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79087> [해리포터] 동화학원³ -27. 부제 냠냠! :: 1001

대리인의 특권이에요? ◆XXhzkoh73o

2021-08-17 22:56:13 - 2021-08-22 01:08:56

0 대리인의 특권이에요? ◆XXhzkoh73o (iziVdPOfr6)

2021-08-17 (FIRE!) 22:56:13

1. 참치 상황극판의 설정을 따릅니다.

2. AT는 금지! 발견 즉시, 캡틴은 해당 시트 자를 겁니다.

3. 5일 미접속시, 동결. 7일 미접속 시 시트 하차입니다.

4. 이벤트 시간은 금~일 저녁 8:00시부터 입니다.(가끔 매일 진행도 있어요)(?)

5. 본 스레의 수위는 17금입니다.

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99%ED%99%94%ED%95%99%EC%9B%90%C2%B3

7.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404/recent

8.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59332/recent

9. 퀘스트(제한, 주의사항 확인 필수): https://www.evernote.com/shard/s662/sh/409d36f0-d625-4fa8-8df0-9df4bb9aee95/030cc87ff6ca3c1a1cd392b6299bf69c

10. 웹박수: https://forms.gle/mss4JWR9VV2ZFqe16




부제와 나메 권한을 남용하겠어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104 ◆Zu8zCKp2XA (S5i/BGAfMU)

2021-08-18 (水) 19:31:22

타타주 어서와요!!!

105 스베타주 (Obg4DN3tu6)

2021-08-18 (水) 19:41:01

👋 남은 일, 화이팅이에요.

106 쇼고(소)주 (22wgAfzdqw)

2021-08-18 (水) 19:44:42

갱신할게요. 😀 다들 하루 마무리 잘 지으시길. 😊

107 ◆Zu8zCKp2XA (S5i/BGAfMU)

2021-08-18 (水) 19:49:07


고마워요 타타주!

그리고 소주도 어서오세요!!!!



이번 크라임씬의 모티브를 올려두고 다시 일하러 갑니다!

108 펠리체주 (3TK1ajl9Sw)

2021-08-18 (水) 19:56:27

저녁 먹고 갱신해~~ 캡틴 화이팅이야!

109 ◆Zu8zCKp2XA (S5i/BGAfMU)

2021-08-18 (水) 20:04:21

일 끝!!!!!!!!

첼주! 윤이가 목에 키스해도 되나요!!!!

110 노리(잉)주 (pCRTi6ds3E)

2021-08-18 (水) 20:06:52

갱신해요! 집에 귀뚜라미가 들어왔어요...😭 깜짝 놀라서 종이컵 안에 가두긴 했는데 귀뚤귀뚤 소리가 엄청 크네요.. 밑에 A4를 밀어넣기가 많이 두려워요..잠깐 다시 다녀올게요..😭😭

111 펠리체주 (3TK1ajl9Sw)

2021-08-18 (水) 20:08:21

>>109 어멋... 물론이지!

>>110 귀뚜라미라ㅓ 다행이네 그나마.... 잉주 화이팅 조심히 다녀와...!!!

112 ◆Zu8zCKp2XA (S5i/BGAfMU)

2021-08-18 (水) 20:09:34

으아아 잉주 어서오시고 다녀오세요!!!!

113 윤 - 펠리체◆Zu8zCKp2XA (S5i/BGAfMU)

2021-08-18 (水) 20:10:24

' 난, 너와 관련이 있는 일은 늘 진지해. '

윤이 낮은 목소리로 대답했습니다.

' 난 사실을 말했을 뿐이야. 여우 문양이라서 오히려 더욱 마음에 드는데? '

다른 문양이라면, 마음에 들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던가요. 윤은 조용히, 펠리체에게서 새겨진 문양에서 시선을 뗐습니다.

' 그렇단 말이지...... 확실한 건, 나나 내 수족들이 저지른 짓은 아니군. 누군가가 악질 장난을 쳤다면, 조금 복수를 할까 싶었지만, 그것도 아닌 것 같고... '

누군가가 저질렀다면, 바로 복수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는 소유욕을 드러냈다가, 자신에게로 다가온 펠리체를 보며 미소 지었습니다.

' 널 누가 말릴까, 내 인내심을 언제나 휘젓는 건 너야. '

윤이 키득키득 웃었습니다. 그리고 손을 뻗어서 등 뒤에서 끌어안으려 했습니다.

