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85078> [ALL/양과늑대/플러팅] "Bite" - twenty :: 1001

일단 하늘주가 임시로!

2021-08-23 22:16:06 - 2021-08-26 17:50:34

0 일단 하늘주가 임시로! (d8o.wG6tmI)

2021-08-23 (모두 수고..) 22:16:06

양과 늑대, 그것은 당신을 칭하는 비유적 호칭입니다.
현존하는 양과 늑대는 평화롭게 풀이나 고기나 뜯고 있겠죠.

그래서 당신은 뜯는 쪽입니까, 뜯기는 쪽입니까?
하하. 뭐건 악취미네요.

선을 넘는 멍청한 짓은 하지 않으시길 바라며
부디, 맛있게 드세요.

※플러팅은 자유입니다.
※'수위'는 반드시 반드시 지켜주세요.
※캐조종, 완결형 금지입니다. 민감한 부분은 꼭 먼저 상대방에게 묻고 서술합시다.
※캡틴이 항상 관찰하겠지만, 혹시나 지나친 부분이나 불편한 점이 있다면 웹박수로 찔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트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62093
선관/임시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84096
익명단톡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63141
웹박수 https://forms.gle/yME8Zyv5Kk6RJVsB6
이벤트용 웹박수 https://forms.gle/kcRAXMVNmfKJwAiD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Bite

1 하늘주 (d8o.wG6tmI)

2021-08-23 (모두 수고..) 22:16:31

20판 만들었다구! 일단 여기로 모이자! 우리!

2 해인주 (6sENna3v16)

2021-08-23 (모두 수고..) 22:18:41

예이~~

3 하늘주 (d8o.wG6tmI)

2021-08-23 (모두 수고..) 22:19:15

일단 캡틴에 대해서는 이번주에도 전혀 모습이 안 비치면 조금 여러모로 어떻게 할지를 생각해볼 필요는 있다고 봐.
물론 바쁠 수도 있고, 오기 힘들 수도 있지만 우리는 그 사정을 알 수가 없고, 사실 언젠간 오겠지 하고 마냥 아무런 소식도 없는 상태에서 기다릴 수도 없다고 생각하거든.

그러니까 다들 만일에..라는 것도 생각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다. 일단은 기다리면서 노는게 제일이지만!

4 해인주 (6sENna3v16)

2021-08-23 (모두 수고..) 22:19:23

Picrewの「これはうちの子の鞄の中身」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TaqryMD2Cg #Picrew #これはうちの子の鞄の中身

아까 올리려던 픽크루는 딴게 아니라 이겁니다 ...

5 민규주 (0lPGbuyFK.)

2021-08-23 (모두 수고..) 22:19:31

하늘주 감사합니다 >.0

6 홍현주 (Kyvf0xv1cU)

2021-08-23 (모두 수고..) 22:20:45

새로운판 발도장 찍고 갑니다!

7 해인주 (6sENna3v16)

2021-08-23 (모두 수고..) 22:20:47

문하주의 자비에 감사드립니다 ... (무릎을 꿇는다)

8 하늘주 (d8o.wG6tmI)

2021-08-23 (모두 수고..) 22:20:47

>>4 걱정마. 이 하늘주 방금 무슨 픽크루인지 전혀 기억도 안 나니까. 아무튼 많이많이 챙겨다니는구나. 카메라도 그렇고 다른 것도 그렇고. 부회장님 열일하는구나.

>>5 이런 것으로 신이라니! 그런거 아니라구! ㅋㅋㅋㅋㅋㅋㅋ

9 하늘주 (d8o.wG6tmI)

2021-08-23 (모두 수고..) 22:21:15

>>6 홍현주 가는거야? 그렇다면 잘 가구!!

10 민규주 (0lPGbuyFK.)

2021-08-23 (모두 수고..) 22:21:23

>>3 일단은 그건 정말 최악의 상황이니까요 <:3

>>4 왐마야 해인이 사탕 들고 다니나요 대박깜찍한걸
그나저나 해인이 사진 잘 찍나유

11 하늘주 (d8o.wG6tmI)

2021-08-23 (모두 수고..) 22:22:26

situplay>1596284096>294 아마 서로가 누구인지 정도는 알지도 모르겠네! 딱 그 정도로 해서 하늘이가 도서실에 가는걸로 선레 써와도 괜찮을까?

12 선하주 (UzOVuFkEw2)

2021-08-23 (모두 수고..) 22:22:36

>>280 고렇구먼... ㅋㅋㅋㅋㅋㅋ 현실 =/= 창작물........ 한국 고딩에게는 청춘이 없는 것인가! 8ㅁ8 (사실 본인이 없었던거임)
혐관 만들기라뇨~!!! 나름의... 티카타카라고 생각중입니다. (._. 아니면 혐관 좋아하는 기질이 이렇게 발현된 건가?? 확실히 ㅋㅋㅋㅋ 저번에 디저트 가게 데려는 썰을 시작으로 하늘이 붙들고 곤란하게 만들고 싶다는.... 선하주의 독단적인 욕구가 있긴 해요...

그리고 20판은 쏘땡큐~!!

다들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 어장 즐겼으면 좋겠어요 >.0 저는... 뭔가 이 일때문만은 아니고 평소에 생각하던... 죄송함이었기 때문에 타이밍 좋게 사과드리고 다짐한 거랍니다~!!! >.0

>>3 맞아요.... 사실 새로 캡틴을 뽑는다?까지 생각해버렸고... 정 아니면 이벤트나 그런 부분은 모두에게 맡겨도 될것 같기도 하고...

>>4 오.... 해인이 노트 엄청 많다! 정리도 세심하게 하고 그럴 것 같은 가방이에요 :3 사실 편의점 알바해서.... 삼각김밥을 기대하긴 햇어요 (시선회피)

13 선하주 (UzOVuFkEw2)

2021-08-23 (모두 수고..) 22:23:08

홍현주 어서 오시구 이따 봬요~~~!!

14 문하주 (ukifrHS3d6)

2021-08-23 (모두 수고..) 22:23:12

아직은 캡틴이 개인적인 일로 바쁘거나 특수한 사정이 있을 수 있으니 속단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
어디까지나 만일의 이야기지만 이번 주 중으로도 캡틴이 오지 않는다면 그때 의견을 낼 레스주들이 많은 주말 동안 토론해도 늦지 않을 것 같아!

15 민규주 (0lPGbuyFK.)

2021-08-23 (모두 수고..) 22:24:15

일단... 캡틴이 이번주 주말에도 안 오시면 자체 이벤트...도 어떨까 혀....요....(옛날에 캡틴이 오너 주최 이벤트 자체는 허락해주셨었어요)

16 선하주 (UzOVuFkEw2)

2021-08-23 (모두 수고..) 22:24:20

>>14 좋은 의견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섣부른 감이 없잖아 있었네요 :3

17 민규주 (0lPGbuyFK.)

2021-08-23 (모두 수고..) 22:24:56

>>14 앗 문하주 말이 맞지요 <:3 합죽이 합

18 민규주 (0lPGbuyFK.)

2021-08-23 (모두 수고..) 22:25:13

앗 홍현주 가시는 거였나유 안녕히가셔요

19 하늘주 (d8o.wG6tmI)

2021-08-23 (모두 수고..) 22:26:01

>>12 난 그런 상황으로 돌려도 오케이야. 그런 이런저런 충동 속에서 다양한 상황이 나오는 거라고 생각하거든. 물론 하늘이는 그 정도로는 상대를 싫어하거나 하진 않으니까 다이죠부!

뭐 사실 캡틴을 새로 뽑는다는 조금 멀리 간 것 같지만, 일단 그것도 어느 정도 생각은 해두고 있는게 맞다고 생각해. 우리 캡틴을 못 믿는다는 것은 아니고 사실 상판을 하면서 정말 아무런 소식 없이 갑자기 캡틴이 사라져버리는 스레를 한두번 본 것이 아니니 말이야. 그러니까 어디까지나 가능성으로만!
사실 난 이번주 주말까지 기다려보고 이후에 다시 이야기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 어디까지나 하늘주 생각이니 너무 크게 신경쓰진 말자구!

20 문하주 (ukifrHS3d6)

2021-08-23 (모두 수고..) 22:28:32

한 주 정도는 느긋하게 초여름을 즐겨도 좋다고 생각해!

21 민규주 (0lPGbuyFK.)

2021-08-23 (모두 수고..) 22:28:57

여름이었다. <- 너무좋아

22 하늘주 (d8o.wG6tmI)

2021-08-23 (모두 수고..) 22:30:02

그리고 스레 새로 세운다고 내가 미처 인사를 못 한 것 같은데 문하주도 안녕안녕이야! 어서 와!

23 경아주 (AXWJhc1be6)

2021-08-23 (모두 수고..) 22:30:35

홍현주 안녕히 가세요~ 생긴 줄 모르고 조금 헤매고 왔네요...

>>11 선레 써주시면 저야 감사하죠. 저도 좋아요!

24 선하주 (UzOVuFkEw2)

2021-08-23 (모두 수고..) 22:30:59

초여름~~~ 좋죠 <:3 슬슬 매미 소리들리고 학교 앞에서는 부채나눠주기 시작하고 본격적으로 덥진 않아서 선풍기에 의존하는... (특 : 애들은 더워 죽음)

25 경아주 (AXWJhc1be6)

2021-08-23 (모두 수고..) 22:31:03

그리고 문하주도 어서오세요~

26 하늘주 (d8o.wG6tmI)

2021-08-23 (모두 수고..) 22:31:40

알았어! 그럼 잠시만 기다려줘!

27 선하주 (UzOVuFkEw2)

2021-08-23 (모두 수고..) 22:32:26

아이고 저도 인사를 까먹은 것 같네요...?? 문하주 어서와요~!!

28 해인주 (6sENna3v16)

2021-08-23 (모두 수고..) 22:32:54

>>8 후후 부회장의 노고가 들어있는 'Note' 라는 겁니다.
>>10 그냥저냥 찍는편? 나중에 민규 찍어줘야겠는걸요! 사탕은 주머니에도 들어있으니 가방에도 당연히!
>>12 부학회장이니까 여러모로 노트가 필요해서 ... 그리고 삼각김밥은 상해서 먹어버리지 가방에 넣고 다니지 않아요! 선하가 원한다면 하나쯤은 ...

29 문하주 (ukifrHS3d6)

2021-08-23 (모두 수고..) 22:33:48

모두들 안녕, 좋은 저녁이네~

30 민규주 (0lPGbuyFK.)

2021-08-23 (모두 수고..) 22:34:27

>>24 선풍기 앞에서 흐물해지구 아이스크림 하나씩 입에 몰래 물구요
선하는 더위 타는 편인가요?

>>28 와악 이쁘게찍어조요~~~~~~(*^^*)
답례로 해인이도 언제 함 찰칵 해줘야겠어요 해인아 기다려

31 민규주 (0lPGbuyFK.)

2021-08-23 (모두 수고..) 22:34:50

>>29 코리안식 90도 베리 나이스

32 해인주 (6sENna3v16)

2021-08-23 (모두 수고..) 22:35:39

>>30 (그렇게 초점이 흐려진 사진이 나오고)

33 민규주 (0lPGbuyFK.)

2021-08-23 (모두 수고..) 22:37:22

>>32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악 어째서인것이야
흐려진 게 민규사진인가요 해인이사진인가요

34 선하주 (UzOVuFkEw2)

2021-08-23 (모두 수고..) 22:37:28

>>28 헛 그렇고먼... 와라 편의점이 심어버린 편견... 아침에 폐기 삼각김밥 들고 와서 파는 대충 그런 에피소드가 머리에 강ㅎㅏ게 남았나봐요 ㅋㅋㅋㅋ 그렇지만 해인이가 삼각김밥을 들고 고민한다면 언제든지 우리 잔반처리반 선하를 보내드릴 의향이..........

>>30 맞아요맞아요 땀 흘리는 여름.... 청춘...! (현실은 그냥 짜증남)
선하는... 수영해서 그나마 나은 느낌이지 더위자체는 많이 탑니다... 학교 더우면 누구보다 짜증내는 편...........
민규는 더위 많이 타나용? 왠지 타도 덤덤히 넘어갈 것 같은 이미지가 있어요 :3

35 하늘 - 경아 (d8o.wG6tmI)

2021-08-23 (모두 수고..) 22:37:43

뚱한 표정을 지으면서 하늘은 자신의 교복을 바라봤다. 하늘색 카라셔츠에 채도낮은 하늘색의 바지라니. '와! 올해도 하늘이가 하늘색이 되었어!' 라고 말하는 반 친구들의 목소리를 떠올리며 하늘은 한숨을 내쉬었다. 왜 하필 하늘색인거야. 작년에도 했었던 불평을 속으로 중얼거리면서 하늘은 방과 후 도서실로 향했다. 오늘은 피아노 연습보다는 뮤지컬 DVD를 보고 싶었기에 대여를 할 생각이었다.

DVD나 책을 빌리기 위해서 몇 번 간 곳인만큼 하늘은 길을 전혀 헤메지 않고 정확하게 그 위치에 도착했다. 오늘은 뭘 빌려볼까. 생각을 하다 하늘은 조심스럽게 도서실 문을 열었다.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부는 것일까. 묘하게 시원한 느낌과 더불어 도서실 그 특유의 향을 느끼며 하늘은 안으로 들어섰다.

가만히 고개를 돌리다보니 도서실에 올 때마다 보였던 선배가 한 명 눈에 들어왔다. 인사를 하는게 좋겠지.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고개를 꾸벅 숙여 그녀에게 인사했다.

"안녕하세요. 경아 선배."

도서실을 한 두번 이용하는 것이 아니니 상대의 이름 정도는 알고 있었다. 물론 그렇다고 그 상대 자체를 제대로 아는 것은 아니었으나 사실 그런건 아무래도 좋은 일이었다. 선배와 후배. 딱 그 정도의 사이였으니까.

"DVD란. 새로 들어온거 있나요? 뮤지컬이나 그런 거."

36 하늘주 (d8o.wG6tmI)

2021-08-23 (모두 수고..) 22:38:44

>>28 그 NOTE의 내용은 뭐가 있지?! 궁금하다구!!

>>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를 웃기다니! 제법이구나!!

37 문하주 (ukifrHS3d6)

2021-08-23 (모두 수고..) 22:40:10

>>31 >>36 내 급식시절 웃음치트키... 남들 앞에선 요즘 마소 노잼이라고 허세부렸지만 집에서 혼자 최신화를 읽을 때는 마음껏 웃어댔지...

38 민규주 (0lPGbuyFK.)

2021-08-23 (모두 수고..) 22:40:36

>>34 미화된 여름이 또 청춘물의 묘미 아니겠어요 >.0
ㅋ ㅋㅋㅋㅋㅋ 으악 짜증내는 거 귀여워
민규는.. 가만히 얼음물 꺼내서 홀쨕인답니다.. 조용히 괴로워하는 편
나중에 선하 응원갔을 때 아이스크림 하나 물려줘야겠어요

39 하늘주 (d8o.wG6tmI)

2021-08-23 (모두 수고..) 22:42:08

할머니에게서 코로나 양성 판정이 나왔다는 전화를 받고 말았다.
그리고 난 주말에 시골에 다녀왔었지.

.........(죽은 눈)

40 문하주 (ukifrHS3d6)

2021-08-23 (모두 수고..) 22:44:18

>>39 어......... (토닥토닥)

41 선하주 (UzOVuFkEw2)

2021-08-23 (모두 수고..) 22:44:25

>>38
ㅋㅋㅋㅋ 큰일남 이제 민규가 얼음물 홀짝이고 있어도 귀여움 그냥... 귀여움............. 헐랭 아이스크림도 사주나요? 민규... 그는.... 천사인가?
선하: (생각하기도 전에 일단 입에 물고 있음)

음~~~~ 여름이니까 또 일상에 결이 달라지네요 기대된다!!! 다른 분들 일상도 구경할 맛이 날 것 같고요 ^ㅇ^ ㅎㅎ 사계절 쵝오!

42 선하주 (UzOVuFkEw2)

2021-08-23 (모두 수고..) 22:45:07

>>39 괜찮으신가요.....????? (토닥토닥) 8ㅁ8

43 민규주 (0lPGbuyFK.)

2021-08-23 (모두 수고..) 22:46:53

>>39 아이고 하늘주 할머님 괜찮으실까요 그... 무어라 말해야할지 모르겠어요 ;-;.... 하늘주께서 물론 알아서 잘 하시겠지만요 그래도 그.. 아이고...

44 하늘주 (d8o.wG6tmI)

2021-08-23 (모두 수고..) 22:46:59

어어. 모르겠다. 좀 멍하네. 사실 지금 한번은 음성 뜨고 다른 한번은 양성에 가깝게 떴다고 해서 한번 더 검사를 한다고 하는데 아침에 결과가 나온다고 하네.
이거 출근은 어째야하나 싶기도 하고..일단 병원에선 우리 가족에게 움직이지 말라고 했대.

아. 이거 아침에 회사에 전화를 해야하는건가. (대혼란)(죽은 눈)

45 민규주 (0lPGbuyFK.)

2021-08-23 (모두 수고..) 22:48:25

일단 회사에 연락드리고... 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 :3...
당장 내일 출근은 못하시니까요

46 민규주 (0lPGbuyFK.)

2021-08-23 (모두 수고..) 22:49:26

>>41 선하 아이스크림 문거 아아아아이고 랜선이모 죽어버렷어 선하야 후 하.....
일단은 선하 팬이니까요 >.0 조공 바치는 마음으로 주지안앗을지(???)

47 문하주 (ukifrHS3d6)

2021-08-23 (모두 수고..) 22:49:43

>>44 일단은 회사에 연락드리는 게 맞다고 생각해. 할머님도 걱정이네... 적절한 의료시설에 제대로 입원해보셔야 할 텐데.

48 하늘주 (d8o.wG6tmI)

2021-08-23 (모두 수고..) 22:53:09

>>45 >>47 일단 아침에 결과가 나온다고 했으니 두고봐야 알 것 같지만..
만약 정말로 양성이라면 나는 음성이건 양성이건 상관없고 무조건 2주 격리라고 하네.

음. 으음. 으으으음. 할머니는 괜찮을거야. 병원에 계셔. 몸이 안 좋으셔서 입원시켰거든.

49 민규주 (0lPGbuyFK.)

2021-08-23 (모두 수고..) 22:57:49

>>48 아이고 하늘주 많이 놀라셨겠네.. (뽀드듬..) 할머님 음성 나오길 저기 멀리서 빌게요 아이고 이게 무슨 일이람.....

50 하늘주 (d8o.wG6tmI)

2021-08-23 (모두 수고..) 23:01:52

음성일거라고 믿고 있어. 양성이라면 한번 음성이 나왔을리가 없다고 생각해.
사실 나야 2주 자가격리 되면 잘리는 것으로 끝이겠지만.. 정작 양성일 할머니는 되게 힘드실테니.
일단은 아침까지 기다려봐야겠네! 좋아! 우울한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자! 어떻게든 되겠지!

51 선하주 (UzOVuFkEw2)

2021-08-23 (모두 수고..) 23:03:04

아이구 ㅠㅠ 아모쪼록 잘 해결되길 빌게요 놀라셨을텐데 푹 쉬시고 편한 마음으로 결과 기다리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ㅠㅠㅠ

52 아랑주 (PFrj46JbnA)

2021-08-23 (모두 수고..) 23:04:55

앗... 8ㅁ8... 모쪼록 잘 해결되길 빌게요. 오늘은 일단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쉬세요. 하늘주! 할머님도 괜찮으시길 빌게요...!

53 민규주 (0lPGbuyFK.)

2021-08-23 (모두 수고..) 23:06:41

아랑주 하이하이여요

54 해인주 (6sENna3v16)

2021-08-23 (모두 수고..) 23:08:25

((흐물흐물))

55 아랑주 (PFrj46JbnA)

2021-08-23 (모두 수고..) 23:08:31

>>53 민규주도 안녕하세요! 맞춤법 검사기만 돌리고 답레 올릴게요!

하지만 아랑이 말투 때문에 맞춤법 걸려도 놔두는 부분이 언제나 있지요.. <:3

56 선하주 (UzOVuFkEw2)

2021-08-23 (모두 수고..) 23:09:12

아랑주 어서와요~ 좋은 밤입니다

57 민규주 (0lPGbuyFK.)

2021-08-23 (모두 수고..) 23:09:19

>>54 (쪼물쪼물)

>>55 네에 얌전캣 모드하구 기다리겠습니다 >.0

58 하늘주 (d8o.wG6tmI)

2021-08-23 (모두 수고..) 23:09:27

어서 오라구! 안녕안녕! 아랑주!

음. 너무 걱정하게 한걸까? 괜찮아! 괜찮을거야! 다들 걱정해줘서 고마워!

59 아랑 - 민규 (PFrj46JbnA)

2021-08-23 (모두 수고..) 23:10:34

응, 그거 맞아. 잘 아네.

...생각해보면 나 미니쉘 딸기맛 –다른 맛들도 줬지만- 줬었지. 그건 좀 별로인 선물일 수도 있었겠다. 다음에 미니쉘을 주게 된다면, 그때는 딸기 맛은 빼고 다른 맛을 넣어야겠다.

사실 이대로도 좋고 말이야, 응. 아.. 물론 자기 취향이 확고한 것도 좋지만. 각자 성격 차이라고 생각해.

명확하지 않고 잘 모르는 이대로도 좋다... 고 물론 생각할 수 있다. 이런 것 또한 저마다 다 다른 법이지. -물론 자기 취향이 확고한 것도 좋지만. 각자 성격 차이라고 생각해, 덧붙인 말에는 빵긋 웃었다. 아마 나를 생각해서 덧붙인 말이겠지 싶어서.

*

너 또래 나이 사촌동생 하나가, 인형 꽤 좋아해서.. 사실 인형도 잠시 고민했었는데. 취향에 안 맞는 거면 안 주느니만 못한 것 같아서 관뒀었거든. 앞으로는 인형 선물은 피하도록 할게.

여기에서 이야기 주제를 다른 쪽으로 돌리는 편이 나았을 텐데.

그러면 같이 가서 고르는 건.. 그것도 싫으려나, 응. 그냥 궁금해서 묻는 거야.

아랑의 고개가 모로 기울었다. 말을 정제해서 꺼내는 게 낫겠다, 싶어서 생각에 잠긴다. 지금은 만월의 밤이 아니고 이성도 나름 일하고 있을 테니까. 어떻게 말을 정제해야 당신이 기분 나쁘지 않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

“ 같이 가서 고른다면 여름 소품을 고르는 게 좋아요. 이제 봄이 끝나고 여름이 올 테니까. ”

별사탕 같은 목소리가 살짝 차분해졌을까. 그래도 부드럽게 말을 골라낸 티가 날 것이다.

“ 인형은... 의미가 안 담겼다는 걸 알아도 선물 받는 게 꺼려지는 이유가 있어요. ”

빵긋 웃고 나서는.

“ 잠깐 기대 있어도 돼요~? ”

가벼운 응석처럼 애교 있게 물어봤을 테지. 당신이 그걸 허락했다면, 아랑은 당신의 어깨라고도 팔뚝이라고도 하기 애매한 위치쯤에 잠깐 머리를 툭 기대었을 테다. 눈을 천천히 깜박거리나 싶더니 기댔던 몸을 바로 세우고 방긋 웃기나 했을 것이다. 허락하지 않았어도 방긋 웃어주었겠지. 적당하다 싶은 응석은 부리지만, 적당하지 않다 싶은 응석은 부리지 않을 테니까.


*

부끄러운 게 얼굴보다 목이나 귀 끝에 더 티가 나는 사람인가 봐. '나 곰 닮았나?' 라는 말에 해주고 싶은 말이 있었지만, 그 말을 들으면 부끄러운 나머지 이 자리에서 사라지려고 할까 싶어서 아랑은 손가락 끝으로 그립톡을 톡 두드렸다. 곰만 아니라 내용물도 함께 보세요, 선배. 라는 뜻이다.

“ 아, 무슨 느낌인지 알 거 같아. ”

나도 그런 적 있지. 예상치 못한 선물을 받아서 좀 더 크게 느껴지는 것. 감동이라고 표현해도 좋을까? 고맙다는 말에는 생글 눈매를 접었다.

“ 내 생일은 4월 2일이야. 선배애는 생일이 언제예요~? ”

60 해인주 (6sENna3v16)

2021-08-23 (모두 수고..) 23:13:57

아랑주 어서와요 ~~ 하늘주는 일이 꼭 잘 해결 되시기를 ...

61 아랑주 (PFrj46JbnA)

2021-08-23 (모두 수고..) 23:14:01

겨울생 하려다가 빠른 년생이 걸려서 그냥 봄생일로 했는데 여름 다가와서 이미 지나갔겠네요 아랑이 생일 <:3
여러분 자제분들 생일 다 정하셨나요...? (궁금) 생일 지난 아가들도 있을 거고, 안 지난 아가들도 있겠네요!


>>54 ((흐물흐물한 해인주 토담)) 안녕하세요 해인주! >:3

>>56 선하주도 안녕, 좋은 밤이에요! :D

>>57 (얌전캣 스담) 빠르게 (?) 가져왔습니다 ㅇ.<

>>58 괜찮을 거라고 믿고 있을게요! (토담토담) 안녕하세요, 하늘주!

62 민규주 (0lPGbuyFK.)

2021-08-23 (모두 수고..) 23:15:21

>>61 우와악 빨라

63 해인주 (6sENna3v16)

2021-08-23 (모두 수고..) 23:16:41

해인이 생일은 7월 11일이에요. 이제 여름이니까 곧 생일이 다가오겠네요 :3

64 하늘주 (d8o.wG6tmI)

2021-08-23 (모두 수고..) 23:17:18

다들 고마워. 뭐 최악의 경우에는 회사에 말하고 2주 격리당해야지.
내가 회사에서 안 잘릴지는 잘 모르겠지만, 안 잘릴 거라고 믿고 싶네. 그래도 괜찮아! 2주 간 푹 쉰다고 생각하면 되는 거니까!!

그러니까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돼! 정작 하늘주는 아무 증상도 없으니까!

65 하늘주 (d8o.wG6tmI)

2021-08-23 (모두 수고..) 23:17:54

>>63 호오. 해인이 곧 생일이야? 학생회에서 막 선물이 나오겠구만!!

하늘이 생일은 안 정했으니 지금 정한다!

.dice 1 12. = 4.dice 1 31. = 26 일!!

66 민규주 (0lPGbuyFK.)

2021-08-23 (모두 수고..) 23:18:54

해인이 곧 생일이잖아 ㅡ!!!!!!!!!
큭 크윽 민규야 생일선물 준비하자

>>65 4월.. 26일.... (핑구메모짤)

67 해인주 (6sENna3v16)

2021-08-23 (모두 수고..) 23:19:39

무어어?? 4월 26일???? 이런 이미 지나버렸자나 ...

68 하늘주 (d8o.wG6tmI)

2021-08-23 (모두 수고..) 23:19:50

>>66 메모안해도 된다구! 이미 지나갔다구! HAHA!!

69 민규주 (0lPGbuyFK.)

2021-08-23 (모두 수고..) 23:20:34

>>68 >>>>>>>>>>>>>>>>>>>>>:3

70 하늘주 (d8o.wG6tmI)

2021-08-23 (모두 수고..) 23:23:49

하늘이의 생일선물 같은 것은 이미 작년에 같은 반이었던 친구들이 줬겠지!! 걱정 말라구!

71 아랑주 (PFrj46JbnA)

2021-08-23 (모두 수고..) 23:25:32

>>62 ⁽⁽◝( ˙ ꒳ ˙ )◜⁾⁾
민규 생일도 묻고 싶은데 다음레스에 나오겠네요!

>>63 해인이 생일은 아직 안 지났네요! >:3 아랑이가 케이크 구워주겠지! (모카크림빵?을 제일 좋아한다고 했으니까 제일 좋아하는 케이크도 모카크림 케이크에요...?)

>>65 앗.... 같이 생일 지난 동지........ 8^8 뭐지.. 그 생일 때 반친구들이 상자에 과자박스 가득 채워주고 초코파이 케이크 만들어주잖아요. 아랑이도 거기 끼어서 하늘이 과자박스에 같이 과자 채우고 있었을 거에요 ㅎㅁㅎ

72 사하주 (6qe7gLS0Aw)

2021-08-23 (모두 수고..) 23:26:05

다들 좋은 밤이야 ^ㅁ^)~~

73 해인주 (6sENna3v16)

2021-08-23 (모두 수고..) 23:26:36

>>71 해인이는 초코케이크를 가장 좋아해요! 근데 친구들이 주는건 취향 안가리고 다 받아줘요

74 민규주 (0lPGbuyFK.)

2021-08-23 (모두 수고..) 23:26:41

>>70 하지만 민규도 주고싶은걸 <:3c...

>>71 아랑이 생일 지나서 쪼곰 슬퍼져버린 뒷사람이에요(물론 4월 2일 생일 넘 좋답니다 그리고 탄생화 찾아보고 찌렁해졋어요)

75 아랑주 (PFrj46JbnA)

2021-08-23 (모두 수고..) 23:26:49

>>72 사하주도 안녕~~~~~~~ ㅎㅁㅎ 사하는 생일이 언제일까요...? 왠지 가을 아님 겨울 같은데! (금명한이 또...)

76 하늘주 (d8o.wG6tmI)

2021-08-23 (모두 수고..) 23:27:11

>>71 아닛?! 2-1은 반 차원에서 챙겨주는건가?! 그건 다이스님이 알고 있겠지!!

.dice 1 2. = 2
1.챙겨줬다.
2.무슨 소리야. 하늘이가 생일을 말할리 없잖아?

77 하늘주 (d8o.wG6tmI)

2021-08-23 (모두 수고..) 23:28:11

이렇게 되면 아랑이가 하늘이와 작년 같은 반이었다는 루트밖에는 챙겨줬음은 없다. (흐릿)(절레절레)
거 다갓님 되게 너무하네요!!

그리고 사하주도 안녕안녕! 어서 와라!

78 민규주 (0lPGbuyFK.)

2021-08-23 (모두 수고..) 23:28:32

>>72 사하주 하이하이여요
오신 김에 사하 생일도 알려주세요 :D

79 해인주 (6sENna3v16)

2021-08-23 (모두 수고..) 23:29:13

이렇게 된거 모두의 생일을 위키에 적어두는 의무가 필요하다

80 민규주 (0lPGbuyFK.)

2021-08-23 (모두 수고..) 23:29:52

>>79 당신이 참치어장의 멘사회원인 것입니까?

81 사하주 (6qe7gLS0Aw)

2021-08-23 (모두 수고..) 23:33:08

다들 안녕안녕 선선하구 좋은 밤이다! 현실에선 여름 다 간 것 같은데 산들고는 이제 막 여름이라니 해를 두 번 보내는 것 같구만 즐거움이 두 배 홀홀.. 그나저나 얘들아 이 할머니 이미 맘속으론 너희 생일날마다 커피차 보냈다 ㅠ

>>75 앗 금명한 씨의 놀라운 추리력.....!! 사하 생일은 12월 26일이야~~~
>>78 12월 26일! 민규 생일은 답레에서 나오는 거지.....
>>79 기타란에 다들 추가해달라........ㅠ

82 해인주 (6sENna3v16)

2021-08-23 (모두 수고..) 23:34:22

>>81 12월 26일 ... 기억해두겠읍니다 사하의 벌쓰데이 ...

기타란에 생일 추가'해줘!'

83 민규주 (0lPGbuyFK.)

2021-08-23 (모두 수고..) 23:35:03

>>81 네에 >.0
12월 26일 크리스마스 로즈구만요 큭 크윽 몬가 사하랑 어울리는 것 같기두 하구요
하얀 꽃이기두 하니까
그리고 꽃말이 아름다움임
당연함
사하는 아름다움

84 하늘주 (d8o.wG6tmI)

2021-08-23 (모두 수고..) 23:35:42

>>79 오! 좋구만! 나중에 추가해볼까. 한번!

85 아랑주 (PFrj46JbnA)

2021-08-23 (모두 수고..) 23:36:00

>>73 케이크는 초코를 좋아한다... <:3 앗... 아앗... 취향 안 가리고 다 받아줬다가 해인이 배터지겠는데요...?? 아랑이도 줄 거 같고, 시아도 줄 거 같고, 학생회 사람들도 줄 거 같고... (끝없이 이어지는 행렬)

>>74 엇.. 전 꽃점이랑 '기대' 란 꽃말만 보고 정했는데 아네모네 슬픈 꽃말 많네요... ㅇ>-<
>>당신은 고독에 빠지기 쉬운 사람이므로 적극적으로 교제의 범위를 넓혀 가는 것도 중요합니다. << (출처 꽃점 네이버 블로그..)
고독에 빠지기 쉬운 게 양같단 생각이 들어서 그만 ㅎㅁㅎ

>>76 ...?? 작년 같은 반 애들이 챙겨주면 당연히 같은 반 애들도 우리도 질수 없지 >:ㅁ 하고 상자 채워버릴 것 같은데요...?? (그렇게 하늘이 과자상자 채우기 배틀이 시작되는데...) (2 - 1 : 야 케이크 몽쉘케이크도 추가해! 누가 가서 몽쉘 두 상자 사와! >:ㅁ)


>>79 와 해인주 천재 ㅇ.< (짝짝짝)

>>81 그러게요... 현실에선 이제 가을인데 산들고는 여름이야! 헉.. 저는 사하주 옆에 껴서 간식차 보내야지!
와! 크리스마스 다음날이네요....!! 아랑이도 하루 차이로 만우절 피했는데, 사하도 하루 차이로 크리스마스 피했다!! ㅎㅁㅎ (뭔가 기쁨)

86 민규주 (0lPGbuyFK.)

2021-08-23 (모두 수고..) 23:36:48

글구 해인이 탄생화 아스포델... 나는 당신의 것< 꽃말에서 쪼곰 발려버렸답니다 해인아 큭

87 하늘주 (d8o.wG6tmI)

2021-08-23 (모두 수고..) 23:37:29

4월 26일 논냉이. 꽃말은 불타는 애정.
오. 딱 맞구만! 피아노를 향한 애정은 활활 타오르지!

88 하늘주 (d8o.wG6tmI)

2021-08-23 (모두 수고..) 23:38:29

>>86 어. 아랑주가 학교 다닐 땐 그렇게 챙겨주기가 있었어? 난 학교 다닐 때 그런 거 없어서 그냥 생일 아는 이들이 챙겨주고 그랬는데.
이게 시점 차이로구만! 잘 배웠다!!

89 민규주 (0lPGbuyFK.)

2021-08-23 (모두 수고..) 23:38:52

>>87 '-')b
몬가.. 몬가... 찌끌락한 하얀 꽃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게 어딘가 하늘이가 생각나기두 하구요
화려하지는 않더라도 몬가 매력있구 이쁜게 몬지알지요

90 아랑주 (PFrj46JbnA)

2021-08-23 (모두 수고..) 23:39:15

4/2 일 아네모네 : 기대
<당신은 고독에 빠지기 쉬운 사람이므로 적극적으로 교제의 범위를 넓혀 가는 것도 중요합니다.
당신앞에 나타난 사람하는 사람에게 당신의 마음을 고백해보세요
외로움을 떨쳐버리고 사랑을 얻을수 있답니다>

저게 꽃점 전문이긴 해... <:3 뭔가 부끄러워서 혼자 볼까 하다가 까먹을까봐 걍 스레에 올리는 저... ㅇ.<

91 사하주 (6qe7gLS0Aw)

2021-08-23 (모두 수고..) 23:39:55

>>82 "해줘"..... 여러분 이게 부탁같습니까 강요입니다(농담) ㅋㅋㅋㅋㅋㅋ 해인이 생일도 봤지! 운동장에 거대 초코분수 만들어버려 ㅠ 흑흑
>>83 '0'....!!! 크리스마스 다음날 탄생화가 크리스마스로즈라니 신기하다 ㅋㅋㅋㅋㅋㅋ 아 나도 주접 떨고 싶다고 ㅠ 민규 생일 기다려욧!!
>>85 이유까지 맞춰줬어! 그냥 크리스마스 담날이면 좋겠다 해서 정한 건데! ㅋㅋㅋㅋㅋ 헉 그렇네 이렇게 접점이....? 두근.. -////-
>>87 불타는 애정......!! 사랑 앞에서 불탈 하늘이도 좀 기대되는 거여..... 나는 뭔가에 푹 빠진 사람이 사랑에 빠지는 걸 좋아하는 사람...

92 하늘주 (d8o.wG6tmI)

2021-08-23 (모두 수고..) 23:39:57

>>89 다른 꽃들도 그만큼 예쁘고 그런걸! 꽃말도 말이지! 음 맞아. 나도 하늘이 생각났어.
딱 하늘이에게 걸맞는 꽃인 것 같더라. 눈에 띄게 화려함도 아름다움도 없지만 은은해.
내가 생각하는 하늘이의 분위기와 비슷해! 하늘이는 공식적으로 화려하지도 않고 눈에 확 띄지도 않는 아이니까!

93 민규주 (0lPGbuyFK.)

2021-08-23 (모두 수고..) 23:42:08

>>90 아랑이가 고백하는 언젠가를 두근두근함서 기다리면 된다는 거지요 >.0 아랑아아아아아ㅏ

>>91 사하 선물.. 무조건 크리스마스 따로 생일 따로 해조야지요 암........ 그런 거 합쳐서 주면 괜히 섭섭하다굿...........

>>92 ㅠ 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런 하늘이가 좋아요...
하늘이 연주도 비슷한 분위기일까 궁금해지구요

94 하늘주 (d8o.wG6tmI)

2021-08-23 (모두 수고..) 23:42:11

>>91 거 하늘이의 사랑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한둘씩 있구만.
하늘이의 사랑은 전에도 말했다시피 자신이 상대의 1위가 되길 바라고 상대 역시 자신의 1위가 되길 바라기 때문에... 솔직히 좀 집착이 있는 그런 면이 있지 않을까 싶네.
반대로 이야기하자면 자신이 그럴 수 없다고 판단된다면 곱게 마음을 접어버리려고 하는 것 또한 특징이지. 하늘이원론 시험에서 꼭 나오는 것 중 하나니까 밑줄 짝 그으라구! (아님)

95 하늘주 (d8o.wG6tmI)

2021-08-23 (모두 수고..) 23:43:43

>>93 연주? 그건 듣는 이들만이 알지 않을까?
그래도 아마 연주에선 확 자신을 뽐내려는 특징이 있을 것 같은데. 아무래도 누구보다 피아노에서만큼은 높게 올라가고 싶은 마음이 큰 아이니까.

96 해인주 (6sENna3v16)

2021-08-23 (모두 수고..) 23:44:34

>>85 생일때 음식 딱 땡겨서 오래 먹는거죠 ... 식비절감.
>>86 헉 ... 저도 모르는 탄생화를 ... 기억하겠습니다 아스포델..!!!
>>91 초코분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그런거 만들면 창피해한다구욬ㅋㅋㅋㅋㅋㅋ

아랑이의 고백 기다리겠다는 것입니다 ...

97 아랑주 (PFrj46JbnA)

2021-08-23 (모두 수고..) 23:45:52

>>88 사실 반친구들이 챙겨주는 게 아니라 친한 친구들끼리만 과자 상자 채워주는 거였지만, 하늘이 생일 챙겨주고 싶어서 변형했답니다. ㅇ.< 그래도 생일이라고 하면 과자 하나라도 더 얹어주지 않나요...? <:3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 불타는 애정을 피아노로 해석하시다닠ㅋㅋㅋㅋㅋㅋㅋ

>>91 네....? oO (제가 이유까지 맞췄다구요...?) 처음에는 하루 차이로 크리스마스 피했다! 라고 생각하고 검색해보니까 크리스마스로즈 꽃말이 추억이길래 그거 보고 정하셨나 했는데,... oO 앗... 접점 좋죠 ㅎㅁㅎ (같이 두근)

>>93 우리집 금아랑이가 고백을 하긴 할까요...? :Q (이럴 때는 다이스를 굴려보자)
다갓님 우리집 아랑이는...
.dice 1 2. = 2
1. 고백을 받는 쪽이겠지
2. 고백을 하는 쪽이겠지

98 하늘주 (d8o.wG6tmI)

2021-08-23 (모두 수고..) 23:47:41

>>97 맞잖아! 피아노에 대한 애정이 얼마나 불타는데! (당당)


아무튼 고백해서 나오는 말이지만 모두의 고백씬이 나오는 장면은 내가 꼭 다 볼거라구. 후후후!

99 사하주 (6qe7gLS0Aw)

2021-08-23 (모두 수고..) 23:48:22

>>90 >>97 헉 진짜 양의 특성이랑 연결되는 것 같기도 하구.... <외로움을 떨쳐버리고 사랑을 얻을 수 있답니다> 이 부분 축복처럼 들려서 넘 좋다 -///- 아랑이에게도 사랑이 나타나기를.. 일단 내가 사랑하긴 해(;) 생일은 그냥 날짜로 찍었읍니다.....
>>9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헉 부모님이 크리스마스 선물이랑 생일선물이랑 퉁치려고 하셔서 어릴 때 약간 열받았을 수도 있겠다고 속으로 생각했는데....... '0'...!!! 민규주 혹시 천재..?
>>94 나는 모두의 사랑에 관심이 많다............. 시선이 느껴진다면 그거 나라구..... 서로의 1위가 되어준다면 완벽한 해피엔딩인 거네! 네네 교수님 저 다 받아적었어요 ㅠㅠ 더 주세요 ㅠ
>>96 부끄러워한다구......? "오히려 좋아" 그맛에 이벤트 해주는 거 아니냐고 기다려라 해인아 할머니 대형 초코케이크 주문제작해서 차 트렁크에 풍선 날리고 아무튼 기다려~~~!

100 민규주 (0lPGbuyFK.)

2021-08-23 (모두 수고..) 23:48:54

>>95 화려한 편이구나 (메모)
쪼곰 담담하게 치는 편일 거라고 막연하게 짐작하고 있었는데 시원하게 틀려버렸네요 >.0 오히려 좋아
큭..크윽.. 오너가 하늘이 연주 못 듣는게 너무 한인 것입니다

>>96 글구 탄생목은 전나무랍니다 >.0 꽃말이 "신비"더라구요

>>97 아랑이는!!!!!!!!!!!!!!!!!!!!! 고백을!!!!!!!!!! 하는쪽이래!!!!!!!!!!!!!!!!!!!!!!! 동네사람들 ㅡ!!!!!!!!!!!!!!!

101 하늘주 (d8o.wG6tmI)

2021-08-23 (모두 수고..) 23:50:10

>>99 어떻게 보면 되게 무거운 거라서. (흐릿) 아무튼 그런 특징은 있다는거고 다음 강의는 다음 시간에 해야하니 오늘은 강의 여기서 끝!

102 하늘주 (d8o.wG6tmI)

2021-08-23 (모두 수고..) 23:51:27

>>100 뽐낸다는 것이 꼭 화려한 것과 동일어는 아니니까 말이지. 잔잔한 분위기 속에서도 포인트를 살려서 자신의 기량을 뽐낼수도 있는거고!
정확히는 무슨 곡을 치냐에 따라서 분위기가 다를 것 같아. 하늘이에게 있어서 연주는 자신이 느끼는 분위기를, 자신이 느끼는 것을 곡으로 표현하는거니까.

103 해인주 (6sENna3v16)

2021-08-23 (모두 수고..) 23:52:05

아랑이는 고백을 하는쪽 ... ? 세상에나 네상에나 다섯상에나 세상 사람들 여기 좀 보세요!! (아랑이에게 끌려감)

104 민규주 (0lPGbuyFK.)

2021-08-23 (모두 수고..) 23:52:12

>>99 아 몬지 RGRG 크리스마스 겸 생일 선물 너무킹받지
사하 어렸을 ㄸㅐ 무슨 선물 제일 좋아했나요 역시 장난감?

105 아랑주 (PFrj46JbnA)

2021-08-23 (모두 수고..) 23:53:16

아니 다갓... 나한테 왜잃애...

.dice 1 4. = 1 1 받거나 2 하거나 3 참거나 4 슈뢰딩거
기왕이면 슈뢰딩거면 좋겠네요 <:3

>>96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케이크보다 냉장고 보관 기간이 길 거 같은 음식이나 고기를 주고 싶어졌어요....... ㅇ>-< 해인아ㅏ... 랜선할미가 밥차 보내줄게... ㅇ>-<

>>98 맞아...!! 저도 모두의 고백씬이 나오는 장면은 꼭 볼거예요....... >:ㅁ (타오르는 열의)

>>99 그죠! 사실 저 탄생화는 양의 특성에 연결되니까 사하도 <외로움을 떨쳐버리고 사랑을 얻을 수 있답니다> 란 축복의 말을 아랑이랑 같이 들을 수 있을 거예요 >:3 (헉... oO 우리집 다람쥐 사하주에게 절해야 겠다) 찍는 것도 좋죠!

>>100 왜 동네방네 알리고 계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규주 쉿)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아냐.. 슈뢰딩거 나올 거야. 다갓 나 너 믿어도 되지..?

106 하늘주 (d8o.wG6tmI)

2021-08-23 (모두 수고..) 23:53:21

>>103 그렇다. 구경해야하는 포인트 중 하나지!!

107 사하주 (6qe7gLS0Aw)

2021-08-23 (모두 수고..) 23:54:46

>>104 역시 그해에 제일 핫한 장난감 받고 싶어하지 않았을까...... 머리 크고 나서는 용돈 제일 좋아했을 것 같고 ㅋㅋㅋㅋㅋㅋㅋ ㅇ.<)~*

우리 산들고 친구들은 무슨 선물 제일 좋아하니...... 제일 기억에 남는 선물은 뭐니...

108 하늘주 (d8o.wG6tmI)

2021-08-23 (모두 수고..) 23:54:52

>>105 나 이 감정 알아. 좋아하는 이에게 고백을 하고 싶지만 그래도 받아보고 싶어서 꾹 참아보려는 감정이야. 라스트 앤서다!

좋아. 그럼 일단 아랑이가 고백하는 장면부터 보도록 하자. 대충 엔딩까지 있다보면 나오겠지? (팝그작)

109 아랑주 (PFrj46JbnA)

2021-08-23 (모두 수고..) 23:56:02

>>103 106 이번에 다갓 1 나왔는데요... ◑▽◑

근데 다갓은 정말 사람이 원하는 걸 잘 안 주는 군요... ^ㅜ... (왜 슈뢰딩거 안 죠...) 다갓 너를 믿고 싶었건만...

110 하늘주 (d8o.wG6tmI)

2021-08-23 (모두 수고..) 23:56:58

>>107 여기서부터 이제 모두와 잡담을 합쳐가면 되겠구만.
혹시나 내가 잡담 제대로 반응을 못한 것이 있다면..그 조금 정신이 없어서 타이밍을 놓쳐서 뭐라고 하기 힘들었다는 변명을 할게.
혹시나 내가 놓친 새로 온 이가 있다면 다들 안녕안녕이야! 음. 사실 2주 자가격리 확정 쪽으로 흘러가는 것 같아서 조금 더 기분이 복잡하지만 회사와 어떻게 잘 쇼부를 봐야..(사장님! 2주 월급 없어도 되니 자르지만 말아주세요 ㅠㅠㅠㅠㅠㅠ)

아무튼 기억에 남는 선물이라. 당연히 지금 집에 있는 그랜드피아노! 정말 마음껏 연주하라고 1층 하늘이 방을 개조해서 새로운 방 하나를 더 만들어서 넣어주셨지. 참고로 하늘이 집은 2층 주택집이다!

111 민규주 (0lPGbuyFK.)

2021-08-23 (모두 수고..) 23:57:25

잠시 답레 쓰느라 레스 답변 못해요 ;-;

112 하늘주 (d8o.wG6tmI)

2021-08-23 (모두 수고..) 23:58:01

>>111 (손 흔들흔들)

113 해인주 (6sENna3v16)

2021-08-23 (모두 수고..) 23:59:35

제일 기억에 남는 선물 ... 해인이는 선물을 받았다기보단 외식을 하러 가는 편이었기 때문에 생일에 먹었던 음식 중에서는 패밀리 레스토랑에 갔던게 가장 기억에 남겠네요!

114 H A R D L I G H T (1) (ukifrHS3d6)

2021-08-23 (모두 수고..) 23:59:45

"생각보다 선수로서는 쓰레기였지."

트레이너의 첫마디는 예상을 벗어난 혹독한 비난이었다. 초조한 얼굴의 기자는, 그러나 그 예상을 벗어난 대답에도 별다른 내색을 하지 않으려 애쓰며 녹음기를 쥔 채로 수첩에 무언가를 적어내려가며 트레이너를 바라보고 있었다. 트레이너는 그렇게 오래 뜸을 들이지 않고, 자신의 지도를 받고 있는 어느 한 소년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본인의 특이체질을 과신하는 기질이 있었던데다, 어떤 이상한 신념에 사로잡혀있었거든. 뭐라더라- 인간은 불완전하지만 자신만큼은 완전함을 추구한다나. 웃기지도 않지. 그 자기가 도달하고 싶어하는 완전함이 뭔데? 라고 물어보니까 나온다는 대답이 그거더라고. 기술의 완성, 인간의 몸이 만들어낼 수 있는 움직임의 극의."

기자는 침을 꿀꺽 삼켰다. 그저 눈앞의 사람이 자신을 가만히 바라보고 있을 뿐인데, 왠지 머리를 좌우로 살래살래 흔들며 혀를 날름거리는 거대한 뱀과 마주보고 있는 듯한 기분이었다.

"그건 도착점이 아니라 출발점이지- 그 정도는 할 줄 알아야 운동선수로 먹고 살 수 있는 건데 말야."

그 인터뷰이와는 눈을 마주치고 있는 것마저도 버거웠다. 그러나 이것은 삼고초려라는 말로도 한참 모자라는 백골이 진토되는 정성 끝에 확보할 수 있었던 인터뷰였으므로, 거절할 수도 망칠 수도 없었다. 본인부터 국내 복싱계에 커다란 족적을 남긴 전설이자, 역사에 이름을 남긴 기라성같은 권투 챔피언을 셋이나 길러낸 전설적인 트레이너에게서, 그 사람이 최근 길러내고 있는 새로운 챔피언 후보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는 것은 그럴 가치가 있는 이슈였다.

"걔의 특이체질이 무엇인지 상세히 말하고 싶진 않지만, 걔는 그것 때문에 꽤 오랫동안 발전하지 못했어. 사람의 감을 오히려 무디게 만들고 배움을 더디게 만들면서, 본인을 대단한 존재인 줄로 착각하게 만들어주기 딱 좋은... 운동선수로 먹고 살기엔 최악의 체질이거든."

그 소년의 재능은 같은 시간 속에서 남들보다 더 많은 생각할 시간을 보장해주는 그런 재능이었다. 그러나 생각보다 본능이 더 강하게 요구되는 운동선수에게 있어 무의식적으로 본능보다 생각을 우선하게 하는 그 능력은 독이었다.

트레이너는 옛날의 그 소년을 떠올려보았다. 0.001초를 따지는 링 위에서, 그는 몇 배-몇십 배-혹은 몇백 배 더 많은 시간 속에서도 어떻게 피해야만 그 펀치를 가장 이상적인 방법으로 대처할지, 최소한의 피해와 최소한의 스태미너 소모로 최대한의 완충 효과 혹은 역습 찬스를 잡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남들보다 더 많은 생각할 시간 속에서 머리로 생각하다가 이상적인 대처를 할 타이밍을 놓쳐 아슬아슬한 타이밍에 펀치를 가까스로 피하곤 했다. 그리고 그 모습은 마치 상대방의 펀치에 즉각 반응하다 못해 아예 펀치가 다가오길 기다리다가 아슬아슬한 움직임으로 펀치를 빗겨내거나 막아내는 이상한 기예로 보였고. 그게 트레이너가 기억하는 그 소년의 모습이었다. 그러나 처음의 그 소년과, 작년 여름의 그 소년은 확실히 달랐다.

