zCKp2XA (w6IwgbvjNE)

2021-09-15 (水) 16:28:51

딴주 어서외요!!

꺄아아아아ㅏ(먹혔아요!)

426 단태(땃쥐)주 (qv6af1WzXk)

2021-09-15 (水) 16:37:26

>>424-425 아주 맛있는 맛!!!!:P

427 펠리체주 (VoqVfeqWi6)

2021-09-15 (水) 16:43:51

>>421 (뜨끔) 음.... 벨주도 조심하기야. 히히.

>>422 난 한길을 오래 다녔어도 멀미는 늘 새롭더라고.. 그러니까 캡틴 말대로 괜찮길 바랄게.

>>423 (한입먹힘)(쭈구리)

428 ◆Zu8zCKp2XA (w6IwgbvjNE)

2021-09-15 (水) 16:45:09

음?! 뜨끔...?! 이요....?!?! 맞워요.. 멀미는 늘 새로워요..

429 단태(땃쥐)주 (qv6af1WzXk)

2021-09-15 (水) 16:47:18

아직 퇴근 전인 땃쥐는 오늘 저녁을 훈제 치킨과 순두부찌개에서 고민중인데....어느쪽이 좋을까:Q

430 단태(땃쥐)주 (qv6af1WzXk)

2021-09-15 (水) 16:48:17

>>427 이 맛은 첼주의 몸이 안좋은 맛이로군! ((함냐함냐))((빗질))

431 펠리체주 (VoqVfeqWi6)

2021-09-15 (水) 16:51:40

훈제 치킨...내가 먹고 싶다.. (늘어짐)

432 단태(땃쥐)주 (qv6af1WzXk)

2021-09-15 (水) 16:52:35

>>431 몸이 안좋으면 맛있는 걸 먹자 첼주ㅠㅠ((빗질 삭삭삭!))

433 발렌(벨)주 (vxruHpcGgY)

2021-09-15 (水) 16:56:26

>>427 뜨끔이요?((부릅 쳐다봐요!)) 따뜻하게, 건강하게, 맛있는거 드시면서 원기 회복 하시기여요?!

434 ◆Zu8zCKp2XA (3aKAOBPYa6)

2021-09-15 (水) 16:58:19

순찌와 훈제치킨 둘 다요!XD

435 단태(땃쥐)주 (qv6af1WzXk)

2021-09-15 (水) 17:00:11

>>434 앗....굉장히 현명한 선택이기는 한데 땃쥐가 그렇게 많이 못먹어잉....<:3

((벨주 짤 귀엽다))

436 ◆Zu8zCKp2XA (3aKAOBPYa6)

2021-09-15 (水) 17:02:02

>>435 힝구...!<:3 그럼 저는 순찌요..! 요즘 저녁에 추워요:3

437 렝주 (f44hQuN7mY)

2021-09-15 (水) 17:02:17

와아아아... 백신 맞았는데 이거이거 팔이 굉장히 저리네용..!

438 발렌(벨)주 (vxruHpcGgY)

2021-09-15 (水) 17:04:18

렝주 어서오셔요! 백신 맞으셨구나..!! 푹 쉬시는 거예요..!!((알아서 기력을 바쳐요!!!))

439 단태(땃쥐)주 (qv6af1WzXk)

2021-09-15 (水) 17:06:15

>>436 앗 캡틴 힝구하는 거 귀엽네((볼빨묵))

렝주 어서와 백신은 맞은 뒤에 푹 쉬는 것!:)

440 발렌(벨)주 (vxruHpcGgY)

2021-09-15 (水) 17:07:01

>>429 국물요리! 순찌요!😋😋

441 ◆Zu8zCKp2XA (3aKAOBPYa6)

2021-09-15 (水) 17:07:36

렝주 어서와요! 백신 맞으셨군요....!! 푹 쉬시고 고기나 해산물 많이 드셔요!!! 그게 회복이 빠르더라고요:3

442 ◆Zu8zCKp2XA (3aKAOBPYa6)

2021-09-15 (水) 17:08:23

(먹혔어요!)

443 펠리체주 (VoqVfeqWi6)

2021-09-15 (水) 17:57:19

이이.. 훈제 치킨 프렌차이즈도 없는 시골구석같으니...

렝주도 백신 맞았구나. 오늘 내일 정도는 푹 쉬면서 후유증 조심하자.

444 단태(땃쥐)주 (qv6af1WzXk)

2021-09-15 (水) 18:07:59

핫 그렇다면 오늘은 순찌인걸로:)

아니 첼주 훈제 치킨 프렌차이즈가 없다니ㅠㅠㅠ 그렇다면 대신 그냥 치킨을 먹는것은...?

445 펠리체주 (VoqVfeqWi6)

2021-09-15 (水) 18:15:01

고민은 해봤는데 그냥 치킨은 기름기 때문에 먼 일이 일어날지 몰라서 좀 그렇더라고. 그냥 집밥이나 먹어야지. 땃주도 맛저해.

446 단태(땃쥐)주 (qv6af1WzXk)

2021-09-15 (水) 18:16:29

첼주도 맛저해:) 요즘 기운이 없어보여서 걱정인걸. 몸 안좋은거면 약 챙기고 푹 쉬는거야. 맛있게 먹구 이따 보자:)

447 펠리체주 (VoqVfeqWi6)

2021-09-15 (水) 18:19:14

아픈건 아니라 약은 모르겠고 달달한거나 좀 먹어볼까 싶네. 응 이따보자.

448 펠리체주 (VoqVfeqWi6)

2021-09-15 (水) 19:49:37

AU 조각글 쓰려고 깔짝대다보니 시간 훅 갔다... 아직 시작도 못했는데 ㅎㅎ

449 아성주 (APaWfs2INk)

2021-09-15 (水) 20:54:13

등장! 돌리실분!

450 ◆Zu8zCKp2XA (USkOWSlVRI)

2021-09-15 (水) 21:19:49

드디어 집....!!! ㅇ<-< 앗주.. 돌릴래요....? ㅇ>-<

451 ◆Zu8zCKp2XA (USkOWSlVRI)

2021-09-15 (水) 21:27:52

너무 늦었을까요':3c

452 펠리체주 (VoqVfeqWi6)

2021-09-15 (水) 21:30:20

캡틴 어서와. 오늘도 고생 많았어.

453 ◆Zu8zCKp2XA (USkOWSlVRI)

2021-09-15 (水) 21:32:08

안녕안녕이예요!XD 오랜만에 만난 사람들도 있어서 그런지!!!! 카페에서 맛난 것도 얻어 먹었답니다!XD 첼주 컨디션이 좋아지셔야 할텐데...88

454 펠리체주 (VoqVfeqWi6)

2021-09-15 (水) 21:36:40

좋은 날이었네. 내 컨디션은 그렇게 나쁘지 않으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돼.

455 ◆Zu8zCKp2XA (USkOWSlVRI)

2021-09-15 (水) 21:41:51

그렇다면 다행이예요! 첼주도 힘들거나 그러면 꼭 말해주세요!XD

456 펠리체주 (VoqVfeqWi6)

2021-09-15 (水) 21:49:10

싫은데 싫은데 힘들면 말 안하고 조용히 쉬고올거지롱 :3

457 단태(땃쥐)주 (ITTh59rJ0M)

2021-09-15 (水) 21:54:14

0)-( 땃쥐 살려....뭔가 더웠다가 추웠다가를 반복하는 거 보니 몸살기가 있는 것 같은데. 아무튼 모두의 추천을 받은 순찌는 맛있었다. 우렁 들어간 순찌.....((흡족))

458 ◆Zu8zCKp2XA (USkOWSlVRI)

2021-09-15 (水) 21:55:20

딴주 어서오세요!!

>>456 느우우웅.....! 그렇다면 올 때마다 찹쌀떡처럼 응원하겠어요!(?)

459 아성주 (APaWfs2INk)

2021-09-15 (水) 21:55:35

>>450 이럴수가! 응답이 오다니! 그것도 좋다는 대답이! 하지만...미안해요...시간이 너무 늦어버렸어요...

460 펠리체주 (VoqVfeqWi6)

2021-09-15 (水) 21:56:26

땃주 어서와. 피로가 쌓여서 그런걸지도 모르니 무리 말고 쉬자.

461 단태(땃쥐)주 (ITTh59rJ0M)

2021-09-15 (水) 21:59:20

모두 안녕:)
으음, 그런걸까....확실히 연휴를 앞두고 좀 스케줄이 빡세니까. 첼주 말대로 푹 쉬어야겠다:(

462 ◆Zu8zCKp2XA (USkOWSlVRI)

2021-09-15 (水) 22:02:27

푹 쉬는 게 좋아요 딴주!! 푹 쉬셔요!!!!

>>459 아앗...... 그럼 추석 연휴에 돌릴래요?:3 제에가 일요일까지는 계속 풀근무라서 퇴근 후에 시간이 나는데 앗주와 시간이 맞을 거란 장담이 없어요...;ㅁ;

463 ◆Zu8zCKp2XA (USkOWSlVRI)

2021-09-15 (水) 22:03:23

일상 팻말 꽂아둘게요:D

AU, 본편 상관 없이 찔러주세요!

464 발렌(벨)주 (ISYCClDixM)

2021-09-15 (水) 22:04:12

어째서 오늘은 수요일인걸까요..((결국 버티지 못한 벨주여요)) 집갱한답니다..😊 샤워하고..침대로 바로 기어가야겠어요..🙄 조금만 노닥거리다 자야겠어요...😂

다들 피로도 쌓이실 거고, 연휴도 다가오고, 가을이라 싱숭생숭 하실 거예요.😳 그래도 힘내기여요.😊 힘들면 언제든 기대셔도 좋답니다. 랜선이지만, 그래도 아주 약간의 의지가 되어드릴 수는 있으니까요!🥰 다들 몸 관리 잘 하시구요. 지금 아프면 한달은 고생하는 시기랍니다.😭

465 ◆Zu8zCKp2XA (USkOWSlVRI)

2021-09-15 (水) 22:05:34

벨주 어서오시구... 힘내시구.......888888 저보다 벨주가 더 고통을 받는 거 같아요.........88888

466 발렌(벨)주 (ISYCClDixM)

2021-09-15 (水) 22:05:49

어머나, 짤이 저게 아닌데. 이거! 이거여요!😭😭😭

467 단태(땃쥐)주 (ITTh59rJ0M)

2021-09-15 (水) 22:09:23

일상은 연휴가 되어야지 좀 돌릴 짬이 날 것같아서..0)-(

468 ◆Zu8zCKp2XA (USkOWSlVRI)

2021-09-15 (水) 22:10:19

아 맞다 연휴 하니까 생각났는데......

월, 화, 수 3일 중 크라임씬 언제 편하신가요?:3

469 펠리체주 (VoqVfeqWi6)

2021-09-15 (水) 22:12:27

벨주 어서와. 그래도 벌써 수요일도 다 지났으니 이제 평일은 이틀 남았어. 조금만 더 버텨보자. 연휴 거의 다 왔어. (토닥토닥) 벨주도 아프지 않게 몸 잘 챙기기야.

일상... 가능은 한데 직전이 캡틴이었으니. 음.

470 ◆Zu8zCKp2XA (USkOWSlVRI)

2021-09-15 (水) 22:14:25

아무래도 직전이 저였다보니... :3 일단은 11시까지 기다려보고 없으면 돌려도 될까요?:3

471 펠리체주 (VoqVfeqWi6)

2021-09-15 (水) 22:19:23

그래. 캡틴이 괜찮다면 나도 괜찮아.

크라임씬 말인데, 나는 어느날이라도 편하니까 정해지는대로 따를게.

472 단태(땃쥐)주 (ITTh59rJ0M)

2021-09-15 (水) 22:20:56

나는 어...사실 언제든 괜찮기는 해. 내 스케줄이 어떻게 변동될지 모르고 내 컨디션이 어떨지 몰라서 그렇지.

음...그리고 일상은 자꾸 돌려야지돌려야지하는데 낡고 지친 땃쥐여서 못돌리니 미안하네.벨주도 수고했어. 이제 푹 쉬자:)

473 ◆Zu8zCKp2XA (USkOWSlVRI)

2021-09-15 (水) 22:23:06

다들 무리하실 필요는없는 거랍니다:3

그렇다면.......

.dice 1 3. = 3
1. M
2. T
3. W

474 ◆Zu8zCKp2XA (USkOWSlVRI)

2021-09-15 (水) 22:23:32

수요일로 정해졌습니다!XD

일상 구하자마자지만....... 한 쪽 팔뚝이 무지 아파오기 시작해서...가볼게요;ㅁ;

475 펠리체주 (VoqVfeqWi6)

2021-09-15 (水) 22:26:42

현생에 휩쓸리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지. 무리하지 말아 땃주.

수요일이구나. 기억해둘게. 괜찮으니 푹 쉬어 캡틴. 미리 잘 자.

476 단태(땃쥐)주 (ITTh59rJ0M)

2021-09-15 (水) 22:27:25

수요일.....오케이. 기억할게:) 캡틴 푹 쉬어. 잘자:)

477 단태(땃쥐)주 (ITTh59rJ0M)

2021-09-15 (水) 22:33:39

다들 연휴 전까지 남은 현생을 잘 이겨내길 바래:)

478 발렌(벨)주 (ISYCClDixM)

2021-09-15 (水) 22:45:35

((샤워하고 보송보송해진 벨주여요))

캡틴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어요. 안녕히 주무시길.🥰

첼주도, 땃주도, 타타주도, 렝주도, 앗주도.. 다들 푹 쉬시는 거예요.😊

479 펠리체주 (HoX8tOj3fo)

2021-09-16 (거의 끝나감) 00:19:43

오늘은 유독 밤바람이 차다. 다들 몸살 안나게 이불 잘 덮고 자.

480 단태(땃쥐)주 (tkMhHRi0BA)

2021-09-16 (거의 끝나감) 00:23:15

오늘 하루도 모두 수고했어. 푹 잤으면 좋겠다:) 잘자!

481 발렌(뺩)주 (xiYh0OQKHI)

2021-09-16 (거의 끝나감) 00:33:37

다들 오늘도 힘내기여요.😊 아무런 근심걱정 없는 새벽, 아침, 낮, 저녁, 밤이 되길 바랄게요.😴

482 펠리체주 (HoX8tOj3fo)

2021-09-16 (거의 끝나감) 02:18:58

잠이 안 오니 살짝.

483 스베타주 (ObbcBjn5tw)

2021-09-16 (거의 끝나감) 03:13:20

0o
자러 간 모두 푹 주무실 수 있길 바라요.

484 발렌(뺩)주 (jrKQJapSaA)

2021-09-16 (거의 끝나감) 11:21:07

갱신해요!😊 널널한...걸지도 모르겠어요.🤔

485 ◆Zu8zCKp2XA (A/Hhqhhpow)

2021-09-16 (거의 끝나감) 13:25:18

오늘 새벽부터 어메이징 코리아였네요:ㅁ

전철 전선 터지는 소리 들어봤나요?



진짜 크더래요 :ㅁ

486 ◆Zu8zCKp2XA (A/Hhqhhpow)

2021-09-16 (거의 끝나감) 13:25:57

관전스레 봤아요 츄랴이츄라이!!!!XS

487 이름 없음 (cNA4ONsp5U)

2021-09-16 (거의 끝나감) 13:30:06

>>486 그 관전자인데 그러면 캐릭터시트 들어가서 캐메 진행하게 되는 건가요?(궁금) 신입생은 아는게 없엉...

488 ◆Zu8zCKp2XA (A/Hhqhhpow)

2021-09-16 (거의 끝나감) 13:31:24

>>487 시트스레에서 시트 작성해주시고 통과!!!XD 하면 그 때부터 돌리실 수 있어요:)

설정 부분이나 궁금하거나 염려스러운 부분은 웹박수로 넣어주세요!

489 발렌(뺩)주 (jrKQJapSaA)

2021-09-16 (거의 끝나감) 13:31:44

>>487 상판이 혹시 아예 처음이신건가요?🤔
일단 시트 내시면 캡틴께서 검사 받으시고, 바로 본어장에서 활동하실 수 있답니다.😊

490 이름 없음 (cNA4ONsp5U)

2021-09-16 (거의 끝나감) 13:33:14

다들 친절하게 알려줘서 고마워요! 두근두근(아무말)

491 ◆Zu8zCKp2XA (A/Hhqhhpow)

2021-09-16 (거의 끝나감) 13:37:11

벨주 어서와요!!

492 발렌(뺩)주 (jrKQJapSaA)

2021-09-16 (거의 끝나감) 13:38:19

반가워요!😊 오늘은 조금 느즈막하니 여유롭네요. 이런 말을 하면 바빠지긴 하지만..🙄 괜찮아요..괜찮을 거예요..😂

493 ◆Zu8zCKp2XA (A/Hhqhhpow)

2021-09-16 (거의 끝나감) 13:46:04

벨주....(뽀다다다담)

일단 저는 일하고 올게요:3!

494 발렌(벨)주 (jrKQJapSaA)

2021-09-16 (거의 끝나감) 13:47:12

캡틴도 오늘 일 힘내시기여요!😊 다녀오셔요!🥰 저도 여유 나면 다시 올게요. 으으, 바빠라..😖

495 ◆Zu8zCKp2XA (A/Hhqhhpow)

2021-09-16 (거의 끝나감) 13:52:07

웹박수 답변드릴게요!!!



뉴비 환영해요! 격일 괜찮아요!!!:) 상판 룰에 대한 건 그.. 룰 스레가 있는데 기억 안나네요8ㅁ8...

situplay>1596291090>6 여기가 NMPC와 캐릭터들의 서사, 이벤트 진행 상황 이랍니다:) 여기에서 더 추가되기로는.... 수업과 양반탈이 깨작깨작 나타나서 휘젓고 간 것 정도네요!

496 ◆Zu8zCKp2XA (A/Hhqhhpow)

2021-09-16 (거의 끝나감) 13:52:54

그럼 정말로 다녀올게요! 웹박 답변은 웹박 남겼다고 말해주시면 드릴게요! 구글이라서 저에게 알람이 안 옵니다 ;ㅁ;

497 펠리체주 (HoX8tOj3fo)

2021-09-16 (거의 끝나감) 14:03:10

갱신해. 뉴비가 오려나보구나. 기대되네.

498 단태(땃쥐)주 (VMR8eO88jc)

2021-09-16 (거의 끝나감) 15:19:42

이틀만 더 고생하면.....추석 연휴.....o<-< 갱신하고 갈게!

499 발렌(벨)주 (ctenAZmrlU)

2021-09-16 (거의 끝나감) 15:21:36

들렀다..갈게요....뉴비인가요...😊

>>497 ((말없이 꼬옥 안고 쓰다듬어요))

>>498 땃주도 힘내시기여요?((꼬옥!))

500 단태(땃쥐)주 (VMR8eO88jc)

2021-09-16 (거의 끝나감) 17:17:21

>>497>>499
((광역 포옹과 마구마구 음쪼쪼!!!)) 첼주도 벨주도 화이팅이야:P

501 ◆Zu8zCKp2XA (A/Hhqhhpow)

2021-09-16 (거의 끝나감) 17:18:12

퇴!!!! 근!!!!!XD

등장했어요!

502 ◆Zu8zCKp2XA (A/Hhqhhpow)

2021-09-16 (거의 끝나감) 17:23:44

| ̄ ̄ ̄ ̄ ̄ ̄ ̄ ̄ ̄ ̄ ̄ ̄ ̄|
일상 구해요!
|_____________|
(\__/) ||
(•ㅅ•) ||
/   づ

503 발렌(벨)주 (vicFJErhN6)

2021-09-16 (거의 끝나감) 17:29:53

벨이 진정한 친환경은 인간이 죽는것이 아닐까 하는 엇나간 생각을 하는 이유를 알게 되는 하루네요..😂 아아..목요일..

504 ◆Zu8zCKp2XA (A/Hhqhhpow)

2021-09-16 (거의 끝나감) 17:32:52

>>503 벨주 어서와요!(뽀다다다담)

505 발렌(벨)주 (d4F09V2Utc)

2021-09-16 (거의 끝나감) 17:38:03

반가워요..😊 일상을 하고싶긴 한데 과연 괜찮을지 모르겠네요.🤔 다른 분들의 예약도 있고, 텀도 좀 늦을 것 같아서요..😂

506 ◆Zu8zCKp2XA (A/Hhqhhpow)

2021-09-16 (거의 끝나감) 17:42:31

저는 괜찮아요:) 저도 지옥의 텀이고...(흐릿)

507 ◆Zu8zCKp2XA (A/Hhqhhpow)

2021-09-16 (거의 끝나감) 17:44:42

((((비보: 캡틴 주말 내내 접속 불가해...))))

508 발렌(벨)주 (d4F09V2Utc)

2021-09-16 (거의 끝나감) 17:47:29

정말 괜찮으시겠어요..?😳 기회는 연휴에도 있으니까요.😊 캡틴께서 편하실 때 찔러주셔도 사실 좋답니다..😂

사실 제가 텀이 2~3일에 하나일 것 같아서 너무 죄송한지라..😭

509 발렌(벨)주 (d4F09V2Utc)

2021-09-16 (거의 끝나감) 17:47:44

>>507 ((꼬옥 안아요..))

510 ◆Zu8zCKp2XA (A/Hhqhhpow)

2021-09-16 (거의 끝나감) 17:50:18

저도 곧 그럴 예정이라 괜찮아오;)! 일단 AU는 어렵네여...

주말 내내...ㅠ

511 발렌(벨)주 (d4F09V2Utc)

2021-09-16 (거의 끝나감) 17:52:27

((도담도담도담도담)) 곧 연휴라 바쁜 거니까요. 저희 연휴때는 꼭 푸욱 쉬자구요.😊

512 ◆Zu8zCKp2XA (A/Hhqhhpow)

2021-09-16 (거의 끝나감) 18:02:08

흑흑 고마워요8888888

513 펠리체주 (HoX8tOj3fo)

2021-09-16 (거의 끝나감) 18:46:28

다들 바쁨이 최고치를 찍었나보구나. 화이팅이야 :)

514 발렌(벨)주 (d4F09V2Utc)

2021-09-16 (거의 끝나감) 19:00:55

첼주도 화이팅이어요..!

515 펠리체주 (HoX8tOj3fo)

2021-09-16 (거의 끝나감) 19:15:27

벨주 안녕. 벨주도 오늘 고생많았어. (꼬옥) 나는 이제 바쁠 일이 없어서 괜찮아.

