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91097> [ALL/양과늑대/플러팅] "Bite" - Attendance :: 47

◆Sba8ZADKyM

2021-08-29 23:11:00 - 2021-11-23 20:50:33

0 ◆Sba8ZADKyM (3Tn8vE3Biw)

2021-08-29 (내일 월요일) 23:11:00

*양과 늑대란?
특정 세계관의 변형으로, 매우 순한 맛으로 준비했으니 부담 없이 즐겨주시면 되겠습니다.


양과 늑대, 그것은 당신을 칭하는 비유적 호칭입니다.
현존하는 양과 늑대는 평화롭게 풀이나 고기나 뜯고 있겠죠.

그래서 당신은 뜯는 쪽입니까, 뜯기는 쪽입니까?
하하. 뭐건 악취미네요.

선을 넘는 멍청한 짓은 하지 않으시길 바라며
부디, 맛있게 드세요.

1 ※주의사항※ ◆Sba8ZADKyM (3Tn8vE3Biw)

2021-08-29 (내일 월요일) 23:11:50

⚠ 1. 수위 넘지 마세요. 선정적인 묘사로 판단될 시 제재가 들어갑니다.
제재는 모든 캐릭터와 신체접촉 금지, 플러팅 금지.. 등을 기한을 두고 드릴겁니다.
⚠ 2. 애매한 몇 세 이용가 대신, 선을 정해드립니다.
쉽게 말해 15세 투니버스 방영 만화, 공중파 드라마 정도로 생각해주세요.
키스까지 가능합니다. 비중요부위 신체접촉 스킨십 가능합니다. 그 외에 행동을 원하신다면 캡틴한테 직접 여쭤봐 주세요^^
누구든 온 가족이 과일 깎아먹으며 함께 TV를 시청하는 저녁에 야릇한 장면을 보고 싶진 않을 겁니다.
⚠ 3. 플러팅의 여부는 자유입니다. 모두를 홀리고 다니든 흘리고 다니든, 아무에게도 관심을 갖지 않든 상관 없습니다. 플러팅은 재미를 더할 요소일 뿐이니 자유롭게 참여해 주세요.
⚠ 4. 그럼에도 상처를 받는 것은 자신의 몫입니다. "플러팅"은 플러팅일 뿐이니까요.
당신은 분간할 수 있나요? 책임은 사랑에 빠진 당신의 짐이 될 것입니다.
⚠ 5. 무엇이든 원치 않는다면 참치간 원만한 대화를 통해 확실한 의사표현 부탁드립니다.
또한 말하기 꺼려지신다면 캡틴에게 웹박수로 찔러주세요. 철저히 익명으로 친절하게 둥근 캡틴이 대신 전해드리겠습니다.
⚠ 6. 시트의 모든 글들은(타인의 시트 포함) 꼼꼼히 정독해 주시고, 지키실 자신이 없다면 뒤로가기를 눌러 주세요. 감사합니다.

2 양과 늑대 ◆Sba8ZADKyM (3Tn8vE3Biw)

2021-08-29 (내일 월요일) 23:12:16

당신은 "양"입니까, "늑대"입니까?

가엾은 양은, 늑대를 사로잡는 데에 굉장히 뛰어납니다. 그들은 주기적으로 감미로운 페로몬을 내뿜고 언제나 늑대들을 유혹합니다. 양들마다 그 페로몬의 향은 천차만별이지만(녹인 버터 냄새, 달콤한 라벤더 향 등) 어떤 향이든 모든 늑대는 그것을 거스르지 못합니다. 선호하지 않는 향, 따위는 없는 거예요. 물론 늑대 개인의 취향과 일치한다면 그들이 더 맛있게 먹긴 하겠습니다. 만월*이 아닌 날에 페로몬의 정도는 스쳐 지나면 뒤늦게 코를 훅 하고 찌르는 정도입니다. 갓 구운 빵이 옆을 지나가는데, 어느 늑대가 돌아보지 않겠어요?
다만 같은 양끼리는 페로몬을 알아채지 못합니다. 또한 페로몬을 흘린다 해서 몸이나 감정에 이상이 생기진 않습니다. 다만, 당신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늑대에게 "나 맛있는데, 한 입 먹을래?" 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는 것. 그것을 제외하면 평범한 먹이.. 아니 인간과 전혀 다름없습니다. 아, 굳이 한가지 꼽자면 양은 무리지어 사는 동물이라 그런가요? 양으로 불리는 당신들은 모두 저마다 깊은 외로움을 지니고 각인*전까진 그것을 지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표출할지, 철저히 숨길지 양의 자유겠지요.
그러니 그들에게 먹히고 싶지 않다면, 양인 것을 들키고 싶지 않다면 매일 하루에 한 알씩 주기적으로 억제제*를 복용해야겠지요. 만월에는 반드시 3알을 복용해주세요.

굶주린 늑대는, 양을 독점하는 데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그들의 지나친 소유욕은 아무도 막을 수 없어요. 다른 인간들에 비해 재능이 월등한 늑대들은 상대적, 통계적으로 높은 지위에 올라와 있습니다. 그 재능은 늑대마다 천차만별이에요. (높은 운동신경, 뛰어난 외모, 명석한 머리, 예술감각 등..) 하지만 늑대도 결국엔 사람인지라. 그 재능을 남용하다 보면 그들의 감정은 곤두박질 치게 됩니다. 우울감, 열등감, 질투, 짜증, 분노 등 다양한 부정적인 감정으로 나타나죠. 평범한 인간으로 재능을 낭비하지 않는다면 보통의 인간으로 살 수 있겠으나, 당신이라면 그게 가능하겠어요?
그래서 그런 악한 감정들을 억누르고 당신을 행복하게 해 줄 존재, 바로 양입니다! 늑대만 맡을 수 있는 양의 페로몬을 맡는 것만으로도 니코틴과 같은 효과를 경험할 수 있고, 또 그들을 찾아내 물어버린다면, 먹어버린다면 당신의 기분은 최고조에 달할 것입니다. 어느 늑대가 마다할까요?
그러니 여기 양들을 먹어치우는 방법을 메모하세요. 그것은 실로 간단합니다. 마구 깨물어 잇자국을 여러 군데 내어 소유욕을 채우고, 좀 더 원한다면 스킨십을 갈구하세요. 그것은 당신을 빠르게 채워줄 것입니다. 부른 포만감은 덤이겠지요.
다만 만월에는 부디 떨어지지 않을 곳에 패치*를 꼭 부착하여 주세요. 그것은 당신이 당신으로 남아있을 수 있게 붙잡아 줄 것입니다.

물론, 다수의 정말 평범한 인간들도 그 속에 존재합니다.
이야기의 주인공인 당신이 뛰어난 늑대라는 것을, 연약한 양이라는 것을 굳이 알리지 않고 인간들 속에 숨어지내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하하. 그렇다면 무운을 빌겠습니다.

3 필독! ◆Sba8ZADKyM (3Tn8vE3Biw)

2021-08-29 (내일 월요일) 23:12:39

*만월이란? 매 15일. 둥근 달이 꽉 차는 날마다 낮과 밤을 구애받지 않고 늑대와 양은 넘치는 자신을 제어하기 힘들어집니다.
-만월의 양이 뿜는 페로몬은 매우 짙어져 공간을 꽉 채우고, 멀리 실루엣이 보일 정도의 거리에서도 늑대가 희미한 페로몬을 맡고 쫓아갈 수 있을 정도가 되고, 또한 아주 깊고 깊은 외로움으로 혼자는 견딜 수 없게 됩니다.
-만월의 늑대는 감정을 제어하지 못해 알 수 없는 분노로 흥분하거나, 고농도의 우울감에 휩싸이거나, 신경이 날카로워지게 됩니다. 공통으론 감각이 매우 예민해지며 채워지지 않는 허기를 느끼게 됩니다. 또한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이 지닌 재능을 쉽게 제어하지 못하거나, 재능에 대한 회의감에 빠지게 됩니다.

*그것들을 막고 싶다면 양은 만월의 아침에 나눠받는 3알의 억제제를, 늑대는 신체에 둥근 패치를 붙여야 할 것입니다. 사태를 막기 위해 학교나 회사 등 단체에선 등교, 출근 전 미리 검사를 하기도 합니다. 혹시 복용이 늦었더라도 걱정 마세요. 뒤늦게 패치를 붙이고, 약 3알을 충족한다면 당신은 평상시로 돌아갈 것입니다. 특효약으로 따끔한 주사도 있습니다!

*평생 이렇게 불안에 떨며 불행하게 살 순 없지 않겠습니까? 그렇기에 늑대들의 '각인'이 존재합니다. 각인의 방법은 실로 간단하지만, 그것은 평생 서로에게 귀속되기에 한 쪽이 먼저 숨을 다하기 전까진 언제나, 언제나 유지됩니다. 각인은 두 사람을 짝으로 맺어 인정하고, 양은 각인된 늑대에게만 페로몬을 내뿜고 늑대는 각인한 양만을 갈구할 수 있습니다. 이점은 양은 외로움을 가득 채우고, 늑대는 재능을 다루는데에 좀더 편히, 능숙해지게 됩니다. 다른 양이나 늑대를 건드린다면 그저 평범한 생인간을 잡는 것과 같게 되는 것이지요.
허나 늑대에게 영원히 귀속되어 물린 양과 달리 늑대는 또 다른 양과 각인이 가능합니다, 만 그만큼 신경과 감각이 매우 예민해지고 허기가 빨라져 일상생활이 힘들어질 수도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러니 신중하시길.
방법은 간단합니다. 늑대가 자기 자신을 깨물고 흘러나온 혈액을 입에 머금고 각인할 양에게 입으로 전해주는 것. 메모하셨나요?

*양이든 늑대든, 본인의 기질을 악용하는 사람도 존재합니다. 일부러 페로몬을 흘려 대놓고 많은 늑대를 거느린다든지, 양의 약점을 잡아 주기적으로 먹는다든지, 양인데도 늑대인척 행동한다든지..등등. 착한 당신을 저는 믿겠습니다. 구태여 막진 않겠지만요.

4 세계관 ◆Sba8ZADKyM (3Tn8vE3Biw)

2021-08-29 (내일 월요일) 23:13:07

이야기가 진행 될 이곳은 평범한 2021년 현대 한국입니다.
인간에게 양과 늑대의 존재는 아주 오래전부터 나타났으나, 그 예전엔 명칭이 조금 달랐을 뿐 항상 함께해왔습니다.
그리고 공교롭게도 당신은 고등학생이라는, 아직까지 미성년자의 신분을 지니고 있습니다. 삶은 영원하지 않으니 젊음을 즐기시길.
당신이 다니는 학교는.. 사실 학교가 그리 중요한가요? 농담입니다.