"더군다나 작년 여름쯤에는 어디서 헛바람이 들었는지 갑자기 한 대도 맞지 않겠다는 헛소리를 하기 시작했어. 여름에서 가을까지, 걔는 자기 말대로 유효타는커녕 커팅자국 하나 허락하지 않는 퍼펙트 매치를 이어갔어. 그런데 그만큼 걘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사소한 피해까지 모두 결벽적으로 피하려 했고, 그 비용으로 완벽한 순간을 잡을 완벽한 기회를 몇 번이고 내던져버렸지. 그래서 그 녀석의 복싱은 재미없는 복싱이 됐어."

확실히 달랐으나... 트레이너가 원하는 방향은 아니었다. 그저 기본기에 익숙해지고 머리로 생각하는 것이 익숙해졌을 뿐, 거기다가 어디서 들었는지 모를, 상처가 남는 유효타를 맞지 않겠다는 이상한 고집 때문에, 오히려 작년 여름-가을이야말로 트레이너가 기꺼이 그 소년의 최악의 시기라고 지목할 수 있는 시기였다.

"기억나? 6~7라운드 정도 내내 상대의 주먹을 피하기만 하다가 진이 빠진 상대를 주먹 몇 대로 정리해버리는 걔의 그 '재수없는 도련님 복싱'. 승률이 그렇게 높은 선수면 팬이 많아야 되는데 팬보다 안티가 더 많이 늘어났어."

이나는 눈을 감으며 어깨를 으쓱했다. 어찌 보면 회의적이고 어찌 보면 비판적인 태도라고 받아들일 수 있는 그런 제스쳐였다. 그러나 입가에 그려져 있는 탐스러운 먹잇감을 목전에 둔 듯한 만족스러운 미소며, 서서히 뜨이는 민꺼풀 눈 사이로 비치는 섬뜩한 눈빛에는 그것을 넘어선 어떤 자부심과 흡족함이 있었다.

"그렇지만 나는 걔를 포기하지 않았어. 왜인 줄 알아?"

이나는 인터뷰어에게서 시선을 떼고 잠깐 그 소년을 마주친 첫 날을 떠올렸다. 어설프기 그지없이 뼈만 굵은 골격과 왜소한 팔, 그러나 어떤 집념을 한가득 머금고 단단한 검은 다이아몬드처럼 빛나며... 자신에게로 날아오는 잔챙이의 주먹을 똑바로 주시하고 있었던 그 새까만 눈을- 한 점의 단단한 빛이 서려 있던 그 눈동자를.

"걔는 단단하고 울퉁불퉁해서 다듬기도 어려웠지만 말야- 원석이었거든. 그것을 정성들여 연마하면 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이 될지, 내게는 보였거든."

115 하늘주 (96790uNKVc)

2021-08-24 (FIRE!) 00:00:41

>>113 그 또한 좋은 생일선물 아니겠어? 패밀리 레스토랑이라. 뭔가 아련한 느낌이네. 좋아! 이 하늘주가 카드를 주마! 해인이 애슐리 가서 실컷 먹어라!!

116 사하주 (4AjBCJpwFs)

2021-08-24 (FIRE!) 00:01:44

>>110 하늘이 피아노 사랑 한결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만큼 빠져있는 게 있다는 사실이 좀 부럽기도 하구ㅠ 그러기 쉽지 않잖아.... 그나저나 2층 주택집이라니 짱이다 어디 책에 나오는 집 같아 집안에선 음악하는 거 전폭적으로 지원해주시는 편?
>>111 응응 민규주 다녀와 '-^)~*
>>113 패밀리레스토랑 가서 고기 써는 해인이 생각하면 귀여워서 이 할머니는 눈물이 나는 거예요..... 우리 해인이 후식도 먹자 초코케이크로 바칠게...

117 하늘주 (96790uNKVc)

2021-08-24 (FIRE!) 00:01:59

>>114 거 트레이너님이 되게 안목이 좋구만! 그렇지! 문하는 원석이고 재능이 넘칠거라구! (야광봉)

118 하늘주 (96790uNKVc)

2021-08-24 (FIRE!) 00:04:34

>>116 사실 내가 사는 아파트 앞에 있는 집이 모델이라고 하더라. (시선회피)
음악하는 것이라기보다는 하늘이가 하는 일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편이라고 보면 좋을 것 같아. 전에 독백으로도 쓴 적이 있지만, 하늘이 부모님은 하늘이에게 양이라는 이유로 너의 가능성을 죽이지 말고, 늑대와 경쟁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지원해줄테니 네가 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하라고 말했거든. 그 대신에 조금 힘들다고, 금방 질린다고 바로 포기하지는 마라고 했고 하늘이는 그것을 받아들이고 정말로 열심히 노력하고 또 노력하게 되었지.

하늘이가 인간이냐 양이냐는 아무래도 좋지 않냐고 해도 자신을 늑대라고 부르는 것을, 불리는 것을 싫어하는 것도 바로 그게 이유야.

119 사하주 (4AjBCJpwFs)

2021-08-24 (FIRE!) 00:07:27

>>114 타고난 기질 자체는 하는 운동이랑 안 맞는 것처럼 보이는데 결과적으로는 남들이랑 차별화된 반짝임을 내보일 수 있는 바탕이 되는.. 그런 느낌이다.... 하나에 몰두하는 사람들은 멋져 '0'...!!!
>>118 부모님 넘 따뜻하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흑흑 하늘아 뭘하든 응원하는 사람 여기도 있다

120 하늘주 (96790uNKVc)

2021-08-24 (FIRE!) 00:08:36

>>119 반대로 사하가 뭘 하더라도 응원하는 오너가 여기에 있다구. (야광봉)

121 문하주 (o/ujU2v5XQ)

2021-08-24 (FIRE!) 00:10:35

>>117 >>119 지금 여기서 보이는 트레이너의 관점을 잘 기억해줘. 문하라는 한 사람의 인간을, 인간의 측면에서의 시선은 철저히 배제하고 권투선수의 시선으로 문하를 그저 한 덩이의 원석으로만 바라보기만 한 유능하지만 몰인정한 트레이너가 무엇을 놓치는지 말야.

122 사하주 (4AjBCJpwFs)

2021-08-24 (FIRE!) 00:12:02

>>121 '0'...!!!!!!!! 트레이너가 하는 말 따라가다가 그건 생각도 못하고 있었네 ㅠ... 흑 꼭꼭 기억해둔다.....

123 아랑주 (AMcP75cPQ2)

2021-08-24 (FIRE!) 00:15:14

>>107 ........................ (로딩중) 아랑이가 제일 좋아하는 선물...은 그냥 학교 안 가고 가족이랑 시간 실컷 보내게 해주는 거 같은데요... :Q (한 3달간은 학교 안 갈것임) 아니면 안심할 수 있는 사람이 실컷 응석을 받아주는 거...? :Q
제일 기억에 남는 건.......... (로딩중) 차차 생각을... ㅎㅁㅎ 사하는 제일 좋아한 선물이랑 제일 기억에 남는 선물이 뭐예요...??

>>108 헉... 하늘주..... >>좋아하는 이에게 고백을 하고 싶지만 그래도 받아보고 싶어서 꾹 참아보려는 감정<< 이거 약간 제 취향... ㅎㅁㅎ 그랜드 피아노...!! >:ㅁ 2층 주택집...!! 앗... 생각해보니 아파트에 살았으면 ((층간소음)) 문제가 신경쓰일테니 주택 설정 아주 좋은 거 같아요!

>>111 잘 다녀오세요 민규주~~~~~~~~~~~! (얌전멍)

>>113 8ㅁ8....... 8^8 해인아 뷔페 가자.... 애슐리 가서 싹슬이 하고 오자.......... ㅇ>-< 빕스도 가자...! 회전초밥... 앗... 왠지 해인이는 날생선 못 먹을 거 같은 이미지가 있는데, 날생선 잘 먹나요....?? <:Q

>>114 그럼요. 문하는 원석이고 정성들여 연마하면 아름다운 모습이 될 거 예요! 트레이너 안목 있네요 ㅎㅁㅎ 와.. 근데 문하주 독백 보니까 문하 권투스타일? 특이점? 이런 게 보여서 좋네요. 링 위의 문하는 학교랑 많이 다를 것 같다! 안녕하세요 문하주, 좋은 밤!

>>121 그리고 이걸 보았다... 트레이너 유능하고 몰인정.... ㅇ>-< 원석으로 보고, 케어해줘야 할 청소년(사람)으론 안 보는 거 같아... 8^8..... (너무하네...)

124 하늘주 (96790uNKVc)

2021-08-24 (FIRE!) 00:15:57

>>121 전문가의 시점과 정말로 인간으로서의 문하를 바라노는 것은 아무래도 다를 수밖에 없으니까. 그런 외적인 부분은 이제 문하 주변의 사람들, 혹은 문하가 앞으로 만나게 될 좋은 친구들이나 학생들이 케어를 해주는 것을 기약하겠다구!

125 하늘주 (96790uNKVc)

2021-08-24 (FIRE!) 00:18:12

>>123 그렇지? 그런데 너무 질질 끌면 오히려 어긋날 수 있으니 아랑주도 다른 이들도 정말로 얻고 싶다면 먼저 용기를 내보자구. 물론 그게 꼭 달성된다는 법은 없지만... 시도를 해본 것과 시도를 해보지도 못한 것은 분명히 다르다고 생각해. 물론 이건 하늘주의 생각이니 적당히 스루하자구!

응! 그래서 주택집으로 설정했지! 아파트에서 피아노? 어후. (절레절레) 하늘이 층간소음마 되는 것은 내가 못 참아!

126 사하주 (4AjBCJpwFs)

2021-08-24 (FIRE!) 00:19:26

>>123 아랑이 선물 소박한 듯 아닌 듯....🤔 대학생 방학도 3달 안 되지 않던가 ㅠㅋㅋㅋㅋㅋㅋㅋ 아랑이 수능 끝나고 나머지 달 행복해할까...? 사하는 제일 기억에 남는 건 어릴 때 받은 장난감 휴대폰이구 제일 좋아하는 건 역시 돈(;)

127 하늘주 (96790uNKVc)

2021-08-24 (FIRE!) 00:20:31

다른 선물을 고개 끄덕끄덕하고 보다가 제일 좋아하는건 돈에서 뿜어버렸다.

128 사하주 (4AjBCJpwFs)

2021-08-24 (FIRE!) 00:21:30

돈은 못 참지....... ㅇ.<)~*

129 하늘주 (96790uNKVc)

2021-08-24 (FIRE!) 00:21:39

강하늘, 당신은 청춘 순정만화의 엑스트라! 해질녁 불어오는 바람에 당신 곁의 모브의 머리칼이 휘날립니다. 지금이라면 무언가 말할 수 있을지 몰라요. 미안하다는 사과라든가, 거짓 한 점 없는 고백이라던가.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2769

전자건 후자건 결국 처음 나올 말은 동일하고 이어질 내용도 동일하겠지!

130 사하주 (4AjBCJpwFs)

2021-08-24 (FIRE!) 00:23:46

>>129 그 말 뭔지 나도 알려줘.....

131 하늘주 (96790uNKVc)

2021-08-24 (FIRE!) 00:24:46

>>130 좋아. 나랑 승부를 하자. 다이스를 1~10으로 돌려서 홀수가 나오면 가볍게 써보도록 하지! (하늘:이 도박꾼 제 오너 아니에요)

132 아랑주 (AMcP75cPQ2)

2021-08-24 (FIRE!) 00:25:02

>>125 >>질질 끌면 오히려 어긋남<<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드라마에서도 본 거 같아요.... (흐릿)

하늘주는 다 계획이 있으셨구나..! :0 하늘이는 나중에 어른되서 독립해도 주택에서 살 거 같네요....!! (독립하면 애완동물도 키울까 쪼곰 궁금해졌다oO)

>>126 1년 쓰려다 참았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ㅎㅁㅎ..... 글쎄요, 집에서 가족이랑 보내거나 충전하는 걸 제일 좋아할테지만, 어쩌다 보니 발이 넓어져서 선배든 친구든 후배든 다 만나고 다니지 않을까...?? 금아랑이 집순이 기질 있는 건 사실 아무도 모르지 않을까...??

앗... 장난감 휴대폰 귀엽다고 생각했는데, 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돈... 그죠 현금이 최고죠 ㅇ.<

저도 질문해야지... <:3 실제로 생일선물로 현금(or백화점상품권)을 받게 된다면 다들 반응이 어떨까요....??

133 하늘주 (96790uNKVc)

2021-08-24 (FIRE!) 00:28:08

>>132 피아노를 포기하지 않는 이상 결국 갈 곳은 주택밖에 없으니 말이야!
애완동물? 음. 리트리버 계열의 커다란 개를 한마리 키워보고 싶어할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하늘이 자신이 확실하게 피아니스트로, 혹은 다른 것이라도 자리를 잡고 난 후에야 생각해볼 듯 하네.

문답의 답은..

하늘:...?
하늘:어. 일단 고마워.
하늘:하지만 이런건 조금 부담스러워. (시선회피) 그러니까 이번만 해줘.

134 사하주 (4AjBCJpwFs)

2021-08-24 (FIRE!) 00:29:20

>>131 이얍 .dice 1 10. = 7
>>132 아랑이 집순이였어.........??? ㅋㅋㅋㅋㅋㅋㅋㅋ 혼자 있는 건 좋아할 수도 있겠다 했는데 뭔가 밖에서 다람쥐처럼 뽈뽈 다닐 것 같은 느낌이었어 '0'.....!!

은사하는 친구한테 돈 받으면 좀 얼탱이 없어 하면서 받긴 받음(;) ㅋㅋㅋㅋㅋㅋㅋ

135 사하주 (4AjBCJpwFs)

2021-08-24 (FIRE!) 00:30:02

앗 아랑이도 알려줘! >:0!!!!!

136 하늘주 (96790uNKVc)

2021-08-24 (FIRE!) 00:31:43

137 해인주 (DNMdeHsaI.)

2021-08-24 (FIRE!) 00:32:17

잡담화력을 못따라가겠으니 가만히 있어야겠다 ...

>>115 하늘이 카드는 한도가 몇인가요? (반짝)
>>116 어릴적의 해인이는 돈까스 최애파였다구요 .. (속닥)
>>123 해인이 날생선 못먹어요! 초밥도 별로 못먹고 회도 잘 못먹 ....

138 연호주 (jbh7f.cIOg)

2021-08-24 (FIRE!) 00:32:55

(깨어남)

139 최민규 - 금아랑 (GdmfmEKKBM)

2021-08-24 (FIRE!) 00:32:58

"아."

이해했다는 듯한 소리를 짧게 냈다. '같이 가서 고른다면 여름 소품을 고르는 게 좋아요. 이제 봄이 끝나고 여름이 올 테니까.' 아무리 둔하더라도, 그 안에 담긴 의미는 알 수 있다. 단호하고 선명한 거절이다. 그래도 그 겉에 꾹꾹 담은, 정제된 다정함이 싫지 않았다. 사실 여기에서 더 물으면 안 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조금 더 물어도 될 것 같은 기분도 동시에 들어버려서.

"그.. 혹시, 괜찮다면 이유도 궁금한데... ...껄끄럽거나 불편하면 말 안 해도 돼. 대답을 강요한다든가, 그런 건 절대 아니니까."

어딘가에서 미안한 마음이 대롱거렸다. 그래서 기대는 걸 허락했을지도 모른다, 그래, 기대도 돼. 하곤 아랑이 기대기 쉽게 팔을 조금 돌렸을 것이다. 막상 기대면, 또 조금 얼어붙었을 것이 뻔하지만 말이다. 아랑이 떨어지고 나서야 조금 녹아내렸다.

"혹시 피곤한 거면, 그.. 집에 데려다줄까?"

걱정어린 시선이다. 기대오는 걸 보아하면, 조금 피곤해 보이는 것도 같아서.

**

톡톡, 두드리는 것에 시선을 그립톡으로 다시 향했다. 안에 자그마한 꽃들이 있었다. 아, 이런 거였나. 얕은 깨달음을 얻었다. 이게 내 문장이고, 곰이 나인 걸까.

"이게 내 문장이야?"

꽃잎 하나를 손톱 끝으로 가리키며 물었다.

'내 생일은 4월 2일이야. 선배애는 생일이 언제예요~?'

4월 2일. 지났구나, 싶어서 조금 더 미안해졌다. 안 지났으면 생일 선물이란 핑계로 미안했던 만큼, 무언가를 해줄 수 있었는데.

"내 생일은.. 11월 29일이야."

봄하고 겨울이네, 괜히 덧붙였다.

"사실 너 생일 안 지났으면, 꼭 챙겨주고 싶었어서.. 지났다니까 못 챙겨주지만, 응."

140 하늘주 (96790uNKVc)

2021-08-24 (FIRE!) 00:33:16

>>137 하늘주 카드다! 하늘이에게는 그런 좋은 카드 없어! 내 카드 한도? 적어도 해인이가 뷔페를 배불리 먹을 정도로는 가능해!

141 사하주 (4AjBCJpwFs)

2021-08-24 (FIRE!) 00:33:24

헉 위키 갔더니 생일 추가되어있네! 혹시 해인주니? 고마워요 위키요정....... 아니라면 죄송합니다......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136 다녀오라구 '-^

142 민규주 (GdmfmEKKBM)

2021-08-24 (FIRE!) 00:33:30

답레 쫑쫑 올리구 피곤해서 자러갈게요 >.0 다들 쫀꿈

143 하늘주 (96790uNKVc)

2021-08-24 (FIRE!) 00:33:53

>>138 어서 와라! 연호주!! 안녕안녕!

>>141 도주하는 짤인데 자리 비우는 짤로 착각이 되어버렸잖아! 이런 사하주를 외면할 수가 없다. (흐릿)

144 아랑주 (AMcP75cPQ2)

2021-08-24 (FIRE!) 00:34:33

>>129 제가 돌린다 다이스 .dice 1 10. = 8
해질녁 배경으로 이어질 말이 궁금한 거예요... <:3

>>133 앗... 리트리버랑 하늘이 잘 어울려... oO 일단 자기가 확실히 자리를 잡아야 애완동물을 들일 여유도 생기는 거죠. 하늘이 현명해! (매우칭찬해!)

ㅋㅋㅋㅋㅋㅋㅋㅋ 조금이 아니라 많이 부담스러워 하는 거 같은데요.... 하늘이 생일 선물은 그... 초코파이로 쌓아만든 케이크나 몽쉘로 쌓아만든 케이크가 좋을 거 같은데, 그냥 케이크도 좋을 거 같고... (돈말고 물질로 주자!)

>>134 그러나 사하주도 다이스를 돌리셨다! ㅎㅁㅎ
충격적이죠...? ㅎㅁㅎ 금아랑 사실 집순이가 체질인 사람.... ㅎㅁㅎ..... (산들고 사람들 약간 충격일까...?) 집순이가 체질이긴 한데요, 밖에서 뽈뽈뽈 돌아다니는 것도 맞아요. 혼자 돌아다닐 때도 있고, 가족과 돌아다닐 때도 있고, 친구랑 돌아다닐 때도 있고, 선후배랑 돌아다닐 때도 있을 것이고... <:3 체질과 안 맞는 생활을 하고 있어도 밖에선 잘 빵긋거린답니다~

145 해인주 (DNMdeHsaI.)

2021-08-24 (FIRE!) 00:35:18

>>141 (찡긋)

연호주 어서오시고 민규주는 안녕히 주무세요!

146 하늘주 (96790uNKVc)

2021-08-24 (FIRE!) 00:37:18

>>129

하늘:분위기 괜찮네. 저 노을 말이야.
하늘:너랑 봐서 그런걸까. 음. 정말 그럴지도 몰라. 같은 풍경도 누구랑 보냐에 따라서 다르니 말이야.
하늘:.......
하늘:.......
하늘:미안해. 나 말이야. 사실 되게 많이 고민했는데 말이야.
하늘:아마 멀리멀리 가야할지도 몰라. 그러니까 이렇게 놀러가는 것도 어쩌면 조만간에 끝일지도 몰라. 너는 너대로 생활을 할테고 나는 나대로 생활을 할테니, 점점 서로를 잊을지도 모르겠어.
하늘:그런만큼 깔끔하게 바이바이하려고 했는데, 도저히 미련 하나를 못 버리겠더라.
하늘:그러니까 지금부터 하는 말은, 그냥 내가 일방적으로 하는 말이야. 그 대답도 반응도 기대하지 않는 일방적인 말이니까 그냥 바람에 흘려줘.
하늘:........
하늘:좋아해.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미처 못 찢어버릴 정도로.
하늘:.........미안.
하늘:........돌아가자. 이 노을이 사라지기 전에 말이야.

147 사하주 (4AjBCJpwFs)

2021-08-24 (FIRE!) 00:38:27

>>138 아이구 지금 일어난 거야? ㅠㅠㅠㅠ 연호주 어서와!
>>142 민규주 잘 자 좋은 꿈~~~ '-^
>>143 >>146 아니 알고 있는데 등 떠민 것입니다 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헉 멀리 가는 거 독일이냐고ㅠ
>>144 집순이인 거 알고 나니까 더욱 소중해지는 다람쥐....... ott 결제해서 간식이랑 제철과일 쌓아줘버려 ㅠㅠㅠㅠㅠ
>>145 위키요정 최고~~~!!

148 하늘주 (96790uNKVc)

2021-08-24 (FIRE!) 00:38:54

>>142 잘 자라구! 민규주!!

>>144 사실 어느쪽이건 케이크는 좋아할거야. 물론 생판 누군지도 모를 이가 뜬금없이 생일 축하해! 하면서 가지고 오면 뭐지? 얘는? 하면서 기억 떠올리기에 바빠서 케이크는 신경도 못 쓰겠지만 아는 친구들이 주는거라면야!

149 하늘주 (96790uNKVc)

2021-08-24 (FIRE!) 00:39:53

>>147 멀고 먼 그 곳!! (흐릿) 독일일수도 있고 다른 곳일수도 있고! 암튼 그렇다!

150 아랑주 (AMcP75cPQ2)

2021-08-24 (FIRE!) 00:40:41

>>137 어쩐지 그런 이미지가 있긴 했어요..... ㅠ.ㅠ.... 그래도 구운 고기는 잘 먹을테니 고기를 많이 구워줘야만!

>>138 연호주 깨어나셨군요....!! 어서오세요, 쫀밤이에요 >:3 (괜찮으시면 연호 생일도 알려주세요!)

>>142 앗... ((고민에 잠김)) 민규가 아랑이 비설털이범이 될지도 모르겠군요....?? <:3
얼핏 비친 까다로운 일면이 비설털이로 이어질 줄 과거의 아랑주는 몰랐다..

151 아랑주 (AMcP75cPQ2)

2021-08-24 (FIRE!) 00:45:06

그리고 안녕히 주무세요, 민규주!!!

>>147 ㅋㅋㅋㅋ 아니 왜 집순이인 걸 알고 나니까 더 소중해진 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ㅎㅁㅎ 헐... 사하는 뭘 결재해줘야 좋아하나요...?? 역시 현금인가...??? 현금 쌓아두면 행복한 사하를 볼 수 있나....??

>>148 와! 하늘이 반친구라 다행이다...!!! >:D 하늘이 반응이 상식적이죠. 원래 모르는 사람이 생일 축하해주면 ??? 하는 게 정상이죠.
>>146 (왈칵) 으악... 진짜 청춘의 한장면인데 거기에 노을을 곁들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52 비랑주 (4A62tIFPxo)

2021-08-24 (FIRE!) 00:47:58

졸...리다..

153 선하주 (woZCyfJ7Os)

2021-08-24 (FIRE!) 00:48:28

자려고 했는데 소화가 덜 됐는지 이대로 누으면 속쓰릴 것 같다....... ㅠㅠㅠ 다들 안녕하세요~~~~~~ 잡담하다가 자러가야할 것 같네요 ㅠ

154 선하주 (woZCyfJ7Os)

2021-08-24 (FIRE!) 00:49:26

헉 비랑주 어서와요~~~ 답레는 situplay>1596284096>289 여기있는데 졸리시면 내일 주셔도 괜찮습니당

155 사하주 (4AjBCJpwFs)

2021-08-24 (FIRE!) 00:49:43

>>149 하늘이 유학 가는 거니...... 잘 가(가지마..) 행복해(떠나지마...) 지금 완전 이 심정 되어버린 ㅠ 하늘이가 대성했음 좋겠는데 멀리 가는 건 슬프다고 아니 근데 우리 하늘이 세계적인 음악가가 되어야만
>>151 이불 돌돌 감고 있는 아랑이 귀여울 것 같아서 ㅋㅋㅋㅋㅋㅋㅋ 의외의 면이 또 매력적이니까 ㅇ.<)~* 와 현금...? 지금 캐릭터 이전에 오너가 웃고 있읍니다(;)
>>152 비랑주 안녕~~~ 엉엉 졸린데 왜 못 자구 있어 ㅠㅠㅠㅠㅠㅠ
>>153 선하주 어서와! 자리 뎁혀놨읍니다 같이 떠들다 자자~~

156 하늘주 (96790uNKVc)

2021-08-24 (FIRE!) 00:49:46

>>151 걱정하지 마라구! 한번 일상을 돌리면 같은 반이 아니어도 아는 사람이 되니까 말이야! (이상한 논리)
청춘의 장면이라고 해야할진 모르겠으나 일단 하늘이가 혼자 사과하고 고백하고 그런 것은 분명하다.

>>152 어서 자라구! 비랑주!!

>>153 선하주 괜찮아? 일단 다시 안녕안녕이야! 속 쓰린 것은 빨리 낫길 바라!

157 선하주 (woZCyfJ7Os)

2021-08-24 (FIRE!) 00:51:02

>>155 친절하시다~~~~~ 노곤노곤하게 떠들다가 소화 다 되면 자러가야겠어요 >.0

>>156 네 괜찮아요~!!! 먹고 바로 누으면 속 쓰린거 걱정하는거라 깨어있답니다 ㅠㅠ 시간 한창 지났는데 소화가 안되나봐요 ㅠ 아무튼 걱정 감사하다~ 좋은 밤이에요

158 해인주 (DNMdeHsaI.)

2021-08-24 (FIRE!) 00:52:21

다들 어서와요!

159 사하주 (4AjBCJpwFs)

2021-08-24 (FIRE!) 00:52:28

온김에 우리 산들고 친구들 생일 좀 알려주세요.... 연호 비랑 선하의 생일 아주 궁금하다........

160 하늘주 (96790uNKVc)

2021-08-24 (FIRE!) 00:52:55

>>155 혹시 알아? 소중한 이가 생기면 같이 가자고 하고 말할지. (야) 물론 그런 미래는 난 안 보이니까 없는 것으로 치자구!

>>157 그렇다면 다행이야! 좀 쉬었다가 가라구!!

161 H A R D L I G H T (2) (o/ujU2v5XQ)

2021-08-24 (FIRE!) 00:53:15

"아마 작년 겨울날이었을 거야."

인터뷰가 서서히 막바지로 달려가는 것 같다.

"어떤 기억도 안 나는 놈과 스파링을 붙어서 크게 패배했던가. 그러고 나서 며칠 뒤였던 것 같아."

그렇지만 아무래도 그게 원인은 아니었겠지, 하고 트레이너는 혼잣말을 덧붙였다. 그는 그저 그 때쯤에 그 사건이 일어났다는 것만 기억하고 있었고, 그 사건이 일어난 원인에 대해서는 몰랐으며 알고 싶지도 않았다. 그에게 있어 그건 그렇게 중요한 게 아니었으니까.

"그 녀석이 갑자기 체육관에 말도 없이 안 나오기 시작했어. 일주일 정도는 인정머리있게 기다려줄 수 있지. 하지만 그게 2주일? 3주일...? 한창 피지컬을 쌓아올려야 하는 성장기에?"

트레이너는 그 때를 생각하면 아직도 진절머리가 난다는 듯이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웃었다. 그러나 그 웃음에는 결코 불쾌한 기색이 없었다. 오히려 자신의 인생에 가장 멋지게 기억에 남은 순간들 중 하나를 되새기는 것 같은 뿌듯함이 거기 있었다.

"어쩔 수 없이 그놈 집에 방문했지. -걱정 정돈 해줄 수 있잖아? 걔네 아버님이 원양어선 기관사를 하고 계시다고. 반 년에 한 번 집에 들어오실까 말까 한 분이고, 아버님한테는 이미 언질도 받아놨고, 청소년 혼자 사는데 연락이 두절됐다면 걱정이 되겠어, 안 되겠어."

그 문고리를 억지로 열어젖히고 그 집 현관을 지나 들어가, 핸드폰 불빛에 의지한 채로 버려진 폐가 같은 그 황량한 집의 콘크리트 벽을 짚으며 가로질러 살피다가 마침내 지하실로 내려가는 문을 발견하고 그리로 내려가는 순간이 지금도 눈을 감으면 마치 영사기로 영사하는 것을 보는 것처럼 선명히 떠올랐다. 그러나 그것들 중에서도 트레이너에게 그 무엇보다 선명하게 기억나는 것이 있었다.

"거기서 내가 본 게 뭔 지 알아?"

지하실의 기둥에 쇠사슬로 묶여있던, 몇 주를 식음을 전폐해 쇠약해지고 수척해진 모습은 제아무리 강심장인 트레이너마저도 흠칫 놀라게 하기에 충분했지만, 그 곳에는 그런 사소한 것 따위는 가볍게 잊어버릴 수 있을 만한 것이 있었다.

"정말로 소름끼치게 아름다운 눈이었어."

텅 비어서 마치 눈동자가 있어야 할 위치에 무한한 구멍이 뚫린 것만 같은... 불이 켜져있지 않은 지하실의 완전한 어둠도 한낱 빛의 결핍 수준으로 떨어뜨리는, 완벽한 의미에서의 어둠이 담겨있는 그 눈. 트레이너의 얼굴에 새겨진 미소는 이제 광기의 기색을 띄고 있었다.

"짧지 않은 세월 동안 그 녀석을 데리고 트레이닝을 하면서 나는 그 녀석의 많은 부분을 다듬어주었지만... 한 군데, 단 한 군데 내가 어떤 수를 써도 떨어지지 않는, 그 녀석을 완벽해지지 못하게 만드는, '그저그런 괜찮은 복서' 라는 구차한 자리에 그 녀석을 묶어놓고 있던 마지막 하나의 티끌이, 그 녀석에게서 떨어져나가 있었어."

적당히 며칠 동안 몸을 추스르도록 매니저에게 부탁해서 돌봐주게 한 다음에, 복귀 이후 첫 번째 훈련으로 가장 먼저 스파링을 주문해서 링 위로 올려보냈을 때. 사라지기 이전보다 수척한 몸을 하고 있었지만, 사라지기 이전과는 비교도 안 되는 눈빛으로 상대를 묵묵히 담아내는 그 모습에서 트레이너는 전율마저 느꼈었다.

"완전하고 싶다는 멍청한 욕망을 그 녀석이 마침내 포기한 거였지. 완전함을 버림으로서 완벽한 복서로 성장할 수 있는 첫 번째 발을 내딛은 거야, 그놈은."

그 어떤 빛마저도 그 의미와 색채를 잃어버리고 마는 그 검은 빛깔이야말로, 그 소년이 가지고 있던 단단한 빛의 온전한 모습이었다.

"스스로 다듬어진 단단한 빛HARDLIGHT. 그게 어떤 의미인지, 이번 대회에서- 올림픽에서,"

"유감없이 보여줄 생각이야."

162 해인주 (DNMdeHsaI.)

2021-08-24 (FIRE!) 00:53:23

>>159 (동감) (위키요정 대기중)

163 선하주 (woZCyfJ7Os)

2021-08-24 (FIRE!) 00:54:46

선하 생일... 저번에도 이야기 나왔었는데 결국 미정으로 끝이 났었죠........ 선하 생일 감도 안 잡힘 (슬쩍 봄) 머리카락 생각하면 겨울 태생일 것 같고 그러네요 11월 27일로 합시다 그런데 이제 다음에 썰 나오면 또 까먹을....

164 하늘주 (96790uNKVc)

2021-08-24 (FIRE!) 00:55:30

>>161 이렇게 글을 보면 정말 철저하게 선수로서, 원석으로서 본다는 느낌은 있으나 그래도 재능이나 가능성은 정말 잘 보는 게 확 느껴지는걸.
전문가로서는 좋은 트레이너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

165 해인주 (DNMdeHsaI.)

2021-08-24 (FIRE!) 00:55:41

>>163 걱정하지마세요 위키에 박제가 되니까요! (달려감)

166 아랑주 (AMcP75cPQ2)

2021-08-24 (FIRE!) 00:57:37

비랑주도 선하주도 어서오세요~~~~~~~~~~~~~~ (생일도 알려주세요... ㅇ.<)

크압... 아랑주 답레 써야 하는데 비설을 얼마나 풀어야 할지 모르겠다.... (고뇌) 일단 오늘은 가볼게요! 다들 굿밤 되셔요~~~~!!

167 비랑주 (4A62tIFPxo)

2021-08-24 (FIRE!) 00:57:43

자아싸움이 날 거 같아..
모두 좋은밤 보내...

168 해인주 (DNMdeHsaI.)

2021-08-24 (FIRE!) 00:58:18

아랑주 비랑주 안녕히 주무세요!

169 선하주 (woZCyfJ7Os)

2021-08-24 (FIRE!) 00:58:31

>>165 ...?!!! 아무튼 감사합니다 위키 요정님~~~~~~!

그런데 어쩌다가... 문하가 지하실에 묶였던거죠? 문하 스스로가 그렇게 한건가요? (이해력이 딸려서 우는 한마리의 우럭)
눈이 예쁘다고 하니까... 전문가인거랑 별개로 좀 기괴하네용....

170 문하주 (o/ujU2v5XQ)

2021-08-24 (FIRE!) 00:58:41

문하의 관점에서 HARDLIGHT의 내용을 다룰 때가 되면 가을~초겨울쯤이 되려나? 문하라는 캐릭터에게 내가 준비해둔 서사의 절정부로 달려갈 시점이겠네. 그 때까지 다들 함께 있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

171 하늘주 (96790uNKVc)

2021-08-24 (FIRE!) 00:58:49

잘 자라구! 아랑주! 비랑주는 피곤하면 푹 쉬라구!! 8ㅁ8

아무튼 경아주는 잠든 모양이네. 그럼 나도 침착하게 잡담으로서 놀아볼까나.
...라고 하지만 어느새 시간이. (흐릿)

172 사하주 (4AjBCJpwFs)

2021-08-24 (FIRE!) 01:00:00

>>161 문하 설정 진짜 세세하게 짜여있다 '0'..! 트레이너의 시선으로 보는 문하는 이렇구나.. 어딘가 집착적이라 무섭기도 하고 그렇다 ㅠ
>>163 아직 안 지났어! 챙겨줄 수 있어! 두근... -////-
>>166 아랑주 잘 자! 좋은 꿈꿔~~~
>>167 비랑주 자러 가는 걸까! 좋은 꿈 꾸자 잘 자~~!

173 하늘주 (96790uNKVc)

2021-08-24 (FIRE!) 01:00:17

>>170 여기에 있는 모두가 있을진 알 수 없으나 그래도 분명히 누군가는 남아있을거라고 생각해.
적어도 난 별일이 없다면 마지막까지 있을거니 말이야!

174 문하주 (o/ujU2v5XQ)

2021-08-24 (FIRE!) 01:00:30

>>169 트레이너는 누가 묶었는지 따위 1도 신경 안 썼기에, 트레이너의 시점을 중점으로 서술되는 HARDLIGHT(2)에서는 일부러 서술하지 않았어. 이건 좀더 먼 훗날에 풀릴 HARDLIGHT(3)에서 풀려고 했지만... 문하가 스스로를 묶었어. 자세한 건 나중에 더 풀 날이 왔으면 좋겠네~

아랑주는 잘 자!

175 선하주 (woZCyfJ7Os)

2021-08-24 (FIRE!) 01:03:23

자러가신 분들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174 고렇구나...... 설명 감사합니다. 뭔가 문하 : 별로 신경 안씀 <- 트레이너 : 저녀석을 복싱킹으로 만들테다~!! 정도인 걸까요? 요것만 보면 문하가 복싱하는 걸 좋아하는 것 같지 않아보이네요... (적폐해석)

176 선하주 (woZCyfJ7Os)

2021-08-24 (FIRE!) 01:05:35

>>172 아닛 ㅋㅋㅋㅋ 문제는.. 오너도 깜빡할 수 있따는거지...... (선하 :저기요) 아무튼 안 챙겨줘도 좋다~

177 문하주 (o/ujU2v5XQ)

2021-08-24 (FIRE!) 01:06:19

>>175 그것은 적폐가 아니라 궁예입니다. 어떻게 알았지?

178 선하주 (woZCyfJ7Os)

2021-08-24 (FIRE!) 01:07:48

>>177 그야 전혀 복싱을 즐기는 것 같아보이지 않는걸~~~~!!! 독백에서도 시키니까 한다? 이런식의 묘사 있지 않았나? 저는 그렇게 느꼈슴당~

179 비랑주 (4A62tIFPxo)

2021-08-24 (FIRE!) 01:08:30

아직 잠들진 않았지만 리타이어 <:3

180 사하주 (4AjBCJpwFs)

2021-08-24 (FIRE!) 01:08:52

선하주 자꾸 적폐라고 내미는 게 궁예라서 신기해..... 아이고 이 집 팝콘 잘하네... 바삭..... '0'

181 선하주 (woZCyfJ7Os)

2021-08-24 (FIRE!) 01:09:47

비랑주 피곤하시면 푹 쉬셔라~~!!

>>180 그렇지요 궁예도 처음 즉위때에는 나름 성군 평가를 받았지요... ^^

182 하늘주 (96790uNKVc)

2021-08-24 (FIRE!) 01:11:33

>>179 잘 가라구! 비랑주! 푹 쉬자!!

아무튼 지금 타이밍 팝콘을 먹으면 되는거지?!

183 사하주 (4AjBCJpwFs)

2021-08-24 (FIRE!) 01:12:00

>>179 아이구 피곤한가보구나 ㅠㅠㅠㅠㅠㅠ 비랑주 쉬다가 푹 잡쉬다..... 좋은 밤!
>>180 ㅋㅋㅋㅋㅋ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아직까지는 성군이십니다 적폐발언 넣어두소서

184 사하주 (4AjBCJpwFs)

2021-08-24 (FIRE!) 01:12:48

난 근데 가끔 오너가 하는 자기캐 적폐해석이 보고싶을 때도 있어......

185 선하주 (woZCyfJ7Os)

2021-08-24 (FIRE!) 01:13:44

>>184 어? 이런 말씀을 하신다는 건... 사하주께서도 적폐해석이 있으시다는 것이지요? 부탁드립니다. (레드카펫 깔기)

186 하늘주 (96790uNKVc)

2021-08-24 (FIRE!) 01:14:37

(투다다다다다)
(빠른 착석)

187 해인주 (DNMdeHsaI.)

2021-08-24 (FIRE!) 01:15:48

((같이 착석))

188 사하주 (4AjBCJpwFs)

2021-08-24 (FIRE!) 01:16:25

>>185 >>186 내가 하면 본 사람 다 하는 거야...... 무슨무슨 법으로 되어있습니다...
내가 하는 사하 적폐캐해석은 약간 망한 씨네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 이제 여러분의 적폐캐해를 주세요

189 사하주 (4AjBCJpwFs)

2021-08-24 (FIRE!) 01:17:01

자 이제 다들 자신의 적폐캐해석을 가져와주세요

190 하늘주 (96790uNKVc)

2021-08-24 (FIRE!) 01:17:03

선생님. 저는 눈을 감고 있어서 보지 않았습니다. (하늘:(빤히))

191 사하주 (4AjBCJpwFs)

2021-08-24 (FIRE!) 01:18:04

>>190 깨어있는 사람 다 하셔야 해요 그게 헌법에 명시되어 있어서 어쩔 수가 없어요

192 문하주 (o/ujU2v5XQ)

2021-08-24 (FIRE!) 01:18:55

>>178 그걸 직접적으로 표현할 틈이 없다 보니 그동안 간접적으로만 그나마도 찔끔찔끔 표현하게 됐는데 그걸 예리하게 캐치해서 놀랐어..

>>179 푹 쉬어, 비랑주.

>>181 아닛 성군으로 남아주세요. 😭

>>182 (어니언팝콘 제공)

>>184 오너가 하면... 그건 공식인골.........

193 선하주 (woZCyfJ7Os)

2021-08-24 (FIRE!) 01:19:53

>>188 아. 갑자기. 졸음이... (털썪) 분명 사하가 씨네필인 꿈을 꿀 것.......

194 해인주 (DNMdeHsaI.)

2021-08-24 (FIRE!) 01:20:03

자는척 해야겠다 ... Zzz ...

195 사하주 (4AjBCJpwFs)

2021-08-24 (FIRE!) 01:20:30

>>192 사실 그 맛에 먹는 거라면.....? 공식으로 하는 적폐해석이라니 말 안 되고 즐거워 '-^)~*
>>193 믿었던 선하주마저...... 눈물좔좔....

196 하늘주 (96790uNKVc)

2021-08-24 (FIRE!) 01:20:45

>>192 바로 이거다! 오너가 하면 공식이라는 것이다!!

아무튼 이쯤에서..하나를 더 짜볼까. 하늘이의 노래 실력을 다갓님이 정해줄거야.

.dice 1 5. = 5
1.진짜 잘함. 물론 늑대급은 아님
2.꽤 잘하는 편
3.그냥 그저 그런편
4.아니. 이건 좀. 음치삘이?
5.피아노와 맞바꾼 노래같은 무언가

197 하늘주 (96790uNKVc)

2021-08-24 (FIRE!) 01:21:07

역시 세상은 공평한 법이지!! (엄지척)

198 사하주 (4AjBCJpwFs)

2021-08-24 (FIRE!) 01:21:51

>>194 흐흑 오늘을 잊지 않을 거야.........(농담)
>>19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아니 넘 극단적인 수치가 나와버렸잖아 ㅠㅠㅠㅠㅠ

199 해인주 (DNMdeHsaI.)

2021-08-24 (FIRE!) 01:22:11

해인이 적폐캐해는 애정결핍이겠네요 :3

200 선하주 (woZCyfJ7Os)

2021-08-24 (FIRE!) 01:22:34

하늘이 노래방 가면 막 17점 나오고 이러는건가요 이제???

>>195 ㅋㅋㅋ.ㅋ...ㅋ.ㅋ.. 그렇지만.... 딱히 생각 없어서 적폐캐해도 없는 거다~

201 사하주 (4AjBCJpwFs)

2021-08-24 (FIRE!) 01:24:50

>>199 이건 찐 아잉교.......ㅠㅠㅠㅠㅠ 우리 해인이 칭찬감옥 가두고 예쁘다 잘한다 외쳐줘야 해 ㅠㅠㅠ
>>200 사실 나도 아무 생각 없이 뱉은 거라 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적폐라기보단 찐에 가까운 듯한...(;) 얼결에 설정풀이 기회를 마련해주어 감사합니다....(?)

202 하늘주 (96790uNKVc)

2021-08-24 (FIRE!) 01:26:08

사실 피아노도 치고 음악도 상당히 좋은 성적을 받는만큼 노래가 최악인 것은 좀 그러니까 그냥 적당히 3번으로 치자! 딱히 잘 부르는 것도 아니고 못 부르는 것도 아닌걸로!

딱히 적폐캐해석은 안 떠오르네. 뭔가 내가 정하면 그게 곧 공식이라는 생각은 변함이 없어서 말이지. 그러니까 공식 설정을 풀자면 하늘이는 의외로 순정만화 같은 거 되게 좋아해. 그래서 방에 가보면 관련 만화도 꽤 꽂혀있지.

203 하늘주 (96790uNKVc)

2021-08-24 (FIRE!) 01:26:42

>>199 이건 진짜 같은데?!

204 해인주 (DNMdeHsaI.)

2021-08-24 (FIRE!) 01:26:44

>>196 하늘이는 피아노 치면서 노래는 부르지 못하는 몸이 되어버렸어요 ...
>>201 애정결핍이었다면 사하를 그렇게 대하지는 않았을것 ...

205 선하주 (woZCyfJ7Os)

2021-08-24 (FIRE!) 01:28:10

>>199 그랬던거냐구~~~~~~ (주섬주섬 메모하기) 오너의 적폐캐해 = 오피셜....이라는 점 ㅎㅎ

>>201 ㅋㅋㅋㅋㅋ 그렇지만... 시네필... 맞지 않남? (모름) ㅋㅋㅋㅋ 하긴 광적으로 좋아하는 느낌은 아니긴 하죠 :3

선하 적폐캐해 -> 수영 특기생이긴 한데 엄청 뛰어나진 않아서 혼자 씩씩거릴 것 같은 이미지 있음 :3 실제로 올림픽은 생각도 안했고 전국에서 잘하면 3등정도로 생각하고 캐 짠거라...

206 하늘주 (96790uNKVc)

2021-08-24 (FIRE!) 01:30:07

>>204 흑흑흑흑. 다갓님 나빠요..

207 사하주 (4AjBCJpwFs)

2021-08-24 (FIRE!) 01:30:36

>>202 하늘이 최애 순정만화 궁금합니다 교수님
>>204 그럼 애정결핍 아니라는.....? 아니면 내가 지금 졸려서 약간 이해를 못하고 있는 건가... 애정결핍 아니었음 좋겠다 해인이가 덜 쓸쓸했음 혀...
>>205 그래서 망한이 앞에 붙읍니다...... 근데 선하 씩씩대는 거... "오히려 좋아" 승부욕 있는 것 같구 일단 귀엽잖아욧 ㅠ

208 문하주 (o/ujU2v5XQ)

2021-08-24 (FIRE!) 01:30:53

애정결핍 해인이한테 뭔가 맛있는 거 사먹여주고 싶다...

209 해인주 (DNMdeHsaI.)

2021-08-24 (FIRE!) 01:32:00

허어어 묘사가 그래서 그렇지 해인이는 애정결핍은 아니고 그냥 구해줄 누군가를 찾고 있는거라구요!

>>205 전국 3등이면 충분히 잘하는 것 같은데요!!

210 하늘주 (96790uNKVc)

2021-08-24 (FIRE!) 01:33:00

>>205 그 정도도 엄청난거 아니야?! 전국에서 잘하면 3등인데!!

>>207 하늘이 최애 순정만화? 최근엔 카구야님으로 시작하는 모 만화에 빠져있다는 말도 있다고 카더라. (속닥속닥) 물론 저기서도 우리가 아는 만화와 동일하다면 말이야!

211 선하주 (woZCyfJ7Os)

2021-08-24 (FIRE!) 01:33:28

>>207 ㅋ..ㅋ.ㅋㅋㅋ 사실 씨네필 뭔지 몰라서 서치했느데 떠오르는 영화狂광 이미지랑 사하 겹쳐서서 조금.. 귀엽다고 생각했어요 ㅋㅋㅋ큐ㅠㅠㅠㅠㅠ ㅠ(사실 뭘 하든 귀여웠을 것) ㅋㅋ큐ㅠㅠㅠ 승부욕....은 오피셜입니다 사실 수영모 던져놓고 자존심 상해서 우는 것까지... 생각했습니다........... 근데 이제 적페라 오너도 진짜 이럴지 아닐지 모르겠다는점.....

212 하늘주 (96790uNKVc)

2021-08-24 (FIRE!) 01:33:40

>>209 그, 그게 그거 아닌가하고 하늘주는 생각한다구!

213 해인주 (DNMdeHsaI.)

2021-08-24 (FIRE!) 01:34:30

구해줄 누군가...? 그러니까 해인이는 '구원' 을 기다리고 있는거에요. 산들고 친구들이 있는데 쓸쓸할 일이 없어요!

>>207 사하가 있어서 잠시나마 행복했을거에요 :3
>>208 ... 디저트 카페?

214 사하주 (4AjBCJpwFs)

2021-08-24 (FIRE!) 01:34:38

어우 1시 넘었다고 엄청 졸려서 진짜 헛소리하기 전에 가볼게 ㅠㅠㅋㅋㅋㅋㅋ 다들 좋은 밤~~~ 산들고 친구들아 내가 체육대회 때 아웃백 도시락 돌리고 싶은 만큼 사랑한다~~!! 다들 좋은 밤~~~

215 해인주 (DNMdeHsaI.)

2021-08-24 (FIRE!) 01:35:04

사실 그게 그거 같긴한데 애정을 갈구하고 그런거랑 좀 다르다는 것만 ...

216 하늘주 (96790uNKVc)

2021-08-24 (FIRE!) 01:35:06

잘 자라구! 사하주!!

217 선하주 (woZCyfJ7Os)

2021-08-24 (FIRE!) 01:35:48

>>309 -210 그... 잘하면...이라 전국 체전 끝나면 이제 잘하는 애들 싹 빠진다고 들었거든요......ㅋㅋ큐ㅠㅠ 그때 수상 몇번 기회 있었다... 정도로 생각했어요 (수영알못) 평소에는 예선 들어가는 정도? 그래서 진로도 수영 선수보다는 코치라던가 수영 가드 이정도로 생각하기도 했고요 :3

218 선하주 (woZCyfJ7Os)

2021-08-24 (FIRE!) 01:36:25

갸악 사하주 잘 자요~~~~ 좋은 밤~

219 하늘주 (96790uNKVc)

2021-08-24 (FIRE!) 01:37:14

>>217 하지만 실제로는 엄청나게 잘하는 거잖아? 그게 중요한 법이지!!

220 해인주 (DNMdeHsaI.)

2021-08-24 (FIRE!) 01:37:18

사하주 잘자요!!

221 선하주 (woZCyfJ7Os)

2021-08-24 (FIRE!) 01:38:33

>>219 그, 그렇죠.... 이제 창작세계에 절여져서 너무나도 높은 걸 꿈꿔버린 오너..... 확실히 맨날 어딘가의 초고교급 뭐시기 설정 보다보니 눈이 높아졌나봅니다 (눈때리기)(부끄러움...)

222 해인주 (DNMdeHsaI.)

2021-08-24 (FIRE!) 01:40:51

후우 ... 후배님들 만나서 사탕 하나씩 쥐어주는게 엔딩까지의 목표입니다 ...

223 하늘주 (96790uNKVc)

2021-08-24 (FIRE!) 01:42:08

>>221 부끄러울 것이 뭐가 있어! 어차피 설정이고 창작세계이니까 꿈은 높게 잡아도 되는거라구!

>>222 그 목표! 꼭 달성될거라구!!

224 선하주 (woZCyfJ7Os)

2021-08-24 (FIRE!) 01:42:17

>>222 뭐예요 동갑도 챙겨줘요 (해인주 : 질척거리지 마세요;)

225 해인주 (DNMdeHsaI.)

2021-08-24 (FIRE!) 01:43:04

>>223 하늘이는 무슨맛 사탕을 좋아하ㅏㄴ요! 사탕 별로 안좋아한다고 본 것 같긴하지만 ..
>>224 옆반 친구 선하 ... 동갑들에겐 초콜릿 하나씩 쥐어줘야겠어요 ...

