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00083>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61 :: 1001

◆gFlXRVWxzA

2021-09-07 21:49:17 - 2021-09-10 02:51:47

0 ◆gFlXRVWxzA (iH2KZam.m2)

2021-09-07 (FIRE!) 21:49:17

주의사항
※최대 12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recent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422/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563 지원주 (kOjFxJ0Mxk)

2021-09-08 (水) 08:36:34

>>561 (눈물이 멈추지 않는...)

564 Sun-0 주 (CpC9Wqx8zw)

2021-09-08 (水) 08:39:02

>>562 꿈에서도 수업을 해주시는 천마님이라니 이럴수가❗❗❗😱😱😱😱😱😱

565 지원주 (kOjFxJ0Mxk)

2021-09-08 (水) 08:44:09

>>562 (아 너무 무섭다 콘

566 강건주 (W7Fe0Hk/0I)

2021-09-08 (水) 08:46:17

천마님이 허공섭물로 발전기를 회전시키면 온 지구가 사용할 전기가 생성됩니다 !

567 강건주 (W7Fe0Hk/0I)

2021-09-08 (水) 08:48:22

참치어장의 참은
천마님의 츠언마 츠음마 츰아 참이 된 것입니다 !!!

568 강건주 (W7Fe0Hk/0I)

2021-09-08 (水) 08:52:11

마찬가지로 동원참치도 천마님의 참이며 천마님은 이 세상을 동원할 수 있다는 이치입니다 !!!!

569 Sun-0 주 (CpC9Wqx8zw)

2021-09-08 (水) 09:47:33

천마님 충격 진짜계심 짤 만들기가 시급하단것

570 강건주 (1YfsulAzWw)

2021-09-08 (水) 09:50:03

천마음의 괴도단 !

571 Sun-0 주 (CpC9Wqx8zw)

2021-09-08 (水) 09:52:15

572 강건주 (1YfsulAzWw)

2021-09-08 (水) 11:09:27

천마신교 캐릭터들에게 좋은 팁
누가 뭐 시켰을때 캐릭터가 이걸 할 수 있다고 ? 싶으면 입마관때 배운적 있나 떠올려보면 도움이 됨 ... 교두인 청려는 역사나 천마신교 관련 지식에 해박할듯

573 호연주 (fclFEkNV26)

2021-09-08 (水) 11:17:31

꿀팁 감사합니다 청려 센세... 당신은 도대체

574 평주 (w6YmFIo/ps)

2021-09-08 (水) 15:44:57

갱신

575 백월 (QcmNMR9uZE)

2021-09-08 (水) 16:00:39

난... ㄱ ㅏ끔...
수련스레를 기웃거린ㄷ ㅏ...

576 Sun-0 주 (CpC9Wqx8zw)

2021-09-08 (水) 16:04:34

(아무튼 눈물을 흘리는 짤)

577 ◆gFlXRVWxzA (6XTan.69xw)

2021-09-08 (水) 16:06:04

(무협 카드겜 소설 보는중

578 Sun-0 주 (CpC9Wqx8zw)

2021-09-08 (水) 16:06:41

(오후에 쓰기 좋을 무협드립 찾는중

579 평주 (w6YmFIo/ps)

2021-09-08 (水) 16:32:32

>>578
아침에는 운기조식.
저녁에는 운기석식.

580 ◆gFlXRVWxzA (6XTan.69xw)

2021-09-08 (水) 17:11:34

으아 장보러가기 시러용

581 평주 (Ro2YvxlpM6)

2021-09-08 (水) 18:20:07

그러면 플렉스 하게 배달 시켜 먹으면 되는것이다

582 강건주 (1YfsulAzWw)

2021-09-08 (水) 19:17:59

강녕빔

583 류호-주선영 (ta4eUKNc4U)

2021-09-08 (水) 19:35:00

"그런가요...비록 소인은 사람일지오나 외모 때문에 자주 요괴로 취급받기에 그 말을 흔하게 듣지 못하네요 하하.."

특히 이번 마을은 그게 유독 심해서 귀신이라는 소문까지 퍼질 정도니까 말이다.

류호는 멋쩍은듯 뒤통수를 긁으며 선영을 쳐다본다.

"마침 마을에서 휴식을 취하고 싶었는데. 그렇게 말해주시니 다행이네요."

이런 아름다운 소저를 종업원으로 쓸 정도면 그곳은 무척 훌륭한 객잔이 아닐까 싶다.