-산들고등학교
수도권에 위치한 평범하다면 평범한 고등학교 입니다. 재능이 뛰어난 엘리트들을 많이 창출하였으나, 그만큼 사건사고 또한 많은 학교기에 학교에 들어오는 수익이 족족 뒷처리로 나간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모든 학년은 3반까지 있으며, 특이하게도 반의 수가 적은 대신 반마다의 인원이 많은 편입니다. 또한 가르치는 선생의 수도 많습니다. 정규 수업은 5시에 마칩니다.
동아리는 없는 게 없을 정도로 방과후 활동이 매우 활성화 되어 있습니다만, 야자가 사라지지 않은 학교 중 하나입니다. 10시에 마치는 야자를 하고 싶지 않으면 동아리 활동을. 또는 성적이나 상장으로 결과를 내면 정당한 빠른 귀가가 가능합니다. ​
하지만 학교의 역할은 당신을 묶어두는 것 뿐, 교칙 또한 매우 널널하며 땡땡이를 치든 결석하든 사고를 치든 이 학교는 당신에게 그다지 관심이 없을지도 모릅니다. 공부를 못하든, 수업에 들어오지 않든, 당신의 인생이니 자유롭게 사시길.
일각에서는 양아치 학교라고 비난하기도 하나, 그 높은 자유도를 꼽아 뛰어난 엘리트 창출로 비난을 묵살해 버리는 그런 학교에 당신은 재학중입니다.

-학교건물

*본관
1층-보건실, 상담실, 음악실, 교무실
2층-3학년 학년실, 3-1, 3-2, 3-3
3층-2학년 학년실, 2-1, 2-2, 2-3
4층-1학년 학년실, 1-1, 1-2, 1-3
본관 뒤뜰엔 토끼장과 여러 꽃과 식물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별관
1층-급식실, 매점
2층-도서관, 동아리실
3층-학생쉼터, 동아리실
학생쉼터엔 몇개의 쇼파와 놀 수 있는 빈공간, 보드게임 등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일부러 멀리 위치해 있습니다.

*체육관
체육관과 운동장은 학교 규모에 비해 넓은 편이기에 학생들이 점심을 먹고 자주 시간을 보냅니다.
운동장 옆 풀밭의 산책로 정원이 꽤 잘 되어 있어 커플을 자주 관찰할 수 있습니다.

*기숙사
최근에 지어진 신설로 무조건 1인실입니다. 따라서 기숙사 경쟁이 치열합니다. 시설은 중상.
기숙사생은 10:30분 이후로 돌아다니지 않도록 합시다. 걸리진 않겠지만 어떻게되든 책임은 학생의 몫입니다.

-교복
여학생의 하복은 하늘색의 세일러복이며, 남학생의 하복은 하늘색 카라셔츠에 채도낮은 하늘색의 바지입니다.
여학생의 동복은 짙은 남색의 블레이저와 리본, 치마로 구성되어 있으며 남학생의 동복은 짙은 남색의 블레이저와 넥타이, 바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체육복은 남색과 회색 조합의 너른 져지와 체육복 바지입니다.
하지만 사복을 섞어 입는 것을 허용하고 있으며 교복과 두발에 관한 규제는 지켜지지 않습니다.

*학년마다 명찰의 색이 상이합니다. 1학년-노랑, 2학년-파랑, 3학년-빨강

5 시트 양식 ◆Sba8ZADKyM (3Tn8vE3Biw)

2021-08-29 (내일 월요일) 23:13:40

시트 양식입니다. 양식, 괄호 틀 안에서 작성해주세요.

"한마디"

이름 : (한국입니다, 웬만하면 그냥 한국인으로 통일해주세요. 유학x 혼혈까지는 가능합니다만 한국이름으로 해주세요.)
성별 : (남/녀)
늑대/양 : (선택해서 아닌 것은 지워주시고 늑대라면 자신이 지닌 남들보다 뛰어난 재능을, 양이라면 자신의 페로몬에 대해서 서술해주세요.)
학반 : (예시:1-1. 3-3. 꿇었다던가 조기입학은 기타에 작성해주세요.)
성격 : (캐릭터의 특징이 나타나게 작성해주세요. 소통이 안 될 정도로 너무 유별나지만 않으면 괜찮습니다.)
외모 : (컬러풀 가능합니다. 얼굴 생김새와 키, 머리 눈 색상, 교복 옷차림 정도는 적어주세요.)
동아리 : (학생회, 선도부, 상담부, 다과부 등 다양하게 창작 가능하며 또한 부가 없어도 됩니다.)
기타 : (기숙사 여부나, 기타 못 적은 특징들을 자유롭게 마저 적어주세요. 불행포르노가 될 정도의 다크함은 조절해주세요.)
좋아하는 것/싫어하는 것 : (캐릭터의 시점으로 적어주시되, 플러팅 스레인만큼 우려되는 싫은 요소가 있다면 확실히 적어주세요. 어느정도 이상의 과한 스킨십, 등.)
성향 : (ALL/HL/BL/GL/SL cl하실거면 all로 적으세요.)

6 ◆Sba8ZADKyM (3Tn8vE3Biw)

2021-08-29 (내일 월요일) 23:15:42

Picrewの「makeYo1」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2zGC335Yvq #Picrew #makeYo1
" 세치 혀가 사람 잡는다, 라는 말 들어봤어? "

이름 : 강 해인
성별 : 남자
늑대/양 : 늑대 - 사람들을 매료시키는 화술. 달변가이며 사람들을 끌어들이는데 능하다.
학반 : 3-2

성격 : 항상 깨발랄한 웃음을 지으면서 상대방을 편안하게 해주는 성격. 무슨 대화를 하던간에 리액션을 잘 해주며 얘기도 잘 들어주고 버팀목이 되어준다. 하지만 이런 마이페이스적 성격과는 다르게 속내는 자기혐오에 가깝다. 그래서 사람을 잘 신뢰하지 못하지만 주변 사람들을 필요로 하는 자신을 보면서 항상 갈팡질팡한다.

외모 : 짙은 보랏빛의 머리카락이 왼쪽 눈을 가릴듯말듯 내려와있다. 머리를 전체적으로 조금 길다시피 길렀지만 반곱슬이기에 겉보기에는 그렇게 길어보이지는 않는다. 짙은 검은빛의 눈동자는 항상 휘어진채 상대방을 바라보지만 왜인지 감정을 읽기에는 조금 힘들어보인다. 172cm 의 키로 나름 평균이다. 근육질은 아니지만 옷맵시를 잘 받을 정도이며 비율 자체가 좋아서 보이는 키는 원래보단 조금 더 커보인다고들 한다. 교복은 잘 차려입는 편이지만 교복 자켓은 불편하다고 잘 입지 않으며 저지로 대체한다. 사복은 편함을 중시하는 편이라 셔츠와 맨투맨, 그리고 슬랙스의 조합을 주로 입는 편.

동아리 : 학생회! 부회장! (이라 쓰고 회장 부하라고 읽는다)

기타 :
- 학교에서 한시간 정도 떨어진 거리에서 자취하고 있다. 버스를 타면 20분 정도 걸리는 거리. 자취하는데 왜 그렇게 멀리서 사냐고 물어보면 돈이 없어서 (...)
- 집이 가난한 편이라 학교가 끝나면 집 근처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한다. 그렇게 길게는 못하지만 매일매일 하기 때문에 한달 생활비 정도는 벌 수 있다고. 장학금을 타는게 베스트지만 안타깝게도 그쪽의 머리는 좋지 못해서 매일 열심히만 살고 있다.
- 사람들을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이거나 한명을 적으로 돌리는데에는 아주 능숙하다. 재능이 재능인지라 소위 정치질이라는 행위를 능숙하게 하는 편. 그래서 일단 주변 사람의 평으론 적으로 만들면 피곤해지는 스타일이라곤 한다.
- 그의 속내를 잘 드러내는 편은 아니지만 일단 알고 있는 사람이 소수나마 있고, 극단적인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터져나오는 편.

좋아하는 것/싫어하는 것 :
Like
- 돈(아주 중요), 단 음식, 탄산음료 / 손을 잡거나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등의 소소한 스킨쉽.
Hate
- 인간, 쓴 음식 / 돈으로 자신을 이용하려 드는 것, 자신을 떠보려는 행위

성향 : HL

7 ◆Sba8ZADKyM (3Tn8vE3Biw)

2021-08-29 (내일 월요일) 23:17:30

웹박수 : https://forms.gle/svRecK4gfgxLECrq8

시트 문의나 비설은 여기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9 ◆92rX1tXRLg (LnEFM/39Bs)

2021-08-29 (내일 월요일) 23:25:41

https://picrew.me/share?cd=4RReacT8dR


"야호~.”

이름 : 유새슬

성별 : 여

양 : 아주 짧고 강렬한 달큰함을 주고 빠르게 녹아 사라지는, 구름같은 솜사탕 향.

학반 : 1-2

성격 : 자유로운 영혼,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모를 나른한 눈웃음. 도무지 종잡을 수 없는 사람이었다. 평소엔 나무늘보처럼 축 늘어져서 삶에 아무련 미련도 목적도 없는 것처럼 태평하고 느긋하게 살다가도, 하고 싶은 일이 생기면 발군의 행동력으로 눈을 빛내며 뛰쳐나가곤 한다.
하고 싶은 건 해야 한다. 즐겁고 자유롭게 살고 싶다. 그런 것들을 추구하는 그녀의 모습은 한없이 낙천적인 것 같이 보였지만, 아주 가끔 태평하게 웃는 낯으로 듣는 이가 짐작도 못 한 암울하거나 무거운 주제를 턱턱 꺼내놓는 걸 보면.. 글쎄. 과연 마냥 낙천적인 사람일까, 아니면 그런 척 하는걸까.
가끔 옥상 바닥에 누워 하늘을 바라보는 걸 보고 있으면, 갑자기 어딘가로 사라진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았다.

외모 : 딱 제 주인의 성질머리를 닮은 것일까? 짧게 친 옅은 밀색의 곱슬머리가 아무렇게나 삐죽거렸다. 하지만 새슬에게는 단정히 빗은 머리도, 묶은 머리도, 긴 머리도 아닌 마구잡이로 흐트러진 그 자신의 더벅머리가 제일 잘 어울렸다. 수북한 앞머리 아래로 묘한 기운을 담아 웃는 초록빛 눈동자, 부드럽게 처진 눈꼬리, 늘 호선을 그리는 입술. 보는 사람마저도 나른하게 만드는 인상.
158cm, 저체중, 하도 여기저기 드러눕고 주저앉는 탓에 조금 구겨진 교복. 팔다리 곳곳에 붙어 있는 반창고, 거즈 따위들. 종종 나뭇잎이나 꽃잎같은 것이 옷자락, 혹은 머리칼에 붙어있곤 했다.

동아리 : 없음. 다만 새슬 본인은 자신이 하는 이런저런 일들을 ‘자유부 활동’이라고 멋대로 부르고 있다.

기타 :
- 성적을 올리거나, 교칙을 지키는 것 따위엔 관심이 전혀 없다. 수업시간에 하늘만 빤히 쳐다본다거나, 엎드려 잠을 잔다거나, 땡땡이치는 일은 일상다반사. 그런 면에서, 산들고에 진학하게 된 것은 불행인지 다행인지.

- 수업을 빼먹고 주로 향하는 곳은 본관 뒷뜰의 토끼장과 화단, 옥상, 혹은 볕이 잘 드는 빈 교실 등등. 그때그때 마음이 가는 곳으로 향한다고 한다. 토끼를 관찰하거나, 앉거나 누워서 볕을 즐기거나, 흘러가는 구름을 바라보거나 한다고. 덕분에 늘 교복이 흙바닥과 부딪히며 비명을 지르고 있지만.. 새슬에게 그런 것은 신경 쓸 일이 아니다.