226 문하주 (o/ujU2v5XQ)

2021-08-24 (FIRE!) 01:43:08

>>209 물론 문하도 문하주도 해인이를 구해줄 재목은 되지 못하겠지만 힘이라도 실어주고 싶으이... <:3

>>214 푹 잠들어, 사하주.

>>217 그렇게 되는구나. 그러고 보면 문하는 참 파워밸런스는 도외시하고 서사만을 생각하고 캐릭터를 짜버렸더니 이제 와서 보니 초고교급의 무언가가 되어버렸다.. (동공지진)

227 선하주 (woZCyfJ7Os)

2021-08-24 (FIRE!) 01:44:04

>>223 아마... 설정 오류?정도로 봐주심 될 것 같습니다 언제든지 바뀔 설정ㅋㅋ큐ㅠㅠㅠ 가볍게 생각한거라 (캐 이렇게 대충 짜면 안됨) 흑흑 좋게 말해주셔서 감사하다~~~~~

새벽이니까 질문이나 좀 날릴까 싶네요 어디보자~~~ 자캐들 울 때 어떻게 우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안 운다면... 안운다고 말씀해주셔도 감사...

228 하늘주 (96790uNKVc)

2021-08-24 (FIRE!) 01:44:48

>>225 굳이 말하면 잘 모르는 이가 주는 사탕은 별로 안 좋아하지! 그런게 아니라면 역시 무난하게 딸기맛이 아닐까 싶은데.

>>226 초고교급의 무언가가 되도 된다고! 다들 목표를 크게 잡자!

229 하늘주 (96790uNKVc)

2021-08-24 (FIRE!) 01:45:53

>>227 하늘이가 우는 모습? 음. 적어도 캐릭터들에게 보여줄 일은 없을 것 같은데.
일단 그걸 떠나서 상황에 따라 조금 다를 것 같아서 애매하지만 아마 소리없이 조용히 숨을 내쉬면서 눈을 꽉 감을 때 눈물방울이 살짝 맺히는 그런 느낌이 아닐까 싶어.

230 선하주 (woZCyfJ7Os)

2021-08-24 (FIRE!) 01:46:26

>>225 ㅋㅋㅋ큐ㅠㅠㅠ 해인이 친절해~~~~!!! 오키 버킷 리스트... 해인이에게 초콜릿 받기.....

>>226 어차피 창작세계관이니까 괜찮지 않을까요? 게다가 요건 설정 차이지 파워밸런스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캐 매력이다!!!!

231 해인주 (DNMdeHsaI.)

2021-08-24 (FIRE!) 01:46:37

>>226 문하가 지켜준다면 세계정복도 노릴만한데요.
>>227 저번 독백을 보셨다면 딱 그렇게 웁니다! 만약 못보셨다면 소리 거의 안내고 눈물만 펑펑 흘리면서 소매로 다 닦습니다.
>>228 딸기맛 ... (메모)

232 해인주 (DNMdeHsaI.)

2021-08-24 (FIRE!) 01:47:42

아마 해인도 선하도 서로 어느정도 이름 정도는 알거라고 생각하니 ... 쳐컬릿 받는데엔 무리가 없다! 라는 거죠 :3,

233 선하주 (woZCyfJ7Os)

2021-08-24 (FIRE!) 01:49:58

oO(우는 썰... 짱 맛있다...)(와구와구)

234 선하주 (woZCyfJ7Os)

2021-08-24 (FIRE!) 01:50:27

>>232 옆 반이니까 얼굴이랑 이름 못 매치해도 대충 얼굴이랑 이름...을 따로따로 알 것 같아요 ㅋㅋㅋ 존버... 탄다....

235 하늘주 (96790uNKVc)

2021-08-24 (FIRE!) 01:51:39

그럼 슬슬 나는 자러 가볼게.
내일 자고 일어났을 때 나의 운명은 어떻게 되어있을지.. 이거야말로 진짜 도박이로구만. (흐릿)
아무튼 다들 잘자!!

236 해인주 (DNMdeHsaI.)

2021-08-24 (FIRE!) 01:51:48

>>234 엌ㅋㅋㅋㅋㅋㅋㅋ 해인이는 그래도 학교에서 유명한 친구들은 대부분 다 아는 설정! 부회장이니까요 :3

237 선하주 (woZCyfJ7Os)

2021-08-24 (FIRE!) 01:53:53

하늘주 내일 봐요!!!!!! ㅠㅠㅠㅠ

>>236 아하 맞다맞다............... 부회장설정을 완전 깜빡하고 있었습니다 죄송힙니다 ㅠㅠㅠ 그러면 확실히 선하도 해인이 얼굴이랑 이름은 알겠네요 근데 설마 해인이가 자기를 알 줄은 모를 것 같아요 ㅋㅋㅋㅋ

238 해인주 (DNMdeHsaI.)

2021-08-24 (FIRE!) 01:55:52

하늘주 잘자요!! :3 ...

>>237 호에에에엥 선하가 기억해준다니 영광이에요!!

239 문하주 (o/ujU2v5XQ)

2021-08-24 (FIRE!) 01:56:51

>>227 이것은... 답변을 거부하겠어.. +_+

>>228 하늘이의 초고교급 활약도 기대하고 있어. +_+ 콩쿠르 스윕해버려

>>230 상냥한 말씀.. 감사합니다..... 문하를 열심히 굴리는 문하주가 되겠읍니다..

240 선하주 (woZCyfJ7Os)

2021-08-24 (FIRE!) 01:59:05

>>239 제 말을 너무 신경쓰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ㅠㅠ!! 정말로 설정 차이라고 생각중이고 다들 그렇게 생각하실거라 :3 >.0 아무튼 문하의 활약(?)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241 해인주 (DNMdeHsaI.)

2021-08-24 (FIRE!) 01:59:38

문하의 활약 저도 기대하고 있어요! >:3 ...

오늘은 일상을 돌리려고 했는데 말이에요 ... 늦어버렸넹

242 문하주 (o/ujU2v5XQ)

2021-08-24 (FIRE!) 02:01:33

그러게나 말야.. 오늘은 일찍 잘까..?

243 문하주 (o/ujU2v5XQ)

2021-08-24 (FIRE!) 02:02:33

>>240-241 오악 (부담감에 쪼끄맣게 쪼그라든 문하주)

244 해인주 (DNMdeHsaI.)

2021-08-24 (FIRE!) 02:03:38

새벽 두시라구요! 다들 일찍 주무셔야한다구요!

245 천지개벽 (woZCyfJ7Os)

2021-08-24 (FIRE!) 02:18:00

일평생을 양으로서 살아온 어머니, 아버지. 나 역시 그렇게 살 거라 기대했을 것이다.

***

남들보다 예리한 눈을 가진 탓에, 나는 너무 이르게, 너무 많은 것을 보았다. 늑대가 되자마자 내가 본 것은 뚜렷한 선이었다. 사람과 사람, 어른과 아이, 양과 늑대...

부모님의 모습을 더듬어가는 눈빛이 못내 불안하다. 떨리는 근육, 곤두서는 솜털들, 앙 다문 입술까지 하나하나 훑어가던 시선이 천천히 위로 올라간다. 서로의 눈빛이 맞물린다. 나는 어머니와 아버지에게서 어떠한 감정들을 읽는다. 공포와 당황, 애정과 사랑... 나는 그들처럼 고차원적이지 못한다. 그보다 원초적이다. 나는 그저 두렵기만 하다.

늘 그랬듯 짐승처럼 비명을 내지른다. 오래지 않아 나는 그게 적절치 않은 반응인 걸 깨닫고 만다. 나는 결국 그들 역시 나를 두려워한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만다. 태세를 바꾸고 울음을 터뜨리는 건 그보다 쉬웠다.

"눈이 이상해요. 너무 이상해요..."

나는 어머니의 슬픈 눈을, 아버지의 찌푸린 미간을 훔쳐다 얼굴에 덧씌운다. 짐승은 모방으로써 사람이 되었다.

246 선하주 (woZCyfJ7Os)

2021-08-24 (FIRE!) 02:18:21

새벽 갬성에 독백 올리고 자러감당~~~ 다들 굿밤~ >.0

247 문하주 (x1AGBvKDB6)

2021-08-24 (FIRE!) 03:13:50

(잠이 안 와...)

248 호련주 (/8l2ihubiM)

2021-08-24 (FIRE!) 04:02:36

:3..... 병원 갔다왓서. 약 먹으니까 하루종일 잤넹

249 하늘주 (96790uNKVc)

2021-08-24 (FIRE!) 07:43:18

걱정해준 많은 이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전하며 할머니가 음성으로 최종결과가 나왔다고 방금 연락이 왔어.
정말 하늘이 돕긴 돕는구나. 진짜. 그런 생각밖에 안 드네.
고로 나는 바로 출근하러 갈게!! 다들 오늘도 좋은 하루 되길 바라!

250 해인주 (ApA9BFRQ0A)

2021-08-24 (FIRE!) 09:53:27

호련주는 병원 다녀오셨다니 8-8) ... 아프지마셔라
하늘주는 정말 다행이에요. 오늘도 적게 일하고 많이 버세요!

다들 좋은 아침이에요 :3

251 문하주 (ZSU4KsxfPo)

2021-08-24 (FIRE!) 10:22:20

비 선넘네.. 3.3

252 민규주 (He8Dz6dDZU)

2021-08-24 (FIRE!) 10:29:40

>>249 아고 다행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

해인주 문하주 안녕하세요 :3

253 비랑주 (T3m35r8LO.)

2021-08-24 (FIRE!) 11:29:59

선하주 안녕... <:3

오늘따라 정신이 없었네. 다들 어서와.

254 사하주 (4AjBCJpwFs)

2021-08-24 (FIRE!) 13:07:54

선하주 그동안 즐거웠어~ 어디에 있든 건강하구 행복했음 좋겠다...!
좋은 오후야 안녕~

255 시아주 (2jJRjcyCRs)

2021-08-24 (FIRE!) 13:24:49

선하주가 시트를 내렸구나..
아무튼 좋은 일만 가득하길..

다들 좋은 하루 보내고!!

256 홍현주 (amyYVZyLF.)

2021-08-24 (FIRE!) 16:38:52

좋은 오후에요 여러분! 선하주도 함께해서 즐거웠어요!

257 해인주 (DNMdeHsaI.)

2021-08-24 (FIRE!) 17:47:34

헉 선하주 가셨구나 ... 즐거웠어요! 항상 하는 일마다 잘 되시기를 빌께요.

갱신!

258 슬혜주 (Ahi4pCO3zk)

2021-08-24 (FIRE!) 17:47:40

병원 갔다왔다! 하하! 나는 건강한 캔따개!!!!!!!!!

259 해인주 (DNMdeHsaI.)

2021-08-24 (FIRE!) 17:56:28

슬혜주 어서오세요! 병원이라니 ... 몸은 괜찮으신가요 8ㅁ8

260 슬혜주 (Ahi4pCO3zk)

2021-08-24 (FIRE!) 18:04:05

다들 안녕!!!!!!!!!!! 해인주도 안녕!!!!
아파서 간거보다 내가 건강한지 보려고 간거라서 문제없다!! ⊂((・▽・))⊃

261 해인주 (DNMdeHsaI.)

2021-08-24 (FIRE!) 18:08:41

앗 건강검진 같은거였다면 괜찮네요!

262 시아주 (vArcbklhBU)

2021-08-24 (FIRE!) 18:16:36

오자마자 슬혜주가 아프다는 쥴 😎
모두 안녕~

263 문하주 (o/ujU2v5XQ)

2021-08-24 (FIRE!) 18:57:41

저녁 먹기 전에 잠깐 갱신! 다들 오늘 저녁은 맛있는 걸로 먹어!

264 새슬주 (Mg.ljWlH8g)

2021-08-24 (FIRE!) 19:00:17

김밥. 마싯다. (우걱우걱)

잠깐 갱신하고 가요! 이따 밤에 다시 오겠습니당 :3

265 해인주 (DNMdeHsaI.)

2021-08-24 (FIRE!) 19:03:01

문하주 새슬주 맛저 하고 오셔라!!

266 하늘주 (96790uNKVc)

2021-08-24 (FIRE!) 19:06:19

오늘처럼 기분이 개운하고 좋은 적이 별로 없는 것 같네. 아무튼 갱신이야!! 다들 안녕안녕!

267 규리(🍊) - 문하 (j3F.gt32Y2)

2021-08-24 (FIRE!) 19:06:25

"여긴 내 보물창고 같은 곳이야! 신기한 거 진짜 많지!?"

나는 벼루를 가볍게 두드렸어. 으음, 이 정도면 꽤 괜찮게 쓸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 좋아! 이것으로 결정!

"어!? 벌써 찾은 거야!???"

우와! 빨라! 나는 놀라서 그 쪽으로 고개를 돌렸어. 와! 내가 찾던 그 과슈!!

"응! 응! 그거야! 젤리과슈!! 우와, 고마워, 하!"

나는 까르르 웃으면서 말했어. 덕분에 빨리 찾았다구. 진짜로, 마음에 드는 벼루도 화선지도 샀으니까! 젤리 과슈도 찾았다구! 나는 한 손 가득, 과슈와 벼루, 화선지, 먹을 손에 쥐었어.

"고마워, 덕분에 필요한 걸 찾을 수 있었어!"

정말로 다행이네! 나는 씩 웃었어. 그리고 브라우니를 가방에서 꺼내서 건넸어.

"맛있는 거 못 사주니까 대신에 이거 줄게! 다음에 학교에서 만나면 모르는 척 하지 않기다?!"

이제 슬슬 가봐야지! 가서 글씨도 쓰고... ~ 응응! 나는 발걸음을 옮겼어.

//막레를 가져왔읍니다!XD오랜 기간 돌리느라 고생했어 문하주!!!

268 하늘주 (96790uNKVc)

2021-08-24 (FIRE!) 19:07:40

그리고 선하주가 시트를 내렸구나. 부디 잘 가고 또 어딘가에서 익명으로 볼 수 있길 빌겠어!

269 하늘주 (96790uNKVc)

2021-08-24 (FIRE!) 19:08:01

안녕안녕이야! 규리주! 길게 돌린다고 수고 많았다!!

270 하늘주 (96790uNKVc)

2021-08-24 (FIRE!) 19:14:50

그럼 나는 밥을 먹고 돌아올게! 다들 맛저해!

271 규리(🍊)주 (j3F.gt32Y2)

2021-08-24 (FIRE!) 19:23:18

다들 맛저해!!!

272 하늘주 (96790uNKVc)

2021-08-24 (FIRE!) 19:50:18

밥을 다 먹고 갱신이다!! 다들 안녕안녕이야!

273 민규주 (AtU61chxcM)

2021-08-24 (FIRE!) 19:58:49

선하주 안녕히 가세요 :3 만나서 즐거웠어요!

274 하늘주 (96790uNKVc)

2021-08-24 (FIRE!) 20:06:15

어서 와라! 민규주! 안녕안녕!!

275 민규주 (N0fh.a6j1k)

2021-08-24 (FIRE!) 20:24:10

하늘주 하이하이여요

276 하늘주 (96790uNKVc)

2021-08-24 (FIRE!) 20:32:22

오늘 하루는 잘 보냈니? 나는 오늘 기분이 좋아서 일도 괜히 잘 되더라! 정말 한시름 놓았어!

277 비랑주 (4A62tIFPxo)

2021-08-24 (FIRE!) 20:38:18

집에 오자마자 졸려서 쭉 잤어ㅠ
하루종일 정신도 없고... 뭐하는 날이니...
하늘주는 잘 보냈다니 다행인걸.

278 민규주 (HddgtY5BqQ)

2021-08-24 (FIRE!) 20:43:18

저두 아침에 소식 듣고 가슴 쓸어내렸어요 진짜 다행....

저어는 급하게 완성해낼게 있어서 오늘은 쪼금 바빴네유

279 하늘주 (96790uNKVc)

2021-08-24 (FIRE!) 20:46:15

>>277 어서 와라! 비랑주! 안녕안녕! 푹 자면서 피로는 좀 회복했니? 8ㅁ8

>>278 ㅋㅋㅋㅋㅋㅋ 정말로 고마워! 진짜 아침에 연락받고 얼마나 안도했는지 몰라!

280 비랑주 (4A62tIFPxo)

2021-08-24 (FIRE!) 20:57:51

>>279 ;ㅅ;
그래도 잠은 조금 깼어.

281 하늘주 (96790uNKVc)

2021-08-24 (FIRE!) 21:01:34

>>280 아이고. 오늘은 너무 무리하지 말자구!!

아무튼 답레가 아직 없는 것으로 보아 아무래도 많이 바쁘거나 한 모양이네. 조금 더 쉬었다가 일상을 하나 더 구해볼까하고 고민해봐야겠어.

282 문 하 - 강규리 (o/ujU2v5XQ)

2021-08-24 (FIRE!) 21:08:37

"그림을 그리나 보네, 넌..."

황당할 정도로 새삼스럽고 간단한 감상. 그제사 문하는 규리가 무엇을 전공으로 하는지 깨달은 모양이다. 문을 경계로 원래 있던 세상과 분리된 듯한 신비로운 마력이 느껴지는 이 공간과 저 보라색 머리의 이상할 정도로 활달한 소년이 품고 있는 뭐라 꼬집어 말하지 못할 신비를 그는 이제야 결부시켜볼 수 있었다. 문하는 규리에게 보여주기 위해 그 과슈라는 염료를 낱개로 집어들었던 것들을 원위치해놓고, 규리가 이런저런 화구들을 한가득 쇼핑바구니에 담는 것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다음번에는,"

그러다 문하는 무심코 말했다.

"구경시켜줄 수 있어? 네 작품들."

대답으로는 아까의 그 수상하기 그지없는 브라우니가 돌아왔다. 대체 왜 가방에서 브라우니가 나오는 거지. 문하에게는 아직도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었다... 그러나 그 또한, 자신과는 다른 타인이 품고 있는 자신만의 신비이리라.

문하는 문득 자기 자신을 돌아보았다. 스스로가 놀라울 정도로 텅 비어있다는 사실을 느껴서, 그는 왠지 먹먹하게 허전했다.

"뭐─ 다음에 보자, 어쨌건."

그는 낯선 친구에게 인사를 건넸다.

# 막레로 받을게. 문하와 함께해줘서 고마웠어!

283 하늘주 (96790uNKVc)

2021-08-24 (FIRE!) 21:09:19

다시 어서 와라! 문하주! 안녕안녕!!
그리고 일상 다시 한번 수고 많았다!!

284 문하주 (o/ujU2v5XQ)

2021-08-24 (FIRE!) 21:10:16

느긋하게 답레로 갱신이야. 저녁은 다들 잘 챙겨먹었어?


...기분 탓일까 비가 그치자마자 후덥지근하네. 여름 아직 안 끝났다는 걸까.

285 하늘주 (96790uNKVc)

2021-08-24 (FIRE!) 21:11:04

나는 맛있게 먹었지! 문하주는 맛있게 먹었니? 아무튼 여기는 그렇게 덥지는 않아.
물론 비는 계속 온다고 하니 조금 애매하지만 말이야. 내일도 우산 가지고 가야하나. 8ㅁ8

286 민규주 (HddgtY5BqQ)

2021-08-24 (FIRE!) 21:15:11

문하주 비랑주 하이하이여요

287 하늘주 (96790uNKVc)

2021-08-24 (FIRE!) 21:17:56

별 생각없이 위키를 들어가서 남아있는 캐릭터만 쭉 봤는데 말이야.
진짜 늑대가 많이 줄었다는게 느껴지더라. 내가 들어올때만 해도 비중이 거의 1:1이었는데 지금은...

뭔가 만월 이벤트를 해도 조금 지장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

288 해인주 (DNMdeHsaI.)

2021-08-24 (FIRE!) 21:19:54

확실히 남아있는 늑대가 거의 없...

289 민규주 (PHKa/sz/lc)

2021-08-24 (FIRE!) 21:20:18

민규주 얘기지만 사실 늑대 캐를 냇어야 하나 찌금 고민두 햇엇으이 :3..

290 하늘주 (96790uNKVc)

2021-08-24 (FIRE!) 21:20:31

어서 오라구! 해인주! 안녕안녕!!

291 민규주 (PHKa/sz/lc)

2021-08-24 (FIRE!) 21:21:06

해인주 하이하이여요

292 하늘주 (96790uNKVc)

2021-08-24 (FIRE!) 21:21:09

사실 내고 싶은 캐릭터를 내는 것이 맞다고 생각은 해.
나는 균형충이라서 균형내서 맞추다보니 양을 내긴 했지만 사실 다들 자신의 캐릭터에 만족하지 않아? 그러면 그걸로 된거 아닐까 싶네!

293 해인주 (DNMdeHsaI.)

2021-08-24 (FIRE!) 21:28:57

만약이긴 하지만 캡틴이 안오신다면 ... 아예 리뉴얼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294 홍현주 (amyYVZyLF.)

2021-08-24 (FIRE!) 21:31:37

>>293 정말 만약이긴 하지만요...

295 시아주 (2jJRjcyCRs)

2021-08-24 (FIRE!) 21:32:42

늑대가 많이 줄어든건가...

296 하늘주 (96790uNKVc)

2021-08-24 (FIRE!) 21:33:13

>>294 어서 와라! 홍현주! 안녕안녕!!

음. 다들 불안한 모양이로구나. 심정은 이해할 수 있다. 사실 이 정도까지 소식이 없다면 사실 어느 정도 말이지.
솔직히 나도 이쯤되면 이라는 생각은 들지만 그래도 가끔 예상치 못한 사태라는 것은 있을 수 있으니까.

좋아. 분위기를 바꾸자! 오너끼리 뭐 게임할 수 있는 건 없을까? 그거라도 하면서 뭔가 이런저런 이야기 나눠보자구!

297 하늘주 (96790uNKVc)

2021-08-24 (FIRE!) 21:33:34

시아주도 안녕안녕이야!! 어서 와라!

298 해인주 (DNMdeHsaI.)

2021-08-24 (FIRE!) 21:35:02

시아주 어서와요!

299 민규주 (PHKa/sz/lc)

2021-08-24 (FIRE!) 21:37:07

사실 그 캡틴이 주말까지 안 오시면 민규주가 맢퍄겜 열까 생각하구 잇엇으이

시아주 하이하이여요

300 하늘주 (96790uNKVc)

2021-08-24 (FIRE!) 21:38:04

마피아게임 상판에서 가능한거야?! (동공지진)
혹시나 지금 여기서 웹박수 추가로 만들면 쌍방 웹박수 논란 생길 것 같은데. (흐릿)

301 민규주 (PHKa/sz/lc)

2021-08-24 (FIRE!) 21:39:05

앗.. 마피아겜 끝나고 바로 웹박수 전문 공개하는 식이면 가능할까 해서요 <:3
웹박수 있을 때 진행방식은 알구 잇구

302 하늘주 (96790uNKVc)

2021-08-24 (FIRE!) 21:41:16

으음. 그래도 될지도 모르겠지만 사실 주말까지 캡틴이 오지 않으면 이 스레의 방향성을 어떻게 해야할지를 고민해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야. 그래도 뭔가 하려고 시도하는건 난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해!

303 시아주 (2jJRjcyCRs)

2021-08-24 (FIRE!) 21:43:45

다들 안녕안녕 😎

아무래도 캡틴이 오지 않는 기간이 길어지면 고민이 필요하긴 하겠지..

304 비랑주 (4A62tIFPxo)

2021-08-24 (FIRE!) 21:45:17

캐입 텔레스트레이션... 상판식 갈틱폰...

305 민규주 (r913J8UIeI)

2021-08-24 (FIRE!) 21:46:30

헉 텔레스트레이션 잼겠다

306 하늘주 (96790uNKVc)

2021-08-24 (FIRE!) 21:46:44

>>303 늦게라도 오시는 것과 아예 모습이 안 비치는 것은 차이가 크다고 생각하니까 말이지.

>>304 하늘이는 그럭저럭으로 그리는 느낌인데 오너가 그림을 진짜 못 그리면 어떻게 해야하지? 캐입이 아니라 오너입으로 전환되어버리는건가? 아니면 내가 하늘이에게 빙의되는건가?! 앗. 이거 좋다! 산들고 아이들 직접 보고 싶어! (쫓겨남)

307 해인주 (DNMdeHsaI.)

2021-08-24 (FIRE!) 21:48:02

((진짜 못그리는데 클났다))

308 비랑주 (4A62tIFPxo)

2021-08-24 (FIRE!) 21:49:27

괜찮아... 어차피 대부분은 못 그리니까^o^
캐릭터 설정이랑 오너 그림실력이 어긋나면 대충 초승달의 저주로 그림 능력치가 하락한 걸로 하자(대충)

309 민규주 (r913J8UIeI)

2021-08-24 (FIRE!) 21:51:56

★초승달의 저주★

310 비랑주 (4A62tIFPxo)

2021-08-24 (FIRE!) 21:52:02

방금 비랑주가 그린 '고양이 은행에 플랑크톤을 맡기는 참치'라는 주제의 그림이야
비랑주가 있는 한 모두 걱정말라구!

311 하늘주 (96790uNKVc)

2021-08-24 (FIRE!) 21:52:10

>>308 좋아. 그럼 침착하게 그림판을 켜서..(안됨)

312 하늘주 (96790uNKVc)

2021-08-24 (FIRE!) 21:52: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양이 은행 뭐야! 완전 귀엽잖아!!

313 민규주 (mqryyH45oI)

2021-08-24 (FIRE!) 21:53:5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악 귀여워

314 하늘주 (96790uNKVc)

2021-08-24 (FIRE!) 22:05:56

일단 난 슬슬 샤워를 하고 돌아올게! 잠시 자리 비울게!

315 비랑주 (4A62tIFPxo)

2021-08-24 (FIRE!) 22:14:50

다녀와 ㅇ.<

316 하늘주 (96790uNKVc)

2021-08-24 (FIRE!) 22:26:30

그리고 다 마치고 돌아왔다! 아이고 시원해!!
다들 하루 수고 많았어! 조금 조용하긴 하지만 사실 상황을 생각해보면 어쩔 수 없는 거기도 하니.. 그렇다면 나는 오너들에게 직접 질문을 던지겠어!

나는 내 캐릭터로 이건 꼭 해보고 싶다 하는 것이 있다면 어떤거야? 연애건 일상이건 캐릭터 스토리건 아무거나 상관없다!

나는 개인적으로 축제때 포크 댄스 같은 거 있으면 하늘이가 음악 선생님에게 의뢰 받아서 피아노를 운동장으로 옮긴 후에 방송 장치를 이용해서 포크 댄스 곡을 쭉 연주하고 싶은 그런건 있다!!

317 시아주 (2jJRjcyCRs)

2021-08-24 (FIRE!) 22:28:18

>>316 나는 슬혜랑 시아랑 남들 다 캠프파이어(만약에 후야제로 한다면) 앞에서 놀고 있을 때, 조용한 빈 교실 안에서 단 둘이 시간을 보내면서 캠프파이어를 보는거!

318 민규주 (GdmfmEKKBM)

2021-08-24 (FIRE!) 22:28:48

>>316 큭 크윽 너무좋아
나중에 댄스 다 끝나고 하늘이한테 따로 춤 신청하는 학생이라든가가 생각나는데요

민규로는.. 수학여행같은 데서 지친 학생 하나 민규가 업고 돌아가는 그런 거 가끔 상상하기두 해요

319 민규주 (GdmfmEKKBM)

2021-08-24 (FIRE!) 22:29:09

>>317 크아아아아아아아 당뇨걸릴것같애

320 비랑주 (4A62tIFPxo)

2021-08-24 (FIRE!) 22:30:46

목표라면 애들이랑 짱친 되기!

321 민규주 (GdmfmEKKBM)

2021-08-24 (FIRE!) 22:31:51

>>320 (하파) 저두요
큭 비랑이랑두 일상 함 돌려야하는데

322 해인주 (DNMdeHsaI.)

2021-08-24 (FIRE!) 22:32:38

축제 다 끝내고 고생한 학생회 임원들이 친구들 몇명만 불러서 작게 뒷풀이 파티!

323 하늘주 (96790uNKVc)

2021-08-24 (FIRE!) 22:32:57

>>317 이런 커플1호를 봤나!! 너무 좋으니까 꼭 보여주시오! 약속이오?! 알았는가?!

>>318 그런 학생이 있을리가 없다. (절레) 피아노 치는 이들은 보통 주목 못 받는다구!! 아무튼 그 모습 절로 상상이 된다. 막 진짜 묵묵하게 잘 업어가고 데려가는 민규 너무 멋진 것.

>>320 비랑이의 목표는 우플인가!! 하늘이가 짱친이 되어주마! (안됨)

324 하늘주 (96790uNKVc)

2021-08-24 (FIRE!) 22:33:57

>>321 그럼 지금 신청해보라구! 비랑주 지금 돌리는 사람 없으니까. 물론 민규주가 멀티가 힘들다면 어쩔수 없는 거지만!

>>322 오. 뒷풀이 파티라! 그것도 되게 청춘이지! 뭔가 옹기종기 모여서 여러 이야기 나누는거 완전 좋다구!! 뭔가를 아는구만!

325 규리(🍊)주 (j3F.gt32Y2)

2021-08-24 (FIRE!) 22:34:33

드디어!!!

규리주 오늘치 일에서 해! 방!!!

326 비랑주 (4A62tIFPxo)

2021-08-24 (FIRE!) 22:34:45

뭐... 진짜 위시리스트가 있긴 하지만, 그건... 하고 나서 위시리스트였다고 따로 알려줄 테니까!

>>321 (짝) 언젠가는... 꼭!

>>322 뭐야 불러줘! (안됨)

>>323 그 제안, 무척 매력적인걸(코슥) 하지만 우정은 내 손으로 쟁취할 테다.

327 비랑주 (4A62tIFPxo)

2021-08-24 (FIRE!) 22:35:10

>>325 (해방된 규리주 헹가레하게 손뻗기!)
안-녕!

328 민규주 (GdmfmEKKBM)

2021-08-24 (FIRE!) 22:35:34

>>322 민규도.. 불러줄거지..? >.0.. (해인: 아니요)
사실 학생회끼리 파티일 거라구 짐작되지만서두요
큭 랜선이모는 저 멀리서 귀여워할게..

>>323 하늘이는 반짝반짝 빛나니까 한명쯤 있을 거라구.. 믿어 의심치 않읍니다
마음 속으로는 몰래 신청하지 않았을까?()

329 하늘주 (96790uNKVc)

2021-08-24 (FIRE!) 22:36:12

>>325 어서 와라! 규리주! 안녕안녕! 아. 이거 진짜 뭔가 곡 올리면서 해보고 싶다. (안됨)

>>326 이럴수가! 이렇게 비밀로 한다고?! 그렇다면 비랑이가 하는 모든 행동에 다 주목하는 수밖에 없겠군!

330 민규주 (GdmfmEKKBM)

2021-08-24 (FIRE!) 22:36:28

>>324 앗 민규주가 일상 멀티는 최대한 지향하는 주의라서요 <:3

>>326 캡쳐해놧다 >.0 히히 도망못가

>>325 규리주 하이하이여요

331 하늘주 (96790uNKVc)

2021-08-24 (FIRE!) 22:37:36

>>328 하늘이 공식설정은 딱히 그게 눈에 띄거나 화려함 없이 수수한 그런 느낌이라구!
크악! 마음 속으로 몰래 신청해도 의미 없다! 하늘이 말하건데 말하지 않는 것은 몰라도 상관없다와 동일하다구!

근데 오너 눈에는 되게 예쁘니까 상관없어. 우리 하늘이 예쁘다. 쓰담쓰담. (하늘:.......(벙찐 눈))

332 문하주 (o/ujU2v5XQ)

2021-08-24 (FIRE!) 22:37:58

다들 모두 좋은 저녁~ 청소하고 왔다이...

333 해인주 (DNMdeHsaI.)

2021-08-24 (FIRE!) 22:38:12

>>324 남은 과자랑 음료수로 한탕 하는거죠!
>>326 비랑이도 언제나 환영~
>>328 학생회 임원끼리 하면 너무 적은데 ... 그래서 친구들도 부른다고 써있어요 ㅇ.<

334 민규주 (GdmfmEKKBM)

2021-08-24 (FIRE!) 22:38:22

>>331 하지만 민규주 눈에는 반짝반짝이니까요
으앙 나두 쓰담할래ㅠ

335 민규주 (GdmfmEKKBM)

2021-08-24 (FIRE!) 22:38:56

>>332 문하주 하이하이여요

>>333 큭 그럼 민규도 꼽사리할래()
민규.. 병풍 짐꾼 잘해..

336 하늘주 (96790uNKVc)

2021-08-24 (FIRE!) 22:39:52

>>332 어서 와라! 문하주! 안녕안녕!! >>316에 답변해주면 땡큐할 것 같아!

>>333 그거 좋지! 사실 나 많이 해봐서 무슨 느낌인지 알아! 많이많이 잘 먹으라구! 해인아!

337 해인주 (DNMdeHsaI.)

2021-08-24 (FIRE!) 22:40:27

규리주 문하주 어서와요!

338 하늘주 (96790uNKVc)

2021-08-24 (FIRE!) 22:40:54

>>334 지금이라면 하늘이를 쓰담쓰담하는데 0원! 공짜! 자! 어서 줄 서세요! (그거 아님)(하늘:.....?!)

339 민규주 (GdmfmEKKBM)

2021-08-24 (FIRE!) 22:41:23

>>338 저 어제 새벽부터. 줄섯어요

340 아랑주 (AMcP75cPQ2)

2021-08-24 (FIRE!) 22:41:55

여러분 모두 좋은 저녁... 다들 위시리스트 발표에요...?? <:3 아랑주는 딱히 그런 거... (대롱대롱...) 있었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팔이든 목이든 끌어안고 대롱대롱 해보고 싶긴 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금아랑이 작고 어리고 가벼울 때 해야지, 크면 못 하잔아요... <:3 걍... 가족한테 해봤다 해야지... (이렇게 채우는 위시리스트☆)

341 민규주 (GdmfmEKKBM)

2021-08-24 (FIRE!) 22:43:54

>>340 아랑주 하이하이여요

★대롱대롱★
지금두.. 할 수 있지 않을까?

342 하늘주 (96790uNKVc)

2021-08-24 (FIRE!) 22:44:00

>>339 뭐요?! 지금 받고 있는데 어제 새벽부터 줄 서면 반칙이잖아요?! 다시 서세요! (이거 아님)

>>340 안녕안녕! 아랑주! 어서 와라! 대롱대롱.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누군가에게 하는거 기대하고 보면 되는거야? 누군가는 받아줄거라구! 어릴 때 했다는 것도 귀여울 것 같지만!

343 문하주 (o/ujU2v5XQ)

2021-08-24 (FIRE!) 22:44:55

>>316 캐주로서 캐릭터에게 해주고 싶은 일?

음... 올림픽 기간에, 누구라도 좋으니 문하와 친분이 있는 누군가가 결승전 직관을 오는 장면을 한 번 보고 싶다는 정도일까? 너무 큰 꿈이려나.

344 사하주 (4AjBCJpwFs)

2021-08-24 (FIRE!) 22:45:06

아이구 드뎌 누웠다 다들 안녕 좋은 밤이야~~ '-^

345 문하주 (o/ujU2v5XQ)

2021-08-24 (FIRE!) 22:46:01

아랑주도 어서와.
아랑이 대롱대롱? 지금도 아랑이 대롱대롱 해줄 사람~ 하고 부르면 줄을 설 것 같은데!

346 문하주 (o/ujU2v5XQ)

2021-08-24 (FIRE!) 22:46:14

사하주도 어서 와. 좋은 밤이야.

347 해인주 (DNMdeHsaI.)

2021-08-24 (FIRE!) 22:46:32

아랑주 사하주 어서오세요!!

>>340 ... 해인이 마개조해서 기둥으로 만들테니까 매달려주세요!

348 하늘주 (96790uNKVc)

2021-08-24 (FIRE!) 22:47:38

>>343 결승전 직관이라니! 이건 진짜 나도 보고 싶은 명장면이다! 사실 하늘이가 알면 굳이 알리진 않고 혼자서 조용히 보고 왔다가 조용히 돌아갈까 생각을 하지만.. 다른 나라니 힘들려나. (눈물 펑)

>>344 어서 와라! 사하주! 안녕안녕!

349 민규주 (GdmfmEKKBM)

2021-08-24 (FIRE!) 22:47:52

>>342 우에에에엥 봐주세요

>>343 헉 두근두근
문하 나중에 올림픽두 나가나요

>>344 사하주 하이하이여요

350 아랑 - 민규 (AMcP75cPQ2)

2021-08-24 (FIRE!) 22:48:50

깨달음의 소리를 듣고 아랑은 민규가 뭔가 잘못 이해한 거 같다고 생각했다. 인형 선물이 아니라, 다른 거라면 같이 갈 수도 있다는 뜻인데. 봄이어도 여름 소품은 미리 살 수 있고.

“ 혹시나 해서 말해두는데, 인형 선물만 쪼금 싫은 거지. 다른 선물이 싫다는 건 아니에요. 제가 한 건 거절이 아니라, 음...”

잠깐 고민에 빠졌다가 금방 답한다.

“ 봄이어도 여름 소품은 미리 살 수 있으니까, 선배가 좋다면 같이 가서 골라주는 것도 좋다는 거예요. 알겠죠오? ”

그.. 혹시, 괜찮다면 이유도 궁금한데... ...껄끄럽거나 불편하면 말 안 해도 돼. 대답을 강요한다든가, 그런 건 절대 아니니까.

이건 더 오래 고민에 빠져야겠는데...? 껄끄럽고 불편하면 말 안 해도 된다고 하고, 대답을 강요하는 것도 아닌 거 아는데. 상냥하고 무해한 사람이 조심스레 용기... 비슷한 걸 낸 걸 거절해 버리고 싶지도 않고. 이유를 솔직히 꺼내면... 표정 관리 잘 할 수 있을까...?

그 이유를 듣고 당신이 나를 불쌍하거나 가엾게 여기지 않을까?

이걸 어떻게 정제하고 예쁘게 포장하나 고민해봐도, 그 과거는 정제되거나 예쁘게 포장될 성질의 것은 아니다. 말하고 싶지 않다. 하지만 말하지 않아서 선배가 또 거절 받았다는 느낌을 받는 것도 싫다. 불쌍하거나 가엾게 생각하는 것도 별로지만, 과거 내 상처에 공감해주는 것도 내키지 않다. ...싫어하는 것들이 도처에 널린 불합리한 세상이고 울타리 밖은 역시 안전하지가 않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울타리 밖을 나가서 세상을 사랑하는 것처럼 밝게 웃어야 할 때가 있는 거지. 나 이제 그런 거 잘해.

아랑은 잠깐만 기댈 거라는 제 말을 지키고 원래 제 자리로 돌아왔을 것이다.

“ 선배애, 나는 말이죠. 어렸을 때부터 남들보다 체구가 작고 가벼웠거든요. ”

최대한 가볍고 담백한 어조, 로 이야기를 꺼낸다. 목소리 또한 굴러가는 별사탕 같겠지.

“ 작고 가벼운데 귀엽고 예쁘기까지 하니까, 인형처럼 여기고 싶어하는 사람도 있었겠죠. ”

민규를 슬쩍 쳐다보고 방긋 웃어주는 것에도 실수는 없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해맑고 사랑스러운 얼굴일 테다.

“ 그래서 난 인형을 선물 받는 게 쪼꼼 싫어졌어요. ”

아랑은 말하고 나서 포로록 작은 한숨을 내쉰다. 그래, 여기까지 표정에서부터 목소리, 어조까지 실수는 없지. 깊게 생각하거나 들추지만 않는다면 말의 내용도 새까맣진 않다. 적당히 옅은 네이비 정도일까? 다만... 꾹 쥐고 있는 작은 주먹에 힘이 지나치게 들어간 게 당신의 눈에 보였을까. 금아랑은 시선을 제 손에 주었다가 한숨을 삼켰다. 주먹 쥔 것을 조금 위로 들어 쫙 펴니까 하얗게 질린 손이 파르르 떨리는 게 제 눈에도 퍽 가엾다 싶다.

“ 모든 사람이 그렇듯. 사람마다 극복 못한 게 서너 개쯤은 있잖아요. 나도 그런 거예요. 평범한 거죠. ”

파르르 떨리는 제 하얀 손을 살짝 불만스러운 표정으로 보나 싶더니, 도로 얌전히 내려서 주먹을 쥔다. 아까만큼 힘이 들어가 있지는 않다.

“ 집에 데려다주고 싶어졌다면 그래도 좋고오. 아까처럼 또 어깨...라고 할까 팔을 빌려주고 싶어졌다면 사양은 안 할거예요~ ”

*

그게 자신의 문장이냐고 묻는 민규에게 고개를 끄덕였다. 11월 29일. 봄하고 겨울이네.

“ 그러네요. 봄하고 겨울이야. ”

지났다고 해서 꼭 못 챙겨주는 건 아니지.

“ 챙기고 싶어졌다며언, 뒤늦게 챙겨줘도 괜찮은데요~ ”

곧 여름이 오겠지만, 아직은 봄이다. 계절이 안 지났으니 대충 세이프라고 하자. 뒤늦게 챙겨줘도 괜찮다고 말하며 아랑이 빵긋 웃었다.

351 해인주 (DNMdeHsaI.)

2021-08-24 (FIRE!) 22:49:11

해인이는 티비로 보면서 응원하지 않을까 싶네요! 직관은 ... 돈이 ...

352 하늘주 (96790uNKVc)

2021-08-24 (FIRE!) 22:49:27

>>349

353 시아주 (2jJRjcyCRs)

2021-08-24 (FIRE!) 22:52:35

다들 어서와 😎

354 해인주 (DNMdeHsaI.)

2021-08-24 (FIRE!) 22:52:52

일상 돌리고싶은데 왜 이렇게 기력이 없지 ..

355 하늘주 (96790uNKVc)

2021-08-24 (FIRE!) 22:55:17

아무말 대잔치로 그냥 주절주절하자면 이 bite가 만약 애니메이션이고 캐릭터마다 어느정도 에피소드 편이 주어진다면 하늘이 에피소드의 마지막은 정말 늑대들이건 정말 고급 교육을 받은 이들에다가 진짜 엄청 유명한 이들이 가득한 경연장에 하늘이가 선 그런 것으로 해보고 싶어져.
하늘이는 딱히 유명한 애는 아니니까 저게 누구지? 웅성웅성하는 분위기를 느끼며 하늘이가 약하게 숨을 내쉰 후에, 눈을 감고 산들고에서 있었던 일을 떠올리다가 이쯤에서 회상씬을 내보내면서 방에 있는 피아노를 이용해서 음 하나하나를 치면서 뭔가 곡을 만드는 듯한 모습을 보이다가 속으로.. '나의 첫 곡. recollection.' 이라고 중얼거리며 그 곡을 치고 그 곡이 엔딩곡으로 내면서 스탭롤이 올라오는 것으로 끝이 나는 것을 해보고 싶다는 망상만 만든다.

대회 결과요? 마지막에 하늘이가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으면서 뒤돌아서 걸어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강하늘편 Fin. 이렇게 내면 되는거 아닌가? (야)

356 문하주 (o/ujU2v5XQ)

2021-08-24 (FIRE!) 22:55:25

>>349 이번 여름에 문하가 2주쯤 외국 나갔다 온다고 저번에 언급을 한번 했었지... 😎

>>353 (선글라스 돌려줌) 좋은 밤이야, 시아주.


아무튼... 3멀티 돌리던 거 오늘 다 끝냈다...!

357 하늘주 (96790uNKVc)

2021-08-24 (FIRE!) 22:55:39

>>354 기력이 없으면 좀 쉬는 것도 좋다고 난 생각해!

358 아랑주 (AMcP75cPQ2)

2021-08-24 (FIRE!) 22:55:59

과거비설 농도 조절 잘한 거 같다. (만족) 이정도면 네이비도 아니고 연청색이지 않을까!


>>341 대롱대롱... 벚나무한테는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3 안녕 민규주!

>>342 벚나무, 게양대, 과학실 인체모형... 등등에게 할 수 있겠다고 생각해요 ㅎㅁㅎ 안녕 하늘주!

>>344 사하주 안녕안녕! 좋은 밤이에요!

>>345 (줄 서 있는 벚나무, 게양대, 인체모형 등을 보는 아랑주다) <:3 안녕 문하주!

>>347 아 왜 마개조까지 하시냐구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뿜) 안녕 해인주

>>353 시아주 안녕!! 오늘도 멋진 썬구리에요!


생각해보면 사람 말고 벚나무에 대롱대롱 도전했다가 손바닥 다까지고 돌아오는 금아랑도 꽤 괜찮을 거 같아요... ㅎㅁㅎ...

359 민규주 (GdmfmEKKBM)

2021-08-24 (FIRE!) 22:56:09

@아랑주
민규가 아랑이 손 조물조물해줘도 될까유

시아주 하이하이여요

360 하늘주 (96790uNKVc)

2021-08-24 (FIRE!) 22:56:14

>>356 수고 많았다구! 문하주!

361 해인주 (DNMdeHsaI.)

2021-08-24 (FIRE!) 22:56:37

>>355 오오 ... 상상된다구요!! 하늘이 짱멋있어 전부터 팬이었는데 오늘부터 또 팬할께요!!!

362 하늘주 (96790uNKVc)

2021-08-24 (FIRE!) 22:57:26

>>358 계양대. 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산들고 계양대가 어쩌면 되게 흔들흔들거리지 않을까 하는 합리적 의심을 해보겠어. 전에 사람을 날려보낸 것도 있고 말이지.

363 하늘주 (96790uNKVc)

2021-08-24 (FIRE!) 22:57:59

>>361 엗. 하늘이 팬이라니. 그런 팬클럽이 있다는 거 들어본 적 없어! 그러니까 해인이 팬클럽에 집중하자구! 그건 확실히 있을거라구!!

364 민규주 (GdmfmEKKBM)

2021-08-24 (FIRE!) 22:58:06

산들고 계양대는...... 대단한 곳이야.....

365 해인주 (DNMdeHsaI.)

2021-08-24 (FIRE!) 22:58:44

해인이 엔딩은 개인적으로 졸업연설 하는걸로 마무리하고 싶네요! 전교생 앞에서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내려오는 장면.

366 해인주 (DNMdeHsaI.)

2021-08-24 (FIRE!) 22:59:24

>>363 무슨 소리죠 제가 팬클럽 회장인데요;; 오늘부터 생김 아무튼 생김
>>364 연호가 밟고 뛴 적도 있는 곳이니 ...

367 하늘주 (96790uNKVc)

2021-08-24 (FIRE!) 22:59:57

>>365 오! 그거 좋지! 뭔가 학창물의 끝이라는 느낌 확 사니까 말이야! 과연 무슨 말을 하는지 궁금해지는걸?

368 문하주 (o/ujU2v5XQ)

2021-08-24 (FIRE!) 23:00:05

>>355 (만일 각 캐릭터의 편 에필로그마다 다른 캐릭터들의 코멘터리가 달린다면)

문하: "그때 하늘이가 친 곡을 나는 기억하지 못한다."

문하: "그렇지만, 콩쿠르 회장에서 걸어나오는 하늘이의 표정은 기억하고 있다."

문하: "분명, 걔는 그때 건반 위에서 모든 것을 움켜쥐었다가, 다시 내려놓고 나왔던 거겠지."

369 민규주 (GdmfmEKKBM)

2021-08-24 (FIRE!) 23:00:16

>>365 (도키도키) 연설 내용두 궁금해지는걸요

370 하늘주 (96790uNKVc)

2021-08-24 (FIRE!) 23:00:31

>>366 이렇게 자신이 회장이라고 우기는 이가 3명이 되었다. 자. 서로 싸워서 진짜를 가려라. (이거 아님)

371 아랑주 (AMcP75cPQ2)

2021-08-24 (FIRE!) 23:00:37

>>355 강하늘편 핀... 와...... 하늘주 이거 짱이에요..... 진짜 애니 한 편 다 본 기분이야

>>359 @ 민규주
엇... 그건 상상 못한 반응!
(ok 사인) 천천히 가져오세요 민규주~~~~~~~~~~!

>>362 ㅋㅋㅋㅋㅋㅋ 계양대에 대롱대롱하려다가 그... 뭐지... 새총 같은 반동으로 날아가는 거 생각해버렸잖아옄ㅋㅋㅋㅋㅋㅋ

372 비랑주 (4A62tIFPxo)

2021-08-24 (FIRE!) 23:00:40

>>332 문하주 안녕!

>>338 (쓰담)

373 문하주 (o/ujU2v5XQ)

2021-08-24 (FIRE!) 23:01:12

>>358 게양대는 연호겠고 벚나무가 누구야? (?)

374 하늘주 (96790uNKVc)

2021-08-24 (FIRE!) 23:01:16

>>368 문하 보러 오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 곡 기억 못하면 어때! 찾아와준 것만으로도 하늘이는 되게 기뻐한다!

375 문하주 (o/ujU2v5XQ)

2021-08-24 (FIRE!) 23:01:45

비랑주도 좋은 저녁이야.

>>365 오늘 저녁도 썰 맛집이네요 배터집니다아주

376 민규주 (GdmfmEKKBM)

2021-08-24 (FIRE!) 23:02:10

>>355 앗 이거 이제봣다ㅠ
ㅠㅜ ㅠㅠㅠㅠㅠㅠ 맞어 하늘이 작곡하구 싶댓지...
나아아아중에 하늘이 작곡가로서 활동하는 것두 볼 수 있을까요

377 해인주 (DNMdeHsaI.)

2021-08-24 (FIRE!) 23:02:21

연설내용은 그냥 지금까지 감사했고 당신들이 있었기에 내가 지금 이 자리에서 학창생활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 같은 내용이 아닐까 싶네요. 아니면 재능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난 해인이가 최연소 국회의원 선거에 나간다던지 ...

378 해인주 (DNMdeHsaI.)

2021-08-24 (FIRE!) 23:02:53

하늘이 팬클럽은 삼권분립이라 괜찮아요 (?)

379 하늘주 (96790uNKVc)

2021-08-24 (FIRE!) 23:03:00

>>371 그냥 개인적인 망상에 불과하지만 좋게 평가해준다면 나는 그 평가를 고맙게 받아들이겠어!

괜찮아. 나도 그렇게 날아가는거 생각했거든!

380 민규주 (GdmfmEKKBM)

2021-08-24 (FIRE!) 23:04:53

민규 엔딩은.. 아무래두 설산이겠지요 >:3
설산 위(꼭 정상이 아니더라도 좋아요)에서 자리잡고 산 풍경 사진 찍는.. 그런 장면일 것 같아요
볼 발개지고 하얀 입김 날리는 그런 느낌
민규 나름의 정답을 찾은 열린해피엔딩으로다가

381 하늘주 (96790uNKVc)

2021-08-24 (FIRE!) 23:04:56

>>376 아주 많은 시간이 지나서 실력이 쌓인다면 가능할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지금으로서는 불가능해.
몇 번 밝혔다시피 하늘이는 피아노에 대한 재능이 없는만큼 곡을 만든다고 해도 진짜 엄청나게 공부하고 노력해야 겨우 가능할테니까. 그래서 지금도 이미 있는 곡을 연주하면서 만족하는 수준이기도 하고. 그리고 동시에 그게 하늘이의 현 피아노 실력의 한계기도 하지. 사실 노력한다고 해서 뭐든지 잘한다 이래버리면 늑대와 다를게 없기도 해서 그렇게 설정한거기도 하구.