류호는 타인에게 기괴해보일 미소를 짓는다. 비록 그녀에게 있어서 평범한 미소로서 봐주겠지만.

"소인이야 물론 괜찮습니다. 부디 안내를 부탁드립니다. 소저."

584 류호주 (ta4eUKNc4U)

2021-09-08 (水) 19:35:11

강녕!!! 빔!!!

585 평주 (Ro2YvxlpM6)

2021-09-08 (水) 19:37:04

빔!!!!!!!!!

586 강건주 (1YfsulAzWw)

2021-09-08 (水) 19:38:41


비이이이이이임 !!!!!!!!

587 경의 - 평 (Vrw.BuRPuY)

2021-09-08 (水) 20:19:44

" 신원 보증말이오? 술집이 손님을 가려 받다니! 그런곳이... "

거기까지 말하면서 잠깐 속으로 고민.
그러고보니 경의가 평소에 자주 가던 객잔도 왠지.. 그, 눈 앞의 재인같은 행색은 없었지요?

" 음. 있을수도 있지. "

허허, 세상이 이리도 넓은데 지금까지 생각 못 해본 풍경이 어디엔가는 있을 수 있지 않겠는가!
그게 내 눈 앞이었더라도 식견이 좁아 그 안까지 보지 못하였다면 내가 모르는 세계라고 할 수 있는 법.

철면피를 뒤집어쓰고 태세전환을 하던 경의는, 이어지는 이야기에 눈가를 좁히거나 괜히 천장을 바라보는 등 뭔가 생각을 하는 듯한 행동으로 술잔을 몇 순 비워내고서야 사이의 공백이 없었던 마냥 자연스럽게 말을 꺼냅니다.

" 옳은 말씀이시오. 적잖이 공감하는 면도 있고... "

교국의 명문가에서 태어난 자신에겐 모자람이 되었지만, 눈 앞의 사람에게는 그런 점이 모자람이 될 순 없었겠지.
마음이 맞는 사람에게서 묘한 괴리감을 느낀다는것은 좋은 기분이 아니었지만.. 그럼에도 조금 더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다는 마음이 조금 더 컸다.

" 그렇다면 형씨는.. 무언가 이룬다거나, 목표로 하고 있다거나 하는 건 따로 없소? "

복잡한 생각 가운데서 입 밖으로 나온 물음은 결국 속이 비어있었는 껍데기에 불과했지만 말이다.

588 ◆gFlXRVWxzA (6XTan.69xw)

2021-09-08 (水) 20:31:47

크아아아악!

589 강건주 (1YfsulAzWw)

2021-09-08 (水) 20:32:34

>>588 어째서 !

590 ◆gFlXRVWxzA (6XTan.69xw)

2021-09-08 (水) 20:41:07

>>589 (죽어서 아무 말도 못함

591 강건주 (1YfsulAzWw)

2021-09-08 (水) 20:41:31

>>590 (강렬술로 영혼 부르기)

592 강건주 (1YfsulAzWw)

2021-09-08 (水) 20:41:52

다이스가 구른다 !

593 ◆gFlXRVWxzA (6XTan.69xw)

2021-09-08 (水) 20:42:07

>>591 으어어어어...

594 평 - 경의 (Ro2YvxlpM6)

2021-09-08 (水) 20:43:51

"없어. 애초에 뭘 기대하거나 미래를 생각하는건 옛적에 관뒀어."
가족이 모두 죽었을때 아무 미래도 떠올리지 않았다.
그래봐야 의미가 없어서. 사랑하는 사람도 사랑해 주는 사람도 없다.

의미 없다.

"어차피 할 수 없는 건 할 수 없는 거지 뭐. 아끼는 사람도 아껴주는 사람도 없는 삶. 그냥 살다 가는거지."

"그러니 이렇게 매일 술과 고기를 먹고 만족하면 그만 아니겠어?"
웃음이 터져나오며 술잔에 다시 술을 따른다.

"그냥 사는거야. 죽어야 했는데 안 죽어서 살아 있으니 살아있는거라고. 그냥 그런 인생."

595 ◆gFlXRVWxzA (6XTan.69xw)

2021-09-08 (水) 20:44:25

>>581 결국 장을 봐서 나베를 해먹었다는 슬픈 소식

596 류호주 (ta4eUKNc4U)

2021-09-08 (水) 20:44:59

나베 맛있겠네요!

597 ◆gFlXRVWxzA (6XTan.69xw)

2021-09-08 (水) 20:45:51

>>596 그럭저럭 먹을만 했지만 너무 비쌌어용!