- 건강에도 관심이 별로 없는 것 같다. 음식은 배고플 때 배만 채울 수 있으면 되고, 나무를 오르내릴 때 생채기가 나는 것도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자신이 자유롭게 움직이고 싶을 때 크게 지장을 주지만 않는다면 OK인 듯.

- 비가 오늘 날에는 묘하게 텐션이 낮다. 책상에 맥없이 드러누운 모습이 바람 빠진 풍선같은 모습.

- 오는 것 막지 않고, 가는 것도 막지 않는다. 자신이 특별히 용납하지 못 하는 게 아니라면 대부분 받아들인다. 새슬을 구속하는 것만 아니라면 넌지시 권유해보자. 아마 웬만하면 그래, 하며 따라 줄 것이다.

- 평소에는 잘 드러나지 않지만, 꽤 높은 나무도 잘만 훌쩍훌쩍 뛰어 기어올라가는 걸 보면 신체능력은 상당한 편인 것 같다.

- 양이기에 느끼는 지독한 외로움을 조용히 혐오한다.

- 나이가 많든, 적든, 기본적으로 반말을 쓴다. 높임말을 쓴다고 해도 호칭 정도.


좋아하는 것 : 자유로운 것, 높은 곳(주로 옥상이나 나무 위, 담벼락 등등.), 맑은 하늘, 눈부신 햇살, 식물, 토끼장.

싫어하는 것 : 구속당하는 것(절대로!), 흐린 날, 비, 어두운 밤.

성향 : HL>GL

11 ◆9Z4BmdZbPc (4BwVAtvekw)

2021-08-29 (내일 월요일) 23:31:53


“이게 이룰 수 없는 소원이라는 것은 알아.
   그렇지만 이것마저 없다면 내겐 아무것도 남지 않아.”

이름 : 문 하文 河
성별 : 남
늑대 : 체감시간 증폭. 본인의 중추신경을 증강시켜 남들과 똑같은 시간을 더 길게/더 느리게 느낄 수 있습니다.
학반 : 2-1

성격 : 담담하고, 차갑고, 바위같은 무뚝뚝한 성격입니다. 돌처럼 차갑고 까칠한 그 모습 너머에는 아직 따뜻한 심장이 서서히 굳어가고 있건만 그 누가 굳이 거기에 닿아보려고나 할까요. 구제의 여지 없이 음침하고 무뚝뚝하기에 무리지은 사람들에게서는 기피당합니다. 그러나 아직 심장에 온기가 남아있다는 증명이라도 하듯, 무리지은 사람들 사이에서 문하의 이름이 나올 때면 미담이 한두 마디씩은 꼭 나오곤 합니다.
하나에 집중하기 시작하면 모든 집중력을 거기에 쏟아붓는 지독한 외골수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어느 것 하나에도 마음을 기대지 못한 채로 방황하고 있습니다. 남아있는 것이라곤 운동뿐. 방황하고 있는 이 아이의 마음을 붙들어보고 싶은가요? 유기견을 다시 길들이는 건 상당한 책임감이 요구되는 일이랍니다.

외모 : 신장 182.6cm 체중 92.3kg 계체량 체중 85킬로그램 안팎
문하의 인상에서 사람들이 가장 먼저 지적하곤 하는 것은 그 눈입니다. 문하의 눈. 공허하게 텅 빈 그것은 살아있는 사람의 눈이라기보단, 초점 없이 죽어있는 눈입니다. 새까맣게 잠겨서는 끝을 알 수 없이 올려다보는 별 없는 밤하늘같은 그런 눈. 모두가 말하기를 섬뜩하다고 하는. 얼굴에 표정을 쉽게 드러내는 일이 없어 더 그렇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피부며 머리카락은 백변증의 영향이 명백하게 남아 하얗습니다. 창백한 피부는 쇠를 두들겨 빚은 것 같이 매우 잘 단련되어 있는 모래시계형의 근육질 몸과 묘한 괴리감을 불러일으킵니다. 남들 사이에서 허여멀겋게 떠 있는 게 유령같아 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또렷하게 생긴 이목구비는, 그래 다행히도 그리 못나지는 않았습니다. 아니 잘생긴 축입니다. 그렇지만 마냥 잘생겼다고 하기엔 뭔가 결정적인 게... 사람의 형상을 사람으로 보이게 만드는 결정적인 무언가 하나가 결여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동아리 : 없음, 체육특기생

기타 :
* 학생 복싱선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아마추어 대회에서의 수 차례 우승기록이 있는 장래유망한 크루저급 복서입니다. 아무리 급박한 상황에서도 적재적소에 최적의 테크닉을 활용하여 매 순간 철저하게 계산된 듯한 최상의 판단을 하는 테크니션의 교본과도 같은 기계적이고 정밀한 플레이스타일의 소유자입니다.
* 늑대로서의 능력은 오로지 시간이 느리게 흘러가는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체감시간을 증폭시키는 것뿐으로, 온몸의 근육과 경이로운 반사신경, 스피드는 본인의 노력으로 이루어낸 것입니다.
* 편부가정으로, 부친도 원양어선 기관사 일을 하고 있기에 사실상 혼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 생활능력은 요리를 제외하면 준수합니다. 빨래도 청소도 곧잘 하지만, 요리를 하는 것은 조금 꺼려하기 때문에 냉장고가 상당히 삭막하고 무미건조합니다.
* 복서가 되기로 한 것은 유명한 트레이너의 직접적 스카우팅이 계기입니다. '네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찾아헤매는 그것이 나는 무엇인지 알고 있다' 라는 말로 꼬드겼고, 문하의 부친도 아들이 천부적인 소질을 가지고 있다고 설득해 문하는 고등학교 들어서부터 복서로서의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 외골수적이고 말수가 적은 성격이기에 친구가 적습니다.
* 늑대로서 느끼는 부작용의 양상이 양들이 느끼는 외로움과 대단히 흡사합니다.
* 최근 실연을 당해, 늑대로서의 자신감을 상당히 상실하고 있습니다.
* 다른 이에게 자신을 쉽게 먼저 보여주지 않는 내성적인 기질을 가진 외로운 늑대. 자신에게 다가온 단 한 사람이 떠나가버린 지금 그는 고요히 선 채로 잠잠하고 차갑게 한 숨 한 숨을 죽어가고 있습니다.
* 이따금 '이룰 수 없는 소원'이라는 것을 언급하곤 하는데, 그게 정확히 무엇인지는 본인 말고는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좋아하는 것 : 딱히 없다
...라는 게 본인 생각이지만, 좋은 음악이나, 맛있는 음식이라던가, 상냥한 한 마디라던가, 외로울 때 같이 있어주는 것이라던가. 삶에서 사소한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것들을 선물해보면 어떨까요.

싫어하는 것 : 딱히 없다
방치. 환승. 삼각관계. 간 보는 일. 그리고 내게 다가오는 너. 너도 나를 떠나갈 거잖아.

성향 : HL

12 ◆q1dciJeJ.E (AeUBo8fogg)

2021-08-29 (내일 월요일) 23:45:27

"맞아, 맞는데. 그래서?"

이름 : 은사하
성별 : 여
양 : 눅진한 바닐라잼의 향기
학반 : 3-3
성격 : 유들유들하다. 융통성이나 유연함을 넘어 줏대없음, 혹은 속이 없음으로 여겨질 법한 언행을 보이기도 한다. 혹자는 밸도 없다는 식으로 아주 박하게 얘기하기도 한다. 그럴 만도 한 게, 타인과 자신 사이에 그어놓은 선이 아주 옅다. 꽤 깊은 곳에 그어뒀다고 해도 좋을 것 같다. 본인은 그 안에서 잘 나오지 않는 것 같은데, 타인이 들어오는 건 개의치 않는다. 사실 가장 안쪽에 있는 건 선이 아니라 벽이라 그렇다.
외모 : 곱슬기가 있는 층이 난 단발. 뿌리는 검게 나 길이가 길어질수록 색이 엷어진다. 가장 아래쪽 머리는 은색에 가까운 밝은 회색. 바짝 올라간 눈꼬리와 회색 눈동자, 대체로 여유로운 웃음을 걸고 있는 입술 등 양보다는 늑대에 가까운 인상이다. 왼쪽 귓바퀴 둘, 오른쪽 이너컨츠와 양쪽 귓불에 걸린 피어싱. 귀는 화려하지만 그걸 제외하곤 말끔하다. 교복은 교칙에 어긋나는 데 없이 잘 갖춰 입는다. 리본이 걸린 목덜미는 늘 느슨하게 단추 하나씩 풀어져 있지만. 신장 160cm.
동아리 : 영화감상부
기타 :
* 억제제를 꼬박꼬박 챙겨먹고 있긴 하지만, 딱히 자신이 양인 걸 감출 생각은 없는 것처럼 보인다. 당연히 대놓고 드러내는 짓 같은 건 안 한다. 귀찮아지니까.
* 영화를 좋아하긴 하지만, 그보다는 영화가 나오는 환경을 더 좋아한다. 어둡고, 적당한 온습도가 유지되는 곳. 적당한 온습도가 유지된다는 점에서 미술관, 도서관 등도 좋아한다. 역시 미술이나 책보다는 쾌적한 공간에 대한 선호에 가깝다.
* 유복한 환경에서 자랐다. 가족 간의 사이도 화목한 편. 본가가 멀리 있어 등하교는 기숙사에서 한다.
* 성적은 상위권에서 중상위권을 오간다. 컨디션을 많이 타는 편.
좋아하는 것/싫어하는 것 :
L - 영화, 낮잠, 자두, 쾌적한 환경.
H - 귀찮은 일 전반. 사실 딱히 생각해본 적 없다.
성향 : HL>GL

13 시아주 ◆NVCWpyOuzg (wMqgsj5zTE)

2021-08-30 (모두 수고..) 08:20:29

" 오늘은 기분이 어때..? "

이름 : 이시아

나이 : 18살

성별 : 여자아이

늑대/양 - 양 - 상큼하고 달콤한 앵초향

학반 : 2-3

외모 : https://picrew.me/share?cd=UNHUj2I4EP


칠흑같이 어두운 검정색 머리를 종아리까지 늘어트리고 다닌다. 소녀의 눈매는 날카롭지 않고 둥글게 부드러워 보이는 인상을 주었고, 밝게 빛나는 초콜릿색 눈동자는 언제나 빛을 잃지 않고 반짝였다. 코가 오똑하고 입술이 자그마해서 한눈에 보아도 예쁘다는 소리가 절로 나올 듯 했다. 게다가 입술은 체리라도 머금은 듯 붉은 빛을 띄고 있었고, 볼에도 복숭아처럼 분홍빛이 살짝 돌고 있었다. 키가 엄청나게 크지는 않았지만 163cm의 적당한 키를 가졌고, 전체적으로 선이 가늘어 꽤나 마른 느낌을 준다. 몸무게는 비밀이라곤 하지만, 한눈에 보아도 상당히 가볍다는 걸 알 수 있을 정도로 가늘지만 비율은 꽤나 좋아서 무슨 옷을 입더라도 보기 좋게, 잘 어울린다고 한다. 다만 가슴이 매우 작은 것을 조금 신경쓰고 있다.