516 발렌(벨)주 (d4F09V2Utc)

2021-09-16 (거의 끝나감) 19:17:59

좋은 저녁이에요. 첼주도 오늘 하루 고생 많으셨어요.😊 ((부빗부빗)) 곧 추석 연휴니, 푹 쉬시는 거예요.🥰 오늘도 내일도 모레도 다 좋은 일만 있을 거고요.((찡긋))

517 ◆Zu8zCKp2XA (/ZFfx4Ejaw)

2021-09-16 (거의 끝나감) 19:29:52

홧김에 문어인형 질렀어요 오예 문어문어~🐙🐙🐙🐙🐙🐙

집이니까 저녁 먹고 올게요$

518 펠리체주 (HoX8tOj3fo)

2021-09-16 (거의 끝나감) 19:31:43

(쑤다담) 연휴니까 다같이 푹 쉬었으면 좋겠네 ㅎㅎ 연휴 앞두고 다들 바쁘고 고생이니까. 음.. 나는 좋은일은 별로 안 바라니까 내 운까지 벨주가 다 받아가라구 (소매넣기)(?)

519 펠리체주 (HoX8tOj3fo)

2021-09-16 (거의 끝나감) 19:32:09

캡틴 맛저해. 오늘도 고생했어.

520 발렌(벨)주 (d4F09V2Utc)

2021-09-16 (거의 끝나감) 19:36:45

네?!😳 안 돼요!😭 첼주의 좋은 운은 첼주의 거예요!((다시 소매넣기를 해요!))(?) 이이이..!!😬

캡틴 맛저하셔요!🥰

521 펠리체주 (HoX8tOj3fo)

2021-09-16 (거의 끝나감) 19:44:55

(소매 꼭 묶어놓기) 이러면 못넣지 히히히 한번 준 건 이제 벨주거라구 땡이야 땡 >:3

522 발렌(벨)주 (d4F09V2Utc)

2021-09-16 (거의 끝나감) 19:54:12

이이이..!!!😬😬😬 ((분노의...)) 음쪼쪼!😘😘 ((음쪼쪼를 해요!))((쪽!))

523 ◆Zu8zCKp2XA (/ZFfx4Ejaw)

2021-09-16 (거의 끝나감) 19:55:27

고기가 땡겼는데 옆집에서 수육 줬어요~:3 이전의 답례라고.... 흐헤헤헤 수육 맛있었어요:3!

524 ◆Zu8zCKp2XA (/ZFfx4Ejaw)

2021-09-16 (거의 끝나감) 19:56:59

| ̄ ̄ ̄ ̄ ̄ ̄ ̄ ̄ ̄ ̄ ̄ ̄ ̄|
일상 구해요!
|_____________|
(\__/) ||
(•ㅅ•) || <다시 구해봐요!)
/   づ

525 렝주 (RvODasEUxA)

2021-09-16 (거의 끝나감) 19:58:43

백신이거.. 팔이 진짜 엄청엄청 아프네요 :ㅇ.. 아프고 열나고 저리고 피가 안통하는 느낌이야요:ㅇ...

526 ◆Zu8zCKp2XA (/ZFfx4Ejaw)

2021-09-16 (거의 끝나감) 20:00:21

렝주 어서와요!! 맞고 사흘 정도는 무리하지 않는 게 좋아요;ㅁ;

고기 많이 드셔요! 아니면 해산물!!!!

527 렝주 (RvODasEUxA)

2021-09-16 (거의 끝나감) 20:01:27

>>526 입맛이 없어버려요 :ㅇ.. 열이 나거나 다른건 없는데 왼 팔 주사 맞은 자리가 계~속 아프네요 히잉.. (쮸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압)

528 렝주 (RvODasEUxA)

2021-09-16 (거의 끝나감) 20:03:14

일상 안돌린지 오래돼서 하나 돌리고.. 싶은데 :3......

529 ◆Zu8zCKp2XA (/ZFfx4Ejaw)

2021-09-16 (거의 끝나감) 20:03:16

꺄아아아아아악

530 펠리체주 (HoX8tOj3fo)

2021-09-16 (거의 끝나감) 20:03:20

>>522 앗 음쪼쪼를 했겠다 복수로 볼을 먹어주맛 (볼냠)(우물우물)

오 수육...부럽다. 캡틴 맛저했네. 어서와. 렝주도 후유증 있는데 무리하지 말고. (토닥토닥)

531 ◆Zu8zCKp2XA (/ZFfx4Ejaw)

2021-09-16 (거의 끝나감) 20:03:32

>>528 돌릴래요?:3

532 ◆Zu8zCKp2XA (/ZFfx4Ejaw)

2021-09-16 (거의 끝나감) 20:04:04

근데 렝주 팔..
무리히지 말아요88

533 ◆Zu8zCKp2XA (/ZFfx4Ejaw)

2021-09-16 (거의 끝나감) 20:05:44

가끔 뭔가 먹고 싶다!!!!! 하거나 뭘 먹어야 한다..! 하면 어떻게든 먹게 되더라고요:3!

관상 볼 줄 아는 친구 말로는 어디 가서 굶지는 않을 거 같네, 라던데 그런 것 같기도 해요:3!

534 렝주 (RvODasEUxA)

2021-09-16 (거의 끝나감) 20:06:34

>>530 회복을 위해.. 기력을..! (쮸아아아아아아아아압)

>>531 으으으으응 못 먹어도 고!!! 돌릴래영!!!

535 ◆Zu8zCKp2XA (/ZFfx4Ejaw)

2021-09-16 (거의 끝나감) 20:11:09

절대로 무리는 하지 말기입니다! 저랑 약속이예요!! 팔이 욱씬거린다 하면 바로 캡틴! 나! 못 돌려요!!! 해야해요!?

AU일상이 있고 본편 일상이 있어요:3 원하는 걸로 골라서 선레와 nmpc 써주세요!

536 펠리체주 (HoX8tOj3fo)

2021-09-16 (거의 끝나감) 20:12:07

>>534 (기력이 없어서 흡수 무리)

일상이 성사되었으니 이제 관전하면 되겠구나.

537 렝주 (RvODasEUxA)

2021-09-16 (거의 끝나감) 20:13:56

흠믐므믐믐.... 뭐가 좋으려나.... :3..
하다하다 도저히 안되겠다 싶으면 당근을 흔들겠습니다..!

538 렝챤 (RvODasEUxA)

2021-09-16 (거의 끝나감) 20:25:58

" 아 - "

레오는 멍하니 방에 누워있었다. 하고싶은 일도 해야할 일도 없는 지금. 그야말로 아무것도 할 일이 없는 지금. 오랜만에 찾아온 평화라는듯 레오는 멍하니 방 안에 누워 아- 하고 소리를 내고 있었다. 다쳤던 상처들이 하나 둘 아물었지만 머릿속에 박힌 기억은 쉽게 사라지지 않았다. 그 증거라면 이미 나아 사라진 상처일텐데도 이따금씩 아직 여전히 그 자리에 남아있다는 것처럼 심장이 뛸 때마다 욱신거렸으니까.

할 게 없으면 산책이라도 나가자. 그 날 이후로 생긴 습관이라면 레오는 어딜가던 지팡이를 챙겼다. 유사시에 자기 몸을 지킬 수 있는 것이라면 지팡이와 동물로 변하는 능력이었고 최근 들어 그 '유사시'라는 일이 자주 벌어진다는 느낌이었으니까. 기숙사에 누워있으면서 세 개의 도넛을 이미 먹었고 레오는 하나를 입에 물고 밖으로 나섰다.

어딜가냐는 말에는 산책이라고 답했고 어디로 가냐는 말에는 글쎄? 라고 답했다. 레오마저도 자신이 어디로 향하는지 모르고 있었다. 그냥 발길닿는대로, 그렇게 정처없이 걷고 또 걸었다. 최근들어 자신이 변하고있다-고 느낀 것은 가까이 가기조차 싫었던 귀곡탑이 언제부턴가 편하게 들락날락 할 수 있게되었다는 것을 눈치챘을 때 부터였다. 꿀꺽, 하고 마지막 남은 도넛의 조각을 삼킨 레오는 주변을 슥슥 둘러보곤 나무 뒤에서 옷을 정리했다. 그리고 눈을 감았고, 다시 눈을 떴을때는 검은 털이 여전히 윤기나는 짐승으로 변해있었다.

어슬렁어슬렁 걸어나와선 넓직한 바위 위에 올라탔다. 그리곤 드러누워 천천히 눈을 감았다. 동물이라면 이런 점이 좋지. 어디가 되었던 눕는다면 그 곳이 은신처가 되어주니까.


// 각시나 부네, 양반 중 아무나 한 명으로 본편이요 :ㅇ!!

539 ◆Zu8zCKp2XA (/ZFfx4Ejaw)

2021-09-16 (거의 끝나감) 20:28:21

.dice 1 3. = 1
1. 각시
2. 양반
3. 부네.

왠지 부네 걸릴 거 같은데.. :3

540 ◆Zu8zCKp2XA (/ZFfx4Ejaw)

2021-09-16 (거의 끝나감) 20:28:28

각시네요!XS

541 렝챤 (RvODasEUxA)

2021-09-16 (거의 끝나감) 20:31:21

:ㅇ!! 앟.. 몬가.. 몬가 아쉽지만! 각시도 좋아요!

542 아성주 (.9ortc.GFA)

2021-09-16 (거의 끝나감) 20:41:51

등장! 일상 펫말 걸어놓고 일상을 관전해야지!

543 렝챤 (RvODasEUxA)

2021-09-16 (거의 끝나감) 20:42:29

엇섭셔~~

544 발렌(벨)주 (d4F09V2Utc)

2021-09-16 (거의 끝나감) 20:43:25

>>530 꺄악! u3<0ㅁ0()
<8ㅁ8() ((까르보나라를 먹고와서 꾸덕꾸덕한 치즈랑 크림맛이 나요!))

545 렝챤 (RvODasEUxA)

2021-09-16 (거의 끝나감) 20:44:09

벨주도 어섭셔~~!

546 ◆Zu8zCKp2XA (/ZFfx4Ejaw)

2021-09-16 (거의 끝나감) 20:45:22

잠깐 통화하고 왔어요.. :3

앗주 벨주 어서와요! 일상이라.. 돌리고 싶은데..........................................................
저어가 주말에... 밤 8시에 모습을 드러냅니다.............;ㅁ;

547 펠리체주 (HoX8tOj3fo)

2021-09-16 (거의 끝나감) 20:46:26

>>544 앗 내가 치즈랑 크림맛 좋아하는 건 어떻게 알았대 남은 볼도 먹어야지 (볼냠 2트)(옴뇸)

다들 좋은밤.

548 펠리체주 (HoX8tOj3fo)

2021-09-16 (거의 끝나감) 20:47:02

맞다 캡틴 주말에 바쁘댔지. 그럼 이번주도 진행은 스루인걸까?

549 발렌(벨)주 (d4F09V2Utc)

2021-09-16 (거의 끝나감) 20:47:11

반가워요! 아직 퇴근은 못했지만요..지금은 저녁 먹고 돌아가는 길이랍..니다..😂

...🙄

550 ◆Zu8zCKp2XA (/ZFfx4Ejaw)

2021-09-16 (거의 끝나감) 20:48:47

일단 최대한 금요일에 많이 진행할 예정입니다!

토, 일은.... 제가 핸드폰을 아예 손에 두고 있을 수가 없어요.. 핸드폰 아니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없는 일이기도 하고...... 그 점 정말 죄송합니다 여러분....ㅠ

551 ◆Zu8zCKp2XA (/ZFfx4Ejaw)

2021-09-16 (거의 끝나감) 20:49:04

벨주 지금 퇴근이신...(뽀다다다담)

552 발렌(벨)주 (d4F09V2Utc)

2021-09-16 (거의 끝나감) 20:49:49

이 시국에..일하러..돌아가는 중이에요.......😊
인간이 죽는것은 진정한 친환경...((눈이 돌아갔어요..))

553 ◆Zu8zCKp2XA (/ZFfx4Ejaw)

2021-09-16 (거의 끝나감) 20:51:11

않.. .않......... ;ㅁ;(뽀다다다담)

554 발렌(벨)주 (d4F09V2Utc)

2021-09-16 (거의 끝나감) 20:54:24

>>547 이이..이이이..그래도 첼주가 좋아하는 맛이니 겸허하게 받아들일게요.😊 맛있으면 되는 거니까요!((이렇게 볼이 사라진 벨주가 되었어요!)) 0ㅁ0

((뽀다담을 받고 은은하게 미소를 지어요..)) 퇴근하면 픽크루를 만들어서..꼭 올릴 거예요..안 올리면 저는 멍멍이랍니다..

555 렝주 (RvODasEUxA)

2021-09-16 (거의 끝나감) 20:56:10

퇴근까지 파이팅임당...!

556 펠리체주 (HoX8tOj3fo)

2021-09-16 (거의 끝나감) 20:59:32

벨주 다시 일하러 간다고...? 퇴근이 아니라...? 직장 너무한다 정말...아무리 연휴 앞두고라도 그렇지..(토닥토닥)

캡틴 그럼 금요일에 무리하게 진행하는거보다 주말까지 AU기간으로 잡고 미루는 건 어때? 금요일도 평일이라 바쁠수도 있고 하니까.

557 각시 - 레오◆Zu8zCKp2XA (/ZFfx4Ejaw)

2021-09-16 (거의 끝나감) 21:12:59

' 쉬, 착하지. '

각시탈이 고조의 턱을 긁으며 말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애완동물을 사랑스럽다는 듯 바라봤고 부네는 도넛을 먹고 있었습니다.

' 어? 어디 가게? '

각시탈이 밖으로 나가려는 것처럼 몸을 틀자, 부네가 물었습니다.

' 중 약올리러ㅡ 학생 지키겠다고 자기 다리 내어줬잖아 '

그녀는 키득키득 웃었습니다. 부네도 곧 이해한 것처럼 웃었습니다.

' 그럼 부탁 좀 하자! '
' ? '
' 널 도우라고 한 내 표범에게 줘. '

부네가 건넨 작은 도넛 박스를 본 각시가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곧이어, 그녀는 자신의 애완동물들을 두고 밖으로 나섰습니다.


이것이, 레오를 마주하기 직전의 이야기입니다.


' 흐응..... 여기에 표범은 없는데. '

각시탈이 레오를 보며 고개를 기울였습니다.

' 누군가의 패밀리어인가? '

아, 일부러네요.

558 ◆Zu8zCKp2XA (/ZFfx4Ejaw)

2021-09-16 (거의 끝나감) 21:14:07

벨주 다녀오시구...(토닥토닥)

첼주 어서오세요! 앗 그럴까요? 그럼 느긋하게 주말까지로 늘릴게요!

559 렝주 (RvODasEUxA)

2021-09-16 (거의 끝나감) 21:18:46

앟 각시는 탈을 쓰고 있나요?

560 ◆Zu8zCKp2XA (/ZFfx4Ejaw)

2021-09-16 (거의 끝나감) 21:22:44

탈을 머리에 살짝 걸쳤어요!

왜 발가락이 간지럽나 했더니 모기 물렸어요!!!(뿍)

561 레오 - 각시 (RvODasEUxA)

2021-09-16 (거의 끝나감) 21:24:40

이렇게 늘어져 있으면 아무런 생각도 하기 싫어진다. 그리고 동물로 변하게 되면서 알게 된 것중 하나는 이 몸으로 기지개를 켜면 평상시보다 몇 배는 더 시원하다는 점이었다. 레오는 두 다리를 앞으로 뻗고 쭉 - 기지개를 켰다. 하품이 나왔고 앞 발에서 날카로운 발톱이 나왔다 들어갔다. 레오는 쩝, 하고 입맛을 다시곤 다시 두 다리를 포개어 놓곤 멍하니 있었다.

들려오는 발자국 소리에 귀를 쫑긋했고 뒤이어 들려오는 말소리에 레오는 눈을 떴다. 그리곤 바로 이빨을 세우며 으르렁 대기 시작했다. 여기는 귀곡탑의 근처다. 학원의 사람들이 올 일은 없다고 봐도 좋지. 그리고 자신이 계속해서 버니와 밀회를 가졌던 곳이기도 하다. 여기 올만한 학원의 사람은 레오 한 명 뿐이었고 다른 사람들이라면, 그 탈쟁이들이겠지.

의심은 확신으로 변했다. 머리 위에 슬쩍 걸치고 있는 저것을 잊어본 적은 없으니까. 레오는 몸을 일으키고 노란 눈을 빛내며 으르렁 대다가 한 순간에 달려들었다. 노리는 것은 목. 경동맥을 물어 질식시키고 이리저리 흔들어 목뼈를 부러트린다면 살아남을 수 있는 사냥감은 없지. 몸을 날렸을때 손에 들고있는 도넛 박스를 보았다. 레오는 '앗, 저거.' 하고 생각이 스치자 몸의 균형을 잃어 바닥에 떨어졌지만 그림처럼 균형을 갖춰 착지했다.

잠시동안 몸을 낮추고 금방이라도 덮칠것처럼 바라보던 레오는 몸을 돌려 탓- 하고 나무 뒤로 뛰어들었다. 변신을 풀고, 옷을 갖춰입고 매무새를 정리한 레오는 한 손에 지팡이를 들고 각시를 째려보며 밖으로 나왔다.

" ...뭐야? "

562 각시 - 레오◆Zu8zCKp2XA (/ZFfx4Ejaw)

2021-09-16 (거의 끝나감) 21:39:56

' ...... 뭐야, 너 부네한테 도넛사랑이라도 배웠어? '

레오의 반응에 각시가 픽 웃으며 말했습니다. 말 그대로, 야생동물 같ㅡ 오, 안 돼요. 각시.

' 아무튼 맞게 찾아왔네. 부네가 너에게 전해주라던데? '

각시는 지팡이를 휘둘렀고 도넛 중 하나가 레오에게로 날아갔습니다. 초코폰데링 도넛이로군요.

' 너, 방금 나 죽이려고 했지? ... 됐다, 부네 덕분에 넘어가는 줄 알아. '

그녀가 미간을 찌푸리며 말했습니다.

' 귀곡탑이 언제부터 아지트로 쓰였는지도 모르겠네. '

563 ◆Zu8zCKp2XA (/ZFfx4Ejaw)

2021-09-16 (거의 끝나감) 21:40:23

각시가..... 왜ㅐ 이렇게 시비조로 말할까요...(각시에게 맴매!)

564 ◆Zu8zCKp2XA (/ZFfx4Ejaw)

2021-09-16 (거의 끝나감) 21:43:29

잠깐 일하고 올게요!!!!

565 펠리체주 (HoX8tOj3fo)

2021-09-16 (거의 끝나감) 21:45:18

일이라니.. 다녀와 캡틴.

566 레오 - 각시 (RvODasEUxA)

2021-09-16 (거의 끝나감) 21:49:48

부네에게 도넛사랑을 배운 것이 아니다. 반사적으로 도넛을 보니 부네가 생각나 멈칫했을 뿐이다. 레오는 그렇게 변명하려다가 변명하는것도 이상하다 생각해 말을 아꼈다. 전해주라했다는 말에 레오는 얌전히 도넛을 받아 옆에 내려놓고는 여전히 날카로운 눈매로 안광을 빛내며 각시를 노려보았다.

" 잠깐, 닥쳐봐. "

레오는 뭔가 생각날듯 말듯 하는듯 또 잠시간 째려보다가 언제부터 아지트로 쓰였는지 모르겠다는 말을 끊으며 손뼉을 탁 쳤다.

" 아! 생각났어! 야! 너!! "

버니의 부탁명령이었지. 조만간 자신의 친구가 찾아가면 그 친구에게 공격이 들어가지 않도록 해주라는 말. 레오는 그 말을 착실히 이행했다. 동물로 변했고 몸으로 마법을 대신 맞았으며 그 와중에 의심을 피하기 위해 혼신으로 공격하는 척까지 했다. 레오는 너 잘만났다며 뒤를 돌아 옷을 들어올렸다. 등에 마법에 맞은 상처가 아물어가고 있었다. 제때 치료를 받아 흉터도 안지고 예쁘게 나을것이라고 말은 했지만 그래도, 그래도.

" 이거! 이거 보여? 이게 은혜도 모르고 어디서, 야! 너 쳐죽여줄까 진짜? "

레오는 보여? 보이냐고! 하고 말하며 한 걸음 더 다가갔다. 옷을 내리고, 매무새를 정리하곤 씩씩대며 자연스레 상자를 열어 하나를 입으로 가져가 순식간에 해치우곤 따질건 따져야겠다며 팔짱을 꼈다.

" 너 그 때 마법 누가 다 막아줬는지는 알아? 이게 고맙다고는 못할망정.. 넘어가긴 뭘 넘어가! "

567 렝주 (RvODasEUxA)

2021-09-16 (거의 끝나감) 21:51:39

앟! 다녀오십셔~~

568 ◆Zu8zCKp2XA (/ZFfx4Ejaw)

2021-09-16 (거의 끝나감) 22:03:52

일이 많아졌어요... :3c

11시까지 답레 안 올라오면.................. 캡틴이 일에 묻힌 거라고 생각해주세요.........;ㅁ;

569 렝주 (RvODasEUxA)

2021-09-16 (거의 끝나감) 22:09:51

앟..! 알겠습니다...!

570 펠리체주 (HoX8tOj3fo)

2021-09-16 (거의 끝나감) 22:11:24

캡틴 화이팅이야!

571 발렌(벨)주 (APgC.OZD8o)

2021-09-16 (거의 끝나감) 22:27:13

오늘만 험한 말을 하고 싶네요.🙄 쌓아올린 저의 햇살 이미지, 안녕..😂((퇴근길이에요))

572 펠리체주 (HoX8tOj3fo)

2021-09-16 (거의 끝나감) 22:49:16

벨주 고생했어 조심히 귀가하자..! ((꼬옥토닥 콤보))

573 렝주 (RvODasEUxA)

2021-09-16 (거의 끝나감) 22:54:47

벨주 고생하셨습니다..! 이..이이..!! (쮸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압)

574 펠리체주 (HoX8tOj3fo)

2021-09-16 (거의 끝나감) 23:50:30

머리는 뜨끈하고 몸은 서늘하니 이 무슨 조화인가...

575 발렌(벨)주 (xiYh0OQKHI)

2021-09-16 (거의 끝나감) 23:53:32

씻고 오니까 천국이에요..😂 첼주 너무 무리하지 마시구, 지금은 물 많이 마셔주기여요..((꼬옥 안아요!))

>>573 호아아아아아아아...!!!!!((바사삭!))