>>378 뭐야! 그거! 나도 모르는 사이에 정부가 세워졌잖아. (흐릿)

382 문하주 (o/ujU2v5XQ)

2021-08-24 (FIRE!) 23:05:11

>>379 그 '개인적인 망상' 을 우리는 '오너피셜 후일담' 으로 부르기로 약속했어요.

개인의 사회적 성공력으로 배틀하는 스레도 아니고 일상스레잖아. 질러버려! (<-제일 거하게 질렀음)

383 비랑주 (4A62tIFPxo)

2021-08-24 (FIRE!) 23:05:23

Bite 애니메이션이 있다면 아마 비랑이는 평소에 깨알같이 나오는 시선강탈 엑스트라가 아닐까 싶어. 어디 길 지나다니는데 모브 사이에 유난히 많이 보이는 빨간머리! 어떤 일로 의기소침한 주연 레스캐 아이들한테 기분전환을 시켜주고 사라지는 모브 역할을 맡는다는 것도 떠오르네. 개인 에피소드라고 한다면 비랑이가 장난을 치려다가 학교에 대형사고를 일으키는 상황 정도겠지만. 아니면 공식에서 팬서비스로 풀어주는 양<->늑대 반전이나 기타 AU 같은 에피소드에서 주인공이 되어서 마지막은 ☆모두 꿈이었습니다☆하고 끝난다던가.

이름도 안 나와서 팬들이 저 자주 보이고 비중 높은 엑스트라는 누구냐 그러겠지

384 하늘주 (96790uNKVc)

2021-08-24 (FIRE!) 23:05:49

>>377 단순할지도 모르지만 오히려 그 단순함이 되게 기억에 오래 남는다는거 알아? 해인이의 연설은 필시 하늘이가 인상깊게 들을 것이다! 마니또인 것도 있었으니 더!

>>380 뭐야. 되게 여운 쩔 것 같은데? 나도 그 사진 보고 싶어!! 언제 방송해? 그 편?!

385 문하주 (o/ujU2v5XQ)

2021-08-24 (FIRE!) 23:05:51

다들 뚜렷한 엔딩이 보여서 부럽네... <:3

386 아랑주 (AMcP75cPQ2)

2021-08-24 (FIRE!) 23:07:02

비랑주도 안녕!! 좋은 밤!!

>>365 와... 해인주가 생각한 엔딩장면도 근사해........ (눈물 주르륵)

>>373 벚나무는 벚나무죠 뭐.. <:3 (왜 인체모형은 누구냐고 안 해주시지..?)

>>379 하늘이가 만족스러운 표정 했다는 게 제일 기쁜 걸요 >: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금아랑 나름 가벼우니까 혼자 올라가려고 시도하면... (미끄르르 엔딩일 거 같은데...)

다들 아랑주만 빼놓고 캐 엔딩 장면 생각했나봐............. (흑흑흑흑)

387 하늘주 (96790uNKVc)

2021-08-24 (FIRE!) 23:07:09

>>382 그 지른다는 것에 다른 의미가 있는건 아니지?! (동공지진)
그런데 사실 문하주가 말한대로 내 피셜 후일담은 그렇긴 하다! 아마 여기서는 표현 안 될 것 같긴 하지만.

388 해인주 (DNMdeHsaI.)

2021-08-24 (FIRE!) 23:07:44

>>380 뭐야 베네치아 사진 보내주기로 약속했잖아요 민규야.
>>383 그런 캐릭터도 중요한 법이라구요! 어느 에피소드를 가나 등장하는 모브캐는 주연이 되었을때 더 빛을 발하는 법이죠.
>>384 그렇게 하고싶은 말 다하고 후련하게 내려오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Fin.-

389 하늘주 (96790uNKVc)

2021-08-24 (FIRE!) 23:08:39

>>386 물론 그게 꼭 좋은 성적을 냈다라는 의미는 아니겠지만 말이야! 애니에선 꼭 이런 거 결과 안 보여주고 이렇게 끝내고 다음편 되면 아무 일도 없다는 듯이 평범하게 대화하고 있더라!
아무튼 이후에 배달을 원하는 줄 알고 연호가 올지도 모르잖아! (시선회피)

그리고 캐 엔딩이 아니고 난 그냥 애니 망상이었다구! 하늘이 엔딩은 저거 아니야!

390 문하주 (o/ujU2v5XQ)

2021-08-24 (FIRE!) 23:08:40

>>386 아랑주도? 나도... (야나두짤)
벚나무 대답해주면 물어보려고 했지 <:3

문하: "......뭐하냐?" (어깨에 태워주려 함)

391 민규주 (GdmfmEKKBM)

2021-08-24 (FIRE!) 23:09:33

>>377 큭 크윽
재능의 굴레에서 벗어난 해인이 너무 좋아요
말의 긍정적인 면도 깨달은걸까

>>383 민규주는 비중높고 매력적인 엑스트라캐에게 사랑에 빠져버리는 버릇이 있어요
비랑아 큭 크윽
애니에서 쟤 누구냐고 울부짖으면서 좋아할 민규주가 선하구만요

>>384 언젠가! 하겟지요 >:3

>>385 자연스럽게 성장해나가는 캐릭터두 매력적이니까요(끄덕)

392 하늘주 (96790uNKVc)

2021-08-24 (FIRE!) 23:09:46

>>383 이걸 조금 늦게 봤구만! 하지만 비랑이는 엑스트라가 아니다!! 절대 아니다!! 주역이라구!
그런데 저런 에피소드도 난 좋다고 봐. 오히려 저런 에피소드의 주역이 되게 기억에 오래 남고 그렇거든! 막 인기쩔고 인기순위 높고 그렇게 말이야!

393 해인주 (DNMdeHsaI.)

2021-08-24 (FIRE!) 23:10:08

>>385 문하도 해피엔딩!!
>>386 헉 ... 별거 없는 엔딩인데 근사하다고 해주시다니 감사합니다.

394 하늘주 (96790uNKVc)

2021-08-24 (FIRE!) 23:10:42

>>391 어쩔 수 없구만. 내가 방송국에 찾아가서 애니메이션 만들어달라고 하고 1번째 에피소드는 민규로 해달라고 해야겠다!

395 도경아 - 강하늘 (3UPbVaCImI)

2021-08-24 (FIRE!) 23:10:45

경아는 깊게 숨을 들이쉰다. 종이의 바스락거리는 향기가 몸을 가득 채운다. 이 고요한 공간을, 종이로 만들어진 숲을 경아는 사랑한다. 숲의 생물들이 그러하듯 저마다의 이야기를 떠들어대는 곳을 사랑한다. 그리하여 경아는 그 이야기를 주의깊게 들어주는 이마저 좋아했다. 책을 사랑하고 아끼는 자들을. 그러나 도서실에는 책들만 있는 것은 아니라, 종종 다른 손님들이 오기도 한다. 바로 지금처럼.

"안녕, 하늘아."

산뜻하게 웃는다. 책을 사랑하는 경아지만, 그렇다 하여 다른 손님을 반기지 않는 것도 아니다. 그 자신도 각종 DVD에 담긴 것들을 좋아하는 편이기도 하고. 경아는 당신의 질문에 살풋 웃고는, 조금 빠른 걸음으로 DVD란에 다가선다. 진열된 곳이 아니라 그 아래에 있는 장을 열고는 무엇 하나를 꺼내든다.

"슬슬 네가 올 때 즈음이 된 것 같아서, 하나 빼놨지."

조금 짓궂은 목소리다. 손에 DVD를 들고는 어깨를 으쓱여보인다. 애초에 도서부원이라는 사람이 저런 식으로 권력 남용을 해도 되나 싶을지도 모르겠지만, 3년 동안 자리잡은 걸 보자니 적당히 넘어가주는 성 싶다.

"이번에 뮤지컬로 하나 들어왔는데...네 마음에 들지는 모르겠네."

경아는 당신에게 DVD를 건네주려 손을 뻗는다.

396 민규주 (GdmfmEKKBM)

2021-08-24 (FIRE!) 23:11:26

>>388 설산 가기 전에 베네치아두 당연히 들럿지요 >.0
그것이.. 약속이니까..

397 하늘주 (96790uNKVc)

2021-08-24 (FIRE!) 23:11:36

어서 오라구! 경아주! 안녕안녕!! 좋아. 그럼 답레를 써볼까!

398 경아주 (3UPbVaCImI)

2021-08-24 (FIRE!) 23:11:51

으으....왜 아직 화요일인가 싶네요, 정말....다들 안녕하세요. 좋은 밤이에요.

399 민규주 (GdmfmEKKBM)

2021-08-24 (FIRE!) 23:11:55

경아주 하이하이여요

400 해인주 (DNMdeHsaI.)

2021-08-24 (FIRE!) 23:12:59

경아주 어서와요!

>>396 베네치아를 들렀다가 알프스를 간게 틀림없어요!

401 경아주 (3UPbVaCImI)

2021-08-24 (FIRE!) 23:13:18

아, 맞아요. 이 픽크루 플로우가 잠깐 돈 걸 나중에서야 보고 만들었는데 이제야 올리게 되네요. 아마 어린시절의 경아는 이렇지 않았을까요?
https://picrew.me/share?cd=eLF45Ljlaa

402 민규주 (GdmfmEKKBM)

2021-08-24 (FIRE!) 23:14:25

으아아아아아아앙 경아야아아아ㅏ아
눈물점 콕 찔러보구 싶어요 으악 너무귀엽다 으악 토끼앞니 으으아ㅏ아아ㅏㄱ

403 해인주 (DNMdeHsaI.)

2021-08-24 (FIRE!) 23:15:32

헐 경아 왤케 귀야ㅕ워요 헐헐허렇ㄹ헐 어릴때 해인이랑 저러고 놀았던걸까요 ... 해인아 넌 대체 어떤 삶을 살아온거야야아아아악

404 하늘 - 경아 (96790uNKVc)

2021-08-24 (FIRE!) 23:16:11

"감사하긴 한데, 그렇게 해도 문제는 없는 거예요? 그거 보고 싶은 다른 학생들도 있을텐데."

빼놓았다는 그 말에 하늘은 감사를 표하지만 그와 동시에 우려도 표했다. DVD는 자신 전용이 아니고, 다른 학생들에게도 공개되고 빌려갈 수 있는 거니까. 하지만 이미 지나간 일에 대해서 책임론을 이야기할 생각은 없었기에 일단 하늘은 손을 뻗어 그 DVD를 받으려고 했다.

"아무튼 고마워요. 뮤지컬로 새로 나왔다고 하니 괜히 궁금해지네요. 이미 본 거라고 해도 다른 무대에선 또 다른 느낌이 나오는게 좋거든요. 챙겨주셨으니, 저도 다음에 기회가 되면 보답할게요."

물론 하늘이 할 수 있는 보답이라고 해봐야 가벼운 간식거리를 제공하거나, 좋은 책이 있으면 추천해주거나 그 정도 뿐이었다. 아니, 어쩌면 후자는 상대가 자신보다 더 자세할테니, 별 의미가 없을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지금 하늘이 생각할 수 있는 것은 고작 그 정도일 뿐이었다.

옅은 미소를 지으며 DVD를 확실하게 챙긴 후, 하늘은 잠시 다른 곳도 둘러볼까 싶어 눈동자를 가만히 돌렸다. 공부를 하는 이도 있고, 책을 읽는 이들의 모습도 보였다. 어쩌면 동아리 활동을 이곳에서 하는 이도 있겠거니 생각하며 괜히 목소리를 줄이며 하늘은 그녀에게 말했다.

"다들 정말 열심히 공부하는 것 같네요. 공부하러 많이 오는 편이에요? 여기?"

그는 굳이 도서실에 와서 공부를 하는 스타일은 아니었다. 그래서일까. 조금 호기심이 들었는지 그는 그렇게 물으며 답을 기다렸다.

405 경아주 (3UPbVaCImI)

2021-08-24 (FIRE!) 23:16:20

어린시절 머리모양을 조금 고민해봤는데 역시 저게 어울리는 것 같아요. 귀엽잖아요? 어른이 되어서도, 물론 땋았다는 차이점 정도야 있지만 여전히 양갈래기도 하고요.

406 하늘주 (96790uNKVc)

2021-08-24 (FIRE!) 23:16:45

>>401 귀엽구만! 역시 어린아이들은 귀여워! 다른 이들도 다 마찬가지지만 말이야!

407 문하주 (o/ujU2v5XQ)

2021-08-24 (FIRE!) 23:17:18

경아주도 어서ㅇ............ (인사로 날아온 픽크루를 맞고 주금)

408 해인주 (DNMdeHsaI.)

2021-08-24 (FIRE!) 23:19:20

경아는 항상 머리를 땋고 다니나요? 풀고 다닐때는 없나요?!

409 사하주 (4AjBCJpwFs)

2021-08-24 (FIRE!) 23:20:20

>>401 경아주 어서와~~~! 경아 안경 어릴 때부터 쓴 거야? 귀여워 ㅠㅠㅠㅠㅠ

410 경아주 (3UPbVaCImI)

2021-08-24 (FIRE!) 23:21:11

귀여워해주셔서 감사해요~ 저 칙크루 자체가 동글동글하니 귀엽기도 하더라고요.

>>408 학교에서는 늘 땋고 다닌다고 보시면 돼요! 나중에 다른 머리모양을 한 경아가 나올지, 안 나올지는 저도 모르겠네요~ 일상에서 잘하면 나올지도?

411 연호주 (hDpx7uH/vs)

2021-08-24 (FIRE!) 23:21:20

크 와 아 아 앙

412 민규주 (GdmfmEKKBM)

2021-08-24 (FIRE!) 23:22:03

연호주 하이하이여요

413 경아주 (3UPbVaCImI)

2021-08-24 (FIRE!) 23:22:13

>>409 아마...초등학교 3~4학년 쯤부터 쓰기 시작했을 것 같아요. 사유는 책에 글씨를 너무 봐서, 정도려나요?

414 경아주 (3UPbVaCImI)

2021-08-24 (FIRE!) 23:22:31

안녕하세요, 연호주~

415 하늘주 (96790uNKVc)

2021-08-24 (FIRE!) 23:22:31

어서 오라구! 연호주!! 안녕안녕이야!

416 아랑주 (AMcP75cPQ2)

2021-08-24 (FIRE!) 23:23:15

민규주
>>380 와... 멋있다...... ㅇ>-< (역시 다들 아랑주 빼고 엔딩 다 짰나봐...) 꼭 정상이 아니라도 좋다는 게 뭔가 따스하게 느껴져요... >:3(그리고 조물조물 ok했어요) (레스가 많아서 못 보셨을까봐) (소곤) 설산인데도 따스한 느낌 나는 거 짱이에요... 볼 발개지고 하얀 입김 날리는 것도 좋아!

하늘주
>>383 >>시선강탈 엑스트라<< 저 이런 캐 짱 좋아해....... (없는 비중에 우는 편)

문하주
>>390 앗... 아앗... 문하주도 엔딩 생각 못하고 계셨구나..! (동질감)

ㅋㅋㅋㅋㅋㅋ 게양대에서 미끄러지면 어깨에 태워주려는 거냐구요...
금아랑 : (어깨에서 중심 잡다가 문득 깨닫는 게 있음) ...여기도 충분히 높은데....? (이게 윗공기란 건가... 작게 중얼거림)

하늘주
>> 389 꼭 좋은 성적을 거두지 않더라도 본인이 만족한 연주면 그게 최고의 연주인 것! 헉... 다 끝나고 다음편에 평범한 대화까지도 좋다... 하늘주 혹시 애니메이션 감독이세요...??
ㅋㅋㅋㅋ 연호 오면 ㅋㅋㅋㅋㅋㅋ 꼭대기까지 퀵배달일 거 같은데요....ㅋㅋㅋㅋㅋ

해인주
>>393 해인이가 걱정되는 캐릭터 중에 하나인데... 저 엔딩 보니까 해인이도 무사히 졸업할 거 같아서... 감사했다고 말하는 해인이가 근사하게 느껴져요 (손수건으로 눈물훔침) 재능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나는 것도 좋아요! (근데 삼촌이 해인이네 최대빌런 이었나요.... ㅇ>-<) (빌런 퇴치하고 싶다...)

경아주
>>401 경아주도 안녕.......... (그리고 어린 경아 낮은 트윈테일에 스러진자........ ) ㅇ>-< 으악... 땋은 머리도 예쁜데, 트윈도 예뻐... 어린 시절 경아도 책을 좋아했을까요...? (왠지 곰인형도 좋아할 거 같은데...!)

>>411 연호주 어서오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양이같은데 뭔가... 상어도 보여.....ㅋㅋㅋㅋㅋㅋㅋㅋ

417 비랑주 (4A62tIFPxo)

2021-08-24 (FIRE!) 23:23:32

(귀여운 걸 보고 의식을 잃어버림)
경아 귀엽다!!!!!!!! (야광봉)

418 민규주 (GdmfmEKKBM)

2021-08-24 (FIRE!) 23:24:17

>>416 앗 허락해주신거 확인했습니다 >.0 실수로 놓쳣네유 민규주 눈 크게떠~!

419 해인주 (DNMdeHsaI.)

2021-08-24 (FIRE!) 23:25:37

연호주 어서와요!!

>>410 제발 보여주세요 ... 머리를 푼 경아를 보고싶어요 쓰앵님..
>>416 아랑주, 저건 '해피엔딩' 이라구요? 지금은 꿈도 희망도 없는 루트로 가고 있다구요? (사악한 웃음) 은 농담이고 해피엔딩보단 타협하는 삶을 살지 않을까 싶어요.

420 사하주 (4AjBCJpwFs)

2021-08-24 (FIRE!) 23:26:07

>>411 연호주 어서와~~!

421 연호주 (hDpx7uH/vs)

2021-08-24 (FIRE!) 23:26:35

Picrewの「엔꽁 픽크루」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XB1XmQytTe #Picrew #엔꽁_픽크루

(또다시 무언가 일을 꾸미는) 어린시절의 연호

다들 반가워요!!! 드디어 제대로 시간이 났네요... T^T

422 하늘주 (96790uNKVc)

2021-08-24 (FIRE!) 23:27:01

>>416 이런이런. >>383은 하늘이가 아니라구!!
아무튼 내 정체가 들켰나?! 그래! 사실 난 BITE 하늘이 편 총 감독인 하늘주다!! (그거 아님)

423 민규주 (GdmfmEKKBM)

2021-08-24 (FIRE!) 23:27:33

>>421 으아아악 연호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 애들은 조용할 때 제일 무섭단 이야기가 떠오르고 그러네요.. 무섭고요.. 무섭습니다..

424 경아주 (3UPbVaCImI)

2021-08-24 (FIRE!) 23:27:36

>>416 어린 시절부터 좋아했다네요~ 물론 인형도 좋아했어요! 바비처럼 사람 형태는 좀 무서워해서 제외고, 동물 인형은요. 아랑주도 안녕하세요!

>>419 보고 싶으시다면~ 일상에서 머리를 묶어줘보고 싶다고 말하거나 하면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저도 잘 모르겠네요...우후후.

연호 귀엽네요! 장난이라도 치려는 걸까요?

425 하늘주 (96790uNKVc)

2021-08-24 (FIRE!) 23:27:58

>>421 저것 보라! 저 귀여운 사악한 미소를!! 괜히 장난 걸려주고 싶어진다!!

426 시아주 (2jJRjcyCRs)

2021-08-24 (FIRE!) 23:28:38

떠들고 싶은데 요즘 체력이 훅훅 떨어져서 눈팅만 하게 된다..🥺

427 해인주 (DNMdeHsaI.)

2021-08-24 (FIRE!) 23:29:26

헐 연호의 표정에서 아이들이 쌓고있는 블록을 무너뜨리겠다는 사악한 마음가짐이 보여요 ... !

>>424 (경아 머리 묶어주기 ... 메모 ...) 흑흑 경아가 체고에요

428 하늘주 (96790uNKVc)

2021-08-24 (FIRE!) 23:29:57

>>426 너무 무리하지 않길 바랄게. 그러다가 체력이 채워지면 다시 놀면 되는거니까.
잡담을 하지 못하는 시아주가 소외감을 느끼지 않을까 그게 걱정되네.

429 문하주 (o/ujU2v5XQ)

2021-08-24 (FIRE!) 23:30:52

>>411 어서와, 좋은 저녁이야 연호주!

>>416 그렇지... ^p^ 아니 아랑이가 뭘 하려는지는 몰라도 일단 높은 데에 올라가고 싶어하는 듯하기에.
문하: "뭐하고 있었냐, 근데?"

>>421 누군지는 몰라도 정말 잘 가져왔어 저 픽크루.. (기립박수)

430 하늘주 (96790uNKVc)

2021-08-24 (FIRE!) 23:33:09

https://picrew.me/share?cd=Oiq9PiLEHQ

가지고 온 거 나라구! 화력 땜에 묻히긴 했지만 올린적도 있었다구! (손 흔들흔들)

431 민규주 (GdmfmEKKBM)

2021-08-24 (FIRE!) 23:34:00

>>430 으아아아아아앙 귀여우어ㅓ어ㅓㅓㅓ어어ㅓㅅ
하늘이 볼 꾹꾹하면 무슨 반응 보일까요 으앙 귀여워 토끼이빨진짜..진짜.. 민규주는 토끼이빨어린이에게 약하다...

432 하늘주 (96790uNKVc)

2021-08-24 (FIRE!) 23:34:41

어린 하늘:.......?
어린 하늘:(엄마가 모르는 사람이 이런 거 하면 경찰에 신고하라고 했는데.)
어린 하늘:(침착하게 엄마가 사다준 핸드폰 꺼내기)

433 민규주 (GdmfmEKKBM)

2021-08-24 (FIRE!) 23:35:13

>>432 하늘이 교육 잘 받앗네 으이구귀여워랑

434 해인주 (DNMdeHsaI.)

2021-08-24 (FIRE!) 23:35:21

체력이 없다면 쉬다가 불쑥불쑥 튀어나오셔도 괜찮아요! 쉴땐 쉬어야하는 법이니까요!

>>430 ... 벌린 입에 손가락 넣어보고싶다

435 하늘주 (96790uNKVc)

2021-08-24 (FIRE!) 23:36:19

>>434 깨물리면 아프니까 그러면 안된다구!! 8ㅁ8

436 해인주 (DNMdeHsaI.)

2021-08-24 (FIRE!) 23:37:15

>>435 제가 아픈게 대수가 아니라구요!!!

437 경아주 (3UPbVaCImI)

2021-08-24 (FIRE!) 23:37:22

어서오세요, 시아주~ 물론 그럴 수 있죠...저도 가끔은 그러는 걸요.

>>428 그 때가 되면 준비한 선물이 동봉될지도...? 농담이고, 해인이도 멋져요!

어린 하늘이도 귀여워요~ 볼 말랑말랑해보여....

438 연호주 (hDpx7uH/vs)

2021-08-24 (FIRE!) 23:38:08

오늘의 일상 한 조각



어린 연호의 일기

오늘은 가족과 비행기를 탔어.
멀리멀리 놀러가는 모양이야.
바깥이 어두워. 밤이구나.
엄마도 아빠도 다른 사람들도 잠에 빠졌어.
그럼 내가 여기서 울어제끼면 어떻게 되는걸까?
크흐흐흐....

-끝-

(실제로 일어나지는 않았습니다. 감이 좋은 어머니께서 깨어나 연호를 재워버렸다는 후일담이...)

439 하늘주 (96790uNKVc)

2021-08-24 (FIRE!) 23:38:15

>>436 아니야! 대수야!! 8ㅁ8 손가락에서 피 나!!

>>437 어린아이들 볼이야 대부분 말랑말랑한 편이지!

441 하늘주 (96790uNKVc)

2021-08-24 (FIRE!) 23:39:12

>>438 (동공지진) 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뭔가 그거 떠올라! 짤 중에서 가족들 자고 있고 아기만 해맑게 웃으면서 그럼 지금부터 울어보겠습니라고 밑에 써 있는거!

>>440 저걸로는 하늘이의 방 구조를 정확하게 설명하기 힘드니.. 아무튼 해인이의 방은 뭔가 스탠다드한 느낌이로구나!

442 해인주 (DNMdeHsaI.)

2021-08-24 (FIRE!) 23:39:15

>>437 헉 ... 선물 기대할께요!
>>439 하늘이가 제 피를 먹고싶어했다면 얼마든지 ... !!

443 아랑주 (AMcP75cPQ2)

2021-08-24 (FIRE!) 23:39:41

아랑주도 저 픽크루 하고 싶다...
.dice 1 3. = 2 1 희망편 2 절망편 3 중도

>>418 제 레스가 눈에 안 띄긴 해요 ㅎㅁㅎ!

>>419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 (큐... 삼촌 뿌셔...) 타협해서 살다가 꿈과 희망을 발견하는 루트도 있다고 믿을래요..

>>421 연호... 어릴 때 개구쟁이의 느낌이 나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 여 워!)
무슨 일을 꾸밀까... 생각해도 다 만든 모래성 무너뜨리기 이런 거 생각나요... ㅎㅁㅎ

>>422 ㅋㅋㅋㅋㅋㅋ 감독님... 저희집 아이는 비중 얼마 되는 엑스트라 입니까...? (이거도 아님) 어쨌든 하늘이 연주회에 참석해서 구석에서 박수치는 엑스트라 13정도는 되고 싶네요!

>>426 체력 채워지면 그때 같이 놀고, 지금은 휴식을 취해주세요. 시아주...! <:3 (무리하진 마세요!)

>>430 하늘이 완전... 예쁜 어린 시절의 정석........ ㅇ>-< (하늘주 마구 칭찬) (픽크루 가져와 주셔서 감사해요!)

>>429 ㅋㅋㅋㅋㅋㅋ 일종의 도전이 아니었을까요....?? 약간.. 높은 곳 혼자 올라가보기...??
금아랑 : 올라가려고 생각했는데에, 도구 없이는 무리였나봐아. (게양대 꼭대기 봄) (금아랑 피지컬로는 무리였다)

444 해인주 (DNMdeHsaI.)

2021-08-24 (FIRE!) 23:39:42

>>441 아무래도 자취방이다보니 그렇게 크진 않아서 ...

445 비랑주 (4A62tIFPxo)

2021-08-24 (FIRE!) 23:39:48

어린 하늘이
바닐라 위에 초코같아
한입에 꿀꺽 해버리고 싶다

446 연호주 (hDpx7uH/vs)

2021-08-24 (FIRE!) 23:40:00

>>426 그럴 때일수록 푹 쉬셔야해요...! 8ㅁ8 너무 무리하지 말기!!

>>430 하늘이 귀여워어어억!! 일루와 맛있는거 멕여줄테니까 (납치)(?)

447 하늘주 (96790uNKVc)

2021-08-24 (FIRE!) 23:40:03

는 눌러봤는데 저거 비상업에 체크가 안되어있네.
저런 것은 개인소장용이 아니면 쓰면 안되는 것으로 알아. 해인주.

448 비랑주 (4A62tIFPxo)

2021-08-24 (FIRE!) 23:40:27

샤주도 어서와 ᕕ( ᐛ )ᕗ

449 해인주 (DNMdeHsaI.)

2021-08-24 (FIRE!) 23:41:23

헉 ... 못봤네요! 설명만 번역해서 보는 습관이 있어서 ... hide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꾸벅)

450 해인주 (DNMdeHsaI.)

2021-08-24 (FIRE!) 23:42:25

>>443 아랑이가 부셔주는건가요 ... (기대중)

451 하늘주 (96790uNKVc)

2021-08-24 (FIRE!) 23:42:46

>>442 나도 모르는 사이에 하늘이가 뱀파이어 종족이 된거야? (동공지진)

>>443 그건 아랑이 편을 담당하는 감독님에게 문의를 해야..(시선회피) 만약 아랑이가 온다고 한다면 응원하러 온 반 친구 포지션은 되지 않을까? 일단 난 그리 생각한다!
예쁜 시절의 정석이라니. 다른 이들이 더 예쁜걸! 그리고 픽크루가 워낙 예뻐서 말이야! 그 와중에 절망편 뭐지? (동공지진)

>>446 어린 하늘:(동공지진)(빠르게 112 신고)

452 비랑주 (4A62tIFPxo)

2021-08-24 (FIRE!) 23:43:02

https://picrew.me/image_maker/273493

비상업이 체크된
모두가 사랑하는 뽀뽀 픽크루
많이 보고 싶어!

453 민규주 (GdmfmEKKBM)

2021-08-24 (FIRE!) 23:43:17

민규주 답레 쓰느라 잠시 레스 답 못해유 >.0

454 하늘주 (96790uNKVc)

2021-08-24 (FIRE!) 23:43:34

>>449 못 볼 수도 있는거지 뭐!! 나도 가끔 놓친다!

455 하늘주 (96790uNKVc)

2021-08-24 (FIRE!) 23:44:18

>>452 호오. 이런 거 되게 좋은데 말이지.
하지만 난 저런건 상대 캐릭터도 함께 만들어보고 싶으니 (있을진 모르겠으나) 하늘이가 키스씬을 찍는 일이 있으면 만들어보도록 하겠어.

456 문하주 (o/ujU2v5XQ)

2021-08-24 (FIRE!) 23:44:57

>>426 시아주도 그래? 나도 그래... ^p^

>>430 이 달의 픽크루잘알 상장전달이 있겠습니다. 매우 박수쳐...
이 픽크루의 좋은 점은 늑대냐 양이냐가 갈라지기 전의 그 아이의 순수한 기질이 드러난다는 점이야.
그런데 저 때의 하늘이가 며칠 뒤랬던가 몇 달 뒤랬던가 넌 양이니 피아니스트는 하지 말라는 말을 들었다고 했던가? 민규주던가 연호주가 툼스톤 파일드라이버를 꽂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청년치매)

>>443 높이 올라가볼 만한 곳이라면 다른 좋은 곳도 많은데..!! 아랑아 위험해 8ㅁ8
문하: 위험하잖아. 사람 올라가라고 만든 구조물이 아니야, 게양대는.
문하: (잠깐 생각) 산들산 전망대는 어때. 경치도 더 좋고 게양대보다 더 높은데.

457 해인주 (DNMdeHsaI.)

2021-08-24 (FIRE!) 23:45:12

>>451 뱀파이어가 아니더라도 피가 먹고싶을 수 있잖아요?
>>452 상대가 없어요 상대가 ... (왈칵) (시아슬혜를 바라본다)

음 ... 손에 반지가 넘 안익숙하다 .. 얼마나 되어야 손에 착 달라붙을까요 ...

458 민규주 (GdmfmEKKBM)

2021-08-24 (FIRE!) 23:46:44

>>443 앗 그리고 답레하기 전에... 아녜요 아랑주
그.. 저번부터 아랑주 레스를 자꾸 못 보고 지나치는데 고의가 절대 아님을 알아주셨으면 해요..... ㅠㅜ
민규주가 가끔 머릿속으로만 답하고 답했다고 생각해서 지나가거나.. 레스 새로고침 할때 겹치는 레스는 종종 못 보고 지나가는데 아랑주 레스에서 그런 일이 우연찮게 겹쳤어요;-; 절대 고의가 아닙니다... 죄송합니다..
이런 식으로 다시 언급해주시는 거 너무 감사하고..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459 하늘주 (96790uNKVc)

2021-08-24 (FIRE!) 23:46:51

>>456 문하주! 잘 아는구나! 나도 그게 좋아서 만들어봤어!!
응! 문하주가 꽂아주었지! 기억하고 있어! 두 달 뒤에 당시 피아노를 가르쳐주는 학원 선생님이 넌 양이니까 피아니스트가 아니라 다른 장래희망을 찾아봐라 라고 말을 했었지!
뭐 그 이후는 하늘이가 좀 침울해져있었다가 부모님이 응원해주고 지금까지 왔다는 전개라고 카더라!

>>457 뭐야?! 그게?! (동공지진) 우리 하늘이에게 그런 식취향은 없다!

460 문하주 (o/ujU2v5XQ)

2021-08-24 (FIRE!) 23:47:01

>>457 반지라니, 무슨 반지야? ((반짝))

461 도경아 - 강하늘 (3UPbVaCImI)

2021-08-24 (FIRE!) 23:47:08

"안 괜찮으면...아마 내가 일찍이 내쫓겼겠지?"

잔망스레 눈웃음을 짓는다. 조금 후에서야 표정을 느슨히 출며 입을 뗀다.

"뭐, 그건 반 쯤 농담이고. 애초에 DVD란은 잘 찾는 사람이 없거든. 요즘에서야 다 인터넷으로 다운받거나 하는 모양이고..."

말을 흐린다. 애초에 요즘은 책조차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이니 그리 이상한 일도 아니다. 하물며 액정 속에서 보여지기 위해 만들어진 영상 자료나 영화 등은 어떻겠나. 도서실에 발길해 보는 것보다 잠깐 인터넷 클릭 몇번을 하는 편을 선호하는 이들이 많을 수밖에.

"늘 말하지만, 보답은 됐어. 정 그러고 싶다면 나중에 돌려주면서 잘 봤다고 한마디만 해줘도 좋아. 아니라면 후기도 좋고."

경아는 옅게 웃는다. 애초에 이런 식으로, 일종의 빼돌려놓기를 하는 이유는 별 게 아니었다. 가장 좋아할 만한 사람의 손에 먼저 가서 누구보다 잘 즐겨주면 그걸로 좋았다. 모든 이야기는 들려주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므로, 그걸 보고 행복해하면 충분하지 않겠나.

"...아무래도 그런 편이지."

당신의 말에 경아는 탁자 쪽으로 시선을 돌린다. 공부하는 사람들이 대체적으로 많이 보인다. 사실 온라인 서점도 발달한 지금, 종이책을 읽으러 오는 사람은 상당히 적다. 적은 값으로도 늘 휴대하고 다닐 수 있다는 장점을 마다할 이들이 많지는 않다. 빌리러 와봤자 책을 정말로 좋아하는 이들은 소수고 대부분은 숙제가 주목적이다. 그리고 나머지는, 독서실 대용으로 공부할 곳으로 쓰기도 하고.

"조용하기도 하고 자리도 넓찍하니 나쁘지 않으니까."

도서실에 사람이 드나드는 것은 물론 좋았다. 인간을 위해 만들어졌으나 사용되지 못한다면 그 공간은 죽은 것이나 다름 없기 때문이다. 그렇지만...책을 좋아하는 경아의 입장에서는, 이런 일이 조금 씁쓸하기도 했다.

462 해인주 (DNMdeHsaI.)

2021-08-24 (FIRE!) 23:49:00

>>460 예상하시는 그 반지가 맞을 것 같습니다 ...

463 연호주 (hDpx7uH/vs)

2021-08-24 (FIRE!) 23:49:24

>>441 ㅋㅋㅋㅋㅋㅋ마자요 그게 모티브랍니다! 연호는 슬프게도 저지당했지만... 그 아이는 해냈을까요? (갑자기 궁금)

>>443 앗 그런거 엄청 했을것 같네요ㅋㅋㅋㅋㅋ 친한 친구라면 다 만든 모래성에 와다다 달려가서 드럽킥 날렸을것... 어린 아랑이는 그런거 당하면 화내나요??

464 비랑주 (4A62tIFPxo)

2021-08-24 (FIRE!) 23:49:53

>>416 후훗, 정체를 들켜버렸군
그래 나는 사실 하늘사랑주! (이거 아님)

시선강탈하지만 한낱 엑스트라
한낱 엑스트라면서 시선강탈
이런 캐릭터 잡고 보면 비중에 울고 애매함에 울지
접점이 없다는 접점으로 1화 나온 예쁜 엑스트라 모조리 날조해서 엮어버리는 2차창작 나오고 눈물이 앞을 가리네....

465 비랑주 (4A62tIFPxo)

2021-08-24 (FIRE!) 23:51:01

>>462 !

예쁜 사랑이라는 말을 해도 되는걸까

466 연호주 (hDpx7uH/vs)

2021-08-24 (FIRE!) 23:51:09

>>452 슬프게도 할 대상이... 없습니다.... (광광) 연호라면 아마 앞으로도 힘들지 않을까요...? ㅎㅁㅎ

467 규리(🍊)주 (j3F.gt32Y2)

2021-08-24 (FIRE!) 23:55:03

문하주의 막레 잘 받았어!XD

뭔가..... 오늘 지치네... ':3 스레 때문도 상판 때문도 아니구... 현실 문제니까 다들 걱정하지 말아라!>:ㅁ

468 하늘 - 경아 (96790uNKVc)

2021-08-24 (FIRE!) 23:55:17

"그러하면 후기를 전해야겠네요. 기왕이면 선배가 만약에 본다면, 선배의 후기도 듣고 싶네요. 어떤 차이일지 궁금하거든요."

물론 어디까지나 그녀가 본다면의 이야기라는 것을 명확하게 이야기하면서 하늘은 그 정도로 말을 끝냈다. 뮤지컬도, 피아노도 듣는 사람마다 평이 다 다른 법이었다. 자신의 생각, 타인의 생각. 그런 비교가 은근히 흥미롭다고 생각하며 하늘은 가만히 들고 있는 DVD를 바라봤다. 제목 자체는 이전에 본 적이 있는 작품명이었다. 허나 그것을 연기하는 배우는 달랐다. 그렇다면 그 자체만으로도 이 뮤지컬을 볼 가치가 있었다. 오늘 집에 돌아가면 방에 있는 DVD플레이어를 이용해서 꼭 감상해야겠다고 하늘은 다짐했다.

공부를 하러 오는 사람이 많다는 대답에 하늘은 가만히 주변을 둘러봤다. 확실히 그녀의 말대로 자신이 봐도 제법 많은 편이었다. 그 중에는 아는 이도 있었고, 모르는 이도 있었으나 확실한건 모두 자신이 할 일에 확실하게 집중을 하고 있다는 점이었다. 괜히 방해하면 미안하다고 생각하며 목소리 톤이 한 톤 서서히 줄어들었다.

"저는 도서실에서는 공부를 잘 안하는 편이어서 이런 모습을 보면 정말로 여기서 공부가 될까라는 생각도 드네요. 되니까 찾는 사람들이 많겠지만요. 아. 맞아. 김에 별과 관련된 책도 한 권 빌려볼까. 그런 책은 어디에 가면 있나요?"

도서관의 책의 위치를 모두 외울 정도로 하늘은 도서관에 그렇게까지 자주 오는 편은 아니었다. 그렇기에 면목없는 표정으로 하늘은 경아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적어도 그녀라면 책의 위치 정도는 어느 정도 알고 있을 거라고 믿었기에.

469 하늘주 (96790uNKVc)

2021-08-24 (FIRE!) 23:57:00

>>463 역시 그거였구나!! 사실 그 짤은 뭔가 일부러 연출했다는 느낌도 강했으니 어쩌면 다 깨어있지 않았을까?

>>467 괜찮니? 규리주? 일단 안녕안녕이야! 그리고 푹 쉬자구!!

그리고 다들 상대가 없다고 앞으로도 없을 거라고 포기를 하고 있구만! 용기를 내라! 오너들이여! 여기까지 온 이상 눈호관 있으면 확실하게 대쉬하자구!! (뒤에 팝콘 튀기며)

470 문하주 (o/ujU2v5XQ)

2021-08-24 (FIRE!) 23:58:47

>>462 (침착하게 축포를 준비하는 모습이다.)

>>459 양이니 늑대니 그런 게 중요할까... 양/늑대라는 개념에 고민이 있는 아이들에게, 하늘이도 포함해서 이런 말을 해주고 싶어.
"넌 양도 늑대도 아냐... 넌 강하늘이야." 이런 거..

>>464 그래도 그런 캐릭터야말로 아껴주는 찐팬들이 많이 생기는골..

471 아랑주 (AMcP75cPQ2)

2021-08-24 (FIRE!) 23:58:59

(다갓이 절망편 만들어 오랬어요) (아랑주는 잘못 없다)
https://picrew.me/image_maker/58190/complete?cd=glhmNg6vDO

>>450 예전에 진단이 금아랑 웨폰 마스터랬어요! (다른 차원이잖아) 가라 금아랑 해인이의 삼촌을 뿌셔! >:ㅁ!!!!

>>451 응원하러 온 반친구 포지션에 만족합니다! 예쁜 옷 입고 가야지! 저기 연주자가 내 반친구라고 내심 흐뭇해해야지! >:3 앗......... 아랑주는 잘못이 없습니다 다갓이 잘못 했어... ◑▽◑(희망편도 만들어오죠... >:3)

>>452 상대가 없는데요. 비랑주... ㅇ>-< (금아랑 오빠라도 데려와야 하나....??)

>>456 눈에 보이는 제일 높은 곳이 게양대였어서 그만...
아랑 : (올라가는 사람도 있....다고 말하진 않고) 그럼 전망대 갈래애. (뭐지. 이대로 목마탄 채로 전망대인가...?) 나 안 무거워...?

>>458 앗.... ㅇ>-< 그냥... 아랑주가 한 번에 레스 모아 올리는 일이 많아서 오히려 해당주는 더 못 찾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어요...!! 앗... 고의가 아니란 거 알아요! (안절부절) 저도 그런 일 종종 있고, 눈이 낡아서 레스 놓칠 때도 많고 그래요.... ㅎㅁㅎ 괜찮아요! (뽀다담) 레스 새로고침 때 겹치는 레스는 저도 종종 못 보고 지나가는걸요! 괜찮고, 너무 미안해 하지 않으셔도 좋아요! >:3)

472 문하주 (o/ujU2v5XQ)

2021-08-24 (FIRE!) 23:59:24

>>467 규리주야 항상 바쁘게 뛰어다니니까 지치는 건 무리도 아니지.. 오늘도 고생했어. 푹 쉬어도 좋다고 생각해.

473 해인주 (DNMdeHsaI.)

2021-08-24 (FIRE!) 23:59:43

>>465 >>470 축포가 너무 커요! 예쁜 사랑 ... 이라기엔 햇수를 한 손으로 꽉 채울 정도라서 ... 예쁜 사랑을 할 시기는 살짝 지났고 편한 사랑을 할 때죠!

474 해인주 (n7HHj0HgRA)

2021-08-25 (水) 00:00:41

아니 아랑이 절망편 왜 그래요 ... 누구야 누가 괴롭혔어 지금 해인이가 달려가서!!

>>471 웨폰마스터 금아랑 ... 당신만 믿겠습니다 ..

475 규리(🍊)주 (Fx7RFAceIw)

2021-08-25 (水) 00:00:43

아랑이 귀여워!!!!!

으아아 너무 졸리다... 다들 잘자.... 늦잠 자고 싶다..

476 해인주 (n7HHj0HgRA)

2021-08-25 (水) 00:00:53

귤귤주 안녕히 주무셔라!!

477 하늘주 (c0lQDSIEvc)

2021-08-25 (水) 00:02:25

>>470 사실 늑대와 양이 정말로 있다고 한다면 교육자들은 아무래도 늑대에게 좀 더 집중할 수밖에 없다고 보거든. 재능이 확실하게 보장된 아이들을 자신이 키웠다는 것만으로도 자신의 가치가 올라가기 마련이니까.
하늘이를 가르쳤던 1번째 피아노 교사도 그런 부류였고!
그리고 하늘이는 이미 그 가치관이니까 괜찮아!! 그래서 전에도 자신은 자신일 뿐이라고 확실하게 선 그은 적도 있었고.

>>471 음. (가만히 바라보기) 저건 비설과 관련된 무언가인가?
다만 하늘이가 아랑이를 알아볼지는 미지수다. 그건 미안하다! 아랑이를 포함해서 찾아온 다른 캐릭터들아!!
희망편이건 절망편이건 그냥 아랑주가 만들고 싶은것을 만들면 된다고 생각해!

478 하늘주 (c0lQDSIEvc)

2021-08-25 (水) 00:03:06

>>475 잘 자라구! 규리주!!

479 아랑주 (GYHjPISAoY)

2021-08-25 (水) 00:03:56

>>463 모래성 드롭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 한 번 정도는 화 안 내고 그냥 멍- 하니 연호 쳐다보고, 또 멍-하니 무너진 모래성 쳐다보고... 그렇게 멍하고 얌전한 표정으로 연호랑 모래성 번갈아 쳐다봐서 오히려 미안해진 연호가 다시 만들어주지 않았을까요...? <:3 (아닐까...?)

>>467 그래도 힐링짤은 찾아와 드리고 싶어요....<:3 (눈댕댕짤 가져옴) 모쪼록 현생이 덜 바쁘고 편안하길! 푹 쉬세요 규리주!

480 문하주 (McnVmKWQgU)

2021-08-25 (水) 00:03:58

>>471 (누구인가? 누가 아랑이의 눈에 눈물을 내었어?!) (지이잉)
문하: (......굳이 3학년의 붉은머리 선배를 언급하지 않고) 좋지. (내려달라는 말이 없어서 일단 한쪽 어깨에 태우고 있음.) 딱히. 내려줄까?

481 연호주 (bIT3/2H0XY)

2021-08-25 (水) 00:04:04

>>469 아쉽네요...(?) 그게 진짜였으면 정말 재밌었을텐데... 8ㅁ8

>>471 ??? 아랑이 절망편 무슨일이에요... 눈은 왜그래 아랑아 ㅠㅠㅠㅠ

규리주 잘자요!! 푹 쉴 수 있기를!!

482 비랑주 (6Xc/t3ifBI)

2021-08-25 (水) 00:05:17

편한사랑하세요
졸리니 슬슬 잘 준비를 하러간다 모두 잘자~

483 해인주 (n7HHj0HgRA)

2021-08-25 (水) 00:05:47

비랑주 안녕히 주무세요!! >ㅁ<

484 문하주 (McnVmKWQgU)

2021-08-25 (水) 00:06:01

문하가 누군가를 어깨에 태웠다는 묘사가 나오면 민규선배나 연호선배같은 중대형(?) 캐릭터가 아닌 이상 목마가 아니라 이렇게 한쪽 어깨에 태운 모습이라고 생각하면 돼.

>>473 에이 까비. (축포 집어넣음)

>>475 잠시만 주무세요! (코난 마취침 푸슛)

>>477 역시 하늘이.. 단단하고 빈틈없는 완성형 캐릭터네.

485 연호주 (bIT3/2H0XY)

2021-08-25 (水) 00:06:04

(그러고 보니) (문하랑 연호는 같은 학년이었다)
연호 : 차지만 내가 선배다!! (?)

비랑주 잘자요~ 좋은밤 좋은꿈~

486 하늘주 (c0lQDSIEvc)

2021-08-25 (水) 00:06:11

잘 자라구! 비랑주!!

487 문하주 (McnVmKWQgU)

2021-08-25 (水) 00:07:14

>>482 푹 잠들어, 비랑주! (푸슛)

488 하늘주 (c0lQDSIEvc)

2021-08-25 (水) 00:07:22

>>484 완성형은 아니야. 자신의 선이 너무 확고해서 다른 이가 침범하는 것을 싫어하는 것도 그렇고 정신적으로 미성숙한 것도 많으니 말이야.
자신의 생각과 다르면 다른 이의 생각을 잘 받아들이지 않는 것도 문제점 중 하나지. 사실 이게 대부분의 갈등의 원인이 아닐까 싶어지네.

489 해인주 (n7HHj0HgRA)

2021-08-25 (水) 00:07:57

문하 어깨가 얼마나 넓은거에요 ...

490 문하주 (McnVmKWQgU)

2021-08-25 (水) 00:09:04

>>489 다시 한 번 보고 가시겠습니다 크루저급 복서의 피지컬.

491 문하주 (McnVmKWQgU)

2021-08-25 (水) 00:10:07

>>488 받아들일 가치가 있는 생각이 있고, 없는 생각이 있는데 하늘이가 언젠가는 그런 것들을 분간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 있어.

492 하늘주 (c0lQDSIEvc)

2021-08-25 (水) 00:11:18

>>491 그건 아직 고등학교 2학년일 뿐이니 성장하면서 조금씩 긍정적인 방향이 되지 않을까하고 생각해! 기원 고맙다구!

493 해인주 (n7HHj0HgRA)

2021-08-25 (水) 00:12:34

>>490 기왕이면 양쪽 어깨에 한명씩 두명으로 해주세요!

494 아랑주 (GYHjPISAoY)

2021-08-25 (水) 00:15:30

체격차 이메레스 찾아보니까 다 벗고 있네요... ㅇ>-< (금아랑 무릎? 허벅지에 앉히면 이런 느낌일까 싶은 짤 있는데...)
10분간 올리고 하늘주에게 하이드 요청해도 되나요... ^ㅜ...(주르륵)

495 하늘주 (c0lQDSIEvc)

2021-08-25 (水) 00:16:28

어. 그거 일단 묻는건데 수위에 걸리거나 하는건 아니지?

496 아랑주 (GYHjPISAoY)

2021-08-25 (水) 00:19:12

>>495 (생각하는 사람의 이모티콘) 흠... 수위에 걸리거나 하는 건 아닌 거 같은데, 차라리 순정만화 짤이나 웹툰 짤을 가져오는 게 더 낫거나 옷 입고 있는 이메레스 찾는 게 더 나을 거 같네요! 역시.. 사람은 옷은 입어야해 >:3

497 최민규 - 금아랑 (5Q/ePC/lCA)

2021-08-25 (水) 00:21:43

"아, 그런 거라면, 그래. 나중에 가서 같이 고르자."

조금 풀어진 얼굴로 고개를 끄덕였다. 여름 소품에 뭐가 있을까, 잠시 고민에 빠졌다. 손 선풍기라든가, 부채도 좋겠지. 요즘은 선크림 말고 선 스틱도 편하다던데. 핸드크림 흡수가 잘 되는 걸 좋아했으니까, 아예 선 스프레이를 좋아할지도 모르겠다.

**

동그란 별사탕 같은 목소리와 표정이었다. 하지만 설탕 뒤에 약간 씁쓸하고 떫은 맛이 느껴지는 건 단순한 착각일까. 최민규는 목 끝 어드메가 껄끄러워졌다. 간지럽고 거슬려서 긁고 싶은데, 긁을 수 없는 기분이 되어버렸다. 선물같은 말을 좋아한다 생각했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예쁘게 포장된 말은, 좋지만 어딘가 쓸쓸하다.

'작고 가벼운데 귀엽고 예쁘기까지 하니까, 인형처럼 여기고 싶어하는 사람도 있었겠죠.'
'그래서 난 인형을 선물 받는 게 쪼꼼 싫어졌어요.'

타인이 함부로 자신을 재단하는 기분을 안다. 인상이 험악하다고 시비가 털린 적도 있고, 괜한 오해를 사서 혼이 난 적도 있다. 굳이 외모가 아니더라도, 트렉 위의 최민규는 항상 재단당하는 처지에 놓여 있었다. 하지만 그건 최민규의 감정이지, 금아랑의 감정이 아니다. 그러니 함부로 '나도 뭔지 알아', 같은 말을 꺼내기 조심스러워지는 것이다. 내가 아는 것은 나이고 네가 아니기에.

대신 '잠시 조금.. 실례할게', 하고 웅얼거린 뒤, 금아랑이 내린 한쪽 손을 조심스레 잡았다.

"..손에 피 안 통할 때, 여기 주무르면 좋대."

괜히 한 마디 한다. 사실 말없이 보내는 고마움이다. ..구태여 극복하지 않아도, 안고 살아갈 수도 있어. 난 그래, 하는 토로이며, 나는 네 감정을 모르지만, 비슷한 경험이 있다는 유대의 표시기도 하다. 일방적인 유대일 수도 있지만. 최민규의 손은 퍽 크기가 큰 편이었다. 굳은살도 많고, 자잘한 흉터도 꽤 된다. 손톱도 짧아 볼품없다. 하지만 퍽 따듯하고, 조심스러운 편임은 확실했다.