성격 :


소녀는 늘 사람들의 입에서 오르곤 했다. 천사같은 아이, 마음씨 고운 아이. 소녀가 들으면 분명 부끄러워 할 것이 분명한 여러모로 다양한 별명들이 붙어있을 정도로 친구들을 사이에서 평이 좋다 . 늘 부드러운 분위기의 미소를 짓고, 좀처럼 미소를 잃지 않을 정도로 천성이 부드러웠고 누구에게나 친근하게 다가가서 챙겨줄 정도로 친화력과 배려심이 좋았다. 물론 그런 성격 탓에 불만이나 혹시나 남에게 기분 나쁘게 다가갈 수 있는 말, 심지어 자신이 피해를 입는데도 그런 것에 싫은 말을 좀처럼 할 줄 모르는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일 것이다. 그런 상처들이 쌓이고 쌓여서 곪을지도 모르는 일이니까. 엄청나게 활발한 편은 아니여서 눈에 띄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맡은 일이나 하고자 하는 일은 꽤나 열정적으로 하는 편. 물론 그러다보니 무리를 할 때도 있어서 주변사람들이 걱정을 하는 경우도 생기긴 하지만.




기타 :


- 뜨개질이나 손으로 만드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종종 자그마한 인형이나 소품들을 만들곤 한다. 소녀의 방에는 그렇게 만들어진 인형이 깔끔하게 줄을 서서 침대 위에 앉아있다고 한다.

- 요리하는 것을 좋아한다. 어릴 때부터 익혀왔기에 꽤나 능숙한 편.

- 외모에 크게 신경을 쓰는 것 같지 않지만 나름대로 신경을 쓰는 편이다. 다만 튀는 것 보다는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내고 싶어한다.

- 운동 쪽은 쥐약이다.

- 노래는 잘 부르는 편이다. 목소리가 가늘고 부드러운 편이라서 듣기 좋은 미성이 나와 듣는 사람들을 편하게 만들어준다. 물론 부끄러워서 남들 앞에서 노래를 자주 부르는 편은 아니지만,  무언가에 집중할 때면 조용히 노래를 흥얼거릴 때가 있다고 한다.

좋아하는 것 : 요리 / 혼자서 노래부르기 / 디저트
- 부드러운 스킨십, 리드 당하는 것

싫어하는 것 : 무서운 것(귀신 등) / 남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 것.
- 강압적이고 억지로 대하는 것, 방치, 욕설

성향 : ALL

15 ◆.MS.LBNKYE (4fOid3uHb.)

2021-08-30 (모두 수고..) 13:03:39

"그...그런데 지금 나...나만 불안한거...아니지?"

이름 : 양 홍현
성별 : 여자
늑대/양 : 양 - 인공적인 느낌의 딸기향.
학반 : 2-3

성격 : 내성적이고 부끄럼을 자주 타는 경향이 있다. 거기에 말도 자주 더듬는다. 하지만 부끄럼만 이겨내면 조용하진 않다. 특이한 면모를 자주 보여주지만 오히려 순수하다는 얘기를 들을때도 많다. 대화하다 보면 조금 피곤해질 수도 있지만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기 위해 노력한다. 딸기(딸기맛이나 향이 첨가된 음식도 효과가 있다)를 먹는다면 말을 더듬는 행동이 사라진다. 그리고 자신이 제조한 강장제를 마신다면 바로 성격이 바뀌어 어딘가 불안정해 보이지만 내성적인 성격과 부끄럼을 타는 성격이 다 사라지고 평범한 성격으로 변한다.

외모 : 연구실에서 며칠을 철야한 듯한 인상이지만 잘 보면 귀여운 구석이 있다.
짙은 남색의 머리카락은 자주 이발하거나 빗질을 하지 않는지 꽤나 길고 마구잡이로 흩어져있다.
둥그런 철 재질의 안경을 끼고 있고 어두운 남색의 눈동자를 가지고 있으며 다크서클이 옅게 있다.
교복을 입긴 입지만 흰 가운을 위에 입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알아채기가 힘들다.
사복을 입을 땐 긴 가디건을 주로 입는 편이다. 이상하게 사이즈 큰 가디건만 많아서 언제나 손은 옷소매 안에 감춰져있다.
키는 딱 평균키, 체중은 평균보다 약간 많은 편이지만 티가 나진 않는다.

동아리 : 약학부

기타 :
- 기숙사에서 지내고 있으며 약에 대해 관심이 매우 많아 그녀 주위에는 언제나 (거의 대부분이 영양제이지만)약들이 널려있다. 무질서해 보이지만 실수로 약을 섞어버려서 고생한 뒤로는 나름 체계적으로 분류해놓는 듯하다.

- 그녀의 가방 안은 약봉지들과 강장제, 그리고 딸기맛 식품들 반, 기타 학업에 필요한 용품들 반으로 이루어져 있다.

- 영양제들의 조합을 찾는 것도 좋아한다. 약을 제조하는 것도 좋아하지만 일단은 조합이 훨씬 쉬우므로 보통은 어떤 영양제가 다른 영양제와 잘 맞는지 찾는데 시간을 쓴다. 아예 좋은 조합의 영양제들과 어디선가 구한 약 포장기를 이용해 직접 포장해서 친구들에게 선물로 준 적도 있다.

- 평상시에는 말을 더듬는 경우가 많지만 자신이 특별 제조한 D2ALGI 강장제를 마실 경우 말을 더듬는 효과는 사라진다. 의외로 좀 쟁여놔서 궁금증을 느낀 친구들이 먹어도 되냐고 물어보면 별말 없이 자신의 가방에서 바로 꺼내준다. 강장제의 맛은 매우 진하게 농축한 딸기 주스에 감기약을 타먹는 맛이라고 한다. 하지만 홍현 본인은 좋아한다.(사실 딸기랑 관련된 음식을 먹어도 효과가 있지만 말을 더듬는 일이 사라지는 것 빼곤 전부 동일하다.)강장제의 효과는 12시간, 생딸기는 1개당 30분이다.

- D2ALGI 강장제의 제조법은 아직 알려져 있지 않다. 비밀 엄수를 강조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제조 과정을 본 사람의 말로는 재료들이 거의 다 평범해서 그냥 주스를 만드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 공부는 화학을 가장 잘하고 약학과 관련된 과목이라면 다 잘하지만 이상하게 언어 과목들의 점수들은 낮다. 본인의 말로는 "여... 영어는 약과 관련된 용어만 알면 도.. 되잖아?"라고 한다.

- 억제제와 똑같이 생긴 영양제를 대량으로 사들였다가 실수로 자신이 받은 억제제랑 섞어서 보관하는 바람에 약은 매일 랜덤으로 2개씩 뽑아서 먹고 있다. 마음만 먹으면 분류는 가능하지만 전에 약을 다 섞어버려서 몇 주간 분류만 했더니 섞인 약들을 분류하는데 거부감이 생겨서 안 한다고 한다. 그래도 가끔씩 중요한 날에는 따로 받아놓거나 추가로 구매해 먹는 식으로 그럭저럭 버티는 듯.

- 기호식품으로써 딸기를 좋아하지만 쓴맛도 좋아한다. 그래서 가장 좋아하는 맛은 어린이용 감기약의 딸기 맛이다.

- 왜 딸기맛의 음식을 먹으면 말을 더듬는 증상이 사라지는지는 알 수 없다. 홍현 본인이 추측하기론 "딸기가 너무 맛있어서 자신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 같아. 진할수록 그 효과가 강력하게 오는 것 같고."

좋아하는 것/싫어하는 것 :
Like
- 자신이 만든 강장제, 딸기(맛 음식들), 약 성분표 읽기, 영양제 조합 찾기, 잠자기, 서로가 잘 조화된 단맛과 쓴맛
Hate
- 불안함, 약을 먹지 않고 뱉어버리는 행동, 걱정, 다짜고짜 들이대기

성향 : HL>GL

16 ◆Sba8ZADKyM (bvRVXPVuO.)

2021-08-30 (모두 수고..) 23:25:18

에그타르트 두개! 하늘주와 나눠먹으라는 뜻일까요~ 감사하게 먹겠습니다.

저번 마니또 이벤트 때 받은 경품을 사용할 수 있냐는 질문을 해주셨네요. 저번 이벤트에 걸려있던 상품은

1. 하고 싶은 이벤트를 말씀해주시면 빠른 시일 내에 적극 추진해드립니다
2. 언제든 이벤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1회' 면제권을 드립니다 (ex. 만월의 날에 혼자 멀쩡하다!같은)
3. 실현 가능한 선에서 캐릭터의 소원을 들어드립니다
4. 언제든 이벤트에서 사용하실 수 있는 1회 비틀기 권을 드립니다 (누구랑 짝 지어 주세요, 유리하게 시작하게 해주세요, 깍두시켜주세요..등)

이렇게 네가지 였습니다.

여기서 1번과 4번은 제 판단에 따라 경품 목록에서 불가피하게 삭제를 해야할 것 같아요 ㅠㅠ

이유를 말씀드리자면 1번 같은 경우에는 현재 이벤트를 여는 주체가 제가 아닌 하늘주라는 점, 그리고 언제든 건의를 받고 있다는 것이에요. 또한 개개인이 여는 이벤트도 충분히 용인하고 있기 때문에 굳이 필요가 없지 않나, 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4번 같은 경우엔 누구나 탐내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우선 마니또 이벤트가 진행될 당시에는 양/늑대 밸런스가 어느정도 맞아들어갔으나 지금은 양/늑대 밸런스가 좋지 않은 상태입니다. 여기서 네명이 우선권을 가져가버리면 이벤트의 다양성이 떨어질 것 같다는 우려도 있어서요. 물론 이 의견에 대한 반론은 언제든지 받습니다. 웹박수로 보내주셔서 그 의견이 타당하다 여겨지면 4번도 고려해볼 여지가 생길 것 같네요.

그래서 저번 이벤트때의 당첨자인 문하 민규 연호 새슬 네 아이의 오너분들께서는 2번과 3번 중에서 하나를 골라 웹박수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7 ◆VjiyPjkTkc (ZmUxdYWxhY)

2021-08-31 (FIRE!) 05:03:13

https://picrew.me/share?cd=C3WuAuTC9W

"딱히 가학적인걸 즐기진 않는데요?"

이름 : 현슬혜
성별 : 여
늑대/양 : 양 - 상큼하면서도 미묘하게 단 느낌의 시트러스향
학반 : 2-2

성격 : 말들 사이에서 자란 고양이가 겅중겅중 걷는다고 하던가? 그렇다면 고양이들 속에서 자라온 양은 분명 제멋대로일게 뻔하다.
좋고 싫음이 분명해 자기의사표현에 확실한 편이며 변덕도 심해서 하루에도 성격이 몇번씩은 오락가락한다.
타인의 의견보다 자신의 의견이 우선이며 자신의 것이 만족되면 크게 개의치 않고 상대방 의견도 받아들이나 충족되지 않을 시에는 좀처럼 굽힐 생각을 하지 않는 외골수적인 성격도 가지고 있다.
그러면서도 양답게 외로움을 잘타는 편이라 은근히 센치해지는 경우도 있다나

외모 : 양이라고 온순한 법은 없다. 아니, 사실 우리가 잘못알고 있다. 초식성인데도 양만큼 사나운 동물은 좀처럼 찾기 어려우니
그렇기에 그녀는 상당히 새초롬한 외모를 가지고 있는데 드라마나 만화에서 흔히 볼수 있는 쌀쌀맞은 아가씨를 생각하면 쉬울 것이다.
분홍빛 머리카락이 끄트머리만 살짝 말려 가슴선을 조금 넘을 정도로 자라있고 헤어스타일은 매일같이 바뀌어 특정할수 없지만 대개 풀어헤치거나 살짝 포인트만 주는 정도로 꾸민다.
검은빛이 더 진한 보라색 눈동자는 시니컬한건지 무심한지 모를 눈매와 어우러져있고 오똑한 코와 열리는 일이 많지 않은 작은 입이 모여 꽤 차가운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
키는 170정도라 그리 작은 것도 아니며 냉랭한 이미지에 맞물려 꽤나 성숙한 볼륨감이 돋보이는데 그런것에 신경쓰지 않는 그녀답게 확연히 드러날 때도, 언뜻 보이기만 할때도 있다.
교복은 그래도 정갈하게 차려입으나 사복 패션은 천차만별이며 그나마 한가지 통일되는 것은 무채색계열의 옷들만 고집한다는 것이다.
참고로 니삭스보단 스타킹파
(예외는 없어서 이쪽도 검은색 통일이다.)