576 펠리체주 (HoX8tOj3fo)

2021-09-16 (거의 끝나감) 23:57:34

(안겨서 눈치봄)(겜 랭킹 갱신할라고 빌드 깎느라 열난거라고 말못함)(힐끔) 엄.. 벨주 고생했다구! (꼬옥!)

577 발렌(벨)주 (0SSQTwZuLA)

2021-09-17 (불탄다..!) 00:01:37

>>576 😊..괜찮아요! 그래도 물은 꼭 마시기여요? 물! 하루에 2리터! 건강과 행복의 지름길이랍니다.((부빗부빗))((쑤다담)) 랭킹 갱신되길 바랄게요?😘

578 펠리체주 (TpaoRutFZY)

2021-09-17 (불탄다..!) 00:11:18

>>577 (고로롱고롱) 물은 항상 텀블러로 떠다놓고 마시구 랭킹 갱신도 무사히 성공했다구 >:3 이제 벨주랑 같이 노곤하게 늘어질테야 히히

579 ◆Zu8zCKp2XA (Ialq2Fk60g)

2021-09-17 (불탄다..!) 00:13:15

일...... 일 끝.......................................


ㅇ<-< 렝주 답레는 제가 내일 드릴게요!!!!

580 발렌(벨)주 (0SSQTwZuLA)

2021-09-17 (불탄다..!) 00:20:18

>>578 아주 좋아요!🥰🥰 랭킹 갱신도 축하드려요!🥳 여기 오셔서 노곤노곤 주무시는 거예요!😍((폭신한 침대를 내어드려요!))

>>579 고생 많으셨어요..푹 쉬시는 거예요!((꼬옥 안고 도담도담을 해요!))

581 펠리체주 (TpaoRutFZY)

2021-09-17 (불탄다..!) 00:27:05

아이고 캡틴 늦게까지 고생했어;; 이제 얼른 쉬어 (토닥토닥)

>>580 그렇게 자연스럽게 날 재우려 하다니.... 벨주...무서운 사람! (백스텝)

582 발렌(벨)주 (0SSQTwZuLA)

2021-09-17 (불탄다..!) 00:28:54

>>581 들켰나요! >:0((마약베개와 폭신한 담요를 들고 아쉬워해요!)) 이이이..😬 건강한 수면! 행복한 꿈이라구요..!😭

오늘은 금요일..저녁부터 연휴의 시작..😊 칼퇴근을 바라고 있어요..🙄 대신 오늘은 8시까지 출근인 날..😂

583 펠리체주 (TpaoRutFZY)

2021-09-17 (불탄다..!) 00:42:42

나한테 쓸 마약베개와 담요가 있다면 벨주가 쓰는것이야! 내건 따로있다구!

아무리 그래도 연휴 전인데 오늘 정도는 칼퇴 시켜주지 않을까 :3 모두의 칼퇴...기원...!

584 발렌(벨)주 (0SSQTwZuLA)

2021-09-17 (불탄다..!) 00:53:51

첼주한테 드리고 싶은데~😘((발라당 누워요!))((초롱초롱))

그렇죠. 칼퇴죠!😊 오늘은 첼주의 칼퇴 기원으로 아주 기쁜 날이 될 거예요. 새벽부터 근사한 연휴가 시작됐네요!🥰
오늘까지는 이 시간대에 자야겠어요..😂 어제도 다들 고생 많으셨답니다. 태풍이 올라온다 하니 조심하시기여요?😚 늘 안전에 유의하시고, 건강에 유의하시고, 푹 주무시는 거예요. 음쪼쪼..😘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랄게요! 먼저 들어갈게요, 좋은 새벽 되세요..!😴

585 펠리체주 (TpaoRutFZY)

2021-09-17 (불탄다..!) 01:14:06

벨주의 귀여움에 넘어갈 뻔 했지만 잘 견뎠다!(?) 후후 그 정도론 넘어가주지 않는다구

태풍 진로 막 오락가락하던데 그대로 저기 대륙에나 가버렸으면 좋겠다.. 싹 다 밀어버리라고...ㅋㅋ 벨주도 연휴 전날이니 더더욱 무탈한 하루 보내길 바랄게. 오늘 꼭 칼퇴 기원! 푹 쉬어 벨주. 잘 자구 좋은 꿈 (찡긋)

586 펠리체주 (TpaoRutFZY)

2021-09-17 (불탄다..!) 04:41:21

모두 모두 좋은 밤, 편안한 밤. 잘 자.

587 펠리체주 (TpaoRutFZY)

2021-09-17 (불탄다..!) 13:04:58

다들 좋은 오후 보내. 갱신.

588 ◆Zu8zCKp2XA (smecnkVVxA)

2021-09-17 (불탄다..!) 14:07:30

갱신해요!:3 미묘하게 바빳...!!! 오늘 퇴근하고 꼭... 퀘스트 추가할게요....!!!

589 스베타주 (DXVXKGXQ/I)

2021-09-17 (불탄다..!) 15:52:21

주말이네요.

590 발렌(벨)주 (ybsHizh7Uc)

2021-09-17 (불탄다..!) 16:30:56

주말..이에..요..갱신하고 갈게요..

591 펠리체주 (TpaoRutFZY)

2021-09-17 (불탄다..!) 16:39:05

;ㅅ; 다들 힘내...!

592 펠리체주 (TpaoRutFZY)

2021-09-17 (불탄다..!) 19:21:15

하루 잘 마무리 중일까나. 다들 추석 앞두고 고생많았어 :) 저녁 늦지 않게 챙겨먹자.

593 발렌(벨)주 (0SSQTwZuLA)

2021-09-17 (불탄다..!) 19:24:08

집갱할게요..😂 다들 오늘 하루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연휴니까 이제 푹 쉬자구요!🥰 첼주도 저녁 꼭 챙겨드시기여요?((꼬옥 안아요!))

저는 잠시 집안일을 하고 올게요..으으..🙄

594 ◆Zu8zCKp2XA (R8Dxoz/chg)

2021-09-17 (불탄다..!) 19:26:34

저... 저... 매우 힘냈어요...O(:3 )~ ('、3_ヽ)_

595 펠리체주 (TpaoRutFZY)

2021-09-17 (불탄다..!) 19:29:13

벨주 어서와..인데 집안일...(토닥) 힘들텐데 쉬엄쉬엄 해. 다녀와.

596 ◆Zu8zCKp2XA (R8Dxoz/chg)

2021-09-17 (불탄다..!) 19:44:04

다들 안녕하세요!!!

597 펠리체주 (TpaoRutFZY)

2021-09-17 (불탄다..!) 19:45:49

캡틴 어서와. 퇴근은 했어? 오늘도 고생 많았다구 (꼬옥!)

598 ◆Zu8zCKp2XA (R8Dxoz/chg)

2021-09-17 (불탄다..!) 20:15:30

(((꼬옥 받아서 기분 좋아졌어요!)))

열심히 귀가중입니다!>:ㅁ 이제 30분만 더 가면 됩니다!

599 펠리체주 (TpaoRutFZY)

2021-09-17 (불탄다..!) 20:25:09

캡틴 귀여워...ㅎㅎ 30분이면 금방 갈거야 얼른 집 도착하길!

600 단태(땃쥐)주 (qQQOMlW5J6)

2021-09-17 (불탄다..!) 20:51:57

기력....기력을 줘...!0)-(

601 발렌(벨)주 (0SSQTwZuLA)

2021-09-17 (불탄다..!) 21:48:51

((돌아와서 땃주에게 기력수혈을 해요!!))

602 펠리체주 (TpaoRutFZY)

2021-09-17 (불탄다..!) 22:35:19

갱신해야지 :3

603 발렌(벨)주 (0SSQTwZuLA)

2021-09-17 (불탄다..!) 22:37:18

>>602 ((꼬오옥!))

604 펠리체주 (TpaoRutFZY)

2021-09-17 (불탄다..!) 22:41:57


>>603 ((꼬옥당함!))(부빗해봄)

605 발렌(벨)주 (0SSQTwZuLA)

2021-09-17 (불탄다..!) 22:46:35

>>604 ㅇ0ㅇ!!((부빗당함!))

606 펠리체주 (TpaoRutFZY)

2021-09-17 (불탄다..!) 22:49:34

>>605 ㅋㅋㅋㅋㅋ 짤을 짤로 받아칠 줄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면 볼냠을 할까 하다가 연휴이니 봐주겠다구 흥흥

607 발렌(벨)주 (0SSQTwZuLA)

2021-09-17 (불탄다..!) 22:52:52

>>606 짤술사가 되겠어요!😊 꺅! 제 볼은..((오들오들 떨다가 살아남아요!)) 첼주가 제게 자비를 베풀어주셨어요!🥰 첼주는 천사여요!😭

608 펠리체주 (TpaoRutFZY)

2021-09-17 (불탄다..!) 23:01:39

>>607 흥 천사 아니다 오늘만 봐준거다! 내일부턴 양볼먹 해버릴거야! 흥 흥흥! >:3

609 발렌(벨)주 (0SSQTwZuLA)

2021-09-17 (불탄다..!) 23:04:26

>>608 천사신데요~ 천사인데~🥰🥰🥰 내일은 맛있는걸 먹고 볼을 헌납해야겠네요! :3

610 펠리체주 (TpaoRutFZY)

2021-09-17 (불탄다..!) 23:14:03

>>609 맛있는 걸루 빵빵하게 채워오라구 안그러면 으르릉 한다 으르릉 (?)

아 맛있는거 하니까 장볼거 생각났다 낼 꼭 마트 다녀와야지

611 ◆Zu8zCKp2XA (Ialq2Fk60g)

2021-09-17 (불탄다..!) 23:20:50

집 도착하고서 지금까지 기억이 없어요....... :3?

무슨 일이야 도대체..()

612 렝주 (ViOvtV91hA)

2021-09-17 (불탄다..!) 23:21:04

갱~신! 내일은 주말이에요 이야아아아 :ㅇ!!!!!!!!!!!

613 펠리체주 (TpaoRutFZY)

2021-09-17 (불탄다..!) 23:22:37

캡틴 렝주 어서와. 캡틴 얼마나 피곤했으면...(토닥토닥)

614 렝주 (ViOvtV91hA)

2021-09-17 (불탄다..!) 23:25:25

첼주 안녕하신가요~~! 계신분들 다들 안녕하세요~~!!!!

615 펠리체주 (TpaoRutFZY)

2021-09-17 (불탄다..!) 23:41:48

렝주도 쫀밤쫀밤 주말전이라 그런지 기운 넘쳐보이네 ㅎㅎ

616 렝주 (ViOvtV91hA)

2021-09-17 (불탄다..!) 23:43:51

잠을 잔뜩 자서 기분이 좋아요 :ㅇ!!!

617 ◆Zu8zCKp2XA (Ialq2Fk60g)

2021-09-17 (불탄다..!) 23:46:17

렝주 어서오세요!

일단은 제가 일 마무리하고 답레 드릴게요!!!

으아아 잠 깨기 위해!!!!!!!!!!! 최후의 보루로 믹스 커피 마셨습니다.. :3

618 ◆Zu8zCKp2XA (Ialq2Fk60g)

2021-09-17 (불탄다..!) 23:52:20

렝주 잠 잘 주무셔서 다행이네요!!:D

619 펠리체주 (TpaoRutFZY)

2021-09-17 (불탄다..!) 23:55:13

렝주 잘 잔건 좋은데 낮잠을 잘 잔 건 아니지...? 밤잠을 잘 자야지ㅋㅋㅋ

아...오늘은 AU 짤글 써야지 하고 또 하루를 보내버렸어 어흑

620 발렌(벨)주 (0SSQTwZuLA)

2021-09-17 (불탄다..!) 23:57:28

렝주 캡틴 어서오셔요..! 으그그..게임 하고 싶었는데 왜 또 뭔가 터졌을까요..내 게임은 어디로 갔나..😂

621 렝주 (9z/hCQKCGM)

2021-09-18 (파란날) 00:00:57

캡틴 어섭셔~~!! 낮잠을.. 조금 자긴 했지만!! 그래도 기분이 좋으니까 오케이 :ㅇ!!!

622 ◆Zu8zCKp2XA (EwajbQQwaU)

2021-09-18 (파란날) 00:28:24

요즘 게임은 서버가 못 버틸 때가 많더라구요.. :3

623 펠리체주 (T22n0wGUpY)

2021-09-18 (파란날) 00:38:32

겜서버가 아플 때마다 맴찢하지... 서버야 아프지망 ;ㅅ;

624 발렌(벨)주 (lVFaSTH812)

2021-09-18 (파란날) 00:44:10

서버야 아프지마..운영진은..0원 챌린지 맛좀 봐라..상태여요..😂 당분간은 게임을 줄이고..그래야겠네요.🙄

625 발렌(벨)주 (lVFaSTH812)

2021-09-18 (파란날) 00:53:57

Picrewの「灰は不味い」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qZm7b6fqZ3 #Picrew #灰は不味い

AU 벨은..평상시 어리버리 바보같은 모습일 때는 이럴 것 같아요. 전혀 벨답지 않네요!🙄

626 펠리체주 (T22n0wGUpY)

2021-09-18 (파란날) 00:57:54

밖에서 저러고 돌아서면 쎄한 표정 지을거라고 생각하니 넘 짜릿한데...? AU 벨도 최고야 흑흑 (야광봉)

627 발렌(벨)주 (lVFaSTH812)

2021-09-18 (파란날) 00:59:34

어리버리 이리 쿠당탕 저리 쿠당탕 훌쩍훌쩍 울다가 나중에 돌아가면 눈물 슥 닦고 혀를 차면서..😳 AU 펠리체도 궁금해요! 지금과 같다고 해도..((야광봉을 들 준비를 해요!!))

628 ◆Zu8zCKp2XA (EwajbQQwaU)

2021-09-18 (파란날) 01:04:39

답레 쓰는데 너무 졸려요요오 우에에엥....

저는 이만 가벛게요, AU벨 귀엽네요!(야광봉)

629 발렌(벨)주 (lVFaSTH812)

2021-09-18 (파란날) 01:17:18

캡틴 푹 주무시기여요!😊 아침에 봬요!

630 펠리체주 (T22n0wGUpY)

2021-09-18 (파란날) 01:37:37

캡틴 잘 자. 푹 자고 좋은 꿈 꾸기야 :)

AU 첼이는 이미지적으로는 저저번에 올렸던 그 씨익 웃는 픽크루 느낌인데 성격이나 외형적인 걸 좀 바꿔봤지. 꾸미는 걸 좋아해서 악세사리를 이것저것 달았다던가 옷도 학생 치고 화려한데 유독 흰 옷만 입는다던가 머리카락도 허리 넘게 치렁치렁하다던가... 성격은 지금보다 좀 더 날카로워서 입학 초에 거하게 사고 한번 친 뒤로 주변에 아무도 안 온다던가. 여기서도 윤이한테는 둘도 없는 사랑꾼이고. 음. 생각만 해서 그런가 설명이 좀 어렵네... (흐느적)

631 발렌(벨)주 (lVFaSTH812)

2021-09-18 (파란날) 01:40:32

😳!! 화려하고 흰 옷만 입고..머리카락도 길고..상상이 가는 걸요! 사랑꾼에 사고도 치는..이쪽 첼이는 조금 더 파칭~ 하는 느낌인 걸까요...?🤔((비유가 이상해요)) 그래도 제 머리에서 어떤 느낌인지 동실동실 떠오르는 걸요!😊🥰((음쪼쪼!))((야광봉을 붕붕 흔들어요!))

피곤하네요.....요즘 일찍 자서 그런가봐요.🙄 오늘까지만 일찍 들어가볼게요.😂 다들 즐거운 추석 연휴 되길 바랄게요!🥰🥰🥰

632 펠리체주 (T22n0wGUpY)

2021-09-18 (파란날) 01:49:21

파칭 ㅋㅋㅋ 벨주 비유 귀여워... 먼가 오락가락해서 난잡한 느낌도 없잖아 있긴하지만 :3 본편하고는 확실히 다른 느낌이긴 해. 음.

분명 어제도 오늘까지만이라고 했던거 같은데...? (갸웃) 2시 다 되어가니까 그렇게 일찍도 아니긴 하네. 벨주도 잘 자. 연휴 앞두고 고생 많았어 푹 자 :)

633 펠리체주 (T22n0wGUpY)

2021-09-18 (파란날) 04:42:30

좋은 주말 되길!

634 ◆Zu8zCKp2XA (EwajbQQwaU)

2021-09-18 (파란날) 12:05:18

오늘 쉬게 된 캡틴이예요:) 내일은 출근이지만... :P

635 렝주 (9z/hCQKCGM)

2021-09-18 (파란날) 13:08:40

어제부터 진짜 정신없이 잤네요 :ㅇ.. 갱신함다!

636 펠리체주 (T22n0wGUpY)

2021-09-18 (파란날) 14:01:29

갱신해,

637 발렌(벨)주 (lVFaSTH812)

2021-09-18 (파란날) 14:06:46

즐거운 연휴에요!!((폴짝!))

638 ◆Zu8zCKp2XA (/rdnaPKKng)

2021-09-18 (파란날) 14:28:10

병원 다녀왔어요오!!! 이예~~~ 갱신해요!

639 펠리체주 (T22n0wGUpY)

2021-09-18 (파란날) 14:40:42

다들 쫀오후야 :)

640 각시 - 레오◆Zu8zCKp2XA (EwajbQQwaU)

2021-09-18 (파란날) 15:33:34

' 흐응, 상처 있네. '

각시탈이 관심 없다는 투로 말했습니다. 그리고 픽 웃었죠.

' 은혜라니, 내가 친히 내 애완동물이 널 죽이지 않도록 갈라줬잖아. '

각시가 이죽이듯 말했습니다. 그녀는 다가오는 레오를 보고도 표정을 풀지 않았습니다.

' 그거랑 내 목을 물어 뜯으려고 한 건 같은 게 아니지?! 그리고 옷 제대로 챙겨입어! '

641 ◆Zu8zCKp2XA (EwajbQQwaU)

2021-09-18 (파란날) 15:34:13

첼주 어서와요!:)

안경을 오랜만에 썼더니, 무게감이 미묘해요.. :3 돈 더 줘서 가벼운 거 살 걸 그랬나싶네요:3

642 펠리체주 (T22n0wGUpY)

2021-09-18 (파란날) 16:08:19

안녕 캡틴. 안경테는 가벼울수록 좋긴 하더라. 알은 어떻게 해도 가벼워지지 않으니까...

643 ◆Zu8zCKp2XA (EwajbQQwaU)

2021-09-18 (파란날) 16:19:07

맞아요:3! 5g 안경테라고 있던데 진짜 가볍더라구요.. :3


비싸다고 이걸로 사지 말고 그걸로 살 걸 그랬어요:3 다음에 또 사면 그걸로 사야지.....(끄덕)

644 ◆Zu8zCKp2XA (EwajbQQwaU)

2021-09-18 (파란날) 16:20:04

[건의 고구마굽기], [MA의 창조물], [아이스크림 시식단을 구합니다] 퀘스트가 기간이 지나서 삭제 되었습니다:)

645 펠리체주 (T22n0wGUpY)

2021-09-18 (파란날) 16:21:10

안경테도 은근 소모품이라 비싼거 살 필요가 없더라구. 다음엔 꼭 가벼운 걸로 사자 (쑤담)

646 ◆Zu8zCKp2XA (EwajbQQwaU)

2021-09-18 (파란날) 16:21:39

꼭 그래야겠어요... 힝구... :3

647 ◆Zu8zCKp2XA (EwajbQQwaU)

2021-09-18 (파란날) 16:29:51

퀘스트 [설녀의 절편]이 추가되었습니다:)

648 펠리체주 (T22n0wGUpY)

2021-09-18 (파란날) 17:11:44

((실시간 퀘스트 갱신의 현장을 보는 중))

649 ◆Zu8zCKp2XA (EwajbQQwaU)

2021-09-18 (파란날) 17:12:08

(((꺄아아악 창피해요오오)))))))(손을 멈추고 쥐구멍에 숨기)

650 ◆Zu8zCKp2XA (EwajbQQwaU)

2021-09-18 (파란날) 17:20:44

미니이벤트 [디저트패닉]이 추가 되었습니다!

651 발렌(벨)주 (lVFaSTH812)

2021-09-18 (파란날) 17:21:52

((정신 +10이면 망해버리는 벨주여요))

652 ◆Zu8zCKp2XA (EwajbQQwaU)

2021-09-18 (파란날) 17:27:26

벨주 어서와요!

아 한 과자 연속 횟수 제한 안 적어뒀네요 추가해야지....

653 ◆Zu8zCKp2XA (EwajbQQwaU)

2021-09-18 (파란날) 17:32:19

횟수제한 추가 완료......

좀 자고 올게요!

654 렝주 (9z/hCQKCGM)

2021-09-18 (파란날) 17:39:33

갱~신 :ㅇ!! 캡틴 답레는 조금 천천히 드릴게요!!

655 펠리체주 (T22n0wGUpY)

2021-09-18 (파란날) 17:46:01

오 유리병 같은 퀘스트인거려나. 이따 여유나면 한번 써야지 :3

다들 쫀오후야!

656 단태(땃쥐)주 (arRWP442E6)

2021-09-18 (파란날) 19:24:16

((시체처럼 쓰러졌다가 깨어난 잠자는 숲속의 땃쥐)) 와 연휴 앞두고 피로고 체력이고 뭐고 다 바닥났었나보네:0 ((이 땃쥐는 sns고 전화고 다 못받고 기절했었다)) 갱신하고 정신차려야지....

657 펠리체주 (T22n0wGUpY)

2021-09-18 (파란날) 19:24:18

갱신해 :)

658 펠리체주 (T22n0wGUpY)

2021-09-18 (파란날) 19:25:07

잠자는 숲속의 땃쥐라니 귀엽잖아...? (희번득) 어서와 땃주! 푹 쉬었으려나?

659 단태(땃쥐)주 (T.Cu3wPQBM)

2021-09-18 (파란날) 20:03:00

>>658 아냐 땃쥐는 귀엽지 않아! 아니 그전에 인사도 하기 전에 뒷걸음질을 하게 만들다니 첼주 무서운 치와와!!!:0 푹..쉬었나....? 저녁 시간인데 첼주는 저녁 먹었나?

660 펠리체주 (T22n0wGUpY)

2021-09-18 (파란날) 20:08:21

>>659 아 무슨소리 땃쥐가 세상 귀엽지 ㅋㅋ 반박시 으르릉(?) 저녁...음... 좀 문제가 있어서 기다리는 중이야. 거의다 끝났으니까 곧 먹을 수 있을거 같기도 하고..? 땃주도 저녁 챙기자.