' 아주 조금만, 이니까. 학교니까 말이지. '

언제부터 모범생이었다고!? 윤은 능청스럽게 말하며 천천히 펠리체의 목 쪽으로 고개를 내렸습니다. 가볍게 입을 맞춘 그는 앓듯 말했습니다.

//회사 OTP와 씨름하고 올게요!!!

114 쇼고(소)주 (wKD0r5sXgM)

2021-08-18 (水) 20:12:25

>>107 노래가 굉장히 유명하죠? 레베~카~ 하는! 이것만은 기억하고 있어요. 😊 기대됩니다! 😆

>>108 펠리체주 안녕하세요. 😀

>>109 일 끝 축하드려요 캡틴! 😆

>>110 잉주 많이 놀라셨겠어요. 갑자기 귀뚜라미라니 😧 무사히 해결하시고 오길 바랄게요. 😥

115 쇼고(소)주 (wKD0r5sXgM)

2021-08-18 (水) 20:13:02

캡틴 다녀오세요. 😀

116 단태(땃쥐)주 (32dOVkFBgs)

2021-08-18 (水) 20:14:44

o)-( 갱신할게

117 쇼고(소)주 (wKD0r5sXgM)

2021-08-18 (水) 20:15:47

>>116 단태주 어서오세요! 오늘 하루 수고 많으셨습니다. 😀

118 단태(땃쥐)주 (32dOVkFBgs)

2021-08-18 (水) 20:19:45

>>117 쇼고주 안녕~~ 앗 수고했다고 해줘서 고마워잉:D 허나 내 현생은 아직 끝나지 않았워....((파들)) 위에 남겨준 선관 이야기는 봤어. 땃쥐가 씽크빅하지 못해서 어떤 선관이 좋을지 생각은 못해봤지만......o<-<

119 펠리체주 (3TK1ajl9Sw)

2021-08-18 (水) 20:19:59

ㅋㅋㅋㅋㅋ 오티피... 캡틴 마저 다녀오구~~

소주 안녕! 땃주도 안녕~~ 쫀밤쫀밤~~

120 단태(땃쥐)주 (32dOVkFBgs)

2021-08-18 (水) 20:22:45

>>119 첼주 겁나 오랜만인 것 같으이?? 그러니 볼빨묵이다. ((볼빨묵))

121 노리(잉)주 (pCRTi6ds3E)

2021-08-18 (水) 20:23:50

소주 땃주 어서오시구 다들 반가워요.😊 결국 창밖으로 버리긴 했는데, 버리자마자 아차 싶었어요..곤충도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졸지에 선의가 악의가 됐어요..))

122 단태(땃쥐)주 (32dOVkFBgs)

2021-08-18 (水) 20:26:05

잉주 안녕:D 어....아냐 귀뚜라미는 높은 곳에서 떨어져도 날지 않을까...?

123 펠리체주 (3TK1ajl9Sw)

2021-08-18 (水) 20:26:57


>>120 (으르릉)(오랜만이니까 짤도 첨부)

>>121 집에 들어온 순간부터 걘 이미 그렇게 될 운명이었던거야....(토닥)

124 쇼고(소)주 (wKD0r5sXgM)

2021-08-18 (水) 20:27:54

>>118 죄송해요. 아직 끝나지 않았다니... 제가 넘겨짚었네요. 😥 부디 빨리, 무사히 끝나서 얼른 쉴 수 있으시기를 바랄게요. 😭
혹시 단태의 성격이라면 쇼고를 보고 어떻게 생각할까요? 😮 반대로 쇼고라면 조금 어려워 할 것 같기도 해요. 혹시라도 단태가 쇼고를 골려준다거나 한다면 🤣 재미있는 관계가 될 것 같기도 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119 안녕하세요! 좋은 밤이에요. 😊

125 쇼고(소)주 (wKD0r5sXgM)

2021-08-18 (水) 20:29:01

>>121 작으니까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 작은만큼 낙하로 받는 충격도 적을테니까요. 아무튼, 괜찮을거에요. 걱정하지 마세요. 😀

126 단태(땃쥐)주 (32dOVkFBgs)

2021-08-18 (水) 20:35:01

>>123 으항항ㅋㅋㅋㅋㅋㅋㅋㅋ((첼와와 쑤다다다다담))

