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사항 ※최대 12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하며, 이에 기속됩니다.
"어떠한 것에 놀라?" 파련: (소근소근) 이거 비밀이에요? 가끔 여지 까먹다 놀라는 건데..나 이렇게 많이 먹을 수 있구나..? 하고 놀라요..
"좋아하는 사람에게 듣고 싶은 말은?" 파련: 그야! 당연히이이이... 널 좋아해~ 같은 말이나 연모합니다~ 결혼해주세요~ 이런 말 아니겠어요? 그렇지만..이름만 불려도 좋을 것 같아요. 련아, 하고 불려도 파아련이는 좋아요! 잉힝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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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련의 오늘 풀 해시는 누워서_폰하다가_폰이_얼굴에_떨어진다면_자캐는 > 이건 책으로 바꿔볼게용! 두꺼운 연애소설 읽고 있는데 얼굴에 떨어지면 악! 소리 한번 내고 다시 들어올려서 읽지 않을까용??
작년에_산_옷이_맞지_않다면_자캐반응 > "어, 어라. 분명 이거, 작년에 큰맘 먹고 산 비단옷인데. 이날을 위해서 비단 관리도 열심히 했는데에.." "아, 아니야. 안 쪘어. 키가 큰 걸거야." "아니야.." "이..이정도는 들어가. 들어간다구.." "근육이 늘어난 건가..? 아니야..!" "흐잉잉잉!!!" < 여기서 이제 현실을 받아들이고 잉잉 울지 않을까용?
혼자_있는데_갑자기_무서운_생각이_떠오를_때_자캐는 > 무서운게 오면 천마님이 천마데스빔으로 혼쭐을 내주시겠지... 라고 생각하지 않을까용? 아니면 저번에 백호님 위에 올라탔을때 그 복슬복슬한 털 감각을 떠올리는 것!
선영은 손을 뻗은 데 있어선 그저 별 생각이 없었고, 지금으로썬 하루 빨리 마을 안으로 이 사내를 들이고픈 심정이었다. 마을 밖에 별 해괴한 소문이 계속 나돌았다가는 이 지역에 악영향만 미칠 게 뻔하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선영은 서둘러 사내를 기루나 아는 객잔으로 안내하고자 하였지만 사내는 여인에 익숙해보이긴 커녕 오히려 자신을 보고 말을 더듬고 있었으니 선영은 자연스레 이런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이다. 역시 갈 길이 멀었구나, 하고 말이다.
"두렵다니요.... 무엇을 두려워해야 하는지요? 사람을 두려워해야 할 이유가 뭐가 있겠습니까. 소녀는 전혀 두렵지 않사옵니다. "
선영은 덤덤하게 대답하며 여전히 사내를 향해 손을 뻗은 채로 이야기했다.
"손님을 길에서 잠들게 하시는 것만큼 좋지 않은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마을 밖에서 어느 분이 계속 서성이고 계시신다기에 어떤 분이신가 찾아뵈러 온 것 그 뿐입니다. 한낯 손님에게 싫은 낯을 할 사람이 어디 있겠는지요. "
그녀는 정말로, 사내의 질문이 말도 안된다는 것처럼 대답하고 있었다.
"피해를 입히셨다거나 하진 않으셨으니 괜찮습니다... 자아, 밤이 깊어가고 있사온데, 이런 데에서 쉬시면 고뿔에 걸리십니다. 괜찮으신지요. "
희미히 웃으며 선영이 질문하였다. 굳이 얘기하진 않았지만, 선영은 은근히 눈빛으로든 뭐든 마을 안으로 들어오겠냐는 듯 묻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