661 단태(땃쥐)주 (T.Cu3wPQBM)

2021-09-18 (파란날) 20:09:54

>>660 아ㅋㅋㅋㅋㅋ첼와와가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거 다 아는데 무슨 소리람. 반박시 땃이다(??) 앗 그래도 먹는다니 다행이다. 거르지말고 꼭 챙겨먹구:) 나는 정신을 차리려면 좀 걸릴 것 같아서 정신차리고 꼭 먹을게((볼빨묵))

662 펠리체주 (T22n0wGUpY)

2021-09-18 (파란날) 20:13:02

>>661 아니다 땃쥐가 더 귀엽다 널브러져도 귀여운게 땃쥐다! (으르릉)(잇몸) 거르진 않을테니 걱정말라구. 응응 정신 차리면 꼭 뭐든 챙겨먹기야 :3

663 단태(땃쥐)주 (T.Cu3wPQBM)

2021-09-18 (파란날) 20:20:19

>>66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첼주 귀여움 포용도가 너무 넓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첼주 귀여워(귀여워)((빗질 샥샥)) 간단하게라도 챙겨먹을테니까 걱정하지 말아!:)

664 펠리체주 (T22n0wGUpY)

2021-09-18 (파란날) 20:24:33

>>663 음믐므...두고볼거야 땃주....(진정됨) 이제 저녁 먹어야겠다 이따봐 :3

665 ◆Zu8zCKp2XA (EwajbQQwaU)

2021-09-18 (파란날) 20:24:44

다들긔양워요!!!!!

666 펠리체주 (T22n0wGUpY)

2021-09-18 (파란날) 20:27:09

그리고 비몽사몽하는 캡틴이 제일 귀엽지. 어서와, 잘 잤어?

667 아성주 (ju3ke4l24c)

2021-09-18 (파란날) 20:31:01

다들 안녕하세요! 돌리실분 구해요!

668 펠리체주 (T22n0wGUpY)

2021-09-18 (파란날) 20:33:05

앗주도 어서와. 난 저녁 먹으러 곧 자리 비울거라 무리네...

669 ◆Zu8zCKp2XA (EwajbQQwaU)

2021-09-18 (파란날) 20:36:50

앗ㅈ증 어거어ㅏ여!!! 쳉주텔줕텔투첼주 다녀와요!! 일상은 제가 지금 반 졸고 이깡여!

670 ◆Zu8zCKp2XA (EwajbQQwaU)

2021-09-18 (파란날) 20:51:07

낼은 제가 멋 톼요!!!! 월여일에 미니게임 하나 줔비랠어요!!!

671 ◆Zu8zCKp2XA (EwajbQQwaU)

2021-09-18 (파란날) 21:01:51

니제 긍슬 잠이 깨메여어!

672 펠리체주 (T22n0wGUpY)

2021-09-18 (파란날) 21:13:10

((비몽사몽 캡틴을 별캡쳐))

673 아성주 (ju3ke4l24c)

2021-09-18 (파란날) 21:33:58

이런...괜찮아요? 캡

674 ◆Zu8zCKp2XA (EwajbQQwaU)

2021-09-18 (파란날) 21:39:25

저 이제 ㅓ짱해요!!!! 멀쩡!!!!

675 아성주 (ju3ke4l24c)

2021-09-18 (파란날) 21:44:43

이제 ㅓ짱해요? 그럼 멀쩡해지실 때 말해주실 수 있나요? 그때 제대로 돌려봐요!

676 ◆Zu8zCKp2XA (EwajbQQwaU)

2021-09-18 (파란날) 21:48:19

멍쩡! 아니 멀쩡!!!!!!!!

677 ◆Zu8zCKp2XA (EwajbQQwaU)

2021-09-18 (파란날) 21:48:41

비보: 캡틴 내일 저녁 8시까지 스레 못 와서 AU로 못 돌려요

678 아성주 (ju3ke4l24c)

2021-09-18 (파란날) 21:49:55

그럼 지금 돌려볼까요? 캡?

679 아성주 (ju3ke4l24c)

2021-09-18 (파란날) 21:50:57

그나저나 캡과 돌릴 때는 항상 고민되네요... 스토리와 가까워지기 위해선 탈과 돌려야하는데 사감이랑 돌리고 싶기도 하고...

680 아성주 (ju3ke4l24c)

2021-09-18 (파란날) 21:51:06

추천해주세요!

681 ◆Zu8zCKp2XA (EwajbQQwaU)

2021-09-18 (파란날) 21:53:02

제에가 잠을 깨고 와야 해거... :3

정 모르겠다 하면 라온으로 써주세요! 제가 랜덤으오 데려갈게여!

682 아성-라온 (ju3ke4l24c)

2021-09-18 (파란날) 22:05:38

오늘도 평소처럼 마법훈련을 하러 가던 중 문득 '내가 이것을 왜 하고 있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요근래 특이하게도 아무일 없이 잠잠한 평화로운 일상이 지속되고 있다. 아니, 이런 이럴수가 내가 지금 무슨 말을 한거지?
'특이하게도'라니! 미취학 아동 7년, 학교 생활 11년 동안 아무일도 없고 평화로운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니었나?
요근래 일어났던 특이하고도 기괴한 사건들은 나의 '평범'이라는 기준을 바꾸어놓은 것이 분명했다

그래, 나는 드디어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았다. 물론 언제 잃어버릴 지 모르는 위태위태한 평화지만 최대한 이 평화를 즐기는 게 좋겠지?
오늘은 모처럼 마법훈련이 아닌 라온을 돌아다니며 평화를 즐기기로 한다.

일단 혼자 라온으로 향한다. 어쩌면 좋아하는 사람들과 일행이 되어 함께 거리를 거닐 수도 있을테고 어쩌면 증오하는 사람과 마주쳐 서로 못본척 스쳐지나갈 수도 있겠지. 아니면 아무도 만나지 못하거나.
사실 3번째 가능성이 매우 높겠지만 그렇다면 혼자 라온을 즐기다가 돌아가면 된다.

683 ◆Zu8zCKp2XA (EwajbQQwaU)

2021-09-18 (파란날) 22:07:18

뚜뚜루뚜뚜뚜~ 키싱유베이베~ 뚜뚜뚜루뚜뚜뚜 러빙유 베이베~~

.dice 1 100. = 17

90이상 .dice 1 10. = 5

684 ◆Zu8zCKp2XA (EwajbQQwaU)

2021-09-18 (파란날) 22:11:09

평범하게 제 감이 일하고 있군요:)

주의: 선비탈이 나옵니다. 도발에 주의.

685 펠리체주 (T22n0wGUpY)

2021-09-18 (파란날) 22:16:13

(오늘의 팝콘은 칠리어니언팝콘)(매콤한 도발맛)(?)

686 아성주 (ju3ke4l24c)

2021-09-18 (파란날) 22:16:14

도발 환영해요! 아성도 잘 받아쳐요!

687 발렌(뺩)주 (lVFaSTH812)

2021-09-18 (파란날) 22:20:02

((은은하게 미소를 지으며 오지 않는 커미션주에게 전화를 해야하나 고민해요))

얼추 3달..기다렸어요..😊

688 ◆Zu8zCKp2XA (EwajbQQwaU)

2021-09-18 (파란날) 22:20:35

(((저는 모든 시트캐를 사랑합니다))))((캡틴 미워! 하면 울어욧))))((((저는 절대 캐릭터들을 비하하지 않습니다 선비탈인 현성이가 그럴 뿐 저는 그렇지 않습니다)))

>>685 도발맛ㅋㅋㅋㅋㅋㅋㅋ 엄청 매울 거 같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

689 아성주 (ju3ke4l24c)

2021-09-18 (파란날) 22:22:42

>>688
아성=/=아성주 이기에 뭐라고 도발해도 상관없어요!
스토리상 판정이 안좋다면 모를까 악당 캐가 악당 짓을 하는 데 뭐라할 수 있나요? ㅎㅎ

690 ◆Zu8zCKp2XA (EwajbQQwaU)

2021-09-18 (파란날) 22:22:43

>>687 신고 합시다 벨주... 이건 연락을 해야 한다구요.

벨주 어서와요!


조금 다른 이야긴데 웹소설이나 장르소설.. 연재를 위해 의뢰하면 일러스트 쪽도 연락이 잘 안되는 경우 많다더라고요...(흐릿)(웹소설 쓰는 지인들의 울분을 본 적 잇는 사람)

691 발렌(뺩)주 (lVFaSTH812)

2021-09-18 (파란날) 22:26:55

>>690 선생님이 하필 대기업쪽 외주가 겹치셔서 가만히 기다리고 있긴 하지만 이건...내일 전화 해봐야겠어요..😂

웹소설..기본적으로 3~4개월은 드리는데 말이죠..🙄 런칭 전날에도 일러스트가 안와서 연락하면 아예 읽지도 않으면 정말 화나죠. 그날까지 무급이면 아예 생계로 전업하시는 분의 경우엔 속이 터지고..

692 아성주 (ju3ke4l24c)

2021-09-18 (파란날) 22:26:56

커미션이라..돈 많았으면 한번쯤 해볼텐데...

693 펠리체주 (T22n0wGUpY)

2021-09-18 (파란날) 22:29:29

>>687 이건 절대 신고해야 한다.. 아니 3달 무슨 백일기도 치성드리는것도 아니고;

>>688 가끔은 이런 맛도 좋아 짜릿해(?)

694 발렌(뺩)주 (lVFaSTH812)

2021-09-18 (파란날) 22:46:57

((훌쩍..)) 연락만 닿는다면 언젠가 결실을 얻으리라 믿어요..😂 한과 이벤트는 지금부터 시작일까요?

695 펠리체주 (T22n0wGUpY)

2021-09-18 (파란날) 22:49:57

>>694 에구... 무사히 결과물이 오길 바랄게.. (토닥토닥) 미니이벤은 이미 시작한..거 아닐까나...?

696 발렌(뺩)주 (lVFaSTH812)

2021-09-18 (파란날) 22:54:03

그런가요? 으음..
.dice 1 8. = 8 뭘 먹을까요?

697 발렌(뺩)주 (lVFaSTH812)

2021-09-18 (파란날) 22:54:25

강정..!😳

698 선비탈 - 아성◆Zu8zCKp2XA (EwajbQQwaU)

2021-09-18 (파란날) 22:59:29

' 이, 봐! '

당신의 뒤에서 누군가가 큰 소리로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더 나아가, 당신의 옆에 일행인 것처럼 확 다가갔습니다.

' 오래 기다렸어? 기다리다가 화나서 가는 건 아니지? '

당신의 일행인 것처럼, 탈을 쓰지 않은 선비탈이 웃으면서 당신에게 어깨동무를 하려고 했습니다. 당신이 거부해도 그저 웃을 뿐입니다.

' 그래서 말인데 어디로 가던 중이야, 친구★? 여기에서 같은 학교 학생을 만나는 거, 정말 즐겁네!'

699 ◆Zu8zCKp2XA (EwajbQQwaU)

2021-09-18 (파란날) 23:01:38

미니이벤트 시작했어요!!

700 아성-선비탈 (ju3ke4l24c)

2021-09-18 (파란날) 23:13:40

"야, 지금이 몇시야 대체? 기다리다 목 빠지는 줄 알았다 야"

아성의 뒤에서 누군가가 큰 소리로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아성은 익숙한 목소리를 듣고는 뒤로 돌아봤다.
익숙한 목소리, 그러나 그 목소리를 듣자마자 아성의 머리가 쭈뼛서며 아파졌다.
그리고 목소리의 주인이 아성의 옆에서 일행인 것처럼 확 다가서자 아성은 그에게서 풍기는 분위기와 목소리 등으로 그가 선비탈임을 짐작했다.

"10초만 더 늦었어도 바로 집에 갔을 꺼야."

아성은 선비탈의 어깨동무를 거부하지 않고 도리어 친한 친구를 만난 듯 역으로 어깨동무를 하며 장난삼아 헤드락을 시도하기도 한다.

"뭔 헛소리야? 하하. 너 기다리다가 지루해져서 먼저 귀곡탑으로 향하려고 했지."

놈들이 아무리 미치광이 순혈주의자일지라도 귀곡탑 행이라면 부담스러워할 것이라 추측했다. 물론 귀곡탑에서 놈에게 살해당할 가능성도 있지만...
적어도 잊을 수 없는 상처를 줄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나야말로 길동무가 생겨서 정말 반갑네. "

심장이 쿵쾅거리며 날뛰는 것을 막을 수는 없다. 호흡이 불안정하게 떨리며 눈은 갈곳을 잃은 체 길 이곳 저곳을 바라보고 있었다.
지팡이를 들고다니는 습관이 이렇게 도움이 될 줄은 예상치 못했다.

701 스베타주 (pdtJEd1nm.)

2021-09-18 (파란날) 23:17:54

으으으음.
이제 깼어요.

702 ◆Zu8zCKp2XA (EwajbQQwaU)

2021-09-18 (파란날) 23:23:12

타타주 어서와요!

잠시만요 상태가 좀 안좋아져서... 내일 다시 올게요

703 펠리체주 (T22n0wGUpY)

2021-09-18 (파란날) 23:24:30

타타주 어서오구 캡틴은 푹 쉬어. 미리 잘 자.

704 아성주 (ju3ke4l24c)

2021-09-18 (파란날) 23:29:17

굿나잇 캡!

705 스베타주 (pdtJEd1nm.)

2021-09-18 (파란날) 23:32:17

캡티이인 00... 푹 쉬어요...

706 발렌타인 C. 언더테이커 (lVFaSTH812)

2021-09-18 (파란날) 23:57:58

평소와 같이 그는 현궁 복도를 걸었다. 오늘도 현궁은 추웠고, 추석이 다가와서 그런지 단내가 물씬 끼쳤다. 그렇지만 1학년 학생이 달려와 자신을 끌어안자 적잖이 당황했다. 분명 그는 무서운 선배라며 다른 학생들이 기피하는 존재였다. 그런데도 이렇게 서스럼 없이 안을 수 있을까? 그는 학생이 떨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추종자의 습격이 있는 걸까? 지팡이를 들기 위해 손을 까딱이려던 순간, 학생이 조그맣게 중얼거렸다.

"..요."
"뭐라고?"
"간식이..간식이 날아다녀요!!!"
"납득할 수 없는 얘기군. 일단 진정하고, 콘푼도라도 맞았나?"
"아뇨, 진짜라니까요!! 저기!! 저기 보세요..!!"

이제 보니 학생의 옷에 기름 얼룩이 묻어있다. 반쯤 녹은 옥춘당도 머리카락에 붙어있다. 그는 복도를 쏜살같이 날아 지나치는 찰보리빵을 따라 시선을 옮긴다. 그의 옆을 막 날아 지나치던 찰보리빵은 마치 윙크를 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
"……."
"…먹어치웁세."
"정말 그 방법밖에 없나요?"
"그 방법밖엔 없지 않나. 태웠다가 숲으로 날아가면 어쩌려고."

그는 이번에 머리를 스치고 지나가려는 강정을 솜씨 좋게 잡아채고는 아직도 품에서 오들오들 떨고있는 학생에게 건넸다.

"자. 이제 먹어야겠지."
"네.."
"품에서도 떨어지고."
"넹.."

그는 다른 강정을 구하러 날아온 또다른 강정을 휙 낚아채 입으로 가져갔다. 맛이 제법 좋았다.

강정
.dice 1 2. = 1 2의 경우 미니설녀화

707 발렌(벨)주 (lVFaSTH812)

2021-09-18 (파란날) 23:58:53

캡틴 푹 쉬시는 거예요..!

708 펠리체주 (3jJLGnjVvE)

2021-09-19 (내일 월요일) 00:00:09

윙크 하는 찰보리빵 ㅋㅋㅋㅋㅋ 벨이 많이 순해졌네. 넹.. 하는 1학년도 귀엽다 :3

709 발렌(벨)주 (lx5AVqLIDs)

2021-09-19 (내일 월요일) 00:04:52

>>708 순해진 이유는..!! 놀랍게도 여러분 덕분이랍니다.😊 잠시간은 순한양 벨이가 될 거예요! 되도 않는 소리 말고 돌아가라며 밀어내기엔..추종자를 무시할 수 없고요.🙄 ((꼬옥 안아요!))

710 펠리체주 (3jJLGnjVvE)

2021-09-19 (내일 월요일) 00:11:47

>>709 (같이 꼬옥)(골골엔진) ㅋㅋ 적어도 첼이는 도움이 안됬을거 같아.. 여전히 마주치면 히죽히죽 깐족깐족하고 튈테니까 ㅋㅋㅋㅋㅋ

711 스베타주 (2njpgRjOoc)

2021-09-19 (내일 월요일) 00:26:40

무엇을 집을까요.
.dice 1 8. = 6

712 발렌(벨)주 (lx5AVqLIDs)

2021-09-19 (내일 월요일) 00:40:30

다들 어서오셔요!😊😊

>>710 ((부빗부빗)) 깐족깐족 첼이..ㅋㅋㅋ 그래도 입에 한과룰 쏙 집어넣고 도망치는 전개가 아니라서 다행이에요..그랬다면 벨이 빗자루를 타고 쫓아가지 않았을까요..?🤔

713 펠리체주 (3jJLGnjVvE)

2021-09-19 (내일 월요일) 00:47:10

6번..양갱... 타타는 과연 형광색을 피할 수 있을까...?

>>712 한과? 7살 어려지는거? 그거 걸리면 도망치는게 아니라 벨이 귀엽다고 갖은 장난(머리를 예쁘게 묶어준다던가)을 치고 효과 풀리면 그제사 도망가겠지 ㅋㅋㅋㅋㅋ

714 스베타 (2njpgRjOoc)

2021-09-19 (내일 월요일) 01:16:56

까맣게 잊고 있다가, 대목을 앞두고 바빠진 것을 보고서야 벌써 추석인가 싶었다. 차려진 다과들로 행복한 날이어야 할 텐데. 올해는 조금 다른 모습일까. 수많은 다과들이 제각기 냄새를 풍기며 허공을 떠다니고, 학생 한 명이 머리를 감싸고 투다닥 도망치면, 성격 사나운 까치처럼 뒤를 따라 빵들이 온 기숙사를 쏘다닌다. 눈가를 찡그린 채, 그 모습을 보던 스베타는 쫓기던 학생과 눈이 맞아 외면하듯 고개를 돌린다.

이게 무슨 일인가 생각하면 또 다른 장난인듯싶다. 그래도 저번처럼 어려진다던가, 갑자기 짐승 귀와 꼬리가 생기는 그런 장난은 아닌 것 같으니 다행일까. 그저 다과들이 돌아다니는 이런 장난이라면. 가을을 맞는 날Осенины이니. 시끌벅적하여도 나쁘지 않은 것이다. 스베타는 문득 해파리처럼 제 앞을 떠다니는 양갱들을 보고선 그중 하나를 집어 베어 문다. 고향에 있었더라면 크렌베리 키셀을 마셨을 텐데. 식감과 퍼지는 단맛에 그런 생각을 하다 삼켜낸다.

.dice 1 2. = 2

715 스베타주 (2njpgRjOoc)

2021-09-19 (내일 월요일) 01:20:51

피하지 못했어요.
불투명형광옐로우로 변한 스베타.... 🤔

716 펠리체주 (3jJLGnjVvE)

2021-09-19 (내일 월요일) 01:29:48

노랑노랑 번쩍번쩍한 타타... 그런 타타도 귀여워!

717 발렌(벨)주 (lx5AVqLIDs)

2021-09-19 (내일 월요일) 01:31:19

어려진 뺩이는 제가 생각해도 용납할 수 없어요..((절레절레))
형광 타타...불투명 형광 옐로우라는 점이 무시무시하네요..😳

718 스베타주 (2njpgRjOoc)

2021-09-19 (내일 월요일) 01:59:00

>>716 귀엽지요. 응. 타타가 그 말을 들으면 매우 부정하겠지만 :p
>>717 무시무시한데... 왜 자꾸 천장에 붙이는 야광별이 생각나는지 모르겠어요. XD

음음. 2시... 다시 자러 가볼게요. 다들 너무 늦게까지 깨어있지 말아요. 미리 잘 자요. 👋

719 펠리체주 (3jJLGnjVvE)

2021-09-19 (내일 월요일) 02:01:42

부정해도 타타가 귀여운 건 사실이므로 소용없다구 히히
앗 벌써 2시네. 내 시간 어디갔어...? 타타주도 잘 자. 푹 자고 좋은 밤 :)

720 펠리체주 (3jJLGnjVvE)

2021-09-19 (내일 월요일) 06:53:40

간만에 달렸더니 아침이네..?
다들 좋은 날 보내자.

721 ◆Zu8zCKp2XA (iNvaGXQ2LQ)

2021-09-19 (내일 월요일) 11:29:40

갑자기 엉뚱한 곳으로 파견 보내는 건 너무하다고 생각해여...(미간짚)

갱신하고 갈게요:) 오늘 못 올 거라 생각했는데 잠깐씩은 올 수 있어요!

722 발렌(뺩)주 (vUfuk8.K0U)

2021-09-19 (내일 월요일) 12:49:32

갱신할게요! 캡틴 오늘도 힘내시기여요..((뽀다담))
그리고 첼주 이이이...밤을 새셨나요!!😬

.dice 1 7. = 1

723 발렌타인 C. 언더테이커 (vUfuk8.K0U)

2021-09-19 (내일 월요일) 13:09:54

>>0

윙크하며 날아다니는 찰보리빵, 떼지어 둥실둥실 날아다니는 양갱, 그리고 다식과 약과의..그는 지나가던 길에 그대로 굳어 두 다과의 뜨거운 애정행각을 마주한다. 미쳐서 헛것을 보는 걸까? 학교라는 공공장소에서 벌어지는 다과끼리의 뜨거운 애정행각을 차마 제정신으로 받아들이기 어렵다. 서로 몸을 비비는 약과와 다식을 미쳤냐는 시선으로 쳐다봤지만 두 맛있는 다과는 본 척도 안한다.

번식활동을 할 생각이라면 안 보는 데서 했으면 좋겠다. 그는 자신의 취향이 제법 넓다 생각했고, 실제로도 그랬지만 막상 이런 부분에서는 감히 이상성욕자라고 명함을 내밀며 단언할 수 없을 것 같았다. 그는 적극적으로 구애하는 다식을 손가락으로 튕겨놓고 약과를 집어든다.

"공공장소에서 무슨 망발인지."