>>124 앟 괜찮아. 쇼고주는 다정하구나?:) 내 현생은 새벽녘쯤에 끝나니까 말이야. 땃태는 상대가 누구던지 간에 일단 특유의 능글맞고 능청스럽게 자기야~ 달링~ 하면서 쇼고에게 당연스럽게 치근치근거릴거야:P 골릴 생각없지만 장난치는 느낌? 내가 위키에 제대로 적어놓은 게 그다지 없어서, 땃태 성격이나 그런거 물어본다면 대답해줄게:)

127 펠리체주 (3TK1ajl9Sw)

2021-08-18 (水) 20:35:41

>>124 선선하니 좋은 밤이지! 오늘도 고생했다구 소주~~

128 렝주 (Bnmq/5JH/2)

2021-08-18 (水) 20:37:15

오늘 저녁은 버거킹 :ㅇ..! 포식했다!
다들 안녕하심까 :ㅇ!!!

129 단태(땃쥐)주 (LLKIZ8JgFs)

2021-08-18 (水) 20:38:22

렝주 안녕:)

130 이노리 - 혜향 (pCRTi6ds3E)

2021-08-18 (水) 20:48:59

너는 이제 대답하지 않기로 했다. 지금 상황에서 앞으로도 마노를 많이 만나보겠다고 하면 역적으로 몰릴 지도 모르고, 그렇다고 다음부터는 안 하겠다고 해도 만나지 않을 거란 보장이 없기 때문이다. 세상은 좁고, 또 넓어서 언제 어떻게 흘러갈지 모른다. 너는 믿음직스럽단 말에 의기양양하게 허리를 펴기로 했다. 무식하면 용감하기라도 해야한다.

"대표니까 믿음직 해야해요? 여러번 안 때리고 한번에 정신 차리게 해드릴게요?"

교수를 폭행하겠다는 말을 당당하게 했다. 네 주먹이 안면에 꽂힐지, 복부에 꽂힐지, 그것도 아니면 등을 향하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너는 손을 까딱이고 가면 사이로 "야-옹." 하고 울고 불만을 토로했다. "교수님 근신이잖아요? 이노리 퍼프스캔도 못 봤어요?"

"진짜요? 새끼 세스트랄 귀엽겠다. 언젠가는 보고 싶어요."

갓 태어난 신비한 동물은 더없이 사랑스럽다. 스낼리개스터도 알에서 나오면 그 작은 몸집에 달린 큰 부리가 참 사랑스럽다. 사실 갓 태어난 생명이 귀엽다는 지론은 모든 동물에 통용되는데, 너는 아기를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지금은 동물만 예쁘다고 생각한다. 아마 아기를 보게 된다면 정말 사랑스럽다 생각하지 않을까. 너는 허리를 바르게 세우고 고개를 끄덕였다. 깊은 곳엔 무엇이 있을까. 만티코어? 스낼리개스터? 오캐미? 트롤? 아, 그러고보니 트롤은 어디 갔을까. 더 놀고 싶었는데. 너는 여러 생각을 하다 교수의 걸음걸이를 보고 묻는다. "교수님 아파요?"

싸한 느낌이 든다. 등골에 닿는 차가운 숲공기와 바람이 불면 나무가 떨려 있지도 않은 풀벌레가 싸르르 우는 소리를 낸다. 이 음산함도 자연의 일부라서 더없이 사랑스럽다. 애크로맨툴라의 둥지를 본 너는 고개를 끄덕여놓고 또 생각하는 것이다. 친해지고 싶다고. 어려운 일임을 알기에 쉬이 할 생각은 없다. 켄타우로스도 존중하며 대화하고 싶었고, 그만큼 위험하거나 경계하는 동물이 언젠가 네게 다가왔으면 한다.

숲의 안으로 들어갈수록 너는 자연의 소리에 더 귀를 기울이게 된다. 그리운 후부키의 소리가 났기 때문이다. 어떠한 인간의 소리도 들리지 않는 동물의 낙원. 고요한 숲. 눈물이 날 것 같지만 흘릴 자격조차 없다. 시간이 지나면 세스트랄의 발걸음이 점점 느려진다. 목적지에 도착하려는 걸까?