동아리 : 요리부

기타 :
- 기숙사는 답답하다는 이유로 들어가지 않았으며 부모님과 독립해 살고 있지만 아직 나이가 나이인지라 완전한 독립은 하지 못했고, 근처에 본가가 있다.

- 스스로 내비치는 일이 없기에 아는 사람이 많지는 않지만 경미한 우울증과 함께 무감정 증후군을 앓고 있다.
변덕스러운 성격도 사실은 감정에 대한 이질감 때문에 일어나는 것인데 그녀의 말에 의하면 분명 자신의 감정인데 어딘가 어색한 느낌이 든다고 한다.

- 상급생, 교사는 물론이거니와 동갑, 하급생들에게까지 존댓말을 고수한다.
스스로는 '선을 긋는다'고 언급하나 그 기준은 명확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 늑대들만큼 뛰어나진 않으나 다방면으로 그럭저럭 괜찮은 실력을 가지고 있다.

- 고양이 집사다.
'글쎄'라는 이름을 가진 하얀 바탕에 꼬리만 검은색인 암컷 메인쿤과 함께 살고 있으며 종특성과는 다르게 꽤 활동적인 고양이다.
대형종이라 웬만한 강아지 키우는 것과 비슷한 수준이며 본가는 훨씬 더 다양한 고양이들이 서로 부대끼며 사는 중

- 야식에 은근히 조예가 깊다. 많이 먹진 않지만 잘 먹는편

좋아하는 것/싫어하는 것 :
Like - 고양이, 식료품 쇼핑, 보라색 무언가
...상호존중 하의 상하관계, 상식적인 선의 스킨십, 정당한 체벌

Hate - 개, 귀찮은 사람, 거짓말
...육체적 • 정신적 속박, 우위독점, 집착, 방치, 폭언, 다중연애

성향 : ALL
(SL>GL≥HL)

/#/ 새 시트스레! 새로운 마음! ٩(•̤̀ᵕ•̤́๑)૭✧

18 ◆gVqKTtUb76 (LiveWZ65Yw)

2021-09-01 (水) 00:10:50

https://picrew.me/image_maker/73327/complete?cd=1y7fK0Uw4M
"안녕. 책 좋아하니?"

이름 : 도 경아
성별 : 여
늑대/양 : 양-오래된 책 냄새와 설탕을 넣고 뎁힌 우유 냄새가 섞인 향
학반 : 3-1

성격 : 상냥하고 친절하며, 조용하다. 분란을 피하는 편이다. 전형적인 모범생 타입에 가깝다. 감성적으로 보이기도 하며 낯간지러운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기도 한다. 하지만 종종 무기력해 보이기도...?

외모 : 나무줄기를 닮은 고동색 머리카락과 여름의 녹음을 닮은 짙은 색의 눈동자가 가장 먼저 시야에 들어온다. 앞머리는 차분하게 가라앉아 있으며 긴 뒷머리는 양갈래로 솜씨 좋게 땋아져 있다. 그 아래 둥글게 쳐진 눈매가 보인다. 원형의 반무테 안경을 쓰고 있다. 안경다리는 진회색. 그 아래 입술은 늘 옅은 미소를 띠고 있다. 피부는 하얀 편이나 창백하지는 않다.
키 154cm에 아슬아슬하게 평균 체중을 웃돈다. 추위를 많이 타, 자주 오버핏의 카키색 가디건을 걸친다. 교복 치마는 착용하나 위는 흰 와이셔츠를 입고 있는 경우가 많다. 단추를 끝까지 잠궈 단정해 보이지만, 자칫 갑갑해 보이기도 한다.

동아리 : 도서부

기타 :
-통학하며 학교에 다닌다. 이유는 기숙사 생활이 맞지 않아서. 특정한 시각에 맞춰 자거나 일어나야 하는 생활을 어려워 한다. 그리고 다른 이유로는 아침과 저녁에 자전거를 타며 올 때 비슷한 듯 다르게 시시각각 바뀌는 자연풍경을 꼽는다.
-점심 시간에 그를 찾고 싶으면 도서실에 가보길 권한다. 십중팔구 도서실 한 구석이나 대출해주는 테이블에서 독서에 열중해 있는다.
-성적은 높은 편이며 특히 국어와 영어에 강하다. 전반적으로 언어능력이 좋다. 성적을 유지하는 비결은 오로지 노력.
-독서도 좋아하지만 전반적으로 문화예술을 좋아한다. 연극, 영화, 뮤지컬, 연주회와 미술 전시회 등 두루두루 흥미를 보이며 시간과 금전적 여유가 허락하는 한 자주 가는 편이다. 본인 말로는 발을 얕게만 담궈놓았다 한다.
-작문을 잘하는 편이다. 그리고 좋아하기도 한다. 작문의 토대가 되는 독서량이 많은 만큼 다채롭지만 담백한 표현이 돋보인다. 하지만 아무래도 전문적으로 해볼 생각은 없는 모양.
-4살 터울의 여동생이 하나 있다. 이름은 정아, 아 자 돌림이다. 과거 사이가 좋았다.

좋아하는 것 : 책, 도서실과 도서관, 단 음료, 자연 풍경, 연극과 영화, 그림과 음악 등 전반적인 문화예술
싫어하는 것 : 책을 함부로 대하는 사람, 무례한 사람, 쓰고 떫은 것, 체육시간 늘 무엇을 해도 사랑받는 사람, 그런 애정이나 천부적 재능을 당연시하는 것, 무시

성향 : ALL

19 ◆F55yitNNPQ (AN6im2a7vU)

2021-09-01 (水) 23:58:32

"사실, 사랑은 어디에나 있으니까."

이름 : 박해빈
성별 : 남
늑대 : 자기 세뇌 혹은 자기 암시. 의식적으로도 무의식적으로도 타이보다도 손쉽게 그리고 강력하게 자신 스스로에게 암시를 줄 수 있다.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학반 : 2-3
성격 : 보이는 대로 쾌활한 성격. 언제나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노력하는 건강한 마인드의 소유자로 크게 모난 부분 없이 무던히 건실한, 중심이 단단하고 내면이 꽉 차서인 안정된 인간.
#박애주의 #이상론자 #운명론자 #메모리폼 멘탈 #대인배
외모 : 163 / 53
눈만 엉성히 가린 안대하며 길게 기른 곱슬기 있는 검은 머리칼은 분명히 한쪽 눈에서 귀까지 뒤덮은 커다란 흉을 가리기 위함이 틀림없었다. 제 또래 여학생들 만한 키에 나이보다도 서넛은 어려뵈는 앳된 얼굴을 하곤. 그 애 한 여름의 바다 같은 눈을 하고 있었지. 묘하게 시선이 가는. 크고 둥그런 눈에 푸르디 푸르고 깊디 깊은 바다를 담은 듯한. 그러다 눈이 마주치면 티 없이 말간 얼굴로, 고양이 같은 입으로 청춘을 그린 듯 웃으며.
동아리 : X
기타 : 코가 약해서 스트레스를 받거나 조금 부딪힌 것만으로도 피를 줄줄 흘려댄다. 덕분에 구기 종목은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몸이 가벼운 편이라 운동신경은 좋지만 운이 나빠 안면으로 공을 받는 경우가 왕왕 있어서.
연년생 의붓형제가 하나 있다. 이름은 한신애. 타교에 재학 중. 별로 친하지는 못하다. 일방적으로 불편하게 여겨지고 있지만 멋대로 조금씩 들이대고 있다. 형이니까! 형제니까!!
수상한 사람이 사탕을 주겠다 하면 따라가진 않겠지만 수상한 사람이 도움을 청하면 쎄한 느낌을 받으면서도 따라갈 녀석. 실제로 어릴 적 그런 사고가 있었다. 인생에 크고 작은 사건들이 많은 편.
좋아하는 것 : 트릭킹, 인디음악, 새로운 곳 새로운 사람 새로운 시도
애정표현
싫어하는 것 : 자신의 외모, 끓는 물 [Trigger]
타당한 이유없는 지나친 간섭 및 억압
성향 : all

https://picrew.me/image_maker/201332

20 ◆Sba8ZADKyM (FkwJ8/ijgI)

2021-09-02 (거의 끝나감) 00:08:49

>>19 개성있는 늑대 친구가 들어왔네요! 남캐 최단신을 갱신했어요. 재능도 자기 암시 계열이라니 무서워하는 무언가라도 있는걸까요. 산들고에 오신걸 환영해요!

21 ◆gVqKTtUb76 (X38GE6UsG.)

2021-09-03 (불탄다..!) 10:51:56

늑대:양 = 4:7
남:여 = 5:6
총 출석인원 : 11

[늑대]
>>6 강해인/남/3-2/부학생회장/뛰어난 화술
>>10 강규리/남/1-3/서예부/뛰어난 글씨
>>11 문 하/남/2-1/None/체감시간 증폭
>>19 박해빈/남/2-3/None/자기 암시

[양]
>>8 강하늘/남/2-1/None/바나나향
>>9 유새슬/여/1-2/자유부/솜사탕향
>>12 은사하/여/3-3/영화감상부/바닐라잼
>>13 이시아/여/2-3/None/앵초향
>>14 최민규/남/3-2/육상부/톡쏘는 스파이스
>>15 양홍현/여/2-3/약학부/인공딸기향
>>17 현슬혜/여/2-2/요리부/시트러스향
>>18 도경아/여/3-1/도서부/고서와 단 우유향


//전 시트 어장의 정리방식을 차용해서 임의로 정리해봤어요. 틀린 점이나 고쳐야 할 점이 보인다면 바로 말씀해주세요.

22 ◆Sba8ZADKyM (eQcOADp2Mw)

2021-09-03 (불탄다..!) 11:08:23

>>21 깔끔한 정리 감사합니다!

현 시간부로 양 시트는 잠시 막아두겠습니다. 양늑대 비율이 적당하게 맞춰질때까지 유지할 생각입니다.