"인형 선물은 안 할게, 응. 그리고... 으음.. 최대한 조심하겠지만, 혹시 모르는 거니까. 내가 만약 널.. 그렇게 대한다고 느껴지면, 언제든 말해줘."

제 어깨를 잠깐 곁눈질로 보았다.

"조금 피곤한가 해서. 잠깐 기대서 한숨 자다가 집에 가도 좋고,"

**

뒤늦게 챙겨줘도 된다, 라는 말에 조금 표정이 밝아졌을지도 모른다. 무언가 생각난듯 반짝 입을 열었다.

"...그러면, 같이 가서 여름 소품이나.. 너 사고 싶은 거 고르는 걸로. 그걸로 생일 선물 할까. 너만 좋다면야."

498 하늘주 (c0lQDSIEvc)

2021-08-25 (水) 00:22:01

그게 정확히 어떤 이미지인지 알 수 없어서 확답은 못하겠지만 아랑주가 그렇게 판단했다면 그게 맞는 거겠지!!
아무튼 확답을 바로 내릴 수 없는 이 하늘주를 원망해라! (눈물)

499 민규주 (5Q/ePC/lCA)

2021-08-25 (水) 00:23:09

비랑주 안녕히 줌쎄요

500 문하주 (McnVmKWQgU)

2021-08-25 (水) 00:23:53

체격차 이메레스를 구글에 검색해봤더니 포즈를 잡고 있는 드로잉 관절인형에 이목구비를 그려두었다는 느낌이네.

https://shopping.interpark.com/product/productInfo.do?prdNo=7082640566&uaTp=1&

수위에 걸린다고 할 여지는 전혀 없지만, 몬가 몬가임...

501 하늘주 (c0lQDSIEvc)

2021-08-25 (水) 00:25:41

>>500 어? 저 정도면 수위에 걸릴 거리는 아니라고 보는데.
뭐 저게 아랑주가 본게 맞는지는 모르겠지만서도!

502 아랑주 (GYHjPISAoY)

2021-08-25 (水) 00:30:35

ㅎㅁㅎ... 옷 입고 있는 이메레스도 찾았으니까, 걱정마세요!
근데 막상 찾고나니까 금아랑이랑 대화할 때 다들 고개 아프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3

#이메레스 #송파 애니포스 #트레틀

503 문하주 (McnVmKWQgU)

2021-08-25 (水) 00:32:07

>>502 고개는 숙일 때보다 들 때 더 아프니까 나는 오히려 아랑이가 걱정이야.

봄날......이었다............ (각종 설레는 이메레스들에 딸피가 돼있던 문하주는 마무리일격을 맞고 멀리멀리 날아갔다)

504 해인주 (n7HHj0HgRA)

2021-08-25 (水) 00:33:23

>>502 ... 아주 설레는 장면인데요 ... (코피로 인한 사망)

505 하늘주 (c0lQDSIEvc)

2021-08-25 (水) 00:35:03

>>502 호오. 배경이 아주 예쁘구만. 딱 청춘에 나올법한 장면이야!

506 민규주 (5Q/ePC/lCA)

2021-08-25 (水) 00:35:13

>>502 우에에에엥 이메레스 너무 따수어

507 연호주 (bIT3/2H0XY)

2021-08-25 (水) 00:37:08

>>479 연호 : 미, 미안... (주섬주섬) 하면서 다시 만들어줄것 같네요ㅋㅋㅋㅋㅋㅋㅋ 한적은 없지만 미안해 아랑아ㅠㅠㅠㅠㅠㅠ

508 민규주 (5Q/ePC/lCA)

2021-08-25 (水) 00:45:35

피곤해서 자러가요 >:3

509 아랑주 (GYHjPISAoY)

2021-08-25 (水) 00:46:03

규리주 비랑주 안녕히 주무세요!

>>474 웨폰 마스터 금아랑이 금아랑 과거 비설과 해인이 과거 비설을 어떻게 해주지 않을까....!! >:3 (이거 아님)
해인주가 생각할 수 있는 해인이 최고 해피엔딩도 궁금한데, 그건... 안 묻고 참아보겠습니다 ㅇ.<

>>477 비설과 관련된 무언가인데, 청춘스레라 깊게 풀지 않고... 우리집 금아랑이 어찌어찌 예쁘게 포장해서 내겠죠! >:3 (난 금아랑 너만 믿을래) (금아랑 : 아; 왜 이래요오;) 앗... 멀리서 지켜볼거라 못 알아봐도 오케이인데.. 뭐지? 그 대기실...???에 꽃다발 보내고 싶네요 아랑주가... (그렇게 하늘이 연주자 대기실에 보내지는 의문의 꽃다발)

>>480 저 짤 대체 무슨 영화에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몇 번 본 거 같다...) (다갓이 냈습니다)
한쪽 어깨... 마비노기 짤 보니까 이해가 되네요....... ㅋㅋㅋㅋㅋㅋ 거인소인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안정적인가...?? (아닌가...??)
갠적으로는 쌀포대처럼 드는 게 제일 안정감 있을 거 같은데... 들고 가는 사람은 괜찮아도 들려 가는 사람은 배가 너무 아플 거 같아서.. ㅇ>-<

>>481 아랑이 희망편도 곧 올라옵니다... (커밍 쑨... ㅇ.<) 기왕이면 깨물린 자국이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픽크루 뽀작함에 깨문자국 그런 거 없었다... ㅎㅁㅎ

>>497 앗... 조물조물이 저런 거 였구나... >:3 구태여 극복하지 않고도 살아갈 수 있다, 라는 말을 실제로도 들어보고 싶은데, 말없는 위로도 괜찮은 거 같네요... ㅇ>-< (뒤의 오너 녹아내림) 답레는.. 쫌 고민하고 적어야 할 거 같아서, 내일 적어올게요! 슬슬.. 졸림취가 깰 시간이라... ㅇ>-< (민규 재단하는 사람들 딱콩하고 싶다)

>>503-506
그렇게 많은 사람들을 사망시키고만 아랑주... oO ㅋㅋㅋㅋㅋ 저도 이 장면 넘 좋다고 생각했어요... 벚꽃 휘날리는 길을 자전거 타고 가는 것보다 저렇게 끌고 걷는 게 더 오래오래 걸을 수 있잖아요 ㅇ.< (근데 여름이다)

>>507 앗.... 아앗..... ?? (미안해할 필요 없으신대?) 연호가 주섬주섬 만들어주는 거 얌전하게 보다가 다 만들어 주고 나면 연호 손에 묻은 모래 털어줄 거 같네요! 왠지.. 부셨던 성보다 크게 완성될 거 같은데요... ㅎㅁㅎ 아랑 : 계속 묻히고 있으면 지지랬어... (깨작깨작 털어줌...) (걍 수도가로 데려가는 게 빠를 것 같다)

510 하늘주 (c0lQDSIEvc)

2021-08-25 (水) 00:49:54

>>509 의문의 꽃다발이라니. ㅋㅋㅋㅋㅋㅋ 보통은 카드 같은 것도 있지 않아?! 사실 누가 보냈는지 알건 모르건 하늘이는 고맙게 챙기고 화분을 사서 방에 잘 놓아두고 관리하지 않을까 싶네.
누군지 안다는 조건 하에, 아마 아침에 등교하면 아랑이 자리에 푸딩 같은 가볍게 먹을 수 있는 간식이 하나 올려져있을지도 모르고. 물론 하늘이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는다. (야)

511 아랑주 (GYHjPISAoY)

2021-08-25 (水) 00:49:56

그리고 올리는 희망편... 근데 바다 모래사장? 바다 배경으로 만들려고 하니까 이 픽크루 갑자기 500 떠요.. 왜지..??

>>508 민규주 안녕히 주무세요...!! >:3 (답레는 내일 올릴게요)

512 하늘주 (c0lQDSIEvc)

2021-08-25 (水) 00:51:12

>>508 잘 자라구! 민규주!!

>>511 일시적 오류 아닐까? 확인해보니 잘 되고 있거든! 아무튼 희망편인가! 역시 어린아이들은 다 귀여워! 어떤 모습이라도 말이야.

513 아랑주 (GYHjPISAoY)

2021-08-25 (水) 00:56:34

>>510 >>512 일시적 오류였어요! 이제 잘 돼! (기쁘다...) (그대로 삭제된 줄 알고 울 뻔했다...) 그죠! 어린아이는 다 귀여운데, 그중에서도 웃는 게 최고! ㅇ.< 카드보다 의문의 꽃다발을 더 주고 싶었는데요... >:3 (당당)
앗... 푸딩 좋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 말 안 하고 푸딩만 올려 놓는 것도 귀엽네요... 예전에 하늘주는 하늘이가 무슨 동물? 인지 생각 안 난다고 하신 거 같은데 (너무 예전이라 까먹) 전 하늘이한테도 살짝.. 다람쥐(아님 청솔모..?)의 느낌을 받아요... <:3

514 연호주 (bIT3/2H0XY)

2021-08-25 (水) 00:57:06

>>509 드롭킥 날리느라 성 모양도 까먹어서 제멋대로 왕창 크게 만들거에요...ㅋㅋㅋㅋㅋㅋ 으윽 손 털어주는 아랑이랑 희망편 아랑이 넘 귀엽내요 8ㅁ8

일상... 이시간에는 없으려나... :3 구해도 1시간만에 자러갈 것 같긴 하지만요 T^T

515 문하주 (McnVmKWQgU)

2021-08-25 (水) 00:57:32

잘 자, 민규주.

>>509 들려봐서 아는데 그럭저럭 들릴 만해.. 들고 있는 사람이 힘이 세다면. 짤은 영화가 아니라 둠 리부트라는 게임이야! 상판에서 야광봉 휘두를 때 많이들 쓰더라.
비설... 이빨자국... (문하 찐텐분노 2스택.) 희망편이 없었으면 오늘 못 잘 뻔했다이...

516 하늘주 (c0lQDSIEvc)

2021-08-25 (水) 00:59:26

>>513 그럼 어쩔 수 없지! 푸딩은 존재하지 않는 미래로 갈수밖에!! (야)
다람쥐? 그런가? 전에 새가 압도적이었는데 말이지. 솔직히 다람쥐는 생각도 못한 이미지인데. 음. 아랑주의 눈에는 그렇게 보인다면 그런거겠지!

>>514 으아. 미안하다구! 연호주! 지금 시간은 나도 곧 자러 가야 할 시간이다보니 일상은 무리다. 8ㅁ8

517 연호주 (bIT3/2H0XY)

2021-08-25 (水) 01:01:58

>>516 아뇨아뇨 미안하실 필요는 전혀 없어요!!! 자는게 훨씬 더 중요하니까요!

아참참 @문@하@주@!!! 어쩌다가 발견했는데 연호는 2학년이어요! 선배님이 아니었어요!!! (몰라서 죄송했습니다8ㅁ8)(석고대죄)

518 하늘주 (c0lQDSIEvc)

2021-08-25 (水) 01:03:41

>>517 난 왜 내일도 출근인거야!! 8ㅁ8
그, 그래도 하늘주 다음주에는 3.5일만 일한다! 4일 연휴니까 그때 일상 많이 많이 돌릴게!!

519 문하주 (McnVmKWQgU)

2021-08-25 (水) 01:04:08

>>517 (((경악))) ((연호를 3학년으로 알고 있었음))

520 문하주 (McnVmKWQgU)

2021-08-25 (水) 01:05:19

나는 라이프사이클이 늦은 편이라 지금까지 깨어있지만... 연호주도 곧 자러 갈 듯하고, 나도 언제 자러 갈지 모르는 상태라.. 오늘은 어울려주지 못해 송구합니다,,,,

521 아랑주 (GYHjPISAoY)

2021-08-25 (水) 01:07:51

https://picrew.me/image_maker/58190/complete?cd=zVsTgXIwsH

>>514 바다 모래사장 멍한 표정도 데려왔어요!
ㅋㅋㅋㅋㅋㅋ너무 커서 또 멍하게 쳐다보겠는데요....ㅋㅋㅋㅋㅋㅋ ㅎㅁㅎ 깨작깨작 털어주다가 물 있는데 데려가려고 연호 옷자락 잡아당길 거 같은데.. (그러다가 옷자락에 모래 묻힐 거 같다...oO) 바닷가 매점 근처에 수도 있겠죠 뭐 <:3 바다로 데려가면 둘 다 풍덩... 엔딩인가 싶기도 해서 안전한 수도로... <:3!!

일상은 제가 돌리고 있는 게 있어요... ㅇ>-< (멀티 잘 못함) 연호랑 다시 만나고 싶으니까, 나중에 둘 다 손 비어있을 때 만나요!

>>515 ....??? 쌀포대처럼 들리신 적이 있다구요....????? oO 그렇게 들려본 적 없어서 막역하게 배 아프겠지.. 내장 아프겠지... 생각만 하고 있었어요! 앗... 게임이었구나...!! (영화인줄 암) ㅋㅋㅋㅋㅋㅋㅋ 야광봉 너무 과격하게 휘두르는 거 아니냐고요 ㅋㅋㅋㅋㅋㅋ
앗... 이빨자국 언제 보셨지..? oO (아... 희망편 올려서 다행이다)

>>516 왜 푸딩 안 존재해요.......... ㅇ>-< (아랑주 푸딩 좋아하는데...)
앗...oO 전 새보다 숲? 땅에 사는 동물일 것도 같고, 강에 사는 동물일 것 같아서 새는 오히려 생각 못해봤어요! 새도... (숲에 사는 거 같다) 어울리네요! 하늘이는 왠지 숲이랑 강이 어울려요 ㅎㅁㅎ

522 하늘주 (c0lQDSIEvc)

2021-08-25 (水) 01:11:38

>>520 오늘은 문하주도 빨리 자러 가는 모양이로구나. 하긴 요즘은 뭔가 다들 새벽 늦게까지 노는 분위기는 아니게 되었지. 하지만 오히려 이게 더 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 밤 자꾸 새고 그러면 건강에 안 좋아!!

>>521 그야 누가 보냈는지 안 적혀있으면 하늘이도 누가 보냈는지 모르는걸.
푸딩을 좋아한다면 편의점에 가면 푸딩 싸게 판다! 내일 가봐라!
숲과 강이라. (더욱 이미지 혼란) 숲이면서도 강에 산다.

그거 수달 아니야?!

523 아랑주 (GYHjPISAoY)

2021-08-25 (水) 01:16:58

하늘주가 올린 수달짤 너무 귀여운데요.. (하늘이랑 어울리는 거 같은데...?!)

슬슬 피곤하긴 하네요 여러분들도 주무시러 가시라.. ㅇ>-< 다들 잘자요

524 하늘주 (c0lQDSIEvc)

2021-08-25 (水) 01:17:48

>>523 잘 자라구! 아랑주!!

큰일이구만. 자꾸 사람들이 추천해줄때마다 동물 얼굴에 하늘이 얼굴이 겹쳐져서 보인다.
정신차려라. 하늘주!!

525 문하주 (McnVmKWQgU)

2021-08-25 (水) 01:18:53

>>521 (찐텐분노 스택은 여전히 남아있다) 그렇게 들릴 수도 있는 거지 뭘. 아랑주도 잘 자! ^p^

>>522 아니... 말 그대로 언제 잠들지 몰라서, 멍하니 앉아서 기다리고 있어.

526 하늘주 (c0lQDSIEvc)

2021-08-25 (水) 01:21:47

>>525 조금 애매한 느낌인 모양이구나. 그래도 너무 늦게 자지 않길 바랄게!

527 문하주 (McnVmKWQgU)

2021-08-25 (水) 01:28:26

하늘주도 이제 자러 갈 참이야?

528 연호주 (bIT3/2H0XY)

2021-08-25 (水) 01:29:33

>>519 ㅋㅋㅋㅋㅋㅋㅋ연호가 연상st 이긴 하죠...? 일상은 다음에 구하도록 핮요 뭐ㅎㅎ 사과하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521 으으으윽 행동 하나하나 귀엽고 바다 배경인것도 너무 좋네요... ㅎㅁㅎ ㅋㅋㅋㅋㅋㅋㅋ수도 가면 아랑이손에 옮겨간 모래 연호도 털어주려 할듯! 일상은 다음에 만나도록 해요~ 시간은 많으니까요!!

다들 푹 쉬세요!! 저도 오늘은 피곤해서 이만... T^T 내일봐요 열어분!!

529 문하주 (McnVmKWQgU)

2021-08-25 (水) 01:29:49

잘 자, 연호주.

530 하늘주 (c0lQDSIEvc)

2021-08-25 (水) 01:29:51

>>527 출근이 있으니 슬슬 잘 준비는 하고 있어! 조금 더 있다가 자러 갈 듯 하네!
오늘이 금요일이면 조금 더 늦게까지 있을텐데 말이야. 그게 아쉽네.

531 하늘주 (c0lQDSIEvc)

2021-08-25 (水) 01:30:23

>>528 잘 자라구! 연호주!! 내일은 그 피로가 싹 풀리길 바랄게!

532 문하주 (McnVmKWQgU)

2021-08-25 (水) 01:32:48

533 문하주 (McnVmKWQgU)

2021-08-25 (水) 01:33:30

>>530 혐생은 중요하지... 지금도 늦지 않았어? 난 늦게 나가서 늦게 들어오는 타입이라 아직까진 괜찮은데.

534 하늘주 (c0lQDSIEvc)

2021-08-25 (水) 01:34:54

>>532 문하주. 어쩌다가 동상이 되었소?!

>>533 보통은 1시에서 2시 사이에 자러 가거든. 정말 피곤하면 그보다 일찍 자기도 하지만. 아무튼 아직까진 괜찮아!! 사실 난 무리하는것을 안 좋아해서 피곤하면 바로 자러 가기도 하고 말이야!
사실 새벽이 되니 조금 생각이 많아지기도 해서 말이지. 그냥 이러다가 자러 가지 않을까 싶다.

535 문하주 (McnVmKWQgU)

2021-08-25 (水) 01:37:44

>>534 새벽이 되면 감성적이 되거나 사색적이 되거나는 국룰인가 봐...

536 하늘주 (c0lQDSIEvc)

2021-08-25 (水) 01:43:52

>>535 그게 새벽감성의 무서움인거지!! 사실 과학적으로도 증명이 되었던 것 같다고 어디서 본 것 같은데 잘 기억은 안 나네.

537 하늘주 (c0lQDSIEvc)

2021-08-25 (水) 01:51:27

시간이 시간이네! 슬슬 자러 가봐야겠네! 문하주도 잘 자라구!

538 문하주 (McnVmKWQgU)

2021-08-25 (水) 01:55:13

잘 자, 하늘주.

539 새슬주 (JOdP96jOtI)

2021-08-25 (水) 02:10:51

(흐느적)

540 문하주 (McnVmKWQgU)

2021-08-25 (水) 02:21:16

새슬주도 어서와... 좋은 새벽이네. 이제 자러 갈 거야?

541 새슬주 (JOdP96jOtI)

2021-08-25 (水) 02:22:12

앗 문하주 반갑습니다 :3 아무도 없으면 자러 가려고 했는데, 글쎄요... 아마 그래도 바로 잠들진 않을 것 같아요.

542 문하주 (McnVmKWQgU)

2021-08-25 (水) 02:26:03

아까 저녁에 잠깐 왔을 때 지쳐보여서 걱정했는데 그래도 다행이야. 잠이 올 때까지라도 있어줄까? 나도 잘 때는 됐는데 잠이 안 와서... 3.3

543 문하주 (McnVmKWQgU)

2021-08-25 (水) 02:27:14

아참... 오늘 하늘주가 재밌는 이야기를 하던데, >>316에서 "내 캐릭터로 이건 꼭 해보고 싶다 하는 것이 있다면 어떤거야? 연애건 일상이건 캐릭터 스토리건 아무거나" 라고 하더라고. 새슬주는 그런 게 있어?

544 새슬주 (JOdP96jOtI)

2021-08-25 (水) 02:41:15

아앗 :ㅁ 넘 졸리면 먼저 자러가도 괜찮아요! 무리하지 마셔욧 8.8

아앗 꼭 해 보고 싶은 것...! >:0
상상해 본 적은 없는데, 화내는 새슬이를 한 번쯤 보고싶다.... 하는 바람은 있습니다. 볼 수 있을까 싶긴 하지만요 :3c....

545 문하주 (McnVmKWQgU)

2021-08-25 (水) 02:46:47

아니... 오히려 전혀 졸리지 않아서 문제야 8-8

음... 화내는 새슬이... 🤔 화내는 모습은 상상이 살짝 될 것도 같지만 새슬이가 화를 낼 만한 경위가 상상이 안 가네... 🤔 기대를 배반하는 모습을 보이거나 싫어하는 걸 강요하는 상황 정도려나.

546 문하주 (McnVmKWQgU)

2021-08-25 (水) 03:06:48

힘들게 만진 픽크루가 머리에 이목구비까지 완성하고 옷 고르는 단계에서 이게 여캐전용 픽크루였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의 절망..

547 새슬주 (JOdP96jOtI)

2021-08-25 (水) 03:15:22

화를 낼 만한 경위... 글쎄요. 사실 화를 낸다, 라고 이야기했지만.. 자세하게는 울분에 차서 소리지르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
아마 문하주가 말씀하신 거랑 비슷한 상황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자세한 사항은 더 생각해봐야 알겠지만요 >:3c

으아앗 픽크루....88 (스다담)
저는.. 예쁜 픽크루를 발견했더니 자캐생성에 이용 불가할 때..... ㅇ(-(,,,,,

548 문하주 (McnVmKWQgU)

2021-08-25 (水) 03:18:18

Picrewの「じょそうおにいさんめーか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GxiNvOrnvQ #Picrew #じょそうおにいさんめーかー

그래도 일단 만들었으니 올려둬야지... 성반전 버전의 문하. 권투선수가 아니라 배구선수고, 날이 서 있는 모습보단 무덤덤한 모습이 더 부각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성반전 이벤트를 한다면).

549 문하주 (McnVmKWQgU)

2021-08-25 (水) 03:22:34

아직 자러 가지 않았었구나... ^p^
새슬이가 울분에 차서 소리지르는 모습이라니.. 그것 참 보고 싶지 않으면서도 또 보고 싶은... 이것이 유열...? (혼란) 문하한테 적용해봐도 이게 참 그럴듯한... (전염됨)

550 새슬주 (JOdP96jOtI)

2021-08-25 (水) 03:25:24

(문하언니 울면서 와구와구 먹음,,,,,)
무덤덤한 배구부 선배님이군요! 픽크루 특성 탓인지 묘하게 말랑한 부분이 있는 것처럼 보여서 귀엽군요....(스담)

551 문하주 (McnVmKWQgU)

2021-08-25 (水) 03:29:21

>>550
문하(여): "...?" (쓰다듬으니까 쓰다듬는 손길 방향으로 머리가 살짝 기울어짐)
문하(여): "...??" (조금 어안이벙벙한 눈이긴 한데 딱히 저항은 없음)

552 새슬주 (JOdP96jOtI)

2021-08-25 (水) 03:31:23

>>549
보고싶지 않지만 모순적이게 보고싶은 것.....
그것이 바로 최고로 맛있는 것..... u"u)...!!!!
덤덤캐나 헤ㅡ( ᐛ ) 캐가 폭발적으로 감정을 드러내는 순간.. 상상만 해도 짜릿하잖아요......

553 문하주 (McnVmKWQgU)

2021-08-25 (水) 03:36:41

문하같은 경우는 울분에 이성을 잃는 상황을 상당히 쉽게 연상해볼 수 있어서 더 끌리는데.. ^p^

1. 주변의 소중한 사람을 다른 누군가가 자신의 사회적 지위나 늑대/양의 관계를 악용 혹은 남용해 마음의 상처를 입을 만한 악행을 저질렀을 때.
2. [비설]을 만난다.
3. 문하를 상대로 어장관리를 할 때 불조절 실패.
4. 이것은 자책하는 상황인데... 자신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인간관계를 자기 욕심 때문에 그르쳐버렸다고 생각할 때.

554 문하주 (McnVmKWQgU)

2021-08-25 (水) 03:37:46

아.. >>553 앵커 거는 거 깜빡했다..
>>552 이건 조금 다른 이야기지만, 나 전부터 ( ᐛ ) <- 이거 볼 때마다 너무 새슬이라서 볼 때마다 피식피식 웃어버려...

555 문하주 (McnVmKWQgU)

2021-08-25 (水) 03:41:48


우리 지금 이대로 떠나버릴까?
잠시 다 내려놓고, 훌쩍 떠날까?
어디든 좋으니까 잠시 다 잊고
우리 지금 이대로 떠나버릴까?
그래 버릴까?

Picrewの「ぬるめーか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lJcRJXloCv #Picrew #ぬるめーかー
(픽크루 설명란에 sns 및 블로그 등등에서의 사용이 가능하다고 표기되어 있어 사용)

556 이름 없음 (JOdP96jOtI)

2021-08-25 (水) 03:52:16

>>551 으아ㅏ악 너무귀엽다....ㅠㅠ 대형견... 대형견같아요........ 약간 마치라잌 허스키+사모예드.....

>>553 오... 문하 울분루트(???)로 가기 위한 방법들은 꽤 여러가지군요 :3...
새슬이의 경우에는.. 아마 제일 높은 확률이라면 어설픈 동정심으로 씨게 자극했을 때..가 아닐까 싶네요.
아니면 과거에 관련된 가스라이팅을 당하게 되거나... :3c....

아ㅋㅋㅋㅋㅋ이모티콘ㅋㅋㅋ 어쩐지 맹한 이미지가 새슬이와 닮아 있죠 ^.^.... 보자마자 딱이라고 생각했답니다.

557 새슬주 (JOdP96jOtI)

2021-08-25 (水) 03:57:12

오오오잉 아니 왜 나메 없어 어디갓어 ㄴㅇㄱ
문하 픽크루... 볼 때마다 느끼는 건데 눈에 생기가 돌아올수록 주변의 색도 함께 점점 밝아지고 있네요 :3c
신경쓰시는걸까 우연인 걸까..... (눈치!)

558 문하주 (McnVmKWQgU)

2021-08-25 (水) 03:59:37

>>556 >>>어설픈 동정심으로 씨게 자극했을 때<<< (현재 문하(주)의 발에 가장 가까운 지뢰라는 것을 직감함) 동정심은 아닌데 동정심으로 착각받는 경우도 비슷할까?
쓰다담은 지금의 새슬이가 그냥 문하를 쓰다듬어도 반응이 비슷할 거야. 그런데 저 이모티콘 너무 딱이라서 앞으로 저 이모티콘 보면 새슬이 생각나게 생겼다이...

559 문하주 (McnVmKWQgU)

2021-08-25 (水) 04:00:48

>>557 이... 이 예리한 사람 같으니라고.................................
아직... 아직 저명도다!!!!!!!!! (변명도 아니고 수긍도 아닌 그 무언가)

560 새슬주 (JOdP96jOtI)

2021-08-25 (水) 04:08:36

>>558 으음~ 새슬주가 생각하는 씨게 자극했을 때, 의 의미는 내가 틀림없이 치료해주거나 구해줄 수 있어!
내가 낫게 해 줄 수 있어! < 라는 착각에 빠져 건네는 말들이나 행동들... 을 의미합니다. 그것도 반복적으로요.
한두 번 하는 건 싸늘하게 웃었으면 웃었지, 곧바로 소리를 지르지는 않을 것 같네요 :3...!!

저명도면 뭐 어떻습니까! 밝아지고 있다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 (주먹불끈)

561 새슬주 (JOdP96jOtI)

2021-08-25 (水) 04:10:58

https://picrew.me/share?cd=rnXJvEoXkf

얍 픽크루! 그런데 이제 저번 독백의 느낌이 조금 첨가된

562 문하주 (McnVmKWQgU)

2021-08-25 (水) 04:14:35

>>560 ((((((˚Д˚)))))) 어...... 어? 어...... 어? (문하와 자신을 되돌아보고 앞을 내다보면서 불안하게 긴가민가중)(맞나? 아닌가? 맞나? 아닌가?) (생애 처음으로 후진주차할 때의 기분이야......) ...그러나 문하의 방식이 새슬이에게 어떻게 가서 닿을지는 겪어봐야 아는 거니까...!

그러니까 저명도라는 건.. 앞으로.. 밝아질 여지가.. 더 많이 남아있다는 거에요........

563 문하주 (McnVmKWQgU)

2021-08-25 (水) 04:17:52

>>561 왠지 옛날에 수심 2미터 풀장 바닥에 잠수해서 수면 올려다볼 때의 그 먹먹한 기분이 들어...... 새슬이는 특유의 양면성이 특이한 색채로 돋보여서 좋아. 양극단은 선명히 드러나 있는데 그 경계선은 흐릿하게 섞여있는...

564 새슬주 (JOdP96jOtI)

2021-08-25 (水) 04:24:36

>>562 음 :3~ 아무래도 그런 행동이 문하처럼 비스무리한 경험이 있는 상태에서 비롯되는 것과, 단순히 착한 일을 하겠다는 생각에서 비롯되는 것, 두 개의 차이는 굉장히 크다고 생각하거든요. 소리를 지를 만 한 반응이 나온다면 후자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네가 뭘 알아! 같은 느낌..

얼마나 걸릴지는 모르겠지만, 고명도가 된 문하의 모습은 어떨까 또 궁금해지네요 :3.... 아니 이거 극스포 수준인가
늘 새슬이에 대해서 해 주시는 이런저런 비유와 묘사....... 저렇게 생각할 수도 있구나 싶으면서도 동시에 어? 나보다 더 캐해석 잘 하시는데 :0....? 싶어서 항상 황송합니다 ㅇ(-(.... (절 세번 넙죽넙죽,,!)

565 문하주 (McnVmKWQgU)

2021-08-25 (水) 04:36:57

>>564 그렇구나... 문하가 나아가는 방식에 따라서도 새슬이의 그림자를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질 테니, 역시 계속 지켜봐야 알 수 있겠네. <:3 그렇지만 문하는 확실히 (만일의 경우에) 새슬이가 네가 뭘 아냐고 하면 대답할 말은 있겠다. 예전에 사랑도 무엇도 없는 구속만을 당했다고 했던가, 문하도 그런 표현으로 서술할 수 있는 일을 당했었으니까.

그 때의 문하는 그 때 즐겨보자구. 네드 플랜더스식 코코아를 만들어서 나눠먹는 문하라던가, 스키장 슬로프 출발선에서 새슬이를 보고 함초롬히 웃는 문하를 볼 날이 오기를 나는 바라고 있어.
그리고 그것은 새슬주가 캐릭터 묘사를 워낙 섬세하게 잘 해내기에 문하주가 어쩌다 보니 묘사에 과몰입한 것일 뿐인골...!

566 새슬주 (JOdP96jOtI)

2021-08-25 (水) 04:49:58

>>565 이렇게 이야기를 해 놓는다고 해도, 막상 일상에서 돌릴 때가 되면 또 혹시 모르게 되는 것이 상황극의 묘미지요 ^.^~~! 문하도 비슷한 일을 당했었군요. 문하 왜 이리 상처투성이인 거야악(눈물좔좔)
공통점이 있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은 다행이지만, 그래도 눈물이 멈추지 않는데요 선생님...... ㅇ(-(,,,,,,,

네드 플랜더스식 코코아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웟 (u"u ).oO( 귀여워 )
새슬이도 언젠가 진심을 듬뿍 담아 웃을 수 있는 날이 오게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리고 과몰입은 제 쪽이 더 심할지도 모릅니다.......(무한점)

567 문하주 (McnVmKWQgU)

2021-08-25 (水) 04:52:12

(한편 >>560에서, 저번 다른 캐릭터와의 일상에서 문하가 예민하게 반응할 뻔했던 순간을 떠올림)
((아아......)) (((이해)))

568 문하주 (McnVmKWQgU)

2021-08-25 (水) 04:58:02

>>566 (상처가 좀 많긴 한데) 원래 상처 있는 애들이 상처를 딛고 서로 보듬어주면서 성장하는 모습을 바라보는 게... 상처있는 애를 시트에 내는 묘미가 아니겠습니까... 스레 내외적 상황으로 실패하는 경우의 수가 너무 많아서 그렇지.. (눈물왈칵) 이번만큼은 최생시켜주고 싶어요 우리 문하... ㅇ>-< 문하의 최생에는 문하주도 한패이므로 눈물만 흘리고 있지 않아도 좋다고 생각해.. 어째서 새슬주랑 잡담을 하다 보면 점이 늘어만 가는지........

과몰입... 막지... 않습니다.....

569 문하주 (McnVmKWQgU)

2021-08-25 (水) 05:00:08

문하의 최생이라고 했는데 새슬이한테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한껏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말씀 또한 아울러 드립니다... (흥건)

570 새슬주 (JOdP96jOtI)

2021-08-25 (水) 05:11:42

아이고... 아이고 문하주 맴 이즈 새슬주 맴..... ㅇ(-(
둘이 영차영차 힘내서 고저 예쁜 청춘이든 조금 눅눅한 청춘이든.. 좋은 이여기를 짜내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읍니다. 늘 말하지만 잘 부탁드립니다 파이팅 파이팅......!!

571 문하주 (McnVmKWQgU)

2021-08-25 (水) 05:20:08

예쁜 청춘이건 눅눅한 청춘이건 문하는 예전에 풀었다시피 그런 것은 아랑곳하지 않기에... 저 또한 잘 부탁드립니다 우리 문하 )-)ㅇ 내 방 창문 밖에는 공터가 있는데, 덕분에 모기놈들 등쌀에 고생을 좀 하지만 여름밤이 되면 풀벌레들이 합창하는 소리가 아주 곱거든. 시골 여행길을 배경으로 또 돌려보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고... ㅇ>-< .oO( 시간이 멈춘 지금이 여름뽕을 최대한 뽑을 기회다 )

조금씩 졸리기 시작했는데. 새슬주는 괜찮아...?

572 새슬주 (JOdP96jOtI)

2021-08-25 (水) 05:27:48

앗, 여름시골 너무 좋네요 >:3.... 대청마루에 누워서 풍경소리 들으며 낮잠도 자고, 밀짚모자 쓰고 산책도 하고, 까맣게 탈 때까지 근처 냇가에서 물장구도 치고 ^.^... 그야말로 로망 그 자체..!

저는 아직까지는 견딜 만 해요. 아까도 이야기했지만, 얼마든지 먼저 주무셔도 됩니다 ㅎ.ㅎ...!!

573 문하주 (McnVmKWQgU)

2021-08-25 (水) 05:32:13

그러고 보면 새슬주는 항상 새벽에만 볼 수 있네.. 견디다니, 혐생 때문인 거야? <:3c

574 새슬주 (JOdP96jOtI)

2021-08-25 (水) 05:40:14

앗, 졸음을 견딜 만 하다는 이야기였는데 >:3c....!!!
새벽에 오는 건 저의 생활리듬이 살짝 뒤집혀있어서..라는 이유가 제일 커요. 혐생 수준은 아니지만, 할 일을 마치고 오니 밤중이 되는 경우도 종종 있고요!

575 문하주 (McnVmKWQgU)

2021-08-25 (水) 05:42:33

견디지 말고 자도 좋다고 생각해88!!!!!! 어 맙소사 창밖이 밝잖아... (머리싸쥔 도자기짤) 할일을 마치고 오니 밤중이더라는 건 나도 그 느낌 잘 알긴 하지만... 그래도 새슬주가 조금 정도는 더 일찍 잤으면 하는 생각이 있어..

576 새슬주 (JOdP96jOtI)

2021-08-25 (水) 05:47: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앗 ^.^....!! 그건 문하주도 마찬가지인데요...! 뭐라고 날이 밝았다고 :0... 암막커튼이라 눈치도 못 채고 있었네요 ㅇ(-(.....
그럼 슬슬 문하주 말마따나 자러 가 보도록 할까요(급발진)
오늘 새벽도 즐거웠습니다! 잘 자요 문하주~~!

577 문하주 (McnVmKWQgU)

2021-08-25 (水) 05:50:13

심지어 암막커튼이었어.. (이마침) 나도 이제 잠들지 않으면 위험하니까 자야겠네. 오늘 새벽도 같이 보내줘서 고마워, 새슬주. 잘 자...!

578 홍현주 (WL7uTm6A4A)

2021-08-25 (水) 07:28:58

좋은 아침이네요

579 비랑주 (Grcy/qH5yM)

2021-08-25 (水) 08:12:23

>>548은 남캐 픽크루 맞지 않아?

어서와, 다들.

580 민규주 (96nqkVHu/M)

2021-08-25 (水) 08:58:05

다들 쬰아침이어요

581 해인주 (n7HHj0HgRA)

2021-08-25 (水) 09:28:30

다들 쫀아!!

582 민규주 (96nqkVHu/M)

2021-08-25 (水) 09:32:24

해인주 쫀아침이에요!

583 해인주 (n7HHj0HgRA)

2021-08-25 (水) 09:34:22

민규주도 좋은 아침이에요! 오늘은 꽤 습하네요 ...

584 민규주 (96nqkVHu/M)

2021-08-25 (水) 09:35:14

구니까요 <:3 요새 내내 비와 그런지 쫌 꿉꿉혀

585 해인주 (n7HHj0HgRA)

2021-08-25 (水) 09:38:18

크아악 봉인했던 에어컨을 다시 켜야할때가 왓어요 .. 제습모드!!!

586 민규주 (96nqkVHu/M)

2021-08-25 (水) 09:53:04

에어컨

부럽잖아요

587 은사하 - 유새슬 (SBj4bVuZtM)

2021-08-25 (水) 10:07:09

딱히 대답 바라고 한 말은 아니라 새슬의 말을 듣고도 풀을 뒤적인다. 제게 닿는 시선에 잠시 가만히 눈을 맞췄을까. 네잎클로버 전부 다 꺾어 손에 쥐고, 과자집을 남김없이 먹어치우고 나면 해피엔딩이 보일까. 트랙 끝에 결승선이 있듯 지금 그 길 끝에도 마지막이라 표시되어 있을까. 잠시 생각하는 듯 하더니 히죽 웃으며 입을 연다.

"앞에 서 있을까? 같이 들어가게."

<네가 먼저 도착했을 때에도 나 기다려줄래?> 장난스럽게 이야기하며 웃었다. 그럼 1등도, 2등도 없이 나란히 각자의 해피엔딩을 향해 가게 되겠다. 해피엔딩에 발을 들이지마자 머리 위로 쏟아지는 색색의 꽃가루. 제 머릿속을 읽기라도 했는지 바람이 불어 벚꽃잎이 떨어졌다. 봄도 거의 끝이라서, 이젠 벚나무에도 분홍색보단 연두색이 더 많았다.

새슬의 질문에 얼굴에서 웃음기가 가셨다. 한 번도 생각해본 적 없는 문제다. <들어주는 사람 마음 아닐까…….> 답지 않게 말끝을 흐린다. 영 자신없는 대답이다. 수능 대박 나려면 네잎클로버 몇 개쯤 필요할까. 지금 하나도 찾을 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풀밭에 눕는 새슬에게 저절로 시선이 따라붙는다. 따라 누울까 하다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일에 왠지 머쓱해져 바닥에 앉는 걸로 대신한다. 다리는 훨씬 편했다. 손은 여전히 클로버밭을 헤매이고, 행운은 보일 생각을 않는다.

"진짜 열심히 하는 애들은 지금도 공부하고 있을걸."

클로버 하나를 더 꺾으며 말한다. 더 뒤적거리는 대신 방금 얻은 것의 잎을 하나하나 떼어낸다. 그리곤 일찌감치 꺾어 바닥에 내려둔 클로버 하날 들고, 빈자리에 떼어낸 잎을 붙인다. <짜잔, 네잎클로버.> 엉터리 네잎클로버를 완성해 새슬을 향해 보인다. 행복으로 행운 만들기.

"솔직히 재미는 없어. 그냥 해야 한다니까 하는 거지."

어깨 으쓱이며 대답하다 새슬이 하는 모양을 보곤 은근슬쩍 눕는다. 적당히 푹신하고, 풀냄새와 달짝지근한 꽃향기가 났다. <낮잠자기 딱이네.> 작게 중얼거리다 새슬의 말에 시선을 돌렸다.

"진짜 봄 같다."

봄 다 끝나가는 시점에서 할 말은 아니지만. 푸스스 웃음을 흩어냈다.

// 답레 놓친 것 같아서 본스레에 옮겨둘게 -///-..!! 미리 옮길걸 늦어서 미안 ㅠㅠ

588 사하주 (SBj4bVuZtM)

2021-08-25 (水) 10:07:44

안녕 다들 좋은 아침 ^ㅁ^)~~

589 민규주 (QdJXo3LFZ6)

2021-08-25 (水) 10:08:37

사하주 하이하이여요

590 해인주 (n7HHj0HgRA)

2021-08-25 (水) 10:19:38

사하주도 좋은 아침이에요~~

591 사하주 (SBj4bVuZtM)

2021-08-25 (水) 10:53:25

응응 좋은 아침~~~! 다들 아침식사는 했니 '0'

592 민규주 (P/5zRk9AGo)

2021-08-25 (水) 10:55:23

베이컨 맛냠했답니다 >.0
사하주는 아침 드셨나요?

593 사하주 (SBj4bVuZtM)

2021-08-25 (水) 10:56:24

나는 원래 아점으로 퉁쳐서 이제 먹을 예정이야 ㅇ.<)~*
앗 아침 얘기하니 우리 산들고 친구들의 아침이 궁금해져.... 얘들아 아침 먹고 다니니.....?

594 민규주 (P/5zRk9AGo)

2021-08-25 (水) 10:58:58

민규는 아침 꼭꼭 챙겨먹는답니더 >.0 하다못해 토스트라도 먹어요
사하는 잘 챙겨먹나요

595 사하주 (SBj4bVuZtM)

2021-08-25 (水) 11:05:38

민규 빨래도 하고 요리도 할 줄 알고 아침도 잘 챙기고.. 은근한 살림꾼의 면모가 보여서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 사하는 두유 같은 거 한 팩씩 물고 등교해~~!

596 민규주 (qxwl9LEebA)

2021-08-25 (水) 11:08:45

살림꾼(청소싫어함)

사하 그래두 챙겨먹으려고 해서 다행이야....
아침잠이 많은 편인 걸까요 >:3

597 사하주 (SBj4bVuZtM)

2021-08-25 (水) 11:13:08

하기 싫어도 한다는 점에서 진짜 살림꾼이네.....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백점 만점에 오백점 드립니다~~!
그냥 가면 배고프니까........ 앗 맞읍니다 알람 5개씩 맞춰놓고 다섯번째 알람에 일어나는 타입... 기숙사가 1인1실이라 다행이지 ㅠㅋㅋㅋㅋㅋ 민규는 아침잠 많은 타입이니 '0'

598 민규주 (qxwl9LEebA)

2021-08-25 (水) 11:14:54

으악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사하.. 영화보느라 늦게 자는 거 아니지... <:3

민규는.. 공부 안 해서 일찍 자기 때문에() 일찍 일어난답니다

599 사하주 (SBj4bVuZtM)

2021-08-25 (水) 11:18:26

민규주 돗자리 깔아줘야 하는 걸까....... 가끔 그런 이유로도 늦게 자욧 하지만 공부하다 자는 것보단 행복하니까 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보기 드문 새나라의 청소년....!! 민규 그래서 쑥쑥 큰 거니.. 수학여행 같은 거 가서도 일찍 자나욧 아침에 눈 떴더니 얼굴에 낙서 있고.....

600 민규주 (qxwl9LEebA)

2021-08-25 (水) 11:20:21

★공부하다 자는 것보단 행복하니까★
맞말이라 반박할 수가 없다
사하... 공포영화 보다가 자는 날도 있으려나요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랫을수도ㅠ
수학여행 가서 애들 놀때 혼자 드르렁하는 타입.. 그리구 애들 깨우지 않을까요
아마 아주 친한 애한테는 소심하게 손바닥에 낙서하겟지요 :3

601 해인주 (mrDUdHXPyY)

2021-08-25 (水) 11:23:51

아침 따위 먹지 않는다 ... !!!

602 사하주 (SBj4bVuZtM)

2021-08-25 (水) 11:28:01

>>600 당연하죠~~! 공포영화봐도 악몽 같은 거 안 꾸고 쿨쿨 잘 잘 것 같다.. 귀신 머쓱... 민규는 공포영화 내성이 어느 정도 되는지 궁금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람 필요없는 민규네 방.. 아침 젤 먼저 나와서 먹는 거냐구 ㅠ 손바닥 낙서 조심스럽고 귀엽읍니다
>>601 아유 어쩐지 넘 말랐드라ㅠ 할머니가 고봉밥으로 아침밥 준비해놨으니까 어여 먹구 가......!!! 해인이도 아침잠 많은 타입이야? 수학여행 때는 일찍 자나요 늦게 자나요 '0'

603 민규주 (ec6IlblZIw)

2021-08-25 (水) 11:30:49

>>601 해인주 아침 드셔요 >:3
해인이는 아침 먹는 편인가요?

>>602 사하 용감하잖아 ㄴㅇㄱ
민규는..멀리서 보면 그냥 보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거의 눈 감다시피하고 실눈뜨고 보고잇겟지요
악몽도 꿀듯()

ㅋ ㅋㅋㅋㅋㅋ 사하는 낙서 당하는 쪽인가요?

604 해인주 (mrDUdHXPyY)

2021-08-25 (水) 11:31:18

해인이는 잠이 많아서 최대한 자려고 아침을 안먹는거라 ... 일상에서도 피곤해하는 날이 잦은데다가 어디서든 쪽잠을 자려고 하는 것도 잠을 자둬야하기 때문이죠! 수학여행 때는 ... 학생회라서 늦게 잘 것 같기는 하지만 만약 학생회가 아니더라도 늦게 자는 편. 최대한 모두가 잠들때까지 버티다가 다음날 컨디션 박살나는 흔한 유형의 학생 중 한명이라구요 :3

605 민규주 (ec6IlblZIw)

2021-08-25 (水) 11:35:35

>>604 앗 쪼곰 안쓰럽다ㅠ
해인이 잠 푹 자야하는데 말여요 잉잉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리 까치집하고 수학여행 버스타냐고ㅠ

606 사하주 (SBj4bVuZtM)

2021-08-25 (水) 11:35:58

>>603 귀신 나오면 으악은 하는데 바로 웃어부러.. 실눈 뜨고 있는 거 보고 놀려주고 싶은 거야 ㅠ 그 정도면 그냥 눈 감고 보는 게 낫지 않냐고 ㅋㅋㅋㅋㅋ 악몽 꾼다니.. 공포영화는 안 되겠다.... 사하는 낙서하는 사람 옆에서 펜 주거나 치약 짜주고 구경하는 사람 ㅇ.<
>>604 해인이는 설정 풀릴 때마다 이 할머니 눈물좔좔 흘려버려...... 매일 피곤한 거 공부랑 일 병행해서지 ㅠ 해인이한테 용돈 줘야함...ㅠ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학생회 아니어도 왜 안 자구 버티는 거야! 수학여행을 120% 즐기는 거니..! 뭐하고 노니...!

607 민규주 (ec6IlblZIw)

2021-08-25 (水) 11:40:36

>>606 세상에
웃는 자가..일류다.. 고로 사하는 일류다..
ㅋ ㅋㅋㅋㅋㅋ 그러면 니가 뭘 아냐구 징징대지 안을까요
쟤 목이 지금 달랑거린다고 은사하ㅠ

으악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럴때는 일찍 깨는거냐구

608 해인주 (1NAegWADyw)

2021-08-25 (水) 11:43:33

>>605 다음날 일정이 집에 가는거면 버스에서 거의 기절하는 타입 ... 만약 일정이 있으면 반응속도 1초 정도 느려지는 타입 ..
>>606 가난하게 설정한 오너를 탓하세오 ...! 그래도 지금의 삶에 만족한다는 후문이 있습니다. 보통 밤늦게까지 깨어있으면 낙서 당하지 않기 위해 버틴다거나 하지 않겠어요? 아니면 밤새 마피아게임이라던지 .. 누가 몰래 가져온 보드게임이라던지 ...

609 사하주 (SBj4bVuZtM)

2021-08-25 (水) 11:50:24

>>607 ㅋㅋㅋㅋㅋㅋㅋㅋ 민규 공포영화 같이 보기 너무 좋은 친구다....... 아직 다 안 떨어졌잖아 하고 넘 즐거워할 것 같은.... 뽀시락대는 소리 듣는 날엔 은근슬쩍 일어나서 참여하고 못 들으면.... ㅇ.<
>>608 만족한다니 그래두 다행이야 ㅠ 근데 해인이 마피아게임으로 이길 수 있는 사람 있나요......? 사회자를 하든 참여자를 하든 엄청나게 잘할 것 같아서 애들이 해인이랑 마피아 하는 거 좋아할 것 같아 ㅋㅋㅋㅋㅋㅋ 근데 마피아인 날엔 절대 못 찾고 극대노하고..

610 민규주 (ec6IlblZIw)

2021-08-25 (水) 11:53:28

>>608 으악 귀여워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많이 피곤하구나 하구 담요나 덮어줄것같지요... 해인이 버스에서 자다가 목 안돌아가게 조심해

>>6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 가면 다 떨어지냐구 거의 기절해버려...
사하 얼굴에 애옹이 낙서해주고싶지요 고양이수염 뿅뿅뿅

611 해인주 (n7HHj0HgRA)

2021-08-25 (水) 11:54:11

>>609 해인이랑 마피아게임하면 마피아는 절대 안시키고 보통 사회자나 시민을 시키는 편 ... 근데 오히려 해인이가 너무 말을 잘해서 의심 받고 죽는 경우도 존재해요! 물론 작정하고 하면 그런 의심도 안받겠지만 마피아한테 죽는건 어쩔 수 없지 ...

해인이가 사회자하면 꿀잼 마피아 가능합니다 ㅇ.<

612 해인주 (n7HHj0HgRA)

2021-08-25 (水) 11:55:02

>>610 그리고 그 다음날도 피곤해서 컨디션 낮은 사람 ... 해인이 인생에서 돈 다음으로 중요한게 잠이 아닐까 싶네요!!!

613 사하주 (SBj4bVuZtM)

2021-08-25 (水) 11:58:59

>>610 119 불러? 불러? 하고 물어보는데 엄청 웃고 있을 것 같은 ㅠ 이런 떡볶이메이트도 괜찮은 거니...... 얼굴 박박 씻다가 고양이 자리대로 얼굴 빨개져버려 ㅇ.<)~* 민규는.. 역시 곰돌이 낙서인가..... 민규는 마피아게임 하면 어떤 타입이여
>>611 나 그거 뭔지 알아 일단 강해인부터 달아 하는 거지ㅠ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잘하는 친구 있음 가만히 있어도 수상한 거........ 시민인데 맨날 1등으로 죽는 거..... 해인이가 사회자 하는 마피아 나도 끼고 싶다 할머니는 안 되겠죠 역시..ㅠ 꿀잠 자야하는 해인이 애착담요 같은 거 있니 '0'

614 민규주 (ec6IlblZIw)

2021-08-25 (水) 11:59:48

잠깐 밥냠하러 갈게요~ 0.<

615 연호주 (bIT3/2H0XY)

2021-08-25 (水) 12:01:22

흑흑 블루스크린 싫어오...