약과는 몸을 비틀며 반항했지만, 결국 사랑하는 다과 앞에서 산채로 잡아먹혔다. 그는 약과를 베어물었고, 만족한듯 다시 가던 길을 간다. 약과는 갓 만든 것처럼 따끈따끈하니 맛이 좋았다. 끈적한 조청이 묻은 엄지를 가볍게 핥으며 그는 잠시 멈춰선다.

..방금 전까지 열렬히 구애하고 번식활동을 하던 녀석이니 당연히 뜨겁고 더 달겠지. 어쩐지 알고 싶지 않았던 사실을 깨달았으니 당분간 약과는 먹지 못할 것 같다.

약과
.dice 1 2. = 2 1일 경우 성별 반전

724 펠리체주 (3jJLGnjVvE)

2021-09-19 (내일 월요일) 14:29:58

와! 벨 언니!

갱신해.

725 발렌(벨)주 (vUfuk8.K0U)

2021-09-19 (내일 월요일) 14:31:16

어서오세요! 언니행은 피했답니다! 그렇지만 언니가 되길 내심 바라고 있었어요..음침 다크서클 언니..🥰🥰🥰🥰

726 펠리체주 (3jJLGnjVvE)

2021-09-19 (내일 월요일) 15:02:12

안녕 벨주 :) 그럼 약과 한타임더? ㅎㅎ

727 발렌(뺩)주 (vUfuk8.K0U)

2021-09-19 (내일 월요일) 15:03:15

중복은 어려우니까..일단 정신 나이+10을 먹어보고 리트라이 할까 해요!🥰 후후후...😋

728 펠리체주 (3jJLGnjVvE)

2021-09-19 (내일 월요일) 15:07:55

오... 왠지 걸릴거 같다...? ㅋㅋㅋ 나도 정신차리고 한탐 돌려봐야지 뭐로 해볼까나

729 단태(땃쥐)주 (kFe/cwbYS.)

2021-09-19 (내일 월요일) 15:14:25

안녕! 나는 땃쥐! 추석 짬 바이브로 이것저것 사는데 끌려나온 가련한 영혼.........o<-< 카드를 주고 휴식을 얻으려 했거늘 그러질 못하고.....엉엉ㅠㅠㅠㅠ

730 펠리체주 (3jJLGnjVvE)

2021-09-19 (내일 월요일) 15:49:06

땃주 안녕! 아이고 평일 내내 고생한 사람 좀 쉬게 해주지...(토닥토닥)

731 ◆Zu8zCKp2XA (/3/RzBORG6)

2021-09-19 (내일 월요일) 16:19:28

((((((회사 신입이 튀었습니다))))))
((((((울컥))))))

732 펠리체주 (3jJLGnjVvE)

2021-09-19 (내일 월요일) 16:24:46

아니....아니 신입....(간접 혈압) 무슨 날벼락이야 ㅠㅠ...캡틴...(토닥)

733 ◆Zu8zCKp2XA (/3/RzBORG6)

2021-09-19 (내일 월요일) 16:32:42

이번엔 무슨 일로 퇴사한 건지 감조차 잡히지 않아요... :3

하하 즐겁다.... 3일 휴일 직전에 이런 서프라이즈라니...

734 발렌(뺩)주 (vUfuk8.K0U)

2021-09-19 (내일 월요일) 16:35:13

((캡틴을 꼬옥 안고 도담도담을 해요..))

735 ◆Zu8zCKp2XA (iPgTZg36Mo)

2021-09-19 (내일 월요일) 16:41:54

벨주 어서와요!

저는... 저는 괜찮아요!:D

736 펠리체 (3jJLGnjVvE)

2021-09-19 (내일 월요일) 16:42:26

그녀가 이 학교에 입학하고 흥미로웠던 일을 꼽으라 하면 단연 절기 행사라고 할 수 있다. 고향에는 없는 계절별, 시기별 절기라는 것에 맞춘 행사가 어찌나 흥미롭던지. 하지만 그것도 4학년쯤 되니 그냥 또 하는구나 하는 생각 밖에 들지 않게 되었다. 그러니 올해 추석도 작년과 별반 다를거 없을거라 생각했다.

...다과상을 탈출한 다과들을 보기 전까진 말이다.

기숙사 안을 걷는데 어디선가 고소한 냄새가 솔솔 풍겨온다 싶었다. 그 때까지는 다과향이 좀 진하게 나는구나 정도였는데, 잠시 뒤 온 사방을 날아다니는 다과들을 보곤 과연 그녀도 말을 잃었다. 이젠 하다 하다 이런 일까지 일어나는구나. 누가 무슨 사단을 냈는지 생각하기도 귀찮다. 후. 하는 짧은 한숨을 내쉬곤 옆을 쌩하니 스쳐지나가는 한과를 부서지지 않게 낚아챘다.

"날뛰는 과자는 감초로 충분한데.."

그래도 이건 물진 않으니 그나마 낫다고 할까. 그렇게 중얼거리며 한과를 입에 쏙 넣었다. 맛은 좋네.

.dice 1 2. = 1
1 나오면 10살!

737 ◆Zu8zCKp2XA (/3/RzBORG6)

2021-09-19 (내일 월요일) 16:43:48

첼이 10세!

아아... 여러분 당첨이 여러 번 나왔었군요(정주행 완료)

738 펠리체주 (3jJLGnjVvE)

2021-09-19 (내일 월요일) 16:45:15

다이스...네이놈...?

아마 주말 출근이 꼬왔던게 아닐까 그 신입.. 캡틴한테 괜한 영향은 없었으면 좋겠네. 화이팅이야..!

739 발렌타인 C. 언더테이커 (vUfuk8.K0U)

2021-09-19 (내일 월요일) 16:46:58

>>0

약과는 제법 맛있었다. 애정행각을 벌인 다과라는 걸 굳이 떠올리고 싶진 않았다. 그는 지금 기숙사 방을 목전에 두고 잠시 노선을 틀어 현궁의 얼음 호수에 있다. 차가운 호수의 나무에 등을 기대 앉아 있으면 그 아이가 다가와 올라탔다. 지금은 그럴 수 없다. 괜한 생각이다. 상념에 잠긴 그가 고개를 옆으로 꺾자 유밀과가 나무에 표창처럼 날아와 박힌다. 지금은 살아남는게 더 중하다. 유밀과가 회심의 일격을 실패하자 부들부들 떨었다. 그는 유밀과를 손으로 잡아 들고 입에 쏙 집어넣었다.

유밀과
.dice 1 2. = 2 2가 나올시 정신 나이 +10

740 발렌(벨)주🔨 (vUfuk8.K0U)

2021-09-19 (내일 월요일) 16:47:50

왜죠?

741 발렌(벨)주🔨 (vUfuk8.K0U)

2021-09-19 (내일 월요일) 16:49:13

정신이 29살..어버버..😬 기억도 29살의 기억이겠죠?

742 펠리체주 (3jJLGnjVvE)

2021-09-19 (내일 월요일) 16:53:22

유밀과의 회심의 일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43 발렌(벨)주 (vUfuk8.K0U)

2021-09-19 (내일 월요일) 16:56:36

죽어라 학생! 약과의 복수다!! 하이야!((아니에요))

744 ◆Zu8zCKp2XA (/3/RzBORG6)

2021-09-19 (내일 월요일) 17:13:10

>>741 네!!!XD

유밀과: 학생 죽어라!!!!!!(그게 아님(벨주: 나가요 동캡

745 펠리체주 (3jJLGnjVvE)

2021-09-19 (내일 월요일) 17:43: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생 죽어라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 내가 웃다 죽어...

첼이 10살이면 딱 아픈거 끝나고 팔팔해졌을 때니까 신나서 여기저기 우다다를 하겠군 :3 (그리고 조용히 29살 벨이를 기대함)

746 발렌(벨)주 (vUfuk8.K0U)

2021-09-19 (내일 월요일) 17:51:03

29살 벨이..지금쯤 여기가 10년 전의 기숙사임을 깨닫고 방에 뛰어 들어가서 백정을 냅다 끌어안지 않았을까요..?🤔 내 뮤즈! 젊은 날의 내 뮤즈. 어느 순간이든 아름답지만 오늘은 각별하구나! 하면서요.😂

747 펠리체주 (3jJLGnjVvE)

2021-09-19 (내일 월요일) 18:02:57

오 ㅋㅋㅋ 백정이 놀라겠다 ㅋㅋ 10년후에도 한결같은 마노바라기 벨이...

748 발렌(벨)주 (vUfuk8.K0U)

2021-09-19 (내일 월요일) 18:30:19

조금 더 적극적이고, 막나가고, 거침없는 마노바라기 벨이죠!😊 10년 뒤면...🙄 그렇죠.😊 첼을 발견하면 두 눈이 동그래져선 "내 신이 두번째 삶이라도 주었나보군. 미련이 남아 못 가겠어." 같은 말을 하면서 툴툴댈 것 같아요. 깐족대면 그것마저 재밌다고 깔깔 웃지 않을까요..🤔

749 아성주 (x6lXWbKbfY)

2021-09-19 (내일 월요일) 18:47:05

등장!

750 발렌(벨)주 (vUfuk8.K0U)

2021-09-19 (내일 월요일) 18:48:46

앗주 어서오셔요!😊 즐거운 미니이벤트랍니다!

751 펠리체주 (3jJLGnjVvE)

2021-09-19 (내일 월요일) 19:39:46

>>748 현재 모습으로 그런 말을 하면 되려 첼이가 놀라겠다 ㅋㅋ 그래도 깐족을 시도해보고 깔깔대는 벨을 보면 기분이 묘해질거야 아마 :3

슬슬 두번째 타임을 돌려볼까. 이번엔 약과다!

752 스베타 (2njpgRjOoc)

2021-09-19 (내일 월요일) 20:07:30

밤의 별 조각을 몸속에 품고 있는 것처럼 반짝인다. 아니 하얗고 차게 빛날 별과는 다르게, 바라보면 눈 아픈 형광색으로 빛났을까.
그런 자신을 보고서 같은 슬라브계 아이가 말하기를, 네 이름인 스베틀라나에 어울리는 효과네. 하며 농담을 해와서.

말없이 노려봐 쫓아내고선, 근처를 날던 다과 중 아무거나 손에 잡히는 하나를 잡아 입으로 가져가 꼭꼭 씹어 삼킨다.

.dice 0 7. = 4
.dice 1 2. = 1

753 스베타주 (2njpgRjOoc)

2021-09-19 (내일 월요일) 20:08:35

.dice 1 7. = 7
다이스 실수...

754 스베타주 (2njpgRjOoc)

2021-09-19 (내일 월요일) 20:09:52

이러면 강정인데... 아무 일도 없음이네요. 🤔
갱신해요. 다들 좋은 일요일 밤이에요.

755 펠리체 (3jJLGnjVvE)

2021-09-19 (내일 월요일) 20:10:48

추석 다과 중 한과는 그녀가 좋아하는 축에 속하는 다과였는데, 그게 이런 장난을 칠 줄은 몰랐다. 홀랑 어려진 몸을 보며 또냐고 투덜거리던 그녀는 어쩐지 이전과는 다름을 느꼈다. 그 전처럼 병약한 시절은 아닌 느낌인거다. 어느 시점인가 하면, 딱 아픈 걸 벗어났을 때, 한 10살쯤인 느낌이다. 숨 쉬는 것도 힘들지 않고 몸도 가볍다. 시험삼아 기숙사 복도를 우다다다 달려서 확인해보고 오오...! 하는 표정이 되었다.

그 뒤로는 다소 천방지축으로 기숙사며 교내며 돌아다녔다. 작고 힘이 넘치는 몸은 긴 복도를 한번에 달려도 지치지 않고 키만한 난간도 훌쩍 넘어다녔다. 과거 몸이 자유로워졌을 때처럼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진짜 어린애마냥 놀았다. 그러다 슬슬 뭐라도 먹어볼까 싶어 다과를 잡으려고 했는데, 힘조절이 안 되어 잡는 족족 부수고 찌그러트리고 말았다.

"이이...!"

정말 애가 된 것마냥 작은 몸을 부들부들 떨며 짜증을 내던 그녀. 손으로 안 된다면 입으로 물어보겠다는 다소 어처구니 없는 생각을 떠올렸다. 하지만 동심으로 돌아간 그녀를 막을 자는 없었으니. 계획을 마친 그녀는 적당한 높이의 난간에 올라가 지나가는 다과를 기다리다가, 딱 좋은 높이를 삭 지나가는 약과를 향해 뛰어내리며 콱 물었다.

.dice 1 2. = 1
1 이면 어...?

756 펠리체주 (3jJLGnjVvE)

2021-09-19 (내일 월요일) 20:11:24

어...?!

타타주 쫀저. 어서와 :)

757 스베타주 (2njpgRjOoc)

2021-09-19 (내일 월요일) 20:51:02

1번 00!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지네요.

758 렝주 (2B.UuVqsLc)

2021-09-19 (내일 월요일) 20:52:47

주말내내 상당히.. 바빴읍니다.. 답레! 답레써야지!!!!!

759 아성 (vYA0VPvbfY)

2021-09-19 (내일 월요일) 20:58:35

.dice 1 8. = 6

760 아성 (vYA0VPvbfY)

2021-09-19 (내일 월요일) 20:59:16

디저트 패닉!!


다과들이 날아다니고 있는 광경을 보고 있는 아성의 눈이 반짝거렸다. 감초사탕보다 더 위협적이고 사납게 날아다닌다.
스니치처럼 빠르게 날아가는 옥춘당과 UFO처럼 날아다니는 찰보리빵은 아성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했다.

다과들이 몇몇 학생들의 머리를 치기도 하고 다식과 약과가 서로 몸을 비비고 있었다. 다식과 약과의 새끼야말로 다과겠구나 혼자 생각하며 거리를 걸어다녔다.
당과점 주인이 자리를 펴고서 수정과와 식혜를 팔며 한탕하려고 하는 듯하다.

양갱 하나를 잡아 씹어먹는다.

.dice 1 2. = 1


761 아성 (vYA0VPvbfY)

2021-09-19 (내일 월요일) 20:59:41

형광아성!

762 레오 - 각시 (2B.UuVqsLc)

2021-09-19 (내일 월요일) 21:09:22

" 뭐 임마? 상처있네? 두 눈 똑바로 뜨고 안 봐? 이게 그냥 상처야? 야!!! "

레오는 이죽이는 태도가 맘에 안들었는지 제대로 보라며 두어걸음을 더 다가갔다. 봐! 보라고! 하면서 몇 번이나 더 상처입은 자리를 강조하던 레오는 옷을 내리고 매무새를 다듬었다. 툭툭 하고 옷을치곤 잠시간 째려보면서 허, 하고 어이없다는 듯 헛웃음을 쳤다.

" 갈라주긴 개뿔이. 니가 뭘 몰라도 한참 모르나본데. 내가 제대로 싸웠으면 니 애완동물은 지금쯤 내가 다 소화시켰어. 알아? 그리고 너도! 네 옆에 있던 새끼도! "

빈 말이 아니었다. 레오는 그 정도로 자신감이 가득 넘쳐있었다. 이미 지난일에 대한 일이니 어떻게 상상을 하던 자신의 자유였으니까. 먼저 마법으로 조금 양념을 쳐놓고 동물로 변해서 목을 물어버리면 그걸 버틸 수 있는 것은 없겠지- 라고 레오는 상상했다. 조금 더 살을 붙여 살려달라고 말하는 각시의 얼굴과 그런건 없어- 라고 말하는 듯한 짐승의 눈동자. 목을 물어 질식하면 이리저리 흔들어 부러뜨린다. 그 다음에는 뭐, 천천히 소화되겠지.

" 버니의 명령..이 아니라! 부탁만 아니었어도 너넨 다 죽는거였어. 알아? 알기나해? "

말이 헛나왔어. 레오는 큼큼, 하고 목을 가다듬고는 양 허리에 척, 하고 손을 얹었다.

" 제대로 고맙다고 인사나하시지? 내가 그것때문에 얼마나 골치를 썩었는지 알아? "

763 ◆Zu8zCKp2XA (ysY9wwSEbI)

2021-09-19 (내일 월요일) 21:37:33

집! 집!!!!! 집 최고!!!!!!!!!!!!!!!!!!

764 발렌(벨)주 (ROrjqKBHec)

2021-09-19 (내일 월요일) 21:41:37

축하드려요!😊 이제 푹 쉬실 일만 남았네요!((꼬옥 안아요!))

.dice 1 7. = 4

765 발렌(벨)주 (ROrjqKBHec)

2021-09-19 (내일 월요일) 21:41:52

좋아요..약과를 먹겠어요..(?)

766 ◆Zu8zCKp2XA (ysY9wwSEbI)

2021-09-19 (내일 월요일) 21:42:09

이제 일 해야죠... 다들 귀엽네요!XD

767 펠리체주 (3jJLGnjVvE)

2021-09-19 (내일 월요일) 21:43:08

캡틴 어서와! (꼬옥!) 고생많았어 이제 맘 놓고 푹 쉬자 연휴도 만끽하구!

768 펠리체주 (3jJLGnjVvE)

2021-09-19 (내일 월요일) 21:43:51

벨이 약과 먹어? 벨 언니! 벨 언니!!! (첼이는 이미 걸렸다)

769 ◆Zu8zCKp2XA (ysY9wwSEbI)

2021-09-19 (내일 월요일) 21:47:58

>>746 ~백정이 반응을 보여드립니다~

백정: (흠칫) 나는 뮤즈야?(갸우뚱)
백정: 이제 아가가 아니야...?(뜻밖의 충격(??

770 ◆Zu8zCKp2XA (ysY9wwSEbI)

2021-09-19 (내일 월요일) 21:48:57

일 금방 끝내고 올게요!!!!!!

더불어서 2년 간 쫓던 놈도 잡고요:3... 후후후후후후후....... 추노를 하던 사냥꾼의 기분이 이런 건가(아니다)

771 펠리체주 (3jJLGnjVvE)

2021-09-19 (내일 월요일) 21:49:49

아가가 아니라서 충격먹은 백정이도 귀엽다 ㅋㅋㅋ

2년간 쫓던 놈..? 모지 (갸웃) 일단 다녀와 캡틴 :3

772 ◆Zu8zCKp2XA (ysY9wwSEbI)

2021-09-19 (내일 월요일) 21:51:55

뭐랄까..... 2년 간 미묘~하게 들러붙는 놈이 하나 있어요 상판 일은 아닙니다!!!! 한 동안 안 보이더니 최근에 다시 보이기 시작했거든요. 거듭 말하지만, 상판 일이 아니예요!

운영자에게 말해도 해결 안 되니까 아예 사이트 자체에서 계정이 썰리도록 하려고요(비장) 계정이 여럿이면 그거 다 썰어버리면 되고.... 그럼 다녀올게오!

773 펠리체주 (3jJLGnjVvE)

2021-09-19 (내일 월요일) 21:54:35

아아... 그런놈은 칼질이 답이지. 확실하게 조져버려 캡틴! 다녀와!

774 스베타주 (2njpgRjOoc)

2021-09-19 (내일 월요일) 22:08:03

늦게 보았네요. 아성주, 렝주, 캡틴 모두 어서 와요.
그리고.. 잘 해결되길 바라요. 캡틴. 다녀와요.

성별 반전 첼이와 벨이 00!
모습이 궁금해요 정마아알

775 발렌타인 C. 언더테이커 (ROrjqKBHec)

2021-09-19 (내일 월요일) 22:22:49

>>0

살아있는 두번째 삶이란 각별하다. 그는 자신이 죽던 날을 확실하게 기억한다. 그동안 모든 일을 했다. 그림을 그렸고, 술을 마시고, 진통제에 의존하고, 기어이 미쳤다. 선조의 길을 걷는 것은 죽어도 싫었지만 미치기 직전에서야 이해했다. 이렇게 아프니까 광증이 도졌지. 그는 죽기 단 일주일 전 대뜸 유랑이니 뭐니를 떠나버렸다. 이윽고 도달한 차가운 눈 덮인 숲에서 그는 절애하던 자를 가문으로 떠나보냈다. 잠시 피곤하니, 쉬는 동안, 가문원을 데려와달라. 너라면 할 수 있을 것이다. 더듬더듬 말하고 그는 절애하는 자가 저 멀리 날아가자 눈을 감았다. 나쁘지 않은 삶이렀다.

그리고 눈을 뜨니 다시 10년 전이지 뭔가! 그는 두번째 주어지는 삶에 기뻐했다. 그래서 가장 먼저 절애하는 아이를 품에 한껏 안았다. 당황하며 이제 아가가 아니냐는 말엔 당연히 아가라 답했다. 평생 아가지. 마음 같으면 지금이라도 회포를 풀고 싶었으나 이 몸뚱아리로는 불가능 할 것 같았다. 회귀! 그는 잠시 고민하다 양피지에 뭔가 적어내려갔다. 후회하지 않을 일을 만들기 위함이다.

어머니. 외박이 가능한 기숙사 점수를 채울 것.
각시. 머리에 지팡이를 꽂을 수 있도록 세공할 것.
광증. 새 진통제를 구할 것. 마약성 진통제는 이제 그만..

이것저것 적어내린 그는 날아다니는 약과를 빤히 바라본다. 이랬던 적이 있었던 것 같은데. 그는 약과를 붙잡는다. 간만에 먹는 단 음식이었다.

.dice 1 2. = 2 1일 경우 성별 반전
이제 발렌타인은 약과를 먹지 못합니다!

776 발렌(벨)주 (ROrjqKBHec)

2021-09-19 (내일 월요일) 22:23:08

왜 벨은 언니가 될 수 없나요?😭

777 펠리체주 (3jJLGnjVvE)

2021-09-19 (내일 월요일) 22:28:32


Picrewの「라봄 픽크루」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O5NondBYxD #Picrew #라봄_픽크루

그래서 준비했슴미다 첼이 남체화!

남자의 모습으로 윤이 찾아가면 뭐라고 하려나 :3

778 발렌(벨)주 (ROrjqKBHec)

2021-09-19 (내일 월요일) 22:30:05

첼 오빠...😍 너무너무 멋져요!🥰🥰

779 ◆Zu8zCKp2XA (ysY9wwSEbI)

2021-09-19 (내일 월요일) 22:34:22

((놈이 오지 않아서 잠복 중))

첼오빠!!!! 오빠!!!!!!!XD
>>777 ~윤이의 반응~
윤: .......(얼굴펑)
윤: 어떤 성별이라도 네가 좋으니까.. 성별이 바뀌어도 미인이드훕!(약과 어택으로 입이 막힘)

780 펠리체주 (3jJLGnjVvE)

2021-09-19 (내일 월요일) 22:34:24

왜에.... 왜 벨 언니 안 주는거야 다갓... ;ㅅ;

남체화 첼이는 키가 180 중반이니까 벨이나 윤이하고도 당당히 마주 볼수 있다구 헿헿

781 펠리체주 (3jJLGnjVvE)

2021-09-19 (내일 월요일) 22:39:49

>>77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라도 좋다니 윤이 너무 진심이자너 ㅋㅋㅋ 뭐어 첼이도 그렇지만 ㅎ

782 발렌(벨)주 (ROrjqKBHec)

2021-09-19 (내일 월요일) 22:43:37

이건 if지만요, 성별 반전 벨이는 과연 어떨까요?