23 ◆B1xdQTfdt6 (WG/uDaTQSo)

2021-09-03 (불탄다..!) 18:34:57

“ 놀러 가도 괜찮아~? ”

“ 기다려줬으면 좋겠는데에... 안 될까아...? ”

이름 : 금아랑

성별 : 여

늑대/양 : 양 – 커피향이 약간 가미된 달고 쌉싸름한 헤이즐넛 초콜릿 냄새

학반 : 2-1

성격 : # 사랑스러운 응석쟁이, 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 난 사실 겁쟁이야. 그러니까... 내가 네게 안심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줄 수 있을까?

사랑받는 막내처럼 굴 때가 많지만 사실 꽤 똑 부러지고 야무지다. 겉으로는 티 안 나도 기본적으로 손해 안 보는 걸 전제로 행동. 그러나 상대와 상황에 따라서 본인이 손해를 약간 감수할 수도 있다. 여동생처럼 행동하다가도 내키면 어른스러운 일면을 보일 수도 있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금 해맑고 사랑스럽게 웃어 보일 것이다. 눈치도 어느 정도 있고 사람에 대한 파악을 잘하지만 헛다리 짚을 때도 있음. 트러블이나 귀찮은 것에 휘말리는 것은 싫어서 적당히 모르는 척, 눈치 없는 척하지만 그러지 못할 때도 있다. 적당한 거리감을 중요시 여기지만, 예외의 경우는 있다. 쉬운 사람인가 싶어서 다가가면 사랑스럽고 귀여운 외면에 가려진 까다롭고 복잡한 내면의 일부분을 보게 될지도 모른다.

외모 :
https://picrew.me/image_maker/597326/complete?cd=7NT4DMh4x0
#희귤 픽크루

폭신하고 살랑살랑한 분홍색 머리카락, 가장 파란 밤의 한 조각 –혹은 가장 파란 바다의 한 조각- 을 담은 것 같은 푸른 눈동자, 작고 귀여운 코, 고양이처럼 장난스럽게 올라간 입매. 사랑스러운 여동생 계열의 외모에 속하고 본인도 그걸 십분 활용하고 있다. 고등학생이 아니라 중학생으로 오해받을 때도 있지만 어리게 보는 건 이제 익숙해져 있다. 156cm. 아직 성장판이 닫힌 것은 아니라지만... 다 자라도 160cm가 못 될 것 같은 게 조금은 슬프다. 최근 1cm 컸다.

동아리 : 없음.... 이지만 놀러 오라고 하면 어느 부나 놀러 가기 때문에, 방과 후에도 종종 볼 수 있다. 견학이 허가된 부면 놀러 오란 말 없어도 구경하러 간다.

기타 :
- 겉으로 보이는 것보다 운동신경도 체력도 좋지만 그게 확 티 나는 편은 아니다. 아이돌 커버 댄스가 집에서 하는 취미.
- 상대방의 응석을 받아주는 것도 능숙하게 할 수 있다. (본인이 내킬 때의 이야기지만) 돌봐주는 것도 잘 할 수 있다.
- 달콤한 주전부리만 좋아할 것처럼 생겼지만 쓴 것도 매운 것도 탄 것도 약간의 괴식도 먹을 수 있다. (깜찍하게 웃는 얼굴로 맛없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 편식 잘 안 한다.
- 오빠와 여동생 사이에 끼인 둘째. 오빠도 여동생도 너무 좋음. (아빠랑 엄마도 너무 좋아!)
- 양이라는 것을 들키고 싶지 않으니까 약은 매일 먹고 있다.
- 싸우는 것보단 달려서 도망치는 게 더 나은 선택지라고 여기기 때문에 달리는 연습도 하고 있다. 원체 날쌔고 빠른 편이지만 꾸준한 연습 덕에 지구력도 좋아졌다.
- 동물로 이미지 하자면 양이라기보다 분홍색 날다람쥐, 분홍색 햄찌.
- 신상과자가 나오면 일단 먹어보는 편.


성향 : HL>All

좋아하는 것/싫어하는 것 :

좋아하는 것 :
사랑하는 나의 가족들, 본인이 고른 인형, 안심할 수 있는 누군가에게 몸을 기대는 행동, 옷자락을 잡아보는 것, 자연스럽게 응석을 받아주는 사람. 내 편이 되어주는 사람... / (스킨십이라면 받는 것보단 본인이 하는 쪽을 조금 더 선호) (하지만 허락한 후에 해주는 스킨십은 받는 것도 좋아.) (안심되는 사람의 예상외의 스킨십도 뭐... 좋은지도 몰라. 비밀로 해둘 거지만.)

싫어하는 것 :
어린 시절 만난 첫 번째 늑대, 폭력을 연상시키는 거의 모든 행동, 하지 말라는 행동을 계속 반복하는 사람, 과거 기억의 재현, 외면 받는 것, 사소한 악의가 들불처럼 번지는 것, 트러블에 휘말리는 것, 지속되는 호의를 권리로 착각해 호구 잡으려고 하는 사람. 인형을 선물 받는 것, 인형처럼 귀엽다는 말을 듣는 것, 인형 취급하는 것... 등등. / (싫다고 표현한, 허락하지 않은 깨물거림(+스킨십) 계속하는 것), (부정적인 감정의 일방향 소통)

24 ◆tjomjJH5fE (nU4P6neUcs)

2021-09-03 (불탄다..!) 19:42:04

"즐겁지 않은 것은 삶이 아니야!"
"하지만 후회가 없다면 그것도 삶이 아닐 거라고."

이름 :
성별 : 남
늑대/양 : 목소리를 자유자재로 바꾸는 재능. 새 우는 소리나 뭔가 깨지는 소리 같은 걸 똑같이 재현하고, 원래 목소리보다 높고 낮은 음을 내고, 누군가의 목소리를 따라하고, 들어본 적 없어도 만들어낼 수 있는 인간의 귀에 가장 좋은 목소리를 지어내는 것은 비랑에게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
학반 : 2-1

성격 : #활기 #호기심 #장난기 #순수
부모님이 비랑에게 원한 건 단 하나였다. 건강하게만 자라 달라고. 그렇게 비랑은 아무도 건강하지 않단 말은 못 할 만큼, 정말로 건강해 보일 수밖에 없는 성격으로 자라 버렸다. 열팔 살이나 먹어 놓고 철이 들긴 했는지 툭하면 목적지도 없이 뛰어가거나 이상한 데 기운을 쏟거나 장난을 치고 돌아다니는 모습하곤. 스스로의 즐거움을 위해 장난을 치기에 타인의 기분을 해칠 만큼의 장난은 자제하는 게 다행이다. 감정이 잘 요동치고 마음대로 생각해 버리는 일도 많지만 악의를 품기엔 이미 마음이 좁았다.

외모 : https://picrew.me/image_maker/1058767
비랑의 머리색을 초고추장 레드라고 놀린 건 누구였을까. 적절한 비유였지만 짓궂다. 눈이 아플 만큼 새빨갛지도 칙칙하지도 않아 부드럽게 눈에 쏙 들어오는 주홍색 복슬복슬한 숏컷 머리카락. 앞머리 사이에는, 생기로 기운차게 반짝여 뚫어져라 쳐다보면 누굴 곤란하게 만들고 말 새까맣고 동글동글한 눈동자와 같은 색의 얇은 눈썹이 숨어 있다. 평소엔 평범한 남자아이 같은 정도지만 묘하게 선이 얇아서 오해하게 입혀 놓으면 조금 혼란해질 만하다. 170cm, 키는 조금 작아도 그만큼 내용이 꽉 찬 사람이면 되지 않을까 싶은 느낌. 여름이 되어 상의는 교복 하복인 하늘색 카라셔츠, 하의는 체육복 바지를 입고 다닌다. 냉방이 잘 될 때는 오히려 많이 추워서 겉옷을 입고 다니는 모습이 흔하다. 가끔 목에 나비매듭 스카프를 하고 다니기도 한다.

동아리 : 합창부, 알토.

기타 :
 🎼 이름은 비밀과 신비의 숨길 비(秘), 낭랑과 명랑의 밝을 랑(朗).
 🎼 치열한 경쟁을 뚫고 기숙사 거주. 이유는 기숙사 로망 때문에! 그래도 생각한 것만큼 재미있진 않았다. 1인실이고.
 🎼 학교 옥상에서 바비큐나 불꽃놀이 둘 중 하나는 해보고 싶다. 왜냐하면, 불은 멋지니까.
 🎼 가방엔 꽤나 이것저것 들어 있다. ↑의 이유로 무려 폭죽도 들어 있다!
 🎼 자신이 늑대라는 것도, 목소리 관련 재능을 가졌다는 것도 비밀로 하고 있다. 주변인에게 드러내는 정도는 '재능이 없어도 할 수 있을 만큼의 개인기(창문 닦는 소리 흉내내기 등)를 할 수 있다'로, 재능이 아닌 개인기로 속여 장기자랑 같은 데서나 써먹는다. 재능이 자신을 묶길 원하지 않으니까. 합창부에서도 의식적으로 재능을 최대한 억제하고 자기 자신만의 목소리를 내려고 한다.
 🎼 가족관계는 외할머니, 부모님. 신비라는 이름의 댕댕이 한 마리도 있다. 강경 댕댕파. 가족은 모두 평범한 인간이다.
 🎼 추위를 많이 타는 편. 냉방이 너무 세면 곤란하다.
 🎼 식탐이 강하다. 먹을 걸 주면 조련된다. 하지만 운동량도 많아서 결과적으론 좀 말라 보인다.
 🎼 평소엔 일부러 재능을 억누르는 편이지만, 누군가와 대화하고 친해지고 싶다고 생각할 땐 무의식적으로 알아채기 힘들 만큼 조금씩 목소리가 높아진다.
 🎼 이론상 어떤 소리든 낼 수 있는 건 맞지만, 무언가를 따라하고 자기가 원하는 소리를 내려면 그 소리가 무슨 소리인지 알아야 한다. 그래서 가만히 소리에 집중해 듣는 걸 좋아하고 자주 한다.
 🎼 아직은 연애에 별 관심이 없다. 없달까... 그런 쪽의 생각 자체를 안 하고 있다. 앞으로도 쭉 그럴 수도 있고, 아니게 된다면?

좋아하는 것/싫어하는 것 :
L / 친구, 즐겁고 재미있는 것, 맛있는 것. 노래, 칭찬.
H / 편식하거나 알레르기가 있는 음식, 남을 불쾌하게 만드려는 의도의 말과 행동. 의도치 않게 즐거움을 방해받는 상황(비가 와서 소풍을 못 간다던가).
 하면 안 될 것 같단 생각이 드는 것도, 먼저 말하면 대부분 OK.

성향 : 누구라도 좋아! [ALL]

25 ◆2QF.7uaC0s (AcV1IjmFnU)

2021-09-04 (파란날) 00:44:07

Picrewの「HERO男子Maker」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AZ8RysJHFH #Picrew #HERO男子Maker

" 아, 위험란 거라고? 마음에 드네. "

" 맞아. 나 늑대야. 마음에 안들면 저리가. 안잡을테니까. "

이름 : 화연호

성별 : 남

늑대/양 : 늑대 - 물리적 신체능력

학반 : 2-2

성격 : 시원시원하고 호쾌하다. 주변인들에게서 조용히만 있으면 잘생긴 편이라고 듣지만 가만히 있는 시간이 적다. 지루함을 곧잘 느끼곤 한다. 조금 착한....가?
기본적으로 의사소통은 가능하지만 알 수 없는 기행들을 벌이곤 한다. 보통의 텐션은 높은 편이지만 요새들어서 차분해지는 일도 늘어난 편.