616 사하주 (SBj4bVuZtM)

2021-08-25 (水) 12:02:48

>>614 점심 맛있게 먹구 와~~!
>>615 연호주 안녕! 블루스크린 만났어.......? ㅠ

617 해인주 (n7HHj0HgRA)

2021-08-25 (水) 12:04:43

밍규주 맛점! 연호주는 어서오셔라 ... 블루스크린이라니 8-8

>>613 강해인부터 달앜ㅋㅋㅋㅋㅋㅋ 해인이 아니 나 아무 말도 안했는데 죽인다고?! 하면서 대억울 ... 해인이는 애착담요 같은건 없고 이불만 돌돌말고 자는 편 ... 어디서든 잘자요, 타입이라서요! 사하는 마피아 하면 주로 어느 포지션?

연호는 수학여행 가면 늦게 자는 편인가요! 왠지 이방 저방 돌아다니면서 테러하는 유형 ... (아님)

618 사하주 (SBj4bVuZtM)

2021-08-25 (水) 12:06:37

>>6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하는 순간 휩쓸리니까 입 열기 전에 죽여야 한다며..... 김밥처럼 돌돌이야? 귀여워ㅠㅋㅋㅋㅋㅋ 머리대면 쿨쿨인 타입인지.... 사하는 시민이면서 자기 마피아라 어그로 끌다가 죽는 포지션 ㅇ.<)~*

연호 아침은 먹는지도 궁금해! 알려줘욧

619 해인주 (n7HHj0HgRA)

2021-08-25 (水) 12:11:47

>>618 그러니까 보통 사회자를 하는 편 ... 사회자 할때도 약간 페이크 쳐주면서 시민이랑 마피아 둘 다 헷갈리게 하는 묘수를 갖고 있다구요! 사하랑 데이트하면서도 버스에서 머리만 대면 잠드는 타입 ... 아니 어그로꾼이냐구욬ㅋㅋㅋㅋ 마피아 일때도 나 마피아라고 일부러 떠벌리다가 끝까지 안죽거나 아니면 초장에 죽거나 하는 타입이려나요

620 사하주 (SBj4bVuZtM)

2021-08-25 (水) 12:23:52

>>619 나 너무 해인이랑 친구하고 싶다..... 마피아 세계관 최강자잖아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은사하 평소엔 어깨에 기대게 해주다가 가끔 너는 내가 베개로 보이니? 했을 것 같은 ㅋㅋㅋㅋㅋ 마피아일 때도 똑같이 굴다가 쟤 또 저러네 하면 살고 시끄러우니까 일단 달아.. 하면 죽는 거야 ^ㅁ^)~~

621 연호주 (bIT3/2H0XY)

2021-08-25 (水) 12:26:21

>>616 넹ㅠㅠㅠㅠㅠ그래도 일하던건 안날아가서 다행이에요..... 연호 아침은 챙겨먹습니다! 샌드위치를 주로 먹지만 가끔씩 그냥 햄 한두조각으로 때우기도 해요!

>>617 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들켰닷... 연호 밤 안자고 이방저방 몰래 돌아다니면서 친구들 테러하는 맛에 놀것... 가장 악질이었던건 소독제 뿌려서 술냄새처럼나게 하고 선생님 불러왔었다는 일이.... (?)

622 사하주 (SBj4bVuZtM)

2021-08-25 (水) 12:29:58

>>621 헉 천만다행이다ㅠㅠㅠㅠㅠㅠ 그치 연호 열심히 활동하려면 잘 먹구 다녀야 돼!!! 햄 채소 다 많이 넣은 샌드위치 든든하게 먹고 다니자.... 햄 두 조각은 이 할머니 맘이 아픕니다....... 아니 근데 연호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상이나 풀어주는 설정 보면 어릴 때 육아난이도가 궁금해져....

623 해인주 (n7HHj0HgRA)

2021-08-25 (水) 12:32:53

>>620 베개로 보이닠ㅋㅋㅋㅋㅋ 해인이 당황하면서 고개 도리도리 ... 그래도 끊을 수 없는 잠이라 꾸벅꾸벅 졸고 ...

>>621 아니 소독제 뿌리고 선생님 불러오는건 진짜 악질인데욬ㅋㅋㅋㅋㅋㅋ 엌ㅋㅋㅋㅋㅋ 그날 단체로 기합 받고 그러는걸까요 ...

624 사하주 (SBj4bVuZtM)

2021-08-25 (水) 12:40:27

>>623 그렇게 말하면서도 졸면 봐줘야지 뭐ㅠ 해인이에게 수면안대와 암막커튼과 최고의 베개와 매트리스를.....

625 해인주 (n7HHj0HgRA)

2021-08-25 (水) 12:41:49

>>624 역시 사하는 체고에요 ... 해인이가 잘못했네 :( ... 사하는 애착인형 같은거 있나요?

626 사하주 (SBj4bVuZtM)

2021-08-25 (水) 12:46:59

>>625 사하는 애착인형 같은 거 없구 그냥 그때그때 남는 베개 있음 끌어안고 자고 없음 대충 이불 구겨서 안고 자고 하지 않을까 싶네 '0'.....!!

627 해인주 (n7HHj0HgRA)

2021-08-25 (水) 12:50:42

>>626 (무언가를 안고 잔다) (메모) 후우우 ... 산들고 친구들은 하나같이 깜찍발랄귀엽예쁨이네요 ...

다들 점심 챙기세요!

628 사하주 (SBj4bVuZtM)

2021-08-25 (水) 13:01:51

우리 산들고 친구들 내가 많이 예뻐해~~~! 다들 좋은 점심 보내 '-^

629 해인주 (1NAegWADyw)

2021-08-25 (水) 13:44:43

점심은 만족스러웠다 ... 꺼억

630 규리(🍊)주 (Fx7RFAceIw)

2021-08-25 (水) 14:26:06

갱신이야! 슬슬 일상 구할게!!

631 지나가던 문하주 (UFTGwIxbBo)

2021-08-25 (水) 14:50:09

>>593 의외로 "균형잡힌 식사는 자기관리의 첫걸음" 이라는 확고한 가치관이 있어서, 곧 죽어도 아침은 먹어. 보통 전날에 미리 닭가슴살이나 돼지고기 후지 따위를 주재료로 샌드위치 같은 것을 만들어두었다가 아침에 먹고 나가는데 여의치 않을 때는 계란으로 때워.

632 지나가던 문하주 (UFTGwIxbBo)

2021-08-25 (水) 14:51:53

앗참... 지나가는 김에 이건 선물... 만일 성반전 이벤트가 있다고 가정할 시에 등장할 문하(여)야... 어제 새벽에 올리긴 했는데 한번 더 보라구. ^.^

Picrewの「じょそうおにいさんめーか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GxiNvOrnvQ #Picrew #じょそうおにいさんめーかー

633 규리(🍊)주 (Fx7RFAceIw)

2021-08-25 (水) 15:10:43

오 문하 귀여워!!!

634 비랑주 (Grcy/qH5yM)

2021-08-25 (水) 15:14:04

문하랑 길 갈때 문화회관 지나갈 때마다 문하회관이라고 해보고 싶어... ^ㅠ^

635 규리(🍊)주 (Fx7RFAceIw)

2021-08-25 (水) 15:18:57

비랑주 어서와!

636 문하주 (UFTGwIxbBo)

2021-08-25 (水) 15:29:21

문하: 그러냐. (무미건조)

그리고 저건... 공용 픽크루로 보일 수도 있는데 옷 항목에 도달해보면 여자 픽크루가 맞아... ◑◑

637 비랑주 (Grcy/qH5yM)

2021-08-25 (水) 16:14:20

>>636 설명 번역기로 돌려보니까 여장한 오빠를 만들어달라는 말이 있는걸 보면 그 옷은.....

638 문하주 (UFTGwIxbBo)

2021-08-25 (水) 16:27:26

>>637 뭐 뭣 뭣...?!

639 문하주 (UFTGwIxbBo)

2021-08-25 (水) 16:30:18

640 하늘주 (ZRdybon9SU)

2021-08-25 (水) 16:38:35

(문하가 여장을 했다는 말을 듣고 빠른 질주)
(감상)
(예쁘니 야광봉)
(일하러 퇴각)

641 규리(🍊)주 (Fx7RFAceIw)

2021-08-25 (水) 18:34:53

오늘은 왠지 스레가 조용하네!:3 안녕안녕!

642 이현주 (UCB8mGebkk)

2021-08-25 (水) 18:53:34

(발도장 꾹)

643 아랑 - 민규 (GYHjPISAoY)

2021-08-25 (水) 19:02:49

잠시 조금 실례할게... 라고 말하고 손을 가져갔을 때는, 손을 잡아주고 싶어 하는 걸까...? 하고 잠깐 생각했다.

..손에 피 안 통할 때, 여기 주무르면 좋대.

…세상에는 이런 방식의 배려도 있는 거구나. 둥글게 뜬 눈을 깜박거리며 생각한다. 배려하는 방식이 좀 천재적이라고 생각하며 자신의 손을 주무르고 있는 민규의 손을 눈에 담는다. 불쌍하거나 가엾게 생각하는 거 같지는 않은데 제 예상 바깥의 배려를 해준다니 역시 신기해. 어쩔 수 없다는 표정으로 눈썹을 찡그리며 웃었는지도 모른다. 따뜻하고 조심스럽게 닿아오는 손길은 배려 외에 다른 의미도 담고 있을까? 그 감정이 뭔지 나도 알아, 라고 직접적으로 공감해주는 방신보단 이게 더 맘에 들었다.

“ 약간만 조심해주는 걸로도 충분할 거 같은데요~ ”

최대한 조심하지 않아도, 민규가 아랑을 인형취급한다 느낄 일은 없을 것 같다. 약간만 조심해주는 걸로도 충분하다며 웃고. 잠시 생각하다가 “ 어떤 방식으로 말하는 게 좋은데요, 선배는? ” 이라고 물어보았다. 당신이 나를 조심스럽게 배려해주는 것처럼, 나도 당신을 배려하고 싶은 거야.

“ 으음, 잠깐 기대서 한숨 자는 것보다안, 아까처럼 조물조물 해주는 편이 더 피로회복에 효과적일 거 같은데에....”

“싫지 않다면, 한 번 더 해줘요. ”

이번엔 민규가 주무르지 않았던 반대편 손을 내밀며 활짝 웃었다.


*

“ 그럴까요, 그럼! 물론 나야 좋지요. ”

하지만 민규 선배 지갑은 괜찮을까...? 당연히 비싸지 않고, 학생의 용돈 선에서 충분히 살 수 있는 걸 고를 테지만. 이미 마니또 하느라 이모저모 썼을 텐데. 빵긋 웃던 아랑이 생각난 듯 물었다.

“ 선배애는 생일 선물로 뭐 받고 싶은데~? ”

아직 조금 멀었으니까, 지금 묻는 것보단 나중에 묻는 게 좋았으려나?

644 아랑주 (GYHjPISAoY)

2021-08-25 (水) 19:03:41

왜 이 시긴에 졸린지 모르겠네요... 8^8 밥먹고? 이거저거하면 또 밤되서 올 거 같네요! 답레와 함께 도장만 찍고 갈게요!

여러분 좋은 저녁! (손 흔들)

645 하늘주 (c0lQDSIEvc)

2021-08-25 (水) 19:51:47

오늘은 이상하게 눕고 싶었단 말이지. 그래서 조금 늦게 왔다! 다들 안녕안녕이야! 갱신할게!

646 하늘주 (c0lQDSIEvc)

2021-08-25 (水) 20:05:11

아무튼 하루 보낸 이들은 다들 수고가 많았어!

647 하늘주 (c0lQDSIEvc)

2021-08-25 (水) 20:53:32

오우. 오늘은 뭔가 상당히 조용하구만?!
하지만 이렇게 기다리다보면 누군가는 오겠지?!

648 아랑 - 민규 (GYHjPISAoY)

2021-08-25 (水) 21:32:12

잠시 조금 실례할게... 라고 말하고 손을 가져갔을 때는, 손을 잡아주고 싶어 하는 걸까...? 하고 잠깐 생각했다.

..손에 피 안 통할 때, 여기 주무르면 좋대.

…세상에는 이런 방식의 배려도 있는 거구나. 둥글게 뜬 눈을 깜박거리며 생각한다. 배려하는 방식이 좀 천재적이라고 생각하며 자신의 손을 주무르고 있는 민규의 손을 눈에 담는다. 불쌍하거나 가엾게 생각하는 거 같지는 않은데 제 예상 바깥의 배려를 해준다니 역시 신기해. 어쩔 수 없다는 표정으로 눈썹을 찡그리며 웃었는지도 모른다. 따뜻하고 조심스럽게 닿아오는 손길은 배려 외에 다른 의미도 담고 있을까? 그 감정이 뭔지 나도 알아, 라고 직접적으로 공감해주는 방식보단 이 따뜻하고 간접적인 위로의 방법이 더 맘에 들었다.

“ 약간만 조심해주는 걸로도 충분할 거 같은데요~ ”

최대한 조심하지 않아도, 민규가 아랑을 인형취급한다 느낄 일은 없을 것 같다. 약간만 조심해주는 걸로도 충분하다며 웃고. 잠시 생각하다가 “ 어떤 방법으로 말하는 게 좋은데요, 선배는? ” 이라고 물어보았다. 당신이 나를 조심스럽게 배려해주는 것처럼, 나도 당신을 배려하고 싶은 거야.

“ 으음, 잠깐 기대서 한숨 자는 것보다안, 아까처럼 조물조물 해주는 편이 더 피로회복에 효과적일 거 같은데에....”

“싫지 않다면, 한 번 더 해줘요. ”

이번엔 민규가 주무르지 않았던 반대편 손을 내밀며 활짝 웃었다.


*

“ 그럴까요, 그럼! 물론 나야 좋지요. ”

하지만 민규 선배 지갑은 괜찮을까...? 당연히 비싸지 않고, 학생의 용돈 선에서 충분히 살 수 있는 걸 고를 테지만. 이미 마니또 하느라 이모저모 썼을 텐데. 빵긋 웃던 아랑이 생각난 듯 물었다.

“ 선배애는 생일 선물로 뭐 받고 싶은데~? ”

아직 조금 멀었으니까, 지금 묻는 것보단 나중에 묻는 게 좋았으려나?


/// 이걸로 봐주세요........ 맞춤법 검사기 돌렸는데, 맞춤법 검사기가 오타를 잡아주지 않았어... ㅇ>-<

649 하늘주 (c0lQDSIEvc)

2021-08-25 (水) 21:32:26

어서 와라! 아랑주! 안녕안녕!

650 아랑주 (GYHjPISAoY)

2021-08-25 (水) 21:33:28

(축축쓰)

>>647 하늘주 안녕안녕... 10시 되기 전에 후닥 나갔다 와봐야 하는 아랑주에요... <:3 (츄욱)
낮? 오전? 에 잠깐 마피아 이야기 오간 거 같은데. 하늘이는 마피아 게임 때 어떤 이미지에요...??

651 하늘주 (c0lQDSIEvc)

2021-08-25 (水) 21:39:23

>>650 그런 설정까지 생각하고 정해두는 오너들이 엄청 대단하다고 생각해.
하늘이는 음. 그럭저럭인 편일 것 같은데. 굳이 말하자면 일단 말을 아끼고 가만히 상황을 지켜보다가 오히려 의심받는 타입에 가까울 것 같아. 너 왜 말이 없어? 너 마피아지?! 이런 식으로 말이야.
의사일 땐 일단 첫 턴은 무조건 자신부터 살리고 보는 타입일지도 모르겠네. 자. 대답했으니 등가교환으로 아랑이는 어떤지 답해달라구!

그 전에 바로 나가는 모양이로구나. 잘 다녀오길 바라!

652 비랑주 (6Xc/t3ifBI)

2021-08-25 (水) 21:52:42

다들 어서와.
안녕하살법! (억지 밈 시전)

653 하늘주 (c0lQDSIEvc)

2021-08-25 (水) 21:54:38

어서 와라! 비랑주!
안녕하살법 받아치기!!

654 아랑주 (GYHjPISAoY)

2021-08-25 (水) 21:58:33

(걍 안 나갈래요... 문 닫았겠다...)

축축쓰한 거 대강 말리니 10시네요.. 답변이 뜨문뜨문 한 것은 아직 말리는 중이라...ㅋㅋㅋㅋㅋㅋㅋ

>>651 그런 설정은 생각하고 정해두는 게 아니라 캐릭터 굴리면서 자연히 생각나는 것에 가까울지도 몰라요! (이것도 대단하다고 생각하지만!) 아랑이는 마피아 게임이 대충 6턴? 이면 4~5번 째에 죽지 않을까 싶구... <:3 '너무 의심이 안 가니까 오히려 쟤를 죽여야 하지 않을까?' 의 쟤에 해당한다고 생각함미당 ㅎㅁㅎ (근데 뒷사람이 웹박수로 하는 마피아게임 한번도 안 해봐서.... 1턴에 죽을지도 몰라요... ㅋㅋㅋㅋㅋㅋ) 의사보단 경찰인 게 더 재밌을 거 같네요 >:3 경찰되서 밤마다 의심되는 사람이 마피아인지 아닌지 확인해보지 않을까요!


>>652 비랑주 안녕하살법 받아치기! 어제 올려주신 뽀뽀 픽크루... 하다못해 금아랑 오빠 데려와서 해야하나 금아랑(남) 데려와서 해야하나 고민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655 하늘주 (c0lQDSIEvc)

2021-08-25 (水) 21:59:30

사실 카구야로 시작되는 만화를 정말로 좋아하는 하늘이에게 안녕하살법을 시전하면 자신도 모르게 받아치기를 하고서 침묵을 지키다가 아무런 말 없이 귀에 이어폰을 꽂고 책상에 고개를 박는 하늘이를 볼 수 있다는 정보가 있다고 하더라!

아무말대잔치 TMI다!

656 하늘주 (c0lQDSIEvc)

2021-08-25 (水) 22:01:23

>>654 뭔진 모르지만 일단 내일은 꼭 갔다오길 바란다구!
아무튼 마피아 게임은 원래 의심가면 다 죽이고 보는 게임이지! 뭐 요즘은 그런 것을 피하려고 이런저런 룰이 또 추가되는 것 같지만 뭔가 복잡한 것은 잘 모르겠다!
아무튼 경찰은 원래 다 그렇게 플레이하는 법이니까! 하늘이도 다른 이들도 다 비슷하지 않을까? 마피아 게임은 사실 추리라기보다는 정치력 싸움이니까!

657 아랑주 (GYHjPISAoY)

2021-08-25 (水) 22:07:33

(개귀 단 게 늑대 금아랑이고, 토끼귀 단 게 양인 금아랑임다... <:3) (아무도 하지 않는다면 내가 하겠다... ㅇ<-<)

https://picrew.me/image_maker/273493/complete?cd=UsHxuB7JA2

>>656 고개 박는 하늘이 귀엽다. 누가 가서 안녕하살법 해줘! ㅎㅁㅎ (금아랑은 카구야.. 모를 거 같아요. 전 만화책 초반? 만 보다 말아서 안녕하살법이 잘 기억 안 난다... ㅋㅋㅋㅋㅋ)

맞아요... 너무 복잡하면 모르겠는데, 너무 쉬우면 게임이 일찍 끝나서 밸런스 조절 어렵죠!
말 잘하고 분위기 조성 잘 하는 사람이 유리하긴 하겠죠 >:3 (+표정관리 잘하는 사람도!)

658 아랑주 (GYHjPISAoY)

2021-08-25 (水) 22:10:47

마피아 게임 찾아보니까 기본적인 경찰 의사 마피아 시민 말고도

-국회의원

투표권이 2개고 투표로 아웃되지 않는다.

-특종기자

2째 밤에 한사람을 취재해 모두에게 지목한 사람의 직업을 알린다

-탐정

밤마다 한사람을 조사해 어떤 행동을 하였는지 조사한다. ( 예시: 00이가 @@이에게 스킬을 사용)



이런 직업도 있던데 국회의원 왠지 해인이 어울려요... <:3 비랑이는 특종기자 해도 어울릴 거 같고 하늘이는 탐정이어도 재밌겠다 >:3 (그러나 안 어울리는 직업을 맡는 게 더 재밌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든다)

659 하늘주 (c0lQDSIEvc)

2021-08-25 (水) 22:10:56

>>657 오! 나 이거 알아! 이 짤이지?! (야)

아무튼 그걸 하게 하면 어떡해!! ㅋㅋㅋㅋㅋㅋㅋ 이 오너가!! 캐릭터가 같은 반이라고 자기 캐릭터에게 보게 할 생각이구만! (절대 아님)
나도 만화책을 본 건 꽤 최근 일이라서. 그럭저럭 재밌긴 하더라.
아무튼 그래서 마피아 게임이 또 재밌다고 생각해. 요즘엔 그걸 기반으로 하는 추리게임 식으로 해서 살인사건 현장이 있고 그것을 수사하게 하고 플레이어 중에 범인이 있다!! 느낌으로 크라임씬이 유행하는 것 같더라. 나도 전에 가서 해봤는데 재밌었어.

660 하늘주 (c0lQDSIEvc)

2021-08-25 (水) 22:12:29

>>658 딴건 몰라도 국회의원은 해인이 맞다. 이건 100%다.

661 이름 없음 (GYHjPISAoY)

2021-08-25 (水) 22:18:28

>>659 제가 머릿속으로 생각한 짤을 가져오셨다 oO

ㅋㅋㅋㅋㅋ 아랑이 말고 다른 캐가 해주겠죠 >:3 (그러나 아무도 해주지 않았다)
그래요...?? <:3 헉... 전 크라임씬이 뭔지 아예 모르는데 검색하고 올게여...!!

해인이가 국회의원 1000% 어울리긴 하는데 해인이가 국회의원 되면 너무 무적 아니냐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투표로 아웃되지 않음<< 그럼 뭘로 아웃되는지도 모르겠어요... :Q

662 하늘주 (c0lQDSIEvc)

2021-08-25 (水) 22:20:56

>>661 이렇게 된 이상 하늘이가 철저하게 일코를 해서 만화를 안 보는 척 하는 수밖에! (안됨)
방송으로도 있긴 하니까 추리물 좋아하면 한번 보는 것도 추천해!!
그리고 투표로 안 죽으면 마피아가 죽일 수밖에 없지 않을까? 마피아의 총질에도 안 죽는다는 말은 없었으니까!

663 사하주 (SBj4bVuZtM)

2021-08-25 (水) 22:24:11

안녕 다들 좋은 밤이야 ^ㅁ^)~~

664 하늘주 (c0lQDSIEvc)

2021-08-25 (水) 22:27:55

>>663 어서 와라! 사하주! 안녕안녕!

665 문하주 (UFTGwIxbBo)

2021-08-25 (水) 22:28:54

(산 송장)
(짤과 다르게 잠은 잘 잤으되 현생에 가혹하게 튀겨짐)

그웨에에에

666 하늘주 (c0lQDSIEvc)

2021-08-25 (水) 22:32:36

>>665 문하주도 어서 와라! 안녕안녕! 아니. 근데 현생에 튀겨졌다고?! 괜찮아?!

667 사하주 (SBj4bVuZtM)

2021-08-25 (水) 22:32:41

문하주 어서와~~ 좋은 밤!

668 연호주 (YsTzqcxKxg)

2021-08-25 (水) 22:34:20

딩가딩가~

669 아랑주 (GYHjPISAoY)

2021-08-25 (水) 22:35:05

>>662 위키로 크라임씬...? 설명 아직 읽고 있는 중인데 방송으로 보고 싶네요... (볼까...?)
! 하늘주 지니어스...!! 마피아 총질로는 죽겠는데요!!

>>663 사하주 안녕안녕~~~~~~~~~~! >:3

>>665 문하주 안녕안녕~~~~~.... 인데 괜찮지 않아보이신다... 8ㅁ8 (힐링용으로 다급하게 들고오는 이메레스짤)

#이메레스 #송파 애니포스 #트레틀
배경보면 이건 여름... 봄에는 같이 자전거 끌고 걷는 사이 -> 여름에는 자전거 뒷자석에 타는 사이
로 뭔가... 업그레이드 된 느낌이 들지 않나요! >:3

670 하늘주 (c0lQDSIEvc)

2021-08-25 (水) 22:35:41

다들 이 시간이 되니까 오는구만! 안녕안녕이야! 연호주! 어서 와라!!

671 아랑주 (GYHjPISAoY)

2021-08-25 (水) 22:36:15

>>668 연호주도 안녕안녕~~~~~~~~~~~~! >:3

오신분들은 대충 마피아게임썰 좀 풀어주세요...!! :D 다른 썰도 좋아!

672 하늘주 (c0lQDSIEvc)

2021-08-25 (水) 22:36:48

>>669 내가 볼땐 아무래도 아랑주가 아랑이를 자전거 뒷좌석에 태워주고 싶어하는 것 같아. (그거 아님)
그런데 확실히 업그레이드 버전이기도 하고 청춘 그 자체네!!

아. 방송으로 보는 것도 추천해! 유튜브에 가서 검색하면 아마 전 편 다 있을걸? 위키로는 범인이 다 공개되어있으니 볼 거면 위키는 더 안 보는 거 추천이야!

673 규리(🍊)주 (Fx7RFAceIw)

2021-08-25 (水) 22:36:53

규리는 기자 아니면, 능력있는 마피아 좋은 거 같아... :3

스겜용 마피아 만들라면 만들 수는 있는데......................................

쌍방 웹박이 되어버려용... <:3

674 하늘주 (c0lQDSIEvc)

2021-08-25 (水) 22:37:52

어서 와라! 규리주! 안녕안녕! 확실히 규리는 기자도 잘 어울리는 것 같네! 뭔가 팍팍 캐낼 것 같은 느낌이야!

675 문하주 (UFTGwIxbBo)

2021-08-25 (水) 22:38:28

>>666 으웨에에에

>>667 브웨에에에ㅔ

>>668 연호주도 어서ㅘ~

>>669 키야아아악....... (눈부신 이메레스에 정화당함) 여름...이었다......

아무튼 모두들.. 좋은 저녁이야....

676 사하주 (SBj4bVuZtM)

2021-08-25 (水) 22:38:36

연호주 규리주 안녕! 어서와~~

677 문하주 (UFTGwIxbBo)

2021-08-25 (水) 22:40:08

규리주도 어서와~..

>>671 어....... (문하 봄)
문하: "마피아 게임?"
문하: "흥미없어."
문하: "여기서 하게?"
문하: "비켜줘야 되지? 내가."
문하: (주섬주섬 일어서서는 퇴장)

678 아랑주 (GYHjPISAoY)

2021-08-25 (水) 22:40:37

>>672 반대죠. 금아랑이 날 태워줘야지, 내가 태워주진 못 해.... ㅎㅁㅎ...
와... 하늘주 베리 굿 타이밍... 위키 아직 인물소개에서 멈춘 참이었어요! 유툽으로 검색해야지! (신남) 고마워요!!

>>673 규리도... 마피아여도 평소 텐션이랑 차이 없고, 기자여도 차이 없을 거 같아서 오히려 구분이 어렵겠네요! 안녕 규리주!!

쌍방 웹밥...(은 아마 안 되지 않나요...??)

>>675 (문하주 여름이었다...도 좋아하시는구나... <:3) 좋은 저녁이지만 좀... 기력 좀 회복하고 오세요 문하주... ^.ㅜ....

679 하늘주 (c0lQDSIEvc)

2021-08-25 (水) 22:43:05

>>677 이렇게 되면 진실게임 왕게임 같은 거라도!! 안되는건가?! (털썩)

사실 쌍방웹박..말인데.
솔직히 말하자면 난 더 이상 캡틴이 스레에 돌아올 것 같지 않아. 그래서 그 관련은 별로 문제가 없을 것 같기도 하지만...
그렇기에 다른 고민을 역시 할 수밖에 없게 되고 그렇네. 아무튼 이 관련만 생각하면 영 머리가 아프단 말이지. 몰라. 생각 안 할래! 여름을 즐기자!!

680 문하주 (UFTGwIxbBo)

2021-08-25 (水) 22:44:29

>>678 기력... 회복하러 왔잖아? (?)
그리고 청춘이면 봄도 여름도 가을도 겨울도 다 아름답지. 한쪽이 머리에 낙엽 한가득 붙이고 헤헤 웃고 있으면 떼주는 것도, 조그만 간이역 승객대기실에서 낡은 난로 온기를 쬐면서 긴 의자에 서로 기대앉아 꾸벅꾸벅 조는 것도 생각만 해도 감성이 넘치지 않아...?

681 하늘주 (c0lQDSIEvc)

2021-08-25 (水) 22:45:33

>>680 이거 맞다. 기력 회복하러 오는거지. 여기에. (공감)

682 연호주 (YsTzqcxKxg)

2021-08-25 (水) 22:45:41

아랑주 하늘주 규리주 문하주 사하주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마피아... 연호는 심리전 그런거에 약해서... :3 아마 그냥 자기가 끌리는대로만 하지 않을까 싶네요!

683 문하주 (UFTGwIxbBo)

2021-08-25 (水) 22:46:21

다들 이 스레에 있고 싶어서 여기 남아있는 거잖아? 만일 캡틴이 무슨 사정이 있어서 돌아오지 못한다고 해도 머리를 맞대면 해결하지 못할 것도 없다고 생각해.

684 하늘주 (c0lQDSIEvc)

2021-08-25 (水) 22:46:30

>>682 이런 케이스가 엄청 무서워. 진짜 도저히 속을 알 수가 없어서 정치질도 먹히질 않지!

685 시아주 (3MrabLgozg)

2021-08-25 (水) 22:48:02

다들 안녀엉 😎

686 문하주 (UFTGwIxbBo)

2021-08-25 (水) 22:48:10

>>682 보통 이런 사람이 마피아나 다른 직업을 집으면 정말 무섭지..

687 문하주 (UFTGwIxbBo)

2021-08-25 (水) 22:48:23

시아주도 어서와. 좋은 저녁이네.

688 하늘주 (c0lQDSIEvc)

2021-08-25 (水) 22:48:30

>>683 정설이지. 나도 이 스레가 좋고 뭔가 좀 더 이것저것 하고 싶어서 남아있는거니 말이야. 그래서 퇴근하고 난 후에도 이렇게 들어오는거고!
그러니까 난 지금 이 여름을 즐기겠어! 어떻게든 되겠지!

689 하늘주 (c0lQDSIEvc)

2021-08-25 (水) 22:48:48

>>685 어서 와라! 시아주! 안녕안녕!!

690 사하주 (SBj4bVuZtM)

2021-08-25 (水) 22:49:27

시아주 어서와~~ ㅇ.<

691 시아주 (3MrabLgozg)

2021-08-25 (水) 22:51:54

좋은 저녁, 지친 저녁..😎

692 아랑주 (GYHjPISAoY)

2021-08-25 (水) 22:52:34

>>677 (붙잡아 앉히는 금아랑...)
모르겠다.. 실제로 붙잡아 앉힐 수도 있고, 그냥 보내줄 수도 있을 거 같네요... 근데 아랑주는 붙잡아 앉히고 싶어요... <:3 문하도 같이 게임해... 놀아줘.. <:3

>>679 캡틴이 안 오더라도 쌍방웹박은 안 될수도 있으니까... ^.ㅠ... (규칙란 찾아봐야 할까요...??) 이번주 끝날 때까지는 생각 안 할래요! >:3 의논은 다음주에 머리 맞대면 되겠지!

>>680 문하주.... 쏘 지니어스..... ㅇ<-< 어쩜 이렇게 포카뽀작한 썰을 즉석에서 풀어주실 수 있는 거죠.... 낙엽 떼주는 것도 깉 의자에 서로 기대 앉아 꾸벅꾸벅 조는 것도 최고야...

>>682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일 종잡을 수 없는 타입이잖아요 연호...... ㅇ>-< 어떤 직업을 줘도 화연호가 되어버리는 화연호 생각나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ㅁ^

>>685 시아주도 어서오세요~~~~~~~~ (어깨 쭈물쭈물)

693 하늘주 (c0lQDSIEvc)

2021-08-25 (水) 22:53:39

이렇게 된 이상 내일은 여름일상을 구하겠다!
오늘은 뭔가 시간이 많이 늦어버린 삘이야. (눈물)

694 규리(🍊)주 (Fx7RFAceIw)

2021-08-25 (水) 22:54:12

다들 어서와!!XD

695 연호주 (bIT3/2H0XY)

2021-08-25 (水) 22:55:59

앗 그런가요?ㅋㅋㅋㅋㅋㅋㅋ 연호주는 친구들이 사회자 하는게 재밌다고 맨날 사회자로만 앉혀서... 마피아게임에 참여한 적이 거의 없네요... (쭈굴)

벌써 11시인가요... :0 평일이 빨리 녹는건 좋은데 그만큼 시간도 빨리가요.....DX

696 연호주 (bIT3/2H0XY)

2021-08-25 (水) 22:56:14

시아주도 어서와요! 좋은 밤!

697 하늘주 (c0lQDSIEvc)

2021-08-25 (水) 22:56:39

>>695 아니.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 8ㅁ8
다, 다음에는 마피아 게임하면 꼭 다른 것도 하기야!

아무튼 그러게 말이야. 일할땐 시간 엄청 안 가는데 말이지.

698 규리(🍊)주 (Fx7RFAceIw)

2021-08-25 (水) 22:56:53

오랜만에 무한도전 의상한형제, 의좋은 형제를 보고 마피아 게임 하나 간단하게 만들어봤는데.....

자기가 무슨 직업인지 모르고 아무도 안 죽는 마피아 해볼래?:) 웹박 필요 없이.

699 문하주 (UFTGwIxbBo)

2021-08-25 (水) 22:57:45

>>688 어떻게도 안 된다면 우리가 뭐라도 할 수 있을 거야. 너무 걱정 마.

>>689-691 (필살 광역 어깨주물주물)

>>692
문하: "........"
문하: (나한테 대체 왜이래, 라고 억울하게 바라보는 눈)
문하: "아니... 매점 좀 갔다올 거야.. 갔다가 올 거니까."
문하: "좀 놔줘, 금아랑."
문하: "그래, 뭐 가는 김에... 필요한 거 있어?"
문하: (진짜로 마피아게임만 싫어하기에, 진실게임이나 왕게임 할 때 어슬렁어슬렁 다시 들어오는 편)

700 하늘주 (c0lQDSIEvc)

2021-08-25 (水) 22:58:02

(그 편에서 마피아 게임이 나올 수 있는건가? 웹박도 필요가 없다고?)(동공지진)

일단 규리주가 엄청난 능력자라는 것은 알았다!

701 문하주 (UFTGwIxbBo)

2021-08-25 (水) 22:58:17

>>698 (팝콘 부시럭)

702 하늘주 (c0lQDSIEvc)

2021-08-25 (水) 22:59:10

어. 문하 진실게임과 왕게임은 좋아하는구나.
좋아. 그럼 여기서는 진실게임이다! (안됨)

703 규리(🍊)주 (Fx7RFAceIw)

2021-08-25 (水) 23:01:17

룰은 대략 이래.

선물 전달

1. 모든 참가자들은 1명의 마피아와 4명의 시민으로 이뤄집니다. (6명은, 마피아의 숫자를 하나 늘립니다)

2. 참가자들은 자신이 마피아인지 시민인지 모릅니다.

3. 마피아는 선물을 뺏어오고 시민은 선물을 다른 사람에게 돌리는 게 목표입니다.

4. 레스로 누구에게 준다고 쓰면, 사회자가 취합해서 현재 선물 갯수를 공개합니다.

5. 4번의 라운드가 끝나고 마피아가 누구인지 지목합니다. 여기에서 성공하면, 시민 승, 실패하면 마피아 승입니다.



어때?:3

704 규리(🍊)주 (Fx7RFAceIw)

2021-08-25 (水) 23:01:53

테스트 스레가 필요할까 했는데 그거 하면 게임 할 때마다 도배될 거 같아서.. :3

705 아랑주 (GYHjPISAoY)

2021-08-25 (水) 23:02:08

규리주 천재에요..........??? ㅓ어떻게 웹박 필요 없는 마피아 게임이 있지...???

>>695 ((왈칵))) 오늘... 아니면 일요일만은 사회자가 아닐 거예요... ㅇ<-<

>>699
금아랑 : 그러엄, 나도 따라 갈래애. 매점. (진짜로 쭐래쭐래 따라가는 편)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실게임이나 왕게임은 좋아하는구나 문하... <:3 진실게임이나 왕게임이 재밌긴 하죠!

>>700 (하늘주 옆에서 동공지진)

그리고 이메레스 뒤지다가 이런 거도 봤어요! 마피아게임 이메레스!
금아랑은... 여기에 해당 없고, 초반은 그냥 빵긋빵긋 웃으면서 속으로 신중하게 살피는 편... <:3

706 규리(🍊)주 (Fx7RFAceIw)

2021-08-25 (水) 23:03:08

>>705 규리라면 5번째 경우겠네!

707 하늘주 (c0lQDSIEvc)

2021-08-25 (水) 23:05:26

>>703 룰을 가만히 보니 이거 찍기 게임이로구만. (동공지진) 자신의 운에 모든 것을 맡깁니다! 뭐 이런건가! 근데 재미는 있을 것 같기도 하네.

>>705 하늘이는 아무런 말 없이 가만히 주변을 쳐다보면서 관찰을 하려는 타입 같은데. 굳이 고르자면 5번. 누구 말이 맞는지 모르겠음. 이거일 것 같네.

708 아랑주 (GYHjPISAoY)

2021-08-25 (水) 23:05:44

>>703 이거면 금방 22판 차겠네요! ㅎㅁㅎ.... 재밌어 보인다!! 한 사람당 1 선물 주어지고, 레스로 >> 누구에게 준다 해서
4번의 라운드 후에 마피아 지목하면 마피아가 제일 선물 많으면 마피아가 이기는 거고, 시민이 제일 선물 많으면 시민이 이기는 걸까요...? ;3

709 규리(🍊)주 (Fx7RFAceIw)

2021-08-25 (水) 23:07:42

취미가 마피아 게임 만들기니까..... :3

재미 삼아서 시트캐들로 마피아 직업, 능력 만들 수 있다구?


예시)

마피아- 강규리. 자신의 턴이 돌아올 때마다 킬할 수 있습니다. 처형대에 달려서 죽게 되면, 원하는 한 명을 데려갈 수 있습니다.

시민- 강규리. 단 한 번의 밤, A~D 중에서 능력 하나를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능력은 랜덤이며, 그 날 밤에 반드시 써야 합니다.

3의 세력-강규리. 매일 밤, 원하는 캐릭터에게 찾아가서 능력을 막고 정체를 알게 됩니다. 한 캐릭터에게 찾아가는 횟수는 2번으로 한정 되며, 그가 찾아간 캐릭터는 그 날 밤에 같이 놀아야 합니다. 5낮이 될 때까지, 정체를 들키지 않으면 우승입니다.


이런 식으로:D!

710 하늘주 (c0lQDSIEvc)

2021-08-25 (水) 23:07:53

그런데 저 룰대로 하면 마피아는 뭘 어떻게 할 수 있는 것이 없지 않아? 선물 뺏어온다라는 선택지는 없는 것 같고 자기가 마피아인 것도 모르니 자신에게 선물이 오도록 선동할 수도 없는거고 말이야. 마지막에 지목하는 것도 정말 아무런 단서도 없이 그냥 이 사람 같다! 라는 느낌으로 해야 하는 것 같은데.
뭔가 그 부분이 조금 개선될 필요는 있어보여.

711 규리(🍊)주 (Fx7RFAceIw)

2021-08-25 (水) 23:08:36

>>708 마피아를 지목하는데 성공하면 시민 승!
마피아를 지목하는 데 실패하면 마피아 승!

조금 변형해서 선물 갯수를 가장 많이 받은 사람이 우승! 도 있다구?:3

712 문하주 (UFTGwIxbBo)

2021-08-25 (水) 23:10:05

>>703 오.. 정말로 뭔가 일어나고 있네. 룰이 요상한걸.. 그런데 선물을 주고 뺏는다는 설명만으로는 어떻게 마피아를 구별하고 어떻게 진행되는지 직전 봐야 감이 더 잘 잡힐 것 같아.

>>705 이건 문하가 아니고 문하주의 욕망입니다... 아랑이 입에 빼빼로 하나씩 밀어넣어주고 싶은 욕망이 있어...
연필깎이처럼 오독오독오독 하고 빼빼로가 차근차근 없어지는 걸 뇌 고장난 것처럼 멍하니 보고 있고 싶다는 그런 사사로운 욕심이...
문하는 아까 말했듯 마피아 게임에 아예 참여하지 않음, 이야.

713 규리(🍊)주 (Fx7RFAceIw)

2021-08-25 (水) 23:10:32

3. 마피아는 선물을 뺏어오고 시민은 선물을 다른 사람에게 돌리는 게 목표입니다.

의 룰에 대한 설명이 부족했네... 마피아는 다른 사람을 찾아가서 그 사람이 받을 선물을 뺏어올 수 있어.

마피아와 시민 모두 돌린다, 뺏어온다 쓸 필요 없이, 그냥 누구라고 지목하면 된다!XD

714 최민규 - 금아랑 (5Q/ePC/lCA)

2021-08-25 (水) 23:11:22

웃음에 안도했다. 다행이다, 싫어하지 않는구나. 겁먹지 않아줘서 고마워.

"그런가, 그러면 적당히 조심하는 걸로 할까."

나름의 농담이었다. 혼자 어색하게 웃다가, '그, 약간하고 최대한의 중간이 적당히니까.' 하고 사족까지 붙여버렸다. 설명이 필요한 드립은 실패한 드립이래, 하는 누군가의 말소리가 들려오는 것도 같다.

"나?"

내가 싫어하는 것. 민규는 잠시 침묵했다. 고민에 빠졌다. 자신이 '정말 싫어하는 것'은 지나치게 구체적이다. 아랑이 평생 입에 담지 않을 말에 더 가깝다. 아니, 아랑이 늑대라면 입에 담을 수도 있으려나. 눈썹을 가볍게 찌푸렸다. 하지만 처음 만난 후배에게 다짜고짜 늑대냐고 물을 수도 없는 노릇이다.

그렇다면 자신이 불편해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편이 나을 수도 있다. 최민규는 자신이 감정이 옅다는 것을 이해해주지 못하는 사람을 불편해했다. 더 정확히는, 호불호가 옅다는 것을 이해해주지 못하는 사람. 분명 싫어하는 게 없다고, 나는 정말로 괜찮다고 연거푸 말했음에도 자신이 저를 배려해서 싫어하는 것을 참아준다고 지레짐작하는 사람. 그래서 안절부절하다가, 결국 자신이 먼저 지쳐 나가떨어지는 사람.

"그냥.. 편하게 대해줘. 불편해하지 말고."

'나는 그게 더 마음이 놓여.' 덧붙였다. 퍽 진지한 목소리다. 손을 뻗어 아랑의 나머지 손도 잡고, 주물렀다. 정말 이걸로 되려나. 퍽 조심스러운 모양새다. 피곤할 때는 여기, 체했을 때는 여기. 머리 아프거나 배 아플 때는 여기... 조곤조곤 부연 설명까지 한다.

**

"그래, 나중에 시간 날 때.."

잠시 머뭇거리다가, 가방에서 아랑이 준 떡메모지를 꺼내, 제 전화번호를 꾹꾹 눌러 적어서 건네주었다. 연락처를 달라고 하는 것보다 이게 더 나을 성 싶어서.

"시간 날 때, 연락해줘. ...그, 꼭 준 연락처로 안 해도 되니까. 그냥 너 편할 것 같아서 준 거고.."

또 다시 고민했다. 11월이라.

"나는.... 목도리나 장갑 같은 거. 싸고 따뜻한 걸로."

715 규리(🍊)주 (Fx7RFAceIw)

2021-08-25 (水) 23:11:56

민규주 어서와!

716 하늘주 (c0lQDSIEvc)

2021-08-25 (水) 23:11:58

아. 마피아는 그냥 누구라고 지목하면 그냥 알아서 자동으로 뺏어오는거야?
순식간에 산수게임이 되어버렸구만!! 자신이 마피아라는 것을 빨리 눈치채는게 포인트겠네.

717 하늘주 (c0lQDSIEvc)

2021-08-25 (水) 23:12:17

어서 와라! 민규주! 안녕안녕!!

718 규리(🍊)주 (Fx7RFAceIw)

2021-08-25 (水) 23:12:56

시민과 마피아 모두 자신이 누구인지 빠르게 알아채는 게 중요하지:X

내가 시민인 줄 알고 돌아다녔는데 알고 보니까 마피아일수도 있고 내 픽과 마피아의 픽이 겹쳐서 내가 마피아인가!? 하는 재미도 있닥구:3

719 하늘주 (c0lQDSIEvc)

2021-08-25 (水) 23:14:52

강하늘:게임 중 딱 한 번 밤 시간 때 다른 플레이어 한 명을 자신의 연주회에 초대해서 활동을 못하게 할 수 있습니다.
이때 하늘과 연주회에 초대된 캐릭터는 마피아에게 살해당하지 않습니다.
또한 하늘은 초대된 캐릭터의 직업이 무엇인지 사회자에게 들을 수 있습니다.

라는 느낌으로 요즘은 캐릭터마다 스킬이 있는 식의 마피아도 있는 것 같아서 하늘이라면 어떨까? 하는 느낌으로 적어봤다! 다른 이들도 궁금하구만!

720 사하주 (SBj4bVuZtM)

2021-08-25 (水) 23:16:51

규리주가 말한 거 신기한 게임이네 '0'...!!! 스킬....... 스킬 있는 마피아게임은 잘 모르겠어서 나는 다른 캐 스킬 구경해볼게 -///-
민규주 어서와~~

721 아랑주 (GYHjPISAoY)

2021-08-25 (水) 23:18:00

>>706 규리 하늘이랑 같은 타입! oO 규리는 다른 사람들 말 왠지 잘 믿을 거 같기도 해요... <:3 (그래서 잘 모르겠어할 거 같아!)

>>707 앗... (정말 관찰하다가 n턴 후에 지목될 거 같다...(동공지진)) 누구말이 맞는지 모르겠으니 관찰하는 하늘이인걸까요!

>>711 선물 갯수 상관 없이 지목하는데 성공하면 시민 승... 일수도 있겠네요!
변형판도 생각해내시는구나... >>709 (보고 입을 떡 벌림)

>>712 빼빼로 먹기 인형이냐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필깎이 생각난다...) 고장난거처럼 멍하니 보고 있다가 손가락 깨물리면 어쩌시려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참실패)

>>714 민규야 나도 마사지 해줘................ ㅇ>-< (드러누음) 부연설명 뭐예요 왜 그걸 다 알고 있어..... 8^8 스포츠 하는 사람들은 어느정도 마사지 잘한다는 잘못된 편견이 생겨버릴 거 같네요....

722 민규주 (5Q/ePC/lCA)

2021-08-25 (水) 23:18:17

마피아게임(도키도키)

민규주도 의사-경찰-마피아 삼각형 말고 타 직업 마피아게임은 잘 몰라서요 <:3
두근두근함서 구경해볼게요

723 민규주 (5Q/ePC/lCA)

2021-08-25 (水) 23:19:12

>>721 민규 큭 아랑이 손 쪼물쪼물 너무부럽다.............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그.. 시골 할아버지한테 들어서 알고잇지 않을까요..

724 아랑주 (GYHjPISAoY)

2021-08-25 (水) 23:19:44

민규주 어서오세요.... ㅠㅠㅠ... 큐... 마사지 받고 싶다는 소망때문에 인사를 늦게하는 못된 금아랑주... ㅇ>-<


앗.. 근데 저희 진짜 규리주가 제안한 마피아게임 하는 거예요...??

725 해인주 (n7HHj0HgRA)

2021-08-25 (水) 23:19:55

이 등 몸 장 !

726 하늘주 (c0lQDSIEvc)

2021-08-25 (水) 23:20:39

>>721 누구 말이 맞는지 잘 모르겠으니 일단 뒤로 한 걸음 빠져서 조용히 관찰하다가 (눈동자나 하는 말들) 이상한데? 식으로 생각하는 것에 가까울지도 모르겠어! 그리고 n턴 후에 지목되는거지! (야)

727 민규주 (5Q/ePC/lCA)

2021-08-25 (水) 23:20:50

해인주 하이하이여요 >:3

728 하늘주 (c0lQDSIEvc)

2021-08-25 (水) 23:21:19

>>724 글쎄. 다른 사람들 의견도 들어봐야 할 것 같고, 일단 주말이 되어야 할 수 있을테니까. 무엇보다 규리주 시간도 잘 맞아야하고! 많이 바쁘기도 하니까.

>>725 어서 와라! 해인주! 안녕안녕!

729 규리(🍊)주 (Fx7RFAceIw)

2021-08-25 (水) 23:22:04

잠깐이라면, 지금도 가능하기는 해... :3

의견이 필요하겟지만! 해인주 안녕!

730 연호주 (bIT3/2H0XY)

2021-08-25 (水) 23:22:24

민규주 해인주 안녕하세요!!!

으음.... 저는 게임 이해하는데엔 다른 분들이 하는걸 한번 보는게 나을것 같네요... 직접 해보기에는 너무 얼타고 할것 같아서... :3

731 사하주 (SBj4bVuZtM)

2021-08-25 (水) 23:23:09

>>725 해인주 어서와~~!
>>729 에고 내일 아침에 일이 있어서 난 지금은 어려울 것 같다 ㅠ

732 해인주 (n7HHj0HgRA)

2021-08-25 (水) 23:23:09

다들 좋은 밤이에요~ 헉 마피아게임 ... 하고싶은데 시간이 쪼끔 애매하네요 :3

733 민규주 (5Q/ePC/lCA)

2021-08-25 (水) 23:23:49

민규주도 요즘 들어 쪼곰 피곤해서요 :3.........

734 문하주 (UFTGwIxbBo)

2021-08-25 (水) 23:24:11

>>709 규리주가 의외의 부분에서 초고교급이었다

>>713 아하, 어떤 느낌의 게임인지 이해했어!

>>721 이제 손가락깨물리면 아야 하면서 정신차리는 거지! ^p^ 운동하면서 자기관리에 신경쓰는 사람들은 마사지도 몇 가지쯤 알고 있더라..

735 민규주 (5Q/ePC/lCA)

2021-08-25 (水) 23:24:14

주말에 시간 맞춰 해보는 건 어떨까 하고요
3년만젊었어도 3년만

736 문하주 (UFTGwIxbBo)

2021-08-25 (水) 23:24:41

아 그리고 내가 인사를 빼먹은 것 같은데... 민규주도 어서와. 평일이니까 피곤할 만도 하지... 나도 마찬가지인골...

737 하늘주 (c0lQDSIEvc)

2021-08-25 (水) 23:24:43

다들 기력이 없구만. 이거. 이해한다. 나도 퇴근하고 오면 기력 조금 부족하니까.
하지만 그렇기에 모두를 보면서 힘을 얻고 그러지!

738 하늘주 (c0lQDSIEvc)

2021-08-25 (水) 23:25:11

그렇다면 오늘의 진단 가챠다. 오늘은 몇 번 진단일까요?! .dice 1 30. = 23

739 민규주 (5Q/ePC/lCA)

2021-08-25 (水) 23:25:34

다들 피곤하시구만요 <:3
사람 몸도.. 충전할 수 있게 해줘..

740 규리(🍊)주 (Fx7RFAceIw)

2021-08-25 (水) 23:25:59

내가 만든 건 엄청 허술하기도 하니까 질문이 있다면 꼭 언제든지 해주기야!~!!

웹박 없는 방법을 생각하니까 이렇게 하게 된 거고...... 가능하다면 테스트 스레로 직ㄱ업 분배하고 마피아 회의 스레 만들고 그러고 싶은데 그러면 너무 스레 양이 늘어나버리고 그렇잖아.... ':3c

741 규리(🍊)주 (Fx7RFAceIw)

2021-08-25 (水) 23:26:21

다들 화이팅...!:3

나도 내일 야근이다 아니다가 결정되니까..............