131 쇼고(소)주 (wKD0r5sXgM)

2021-08-18 (水) 20:53:49

>>126 다정하다니, 그렇지 않아요. 😂 새벽녘이라니 아직 시간이 남았네요. 😭 힘내세요. 제가 응원하고 있을게요. 👍
아마 단태가 치근거리듯이 한다면 쇼고는 굉장히 당황할 것 같아요. 😂 우선 같은 현무 기숙사인 만큼 마주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은 들어요. 😶 그리고 단태의 그런 말투에 "무, 무엄하도다!" 하고 당황해하며 말했을 때 단태가 어떤 반응을 할지 굉장히 궁금하네요. 🤣

>>127 네! 점점 여름이 멀어져가는 기분이네요.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어요. 펠리체주. 😊

>>128 렝주 안녕하세요.😀 버커킹이라니, 맛있었겠어요. 부러워요. 😋

132 단태(땃쥐)주 (cY0NSRiBSc)

2021-08-18 (水) 20:59:16

>>131 앟 이건 내가 밀고 있는 게 있는데 땃태는 학년이 학년이다보니 같은 기숙사의 다른 학년들은 물론이고 다른 기숙사의 학생들에게도 "아 그....좀 희안한 말버릇을 가진 걔"라면서 아는 사람은 아는? 그런. ((본인이 헷갈리는 중)) 같은 기숙사면 당연히 얼굴을 아는 사이겠지:) 무엄하도다라고 말하면 히죽히죽 웃으면 우리 사이에 그러기야? 하고 타격 1도 없이 계속 치근치근거릴거야!

133 노리(잉)주 (pCRTi6ds3E)

2021-08-18 (水) 21:13:39

다들 너무 따뜻하셔요...((꼬옥 안아요!)) 맞아요, 귀뚜라미는 안 죽었을 거예요. 가벼우니까 죽진 않았겠죠...어라, 이건 조금 부러운데요..?🙄

134 노리(잉)주 (pCRTi6ds3E)

2021-08-18 (水) 21:14:36

그리고 렝주 어서오셔요. 반가워요!😊 근사한 저녁이네요~🥰

135 단태(땃쥐)주 (cY0NSRiBSc)

2021-08-18 (水) 21:16:19

>>133 아냐 잉주 아냐 그건 부러워하면 안돼.아냐....((도리도리))

136 노리(잉)주 (pCRTi6ds3E)

2021-08-18 (水) 21:19:38

>>135 하지만 가벼워서 포르르..오늘 먹은 샐러드를 생각하면...🙄

137 단태(땃쥐)주 (cY0NSRiBSc)

2021-08-18 (水) 21:21:22

>>13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람과 곤충은 엄연히 달라 잉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8 쇼고(소)주 (wKD0r5sXgM)

2021-08-18 (水) 21:28:13

>>132 그러니까 학교 내에서 꽤 유명한 인물이란거네요. 😮 확실히 단태같이 중성적이고 능글맞은 매력이 있는 아이라면 남녀 불문하고 알려지기도 했고, 인기가 많을 것 같아요. 😊 쇼고도 3학년인만큼 단태에 대해선 소문으로 얼핏얼핏 들어 알고 있을 것 같아요. 😀 어쩌면 서로 중성적이다보니 속으로 동병상련 😂 을 느끼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다만 성별은 정반대지만요. 🤣 하지만 단태는 그런 것에 대해서 전혀 신경쓰지 않고 있을까요? 😮

>>133
노리주도 너무 따뜻해요! 😄 작은만큼 무사히 떨어져서 다른 풀숲에서 귀뚤귀뚤 울고 있을거에요. 😆

139 단태(땃쥐)주 (cY0NSRiBSc)

2021-08-18 (水) 21:34:21

>>138 앟 아냐 땃태가 인기가 있을리가....((는 아무리 생각해도 저 성별 구분 안하고 치대는 성격머리 때문에 오해는 일어났을 것 같다)) 맞아! 성별은 다르지만 땃태도 쇼고도 둘다 중성적인 느낌이니까:) 그리고 신경쓰냐고 묻는다면 아니지롱! 땃태는 자기 스스로 잘생겼다라는 걸 알고 있고 자신이 중성적으로 생겨먹었다는 사실에 한번도 신경써본 적이 없다. 목소리 들으면 여자라는 걸 알텐데(?) 라는 느낌. 되려 그렇게 보면 장난치지 않을까🤔 쇼고는 신경쓰는 편?

140 🕵🕵🕵크라임씬 예고🕵🕵🕵◆Zu8zCKp2XA (S5i/BGAfMU)

2021-08-18 (水) 21:35:21


크라임씬은 그 어떤 사건, 단체, 인물, 사건과 연관이 없음을 안내드립니다.
트리거, 폭력, 유혈 주의!




탐정님! 도와주세요!!!