외모 : 175cm, 평균 몸무게. 빨갛다! 머리고 눈이고 붉은색이어서 이래저래 튀는 모양새다. 전체적으로 두꺼운 몸은 아니지만 기본적인 근육들은 붙어있다. 교복은 그냥 제멋대로 입는다. 그래도 와이셔츠 정도는 걸쳐주는듯. 뒷머리가 좀 더 길었다.

동아리 : (자칭)놀이부. 개설이 허락된 적은 없다. 놀이부라는 이름의 다른 동아리가 있을 수도 있다. 그저 본인의 만족을 위해 존재하는 동아리이며, 당연하다면 당연하게도 부원은 혼자다. 활동 내용은 그냥 원하는대로 노는것. 다른 부에 놀러나는것도, 자신의 부에 놀러오는것도 좋아한다.

기타 : - 어째 야생성이 남아있는 듯 하다.

- 연애 관련으로는 그다지 박식하지 않다.

- 물리지 않게 조심하자. 무는것을 스킨십의 일환으로 생각하지는 않는다.

- 본인이 늑대인 것을 숨기지 않는다. 물어본다면 흔쾌히 늑대라고 답할 것이다.

- 이상한 놈이다.

좋아하는 것/싫어하는 것 :
좋아하는 것 - 노는것, 맛있는것, (가끔이지만)조용한것, 활동적인것, 자신이 늑대인것을 알아도 다가와주는 사람

싫어하는 것 - 지루함, 본인을 빨갱이라고 부르는 것, 구속, 집착, 늑대인 본인을 기피하는것

성향 : HL

26 ◆VPj0X6gGDg (xgJ2HTl5zo)

2021-09-06 (모두 수고..) 22:47:21

안녕하세요, 민규주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최민규의 시트를 내리고자 합니다. 언제부턴가 '최민규'라는 캐릭터로 글을 쓰는 행위 자체가 상당한 스트레스로 다가왔습니다. 양늑대 스레에 상당한 애착이 있어 시간이 해결해주겠지, 하고 마냥 눌러앉아 있었는데, 시간이 해결책이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태도로 계속 스레를 러닝하는 것은 서로에게 예의가 아닐 것 같아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인 감정으로 시트를 내리게 되어 상당히 죄송합니다.

그동안 함께 스레 러닝할 수 있어 진심으로 즐거웠습니다. 이젠 참가자가 아닌, 관전자의 신분으로 양늑대 스레를 응원하겠습니다. 시트는 캡틴의 처분에 맡기겠습니다. 모쪼록 엔딩까지 무사히 순항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27 ◆Sba8ZADKyM (3Fr1KBpLqs)

2021-09-07 (FIRE!) 09:54:34

>>26 흑흑 이제 3학년 2반은 한명뿐이 안남았네요 ... 민규주도 지금까지 고생하셨고 다른 곳에서 또 웃으면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시트는 하이드 해드릴께요. 지금까지 감사했습니다.

29 ◆he.pHymA3s (sM8ZyZb/1Q)

2021-09-08 (水) 01:51:47

앗 시트 죠큼 수정 하고 싶은데 하이드 부탁할 수 있을깝쇼^^ 번거롭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30 하이드캄사합니다 ◆he.pHymA3s (sM8ZyZb/1Q)

2021-09-08 (水) 09:16:15

https://picrew.me/image_maker/968930

"역시 이번 생은 글렀나."
"모르겠고 그냥 다 죽어버렸으면......"

이름 : 정재현

성별 : 남

늑대/양 : 늑대 - 뛰어난 기억력이라고나 할까요. 뭐든 쉽게 잊는 일이 없습니다. 적당히 잊어버리고 싶은 건 잊을 수 있다면 좋을 텐데요.

학반 : 3-3

성격 : 툭 까놓고 말해 좋은 사람은 아닙니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같은 유약한 멘탈이며 브레이크가 고장 난 걸레 문 입은 누구나에게 있어 가까이하고 싶은 인간상과는 영 거리가 있다 보니 오죽하면 그 본인에게도 컴플렉스인 부분이겠죠. 그나마 다행이라면 다행인 부분은 말하는 내용이 타인보다는 자신에게 날이 서 있다는 부분. 친구는 없어도 일말의 사회성은 존재하니까요.

외모 : 일단은 입만 다물고 있다면 준수한 미남입니다. 아니 눈도 감는 편이 좋으려나요. 심연이 내비치는 말라비틀어진 동태 같은 눈을 오래 마주 보고 싶은 사람은 없을 테니까요. 어쨌거나 키도 178으로 작지 않은 편이고 보기엔 마른 나뭇가지처럼 보이지마는 벗으면 아주 매우 굉장히 압축된 근육이 인상적입니다. 어벙하게 입고 다는 턱에 티가 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헐렁하게 내려 묶은 조금 긴 머리에 한두 칸 정도는 단추가 풀린 셔츠. 차림새 자체는 편안한 분위기입니다. 그러질 못하는 거친 멘탈과 불안한 정서…

동아리 : 문예부

기타 : 너도 싫고 나도 싫고 다 죽어버렸으면 하지만 이러니저러니 해도 타인의 존재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것인 인간인지라.
과연 멘탈과 육체를 등가교환한 것일까요! 취미도 특기도 모두 운동. 실은 그다지 잘한다거나 좋아한다고 말할만한 것이 없기에 그 사실을 직시하지 않으려 필사적으로 근육 운동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머리가 안 좋으면 몸이 고생한다는 말을 이럴 때 쓰는 것이던가요? 정녕 앞길이 창창한 10대 청소년이 맞나 안쓰럽군요.
근육 단련으로도 현실에서 도피하기 어려울 때에는 글을 끼적이는 버릇이 있습니다. 우울감을 어떻게든 발산해야 한다는 생존본능 때문이겠죠, 아마. 그렇게 쓰다 보니 언제부터인가 문예부에 들어있었고 이제는 부장이 되었네요. 자신의 글을 읽으면 수치심에 죽고 싶어지기 때문에 퇴고는 없습니다. 애초에 단순한 취미일 뿐이라고 말하고 있으니까요.
좋아하는 것/싫어하는 것 : 웨이트 트레이닝. 라이브 카페 방문. 한국 문학. / 존재하는 모든 것. (굳이 꼽자면)성인 남성의 고함. 주먹질. 자기 자신.

성향 : BL

31 ◆Sba8ZADKyM (d3zdzb0K82)

2021-09-08 (水) 09:24:25

>>30 멋진 늑대 친구가 와주었네요! 재능이 기억력이라니 ... 소모가 심해서 좋은 양 친구를 빨리 만났으면 좋겠는걸요. 산들고에 온걸 환영해요!

32 ◆oTADGZ4on2 (hnOhML0g9g)

2021-09-11 (파란날) 16:59:37

얼핏보니 스레 내 양과 늑대 비율이 비슷한 것 같은데
양 시트는 아직 닫혀있니?

33 ◆Sba8ZADKyM (ATmb.huF5Y)

2021-09-11 (파란날) 17:03:17

>>32 오 이젠 양 시트를 작성해주셔도 괜찮겠네요. 제가 바빠서 체크를 못하고 있었네요 ... 얼마든지 내주셔도 괜찮답니다.

34 이름 없음 (cwysQziSek)

2021-09-11 (파란날) 17:15:06

인증코드를 까먹었어ㅠㅠ 해빈주야😅 복잡한 문제 때문에 스레를 뛰게 어렵게 되었는데 너무 뒤늦게 말하게 되어 미안하네.. 시트 하이드 처리는 해도 안해도 상관없어~ 사실 제대로 스레를 둘러보지도 못한 터라 뭐라 할 말이 없지만 스레가 번창했으면 좋겠다😊😊 언제나 수고해!!

35 ◆q1dciJeJ.E (sm3EAkKQ/E)

2021-09-13 (모두 수고..) 18:01:53

안녕, 사하주야. 추석 이후로는 한가해질 거라 기대했는데 그렇게 되질 않아서 아무래도 시트를 내려야 할 것 같아. 일이 생각보다 많이 버겁네 ㅠㅠ 사하 재수시켜서 영화과도 보내고 하고 싶은 게 많았는데 마저 못 해서 아쉽다.....
그동안 이런저런 얘기 나눠주고 일상 함께 돌려준 모두한테 고마워! 선관이랑 일상으로 짠 관계는 삭제해도, 남겨둬도 좋아. 각자의 재량에 맡길게! 다들 건강하고 즐겁게 잘 지내길 바라~ ^ㅁ^

36 ◆tjomjJH5fE (yqgI4xpHX.)