742 하늘주 (c0lQDSIEvc)

2021-08-25 (水) 23:26:53

뭐야. 지금 진단 접속이 안되잖아? 어쩔 수 없구만. 진단 가챠는 오늘은 패스!

743 민규주 (5Q/ePC/lCA)

2021-08-25 (水) 23:28:14

>>740 아직까지는 룰 이해 모두 되었으니 걱정하지 말아주세요 >.0

뭐야 진단 사이트 터졌어요??????

744 아랑주 (GYHjPISAoY)

2021-08-25 (水) 23:28:26

>>723 앗... 근데 민규가 >>정말 싫어하는 것<<에 해당하는 게 뭔지 물어봐도 될까요...? <:3
전금아랑이너무부러운데요.... (나도 마사지 원해..) 시골할아버지한테 들었군요! 전.. 스포츠의사쌤한테 들었나했어요

설명이 필요한 드립은 실패한 드립이래< 이거 사하 목소리 같으다... <:3

>>726 하코난이 되려다 지목되는 하늘이ㅣ.... 끝판까지 살아있으면 마피아 1~2명쯤은 잡아낼 것 같네요....! >:3

>>725 해인주도 안녕하세요~~~~~~~~~~~~~!

>>740 741 레스 보니까 다들... 기력이 없으시군요...... (아랑주 포함해서.... ㅇ>-< 맞아요 요즘 너무 피곤하긴 해.....)

745 하늘주 (c0lQDSIEvc)

2021-08-25 (水) 23:29:23

>>743 글쎄. 내 쪽에선 지금 접속이 안 되네. 게이트웨이 타임 아웃이 떠서 말이야. 이건 지금 서버로 접속이 안된다는건데.

>>744 아마 하명한이 되어서 망할 것 같은데. (시선회피)

746 규리(🍊)주 (Fx7RFAceIw)

2021-08-25 (水) 23:29:44

그렇게 어렵지 않다.. 그냥 다른 참가자에게 선물을 주는 것 뿐이니까.... :3

만약에 나(마피아)와 규리(시민)가 한다고 치면..

규리주: 규리!
규리: 솨솨!

하고 레스 쓰면.. 사회자를 맡은 사람이 취합을 이렇게 하는 거지.

규리:
솨솨: 🎁
규리주: 🎁

이렇게 취합 하는 거!

747 하늘주 (c0lQDSIEvc)

2021-08-25 (水) 23:30:46

일단 규리주가 저 게임을 많이 하고 싶어하는 것은 잘 알 것 같군!
하지만 지금은 다들 기력이 없고 내일 일도 있고 하니 일단 주말에 생각을 해보는건 어떨까 싶어!

748 해인주 (n7HHj0HgRA)

2021-08-25 (水) 23:31:40

일상을 돌리고싶은데 기력이 없다는 것이에요 ...

749 민규주 (5Q/ePC/lCA)

2021-08-25 (水) 23:32:50

>>744 양은 늑대한테 먹혀야 하지 않아? 그게 서로 좋은 거 아니야? 식의 발언을 좀.. 매우.. 아주 많이... 싫어합니다
선수 생활하다가 너는 양이니까 적당히 선수 하다가 코치로 전향하는 게 어때(넌 양이니까 늑대 선수들 케어도 잘할거다) <- 하는 말에 굉장히 상처받았기 때문에...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하주만 괜찮으시다면야.. >.0

750 규리(🍊)주 (Fx7RFAceIw)

2021-08-25 (水) 23:34:19

앗.. 하고 싶은 건 아니여... :3 그냥 룰 설명... 이었다.............

나도 지금은 어려워. 내일 새벽 출근이라().......... 다들 힘내는 거야;ㅁ;

751 사하주 (SBj4bVuZtM)

2021-08-25 (水) 23:34:53

당장 시간 맞춰 진행이 어려우면 일상이랑 연계되는 이벤트두 괜찮지 않을까 싶어! 방학이랑 보충 합쳐서 방학인데 학교도 나올 수 있구 하면 일상소재도 좀 늘구 게임 진행하기 전에 정리할 시간도 갖구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읍니다..... 천천히 얘기해보면 될 테니까 바쁜데 다들 넘 무리 말기 ㅠㅠ

>>744 >>74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나는 좋아~~~!

752 문하주 (UFTGwIxbBo)

2021-08-25 (水) 23:36:44

>>749 다시금 생각하는 거지만 이 늑대와 양이라는 시스템은 감수성 예민한 십대들에게 잊히지 않는 낙인을 찍어서 이야깃거리로 삼는 데 매우 탁월한 시스템이야.. (끄덕)

753 하늘주 (c0lQDSIEvc)

2021-08-25 (水) 23:37:31

>>749 하늘:(........)
하늘:(주섬주섬)
하늘:그 코치 어디에 있나요? 선배. (피아노 의자 들고 있음)

>>750 새벽 출근이라니!! 8ㅁ8 푹 쉬어라! 규리주!

>>751 그것도 확실히! 여름이니까 여름방학도 있을 수 있고 그런 거니까.


여름방학. 여름방학. 바다로 보내자. 하늘이를 바다로 보내자! (안됨)

754 해인주 (n7HHj0HgRA)

2021-08-25 (水) 23:38:19

>>749 뭐어? 민규를 상처입혀? 이 자식들 ... (빠루를 꺼내온다)

755 사하주 (SBj4bVuZtM)

2021-08-25 (水) 23:39:59

>>751 앵커 잘못 걸었다 >>744 >>749야.......ㅠㅋㅋㅋㅋㅋㅋ

여름방학이면 가까운 계곡도 갈 수 있구.. 방학기간 농활 말고....ㅠㅠㅋㅋㅋㅋ 걍 단합대회 같은 걸로 희망자 뽑아서 바다간대~~ 하는 식으로 산들고 친구들 바다 보내는 이벤트도 가능할 것 같구 그래욧

756 민규주 (5Q/ePC/lCA)

2021-08-25 (水) 23:40:06

>>750 (뽀듬뽀듬)
민규주는 맢퍄겜 재밌을 것 같으이
나중에 시간 모아보면 어떨까 싶기도 하고요

>>752 맞아.. <;3 민규는 양이니까 이런 고민을 하겟지만 문하도.. 문하 나름의 늑대 프라블럼이 있지 않았을까 몰래 짐작하구 있는데 또 최명한 탐정일까요 어흐흑

>>753
민규: 으아
민규: 으아아
민규: 진정해

757 아랑주 (GYHjPISAoY)

2021-08-25 (水) 23:40:38

8ㅁ8......... 그럼 나중에 규리주 시간 될때... (규리주 쭈물쭈물) 다들 현생 화이팅.... ㅇ<-<

>>734 (헛... 눈이 낡아서 놓쳐서 이제 봤어요... ㅇ>-< 죄송해요 문하주 금아랑에게 깨물려야 할 사람 나야나) 안 깨물리면 빼빼로 떨어질때까지 빼빼로 먹이기군요.. <:3 앗... 왠지 그럴 거 같긴 했어요... 운동선수면 스포츠 닥터나, 물리치료사한테 물리치료 좀 받을 텐데, 어디 마사지해야 좋은지 알려주는 물리치료사들이 꽤 있었거든요. 들어서 알고 있겠죠!

>>749 (금아랑도 싫어할 말이었다...)
크악... >>굉장히 상처<< 에 맘이 넘 아프네요... 저 말한 사람 누구야... 뿌셔버려... ㅇ>-< 약간.. 전봇대를 휘두르고 싶은 기분이네요....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민규 비설 줍) (줍줍)

>>751 앗... 그럼 실패한 드립 이야기는 사하가 해준걸로 ㅇ.<

758 문하주 (UFTGwIxbBo)

2021-08-25 (水) 23:41:09

심심해서 아랑주가 가져온 이메레스 위에 한번 덧그려보고 있는데, 뭔가 벌크가 왕창 불어나는걸...?

759 해인주 (n7HHj0HgRA)

2021-08-25 (水) 23:42:34

주말에 학생회 주관으로 작은 이벤트나 해볼까요! 여름이니까, 담력시험 같은걸로?

760 민규주 (5Q/ePC/lCA)

2021-08-25 (水) 23:42:40

>>751 베리 굿 입니다 '-')b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사하 떡볶이 메이트 넘모사랑해

>>754 으아악 진정해

>>757 아랑이도 이런 말 싫어하는군요 <;3 그치.. 아랑이두 몬가 싫어할 것 같긴 햇으이 (아랑이가 떨궈준 비설조각 꼭그랑..)

761 문하주 (UFTGwIxbBo)

2021-08-25 (水) 23:43:16

>>756 그로 인해 문하는 어떤 일을 당했으며 문하의 집안이 얼마나 콩가루박살이 났는가. HARDLIGHT(3)을 기대해 주세요.

762 하늘주 (c0lQDSIEvc)

2021-08-25 (水) 23:43:24

>>755 간다! 이건 보낸다! 아는 이 하나 없어도 무조건 보낸다! (눈물 펑)

>>756 하늘:전 진정하고 있어요.
하늘;선배는 누군지만 알려주면 돼요. (죽은 눈)

>>758 아닛. 이건 뭔가 엄청난 것이 나올 것 같구만. (착석)

763 민규주 (5Q/ePC/lCA)

2021-08-25 (水) 23:43:57

>>758 ㅇ0ㅇ..! 문하주 그림...!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악 문하 너무머싯다

>>759 담 력 시 험 좋 아
쫄보최민규 발사준비완료여요

764 문하주 (UFTGwIxbBo)

2021-08-25 (水) 23:44:02

>>762 안나온다. (단호)

765 하늘주 (c0lQDSIEvc)

2021-08-25 (水) 23:44:04

>>759 하고 싶다면 해도 되지 않을까? 난 괜찮을 것 같은데!

766 하늘주 (c0lQDSIEvc)

2021-08-25 (水) 23:44:21

>>764 왜죠? 그린다면서요! 왜 안 나와요! (털썩)

767 민규주 (5Q/ePC/lCA)

2021-08-25 (水) 23:45:09

앗 계곡 이벤트 너무좋아
올해 수박농사는 망햇지만.. 산들고 수박은 맛잇을테니까.......... 다들 수박먹자..........

768 문하주 (UFTGwIxbBo)

2021-08-25 (水) 23:46:20

>>766 먼 옛날 완성작을 올렸다가 다른 곳에서 했던 연성과 그림체를 대조당해서 분쟁조정스레로 끌려올라가서 강제로 시트 하차당한 이후로... 완성품은 어지간하면 올리지 않아..

769 해인주 (n7HHj0HgRA)

2021-08-25 (水) 23:46:32

안대 문하 괴롭히지마세여 문하주! >:(

770 사하주 (SBj4bVuZtM)

2021-08-25 (水) 23:46:37

산들고 친구들 삼삼오오 모여서 물에 사람 던지고 모래에 머리만 내놓고 묻고 그런 거 보고 싶구.. 모래사장 산책이랑 불꽃놀이도 보고싶구 그래....ㅠ 얘들아 갑자기 사랑한다 언제나 그래왔다

771 민규주 (5Q/ePC/lCA)

2021-08-25 (水) 23:47:50

>>761 (찌렁해짐..) 문하..;-; 앞으로는 행복해야해 이친구야 어흐흑 어흐흑

>>762 민규: 눈이
민규: 눈이 제정신이 아니잖아 하늘아
민규: 나 무서워

772 규리(🍊)주 (Fx7RFAceIw)

2021-08-25 (水) 23:48:14

문하주 금손..!!!

으어어 너무 졸려.. 다들 잘자!

773 민규주 (5Q/ePC/lCA)

2021-08-25 (水) 23:48:15

>>770 야나두............... 얘들아.. 사랑해.......... ㅡ!!!!!!!!!!!!!!!!!!!!!!!!!!!

774 민규주 (5Q/ePC/lCA)

2021-08-25 (水) 23:48:55

규리주 안녕히 줌세요

775 해인주 (n7HHj0HgRA)

2021-08-25 (水) 23:49:15

담력시험 ... 방식은 페어 or 솔로로 진행

다이스로 목적지와 목표를 설정 ex) 양호실에서 ~ 가져오기

진행하는 도중 판정 다이스로 사람이나 기물이 튀어나오는거죠! 거기에 반응을 적어주시면 되지 않을까 ...

776 해인주 (n7HHj0HgRA)

2021-08-25 (水) 23:49:26

규리주 안녕히 주무셔라!

777 문하주 (UFTGwIxbBo)

2021-08-25 (水) 23:49:28

>>769 괴롭히는 게 아냐! 「서사」다!!!!!!

>>770 사하주도? (야나두 짤...)

>>771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772 잘 자, 규리주!

또 비가 청승맞게도 오네...

778 하늘주 (c0lQDSIEvc)

2021-08-25 (水) 23:49:49

>>768 뭐야. 그거. 엄청 옛날 방식이로구만. (동공지진) 아무튼 그렇다면 나도 더 말은 하지 않겠어!

>>772 잘 자라! 규리주!!

아무튼 바다에 가면 다른 건 몰라도 하늘주는 하늘이에게 불꽃놀이는 꼭 시킬거다. 혼자서라도 꼭 시킬거다.

779 하늘주 (c0lQDSIEvc)

2021-08-25 (水) 23:51:27

>>771 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실제로 저러진 않겠지만 하늘이도 비슷한 말을 들었으니 말이지. 그래서 저런 말을 들으면 진짜 엄청 싫어할 것 같네.

>>775 실제로 한다면 정말로 많이 바쁠 것 같구만. 해인주가. 계속 다른 이들 돌리는거나 반응레스 하는거 보면서 판정을 내려야 하니 말이야.

780 사하주 (SBj4bVuZtM)

2021-08-25 (水) 23:51:32

>>772 규리주 잘 자~~ 좋은 꿈 '-^)~~~
>>773 >>777 다 놀고 돌아오면 애들 좀 까맣고 빨개져 있는 거 아시죠.... 너무 귀여워서 눈물 고이네.......ㅠ
>>775 앗 목표 있는 거까지 딱 좋다 '0'

781 문하주 (UFTGwIxbBo)

2021-08-25 (水) 23:52:33

>>780 애들아 선크림 발라야...! 여름인데 놀러나가는 배경인데 단체일상이 되거나 그러면 선크림요정이 될 문하.....

782 아랑주 (GYHjPISAoY)

2021-08-25 (水) 23:53:09

(빠루 들고 피아노 의자 드는 모습... 훈훈하다....) (흐뭇)

글게 말예요..... 다들 늑대와 양이라는 특이성 때문에 각자 크고쟈근 상처들을 안고 있어... 사춘기 10대라서 더.... ㅇ>-<


>>758 벌크 붙은 게 더 아랑주 취향인데요...... (oO)

>>760 (더 싫어하는 거 적다가 농도 조절 못한 네이비 되서 지움...) (뭐야 비설 돌려줘요...라고 써야 하나요ㅋㅋㅋㅋㅋㅋ ^ㅁ^)



앗..... 다들 담력시험 여름이벤트 이야기 중이셔... 사하주가 말한 단합대회 바다보내기도 좋고, 해인주가 말한 담력시험도 좋네요....... ㅇ>-<

783 해인주 (n7HHj0HgRA)

2021-08-25 (水) 23:53:13

>>779 이벤트를 연다면 감수해야하는 법이죠! 그리고 텀이 긴 분들도 충분히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라고 생각해요 :3

784 하늘주 (c0lQDSIEvc)

2021-08-25 (水) 23:53:13

>>781 같은 반 친구 문하 사랑합니다. (굽신굽신)

785 사하주 (SBj4bVuZtM)

2021-08-25 (水) 23:54:11

>>78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하 앞에 한줄로 줄 서서 기다리면 짜주시나요 요정님.....!! 귀여워 ㅠ

786 하늘주 (c0lQDSIEvc)

2021-08-25 (水) 23:55:02

>>783 음. 해인주가 하겠다면 나는 말리지 않겠어. 근데 개인적으로는 그냥 일상으로 1회 돌릴 수 있게 하는 것이 조금 더 여유롭지 않을까 하는 의견은 내볼게.
왜냐면 저게 감수해야하는 것을 넘어서서 동시에 진행이 된다면 진짜로 힘든 방식이거든. 그게 조금 걱정이 되어서.

787 해인주 (n7HHj0HgRA)

2021-08-25 (水) 23:55:15

>>781 (얌전히 앞에 선다)

788 해인주 (n7HHj0HgRA)

2021-08-25 (水) 23:56:52

>>786 생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좀 과부하가 덜 오게 일상으로 돌리는 방법도 좋겠네요! 뭘로 하던 재밌을 것 같기는 하니까요 :3 만약 일상으로 돌아가려면 페어제로 가는게 확실히 좋겠는걸요!

789 사하주 (SBj4bVuZtM)

2021-08-25 (水) 23:57:13

>>786에 덧붙여서 만약에 담력시험 진행이면 날짜랑 시간 지정해서 시작하구 끝내는 게 부담 적지 않을까 싶어...! 넘 길면 늘어질 수도 있을 것 같구 해인주도 힘들 것 같구 해서 ㅠㅠ 인원이 있다보니 전부 다 참여하기도 어렵기도 하구

790 문하주 (UFTGwIxbBo)

2021-08-25 (水) 23:57:13

>>784 >>785 >>787

문하: "뭐야, 왜 줄이 됐어." (스틱형 선크림 들고 있음)
문하: "안 챙겨왔어, 선크림? 아무도?" (발라는 줌)

791 민규주 (5Q/ePC/lCA)

2021-08-25 (水) 23:58:08

들어보니까 미니 조사처럼... 진행하는 건가요?
민규주 의견이구 조심스럽지만 그러면 그.. 해인주가 가능한지를 떠나서 여러모로 늘어질 것 같긴 해요
해인주가 레스를 1초 간격으로 작성할 수 있는 게 아니고, 맵을 꼼꼼하게 짜서 대비를 한다고 해도 각자 타이핑하고 하다보면... 그.. 엄청 오래 걸리더라고..
저번에 1:1로 비슷한 진행하는 거 봤는데 11시쯤에 시작해서 아침 해뜰때까지 했었나(침침)

792 하늘주 (c0lQDSIEvc)

2021-08-25 (水) 23:58:30

>>790 이것 봐. 역시 문하는 정말 친절하고 자상하다니까!

793 하늘주 (I8rosQ3Wos)

2021-08-26 (거의 끝나감) 00:01:25

일상으로 가면 페어제가 될 수밖에 없지. 오히려 스레의 설정을 생각해보면 이게 더 낫지 않나 싶기도 하고.

홀수면 내가 또 관전조 들어가도 별 상관없기도 하고!
아무튼 나는 이런저런 이벤트 하는 것은 좋다고 생각해!

794 사하주 (CpGV0pqzt.)

2021-08-26 (거의 끝나감) 00:01:41

음 1. 귀신분장 2. 물건이 떨어진다 기타등등처럼 담력시험용 리스트 만들고 다이스 굴려서 일상식으로 진행하는 것두.. 되지 않을까 싶구.... 🤔 에고 어렵다
>>79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와중에 발라주는 게 넘 착해...... 스틱 다 닳는 거 아닌지 ㅠㅋㅋㅋㅋㅋ

795 민규주 (AHFKU1M.2c)

2021-08-26 (거의 끝나감) 00:02:37

>>779 맞어 저번에 티미 들엇던 것 같습니다 쉬익쉬익 민규주는 이 일을 기억할 것입니다

>>780 크아악 귀여워 샌들 모양으로 탄 발 옹기종기 비교하면서 꺄르륵웃는.. 그런...

>>782 .oO(저어는 네이비여도 조와요)

796 민규주 (AHFKU1M.2c)

2021-08-26 (거의 끝나감) 00:03:13

앗 하늘주가 두번이나 관전조인건 너무 죄송한데요 <:3.................... 만약의 상황이지만 말여요

797 해인주 (DqBSFV/WGI)

2021-08-26 (거의 끝나감) 00:03:36

그럼 제가 리스트를 작성해서 올테니까, 다이스로 굴려가면서 하죠! 일상 형태로!

798 하늘주 (I8rosQ3Wos)

2021-08-26 (거의 끝나감) 00:03:56

>>794 둘이서 협의하에 다이스를 굴리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해!

>>795 오. 기억하고 있었구나! 라고 하기엔 하늘주가 너무 많이 이야기했다. (털썩)

799 문하주 (WS2sk2EayA)

2021-08-26 (거의 끝나감) 00:04:08

>>782 ((끄덕))

800 하늘주 (I8rosQ3Wos)

2021-08-26 (거의 끝나감) 00:06:33

>>796 이렇게 말해주는 민규주는 역시 따뜻해!! 생각해줘서 고마워!

801 사하주 (CpGV0pqzt.)

2021-08-26 (거의 끝나감) 00:06:42

어디에서 뭐 가져와야 하는 미션이랑 공포리스트(? 작성해서 다이스로 진행하는 거면 진행부담도 좀 줄고 괜찮지 않을까 싶읍니다 '0'..!

802 하늘주 (I8rosQ3Wos)

2021-08-26 (거의 끝나감) 00:09:22

근데 한다면 언제부터 하는거야? 주말 저녁부터?
페어는 뭐 어떻게 짤거야? 사다리타기인가?

803 아랑주 (bJSb6JAYK2)

2021-08-26 (거의 끝나감) 00:10:35

<:3 (저어도 하늘이가 참여해주는 게 좋아요) (기왕이면 한 사람도 안 빠지는 게 좋다..)

홀수면 1조는 3명해서 3인 일상이란 것도 있잖아요...? (문득 떠오름)

>>795 ()() 엄... 어엄... 스레가 더 진행되면 그때 풀게요. 지금 풀기에는 여름이벤트 분위기가 넘 좋아서... <:3

>>799 (문하주도 벌크 좋아하시는구나...?)

>>797 아앗........ 해인주 천재...!! (스담) 그치만 너무 무리하진 마세요!

>>801 사하주 똑똑이....!!

804 사하주 (CpGV0pqzt.)

2021-08-26 (거의 끝나감) 00:11:11

>>802 시작일은 모르겠는데 일상 소재가 하나 늘어나는 식으로 진행되는 거 아닐까 싶어 '0'..!

805 민규주 (AHFKU1M.2c)

2021-08-26 (거의 끝나감) 00:13:08

3인 일상
천잰데

806 해인주 (DqBSFV/WGI)

2021-08-26 (거의 끝나감) 00:13:42

시작하는건 제가 준비가 다 되면 그때 하는걸로 하겠습니다 ...

807 민규주 (AHFKU1M.2c)

2021-08-26 (거의 끝나감) 00:14:37

>>806 기다리겠습니다 '-')b

808 문하주 (WS2sk2EayA)

2021-08-26 (거의 끝나감) 00:15:01

>>803 ((크루저급!!))

담력시험은 우선 자유로운 일상 주제로 열어두되, 조 편성은 희망자 우선으로 하고 희망자 없는 사람들을 사다리나 주사위 등으로 임의매칭하는 건 어떨까 싶어. 희망자는... 역시나 조 편성을 맡게 될 누군가가 웹박수를 개설해야겠네.

809 문하주 (WS2sk2EayA)

2021-08-26 (거의 끝나감) 00:15:21

>>803 ((아랑주 천잰데))

810 하늘주 (I8rosQ3Wos)

2021-08-26 (거의 끝나감) 00:16:06

>>803 3인 일상이라. 그것도 선택지 중 하나가 될 수는 있겠네! 3명이 다 시간이 잘 맞아야 가능한 방식이긴 하지만 잘만 하면 그건 그거대로 재밌으니까.

일단 어디까지나 홀수라서 정 상황이 안 되면 그래도 상관없다 같은 거라구! 상황이 되면 나도 할거야.
그러니까 걱정은 안해도 된다. 민규주 아랑주

>>804 일상 소재인가. 그렇다면 일상 찌르기로 가야만 하는 그런건가. 어느 쪽이건 조합이 어떻게 되는지는 잘 지켜봐야겠어.

>>806 너무 무리는 말라구! 정말로 가볍게 정해도 괜찮을테니까.

811 사하주 (CpGV0pqzt.)

2021-08-26 (거의 끝나감) 00:16:06

>>806 헉 천천히 하구 무리 말구 ㅠㅠㅠㅠㅠ 아이디어 내줘서 고맙구 고생 많읍니다.. 고마워 ㅠㅠ...!!

812 하늘주 (I8rosQ3Wos)

2021-08-26 (거의 끝나감) 00:17:57

>>808 웹박수로 받게 되면 최소 한 명은 누가 누굴 찌르는지 다 알게 되는구만.
반대로 말하면 그 웹박수를 연 이는 찌름을 받을 수 없다는 이야기기도 하고. 그렇다고 쳐도 아이디어로서는 좋다고 생각해!

813 사하주 (CpGV0pqzt.)

2021-08-26 (거의 끝나감) 00:19:41

조편성은 시작 전까지 같이 생각 좀 해보구.. 수 안 맞으면 아랑주 말대로 3인 일상도 있으니까! 셋 다 겁쟁이면 시작하고도 아무도 안 움직이는 귀여운 광경 구경 가능(;)
혹시 텀 넘 늘어질 것 같으면 겁 없는 사하가 혼자 들어갔대요 <('-^)/~* 해두 좋아서 나는 ㅋㅋㅋㅋㅋ 시간 갖구 쫌 더 생각해보기로 합쉬다~~! 집단지성 믿어~~~!

814 하늘주 (I8rosQ3Wos)

2021-08-26 (거의 끝나감) 00:22:06

(하늘이를 가만히 본다.)

이 녀석은 그냥 태연하게 그냥 적당히 근처에서 기다리고 있으라고 말을 하고 먼저 태연하게 가버릴 것 같은데. 음악실 걸리면 아주 신나서 갈 것 같네.
졸지에 한밤중의 피아노 연주자 같은 7대 불가사의가 되는 거 해보고 싶다. (안됨)

815 사하주 (CpGV0pqzt.)

2021-08-26 (거의 끝나감) 00:24:16

>>814 입구랑 출구를 다르게 설정하면 무조건 같이 움직여야 하지...... ㅇ.<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겨 피아노 괴담의 진실... 하늘이의 피아노 연습......

816 문하주 (WS2sk2EayA)

2021-08-26 (거의 끝나감) 00:24:19

>>812 예전에 내가 있었던 스레에서는 그렇게 해서 캡틴이 웹박수로 매칭 신청을 우선 받았는데, 누군가가 캡틴의 MPC를 찔러서 매칭이 성사됐었어!

아마 쌍방이 서로를 찌른 매칭을 최우선으로, 그 다음에는 일방 매칭을 우선하는데 일방 매칭이 a->b->c 이런 식으로 이어진 경우에는 a와 b를 매칭할지 b와 c를 매칭할지를 다이스로 정하고, 아무와도 매칭되지 않은 사람이나, 쌍방 매칭된 사람 중 한 쪽을 찔렀거나 일방 매칭 다이스에서 떨어져나온 사람의 경우는 랜덤 다이스로 정했던 것으로 기억해.

817 민규주 (AHFKU1M.2c)

2021-08-26 (거의 끝나감) 00:24:19

>>813 사하 용감하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단지성 믿어~!

>>814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음악실....... 밤에 피아노 소리가 들려온대............

818 해인주 (DqBSFV/WGI)

2021-08-26 (거의 끝나감) 00:25:59

학생회 주관이니 해인이는 들어가도 뭐가 어딨는지 다 알 것 같은데 ... 솔로잉하는 사람한테 붙여주는게 좋을까요 :3

819 민규주 (AHFKU1M.2c)

2021-08-26 (거의 끝나감) 00:27:19

>>818 중간중간 해인이 몰래 학생회 후배들이 숨겨놓은 것도 있다구 하면 해인이도 같이 깜짝깜짝 놀라지 않을까요 >.0

820 사하주 (CpGV0pqzt.)

2021-08-26 (거의 끝나감) 00:29:55

>>818 >>819 천재만재라고 생각혀......

821 하늘주 (I8rosQ3Wos)

2021-08-26 (거의 끝나감) 00:31:07

>>816 뭣?! 캡틴이 받는데 거기다가 캡틴의 MPC를 찔렀다고? 거 엄청난 용사로구만!! 그냥 대놓고 어택을 갈긴건가! 아. 눈호관이 아닐 수도 있겠구나. 그럼 납득.

>>817 하늘:그래요? 저는 밤에 있었는데 귀신이 있다거나 하는 것은 못 봤는걸요.

>>818 해인이 말고 다른 이가 만들었다고 하면 되지!! 참가 안하는 이가 전담했다고 하면 참가하는 해인이는 모르는거잖아?

822 하늘주 (I8rosQ3Wos)

2021-08-26 (거의 끝나감) 00:36:14

>>815 거기까지 미처 생각하지 못한 하늘이라고 가정하자. (시선회피)

하늘:......?
하늘:출발지가 출구 아니야? (동공지진)

사실 진짜로 그런 괴담이 있어도 이상하지 않을까 하고 하늘주는 늘 생각해! 가끔은 밤 시간까지 연습하니까.

823 사하주 (CpGV0pqzt.)

2021-08-26 (거의 끝나감) 00:37:42

아이구 시간이 언제 벌써 이렇게 ㅠㅠ 낡은 몸 이끌고 자러 가볼게 ㅇ<-<..... 흑흑 다들 좋은 밤~~

824 하늘주 (I8rosQ3Wos)

2021-08-26 (거의 끝나감) 00:39:33

잘 자라구! 사하주!

825 문하주 (WS2sk2EayA)

2021-08-26 (거의 끝나감) 00:40:50

푹 잠들길 빌어, 사하주.

>>821 아무튼 안되는 건 아니라고 생각혀.. (끄덕)

826 민규주 (AHFKU1M.2c)

2021-08-26 (거의 끝나감) 00:40:58

사하주 안녕히 줌세요

827 하늘주 (I8rosQ3Wos)

2021-08-26 (거의 끝나감) 00:42:29

>>825 일단 난 그런 방식도 괜찮다고 생각해! 충분히!

아무튼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되는구나. 또 잘 시간이 다가온다. (눈물)

828 민규주 (AHFKU1M.2c)

2021-08-26 (거의 끝나감) 00:45:12

글게요.... 내일이 평일만 아니었어도 <;3

829 해인주 (DqBSFV/WGI)

2021-08-26 (거의 끝나감) 00:45:17

사하주 안녕히 주무세요! 학생회 주관이라 함은 결국 최종점검을 하기 마련이기 때문에 해인이가 모른다는건 있을수가 없지 않을까 싶은데 ... 뭐 어떻게든 되겠죠! (무책임)

830 하늘주 (I8rosQ3Wos)

2021-08-26 (거의 끝나감) 00:47:49

>>829 내가 대학 다닐 때 동아리를 해봤는데 꼭 그렇지만도 않아. 보통 그런 것을 담당하는 이들을 따로 지정하거든. 내가 동아리 부회장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나름 위치가 있던 간부급이었는데 나는 당일날 완성본으로 봤었어. 꼭 이런 방식이라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곳도 있다는 거지!

그리고 해인이가 다 알아서 재미를 못 느낀다거나 하는 것은 아쉽잖아. 창작물이니까 이런 건 이리 해도 되지 않을까? (속닥속닥)

831 해인주 (DqBSFV/WGI)

2021-08-26 (거의 끝나감) 00:49:41

저는 제가 동아리 부회장이었는데 동아리 주관 행사는 회장이랑 같이 최종점검하는 식이었어서 ... 뭐 그렇다고 해도 되겠네요! 가급적 주말까지 리스트를 가져올 생각이니까 많은 분들이 즐겨주셨으면 하고! 대충 다이스는 한 행동당 선택지 세개 정도로 생각하고 있어요 :3

832 하늘주 (I8rosQ3Wos)

2021-08-26 (거의 끝나감) 00:50:48

>>831 여러모로 고생이 많네. 그래도 너무 무리는 하지 말기야! 화이팅!

833 아랑 - 민규 (bJSb6JAYK2)

2021-08-26 (거의 끝나감) 01:01:10

민규의 농담에 아랑은 동그란 눈을 깜박깜박했다. 뭐야, 왜 내가 속으로 종종 하는 입버릇... 아니 생각 버릇 말해요...? 그, 약간하고 최대한의 중간이 적당히니까. 붙는 설명에 그제야 깜박이던 눈을 접으며 빵긋 웃고는 고개를 한 번 끄덕였다. 무슨 뜻인지 알아들었단 뜻이다.
(실패한 드립이란 것까진 못 알아들었다. 금아랑이 알고 있는 드립은 아이돌 주접드립 정도야.)

나?

한 마디를 내뱉고서 침묵에 잠긴 민규를 가만 바라보았다. 눈썹을 찌푸린 걸 보면 별로 안 좋은 생각을 하나봐. ...트라우마까지는 아니었으면 좋겠는데, 별로 안 좋은 기억에 대해 떠오른 거 아닐까? 아랑은 짐작한 것을 티내지 않고, 재촉하지 않으며, 민규가 입을 열 때까지 얌전한 다람쥐처럼 또랑한 낯으로 기다렸다.

그냥.. 편하게 대해줘. 불편해하지 말고.

나는 그게 더 마음이 놓여.

“ 적당히 편하게면 될까요~? 약간과 최대한의 중간쯤인 느낌으로오! ”

민규가 한 말 –여전히 그게 실패한 드립이라는 것은 모른다-을 인용해보며 아랑이 빵긋 웃었다. 불편해하는 게 싫은가 봐. 큰 체격와 무뚝뚝한 인상, 그리고 호불호가 옅은 편이라면, 그걸 어렵게 여기는 사람도 여럿 있었겠지...? 그러나 짐작보다는, 확실히 이야기해준 것을 새겨듣기로 하자. 편하게 대해주길 원한다면 그렇게 하자. 조곤조곤 부연설명을 들으며 그 설명이 끝날쯤에는 “ 선배는 왜 그렇게 아는 게 많아~? ” 편하게 질문하며 빵긋 웃는다.

*

그래, 나중에 시간 날 때.. 하고 잠시 머뭇거리다가, 가방에서 제가 준 떡메모지를 꺼내, 뭔가를 꾹꾹 눌러 적어서 건네주었다. 받아보니 연락처다. 준 메모지를 잘 사용하는 것 같아 기쁘고, 매너 있는 태도에 (내적으로) 흐뭇했다. 아랑은 메모지의 번호를 외우겠다는 듯 들여다보다가 기쁜 듯이 미소했다.

시간 날 때, 연락해줘. ...그, 꼭 준 연락처로 안 해도 되니까. 그냥 너 편할 것 같아서 준 거고..

아랑은 핸드폰을 꺼내 그 번호를 입력하고 민규에게 바로 전화를 걸었다, 신호가 세 번 정도 갔을까 싶을 때 통화를 끊고는 “ 지금 선배 핸드폰에 뜬 게 내 번호야~ ” 라고 애교 있는 투로 말하고 생글 웃는다. 그리고 핸드폰을 교복 자켓 주머니 안에 잘 넣는다.

나는.... 목도리나 장갑 같은 거. 싸고 따뜻한 걸로.

아랑은 고개를 갸웃 기울였다. 싸고 따뜻한 거... 찾으면 찾을 수 있겠지만.

“ 색은 어떤 게 좋은데요오? ”

호불호가 옅은 사람이라고 해도 핫레드 호피무늬 같은 걸 줄 수는 없잖아...? (반응은 재미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천사같은 마니또를 상대로 그러면 안 될 것 같다.) 적당히 알아서 골라드릴 수 있긴 한데, 그러면 너무 무난하고 재미없는 색이 될 것 같다. 그러면, 적당히 무늬가 있는 깔끔하고 실용적인 걸 골라볼까아.

“ 무늬는 내가 알아서 고를래! 색도 떠오르는 게 없다면, 맡겨도 좋아~ ”

834 아랑주 (bJSb6JAYK2)

2021-08-26 (거의 끝나감) 01:02:14

답레 쓰고 돌아오니 대충 1시... 여러분들도 대충 주무실 시간... <:3
이야기는 거의 마무리 되었네요! 해인주도 같이 즐기고, 무리는 하지 마세요...!!


사하주 안녕히 주무세요!

835 하늘주 (I8rosQ3Wos)

2021-08-26 (거의 끝나감) 01:03:33

(자기 위해서 이불을 깔다가 움찔)

836 해인주 (DqBSFV/WGI)

2021-08-26 (거의 끝나감) 01:04:48

아직 잘 시간이 아니라그요!

837 민규주 (AHFKU1M.2c)

2021-08-26 (거의 끝나감) 01:06:24

아랑이 너무 말랑폭신해서 기여워버려
답레는 내일 드려도 될까요?

하늘주 미리 안녕히줌세요

838 아랑주 (bJSb6JAYK2)

2021-08-26 (거의 끝나감) 01:07:24

아 맞다 3인 일상 천재라는 칭찬은 제가 맛있게 냠 했습니다 ㅇ.<

>>835 왜 움찔 하시는 거예요...? <:3

>>836 ㅠㅠㅠㅠㅠ.... 왜 잘 시간 아니에요...? 12시 넘으면 일단 잘시간이다...!!

839 하늘주 (I8rosQ3Wos)

2021-08-26 (거의 끝나감) 01:08:18

왜 오늘은 금요일이 아닌거야? (흐릿)
난 지금이라도 쉬고 싶은데! 아직도 이틀이나 더 일해야해! 그러니 진단이다!


"어쩌다 그렇게 예의가 없게 된 거야?"
강하늘:.......글쎄.
강하늘:너 같은 이가 그렇게 말을 걸어서 내가 예의가 없어진 거 아닐까?

"너의 가장 큰 약점."
강하늘:.......
강하늘:너만 알고 있어. 비밀이니까. (속닥소닥) 

"사랑한다고 말한다면 어떤 목소리로?"
강하늘:지, 진지한 톤 아닐까?
강하늘:아니, 애초에 상황이나 그런 것에 따라 다를 것 같은데.
강하늘:아, 아무래도 좋잖아. 이상한 거 묻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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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 문하주 (WS2sk2EayA)

2021-08-26 (거의 끝나감) 01:08:23

살포시 아파오는 머리에 두통약을 입에 까넣고 약을 넘기려고 병을 집었는데 물병이 아니라 모기약 캔이었어 <:3

841 민규주 (AHFKU1M.2c)

2021-08-26 (거의 끝나감) 01:08:51

>>839 우에엥 우에엥 나두 하늘이 약점 들을래 우에엥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 더듬는거 왤케귀엽지 뽀쟉아ㅠ

842 하늘주 (I8rosQ3Wos)

2021-08-26 (거의 끝나감) 01:08:55

>>837 아직 안 잘 거지만 그래도 인사는 잘 받을게!!

>>838 뭔가 타이밍이라는게 말이지. (흐릿)

843 아랑주 (bJSb6JAYK2)

2021-08-26 (거의 끝나감) 01:09:03

>>838 (핫핑크 호피무늬 적었다가, 핫레드 호피무늬로 바꿔적었으니 칭찬해주세요 ㅇ.<)
말랑폭신한 금아랑과 장난치고 싶은 금아랑주가 싸우는 중... ㅇ<-<
당연하죠! 답레는 민규주 편하신 때에 천천히 주세요 >:D!

844 연호주 (LwpEKjC1Tc)

2021-08-26 (거의 끝나감) 01:09:09

잠들었다고 생각했는데... 그것은 꿈이었나봅니다..... (흐느적)

845 하늘주 (I8rosQ3Wos)

2021-08-26 (거의 끝나감) 01:10:08

>>840 으아아악!! 하늘이 도왔다! 이건 진짜 하늘이 도왔다!!

>>841 (호감도 레벨이 부족합니다.)
(대화 내용 락이 풀리지 않습니다.)

엗? 저게 귀여운거야? 여긴 귀여움의 허들이 너무 낮아!

846 문하주 (WS2sk2EayA)

2021-08-26 (거의 끝나감) 01:10:08

자다 깸의 아이콘 연호주... (토닥)

847 문하주 (WS2sk2EayA)

2021-08-26 (거의 끝나감) 01:10:29

>>845 하늘아 고마워!!!!!

848 하늘주 (I8rosQ3Wos)

2021-08-26 (거의 끝나감) 01:10:30

>>844 다시 어서 와! 연호주! 안녕안녕이야!

849 민규주 (AHFKU1M.2c)

2021-08-26 (거의 끝나감) 01:11:37

>>843 으아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칭찬합니다 '-')b

나중에 안치더라도 무슨 장난 치려고 햇는지는 알려주세요

>>840 으아아아아아악

>>845 하늘이가 허들을 낮출 만큼 치명적으로 기여울 가능성 >;3

연호주 하이하이여요

850 아랑주 (bJSb6JAYK2)

2021-08-26 (거의 끝나감) 01:12:11

>>839 앗.. 자기전에 진단해주시는 하늘주 최고야..... ㅇ>-< 앗... 아, 아무래도 좋잖아 말 더듬는 하늘이 귀여웟...!!

>>840 문하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얼른 퉤하고 양치해요........ㅠㅠㅠㅠㅠ (아직 안 마시고 병만 집으셨을까...?8ㅁ8)

>>842 타이밍.... 혹시 아랑주레스가 하늘주의 잠을 깨워부렀읍니까...? <:3

>>844 연호주.....ㅠㅠㅠㅠㅠㅠ (울음) 푹 잠들게 해드리고 싶어요 자꾸 새벽에 깨시는 거 같아서... (토닥)

851 하늘주 (I8rosQ3Wos)

2021-08-26 (거의 끝나감) 01:12:35

>>849 하늘이가 아니라 민규인걸! 일상에서 보면 얼마나 든든하고 귀여운데!

852 하늘주 (I8rosQ3Wos)

2021-08-26 (거의 끝나감) 01:13:30

>>850 역시 여긴 귀여움의 허들이 상당히 낮아. (절레)
그리고 깨운건 아니야. ㅋㅋㅋㅋㅋㅋ 그냥 이불 깔고 있는데 그런 레스가 올라와서 뜨끔한거지!

853 하늘주 (I8rosQ3Wos)

2021-08-26 (거의 끝나감) 01:14:53

그리고 진단이 잘 되니 진단 가챠 23번을 지금 해봐야...

23.당신이 미연시 공략캐가 된다면

....음. 나와도 이게 나오는가.

854 민규주 (AHFKU1M.2c)

2021-08-26 (거의 끝나감) 01:15:39

자러갑니다 :3

855 문하주 (WS2sk2EayA)

2021-08-26 (거의 끝나감) 01:15:52

"스스로 생각하기에 자신은 예의가 있다?"
문 하: "당연하잖아? 얻을 어드밴티지가 없는걸, 예의없는 태도."

"가장 크게 앓아 본 지병은?"
문 하: "늑대들이 흔히 앓는 그거... 최악의 환경에서 겪어본 적이 있어."

"네가 해 본 제일 미스터리한 경험은?"
문 하: "분명 지하실에서 두 달쯤 흐른 것 같은데 나와 보니 겨우 하룻밤 지나있더라, 하는 것 정도일까?"
(문하는 킬킬거리며 웃었다. 더 이상 캐물어보면 안될 것 같다.)

856 하늘주 (I8rosQ3Wos)

2021-08-26 (거의 끝나감) 01:16:12

그래서 돌렸다.
그래픽 무엇. 그냥 현실을 그대로 가지고 간 그래픽인가. (동공지진)

857 하늘주 (I8rosQ3Wos)

2021-08-26 (거의 끝나감) 01:16:51

>>854 잘 자라! 민규주!

>>855 3번째 것. 그 독백. (흐릿) 으앙! 문하야!! 8ㅁ8

858 문하주 (WS2sk2EayA)

2021-08-26 (거의 끝나감) 01:17:00

>>849 >>850 당연히 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스프레이 캔이니까, 집어들었다고 해서 들이마시거나 할 수는 당연히 없어! 착각해서 엉뚱한 걸 집기만 했을 뿐이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돼.

859 문하주 (WS2sk2EayA)

2021-08-26 (거의 끝나감) 01:18:51

◺ 문 하 ◹

Chapter 1. 살려줘, 그를
Chapter 2. 파괴된 모든 것들이
Chapter 3. 전쟁은 계속되고
Chapter 4. 순환의 바퀴는 돌아가고
Chapter 5. 어둠의 물든 마음이
Chapter 6. 내 모든 것이 파괴되는 지금

https://kr.shindanmaker.com/1082951

(와르르 쏟아지는 독백 제목을 행복하게 허겁지겁 주워담는다)

860 하늘주 (I8rosQ3Wos)

2021-08-26 (거의 끝나감) 01:19:38

>>859 (동공지진) 아니. 대체 무슨 다크니스한 독백이 나오는거야?!

861 문하주 (WS2sk2EayA)

2021-08-26 (거의 끝나감) 01:19:54

은색을 품은 재회의 바다 속으로 가라앉는 문 하.

선명한 물결 너머로,
증오했던 미소가 보인다.

그것이, 네가 본 마지막 빛이야. 원망하니, 문 하?

https://kr.shindanmaker.com/890162

오... (배드엔딩 소재를 행복하게 주워담는다)

862 하늘주 (I8rosQ3Wos)

2021-08-26 (거의 끝나감) 01:20:35

>>861 안된다. 문하주! 그 강을 건너면 아니된다! (이거 아님)

863 문하주 (WS2sk2EayA)

2021-08-26 (거의 끝나감) 01:22:05

>>860 >>862 물론 건널 생각은 없어! 그렇지만 건널 생각이 없어도 건너야만 하는 상황이 올지도 모르니까. 절대라는 건 없다구. (주섬주섬 챙겨둠)

864 아랑주 (bJSb6JAYK2)

2021-08-26 (거의 끝나감) 01:22:11

>>849 (핫핑크 호피무늬 -> 핫핑크 지브라무늬 -> 핫레드 호피무늬)
이케... 이케 레스를 세 번이나 고쳤습니다... 핫핑크 호피무늬 목도리는 금아랑이 소화해낼 거 같긴 하네요... (그래도 지브라는 무리수였다) 민규한테 치고 싶은 장난이요? 불시에 볼 찌르기 해보고 싶은데요...? >:D (지금 일상에선 무리겠지만 나중에 해봐도 되나요...?)

>>852 귀여움의 허들이 낮은 게 아니라 높다고 생각하는데요... 이케이케 캐들이 다 귀여운데 어케 허들이 안 높아지나요...?
앗... 깨운 건 아니라 다행인데 그래픽이 하늘을 뚫었네요.......... (굉장해) 퍼스널컬러 주황인 거는 어케 생각해요, 하늘주...?? 주황색도 어울릴 거 같긴 한데 제일 좋아하는 색은 또 따로 잇을 거 같아서... <:3

>>855 ㅇ>-< 마지막 레스에 울었다..... 문 하 야 ..... ㅇ>-< 으악... 체감속도 남보다 긴 게 너무... 너무....... 안 좋은 곳을 스치고 갔어요... 늑대들 지병이긴 한데 문하는 양의 고독과 닮았다면서요... (문하 능력 봄) (늦은 깨달음) 그리고 집기만 해서 다행이에요.....ㅠㅠㅠㅠㅠ

865 해인주 (DqBSFV/WGI)

2021-08-26 (거의 끝나감) 01:23:19

다들 주무셔라 ... 담력시험을 하려면 대충 구조도가 필요할 것 같으니까 제 나름대로 상상력을 동원해서 만들어야겠네요!

866 하늘주 (I8rosQ3Wos)

2021-08-26 (거의 끝나감) 01:25:41

>>863 물론 그렇긴 하지! 사실 서사는 어떻게 하는지는 오너의 자유니까 내가 이러는건 너무 신경 안 써도 된다!!

>>864 어? 거기에 주목하는거야? 난 튜토리얼 쪽에 주목하고 있었는데! 초기 호감도를 보니 딱 맞구만! 이러면서!
하늘이가 제일 좋아하는 색? 푸른색 계통을 좋아하는데. 정확히는 에메랄드 빛 좋아한다.

867 하늘주 (I8rosQ3Wos)

2021-08-26 (거의 끝나감) 01:26:05

>>865 너무 무리하진 말라구!! 다시 한번 화이팅이야!!

868 하늘주 (I8rosQ3Wos)

2021-08-26 (거의 끝나감) 01:27:06

아무튼 23번은 어제 자였으니까 이번엔 오늘자다! 돌아라! 진단 가챠! .dice 1 30. = 18

869 문하주 (WS2sk2EayA)

2021-08-26 (거의 끝나감) 01:28:04

문 하:
174 캐릭터는 살면서 미안하다는 말과 고맙다는 말을 얼마나 했을까요?
(이거 저번에 대답했던 것 같은데..) 타인과의 교류를 기피하는 문하는 타인과 얽히는 일도 잘 없었고, 그만큼 남들에 비해서 미안하다거나 고맙다거나 하는 말을 할 기회가 매우 적었을 거야. 개인적으로 문하에게는 이 러닝타임이 고맙다는 말을 많이 할 수 있는 1년이 되기를 바라고 있어.

169 뒤끝이 있나요?
100% 상대에 따라서 달라져. 상대가 뒷마무리를 서로가 납득할 수 있도록 깔끔하게 끝맺는다면 뒤끝이 없지만, 상대가 앙금을 만들어놓고 흐지부지 넘어가면 잊는 일 없이 꼭꼭 기록해놨다가 기회가 닿는 순간 앙갚음을 몇 배로 되갚는 성격.

222 무언가를 잘 돌보나요?
사람들과 담을 쌓고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있자면 전혀 그럴 것 같지 않지만, 친한 사람이 약한 모습을 보여온다면 정성껏 보살피려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870 하늘주 (I8rosQ3Wos)

2021-08-26 (거의 끝나감) 01:28:56

쥬얼리 이름: ◺강하늘◹
보석의 종류: 엔젤라이트
악세사리 종류: 팔찌
컷팅 방법: 에메랄드컷
프레임/체인 금속: 금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82965

엔젤라이트가 뭔가 해서 찾아보니..(흠좀무)
그 와중에 가만히 바라보니..(흠좀무22)

871 아랑주 (bJSb6JAYK2)

2021-08-26 (거의 끝나감) 01:29:01

>>859 >>861 문하주 배드엔딩 소재도 좋아하세요....? <:Q..... 해피엔딩이랑 배드엔딩중에 뭘 더 좋아하시는지 물어보고 싶어졌다..

>>865 해인주도 안녕히 주무셔야죠! >:3 앗... 구조도... 화이팅이에요! (쭈물)

>>866 아, 하늘이가 하늘색 입었다! 가 이젠 지겨운 하늘이 볼 때부터 하늘이가 제일 좋아하는 색이 궁금했거든요! 이제 의문이 풀렸다! 9헉... 숲이나 강 어울린다고 생각한 게... 아주 틀린 게 아녔어...?? (??) 에메랄드 좋죠!

872 하늘주 (I8rosQ3Wos)

2021-08-26 (거의 끝나감) 01:31:22

>>869 2번째 저거 완전 공감해. '대가 앙금을 만들어놓고 흐지부지 넘어가면 잊는 일 없이' 이거 진짜 짜증나지. 정말 여러 의미로 말이야.
3번째는 일상 보니까 그런 모습이 아주 잘 표현되더라구! 그래서 훈훈하게 잘 봤다!

>>871 아마 2-1에서는 지금 실시간으로 들려올 놀림이겠지. 그거. 아무튼 숲이나 강이 잘 어울린다라. 어제도 말이 나왔었지. 아마. 사실 강은 아직도 잘 이해가 안 가지만 아랑주의 시선에 그렇다면 그런 거겠지!