사건 개요

2021.XX.XX

동화대학의 남학생인 이 장미(25세, 남)가 자취하는 오피스텔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습니다. 목을 매달아서 죽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흉기가 발견되지 않았으며, 용의자는 4명의 사람입니다. 도와주세요, 탐정님!!



사건 추정 시간

22:00~02:00

용의자

*[박 동기]: 25세. 여, 피해자와 같은 동아리 부원. 사망 추정 시간 당시, 피해자의 집 앞에 갔었지만 집에 돌아갔다 진술.

*[최 조교]: 29세. 여. 피해자의 전공 조교. 피해자가 그녀의 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 사망 추정시간 당시, 자신의 자취방에서 맥주를 맛고 있었다 진술.

*[김 부자]: 32세. 여. 피해자가 살고 있던 오피스텔의 건물주. 피해자의 시체를 발견한 첫 번째 목격자 및 신고자.

*[강 친구]: 25세. 남. 피해자와 소꿉친구 사이. 피해자의 옆 호실에서 살고 있으며, 사망 추정 시간 당시, 행적을 밝히려 하지 않음.



D-2!!!!!

금요일 저녁 7시에 시작합니다!

141 ◆Zu8zCKp2XA (S5i/BGAfMU)

2021-08-18 (水) 21:37:17

귀뚜라미 하니까 생각난 건데........



2년 전에 안방에 누워있었는데 제 앞에 메뚜기와 귀뚜라미를 닮은 곤충 한 마리가 점프해서 티비 뒤로 넘어간 적이 있어요. 놀라서 에프킬라 치이이익!!!! 하고 뿌리고 티비 쪽을 다 치웠었는데...........

그 어떤 벌레와 그것의 시체도 발견하지 못했어요.

142 노리(잉)주 (pCRTi6ds3E)

2021-08-18 (水) 21:40:07

크라임씬! ((기대해요!!))

>>141 헉.....😨

143 단태(땃쥐)주 (cY0NSRiBSc)

2021-08-18 (水) 21:41:08

????? ((경악)) 금요일 크라임씬.....참가 가능할 것인가......((흐린눈)) 캡틴 어서와:D

144 ◆Zu8zCKp2XA (S5i/BGAfMU)

2021-08-18 (水) 21:44:53

되게 화려한 벌레라서 보고 뭐지 저거...?! 했었던 기억이 남아있어요..... :3

145 ◆Zu8zCKp2XA (S5i/BGAfMU)

2021-08-18 (水) 21:54:37

아앙아ㅏㄱ!!!!!

다시 답레 썽로게요!

146 펠리체 - 윤 (3TK1ajl9Sw)

2021-08-18 (水) 21:55:16

"누가 여우 아니랄까봐, 말은 참 잘 한단 말이에요. 선배는."

그녀와 관련된 일이라면 늘 진지하다던가, 여우 문양이라서 마음에 들었다던가, 사실을 말했을 뿐이라던가. 그를 여우가 아닌 다른 것에 빗댈 수가 없을만큼 말 하나는 잘 한다고 생각했다. 이런 걸 혀가 잘 굴러간다고 하던가. 말만으로 끌리게 하는데 넘어가지 않는게 이상하지. 아니면 그녀가 너무 홀린 탓일지도 모르지만.

"그래서 말했잖아요. 알아도 아무것도 못 할거라고."

윤의 말에 그녀가 돌려준 말은 문양에 대해 어느 정도 예상은 하는 듯 했지만, 지금은 이것에 대해 더 길게 얘기하고 싶지 않은지 몸을 움직인 것이었다. 간만에 둘 뿐이니 예쁨 받고 싶은 것도 사실이었고.

부끄러운 모습을 하고서도 스스럼없이 안겨드는 행동을 하고, 저를 안아주는 그를 따라 두 팔로 감싸안는다. 고개를 기울여 드러난 목에 입맞춤을 받으며 닿고 떨어지는 감촉에 짧지만 그에게는 선명히 들리게끔 애닳는 소리를 흘린다. 그리고 팔에 힘을 주어 더 가깝게 안기는데. 이건 뭐 인내심 테스트라도 하는 건가 싶다. 물론 시험당하는 건 윤에게만 해당되는 건 아니었다.

"제가 할 말을 왜 선배가 하나요. 선배는 존재 자체가 제 인내심의 한계가 어딘지를 보게 만든다구요."

인내심 얘기가 나오니 그녀도 만만찮게 참고 있다는 듯 이런 저런 말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따박따박 시작된 말들이 어느 정도였냐면, 윤이 방음 마법을 친 것이 다행이다 싶을 정도였다.