.dice 1 2. = 2
1. 말랑콩떡 조그마한 언니에요
2. 언니..!!!!!

783 펠리체주 (3jJLGnjVvE)

2021-09-19 (내일 월요일) 22:45:55

오.. 벨 언니는 The 언니구나. (끄덕)(?)

784 렝주 (2B.UuVqsLc)

2021-09-19 (내일 월요일) 22:51:25

첼오빠에 벨언니...... 이러면 바른생활 레오챤이 될 수 있지 않을까..!

785 발렌(벨)주 (ROrjqKBHec)

2021-09-19 (내일 월요일) 22:55:30

🙄...2만 좋아하는게 틀림 없어요.
Picrewの「gloomydog」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1tujp803Yp #Picrew #gloomydog

벨..언니?

786 단태(땃쥐)주 (vlz2rjhGUM)

2021-09-19 (내일 월요일) 22:57:34

((기어오다가 픽크루들을 보고 기절함))

787 펠리체주 (3jJLGnjVvE)

2021-09-19 (내일 월요일) 23:00:06


벨 언니...우와...

렝주 땃주 반응이 ㅋㅋㅋㅋㅋㅋ

788 발렌(벨)주 (W9Ba/87C1c)

2021-09-19 (내일 월요일) 23:00:26

다들 어서오셔요!!

>>786 ((기절한 땃주에게 이불을 덮어드려요!!))

789 단태(땃쥐)주 (vlz2rjhGUM)

2021-09-19 (내일 월요일) 23:01:14

((아늑한 이불 속에서 드르렁))

790 렝주 (2B.UuVqsLc)

2021-09-19 (내일 월요일) 23:02:56

>>789 (쮸아아아아아아아아압))

아냐아냐 어쩌면 바른생활 레오챤이 아니라.. 뒤에 첼오빠랑 벨언니를 등에 업고 더 기세등등하게 다닐지도 모름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비걸려도 쳐죽인다가 아니라 이제 ' 너 우리 오빠 누군지 암?? 우리 언니 누군지 암?? 모르지?? ㅋㅋ 하긴 모르니까 니가 이러고 있겠지 ㅋㅋㅋ ' 같은 느낌..!

791 발렌(벨)주 (ROrjqKBHec)

2021-09-19 (내일 월요일) 23:05:01

>>789 ((계획대로!))((이제 일어날 땃주를 위해 맛있는 전과 송편과 팝콘과 콜라를 가져다둬요!))

>>790 세상에! 상상만 해도 귀여워요...🥰🥰🥰 시비걸려도 너 우리 오빠 누군지 알아? 언니 누군지 알아? 라니..벨 언니는 인간싫어 벨 오빠와 조금 달라서 우리 애 누가 시비 털었니. 하면서 쎈언니로 냅다 와버리지 않을까요..?🤔

792 단태(땃쥐)주 (vlz2rjhGUM)

2021-09-19 (내일 월요일) 23:05:44

>>790 그렇게 땃쥐는 미이라가 되어버렸다고(????)

첼오빠와 벨언니를 등에 업고 으쓱으쓱하는 레오 귀엽군:P

793 스베타주 (2njpgRjOoc)

2021-09-19 (내일 월요일) 23:06:53

👀
죽어도... 여한이 없어요... (털썩)

794 단태(땃쥐)주 (vlz2rjhGUM)

2021-09-19 (내일 월요일) 23:07:39

>>791 :0 뭐지 벨주가 날 살찌워서 맛있게 키우려는 생각인가??? ((전과 송편과 팝콘 콜라를 흡입))

795 발렌(벨)주 (i7dLC1W5tc)

2021-09-19 (내일 월요일) 23:09:09

>>793 타타주 짤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살아나세요! 이얍!💗((마법의 뾰로롱을 해드려요!))

>>794 맛있게 키우려는 생각이라니! 어버법..😳 저는 모르는 일이에요!🙄🙄((뽀담뽀담))

796 펠리체주 (3jJLGnjVvE)

2021-09-19 (내일 월요일) 23:10:16

>>790 렝이 기세등등한거 상상만으로도 귀엽고 ㅋㅋㅋ 하지만 첼오빠는 예민까칠츤츤이라 내가 왜 니 오빠야 어이없네 그럴지도? 그러면서 해달라는 건 해줄지도? ㅋㅋㅋㅋㅋ

797 단태(땃쥐)주 (vlz2rjhGUM)

2021-09-19 (내일 월요일) 23:11:08

>>795 맛있게 키우려는 게 아니라면 맛있게 잡아먹을 생각이라던가((아니다))

798 펠리체주 (3jJLGnjVvE)

2021-09-19 (내일 월요일) 23:12:04

타타주 어서ㅇ....ㅋㅋㅋㅋㅋㅋ 짤이 ㅋㅋㅋㅋㅋㅋ

799 단태(땃쥐)주 (vlz2rjhGUM)

2021-09-19 (내일 월요일) 23:20:35

성별반전썰 너무 맛있는데 더 풀어주라...((팝콘 챱챱))

800 렝주 (2B.UuVqsLc)

2021-09-19 (내일 월요일) 23:30:16

>>791 앟 벨언니... 본편 벨이랑 너무 다름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방문 벌컥 열고 들어가서 아무 말 안하고 앉은 다음에 " 언니. 나. 여기. 맞았어. " 하고 말없이 자기 때린사람 인적사항 슥 넘겨주면 나머지는 알아서 잘 이렇게 처리되는.. 그런 느낌인가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96 앟.. 하지만 뒤에 '츤츤' 이게 붙어있는게 너무 맛있다.. 너무너무 맛있다..!!!!! 똑같이 찾아가서 ' 오빠. 나. 여기. 맞았어. ' 하고 반응 없으면 나가면서 ' 알았어.. 내가 알아서 하지 뭐.. 내일 또 맞을지도 모르겠네.. ' 하면 또 해결 :ㅇ!!!

801 펠리체주 (3jJLGnjVvE)

2021-09-19 (내일 월요일) 23:43:46

>>800

그는 대뜸 문을 열고 들어온 레오를 보고 미간을 살짝 구겼다. 또 무슨 일로 온 건지, 벌써부터 귀찮음이 내면 깊은 곳에서부터 솟아오른다. 일단 무슨 용건인지 들어보자는 생각에 끼고 있던 안경을 벗어 읽던 책 위에 올려두고 돌아앉았다. 짧은 꽁지머리가 목덜미를 타고 스륵 흘러내린다.

"쬐만한게 또 치고박고 싸웠냐. 여자애가 좀 얌전해져라, 좀."

비스듬히 몸을 기울여 턱을 괸 그는 긴 다리를 슥 꼬면서 심드렁한 기색을 내비쳤다. 그런 일로 일일히 자신을 찾아오지 말라는 듯이. 그렇게 명백히 귀찮아하니 레오는 알아서 하겠다고 중얼거리며 나가려고 했다. 어쩐지 축 쳐져보이는 뒷모습에 그는 한숨 한번 쉬고, 이미 한번 짚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나가려는 레오의 팔을 잡아 멈춰세우며 말했다.

"약 바르는 동안만 얘기 들어줄테니까, 요점만 딱 말해라. 어?"

다음은 없어. 라고 벌써 몇번째인지 모를 말을 하며 익숙하게 디터니 원액과 거즈 따위를 꺼낸다. 내가 왜 학원 와서 애를 보냐고 마음에도 없는 투덜거림을 내뱉으면서.

라고 짤막하게...^^ 마음에 드심미까?

802 발렌(벨)주 (i7dLC1W5tc)

2021-09-19 (내일 월요일) 23:43:56

>>800 정확해요! 어디 맞았고 인적사항을 넘겨준다면 벨은 렝이가 방 밖으로 나가자마자 품속에서 지팡이를 꺼내서 처리하러 가지 않을까요..?🤔 무시무시하네요..

다음 다과는 뭘 먹어볼까요? 이제 약과는 먹지 못해요.
.dice 1 7. = 2

803 렝주 (2B.UuVqsLc)

2021-09-19 (내일 월요일) 23:48:05

>>801 으아아아아아아악 세상에 너무너무 맛있다 :ㅇ!!!!!!!! 이 세상 서윗함이 아니라서 기절해버리겠어요... 너무 만족해서 렝주는 이제 성불할 수 있읍니다..... 0:3~~

>>802 앟 근데 인적사항 적어서 낼 정도면 한 두번 해본 솜씨가 아니라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섭다..! 해결사 벨..!

804 발렌(벨)주 (i7dLC1W5tc)

2021-09-19 (내일 월요일) 23:52:17

발렌타인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식으로_뭘_기대했어_사랑한다는_말
: "무얼 기대했나? 감정을 확인한다는 사사로운 행위로부터 비롯된 온정 어린 의례적인 말을 원하기라도 한 겐가?"

그는 당신을 고압적인 시선으로 내려다본다.

"유감스럽군. 입에 발린 말이나 연기조차 일절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을 걸세."

자캐가_맞이할_엔딩
: 우와..😳 >>775 여기..요?
덧붙여 설명하자면 시체는 신비한 동물이 다가오지 못하도록 이노리가 주변을 지켰을 거예요. 벨이 죽은 곳은 후부키의 숲이거든요.

자캐를_새에_비유한다면
: 까마귀요. 큰까마귀! 까악까악! ((진지해요!))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805 단태(땃쥐)주 (vlz2rjhGUM)

2021-09-19 (내일 월요일) 23:56:35

마노바라기인 벨도 좋지만 고압적인 시선으로 싸늘하게 말하는 벨도 너무 취향.....((맛있게 진단 한입))

806 펠리체주 (3jJLGnjVvE)

2021-09-19 (내일 월요일) 23:57:44

큰까마귀 벨이? 달링이가 좋아하겠다 ㅎㅎㅎ 엇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였구나. 눈 덮인 숲...

807 렝주 (QU83i6ZFKk)

2021-09-20 (모두 수고..) 00:03:14

오늘 진단.. 다 너무 맛있다.. 냠냠냠냠..!

808 스베타주 (DrQ6QUO9Dw)

2021-09-20 (모두 수고..) 00:06:55

(부활해서 진단을 봐요) (다시 쓰러짐)
늦었지만 땃주 어서 와요.

809 렝주 (FlMMOWPK56)

2021-09-20 (모두 수고..) 00:08:30

탓탓주 어섭셔~~!!!!

810 발렌(벨)주 (UXbx3GoMHA)

2021-09-20 (모두 수고..) 00:13:10

땃주 어서오셔요!😊 타타주도 어서오세요!

간만에 듣죠, 잉이..😊 잉과 벨은 정 반대라서, 벨이 입학한 세계관인 현재는 잉이는 학교를 자퇴하고 숲에 은거하고 살고 있을 거예요. ..한서랑 전주이씨요..잉이가 주체적인 삶을 깨달은 현재는 나는 자유로워질 거야!! 하고 평화로운 방법으로 뒤엎..었..답니다..😂((이노리의 모습으로 바닥에 드러누워 단비거야를 시전했어요..))

811 단태(땃쥐)주 (pDrdskE0rE)

2021-09-20 (모두 수고..) 00:18:26

자연스러운 침투라고 생각했거늘 이걸 들켜버리네:0 모두 땃하:)

812 렝주 (FlMMOWPK56)

2021-09-20 (모두 수고..) 00:19:10

땃..!

813 단태(땃쥐)주 (pDrdskE0rE)

2021-09-20 (모두 수고..) 00:22:46

벨이 진단 첫번째.....저런 뉘앙스로 말하는 애들 보고 싶어:) ((얹어가기))

>>812((볼빨묵!!!!))

814 발렌(벨)주 (UXbx3GoMHA)

2021-09-20 (모두 수고..) 00:35:16

어버브법...졸았어요...😬 오늘은 달이 참 밝아요. 별도 좀 보이는 것 같은 맑은 하늘이네요...😊 다들 오늘 하루도 고생하셨어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815 렝주 (FlMMOWPK56)

2021-09-20 (모두 수고..) 00:35:49

>>813 앟.. 아앟....! 이렇게 바스라질 순 없는데...!

>>814 벨주 좋은 밤 되세용 :D!!!

816 단태(땃쥐)주 (pDrdskE0rE)

2021-09-20 (모두 수고..) 00:36:44

후후후.....!:P
벨주 잘자 좋은밤:)

817 스베타주 (DrQ6QUO9Dw)

2021-09-20 (모두 수고..) 00:38:55

할 게 있어 하면서, 짬짬이 구경하고 있답니다. 👋

.dice 1 7. = 2

>>810 잉이는 후부키로 돌아갔군요.
평화로운 방법.... 온점이 많으니 뭔가 두렵네요. 🤔

818 스베타주 (DrQ6QUO9Dw)

2021-09-20 (모두 수고..) 00:41:30

옥춘당... 성격 반전... 🤔
벨주도 오늘 하루 고생했어요. 잘 자요. 푹 주무실 수 있길 바라요.

819 펠리체주 (Dgm/5OCNFA)

2021-09-20 (모두 수고..) 00:48:34

>>813

그녀는 평소, 무뚝뚝 하다던가 건조하다는 말은 들어도 차갑다는 말은 듣지 않았다. 제대로 주변과 소통하고 교류했다. 그것이 그녀가, 그녀로써 있을 수 있는 방법이라 배웠으니까. 하지만 그녀의 노력이 무색하게 만드는 상대에 한해서 그녀는 참지 않았다. 가식으로나마 띄고 있던 눈빛을 거둬 그 뒤에 숨겨진 냉기를 드러내며 제 앞의 상대를 응시했다. 그저, 시선을 그리 두었다.

"...사람이란 무릇 주제를 알아야 한다고 하죠. 자신의 도량이 어느 정도인지를 알고 그에 맞게 언행을 사려야 한다, 라고."

절대영도를 닮은 목소리가 한음절 한음절 말을 내뱉을 때마다 공기가 얼어붙는 듯 하다. 긴 시간 깜빡임도 없는 금빛 눈은 줄곧 상대를 주시하고 있었다. 선을 넘은 상대가 두려움에 떠는 모습도, 그녀의 손으로 인해 바닥에 나자빠지는 모습도, 한 순간도 놓치지 않고 담아낸다. 마치 시선으로 옭아맨 듯. 감히 그 시선에서 도망칠 엄두도 못 내는 상대의 어깨를 구두의 굽으로 찍어 내리누르며, 그녀의 목소리가 선고한다.

"그 당연한 것을 알만한 분이 제게 그런 말을 하셨으니, 제게 어떤 답례를 받으신들 불만은 없으신 걸로 알지요. 대답은, 필요 없습니다."

실렌시오. 차가운 주문을 끝으로 더이상의 말은 없었다.

음... 이렇게?

820 단태(땃쥐)주 (pDrdskE0rE)

2021-09-20 (모두 수고..) 01:07:04

((어머 첼 박력......))((쓰러짐))

821 펠리체주 (Dgm/5OCNFA)

2021-09-20 (모두 수고..) 01:10:36

>>820 (땃쥐를 쓰러뜨렸다!)(뿌듯!) >:3

822 단태(땃쥐)주 (pDrdskE0rE)

2021-09-20 (모두 수고..) 01:14:37

>>821 뿌듯해하는 첼주가 너무 귀여운데 볼빨묵이랑 빗질을 해도 되겠읍니까(??)

823 펠리체주 (Dgm/5OCNFA)

2021-09-20 (모두 수고..) 01:17:58

>>822 _(>:3_ ㄴ)_ (이미 누워있음)

824 단태(땃쥐)주 (pDrdskE0rE)

2021-09-20 (모두 수고..) 01:20:30

>>8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잏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볼빨묵))((빗질 샥샥!!))

825 스베타 (DrQ6QUO9Dw)

2021-09-20 (모두 수고..) 01:28:55

다음으로 무엇이 걸리든, 몸이 형광으로 빛나는 것보다는 나을 것이다. 강정을 꼭꼭 씹어 삼키고서 눈을 감은 채 변화를 기다린다. 그래도 제발 더 이상한 것이 걸리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기도하며 천천히 눈을 떠내어 제 몸을 살피면, 아무런 변화 없이 피부색만 원래로 돌아왔을까. 그래도 의심이 들어 제 손과 팔, 몸을 이리저리 살펴보아도 변한 부분이 없어 안도의 숨을 길게 내쉰다.

이 얼마나 다행인지. 다시는 저 다과들에 손을 대지 않겠다고 마음을 먹지만, 또 다른 한편으로 다른 효과엔 무엇이 있을지 궁금해지는 것이라. 스베타는 스니치처럼 날던 옥춘당이 잠깐 테이블에 내려앉아 방심하고 있을 때. 빠르게 손을 뻗어 잡아내고서, 입으로 가져가 이로 깨트려 아작아작 씹어낸다.

.dice 1 2. = 2 2가 나오면 반전이에요.

826 펠리체주 (Dgm/5OCNFA)

2021-09-20 (모두 수고..) 01:29:11

>>824 _(•̀ ω •́)_ ㄴ)_ (만족!) 역시 빗질은 땃주가 해주는게 제일이지 음음

827 펠리체주 (Dgm/5OCNFA)

2021-09-20 (모두 수고..) 01:29:52

오 ㅋㅋㅋ 타타 은근 잘 걸리네 ㅋㅋ

828 단태(땃쥐)주 (pDrdskE0rE)

2021-09-20 (모두 수고..) 01:31:37

>>826 내가 좀 랜선집사 서타일이지!:P 나도 이벤트 해야하는데 기운이가 없다(.. )((쑤다다다담!!!))

829 스베타주 (DrQ6QUO9Dw)

2021-09-20 (모두 수고..) 01:31:49

👀
밝고, 잘 웃으면서 마음 약한... 울보 타타가 되었어요.

>>822>>824 귀여우신 분들...

830 단태(땃쥐)주 (pDrdskE0rE)

2021-09-20 (모두 수고..) 01:33:58

((스베타주에게도 쑤다다다다담과 볼빨묵을 하고 튐))

앟...귀여워 잘웃고 마음 약한 울보 타타..

831 스베타주 (DrQ6QUO9Dw)

2021-09-20 (모두 수고..) 01:47:46

(재빠른 쑤다듬과 볼빨묵에 놀래요) (oo!)
응. 잘 웃고.. 마음 약한 울보 타타. 귀엽다는 말을 들으면 엄청 기뻐하면서, 또 부끄러워할 거랍니다.

아직 2시 전이지만. 조금만 일찍 들어가 볼게요. 빨간 날이라 해도, 너무 늦게까지 깨어있지 말아요?
특히 첼주우우.. 지켜보고 있어요.

음. 그럼 모두 미리 잘 자요. 푹 주무실 수 있길 바라요. 👋

832 단태(땃쥐)주 (pDrdskE0rE)

2021-09-20 (모두 수고..) 01:49:50

타타주도 잘자:) 좋은밤 좋은 꿈! 흑흑흑 타타 부끄러워하는데 기뻐하는 거 너무 귀여운거 아니냐구ㅠㅠ

833 펠리체주 (Dgm/5OCNFA)

2021-09-20 (모두 수고..) 01:53:30

하앗 지켜보고 있다니 늦게 깨어있어도 기척을 내지 말아야게꾼....!

잘 자 타타주. 좋은 밤 :)

834 단태(땃쥐)주 (pDrdskE0rE)

2021-09-20 (모두 수고..) 02:06:22

자캐식으로_뭘_기대했어_사랑한다는_말
지루한듯, 무관심하다는 듯, 톤이 가라앉아 선명하지 못한 암적색 눈동자로, 지루하다는 듯 턱을 괸 채 당신을 오래도록 물끄러미 응시했다. "사랑해." 건조하고 메마른 눈빛으로 단태는 입가를 끌어당겨 히죽하니 웃어보인다. "-라니, 믿었어?" 턱을 괸 손을 뻗어서 당신을 끌어당기는 게 썩 그럴듯해보였다.

"그 말이 듣고 싶다면 무릎이라도 꿇고 빌어봐. 혹시 알아? 한번쯤은 해줄지도 모르지."

아니면 유혹이라도 해보던지. 단태의 손이 당신의 목에서부터 어깨로 이어지는 선을 썩 부드러운 손길로 쓸어내며 속삭였다.

🙄((조금 미묘하지만 이런느낌이겠군))

835 펠리체주 (Dgm/5OCNFA)

2021-09-20 (모두 수고..) 02:20:43

오와.... 땃태 희망고문 최고야....(성불)

836 단태(땃쥐)주 (pDrdskE0rE)

2021-09-20 (모두 수고..) 02:23:43

괜히 이리뱀뱀이 아니니까!:P 사실 저기서 성인 버전까지 붙힐까 했는데 귀찮았다. 라고 할까 땃쥐는 성불을 허락하지 않았어!?((첼주에게 부활주문))

837 펠리체주 (Dgm/5OCNFA)

2021-09-20 (모두 수고..) 02:35:18

(부활당함) 이이잉 강 건너기 직전이었는데(?) 성인 버전은 나중에 볼 수 있을거라 기대하겠어 후후...

838 단태(땃쥐)주 (pDrdskE0rE)

2021-09-20 (모두 수고..) 02:37:53

🙄 성인버전은....언젠가(???) 새벽 잡담도 즐겁지만 이만 슬슬 자러가봐야겠다:) 첼주는 너무 늦게 자지 말구 연휴 잘보내! 이이....지켜보고 있다구?((음쪼쪼!!!))

839 펠리체주 (Dgm/5OCNFA)

2021-09-20 (모두 수고..) 02:42:28

으앙대 왜 다 지켜본다는거야 ㅋㅋㅋㅋㅋ 이렇게 된 이상 낮까지 안 자버린다?! 는 내가 못 버티겠지 이 저질체력...
잘 자 땃주! 땃주도 푹 자구 연휴 만끽하는거야 :)

840 스베타주 (DrQ6QUO9Dw)

2021-09-20 (모두 수고..) 03:58:50

https://picrew.me/share?cd=KOUZnkZAQH

이유 없이 깼어요. :q

눈을 감아도 잠은 안 오고, 계속 그러고만 있자니 지루해져서.
성격 반전된 타타의 픽크루를 짜서 새벽 몰래 올려놓고 다시 가볼게요.