598 ◆gFlXRVWxzA (6XTan.69xw)

2021-09-08 (水) 20:51:05

저번에 누가 절정 뚫는법 찾으셨었는데 그 때 누가 알려주셨나 기억이 안나서 다시 한 번 올려봐용!

경지 - 절정 제한 해제
절정지경 조건
정신 - 4단계 이상
부상 - 3단계 이상 경험
내공 - 40년 이상
명성 - 3단계 이상
경지가 일류 - 극일것
위의 모든 조건을 갖추고 '깨달음' 성공시 절정으로 경지를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599 강건주 (1YfsulAzWw)

2021-09-08 (水) 20:57:44

교회정은 없나용 !

600 류호주 (ta4eUKNc4U)

2021-09-08 (水) 20:58:21

부상은 이미 달성했고, 내공도 소환단 같은거나 기연 하면 된다 쳐도...정신이나 명성이 문제네요 류호는 으음.

결국 스토리 진행만이 정답이겠군용

601 ◆gFlXRVWxzA (6XTan.69xw)

2021-09-08 (水) 21:00:32

>>599 (울먹
>>600 홍홍홍!

602 류호주 (ta4eUKNc4U)

2021-09-08 (水) 21:01:11

근데 왜 명성이 높아야 절정이 가능한가용?

603 ◆gFlXRVWxzA (6XTan.69xw)

2021-09-08 (水) 21:06:26

>>602 절정무인이 될 정도로 실력이 뛰어난데 사람들한테 알려질 가능성이 너무너무너무너무 극악할 정도로 낮기 때문이에용!

어디에 숨어서 혼자 수련하는게 아닌 이상 무조건 주머니속 송곳처럼 튀어나올 수 밖에 없어서 설정했어용 홍홍!

어디 혼자 숨어서 수련하면...음...아마 엔딩때까지 절정 못달것...

604 류호주 (ta4eUKNc4U)

2021-09-08 (水) 21:09:40

홍 힘숨찐 진행을 하면 절정 다는게 힘들겠구만요

605 ◆gFlXRVWxzA (6XTan.69xw)

2021-09-08 (水) 21:11:19

>>604 얼굴을 숨긴다거나 하는 식으로 하면 힘숨찐이 가능해용!

606 류호주 (ta4eUKNc4U)

2021-09-08 (水) 21:15:32

ㅋㅋㅋㅋㅋㅋ

607 ◆gFlXRVWxzA (6XTan.69xw)

2021-09-08 (水) 21:17:37

암우튼 호연이 시트정보도 올라온거에용!

608 강건주 (1YfsulAzWw)

2021-09-08 (水) 21:19:42

이것이 풀파워 천마신교 ?

609 ◆gFlXRVWxzA (6XTan.69xw)

2021-09-08 (水) 21:21:33

이 스레를 하면서 마교가 풀로 차는 날이 올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었는데...(감격

610 강건주 (1YfsulAzWw)

2021-09-08 (水) 21:22:05

이 영광을 파련주에게 돌립니다 !

611 ◆gFlXRVWxzA (6XTan.69xw)

2021-09-08 (水) 21:23:03

사파만 한 명 더오면 풀인것!

612 ◆gFlXRVWxzA (6XTan.69xw)

2021-09-08 (水) 21:23:14

>>610 (눈물

613 경의 - 평 (Vrw.BuRPuY)

2021-09-08 (水) 21:24:44

" ...그렇다면야, 뭐. "

생각 없이 던진 돌에 개구리가 맞아 죽는다고 하던가
공허한 질문은 생각지도 못한 이야기를 끌어내버렸다.

선뜻 위로의 말을 꺼내기도 뭣하여서 경의는 그냥 말없이 남자의 잔이 비워질 때마다 거기에 술을 따라 주었다.

중원이 넓고 무림이 깊은 만큼 쿰쿰한 불행 또한 구석진 곳 마다 곰팡이처럼 피어있다는걸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아무래도 경의는 그런일을 실제로 체감할만큼 구석에 있는 사람이 아니었기에
공감할 수 없는 고통을 이해한다고 말하는 것 만큼 질나쁜 기만이 있겠는가

" 성함이 어떻게 되시오? "

큰 의미가 있는 통성명은 아니었다. 그저 다음에도 우연히 만날 일이 생긴다면 술 한잔 더 사주고 싶다는 경망스런 동정심에서 비롯된, 가는 인연을 얼기설기 이어둘까 싶어 던져본 얄팍한 시도일 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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