"마음 같아선 온종일 옆에 붙어다녀도 모자른데, 학교라 같이 있는 것도 어렵고, 툭하면 습격에, 난리에, 아, 맞아. 수족 중에 여자는 또 왜 그렇게 많은 거에요. 버니에 멜리스에 각시탈에, 아직 못 본 누가 또 있을지도 모르구. 그 사람들이 저보다 더 오래 선배 옆에 있었다고 생각하면 배 아파서 잠도 제대로 못 잔다구요. 다 예쁘고 잘났고, 저보다 어른이니까... 같이, 뭘 했을지 어떻게 알아."

한참을 투덜대다가 볼이 빨갛게 물들더니 눈을 아주 가늘게 뜨고 윤을 흘겨본다. 그걸로 끝인가 싶었겠지만 곧 다시 말이 이어진다.

"그 사람들도 그렇지만, 제일 신경 쓰이는 건 선배에요. 대체 선배가 뭘 하고 싶은건지 모르겠으니까 불안하고 모르는 채로 있다가 선배를 잃을까봐 무서워요. 그래서 선배가 하려는 거 전부 막아버리고, 제 옆에만 붙들어놓고 싶다고 생각한게 한두번이 아니에요. 목줄이라도 채우면 좀 안심이 될까 하고 진지하게 생각한 날도 있어요. 선배, 당신이라는 존재 때문에, 가끔 미치는 거 아닐까 싶다구요."

어쩌다 이런 말까지 하게 됐느냐 하면 그만큼 자주 못 보기 때문이라고 변명하겠다. 기회였다고 할까, 쌓아뒀던 말을 대부분 쏟아낸 그녀는 말과 함께 기력도 좀 썼는지 조용해져선 윤의 품으로 파고들기만 했다.

147 펠리체주 (3TK1ajl9Sw)

2021-08-18 (水) 21:58:10

ㅋㅋㅋㅋㅋㅋㅋ 벌레가 나왔을 때 보다 그 시체를 못 찾을 때가 더 무섭긴 하지~~

크라임씬 용의자 목록을 봐도 작대기가 어떻게 그어졌을지 예상도 안 된다;;;

148 쇼고(소)주 (wKD0r5sXgM)

2021-08-18 (水) 22:00:56

>>139 오해 덕분에 그만 단태에게 사랑에 빠진 학생들도 많을 것 같아요.😂 단태는 신경쓰지 않는군요. 😶확실히 목소리를 들으면 금방 알겠네요. 쇼고는 꽤 신경쓰는 편일지도 모르겠어요.🤔 작은 키와 동시에. 단태가 쇼고를 어떻게 생각할진 모르겠지만, 혹시 쇼고가 단태에게 장난을 친다면 단태는 어떤 반응을 할까요? 3학년 때부터 공동수업이 있다고 들었는데, 공동수업 도중에 몰래 책의 페이지를 바꿔둔다거나 하는 그런 장난이요.🤣

>>140 굉장히 기대돼요. 🥰

>>141 무서워요.😭😭😭 도대체 시체는 어디로 갔을까.

149 ◆Zu8zCKp2XA (S5i/BGAfMU)

2021-08-18 (水) 22:06:21

참고로 이번 크라임씬은 굉장히!!!

어려울 거라고 감히 예상해봅니다:3


연결 된 작대기는 최소 3개입니다!XD

150 ◆Zu8zCKp2XA (S5i/BGAfMU)

2021-08-18 (水) 22:06:49

첼주 어서와요!!

>>148 넘모... 무서웠어요....8ㅁ8

151 쇼고(소)주 (wKD0r5sXgM)

2021-08-18 (水) 22:07:01

>>149 첫 크라임 씬인데 긴장되기 시작했어요. 😖

152 쇼고(소)주 (wKD0r5sXgM)

2021-08-18 (水) 22:09:50

>>150 저 멀리 사라진거라고 생각하기로 해요. 응. 😣😣😣😣

153 ◆Zu8zCKp2XA (S5i/BGAfMU)

2021-08-18 (水) 22:11:52

미리 공지드렸듯 이번 크라임씬은 메모 필수예요!XD


저 이런 거 해보고 싶었어요! 치정! 피폐물! 사랑과 전쟁!!!!!!(여러분: 나가요 캡틴

154 쇼고(소)주 (wKD0r5sXgM)

2021-08-18 (水) 22:12:32

>>153 꼭 메모 준비해둘게요.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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