841 펠리체주 (Dgm/5OCNFA)

2021-09-20 (모두 수고..) 04:13:34

성격반전 타타 볼 쪼물쪼물 해주고 싶당 넘 귀여워...!

842 스베타주 (DrQ6QUO9Dw)

2021-09-20 (모두 수고..) 04:26:46

>>841 스베타 : 볼이요? 으음, 이번 한 번 만이에요?

😉. 귀여운 픽크루 짤에 결국 기척을 내셨군요. (쓰담쓰담)

843 펠리체주 (Dgm/5OCNFA)

2021-09-20 (모두 수고..) 04:37:17

!! 잘 숨어있었는데! 이런! (쓰담당함) 우우... 하지만 타타주도 깨어있으니 나한테 뭐라고 하진 못 하겠지...?

844 스베타주 (DrQ6QUO9Dw)

2021-09-20 (모두 수고..) 04:47:02

🤔...
그렇네요. 응. 저도 깨어있으니...

어떻게, 안 졸려요 첼주?

845 펠리체주 (Dgm/5OCNFA)

2021-09-20 (모두 수고..) 04:51:04


쌩쌩하다구! 이대로 해 뜨는거 봐도 좋을거 같은 느낌! (안된다)

846 스베타주 (DrQ6QUO9Dw)

2021-09-20 (모두 수고..) 04:57:57


(빠아안)
그렇다니 다행이네요.
피곤하신데, 잠 못 드시는가 걱정이 되어서요. (뽀다다담)

847 펠리체주 (Dgm/5OCNFA)

2021-09-20 (모두 수고..) 05:02:23

(흠칫)
사실 피곤한진 모르겠고 그냥 멍해. 아까 잠깐 누웠다가 정 안되서 다시 일어난거기도 하구.

848 스베타주 (DrQ6QUO9Dw)

2021-09-20 (모두 수고..) 05:54:53

멍... 가을이라서? 아니면 낮밤이 바뀌어서 그렇다던가? 음..

849 펠리체주 (Dgm/5OCNFA)

2021-09-20 (모두 수고..) 06:16:05

계절 때문도 있겠지만... 한동안 안오던 번아웃타임이 온거같기도 해. 최근 여러모로 질리게 하는 일이 겹쳤어서.음.
계속 깨있을까 싶었는데 그랬다간 진짜 조질거같아서 다시 누우러 가볼게. 타타주도 쪽잠 정도는 더 잘 수 있으면 좋겠다. 그럼 이따보자.

850 스베타주 (DrQ6QUO9Dw)

2021-09-20 (모두 수고..) 07:12:38

아니었으면 했는데. 스트레스 때문이군요. 음. 하나마나 한 말뿐이지만.. 어떻게 추석이니 조금이나마 여유를 가지고 잠시 쉬어가는 건 어떨까 해요. 번아웃이 오면 버티기보다는, 잠깐이라도 머릿속에서 내려놓는 게 좋으니까..
그리고 이번에는 주무실 수 있으실 거예요. 그러길 기도할게요. 잘 자요. 푹 주무시고 나중에 해 뜨면 그때 보아요. 응.

851 발렌(벨)주 (OuAqBaKeRM)

2021-09-20 (모두 수고..) 09:28:42

갱신할게요. 타타주 말마따나 여유를 가지고 쉬어가셨으면 해요. 다들 푹 주무시고 해가 뜨면 뵈어요.😊 다들 잘자요.

.dice 1 7. = 4

852 발렌(벨)주 (OuAqBaKeRM)

2021-09-20 (모두 수고..) 09:29:09

유밀과..요?😳

853 ◆Zu8zCKp2XA (KT2EosRBSA)

2021-09-20 (모두 수고..) 09:49:35

첼주도 무리하지 말아요..888888888

타타주 말대로 번아웃이 오면 잠깐 내려놓는 것도 중요하니까요:)

854 ◆Zu8zCKp2XA (wekzSx6WY2)

2021-09-20 (모두 수고..) 09:49:55

저는 장 보러 다녀올게요!

855 발렌타인 C. 언더테이커 (OuAqBaKeRM)

2021-09-20 (모두 수고..) 11:30:11

대체 뭘 적어둔 걸까. 그는 양피지에 적힌 내용을 물끄러미 쳐다본다. ...기숙사 점수. 이건 나머지가 뭐라고 써있는지 모르겠고, 각시, 진통제. 그는 진통제가 든 약통을 향해 시선을 옮기고는 생각에 잠겼다. 백정은 당황한 것 같았고, 이내 결론을 내린다. 저번엔 몸도 정신도 10살 어려졌으니 이번에는 정신까지 10살 많아졌을 수도 있다. 자세하게 쓰여진 내용은 단 하나였다.

머리에 지팡이를 꽂아 봄바르다를 쓸 것. 조만간 지팡이와 맞지 않는 일이 벌어질 것이니, 드라이어드 가게에서 만들되 지팡이 심의 제공과 세공은 오랜 떼쟁이에게 맡길 것. 녀석은 내 요구를 누구보다 잘 안다.
추가사항. 감초사탕을 한가득 가져갈 것. 무작정 찾아가면 맨입으로 요구한다며 드러눕는다.

"..미래의 나는 제법 대가리가 잘 돌아가는 군. 조언까지 해줄 정도니."

그는 감초사탕이나 사러 나갈까 생각하더니, 창틀로 둥실둥실 날아와 내려앉는 한과를 빤히 본다. 먹지 않을 것이다. 먹으면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 감초사탕을 살 것이다. 감초..사탕...을..한과가 그를 향해 날아와 유혹한다. 그는 먹지 않으려 했다. 단내가 훅 끼치자 그는 결국 손으로 집어들었다.

냠.

한과
.dice 1 2. = 2 1이 나오면 육체나이 -7

856 ◆Zu8zCKp2XA (67h/NN.5LI)

2021-09-20 (모두 수고..) 12:50:30

집이예요! 점심 먹고 올게요!

857 펠리체주 (Dgm/5OCNFA)

2021-09-20 (모두 수고..) 14:57:07

갱신해. 이래저래 말 남겨줘서 고마워. 다들 쫀오후.

858 렝주 (E.IJPRdbso)

2021-09-20 (모두 수고..) 15:43:55

힘..들어... 계속 운전했더니 허리가 아파용...

859 단태(땃쥐)주 (mhdoYoJG1o)

2021-09-20 (모두 수고..) 16:48:15

추석연휴...! 맛난거 먹구 푹 쉬는 연휴 되길 바래:)

860 발렌타인 C. 언더테이커 (YtKqMMmGtU)

2021-09-20 (모두 수고..) 16:55:17

한과는 맛있었다. 지금까지 다 맛있었다고 서술하긴 했지만, 그의 입맛에 딱 맞았기에 어쩔 수 없다. 홍차에 각설탕을 4개 이상 넣어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이다보니 더욱 그랬다. 다과는 모두 달았고, 그를 만족시켰다. 목숨을 위협하거나 서로 번식활동을 하지만 않는다면 완벽했을 것이다. 그는 표창처럼 날아드는 유밀과를 피하고, 한과와 다식의 뜨거운 애정공세에 발길을 돌렸다. 찰보리빵은 윙크를 하며 날아갔고, 양갱은 떼지어 뭉게뭉게 돌아다닌다. 그는 여러 다과를 피하다 이전번 만났던 1학년 학생이 수줍게 다가오자 물끄러미 내려다본다. 이제 이 학생은 제법 괜찮아졌는지 안색이 새파랗지 않다. 오히려 그를 마주치고는 얼굴이 새빨개졌다.

"무슨 일이지?"
"저, 그게, 그..그게요. ㅂ, 받아주세요!"

1학년 학생은 눈을 질끈 감고 리본에 잘 포장된 상자를 내밀었다. 받을 생각은 없었다. 누군가에게 선물을 받아본 기억은 손에 꼽고, 더군다나 고작 그런 일로 감사인사나 선물을 받고 싶지는 않기 때문이다. 그가 거절하려던 찰나 학생은 상자를 떠안기듯 넘겨주고는 저멀리 도망쳐버렸다. 따라가기엔 그의 체력이 적었다. 그것도 절망적으로 적었다. 상자를 슬쩍 열어본 그는 [제가 선배님 덕분에 사냥한 다과예요! 선배님을 따라 저도 멋있는 마법사가 되고 싶어요.] 라고 써있는 편지와 함께 옥춘당이 가득 들어차있자 한참을 고민하다 하나 집어든다. 약간의 민트향이 났다.

옥춘당
.dice 1 2. = 2 2에 성격반전

861 발렌(벨)주🔨 (YtKqMMmGtU)

2021-09-20 (모두 수고..) 16:57:04

우와...이이이..비설이 이렇게 하나 더 털리고 말았어요..😬

862 아성주 (QSw5Klfz5w)

2021-09-20 (모두 수고..) 17:34:11

심심해...일상구해요!

863 펠리체 (Dgm/5OCNFA)

2021-09-20 (모두 수고..) 17:53:15

약과를 물고 바닥에 내려서는 순간, 시야가 달라졌다. 원래대로 돌아온건가 싶었지만 제대로 일어나보니 원래보다 시야가 높다. 약과를 우물대며 주변에 모습을 비출만한 걸 찾아 그 앞으로 가보았다. 반질하게 닦인 거울에 비춘 모습은 그녀가 아니라 '그'였다.

"?"

순간 그녀는 델피가 여기 있는 줄 알았다. 끝이 올라간 금빛 눈이나 꽁지머리가 딱 닮아있어서였다. 하지만 델피는 은발이 아니라 밀크초콜릿을 닮은 갈색머리다. 그러니 지금 거울에 비춘 건 다름아닌 그녀라는 의미였지.

"오..."

그녀, 아니 그는 이 상황을 신기하게 여기며 몸을 살폈다. 키는 파이나 브리에 견줄만큼 크고, 남매들이 그렇듯 남자가 되어도 상당한 미형이다. 키에 비해 근육도 제법 있어보인다. 지금이라면 3층 정도는 파쿠르로 올라갈 수 있을지도. 지금 뿐이겠지만 의식이나 옷도 맞춤으로 바뀌었는지 위화감이 없어서 편했다. 어려지는 것보다 백배는 낫다고 생각하며 한동안 그 모습으로 기숙사나 원내를 활보했다.

물론 그냥 다니지는 않았다. 이왕 변한거 어디까지 통하나 궁금해져서, 돌아다니며 이것저것 해보긴 했다. 마주친 학생에게 싱긋 웃어준다거나 다과에 쫓기는 학생을 도와준다거나 등등. 남녀 가리지 않고 그러다보니 반응도 천차만별이었다. 개중에는 남학생인데도 얼굴을 붉히는 학생도 있었다. 특히 신입생일수록 더 재밌는 반응이 나와서, 원래대로 돌아가지 않고 이대로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하지만 단순 변심으로 성별을 바꾸기엔 그 몸에 쌓인 것이 더 많았으니.

이쯤 놀았으면 됐다 싶어 아무거나 먹고 돌아가려다가 마지막으로 윤에게 찾아가보기로 했다. 이래도 좋다고 해줄까, 안기면 안아줄까, 키스하자고 하면 할까, 가는 동안 온갖 생각들이 다 났다. 그녀, 아니, 그는 기대와 즐거움으로 가득찬 표정을 하고 걸음을 빠르게 놀렸다. 그렇게 찾아가서 무슨 말, 무슨 대답이 오갔을지는- 그들만 알겠지.

충분히 현 상태를 만끽한 그녀-그는 밖으로 나와 적당히 손을 휘둘러 잡히는 걸 아무거나 잡았다. 동글납작한 감촉에 이번에도 약과인가 싶었지만 가져와보니 엷은 박하향이 나는 옥춘당이라, 입가심으로 좋겠다고 생각하며 입에 넣고 깨물었다. 와그작.

.dice 1 2. = 1
2 뜨면 소심우울힉힉호무리!

864 펠리체주 (Dgm/5OCNFA)

2021-09-20 (모두 수고..) 17:53:52

오 피했다! 하지만 한번의 기회가 더 남았지...!

다들 쫀저 :)

865 주단태 (pDrdskE0rE)

2021-09-20 (모두 수고..) 18:05:27

몇번 눈을 깜빡이던 단태는 펼쳐져 있는 풍경을 보며 꽤 정상적인 반응을 보였다. 앓는 소리를 내면서 머리를 쓸어올렸던 것이다. 이 학원은 하루가 멀다하고 이상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말이지. 가령, 눈앞에서 교배를 통해 새로운 희귀종을 만들어내려는 다식과 약과의 사랑의 댄스라던가.

물론 약과와 다식이 교배를 한다면 무슨 종이 탄생하는지 궁금하기는 했으나 단태는 눈앞의 풍경과 간밤에 제대로 숙면을 취하지 못한 것 때문에 당분이 필요했다. 가장 좋아하는 것이 보이지 않으니 어쩔 수 없었다. 막 다식과의 즐거운 시간을 보내려던 약과에게 좋지 않은 일이 발생한 것은 그로부터 몇분 지나지 않아서였다.

오, 불쌍한 약과.

.dice 1 2. = 2 다이스를 굴려서 1이 나오면, 성별 반전

866 렝주 (E.IJPRdbso)

2021-09-20 (모두 수고..) 18:33:43

으이이잉... 왜이리 머리가 아플까 :ㅇ...

867 렝주 (E.IJPRdbso)

2021-09-20 (모두 수고..) 18:40:15

땃오빠.. 보고싶었다...!

868 단태(땃쥐)주 (pDrdskE0rE)

2021-09-20 (모두 수고..) 18:48:39

?? 대체 땃 오빠ㅋㅋㅋㅋㅋㅋ를 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별다를 바 없을텐데...렝주는 머리 아프면 약 먹고 쉬는것이다:0

869 펠리체주 (Dgm/5OCNFA)

2021-09-20 (모두 수고..) 19:20:32

땃오빠 왜 안주냐고 아 땃오빠 달라고 (징징징)

870 단태(땃쥐)주 (pDrdskE0rE)

2021-09-20 (모두 수고..) 19:22:11

🙄 ((뭐지 왜 땃오빠가 인기가 많지? 안정했는데 어쩌지? 썰풀이라도 해야하나))

땃하!((시침뚝))

871 펠리체주 (Dgm/5OCNFA)

2021-09-20 (모두 수고..) 19:26:41

시미치를 떼다니 땃주 이이... 다이스 이잉...!!!
일단 땃하!

872 단태(땃쥐)주 (pDrdskE0rE)

2021-09-20 (모두 수고..) 19:29:10

>>871 ((모르는 척 첼주 쑤다다다담)) 호호호 난 아무것도 몰라잉><!!

873 펠리체주 (Dgm/5OCNFA)

2021-09-20 (모두 수고..) 19:30:24

>>872 간만에 으르릉 짤 꺼내올까부다! 저녁은 먹었냐구 땃주!

874 단태(땃쥐)주 (pDrdskE0rE)

2021-09-20 (모두 수고..) 19:39:16

>>873 아앟 으르릉짤을 꺼내두 땃쥐는 아무고토 모르는골!:P 저녁 아직이지만 곧 먹을지도? 첼주는 먹었냐구~~

875 펠리체주 (Dgm/5OCNFA)

2021-09-20 (모두 수고..) 19:48:44

>>874 (도끼눈+볼뿌우) 나도 아직인데 곧 밥 다되긴 해. 근데 먹을지 말지는 모르겠다 입맛이 없어서 :3

876 단태(땃쥐)주 (pDrdskE0rE)

2021-09-20 (모두 수고..) 19:53:16

>>875 혹시 하늘색 계열, 펌이 잘 들어간 투블럭컷에 붉은색 눈동자, 180cm가 좀 안되는 잔근육 체형의 땃오빠는 어떠신가(?) 번아웃타임이 오면 입맛도 사라지기는 하지만 사람은 맛난거 먹으면 기운이 좀 나니까. 조금이라도 먹었으면 좋겠는걸:) 착하지((쑤다다담))

877 ◆Zu8zCKp2XA (67h/NN.5LI)

2021-09-20 (모두 수고..) 20:00:04

친구와 오징어게임을 봤어요...... :3


1화 만에 넷플릭스 꺼버렸어요.

878 단태(땃쥐)주 (pDrdskE0rE)

2021-09-20 (모두 수고..) 20:00:47

오징어게임이 뭐지....:0 캡틴 어서와:)

879 ◆Zu8zCKp2XA (67h/NN.5LI)

2021-09-20 (모두 수고..) 20:01:32

넷플릭스에서 대대적으로 광고하던....

오리지널 드라마인데 절대로 보지 말아요 딴주:3

880 펠리체주 (Dgm/5OCNFA)

2021-09-20 (모두 수고..) 20:04:55

>>876 !! 좀더...좀더 썰을 풀어달라구 땃주...! (희번득)
배달이라도 시킬까 하고 앱 켰는데 단골집들이 다 쉬어... 난 이제 희망이 업서....

캡틴 어서와. 그거 표절이니 뭐니 말도 많던데. 완전 별로인가보네.

881 아성주 (QSw5Klfz5w)

2021-09-20 (모두 수고..) 20:05:10

오징어게임! 전 개인적으로 재밌게 봤어요!

882 아성주 (QSw5Klfz5w)

2021-09-20 (모두 수고..) 20:06:28

캡이 보지 말라는 건 아무래도 잔인성 때문인 것 같아요!
데스게임 장르는 모두 잔인성이 제법 높거든요. 그런데 그것에 내성이 있으면 꽤 재밌게 볼 수 있어요!

883 ◆Zu8zCKp2XA (67h/NN.5LI)

2021-09-20 (모두 수고..) 20:07:16

제가 그 장르를 정말 좋아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정말로 저는 최악의 작품이었어요..() 혐오로만 점철되었고 내용은 하나도 없고...... 2화 때부터 건너뛰기 엄청했어요:3

>>881 앗주는 즐겁게 보셨군요!

884 ◆Zu8zCKp2XA (67h/NN.5LI)

2021-09-20 (모두 수고..) 20:08:22

잔인성 때문은 아니예요... 보는 내내 왜 이게 청불이지? 하고 의문이 들었거든요.

885 단태(땃쥐)주 (pDrdskE0rE)

2021-09-20 (모두 수고..) 20:08:44

아성주도 어서와:)

>>879 :0...... ? 일단 그렇게 말하니까 보지는 않을게(?)

>>880 꺄아악 이미지만 떠올려서 바닥이 난 썰을 풀어달라니:0 ((도주)) 연휴는그게 좀 싫어ㅠㅠㅠ 시켜먹을 곳이 프랜차이즈밖에 없구..

886 단태(땃쥐)주 (pDrdskE0rE)

2021-09-20 (모두 수고..) 20:09:27

잔인성이 있으면 일단 난 걸러야겠다....

887 렝주 (97mTwIY9hs)

2021-09-20 (모두 수고..) 20:11:56

연휴라 쉬는건 좋지만서도.. 시골 올라와서 멍하니 누워 천장만 바라보고 있으면 심심해 녹아버릴것같아.. :ㅇ...

888 아성주 (QSw5Klfz5w)

2021-09-20 (모두 수고..) 20:12:18

오징어게임은 뭐랄까...쓰레기가 쓰레기 같은 발언을 하면서 쓰레기 같은 행동을 하는 데 더한 쓰레기가 나와서 쓰레기가 상대적으로 착하게 보이는 것 같아요!
등장인물들 중에서 얘는 선하다 싶은 인물이 거의 없거든요.
캡이 말한 혐오로만 점철되어있다는 것도 맞는 말이에요.

혐오 발언을 하는 사람이 악인이라면 상관없다 = 오징어 게임 추천
악인이라고 해도 혐오발언이 나오는 것 자체가 싫다 = 비추!

전 이렇게 정리해드리고 싶어요!

889 펠리체주 (Dgm/5OCNFA)

2021-09-20 (모두 수고..) 20:12:23

>>885 여긴 그나마도 없어 흑흑.. 걍 패스할래 배도 안고프니까

아성주 어서오구.

890 아성주 (QSw5Klfz5w)

2021-09-20 (모두 수고..) 20:12:37

그런의미에서 일상구해요!!

891 ◆Zu8zCKp2XA (67h/NN.5LI)

2021-09-20 (모두 수고..) 20:12:43

시골 가셨군요 렝주!!

시골 가고 싶어요오...... :3

892 펠리체주 (Dgm/5OCNFA)

2021-09-20 (모두 수고..) 20:13:25

렝주도 어서와. 그럴 때 느긋하니 쉬는거지 ㅎㅎ

893 아성주 (QSw5Klfz5w)

2021-09-20 (모두 수고..) 20:14:02

>>887 어서와요! 렝주! 시골 가고 싶어요!! 망할 코로나...

894 ◆Zu8zCKp2XA (67h/NN.5LI)

2021-09-20 (모두 수고..) 20:14:05

>>889 누룽지나 죽이라도......8888 맛있는 거 먹어야 해요..88

895 ◆Zu8zCKp2XA (67h/NN.5LI)

2021-09-20 (모두 수고..) 20:15:54

저는 이제 답레를 써오도록 할게요:)!

896 렝주 (97mTwIY9hs)

2021-09-20 (모두 수고..) 20:38:14

천천히 천천히 :3!

897 펠리체주 (Dgm/5OCNFA)

2021-09-20 (모두 수고..) 20:40:10

내 손으로 뭐 하기가 싫다 늘어져야지...으이이...

898 발렌(벨)주 (Ohg5lrbPMg)

2021-09-20 (모두 수고..) 20:52:47

조근 추히ㅐㅅ어요. 그래독 괜찮아. 다들많이 좋아해6ㅛ.

899 아성주 (QSw5Klfz5w)

2021-09-20 (모두 수고..) 20:54:53

유튜브로 스폰지밥 보고 있는 데 게살버거는 대체 무슨 맛일까요?

900 ◆Zu8zCKp2XA (67h/NN.5LI)

2021-09-20 (모두 수고..) 20:58:31

엗 벨주?!?!(동공지진) 어서! 어서 쉬어요!!!

901 ◆Zu8zCKp2XA (67h/NN.5LI)

2021-09-20 (모두 수고..) 21:02:02

>>899 앗 그건 확실히 궁금하네요!;3

답레 날리고 컴퓨터가 맛 가고...8ㅁ8

902 아성주 (QSw5Klfz5w)

2021-09-20 (모두 수고..) 21:07:20

천천히해요!