873 문하주 (WS2sk2EayA)

2021-08-26 (거의 끝나감) 01:32:56

>>864 늑대들에게 패치가 정기적으로 지급되는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다고 듣긴 했지만, 비설을 좀더 상세히 짜서 핍진성을 훼손하지 않고 문하를 고난에 빠뜨릴 수 있는 서술을 마련할 수 있었거든... (사악한 웃음)

>>865 하늘주가 이미 한 말이지만 나도 하지 않을 수 없네, 무리하지 말기야! 내가 도와줄 수 있는 게 있다면 언제든 말해줘.

>>866 문하를 걱정해주는 마음은 나도 잘 알고 어제 새벽에 새슬주에게 말했지만 문하의 최생에는 나도 한패이므로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좋아.. ㅇ>-< 저번에도 말했듯 이 스레에 모든 것이 달렸습니다... 이 스레에요...

874 하늘주 (I8rosQ3Wos)

2021-08-26 (거의 끝나감) 01:35:21

강하늘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멘션_온_분야에_대한_취향을_말한다
있는가? 이거? 있다면 찔러주면 써볼 수도 있긴 한데 일단은 이런 것도 나오는구나 하고 생각하는 중이다.

자캐의_잠든_모습
오른쪽으로 살짝 몸을 돌려서 자는 일이 많아. 물론 오른쪽에 누가 있다면 왼쪽으로 몸을 돌려서 자. 정말 곤하게 잠들기 때문에 한 번 잠들면 잘 안 일어나. 물론 큰 소리가 나면 벌떡 일어나긴 하지만, 그런게 아니면 진짜 조용히 자는 편이야. 그러다가 가만히 들어보면 멜로디를 흥얼거리기도 하는 잠꼬대를 들을 수도 있지.

자캐를_상징하는_꽃
논냉이로 가자! 아무리 봐도 제일 잘 어울리더라.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875 문하주 (WS2sk2EayA)

2021-08-26 (거의 끝나감) 01:35:37

>>871 단연코 단언하건대 해피엔딩을 비교도 할 수 없이 좋아합니다........ (울먹) 배드엔딩은... 해피엔딩에 도달하지 못하게 됐을 때 하는 일종의 수술 같은 거야...

876 문하주 (WS2sk2EayA)

2021-08-26 (거의 끝나감) 01:36:07

>>870 오. (예쁘게 반짝이는 거 좋아함)

877 유새슬 - 은사하 (vMEGYdq8Og)

2021-08-26 (거의 끝나감) 01:36:18

"나는, 길을 잘 잃는 편이야."

언제 도착할 지 몰라. 어쩌면 할머니가 될 때까지 기다리게 될 수도 있을걸. 마찬가지로 장난스레 이야기하며 웃었지만, 사하의 것과는 조금 다른 웃음이 스쳤다. 밝게 웃는 얼굴을 담담히 응시하는 눈동자가 흔들림도 없이 고요할 뿐이었다. 그러나 그것도 거기까지. 들어갈 수 있으면 좋겠네에ㅡ. 이어지는 한 마디와 함께, 다시금 나른한 웃음이 되돌아왔다. 평소처럼.

"조금 쉬어도 좋잖아."

가끔씩 머리를 식히는 것도 필요하댔어. 쉬어 주지 않으면 효율이 안 나온다나?
언젠가, 누군가 툴툴거리며 하소연하던 것을 떠올렸다. 누구였더라? 글쎄. 어차피 상대방도 자신도 서로에게 그리 집중하지 않고 있었던 것 같으니 상관 없겠지. 사하를 위한 짧은 핑계를 입에 담고서는 키득거렸다. 멋진 네잎클로버가 되었네. 이 방법이라면 찾기 힘든 행운도 엄ㅡ청 많이 만들 수 있겠다.

"와ㅡ 신기하네."

어떻게 하고 싶지도 않은 일을 억지로 하지? 나는 싫어. 그런 거. 작게 중얼거리며, 곁에 드러눕는 사하를 멍하니 바라보다 헤실거리며 웃었다. 뜨겁지 않은 햇살, 적당하게 불어오는 산들바람, 거기에 오늘은 함께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좋은 사람까지. 그야 기분이 좋아지지 않을 리가 없다. 그치, 낮잠자기 딱 좋지이. 풀밭에서 낮잠 자 본 적 있어? 사하를 향해 몸을 돌려 누우며 재잘거렸다.

"조금만 더 지나면 여름이야."

그러니까 지금 즐겨 놔야지, 교실에 박혀 있느라 봄이 다 끝나 버리면 아깝잖아. 부드럽게 휘는 눗웃음.

"맘대로 하는 거야. 지금만큼은."


아주..늦은 답레....... ㅇ(-(... 너무 늦어지는 것 같아 죄송합니다아악 8.8....!!!!

878 문하주 (WS2sk2EayA)

2021-08-26 (거의 끝나감) 01:36:46

>>874 아아... 「악세서리 취향」에 대해 들어보도록 할까

879 문하주 (WS2sk2EayA)

2021-08-26 (거의 끝나감) 01:37:17

어서와 새슬주. 좋은 밤이네.

880 해인주 (DqBSFV/WGI)

2021-08-26 (거의 끝나감) 01:37:58

새슬주 어서와요!

881 하늘주 (I8rosQ3Wos)

2021-08-26 (거의 끝나감) 01:38:55

어서 오라구! 새슬주! 안녕안녕이야!!

>>878 악세서리 취향? 하늘이의 묘사를 보면 알겠지만 하늘이는 악세서리는 잘 안하는 편이야. 자신을 안 꾸미는 것은 아닌데 뭔가 주렁주렁 달고 다니는 것은 좋아하지 않는 편이야.
굳이 꼽으라면 펜던트 같은 것은 좋아할지도 모르겠네. 그 정도이고 그 이외에는 굳이 하진 않는 편이야.

사실 귀 뚫는거 무서워서 귀걸이는 생각도 안한다는 말이 있더라. (속닥속닥)

882 아랑주 (bJSb6JAYK2)

2021-08-26 (거의 끝나감) 01:39:50

헉... ab 관계진단 해보고 싶은데 아무나 캐릭터 한 명 이름만 빌려주십셔... (넙죽)


>>872 하늘주가 수달 찾아와서 놀랐는데, 그 찾아온 수달이 넘 귀엽고 또 하늘이랑 어울려서 놀랐던 거예요... 숲은 이해가 가실까요...? <:3 앗... 하늘이 엔젤라이트 넘 에뻐.... 아랑이는 컨곰인가 이름모를 보석 나왔는데... ㅇ>-<

>>873 문하주... >>핍진성을 훼손하지 않고 문하를 고난에 빠뜨릴 수 있는 서술<< 멋있는데... 멋있는데.... ㅇ>-< (문하를 위해선 문하주의 멋있음을 말려야 하나...) 저 탄탄한 서사 좋아하거든요... <:3 탄탄한 맴찢서사도 좋아하는데 역시 맴이 아프다..


저 질문대답 진단 메이커 제목이 뭐였지...?? (기억 또 안남) 문하것도 하늘이것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냠)

883 문하주 (WS2sk2EayA)

2021-08-26 (거의 끝나감) 01:39:53

쥬얼리 이름: ◺문 하◹
보석의 종류: 오렌지 펄
악세사리 종류: 목걸이
컷팅 방법: 쿠션 컷
프레임/체인 금속: 동
https://kr.shindanmaker.com/1082965

이런 보석도 있구나.
그나저나 진주 소재를 쿠션컷...???? 컷을 한다구요...???

884 하늘주 (I8rosQ3Wos)

2021-08-26 (거의 끝나감) 01:41:53

>>882 쓰고 싶다면 써도 되는데 하고 싶은 캐릭터를 슬쩍 넣어보는 것도 답 중 하나겠지!
아무튼 수달은 나도 살짝 놀랐었다. 묘하게 하늘이 모습이 보이는 것 같아서. (시선회피) 하늘이 수영 솜씨 다이스로 돌려야하나... 숲이야 뭐 어느 정도 나도 어울린다고 생각을 하거든!

885 아랑주 (bJSb6JAYK2)

2021-08-26 (거의 끝나감) 01:42:05

새슬주 어서오세요~~~~~~~~~~~!!! 와... 사하랑 새슬이 일상 보면 두 사람한테 잔뜩 클로버를 뿌려주고 싶어져요... ㅇ>-<

886 해인주 (DqBSFV/WGI)

2021-08-26 (거의 끝나감) 01:42:26

>>882 해인이 이름은 공공재 ...

887 하늘주 (I8rosQ3Wos)

2021-08-26 (거의 끝나감) 01:42:52

>>883 오렌지 펄 목걸이요?
진짜 너무 예쁜 목걸이밖에는 안 떠오른다!! 그래서 얼마죠?!

888 문하주 (WS2sk2EayA)

2021-08-26 (거의 끝나감) 01:43:08

>>881 뭔가 주렁주렁 매달고 다니는 건 질색이지만 펜던트 종류는 괜찮을지도 모른다는 하늘이에게 추천하는...
"원석 네클리스"

889 아랑주 (bJSb6JAYK2)

2021-08-26 (거의 끝나감) 01:43:27

>>884 그럼 지금 있는 캐릭터들 다 빌려갈래요 (야)
수달.. 사실 저도 하늘주가 말씀하기 전에 떠올리긴 했는데 하늘주가 찾은 사진만큼 이쁜 아이가 없어서 못 데려왔거든요...!! 헉... 돌려주세요! ((궁금))

890 새슬주 (vMEGYdq8Og)

2021-08-26 (거의 끝나감) 01:44:21

문하주 해인주 하늘주 아랑주 오늘도 반가워요 ^.^~~!!! (기쁨의 춤!)

891 문하주 (WS2sk2EayA)

2021-08-26 (거의 끝나감) 01:44:57

>>882 맴찢인 건 알겠지만... 양파는 말이지, 잘라놓고 보면 매워. 다지기 시작하면 정말 말도 못 할 정도로 눈이 매워.

그런데 눈물을 흘려가며 버터 녹인 프라이팬 위에 지져서, 익어서, 투명해지고, 투명해졌는데도 볶고 또 볶아서 옅은 갈색이 되고 짙은 갈색이 돼서 캐러멜라이징이 되면 또 그것만큼 단맛이 깊은 것도 없거든... (변태)

892 문하주 (WS2sk2EayA)

2021-08-26 (거의 끝나감) 01:45:43

>>890 (목마태움) (높은공기 체험)

893 하늘주 (I8rosQ3Wos)

2021-08-26 (거의 끝나감) 01:45:43

>>888 오. 저거 예뻐보인다. 그런데 하늘이가 좋아할지는 조금 애매하지만. 그런데 좀 비싸보이네. (흐릿) 하늘이 용돈으로 구입 가능한가...

>>88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이런 것에 호기심을 갖는거야!

.dice 1 5. = 2
1.아. 그대가 물의 요정이로군요.
2.이쯤되면 꽤 잘하는 편 아닌가?
3.물에 빠져죽지는 않겠네. 그럭저럭이야.
4.이보시오. 허우적거리지 말고 진정하시오.
5.학생 하나가 물에 들어가더니 나오질 않아. 어서 구출해!

894 연호주 (LwpEKjC1Tc)

2021-08-26 (거의 끝나감) 01:46:01

흑흑흑 잠이 더이상 오질 않아.... 흑흑 여기서 따뜻한 온기를 느낄래요... T^T

895 문하주 (WS2sk2EayA)

2021-08-26 (거의 끝나감) 01:46:32

>>893 놀라지 말라구...
https://www.wish.com/product/5f1fcf00cb664349cf74bc94?hide_login_modal=true&from_ad=goog_shopping&_display_country_code=KR&_force_currency_code=KRW&pid=googleadwords_int&c=%7BcampaignId%7D&ad_cid=5f1fcf00cb664349cf74bc94&ad_cc=KR&ad_lang=EN&ad_curr=KRW&ad_price=1974.00&campaign_id=10184773100&exclude_install=true&gclid=CjwKCAjw1JeJBhB9EiwAV612y_Tos76C2k1glMsXEnBOO7LFApMEJBd2QuNb7WAH-2Gi9vA3JRic3xoCBO8QAvD_BwE&share=web

896 하늘주 (I8rosQ3Wos)

2021-08-26 (거의 끝나감) 01:47:34

이거 바다 가서 혼자 빠져죽지는 않겠구만. 혼자서 수영하면서 잘 놀겠어!

>>894 (토닥토닥) 그러자구! 연호주! 따뜻하게 있다가 가자!

>>895 어떻게 안 놀라! 이걸!! (동공지진)

897 아랑주 (bJSb6JAYK2)

2021-08-26 (거의 끝나감) 01:48:22

여러분의 캐릭터! 괴도 아랑주가 빌려가겠다! ㅇ.< (제일 무난하다 싶거나 재밌다 싶거나 살짝 그럴싸한 결과만 가져올게요!)

A→←B 관계 진단
진단 결과
[금 아랑 강 해인]
(신경 쓰임)→←(말 잘 들음)

A→←B 관계 진단
진단 결과
[금 아랑 강 하늘]
(많이 도와줌)→←(신경 쓰임)

https://kr.shindanmaker.com/964271


새슬주 연호주 문하주 캐릭터 이름 좀 빌려가도 될ㄲㅏ요 (메아리)

898 새슬주 (vMEGYdq8Og)

2021-08-26 (거의 끝나감) 01:49:38

쥬얼리 이름: ◺유새슬◹
보석의 종류: 아이언 로즈
악세사리 종류: 머리띠
컷팅 방법: 아셔 컷
프레임/체인 금속: 금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82965


오, 신기하게 생겼어 >:3c... 이름 그대로의 생김새네요.

>>892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ㅋㅋㅋㅋㅋ 와^.^~~ 아빠 더 높이^^~~!!!(????)

연호주 어서오세요! 아이구 오늘도 주무시다 깨셨군요 8.8....(쓰다듬!)

899 연호주 (LwpEKjC1Tc)

2021-08-26 (거의 끝나감) 01:50:07

>>896 (따뜻한 시체가 되어따)

연호는 아무렇게나 쓰셔도 됩니다!!! 길가다가 자빠지는 역할로 써도 돼요!!!

900 새슬주 (vMEGYdq8Og)

2021-08-26 (거의 끝나감) 01:50:22

>>897 호거ㅓ걱 그럼요 그럼요 아니 제발요 ㅇ)-(...!!!!

901 하늘주 (I8rosQ3Wos)

2021-08-26 (거의 끝나감) 01:51:36

>>897 신경 쓴다면 쓸테니 잘못된 결과는 아니로구만. (납득)

>>898 와. 저런 보석도 있었어? 저건 처음 본다. 되게 신기한 것이 많구나!

902 문하주 (WS2sk2EayA)

2021-08-26 (거의 끝나감) 01:52:32

>>894 느긋하게 진단과 잡담을 즐기자구. 잠이 금방 다시 찾아왔으면 좋겠네...

>>897 마음껏 빌려가도 좋아! ^.^

>>898 오 정말로 신기하게 생겼어... 아셔컷이 뭔지 찾아봤는데 오우... (짤)

903 문하주 (WS2sk2EayA)

2021-08-26 (거의 끝나감) 01:53:05

>>898 더 높이? ^.^ 알았어!

904 하늘주 (I8rosQ3Wos)

2021-08-26 (거의 끝나감) 01:55:35

>>902 역시 보석의 세계. 참 예쁘고 다양한 것이 많구나. 신기해라.

905 아랑주 (bJSb6JAYK2)

2021-08-26 (거의 끝나감) 01:56:49

A→←B 관계 진단
진단 결과
[하 아랑]
(이상한 사람이라 생각함)→←(존경함)
성이 왜 없냐면 이게 제일 무난한 관계였어요... ㅇ>-<

A→←B 관계 진단
진단 결과
[아랑 새슬]
(미소 보면 약해짐)→←(말 잘 들음)
새슬이 미소보면 약해짐... (새슬이는 몰라도 금아랑이 그럴싸 했음...)

A→←B 관계 진단
진단 결과
[금아랑 화연호]
(친해지고 싶음)→←(바라만 봐도 좋음)
연호랑은 이게 제일 포카한 진단이었어요 ㅇ.<

https://kr.shindanmaker.com/964271

후후 다들 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3

>>901 이제 금아랑이 하늘이 많이 도와주기만 하면 된다 >:3 뭐해주지...? 손목에 뿌리는 파스 사다줄까요...??

906 새슬주 (vMEGYdq8Og)

2021-08-26 (거의 끝나감) 01:57:41

>>901 그쵸 :3 저도 처음 봐요 ㅇ(-(
적철석의 결정이 어떻게 어떻게 되면 저렇게 꽃 모양이 나오기도 한다나 봅니다 ^.^,,,
ㅅㅏ실 설명은 더 복잡했는데 뭐라 말하는지 모르겠어서 간단하게 쳐냈읍니다마는...^^!!

>>902-903
앗, 예쁘네요! 그냥 원석의 모양이랑도 어쩐지 조금 닮은 것 같기도 하고

아니, 그건 이미 높이높이 놀이 정도가 아니니까요........ >:0

907 문하주 (WS2sk2EayA)

2021-08-26 (거의 끝나감) 01:57:44

손에 집히는 대로 넣어서 돌려보구 있는데 이런 관계도 나오넼ㅋㅋㅋㅋ
(입에 넣고 와랄라라ㅏㄹ 하고 싶음)→←(보면 웃기 바쁨)

908 이름 없음 (52/S.u3ujc)

2021-08-26 (거의 끝나감) 02:00:57

>>907 누구랑 누구를 돌리신 거예요?? 와랄라라 누구지 :3

909 문하주 (WS2sk2EayA)

2021-08-26 (거의 끝나감) 02:01:20

>>905 >:I...?! ..??!?!

>>906 과몰입을 하자면 곱고 예쁜 모양을 하고 있으면서도 창백한 철인 게 새슬이의 재질과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 <:3
킹치만 나도 그렇게 크지 않아서 도구의 힘을 빌리지 않고는 이 정도가...
아 그래 맞아 이렇게 들면... (라이온킹 오프닝 느낌으로 들어올림) (라이온킹 ost 브금)

910 하늘주 (I8rosQ3Wos)

2021-08-26 (거의 끝나감) 02:01:24

>>905 그냥 친구로서 있으면 그게 도와주는거지! 별 거 있는가! 학교는 사회생활의 단축판이라고 하니까!

>>906 여기가 보석 스레도 아니고 보석 전문가들이 모인 것도 아니니까 그걸로 충분하다구! 예쁜 보석이면 된거야!

>>90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나도 웃었다.

911 하늘주 (I8rosQ3Wos)

2021-08-26 (거의 끝나감) 02:02:26

오우. 21판 만들어야할 시기가 온건가.
만들 참치 혹시 있어? 없으면 내가 만들고.

912 문하주 (WS2sk2EayA)

2021-08-26 (거의 끝나감) 02:04:13

>>911 아무도 없으면 내가 만들어둘게.

913 하늘주 (I8rosQ3Wos)

2021-08-26 (거의 끝나감) 02:05:03

그럼 이번엔 문하주에게 부탁할게!

914 하늘주 (I8rosQ3Wos)

2021-08-26 (거의 끝나감) 02:07:15

슬슬 자야 할 시간이로구만.
그럼 난 자러 가보겠어! 다들 잘 자라구!

915 새슬주 (vMEGYdq8Og)

2021-08-26 (거의 끝나감) 02:07:24

>>905 아니 이거 맞는 거 같은데요? 아랑이가 하는 말.... 무슨 말을 할 지는 모르겠지만 아랑이가 이거하지마 저거하지마 할 거 같지 않으니까... 웬만하면 말 잘 들을 것 같은데요 ^.^.......?? ?

>>909 아이언로즈의 의미.... [용기, 구원의 힘] 이었읍니다.
?? ????? (얼떨결에 심바가 된 성인여성)

>>910 그럼요 그럼요 ^.^....!! 하늘이의 보석 엔젤라이트도 아주 잘 봤답니다. 고운 하늘색.. 그야말로 하늘이가 아닌지....? (대충 연서복 이모티콘)

916 새슬주 (vMEGYdq8Og)

2021-08-26 (거의 끝나감) 02:07:46

아앗 하늘주 안녕히 주무세요! 좋은 꿈 꾸셔요~!!

917 하늘주 (I8rosQ3Wos)

2021-08-26 (거의 끝나감) 02:08:06

>>915 그래서 나도 모르게 놀랐었어. 아니. 이 보석은 아무리 봐도 하늘이인데?! 이런 느낌으로 말이야!

이것만 답을 하고 자러 간다!! 정말로 다들 잘 자라!

918 아랑주 (52/S.u3ujc)

2021-08-26 (거의 끝나감) 02:08:32

>>909 언젠가 하를 존경할 날이 올지도 모름... au에서 가능할지도 모르죠! <:3

>>910 (띵언이다) 친구로서 있는걸로 도와주는거란 멘트도 뒤에 멘트도 좋아요!

알ᆢㅇ주 지금 폰이라 타자 힘듬.. 구경은 하고 있겠지먀 레스 못치겠음 8^8 다들 굿밤 😀🌟

919 새슬주 (vMEGYdq8Og)

2021-08-26 (거의 끝나감) 02:11:33

>>917-918 하늘주도 아랑주도 잘 자요! 굿밤~!!!

920 문하주 (WS2sk2EayA)

2021-08-26 (거의 끝나감) 02:13:02

하늘주도 아랑주도 다들 잘 자~
일단 다음판 링크는 달아둘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87095

921 문하주 (WS2sk2EayA)

2021-08-26 (거의 끝나감) 02:13:33

그리고 혹시 >>908 새슬주야?

922 연호주 (LwpEKjC1Tc)

2021-08-26 (거의 끝나감) 02:15:09

>>905 앗 정말 포카포카하네요ㅋㅋㅋㅋ 넣어주셔서 감사해요!

하늘주 아랑주 푹 쉬어요~ 좋은밤좋은꿈!!

저도 이제 조금 쉬다보면 다시 잠이 오겠죠...? (자신없음)

923 아랑주 (52/S.u3ujc)

2021-08-26 (거의 끝나감) 02:15:16

>>915 새슬이에게 이거 하지마 저거 하지마 하면 안됨.. (기억해두자)
새슬이한테 하는 말이요...? 아랑 : (붕어빵과자 먹다가 쳐다보는 새슬 발견) ...? 먹고 싶어~? (많으니 먹어도 좋다는 제스쳐)

호떡 품은 붕어빵이란 괴자 먹어봤는데 먹을만 했어요... >:3 그래도 찐붕어빵이 최고지만

924 새슬주 (vMEGYdq8Og)

2021-08-26 (거의 끝나감) 02:15:46

>>921 :3...?! 아마 아이디를 보면 아랑주가 아닐까 싶네요. 저는 아니에요 ^.^...!!

925 연호주 (LwpEKjC1Tc)

2021-08-26 (거의 끝나감) 02:15:55

>>921 아이디 비교해봤는데 아랑주같아요!(소곤소곤)

926 아랑주 (52/S.u3ujc)

2021-08-26 (거의 끝나감) 02:16:57

908 아랑주여써요..

>>922 저야말로 허락해주셔서 좋았는걸요! ㅎㅁㅎ

아랑주 안 잔다 다만 느릿ㅈ느릿하고 오타낼뿐이다.. (ㅎ임... 듬.. )

927 새슬주 (vMEGYdq8Og)

2021-08-26 (거의 끝나감) 02:18:02

>>922 그럼요 그럼요 (쓰담꼭) 금방 잠들 수 있을 거여요... 따뜻한 물이라두 마셔 보는 건 어떠신가욧 8.8

>>923 이거라면... 이거라면 절대로 말 잘 듣죠... 말 잘 들을수밖에 없죠.....
당연함.. 귀여운 언니가 과자 많이 먹어도 된다고 함...... 당장 얌전히 앉아서 말 들음..ㅠㅠ
헉 :0 호떡품은 붕어빵....? 요즘은 그런 것도 나오는군요.... 저에게 붕어빵 과자는 하아아안참 전에 먹었던 참붕어빵이 끝인 것이야..

928 연호주 (LwpEKjC1Tc)

2021-08-26 (거의 끝나감) 02:19:33

가끔씩 드는 생각인데 연호는 이제 슬슬 민폐캐가 되고있지 않는가 하는 생각이...
인간포탄 쏘고, 남 물어버리려 하고, 생각 없고....ㅋㅋㅋㅋㅋㅋ

929 연호주 (LwpEKjC1Tc)

2021-08-26 (거의 끝나감) 02:20:48

>>926 아앗 그런거였군요ㅋㅋㅋㅋ 새벽이니 슬로우하게 느긋히 있자구요~ 오타정도야 뇌내 필터링으로 읽어낼 수 있다는 말씀!!

>>927 흑흑 한잔 마시고 올게요... 고마워요 새슬주... 이따가 상댕이를 드리겠읍니다 (?)

930 해인주 (DqBSFV/WGI)

2021-08-26 (거의 끝나감) 02:20:51

이렇게 구조도 만들어두고 구획별로 나눠서 다이스를 굴리게 할 생각인데 어떠신가요? ㅇㅂㅇ

931 문하주 (WS2sk2EayA)

2021-08-26 (거의 끝나감) 02:21:04

>>922 잠이.. 오길 바래 (우럭)

>>923-926 그렇구나! (무언가를 품속에 숨김)
아니.. 근데 아랑주 자야 하지 않아? ( ´•︵•` )

932 새슬주 (vMEGYdq8Og)

2021-08-26 (거의 끝나감) 02:22:18

>>928 무슨 소리에욧..... 바로 그렇기 때문에 연호가 필요한 것입니다............ㅠㅠ
조용하고 평온한 일상만 있으면 재미없지 않겟읍니까?
그럴 때 연호가 인간포탄 함 쏴주고 네발달리기도 해주고 학교 벽도 좀 타 줘야 스펙타클하니 즐거워지는 것 아닐까요? ?? ? ^.^
우리 산들고 피지컬 최고봉 연호 장난기 절대 못 잃어....

933 문하주 (WS2sk2EayA)

2021-08-26 (거의 끝나감) 02:23:24

>>928 연호주가 연호의 주인이니까 그걸 해결할 수 있는 건 연호주뿐이야.
어차피 그것들 전부 다 연호가 할 법한 행동들을 서술한 것뿐이고, 파트너와의 합의 후에 서술한 장면이잖아? 그러니 너무 자신감을 잃거나 하지 않아도 돼.

934 문하주 (WS2sk2EayA)

2021-08-26 (거의 끝나감) 02:24:30

>>930 오...... ((흥미)) 저렇게 되면 각 교실을 반드시 한 번씩은 들러가야 되는 시스템이려나?

935 아랑주 (52/S.u3ujc)

2021-08-26 (거의 끝나감) 02:28:50

>>927 ㅜㅡㅜ 귀여운 언니라니 성공했다 금아랑
이거 아녜요?? (짤 가져옴) 나름 먹을만 했어요!
새슬이 아무거나 주는대로 잘 먹는대서.. 이거저거 먹게 해주고 싶은 거예요! (늘어나는 과자메이트)

>>928 그 점이 좋은 건데요?? 그리고 생각 없지 않아요 8^8 같이 일상 돌려보면 은근은근 생각해주는 티가 나는 걸요! 스펙터클한 점도 좋은 거라구요!

>>930 아랑주는 좋아요! 근데 해인주 ㅜㅜ 슬슬 주무셔야죠!

>>931 자야하는데 잠이 안 와요 ㅜㅜ 뭘 숨기신 거예요 굼금해... ㅜㅜㅜ😟🥺😟🥺

936 새슬주 (vMEGYdq8Og)

2021-08-26 (거의 끝나감) 02:29:08

>>929 와! 귀여운 상댕이 ^.^!!!! 짱 귀여운 걸루다가 주시는거죠? 기다리고 있겠읍니다 ㅇ)-(~~!

>>930 헉 >:0... 이이이게 뭐시여...... 해인주 진짜짱이다.... 넘 재밌어 보이네요....
조사시트를 짜 본 인간의 입장으로 정말 쉽지 않다는 것을 알기땜에 해인주를 격하게 응원합니다 8.8..........파이팅 파이팅

937 해인주 (DqBSFV/WGI)

2021-08-26 (거의 끝나감) 02:29:38

>>934 그렇게 되면 너무 루즈해질 것 같아서

교무실로 가시오 > 교무실에서 다이스 굴려서 쪽지를 찾음 > 2학년 1반 교실로 가시오 > ...

이런식으로 진행하려고 해요! 그 과정에서 복도는 구획을 여러개로 나눠서 진행할 예정 ...

938 새슬주 (vMEGYdq8Og)

2021-08-26 (거의 끝나감) 02:31:17

>>935 ㄴㅇㄱ 그것두 참붕어빵이었군요.. 제가 먹은 건 이제 그 안에 초콜릿이 들어 있는 오리지날 버전이었읍니다
아랑이가 주는 건 무엇이라도 먹을 자신이 있읍니다... 배가 터지는 한이 있더라도 먹어야만.....! ^.^...!!

939 문하주 (WS2sk2EayA)

2021-08-26 (거의 끝나감) 02:34:34

>>935 풀려면 새슬주 허락을 맡아야 돼서... (50% 이상 누설)

>>937 저건 첫번째 층일 뿐이고 다른 층이 몇 개 더 있는 거구나...!! 게임개발 레벨디자인 체험해본 경험에 비춰보자면 저게 절대로 쉬운 일이 아닌데... 나도 해인주를 응원합니다...

940 연호주 (LwpEKjC1Tc)

2021-08-26 (거의 끝나감) 02:34:50

>>930 와!! 너무 좋아요!!! 재밌을것 같네요! 입구가 2개니까 정방향으로도 역방향으로도 출발이 가능한건가요??

>>932 ㅋㅋㅋㅋㅋㅋ그렇게 생각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앞으로 민폐 줄이고 스펙터클 으쌰으쌰한 연호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933 아앗 감사합니다!! 확실히 그렇게 생각하면 민폐캐... 까지는 아닌듯 싶네요ㅋㅋㅋㅋㅋㅋ 문하랑도 스펙터클한 일상 보내야 하는데... ^-ㅜ 막 이케이케 스카이 다이빙같은것도 하구...(??)

>>935 헉 그그그게 제가 노리던 연호의 모습(멍청해보이는데 또 남을 생각해주는것 같은 모습)이었는데 알아주시니... 감사할 따름.... 사실 '연호라면 이럴거야!' 하는 느낌으로 돌리다보니 저도 '잘 하고있나?' 싶을때가 가끔 있었거든요ㅠㅠㅠ

941 해인주 (DqBSFV/WGI)

2021-08-26 (거의 끝나감) 02:35:12

>>939 열심히 해야죠!! >:3 간간히 피드백도 받을 예정이니 많은 지적 부탁드립니다 ...

942 문하주 (WS2sk2EayA)

2021-08-26 (거의 끝나감) 02:40:56

>>940 >>(멍청해보이는데 또 남을 생각해주는것 같은 모습)<< 잘되고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좋을 것 같아!

별개로 난 연호랑 문하랑 엮이는 일상 생각해보면 학원배틀물스러운 시츄에이션밖에 안 떠올라.. ^p^

943 새슬주 (vMEGYdq8Og)

2021-08-26 (거의 끝나감) 02:43:55

>>93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아니 대체... 저도 궁금하니 허락하겟읍니다(??)

>>940 아 민폐라니 이게 대체 무슨 소리여 ^.^~~!!!!! (민폐딱지 좍좍 찢어 불태움) 다음에 꼭 새슬이랑 네발달리기 해 주시기에요 아시겟죠(대체)

944 아랑주 (52/S.u3ujc)

2021-08-26 (거의 끝나감) 02:45:09

구획까지 나누시는 건가요 해인주 🥺😭😢 멋있어 전울해..!

그리고 새슬주ㅋㅋㅋ 새슬이 배 안 터지게 지켜주세요 ㅋㅋㅋ 😃😄😁 초코가 오리지널이었구나(몰랐음)

새슬주가 허락할때까지 기다리겠습니다 문하주 🤐🤫🤭

헉 연호주가 노리던 모습을 은연중에 깨닫고 있었나봐요! 기쁘다! 잘하고 계시니 걱정마세요! 😀😆😁

(이렇게 천천히 치다 판 날아갈 거 같은.. 너낌.. )

ㅇㅡㄴ.. 지금은 길게 치기 힘드네요.. 😂 3시도 가까워져 오고.. 질문하나만 던지고 제대로 누워야지... 여러분 캐는 귀신의집(귀신분장한 사람)이랑 좀비하우스(좀비분장한 사람) 중에서 어떤 걸 고르나요?
아랑이는 둘다 싫지만 좀비가 더 싫으니까 귀신의집 고릅니다 (차악을 선택.. )
모두 굿나잇.. 굿밤이에요ㅜ.ㅜ...!

945 문하주 (WS2sk2EayA)

2021-08-26 (거의 끝나감) 02:46:15

>>943 (덜걱)

그 그것이...
A→←B 관계 진단에 문하랑 새슬이 이름 넣고 돌린 건데 괜찮아..??

946 문하주 (WS2sk2EayA)

2021-08-26 (거의 끝나감) 02:47:49

...아랑주가 자러 간다는데야... 에이 몰라...
https://kr.shindanmaker.com/964271

[유새슬 문 하]
(입에 넣고 와랄라라ㅏㄹ 하고 싶음)→←(보면 웃기 바쁨)

문제의 그 진단이 이렇게 넣었더니 나왔다!!!!

[문 하 유새슬 ]
(없으면 안 됨)→←(싫어하는 척하고 있음)

반대로 했더니 결과가 그닥이길래 뒤에 스페이스 하나 넣었더니, 뼈도 반쯤 맞았다!!!

947 해인주 (DqBSFV/WGI)

2021-08-26 (거의 끝나감) 02:48:34

입구는 정해줄꺼에요! 가까운 쪽 입구에서 들어가지 않게 말이에요 :3 그리고 반대쪽은 비상구 같은 개념으로 ...

948 아랑주 (52/S.u3ujc)

2021-08-26 (거의 끝나감) 02:50:04

누웠을뿐이지 보고 있다구요 ㅜㅜ 아흑 이와중에 모기 날아다녀...

잘 봤습니더 진단.. :>

949 문하주 (WS2sk2EayA)

2021-08-26 (거의 끝나감) 02:50:53

>>944 문하의 경우는 귀신의 집도 좀비하우스도 그러려니 하고 말아. 그러니까 문하와 놀이공원에 갈 일이 있을 때 문하의 리액션을 볼 생각으로 귀신의 집으로 데려가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니지만, 귀신의 집이나 좀비하우스에 들어가야 되는데 겁에 질리지 않고 든든하게 같이 통과해주는 파트너가 필요하면 문하와 같이 가는 것이 좋은 생각일 수 있어. (※ 조명이나 상황에 따라 문하가 더 무서울 수 있음)

950 연호주 (LwpEKjC1Tc)

2021-08-26 (거의 끝나감) 02:53:56

>>942 감사합니다 문하주!! 앞으로 연호를 더 굴려먹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연호 : ?)
ㅋㅋㅋㅋㅋㅋㅋ학원 배틀물... 재밌을것 같아요... 문하가 선재공격 해주나요? (대체)

>>943 네발 달리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워요 그거 하기로 했었죠... 연호라면 정말 안봐주고... 자기가 관찰해온 동물들 따라하면서 이기려고 노력할것임...

>>944 연호는 귀신의 집을 더 선호합니다! 분장도 그렇고 들어가는것도요! 연호가 사실... 귀신 본적이 없어서 한번쯤 보고싶어해요... 만나면 엎어매치기 한번 해볼거라고...
앗 아랑주 주무시는건가요?? 그렇다면 푹 쉬시기에요~

951 새슬주 (vMEGYdq8Og)

2021-08-26 (거의 끝나감) 02:54:37

>>944 아 그럼요 그럼요 이제 새슬이가 배부르면 제가 슬쩍해서 빼돌려 먹는(본심)
나중에 초코 참붕어빵 보시면 함 드셔보세욧.. 쪼그만해서 감질나긴 하지만 그래도 맛있긴 하답니당 :3

오. 새슬이는 어느 쪽이든 상관 없을 것 같긴 하지만... 두 사람 중 고르는 것보다 자기가 직접 되는 걸 제일 즐거워할 것 같긴 합니다 ^.^

>>946 크 아 앗ㅠㅠ 진단너무귀엽다.... 새슬이.. 글쎄요... 어떨까 ^.^....?? 맞는걸까 틀린걸까~~?~? ㅇ)-( 낄낄

952 문하주 (WS2sk2EayA)

2021-08-26 (거의 끝나감) 02:55:05

>>950 문하vs연호가 아니라 산들고에 공격 들어온 다른 지역 고등학교를 토벌하러 가는..(????)

953 문하주 (WS2sk2EayA)

2021-08-26 (거의 끝나감) 02:56:33

>>951 새슬이 분장시켜주고 싶다...........(학교에서 축제열리면 귀신의집 분장담당)

)-(ㅇ 당신........당신...........당신이란 참치.........!!! (사망)

954 연호주 (LwpEKjC1Tc)

2021-08-26 (거의 끝나감) 02:57:05

>>952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던전엔딩이냐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
연호 : 그쪽, 맡긴다.
문하 : 아아, 너나 잘해.
같은 항마력 전개 나오는거냐구 어이!!

955 해인주 (DqBSFV/WGI)

2021-08-26 (거의 끝나감) 02:57:51

아마 위키 페이지를 하나 만들어서 다이스 값에 대한 결과를 주르륵 만들어둘 것 같아요!

위키 페이지 공사중에 피드백 주실건 언제든지 주셔도 괜찮습니다!

956 연호주 (LwpEKjC1Tc)

2021-08-26 (거의 끝나감) 02:57:53

앗참그리구 오늘의 정어리 쓰담꼭하는 상댕이짤 올려놓습니당^-^ 다들 귀여운거 보시구 포카포카한 꿈 꾸시라구욧

957 해인주 (DqBSFV/WGI)

2021-08-26 (거의 끝나감) 02:59:37

이벤트는 이번 주말부터 시작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

958 문하주 (WS2sk2EayA)

2021-08-26 (거의 끝나감) 03:00:29

>>954 아아... 지역을 제패한 이름높은 불량아 고등학교에 두 명의 늑대가 쳐들어가는 열혈남아 전개에 그것 말고 다른 것이 있나?

>>955 (어깨 주물주물) 항상 고생이 많아.. 88

>>956 대체... 누가 저런 귀여운 조합을 생각해낸 걸까..

959 새슬주 (vMEGYdq8Og)

2021-08-26 (거의 끝나감) 03:02:06

>>953 깔깔... 깔깔깔 ^"^....!!!!
분장해도 ( ᐛ )ㅡ 하는 얼굴인 건 똑같겠지만요. 그런데 이제 그걸 나무에서 거꾸로 매달려서 갑자기 나타나면서 하는(이하생략)

>>955 헉 위키페이지까지.. 역시 우리스레 위키페어리 해인주..... 너무 멋있어... 이대로라면 멋짐탐지기가 폭발해버려요....!
3만...... 7만....... 30만.... 145만..... 999만....!(펑)

>>956 (u"u ) .oO( 귀 여 워 )

960 문하주 (WS2sk2EayA)

2021-08-26 (거의 끝나감) 03:06:09

>>959 비설로....... 혼내준다......... (복수계획) (아니 새슬이에게도 비설이 있는데...)
그러면.... 짤대사로.... 혼내준다..........

( ᐛ ) 얼굴로 나무에서 거꾸로 툭 튀어나오는 귀신님............. .....귀엽잖아........

961 연호주 (LwpEKjC1Tc)

2021-08-26 (거의 끝나감) 03:14:25

흑 더 놀고싶지만... 저어는 이제 자러가야할 시간이네요... 잠이 안와도 자야하는 시간... T^T 암튼 이만 가볼게요! 다들 좋은밤 보내세요!

962 문하주 (WS2sk2EayA)

2021-08-26 (거의 끝나감) 03:15:20

드디어 잠이 오는구나. 다행이야! 내 몫까지.. 잠들어주시오... 잘 자, 연호주.

963 새슬주 (vMEGYdq8Og)

2021-08-26 (거의 끝나감) 03:21:02

>>960 끄아앗 이미 많이 혼나고 있는데 ㅇ)-(....!!! 그치만 오히려 좋아(변태)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오늘도 영업하러 나왓읍니다
아이들 곰인형 만들어주세욧

https://picrew.me/share?cd=GCsILBEazz

964 새슬주 (vMEGYdq8Og)

2021-08-26 (거의 끝나감) 03:21:34

연호주 안녕히 주무세요! 중간에 깨는 일 없이 꼭 푹 주무실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8.8....!!!

965 문하주 (WS2sk2EayA)

2021-08-26 (거의 끝나감) 03:24:21

???: 뭐해? 냉장고를 환히 열어두고.
문하: 뭔가 잔뜩 있어서.
???: 냉장고 정리가 좀 안 돼있지?
문하: 정리가 안 돼 있다는 느낌보다는 말야... 내 집 냉장고에는 물병, 닭가슴살, 계란 정도가 전부였으니까.
문하: 이런저런 것들이 잔뜩 있어서, 신기해서 그래.

966 문하주 (WS2sk2EayA)

2021-08-26 (거의 끝나감) 03:29:27

낡아빠진 흰 곰인형입니다. 눈은 단추나 다른 무언가를 단 게 아니라 박음질로 까맣게 박혀 있고, 아무런 장식도 없이 수수하며, 여기저기 표면이 해져있지만... 적어도 굳게 닫혀있던 새장 밖으로는 나와있습니다.
Picrewの「べあめーか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nLNxFqHCU3 #Picrew #べあめーかー

새슬주 어디서 자꾸 이런 뽀쨕한 무언가를 주워오는거야... 픽크루계의 화수분....... >-<ㅇ

967 해인주 (DqBSFV/WGI)

2021-08-26 (거의 끝나감) 03:31:19

두분도 언능 주무셔라 ... 먼저 가보겠습니다 ...

968 문하주 (WS2sk2EayA)

2021-08-26 (거의 끝나감) 03:31:44

해인주도 잘 자.

969 새슬주 (vMEGYdq8Og)

2021-08-26 (거의 끝나감) 03:35:25

>>966 심플하고 하얀 것이 딱 문하군요..... 비록 위쪽 냉장고 썰과 픽크루 설명에서 우러난 눈물때문에 흐릿해서 잘. 안 보입니다만 딱 봐도 문하네요..... ^.^
심심할 때 픽크루 뒤져보는 게 취미거든요. 항상 이것저것 재미있는 게 없나 보고 있답니다 >:3


해인주 안녕히 주무세요! 너무 무리하지 마시기에욧 ㅇ(-( 좋은 꿈 꾸시고 푹 쉬셔요!

970 문하주 (WS2sk2EayA)

2021-08-26 (거의 끝나감) 03:47:58

>>969 사실 냉장고 썰은 좀 카피페라는 느낌이야...
https://dcimg8.dcinside.co.kr/viewimage.php?id=3eb5d928fcd137aa61adc5&no=24b0d769e1d32ca73deb87fa11d02831de04ca5aee4f7f339edb1d2bd9407836b5de352fb76b1b1fe6de3612a4dda877510916d41906fd54862c06da909e5dd70c4fddb807c3
이 만화의 등장인물인데 대사가 상당히 문하가 할 법한 대사라 인용했습니다....
저런 곰인형 같은 마이너한 소재를 찾으려면 상당히 뒷쪽까지 뒤져봐야 할 텐데 픽크루에 진심이구나. 덕분에 예쁜 것들을 많이 볼 수 있었어. *.*
나는 이제 자려고 누워있으니, 문득 사라진다면 자러 갔다고 생각해줘... 새슬주도 이제 슬슬 잠자리에 누워주면 더 좋고! 8.8
그렇지만 자기 전까지는 계속 이야기하고 싶은데, 새슬주는 여름 동안 꼭 해보고 싶은 게 있다고 한다면 어떤 장면/상황/이벤트가 해보고 싶어?

971 문하주 (YkwxPXBDas)

2021-08-26 (거의 끝나감) 03:55:37

이 만화의 등장인물인데 -> 이 만화의 등장인물의 대사인데

졸리면 횡설수설하는 버릇이 고쳐지질 않네.. <:3

972 새슬주 (vMEGYdq8Og)

2021-08-26 (거의 끝나감) 04:10:57

걱정 마세요! 저도 이미 누워있답니다 ㅇ)-( 침대최고
무슨 만화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주... 찌통이네요.... 만화 마지막 대사때문에 쪼금 더 울었답니다....... (축축해진 베갯잇)

여름동안 해 보고 싶은 것이라. 이전에 나왔던 불꽃놀이도 좋고, 역시 여름이니만큼 물놀이도 좋지만..
반딧불이를 보러 가는 것도 참 예쁘겠단 생각이 들어요. 어두운 숲 속에서 하나둘씩 나타나는 반딧불이 불빛.. 예쁘잖아요 >:3

973 문하주 (ItED4g/mPc)

2021-08-26 (거의 끝나감) 04:22:32

반딧불이도 예쁘지.. 시골여행.. 역시 시골여행을 가야..(앓) 반딧불이도 보고 원두막에서 별도 헤아려보고.. 알퐁스도데의 별이 되어버려
문하: 내가 너와 같이 있어주면,
문하: 너도 나와 같이 있어주겠지.
문하: ..그걸로 족해, 나는.
누워있다니 조금 안심했어.. (꾸닥)

974 새슬주 (vMEGYdq8Og)

2021-08-26 (거의 끝나감) 04:32:46

https://picrew.me/share?cd=OtNaiTEGZE

희미한 웃음. 천천히 깜빡이는 작은 불빛들을 바라보다가, 말갛게 웃었다.
밤은 싫지만, 지금만큼은 싫지 않아.
너도 있고.
찌륵거리는 풀벌레 소리가 고요하게 울렸다.


항상 이것저것 쓰고 만들어서 주시니까 저도 ㅇ(-(..... 반 딧 불 이 조 와

975 해인주 (DqBSFV/WGI)

2021-08-26 (거의 끝나감) 09:48:10

조은 아침이에요~~

976 규리(🍊)주 (7d0G9Sg1zY)

2021-08-26 (거의 끝나감) 09:51:17

오 새슬이 픽크루!(야광봉) 갱신이얔

977 비랑주 (46e.xYWfDQ)

2021-08-26 (거의 끝나감) 09:55:03

오늘 하루도 수고하라고 쓰려고 했는데 오늘 하늘도 수고하라고 썼어...
다들 늦었지만 좋은 아침! 어서와!

978 슬혜주 (/MH.eJoQCU)

2021-08-26 (거의 끝나감) 12:03:16

구와아악

979 해인주 (LKnyY2Sa2Q)

2021-08-26 (거의 끝나감) 12:07:17

다들 좋은 점심이에요. 맛점 하셔라!!

980 시아주 (348VlUCwsE)

2021-08-26 (거의 끝나감) 12:08:09

슬혜주랑 해인주도 맛점!!!!

981 슬혜주 (/MH.eJoQCU)

2021-08-26 (거의 끝나감) 12:09:46

다들 안냥!!!!!!!!!!!!!!!!!! 해인주도 시아주도 맛점이다!!!!!!!!

982 시아주 (348VlUCwsE)

2021-08-26 (거의 끝나감) 12:23:58

>>981 슬혜주 꼭 맛난걸로 먹어야 대~

983 슬혜주 (/MH.eJoQCU)

2021-08-26 (거의 끝나감) 12:25:33

>>982 하하! 난 항상 맛난걸로 먹는다!!!! >:3!!!!!!!!!!!! 시아주는 맛난거 먹었어?????

984 시아주 (348VlUCwsE)

2021-08-26 (거의 끝나감) 12:29:50

>>983 나는 오늘 햄버거닷!

985 슬혜주 (XcJ0kSevVk)

2021-08-26 (거의 끝나감) 13:19:15

>>984 !!!!!!! 헐 햄버거라니!!!!! 최고야!!!!!!
닭도 돼지도 소도 맛있는!!!!!

986 문하주 (ItED4g/mPc)

2021-08-26 (거의 끝나감) 13:20:58

>>974 여...름....이었다........


며칠 내내 비 오는 동안은 선선하더니 비 그치자마자 날씨 태세전환 실화? 다들 좋은 점심이야.

987 슬혜주 (XcJ0kSevVk)

2021-08-26 (거의 끝나감) 13:22:18

문하주도 하이~~~~~~~~~~!!!!!!!!!!!!!!!!
장마도 장마가 아냐... 심지어 다시 더워...
문하주도 좋은 점심!!

988 문하주 (WS2sk2EayA)

2021-08-26 (거의 끝나감) 13:33:49

슬혜주도 안녕~ 점심..뭐먹지....

989 시아주 (348VlUCwsE)

2021-08-26 (거의 끝나감) 13:34:28

>>985 슬혜주는 뭐 먹었어!!!!!

문하주도 좋은 점심!!

990 해인주 (DElSfeeiiM)

2021-08-26 (거의 끝나감) 13:39:29

... 오늘 날씨가 쌀쌀해서 긴팔을 챙겨나왔는데 말이죠 ... 왠지 제가 다른 나라에 살고 있는게 아닐까요

991 슬혜주 (XcJ0kSevVk)

2021-08-26 (거의 끝나감) 13:42:51

>>988 뭔진 모르겠지만 맛있는거!!!!

>>989 난 곧 먹을 거야~~~~~
냉면이나 먹을까? :3c

992 슬혜주 (XcJ0kSevVk)

2021-08-26 (거의 끝나감) 13:46:35

해인주도 안녕~~~~~~~!!!!!!!!
지역마다 좀 다른가보네!!!! >:D

993 슬혜주 (XcJ0kSevVk)

2021-08-26 (거의 끝나감) 13:48:19

Picrewの「べあめーか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TNk4fPPamN #Picrew #べあめーかー

곰냥이, 블랙베리와 수정을 곁들인

994 시아주 (348VlUCwsE)

2021-08-26 (거의 끝나감) 14:02:42

>>990 아앗... 해인주 ㅠㅠㅠ

>>991 냉면.. 좋지!!

슬혜 픽크루 예쁘당..

995 문하주 (WS2sk2EayA)

2021-08-26 (거의 끝나감) 14:03:42

Picrewの「キミの世界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HYPpMNWaQc #Picrew #キミの世界メーカー

일단 픽크루만 올려두고.. 나도 슬슬 점심 먹고 은행 잠깐 갈 준비 해야겠네 x.x 다들 점심은 맛있는 걸로 먹어!

996 시아주 (348VlUCwsE)

2021-08-26 (거의 끝나감) 14:04:58

https://picrew.me/share?cd=yzWeslOK6P

얍~

997 슬혜주 (XcJ0kSevVk)

2021-08-26 (거의 끝나감) 14:09:04

>>995 감성충만 픽크루 좋은 것이야!!!!
오오, 오늘의 스케줄이 짱짱하군! 조심히 다녀오는 것이다!!

>>996 귀여워!!!!!!!!! 초롱초롱 최고야...
역시 시아는 곰이 되어도 이쁘구나. (?)

998 시아주 (348VlUCwsE)

2021-08-26 (거의 끝나감) 14:39:34

문하도 멋있다~!!

>>997 슬혜만 하겠습니까??????

999 호련주 (NbPz..pZRY)

2021-08-26 (거의 끝나감) 15:58:06

아파서.. 며칠째 자리보전중.... :3 오늘두 갱신만 하구 갈겡...

1000 홍현주 (CPpp9Yt2Xg)

2021-08-26 (거의 끝나감) 16:04:50

1000은 제가!

1001 민규주 (AHFKU1M.2c)

2021-08-26 (거의 끝나감) 17:50:34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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