2021-09-19 (내일 월요일) 02:27:11

안녕! 비랑주야~! 음, 시트스레에 글을 쓸 날은 시트 갱신 말고는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결국 이렇게 되네. 비랑이의 시트를 내리기로 했어. 상황극판에 기력을 많이 쏟기도 힘들고, 이젠 너무 가끔 들어오게 되었으니까. 또 이번 왕게임 때 느낀 건데, 비랑이를 굴리기가 힘들어졌어. 전체적으로 저조하다고 해야 하나, 일상 레스를 전혀 마음에 들게 쓸 수 없게 됐을 뿐더러 누구랑 대화하는 것도 살짝 힘들어진 느낌이💦 환절기 때문일까... 스레가 사계절을 다 보낼 때까지, 만월을 지새거나 양과 늑대가 반전되거나 하는 이벤트가 진행될 때까지, 담력시험을 할 때까지 함께하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을 거 같아. 하늘이의 우플 친구가 되었다는 말에 망설였는데... 사실, 하늘이를 보고 스레에 남아있던 것도 있었지. 하지만 역시, 누굴 보고 만든 시트라던가, 누구 하나만 보고 남는 건, 어느 쪽에도 이로울 게 없다고 생각해... 하늘주도 그렇게 생각했단 거 같고.
하늘주가 언제나 랜덤을 고른다면, 다른 사람이 하늘이를 찌르지 않는 이상 아마 쭉 내가 되었을지도...
...마지막이니까 하는 말이네. 앞으로도 이 스레를 지켜본다 해도 이렇게 말한 이상 비랑주라는 이름을 다시 쓸 일은 더더욱 없어지겠지. 포크 댄스 때 비랑이가 했던 '너를 골랐다'는 말이나, '이미 반-했다'라는 거, 응. 으음. 하늘이란 캐릭터는 내가 좋아했던 상냥함을 닮았어. 첫 만월 때 홀린 듯이 시트를 썼다고 한 건 정확히 말하면 하늘이가 혼자 남은 걸 보고서, 였던가. 😕 아무튼... 하늘이는 충분히 누군가 좋아할 만한 캐릭터야, 그것만 말하고 싶네. 내가 관캐로서 하늘이를 좋아했는지, 아니면 그저 많이 좋은 덕캐였는지는 아직도 혼란스러워서 잘 모르겠지만.
약간의 비설 같은 걸 풀어보자면, 비랑이는 어렸을 때 몸이 약했어. 부모님이 '건강하게만 자라 달라'고 바랐다고 하는 시트의 문구도 그런 의미였고. 10월 6일, 추위 많이 타는 가을 아이. H로 추가된 알레르기가 있는 음식과 의도치 않게 즐거움을 방해받는 상황 같은 것도, 병약과 잘 움직이지 못했던 옛날을 직접적으로 암시하는 내용이었지. 그래서 비랑이가 만월 때 강렬하게 느끼는 감정은 평소의 비랑이와 다르게 좀 암울할 예정이었어. 왜 나만? 이라던가, 질투와 외로움 사이의 복잡한 감정. 만월 상태엔 감기 걸려서 열나는 것처럼 몸상태가 안 좋아지고, 상대를 물면서 내 병에 옮아서 나와 똑같이 되어달라, 그런 대사를 치는 것도 상상하고 있었지.
잃어버린 신비를 찾는 일상이나, 사탕 괴물 노릇을 하는 일상이나, 돌려보고 싶었고. 능력을 밝히는 장면이나, 누군가와 함께 폭죽을 터트리며 불꽃놀이를 하는 장면이나, 보고 싶었고. 하교길 상황을 만들기 위해 기숙사 설정을 빼버리는 건 어떨까도 생각해봤고. 레스캐 중 누군가의 목소리를 흉내내며 장난치거나 잘 써먹는 것도 상상해봤고. 시트의 '악의를 품기엔 이미 마음이 좁았다'<->'키는 조금 작아도 그만큼 내용이 꽉 찬 사람이면 되지 않을까 싶은 느낌'의 대비를 꽤 잘 썼다고 자화자찬도 해 봤고. 근데 바라던 것까지 닿는 길은 너무 멀고 쌓아올리기엔 까마득해져 버렸네.
혹시, 라고 생각할까봐 말하지만 최근 접속률이 급감한 건 다른 스레와의 멀티 때문이 아냐. 아예 상황극판 자체도 자주 들어오지 못했으니까... 그러니 이제, 홑몸이네.
다들 좋은 명절 보내고, 건강하기.
안녕.
(+이렇게 말하고 하늘이와만 일상 2번 했는데 이거 일부러 아니냐? 라고 말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정확히는 그게 하늘주에게 해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덧붙이지만, 그렇진 않아. 처음 일상을 돌린 게 하늘주였고, 그 이후 일상 자체를 잘 안 구하다가 하나 잡힌 게 이미 내려간 시트와의 일상이었지. 그 일상이 중간에 취소되고 나서 일상 돌릴 기력이 더 떨어졌고, 한동안 일상을 안 구하다가 포크댄스 때 해인주가 빠져주면서까지 무대에 올려 줬는데 열심히 해야겠다 싶어서 제대로 참여했어. 그 후엔 평일 내내 기력이 없어서 주말에 구하다가 결국 못 찾았고. 마니또 이벤 때도 나는 나 자신에게 떳떳할 만큼 다른 캐릭터들에게 열심히 했다고 생각하고 있어. 그러니까 괜한 오해는 하지 말아줬으면...)

37 ◆ofBM/c.j/g (4VEFFWNBy6)

2021-09-19 (내일 월요일) 02:50:44

>>36 자려고 했는데 이런 레스가 또 보이네. 원래 시트를 내리는 것에는 답을 잘 안 하는 편인데 이건 아무래도 내가 뭘 써야 할 것 같은 느낌이라서 결국 이렇게 쓰게 되네. 음. 솔직히 조금 놀라긴 했는데 말이야. 일단 하늘이를 좋아해준 것 같아서 매우 고마워. 아무래도 댄스도 비랑주가 찔러준 모양이로구나.
왜 해인주가 나에게 그렇게 말을 했는지 이제야 이해가 가는 것 같네. 일단 고마워. 찔러주고 좋아해줘서. 물론 내 마음과 일치하진 않았겠지만, 그래도 내 캐릭터가 누군가에게 애정을 받았다는 것은 기분이 늘 좋아.
아. 물론 관캐라던가 그런 건 아니었지만 진짜 덕캐였어. 사실 하늘주는 연플보다는 우플 쪽을 조금 더 좋아해. 그래서 진짜 오랜만에 우플? 아니. 우플과는 조금 다른가? 아무튼 그래도 비슷한 느낌이었을 거라고 생각해. 그래서 완전 좋았다. 적어도 하늘이는 그렇게 생각했으니까. 하늘이가 늑대건 양이건 상관없다는 식으로, 너는 너고 나는 나다 라는 식으로 표현한 것도 사실 그런 것을 조금 표현하고 싶었지. 응.
그 마음에는 아마 응하지 못했을지도 모르지만 비랑이라는 캐릭터가 너무 매력적인건 사실이었고, 진짜 친한 친구로 관계를 더 쌓아가고 싶었던 것 또한 사실이야.
관캐건 덕캐건 그렇게까지 애정해준 것은 정말로 고마워. 비랑주도 몸 건강하게 잘 지내길 바라고 다음에 기회가 되면 익명으로 또 보자!

38 ◆ofBM/c.j/g (1wpikOIrWU)

2021-09-20 (모두 수고..) 00:33:55

새 시트였으면 했겠으나 유감스럽게도 하늘주야. 여기에 글을 쓴 이유는 하나밖에 없지. 하늘이 시트를 내리려고 해. 사실 이유야 여럿 있긴 한데 그걸 굳이 나열할 필요는 없겠지.
혹시나 지금 타이밍에 시트를 내리면 눈호관 뺏겨서 그러냐는 말이 나올 것 같아서 확실히 말하자면 눈호관 때문은 아니야. 애초에 내 눈캐님은 이미 없어. 그러니 쓸데없는 오해는 없었으면 좋게세.
꽤 예전부터, 정확히는 한달 정도 전부터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 생각 끝에 시트를 내리는게 낫겠다는 결론이 나왔어. 하늘주는 무통보잠수는 싫어하니 이렇게 말하게 되었으나 역시 좀 쓰리네. 하늘이는 꽤 아끼던 애기도 했고.
긴 말은 안할게! 놀아줬던 이들에겐 고마움을 표할게.
이벤트를 끝까지 다 못 만들어줘서 미안해. 그래도 남은 이들이라면 잘 할 수 있을거야. 엔딩까지 재밌게 놀길 바라고 하늘주는 이만 바이바이야!
시트는 하이드 처리해주면 고마울 것 같네. 상판에서는 재활용 1:1 같은 것도 없으니 쓰기 어렵겠지만 밖에서는 조금 변경해서 쓸지도 모르다보니. 아무튼 다들 행복한 연휴 바랄게.

39 이름 없음 (j2vKgYAbSA)

2021-09-20 (모두 수고..) 01:10:08

혹시 스레 진행은 어느정도 되었을까?
참여를 해보고는 싶은데 후반부라면 적응이 조금 어려울 듯 싶어서😅

40 ◆Sba8ZADKyM (agjXxor1bk)

2021-09-20 (모두 수고..) 01:11:43

>>39 아직 여름방학이라 50퍼센트도 진행이 안되었어요~~

41 이름 없음 (j2vKgYAbSA)

2021-09-20 (모두 수고..) 01:36:46

음.. 타이밍이 나빴다 해야하나 늦었다 해야하나. 실질적인 자리 예약은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미묘하게 남기고 가는 것도 이상하니까. 이랬다 저랬다 하는 걸로 느껴질 것 같아 미안. 비록 참여는 못한다만은 스레가 번창하길 바라. 굿 럭.

42 ◆3g9idjZ10M (wekzSx6WY2)

2021-09-20 (모두 수고..) 11:52:44

아마도 인코 이게 맞을지도 모르지만 안녕, 규리주야... 지금 말하기엔 타이밍으로 문제가 많지만 규리 시트 내릴게. 여러 이유가 있긴 한데, 규리 굴리기에 내 체력과 여유가 버텨주지 않는다는 거? 규리에게 애정이 없어서는 절대 아니야. 나에게 여유가 있었다면, 다른 아이로 가져오려고 했을 거야. 얘 자체는 내가 아끼는 아이야. 상판 밖에서도 사용하고 이 스레에서 사용하기 좋게 수정해서 굴릴 정도로. 그것과는 별개로 내가 너무 지쳐버렸어. 눈호관 때문이냐고 묻는다면, 나에겐 처음부터 눈호관이 없었다고 말해주고 싶어. 그리고 높은 확률로 내 탓으로 규리가 계속 붕 뜬 느낌이 있어서 그냥 내리는 게 맞겠다 싶어서 그래. 더 일찍 내렸어야 했는데 내 욕심으로 지금까지 끌고 왔나 싶기도 하고. 나나 규리 때문에 사람들이 안 오는 건가? 싶은 생각도 들어, 사실. 규리 시트는 내가 앞서 적었듯, 상판 밖에서도 사용하는 아이이기 때문에 하이드 부탁할게. 다들 추석 명절 잘 보내기 바라.

43 ◆QOhwedwIo. (I8zQJjttaI)

2021-11-04 (거의 끝나감) 14:46:34

참여하고 싶은데, 시트 열려있나요?

44 ◆Sba8ZADKyM (bO4yMK6/yc)

2021-11-05 (불탄다..!) 12:32:09

>>43 답장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시트는 언제나 열려있고 현재 어장 내의 시간은 가을이 막 시작되고 있습니다! 아직 즐길 수 있는 시간은 많으시니까 부담없이 오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45 ◆GRdLR.uCH. (j.zg/rd3GM)

2021-11-23 (FIRE!) 19:57:34

Picrewの「하푸피크루」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w1FDDHkeFZ #Picrew #하푸피크루

"안녕... 넌 무슨 악기를 좋아해..?"

이름 : 한음유

성별 : 여

늑대 : 악기에 타고난 재능을 가졌다. 처음 보는 악기도 바로 연주 가능할 정도.

학반 : 1-1

성격 : 부끄럼을 많이 타며 낯가림 또한 심하다. 그래서 대부분 혼자 있을 때가 많다. 물론 먼저 다가와 말을 걸어주면 얼굴을 붉히며 조곤조곤 대답해 줄것이다. 자주 당황하며 그럴 때마다 버벅거린다. 눈물 또한 많다.

외모 : 키 158이고 강아지상이다. 연분혹색 눈과 베이지빛 도는 연갈색 머리카락, 하얀 피부와 대비되는 붉은 뺨과 입술. 딱 새침때기처럼 생겼다. 허리까지 오는 긴 머리카락을 땋고 다닌다.

동아리 : 현악부

기타 : 실은 예고에 입학하려고 했으나 집이랑 너무 떨어져 있어서 가까운 산들고로 온 것이다. 가장 잘 연주하는 악기는 하프이다. 노래도 수준급으로 부른다.

좋아하는 것/싫어하는 것 : 음악, 악기, 악보, 하늘, 노랫소리 / 강요하는 것, 하지말라는 데도 하는 것, 뒷담화, 악기연주를 제외한 발표

성향 : ALL

46 ◆Sba8ZADKyM (5l3oJCQIKo)

2021-11-23 (FIRE!) 20:29:17

>>45 앗 ... 신입분이 오신건 정말 좋은 일이지만 저희가 현재 리부트를 논의 중이고 아마 빠른 시일 내에 리부트를 하게 될 것 같아서 ... 이 매력적인 아이는 리부트 이후에 시트를 내주시면 어떨까 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ㅠㅠ

47 ◆GRdLR.uCH. (j.zg/rd3GM)

2021-11-23 (FIRE!) 20:50:33

>>46 아 리부트 계획이군요!! 그럼 리부트 후에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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