903 렝주 (97mTwIY9hs)

2021-09-20 (모두 수고..) 21:17:42

ㅇ(-(
)-)ㅇ

904 ◆Zu8zCKp2XA (67h/NN.5LI)

2021-09-20 (모두 수고..) 21:18:18

렝주....88

아 내일 바다거북스프 할 거예요:)!

905 렝주 (coEHgUNWvk)

2021-09-20 (모두 수고..) 21:24:16

바다거북스프 :ㅇ?

906 펠리체주 (Dgm/5OCNFA)

2021-09-20 (모두 수고..) 21:27:10

저거 그 스무고개 같은거야. 무슨 차이였는지는 기억이 안나네.

907 렝주 (97mTwIY9hs)

2021-09-20 (모두 수고..) 21:31:12

엄... 나폴리탄 :ㅇ...?
제가 아는 바다거북스프는 나폴리탄 그거밖에 없네용 ㅋ.ㅋ

908 펠리체주 (Dgm/5OCNFA)

2021-09-20 (모두 수고..) 21:38:13

오 그러니까 그 나폴리탄 괴담에서 비롯된 거야. 스무고개가 '무엇인지' 맞추는 게임이라면 바다거북스프는 '왜 그랬는지'를 맞추는 게임이지.

909 펠리체주 (Dgm/5OCNFA)

2021-09-20 (모두 수고..) 21:39:06

맞추는 과정이 출제자한테 질문을 해서 힌트를 모아 답을 추론해내는거라 스무고개 같다고 한 거구.

910 렝주 (97mTwIY9hs)

2021-09-20 (모두 수고..) 21:43:31

앟..! 렝주는 머리가 좋지 않아서.. 한 열 몇개 집어던지면 하나는 들어가지 않을까용 :ㅇ..!

911 펠리체주 (Dgm/5OCNFA)

2021-09-20 (모두 수고..) 21:52:52

그치 ㅋㅋ 의외로 막 던진게 답일수도 있는게 이 게임의 묘미기도 해.

912 ◆Zu8zCKp2XA (67h/NN.5LI)

2021-09-20 (모두 수고..) 21:54:00

스토리있는 스무고개예요! 무엇이든 질문하고 예, 아니오, 애매 세 가지로 질문할 수 있는 그런 거죠!

913 ◆Zu8zCKp2XA (67h/NN.5LI)

2021-09-20 (모두 수고..) 21:54:35

지금 답레 쓰기에는 제 멘탈이 아작나서(먼산) 짤막하게 한 판 해볼래요?

914 렝주 (97mTwIY9hs)

2021-09-20 (모두 수고..) 21:56:22

중간에 잠들어버릴지 모르는데 :ㅇ...

915 ◆Zu8zCKp2XA (67h/NN.5LI)

2021-09-20 (모두 수고..) 21:57:24

금방금방 할 수 있어요! 한 번에 맞춘다면!

916 펠리체주 (Dgm/5OCNFA)

2021-09-20 (모두 수고..) 21:57:49

캡틴...(토닥토닥) 음 나도 지금은 머리가 잘 돌거 같지가 않은데. 할 사람이 있다면야.

917 아성주 (QSw5Klfz5w)

2021-09-20 (모두 수고..) 21:58:42

저요!

918 발렌(벨)주🔨 (Ohg5lrbPMg)

2021-09-20 (모두 수고..) 22:05:21

ㅏ다거북...스프ㅑㅕ?????😳😳😳 저는자중할게요...제감 수ㅜㄹ을 조금 ㅏㅇㅎ이마셔거...ㅋㅋㅋㄹㅌㅋㅋ

919 렝주 (97mTwIY9hs)

2021-09-20 (모두 수고..) 22:09:36

벨주는 어서 잠들어라 :ㅇ..!

920 ◆Zu8zCKp2XA (67h/NN.5LI)

2021-09-20 (모두 수고..) 22:12:39

벨주 어서 주무셔요!!!

921 아성주 (QSw5Klfz5w)

2021-09-20 (모두 수고..) 22:12:58

굿나잇 벨주!

922 펠리체주 (Dgm/5OCNFA)

2021-09-20 (모두 수고..) 22:13:11

누가 벨주한테 수면침 좀...!

923 ◆Zu8zCKp2XA (67h/NN.5LI)

2021-09-20 (모두 수고..) 22:13:15

40분까지 기다려보는 걸로.. :3 한 분이면 아무래도 진행이 어려우니까요

924 ◆Zu8zCKp2XA (67h/NN.5LI)

2021-09-20 (모두 수고..) 22:51:28

내일 진행할게요!

925 펠리체주 (Dgm/5OCNFA)

2021-09-20 (모두 수고..) 22:53:07

아 벌써 시간이 이렇구나. 내일 몇시에 시작이야?

926 발렌(벨)주🔨 (Ohg5lrbPMg)

2021-09-20 (모두 수고..) 22:54:59

에ㅔ??? 저는여기릿어요. 스ㅓㅎㅎㅈ만 어렵다면 나중에라도 봬요. 나중ㅇ에 봬요 전 술 조금만 더마시구갈게요 아녕a@!!💗💗😘💗💗😘😘😘

927 ◆Zu8zCKp2XA (67h/NN.5LI)

2021-09-20 (모두 수고..) 23:07:34

벨주 무리하지 마시구...!!!

내일 2시에 시작할게요!

928 펠리체주 (Dgm/5OCNFA)

2021-09-20 (모두 수고..) 23:16:31

벨주는 폰 놓고 푹 자자. 잘 자 :)

2시면 자거나 외출중이라 난 좀 힘들겠다... 나중에 와서 관전 정도는 가능하겠지만.

929 펠리체주 (uKYxYCt6JM)

2021-09-21 (FIRE!) 00:05:10

끌올 :)

930 ◆Zu8zCKp2XA (NC/iyt3fXk)

2021-09-21 (FIRE!) 00:18:21

천둥번개 엄청나네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931 펠리체주 (uKYxYCt6JM)

2021-09-21 (FIRE!) 00:20:09

여긴 아직 조용한데 혹시 모르니까 비 조심해야겠다.. 캡틴도 잘 자라구 :3

932 ◆Zu8zCKp2XA (o3/SUabIUU)

2021-09-21 (FIRE!) 00:37:11

잠들었늨데 바로 앞에 천둥쳘아요 뭐녀 무서워 못 자용니거 무리ㅠㅠㅠㅠㅠ

933 펠리체주 (uKYxYCt6JM)

2021-09-21 (FIRE!) 00:41:55

ㅋㅋㅋㅋㅋ 엄청 치나보구나. 이불 머리 끝까지 쓰고 있으면 좀 괜찮을지도 몰라. (토닥토닥)

934 ◆Zu8zCKp2XA (NC/iyt3fXk)

2021-09-21 (FIRE!) 01:24:45

이제 점... 잦아들어서... 자러 가볼게요ㅠ 첼주도 푹 주무시기 바라요!

935 펠리체주 (uKYxYCt6JM)

2021-09-21 (FIRE!) 01:33:01

응응 얼른 잠들 수 있길 바라 캡틴. 다시 깨지 말구 잘 자. 좋은밤.

936 단태(땃쥐)주 (iY6DTdhf3w)

2021-09-21 (FIRE!) 01:36:58

((비오는 소리에 깬건 처음이라 좀 당혹스러움)) 일단 잠깐 갱신하고 갈게 내일 일찍부터 움직여야하는데 ...내일까지 오면 안된다8ㅁ8 모두 쫀밤!

937 펠리체주 (uKYxYCt6JM)

2021-09-21 (FIRE!) 01:46:43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거야...? 땃주도 쫀밤되구 무사히 나갈 수 있길.

938 스베타주 (iKCTI0VAt.)

2021-09-21 (FIRE!) 01:50:00

자러 간 모두 잘 자요. 푹 주무실 수 있길 바라요. 👋

939 펠리체주 (uKYxYCt6JM)

2021-09-21 (FIRE!) 01:57:22

타타주도 좋은밤이야 :3

940 펠리체주 (uKYxYCt6JM)

2021-09-21 (FIRE!) 04:59:16

으아아 엄청나게 내린다...!

941 ◆Zu8zCKp2XA (NC/iyt3fXk)

2021-09-21 (FIRE!) 11:25:52

갱신해요!!:)

942 렝주 (t2nbW6/Drc)

2021-09-21 (FIRE!) 12:09:46

갱신 :ㅇ!

943 ◆Zu8zCKp2XA (NC/iyt3fXk)

2021-09-21 (FIRE!) 12:10:15

어서와요 렝주!

944 발렌(벨)주🔨 (bnXwSO1ywY)

2021-09-21 (FIRE!) 12:15:21

갱신..갱신해요. 하루종일 토하고 늘어졌더니 어질어질 하네요..😂 음주는 적당히 하자구요..😂😂😂😂

945 선비탈 - 아성◆Zu8zCKp2XA (NC/iyt3fXk)

2021-09-21 (FIRE!) 13:43:28

‘ 응? 집으로 외박할 수 있는 기숙사 점수 모았어? ’

선비탈현성이 밝은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본성을 완전히 감춘 모습입니다. 그는 얌전히 헤드록을 당하는군요.

‘ 귀곡탑으로 가게? 나는 괜찮은데~ 인적이 드문 곳 좋아하거든. ’

거기까지 말하던 그가 목소리를 낮췄습니다.

‘ 혹시나 하는데 날 공격하지 마, 여기 사람들 다 죽이고 싶은 건 아니겠지? ’

그는 웃으면서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습니다. 곧이어, 언제 그랬냐는 것처럼 방긋 웃었습니다.

‘ 가자구! 귀곡탑 탐험! 뭐가 있는지 내가 알려줄게! 자주 갔거든! ’

946 ◆Zu8zCKp2XA (NC/iyt3fXk)

2021-09-21 (FIRE!) 13:43:48

벨주 어서오시구.... 약 드시고.... 푹 쉬셔요98888888888

947 ◆Zu8zCKp2XA (NC/iyt3fXk)

2021-09-21 (FIRE!) 14:00:35

4시까지 기다려볼게요:3!

바다거북스프 할 사람 여기여기 붙어라~~

948 렝주 (3bfvHa1YSQ)

2021-09-21 (FIRE!) 14:31:36

situplay>1596302073>762

레주 답레 여깄어요! 너무 아무도 모르게 슥 달아놔서 못보셨을까봐 :ㅇ...!

949 렝주 (3bfvHa1YSQ)

2021-09-21 (FIRE!) 14:34:27

저으어어어..는 이제 차가 잔뜩 막히고 멀미도 나고 해서 저 멀리 지평선을 바라보러 가야겠어요 :ㅇ...

950 펠리체주 (uKYxYCt6JM)

2021-09-21 (FIRE!) 14:56:17

갱신해.

951 아성-선비탈 (/fZ9wnnLuQ)

2021-09-21 (FIRE!) 15:11:29

"기숙사도 내 두번째 집이지?"

헤드록을 걸며 아성은 조용히 그에게만 들리게끔 속삭였다.

"걱정 마. 내가 설마 미쳤다고 여기서 널 공격하겠어? 널 공격해봤자. 나 혼자서는 널 이기지 못해."

본성을 감춘 채 현성의 모습을 연기하는 선비탈, 아성은 그에게 역겨움까지 들며 당장이라도 품 속의 지팡이로 찔러버리고 싶었다.
하지만 아성은 그정도로 멍청하지 않았다. 혼자서는 절대 녀석을 이길 수 없다. 놈은 강하다.
만약 놈과 싸우다가 단 한명의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한다면, 설사 녀석을 잡는다고 해도 모든 것이 의미 없는 행동이 되버릴 것이다.

"금지된 곳 탐험은 언제나 즐거워. 너도 그렇지? 네 다른 친구들도 거기에 자주 놀러가니?"

아성은 다른 탈들을 떠올리며 그에게 물었다.

952 ◆Zu8zCKp2XA (NC/iyt3fXk)

2021-09-21 (FIRE!) 15:15:39

다들 어서오세요!

>>948 앗 답레 지금 발견했어요!XD

953 렝주 (WXcAnkH9rM)

2021-09-21 (FIRE!) 15:21:48

히야아아앙아ㅏ 탈출 :ㅇ!!!!!!!

954 렝주 (WXcAnkH9rM)

2021-09-21 (FIRE!) 15:21:58

계신분들 다들 안녕하심까!!!!!!!

955 ◆Zu8zCKp2XA (NC/iyt3fXk)

2021-09-21 (FIRE!) 15:23:19

렝주 멀미 고생하셨어요;ㅁ;(뽀다다담)

956 렝주 (WXcAnkH9rM)

2021-09-21 (FIRE!) 15:24:08

>>955 멀미하느라 털린 기력 보충..!(쮸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압)

957 발렌(뺩)주 (bnXwSO1ywY)

2021-09-21 (FIRE!) 15:42:53

다들..어서오셔요..😇..저는 조금만 더 쉬다 올게요.😂 머리가 아직도 지끈지끈, 속은 울렁울렁..어제 필름이 뚝 끊겨서 아무것도 기억이 안 나요..🙄 집에 어떻게 온 걸까요.

958 렝주 (73oAWEFsXo)

2021-09-21 (FIRE!) 15:44:12

벨주 안녕하심까~~~~ 숙취가 있을것 같았어.. 푹 쉬어요 :ㅇ!!!

959 각시탈 - 레오◆Zu8zCKp2XA (NC/iyt3fXk)

2021-09-21 (FIRE!) 15:56:14

‘ 그걸 본다고 내가 뭘 할 수 있을까? ’

각시가 딱 잘라 말했습니다. 그녀는 품에서 디터니 원액을 꺼내, 툭 건넸습니다.

‘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해? 너 말이야, 내 애완동물이 그 두 마리 뿐이라고 생각하는 건 아니지? ’

마지막 한 마리가 남아 있었지요. 각시는 정말로 아무렇지 않게 말했습니다.

‘ 아, 그래. 고마워. 그러니까 버니가 너한테 주라는 것도 주려고 왔잖아? 그 도넛. ’

영혼이 없어요, 각시야. 그녀가 팔짱을 끼더니, 나머지 도넛을 레오에게로 건넸습니다.

‘ 고생 많았네. 버니가 밥이라도 사주라고 했으니까, 사줄게. 다 먹으면 따라 와. ’

각시가 말했습니다.

960 ◆Zu8zCKp2XA (NC/iyt3fXk)

2021-09-21 (FIRE!) 15:56:40

((수분과 기력이 빨려가요오오오!!!!)))

벨주 어서오시고 푹 쉬세요!!!

961 ◆Zu8zCKp2XA (NC/iyt3fXk)

2021-09-21 (FIRE!) 16:00:14

정해졌다.. :3 일요일은 진행하기 직전까지 제가 못 와요!(7시 30분)

962 펠리체주 (uKYxYCt6JM)

2021-09-21 (FIRE!) 17:15:10

다들 쫀저 :)

963 ◆Zu8zCKp2XA (5j9fHw9o6k)

2021-09-21 (FIRE!) 17:53:15

갱신할게요! 여러분 내일 크라임씬 참여 언제가 가능한지 말해주세요!

964 펠리체주 (uKYxYCt6JM)

2021-09-21 (FIRE!) 18:04:20

나는 저녁에 가능해 한 7시부터?

965 ◆Zu8zCKp2XA (5j9fHw9o6k)

2021-09-21 (FIRE!) 18:09:54

알겠습니다!XS

967 펠리체주 (uKYxYCt6JM)

2021-09-21 (FIRE!) 18:57:20

((못본척...!))

968 발렌(벨)주 (bnXwSO1ywY)

2021-09-21 (FIRE!) 19:03:01

((못본척..!!))

969 ◆Zu8zCKp2XA (NC/iyt3fXk)

2021-09-21 (FIRE!) 19:24:20

하............(흐릿)

970 발렌(벨)주 (bnXwSO1ywY)

2021-09-21 (FIRE!) 19:24:56

괜찮아요! 귀여웠으니까요.🥰 조금 속이 나아졌네요...오늘 저녁은 국물요리...((비척비척 콩나물국을 끓이러 기어가요..))

971 ◆Zu8zCKp2XA (NC/iyt3fXk)

2021-09-21 (FIRE!) 19:28:03

벨주 어서오시고 다녀오세요!! 맛저하세요!

972 펠리체주 (uKYxYCt6JM)

2021-09-21 (FIRE!) 19:33:54

ㄴ나는 아무것도 못봐써! 못본거야!

973 펠리체주 (uKYxYCt6JM)

2021-09-21 (FIRE!) 19:37:33

구운 인절미 맛있어...냉동실에 이거라도 있어서 다행이야..

974 ◆Zu8zCKp2XA (NC/iyt3fXk)

2021-09-21 (FIRE!) 20:29:29

셀프 아바다 할 거 그랬어요...(흐릿)

구운 잉절미 맛있었겠네요!!!

975 펠리체주 (uKYxYCt6JM)

2021-09-21 (FIRE!) 20:42:52

에이 셀프 아바다는 하면 안된다구 :3 좀 탔는데 먹을만 하더라~~

976 ◆Zu8zCKp2XA (NC/iyt3fXk)

2021-09-21 (FIRE!) 20:57:48

맛있죠..!! 벌써 연휴의 2일차가 지나가고 있어요... :3

977 펠리체주 (uKYxYCt6JM)

2021-09-21 (FIRE!) 21:12:26

그러게. 왜 쉬는 날은 이렇게 빨리 지나가는걸까...

978 발렌(벨)주 (bnXwSO1ywY)

2021-09-21 (FIRE!) 21:19:14

돌아왔어요.😊 얼마 먹지 못하고 다시 뻗었지만요...😅 대체 누가 핫식스에 잭다니엘을 섞어먹자고 제안했는지 몰라도 제가 그나마 제일 상태가 좋고 나머지가 아직도 바닥을 구르는 걸 보면 꽤 잘 살아남았단 생각이 드네요...🤔

979 펠리체주 (uKYxYCt6JM)

2021-09-21 (FIRE!) 21:20:44

벨주 어서와~~ 간밤은 찰떡아이스모양으로 잘 캡쳐해뒀다구 후후

980 ◆Zu8zCKp2XA (NC/iyt3fXk)

2021-09-21 (FIRE!) 21:21:26

벨주 어서와요!

엄청난.. 폭탄주....(동공지진)

>>977 정말로요... :3 그리고 뭔가 바쁘고 자꾸 잠들게 됩니다8ㅁ8

981 발렌(벨)주 (bnXwSO1ywY)

2021-09-21 (FIRE!) 21:27:24

>>979 네?!😳 어버버..어버버버...혹시 제가 뭐 하이드 될만한 발언을 하거나 그러진 않은거죠..?😭

>>980 ((시선을 피해요..)) 마..맛있었어요! 마시고 얼마 안 있어서 기억이 싹 없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982 ◆Zu8zCKp2XA (NC/iyt3fXk)

2021-09-21 (FIRE!) 21:30:27

약간 제가 비몽사몽했을 때랑 비슷했어요!:3

사랑고백하고 가셨어요 귀여우셨으니까 된 걸로!XD

983 발렌(벨)주 (bnXwSO1ywY)

2021-09-21 (FIRE!) 21:32:21

사랑고백을 했어요?((위를 올려다보고 기절해요!!)) 마..맙소사. 전 이제 시집가기 글렀어요.🙈🙈

984 펠리체주 (uKYxYCt6JM)

2021-09-21 (FIRE!) 21:32:33

>>980 캡틴은 너무 과로해서 그런거 아닐까 싶네.. (토닥토닥) 맘 놓구 쉬어 응응

>>981 딱히 그런건 없었고 좀 횡설수설하기만 했어~~ 귀여웠지 ㅎㅎㅎ

985 ◆Zu8zCKp2XA (NC/iyt3fXk)

2021-09-21 (FIRE!) 21:45:01

귀여우셨으니까 됐어요!XD

모처럼의 휴일인데에..... 내일 크라임씬 준비도 해야겠네요! 이따 봐요!

986 펠리체주 (uKYxYCt6JM)

2021-09-21 (FIRE!) 21:46:46

다녀와 캡틴~~ 이따봐~~

987 발렌(벨)주 (bnXwSO1ywY)

2021-09-21 (FIRE!) 21:49:15

>>984 횡설수설...ㅎㅎ 그정도면 다행이네요..😅 하마터면 제 치부를 들킬 뻔 했어요..🙄

캡틴은 푹 쉬시는 거예요. 이따 봬요!🥰

988 렝주 (C0m0XG5QIg)

2021-09-21 (FIRE!) 22:41:49

엃... 비가.. 비가... 천둥번개가.. 엃... :ㅇ............

989 펠리체주 (uKYxYCt6JM)

2021-09-21 (FIRE!) 22:55:18

비 슬슬 내리기 시작했나보구나...!

990 단태(땃쥐)주 (iY6DTdhf3w)

2021-09-21 (FIRE!) 23:37:17

비맞은 땃쥐가 추석을 보내고 귀가한다! 차라리 현생이 더 나아.......0)-( 다들 좋은 추석 보냈을까? 맛있는 건 많이 먹었구? 너무너무너무 피곤해서 잠깐만 들렀다가 갈게. 다들 사랑해 알랍뷰 쪽쪽😘

991 펠리체주 (uKYxYCt6JM)

2021-09-21 (FIRE!) 23:41:56

땃하땃바! 그래도 현생보단 낫지...않을까...? 암튼 고생했구 푹 쉬어 :)

992 발렌(벨)주 (bnXwSO1ywY)

2021-09-21 (FIRE!) 23:44:03

땃주 어서오시구 푹 주무시는 거예요! 좋은 추석...보냈답니다! 저도 땃주랑 여러분을 아주아주 사랑해요. 아이럽유 음쪽쪽쪽!🥰

993 펠리체주 (lWJSpp7/Mg)

2021-09-22 (水) 00:44:55

휴일 마지막날! 다들 피로 싹 풀리는 좋은날이 되면 좋겠네.

994 ◆Zu8zCKp2XA (i1Ug0sTI.M)

2021-09-22 (水) 00:47:56

(((크라임씬 작상하다가 그대로 쓰러져 잠들었어요))))

천둥소이에 놀라서 깼다...ㅠ 다들 좋은 밤 ㄷ히세요!!!!

995 ◆Zu8zCKp2XA (i1Ug0sTI.M)

2021-09-22 (水) 00:48:11

저는 안대 찾고 쓰고 자냐겠어요!!!

996 ◆Zu8zCKp2XA (i1Ug0sTI.M)

2021-09-22 (水) 00:48:31

내일 7시에 크라임씬!!!!! 있어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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